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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리 공론조사에 바란다] “공론화위 현재 구성은 공정성 담보… 정부가 지원은 하되 개입해선 안 돼”

    김춘석 한국리서치 상무는 26일 서울신문이 주최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공론조사에 바란다’ 세미나에서 2007년 7월에 시행된 공론조사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 상무는 “토론하고 질의응답하는 등 형식미가 갖춰지면 공적 의식이 발현된다”며 “시민들의 교육 수준이 높고 판단능력이 뛰어나 맥을 짚는 질문에 놀라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2007년 7월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 북항재개발 마스터플랜 선정을 위한 공론조사’를 진행하기 5년 전부터 부산역 앞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두고 갈등이 컸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공론조사를 했다. 1차 조사 이후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2차 조사를 실시했다. 두 조사에 참여한 544명의 답변을 분석해 보면 1차 조사 때는 물 친화형으로 저층 빌딩 중심의 녹지와 시민공간이 중심이 된 A안 찬성이 54%, 경제적 형태로 고층 빌딩 중심의 상업시설이 중심이 된 B안 찬성이 42%, ‘잘 모르겠다’가 4%였다. 2차 조사에서는 A안 찬성이 57%, B안 찬성이 41%, ‘잘 모르겠다’가 2%로 나왔다. 정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A안을 정책에 반영했다. 소요된 기간은 약 2개월이다. 김 상무는 “1차 조사와 2차 조사 시 입장을 변경한 패널은 39%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입장 변경은 특정 안에만 집중되지 않았다. 김 상무는 “또 패널조사에서 자신과 반대되는 안이 통과되더라도 조사 결과를 신뢰할 것이냐는 물음에 신뢰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89%나 됐다”며 “공정성을 확보한 조사”라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공론조사보다 적은 규모로 시민배심제를 운영한 사례도 소개했다. 18~24명의 적은 수의 시민이 전문가가 제공하는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4~5일간 숙의 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고 정책권고안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2005년 울산 북구의 음식물 자원화시설과 관련된 갈등을 조정할 때 쓰였던 방식이다. 김 상무는 공론화위원회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김 상무는 “공론화위원회의 현재 구성은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형식을 갖췄다”면서도 “정부가 지원하되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든 시민단체든 홍보활동을 하지 말고 공론화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해서 공론화위원회가 최소 3개월 정도는 일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론화위원회의 틀 안에서 원자력 관련 전문가와 원자력에 반대하는 환경단체 전문가들이 충분히 주장을 펼치고 논거를 제공하는 절차를 거쳐야 결과에 대한 승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단독] “공론조사는 민주정치 방식… 투명·공정성 관건”

    “부산 북항 플랜 성공 평가 참조…신고리 원전도 갈등 예방 기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공론조사에 맡기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의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신문이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주최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공론조사에 바란다’는 주제의 전문가 세미나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갈등 정책에 있어서의 공론조사의 의미’라는 주제로 발표한 조성은 코콤포터노벨리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 소장은 “국책사업, 공익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밀어붙이던 행정관행이 대화와 타협을 통한 행정문화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조 소장은 “(이번 공론조사는) 특정 주제의 전문가가 아닌 시민배심원들이 집중적인 학습과 토론으로 준전문가가 된 후 어느 쪽에도 이해관계가 없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계속 여부에 대해 결정하도록 위탁하는 방식”이라며 2007년 2월 제정된 ‘공공기관의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을 근거 규정으로 들었다. 그는 이어 “이해관계자들의 이해와 합의를 이끌어 내려면 공론조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론조사 사례를 통해 본 문제 해결 효과’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춘석 한국리서치 상무는 “공론조사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우리나라에서 실시된 공론조사 사례를 소개했다. 2007년 부산 북항 재개발 마스터플랜, 2015년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등이 공론조사 방식을 거쳤다. 김 상무는 “원자력과 관련된 이슈가 전문성뿐만 아니라 윤리성, 사회적 영향 등도 있어 시민의 의견을 밝힐 수 있다”며 “이번 공론조사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이번 정부의 민주정치 방식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인천 침수 제2외곽순환도로 북항 터널…이틀째 양방향 통제

    인천 침수 제2외곽순환도로 북항 터널…이틀째 양방향 통제

    지난 23일 인천에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 터널이 이틀째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복구 작업은 이르면 26일 수요일쯤에 끝날 전망이다. 24일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4분쯤 인천시 중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내 북항 터널 일부가 침수됐다. 침수 구간은 총 5.5㎞ 길이의 전체 터널 중 가운데 지점 1㎞가량이다. 이 피해로 전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 양방향이 혼잡을 빚었다. 왕복 6차로인 이 터널은 인천 북항 바다 밑을 통과하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최저심도 59m)이다. 중구 신흥동부터 청라국제도시 직전까지 연결돼 있다. 도로 관리 주체인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 측은 도로 지하에 매설된 배수펌프를 가동하고 복구 인력 30여 명과 각종 장비를 투입했지만, 이틀째 복구 작업을 끝내지 못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는 터널 내부 전기실이 침수되고 배수펌트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해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 도로 남청라IC나 인근 중봉대로 등지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 관계자는 “많은 인력을 한꺼번에 투입해 최대한 빨리 배수 작업을 끝내겠다”면서도 “복구는 빨라도 수요일쯤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교통·상업시설과 미래의 개발까지 품은 입지,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 주목

    교육·교통·상업시설과 미래의 개발까지 품은 입지,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 주목

