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북한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노리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이효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파스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수정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53
  • 북한산 사과 첫 반입/부산 입항/7백53t… 검역후 가공용 공급

    북한산 사과가 국내에 처음 반입됐다. 농림수산부는 14일 가격안정을 위해 북한에서 들여오기로 했던 사과 1만5천t중 7백53t을 남포항에서 선적해 지난 5일 부산항을 통해 들여왔으며 현재 검역 중이라고 밝혔다.검역이 끝나면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일반 업체에 넘겨 전량을 주스 등의 가공용으로 쓰도록 할 계획이다. 품종은 국내 생산이 중단된 국광이며 반입가격은 ㎏당 4백93원으로 국내 수매가인 4백75원보다 다소 비싸다.수입 및 공급 가격의 차액은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으로 쓰인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당초 8천t은 지난 달 하순에,나머지 7천t은 3월 중 들여올 계획이었으나 북한측의 사정으로 일부만 뒤늦게 반입됐다』며 『나머지는 수입상이 북한측과 협의할 예정이나 여러 여건 때문에 추가로 들여오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 생수시장/외국물 상륙전/5월 판금 풀려 미·유럽산 불꽃경쟁

    ◎신덕샘물 등 북한 물맛도 선보일듯 오는 5월부터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이 마시는 물도 국내에서 마실 수 있다.지금까지 금지되던 외국산 생수의 국내 시판이 전면 허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국 생수업체들이 국내 기업들과 잇따라 판매 계약을 맺고 한국 상륙을 서두르고 있다.북한산 생수까지 들어올 경우 1천억원에 달하는 국내 생수시장은 국제적인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클린턴 대통령이 마시는 「마운틴밸리 스프링」은 마운틴 밸리 코리아(대표 김성수)가 공급한다.값이 국산의 2.5∼3배 수준으로 고소득층이 대상이다.3백㎖와 1ℓ짜리 2개 제품을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의 유흥업소와 호텔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과 홍콩 등 아시아에서 잘 나가는 「불빅」을 프랑스 볼빅사로부터 들여온다.6월에 1.5ℓ 병제품 1천8백24박스(12개 들이)와 0.5ℓ 2천7백60박스(24개들이)를 맛뵈기로 선보인다.역시 값이 국산의 3배에 이른다. 바이킹의 후예들이 마시는 노르웨이산 「바이킹 생수」는 중소기업 SSK가,알프스에서 생산되는 스위스산 SPA는 매일유업이 판매를 대행한다.빙산수인 글래시어는 오퍼상 퓨어텍이 서울과 광주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프랑스의 페리에,미국의 록키마운틴 및 애로헤드,독일 블라우에메크,영국의 에시번 등도 국내 진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산 생수도 곧 선보인다.그린파워는 신덕샘물,태창은 박연폭포 생수의 반입을 추진 중이다.북한산 물맛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평판을 얻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국내 허가업체는 15개로 모두 40만8천5백4t을 공급,매출액이 6백23억8천2백만원에 달했다.92년보다 물량으로 68%,매출액으로 85%가 각각 늘어났다. 업계의 관계자들은 『수돗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감안하면 외국산 생수의 국내 시장 공략이 활발해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 북 해주산 사과/1천t 첫 반입

    【부산=이기철 기자】 북한산 사과가 처음으로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반입됐다. 6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서울의 백산양행이 수입키로 계약한 해주산 국광 사과 7천t중 1차분 1천t이 이날 부산항 용호부두를 통해 주스 원료용으로 반입됐다.
  • 3월1일 철거 선포에 부쳐/김도현 문화체육부 차관(특별기고)

    ◎“옛 총독부청사여,사라짐으로 증언하라”/막혔던 역사,눌렸던 민족 정기 살아 웅비하리니… 구 조선총독부 청사여,마침내 너는 헐린다. 우리 겨레를 말살하기 위해 세워졌고 그 안에서 온갖 흉모와 폭압이 계획되고 집행되었던 너는,우리 겨레가 다시 빛을 찾은지 50년만에 독립의 함성이 지축을 울린 기념일에 퇴장을 선고 받고 해방의 날에 꼭대기를 걷어내는 것으로 시작하여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네가 자취를 감춘 그 자리에는 옛 궁궐이 모습을 다시 갖추고 우리는 참으로 오랜만에 광화문을 통해 겨레의 정궁이었던 근정전을 볼 수 있게 된다. 저 북한산 북악 그리고 경복궁을 거친 맑은 바람은 더는 흉물에 막히고 휘어지지 않고 세종로로 서울로 한반도로 시원스레 내려올 수 있게 된다. 구 총독부 청사여,너도 나름대로 크기와 쓸모와 내세울 만한 겉모양을 갖추었고 한동안 요긴하게 정부청사와 박물관으로 쓰이기도 했기에 그리고 너무나 중요한 목에 버티고 있었기에 서울의 모습으로 새겨져 있었지만 그래서 이제 임종에 즈음하여 마지막 사랑을 받음직도 하련만,유감스럽게도 너를 위해 울어줄 수 없구나.네가 미워서가 아니고 너의 값어치를 일부러 깎아내려서도 아니고,나아가 네속에서 이루어졌던 갖은 흉책과 그것을 꾸미고 저질렀던 그 사람들을 마냥 지금껏 증오해서도 아니다. 네가 서 있는 그 자리는 이나라의 서울이 비롯되는 얼굴이며 그래서 이 나라가 열리는 머리이며,네가 가로 막은 것은 정부와 백성,이 나라 역사의 흐름이었던 것이다.너는 실로 비대하고 견고한 몸집으로 이 나라 역사를 단절하고 민족을 절멸시키는 자리에서 역할을 했던 것이다.잘못 앉았던 자리를 비워주고 안 했어야 할 일을 영원히 맡아야 한다는 피할 수 없는 업보를 받는 것이다. 혹 너의 없어짐을 잘 모르고 가여워 하거나,너의 모습을 또 다른 저의를 가지고 간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너를 짓고 광화문을 헐어 낼 때 그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한 같은 나라 사람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아꼈던 이가 쓴 글의 일절을 다시 읽어 주고 싶다. 『가령 지금 조선이 발흥하고 일본이 쇠약하여 마침내 조선에 합병됨으로써궁성이 폐허가 되고 대신 그 자리에 서양식의 일본 총독부 건물이 세워지고 저 푸른 해자너머 멀리 보이던 희벽의 에도성(강호성)이 헐리는 광경을 상상해 주기 바란다』 (야나기 무네요시 1922년 잃어지려는 한 조선 건축을 위해서) 너를 그곳에 둔채 겨레의 치욕을 새기고 뒷날에 가르침을 두자는 소리도 없지 않으나,네가 가로막고 있는 그 자리가 이 나라의 5백년 정궁의 숨통인 것을 바로 그 궁앞에서 너의 등을 본다면 누구나 숨이 막히면서 깨달을 것이다.또 너를 보면서 아직도 용서할 수 없는 향수를 느낀다거나 끔찍한 앞날의 망상을 펴는 무리도 없지 않다고 한다. 그동안 나라 형편도 너를 없앨 만큼 넉넉지 못했다.극도의 나쁜 정치행위로 태어난 너 였기에 고도의 좋은 정치적 결단을 새 정부가 내린 것을 오히려 너는 반겨해야 할 것이다.이것은 역설이 아니다.네가 그 자리에서 많은 옳은 이들로부터 저주를 받고 악한 무리를 새로운 역사적 범죄로 유혹하기 보다는 깨끗하게 사라져서 막히고 가려졌던 아름다운 우리나라 서울 옛 정궁을 만천하에드러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복받을 일이다. 사라지는 식민지 총독부와 되살아나는 민족의 정궁은 세계와 역사 앞에 우렁차게 증언할 것이다.다른 나라와 겨레를 빼앗고 누르고 죽이는 일은 오래갈 수 없으며,이 모든 나쁜 일들이 쫓겨난 자리에 아름답고 밝고 시원한 옳고 좋은 일이 온다는 것은 꼭 반드시 이루어지는 역사의 철칙이다.
  • 북한산 사과수입 무산/북측 통보 없어

