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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선벨트’ 가속도

    2020년까지 24조 3000억원을 투입해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지대로 조성하는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인 ‘남해안 선벨트’ 사업이 속도를 낸다. 부산·전남·경남 등 남해안 3개 시·도는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과천청사에서 중앙부처 장·차관과 3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기관리 대책회의에서 3개 시·도 지자체 차원의 남해안관광투자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보고했다. 이날 3개 시·도가 마련해 정부에 보고한 계획은 관계부처가 지난해 7월 합동으로 발표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 부산은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과 북항 재개발사업 등을 통해 도심권 레저·테마파크 조성, 크루즈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 해양레저 거점 육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은 연륙·연도교 설치를 통한 섬과 섬 및 섬과 육지 연결 사업, 4대 대규모 국제행사, 남도만의 차별화된 섬·갯벌·해변 등을 활용한 녹색관광상품 개발·운영 등을 관광활성화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4대 국제행사는 2010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이다. 경남은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과 남해 송정 4계절 휴양지, 통영 녹색휴양단지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사업 우선 순위를 정해 지역잠재력과 파급효과가 큰 사업부터 먼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특히 남해안 선벨트 사업비 가운데 50%가 민자유치인 점을 감안해 오는 10월 말 조직개편 때 민자유치 업무 전담조직을 만들어 국내외 자본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남해안 선벨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략사업에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에 궤도·삭도 구간을 추가로 반영하는 등 법을 개정하고 개별법도 빨리 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김태호 전 지사가 주도해 추진한 남해안 선벨트 사업을 승계해 보완·발전시켜 선진 행정문화의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기획재정부는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 추진현황’ 보고에서 국립공원 내 숙박시설 등 설치 허용과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 등 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지자체에서 건의한 크루즈 접안이 가능하도록 유선장 설치면적을 확대하는 방안과 도로와 연륙·연도교 건설에 대한 지원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증현 재정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12개 부처 장·차관과 5개 경제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선벨트는 기후가 따뜻하고 산업이 발전된 미국 남부의 15개 주에 걸쳐 있는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모닝 브리핑] 국토부, 여수신항 대체항만 2012년말 착공

    국토해양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폐쇄되는 여수 신항의 대체항만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북항 사업(가칭)’으로 불리는 여수 신항 2단계 개발사업에는 모두 3400억원이 투자된다. 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나는 2012년 말 기존 여수 신항 북측 인접 지역에 새 항만을 착공한다. 여수 신항은 그동안 연간 4만척 이상이 입출항하는 광양항을 지원하는 관공선 및 역무선 전용항만으로 이용돼 왔다. 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장소로 확정되면서 현재는 기존 이용 선박의 분산 배치가 이뤄지고 있다. 또 박람회 이후에는 관광레저 중심항만으로 육성될 예정이어서, 164척에 달하는 관공선과 역무선의 재수용이 어려운 상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경인운하 검증위 구성 착수

