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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흥왕순수비터에 模造碑라도…”

    72년 북한산서 중앙박물관 이전뒤 유지만 건립북한산 비봉(碑峯)의 진흥왕순수비(眞興王巡狩碑) 터에 모조비(模造碑)를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등산객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년)이 한강 유역을 영토로 편입한 뒤 세웠고 국보 제3호로 지정된 북한산 진흥왕순수비는 마모와 훼손이 심해 지난 72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대신 그 자리에는 ‘신라 진흥왕순수비 유지(遺址)’라는 비석이 세워졌다. 그러나 이 비석은 보기에도 흉해 없느니만 못하다는 지적이다.안내간판도없다.등산객들은 따라서 ‘진흥왕순수비 유지’ 비석을 없애고 그 자리에 복제 모조비와 안내판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북한산을 자주 찾는 金天坤씨(56·서울 양천구 목동)는 “모형물을 세워 역사적 의미를 알려줘야 한다”면서 “북한산 성곽도 복원하고 있는 마당에 비석 하나 복원하지 못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가림산악회 鄭連良등반대장(33)은 “가족 등반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도 안내판이 없어 무엇인지 모르고 내려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문화재관리국 관계자는 “복원문제가 검토되지는 않았으나 필요성이 제기되면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 나들목주변 아파트 뜬다

    서울내부·외곽 순환고속도로 나들목(램프)주변의 아파트단지가 유망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강북지역을 타원형으로 둘러싸는 내부순환도로 가운데 그동안 미개통구간이던 홍은동 사거리∼평창동∼마장동 13.7㎞가 지난 2월 1일 뚫린 이후부동산 시장판도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이 구간이 개통되면서 상계동에서김포공항까지 승용차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등 강북지역의 교통여건이훨씬 좋아졌기 때문이다.또 수도권 외곽을 도는 총 연장 126.3㎞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일산∼퇴계원 구간 제외)가 오는 11월 개통되면 일산과 분당등 5개 신도시를 직통으로 연결하게 된다.따라서 이들 교통망의 혜택을 보는 지역들의 경우 벌써 집값이 오르는가 하면 분양시장에서도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교통지도가 바뀌면 부동산시장 판도도 변한다는 설을 입증하고있다. ▒성북·도봉 지역 아파트 ‘꿈틀’ 서울내부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가장 덕을 입고 있는 지역은 성북구 성북·정릉동,강북구 미아·수유동,도봉구 쌍문·도봉동 등이다.이들 지역은 북한산 아래에 있어 환경은 쾌적했으나 교통이 불편해 그동안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이들 지역에서 강남을 가려면 1시간걸렸으나 이제는 30분이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간선도로나 전철이 개통되면 주변 집값이5%정도 오른다”며 이번 도로 개통이 집값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전철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강남권과 연결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점때문에 앞으로 3%정도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성산·연희램프 인근 아파트의 경우 유원 34평형과 선경 22평형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지난해 10월 입주한 남가좌동 현대아파트는 26평형이 1억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교통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홍제·홍은램프 인근의 신현대 32평형은 1억6,000만∼2억원,홍제 맨션 29평형은 1억2,500만∼1억3,000만원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순환도로 주변의 분양 예정인 재개발 아파트를 눈여겨 보라고 권고한다. 내부순환도로에서 가장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길음·월곡램프는 종암·화랑로와 연결돼 도심으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주변에는 삼부·현대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월곡·길음동에 2만∼3만가구의 재개발아파트가 신축될 예정이다.이달 말 분양하는 미아 벽산(2,075가구),4월 분양 예정인 미아 우성(2,141가구),5월 분양하는 정릉 우성(2,300가구) 등이 주요 관심 대상이다.또 7월의 길음 동부(1,678가구)에 이어 12월에는 길음 삼성(1,218가구)도 분양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주변 아파트도 요충지 녹지공간이 서울보다 풍부하고 집값이 싸 ‘탈(脫)서울’을 노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외곽순환도로가 뚫리면 시흥에서 서울 강남까지 승용차로 1시간안에 갈 수 있게 된다. 내년까지 1만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부천 상동지구는 경남기업이오는 9월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세종건설 진덕산업 동아고속건설이 빠르면 올 하반기 분양에 나선다.안산 고잔지구에서는 대우 대림산업 주택공사 등이 6,000여 가구를 올 안에 공급한다.
  • 북한산성 대성문·동장대 성곽 복원공사 24일 입찰

    북한산성 대성문과 동장대 사이의 성곽 1,200여m에 대한 복원공사 입찰이이달 24일 실시된다. 서울시는 12일 지난 90년에 수립된 북한산성 복원계획에 따라 그동안 훼손됐던 대남문 대동문 용암문 등의 복원공사를 끝냈으며 다음달부터는 미복원구간인 대성문과 동장대 사이에 대한 복원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대성문∼보국문 288m 구간의 복원공사는 오는11월에 끝낼 예정이며 다음달 착공하는 나머지 미복원 구간은 2002년 12월중으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YS, 對與 강경기류 여전

