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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이미경 지음, 더블북) 표현주의의 거장이라 불리는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삶과 작품을 폭넓게 들여다본 책. 비극으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과 불륜, 짝사랑, 스토킹으로 얼룩진 세 여성과의 사랑, 평생을 시달린 우울증, 알코올 중독, 정신 질환 등 그의 삶의 모든 순간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316쪽, 2만 1000원.김구와 난징의 독립운동가들(장위안칭 지음, 박지민 옮김, 공명) 중국 난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 무대 중 하나였다. 책은 김구 선생이 난징에 머물며 독립운동에 기울인 노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다. 당시 함께 활약했던 독립운동가의 미공개 자료와 사진 등을 통해 김구의 활동과 독립운동 전략 등을 재조명한다. 284쪽, 2만원.마이크로키메리즘(리즈 바르네우 지음, 유상희 옮김, 플루토) 우리의 몸 안에 다른 사람들에게서 온 세포가 살고 있다는 이론을 설명한 책이다. 이 외부 세포는 우리 몸의 세포와 소통하며 심장, 뇌, 자궁, 골수 등 수많은 기관의 기능에 관여한다. 또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우리 몸이 감염과 싸울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212쪽, 1만 8500원.탈북 32년, 두만강 넘어 시드니(김재홍 지음, 황금알) 목숨 걸고 두만강을 넘어온 한 탈북 대학생의 삶을 따라간 다큐멘터리다. 북한식 사회주의 교육을 받고 자란 ‘에디’가 서울에 평양 옥류관 분점을 내고 호주 시드니로 넘어가 북한 투자 전문가로 활약한 32년간의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272쪽, 2만원.
  • ‘나누어진’ 광복절… 그럼에도 “독립유공자·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는 애국심 원천”

    ‘나누어진’ 광복절… 그럼에도 “독립유공자·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는 애국심 원천”

    정의현 객사 전패 보존한 오방렬씨 등 포상구엄초 학생 36명 참외재배 수익금 40만원독립운동가 뜻 계승 우당교육문화재단에 전달 광복회와 일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정부 주최 광복절 기념식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거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독립과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경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광복회원 및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복 이후 제주학교 설립 운동에 기여한 신촌리 마을회, 우도면 이장단협의회, 일제강점기 정의현 객사 전패를 보존해 제주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드높인 정의향교 전(前) 재장 고(故) 오방렬 씨가 포상을 받았다. 이번 포상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구엄초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라사랑 실천이었다. 구엄초 학생 36명은 직접 참외를 재배해 얻은 수익금 40만원을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 지도자 양성에 앞장선 이회영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우당교육문화재단에 이 수익금을 기부했다. 오영훈“ 나라를 위한 헌신·희생 최고의 예우로 보답을”위성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은 역사 왜곡 우려” 오영훈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는 애국심의 원천”이라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반드시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는 보훈의 섬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아닌 도가 주최하는 행사란 점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단체 광복회 제주지부 회원들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광복회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같은 이유로 정부의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 의원은 전날인 14일 “대통령이 두쪽 낸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한다”는 입장문을 통해 “1945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자주독립을 쟁취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으로 인해 더욱 두드러진, 역사의 왜곡과 폄훼에 대해 우려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형석 씨는 과거 제주 4·3 사건을 좌익 세력의 폭동으로 왜곡하고, 제주도민의 고통을 폄훼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면서 “자격 논란이 불거지자 이리저리 말을 바꾸면서도 ‘제주 4·3이 북한에 의한 계획이었다’는 주장만은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독립기념관의 수장은 우리 역사의 진실을 온전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전달할 책임이 있다”면서 “그 막중한 역할을 한낱 극우 인사에게 맡길 수 없다. 이에 김형석 씨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은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기에 즉시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인 김한규 의원(제주 제주시을)은 부친상으로 인해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 청주지검 6억원 횡령한 청주시청 공무원 구속기소

    청주지검 6억원 횡령한 청주시청 공무원 구속기소

    청주지검은 7년간 공금 6억여원을 횡령한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대학생 근로활동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각종 전자공문 등을 위조해 공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한 돈은 주식 및 가상화폐 투자, 채무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5일 감사원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은 지난달 30일 청주시청 자치행정과를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감사원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감사 과정에서 A씨의 공금횡령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지역치안협의회 공금 8500만원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 횡령 금액이 애초 5억여원에서 6억원으로 늘어났다”며 “A씨가 1억 5000만원 가량을 갚아 A씨 소유의 아파트, 차량, 퇴직연금 일시금 채권 등 4억 5000만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포토] 1911년 촬영된 ‘청계리의 아이들’