    정부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북한산 사과를 수입키로 한 계획이 무산될 전망이다. 농림수산부는 지난달 11일 북한산 사과 1만5천t을 들여오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이중 8천t은 설날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두차례로 나눠 해주항에서 선적,부산항을 통해 들여오고 나머지 7천t은 이달중 반입할 계획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생산이 중단된 국광을 들여다 전량 주스 등 가공용으로 쓸 계획이었다.그러나 21일까지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나 통보가 없어 사실상 무산됐다.
  • 육군제56사단/“청결운동 생활화”…앞서가는 환경부대(산하 파수꾼)

    ◎쓰레기 분리·활용… 4백만원 벌어 휴게실 마련/음식찌꺼기 비료로 재생… 「1산1하천 가꾸기」도 『지금 우리는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삶의 터전을 오염시켜 건강하고 쾌적한 터전을 잃고 있다.이같은 현실에서 우리 부대의 전장병들과 그 가족들은 모두 환경보전의 파수꾼임을 명심하고 잠시 빌린 이 땅을 아름답게 가꿔 후손들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에 동참한 육군 보병 제56사단(사단장 강롱부)은 「환경보전 생활수칙」을 마련,철저하게 실천하고 있는 환경모범 부대다.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이 부대에 들어서면 티끌 하나 발견할 수가 없다.부대와 연결돼 있는 군인아파트의 가족과 함께 오래 전부터 청결운동을 생활화 해온 이들은 쓰레기 분리수거와 폐식용유 재활용으로 지난 한해 4백40만원을 벌어들여 옥내외 사병 휴게실 마련 등 장병 복지향상에 모두 투자했다.그러니 부대 주변은 자연 깨끗해 졌고 장병들의 사기 또한 높이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부대는 생활오수와 음식물찌꺼기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인식돼 왔다.그러나 보병 제56사단은 그같은 인식을 말끔히 씻어 주는데 손색이 없다. 앞서가는 환경부대로 널리 알려지자 국립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아파트 공터에 8억8천만원을 들여 오폐수 처리시설을 설치,4년 기한으로 시험가동을 하고 있어 정화된 맑은물을 하천으로 흘려 보내고 있다.또 아파트 복지기금에서 7백만원을 떼내 지난 6일 음식물 고속발효기를 갖춰 부대와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루 2백여㎏의 음식물 찌꺼기를 초고속 발효시켜 사료나 비료로 만들어 고양시 신도농협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처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소각기를 제작해 모두 태우고 있다.이같이 철저하게 환경보호운동을 하고 있어 한방울의 오폐수나 한점의 쓰레기가 자연을 더럽힐 리 없다. 그뿐 아니라 주변가꾸기 활동에도 대단한 열의를 쏟고 있다.지난 93년부터 1부대 1산 1하천 가꾸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토요일 전 장병을 동원 북한산 창릉천 살리기를 비롯해 한강 서울시가지 등 불결한 지역을 찾아 17회에 걸쳐 연인원 6만여명을 투입 3백여t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매주 1회씩 환경보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풍수침략(외언내언)

    우리조상들은 몸에 혈관이 있듯이 땅에도 생기의 통로인 혈맥이 있다고 믿어왔다.이른바 지기라는 것이 땅의 혈맥을 통해 순환한다는 것이다.고려시대이후 풍미한 풍수지리설은 이같은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집을 짓거나 묘를 쓸 때 풍수지리를 따졌고 기를 쓰고 명당을 찾았다.이와 함께 마을이나 산의 형세를 빌려 사람들의 미래를 예언하기도 했다.「이 고장이 배모양을 하고 있어 돛대를 세우고 우물을 깊이 파서는 안된다」는 등의 풍수설화도 도처에 산재해 있음을 보게 된다.연못속의 용을 쫓아내고 절을 세웠다는 경주 황룡사의 창건설화는 유명하다. 일제때 이 땅을 강점한 일인들은 전국도처의 명당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한다.지맥을 끊어 우리의 민족정기를 차단해보겠다는 흉계에서였다.식민지지배를 영구히 계속하겠다는 미망이 담겨져 있었다.『설마 그렇게까지 했으랴』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엄연한 사실이다.북한산 백운대에서도,속리산 문장대에서도 지맥끊기 쇠말뚝을 뽑아내지 않았는가.아직도 전국 1백30여곳에 이 「치욕의 쇠말뚝」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일제가 저지른 최대의 지맥끊기는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정면을 가로막고 세운 총독부건물.4백여칸의 전각을 헐어내고 식민지통치의 상징건물을 세운 것은 왕기를 막고 왕조에 대한 백성의 그리움을 차단하기 위한 술책이었다.오는 광복절에 구총독부청사의 해체작업이 시작되지만 철거된 뒷자리에서 또 무슨 「풍수침략」의 흔적이 나올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엊그제 국무회의에서는 광복50주년을 맞아 일제가 박아놓은 쇠말뚝을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민족정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산 정상에 박힌 것뿐 아니라 우리들의 의식속에 박힌 일제의 쇠말뚝은 없는가 점검해볼 일이다.
  • 국립공원 등산로 121곳/새달부터 3개월간 폐쇄

