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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등 국립공원 ‘새천년 해맞이’ 입장제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해맞이 인파로 인한 공원 훼손을 막기 위해 31일 저녁부터 1월1일 새벽까지 전국 15개 국립공원 정상의 입장객 수를 제한하기로했다.북한산,계룡산,치악산 등 3곳은 1일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 입장이 제한된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지 못하는 입장객은 산등성이 등에서 2000년 새해를 맞도록 구역 별로 입장객을 분산시키기로 했다.공원별 입장 허용 인원은 다음과 같다. ▲지리산 천왕봉(2,000명) 노고단(2,000명) ▲계룡산 관음봉(2,000명) ▲한려해상 금산(5,000명) 해금강(1,000명) ▲설악산 대청봉(800명) 중청봉(200명) ▲속리산 문장대(500명)천황봉(200) ▲내장산 서래봉(50명) 백학봉(20명) ▲가야산 백운동(4,000명) ▲덕유산향적봉(1,000명) ▲오대산 비로봉(1,500명) 노인봉(100명) ▲주왕산 가메봉(50명) ▲태안해안 만리포(600명)몽산포(200명) ▲다도해해상 향일암(3만명) ▲치악산 비로봉(150명) ▲월악산 영봉(500명) 도락산(200명) ▲북한산 백운대(100명) 보현봉(300명) 동장대(500명) ▲소백산 천문대(500명) 비로봉(500명)국망봉(500명) ▲월출산천황봉(300명) 억새밭(700명)▲변산반도 채석강(1만5,000명) 내소사(4,000명) 문호영기자 alibaba@
  • 市·자치구 청소년 프로그램 ‘풍성’

    서울시와 시내 각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뜻깊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이들 프로그램은 학습의 연장은 물론 학과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줄 수 있도록 짜여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민간단체의 협조를 얻어 27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봉산,수락산,북한산,관악산 등 시내 4개산을 등반하는 행사를 연다.27∼29일에는 강원도 정동진 일대를 탐방하는 ‘관동팔경 문화기행’과 충남 괴산의보람원청소년수련마을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사랑캠프’를 마련한다. 동지인 22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동지축제를 열어 옛 풍속을 재현하고 지신밟기와 농악한마당 등의 행사를 펼친다.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교실(20일∼1월25일)과 식물교실(20일∼1월22일)이 열리고 어린이대공원에서도 겨울동식물교실을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마련,방학동안 동식물의 생태 등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목동·문래·보라매·노원·수서·중랑 청소년수련관 등에서도 수련관별로 영화상영 콜라텍자원봉사 음악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청소년들과 함께 한다. 자치구에서도 강남구가 20일 강남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가요제를 마련하는등 알차고 유익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북구는 22일 국립민속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농업박물관을 탐방하는 ‘색다른 박물관 기행’ 행사를 기획했다.중랑구도 23일 구민회관에서 ‘댄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참가비는무료 또는 5만원 안팎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市 새천년맞이 이벤트 다채

    서울 곳곳에서 새천년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서울시는 20세기의 마지막 순간인 31일 자정을 기해 보신각에서 ‘평화의종’을 타종하며 각 자치구들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새천년 새서울 평화의 종 2000’ 으로 이름붙인 서울시의 평화의 종 타종 축제에서는 타종전 2,000여명의 시민이 야광초와 횃불을 들고 보신각을 도는 불밝히기,새천년을 맞는 기쁨과 희망을 역동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한 북춤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21세기의 시작을 의미하는 뜻에서 21명이 타종하며 고건(高建) 시장을 비롯,2000년 1월 1일로 만21세가 되는 사람,100세 노인,장애인 등이 참여한다. 자치구들은 대부분 1일 새벽 관내 명산을 찾아 해맞이행사를 갖는다. 강북구는 북한산 동장대,동작구는 국사봉,용산구는 남산타워 앞마당,광진구는 아차산 정상,강동구는 일자산에서 새천년 해맞이행사를 갖는다.중랑구와양천구도 청계산과 용왕산에서 조촐한 해맞이의식을 치를 계획이다. 또 해맞이 대신 지역특성에 맞춰 조촐한 기원·소망행사를 마련하는 곳도많다. 강서구는 31일 오후 우장산축구장에서 새천년 기원행사를,구민회관에서는축하공연을 가질 계획이다.도봉구와 동대문구도 이날 낮 각각 구민회관에서동·서양 음악이 어우러지는 열린음악회와 문화예술축제를 열어 새천년의 소망을 다진다. 강동구는 구청광장에서 축하공연을,관악구는 ‘새천년맞이 타종’행사를,광진구는 오는 26일까지 구청과 각 동사무소에 ‘주민 소망함’을 설치해 1년후 2,000명을 추첨,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새천년을 축하와 희망 속에 맞자는 소망·기원 이벤트도 준비된다. 성동구는 17일 이색적인 북한청소년돕기와 관내 14개 중·고생들을 초청한청소년 어울마당을 펼친다. 강북구는 새해 첫날 태어난 밀레니엄 베이비 21명에게 금반지와 기념패를 전달하며 용산구와 광진구도 인증서와 선물 전달,축하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동작구는 해맞이행사에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초청할 계획이며 강동구는 축하행사와 함께 관내에 새천년 축하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10·11일 새벽 전차 도로조종 훈련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9일 예하부대 전차들이 시가지 야간 도로조종 훈련을 위해 10일과 11일 새벽 독립문∼구파발∼북한산 구간에서 이동한다고 밝혔다. 전차는 10일 새벽 5∼6시에 독립문∼구파발∼북한산으로 이동하며,11일 0시∼새벽 1시에는 북한산∼구파발∼독립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우리구 역점사업] 성북구

