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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엑스포, 박람회 첫 메타버스 활용…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관람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에서 열기 위한 유치계획서가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됐다.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열린 엑스포’ 등 여섯 가지 차별점을 제시해 엑스포 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관심을 모았던 가덕도 신공항 문제는 엑스포 개최 전 개항을 ‘지향’한다는 내용으로 포함됐다. 부산시와 정부대표단은 7일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디미트리 케르켄체스 BIE 사무총장과 면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계획서는 170개 BIE 회원국에 공개된다. BIE가 내년 중 유치 희망국에서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면 내년 11월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로 개최 국가가 결정된다. 유치에 성공하면 부산엑스포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북항 343만㎡ 부지에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4일간 진행된다. 시는 엑스포에 160개 국가, 20개 국제기구, 15개 비정부기구(NGO)와 40개 기업이 참여하고, 외국인 320만명 등 총 348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한다. 총사업비는 6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계획서에는 경쟁국과 차별화할 수 있는 여섯 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박람회 최초로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세계인이 언제 어디서든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박람회장을 조성할 때는 친환경 기술과 녹색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 엑스포’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개발도상국에는 전시관 조성 등 엑스포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첨단 기술을 전수하는 등 공적개발원조형 엑스포를 열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아바타가 사람을 대신해 전시관 입장 줄서기를 하는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 편의를 보장하고, K 컬처를 통해 세계인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았던 가덕도 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지향한다는 내용으로 유치계획서에 포함됐다. 영문 계획서에는 지향을 seeking으로 표현했다. 가덕도 신공항은 당초 2030년 이전 완공을 장담할 수 없어서 유치계획서에서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계획서에 포함됐다. 엑스포 개최 예정지에 인접한 55보급창 이전 관련 사항은 계획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군 물자보급 시설인 55보급창은 면적이 22만㎡이며, 가로로 길쭉한 형태인 엑스포 개최 예정지의 가운데에 붙어 있어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55보급창은 엑스포장 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 출입구로 사용하기에도 최적의 위치에 있어 유치계획서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급행철도·통합할인권… 부산표 대중교통 혁신 청사진

    부산시가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60%까지 올리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3일 ‘부산 대중교통 비전 2030’을 발표했다. 대중교통 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부산형 급행철도시스템(BuTX) 등 신교통 수단을 도입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2008년부터 40%대에 머무는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60%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지난해 기준 39.9%인 승용차 수송 분담률이 45%를 넘을 경우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시는 우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통합할인권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마을버스, 동해선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정기 승차권으로, 내년 도입이 목표다. 재정 부담을 우려해 금액과 이용 횟수 등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신교통수단으로는 BuTX를 2026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BuTX는 지하공간을 활용해 부산, 울산, 경남 등 주요 거점을 시속 200㎞ 속도로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이 중 가덕신공항과 북항, 동부산을 잇는 구간이 ‘어번루프’로, 시는 2026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기로 했다. 하단~녹산선, 노포~정관선 등 도시철도망은 행정 절차를 단축해 2030년까지 구축하고, 이에 따른 변화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버스 노선을 수요 맞춤형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수단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2개의 15분 생활권마다 공유 모빌리티 운영 지구를 조성한다. 이곳을 중심으로 부산형 공유 자전거를 도입하고 자전거 도로도 총 66.37㎞ 확충할 예정이다. 공유 자전거는 2024년 시범운영 뒤 효과가 입증되면 2026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 부산 미군 55보급창, 이전 검토에 남구 반발