    ◎내무부/가뭄장기화 따른 산불예방 위해/노고단∼천왕봉코스 포함/도시공원·유원지 3천여곳 입산통제 내무부는 12일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산불이 빈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오는 3월부터 5월말까지 국립공원 등 유명산 등산로 일부를 폐쇄토록 했다. 이에따라 오는 3월부터 석달동안 전국 18개 국립공원의 2백13개 등산로가운데 노고단∼천왕봉의 지리산 종주코스 등 1백21곳이 폐쇄된다. 또 서울 관악산 등 3천8백51곳의 도시공원,4백47곳의 유명 유원지가운데 9백13곳의 일부 구간의 등산로가 봉쇄되고 3천1백여곳에 입산이 통제된다. 그러나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등산로를 따라 개울이 있는 지리산 화엄사∼노고단코스와 산불발생우려가 낮은 북한산 원도봉∼망월사∼포대능선코스 등 92곳은 계속 개방된다. 내무부는 이날 국립공원 주요 등산로의 한시적인 폐쇄와 함께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시공원,유명 유원지 등에 대해서도 등산로 일부를 강력 통제토록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일선에 시달했다. 내무부의 이같은 강력한 산불예방대책 마련은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산불이 지난해의 같은 기간보다 4배나 많이 발생했고 피해면적도 7.5배나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 북,작년 아편 30여t 생산/해외 암시장서 밀매

    ◎지난해 3억6천만달러 수입/홍콩지 보도 【홍콩 연합】 북한은 경제붕괴에 따라 부족한 외화를 벌기위해 불법 마약거래에 손대왔으며 이에따라 북한 외교관들과 기업인들은 평양당국의 지원하에 수십억달러에 이르는 북한산 아편과 헤로인을 해외 암시장에서 밀매하고 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의 국가안전기획부를 인용,북한이 작년 아편 판매 하나만으로도 미화 3억6천만달러의 외화수입을 올렸다고 말했다. 안기부는 북한내의 아편과 헤로인 연생산량이 지난해 30t으로 증가했고 북한이 3천3백㏊의 양귀비 재배지를 배당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대외부채는 93년말로 미화 1백3억달러이나 외환보유고는 비밀에 싸여있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포스트지는 서울의 서방 외교관도 인용,『여러차례에 걸쳐 북한 외교관들이 마약을 휴대한채 유럽 국가들로 입국하다가 체포됐다』고 말했다.
  • 대북 위탁가공/섬유·신발 가격경쟁력 양호(오늘의 북한)

    ◎값싼 노동력 힘입어 중국·동남아보다 우수/남북직항로 개설 등 물류비용 절감이 과제/통일원 13개 품목 평가자료 공개 대북 위탁가공 물품이 품질면에서 국내제품보다는 다소 뒤지고 수송과정에서의 물류비용이 많이 드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값싼 노동력에 힘입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납기지연 및 통신등 교역여건상 불편만 극복된다면 우리 기업들의 주 해외생산지인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노임 및 품질면에서 비교우위를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위탁가공 물품을 제외한 주류,초물제품 등 일부 북한산 반입품도 품질은 대체로 우리의 60∼70년대 수준이나 가격면에서는 시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지난해 국내로 반입한 신발 등 위탁가공품과 한약재·땅콩등 1차산품 및 각종 주류 등 공산품을 포함한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통일원이 전문기관들에 의뢰한 품질조사와 소비자 반응조사에 의해 밝혀졌다.통일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조사한 이같은 평가자료를 남북교역에 신규 참여할 업체들을 위해 최근 공개했다. 정부는 특히 이번 조사결과 위탁가공품의 품질향상과 가격인하를 위해서는 기술자 방북과 남북 직항로 개설이 긴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앞으로 남북대화 재개시 북한측을 적극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탁가공물품(섬유·신발류)◁ ▲재단부문=일반직물은 문제가 없으나 골덴·스판 등 봉제특성이 요구되는 직물은 기술지도가 필요하다.특히 셔츠 등의 제품의 경우 흐린 조명 등 나쁜 작업환경 탓인지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봉제부문=특종기계 설비의 설비상태가 좋지않아 봉제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각종 디테일의 제작 및 부착처리 방법은 양호한 편이나 바지 허릿단 제작방법이나 단추구멍 등이 벌어진 경우가 있다. ▲완성부문=잔사 및 제사 처리는 중국 등 제3국과 비교해 매우 양호하나 초크자국,스티커 등이 이따금 발견된다.스팀프레스 등 설비가 미비한 사례가 많아 다림질 상태는 보통수준이나 다림질면이 번들거리는 경우가 있다. ▷1차산품◁ ▲한약재=주요 성분함량 분석결과 대체로 대한약전 규격에 적합했다.한약업자 등 소비자들도 국내 한약재와 동일한 품질로 가격도 저렴하여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반응이었다. ▲땅콩=품질면에서 국내산과 동일하고 중국산보다 월등했다.실향민의 향수를 달래주는 측면도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크다. ▲마른 명태=자연건조로 수분함량이 높으며 맛이 뛰어나다.그러나 외관상 햇볕에 오래 둠으로써 껍질이 변색되는 등 손질상태가 나빠 국내시장에서의 호응이 적었다. ▷공산품◁ ▲주류=병뚜껑 및 타전상태의 불량으로 알코올의 표시도수와 실제 분석도수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인삼주의 전반적 품질은 국내산과 유사하나 소주는 정제가 미흡한 주정으로 제조된 것으로 판단된다.스크루캡(돌려따는 마개)의 상태가 투박해 알코올성분 유지가 어렵고 상표의 인쇄기술이 국내제품보다 떨어진다.
  • 북대응 따라 대미관계 전기올지도/미의 대북경제제재 완화와 정부시각