    [포토] 1911년 촬영된 ‘청계리의 아이들’

    손주들과 함께 외출에 나선 여성은 얼굴만 남겨둔 채 머리 위로 긴 옷을 덮어썼다. 그가 입은 건 초록색 바탕에 흰 끝동을 단 장옷. 여성 홀로 찍은 사진 뒷면에는 ‘서울 근교 할머니, 베버 1911’이라고 적혀 있다. 지금으로부터 113년 전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촬영한 컬러 사진이다. 우리 옷의 다채로움과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이는 이 사진은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성당을 장식한 스테인드글라스에도 담겼다. 20세기 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기록한 다양한 사진이 공개된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한국교회사연구소와 함께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기록 보관소(아카이브)가 소장한 한국 사진 2천77점을 조사한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오틸리엔 수도원은 1909년부터 한국에 수도자를 파견했다. 특히 독일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의 총 원장을 지낸 노르베르트 베버(1870∼1956) 총 아빠스는 1911년과 1925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책을 펴내기도 했다. 아빠스는 베네딕도회 대수도원의 수장을 뜻하는 직함이다. 오틸리엔 수도원은 2005년 경북 칠곡 왜관수도원에 ‘겸재 정선 화첩’을 영구 대여한 것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갑옷, 식물 표본 등을 한국에 돌려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보고서는 베버 총 아빠스와 성 베네딕도회 소속 선교사들이 촬영한 유리건판, 랜턴 슬라이드, 셀룰로이드 필름 등을 조사해 1천874점의 사진을 도록 형태로 정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사람 모습부터 선교사들이 운영한 학교, 명동성당, 북한산 등 당시 한국과 한국인의 생활을 볼 수 있는 모습까지 다양하다. 가장 많은 사진이 촬영된 곳은 서울(275점)이다. 1911년 2월 서울 백동수도원에 도착한 베버 총 아빠스는 천주교 관련 기관은 물론 경복궁, 동묘, 독립문, 북한산 등 한국의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고 한다. 특히, 북한산의 경우 오토크롬과 유리건판으로 총 34점의 사진을 남겼다. 함경남도 (264점), 황해도(238점), 경기도(220점) 사진도 많은데, 1925년 방문 당시 사진과 무성영화를 촬영한 원산, 영흥 지역 모습도 다양하게 남아있다. 1911년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외국인 선교사를 둘러싼 인파가 눈에 띈다. 그림이나 사진을 확대해서 보여주는 환등기의 밝은 불빛에 놀란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베네딕도회가 세운 실업 학교인 숭공학교(崇工學校) 목공부를 촬영한 사진에는 팔짱을 낀 채 진지한 모습으로 ‘단체 사진’에 임한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여러 사진 가운데 베버 총 아빠스가 남긴 ‘컬러 사진’ 44점은 가치가 크다. 오토크롬은 유리판을 지지체로 사용하는 기술로, 컬러 필름이 출시된 1932년 이전까지 주로 활용됐다. 흑백 사진과 달리 천연색을 볼 수 있는 시각 자료인 셈이다. 김정희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은 “베버 총 아빠스가 기록한 내용은 일제강점기 초 한국 사회와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역사 기록물”이라고 설명했다. 베네딕도회 소속 선교사들이 남긴 사진은 종교사 연구 자료로서도 가치가 크다. 1915년 촬영한 명동성당, 초가집 형태의 성당, 용산 예수성심신학교 등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선교사들이 서울 개운사, 안성 석남사 등 여러 사찰을 촬영한 사진 또한 흥미롭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는 근대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쓰일 전망이다.
  • 경북 포항지구 전투 전몰학도의용군 기리는 추념식 거행

    경북 포항지구 전투 전몰학도의용군 기리는 추념식 거행

    경북 포항에서 북한군 기습공격을 막다 산화한 학도의용군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거행됐다. 11일 포항시는 포항 북구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8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치렀다.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 및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매년 8월 11일 거행되는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은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 기습공격을 받고 포항여중(현 포항여고) 전투에서 산화한 48명을 비롯해 기계안강전투, 형산강전투, 천마산전투 등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1394위의 영령들을 기리는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추념식에 앞서 생존 학도의용군 영웅 8명에 대한 특별공로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은 당시 학생 신분으로 포항지구 전투 등에 참전했던 전공담과 함께 전우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전공사를 낭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학생 신분으로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학도의용군 및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은 “수재민 1만 5400명 평양서 보호…적은 변할 수 없는 적”