    바다와 인접해 오션뷰가 가능한 곳에 생활인프라까지 잘 구축되어 있는 부산의 아파트 사업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역이 가지는 희소성에 교육, 교통, 상업시설까지 갖춰 주택시장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곳이다. 부산 남구는 지역 내 다른 해변가 주거지와 비교해 볼 때 개발이 시작되는 지역으로 용당동의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84㎡, 총 758가구이다. 1차 758가구 외에도 앞으로 2차 1000여 가구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내 주택시장을 주도하는 대단지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남구의 용당동은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곳으로 새 아파트의 등장 소식 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감만동에는 대규모 뉴스테이 사업도 예정되어 있어 이 일대가 신흥 주거지역으로 새로운 학군 및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용당초, 동향초.중, 동천초, 감만중, 석포여중, 부경대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교육문제가 해결되며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UN기념공원, 당곡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 및 문화공간도 있어 주거 여건이 좋은 편이다. 남구는 지역적 개발호재가 풍부해 눈길을 끈다. 사업지 주변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재래부두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으로 1단계(중앙부두~2부두 구간)는 지난해 말 부지조성이 끝났으며 이후 오페라하우스, 랜드마크 시설, 복합환승센터, 마리나, 영상·IT·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북항 일대 항만물류 기업들이 있어 기본적으로 광역 및 시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김해, 양산은 물론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신선대 지하차도, 서부산권 진입로 등을 이용해 부산 전 지역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부산시 남구 신선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북항 재개발, 대단위 재개발사업 연이은 남구 눈길

    북항 재개발, 대단위 재개발사업 연이은 남구 눈길

    부산 해운대, 수영구 등 해안과 인접한 곳이 고급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면서 바다와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와 접해 있는 곳은 조망권 확보가 유리하고 상업시설,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사례가 많은 편이다. 또 자연이 주는 희소성으로 미래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여기에 바다 인근 주거지는 세컨하우스나 투자용으로 수요도 많아 주택시장에서는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최근 10년간(2007년 3월~2017년 2월) KB국민은행의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부산 해운대구가 96.8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곳으로 손꼽혔다. 10년 동안 해운대구는 고급아파트촌이 형성되어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성장했고 지속적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다는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부산에서도 바다와 접해 있으면서도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남구가 차세대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인근에 북항재개발구역이 변신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각종 재개발, 뉴스테이 사업 등으로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서다. 먼저 북항재개발 사업은 부산에서 비중 있게 진행되는 사업으로 무역항으로 역할을 다한 부산북항의 재래부두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 중앙부두에서 옛 연안여객터미널 사이 바다를 매립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목표로 1단계(중앙부두~2부두 구간)는 지난해 말 부지조성이 끝났다. 이후 오페라하우스, 랜드마크 시설, 복합환승센터, 마리나, 영상·IT·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상업·업무, IT·영상·전시, 복합 도심, 해양문화 등이 선보여 부산의 주요 관광 및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이 점쳐지고 있다. 또 남구에는 노후 주거단지의 개발사업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미래가치를 밝게 한다. 대연동에는 크고 작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감만1구역, 우암1.2구역 등 뉴스테이로 1만5000여 가구가 변신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형 개발사업이 집중된 부산 남구에서도 새 아파트가 공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부산 남구 용당동에서 선보이는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은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84㎡, 총 758가구이다. 1차 758가구 외에 2차 1000여 가구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대단지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주변으로 용당초, 동향초.중, 동천초, 감만중, 석포여중, 부경대 등 주변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며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UN기념공원, 당곡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 및 문화공간도 있다. 사업지에서 신선대지하차도 및 신선대산복로,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은 사업부지의 토지사용승낙을 확보한 내용으로 법무사 공증을 받았으며, 원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여 조합 가입자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였다.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부산시 남구 신선로에 위치해 있어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산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2020년까지 3883억원 투입

    부산시가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대기측정소 확대, 미세먼지 정보 전달체계 정비, 발생원별 저감대책 등을 담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20년까지 3383억원을 투입해 현재 ㎥당 27㎍인 PM-2.5(초미세먼지)는 환경기준인 25㎍ 이하로, 40㎍인 PM-10(미세먼지)은 40㎍ 이하로 각각 줄이기로 했다. 부산시는 우선 미세먼지 발생 등 정확한 정보 파악 등을 위해 올해 안으로 부산 북항과 신항에 정량분석측정소를 2곳 추가 설치한다. 내년에는 해운대 센텀지역과 서부산권에 2곳 등을 4곳을 설치하는 등 점차 대기측정소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 항만, 공단, 도심지역 3곳에는 초미세먼지 성분분석기를 설치한다.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처럼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때에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하도록 국민안전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항만을 낀 부산의 특성상 선박과 항만부분 등 해상분야의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시민단체가 동참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보 교류를 강화한다.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공단지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함께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함유한 백연시설 개선을 위해 내년에 환경개선자금 9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 14대, 올해 20대의 도로 먼지흡입 및 물청소차량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시행을 위해 2020년까지 3383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내년에 사업비 657억원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다. 이근희 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대책은 미세먼지의 정확한 파악부터 배출원별 저감대책까지 담았다”며“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탄력…정부투자심의 통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투자사업 최종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지난달 행정자치부 제2차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은 2014년 3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서 2단계 심사 조건부로 통과됐다. 이후 부산시는 사업 규모를 2629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축소하고 사업 기간을 2020년 완공에서 2021년으로 1년 늦춰 사업 타당성 등 조건을 보완, 이번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2008년 롯데그룹의 건립 기부약정으로 출발한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지 해양문화지구 2만 9542㎡ 부지에 건물면적 5만 1617㎡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짓는다. 1800석의 대극장과 300석 소극장,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북항 재개발 지역 내 수변 친수공간에 국제크루즈터미널, 부산역환승센터 등과 연계해 국내 관광객과 크루즈 관광객 등을 유인할 수 있는 국제해양관광의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수익 창출을 고려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설계 경제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예정대로 2021년 개관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말 해상사고 2건 발생…인명피해 없어