    인천시를 비롯한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주변 10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검증위원회를 꾸려 사업 타당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부평·계양·서구, 서울 강서·마포·영등포구, 경기 부천·김포·고양시 등 수도권 9개 지자체와 함께 경인아라뱃길 검증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갔다. 이들 지자체 단체장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대부분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경인아라뱃길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들 지자체는 최근 모임을 갖고 검증위 구성, 검증위원 추천방법, 검증방식 등을 논의했다. 당초 검증위 참여 대상으로 알려졌던 서울 용산구는 최종 단계에서 검증위 참여를 거부했다. 지자체들은 경인아라뱃길 사업타당성 보고서를 검토해 물동량 과다산정 여부 등을 집중 검증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물동량이 부족해 적자가 예상될 수밖에 없고, 운하의 수질이나 홍수피해 여부도 따져야 하는 등 경인아라뱃길 사업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인아라뱃길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가 1989년부터 2008년까지 모두 6차례 이뤄졌으나 편차가 심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1989년 수자원공사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경제성을 나타내는 비용 대비 편익지수(B/C)가 2.08로 나타났으나, 2003년 감사원 조사에는 0.7∼0.9에 그치는 등 들쭉날쭉한 상태다. 지자체들은 한국해운산업연구원(KMI),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타당성 조사에 참여한 국책기관으로부터 설명을 들어본 뒤 검증위원들의 토론을 거쳐 대안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검증위 구성에 앞서 물동량을 검토한 바 있는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의 모래부두와 철강부두는 인근 북항과 기능이 중복되기 때문에 터미널 일부 부지는 계획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경인아라뱃길이 국책사업인 데다, 현재 공정률이 29%에 이르고 있어 사업의 전면 백지화보다는 물동량과 환경문제 등을 검토해 친수공간을 확대하는 쪽으로 대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다음달 중순 검증위원회를 구성, 오는 11월까지 대안을 마련한 뒤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에 제시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새달 부산에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 2척이 다음달 부산항에 기항한다. 24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 MSC가 새로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 2척을 다음달 부산신항 부산신항만(PNC)㈜ 터미널에 입항시킬 예정이다. 이들 컨테이너 선박은 약 6m짜리 컨테이너를 1만 3798개까지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으로 현재 운항 중인 컨테이너 선박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다음달 6일에는 베티나(15만 1559t)호가 부산신항에 입항한다. 일주일 후엔 같은 규모인 이레나호도 같은 곳에 입항한다. MSC는 이들 선박의 건조작업이 끝나자마자 첫 기항지로 부산항을 선택했다. 이들 선박은 아시아∼유럽 노선을 운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는 약 6m짜리 컨테이너 9000개를 실을 수 있는 컨테이너 선박이 이 노선을 운항해 왔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의 기항이 예고되자 BPA와 PNC는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신항과 부산신항만 컨테이너터미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이 입출항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것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BPA 관계자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입항은 부산신항이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선박이 기항하는 데 충분한 인프라를 갖췄고 물동량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라며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계속 부산항에 기항하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얕은 수심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 현재 MSC는 부산신항의 수심이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입출항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MSC는 지난해 2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였던 다니엘라호의 건조를 마친 뒤 첫 기항지로 부산항 북항 대한통운 감만부두를 계획했으나 낮은 수심을 문제삼아 입항 계획을 취소했었다. 현재 부산신항 항로 수심은 -15m 안팎으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안심하고 입출항하기엔 얕다는 것이 외국 선사들의 판단이다. 이로 인해 입출항 때마다 만조가 될 때까지 5∼6시간을 대기하는 일도 자주 발생해 ‘-17m 정도의 안정수심’을 확보해 줄 것을 외국 선사들은 요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 박맹우 울산시장 “2차전지 새성장동력으로”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 박맹우 울산시장 “2차전지 새성장동력으로”

