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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무연탄 2만t/어제 인천항에 도착

    럭키금성상사가 북한으로부터 직교역으로 들여온 무연탄 2만5백66t이 14일 인천항에 도착했다. 럭키금성상사는 북한의 조선용남화학합영회사에 컬러TV 2천1백대및 필름 2백t을 보내고 그 대가로 북한산무연탄 10만t을 받기로 하는 물물교환 방식의 남북직교역 계약을 맺고 지난해 12월30일 컬러TV와 폴리에틸렌 필름을 북한으로 반출했으며 북한산무연탄 10만t중 1차분이 이날 반입된 것이다.
  • 취사금지 1년/국립공원 되살아난다

    ◎등산객 86%,“「자연휴식년제」 찬성”/“화장실등 편의시설은 태부족”/관리공단 설문조사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취사야영금지 및 자연휴식년제도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2일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등 18개 국립공원 탐방객 2천6백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인 1천6백38명이 취사 야영규제 이후 많이 깨끗해졌다고 답했으며 86.7%인 2천2백54명이 자연휴식년제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또 50.7%인 1천3백20명은 무분별한 취사 및 야영금지가 계속 시행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공원내 모든 곳에서 취사 야영을 허용해야 한다고 한 응답자는 4.6%인 1백20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41.5%인 1천79명은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대답해 제도적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립공원의 야간등반 제한에 대해서는 77%인 2천3명이 공원·자연보호를 위해 바람직한 제도라고 응답했으며 입장예약제 실시나 입장자수를 제한하는데는 19.7%인 5백13명만이 바람직하다고 해 상당수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립공원을 찾았을때 가장 불편한 점은 공원내 화장실 등 편의시설 문제라고 답한 사람이 31.4%로 가장 많았고 주차장 부족이 26.7%,숙박시설 부족이 22.8%였다. 전국의 국립공원가운데 탐방객이 가장 많은 설악산 대청봉과 지리산 천왕봉에 대한 자연휴식년제 실시에 대해서는 71.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기간은 3년 정도로 해야한다는 응답자가 42.3%로 가장 많았다. 한편 국립공원을 찾는 목적은 응답자의 47.7%가 등산·캠핑을 위해서라고 답했고 휴식 32.8%,자연관찰학습 8.2% 등이었다.
  • 재벌사서 수입한 소산 원목/북한산 위장 관세포탈

    ◎럭금선 “중개상의 잘못” 주장 【군산=조승용기자】 국내 유수의 대기업체가 해외에서 원목을 수입하면서 관세포탈을 위해 원산지증명서를 위조한 사실이 밝혀져 세관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군산세관에 따르면 럭키금성이 지난해 12월초 수입한 소련산 미송 5천8백t의 수입신고서의 원산지증명서가 북한산으로 위조돼 있어 수사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원산지증명서가 위조된 것은 북한에서 상품을 수입할 경우 내국인거래로 인정,관세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럭키금성측은 이에대해 『북한산 낙엽송을 수입해 주기로 계약한 중국중개상이 군산항에 낙엽송을 입항시킨뒤 중개상을 통해 받은 원산지증명서가 수송선박 선장이 휴대한 원산지 증명서와 틀리다는 사실을 확인,중개상으로부터 배상을 받아 벌금 6천4백만원을 냈다』면서 『이번 사건은 중개상의 잘못이지 우리의 고의는 아니었으며 이는 중개상으로부터 벌금및 물품가격전액을 배상받은 사실로도 확인된다』고 해명했다.
  • 직수입 북한산 생태/부산서 52t 첫 경매

    【부산】 국내 수산회사에 의해 처음으로 직수입된 북한산 생명태 52t이 위판됐다. 9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서울의 대명수산(대표 지정삼·서울 종로구 공평동)이 북한의 조선수산물수출입회사로부터 북한산 생태 52t(25㎏들이 플래스틱 1천9백95상자)을 직수입해 8일 부산공동어시장 위판장에서 상자당 1만4천∼1만5천원에 위판됐다는 것이다. 이 생태는 대명수산이 지난연말 조선수산물수출입회사와 해상인도가격(FAS)으로 t당 6백달러씩 오는 2월말까지 도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2천t 중 1차 인도분이다.
  • “건강식품” 느타리버섯 4㎏ 8천원(시장)