    주말 해상사고 2건 발생…인명피해 없어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비 중이던 해경이 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20일 오전 10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읍 효지도 북쪽 0.4km 해상에서 통발어선 Y호(2.47t)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전복했다.당시 인근 해상에서 경비임무를 하던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소속 P-19정이 300m 전방에서 갑자기 뒤집힌 어선을 발견하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선장 부인인 A씨에 이어 선장 B씨와 사위 C씨 등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Y호는 이날 신안군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빈 통발을 수거하고 목포 북항으로 돌아오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원 3명을 목포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통영시 인평동 앞 해상에서는 오전 4시 10분쯤 통영선적 6.67t급 낚싯배 A호와 3.68t급 양식장 관리선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호에는 낚시객 등 6명이, B호에는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남 KTX 무안국제공항 경유… 대구 전기 자율차 선도도시로

    호남 KTX 무안국제공항 경유… 대구 전기 자율차 선도도시로

    대선 후보들은 각종 지역 공약들을 쏟아낸다. 대선은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주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동남권 신공항이 그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일 때는 영남 유권자를 위한 공약이었지만, 나중에는 취소됐다. 그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일 때 동남권 신공항은 대선 공약으로 부활했다가 집권기에 ‘김해신공항’ 건설로 결정됐다. 지방자치정부가 대선 지역 공약에 매달리는 이유다. 19대 대선 지역 공약에는 무엇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부산 고리원전 5·6호기 백지화… 대구공항 성공적 이전 ●부산·대구 부산시는 고리원전 5, 6호기 백지화 및 노후원전 수명 연장금지, 한국해양선박 금융공사 설립, 해양 신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2대티터널 건설 등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반영돼 이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낙동강하굿둑 개방, 부전역 복합 환승역 개발, 북항 해양산업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벨트 조성 등의 사업도 공약에 채택됐다. 대구는 최우선 과제인 대구공항(K2)의 성공적 이전과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 맞춤의료 기반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무인이동체 융합클러스터 구축, 탄소자원화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도 있다. 문 당선인은 대구시 공약으로 ‘미래형 전기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을 내걸었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가 900여개에 이르는 점을 들면서 광주 친환경차와 더불어 자동차란 공통 분모로 두 도시 간 교류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광주공항 이전·스마트시티 조성… 나주까지 광역철도 ●광주 지난 보수정권 10년 동안 ‘지역 홀대’ 논란을 겪은 광주는 5·18 정신의 헌정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 규범화와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 등이 현안이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한전공대 설립 등의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광주 공약으로는 ▲광주공항 이전 지원 및 스마트시티 조성 ▲한국문화기술(CT) 연구원 설립 ▲민주·인권기념파크 및 국립 국가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등이 추가됐다. 40여조원의 예산이 걸림돌이다. 울산 3D 프린팅 연구원 설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울산 울산은 3D 프린팅 연구원 설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 설립, 도시 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3D 프린팅 연구원 설립은 문 당선인이 공약으로 채택했다. 위기에 빠진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 공약으로 울산에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데도 의지를 나타냈다.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수소자동차 실증도시 조성 사업 등도 문 당선인의 지원 속에서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자력 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문 당선인은 신규 원전을 반대하고 있다. 6조 4000억 투입… 수도권광역급행철도 3개노선 건설 ●경기 인구의 24.6%가 몰린 경기도는 교통 및 주택 문제를 비롯해 수도권 규제 완화와 남부와 북부 간 불균형 문제 해결이 지역 현안이다. 문 당선인은 광역대중교통정책과 관련해 경기도가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온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신설하기로 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급행화+순환철도’를 통한 수도권 그물망 급행 광역철도망 구축, 수도권 지상전철 지하화 추진 기본계획 수립도 약속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 건설에 6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낙후된 북부 지역을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함께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해 남북경제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광명·시흥과 일산에 테크노밸리 조성하는 데 각각 1조 7000억원, 1조 6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시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안산 사이언스밸리에 국책연구소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SOC 확충… 평창올림픽 성공 제1국정과제로 ●강원 강원도에 대한 공약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열악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다. 문 당선인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제1국정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강원도는 제천~삼척 간 ITX 철도 건설 지원도 약속받았다.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 철회… 4·3사건 입법 조치 ●제주 문 당선인은 해군이 강정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구상권 청구를 철회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공사 방해 등을 이유로 해군이 거액의 구상권을 청구해 놓은 상황이다. 또 문 당선인은 제주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국가 책임을 약속하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등 필요한 입법 조치 추진을 공약했다. 국가 추념일인 4·3 추념식에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년 완공될 제주 제2공항 건설에 국비 지원도 공약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산한 제주 2공항 건설 사업비는 4조 8700억원 규모다. 중부고속도로 확장… ‘트램’ 지원·장항선 복선전철화 ●충북·충남 충북 지역 현안은 이미 선점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다. 