    주한미군 시설인 부산 동구 55보급창 이전 장소로 남구 신선대가 검토되면서 남구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12일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남구 신선대 부두 옆 준설토 투기장이 55보급창 이전 부지로 검토되고 있다. 55보급창은 전국의 미군기지로 군수 물자를 보급하는 시설이다. 부산시는 국방부 등에 55보급창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2030부산세계엑스포를 개최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려면 55보급창 이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55보급창은 시가 엑스포를 개최하려는 장소인 북항 재개발 구역과 붙어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미군은 55보급창을 이전 하려면 면적 24만㎡ 이상에 육로·해상·철도로 접근이 가능하고, 길이 500m 이상 선석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그동안 대체 부지를 마련하지 못했지만, 최근 해수부가 신선대 투기장을 미군의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장소로 판단했다. 지난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55보급창 이전 부지가 어디인가’라는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55보급창 이전 부지로 신선대 투기장을 낙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구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남구청은 “남구에는 이미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2보급대, 항만운영단, 8부두 미군부대 등 군사 시설이 많이 도시 개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55보급창까지 남구로 이전하면 군사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입장문을 냈다. 남구를 지역구로 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55보급창 이전 계획이 주민 의견 수렴과 숙의 절차 없이 졸속 추진됐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미군의 조건을 충족하기에 적합하다는 내부 검토 결과를 말한 것이다. 미군에 어떤 대체부지를 제시할지는 국방부나 부산시가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도 “신선대 투기장을 대체 부지로 확정한 게 아니라 사전 검토를 하는 단계일 뿐이다. 대체부지 안이 구체화되면 당연히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재로 철골 드러낸 인천 자동차 개조공장

    화재로 철골 드러낸 인천 자동차 개조공장

    지난 29일 인천 한 자동차 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한 끝에 9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7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북항 인근에 있는 자동차 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8시간 46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30대 남성 A씨가 진화를 시도하다가 팔꿈치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공장에 있던 작업자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불이 인근에 번지면서 8개 업체의 공장과 창고 등 건물 13개 동이 피해를 봤다. 사진은 30일 오전 인천시 서구 원창동 모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건물이 철골을 드러낸 채 서 있다. 
  • 부산, 3444억원 투입해 해양·우주 융합 산업 육성

    부산, 3444억원 투입해 해양·우주 융합 산업 육성

    부산시가 지역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초소형 위성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성하는 등 해양산업과 우주기술 융합에 3444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28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전략 육성’을 주제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부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12U급 초소형 위성인 부산샛 A, B를 제작 중이다. 1U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 10㎝라는 뜻이다. 이 위성은 해양 공간정보 수집과 초미세먼지 관측 등 역할을 한다. 특히 부산샛B는 세계 최초로 해양 미세먼지 관측용 편광 카메라를 탑재하며 한국천문연구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해 2023년쯤 발사할 예정이다. 이번 위성 제작을 계기로 지역을 초소형 위성 제작·서비스 실증 구역으로 만들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해양과학기술원(KIOST),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위성센터와 같이 부산에 있는 해양·우주 인프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하는 등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연구도 추진한다. 또 영도 동삼동 혁신지구 내 ‘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을 해양·우주 융합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삼는다. 2024년 건립 예정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에서도 기업의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항에 건립을 추진 중인 ‘동남권 스타트업 파크’에 해양·우주 융합 기업이 모일 수 있도록 관계부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망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올해 내 300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양·우주 분야 기업이 부산에 자리를 잡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2026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

    부산시가 대기업, 대학, 군부대 등과 손을 잡고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르면 2026년 UAM을 활용한 해상 관광과 물품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LG 사이언스파크·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칼텍스, 제주항공, 해군작전사령부, 한국해양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2026년까지 상용 노선 1개 이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UAM의 항로인 회랑 구축과 비행 연구, 권역별 수직 이착륙장 설치와 운영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해군작전사령부와 육군 53사단은 회랑의 보안성 검증, 작전 연계 활용을 위한 실증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기에는 해상 관광과 물류 배송 등에 UAM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술 수준이 성숙하면 가덕도 신항부터 북항, 이기대, 동백섬으로 이어지는 해안로를 따라 UAM 노선을 개발한다. 시 관계자는 “UAM으로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에 물품을 배송하고, 해운대와 이기대를 잇는 해상 관광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하늘과 해상, 육상을 연결하는 유·무인 복합 스마트 포트를 구축해 UAM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2026년 도심항공교통 UAM 상용화 추진…산·학·군13개 기관 협약

