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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국정과제위 오찬… “우리 사회 차근차근 바뀌는 중”

    文, 국정과제위 오찬… “우리 사회 차근차근 바뀌는 중”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대통령 직속 국정과제위원회 위원들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주요 국정과제들을 설계하고 입법이 추진될 동력을 만드는 등 우리 사회를 차근차근 바꾸고 계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때론 법안을 만들어도 입법이 무산되기도 하고, 부처 논의과정에서 의견 차이로 인한 답답함이 있었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위원들을 격려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집권 3년차 분야별 국정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공약 이행을 독려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여 만에 열렸다.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8명이 참석했고, 홍콩에 머무르던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시위로 인한 국제공항 폐쇄 사태 탓에 불참했다. 일본 경제보복 사태와 관련, 장 위원장은 책 ‘반도체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들’을 대통령에게 건네며 “절판돼서 읽던 책을 가져왔다. 일본 반도체 초기 기업들을 조사한 책인데, 개인의 강력한 행위들이 쌓여 산업을 일궈 냈다는 내용”이라며 “연구개발(R&D)은 불확실성을 버티고 믿어 줄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부위원장은 소규모 창의적 일자리 정책을,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역주도 혁신성장이 절실하다”고 건의했고,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유능한 지방일꾼 뽑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

    유능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가 열린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달 20일 부터 11월 1일 까지 ‘지역의 미래,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란 슬로건을 내걸고 2019 거버번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상 대상은 주민생활 편익 증진, 행정혁신, 자치분권 혁신, 미래개척, 정치문화 혁신 등 5개 분야다. 심사기준은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성과창출), 혁신 파급력, 창의성·참신성, 자기계발이며 이중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원리를 구현하고, 로컬거버넌스를 활성화하였는가?’하는 구현도에 가장 높은 배점을 한다. 대상자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후보는 스스로 응모하거나 일반 시민이 추천할 수도 있다. 대상자는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구분해 대상 1명, 주제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한다. 심사 기간은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이며, 시상은 11월 1일 ‘2019년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 대회장’에서 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방자치가 출범한 지 서른 살이 됐지만, 지방의원의 각종 이권 개입부터 도박, 폭행, 성범죄, 음주 추태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아 지방의회 무용론까지 거론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이번 공모대회는 ‘참여와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구현하고 있는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활동사례 보고회를 열고 수상자 활동 책자(가칭 21세기 자치분권 민주주의 지도자)를 발간하는 등 우수사례 콘텐트도 만들 예정이다. 또 수상자 네트워킹인 ‘21세기 민주분권 정치지도자 클럽(가칭)’을 조직해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고 정례연찬회와 연례 심포지엄을 추진한다. 대회 주관단체인 (사)거버넌스센터는 ‘거버넌스 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활동하는 연구실행, 지역혁신 솔루션 전문기관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안전 최우선’ 정치 구호에 과학·기술적 분석은 뒷전

    서울신문 등이 기업·소상공 업체 289곳을 대상으로 5~7월 실시한 규제개혁 만족도 조사 중 생명·안전·환경 관련 규제개혁 만족도는 응답자들이 가장 후한 평가를 내린 항목이자, 응답자들 간 의견 차가 가장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항목이다.<서울신문 8월 8일자 1·16면 참조> 3을 보통으로 설정해 숫자가 낮을수록 규제개혁 정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식으로 해석되는 5점 척도 조사에서 이 문항에 대한 평균 점수는 2.85로, 표준편차는 0.39로 나타났다. 이 문항 외 분야 만족도 평균과 표준편차는 신산업(평균 2.46-표준편차 0.47), 창업·벤처기업(2.39-0.59), 일자리 개선(2.21-0.49), 서비스 산업(2.38-0.50), 대·중소기업 상생(2.53-0.44), 소상공인·중소기업(2.57-0.49), 지방발전·분권(2.69-0.42) 등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진짜로 기업·소상공 업체들이 현행 생명·안전·환경 규제개혁에 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업무 연관성이 높을수록 더 큰 불만족이 포착됐던 점을 상기하면, 비교적 전문 영역인 이 분야에 관여하는 기업수가 적어 전반적으로 해당 규제에 대한 관심이 덜한 징후로도 읽힌다. 기업들과 접점이 넓은 분야인 서비스 산업 규제개혁 만족도 조사와 대비되는 그래프가 방증한다. 이해 관여자가 적은 전문적 규제에서는 과학적 지식을 갖춘 기술적 분석이 더 첨예하게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대표적인 생명·안전·환경 관련 규제인 화평법·화관법 제·개정 작업은 ‘안전 최우선’이란 정치적 구호가 이끌었다. 이후 실행 과정에서 심사 지연, 기업 비용부담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안전 최우선’ 정치 구호에 과학·기술적 분석은 뒷전

     서울신문 등이 기업·소상공 업체 289곳을 대상으로 5~7월 실시한 규제개혁 만족도 조사 중 생명·안전·환경 관련 규제개혁 만족도는 응답자들이 가장 후한 평가를 내린 항목이자, 응답자들 간 의견 차가 가장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항목이다.<서울신문 8월 8일자 1·16면 참조>  3을 보통으로 설정해 숫자가 낮을수록 규제개혁 정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식으로 해석되는 5점 척도 조사에서 이 문항에 대한 평균 점수는 2.85로, 표준편차는 0.39로 나타났다. 이 문항 외 분야 만족도 평균과 표준편차는 신산업(평균 2.46-표준편차 0.47), 창업·벤처기업(2.39-0.59), 일자리 개선(2.21-0.49), 서비스 산업(2.38-0.50), 대·중소기업 상생(2.53-0.44), 소상공인·중소기업(2.57-0.49), 지방발전·분권(2.69-0.42) 등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진짜로 기업·소상공 업체들이 현행 생명·안전·환경 규제개혁에 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업무 연관성이 높을수록 더 큰 불만족이 포착됐던 점을 상기하면, 비교적 전문 영역인 이 분야에 관여하는 기업수가 적어 전반적으로 해당 규제에 대한 관심이 덜한 징후로도 읽힌다. 기업들과 접점이 넓은 분야인 서비스 산업 규제개혁 만족도 조사와 대비되는 그래프가 방증한다.  이해 관여자가 적은 전문적 규제에서는 과학적 지식을 갖춘 기술적 분석이 더 첨예하게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대표적인 생명·안전·환경 관련 규제인 화평법·화관법 제·개정 작업은 ‘안전 최우선’이란 정치적 구호가 이끌었다. 이후 실행 과정에서 심사 지연, 기업 비용부담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상산고 사태 2라운드-전북교육청 대법원에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