    성북구(구청장 陳英浩)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소기업 살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자체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이율을 낮춰주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성북구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처음 시도한 것은 자체브랜드 개발사업.제품은 우수하나 고유브랜드가 없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의 상품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을 위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청이 보증하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했다. 지난 4월 일반 공모를 통해 북한산의 또다른 이름인 삼각산을 뜻하는 트라이앵글(TRIANGLE)과 패션감각의 뜻인 센슈얼리즘(SENSUALISM)을 합성,트리즘(TRIZM)을 공동브랜드로 확정했다. 성북구는 이어 30개 동을 5∼6일씩 돌며 홍보활동을 벌였고 관내에서 많이생산되는 의류 시계 구두 가방 등 85개 품목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 특허도 받았다. 현재 트리즘을 부착,제품판매에 들어간 업체는 30여개에 이르며 이들 제품의판매를 돕기 위해 구청 광장에 중소기업전시판매장도 마련됐다. 성북구는 조만간 백화점에도 진출시키는 한편 내년중 구민회관에도 상설전시판매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아울러 자매도시인 경기도 이천시와 충북단양군,강원도 영월군과 삼척시 등에도 홍보전시관을 열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성북구 공동브랜드 운용조례’를 만들어 ‘트리즘’이 부착된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구에서 책임지도록 제도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일손이 모자라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금까지 227개 업체에 542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지원,인력난을 해소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이율을 연리 8%에서 6%로 2%포인트 내리기도 했다. 내년 3월에는 관·학협동으로 운영되는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장위동 65의154 옛 새서울유치원 건물에 열기로 하고 현재 입주업체를 모집중이다. 이곳의 임대보증금은 10평까지 100만원이고 10평 이상이면 평당 10만원씩 추가된다. 진영호 구청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다른 행정보다 우선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자매도시에 전시판매장을 여는 등 지원방법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바람 통로지역 고층건물 제한

    빠르면 2003년부터 서울시내의 주요 바람통로 지역에는 고층·고밀도 개발이 억제된다. 서울시는 7일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고려하지 않은채 이뤄지는 과도한도시개발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야기해 왔다”면서 앞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기상과 지형 특성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염물질이 일단 대기중에 배출된 뒤에는 인위적인 처리가 불가능하고 자연작용에 의해서만 정화가 가능한 점을 고려,도시계획 차원에서 자연정화가 쉽도록 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2002년까지 시정개발연구원과 기상청 기상연구소에 의뢰,지역별·계절별 바람길을 조사·분석해 바람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또한 이 결과를 토대로 주요 바람통로 지역에 대해서는 녹지대를조성,대기순환을 원활히 하고 지역의 환경용량을 넘어서는 고층·고밀도 개발을 지양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로는 한강변과 북한산 관악산 등 녹지지역이 바람소통이 가장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은 사실이 조사결과확인되면 한강변과 북한산 관악산 지역은 고층건물 건축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아마추어 등산학교 팀 알프스 3대북벽 등정 도전

    서울 도봉구(구청장 林翼根)가 운영하는 아마추어 등산학교 팀이 전문가도오르기 힘든 유럽 알프스 3대 북벽 등정에 도전한다. 도봉구는 2일 새천년 맞이 행사의 하나로 등산학교 수료생 2명과 강사 2명등 4명으로 구성된 ‘도봉구 유럽 알프스 3대 북벽 동계원정대’가 오는 7일부터 41일동안 알프스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이 오를 산은 알프스 마터호른 북벽(4,478m)의 슈미트루트,아이거 북벽(3,970m) 헤크마이어루트,그랑조라드 북벽(4,208m) 캐신루트 등이다.원정대는 이번 등반을 위해 북한산 인수봉과 도봉산 만장봉 등에서 2년 6개월동안고된 훈련을 쌓아왔다. 원정대는 알프스 3대 북벽 정상에 태극기와 도봉구기,등산학교기를 꽂아 도봉구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리고 구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한편 도봉구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난 97년 6월부터 운영해온 도봉등산학교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암벽등반,오리엔티어링,구급법,산악보행법 등을 가르치는 암벽타기 전문 등산학교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강원 씨감자 29일 30t 북송