    ◎북한이 원하는 실질투자·경협조치 없어/한미 사전조율… 추가조치는 협상카드로 정부는 21일 미국이 발표한 대북한 경제제재 완화조치가 기본적으로 북·미간 제네바합의 이행 범위내에서 취해진 상징적 조치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미국의 제재완화조치가 『매우 초보적이고 상징적인 성격』이라고 평가했다.지난해 10월21일 제네바 합의의 「3개월내에 무역 및 투자제한을 완화한다」는 약속을 이행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을 뿐이라는 것이다.구체적인 규제완화 내용도 미국의 「대적성국 교역법」이 규정하는 대북제재 조치 가운데 일부만이 포함돼 있을 뿐,북한이 바라는 투자와 경제원조등의 내용은 없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이번에 발표된 조치들은 법령의 개정이나 의회의 동의없이 행정부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항들로 이루어져 있다. 당국자들은 미 행정부가 제재완화 내용을 결정하면서 한국측과 긴밀한 사전협의를 거쳤다고 밝히고 있다.그 과정에서 우리정부는 『북한이 계속 남북대화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섣불리 너무많은 것을 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추가적인 제재완화 조치는 북한과의 협상용 카드로 계속 남겨둬야 한다는 것이 우리정부의 주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미국측은 『이번에 발표된 내용외의 추가적 조치를 검토할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의 합의 이행 상황과 남북대화,미사일 확산문제,유해송환,재래식 군사위협등 관심분야의 상황진전을 봐가며 한국정부와 추가조치를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을 전달해 왔다고 한 관계자가 말했다. 그러나 미행정부의 이번 조치가 북·미관계에 또하나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해준 것임은 부인할 수 없다.북·미간 직통전화 허용,북한에서의 미국은행 발행 신용카드 사용,언론기관 특파원교환 및 사무실 설치,북한산 마그네사이트의 직접교역,제3국과의 국제거래에서 달러로 결제하기 위한 미국은행 사용허용등의 조치는 적잖은 의미를 갖는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는 향후 완화조치의 「과속방지」차원에서 한·미양국간에 더욱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미측에 되풀이 강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외무부가 이날 공식논평을 통해 『남북대화의 진전이 이뤄어지지 않는데 유의한다』고 발표한 것도 그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제교류는 물론 특파원교환등의 이번 조치들이 본질적으로 북한을 개방쪽으로 이끄는 성격이란 점에서 앞으로 북한의 대응과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 ◎북 본격 개방 발전땐 남북경협 급진전/통신 등 대형사업 미에 선점당할 우려/대북제재 완화따른 남북한 교역전망 미국의 대 북한 경제제재 완화로 남북경협이 급격히 진전되리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제재완화 내용이 상거래와 관련해선 연락사무소 설치,경수로 및 통신 관련 거래,마그네사이트의 직교역,미국시민의 북한내 신용카드 사용 등으로 그다지 폭이 큰 편은 아니다.그러나 완화조치가 이어질 경우 북한의 개방이 확대돼 남북경협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현재의 완화 수준으로는 남북경협에 큰 영향이 없으리란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완화는 미국 정책을 지지해온 서방 선진국의 대북 관계개선을 의미하며,제재완화가 계속되면 서방기업의 대북진출이 늘 전망이다.따라서 우리 기업과 서방기업의 합작진출 기회도 많아져 대북투자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현재 북한과는 투자보장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아 우리기업의 대북투자 위험이 매우 높다. 경제재재 완화로 통신과 경수로 건설사업 등에 대한 미국의 대북투자가 가능해져 미국 기업과의 북한 공동진출도 기대해 볼 만 하다.서방기업의 대북진출이 늘면 북한의 개방을 가속화시켜 경제통합에도 기여하게 된다. 부정적인 면도 있다.통신과 에너지 등 대규모 투자자 소요되는 분야에서의 미국 선점이 우려된다.미국의 AT&T는 오래 전부터 북한의 통신시장을 선점키 위해 북한과 접촉해 왔다.경제제재 완화에 미국과 북한간 직접통화를 허용하면서 「이 통화에 필요한 장비수출을 사안별 검토 후 승인한다」는 대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또 북한이 경협상대가 다양해지면서 체제유지 차원에서 우리 기업의 독자진출을 회피할 가능성이 있다.서방기업이나 서방기업과의 합작진출로만 투자를 제한할 소지가 있다. 현재 북한에 진출을 추진 중인 재미교포 업체는 조선샘물주식회사,삼방연합합영회사,청진합영회사,명신합영회사,애국접착제 등 7개 정도.전문가들은 미국 기업과의 공동 진출이나 미 현지법인을 통한 우회 진출을 적극 모색해야 할 때라고 밝힌다. ◎마그네사이트/북 매장량 65억t… 대미직교역 1호품목/북한·중국에 많은 희귀광물/내화벽돌 원료등으로 사용 북­미 직교역 1호품목으로 등장한 마그네사이트를 북한당국자들은 「백금」으로 부른다. 이 비철금속 광물의 색상이 은백색을 띠고 있는데다 북한의 손꼽히는 외화벌이 품목인 탓이다.생전의 김일성도 함남 단천 등지에 있는 마그네사이트 광산을 수차례 「현지지도」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이 유독 북한산 마그네사이트에 한해 1차로 직교역의 길을 튼 것은 이 광물의 매장량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북한이라는 점을 감안했다고 볼 수 있다. 용광로의 내화벽돌이나 경금속공업의 원료로 쓰이는 마그네사이트는 북한과 중국에만 집중 부존된 희귀 광물이다. 북한은 함남 단천,함북 길주 등지에 무려 65억t의 매장량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36억t이 매장된 단천군에 있는 용양광산은 개발이 시작된지 50년이 되는 지금도 노천채굴을 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북한당국은 연간 생산능력이 1백60만t 수준인 단천 마그네샤크링카공장을 비롯,성진내화물공장 등 각지에 마그네사이트 분쇄가공공장을 건설해 러시아와 프랑스등지로 수출해 왔다. 북한산 마그네사이트 수입 허용조치가 취해진 것은 미국과 북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측면도 있다.미국이 마그네사이트를 그동안 중국에서 들여왔으나 중국측이 최근 수출단가를 올리자 대응조치를 취했다는 얘기다.북한도 최근 최대 마그네사이트 수출대상국이었던 러시아로의 수출이 감소하기 시작한데다 바닷물을 이용한 내화벽돌의 대체제가 개발되어 판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이제는 평양이 개방할 차례(사설)