    전주 상산고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 사태가 교육부와 전북교육청 간 소송전으로 비화됐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교육부를 상대로 대법원에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을 청구하겠다”며 “이르면 내일이나 모레 변호사가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 정옥희 대변인은 “법령을 위반하지 않는 한 지방자치단체(전북교육청)의 권한은 존중돼야 하는데 그 부분을 교육부 장관이 무리하게 부동의 처리했다”며 “소송과 별개로 헌법재판소 권한 쟁의 심판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이 교육부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을 이날 공식화하면서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부동의 사태가 2라운드로 접어들게 됐다. 쟁점은 교육부 장관의 부동의 결정권 여부와 사회통합전형 선발비율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줄곧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명시된 ‘교육감이 자사고의 지정을 취소하는 경우에는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부당하다고 주장해왔다. 교육 분권과 자치 강화를 위해 각 시·도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이 자사고의 지정·취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은 김 교육감의 입장이다. 또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부동의 결정의 근거로 삼은 사회통합 전형 선발 비율 지표에 대해서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사회적배려대상자를 10%까지 선발하겠다는 내용의 평가 표준안을 기준 삼아 이에 미달한 부분을 감점했는데 이를 교육부가 부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자립형사립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상산고는 사회 통합전형으로 학생을 뽑을 의무가 없어 전북교육청의 주장이 무리라는 여론이 높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제주도교육청,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행정안전부

    ■ 보건복지부 △ 보건의료정책관 김헌주 △ 건강보험정책국장 이기일 △ 대변인 권준욱 ■ 제주도교육청 [초등] ◇ 교장 중임 △ 구엄초 문복실 △ 하귀초 송만선 △ 봉개초 유정희 △ 의귀초 정익권 ◇ 교육전문직 승진 △ 정책기획실장 강순문 ◇ 교장 승진 △ 한천초 김창희 △ 인화초 김혜란 △ 도평초 송연옥 △ 표선초 이화영 △ 도남초 현명신 △ 제주북초 홍미옥 △ 흥산초 강경봉(공모교장) △ 덕수초 고영리(〃) △ 일도초 고종희(〃) ◇ 교감 승진 △ 삼성초 강연심 △ 오라초 김성철 △ 이도초 양정인 △ 한라초 김영숙 △ 신제주초 고길철 △ 가마초 고경희 △ 중문초 김승진 △ 보성초 서혜순 △ 수산초 송성곤 △ 동홍초 홍영순 ◇ 교장 전직 △ 동광초 김지혜 ◇ 교감 전직 △ 남광초 강두식 ◇ 교육전문직 전직 △ 정책기획과장 박희순 △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용민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학사 차지연 ◇ 교육전문직 전보 △ 안전복지과 장학사 오상혁 △ 교원인사과 장학사 조향선 ◇ 교장 전보 △ 서귀중앙초 강동효 △ 태흥초 강성룡 △ 한림초 고범석 △ 삼화초 김선홍 △ 제주남초 김진선 △ 영평초 양정숙 △ 제주서초 이종보 △ 효돈초 현정열 △ 동남초 홍희정 ◇ 교감 전보 △ 어도초 강수연 △ 납읍초 강연실 △ 신촌초 강혜순 △ 송당초 고홍자 △ 장전초 박문열 △ 고산초 양정윤 △ 세화초 오승희 △ 애월초 임소양 △ 함덕초 현금순 △ 성읍초 이은경 △ 강정초 오순경 △ 도순초 허정인 △ 동남초 현석한 △ 서귀중앙초 진영삼 △ 성산초 임숙경 △ 예래초 고옥순 △ 하례초 강정선 [중등] ◇ 교장 중임 △ 조천중 고석종 △ 제주외국어고 김조현 ◇ 교장 승진 △ 제주제일중 김종희 △ 성산고 임종식 ◇ 교감 승진 △ 안덕중 양성순 △ 대정중 양제순 △ 제주제일중 홍성현 ◇ 교육전문직 전직 △ 학교교육과장 강영철 ◇ 교장 전직 △ 제주과학고 김홍국 △ 제주고 고용철 △ 서귀포여고 김월룡 △ 안덕중 홍성해(공모교장) ◇ 교육전문직 전직 △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연구관 김경도 △ 미래인재교육과 장학관 이영훈 △ 학교교육과 장학관 김찬호 △ 정책기획과 장학사 김미정 △ 탐라교육원 교육연구사 김병성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지영 △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고은경 △ 탐라교육원 교육연구사 이유경 ◇ 교감 전직 △ 대정고 강금진 △ 한림공고 오창환 △ 표선고 이재영 ◇ 교장 전보 △ 서귀중앙여중 강창효 △ 성산중 고영림 △ 아라중 김홍중 △ 노형중 박경숙 △ 위미중 부귀현 △ 서귀포여중 오경규 △ 한림여중 장성훈 △ 탐라중 조승균 △ 제주중앙여중 한태국 ◇ 교감 전보 △ 고산중 고영종 △ 한림여중 소대진 △ 신산중 안성의 △ 신엄중 오경석 △ 오름중 오송렬 △ 서귀포여중 오창섭 ◇ 교육전문직 전보 △ 국제교육협력과 교육연구사 송계화 ■ 강원정보문화진흥원 ◇ 본부장급 △ ICT진흥본부장 안유섭 △ 콘텐츠진흥본부장 하지희 △ 애니로봇파크본부장 전남돈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정책기획관 오병권 △ 지방행정정책관 서승우 △ 자치분권정책관 류임철 △ 차세대지방세입 정보화추진단장 이동혁
  • 20대 청년들이 주도하는 지방자치 정책캠프 열려 눈길

