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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서울 하늘에 가상 적기/合參 을지연습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의 하나로 오는 19일 서울 상공에 가상적기 2대를 투입,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상적기는 F4전투기 2대로,불시에 의정부를 출발해 북한산­수색­국회의사당­성수대교 남단­과천 드림랜드 등의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
  • 동부간선로 등 대부분 통행 재개/서울·경기도 철도·도로 복구현황

    ◎워커힐∼덕소쪽·지하철 전구간 정상 운행/잠수교·올림픽대로 일부만 오늘 늦게 개통/경원선·경의선 복구 1개월 이상 걸릴듯 집중호우로 차량통행이 금지됐던 서울시내 주요도로 가운데 잠수교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 통행이 9일 밤 늦게 재개돼 주초 출근길 교통대란은 빚어지지 않게 됐다. 10일 상오 5시30분 현재 차량운행이 금지된 도로는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남단∼염창IC 구간 ▲강변북로 당인가교(양화대교∼한강대교 구간) ▲잠수교 양방향 등 3곳이다. 침수가 풀리지 않은 강변북로 당인가교와 상류댐 방류로 수위가 높은 잠수교는 10일 하오에나 차량통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틀동안 불통됐던 동부간선도로 양방향을 비롯해 장위1동 국민은행앞∼월곡중학교 앞,토사유출로 통제됐던 국립극장 매표소∼남산타워는 9일 하오 7시에 소통이 재개됐다. 상암철교 밑과 중랑지하차도,워커힐∼덕소방면 강북도로 등도 하오 5시30분에 복구가 끝나 통행이 완전 재개됐다. 또 지하철 7호선은 무정차 통과되던 도봉산역의 배수 및 청소작업이 9일 늦게 끝남에 따라 10일 새벽 첫 차량부터 정상 운행된다. 그러나 경기 북부지역의 철로와 도로는 개통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경원선(의정부∼동두천 동안)과 경의선(일산∼문산)은 2∼3일,교외선(능곡∼의정부)은 복구에 한달정도 걸릴 것으로 철도청은 내다봤다. 산사태로 불통됐던 경춘선(청량리∼춘천)은 9일밤 개통돼 열차가 정상운행되고 있다. 서울시 외곽도로의 경우 고양시 1번 국도(통일로)는 대자동 필리핀 참전비앞∼서울방면 1㎞ 구간이 유실돼 4처선 도로중 1개만 통행이 가능하고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북한산성에서 양주로 넘어가는 63번 도로는 10일중에나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리∼양평간 6번 국도중 팔당대교와 팔당댐 사이의 불통으로 서울에서 양평방면으로 가는 차량은 하남시를 관통하는 43번 국도를 따라가다 팔당댐에서 양수리쪽으로 우회해야 한다.
  • 최근 2년 재난 1위 불명예지역/화재사고­순천시 조례동 168건

    ◎교통사고­김포 48번국도 417건/익사사고­연천군 한탄강 75건/산악사고­서울 관악산 112건 최근 2년동안 화재가 가장 많이 난 지역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으로 모두 16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서울 강화간 48번 국도 상의 김포시 통과지역 도로로 417건이 발생했다. 행정자치부는 16일 96∼97년 전국에서 119 구조·구급대가 출동한 각종 재난사고 현황을 지역별·사고유형별로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년간 119 구조·구급대가 출동한 각종 재해사고 16만3,349건 가운데 화재사고가 5만8,137건으로 전체의 35.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가 31.4%인 5만1,272건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사고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168건이 일어나 전국에서 가장 불이많이 나는 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59건,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156건,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138건 등의 순으로 화재가 경기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사고는 48번 국도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 구간에서 417건이 발생,가장 많았으며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가 372건으로 다음이었다. 한편 익사사고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으로 75건이 발생했다. 한강에서 발생한 사고는 61건으로 이 가운데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27건,한강대교에서 11건이 일어났다.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관악산으로 11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악산에서는 77건,북한산 72건,지리산 44건,도봉산 37건 순이었다. 행자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는 경고판 및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기로했다. 또 사고분포지도를 제작해 관계기관 등에 배포하기로했다.
  • 휴일 물놀이 10명 익사/전국 해수욕장·유원지 수십만 ‘북적’