    미국정부가 마침내 21일 북한에 대한 경제규제 일부를 해제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10월 북·미간 핵합의때 명시한,합의후 3개월이내 양측은 통신및 금융거래에 제한을 포함한 무역및 투자제한을 완화시켜나가기로 한,합의내용에 따른 것으로 예정돼 있던 사안이다.또 백악관이 이날 발표한 완화조치내용도 예상대로 제한되고 부분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1950년6월28일 미국이 북한에 대해 금수등 전면적인 경제제재조치를 취한 이래 45년동안이나 지속돼온 조치가 비록 제한적이라고는 하나 풀리기 시작했다는 그 의미와 상징성마저 과소평가하고 싶지는 않다.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해도 물꼬란 한번 터지면 커지게 마련이고 더구나 그것이 경제적 이해관계와 얽힐 때는 언제,어떤 방향으로 확대,진전될지 지금 당장은 예측키 어려운 일인 것이다. 정부의 입장도 그러하지만 우리는 기본적으로 미국과 북한간의 관계개선을 원칙적으로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누차 지적해왔듯이 우리는 그것이 한반도에만 유독 남아 있는 냉전적 대결구도를 완화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북한의 개방,나아가 북한에 대한 경제적 도움이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방향에도 일조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남북한 당사자간의 관계도 원만하게 진전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만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왜냐하면 남북관계보다 앞서 북·미관계가 일방적으로 진행되게 되면 남북간에는 필연적으로 긴장이 고조되게 돼 있고 나아가 한·미관계도 엇나갈 가능성이 커지는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북·미관계개선과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등은 어디까지나 북핵개발방지와 자포자기적 도발억제 및 개방·개혁유도등 한반도문제해결에 근본목적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19일 열린 북한핵관련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도 『북한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남북관계의 진전을 전제조건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개진된 것으로 안다.미국이 지금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 북한핵 제거문제도 한국측의 협조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미국이 더 잘 알것이다.상원 청문회에서 프랭크 머코스키 에너지위위원장이 언급한 것처럼 남북대화가 없는 상태에서 한국이 대북한 경수로지원을 위해 거액을 부담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아울러 이번 완화내용중 북한산 마그네사이트의 수입을 허용하고 미국통신회사들의 북한진출을 허용한 부분에 주목한다.이런 조치들은 남북한간 경협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북한관계개선은 그 속도와 범위에서 남북한간 관계개선과 항상 동일선상에 있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거듭 강조해두고 싶다.
  • “북한과 거래 주선” 돈받고 잠적/남북경협 「사기 주의보」

    ◎「사업승인」 미끼로 중기에 접근/북경무대 재미·일 교포도 극성/고민발 계약 남발… 통일원,업계에 주의 당부 새해들어 기업 차원의 남북경협이 급속히 진전되는 가운데 「남북경협 사기」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본격적인 경협과 함께 북한에 서둘러 진출하려는 일부 기업인들로부터 한몫 챙기려는 사기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남북경협 창구로 알려진 고려민족산업 발전 협의회(고민발)나 대외경제추진 위원회에서도 독점 계약을 여러 기업들에게 남발해,이를 믿다가 손해를 보는 「간접 사기」의 피해 기업들도 생기고 있다. 지역 별로는 국내의 경우 북한 시장을 개척할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주로 걸려든다.통일원이나 안기부의 실력자에게 사업 승인을 받아준다는 미끼가 먹힌다. 지난 16일 구속된 최승용(51·무역업)씨가 대표적인 사례.최씨는 북한에 생수 공장을 세우려는 원모씨에 접근,『통일원과 안기부의 실력자에게 사업 승인을 받아 주겠다』며 지난 해 말 교제비 명목으로 4천만원을 가로챈 것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의 홍지선북한실장은 『북한과 사업을 하면 큰 돈벌이가 된다는 중소기업인들이 의외로 많다』며 『큰 돈이 안드는 생수와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그림과 관련,사기가 늘어날 것이며 수산물이나 한약재 등은 중국산이 북한산으로 둔갑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홍실장은 고민발 등이 독점 계약을 여러 기업들과 동시에 체결,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다가 결국 계약을 파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기업들의 신중한 계약 체결을 권고했다. 국외에서는 남한 기업인들이 북한 진출의 전진기지로 활용되는 북경이 주무대이다.북한에 자유럽게 드나드는 재미·재일 교포가 중개인을 자청,북한의 실력자와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남한 기업들에 접근한다.남한 창구로 알려진 고민발이나 대외경제 추진 위원회의 직원이라고 소개하는 사례도 있다. 대기업들은 90년대 초 이들에게 착수금 명목으로 2천∼3천달러의 「푼돈」을 떼인 경험이 많다.K그룹의 경우 수산물 수입을 위해 선수금으로 1천만원을 줬다가 뒤늦게 사기임을 알고 계약을 파기했다. 지난 해 「11·8 남북경협 활성화 조치」 이후 대기업들의 대북 사업 담당자들이 북한창구로 일하는 중개인들의 신상을 파악해 달라고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요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삼성물산의 남강희 과장은 『북한 실세들과 거래를 주선하겠다는 재미 또는 재일 교포들이 우리에게 접근한 적이 있다』며 『지금은 대기업들이 자체 정보망과 믿을 만한 중개인들을 확보하고 있어 이들은 주로 중소기업들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경제연구소 양범직 연구원은 남북경협과 관련,부동산 사기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중국과 달리 돈이 없는 북한은 도로와 항만 등 사회간접 시설(SOC)의 투자를 외국 자본으로 해결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통일원 관계자는 『언제 완공될 지도 모르는 유경호텔의 분양권을 따냈다고 발표한 K부동산의 경우나 평양에 오피스텔을 건설한다고 밝힌 몇몇 기업들의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80년대 말 중국이나 옛 소련 진출 때 우리 기업들을 괴롭혔던 무역사기가 남북경협 과정에서도 재현돼 업계의 각별한 주의와 대책마련이 요망된다』고 밝혔다.
  • 판문점 세관 올안 설치/관세청,남북직교역 대비