    김정은 “수재민 1만 5400명 평양서 보호…적은 변할 수 없는 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등에서 지난달 말 수해로 집을 잃은 어린이와 학생, 노인, 환자, 영예 군인 등을 평양으로 데려가 피해복구 기간 지낼 곳을 마련해주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8∼9일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지역을 찾아 폭염 속에 천막으로 만든 임시거처에서 지내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이런 조치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 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제1의 국사”라며 피해 복구 기간에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로한 어르신들과 병약자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애 어머니들도 수해 지역에 새 살림집(주택)들이 건설되기 전까지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 혜택을 제공해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학령 전 어린이가 2198명, 학생이 4384명, 연로한 노인들이 4524명, 병약자들과 영예 군인들이 265명, 어린아이 어머니들이 4096명으로 평양에 데려오자고 하는 수재민들은 모두 1만 5400여명에 달한다는 구체적인 통계도 제시했다. 이들은 평양에 있는 4·25여관과 열병훈련기지에서 지낼 예정이며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직접 관련 사업을 지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압록강 유역의 피해 규모가 워낙 커서 망가진 주택을 새로 짓고 인프라를 보수하는 데 적어도 2∼3달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신의주시와 의주군 수재민을 위해 당 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자신의 전용열차에 싣고 왔으며, 자강도와 양강도 수재민에게 보내는 물자도 곧 중앙위 정치국 위원들이 현지에 나가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한국 쓰레기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재해복구는 “심각한 대적투쟁”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우리가 이번 재해복구가 단순히 우리들 자신만의 사업이 아닌 심각한 대적투쟁임을 다시한번 새겨둘 필요가 있다”며 “적들은 우리가 피해를 입은 기회를 악용하여 우리 국가의 영상에 흙탕물을 칠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계속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지역의 실종자가 1000명이 넘는다느니, 구조 중 직승기 여러대가 추락한 사실이 정보당국에 의해 파악되였다느니 하는 날조자료를 계속 조작해내면서 우리 정권과 제도의 영상에 손상을 주려고 미쳐날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며 “적이 어떤 적인가를 직접 알수 있는 이런 기회를 대적관을 바로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하겠다”고 부연했다. 외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이번 수해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들에서 인도주의적지원을 제공할 의향들을 전해오고 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면서도 “자체의 힘과 노력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조용원·김재룡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주창일 노동당 선전선동부장, 한광상 노동당 경공업부장 등 고위급 간부들이 동행했다.
  • [포토] 방북 중인 러시아학생소년야영단, ‘자연박물관’ 참관

    [포토] 방북 중인 러시아학생소년야영단, ‘자연박물관’ 참관

    북러소년친선야영에 참가한 러시아 학생소년야영단이 지난 1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해방탑, 자연박물관, 중앙동물원을 참관했다. 또한 평양교예극장에서 국립교예단의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한편, 북한과 러시아 간 전통적인 선린우호관계가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하는 가운데 조로(북러)소년친선야영이 시작돼 지난달 24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입소식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한 바 있다.
  • [포토] 북러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

    [포토] 북러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

    북한과 러시아 청소년들이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진행한 ‘친선의 밤’ 행사에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조로(북러)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 모임이 30일 국제친선소년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야영 기간 푸른 파도 설레는 바닷가와 실내물놀이장, 체육유회오락들로 흥겨운 야외운동장 등에는 두 나라 학생소년들의 희열과 낭만이 차넘쳤다. 수족관과 조류사 등에서 그들은 황홀한 바닷세계와 풍부한 자연의 정취를 체험하며 보다 폭넓은 지식을 습득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두 나라 학생 소년들은 서로의 마음과 정,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 친선의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잊지 못할 야영의 나날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했다”고 덧붙였다. 모임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게 러시아 야영생들이 보내는 편지가 낭독되고 참석자들은 “즐거운 야영의 나날”이 담긴 편집 영상을 시청했다. 또 두 나라 학생의 연환공연도 이어졌다고 한다. 신문은 러시아의 청소년들이 “야영소가 아니라 궁전이라고 말해야 어울릴 것이다, 이런 야영소는 아마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야영의 하루하루가 빨리 흘러간 것이 정말 아쉽다” ,“조선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하다” 같은 소감을 남겼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러시아 청소년을 북러 친선 여름 캠프에 초청했다. 이들은 원산 바닷가에 자리 잡은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에 머무르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7월 2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50명이 넘는 러시아 청소년을 태운 고려항공 여객기 2대가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했다”며 “이들은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북한 원산의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지낸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달 19일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며 군사, 경제뿐 아니라 전방위에서 밀착하고 있다. 조약에는 “쌍방은 농업, 교육, 보건, 체육,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한다”라는 내용도 담겼다.
  • 조총련 간부 5년 만에 북한 방문…日 제재 유명무실해지나