    섭씨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일인 5일 전국의 해수욕장과 산·강·유원지 등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부산의 해운대에는 10만여명이 몰려 이날 최대 인파를 기록했으며,광안리에도 3만여명이 찾았다. 지난 2일 개장한 서해안의 대천 해수욕장도 2만명의 해수욕객으로 붐볐으며,4일 문을 연 무창포 해수욕장과 만리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5,000여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오는 10일 개장하는 동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5,000여명이 찾았으며 낙산해수욕장에도 4,000여명이 몰려들었다. 서울의 한강시민공원 잠실·뚝섬·여의도 지역 야외수영장에는 2만1,000여명의 피서객이 몰렸으며,북한산에는 3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계곡에서 더위를 식혔다. 한편 이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에서는 익사사고도 잇따랐다. 하오 3시쯤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전주 모고교 3년생 李철승군(18)이 더위를 식히려 물에 들어갔다가 숨졌다. 또 낮 12시35분쯤엔 경남 밀양시 단장편 창마유원지에서 공놀이를 하던 부산외국어대 3년생 裵종일씨(24)가 연못에 빠진 공을 잡으려다 익사하는 등 전국적으로 10명이 익사했다.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경제법규/40개 품목 수입선 다변화 해제

    ◎중대형 소유자도 1순위 자격/신규분양 4,000만원까지 대출 오는 7월1일부터 일본산 컬러TV와 배기량 50㏄미만의 모터싸이클의 수입이 전면 자유화되는 등 40개 품목이 수입선 다변화 품목에서 풀린다. 또 아파트재당첨 제한기간이 분양가가 자율화된 지역의 민영주택은 폐지되고 그밖의 지역은 5년에서 2년,국민주택 경우는 10년에서 5년으로 각각 단축된다. 정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으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경제법규 및 제도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허가사항이던 만기 1년 이상의 중장기 차관의 도입 및 1년 이상의 외화증권 발행이 자유화되고 연지급수입시 품목 및 기간제한이 폐지된다. 전년 수출실적의 100%로 된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및 180일 이내인 대응수출 이행기간도 함께 폐지된다. 대일무역 역조를 시정하기 위해 시행중인 수입선다변화 대상 품목 88개중 컬러TV와 모터싸이클(배기량 50㏄이하),화물자동차,팩시밀리 등 40개 품목이 제외돼 수입이 전면 자유화된다. 아울러 이미 한차례 이상 당첨됐거나 중대형 주택 1채를 소유한 자도 청약 1순위에 포함되고 청약통장의 2순위 요건도 가입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신규 분양주택 입주 예정자 가운데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경우 4,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것을 비롯,평수에 따라 2,000만∼4,000만원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령수당 제도가 없어지는 대신 65세 이상 생활보호 대상자 및 65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에게는 경로연금이 지급된다. 유선 10%,무선 33%인 기간통신산업의 동일인 지분제한이 없어져 외국인 투자자의 진출이 수월하게 됐으며 북한산 수산물 반입승인 대상도10개 품목에서 7개로 축소된다.
  • ‘대선후 외면’에 앙심 범행/金賢哲씨 피랍