    ◎세관마다 북물품 통관반/수출입 간소화… 직통관제 확대 남북한 경제교류 활성화에 대비,빠르면 연내 판문점에 세관이 신설되며 전국 세관에는 북한산 물품의 통관 전담반이 설치된다.이환균 관세청장은 14일 전국 세관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관세행정 개선방향」을 확정했다. 육로를 통한 남북 직교역 물품의 처리를 위해 경기도 의정부출장소를 서울 북부세관으로 승격하고 물량이 더 늘면 판문점에 세관을 신설한다.서울세관과 인천 부산을 포함한 10곳의 항만세관 등 11곳에는 이달 안에 북한산 물품통관 전담반을 가동하고 나머지 19개 세관에도 연내 전담반을 설치한다.인원은 4∼5명이며 11곳의 출장소에도 1명의 전담자를 둔다. 대신 남북한간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총기류나 불온성 물품의 국내 반입은 막는다.비과세 혜택을 보기 위해 북한산으로의 위장하는 경우가 많은 호두와 미꾸라지 등은 자동승인 품목에서 제한승인 품목으로 바꿔 위장 반입을 차단한다.제3국을 경유하는 물품은 해당국 주재 관세관을 통해 북한 반출 여부를 확인한다. 수출입 절차도 대폭 간소화,수입물품의 검사비율은 전체의 30%에서 10%로,수출물품의 검사비율은 5%에서 3%로 줄인다.배로 들여오는 물품을 하역과 동시에 부두에서 즉시 내주는 「부두 직통관제」 대상도 제조업체의 생산재에서 제조업체의 모든 물품으로 넓힌다. 담보없이 통관시키고 관세를 나중에 받는 「선통관 후납부제」도 활성화해 제조업체가 수입하는 생산재뿐 아니라 세금체납 사실이 없는 비제조업체의 생산재까지 허용한다. 세관원이 여행객이나 수입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으면 준 사람과 함께 고발하고 상급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물린다.
  • 북한산사과 이달 첫 반입/8천t… 주스 등 가공용 사용

    북한산 사과가 이달 중 우리나라에 처음 반입된다.농림수산부는 11일 물가안정을 위해 북한산 사과 1만5천t을 들여오기로 했으며 이 중 8천t은 이 달 중 반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수입상들이 북한과의 직거래를 통해 들여온 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넘겨받아 전량 주스 등의 가공용으로 쓴다.이 달에 반입할 8천t 중 3천t은 오는 15일 북한의 해주항에서 선적해 20∼21일쯤,5천t은 24∼25일쯤 부산항에 도착한다. 나머지 7천t은 2월 중 반입한다.북한에서 들여올 품종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 「국광」으로 후지나 홍옥보다 맛이 떨어진다.국내 도착가격이 ㎏당 4백93원으로 4백원인 국산 가공용 수매가보다 비싸다. 지난 해에는 생산량의 15%인 8만4천t을 가공용으로 썼다.북한에서 들여올 사과는 내국간 거래로 취급,수입쿼터에 잡히지 않는다.
  • 공산품값 작년말수준이하 억제/공공요금 분산인상·농축수산물 수입확대

    ◎정부,올 첫 물가대책 차관회의 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5% 선에서 억제하기 위해 매년 연초에 집중되던 공공요금 인상을 연중으로 분산하고 공산품 가격은 작년 말보다 내리도록 유도키로 했다.또 농축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구조적 수급불안 품목인 땅콩·참깨·콩 등은 만주 삼강평원 등 해외에서의 계약생산을,감자·참깨·사과·명태 등은 북한산의 반입 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11일 이석채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올해 첫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물가안정 시책을 확정했다. 시책에 따르면 이·미용소와 학원 등에 대한 인허가 또는 등록요건을 완화하고 음식 값은 원가개념을 도입,5백∼1천원씩 올리는 관행에서 벗어나 1백원 단위로 조정하도록 유도하는 등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을 강력히 억제한다. 올해 신설된 채소유통 활성화 자금 6백25억원을 활용,신선 채소류의 생산과 출하를 안정적으로 조절한다.고랭지 배추 등에 한정됐던 밭떼기를 상추와 김장용 파 등으로 확대하고 공영 도매시장의 수수료를현 6%에서 4.5∼5%로 낮춘다. 공산품은 작년 말 수준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 아래 가전제품·자동차·문구류 등을 수입선 다변화 품목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등 수입개방을 물가안정에 활용하고,원화 절상과 국제원자재 가격하락 효과가 국내 물가에 반영되도록 철저히 지도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내무·교육·농림수산·통상산업·보건복지·노동·건설교통부 차관과 서울시 제 1부시장·국세청 차장·통계청장이 참석했다.
  • “쓰레기 줄이자” 지혜짜기/종량제 5일째… 감량 백태