    조총련 간부 5년 만에 북한 방문…日 제재 유명무실해지나

    재일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국장급 이상 간부가 5년 만에 처음으로 방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산케이신문은 조총련 재정위원장이 지난 24일 중국을 경유해 북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정위원장은 조총련에서 ‘금고지기’로 꼽히는 국장급 간부다. 산케이신문은 “8월 초까지 북한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며 “조총련의 국장급 이상 간부가 방북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올해 들어 남한에 대한 정책을 전환한 데 따른 새로운 방침과 일본으로부터의 대북 송금 등에 대한 지시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2006년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를 이유로 북한에 여러 독자적인 제재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조총련의 허종만 의장과 일본 국장급 이상 간부들의 북한 왕래도 막아왔는데 이번에 방북한 재정위원장은 왕래 금지 대상에서 빠져 있다. 북한 당국은 방북한 조총련 재정위원장에게 조총련 내 혼란을 정리하라는 별도 지시를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올해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국가 관계’로 규정하는 등 대남 정책을 크게 전환했다. 그동안 ‘자주적 평화통일’을 앞세워 활동해온 조총련 사회에 반발과 혼란이 큰 상황이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조총련 계열 학교인 일본 조선대학교 4학년 학생 약 140명의 북한 방문을 허용하는 특별 허가를 내리기도 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 학생들은 8~11월 순차적으로 북한을 방문해 1개월 동안 체류할 예정이다. 조총련계의 북한 왕래가 활발해지면서 일본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왕래가 활발해지면 물자나 자금의 이동을 금지하는 일본 정부의 다른 독자 제재도 유명무실해질 우려가 있어 관계자들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반효진·하일먼·취안훙찬… 17세 고등학생, 파리올림픽 흔든다

    반효진·하일먼·취안훙찬… 17세 고등학생, 파리올림픽 흔든다

    ‘최연소’ 17세 고등학생들이 2024 파리올림픽 시상대 위에서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국 여자 사격의 희망 반효진은 ‘제2의 여갑순(50)’ 타이틀을 노리고, 미국 남자 수영의 신성 토머스 하일먼은 ‘마이클 펠프스(39)의 재림’을 꿈꾼다. 22일 기준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143명 중 가장 어린 선수는 대구체고에 재학 중인 반효진이다. 도쿄올림픽이 한창이었던 2021년 7월 친구의 권유로 대구 동원중 사격부에 가입한 반효진은 두 달 만에 대구시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특출난 재능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반효진은 지난 3월 올림픽 한국 사격 대표 선발전 여자 공기소총 부문에서 합산 2530.6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며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지난달 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1위와 불과 0.1점 차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공기소총에선 여갑순과 강초현이 고교생 신분으로 각각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2000 시드니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반효진은 지난 2일 출정식에서 “올림픽도 월드컵처럼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제 기량에 집중하겠다”며 “저도 아직 부족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실력도 월등하지 않다. 덤덤하게 총을 쏘겠다”고 다짐했다.미국은 15세로 2000년 시드니 대회에 나섰던 ‘수영 황제’ 펠프스 이후 최연소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하일먼이 접영 200m와 100m에 출전한다. 다섯 살 때 친형을 따라 운동을 시작한 하일먼은 지난해 미국 수영 챔피언십 접영 200m에서 펠프스의 같은 나이(16세) 최고 기록(1분54초58)을 0.04초 앞당겼고 지난달 20일 미 대표 선발전에서는 1분54초5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주목받았다.또 다른 2007년생 중국 다이빙 취안훙찬과 영국 육상 피비 길도 화려한 기량으로 파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대회 신기록(466.2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취안훙찬은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5월 여자 육상 800m 유럽 18세 이하 최고 기록(1분57초86)을 세운 길은 이 종목에서 올림픽 무대를 밟는 최연소 영국인이다. 8년 만의 올림픽 복귀로 주목받는 북한의 최연소 선수는 레슬링 자유형 68㎏급에 출전하는 2005년생 박솔금이다. 북한은 선수 16명 중 12명을 2000년대생 샛별로 채웠다. 여자 기계체조 간판 안창옥(21)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2관왕(도마·이단평행봉)을 차지했는데 이번에도 입상을 노린다. 2024 도하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2위의 조진미(20)도 유력한 메달 후보다.
  • 대세는 ‘최연소’ 17세, 한국 반효진부터 미국 하일먼까지…북한은 2000년대생만 12명