    ◎“겨울철 영양간식” 밤 1되 2천∼3천원/마른나물 인기… 고춧잎 400g 3천원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외에도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이상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느타리버섯이 요즘 시장에 한창이다. 가격도 지난 가을에 비해 큰폭으로 내려 주부들에게 인기있는 반찬거리로 꼽히고 있다. 느타리버섯은 주로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강화등 경기도 근교와 강원도 철원·평창등지에서 주로 재배되는 것들이다.특히 강원도 대관령에서 재배되는 느타리버섯은 한랭건조한 이 지방의 기후특성이 버섯의 질을 높여 성인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도시인들에게 인기있는 식품인 느타리 버섯은 살짝 데치거나 소금에 잠깐 절였다 피망·당근·양파 등과 볶으면 더욱 맛이 난다.가늘게 찢어 잡채,쇠고기 산적등에 사용하면 별미를 낼 수 있다. 가을철 1관(4㎏)에 2만원정도 하던 느타리버섯이 6일 남대문시장에서는 8천원선에 거래됐다.대가 하얗고 전체가 검은 회색을 띄는 흑느타리를 상품으로 치는데4㎏ 한상자에 1만∼1만2천원에 팔렸다. 양송이는 1봉지(5백g)에 1천3백∼1천4백원으로 6백원가량 내렸고 팽이버섯도 1천2백원으로 4백원 내렸다.반면 표고버섯은 값이 많이 올라 4㎏상자에 2만5천∼3만원으로 비싼 편이므로 겨울철엔 마른 것을 사다 따뜻한 물에 불려 쓰는 것이 경제적이고 맛도 더욱 고소하다.말린 표고버섯은 2백g에 3천5백∼4천원이면 살 수 있다. ○…요즘에는 시설재배가 발달한 덕분에 사철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다.하지만 예전 우리네 주부들은 겨울이면 가족들의 겨울철 영양관리를 위해 식탁에 자주 올렸던 마른나물 무침이야말로 겨울철 별미다.가을 햇볕에 바짝 말린 나물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개운한 맛이 일품이어서 향토적인 맛을 찾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있다. 6일 경동시장에서는 4백g 1근 기준 호박고지 3천5백원,무말랭이 1천5백원에 판매됐으며 가지 말린것 2천5백원,고춧잎 3천원,취나물 3천원,고구마 줄기 2천원에 판매됐다. 말린 채소들은 대부분 요리하기 전에 찬물에 2∼3시간 담갔다가 볶아 먹거나 무쳐 먹으면 좋다.말린 가지는 떫은 맛을 없애기 위해선 고운 쌀뜨물에 우려내야 한다.그리고 삶아서 말린 고구마줄기·고사리등은 다시 삶아 물에 담갔다 무쳐 먹거나 볶음에 이용할 수 있다. ○…시장에는 밤·호도·땅콩·잣등 견과류가 푸짐하게 나와 겨울철 영양간식 및 선물용으로 거래가 활발하다. 밤은 굵고 질이 좋은 개량종이 1되에 2천∼3천원이며 작지만 고소한 토종밤은 1천5백∼2천원.호도와 잣은 원래 비싼편이지만 최근 북한산이 국내에 반입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조금 내렸다.호도가 1되에 6천∼7천5백원,잣이 1홉에 3천원이며 껍질을 깐 호도는 4백g 1근에 1만2천원,잣은 1되에 2만6천∼2만7천원가량.땅콩이 1되에 3천∼3천5백원,미국에서 수입된 아몬드는 6천원,해바라기씨가 4천원에 거래됐다.
  • 북한산 명태 1만t/내년 2월까지 반입

    수산청은 18일 공급이 달려 값이 오르고 있는명태값 안정을 위해 소련수역에서의 고기잡이를 확대하는 한편,북한산 명태의 수입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남북교류협력의 하나로 추진중인 북한산 명태의 반입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만t을 반입할 계획이다. 올해들어 지금까지 들여온 북한산 명태는 모두 6천9백71t이다.
  • “북한이 열린다” 재계 분주한 대응