    ◎판촉물 규격봉투로/압축기 서둘러 설치/식당 반찬 조금내고/가게밖 쓰레기통 없애 아무나 못버리게/등산로에 몰래 버리기… 얌체수법도 등장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면서 가정과 업체 등에서는 쓰레기를 줄이려는 갖가지 묘안이 등장하는 가운데 시민들은 『쓰레기양이 줄어든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머지않아 이 제도가 정착될 것으로 전망했다. ○…식당업자들은 『종량제실시로 쓰레기처리 비용이 종전보다 3∼4배쯤 많이 들고 있다』면서 음식찌꺼기를 줄이기 위해 반찬을 조금씩 내놓는 등 「쓰레기 감량작전」에 주력. 서울 종로구 경운동 D중국음식점의 경우 종량제 실시 전에는 쓰레기처리 비용이 미화원의 수고비 1만원을 포함해 한달 3만여원이었으나 앞으로 봉투값으로 한달에 10만원정도 들 것으로 예상했다. 주인 김모씨(45)는 그러나 『처음이라 다소 불편하지만 분리수거를 하면서 전체 쓰레기 양은 확실히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도시락판매업체에서는 재활용이 안되는 1회용품을 재활용 재질로 바꾸는 개발노력에 전력.도시락 체인업체 M사에서는 배달용으로 쓰이는 스티로폴 도시락통을 종이나 플라스틱재질로 대체할 계획이며 시험적으로 만든 샘플을 사용해본 뒤 빠르면 2월부터 각 체인점에 보급할 방침. 이와함께 그동안 판촉물로 썼던 자,책받침,병따개 대신 쓰레기 규격봉투를 고객들에게 주기로 하고 각 체인점에도 이를 권장하고 있다. ○…햄버거 등을 판매하는 패스트 푸드점인 L사도 체인점마다 쓰레기통을 3개씩으로 늘려 음식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얼음을 분리수거토록 유도. 기존의 코팅 종이컵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코팅이 안된 것으로 대체했으며 쓰레기 부피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쓰레기 압축기를 체인점마다 설치키로 했다. ○…상점·가판대 등의 앞에 설치돼 있던 쓰레기통은 행인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릴것에 대비,업주들이 가게안으로 옮겨 고정된 휴지통을 제외한 휴지통들이 길거리에서 사라진 모습. 또 일회용기를 많이 이용하는 중국음식점·도시락배달전문점 등은 일회용기를 다시 수거해가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 배달을 한뒤 얼마후 다시 찾아가일회용기를 수거. ○…재래시장 채소가게앞에는 시장에서 채소를 다듬으려는 알뜰주부들로 북새통. 특히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배추는 거의 모든 주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다듬어 알맹이만 가져가는 바람에 채소상인들은 물건을 팔때마다 늘어나는 쓰레기양에 울상.서울 마포구 모래내시장에서 10년간 채소가게를 해온 김모씨(56·여)는 『가게앞이 지저분해지고 혼잡해져 매상이 줄어들 정도』라고 말했다. ○…종량제가 시행된지 닷새째가 되는데도 여전히 일부 주민들이 규격봉투사용을 외면,통반장 등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홍보를 하는 등 애를 먹고 있다. 또 주민들 가운데는 출근길에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나와 다른 곳에 버리거나 규격외의 봉투에 담은 쓰레기를 남의 집앞에 버리거나 규격봉투에 담아 내놓은 남의 집쓰레기통에서 내용물은 쏟아내고 봉투만 챙겨가는 얌체수법을 동원하는 사람도 있다고 동직원이 설명했다. ○…북한산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쓰레기 수거함에는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몰래버린 쓰레기가 늘어나 공원관리사무소측이곤욕.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종량제 실시이후 북한산 입구 21개의 쓰레기통과 주변은 몰래 내다버린 냉장고 등 대형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이 넘치고 있다』며 『투기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취약시간대인 야간과 새벽에 직원들을 배치,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 ◎유통업체 고객쓰레기 부담 “부상”/재활용 포장재·용기 개발박차/쇼핑백 대신 장바구니 등 지급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면서 기업에서도 쓰레기 줄이기 비상이 걸렸다.고객들의 쓰레기 부담을 덜지 못할 경우 매출 감소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포장지 및 용기의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동시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바꾸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객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이달 말 설날 특수까지 겹쳐 기존의 포장 방법으로는 고객들을 쫓는다고 판단,선물세트도 가급적 포장을 없애고 포장이 불가피할 경우 스티로폴 대신 골판지 등 재활용 포장지를 사용키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5일부터 쇼핑 백을 원치않는 고객에게 「그린 쿠폰」을 줘 양파 1망(10개) 등 우리 농산물과 바꿀 수 있게 했다.관광 식당가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압축기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상용 장바구니를 나눠 줘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설날 선물로 많이 나가는 갈비세트의 경우 압축 스티로폴로 포장,30% 가량의 부피를 줄이기로 했다. 캔터키 프라이드 등 외식업체와 LG25 등 편의점 업체들도 플라스틱 접시나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매장 안에 쓰레기 압축기를 설치키로 했다. 제품 보호를 위해 쓰는 박스 스티로폴 등 대형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가전업체는 골판지나 신소재로 포장을 바꾸기로 했다.어쩔수 없이 사용한 스티로폴 등도 배달 직후 수거하기로 했다. LG 전자는 1백%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충격 완하용 포장지 「하니 코어」를 제작,올 8월부터 사용에 들어간다.삼성전자도 국제환경 무역규제(그린라운드)에 대비,무공해 포장재 개발에 착수,96년까지 쓰레기량을 60% 까지 줄인다는 전략이다. 애경 등 세제업체와 태평양화학 등 화장품 업체들은 기존 용기에 내용물만 바꿔 쓰는 리필(Refill) 제품이 많이 팔릴 것으로 보고,40∼50%(기존 20%)로 생산을 높이기로 했다.중국 요리집이 가정 배달 때 사용하는 스티로폴 접시 등도 플라스틱 그릇으로 바꾸기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 슈퍼마켓 연합회의 관계자는 『구청과 협의해 종량제 규격 봉투를 준비,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할 경우 검은봉투 대신 규격봉투에 물건을 담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북한산 생아편 6㎏ 밀매기도/중,북외교관 강제 추방