    대세는 ‘최연소’ 17세, 한국 반효진부터 미국 하일먼까지…북한은 2000년대생만 12명

    ‘최연소’ 17세 고등학생들이 2024 파리올림픽 시상대 위에서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국 여자 사격의 희망 반효진은 ‘제2의 여갑순(50)’ 타이틀을 노리고, 미국 남자 수영의 신성 토머스 하일먼은 ‘마이클 펠프스(39)의 재림’을 꿈꾼다. 22일 기준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143명 중 가장 어린 선수는 대구체고에 재학 중인 반효진이다. 도쿄올림픽이 한창이었던 2021년 7월 친구의 권유로 대구 동원중 사격부에 가입한 반효진은 두 달 만에 대구시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특출난 재능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반효진은 지난 3월 올림픽 한국 사격 대표 선발전 여자 공기소총 부문에서 합산 2530.6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며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지난달 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1위와 불과 0.1점 차로 은메달을 따냈다.한국 여자 공기소총에선 여갑순과 강초현이 고교생 신분으로 각각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2000 시드니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반효진은 지난 2일 출정식에서 “올림픽도 월드컵처럼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제 기량에 집중하겠다”며 “저도 아직 부족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실력도 월등하지 않다. 덤덤하게 총을 쏘겠다”고 다짐했다. 미국은 15세로 2000년 시드니 대회에 나섰던 ‘수영 황제’ 펠프스 이후 최연소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하일먼이 접영 200m와 100m에 출전한다. 다섯 살 때 친형을 따라 운동을 시작한 하일먼은 지난해 미국 수영 챔피언십 접영 200m에서 펠프스의 같은 나이(16세) 최고 기록(1분54초58)을 0.04초 앞당겼고 지난달 20일 미 대표 선발전에서는 1분54초5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주목받았다. 또 다른 2007년생 중국 다이빙 취안훙찬과 영국 육상 피비 길도 화려한 기량으로 파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대회 신기록(466.2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취안훙찬은 2연패에 도전한다.지난 5월 여자 육상 800m 유럽 18세 이하 최고 기록(1분57초86)을 세운 길은 이 종목에서 올림픽 무대를 밟는 최연소 영국인이다. 결과에 따라 96년 만에 가장 어린 나이로 올림픽 육상 여자 800m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룰 가능성도 열려있다. 8년 만의 올림픽 복귀로 주목받는 북한의 최연소 선수는 레슬링 자유형 68㎏급에 출전하는 2005년생 박솔금이다. 북한은 선수 16명 중 12명을 2000년대생 샛별로 채웠다. 여자 기계체조 간판 안창옥(21)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2관왕(도마·이단평행봉)을 차지했는데 이번에도 입상을 노린다. 2024 도하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2위의 조진미(20)도 유력한 메달 후보다.
  • “한국 국적자도 OK, 김정은 특별허가…日조선대 학생들 단체 방북”