    ◎「남북합의서」 채택… 기업·은행의 움직임/삼성·럭금등 합작공장 본격 추진/대기업/은행간 외환거래계약 체결 준비/금융계/무협선 대북 거래기업 지원 강화키로 재계와 경제단체및 금융계는 이번 남북간의 「기본합의서」채택으로 남북경협이 가속화될 것에 대비,대북경협분야의 조직확대와 그동안 추진해온 대북경협프로젝트의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는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 정주영명예회장이 내년 1월초 재방북을 추진하고 있다.정명예회장은 방북이 이루어질 경우 지난 1차 방북에서 북측당국과 논의했던 금강산개발및 원산철도합작사업등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또 시베리아 천연가스를 남한으로 운반하기 위한 가스관의 북한관통문제와 시베리아자원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북한에서 충원하는 방안도 협의활 방침이다. 내년에 전면적인 남북직교역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고 그룹내 대북경협창구인 현대종합상사의 해외업무팀의 대폭적인 조직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삼성◁ 섬유·신발·전자부품등을 생산하는 3개합작공장의 설립을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다.이를 위해 지금까지 해외현지법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북한측과 진행해온 합작사업에 관한 협의를 보다 구체화해 투자규모와 투자지역등을 빠른 시일내에 확정지을 방침이다. 직교역 분야에서는 북한측으로부터 금괴·무연탄·수산물등을 반입하는 대신 전자제품·의류및 기타 생필품등을 반출할 계획이다. ▷럭키금성◁ 남북경협여건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북진출전략을 지금까지의 상품교역위주에서 합작투자진출로 수정했다.치약·치솔·비누등 생필품분야에서 3∼4개의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상품교역분야는 북한의 외화사정을 감안해 전자제품과 생필품을 반출하고 북한산 아연괴·무연탄등의 원자재와 명태등 수산물을 반입하는 대응구매 형태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기업◁ 완구업계는 조합을 중심으로 북방진출추진위원회를 구성,북한에 대규모 완구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이밖에 삼익악기가 북한측과 피아노합작생산을 추진중이며 중소신발업체들도 합작공장 건립을 검토하고있다. ▷금융계◁ 상품교역에 따른 대금결제를 위해 양측은행간 외환거래계약체결을 추진중이다.남북직교역이 시작될 경우 제일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남북양측은행간의 외환거래이기 때문이다. 이어 남북직교역에 따른 교역대금 결제를 위해 양측 은행간에 청산계정 설치에 관한 협정 체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에 관한 준비작업도 추진중이다. 청산계정에 의한 거래방식은 물물교환의 일종인 구상무역 형태로 하되 6개월∼1년마다 무역차액을 양측이 정하는 화폐(남북양측은 85년 남북경제회담에서 스위스프랑으로 잠정합의한바 있음)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청산기관은 양국의 중앙은행 또는 민간은행으로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의 지급보증을 통해 양국간 차관제공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경제단체◁ 전경련과 대한상의는 각각 남북직교역을 비롯한 경협확대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대북관련 조직확대와 교역과 합작투자등 다각적인 경협확대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무협도 지금까지 남북교역을 관장해온 「남북교역반」의 인원을 3명에서 20명으로 늘려 대북교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 백화점서 북한 술 팔자 깜짝 놀라/연 총리/남북총리회담 이모저모