    20대 청년들이 주도하는 지방자치 정책캠프 열려 눈길

    대학생 청년들이 주도하는 ‘2019 청년 지방자치 정책캠프’가 서울특별시의회와 함께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지난 8일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경의선숲길공원을 찾아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과 현장정책탐방을 진행했다. 김 의원과 청년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정에서의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을 하면서 서울시 우수정책사례로 꼽히는 경의선숲길공원을 함께 걸었다. 김 의원은 “정치란 원칙을 가지고 하는 것이며, 선출직 공직자는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5대와 8대 시의원 당시 의정활동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공원도 예전에는 경의선 기차가 지상으로 다니던 선로였지만, 지하화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젊음의 거리로 거듭나 성공적인 도시재생정책 중 하나로 꼽히게 된 것”이라 설명하면서 “연남동에서 끊어진 공원을 수색차량기지까지 연장해 녹지축 연결벨트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자동차학원과 운수회사 이전과 공원화 정책추진에 더 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청년거버넌스 권혁진 대표는 “시민의 삶에서 정치 없이 결정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영역에서의 정치와 정책결정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년거버넌스 주최와 서울특별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캠프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역할 및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들에 대한 현장학습을 통해 정책수립과정을 알아보고, 청년이 생각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해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민주도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새 마을 자치모델 “주목”

    주민주도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새 마을 자치모델 “주목”

    경기 시흥시가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주민의 풀뿌리 자치활동과 공동체 형성은 주민 개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사는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중요하다. 기존 동네관리소 등 주민 조직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육성해 주민주도 마을 관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마을자치모델을 형성하고 있다. ●마을자치의 새로운 모델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마을 관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등 형태로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시는 교육·예술·문화·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공동체의 마을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활동을 밑거름으로 성장해 온 주민공동체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마을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으로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11개 동네관리소가 취약계층 집수리를 비롯해 생활공구 대여, 마을공동체 특화 사업 등 마을관리 활동을 이어왔으나, 단순 주민 조직이라는 점 때문에 지속적인 운영과 마을 관리사무를 확대하는 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동네관리소 사업의 확대·지속·자립을 위한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사업을 제시했다. 정책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얻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고, 지난 2월에는 전체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열어 관심 있는 공동체 참여를 도모했다. 일부는 마을관리기업 설립을 결의했다. 3월부터 8개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24차례에 걸쳐 마을관리기업 설립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오해 동네관리소 공모사업도 마을관리기업 설립 준비 공동체를 우선 지원해 현재 8곳이 운영하는 중이다.●공동체 성장과 마을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구조 마을관리기업이 수행할 수 있는 공공사무 3개 영역으로 나뉜다. 가로 청소와 공공시설물 관리, 단속행위 등 마을관리사업과 집수리나 청소·택배보관·공구대여 등 주택관리사업, 공동육아, 어린이·어르신 돌봄, 의료·보건 서비스 등 ‘복지증진사업’이 있다. 현재 대야동 ‘다다마을관리기업’을 비롯해 목감동 ‘한마음이랑동네관리소’와 정왕본동 ‘맞손동네관리소’ 3곳에 시범적으로 가로 청소와 불법 광고물 정비,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등 6개 마을 관리 공공사무를 위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을 일자리 111명이 창출됐다. 2020년부터는 동별 마을관리기업에 전면 위탁을 시행할 계획이다. 마을관리기업에서 가로 청소를 하는 한 주민은 “내가 사는 마을을 매일 청소하면서 거리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며 “깨끗해진 골목길이 우리 이웃 손길이라고 생각하니 이웃과 마을에 대한 애정도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보람을 드러냈다. 이처럼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사업은 주민공동체 사업 숙제였던 ‘공동체 지속과 자립의 문제’를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비영리 법인 설립으로 풀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주민이 마을시설물 관리나 기초질서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마을 관리 사업을 직접 추진하며 마을 자치를 실현하고 마을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선순환이 지속가능한 공동체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시흥의 미래는 ‘주민이 주인인 마을’ 시는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을 적극 육성하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와 자치활동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을 5개 이상 육성하고, 20개 마을 관리 공공사무 위탁을 통해 300명 이상 마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사업은 주민이 합심해서 마을을 관리하는 자치마을 형성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주민이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한 마을에서 살아가고자 함께 노력하며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을관리기업 사업은 시흥시가 그리는 미래인 ‘주민이 주인인 시흥’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호남 3.00 > 영남 2.29… 정치 지형도처럼 나뉜 규제개혁 만족도

    2년 전 확정한 ‘규제개혁 추진 방향’ 초점 대기업·중기·소상공 등 289곳 온라인 답변 ‘문재인 정부 규제 개혁 만족도 조사’에서 대체로 영남이 호남보다 박한 평가를 내놓았다. 정부 지지층이 규제 개혁 만족도 역시 높게 평가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등이 기업·소상공인업체 289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현 정부의 규제 개혁 만족도는 보통(3) 미만인 2.32(기하평균)가 나왔다. 지역별로 영남(2.29)의 만족도는 충남(3.08), 호남(3.00), 수도권(2.69)보다 낮았다. 이전 정부에 비했을 때 현 정부 노력 정도 만족도는 2.71(기하평균)로 조사됐는데 역시 호남(2.80)이 가장 후했고 충청(2.63), 수도권(2.26), 영남(2.25) 순으로 집계됐다. 단 ‘지방발전·분권 규제 개혁 만족도’(2.69·기하평균)처럼 지역의 이해관계가 걸린 사안에서의 불만은 수도권(2.74)에서 두드러졌고 충청(3.67), 영남(3.46), 호남(3.60)의 불만은 적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7월 대기업 98곳, 중견기업 40곳, 중소기업·소상공인업체 151곳 등 289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권역별·세대별 사업장을 망라해 산업 전반 의견을 확인했다. 문항은 2017년 9월 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심의·확정한 ‘새 정부 규제 개혁 추진 방향’의 진행 과정과 성과에 만족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당시 정부는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내걸고 ▲신산업·신기술 분야 규제 혁파 ▲일자리 창출 저해 규제 집중개혁 ▲민생 불편·부담 야기 규제 해소 계획을 밝혔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규제개혁 틀 바꿔야 경제가 산다] 기업인·소상공인 60% “현정부 규제개혁 불만”

    [규제개혁 틀 바꿔야 경제가 산다] 기업인·소상공인 60% “현정부 규제개혁 불만”