    “한국 국적자도 OK, 김정은 특별허가…日조선대 학생들 단체 방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북한 방문을 허용한다는 특별허가를 내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특별허가 대상은 조선대 4학년생 약 140명이다. 이들은 오는 8~11월 순차적으로 북한을 방문해 약 한 달씩 체류할 예정이다. 재일 조선인이 단체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초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만 북한이 여전히 엄격한 방역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지방 방문 및 친척 면담이 어느 정도 가능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신문은 짚었다. 도쿄도 고다이라시에 있는 조선대는 재일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로, 재학생 중에는 한국 국적자도 있다. 마이니치는 “북한 측은 한국 국적 학생도 북한 방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 북한은 학생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평양행 고려항공 비행기에 탑승할 때 1인당 50㎏까지 수하물을 무료로 부칠 수 있도록 했다는 정보도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 당국 내부에는 북한에 사치품 공급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관점에서 물품 반입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인적 교류 확대 조짐 해석…평화통일 포기 방침 전략적 전파 분석도 마이니치에 따르면 북한의 이번 조선대 학생 단체 방문 허용을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다. 한편에서는 이를 북한의 인적 교류 확대 조짐으로 해석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평화통일 포기 방침을 재일 조선인 사회에 전하려는 북한의 전략이라고 본다. 최근 북한은 평화통일을 포기하고 한국인을 동족으로 보지 말도록 하는 새로운 방침을 세우고, 조총련에도 이를 철저히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책 변경은 자주적 평화통일을 강조해 왔던 재일 조선인 사회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고 한다. 한편 조선대 학생 단체 방북과 관련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우리가 이러쿵저러쿵 언급할 것은 아니지만, 동향은 주시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에 말했다.
  • [씨줄날줄] 서울런(Seoul Learn)

    [씨줄날줄] 서울런(Seoul Learn)

    사다리의 제1덕목은 안전성이다. 재질에 관계없이 사다리 양쪽을 지지하는 긴 막대와 이를 연결하는 가로 막대가 견고하게 연결돼 있어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학생에게도 이런 사다리는 필요하다. 진학과 계층 이동이 가능한 교육 사다리는 빠뜨릴 수 없는 학습 도구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이후 이런 희망의 사다리가 줄면서 도약을 꿈꾸기 힘든 지경이다. 저출생 위기에서 드러나듯 삶의 희망과 꿈을 접은 사람들이 많다. 이런 취약계층에게 삶의 희망과 꿈을 심어 주는 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필수 과제다. 오는 8월 말로 시행 3년을 맞는 ‘서울런’(https://slearn.seoul.go.kr)은 서울시민에게 희망의 사다리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만 6~24세 취약계층이 선호도가 높은 민간 교육업체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하는 오세훈 시장의 교육복지사업이다. 2021년 8월 개설 초기 9000명이던 이용자가 약 3년 새 3배인 2만 7000명으로 불어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시 자료에 따르면 이용자들의 학업 성적은 올랐고 사교육비는 줄었다. 사교육비 지출이 준 가구는 42.1%였으며 해당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 감소액은 25만 6000원이었다. 지난해 대학입시에서도 682명이 합격해 전년 대비 220명이 늘었다. 서울런은 진화 중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교육방송(EBS) 콘텐츠를 지난 1월 추가했고 지난 15일부터는 강남구청의 인터넷 수능 특강도 추가돼 대치동 학원 유명 강사진의 2만여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가입 조건도 완화했다. 이달부터 가입 가능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런 같은 교육 사다리가 더 많아져야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그래야 경제력 차이에 따른 교육격차는 줄이고 꿈과 희망은 배가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라 할 수 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탈북민은 통일전사, 전폭 지원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탈북민은 통일전사, 전폭 지원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우리나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시가 준비한 ‘북한이탈주민의날 맞이 동행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비보잉과 전통국악 등 예술공연,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내빈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충권 국회의원, 태영호 전 국회의원, 지성호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올 5월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인 지난 14일(1997년 시행)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의 권익향상과 정착지원,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이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 중학생 30명이 우리나라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공개 총살을 당했다”면서 “세계 유일 인권살인 집단인 북한으로부터 주민을 구하려면 통일이 돼야 한다. 북한이탈주민분들이 잘 먹고 잘사셔야 탈북을 망설이는 북한주민에게 용기를 줄 수 있고, 탈북이 많아야 북한에 위협이 되고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이 통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한분 한분이 통일전사이고, 이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의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은 ‘서울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해당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는 매년 북한이탈주민들의 권익향상과 포용, 정착지원에 대한 시민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서울런으로 ‘강남인강’ 무료 열공