    ◎주범 吳씨 집근처 다방앞서 연행/5인조 군용폭발물·가스총까지 준비/경찰복차림 공범 등산 길목서 차세워/3명은 운전사 끌어내려 딴차로 납치/현철씨 상황 직감… 차문 박차고 탈출 金賢哲씨 피랍 탈출 사건은 사전준비 과정을 거친 조직적인 범행이었다.주범 吳順烈씨는 87년과 92년 대통령 선거 때 물심양면으로 도왔지만 따돌림을 당한데 대한 개인감정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吳씨는 하오 3시45분쯤 경찰에 “인천 경인고속도로 도화인터체인지인데 곧 자수해서 사실을 밝히겠다”고 무선전화를 건 뒤 10시40분쯤 자신의 집 근처인 주안역근처 다방에서 붙잡혔다.이번 사건은 대선과 얽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검거◁ 경찰은 吳씨의 가족들을 통해 吳씨가 평소 자주가던 곳을 알아낸 뒤 잠복 근무를 하다 10시40분쯤 주안동 근처 상가의 한 다방에서 나오는 吳씨를 검거했다.吳씨는 검거 과정에서 저항을 하지 않았다. ▷피랍◁ 賢哲씨는 15일 상오 9시30분쯤 등산을 하러 운전사 延濟廣씨(44)와 함께 쏘나타Ⅱ 승용차를 타고 북한산 주차장으로 향했다.9시40분쯤 구기파출소에서 300m쯤 떨어진 건덕빌라 입구에 이르렀을 때 경사 계급장을 단 경찰복장의 범인이 차를 세우고 다짜고짜 延씨에게 “당신은 수배 중이니 조사를 받으러 가자”면서 운전석에서 내리게 했다.이 때 주범 吳씨가 뒷좌석에 앉아 있던 賢哲씨의 오른쪽 옆자리에 올라 탔고 또다른 1명은 운전석에 앉아 구기터널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이기본,임원택,최모씨 등 나머지 범인 3명은 차에서 내린 延씨를 자신들이 타고온 부산27바 5467호 소나타Ⅲ 승용차 뒷좌석에 강제로 태웠다.2명은 延씨 좌우에 앉아 수갑을 채웠고 차는 자유로를 거쳐 일산방향으로 달렸다. ▷탈출◁ 賢哲씨는 범인들에게 “너희들은 누구냐,어디로 가느냐”고 물으면서 몸싸움을 했다.이 때 옆좌석에 있던 범인이 선글라스를 벗으며 “나 모르겠소.오순열이요”라고 말했다. 이 때 賢哲씨는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재빨리 왼쪽 차문고리에 손을대 문을 약간 열었다.운전석의 범인은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것을 알고 문을 닫기 위해 구기터널을 빠져 나와 차를 길가에 세웠다. 이 순간 賢哲씨는 발로 문을 박차고 나와 길 건너 편으로 달렸다.탈출 과정에서 목 부분 두 곳에 직경 2㎝ 가량의 피멍이 들었고 다리에는 찰과상을 입었다.범인들은 賢哲씨를 쫓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황급히 녹번사거리 쪽으로 차를 몰아 달아났다.차는 賢哲씨가 내린 지점에서 200여m 떨어진 국립환경연구원 앞에서 발견됐다.賢哲씨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경찰에 신고했다. 延씨를 태우고 일산으로 가던 다른 범인들은 핸드폰으로 “賢哲이가 도망갔으니 운전사를 풀어주라”는 연락을 받고 한 고등학교 근처에서 延씨를 내려주며 “현철이에게 오순열이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전하라”라고 말하고 달아났다. ▷수사◁ 경찰은 나머지 공범 4명도 인천 일대에 있을 것으로 보고 吳씨에게 이들의 소재를 추궁 중이다.이에 앞서 경찰은 범인들이 버리고 간 賢哲씨 승용차에서 가스총과 전자충격기,녹음기,길이 17㎝ 지름 2㎝의 군용 다이너마이트 4개 짜리 두묶음을 발견했다.이와 함께 차에서 지문 18개를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 송추·뱀사골 휴식년제 실시/새달부터 석달간 출입금지

    올 여름 북한산 송추 계곡과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는 물놀이를 즐길 수 없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송추 계곡과 뱀사골 계곡에서 시범적으로 자연휴식년제를 실시, 피서객들의 계곡 접근을 막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 6·4 지방선거 D­10/표밭 공략