    ◎“7천만 겨레에 회담성공 연하장 보내자”/정 총리/실무회담서 이견 팽팽… 예정됐던 2차접촉도 연기 ▷실무대표접촉◁ ○…남북 쌍방은 11일 하오 5시부터 남측 대표단 대기실에서 실무대표접촉을 갖고 합의서 문안에 대한 협상을 벌였으나 불가침 이행보장,다른 조약과의 관계,휴전상태의 평화상태로의 전환등 3가지 부분에서 첨예한 의견대립을 보여 일단 합의에는 실패. 북측 최우진대표는 1시간40여분동안 진행된 접촉이 끝난뒤 결과를 묻는 질문에 『전망은 밝다』고 짧게 대답했으나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일체함구. 한편 우리측 이동복대표는 접촉을 마치고 대표단과 구수 전략회의를 가진뒤 기자회견을 자청,『남북쌍방의 의견이 상당히 접근해 있으며 예상보다 우리 입장에 훨씬 많이 접근해 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북측은 불가침이행 보장등 3개 부분에 대해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남북간 의견차를 소개. 이대표는 『북측이 다른 조약과의 관계와 평화체제 전환에 강한 입장을 보이는 것은 미국과의 연결을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되나쌍방이 둘중 하나씩 양보하면 타협의 여지는 있다』며 협상의 가능성을 시사한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불가침 이행조치는 반드시 우리측 입장에서 타결되어야 한다』고 밝혀 대조적. 이대표는 『접촉과정에서 핵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소개하고 『북측은 지금쯤 우리의 비핵화공동선언 제의를 놓고 평양과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을 것이며 12일 북측의 공식 입장을 듣고 합의서­핵문제의 연계 여부등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부연. ▷롯데월드 참관◁ ○…11일 하오 남북 양측 6인 실무대표접촉에 참석하지 않은 연형묵총리 등 북측대표단 일행은 당초 예정보다 1시간15분쯤 늦은 하오3시50분 잠실 롯데월드에 도착,3층 민속관과 놀이시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등을 40여분간 관람. 우리측 김종휘 대통령안보담당보좌관과 연총리가 백화점 현관을 들어설때 쇼핑나온 시민 1백여명이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들며 환영하자 연총리도 웃으며 손을 들어 답례. 김웅세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권태선 민속관관장의 안내로 3층 민속관에 올라간 연총리는 민속관 입구 방명록에 붓펜으로 「력사민족의 자랑은 영원할 것이다! 북남고위급회담 북측단장 91년12월11일 연형묵」이라고 서명한뒤 선사시대에서부터 일제시대까지를 재현해 놓은 8개 역사관과 모형촌·저자거리등을 관람. 연총리는 「저자거리」에 있는 민속주점 앞에서 북한산 개성인삼술과 강계특산 백로술이 시판되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이북술이 어떻게 여기 들어와 있느냐』라고 물어 김대표이사로부터 『고려무역에서 수입한 것』이라는 답변을 들은 뒤에도 『인기가 좋으냐』『많이 팔리느냐』고 묻는등 깊은 관심을 표시. ▷공연관람◁ ○…연총리등 북측대표단 일행은 11일 하오 김종휘 우리측 차석대표의 안내로 잠실 롯데월드 민속관등을 둘러본데 이어 장충동 국립극장에 도착,홍난파 일대기를 뮤지컬로 엮은 서울예술단의 「영혼의 노래」를 관람. 양측 대표단과 약 1천3백여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관람한 이날 공연은 양측 책임연락관 접촉등으로 북측대표단의 도착이 늦어져 예정보다 약 50분 늦게 시작. 또한 공연이 끝난뒤무대인사를 위해 다시 나온 출연진들이 서울시립 관현악단의 은은한 반주에 맞춰 「고향의 봄」을 합창하자 양총리를 비롯한 대표단과 관객들은 모두 일어서 함께 따라 불러 장내는 한때 숙연한 분위기. ▷회담장◁ ○…서울에서 3번째 대좌한 남북고위급회담 양측대표들은 11일 상오10시 시내 쉐라톤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의 회담장에서 회담시작에 앞서 반갑게 악수를 교환하고 날씨,우리측 개각문제,회담전망등을 화제로 약 10분간 환담. 정원식총리는 『연형묵총리는 벌써 서울이 3번째인데 여러호텔에 묵어 나보다 호텔생활에 익숙하겠다』고 조크를 던진 뒤 『서울에서의 첫날밤을 잘 지냈느냐』고 인사. 연총리는 『편안하게 잘 잤다』면서 『요리도 다양하고 맛도 좋고 봉사원들도 모두 친절하게 잘 대해줘 잘 지냈다』고 화답. 두총리는 이어 전날 내린 서설을 화제로 회담이 잘 되도록 노력하자고 서로 강조했는데 특히 정총리는 『서울에 상서로운 첫 눈이 내려 회담전망에 대단히 좋은 징조를 보였다』면서 『이번 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7천만겨레에게 희망에 찬 연하장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역설. 연총리도 이를받아 『지난 1차회담에서 남북관계진전의 씨앗을 뿌렸고 2·3차회담에서는 이를 땀흘려 가꿨으며 4차회담에서는 꽃망우리를 맺었다』고 말하고 『이번 5차회담에서 꿎피고 열매맺어 수확을 거두도록 하자』고 응답.
  • 북한산 잣/반입 불허/정부,농가 타격 우려