    박맹우(60) 울산시장은 지난 8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울산을 1인당 GRDP(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의 ‘잘사는 도시’로 역량을 키웠을 뿐 아니라 공해도시의 오명을 씻어낸 ‘생태환경도시’로 이끌었다. 박 시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간은 2차 전지산업과 동북아 오일허브 유치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끊임 없이 보강해 지역경제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적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와 복지분야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의 향후 4년간 시정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3선에 성공했다. 8년 재임기간의 성과와 아쉬움은. -선거기간 내내 많은 시민들을 만나서 그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듣고 가슴에 담았다. 울산은 지난 8년간 도시의 품격과 위상이 현격히 높아졌다. 삶의 질에서 아·태도시 중 3위, 도시 브랜드가치는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환경분야에서도 최악의 공해도시 오명을 벗어나 국내 대도시 중 최상의 대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세계적 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의 보존문제는 최근 실마리를 찾았지만 그동안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반구대암각화 보존방안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정부와 역할을 분담해 최대한 빨리 추진하겠다.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울산의 경제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과 문화·복지가 조화로운 도시, 울산을 만들고자 한다. 5조원 투자유치와 3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과 신항만, 동북아오일허브 구축, 혁신도시 건설, 강동권 및 영남알프스 관광개발 등을 통해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 또 녹색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2차전지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겠다. 자동차와 정밀화학, 전자산업이 융합된 2차전지산업은 향후 반도체에 버금가는 시장이 될 전망이다. 2014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하여 SB리모티브, 삼성SDI 공장 설립과 솔베이그룹 R&D센터 설립을 지원하여 제4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 →‘동북아오일허브 구축’을 위한 계획은. -지금까지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올해 3월부터 지식경제부에서 평면배치, 개략설계 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30일 국토해양부에서 1단계 사업 대상지인 북항 지역을 오일허브사업지로 지정고시했으며, 남항 지역은 국토해양부와의 협의를 통해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일허브 평면배치 및 항만, 방파제 등 기반시설이 확정되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복지 분야를 소홀히 한다는 평가가 있다. -경제적 역량을 키워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충하자는 것이지, 결코 문화·복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8년간 전체 예산은 0.7배 늘어났지만 복지예산은 5배나 증가했다. 시립미술관, 시립도서관, 문학관 등 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제2장애인체육관 건립과 함께 생활체육시설도 대폭 늘리는 한편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도시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민선 5기 시정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 -주력산업의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산업용지도 500만평을 탄력적으로 조성해서 약 5조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노력하겠다. 태화강·회야강·동천강·외항강의 지속 정비와 하수처리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겠다. 생활체육시설도 대폭 늘려 시민행복지수, 건강지수를 크게 높이겠다. →진보성향 시의원들이 대거 당선됐다.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시와 시의회는 서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울산의 발전을 이끄는 쌍두마차이다. 시민 요구를 만족시키기에는 재정 여건이 너무 열악하다는 사실을 시의원들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당 차원을 떠나 울산의 발전에 제일의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박맹우 당선자는 울산 출신으로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총무처, 내무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경남도 기획담당관, 경남 함안군수, 울산시 내무국장, 울산 동구청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해 탄탄한 이론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다. 2008년 ‘울산발 인사 혁신’을 일으키면서 중앙부처와 전국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벗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신현주(51)씨와 2남.
  • 부산 ‘대심도로’ 4개 건설 추진

    부산시는 10일 지하 40m 밑에 도로를 개설하는 신개념 녹색교통인 ‘대심(大深)도로’ 4개 노선 건설계획을 수립하는 등 2030년을 목표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오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30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수립(안) 시민공청회’를 열고 장기 교통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20년마다 수립되는 계획으로, 시는 내달 중 기본계획안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안)은 도로분야, 철도분야, 신공항 유치 시 교통망 구상, 대중교통체계 개선, 자전거분야 등 총 10개 분야로 나눠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와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녹색 교통체계 수립을 골자로 담았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분야는 도심 지하 4개 간선도로 건설 계획이다. 시는 부산의 지형적 특성과 함께 보상금 문제 등으로 지상개발에 한계에 있다고 판단, 동서와 남북을 잇는 도심 4개 지하도로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4개 노선은 남북축인 북항~금정(16.4㎞)과 동서 3개축인 사상~해운대(12.2㎞), 대저~문현(14.7㎞), 엄궁~북항(7.4㎞) 노선이다. 시는 대심도로 이용률이 높아지면 자연히 지상 차량이 줄고 대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공항 유치에 따른 교통망으로는 부전역 환승센터~가덕도간 대심철도를 건설,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도입해 신공항과 도심을 30분내로 접근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부산 도심철도도 현재 184㎞에서 총연장 460㎞로 늘리기로 했다. 또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영자전거제를 확대하는 한편, 도시철도역과 대단위주택지, 학교, 업무시설 등을 연계한 교통망을 정비하고 대중교통 자전거 전용탑승구간을 늘릴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교통계획은 신개념의 고속 간선망과 함께 사통팔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 보행자 중심의 교통 시설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서면권 건물높이 완화