    중소·중견·대기업인과 소상공인 10명 중 6명꼴로 문재인 정부의 규제개혁 수준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5명꼴로 현 정부의 규제개혁 빈도가 이전 정부에 못 미친다고 인식했다. 응답자들은 특히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규제개혁이 부진하다고 토로했다. 청년층은 창업·벤처 규제개혁에, 수도권·충청권 기업은 수도권 규제개혁에 더 큰 불만족을 드러내는 ‘파워게임’의 모습도 엿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신문이 배화여대 박성민 교수팀과 함께 기업인·소상공인을 상대로 실시한 ‘문재인 정부 규제개혁 만족도 조사’ 분석 결과 7일 드러났다. 서울신문은 대기업 98곳, 중견기업 40곳, 중소기업·소상공인업체 151곳 등 289곳을 대상으로 2017년 9월 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심의·확정한 ‘새 정부 규제개혁 추진방향’의 진행 과정과 성과에 만족하는지 추적하는 5점 척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들은 현 정부의 규제개혁 만족도를 보통(3) 미만인 2.32로 박하게 평가했다. 이전 정부에 비했을 때 현 정부의 노력 정도에 대한 만족도는 중간값(2.5)보다 높게 집계돼 상대적으로 후한 평가가 나왔다. 분야별 규제개혁 만족도는 생명·안전·환경(2.85), 지방발전·분권(2.69), 소상공인·중소기업 장려(2.57), 대·중소기업 상생(2.53), 신산업(2.46), 창업·벤처기업 규제(2.39), 서비스산업(2.38), 일자리(2.21) 순으로 해당 규제 영향권 안에 있는 인원이 많을수록 만족도가 낮아지는 징후가 포착됐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지방 공기업 1100곳의 대혁신… 지역 사회와 같이 가치 경영”

    “지방 공기업 1100곳의 대혁신… 지역 사회와 같이 가치 경영”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지방공기업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며 산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시립 수영장이나 체육관, 공영주차장, 지하철 등이 대표적이다. ‘OO구 시설관리공단’이나 ‘XX광역시 도시철도공사’ 등이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치·경영하는 지방공기업들이다. 이들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박동훈(59)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은 “지방분권이 고도화될수록 지방공기업의 역할이 커진다. 앞으로 10년쯤 뒤에는 지자체는 결정·심사 기능만 하고 복지서비스 등 집행 기능은 모두 지방공기업이 맡게될 것”이라면서 “주민과의 접점에서 이뤄지는 지방공기업의 서비스가 점점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1960년 강원 횡성 출신으로 서울 용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28회(1984년)로 입직해 강원도 복지계장과 행정자치부 행정관리담당관, 청와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국가기록원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 출신이다.-지방공기업평가원은 어떤 곳인가. “현재 우리나라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치·경영하거나 법인을 설립해 경영하는 지방공기업이 400여개 있다. 복지재단 등 출연기관도 700개 정도 된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이들 1100여개 기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설립된 법정기관이다. 지방공기업을 위한 정책연구와 컨설팅, 경영평가,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한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지만 지방공기업을 육성하고자 일한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이제 성숙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행정서비스의 다양화와 고급화, 전문화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방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며 주민과 일상에서 만나는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비중도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성장했다. 여기에 투철한 서비스 정신과 부단한 경영혁신으로 민간영역에 절대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우리 평가원은 지난 1992년에 출범해 30년도 안 된 짧은 기간에 이들 지방공기업을 돕는 대표 기관이자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 -2017년 1월 취임해 임기(3년)의 종착역에 가까워지고 있다. 처음 이사장 자리에 앉았을 때 목표는 무엇이고 그간 어느 정도 성과를 냈는지. “처음 이곳에 왔을 때만 해도 우리 평가원은 직원이 30명도 되지 않는 초미니 기관이었다. 실제로 연구 일을 할 수 있는 박사급 인력은 10명이 조금 넘었다. 사람이 적다 보니 평가원의 사업 인프라도 작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바로 지방공기업을 지원하는 것인데, 본업을 위한 전략이나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래서 임기 동안 ‘지방공기업 지원에 전문화된 공공기관’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노력했다. 재정적 기반부터 마련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주요 지방공기업 150여개로부터 매년 40억원을 지원받아 안정적 재원을 확보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지방재정공제회 건물을 임대해서 지내다가 서초구 서초동에 청사도 구입해 정착했다. 박사급 인력을 대폭 증원해 직원을 58명으로 늘렸다. 해마다 역대 최대의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기억에 남는 중요한 변화가 있다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25년 만에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개편한 것을 꼽을 수 있다. 과거에는 지방공기업의 핵심가치를 주로 효율과 능률에 뒀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회적 가치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제 나 혼자만의 이익이 아닌 지역공동체 전체의 이익도 함께 생각하며 살자는 취지다. 노동과 인권, 상생 등 분야가 지방공기업 평가에 두루 반영됐다. 일자리 창출도 경영평가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 문 대통령이 특히 강조하는 안전도 평가 비중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에게서 ‘공공기관 성과 관리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 시도와 전국 지방공기업들이 우리 평가원에 출연금을 100% 완납했다. 이런 종류의 지원금에 대해서 지방의회에서 제동을 걸 때가 많다. 자기 자자체에 큰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이들이 출연금을 모두 냈다는 것은 이는 우리 평가원이 존재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우리나라 지방공기업들을 평가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전국 지방공기업 401개 가운데 상·하수도 기업을 뺀 공사·공단은 모두 151개다. 이들과 일반적인 국가공기업(한국토지주택공사처럼 국가가 자본을 소유해 경영하는 기업)과 교하면 지방공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국가공기업의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은 200%에 가깝다. 하지만 지방공기업의 부채비율은 40%도 되지 않는다. 지방공기업이 비효율적일 것이라는 세간의 오해와 정반대다. 지방공기업의 서비스가 지자체장 선거와 직결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주민들의 삶에 밀접하다. 예를 들어 수영장도 수질이나 관리감독 측면에서 민간기업보다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최근 한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식사를 했다. 수영장이 오래돼 리모델링을 하려고 임시 폐쇄했더니 주민들이 몰려들어 시위를 했다고 한다. 이들에게 수영장은 단순한 운동시설 이상의 것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기 위해서였단다. 이처럼 상당수 주민에게 지방공기업 서비스는 삶의 일부분이 된 상태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과거에 비해 지방자치가 성숙했음에도 지방공기업 CEO가 여전히 (지자체장 등에 의해) 정치적으로 휘둘린다는 점이 아쉽다. 그런 부분은 분명 보완이 필요하다.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도 절실하다. 국가공기업 직원 보수를 100으로 볼 때 지방공기업은 약 70 정도다. 성과급도 국가공기업의 70~8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아무래도 지자체들의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이런 면이 급여나 복지 등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이 때문에 직원들의 이직도 잦은 편이고 우수한 인력을 데려오는 데도 문제가 있다. 국가공기업과의 처우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2017년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성과연봉제 도입으로 받은 성과급을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쓰고자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을 출범시켰다. 이곳에서 정부 추천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현재 이 기금은 어떻게 쓰이고 있나. “이 기금은 박근혜 정부 때 받은 공공기관 성과급 1800억원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공공기관 노동자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출연해 재원을 조성했다. 원금과 이자 등으로 우리 사회에 노동존중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예를 들면 비영리단체들은 대부분 만성적인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자가 병에라도 걸리면 이 단체는 사실상 파산한다. 이런 위기의 사회단체에 긴급 자금을 빌려줘 어려움을 넘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전국 철도역사 주변에는 공간이 많다. 이런 곳에 청년창업 지원센터나 어린이집을 지어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도 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용인·수원 행정구역 조정 합의… ‘쪼개진 지자체’ 해결 모델 되나