문 당선인은 오송을 대한민국의 바이오 핵심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며 오송제3생명과학단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주 당뇨바이오특화도시 건설, 제천 천연물 종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충북 바이오헬스 융합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충북 바이오밸리 조성 사업비는 5조 3000억원 정도다. 2003년 타당성 조사까지 마쳤으나 이후 14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는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에도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이 요구하는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의 6차선 확장에 필요한 사업비는 1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모두 문 당선인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이라 기대가 크다. 세종시가 제시한 핵심 대선 공약은 ‘행정수도 완성’이다. 2004년 10월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좌절돼 행정도시가 됐지만 이 시장과 시민은 행정수도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문 당선인은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도 조기에 옮기겠다”며 점진적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문 당선인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조기 완공도 약속했다. 대전시는 국내 첫 추진에 나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을 요구했다. 전체 사업비 6649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도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이다. 2012년까지 국비 7927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아산시 신창~전북 익산을 잇는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남의 발전 동력이 된 서해안 지역이 한층 발전되고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홍성·예산)의 획기적인 발전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당선인은 경선에서 다툰 안 지사의 영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새만금 전담부서 靑에 설치…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전북·전남 전북은 유력 후보들이 새만금 개발, 금융·농생명·탄소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어 ‘전북 몫 찾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 당선인은 청와대에 새만금 전담 부서를 설치해 대통령이 직접 새만금 사업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도는 새 정부에서 임기 중에 2조 7000억원이 투입돼야 하는 매립공사만이라도 정부 주도로 마무리해 주길 바라고 있다.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지리산 산악철도 건설도 추진 가능성이 커졌다. 추정 사업비는 2500억원이다. 전주문화특별시 지정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약으로 등장했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기대한다. 문 당선인은 중국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과 근접거리에 있는 장점을 살려 국토의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문공항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당선인은 전남도가 줄기차게 요구했던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도 반영됐다. 도는 호남 KTX 2단계 사업 가운데 광주 송정∼목포의 기존 철로 33.7㎞를 고속화하고, 43.9㎞에 신선을 깔아 무안공항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비용 등을 고려해 광주∼목포 66.8㎞의 기존 선을 고속화하고, 무안공항으로 가는 지선 16.6㎞를 신설하는 수정안을 제시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는 전남도 안대로라면 2조 4731억원, 기재부 안은 1조 3427억원이 소요된다. 7조 3000억 들여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경북·경남 경북은 문 당선인이 7조 3000억원이 들어가는 동해안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11대 공약을 발표한 것에 주목한다.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 구축에 2조 3000억원, 탄타늄(탄소+타이타늄) 클러스터 구축에 2조 580억원 등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당선인은 경남 대선 공약으로 사천·진주 지역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창원기계산업단지 첨단화,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육성, 김천~거제 구간 KTX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다. 문 당선인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 수질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수문을 상시 개방해 녹조 발생을 억제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아 환경단체 등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낙동강 보 수문 상시개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전국종합
  • 대선 결과따라 부산 핵심사업은 희비 엇갈릴 듯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부산시가 추진 중인 각종사업에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부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2030 부산등록엑스포와 부산 해양수도 특별시,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 등에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5대 분야 40개 대선공약 중 10대 대표 공약을 선정, 지난 3월 중순 각 정당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가 민선 6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2030 부산 등록엑스포는 정부의 도움과 절대적인 지지 없이는 사실상 사업 자체가 힘들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30 부산 등록엑스포가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채택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같은 당 소속인 서병수 부산시장의 공약인 2030 부산 등록엑스포 유치 등 부산시가 제시한 핵심공약 대부분을 채택했다. 따라서 홍 후보가 당선되면 이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시간 안전한 김해신공항 건설, 소음영향권 보상확대, 항공산업 클러스터 등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홍 후보는 부산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양특별시 지정안도 채택했다. 이에 따라 해양특별시 설립 지원 특별법 제정, 해사법인 부산 설립 부산항만공사 지방공사화 등의 사업이 순조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2030 부산 등록엑스포는 현재 개최지로 거론되는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맥도 지역이 김해공항 주변이라서 소음 등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등의 이유로 채택하지 않아 차질이 우려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가 채택을 제안한 해양특별시는 해양수도로 한 단계 낮췄다. 김해신공항 건설도 동남권 관문공항이라고 표현을 사용해 다소 개념이 모호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고리원전 5, 6호기 백지화 및 노후원전 수명 연장금지, 한국해양선박 금융공사 설립, 해양 신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부주도 공공임대주택 보급, 제2대티터널 건성 등을 공약에 반영함에 따라 이들 사업은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부산시가 추진하는 낙동강하굿둑 개방 사업, 부전역 복합 환승역 개발, 북항 해양산업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벨트 조성 등의 사업은 양측 다 찬성하고 있어 누가 당선되든지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부 핵심사업이 빠졌지만, 양측 후보의 공약채택률이 모두 50%가 넘는다”며 “이들 공약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정에 반영되면 부산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안철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PK서 ‘안풍’ 드라이브