    ◎휴일 잊은 한표 호소… 교회로 시장으로/高建 후보­“개혁정책 펼 수 있게 밀어달라”/崔炳烈 후보­“여권 후보 공개토론 기피” 주장 6·4 지방선거가 중반에 이른 24일 여야 각 정당 지도부는 휴일임에도 불구,선거중반 판세점검을 기초로 후보들의 백중(伯仲) 및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순회하며 지원유세를 강화했다.그러나 선거전이 점차 가열되면서 후보자들 가운데 지역감정 조장발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국민회의·자민련◁ 국민회의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鄭均桓 사무총장 주재로 중앙선대위 집행위원 간담회를 열어 중반 선거판세를 점검분석했다. 공식 선거전이후 첫 휴일을 맞은 이날 高建 후보는 북한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득표활동을 벌인데 이어 주요 교회를 돌며 한표를 호소했다. 高후보는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맑은 물이 흐르는 시내,산을 물려주기 위해 대대적인 정화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그는 또 25일 방송될 KBS라디오 방송연설을 녹화,“국민의 정부가 힘있게 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자민련의 韓英洙 부총재는 서울 강남 구민회관앞의 정당연설회에 참석하는 등 하오내내 강남 일대에서 후보지원활동을 벌였다. ▷한나라당◁ 崔秉烈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상오 서울 도봉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유세한뒤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방송대학 체육대회에 참석했다.崔후보는 이어 옛 민주당 마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회의 高후보의 병역 문제를 거듭 거론했다.그는 “60년대에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한 사람이라면 高후보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며 해명을 요구했다.그는 “수도권의 여권 후보들이 후보간 공개토론을 기피하고 있다”며 “여권이 주요시간대의 TV토론을 계속 거부한다면 신문과 방송광고를 통해 여권 후보들의 토론기피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주장했다. 孫鶴圭 경기지사 후보는 성남과 분당지역에서 개인연설을 펼쳤다.특히 전날 발대식을 가진 孫후보의 ‘희망유세단’도 이날 대학가,시장,공장,북부지역,남부지역 등 5개 권역별로 나눠 지원 유세에 나섰다.安相洙 인천시장 후보는 하오 인천백화점 앞마당에서 ‘인천 살리기 대토론회’를 갖고 “인천의 부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市)가 부채액수와 내역을 솔직히 알리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98서울환경사진공모전/금상에 김동석씨 ‘도심속의 점경’

    ◎서울신문사·서울시 공동주최/은상 김수찬씨 ‘최후의 공간’ 이재형씨 ‘밤섬의 신록’/한달수·강길순·윤교선씨 나란히 동상 영예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98 서울환경사진공모전’에서 녹색 생명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은 김동석씨(충남 천안시 다가동)의 ‘도심속의 점경(點景)’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사진공모전은 서울지역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모두 476점이 출품됐다. 은상은 김수찬씨(강동구 길1동)의 ‘최후의 공간’과 이재형씨(영등포구 신길4동)의 ‘밤섬의 신록’이 받았으며 동상은 ‘용마산 불’(한달수·중랑구 면목3동),‘수확의 기쁨’(강길순·종로구 서린동),‘누가 이들을 죽이는가’(윤교선·금천구 독산동) 등 3작품에 돌아갔다. 금상 등 40점의 입상작은 9일부터 15일까지 지하철 시청역 지하보도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가작 및 입선작은 다음과 같다. ▲가작=왕릉지킴이(이광호) 도선(이태인) 깨끗한 물로 풍성한 수확을(최진숙) 버려진 양심(이순옥) ▲입선작=새벽(권순자) 사랑(허현) 탄생(허현) 무제(하근호) 여의도의 여름(이재형) 북한산의 비경(정경순) 도심의 봄(채종렬) 털 작은 입술 잔 버섯(박원식) 여름날Ⅱ(이우화) 만추Ⅱ(김한수) 한강의 일몰(정인식) 환상의 한강(장동민) 용마에서 남산까지(남정필) 조류보호 나라사랑(모동신) 썬텐(최태희) 공기를 살립시다(나영완) 노을 안에 비상(노현수) 동심(박문성) 아름다운 서울(정희광) 98 창경궁(정희광) 낙선제 구경(이은주) 민족의 얼(김순자) 삼각산의 솔밤(최락선) 서울 야경(심재록) 한강의 오후(이동훈) 깨끗한 한강(조명숙) 자연 속에서 점심을(최진숙) 휴식(최길원) 낙시터의 오염(신은주) 외면(정계철)
  • “北 가축에 구제역 발생”/수입 中産 소·돼지고기서 전염 가능성