    부산, 2026년 도심항공교통 UAM 상용화 추진…산·학·군13개 기관 협약

    부산시가 대기업, 대학, 군부대 등과 손을 잡고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르면 2026년 UAM을 활용한 해상관광, 물품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에서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시와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 기관은 2026년까지 부산에 UAM 상용 노선 1개 이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UAM의 항로인 회랑 구축과 비행 연구, 권역별 수직 이착륙장 설치와 운영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계열사별 과제를 발굴하고, LG유플러스는 UAM 교통관리시스템과 통신 인프라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UAM과 대중교통 등의 통합 운영을 위한 플랫폼 운영 방안, 이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직 이착륙장 입지 연구 등을 수행한다. GS건설은 수직 이착륙장의 친환경 인프라 구축, GS칼텍스는 수직 이작륙장과 주유소 네트워크 연계 방안 연구 등을 담당한다. 제주항공은 UAM 운항과 관련한 안전·신뢰성 조성, 파블로항공은 통합 관제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해군작전사령부와 육군 53사단은 회랑의 보안성 검증, 작전 연계 활용을 위한 실증 지원 등을 담당한다.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초기에는 해상관광과 물류 배송 등에 UAM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술 수준이 성숙하면 가덕도 신항부터 북항, 이기대, 동백섬으로 이어지는 해안로를 따라 UAM 노선 구축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UAM을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에 물품을 배송하고, 해운대와 이기대를 잇는 해상관광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하늘과 해상, 육상을 연결하는 유·무인 복합 스마트 포트를 구축해 UAM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영도에 커피특화거리 조성…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 영도에 커피특화거리 조성…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시는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인근 부산대교 하부부터 대선조선까지 봉래나루로 600m 구간을 커피 특화거리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봉래나루로는 소형 선박이 접안해 계류하는 물양장을 따라 펼쳐진 길이다. 주변에는 선박과 공장, 창고 등이 즐비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선박보다 커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물양장 근처 폐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한 무명일기, 원두의 보관부터 로스팅, 패킹까지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두 보여주는 모모스커피 등이 들어서면서 부터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커피 축제인 ‘영도 커피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시는 다음 달부터 이곳을 커피 특화거리로 만드는 사업에 착수한다. 총 8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차로 폭을 줄이고 보도를 확장하는 등 보행 친화 환경을 조성한다. 도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디자인하고, 커피 특화 거리임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182억원을 들여 주변 창고의 출입구가 있는 면을 정비하고 전시·문화, 창의산업공간인 ‘블루포트2021’을 조성한다. 이곳은 주변 깡깡이 예술마을 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국내 유통되는 커피 생두의 95%가 부산을 통해 수입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7월 ‘부산 커피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 커피거리 조성은 이 계획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달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커피특화거리가 자갈치 시장, 북항재개발, 부산 롯데타워 등과 연계돼 관광 활성화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만의 커피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이 어우러지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BTS,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 뛴다

    BTS,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 뛴다

    방탄소년단(BTS)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원군’으로 참여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시는 19일 서울 용산 하이브 본사에서 방탄소년단의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과 유치위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는 영화배우 이정재와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세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참여, BIE 현지 실사 시 장소 안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2030세계박람회는 오는 9월 유치 계획서 제출과 세 차례(2022년 말, 2023년 상반기·하반기) 경쟁 PT, 2023년 초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말 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최종 개최지가 결정된다. 유치가 결정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 북항 일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尹 만난 박형준 시장 “2030부산세계엑스포는 가장 주요한 균형발전 전략”

    尹 만난 박형준 시장 “2030부산세계엑스포는 가장 주요한 균형발전 전략”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삼아달라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 시·도지사, 중앙부처 주요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가장 빠르고 주요한 지방 균형발전 전략이다”라며 “엑스포 유치의 전제조건인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 재개발 문제도 중앙부처 규제에 벗어나 부산시가 주도권을 가지고 처리해나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해서는 “산업은행 이전 추진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부산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금융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시·도 지사와 가진 첫 공식 회의다. 각 시·도 지사의 현안 건의와 함께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방시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 BIE 파리총회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총력...한덕수 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연사로 참여