    안철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PK서 ‘안풍’ 드라이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안 후보는 제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튿날인 지난 5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민주정부 10년의 정통성을 이어받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겠다는 뜻을 다지기 위한 행보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너럭바위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정의로운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권양숙 여사가 가족 행사로 중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참배는 10여 분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안 후보를 비판하는 현수막이나 피켓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해 5월 노 전 대통령 7주기 추모식 때 일부 시민들이 국민의당을 향해 욕설과 고성을 쏟아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그러나 경찰은 혹시나 날아올지 모를 물병과 달걀에 대비해 우산을 준비하고 곳곳에 사복경찰을 배치하는 등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안 후보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분열과 갈등, 분노의 시대를 접고 함께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구하자는 각오를 다졌다”고 봉하마을을 찾은 소회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안 후보를 ‘가짜 안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구태스러운 분열로 국민을 호도할 때가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나라를 구할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대선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안 후보는 오전에 고향인 부산에서 안풍(安風)의 재확산에 집중했다.최근 본선 맞상대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다소 벌어지는 흐름이지만, 자신의 안방이자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부산·울산·경남(PK)에서 다시금 바람을 일으킨다면 승기를 거머쥘 수 있다는 게 안 후보측의 판단이다. 전날 해운대의 부모님 댁에서 묵은 안 후보는 새벽에 해운정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을 예방한 뒤, 곧바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북항 재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김해공항 육성, 동북아 해양수도 전략, 부산을 영상콘텐츠사업 지원 특별구역으로 지정, 서구·중구·동구 등 원도심 개발, 낙동강 수질 개선을 골자로 한 5대 공약을 발표하며 PK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그는 “제 학창시절 중부 부산은 부산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갈수록 쇠락해 동서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북항 재개발이 성공하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모델이자 샌프란시스코 부두처럼 동북아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명박 정부가 22조원이나 쏟아부었던 4대강 사업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죽어가는 낙동강을 다시 살려 영남지역 식수원 문제를 해결하고, 원자력발전소 안전 등 부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부터 가정 먼저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어 경남 창원 소답시장과 마산어시장을 각각 들러 유세했다. 그는 “경남에 조선산업특구를 지정해 경남도민의 일자리를 보호하고 실업지원금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외쳤다. 이와 함께 창원 기계산업클러스터 조성, 마산 로봇산업벨트 조성, 사천·진주를 항공산업 및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육성, 산청·함안·거창에 항노화산업벨트 조성 등 지역 맞춤형 공약 보따리를 풀었다. 그러면서 “저는 이념과 지역을 넘어 국민의 고른 지지를 받아 집권하면 가장 안정된 국정운영이 가능해진다”며 “편가르기 갈등의 악순환을 끝내고 통합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언급, ‘통합’ 키워드를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D-17] 선거운동 첫 주말…문재인 vs 안철수 PK 유세, 홍준표 수도권 표심 잡기