    강원도 고랭지에서 생산된 씨감자가 동해안 뱃길을 통해 북강원도에 보내진다. 강원대 남북농업협력실무위원회는 강원도산 씨감자 30t을 오는 29일 강릉옥계항에서 북한으로 보낸다고 25일 밝혔다.이 감자는 북한 장전항을 거쳐북강원도의 원산농대로 간다. 강원대측은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이미 협의를 마쳤다.운반은 대형 바지선을 이용하기로 했다. 강원대는 또 내년 3월 강원도와 함께 비료 1,000t을 북한으로 보내는 한편가을에는 북송한 씨감자 가운데 적응력이 가장 뛰어난 품종을 추가로 대량보낼 계획이어서 남·북 강원도 대학간 농업기술 교류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보내질 씨감자는 대관령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대서와 수미,조풍 등의 품종으로 특수 제작한 스티로폴 상자로 운반된다. 북한 농업과학원과 원산농대측은 북강원도 지역 30만평 규모에 씨감자를 시험 재배하는 한편 북한산 씨감자를 남한으로 가져와 적응력을 시험할 계획도세워 놓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hancho@
  • ‘고양 1000년 10대뉴스’ 선정 발표

    경기도 고양시(시장 황교선)는 22일 행주대첩 승전과 일산신도시 건설 등‘고양 1000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10대뉴스는 연대순으로 ①고양땅,경기지역에 속하고 면적이 정해짐(1069년) ②북한산성 수축(1388년) ③‘고양(高陽)’ 명칭 첫 사용 ④군 및 시승격(1471년,1992년) ⑤연산군 고양군 혁파 및 중종의 복원(1504년,1506년) ⑥행주대첩 승전(1593년) ⑦고양군지 발간(1755년,1987년) ⑧일산신도시 건설(1989년) ⑨한강제방 붕괴(1990년) ⑩세계꽃박람회 개최 및 고양국제종합전시장 유치(1997년,1999년)등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외언내언] 산도 타고 사람도 타고

    “산마다 물이 들어 하늘까지 젖는데/골짜기 능선마다 단풍이 든 사람들/그네들 발길따라 몸살하는 가을은/눈으로 만져다오 목을 뽑아 외치고/산도 타고 바람도 타고 사람도 타네”(우이동 시인들의 합작시 ‘북한산 단풍’중에서) 산도 타고 길도 타고 사람도 타는 계절이다.설악산과 지리산 오대산 월악산 단풍은 이미 고비를 넘겼고 계룡산 팔공산 한라산 속리산 가야산 무등산 내장산의 단풍이 아직도 자태를 뽐내고 있다.더구나 요즘 들어서는 가로수들마저 빨갛게,노랗게 익어 가을 사람들을 설레게 한다. 단풍이 하늘에 젖는 계절이 오면 사람들은 문득 세월을 돌아보고 자기를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된다.올해엔 유독 비가 많았다.질금 질금 꼬리를 문 궂은비 때문에 단풍이 예년처럼 곱지는 않았다.그렇다고 모든 단풍이 병든 것은아니다.살펴보면 계곡속엔 아직도 사람의 혼을 빨아들이는 청아한 단풍이 숨겨져 있다. 특별히 금년엔 금강산 단풍이 우리의 가을에 보태어졌다.풍악은 어언 반세기나 우리에게 잊혀져 있던 가을이다.어느새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풍악보다 설악을 생각하고 내장산을 말한다.풍악산은 그만큼 우리의 가을에서 멀리밀려나 있었던 것이다. 그런 금강산이 이제 누구나 볼 수 있는 산이 됐다.세월이 세상을 바꿔놓고있는 것이다.얼마전 풍악산 귀면암 어귀에는 한 잎의 반은 핏빛으로,반은 짙푸른 청록으로 채석된 잎사귀들을 가득 안은 단풍나무 한 그루가 휘엉청 늘어져 있었다.그 신비함에,그 황홀함에 취해 한참이나 발길을 옮길 수 없었다. 만물상 천선대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허기를 느꼈다.등산길 옆 작은 바위에 걸터앉아 먹을 것을 챙기다 고개를 들어보니 눈앞이 온통 시뻘겋게 달아 있었다.가슴이 뛰어왔다.한동안이나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금강산을 남겨놓고 뱃길에 올랐는데 다음날 새벽 일행중 한 분이 금강산쪽을 올려다보며 이런 말을 했다.“세계의 명승들이 실은 사진보다 못하거든. 그런데 말이야 금강산은 달라.실물이 더 좋아.난생 처음으로 사진보다 실물이 더 좋은 경치를 만났구먼.그래서 금강산인가 보지.” ‘언론대책문건’이란 것으로 온 나라가 소란스럽다.모두가 핏발을 세워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대고 있는데 구경하는 백성들은 도무지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소리가 커서 왕왕대는 스피커처럼 무슨 소리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다들 무엇에 홀려 있다.분명 광기이고 집단 히스테리다.가을은,노란 거리의 은행잎들은 해맑은 옛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는데…. 어서 마지막 단풍구경이나 가야지./임춘웅 논설위원
  • 금강산 관광 1년 현황