    BIE 파리총회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총력...한덕수 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연사로 참여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경쟁이 대한민국 부산과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 3파전으로 압축돼 2차 경쟁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윤석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한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정부와 재계, 부산시가 참여하는 대표단이 총력전을 펼친다.부산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파리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려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국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파리에는 BIE 사무국이 있다. 우리나라는 부산시와 정부,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파리현지에서 2차 경쟁 PT 발표를 하고 BIE 회원국을 상대로 유치활동을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엑스포 유치 후보국 제2차 경쟁 PT 등에 참석하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파리를 방문한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한다. 이르면 이달 말 출범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정부 유치위원회’에서 한 총리와 공동 위원장을 맡을 예정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도 함께 파리를 방문한다. 지난해 12월 제169차 총회때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1차 경쟁 PT가 열렸지만 당시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엑스포 개최지를 정하는 BIE 170개 회원국 대표 앞에서 대면으로 직접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는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공개 경쟁 PT에 50여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표단이 현지에서 다채로운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PT는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순으로 국가마다 20분씩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연사로 참여한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2차 PT에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강점을 부각하고 강력한 유치 의지와 인류공영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BIE와 회원국별 대표에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하고 해외 언론 홍보 활동도 한다. 현지 동포들이 참여하는 ‘부산엑스포 결의대회’도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파리 총회에 영상 메시지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하고,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유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부산엑스포’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민간위원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11개 기업체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주연배우 이정재와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세계 최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부산시 요청에 따라 홍보대사로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30엑스포는 BIE에 등록돼 5년마다 개최하는 ‘등록 엑스포’이다. 우리나라가 유치에 성공하면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우리나라는 1993년 대전 엑스포, 2012년 여수 엑스포 등 ‘인정 엑스포’는 2차례 개최했지만 등록 엑스포는 유치한 적이 없다. 인정 엑스포는 전시 면적을 최대 25ha로 제한하지만, 등록 엑스포는 제한이 없다. 개최 기간도 등록 엑스포는 6주~6개월으로 인정 엑스포 3주∼3개월보다 훨씬 길다. 정부와 부산시는 2030엑스포를 유치하면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 대상지 344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부와 부산시는 엑스포가 열리면 5050만명이 관람하고, 엑스포 개최로 생산유발효과 43조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8조원 등 모두 61조원의 경제 효과와 5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당초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오데사도 유치 신청서를 냈으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신청을 철회했다. 우크라이나도 유치 활동을 할 형편이 아니다. 유치 경쟁은 지난해 12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첫 PT에 이어 오는 21일 첫 대면 공개 경쟁인 2차 PT가 열린다. 이어 6개월 단위로 PT를 세 차례 더 진행한 뒤 내년 11월 170개 BIE 회원국 대표의 비밀투표로 2030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정부는 오는 9월 7일까지 BIE 사무국에 종합 유치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 사이에 진행될 BIE 실사단의 현지 실사도 받아야 한다.
  • 화물연대 파업 철회… 부산항 물류 빠르게 정상화