    정부는 5일 중소업체인 (주)서장(대표 김철환)이 북한의 조선남흥무역회사로부터 직교역 방식으로 들여오기로 한 북한산 잣의 반입신청을 국내농가의 보호를 이유로 불허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남북한 경제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국내기업의 대북한 직교역거래를 모두 승인해 왔으나 제한승인품목인 북한산잣이 국내가격의 5분의 1 수준으로 들어올 경우 국내 생산농민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 우려돼 반입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북한 무연탄 반입/7만t 현금결제/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북한의 조선신고무역주식회사로부터 무연탄 7만t을 반입하고 대금 2백80만달러를 제3국 은행을 통해 현금 결제키로 했다. 2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달 11일 통일원으로부터 이같은 직교역에 대한 인가를 받았으며 북한산 무연탄은 이달 중순경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산 감자/5천t 반입

    북한산 감자 5천t이 오는 15일까지 긴급 반입된다. 농림수산부는 2일 감자값이 지난달 25일 현재 3·75㎏에 4천4백91원으로 10일전보다 5% 오르는등 연말들어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 안정을 위해 북한산 감자 5천t을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직접 반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 남북기업 직교역 승인/정부

    ◎컬러TV·설탕­무연탄 교환/럭키금성­북 조선용남합영 정부는 럭키금성상사가 총4백만달러 규모의 컬러TV와 설탕·합성수지등을 북한에 반출하고 그 대가로 북한산무연탄 10만t을 들여오는 직교역 방식의 대북한물자반출입을 지난 11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통일원은 럭키김성상사에 대해 컬러TV 5천대를 포함,설탕과 합성수지등의 생활용품을 북한의 조선용남합영회사에 공급하고 대금정산은 조선용남합영회사로부터 무연탄 10만t을 공급받는 것으로 대신하는 물품교환방식의 남북기업간 직교역을 승인했다.
  • 가짜참기름 대량 시판/식용유에 색소 섞어 10억대 폭리

    서울동대문경찰서는 23일 김형수씨(38·전북유지대표·동대문구 면목2동 179의 88)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88년10월 서울 종로구 숭인동 260의 1 광성빌딩에 「전북유지」라는 가짜참기름공장을 차려놓고 태릉 S갈비·북한산 P갈비집등 서울과 춘천,부천,의정부등 전국 유명음식점 1백여곳에 가짜참기름을 팔아 3년동안 모두 10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또 이들 음식점에 주방장을 알선 취업시킨 뒤 이들을 통해 가짜참기름을 사용하도록 하고 그 대가로 납품액의 5%씩을 줘왔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참기름과 식용유를 1대10의 비율로 섞고 식품의 색소첨가물인 캐러멜을 타 참기름 색깔을 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외언내언