    분단 50여년 만에 실현된 금강산 관광이 오는 18일로 1주년을 맞는다.민영미(閔泳美)씨 억류사건 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던 금강산 관광은 실향민과국민들의 향수와 열망을 다소나마 달래줬고 남북경제협력에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다녀온 사람들 18일까지의 총 관광객은 14만1,300여명으로 추산된다.금강호 등 3척의 관광선이 289회 운항해 한 번에 평균 500명 가량을 날랐다. 관광객은 노년층 중심에서 가족이나 신혼부부,기업체 직원 등으로 다양화됐다. 신혼부부만 300쌍이 다녀왔다.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 장관,한광옥(韓光玉) 국민회의 부총재,김홍신(金洪信)·박철언(朴哲彦) 의원 등도 관광선을탔다. 소설가 이문열(李文烈)·최인호(崔仁浩)씨,김건모,김수희,현철,양희은씨 등 연예인들도 금강산을 다녀왔다. ■통계로 본 관광 관광선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쇠고기는 220㎏ 정도로 큰 소 한마리분.돼지고기는 85㎏,닭고기는 70㎏,생선은 290㎏이 소비됐다.김치는140㎏,우유는 100ℓ,쌀은 17가마를 매일 먹었다.선내 매점의최고 인기상품은 주류로 북한산 ‘들쭉술’이 가장 많이 팔렸다.북한산 송홧가루와 북어등도 인기였다. ■현대의 손익 평균요금을 80만원으로 계산했을 때 현대의 총 운항수입은 1,120억원 가량인 것으로 추산된다.반면 지금까지 북측에 지불한 대금은 총 1억9,000만달러(1,280억원)에 이른다.여기에 크루즈선 용선료 등을 합치면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는 셈이다. ■금강산 발전상 현대는 지난달 북측에서 금강산 관광시설물 이용에 대한 장기(30년) 기간보장서를 확보,종합적인 관광위락단지 개발 등 사업을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스키장과 골프장,호텔,쇼핑센터,온천장 등이 운집한 종합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오는 19일부터는 1,000여명을 수용하는 대욕탕을 갖춘 온천장이 개장되고 부두접안 시설 공사가 완료돼 부속선을 갈아타는 불편이 사라진다. 손성진기자 sonsj@
  • “나무 가꾸며 환경소중함 배워요”

    대한매일신보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육림의 달’인 11월을 맞아 공동으로 주최한 ‘북한산국립공원 나무 가꾸기 환경캠페인’이 7일 서울 도봉산일대에서 열렸다.올 들어 7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환경부,한국방송공사(KBS)가 후원하고 한국암웨이가 협찬했다.행사에는 24개 중·고교 학생3,000여명과 공무원,시민 등 모두 5,000여명이 참가했다.주최측에서는 김학균 대한매일신보사 사업본부장,강승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운영이사,장연익 서울북부교육청 장학사,김홍민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등이 참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10년이상 미집행 도로 일제 정비

    공원이나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뒤 10년 이상 시설이 들어서지 않은 서울시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가운데 도로가 내년 초까지 일제히 정비된다. 서울시는 4일 도시계획시설로 묶은 뒤 오랫동안 방치하는 바람에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련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도로시설 가운데 개설 필요성이 없어졌거나 지역여건상 개설이 불가능한 지역을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 평창동과 은평구 진관내동의 북한산국립공원내 도로,종로구 무악동∼서대문구 홍제4동간 인왕산 자연공원내 도로 등 공원 안에 위치해 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도로계획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또 서강대로가 지나는 마포구 구수동 일대와 송파구 복정사거리∼상일IC 등이미 대규모 도로가 건설돼 별도로 도로를 만들 필요가 없어진 곳,종로구 혜화동∼동숭동∼성북구 삼선동을 잇는 서울 도성 성곽도로,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연접도로 등 문화재 및 지역환경 보호를 위해 도로개설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 등도 과감하게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천호대로 구의동∼광장동 및 길동∼상일IC 구간 등 도시계획선보다 좁은 면적에 도로가 개설돼 있는 지역은 나머지 토지를 도시계획시설에서해제하고, 종로구 송현동 덕성여고 관통도로와 성동구 왕십리역 철도부지내도로 등 공공시설을 가로질러 도로가 들어서도록 돼있는 지역도 해제할 계획이다.용산구 이태원동 육군경리단 관통도로 등 군사시설을 지나도록 계획돼있는 지역은 도로선형을 변경·폐지하거나 대체시설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정비기준을 각 자치구에 통보하고 다음달 말까지폐지 또는 변경 대상을 확정한 뒤 내년 2월중 도시계획 변경을 마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로에 대한 일제정비와 함께 내년에 시행될 예정인 개정 도시계획법에 맞춰 공원·녹지·학교·운동장 부지 등 모든 도시계획시설에 대한재정비도 2001년 말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서울시내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2,178건에 5,956만7,000㎡에 이르며 이 가운데 도로시설은 1,694건 629만6,000㎡에 달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우리구 역점사업] 강북구/ 주민 문화복지시설 확충 총력