    부산 중심상업지역의 스카이라인에 변화가 예상된다. 부산 서면권 일대의 건물높이는 완화되고, 반면 부산역 등 스카이라인 관리가 필요한 곳은 높이 제한이 강화됐다. 부산시는 주요 간선도로인 중앙로 부산진구 송공삼거리에서 서구 부민교차로까지 상업지역 10.5㎞(7.96㎢)에 대해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를 지정해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권역별 기준 높이는 남포동 권역과 중앙동 권역은 20~70m이며 범일동 권역은 20~95m, 서면권역은 20~105m이다. 시는 특히 건물에 공공시설(문화복지시설, 녹지공간, 보도 등)을 설치하는 건축주에 대해서는 기준 높이보다 최고 20%까지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도시경관 등 스카이라인 보호가 필요한 구릉지와 주거지, 북항, 철도시설이 있는 상업지역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해 건축물 높이를 기존 규정대로 유지하거나 낮췄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김점옥(전 서울신문 편집국 행정팀장·편집제작부 차장)씨 별세 남상범(서울 은평구청 치수방재과 직원)씨 부인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2227-7547 ●안승렬(자영업)승돈(〃)씨 모친상 김정수(서울신문 평택지국장)씨 장모상 10일 충남 공주 계룡농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41)853-4444 ●김병호(전 서울 은석초 교장)씨 별세 대식(변호사·전 대구지검 차장검사)영식(홍익대 교수)현식(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귀야(미국 UC샌디에고병원 연구원)씨 부친상 백성아(온누리옥산약국 대표)곽은정(대전서부병원 영상의학과장)씨 시부상 최성원(미국 거주)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1 ●김종훈(리딩투자증권 전무)종두(자영업)종구(〃)종혁(한국정보통신 과장)씨 부친상 김희정(배화여고 교사)양선희(스타밴코리아 과장)씨 시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2 ●유영윤(어린이교통안전협회·안전운전교통봉사회 전국중앙회장)영애(신림조명 회장)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05 ●조우(상지대 교수)수진(미국 거주)창현(경기도립중앙도서관 직원)씨 부친상 홍대식(미국 거주)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낮 12시30분 (02)3010-2233 ●이상익(경북항공고 교사)씨 모친상 주형(LG CNS 직원)씨 조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61 ●김도형(옥시 레킷 벤키저 부장)민희(지구촌교회 분당성전 전도사)씨 부친상 안목(빙그레 과장)씨 시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37 ●홍석진(MBC 디지털기술국 부국장)씨 모친상 10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2210-3415
  • ‘생명의 보고’ 갯벌 확 줄었다

    ‘생명의 보고’ 갯벌 확 줄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우리나라에서 서울 여의도 면적의 21배에 달하는 갯벌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008년 말 기준 우리나라 갯벌의 면적이 2489.4㎢로 5년 전인 2003년 말보다 60.8㎢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갯벌 감소는 대규모 갯벌 매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송도국제도시와 북항 건설 등 인천 중구와 연수구에서 갯벌 매립(25.9㎢)이 이뤄졌고,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11.1㎢), 여수 율촌산업단지 건설(3.2㎢) 과정에서도 대규모 매립이 이어졌다. 2008년 말 갯벌 면적은 20년 전인 1987년의 3203.5㎢에 견줘 무려 714.1㎢(22.3%)가 줄었다. 이는 산업단지와 농경지, 택지 등 개발을 위한 매립이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토부는 최근 들어 산업구조 변화, 갯벌의 중요성 인식 등에 힘입어 갯벌 면적의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전국의 갯벌 면적은 서해안이 83.6%(2080㎢)로 가장 넓고, 남해안은 16.4%(409.4㎢)였다. 지역별로는 전남(41.7%)에 전국에서 가장 넓은 갯벌이 분포했다. 이어 인천·경기(35.1%)와 충남(14.4%), 전북(4.7%), 경남·부산(4.1%) 순이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산 영도연결도로 하반기에

    다리 건설방식을 놓고 5년여 넘게 갈등을 빚어온 부산 남·북항대교의 영도 연결도로가 올 하반기쯤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산영도구의회는 남·북항 대교의 영도연결도로 지하화 설치 방안과 관련, 한국도로학회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불합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영도구의회는 착공방식을 놓고 부산시와 지하차도 건설 추진위원회와의 갈등이 오랫동안 끊이지 않자 지난해 9월 민원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2월 한국도로학회에 용역을 의뢰했었다. 한국도로학회는 ‘지하차도(안)에 대한 도로의 기능성과 안전성 평가(시뮬레이션) 용역’ 결과 지하차도(안)는 불합리하다는 최종 결론을 냈다. 이에 따라 2004년 7월부터 제기된 영도 연결도로 건설방식 논란은 5년9개월여 만에 사실상 일단락됐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영도 연결도로 건설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항만공사 소유권 정부이양 논란