    ◎국가적 비상검염 선포 최근 북한에 소나 돼지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전염병인 구제역(口蹄疫)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검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 당국자는 8일 “최근 북한이 중국에서 발생한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을 검역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국가적으로 비상 수입검역기간까지 선포하고 중국산 소·돼지고기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등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정황을 종합해 볼 때 북한에 수입된 육류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내에 유입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부 등 관계당국은 중국이나 북한산 소와 돼지가 공식적으로는 수입되지는 않고 있지만 밀반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항과 항만 등의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부처와 ‘구제역 유입방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 “환경조사 중복 예산 낭비”

    ◎환경부 생태계 조사에 5년간 145억 투자/국립공원공단도 유사기능에 올 34억 배정 환경부가 국립공원을 비롯,전국의 자연자원에 대한 조사연구를 실시하면서 본부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비슷한 기능을 가진 조사단을 중복 운영,예산과 인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본부 자연보전국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전국의 자연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자연생태계 조사연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현재 박사 7명 및 석사 6명 등으로 구성된 이 조사단은 97년부터 2001년까지 국립공원을 비롯한 전국 육지 및 해안선에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 및 생태계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이 기간중 지난해 지출된 27억3천여만원을 비롯,모두 1백45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뒤질세라 국립공원관리공단 또한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국립공원내’ 자연자원을 조사하기 위해 자원조사연구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 조사팀은 계약직인 박사 1명과 석사 1명 이외 공단내 생태전문가5명등으로 지난해 8월 발족했다.설악산 야생동물 생태조사,설악산 백담계곡 생태조사,북한산 도시오염도 조사 등 국립공원 자연자원에 대한 조사연구를 전문으로 하며 올해 모두 34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에 대해 환경전문가들은 “내무부에서 국립공원을 관리할 당시 이미 이같은 자연조사연구 기능의 중복이 문제화됐었다”며 “새 정부들어 국립공원 관리기능이 환경부로 이관된 만큼 이같은 기능중복에 따른 예산 및 인력의 낭비를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밝은 채색 ‘꿈이 있는 그림전’

    밝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소품들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꿈이 있는 그림전’이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림화랑(514­3377)에서 열린다. 서림화랑이 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 출품작가는 김영재 이만익 이왈종 백순실 김병종 정일씨 등 6인.모두 1∼30호 크기의 작품들을 내놓는데 1∼3호 크기의 소품 위주로 총 50점의 최근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만익씨는 새와 사람들의 모습을 간결하게 처리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이왈종씨는 줄곧 작업해온 ‘생활속의 중도’시리즈,김병종씨는 ‘생명의 노래’란 주제로 환희와 희망이 담긴 서정적인 작품들을 내놓는다.또 김영재씨는 북한산을 비롯해 산과 바다 등 시원한 느낌의 풍경’,백순실씨는 ‘동다송’연작,정일씨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근작들을 보여준다.
  • 극심한 서울 지하수오염(사설)

    서울시 지하수 오염도가 이제는 더 방치할 수 없는 위기에 이르렀다.서울시가 8천470개 지하수공의 수질을 정밀 분석한 결과,음용적합판정을 받은 지하수는 4.9%에 불과하다.하지만 이것이 도봉산·북한산·관악산 부근에 있는 수공들이므로 실제로는 서울 전역에 걸쳐 생활구역에서는 지하수를 먹을수 없게 된것이다. 일부지역은 공업용수로도 쓸수 없게 되었다.이 분포가 또한 놀랍다.영등포·구로공단 지역이 오염됐다는 것은 납득할만하다.그러나 성동구청부지·동대문구 이문동·노원구 공릉1동등도 공업용수 사용불가지역이 된것은 지하수 오염상태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심화돼 있는가를 알려 주는 것이다.이 지역 악화원인은 쓰레기매립이나 이에 연관된 악성 침출수 이동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다.그러니 현재 뚫려 있는 수공 조사가 아니라 서울 전역을 검증한다면 문제의 심각성은 더 커질 것이다. 지하수오염 개선은 당대에 불가능하다.최소 100년에서 200년이 소요된다.이것도 더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전제조건하에서다.서울시는 이 결과에 대처해 우선지하수조례를 개정키로 했다.지하수개발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꾸고,지하수개발 실패공과 폐공 방치를 막기위해 개발사업자에게 원상복구이행보증금을 받는 등 몇가지 제도적 강화안을 마련했다.이런 접근도 물론 필요하다.그러나 더 급한 일은 현재의 지하수 오염상태를 거점별로 정확히 표시해서 시민들의 당면한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그리고 공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지역은 개발중지 명령을 내리는 것이 옳다. 이런 상황은 사실상 전국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농어촌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수공 1천17곳을 확인한 결과 48%가 식수부적합으로 판정됐다.축산농가지역에는 음용수 수질기준 7배를 넘는 곳까지 있다.지표수 오염보다 지하수오염이 더 근본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아 포괄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
  • 서울 지하수 오염 ‘위험수위’/보건환경연 조사