    강북구(구청장 張正植)는 새 천년을 앞두고 문화복지시설 향상에 온힘을 쏟고 있다. 서울 북부 변두리지역에 위치해 문화불모지나 다름없는 강북구는 최근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욕구가 높아감에 따라 구민회관 정보화도서관 청소년수련원 노인종합복지관 다목적운동장 등 문화복지시설을 한꺼번에건립하고 있다. 구민회관이 없는 강북구는 구민회관을 짓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선 1기가 시작된 지난 95년부터 해마다 구민회관 건립자금을 적립해왔다.예산을 아끼고 아낀 결과 지금까지 총 730억원의 기금을 모아 지난달 25일 수유6동 360일대에 구민회관을 착공했다. 연건평 3,400평 규모로 내년말 완공되는 구민회관은 700석 규모의 공연장,300석 규모의 소강당을 비롯,전시실과 문화의 집 등 문화시설,수영장 헬스장에어로빅실 등 체육시설,야외 공연장,소공원 등이 들어선다. 또 오동근린공원에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연건평 1,700평의 정보화도서관 건립공사가 한창이다.정보화추세에 맞춰 인터넷을 통한 전자정보자료실,영상자료실,시청각실,지역정보센터 등 첨단 개념의 도서관으로 꾸미고 있다. 청소년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북한산 국립공원 기슭인 수유4동산20일대 2,000평 부지에는 ‘청소년수련원’을 짓고 있다.이곳에는 청소년극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어학실 컴퓨터실 음악실습실 그룹활동실 정보센터 강당 등이 내년말까지 들어서게 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강북구는 또 수유5동 122일대에 내년 3월 개관예정으로 연건평 740평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을 세우고 있다.이와 함께 오동근린공원내에 3,640평 규모의 다목적운동장을 조성,내년 3월 구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이곳에는 3,000석 규모의 관람석과 가로 110m,세로 80m의 다목적 그라운드가 들어선다. 장정식 구청장은 “내년에 문화복지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게되면 주민들의문화복지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연해주 발해유적 - 페트로프섬 탐사보고회’

    고구려 멸망후 7세기경 고구려 장수인 대조영(大祚榮)이 세워 크게 번영을누렸던 발해.그러나 고려 이후 한민족의 무대가 한반도로 좁혀지면서 발해는 우리역사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은 고대의 한 국가 정도로 평가돼 왔다.그동안 국내 역사학계의 발해에 대한 연구는 미진했으나 80년대 후반이후 중국과의 교류가 이뤄지면서 현지답사 등 연구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갖가지 탐사보고서나 답사기,학술연구조사서 등이 나오고 있다. 지난 92년부터 연해주 지역의 발해유적 조사작업을 지원해온 고려학술문화재단(이사장 朴勇正)은 국내 역사학자들과 블라디보스토크 국립극동대 역사학자들로 구성된 발해 문화유적조사단을 지원,지난 6월 ‘연해주에 남아있는발해’를 펴내기도 했다. 고려학술문화재단은 또 지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발해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연해주 페트로프섬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탐사하고 돌아온 나선화(羅善華)이화여대 박물관 연구원의 ‘연해주 발해유적-페트로프섬 탐사보고회’를 29일 오후 서울 송현클럽 북한산룸에서 갖는다.페트로프섬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동쪽 ‘라졸’구역에 위치한 직경 380m의 작은 섬이다.이곳은 발해가 일본 및 한반도와 해상으로 교류한 요충지였다.발해는 이곳을 통해 동해안 해상권을 장악하고 일본과 교역을 했으며,외세침입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는 한반도와 일본으로 이주할 수 있는 탈출구로 활용했다. 이번에 발견한 유적은 ▲섬과 육지를 연결한 도로 ▲높이 300m에 이르는 성벽 ▲문지(門址·문을 세운 터),적석유구(積石遺構·돌로 쌓은 남아있는 구조물) ▲요철형 석축 구조물,석축 우물 2개,망루터 등이다. 성의 외형조건은 기암절벽을 방어벽으로 이용하고 낮은 부분은 돌을 쌓아보강한 우리의 삼국시대 및 발해의 산성과 유사해 이곳이 역사상 고구려 이후 발해의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섬의 서북쪽에 위치한 문지는 지금도 윤곽이 뚜렷하며 육지를 살필 수 있는 망루(望樓)를 만든터도 남아 있다. 석축 구조물은 고구려의 방식으로 지어졌다.넒은 돌로 기단을 구축하고 경사면은 할석으로 쌓았으며 외면은 수직선을 그리며 모가 분명하게 구축돼 있다.집터 또는 분묘로 추정되는 적석유구가 2.5m 폭 1.5m 크기로 직각으로 배치돼있다.섬의 서북쪽과 서남쪽 2곳에 돌을 쌓아 만든 우물도 발견됐는데 크기는 직경 1m 정도로 당초 팔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석축도로는 60×70㎝ 크기의 큰 돌을 깔고 사이에 작은 돌을 끼워 넣었다.길이 250m,넓이 10∼20m로 지금은 30∼60㎝ 깊이의 물속에 잠겨있다.부분적으로 유실됐으나 충분히 알아볼수 있을 만큼 원형을 잘유지하고 있다. 나 연구원은 “이번 발굴조사는 고구려와 발해유적을 발굴한 것과 함께 발해의 융성한 해양문화를 엿볼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새달 2일 서울10차동시분양-청약전략·특징