    [대선 D-17] 선거운동 첫 주말…문재인 vs 안철수 PK 유세, 홍준표 수도권 표심 잡기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영남권 표심 공략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남 순천·구례, 광주 방문하며 호남 유세 제 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의 첫 주말을 맞아 각당 후보들이 표심 잡기에 나섰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동시에 부산·경남(PK) 지역을 훑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서울역 광장에 나와 수도권 표심을 공략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울산과 경주, 경산, 대구 등 하루 동안 영남권 도시 네 곳을 누비는 강행군을 펼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남 순천과 구례, 광주를 차례로 방문하며 호남 유세에 돌입했다. 민주당의 문 후보는 이번 주말 ‘안방’인 PK지역의 표심을 다지며 승세를 살려나가려는 포석이다. 문 후보는 이날 정오 울산 남구를 시작으로, 경남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부산 진구 중앙대로를 차례로 돌며 오후 내내 유세전을 이어간다.특히 중앙대로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부산의 대표적 번화가인 만큼 거리에서 청년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부산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도 입고,한층 더 친근하게 시민들에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지하 분수대에서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문 후보의 PK 방문은 지난 11일 지역 비전 발표를 위해 방문한 이후 거의 열흘 만이다. 특히 공식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 일정을 이 지역에 잡으면서 더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는 문 후보가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곳이라는 점에서, PK 지역을 중심으로 ‘야도(野都) 회복’을 꾀해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이날은 ‘경남의 경제를 살릴 유일한 대통령 후보’ 임을 적극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연합뉴스를 통해 “영남과 호남 등 전국에서 고루 지지받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핵심지역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라면서 “(그것이)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일정을 이곳에 잡은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안 후보는 이틀째 고향인 부산을 찾아 안풍(安風)의 재확산에 나섰다. 최근 본선 맞상대인 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다소 벌어지는 흐름이지만, 자신의 안방이자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PK 지역에서 다시금 바람을 일으킨다면 판세를 뒤집고 승기를 거머쥘 수 있다는게 안 후보측의 판단이다.전날 해운대의 부모님 댁에서 묵은 안 후보는 이날 새벽 해운정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을 예방하고, 스님으로부터 ‘대경(大慶)’이라는 법명을 받으면서 “국민을 편안하게 해달라”는 덕담을 들었다. 이어 안 후보는 곧바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북항 재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김해공항 육성, 동북아 해양수도 전략, 부산을 영상콘텐츠사업 지원 특별구역으로 지정, 서구·중구·동구 등 원도심 개발, 낙동강 수질 개선을 골자로 한 5대 공약을 발표하며 PK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그는 “제 학창시절 중부 부산은 부산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갈수록 쇠락해 동서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북항 재개발이 성공하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모델이자 샌프란시스코 부두처럼 동북아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해신공항을 확실히 키우겠다”며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이 꼭 필요하다. 그래야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경남 창원에서 유세한 뒤 마산어시장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봉하마을로 이동,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한다. 안 후보가 봉하마을을 찾는 것은 지난해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거의 1년 만이다. 안 후보는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의 개인 일정상 예방은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홍 후보는 대구·경북(TK)에서 출발해 ‘중원’인 충북을 거쳐 서울까지 잇는 ‘L’자 동선을 선보였다. 전날 포항·경주·영천 등 경북지역을 방문했던 홍 후보는 대구에서 숙박 후 이날 오전 충북지역을 찾았다.홍 후보의 충청권 방문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두 번째다. 닷새 전인 지난 17일에는 대전·충남지역을 방문했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오송역 광장에서 충북 공약으로 오송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시 경유,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및 수도권 전철화, 충북 산림 휴양밸리 조성 등을 발표했다. 또 홍 후보는 반사모 회원들과 성안길 인근 카페에서 제2경부 고속도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차담을 나눈 뒤 충북 거점유세를 펼쳤다. 홍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를 비롯해 우리 당을 주도하는 분들은 전부 충청도 분들”이라며 “영남-충청권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충북을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홍 후보는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될 거점유세를 위해 귀경한다. 한국당은 이 유세를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대첩’이라고 이름 붙였다. 당원과 홍 후보를 지지하는 직능단체, 여기에 태극기집회를 주도한 일부 단체까지 집결하면서 1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중 유세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바른정당의 유 후보는 이날 영남권을 찾았다. 지난 달 28일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일정 대부분을 영남권에서 소화했던 유 후보이지만 지난 17일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이후 영남권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첫 행선지는 ‘산업수도’인 울산이었다. 유 후보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울산시청에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역민들의 마음을 파고들려고 애썼다. 그는 전국의 산업재해 병원을 아우르는 산재모(産災母) 병원 건립, 친환경 교통수단인 무가선 트램 건설, 종합대 유치, 울산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 ‘노벨 타운’ 건설,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등을 열거했다. 이후 울산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롯데백화점 앞과 인근의 농수산물시장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오후에는 경주 중앙시장과 경산 중앙시장도 방문, 밑바닥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에 도착할 대구에서는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의 대구지구 연차대회에 참석해 지역 유력인사들을 만나고, 달구벌 연등놀이 참석과 번화가인 동성로 유세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의당의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순천 아랫장 유세를 시작으로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다.심 후보는 구례 친환경채소단지와 아이쿱생협 구례자연드림파크 축제를 방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광주 충장로에서 유세를 벌인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11.3 부동산 대책도 거뜬하다! ‘문현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11.3 부동산 대책도 거뜬하다! ‘문현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11.3부동산 대책 발표로 청약조정지역의 청약이 까다로워졌다. 청약조정지역은 11.3대책 이전에 청약경쟁률이 매우 높았던 지역으로 수도권 및 세종, 부산 일부 지역에 속한다. 대체로 입지가 우수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 인기 택지지구 등이 주로 포진해 있다. 이 지역에서는 청약 1순위에 들어가려면 세대주이며 세대원 모두가 5년 이내 당첨된 경우가 없어야 하고 1주택 이상 소유하면 안된다. 이처럼 문턱이 높아진 청약조정지역이라도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내집마련 방법이 있다. 토지매입이 상당수 확보된 안전성이 높은 지역주택 조합아파트가 대표적인 예이다. 지역주택 조합아파트는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 없고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 몇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한 것과 무주택 혹은 전용 85㎡이하 1채 소유자가 해당된다. 또 이 사업의 가장 큰 매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공급가격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금융비용과 마케팅, 수수료 등의 부대비용이 적게 발생해 저렴한 자금으로 아파트 분양가격을 형성할 수 있다. 청약시장에서 언제나 핫한 부산에서도 지역주택 조합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노후 아파트가 많아 신규 주택수요가 풍부한 남구 문현동의 ‘문현 서희스타힐스’가 그 곳이다. 남구는 11.3대책의 청약조정지역이어서 이 아파트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전용면적 59㎡, 84㎡로 총 698세대로 구성되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사업지 주변으로 다양한 버스노선, 동서고가로, 도시고속도로, 북항대교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문현동은 정통 주거지로 상업시설과 우수한 학군도 자랑거리다. 주변에는 배정고, 대연고, 동천고 등이 있고 부경대, 경성대, 부산예대, 동명대 등 대학교 밀집지역이다. 서희건설이 짓는 아파트로 ‘스타힐스’ 브랜드에 걸맞게 최신 트렌드를 담은 평면과 시설도 장점이다. 중소형 주택이지만 3면 발코니, 4베이, 수납공간 극대화, 친환경 자재 등을 사용하고 KT 기가 홈매니저 적용으로 첨단 생활을 실현한다. 가격경쟁력도 높은 편이다. 이 곳은 3.3㎡당 700만원대에 가격을 책정해 놓았으며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되어 있어 파격적인 수준이라고 지역에서는 알려져 있다. 참고로 아파트가 들어서는 문현동과 대연동 일대는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곳으로 브랜드 대단지의 경우 3.3㎡당 14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현 서희스타힐스’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이며 홍보관은 문현금융혁신단지 인근 문전교차로에 있으며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실속 챙긴 내집 마련 방법, ‘문현 서희스타힐스’ 눈길