    서울런으로 ‘강남인강’ 무료 열공

    중위소득 60% 이하 가입 확대로그인 없이 2만개 강의 수강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강의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서울시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회원이라면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강남구와 ‘서울런·강남인강 플랫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런 회원에게 강남인강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인강(edu.ingang.go.kr)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목고와 EBS·대치동 학원 등 유명 강사진의 강의 2만여개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용은 연 5만원(강남구민 3만원)이지만,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회원들은 무료 수강이 가능해졌다. 서울런 수강생들은 플랫폼(slearn.seoul.go.kr)에 연결된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강남인강 사이트로 이동한 뒤 별도의 로그인 없이 2만여개의 온라인 강의를 학습할 수 있다. 예컨대 고등과정 중 다른 학습 사이트와 중복 수강이 가능한 ‘EBSi(고등)’를 수강 중인 학생이라면, 강남인강의 고등부 강의도 추가로 들을 수 있게 됐다. 서울런은 이달부터 가입 가능한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의 자녀까지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의 대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인 서울런 수강생들에게 더 폭넓고 공평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서울의 청소년들에게 더 튼튼한 교육사다리가 돼줄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이제 강남인강도 듣는다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이제 강남인강도 듣는다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강의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서울시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회원이라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강남구와 ‘서울런-강남인강 플랫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런 회원에게 강남인강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남인강(edu.ingang.go.kr)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목고와 EBS·대치동 학원 등 유명 강사진의 강의 2만여 개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용은 연 5만원(강남구민 3만원)이지만,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회원도 무료 수강이 가능해졌다. 서울런 수강생들은 플랫폼(slearn.seoul.go.kr)에 연결된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강남인강 사이트로 이동한 뒤 별도의 로그인 없이 2만여 개의 온라인 강의를 학습할 수 있다. 예컨대 고등과정 중 다른 학습 사이트와 중복 수강이 가능한 ‘EBSi(고등)’를 수강 중인 학생이라면, 강남인강의 고등부 강의도 추가로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울런은 이달부터 가입 가능한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의 자녀까지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의 대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인 서울런 수강생들에게 더 폭넓고 공평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서울의 청소년들에게 더 튼튼한 교육사다리가 되어 줄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68만원에 ‘해외캠프’…신나서 갔더니 아침마다 동상 청소

    68만원에 ‘해외캠프’…신나서 갔더니 아침마다 동상 청소

    북한과 밀착하고 있는 러시아가 이달 말 자국 어린이들을 북한에 보내 여름방학 캠프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인 가운데 한 러시아 청년이 9년 전 북한의 여름 캠프에 참여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현재 북미에서 유학 중인 유리 프롤로프(25)는 1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생이던 2015년 약 2주 동안 북한의 여름 캠프에 참여하면서 체제선전을 목적으로 한 여러 활동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TV 다큐멘터리를 보고 관심이 생겨 인터넷을 통해 북한 관련 커뮤니티에 가입했다가 북한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참가하기로 했다. 북한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고, 교통·숙박·식사 비용이 모두 포함된 참가비 500달러(약 68만원)에 15일간 외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에도 끌렸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참가 신청을 한 프롤로프는 2015년 여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극동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간 뒤 다른 참가자들과 합류했다. 북한에 들어간 이들은 먼저 평양에서 며칠을 보내며 김일성 광장, 전쟁 박물관, 북한이 1968년 나포한 미 해군 선박 푸에블로호 등을 둘러봤다. 이후 버스를 타고 동해안에 있는 원산의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러시아 외에 라오스,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이 있었다. 북한 어린이들도 있었지만 실제로 그들과 만난 것은 캠프 마지막 날 하루뿐이었다. 프롤로프는 그것이 실제적인 교류를 막으려는 “의도적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프롤로프는 “캠프 참가자들은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을 닦아야 했다. 매주 전문적인 청소가 이뤄지는 것이 분명했는데 우리는 먼지라도 털어야 했고 정말 이상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동상 청소 외에도 북한 지도자 찬양 노래를 한국어로 부르기, 백악관을 파괴하는 컴퓨터 게임과 같은 활동에도 참여했다. 프롤로프는 그곳의 음식이 맛이 없어 쌀과 감자, 빵 외에 다른 것을 먹지 못했고 그 때문에 15일 동안 몸무게가 5㎏이 줄었다고 회상했다.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뒤에는 ‘자본주의의 맛’이 너무 끌려 햄버거와 콜라 등을 잔뜩 사 먹었다고 한다. 그는 북한 방문 기간 끊임없이 감시받았고 세뇌를 목적으로 하는 선전 활동에 참여해야 했지만, 그다음 해에도 북한의 여름 캠프에 참여했다. 프롤로프는 “완전히 끔찍하기만 한 경험은 아니었다. 대부분은 그저 지루했다”며 “인터넷을 못 하는 것 빼놓고는 다른 러시아의 어린이 캠프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프롤로프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평양에서 미국 국기 스타일의 옷을 입은 어린 소녀를 본 것’으로 꼽았다. 프롤로프는 “통제된 환경인데도 이상했다. 많은 것들이 가짜 같았다”고 했다. CNN은 북한 여름 캠프가 문화 교류와 선전을 혼합해 젊은이들의 마음을 세뇌하려는 노력이라고 해석했다.
  • 김건희 여사, 웜비어 모친과 만나 포옹 [포토多이슈]