    화물연대 파업 철회… 부산항 물류 빠르게 정상화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의 물류가 화물연대 파업 철회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많이 증가했고, 야적장에 쌓였던 물량도 빠르게 운송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부산항 10개 터미널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2만 2409TEU를 기록했다. 화물연대 파업 이전의 3만여 TEU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날 같은 시간대 1만 6000여TEU와 비교하면 많이 늘어난 수치다. 반출입량이 늘어나면서 부두 내 컨테이너 평균 장치율도 이날 오전 10시 기준 78.8%로 전날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화물연대 파업 기간 동남아 노선이 주로 이용하는 부산항 북항 일부 부두에서는 장치율이 90%를 넘어가는 등 심각한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파업 철회 이후 밤샘 작업 등으로 정상을 되찾고 있다.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 기간 부두에 쌓이는 컨테이너 처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는데 파업 철회로 다시 활기를 찾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 부산본부는 이날 오전 부산항 신항과 북항에서 해단식을 하고 물류 현장에 복귀했다. 부산경찰청은 그동안 화물연대 집회가 열린 주요 현장에 81개 중대 6000여명의 인원과 694대 교통순찰차 694대, 교통싸이카 98대를 투입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부산항 신항에서 운행 중인 트레일러 차량을 정지시키고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화물연대 노조원 6명을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는 등 파업 기간에 비노조원 포함해 모두 11명을 사법 처리했다.
  •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간 43명 체포… 부산항 적체 심화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간 43명 체포… 부산항 적체 심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간 조합원 43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파업 영향으로 부산항 컨테이너 수송 차질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조합원 43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전날 오전까지 체포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이날 오전 부산 신항삼거리에서 경찰 부대원 등을 다치게 해 연행된 6명을 포함해 하루 새 13명이 더 체포됐다.지역별로는 경기남부 22명, 부산 8명, 충남 6명, 울산 4명, 전남 2명, 광주 1명이다. 경찰은 총파업 첫날 울산 석유화학단지에서 화물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경찰 기동대원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조합원 4명을 처음 검거했다. 지난 8일에는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 앞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1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천공장 앞에서 불법 집회를 한 간부급 조합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이날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7268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같은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인 2만 1604TEU의 33.6%에 해당한다. 부산항 10개 터미널의 장치율(컨테이너 보관 능력 대비 적재율)은 77.3%로 지난달 평균보다 7.3%포인트 상승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이날도 부산 신항과 북항 등에서 화물안전운임제 법제화 등을 촉구하며 선전전을 펼쳤다.
  • 부산시, 중남미·아프리카 주한공관장 1박2일 초청해 2030엑스포 홍보 팸투어

    부산시, 중남미·아프리카 주한공관장 1박2일 초청해 2030엑스포 홍보 팸투어

    부산시는 10일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15개국 주한 외국공관장 23명을 10·11일 이틀간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중남미 초청국가는 온두라스, 페루, 콜롬비아, 과테말라, 볼리비아, 칠레 등 6개국이다. 아프리카는 잠비아, 튀니지, 세네갈, 시에라리온, 탄자니아, 알제리, 리비아, 수단, 모로코 등 9개 나라다. 15개국 주한 대사와 대사대리, 경제참사관 등 주요 인사 23명을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를 방문하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도시 부산 홍보활동을 펼친다. 부산시는 이번 주한 외국공관장 초청 팸투어는 다음달 출범하는 민선 8기 부산시정의 중점 교류 상대국이 될 중남미, 아프리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첫날인 10일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와 북항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주한 외교단과 부산소재 금융기관 환영만찬 간담회를 개최해 금융도시 부산의 위상을 알린다. 11일에는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체험하는 요트 승선, 부산의 해안선과 도시 전체를 조망하는 엑스더스카이 관람 등이 이어진다.
  • 화물연대 노조원 18명 체포… 시멘트 공장 가동 중단(종합)