    실속 챙긴 내집 마련 방법, ‘문현 서희스타힐스’ 눈길

    11.3대책 이후 분양 시장이 이전에 비해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고 하지만 부산만은 예외이다. 지난해 청약 열기를 이어받듯 올 해에도 가장 많은 청약통장을 긁어 모은 지역 역시 부산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의 청약성적표를 나열해 보면 부산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다. 동래구 '명륜자이'는 523대1, 해운대구 '부산 마린시티자이'는 450대1로 1, 2위를 차지했고 10위 안에 든 사업지 중 부산이 6곳을 차지할 정도다. 올해 들어서는 최근에 청약접수가 진행된 부산진구 초읍동 ‘연지 꿈에그린’이 평균 경쟁률 228대1로 1순위 마감하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메리트와 11.3대책 청약조정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문턱이 낮았던 점 등이 분양 성공을 이끈 원동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부산 분양시장에서도 흥행 요소를 골고루 갖춘 아파트들이 화제를 모으면서 앞으로 공급 예정인 사업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 중 남구 문현동 ‘문현 서희스타힐스’가 4월 중 홍보관을 오픈하며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전용면적 59㎡, 84㎡로 총 698가구로 구성되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지하철역과 더불어 다양한 버스노선, 동서고가로, 도시고속도로, 북항대교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학교와 초, 중, 고교가 밀집된 명문학군의 핵심으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사업지 일대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정통 주거지인 특성상 대형마트에서 재래시장까지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고 남구청, 문화회관, 부산박물관, 성소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담은 평면과 시설 등으로 아파트 자체의 상품성도 강화한다. 중소형 면적이지만 3면 발코니, 4베이, 수납공간 극대화, 친환경 자재 등을 사용해 대형건설사 브랜드 뺨치는 기술을 선보이며 KT 기가 홈매니저 적용으로 첨단 생활을 실현한다. ‘문현 서희스타힐스’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지어지는 만큼 주변 신규 분양 단지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3.3㎡당 700만원대에 가격을 책정해 놓았으며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되어 있어 원가 수준이라고 일대 부동산 시장에서는 알려져 있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문현동과 대연동 일대는 재개발 사업지의 신규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감되었으며 분양권 거래도 활발한 상태로 입지의 우수성이 검증된 곳이다. 여기에 분양권 거래금액이 3.3㎡당 14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반값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주변에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도 시세가 3.3㎡당 1000만원을 넘는 상황이며 아파트가 지어지면 적지 않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만한 곳”이라며 “문현동은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풍부한 곳이며 가격 경쟁력도 확보되어 홍보관 오픈 전인데도 문의가 줄을 잇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이며 홍보관은 문현금융혁신단지 인근 문전교차로 지오플레이스 4층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 송도~김포 신도시 ‘25분’ 만에 달린다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 송도~김포 신도시 ‘25분’ 만에 달린다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 남북간선도로인 제2외곽순환 인천김포고속도로(http://www.igex.co.kr)가 오는 23일 0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 2012년 3월 착공해 60개월 만에 개통한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경기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통진읍 수참리) 사이 총 길이 28.88km, 4~6차선으로 연결한다. 단 2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기존 통행거리보다 7.6km 줄고,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정체를 고려한 통행시간은 40~60분가량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교통 정체가 심한 시간대에는 최대 60분까지 단축이 예상된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인천 송도·청라 국제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남북 축이다. 이로써 인천항을 비롯해 아암물류단지와 인천터미널물류단지 등 물류 거점과 함께 인천북항 배후단지 및 서부지역 산업단지(인천서구 일반산단, 청라 일반산단, 인천검단 일반산단, 김포학운 산단)를 연결하는 물류벨트를 구축했다. 연 2152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전망된다.또 향후 개발 예정인 영종하늘도시와 검단신도시, 배곧신도시, 강화도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인천 도심과 북부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김포시 주요 요지에 남청라나들목과 북청라나들목, 검단·양촌나들목, 대곶나들목, 서김포·통진나들목 등 5개의 나들목(IC)을 설치했다. 이 나들목은 제1~3경인고속도로뿐 아니라 영동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주요 동서간을 잇는 고속도로 연결을 돕는다. 특히 인천 신흥동 인천항~원창동 인천북항을 잇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인천북항터널은 5.5km의 바다 밑 길이다. 인천북항터널은 터널 내 CCTV와 자동화재 탐지설비, 돌발상황 감지설비 등 첨단 설비를 설치해 비상태세를 강화했다. 터널에 LED 조명을 설치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50% 절감해 에너지 효율성을 더했다. 변종현 인천김포고속도로㈜ 대표는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로, 인천시와 김포 등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통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되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조 7330억원을 투입해 민자사업방식으로 완공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SM상선 첫 배 뜬다… 올해 아시아 9개 노선 운항

    SM상선 첫 배 뜬다… 올해 아시아 9개 노선 운항

     한진해운의 아시아·미주 노선을 인수한 SM상선이 8일 첫 번째 컨테이너선의 운항에 들어간다. SM상선은 한국~태국·베트남 노선(VTX)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노선에 투입된 첫번째 선박인 1만 6000t급 시마 사파이어호가 이날 낮 12시께 부산 북항의 부산항터미널 4번 선석에 접안했다. 취항식에는 SM상선 김칠봉 사장, 조규성 해사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싱가포르 선주에게서 빌린 시마 사파이어호는 20피트 컨테이너 300여개를 실은 뒤 9일 오전 1시께 베트남으로 떠난다. 이 배는 도중에 광양항, 중국 상하이항에 들러 추가로 화물을 실어 전체 적재공간의 80%를 채우게 된다. SM상선은 올해 12척의 배로 미주와 아시아지역 9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SM상선은 올해 말까지 환적화물 18만개를 포함해 최대 25만개를 부산항에서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M상선은 한진해운 미주·아주노선 영업망 및 관련 자산, 인력들을 흡수해 올해 초 만들어진 회사다. 현재 6500TEU급 8척과 4300TEU급 1척, 1000~1700TEU급 3척 등 총 12척의 선박을 확보하고 있다. SM상선 관계자는 “올해는 미서안·아시아 항로의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미동안, 남미 등 원양 노선을 추가, 확대해 출범 5년 이내에 매출 3조원 목표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8일 부산 북항에서 첫 출항을 준비하고 있는 SM상선의 컨테이너선에 화물이 선적되고 있다. SM상선 제공
  • SM상선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개시

    SM상선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개시

    8일 부산 북항의 부산항터미널에서 SM상선 소속 시마 사파이어호에 컨테이너를 선적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진해운의 아시아·미주 노선을 인수한 SM상선은 이날 한국~태국·베트남 노선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에 들어간다. 올해 말까지 환적화물 18만개를 포함해 최대 25만개 컨테이너를 부산항에서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부산 연합뉴스
  • 부산원도심의 부활, ‘북항 재개발’ 바다조망을 품는 오피스텔