    오는 11월2일 사실상 올해 마지막이 될 서울지역 아파트 동시분양이 실시된다.올들어 10번째인 이번 동시분양에는 총 14개 사업장에서 9,111가구가 지어져 조합원 배정분을 제외한 2,5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청약전략과 주요 아파트의 특징 등을 알아본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2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소 아파트단지로 대부분 재개발·재건축지역에서 일반분양되는 물량이다.건설업체 자체부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업체가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 돈암동 동부아파트를 제외하고 40평형이 넘는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32평형대의 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하면 비 로열층이 대부분인 것이 특징이다. 청약전략 기존 아파트 가격은 추석을 전후해 조정국면으로 접어 들었지만신규 분양시장은 경쟁률이 크게 상승,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달 시행됐던 9차 동시분양에서는 IMF이후 최고의 경쟁률인 7.1대1을 기록했고 경기 용인지역의 인기 아파트 분양률은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다. 무주택 우선순위자의 혜택이 11월8일까지로 끝나기 때문에 무주택자는 이번 청약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그리고 최근 정부에서 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국민주택의 재당첨기간을 해제하고 만 20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청약예금과 부금에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므로 청약통장의 희소성은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청약통장 소유자들은 인기지역 아파트 위주로 꾸준히 청약에임할 필요가 있다.또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어 있으므로 아파트 청약을 꼭 내집마련 차원에서가 아니라 재테크 차원으로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평창동 롯데 종로구 평창동 북악맨션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세검정에서북악터널쪽에 위치한 서울예고 뒷편에 있다.34∼51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이 일대는 원래 아파트 단지가 드문데다 최근 풍치지구로 묶여 6층이상 건물이 들어설 수 없어 롯데아파트가 유일한 20층 규모 아파트다.주변이 북한산과 북악산으로 둘러싸여 환경이 쾌적하고 조용해 도심속에 전원형 아파트다.버스를 타고 3호선 경복궁역이나 안국역까지 나가야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흠이다. 도곡동 포스코개발 포스코개발에서 중대형 위주로 처음 아파트를 분양한다.64가구로 자체사업이며 평당 분양가가 1,000만원이 넘어 이번 분양분 중 가격이 제일 높다.지하철 3호선 매봉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며 남부순환도로에접해 있어 교통은 좋다.맞은편에 삼성 도곡아파트가 한창 공사중에 있다.단지가 적어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신당동 SK·현대·동아 5,15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이번에 상가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물량 1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기존에 분양된아파트는 평형과 조망권에 따라 약 3,000만∼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남산과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스포츠 센터,쌈지공원 등 편익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지하철 3호선 약수역과 내년 10월 개통예정인 6호선 버티고개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동소문동 한신 성북구 동소문동에 건설되는 재개발아파트로 조합원 분양없이 24∼57평형 409가구 전체를 일반에 분양한다.기존 동소문 한신·한진아파트에이은 2차분으로 대단지를 이루게 되어 기존 아파트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일반인들도 청약결과에 따라 로열층을 분양받을가능성이 있어 청약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북한담배 서울서 맛본다

    북한산 담배가 서울의 담배판매가게에 처음 등장했다.시판 담배는 북한 평양에 있는 ‘조선룡성 담배공장'이 만든 ‘평양'.공식 수입돼 지난달 20일부터 1,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담배를 수입한 무역업체 ‘팀-오주'측은 “북한서 판매되는 ‘평양'보다 질을 높이고 포장을 고급화한 수출용”이라고 소개했다.크기는 ‘디스'와 비슷하다. 통일부는 지난 7월 이 제품의 반입을 승인했으며 약 100만갑 가량이 반입돼있다고 ‘팀-오주’측은 밝혔다.북한 담배가 공식적으로 남한에 대량 반입,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서울 종로의 한 담배가게 주인은 “지난 1일 평양 담배 30갑을 들여와 1주일만에 거의 다 팔았다”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페리보고서 美의회 청문회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이홍구(李洪九) 주미대사는 4일 대북정책 현안과 관련,페리 보고서에 대한 미 의회의 청문회가 13일 하원 국제관계위,15일 상원 외교관계위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북한의 베를린협상 수용의도를 참작,강경 움직임을 늦추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대북제재 완화 이후 특별히 북한 투자를 모색하거나 교민들의 투자움직임이 있지는 않지만 미국 기업 가운데 북한산 광물자원 수입을 희망하는 업체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또 최근 미국비자 발급과 관련,현재 160개인 국내비자면제 발급대상 기업의 수를 650개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 [국감중계]