    화물연대 노조원 18명 체포… 시멘트 공장 가동 중단(종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8일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 앞에서 노조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A씨 등 1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으로 드나드는 화물 차량을 막아선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70여명의 조합원 중 제지에도 불구하고 공장 측의 업무를 방해한 15명을 검거했다. A씨 등이 체포되는 과정에서 폭력 행위 등 물리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앞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말부터 투쟁 강도를 높인 이들은 최근 들어 차량으로 각 공장 정문을 막아서며 비조합원의 운송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공장에서는 전날 조합원 20여명이 철야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아침에는 밤사이 귀가했던 조합원들이 합류해 공장 밖으로 나가는 출하 차량을 몸으로 막아서기도 했다.부산과 광주에서도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체포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노조원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 37분쯤 부산 강서구 신항 삼거리 집회 현장을 지나던 트레일러 2대의 진행을 막아서며 물병과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부산 지역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전날 신항 삼거리 주변에서 집회를 연 이후 500여명이 현장에 남아 철야 농성을 벌였다. 북항 감만 및 신선대부두에서도 160여명이 집회를 열였다. 총파업 이틀째인 이날도 신항과 북항 일대에서 집회가 집행 중이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부산항 10개 터미널의 장치율(컨테이너 보관 능력 대비 적재율)은 전날 오후 기준 파업 전 대비 4%포인트가량 높은 73.7%를 기록했다. 또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만 9000여 TEU(1TEU는 약 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반출입량인 2만 5000여 TEU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화물연대 노조원 1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노조원은 이날 오전 8시 45분쯤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화물차고지 입구를 승합차로 막아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조합원 운전기사들의 화물차 입·출차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총파업으로 전국의 시멘트 출하 중단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일부 레미콘 공장은 시멘트 재고가 바닥나면서 공장 가동을 멈췄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시멘트 출하량은 1만 5500t으로 평소(일평균 18만t) 대비 90% 이상 대폭 감소했으며 시멘트 업계의 하루 매출 손실액은 153억원(t당 9만 3000원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협회 측은 “화물연대 파업이 지속될 경우 1주일 뒤면 피해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건설 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경우 일부 레미콘 공장들이 시멘트 재고를 거의 소진하면서 이날부터 생산이 중단되기 시작했다. 배조웅 전국레미콘연합회 회장은 “오늘부터 출하량을 조금씩 줄이더라도 내일부터는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곳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한편 화물연대는 전날 0시를 기해 예정대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총파업 전까지 정부와 모든 대화창구를 열어놓고 협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1차 교섭 이후 대화 요청이나 적극적인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며 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2018년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과 함께 일몰제로 도입된 ‘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운임인 안전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3년간 시행된 후 올해 말 폐지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경윳값 폭등으로 안전 운임제 없이는 생계유지가 곤란한 상황이라며 제도 확대를 요구해왔다. 이외에도 ▲운송료 인상 ▲지입제 폐지 및 화물 운송산업 구조 개혁 ▲노동기본권 확대 및 화물노동자 권리 보장 등을 주장하고 있다.
  • 차량 막고 물병 던지고… 부산 화물연대 노조원 2명 체포

    차량 막고 물병 던지고… 부산 화물연대 노조원 2명 체포

    부산서 화물연대 노조원 2명이 차량 운행을 방해해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화물연대 노조원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 37분쯤 부산 강서구 신항 삼거리 선전전 현장을 지나던 트레일러 2대의 진행을 막아서며 물병과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앞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지난 7일 부산항 신항 삼거리 주변에서 집회를 연 이후 500여명이 현장에 남아 밤샘 농성을 벌였다. 북항 감만 및 신선대부두에서도 160여명이 집회를 벌인 이후 밤늦게까지 거리방송과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선전전을 이어갔다. 총파업 2일차 선전전은 신항과 북항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 부산 북항 146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부산 북항 146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도심과 바다를 가로막았던 부산항 북항이 146년 만에 개방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 내 공공시설을 4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북항은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울타리로 시민들의 접근을 차단해 146년 동안 닫혀 있었다. 국내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을 해 온 북항은 2006년 부산신항 개항으로 유휴시설이 됐다. 이곳을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08년 재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전체 면적 153만㎡ 규모에 2조 4000억원을 투입한 국내 첫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을 추진하는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12월 2만 6000㎡ 규모인 문화공원 1호를 먼저 개방했다. 문화공원(11만 5000㎡)은 광장을 중심으로 1호, 2호, 3호 공원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개방하는 곳은 축구장 17배 크기의 문화공원 2·3호와 길이 1.3㎞ 경관수로, 폭 60m인 보행데크 등이다. 하늘광장, 공중보행로, 보도교, 무빙워크, 이벤트 계단 등도 조성됐다. 랜드마크 부지 8만 9000㎡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야생화단지도 마련돼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행데크와 경관수로를 따라가면 현재 공사가 한창인 북항 재개발구역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부산시는 1단계 공공시설 개방에 맞춰 오는 8일까지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와 달라진 현장을 볼 수 있는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벤트 계단 앞과 잔디광장에 설치된 야외 담장에는 관람객이 꽃을 꽂을 수 있는 꽃꽂이 담장도 설치된다. 공공시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부산역과 연결된 보행데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공공시설이 준공됐다”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2단계 재개발구역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 실사 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세계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 북항 146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부산항 북항 146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도심과 바다를 가로 막았던 부산항 북항이 146년 만에 개방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 내 공공시설을 4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북항은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울타리로 시민들의 접근을 차단해 146년 동안 닫혀 있었다. 국내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을 해온 북항은 2006년 부산신항 개항으로 역할이 줄어들었고, 이곳을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08년 재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전체 면적 153만㎡ 규모에 2조 4000억원을 투입한 국내 첫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다. 북항 1단계 재개발을 추진하는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12월 2만 6000㎡ 규모인 문화공원을 우선 개방했다. 문화공원(11만 5000㎡)은 광장을 중심으로 1호, 2호, 3호 공원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개방하는 곳은 축구장 17배 규모의 문화공원 2·3호, 길이 1.3㎞ 규모의 경관수로, 폭 60m인 보행데크 등이다. 하늘광장, 공중보행로, 보도교, 무빙워크, 이벤트계단 등도 조성됐다. 또 랜드마크 부지 8만 9000㎡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야생화단지도 마련돼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행데크와 경관수로를 따라가면 현재 조성 공사가 한창인 북항 재개발구역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부산시는 1단계 공공시설 개방에 맞춰 오는 8일까지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와 변화한 현장을 볼 수 있는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벤트 계단 앞과 잔디광장에 설치된 야외 담장에는 관람객이 꽃을 꽂을 수 있는 꽃꽂이 담장도 설치된다. 공공시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부산역과 연결된 보행데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공공시설이 준공됐다”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2단계 재개발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 실사 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북한 빨치산/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북한 빨치산/박홍환 논설위원