    ◎구로공단 등 9곳 공용수로도 부적합 서울지역 지하수의 상당부분이 공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농어촌진흥공사가 지난 95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시내의 지하수에 대한 수질오염도를 전기전도도(μS)로 측정한 결과 금천구 구로공단 등 9곳이 농·공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인 1천μS/㎝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천μS/㎝이상으로 조사된 지역은 영등포구 영등포공단,금천구 구로공단,구로구 오류동,성동구청 부지,동대문구 이문동 옛 안기부 부지,노원구 공릉1동,서울지검 북부지청 부지,여의도 KBS부지,송파구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지역 등이다. 시는 오염도가 심각한 지역은 대부분이 공단지역이거나 과거 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으로,악성 침출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주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음용이 가능한 지역은 도봉산,북한산,동대문구 장안아파트지역,연세대 부근,송파구 가락시장 부근,탄천하수처리장 부근,관악구 신림8동,관악산 등 8곳으로 조사됐다. 전기전도도는 수질오염도를 측정하는 조사방법으로 1천μS/㎝ 이상이면 사용불가능하고,700∼1천μS/㎝는 공업용수,400∼700μS/㎝는 농업용수,400μS/㎝이하는 음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 IMF 등산/이은웅 충남대 전기과 교수(굄돌)

    교장으로 정년퇴임하고 같은 처지의 동료들과 등산객이 많은 주말을 피해 주중에 등산을 하는 은사께 들은 이야기이다.최근 산에 오르는 50전후 세대가 부쩍 많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확인한 사실은 아니지만 아침에 출근하는 체 하고 집을 나와서,반기는 사람은 없지만 마다하는 사람도 없는 산을 찾아 시간도 보내고 건강관리도 하는 등산객이 많아,북한산 등산로 입구에는 등산화·등산복을 빌려주고 정장을 보관해 주는 업소가 생겼다고 한다.사실 “산이 있어 산에 간다”면 짐이 되는 것같고 “시간관리를 위해 산에 간다”면 정말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70년대만 하더라도 산에 오르는 이의 대부분이 젊은이 였으며 주말이었고 지금과 같은 화려한 등산복 차림은 아니었다.요즈음은 연령에 관계없이 등산복 차림이 아니면 입산금지라도 되는 것처럼 되었다.이용하는 사람도 주말이거나 매일 새벽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주중인 사람도 있다.주중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건강관리와 함께 무료한 시간을 옛동료들과 함께 보내는 정년퇴임자들이라면,산이 있음이천만다행이다.가전제품 보급으로 가사에 대한 시간부담이 줄어 언제라도 ‘어서 오십시오’라는 세일장을 찾지 않고 건강관리를 위해 산을 찾는 주부들이라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렇지만 명퇴·조퇴·권퇴 등으로 직장에서 내몰린 사람들이 언제나 환영하는 IMF 등산객이 되었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어쨋든 선진국이 되려면 남자만 일하는 사회 틀은 바뀌어야 하고 실업율을 낮추어야 한다.따라서 주부들이 가사이외에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산업구조가 되어 전업주부 수를 줄여야 한다.IMF 등산객도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지만 확실하고,어렵지만 해볼만한 일을 시작하여서 주중에 산을 오르는 사람이 줄어야만 IMF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 부자가 같은 곳서 추락사