    ◎조선족 1명은 구속 【홍콩 연합】 중국정부는 최대의 상공업도시 상해에서 북한인들의 마약거래 범행현장을 급습해 2명을 체포했으며 이중 북한 외교관 여권 소지자 1명을 평양으로 강제 추방했고 북한국적의 조선족 1명을 정식 구속했다고 중국 공안소식통들이 3일 밝혔다. 이들 북한인 2명은 지난 7월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을 통해 북한산 생아편 6㎏(한화 1억8천만원어치)을 밀반입한후 북한인민무력부가 운영하는 북한의 중국남부 공작거점인 마카오 주재 매봉무역상사를 거쳐 이를 상해에서 처분하려다 상해시 공안당국에 의해 범행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중국 공안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들은 체포당시 이 북한산 생아편을 상해에서 중국의 마약밀매조직에 막 팔려던 중이었으며 이중 외교관 여권 소지자인 매봉무역상사 간부 송모는 외교관신분을 고려해 체포후 철저한 조사끝에 강제 추방됐고 중개꾼 역할을 한 일반여권 소지자인 조선족 허광남은 현재 상해교도소에서 복역중이라고 공안소식통들은 밝혔다.
  • 나진·선봉 기반시설건설에/북,한국기업 참여요청

    ◎쌍용 방북조사단 북경으로 돌아와 【북경=이석우특파원】 이주범쌍룡그룹부회장등 쌍용의 북한투자조사단 12명이 지난13일부터 4박5일동안 진행된 북한과의 투자문제 협의를 마치고 고려항공편으로 17일 낮 북경으로 돌아왔다. 이날 북경공항에서 이부회장은 이번 방북기간중 평양에는 들르지 않은채 청진과 나진 선봉지역등을 둘러보면서 북한의 대외경제 협력추진위원회 임태덕을 단장으로하는 대표단과 만나 시멘트분야의 협력사업과 나진·선봉지역의 투자문제등을 중점논의한 것을 비롯,광범위한 분야의 협력사업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부회장은 시멘트분야의 협력사업에서는 북한산 시멘트의 도입,시멘트산업에 대한 기술지도,합작생산및 해외판매등에 관해 상당히 논의를 진전시켰으며 이후 나진·선봉지역의 투자문제등과 함께 후속 방북등 사업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김석원그룹 회장의 방북에 관해선 서울로 돌아간뒤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부회장은 지난16일에 나진·선봉지역을 시찰했으며 통신시설등 사회기반시설의 건설에 쌍용등 한국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북대표들/교포가게서 “북한산식품 없나요”

    ◎워싱턴서 「한인생활 배우기」 열심/인종차별·교민 경제수준 등 질문공세/“한국으로 역이민 많다”에 놀라는 표정 북미연락사무소개설 전문가회담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북측 대표 5명은 회담 이틀째인 7일에도 빈시간을 이용,국무부 직원의 안내로 관광명소를 구경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들은 이날 회담이 하오 2시 30분으로 예정됨에 따라 상오에 미의회 의사당을 방문,내부시설을 둘러보았다.이어 세계 최대 박물관의 하나인 스미소니언박물관중 미국의 우주개척사 등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된 우주항공박물관을 일반 관광객과 함께 둘러보았다. ○…박석균 단장 등 북측 대표 일행은 이날 정오 무렵,워싱턴시내에서 자동차로 30분가량 떨어진 페어팩스시에 있는 교포가 경영하는 롯데프라자 슈퍼마켓을 방문하고 이승길사장(50)과 식사를 함께 하며 한동안 환담. 박단장일행은 낮 12시 정각 국무부직원의 안내로 한국및 동양계 식품전문 슈퍼마켓인 롯데 프라자에 도착,대형매장을 둘러보았다.박단장 등은 이사장에게 『쌀은 어디서가져오느냐』『일본 식품도 많은데 일본인들도 오느냐』고 질문. 이사장이 『식품들은 한국에서 60%정도 가져오고 나머지 20여%씩은 중국과 일본에서 가져온다』고 답변하자 박단장은 『북조선 것은 없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다시 이사장은 『1년에 한번 정도 명태 말린 것을 들여온다』고 대답. 이어 박단장 일행은 슈퍼마켓 입구에 있는 간이음식점에서 곰탕,설렁탕,만두국,냉면 등으로 점심을 하면서 『호텔에 있으니 음식이 입에 안맞는다』면서 『역시 김치가 제일』이라고 말해 「남이나 북이나 한민족」의 입맛은 동일함을 입증. 이어 이사장이 후식으로 과일을 접대하면서 한동안 대화를 계속. ▲북측 대표=워싱턴지역에 우리 교포가 얼마나 되느냐. ▲이사장=공식으로 8만명정도이나 실제 유동인구를 합치면 10만명은 된다. ▲북측=조선인이 이곳에 사는데 법적 보호는 충분히 받는가. ▲이사장=영주권,시민권만 있으면 보호를 받는다.출신민족별 차별은 없다. ▲북측=미국사회에서 교포들의 생활수준은 어떤가. ▲이사장=자기만 부지런하면 먹고사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북측=당신은 시민권자이냐. ▲이사장=14년 미국땅에 살고 있지만 영주권만 갖고 있다.늙으면 한국 나가서 살아야지. ▲북측=미국이 살기 좋다는데 왜 한국에 나가나. ▲이사장=한국도 살기 좋다.한국에서 미국에 이민도 오지만 나이들어서는 다시 한국으로 가는 사람도 15%는 될 것이다(이 대답에 북측 대표들은 다소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북측=북조선 사람들이 여기에 오면 교포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같은가(내년봄 북한의 연락사무소가 워싱턴에 개설될 것을 상정해 묻는 질문인듯). ▲이사장=내 나이 50인데 15년전까지만 해도 공산주의다,민주주의다 하는 식의 적대감이 있었다.지금은 다르다.북쪽이나 남쪽이나 같은 한민족 아니냐. ▲북측=매장에서 보니까 외국인들(히스패닉)도 많이 고용하고 있는데 왜 조선인들을 안쓰나. ▲이사장=교포들도 고용하고 있지만 한국인들은 이제 막일은 외국사람에게 넘기고 그보다 나은 일을 한다. 북측 대표들은 이사장에게 『조선인이 이 정도 가게를 차렸으면 상당하다』면서 『미국에서 이렇게 큰 장사를 하는 교포가 몇명이나 되는가』하고 질문을 했다.이들은 약 1시간30분간 이곳에 머문 후 헤어질 때 『뒤에 또 보자』고 인사했다고 이사장이 전언. ○…북측대표들은 이어 인근의 미국학교도 시찰했고 하오 회의가 끝난 후에는 미국인의 평범한 가정에 초대되어 미국인들의 주거와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