    풍수지리의 명당이란 장풍득수의 묘처를 말한다.곧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 곳.세계 유수의 대도시중에서 서울이 유독 천혜를 받은 것은 산 그것도 북한산과 한강이 있기 때문이다.산은 높고 골이 깊어 맑은 물이 흐르는 들판은 기름졌다.서울이다.◆그 북한산이 오랫동안 망쳐지고 있었다.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깨뜨린 것이다.쓰레기는 쌓여 악취가 진동하고 사람들 발굽등쌀에 억센 풀들조차 견뎌내지못했다.깊이 깊이 숨어버린 산토끼·다람쥐들이 골라먹을 알밤 도토리까지 모조리 훑어가는 사람들이었다.보통 한해 1천만명의 등산객에,국립공원측이 수거해가는 쓰레기만 4천여t에 이르렀다.◆어디 북한산뿐이었던가.한나산·지이산·설악산·계용산등 전국의 명산은 모조리 훼손돼가는 참이었다.산과 함께 산이 빚어낸 계곡과 여울,여울이 흘러드는 바다의 오염이 모두 한계에 이르렀다.무분별한 개발도 큰 몫을 했다.지리산 관통도로처럼 산허리를 뚫어 도로를 낸다든가 해서 자연을 피로하게 했다.각종 인공물을 시설할때 주변경관에 대한 배려는 물론환경영향평가조차 한 흔적이 없다.◆산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선 사람을 접근시키지 않는게 최선이다.그것이 어려우면 오래 머물지 않게하는 것이 차선.그렇다고 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어 맬수는 없는 일이다.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에 가지말라는 일은 돈을 모으기 위해 배를 굶주리라는 얘기와도 통한다.산은 찾아 가는 자연 그것이다.그래서 나온것이 산에대한 자연휴식제이다.국립공원 산역에서 취사와 야영을 금한것이다.◆그러기를 1년.산이 되살아 났다.중병을 앓던 전국 산야가 건강하게 푸르러 진것이다.그 1년만에 사람들의 산행습속도 바뀌어 자리잡았다.도시락에 과일 몇알을 곁들여 산자락에 모여앉아 새참을 나누는 관행이다.엊그제 북한산성 대남문 옛야영터에선 그동안 눈에 안보이던 땅강아지와 굼뱅이가 땅속을 비집고 나타나 「산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산이 살아난다.금수강산이 예대로 부활하는 것이다.
  • 북한산 명태 또 반입/연말까지 4천여t

    수산청은 명태의 어획부진으로 값이 폭등함에 따라 북한산 냉동명태 4천t을 추가 수입키로 했다. 13일 수산청에 따르면 명태 마리당 소비자가격이 지난달말 현재 1천2백28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6백69원)보다 83.6% 상승하는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명태값 안정을 위해 북한산 냉동명태를 수입키로 했다.
  • 북한산 풍치지구에/이북5도 청사 신축/주민,층고제한 진정

    서울 종로구 구기동 주민5백여명은 12일 정부가 북한산 입구인 구기동 139번지 일대에 짓고있는 이북5도청사 신축공사가 주위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이웃 주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높다면서 3층이하로 지어달라는 진정서를 서울시에 냈다. 주민들은 진정서에서 『정부가 풍치지구인 이 지역에 다른 주거 또는 업무시설을 제한하면서 산허리를 깎아 대지가 8천5백여m나 되는 5층건물을 짓고 있는 것은 환경보전의 차원에도 맞지 않는다』면서 『부득이 짓는다면 대지가 도로보다 4m이상높은 만큼 주민들의 주거생활을 침해하지않도록 3층이하로 지을 것』을 요청했다. 이북5도청사건물은 지난해 착공,현재대지 8천여 평방미터,철근 콘크리트5층건물 가운데 2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건물이 완공되면 바닥이 일반도로보다 훨씬 높아 북한산의 경관을 크게 해치고 주택가를 내려다볼 수 있어 주민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 올 단풍 곱다/3∼4일 늦게 시작

    올 가을 단풍은 예년보다 3∼4일 늦은 30일쯤 시작되나 빛깔은 더욱 고울 것 같다. 기상청은 28일 『이달의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0.5도 정도 높아 단풍이 3∼4일 정도 늦게 시작되겠으나 기온이 서서히 떨어질 전망인데다 예상 강수량도 적어 단풍빛깔은 더욱 고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 유명산의 단풍절정시기는 설악산 10월14일,오대산 10월15일,지리산 10월18일,치악산 10월21일,주왕산 10월24일,북한산 10월29일,계룡산 10월30일,내장산 11월11일,한라산 11월15일 등이다.
  • 두만강 유역 개발/한국기업 참여 추진