    부산항만공사 소유권 정부이양 논란

    정부가 부산항만공사의 소유권을 정부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부산시가 항만자치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국토해양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부산항만공사(BPA)는 현물 출자한 일부 시설물을 관리권 출자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 관리권 출자는 정부가 소유권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7월쯤 정부로 소유권 넘어갈 듯 정부는 관리권 출자 전환 이유로 BPA의 세부담을 들었다. 토지·건물 등 현물자산의 과다 보유로 세금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항만재투자가 필요하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공공성이 강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권 전환을 우선 검토하라는 정부 방침도 일조했다. 감사원은 2008년 BPA를 감사하면서 현물자산 과다보유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2004년 출범한 BPA는 북항 컨테이너 터미널 부지 등 229건의 항만시설을 소유하고 있으며, 총자산은 3조 1233억원에 이른다. 이가운데 북항 신선대·감만·신감만·우암컨테이너 전용 부두 4곳이 소유권 이전 대상이다. 소유권이 정부로 넘어가면 이 시설은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세금부담이 줄어들면 공사의 재정건전성이 향상되는 이점이 있다. BPA는 부산시로부터 50% 세금 감면 혜택을 받아 연간 150억원 중 43억원만 내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BPA가 내는 세금이 다른 공기업과 비교하면 많다는 것이다. 매출액(2200억원)의 1.95%를 세금으로 내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는 세금은 매출액의 0.4% 수준이다. 컨테이너 전용부두 4곳을 관리권 출자로 전환하면 지방세를 25억원만 내도 된다. ●재정건전성·재투자 對 독립성·효율성 국토부와 BPA는 절약된 세금은 항만 재투자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현물자산 과다보유로 연간 매출액 대비 보유세 부담이 높고 재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BPA는 항만위원회 심의와 정부 승인 등을 거쳐 올 상반기 중으로 소유권이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어서 이르면 7월쯤 소유권이 정부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은 “정부가 항만시설 소유권을 다시 환수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역행하고 지방세 수입 손실을 가져온다.”며 반발하고 있다. 독립채산제를 내걸고 출범한 BPA의 설립취지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향후 BPA를 지방공사로 만들 때 관리권 출자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항만시설 관리·개발에 대한 정부의 간섭과 통제가 가중되면서 자율성과 독립성이 훼손될 소지도 높다고 주장했다. 시는 출자전환을 놓고 논란이 일자 지난 22일 국토부와 BPA에 항만시설 관리권 전환 출자 재검토요구 공문을 보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동북아오일허브 타당성조사…울산시 부두건설 새달 고시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25일 울산항에서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지역 사업의 타당성 등에 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울산항 북항에서 항만 평면배치계획 타당성과 해양 및 연안환경 변화 등을 점검했다. 두 부처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5만t급 2개와 3만t급 1개 등 총 4개 선석의 부두를 건설하는 동북아오일허브 Ⅰ-1단계 사업계획을 오는 4월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또 울산항 남항을 중심으로 건설할 동북아오일허브 Ⅰ-2단계와 Ⅱ단계 사업계획은 오는 12월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은 울산항 일대에 2800만배럴 규모의 석유저장시설과 석유금융거래시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내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2년 착공해 2016년부터 상업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부산 산복도로 문화공간 변신