    국정감사 이틀째인 지난달 30일 여야 의원들은 군 방위력 개선사업,‘Y2K문제’,농산물 검역체계,노동부 신노사문화운동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국방부 국방위의 이틀째 감사에서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의혹을 제기했던 인도네시아산 중형수송기 CN-235기 도입 등 군 방위력 개선사업의 문제점이 도마에 올랐다. 자민련 이동복(李東馥)의원,한나라당 하경근(河璟根)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지난 4월 CN-235기 납기지연에 따른 손실과 수송기 도입으로 인한 국산 방산물자 대응수출 과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보완책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유를 추궁했다.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리베이트’가 오갔는지 여부와 대응수출 군용트럭의 가격차액 4,300여만달러의행방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커미션’의혹을 제기했다. 조성태(趙成台)국방부장관은 “CN-235기 납기지연은 97년 말 닥친 IMF 때문에 지불할 외환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면서 “납기일이 늦춰지면서 1달러당1,700원까지 치솟았던 원화의 환율이 1,200원대까지떨어진 점과 금융이자등을 감안하면 금전면에서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전산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한국전산원에 대한 국감에서는 ‘Y2K문제’의 대비책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의원은‘Y2K문제’가 새 천년을 넘기 위한 가장 큰 기술적 장애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상희(李祥羲)의원은 국내 컴퓨터 4개 회사가 광고에서“무료 보정프로그램을 깔면 그 PC는 Y2K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 광고를 하고있는데 보정프로그램을 깐 뒤 Y2K문제가 발생,물질적 손해가 발생했다면 그책임은 누가 지느냐”고 따졌다. ?농림부 국회에서 열린 농림해양수산위의 농림부 감사에서는 농축산물 검역체계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잇따랐다. 의원들은 국내 검역체계의 관할권을 벗어난 주한미군용 농축산물 검역문제와 가짜 북한산 농산물의 대량 유통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국내에 대량 반입된 데 따른 정부 대책을 물었다. 자민련 허남훈(許南薰)의원은“태국산 수입 계란 162만개가 안전검사 없이통관됐고,희귀 병원체가 검출된 호주산 감자 610만t이 관련 업체 및 외국대사관의 항의로 무사 통과됐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 송훈석(宋勳錫)의원은“호주산 쇠고기에서 맹독성 농약인 엔도설판이 검출됐고 미국산 소시지에서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면서 “유전자변형 농산물에 대한 전면적 품질표시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부 환경노동위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상용(李相龍)노동부장관이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노사문화운동’을 문제삼았다. 야당 의원들은‘전시행정의 표본’이라며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며 여당 의원들은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방법론에 대해서는 비판적 견해를 피력했다.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의원은“노사간 갈등을 방치한 채 구호성 캠페인을 벌인다고 신노사문화가 이뤄질 수 있느냐”면서 사업 중단을 주장했다.이에 대해 국민회의 조한천(趙漢天)·방용석(方鏞錫)의원은“참여와 협력의 신노사문화를 창출하지 않고서는 희망찬 미래를 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필요성에 대해선 노동부와 인식을 같이했다.그러나‘캠페인’보다 제도개선에 비중을 둘것을 주문했다. 김인철 최광숙 주현진기자 ickim@
  • [9차 동시분양 아파트] 특징·청약전략