    ◎선친 추모 길 나선 아들 능선서 발 헛디뎌 참변 5년전 아버지가 등산중에 추락사한 곳에 추모를 하러 올라갔던 아들이 같은 장소에서 떨어져 숨졌다. 16일 상오 7시30분쯤 서울 강북구 우의동 산1번지 북한산 9부 능선 병풍바위 밑에서 이상엽씨(30·상업·서울 강북구 미아동)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매제 최정환씨(34·회사원)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형님이 5년전쯤 병풍바위에 올라갔다가 추락사한 아버지가 간밤의 꿈에 나타났다며 어제 하오 2시쯤 산에 올라갔다”면서 “밤새도록 오지 않아 가봤더니 병풍바위 밑에 떨어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풍바위 부근에서 이씨의 옷 등이 발견된 점과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석을 보러 올라갔던 이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청와대/황병선 논설위원(외언내언)

    서울 종로구 세종로 1번지.북악산 자락의 청와대 자리는 풍수지리상 최상의 길지에 속한다.북한산과 북악산을 주산으로 좌청룡인 낙산,우백호인 인왕산,그리고 명당수인 청계천이 흘러 배산임수의 더없는 명당자리다.6공 당시인 90년 현재의 새 관저를 짓기위한 토목공사중 ‘천하제일복지’라 새겨진 조선조 중기 작품으로 보이는 표석이 발견되기도 해 길지임을 증명했다. 너무나 뛰어난 명당인 때문인지 청와대 자리는 얽히고 설킨 사연이 우리 역사의 기복만큼이나 복잡하다.고려때 조그만 이궁이 세워졌던 이 명당 자리에 태조 이성계가 경복궁을 창건했고 청와대는 이 경복궁의 후원터에 해당한다.이 후원에는 오운각 융문당 등과 함께 경무대가 세워져 과거장으로 쓰였는데 이 경무대주변이 청와대 터인 것이다. 자유당시절 무소불위 권세의 상징이었던 이승만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되기전 경무대는 일제 조선총독의 관저로,해방후에는 미 군정장관 하지장군의 숙소로 쓰이는 서글픈 과거를 가졌다.4·19직후 윤보선 대통령은 시위대의 공격목표,원부의 상징처럼 된 경무대 명칭을 건물의 청기와에서 따온 청와대로 바꿨다.당시 서울 시사 편찬위원을 맡았던 김영상씨가 청와대와 함께 ‘화령대’를 제시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이성계가 건국후 중국 명나라에 보내 국호로 선택을 구했던 조선과 화령에서 따온 것이었다. 그뒤 박정희 대통령때는 ‘청’보다는 ‘황’색이 더 존귀함을 나타낸다며 ‘황와대’로 바꿔야 나라에 길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일화가 남아 있다.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가 출범하며 구총독부 건물과 함께 총독관저였던 옛 청와대 건물은 완전 철거됐다. 새 정부 인수위가 ‘국민의 정부’에 걸맞게 청와대 명칭을 바꾸는 문제를 검토한다는 보도다.권위주의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는게 이유다.김영삼 정부도 청와대를 개방하며 ‘관광명소’로 만든다고까지 했었다.이름바꾸기도 따지고 보면 옛것을 부수는 일이다.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과거의 것을 부수기보다 국민의 사랑을 받는 멋진 정치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의 이름이 정겨운 이미지로 국민에게 다가가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은 아닐까.이제 우리 정치도 워싱턴의 백악관이나 런던의 다우닝가 10번지처럼 전통있는 권부의 애칭을 가질때가 되지 않았을까.
  • 서울 썬산악회/우이령지키기운동 등 적극 동참(환경 파수꾼)