    ‘애환의 산복도로를 희망의 삼(三)복도로로’ 전국 최대 규모의 고지대 서민 밀집 주거지역인 부산의 산복도로를 문화와 역사, 복지의 향기가 흐르는 창조적 공간으로 되살리는 대규모 도심재생 사업이 본격화 된다. 고지대 건물을 허물고 아파트를 건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칠레의 발파라이소처럼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국제적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 부산시는 24일 동구 초량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공무원과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형 도심재생 프로젝트인 ‘산복도로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현장 착수보고회’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마스터플랜은 해방과 한국 전쟁기에 형성된 원도심 산복도로의 역사성을 살리는 동시에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복합재생 사업(공간재생+문화재생+생활재생) 성격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주민 친화형의 다양한 사업과제를 발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가 마련한 기본계획은 ▲산복도로 지역의 낙후된 물리적·환경적 여건 개선을 위한 공간 다시 살리기(復) ▲역사적 환경 보전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문화의 향기 살리기(馥) ▲골목상권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등 복지 살리기(福) 등 애환과 고난의 산복도로에서 희망의 ‘삼(三)복도로’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거정비, 공공시설 설치, 생활환경 개선, 접근성 개선, 문화역사와 관광 콘텐츠 개발, 골목길 재생, 생태복원,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 등 10대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된 산복도로변 공·폐가 활용 방안, 200여개소의 공동화장실 개선사업, 급경사 계단의 보행로 개선 등 생활기초 시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산복도로를 국제적인 명소로 개발하고자 칠레의 발파라이소처럼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역사문화지구로 지정받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한 지원시설로 글로벌 게스트 하우스 설립과 체험형 민박촌 등을 조성, 운영할 계획이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PPP) 형태로 시행하는 이른바 ‘너지(nudge)식 마을공동체 사업형’으로 추진된다. 부산의 원도심인 산복도로는 해방과 6·25전쟁, 경제 개발기 등의 과정을 거치며 부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사회적 문화적 자원의 보고다. 총연장이 35㎞에 이르는 구릉지형 주거지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지역적 자산이다. 그러나 그동안 주민 고령화와 열악한 접근성, 노후 주거지 밀집 등 구조적 문제 때문에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시 정현민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현재 진행중인 북항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수뢰혐의 구속

    이근택(62)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이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구직자와 조합원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배임)로 구속됐다. 4일 부산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전 위원장의 구속으로 공석이 된 항운노조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하고 선거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구직자 김모씨로부터 800만원을 받는 등 2007년 12월부터 다음해 10월까지 구직자 42명으로부터 모두 3억 3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 위원장은 항운노조 제2항업지부장인 오모(49·구속)씨와 공모해 북항에 근무하던 조합원을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은 부산신항으로 보내주는 대가로 오모씨로부터 15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3월부터 4개월간 조합원 5명으로부터 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부산항운노조는 2005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6명의 전·현직 노조위원장이 처벌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천 해안가 남은 철책선도 철거

    인천시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해안 경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미 제거된 곳 외에 남은 56㎞의 철책선 대부분을 철거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철책선으로 해안 경계선을 관리하고 있는 체제를 정비, 2014년까지 인천 해안에 설치된 철조망을 철거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인천시 해안 경계시스템 발전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이미 친수공간 확보와 신도시 개발 활성화 차원에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항 사이 해안에 설치된 경계용 철책 84㎞ 가운데 28㎞를 걷은 바 있다. 시는 철책선 철거 후 해당 부지에 산책로·자전거도로·친수계단 등을 설치해 시민쉼터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 같은 차원에서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3.6㎞)를 비롯해 남동공단 해안도로 주변(4.1㎞), 연안부두 회센터 일대(0.5㎞), 청라매립지 2지구 주변(2.7㎞)의 철책선 철거가 추진되고 있다. 또 인천북항 주변(12.2㎞)과 송도국제도시 1·3공구 매립지 북측(5.7㎞) 등도 추가 대상지다. 다만 해경부두, 항만시설, 화력발전소 등 보안이 필요한 공공시설 지역은 제외된다. 시가 철책선 철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첨단 경계경보 시설들이 속속 등장한 데다, 시민과 사회단체들의 철거 요구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안 철책선이 사라지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인천의 국제적인 위상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불가피하거나 시민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는 군의 경계활동에 큰 지장이 없다는 판단 아래 군과의 협의를 통해 철책선을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산 북항재개발 단장에 조성원씨