    오는 10월5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 서울지역 9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12개사업장에서 4,831가구를 지어 이 중 2,305가구는 조합원에게 분양하고 나머지 2,5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9차 동시분양의 특징과 청약전략 등을 알아본다. ■전체적인 특징 이번 아파트 청약분은 인기지역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없고 중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청약자들의 선별 청약,분양의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그렇지만 금융시장 불안, 주식시장의 혼조세로 주택시장이 상대적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아파트 청약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청약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 동시분양 이래 처음으로 청약저축자들이 전용 25.7평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게 된 점이다.정부가 청약저축자에게 국민주택기금이 융자된 전용 18∼25.7평 민영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으나 이제까지 1가구도 분양이 없었다. 이번에 청약저축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마포구 공덕동의 목우아파트와 중랑구 상봉동의 우정아파트 등이다. ■청약전략 최근들어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분양을 받으려고 마음 먹었으면 빨리 분양받는 것이 좋다.그렇지만 이번 9차 동시분양처럼 분양양극화가 예상되는 경우는 미분양이 예견되는 아파트를 청약받는 ‘우’를범해서는 안된다.그만큼 신중히 선택해야 된다는 얘기다.현장답사와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상담은 필수적이다.그리고 무주택 우선순위제도는 11월9일까지 유지키로 되어 있으므로 9,10차 동시분양에서만 순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무주택 순위를 보장받고 싶으면 이번이나 다음동시분양을 놓쳐서는 안된다. ■청약일정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10월5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 서초동 한신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뒤쪽에 있는 서초연립과 황금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5분거리며 남부순환로,역삼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서울고 상문고 등이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고 예술의 전당,아크리스 백화점,하나로마트,국제전자센터 등 편의시설도 많아편리하다.분양가구수는 적지만 분양가격이 인근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이번 분양의 핵이라 볼 수 있다. ■ 정릉동 우성아파트 정릉 4구역 재개발아파트다.주변에 SK와 벽산아파트가이미 분양한 상태여서 입주할 즈음에는 3만가구 규모의 대단위 주거단지를이룰 전망이다.특히 북한산 국립공원이 주변에 있고 지대가 높아 전망도 좋고 공기도 좋아 도심속의 전원 아파트다.미아삼거리에 롯데,현대 등 대규모백화점 등이 건설될 예정으로 있어 생활여건은 좋은 편이다,지하철과 연계성이 없는 게 흠이다. ■ 금호동 삼성 금호 1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6층이상 30% 정도는 한강을 볼 수 있다.주차장을 전부 지하에 배치했다.지하철 3호선 금호역,5호선 신금호역이 가깝다.특히 인근 아파트(옥수동 삼성,금호동 대우 등)에 비해 분양가가 싸다.금호동 대우아파트의 44평형이 96년 분양당시 채권입찰금액을 포함해 3억2,000만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투자수익도 상당히 올릴 수 있다. ■ 상봉동 우정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단지주변은 주택가이고 인근에 신내지구 아파트단지가 있다.신내지구 아파트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상봉터미널에 E마트가 건설될 예정으로 있어 생활하기에는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단지 앞으로 중앙선이 지나고 있어 소음이 우려된다.이 아파트는 국민주택기금이 융자돼 24,33평형은청약저축자도 청약할 수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청약 5계명 1.청약 경쟁률이 높은 곳에 프리미엄이 붙는다.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위치의 아파트는 살기도 좋고 가격도 오른다. 2.아파트는 건물을 분양받는 것이 아니다. 위치를 분양받는 것이다.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로 평면이나 내장재는 과거보다 훨씬 좋아졌다. 겉모습에 반해 위치나 생활여건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3.청약저축자는 분양을 오래 기다려 왔지만 서두르지 말고 좋은 곳을 기다려라. 이번 동시분양에서 처음으로 청약저축자도 25.7평의 민영아파트를 청약할 수있게 되었지만 선별청약을 할 필요가 있다. 4.무주택 우선순위자는 서둘러라. 11월9일부터 무주택 우선순위제도가 폐지되기때문에 9,10차 동시분양 밖에는 혜택이 없다. 5.이번 분양의 하이라이트를 찾아라. 통상 10곳이 분양되면 2∼3곳이 하이라이트다.이를 위해 발로 뛰어 물건을확인해야 한다. 박성태기자 *사이버 부동산거래시대 열렸다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자 8,000여명이 제공하는 45만여건의 부동산정보를 인터넷(www.nareb.co.kr)과 PC통신(하이텔·천리안 go nareb)을 통해 안방에서받아볼 수 있는 ‘사이버 부동산거래 시대’가 열렸다.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회장 李鍾烈)는 최근 부동산거래 정보망사업을 전담하는 ‘한국부동산정보통신(주)’를 자회사로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온라인서비스에 나섰다. 서비스 내용은 매물정보에서부터 부동산 시세정보,분양·경매정보,세금·법률·투자정보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관련 각종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특히 급매물란을 신설,저렴한 물건을 주변시세와 현장사진을 곁들여 제공하며 아파트 구입을 원할 경우 아파트 이름을 입력하면 현재 등록된 매물과 주변시세,약도,외부사진,내부평면도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정보제공 업무는 전문 컴퓨터통신업체인 한별텔레콤이 맡는다. 김섭(金燮) 한국부동산정보통신 사업과장은 “부동산중개업협회의 다양한부동산정보와 한별텔레콤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을 앞세워 우량 매물 중심의 거래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부동산정보신문 발간과 부동산컨설팅 업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2)874-4810∼1. 또 고객들의 신청을 받아 특정 아파트 등 부동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그래픽 형태로 인터넷에 띄워주는 부동산 전문 정보회사도 등장했다. 부동산 정보회사인 하우스기획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www.kebyjibb.co.kr)를 통해 고객들의 주문에 따라 아파트 등 해당 부동산의 사진은 물론 평면도 투시도 위치도 등을 그래픽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하우스기획은 고객들이 직접 방문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신청 5일안에 현장 스케치를 마무리,인터넷에 제공하며 인터넷 서비스는 매매가 성사될 때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토공, 상업·근린생활시설 용지 할인 공급 토지공사는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15개 사업지구내 상업·근린생활시설 용지 등 2만8,000평에 대해 토지대금을 최장 3년거치,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할인 공급 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남양주 창현과 인천 구월 부천중동 수원원천·영통 성남분당 속초청초·조양 삼척교동 춘천칠전 원구구곡 대전둔산 청주용암 충주금릉김해내외지구 등이다. 토지 매수인은 매매계약을 체결,곧바로 건축 및 분양을 할 수 있으며 임대를 통해 토지대금을 납부할 수도 있어 현금 부담을 덜 수 있다.(0342)738-7841. 박건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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