    유격전을 수행하는 비정규군의 별칭인 빨치산은 프랑스어의 파르티(parti)에서 유래한 말이다. 같은 목적을 가진 당원이나 동료들이라는 뜻으로 그런 사람들이 모여 적 배후에서 지형에 밝은 대원들을 활용해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가며 적을 기습해 사기를 꺾는 소규모 전투에 특화된 부대라고도 할 수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작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는 스페인 내전 당시 파시스트 프랑코 정권에 저항하는 공화군의 빨치산 활동이 상세히 그려져 있다. 우리 역사에서도 빨치산은 그 명암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어원대로라면 일제 침탈에 맞섰던 항일 의병도 빨치산의 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정규군이 아니면서도 배후에서 혁혁한 전투 성과를 올렸다는 의미에서다. 하지만 6·25전쟁 당시 지리산 등에서 게릴라전을 펼친 남로당 박헌영 일파의 조선인민의용군이 우리가 아는 빨치산 역사의 대부분이다. 그제 밤 평양에서는 북한의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기념하는 심야 열병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1932년 4월 25일 인민유격대, 이른바 항일 빨치산인 조선인민혁명군을 결성한 것을 자축하는 의미다. 이날 열병식에는 미국 본토 타격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물론 남측을 겨냥한 전술유도무기까지 종류별 핵투발 수단이 총동원됐다. 김 위원장은 “우리 핵무력의 기본 사명은 전쟁을 억제함에 있지만 이 땅에서 우리가 결코 바라지 않는 상황이 조성되는 경우에까지 우리의 핵이 전쟁 방지라는 하나의 사명에만 속박되어 있을 수는 없다”며 핵 사용 조건을 더욱 확장시켰다. 김일성은 10대 중학생 신분으로 현재의 중국 지린성에서 조선청년학생동맹을 결성하고, 20대 때는 지린성 카룬에서 주체사상을 집대성했으며, 이후 항일 무장투쟁 전선에 뛰어들어 동북항일연군과 조선인민혁명군을 이끌었다고 김 주석 일대기인 ‘세기와 더불어’에 기록돼 있다. 손자인 김 위원장이 남측을 향해 핵 위협을 가하는 현실을 김 주석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까.
  • 부산에 만들어지는 세계 최초 ‘해상도시’

    부산에 만들어지는 세계 최초 ‘해상도시’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부산 해상도시 모델이 공개됐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인간정주계획) 원탁회의에서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추진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해안 도시들을 위해 유엔 해비타트와 해상도시 개발기업 ‘오셔닉스’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부산 해상도시 건설은 프롤팅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를 매립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 공간을 띄우는 개념이다. 부산항 북항 앞바다 등에 플로팅 방식으로 공간을 만들어 띄우고,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검증되면 부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등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기본·실시설계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친 다음 2027년 해상도시 착공을 목표로 두고 203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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