    부산원도심의 부활, ‘북항 재개발’ 바다조망을 품는 오피스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다. 북항 재개발은 동구 일대를 동북아 해양관광과 비즈니스 물류의 중심, 세계적인 미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 부지는 유람선,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자리하는 항만시설지구와 컨벤션, 쇼핑시설 및 크루즈부두가 들어서는 복합항만지구가 형성된다. 오페라하우스와 수변공원과 같은 문화 시설로 구성되는 해양문화지구, 금융센터와 레지던스 등의 숙박시설을 갖춘 상업업무지구에 대한 계획 역시 추진 중이다. 또한 이미 국제여객터미널이 자리했으며, 향후 부산일보사를 비롯해 BBS불교방송, 부산MBC 등의 사옥과 미디어센터가 차례로 IT·영상·전시지구에 들어올 예정이다. 부산 원도심 재개발 추진과 동시에 북항 재개발 부지가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 핫한 지역으로 떠올랐다. 북항 재개발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개발호재를 바라보며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 2단계 ‘부산항시티’의 사업만 완료되어도 연간 약 33조 458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더불어 1만61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해 원도심의 인프라에 더해져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북항 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한 위치에 자리하는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부산 중구 중앙동 일대에 들어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 오피스텔은 북항 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하고,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지역가치를 견인하는 대형호재가 있는 입지는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만 하다. 또한 인근에 주거시설이 부족하기에 미래가치와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은 지하 1층~지상 20층으로 1개동으로 설계되었으며 25㎡~29㎡ 총 14타입의 평면으로 총 316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북항 재개발구역의 해양문화지구와 인접해 부산항대교가 펼쳐지는 부산 바다의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부산 1호선 지하철 중앙역을 도보 1분 거리에 둔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KTX부산역까지 차량 5분, 다양한 버스노선, 중앙대로와 국도, 경부고속도로등 주요 도로 인접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광복점과 용두산공원, 부산민주공원 등으로 도보 10분 내외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은 ㈜경보종합건설의 혁신설계와 입주민의 안전과 주거편의성을 한 차원 드높인 오피스텔이다. 반려동물과의 공간 등으로 활용도가 높고, 오션뷰가 한눈에 보이는 발코니 공간을 제공하며 트윈 창문으로 와이드 뷰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지진에 대비한 내진 설계뿐 아니라 제진 설계를 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 오피스텔의 주택홍보관은 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해있으며 3월 분양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올해 공시지가 9.17% 상승…해운대구 최고

    부산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9.17% 상승했다. 부산시는 16개 구 ·군 표준지에 대해 실시한 공시지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올해공시지가는 전국평균 상승률 4.94%보다 높고 인접한 경남(6.78%)과 울산(6.78%)과 비교해도 상승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디사업, 첨단산업단지, 수목원 등 활발한 개발사업을 하는 해운대구의 공시지가가 12.1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해운대구와 인접한 수영구가 11.92% 상승했고 역세권인 동래구가 10.64% 올랐다. 금정구가 8.60%, 기장군 7.90%, 사상구 7.85% 등도 도시개발 기대심리에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북항재개발 지역인 중구와 동구는 각각 7.77%와 6.0% 올랐다. 부산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산진구 부전동 254-20 서면 금강제화 부지로, ㎡당 2590만원이다.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 역시 지난해와 같이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40 일대로 ㎡당 800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표준지공시지가는 구·군 토지정보과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1644-2828)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는 3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과(부동산평가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희망 학교에 국정 교과서 배부” “생명 연장 꼼수 불구 사망선고”

    “희망 학교에 국정 교과서 배부” “생명 연장 꼼수 불구 사망선고”

    유일 연구학교 문명고 새달 수업 일각선 ‘전교조 방해’ 조사 주장 “국정 금지법 통과시켜야” 반발도다음달 중순부터 전국 중·고교 가운데 원하는 학교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0일 역사교육 연구학교로 경북 경산 문명고를 지정하고 연구학교 이외의 학교에도 국정교과서를 ‘보조교재’로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각 시·도 교육청이 연구학교 운영 신청을 받은 결과 영주 경북항공고와 문명고, 구미 오상고 등 경북 지역 학교 3곳이 신청서를 냈으나 오상고는 학내 반발로 하루 만에 신청을 철회했고 경북항공고는 학교 운영위원회를 열지 않아 교육청 심의에서 탈락했다. ●문명고 1학년 184명 새달부터 주교재로 연구학교로 지정된 문명고는 교육부로부터 지원금 1000만원을 받아 역사교육 체험학습이나 도서 구입 비용으로 쓰게 된다. 문명고는 다음달부터 1학년 한국사 수업시간에 국정교과서를 주교재로 가르치고,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실효성을 검증한다. 그동안 주교재로 써 온 출판사 천재교육의 한국사 교과서는 부교재로 활용한다. 문명고의 1학년생은 184명이다. ●새달 3일까지 보조교재 수요 조사 한편 교육부는 연구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들이 국정교과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수요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다음달 15일까지 학교에 무상으로 국정교과서를 배포하면, 학교는 내년 2월까지 이를 보조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조교재는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과서 외 보조로 활용하는 교재를 가리킨다. 보조교재 선정은 학교운영위원회를 비롯한 학내 구성원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는 “교장, 교감, 역사교사 등 원하는 이들의 명단을 받아 확인하고 배포하겠다”고 했다. 교육부의 이번 조치는 진보 진영 시·도 교육감들의 반발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의 조직적인 국정 역사교과서 저지 운동에 가로막혀 연구학교 지정마저 사실상 무산된 데 따른 궁여지책으로 풀이된다.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일부 교육청이 공문을 늦게 보내거나 공문에 반대 의견을 첨부해 보내고, 일부 교육청은 아예 학교에 공문을 보내지도 않는 등 연구학교 신청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고 했다. 또 일부 시민단체에 대해 “전교조 회원 등이 울산의 한 중학교 내에 들어가 항의하는 등 방해 행위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성민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은 “교육부가 자체적으로 방해행위를 조사하지는 않았다”면서 “언론보도가 있었던 만큼 해당 학교를 조사하고 나서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경찰에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연구학교 지정 실패로 애초 연구학교 운영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과 함께 44억여원의 개발비를 들여 만든 국정교과서가 보조교재로 전락한 데 대한 비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485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가 국정교과서의 생명을 연장하려고 갖은 수를 짜냈지만 결국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연구학교 지정 실패를 지적하고 “국회가 국정 역사교과서 금지법을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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