    김건희 여사, 웜비어 모친과 만나 포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미 민주주의진흥재단(NED)에서 열린 북한인권간담회에서 북한에 구금됐다 2017년 혼수상태로 석방된 직후 결국 사망한 미국 청년 오토 웜비어의 모친 신디 웜비어 씨를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 여사는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북한 인권 간담회를 주재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간담회 이후 1년여 만에 웜비어의 모친과 재회했으며, 웜비어 모친은 김 여사에게 “오토를 항상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목걸이를 선물했다. 오토 웜비어는 북한에 여행을 갔다가 17개월간 억류된 뒤 혼수상태로 돌아와 사망한 미국인이다. 버지니아주립대 3학년이던 웜비어는 2016년 1월 관광차 방문한 평양에서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그해 3월 체제전복 혐의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정부는 2017년 2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웜비어 석방 작전에 착수했고, 그해 6월 13일 극적인 송환이 이뤄졌다. 그러나 웜비어는 뇌 조직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식물인간 상태였다. 이후 웜비어는 돌아온지 6일 만인 2017년 6월 19일 사망 선고를 받았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최근 북한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공개 처형했다는 보도는 북한의 잔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북한 인권 개선에 강한 의지가 있고, 고통받는 북한 주민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앞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정부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USB 주워 한국드라마 봤다가…” 北, 중학생 30명 공개처형

    “USB 주워 한국드라마 봤다가…” 北, 중학생 30명 공개처형

    북한 당국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명을 지난주 공개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정부 당국 관계자는 “대북 전단 속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주워 드라마를 보다 적발된 중학생 30여명이 지난주 공개 총살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은 대북 전단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에도 17살 안팎의 청소년 30여명에게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했다. 탈북민단체가 보낸 페트병 속 쌀로 밥을 지어 먹었다는 이유로 몇몇 주민은 노동교화형을 받았다. 북한은 대북 전단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된다며 ‘발견 즉시 태우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시를 내렸지만 어려운 식량 사정 탓에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북한은 오물 풍선 도발을 감행하는 등 우리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탈북민단체가 쌀, 달러 지폐, 구충제, USB 등을 넣은 페트병을 방류할 때마다 오물 풍선을 살포 중이다.한편 지난 9일 미국 국무부는 “청소년을 포함한 공개 처형 건수의 지속적인 증가는 북한에서 공포와 억압의 환경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인권 침해와 유린을 계속해서 부각하고 인권과 책임 문제, 정보에 대한 접근을 증진하기 위해 동맹·파트너 국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럽 간첩단’ 누명 피해자, 54년 만에 무죄 확정

    ‘유럽 간첩단’ 누명 피해자, 54년 만에 무죄 확정

    박정희 정권의 ‘유럽 간첩단’ 조작 사건으로 억울하게 징역형을 살았던 피해자가 54년 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를 확정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국가보안법·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신근(82)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3일 확정했다. 유럽 간첩단 사건은 박정희 정권이 1960년대 서유럽 국가에 유학하며 동독 동베를린을 방문한 적 있는 한국인 학자와 유학생 등 20여 명을 간첩으로 몰아간 사건이다. 김씨는 1966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유학 중 북한 공작원과 접선해 지령 서신을 전달하고 사회주의 관련 서적을 읽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1969년 재판에서 징역 7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고, 이듬해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받았다. 김씨는 2022년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고법은 지난 2월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중앙정보부에 의해 연행된 뒤 폭행과 물고문, 전기고문을 비롯해 혹독한 강제 수사를 받다가 못 이겨 진술했으며 불법으로 구금·연행됐다고 판결문에 적시했다. 김씨와 함께 유럽 간첩단 사건에 연루됐던 박노수 당시 케임브리지대학 교수, 김규남 민주공화당 의원에게는 1970년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돼 2년 후 집행됐다. 박 교수와 김 의원의 유족도 재심을 청구해 2015년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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