    용인·수원 행정구역 조정 합의… ‘쪼개진 지자체’ 해결 모델 되나

    초교생 250m 거리 학교 두고 1.2㎞ 통학 용인·수원시 경계조정 대상 지역 맞교환 부산 사상·북구 관할 나뉜 아파트 진입로 도로·환경 관리, 주민편의 등 따져 일원화 전국 10여곳서 갈등… 비합리적 행정 속출 “주민 불편 해소 위해 지자체 협력·양보를”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행정구역이 달라 길 건너 공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쪼개진 지방자치단체’ 현상이 사회문제가 된 가운데, 경기 수원-용인시와 부산 북구-사상구가 행정구역을 조정하기로 합의해 주목받고 있다. 전국에 산재한 쪼개진 지자체 간 갈등을 해결할 시금석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행정안전부는 이들 지자체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안 2건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시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는 수원시 원천동·영통동에 U자형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때문에 생활권은 수원인데도 행정구역은 용인이어서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 아파트단지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코앞에 있는 학교를 두고 먼 거리를 걸어서 통학해야 했다. 학생들은 행정구역 내 학군 배정 원칙에 따라 걸어서 5분(거리 250여m)도 안 걸리는 수원 황곡초교를 놔두고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 1.2㎞나 떨어진 흥덕초교에 다녀야 해 큰 불편을 겪었다. 학부모들은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2013년부터 “멀쩡한 학교를 앞에 두고 빙빙 돌아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우려를 쏟아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일대 8만 5961㎡를 가져오는 대신 홈플러스 원천점 인근 4만 2620㎡를 용인시에 내주기로 했다. 2013년 아파트 입주 뒤로 안전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던 이 지역은 경계 조정으로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올해 2월 입주한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동원로얄듀크아파트는 진입로 일부가 북구에 속해 있던 것을 사상구 관할로 일원화했다. 한 아파트단지가 두 개의 지자체로 나뉘면 도로관리와 환경정비 등 여러 면에서 불필요한 주민 불편이 생겨난다는 지적을 받아들였다. 행안부에 따르면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달라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지역은 전국 10여곳에 이른다. 이곳에선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비합리적 행정 사례가 속출한다. 같은 동네인데도 쓰레기봉투를 각자 쓰고 택시도 따로 탄다. 관공서도 별도로 이용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쪼개진 지자체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로 기초지자체 간 ‘소(小)지역 이기주의’를 든다. 각 지자체가 신도시 유치에 사활을 걸다 보니 선정 과정에서 한 치의 양보도 용납하지 않는데, 결국 행안부나 광역지자체가 신청 지자체 모두를 포함시켜 신도시를 만드는 봉합책을 내놓게 된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지역 경계를 조정해 행정구역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 하지만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자율 합의는 불가능에 가깝다. 행안부나 광역지자체가 나서 ‘경계조정추진위원회’를 만들지만 성과가 크지 않다. 수원시-용인시의 경계조정 사례가 더욱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주민 불편 해소라는 대의를 위해 해당 지자체들이 서로 협력하고 양보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가정폭력 피해자 거주지 노출 위험 줄인다