    ◎매월 전국 명산 찾아 등산로 깨끗이 서울 썬산악회(회장 김성찬)는 지난 90년 9월 등산전문가 24명이 ‘산사랑 자연사랑’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만든 환경보전단체이다. 준회원 60명도 거느린 산악회는 지난 5일 총회를 열고 새회원 11명을 받아들 여회원을 늘렸다. 회원들은 해마다 한달에 한차례씩 전국 명산을 두루 찾고 있으며 암벽타기를 즐기는 회원 10명은 주말이면 어김없이 도봉산과 북한산에 오르고 있다. 회원 20명은 일요일인 18일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에서 서울 북한산을 향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한달에 한차례씩 한강 북쪽에 있는 산의 능선을 따라 릴레이식으로 15㎞씩 걷는 이번 대장정은 행진거리가 148㎞가량이나 되어 오는 10월에야 끝날 예정이다. 암벽타기,장거리 산행 등 취미가 다른 회원들로 짜여져 있어 회원들은 매주 산에 오르나 회원들이 모두 참가하는 등산는 고작 한달에 한차례뿐이다. 회원들은 산 정상에 오르면 10분 동안 주변에 널린 쓰레기를 걷어들이며 내려올 때는 등산객들이 계곡에 버린 각종 오물을 찾아치우고 있다. 특히 산에 오를 때는 나무가지에 매단 등반안내 리본을 새것으로 바꿔주고 있다. 회원들은 우이령보존협의회와 함께 우이령지키기 궐기대회를 벌이는 등 갖가지 캠페인도 벌여왔다. 김 회장은 “회원들은 그동안 등산로와 계곡에 널린 쓰레기를 치우는 등 나름대로 환경보전운동을 벌여왔으나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벌이기 위해 서울신문사 환경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에 가입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올부터는 계곡에 숨겨진 오물을 찾아 치우는 등 좀더 적극적인 정화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서울신문사가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음식쓰레기 50%줄이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야생동물보호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회원수가 늘어남에 따라 회원들의 동정,등산안내 등을 싣는 회보를 달마다 발행하고 있으며 이 회보를 통해 회원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 나진­선봉 주민 대부분 특수층

    북한의 나진·선봉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 대부분은 전직 국가안전보위부나 사회안전부 등 특수층 출신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통신이 최근 나진·선봉지대를 다녀온 중국방문자들의 증언을 종합한바에 따르면 약 17만명(나진시 10만명,선봉구역 7만명)의 거주민들은 ‘각도에서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될 사람들’이며 이에 따라 북한에서는 이들이 ‘선택받은 사람’으로 불려지고 있다는 것. 한편 나진·선봉지대에서는 배급제가 완전히 폐지되고 월급제로 바뀌었으며 호텔근무 종업원의 경우 평양지역 동종사업 근로자 임금수준의 50배에 달하는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나진·선봉지대의 ‘자유시장’ 상점에 진열된 품목들은 북한산 해산물,농산물,약재가 대부분이며 이들 물품은 중국의 보따리장수들이 갖고온 쌀 밀가루 신발 양말 등 생필품과 교환되고 있다고 북한방문자들은 전했다.
  • 이회창씨 이사/“10년 정든 집” 눈시울 붉혀

    ◎방 3칸 45평 규모 신당동 연립주택으로/선거자금 쓰느라 매각… 석패에 아픔 더해 한나라당 이회창 명예총재가 20일 대선 석패의 앙금을 뒤로 한채 10년동안 정든 구기동 집을 떠났다.이명예총재는 지난 87년 힘들게 마련한 80평짜리 빌라를 지난 11월 7억원에 매각,선거자금에 보탰다.그가 새로 둥지를 튼 곳은 신당동 3층짜리 연립주택의 2층으로 방 3칸에 45평 규모다.집을 구할때 친지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그냥 살라”는 권유에는 “오해를 받기 싫다”며 끝내 돈을 지불했다고 한다. 감사원장과 국무총리를 거쳐 정계에 입문하기까지 갖은 애환이 서려 있는 북한산 자락을 떠나면서 이명예총재 부부는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특히 법관시절 박봉으로 고생하다 변호사 개업 직후 힘들게 마련한 집이어서 이명예총재 부부는 구기동 집에 많은 애착을 보여 왔다. 선거기간 동안 짬짬이 짐을 옮겼던 터라 이날은 부인 한인옥 여사와 친척들이 비서진의 도움을 받아 당장 필요한 생필품만 신당동 집으로 날랐다.이명예총재는 외부 일정때문에 아침 일찍집을 비웠다.한 관계자는 “사모님이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오히려 친척들과 비서진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깨끗한 정치’를 승부수로 현실정치에 뛰어들었다가 쓴잔을 들이킨 이명예총재가 신당동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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