    ◎새 달 UNDP회의 대표단 파견 정부는 다음달 18일부터 열리는 UNDP(유엔개발계획)평양회의에서 북한의 두만강유역 개발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고 두만강유역의 사회기반시설 사업참여와 기업진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10월말께 열릴 남·북한 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이 합의하는 특정지역에 북한의 인력과 남한의 자본및 기술을 결합하는 형태의 합작공장이나 합작회사설립을 제의할 계획이다. 합작공장건립은 북한사회에 대한 파급효과가 적은 중소국경지역이나 비무장지대,북한의 경제특구예정지역에 우선 추진하고 남북합작회사는 해운,원양어업,자원개발,건설분야에서 해외로 공동진출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16일 경제기획원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과의 간접교역활성화를 위해 북한산 농수산물의 우선구매방안을 강구하고 간접교역참여업체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동포기업과 우리기업의 해외현지법인을 통한 간접교역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북한이 청진 선봉 나진등에 계획하고 있는 경제특구개발계획과 관련,오는 10월 18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UNDP회의에 우리측 정부관계자 2∼3명을 보내 두만강유역개발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 계획이다.
  • 최고급 의류·첨단 가전품·고가 위스키…/사치품 밀수가 늘고 있다

    ◎올들어 5백6억 어치나/참깨·홍어등 농수산물도 33% 증가 과소비 풍조가 확산되면서 첨단 가전제품이나 값비싼 고급 의류·위스키류등 외국산 사치품의 밀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해외여행 자유화를 틈타 해외여행자를 가장한 전문 밀수조직에 의해 주로 국내에 밀반입되는 사치성 소비재 가운데는 캠코더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등 첨단 가전제품과 구찌 크리스챤디오르등 세계적 유명상표가 달린 고가의류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특히 이들 사치성 밀수품들은 용산전자상가나 남대문 외제상가 뿐만 아니라 주요 백화점등의 외제상품 진열대에 정상수입된 물품과 섞여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호화 사치성 소비재의 밀수가 성행하면서 이들 제품을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세관에 적발된 사치성 밀수품은 캠코더 오디오제품등 각종 가전제품이 69억7천만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가전제품 밀수단속실적(18억6천1백만원)의 3.7배에 이르렀다. 또 고급 양주류의 밀수도 급격히 늘어나 올들어지난 8월까지 적발된 것만 71억5천7백만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억2백만원에 비해 4배이상으로 증가했다. 고급의류는 지난 8월말까지 15억9천6백만원어치가 적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9천1백만원에 비해 2.3배로 늘어났다. 이밖에 중국산 땅콩 참깨와 냉동 홍어등의 농수산물도 수입이 가능한 북한산으로 위장,수입하는 사례가 많아 농수산물의 밀수적발규모는 83억1천2백만원어치로 지난해의 62억3천6백만원 보다 33%가 늘었다. 녹용 마약류등은 1백39억5천9백만원 어치가 단속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 증가했다.그러나 기계·기구류는 지난해보다 20%가 줄어들었고 금괴 시계 보석류등은 47억4천2백만원 어치가 적발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8월말까지의 전체 밀수적발규모는 5백6억2천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의 밀수적발규모는 지난해 1년동안의 전체 적발규모(5백37억8천5백만원)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최근 남대문외제상가에 대한 밀수품 기습단속을 편데 이어 서울시내 주요상가에서 밀수추방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14일에는 김기인관세청장이 서울시내 상가연합회및 백화점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밀수품을 취급하지 않는등 밀수품추방에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 북한산 무허 음식점 적발/업주 10명 구속·8명 입건

    서울서부경찰서는 4일 북한산국립공원 개발제한 구역안에 불법으로 무허가음식점을 차린 18명을 적발,이들 가운데 김명률씨(50·은평구 진관내동 61)등 10명을 도시계획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병옥씨(36·은평구 진관내동 산57의4)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89년6월부터 개발제한구역인 은평구 진관내동 61 임야 1백여평에 대형천막 2채와 평상 5개에 30평 크기의 주차장까지 갖춘 무허가음식점을 차려놓고 등산객들에게 술과 안주등을 팔아 한달 평균 60여만원어치의 부당이득을 취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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