    # 남편의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리던 A씨는 가정폭력 긴급전화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거주지를 옮겼다. 하지만 남편이 자신의 등·초본을 떼어 이사한 집으로 찾아올까 두려워서 전입신고도 하지 못했다. 남편이 자신의 등·초본을 발급받지 못하도록 신청하려 했지만 긴급전화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는 확인서는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다. 발급제한 신청을 하려면 결국 현 거주지에 있는 주민센터를 찾아야 하는데 심리적으로 상당한 부담감이 느껴졌다. A씨의 사례와 같은 문제를 없애고자 앞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긴급전화센터 상담 확인서만으로도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는 장소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가해자가 두려워서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을 하지 못했던 피해자들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등·초본 교부제한을 신청할 수 있는 서류를 몇 가지 추가하기로 했다. 긴급전화센터 상담사실확인서 외에도 긴급피난처 입소확인서, 노인보호 전문기관 상담사실확인서, 학대피해 노인전용쉼터 입소확인서 등도 포함된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가해자가 두려워서 원래 살던 곳에서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을 하지 못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전국 주민센터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도록 바꿨다.또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할 때도 등·초본 교부, 주민등록표 열람, 주민등록증 재발급 관련 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했으며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막고자 열람·교부신청자가 개인이면 열람대장 등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표시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개정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사]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 ◇ 이사관급 승진 △ 도민안전실장 양기철 ◇ 부이사관급 전보 △ 관광국장 강영돈 △ 세계유산본부장 고길림 △ 제주특별자치도(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정태성 ◇ 부이사관급 승진 △ 교통항공국장 현대성 △ 해양수산국장 조동근 △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김남윤 △ 제주특별자치도(국회사무처) 양한식 △ ″(기획재정부) 강승옥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창호 ◇ 서기관급 전보 △ 환경보전국장(직대) 박근수 △ 인재개발원장(직대) 김기범 △ 서울본부장(직대) 양석하 △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김명옥 △ 제주시 부시장(직대) 이영진 △ 총무과장 송종식 △ 특별자치법무담당관 변덕승 △ 세정담당관 유태진 △ 자치행정과장 강동우 △ 문화정책과장 양인정 △ 일자리과장 양제윤 △ 환경정책과장 박경수 △ 의회사무처 좌정규 △ 제주도(제주대학교) 장문봉 △ 제주도(제주의료원) 한용택 △ 제주시 고숙희 △ 수산정책과장 홍충희 △ 해녀문화유산과장 이승훈 △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문화재부장 정성호 △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 김대근 △ 돌문화공원관리소장 이학승 ◇ 서기관급 승진 △ 비서실장 한웅 △ 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장 김창세 △ 소상공인·기업과장 이기택 △ 통상물류과장 고순심 △ 건축지적과장 양창훤 △ 교통정책과장 오임수 △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오나영 △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양원준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 김정완 △ 의회사무처 김형은 △ 의회사무처 오영오 △ 제주특별자치도(제주경제통상진흥원) 강애숙 △ 생활환경과장 현윤석 △ 산림휴양과장 이창흡 △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한인수 △ 공항확충지원단 주민소통센터장 양홍식 △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장 강경돈 ◇ 사무관급 전보 △ 청년정책담당관(직대) 김미영 △ 평생교육과장(직대) 이인옥 △ 평화대외협력과장(직대) 채종협 △ 투자유치과장(직대) 고영만 △ 카지노정책과장(직대) 변영근 △ 도시계획재생과장(직대) 홍종택 △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직대) 고성철 △ 감사위원회 조사과장(직대) 부윤환 △ 청렴혁신담당관 청렴감찰팀장 김용필 △ 총무과 총무팀장 김인영 △ ″ 인사팀장 강재섭 △ ″ 공직노사협력팀장 김학수 △ 성평등정책관 성평등기획팀장 류일순 △ 정책기획관 기획팀장 고윤성 △ ″ 균형발전팀장 김군자 △ 청년정책담당관 대학정책팀장 김영희 △ 예산담당관 재정분석팀장 김준하 △ 안전정책과 생활안전팀장 박봉수 △ ″ CCTV관제센터팀장 배진용 △ 자치행정과 민원팀장 유은숙 △ 회계과 계약팀장 김용우 △ ″ 계약심사팀장 박재관 △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장 현광철 △ 문화정책과 문화예술팀장 강상웅 △ ″ 종교팀장 강기종 △ 평화대외협력과 재외도민팀장 고경대 △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장 김운석 △ 관광정책과 관광정책팀장 고영철 △ ″ 관광마케팅팀장 임병종 △ 투자유치과 투자정책팀장 홍호진 △ 카지노정책과 카지노산업팀장 진석빈 △ 저탄소정책과 전기차지원팀장 김동희 △ 미래전략과 바이오산업팀장 강봉숙 △ 정보정책과 정보서비스팀장 김병찬 △ 일자리과 일자리행정팀장 김관현 △″ 고용서비스팀장 김성배 △ 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팀장 지경주 △ 통상물류과 물류총괄팀장 강무성 △ ″ 물류지원팀장 현봉주 △ 도시계획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장 현민철 △ ″ 김상윤 △ 건축지적과 지적새주소팀장 송석철 △ 건설과 건설진흥팀장 김영범 △ 도로관리과 도로관리팀장 부남기 △ 교통정책과 택시행정팀장 김형규 △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 김홍림 △ 노인장수복지과 노인정책팀장 부영춘 △ 여성가족청소년과 보육정책팀장 윤인성 △ ″ 아동친화팀장 고정화 △ 보건건강위생과 감염병관리팀장 강정혜 △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장 오종찬 △ ″ 기후변화대응팀장 이승민 △ ″ 환경평가팀장 김시완 △ 물정책과 수자원총괄팀장 양애옥 △ 생활환경과 생활환경팀장 강승향 △ 산림휴양과 산림휴양팀장 한정우 △ ″ 산지경영팀장 현문익 △ ″ 한라생태숲팀장 지경찬 △ 친환경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장 김병훈 △ ″ 농업기반팀장 홍동철 △ 감귤진흥과 과수지원팀장 임영준 △ 동물방역과 동물방역팀장 문성업 △ 수산정책과 자원유통팀장 우윤필 △ 해양산업과 해양관리팀장 오상필 △ 해녀문화유산과 해녀정책팀장 윤영유 △ 특별자치제도추진단 특별분권팀장 윤세명 △ 공항확충지원단 총괄지원팀장 김형섭 △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 교육기획팀장 권기웅 △″ 교육운영과 교육운영팀장 윤창호 △ 보훈청 항일기념관장 오태수 △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 하수계획과장 김성철 △ ″ 하수시설과장 양희근 △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문화재부 역사문화재과장 김근용 △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공원보호과장 조맹용 △ 축산진흥원 가축자원과장 김병수 △ 해양수산연구원 미래양식연구과장 홍성완 △ 해양수산연구원 광어연구센터장 고형범 △ 동물위생시험소 방역진단과장 문성환 △ 한라도서관 운영과장 이남희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장 고성진 △ 감사위원회 김시윤 △ 의회사무처 김정수 △ 제주특별자치도(통계청) 이지현 △ ″ (서울특별시) 강선순 △ ″ (법제처) 양필성 △ 제주시 김정환 △ ″ 김문형 △ ″ 신은재 △ ″ 고재완 △ ″ 김현집 △ 서귀포시 허종현 △ ″ 오영관 △ ″ 이연수 △ ″ 최문보 △ ″ 강미애 △ 소통담당관 강명욱 △ 소통담당관 김경철 ◇ 농촌지도관 전보 △ 농업기술원장 정대천 농업기술원 △ 기술지원국장 최윤식 △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이춘보 ◇ 농업연구관 전보 △ 신품종감자보급T/F팀장 송승운 △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고상환 △ ″ 감귤아열대연구과장 홍순영 △ ″ 친환경연구과장 송정흡 △ ″ 농산물원종장장 조연동 △ ″ 동부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성배 △ ″ 원예연구과 연구협력팀장 강종훈 △ ″ 친환경연구과 작물보호연구팀장 송인관 △ ″ 원예연구과 연구협력팀장 강종훈 △ ″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장 양규식 △ ″ 서부농업기술센터 소장 서익수 △ 축산진흥원장 김영훈
  • 서울신문사·한양대, 인재육성 등 업무협약

    서울신문사·한양대, 인재육성 등 업무협약

    고광헌(오른쪽) 서울신문사 사장과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 9층 회의실에서 학술연구, 교류협력,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한양대는 국제화, 분권화, 지방화라는 세계적인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정치·경제·사회·국제 분야의 학술연구, 교류협력,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신문-한양대 ,학술연구·교류협력·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신문-한양대 ,학술연구·교류협력·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광헌(오른쪽) 서울신문사 사장과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이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 9층 회의실에서 학술연구, 교류협력,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한양대는 국제화, 분권화, 지방화의 세계적인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정치·경제·사회·국제 분야의 학술연구, 교류협력,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고 사장과 김 총장을 비롯해 강동형 서울신문사 이사, 이상훈 서울신문사 경영기획실장, 정석균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장, 한상우 공공정책대학원 부원장, 이재광 한양대 특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홍천~용문, 원주~홍천~춘천 잇는 T자형 철길 유치 총력”