    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사업단장에 조성원(59) 부산시 건설방재국장을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조 단장은 부경대 토목공학과와 부산대 대학원 도시계획과를 졸업했으며 1971년 부산시 수도시설관리소 지방토목기원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도로계획과장, 하수도과장 등을 지냈다. 지난달 공개채용에서 73명이 지원했던 북항재개발사업단장은 국비 확보와 민간사업자 선정, 공공시설 개발 등 북항재개발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조 단장은 이르면 오는 11일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인천항 주변 화물차 주차장 조성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온 인천항 주변에 화물차 7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조성된다. 24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 남항 서해로 도로변에 100대, 북항 배후단지(6만㎡)에 600대의 화물차를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서해로변은 아암물류2단지 진입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전까지, 북항 부지는 북항 복합휴게소(4만 2974㎡, 300면)가 설치되는 2011년까지 화물차 주차장으로 임시사용된다. 항만청은 이와 별도로 인천항만공사 소유 아암물류1단지 인근 유휴부지 1만 2000㎡에 130대 규모의 주차장을 증설하고, 서해로 주변 녹지공간에 화물차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는 내용을 시에 요청해 추진 중이다. 화물차 약 3만대가 등록돼 있는 인천지역에서 특히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인천항 주변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극심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 [메트로플러스] 인천 서구 공영차고지 조성

    인천시는 2011년까지 52억원을 들여 서구 경서동 수도권매립지 일대 2만 1500㎡의 부지에 화물차 2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서구지역에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 등 대형 사업이 진행되면서 화물차와 덤프트럭의 운행이 급증함에 따라 공영차고지 건설을 서두를 예정이다. 시는 서구 공영차고지 외에도 2012년까지 인천남항 복합휴게소(550대), 인천북항 복합휴게소(300대), 계양구 용종동 공영차고지(182대) 등을 확충할 방침이다.
  • [행정플러스] 19일부터 부산시 합동감사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부산시에 대해 정부합동감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에는 행안부와 국토해양부 등 7개 중앙부처의 감사요원 29명이 참여해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건설’ ‘북항 재개발’ ‘영화·영상단지 조성’ 등 대형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주로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감사 기간 동안 ‘기업불편 해소 창구’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 SOC예산 27.7%… 일자리창출 역점

    SOC예산 27.7%… 일자리창출 역점

    부산시의 내년 예산액 중 상당액이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중점 배정됐다. 부산시는 11일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9% 증가한 7조 8083억원(일반회계 5조 4600억원, 특별회계 2조 3483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고보조금과 지방소비세가 각각 2000억원 이상 늘어났고, 유가보조금이 310억원가량 증가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북항대교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구축을 위한 지방채를 지난해보다 900억원 이상 추가 발행키로 한 것도 예산규모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부산시 관계자는 “출산장려기금 조성, 항만 배후도로 건설, 그린 부산 사업 투자 확대 등을 고려해 다소 공격적인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편성액 중 지역경기활성화,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SOC 확충 분야에 전체 예산의 27.7%인 272조 1626억원이 투입돼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뒀다. 이어 서민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올해보다 2471억원이 늘어난 1조 9946억원(25.5%)을 배정,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일반공공행정 분야(자치구 지원금 등) 8629억원(11.1%)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950억원(7.6%) ▲환경보호 분야 5949억(7.6%) ▲교육재정지원 분야 5207억원(6.7%) 등을 각각 배정했다. 주요사업별로는 지하철 4호선과 다대선 등 지하철 건설비 2210억원, 항만 배후도로 건설 1057억원 등이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을 위해 자활사업에 568억원을 지원하고, 정책이주지 주민복지 및 환경개선에 164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이색 사업으로 낡은 시영아파트를 사들여 보육 및 청소년 시설, 노후 불량 주거 환경개선 사업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기금 조성 사업 등이 눈에 띈다. 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 중에서 479억원을 활용해 낡고 오래된 시영아파트를 매입한 뒤 보육원 등을 설치하고, 영세밀집지역의 공동화장실 120곳 정비에 7억 2000만원을 배정했다. 출산장려기금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매년 100억원씩 10년간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 2020년부터 셋째 이후 자녀가 부산소재 대학 입학 때 입학 등록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는 버스와 화물차를 위해 금정구 노포동, 남구 감만동, 기장군 청강리 등 3곳에 공영차고지 건립을 위해 299억원을 책정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부산 시책 추진에 549억원, 문화회관 대극장 리모델링에 98억원이 편성됐다. 김종해 정책기획실장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도시경쟁력 제고 등에 역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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