    “홍천~용문, 원주~홍천~춘천 잇는 T자형 철길 유치 총력”

    “오랜 숙원인 홍천~용문과 원주~홍천~춘천을 잇는 T자형 철도망 유치에 홍천의 미래를 걸고 있습니다.” 허필홍(55) 강원 홍천군수는 국토 내륙의 중심인 홍천에 철도망을 건설하는 데 행정력을 쏟고 있다. 동서로는 서울 등 수도권과 30분대에 놓이고, 남북으로는 춘천~원주를 오가는 길목에 있는 장점을 살려 홍천을 국토 중심의 주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허 군수는 30일 “용문까지 개설된 철길을 홍천까지 연장하는 것은 30년 가까이 추진한 지역 숙원사업으로 2008년 정부에서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10억원의 예산까지 편성해 당시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었지만 결국 무산됐다”며 “2021~2030년 추진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돼 다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철도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중앙정부와 강원도에 건의하고, 민간차원에서도 군번영회가 주축이 돼 홍천철도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만명 서명운동과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철도유치 건의문 전달과 공청회 마련, 국회의사당에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천~용문 간(34㎞) 수도권광역전철에 이어 원주~홍천~춘천(51㎞)을 잇는 강원도내륙종단철도까지 연결해 T자형 철도망을 홍천에 구축하는 게 목표다. 허 군수는 “홍천~용문 간 철도 건설은 동서 간 30분대 철도망 접근체계를 제공하고 1시간대 생활권을 이끌어 내면서 수도권 배후 도시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철도사업은 지방분권시대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효율성보다는 공공성과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검토돼야 하는 만큼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방 소멸의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홍천으로 이어지는 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국가가 사립유치원 회계 감독하는 것은 합헌”

    유아교육의 공공성 차원에서 사립유치원도 국가가 제시한 재무·회계 기준을 따르도록 한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사립유치원 운영자 염모씨 등이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기준을 국가가 정하도록 한 것은 사학 운영의 자유와 재산권,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염씨 등이 문제 삼은 조항은 2017년 2월 개정된 교육부의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이다. 해당 규칙에는 사립유치원이 관할 교육청에 보고·공시하도록 한 회계 예산 과목이 규정돼 있다. 헌재는 “개인이 설립한 사립유치원은 법률상 학교로 공익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사립유치원의 재무·회계를 국가가 관리·감독하는 것은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적합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재산권 침해 주장에 대해서도 “시설물 자체에 대한 소유권이나 처분권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며 배척했다. 이은애·이종석·이영진 재판관은 교육부가 개인이 설립한 사립유치원에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적용할 때는 일정한 유예기간을 두는 등 현실 상황을 반영한 정책적 배려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보충의견을 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인사] 세종시, 한국은행,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 세종시 ◇ 2급 승진 △ 시민안전실장 강성기 ◇ 3급 승진 △ 정책기획관 김덕중 △ 건설교통국장 강성규 △ 의회사무처장 강희동 ◇ 3급 전보 △ 문화체육관광국장 신동학 △ 도시성장본부장 정채교 ◇ 4급 승진 △ 세원관리과장 김민옥 △ 여성가족과장 오정섭 △ 아동청소년과장 김종락 △ 경관디자인과장 홍종선 △ 공공건설사업소장 조흥순 △ 운영지원과(국토교통부 계획인사교류) 조규태 △ 산업통상자원부(계획인사교류) 이경우 ◇ 4급 전보 △ 안전정책과장 윤병준 △ 체육진흥과장 안종수 △ 복지정책과장 김회산 △ 도시정책과장 이두희 △ 스마트도시과장 장민주 △ 건축과장 김규범 △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이상훈 ◇ 4급 인사교류 및 파견 △ 세정과장 박상국 △ 교통과장 김태오 △ 행정안전부 황진서 △ 국토교통부 권봉기 ◇ 5급 승진요원 △ 운영지원과 배윤정 △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신석종 △ 정보통계담당관실 강상록 오경화 △ 세정과 신언송 장지현 △ 체육진흥과 김두환 △ 복지정책과 김경숙 △ 여성가족과 김윤희 △ 노인장애인과 김연숙 △ 도시재생과 김기후 심동섭 △ 행정도시지원과 남지현 △ 경관디자인과 임명심 △ 건축과 정경호 △ 교통과 손영호 △ 자원순환과 이두원 △ 산림공원과 김동식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과장(직무대리) 엄진균 △ 보건소 보건의료과장(직무대리) 조영숙 △ 시설관리사업소 녹지관리과장(직무대리) 김선경 △ 감사위원회 이덕주 ◇ 5급 전보 △ 대변인실 고인석 △ 운영지원과 김종태 이동섭 △ 정책기획관실 박용민 △ 예산담당관실 박대종 노진욱 △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유재연 △ 자치분권과 방병웅 이재강 △ 세정과 장경애 △ 문화예술과 이은수 △ 교육지원과 홍석기 △ 복지정책과 이진례 황병순 △ 아동청소년과 이상숙 △ 경제정책과 김남경 △ 기업지원과 최차남 △ 산업입지과 강창수 △ 농업축산과 임두열 △ 도시재생과 홍성운 최장원 △ 행정도시지원과 안기은 △ 스마트도시과 김산옥 김영섭 △ 경관디자인과 이기영 △ 도로과 나채웅 박광래 △ 환경정책과 박종현 △ 의회사무처 장래권 △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과장 여상구 △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시설과장 이은형 △ 조치원읍 건설산업과장 김성기 △ 아름동 민원행정과장 류완형 ◇ 5급 인사교류 및 파견 △ 예산담당관실 이숙경 △ 관광문화재과 김신 △ 건축과 박용헌 △ 국무조정실 김수현 △ 행정안전부 이상근 △ 중소벤처기업부 김진섭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순희 △ 서울시 안미정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홍은선 ■ 한국은행 ◇ 부서장 이동 △ 정책보좌관 김제현 △ 법규제도실장 김기환 △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김지수 △ 전산정보국장 임철재 △ 금융검사실장 변성식 △ 통화정책국장 이상형 △ 금융시장국장 김현기 △ 국고증권실장 이상엽 △ 발권국장 이정욱 △ 뉴욕사무소장 김욱중 △ 국제협력국장 오금화 △ 부산본부장 김준한 △ 대구경북본부장 정상돈 △ 충북본부장 하천수 △ 제주본부장 김종욱 △ 경기본부장 정유성 △ 강릉본부장 안병권 △ 포항본부장 서정의 △ 강남본부장 노영래 ◇ 1급 승진 △ 인사경영국 송두석 △ 조사국 박세령 △ 융검사실장 변성식 △ 제협력국장 오금화 △ 자운용원 전귀환 △ 경제연구원 김석원 △ 인사경영국소속 정호석 ◇ 1급 이동 △ 경제연구원 류상철 △ 이재랑 인사경영국 소속 ◇ 2급 승진 △ 공보관 전광명 △ 기획협력국 김승표 정삼선 △ 차세대시스템개발단 박성종 △ 조사국 이지호 △ 금융안정국 서영기 △ 통화정책국 장정수 △ 금융결제국 남택정 △ 외자운용원 권민수 정영진 △ 경제연구원 배병호 △ 인사경영국소속 박영환(전 국민소득총괄팀) 박완근 정원식 ◇ 2급 이동 △ 커뮤니케이션국 이상윤 △ 전산정보국 김영일 손진국 △ 조사국 공 철 △ 금융안정국 박정규 신현열 △ 통화정책국 김준태 △ 발권국 유병훈 △ 국제협력국 이동현 △ 외자운용원 김기훈 △ 경제연구원 이승환 △ 부산본부 김원태 △ 대전충남본부 박창귀 정하법 △ 제주본부 이은간 △ 인사경영국소속 박형호 유창조 이강원 ◇ 3급 승진 △ 금융통화위원회실 한 민 △ 전산정보국 송상범 한명희 △ 인사경영국 강흠돈 △ 조사국 박동준 백재민 △ 경제통계국 김민수(전 기업통계팀) △ 금융안정국 김영욱 △ 금융시장국 민준기 △ 금융결제국 유희준(전 전자금융기획팀) △ 발권국 김수영 △ 국제협력국 김동섭 △ 외자운용원 김용환 △ 경제연구원 김태경 이아랑 장희창 △ 대구경북본부 김민규 △ 목포본부 최승조 △ 충북본부 김관희 △ 제주본부 이장욱 △ 강릉본부 전기영 △ 인사경영국소속 문용필 이성환 이종상 ◇ 3급 이동 △ 인사운영관 박장호 △ 기획협력국 강남이 강준구 △ 차세대시스템개발단 전정희 △ 커뮤니케이션국 김성용 장강봉 정흥순 홍경희 △ 전산정보국 노진영 박성우 △ 인사경영국 김문식 이재기 임태옥 최장오 △ 인재개발원 조남현 △ 조사국 김영주 임현준 △ 경제통계국 박창현 이상현 △ 금융안정국 최석기 △ 통화정책국 김성준 임인혁 △ 금융시장국 공대희 △ 금융결제국 고경철 김 철 박영대 이정헌 △ 발권국 김충화 박용규 전재현 △ 국제국 박성호 송대근 주성완 △ 런던사무소 최석현 △ 국제협력국 김영석 도용호 방홍기 △ 외자운용원 최용훈 △ 경제연구원 임건태 △ 감사실 김영진 이진원 진용범 △ 부산본부 최경진 △ 대구경북본부 이용민 △ 목포본부 정형윤 △ 강원본부 성병묵 한형섭 △ 인천본부 강광원 전익호 △ 포항본부 배성익 ◇ 4급 승진 △ 전산정보국 이기환 이상민 이지선(전 회계결제시스템팀) △ 인사경영국 김해은 △ 경제통계국 연승은 오용근 유철종 이현우 △ 국제협력국 임스런 △ 외자운용원 김현재 △ 대구경북본부 권상준 △ 광주전남본부 김재영 △ 전북본부 김종원 이응원 △ 대전충남본부 김수림 배준호 △ 충북본부 김준호 △ 강원본부 김성은 △ 인천본부 이영직 이혜민 △ 경기본부 임정희 △ 경남본부 박종세 △ 강릉본부 장이문 △ 울산본부 김지형 △ 인사경영국소속 송상현 ◇ 4급 이동 △ 공보관 박종익 △ 기획협력국 김은숙(전 운용전략팀) 이영호 조세형 △ 차세대시스템개발단 김순례 △ 커뮤니케이션국 신은미 △ 전산정보국 김규희 노재광 △ 인사경영국 곽창용 윤병득 홍영은 △ 인재개발원 조동애 △ 조사국 김남주 박상우 박재현 이굳건 이종웅 이흥후 임준혁 △ 경제통계국 이미주 이미혜 임수영 △ 금융안정국 박신영 양준구 최은지 △ 통화정책국 김의진 장근호 △ 금융시장국 김수진 이희영 △ 금융결제국 박재성 유영선 임상혁 하세호 한명진 △ 발권국 이장원 정희숙 △ 국제국 채규항 최지언 한재찬 △ 뉴욕사무소 박 현 △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김주연 △ 동경사무소 김경근 △ 국제협력국 안성희 이주연 이지혜 최보라 △ 외자운용원 김민정(전 정책시스템팀) 반진희 유 리 △ 경제연구원 이현창 △ 부산본부 이상철 정연욱 △ 대구경북본부 구형관 △ 강원본부 안주은 △ 경남본부 양중철 △ 인사경영국소속 최다희 ■ 문화체육관광부 ◇ 부이사관 승진 △ 문화인문정신정책과장 박종달 △ 국제문화과장 정영석 △ 문화예술교육과장 이경직 ■ 농촌진흥청 ◇ 과장급 승진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조은희 ◇ 도원국장 △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구범서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박동구
  • 이준형 서울시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준형 서울시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준형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이 25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7회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의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총 136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강동구 출신 최초의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돼 2018회계연도의 부적정한 집행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평가를 통해 결산검사 의견서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좋은 사례를 제시했으며, 지난해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심사를 수행했다. 또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 입법권한 강화, 자치조직 운영 등에 대한 과제들을 이뤄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방분권 원내부대표로 활동했으며 민생현안을 다루는 민생실천위원회 정책 부위원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 공무직, 덕수궁 수문군 출연진들의 차별방지와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 1년간 서울시민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 활동들이 우수의정대상 수상을 통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보람 있으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 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서울시 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서울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으로 6월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서울시 최초로 사회적경제활성화2.0 전략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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