    “설 이후에 보자”며 기자회견을 연기했던 金泳三전대통령이 설 연휴 기간동안 산행 등을 통해 향후 구상을 가다듬었다. 金전대통령 주변의 기류는 여전히 강경하다.현 여권에 품고 있는 앙금이 가시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조만간 여권의 정국 운영을 강력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金大中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이후 강행할 것이라는 후문이다.한 측근은 “金전대통령이 마음을 바꾸려면 여권의 성의가 필요하다”며 “여권이진작 비중있는 인사를 보내 관계개선을 모색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金전대통령은 15일 북한산에 오른데 이어 17일 오전에도 산행에 나섰다.경호원과 수행원만 대동했다.표정은‘어느 때보다 굳었다’고 한다. 金전대통령은 연휴 기간동안 두차례 산행을 빼고는 상도동 자택에서‘조용히’지냈다.설날에도 차남 賢哲씨등 가족과 조촐하게 지냈다는 후문이다.정치인의 발걸음도 뜸했다.“민주계 의원과는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기회를 많이 가졌기 때문에 연휴에는 별다른 모임이 없었다”는 설명이다.민주계 중진인 金命潤고문과 金守漢전국회의장 등이 설날 오전 인사차 상도동 자택을 잠시 다녀갔을 뿐이다.
  • YS 일단 ‘함구’

    시끌시끌하던 金泳三전대통령 주변이 조용해졌다.金전대통령은 최근 잇단산행을 두고 언론에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며 이런저런 추측을 하자 13일엔 집에서 보냈다.92년 대선 당시 金전대통령이 한보자금 150억원을 받았다는鄭泰守전한보그룹총회장의 지난 4일 증언이 나온 뒤 연일 들끓었던 분위기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13일 국회 ‘IMF환란조사특위’가 자신을 고발키로 한 데 대해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상도동의 한 측근도 “예정됐던일 아니냐”며 무시했다.그는 “고발당한 것과 기자회견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해 회견을 강행할 뜻을 시사했다.그러나 기자회견 시점을 못박지는 않았다.金전대통령도 12일 북한산 산행길에서 “말을 할 때가 올 것”이라고말했다. 설연휴에도 특별한 계획은 잡지 않았다.가능하면 집에서 기자회견 등에 대한 입장을 최종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한 비서관은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찾아오는 손님은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吳豊淵 poongynn@
  • YS ‘장외반격 시도’

    경제청문회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해온 金泳三전대통령이 ‘장외반격’을 시도하고 나섰다. 金전대통령이 9일 오전 상도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그러나 측근들이 모처에서 작성중인 기자회견문의 구체적인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金전대통령은 최근 부산 민주계출신 의원들을 수시로 불러 저녁을 함께 하면서 경제청문회에 대한 불만과 더불어 여권을 강도높게 공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증인으로 소환된 그는 측근들과 함께 아침 일찍 자택을 출발,서울 근교의 청계산을 찾았다.상도동 자택으로 찾아오겠다는 청문회 특위위원들과의 ‘상봉(相逢)’을 피하기 위해서다.그는 지난달 18일 경제청문회가 시작된날 북한산에 올랐고,지난 3일에도 산에 올라 울분을 달랬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金전대통령의 입장발표 내용과 관련,주변에서는 청문회장에 나서지않은 이유 등을 소명하는 자리가 되지않겠느냐고 조심스레 전망했다.여권과정면대응하는 폭탄선언 등은 없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여권의 한 관계자도“청문회에서 제기된 여러 쟁점별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독자의 소리-북한산 구기계곡 버들치·가재 더없이 반가워

    10여년 전부터 주말마다 북한산국립공원 구기계곡 쪽으로 가족들과 함께 등산을 다니고 있는 주부로서 등산객들 환경의식과 정부의 환경정책이 조금씩효과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구기계곡지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질서가 엉망이었다.속옷차림의 남자등산객들,계곡에서 음주와 도박을 하는 사람,애완견 목욕 등.초등학생인 아이들 보이기가 민망할 정도였다.하지만 지금은 맑은 물과 가재,버들치 등을 보면서 상쾌한 기분을 갖게 된다.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이 유원지가 아닌 생명력이 가득찬 동·식물공원으로변모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향후 친환경적 국립공원 관리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강력한 통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무엇보다도 먼저 국립공원을 유원지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할 공공재산으로 인식하는 등산객들의 의식전환이 선행돼야 할것이다. 정경희[서울 양천구 신월 2동]
  • 金榮勳중사 혐의내용

    1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판문점경비부대(JSA) 전 부소대장 金榮勳중사(28)는 JSA 근무 당시 북한군과 수시로 접촉,대화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특조단 수사결과에 따르면 金중사는 97년 7월5일∼11월14일 북한측 이경남·김철호 상등병,김석철 중위(본명 김경호 중좌) 등 3명과 군사분계선(MDL)상에서 30여차례 만나 가정환경과 북한체제의 우월성,국내 정세,대통령 선거전망 등을 화제로 대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金중좌 등에게서 담배,인삼주,여자용 옷핀,독일제 위장약,주체사상 관련 소책자 등 12가지의 물품 29점을 건네받고 이 물품을 소대원들에게 나눠주고 부대 밖으로 반출하기도 했다. 金중사는 북한군 접촉과정에서 97년 11월14일과 12월4일 2차례 월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1월14일 MDL 표지목 북측 끝까지 건너가 북한지역에서 金경호 중좌를 만나 준비해간 400g 정도의 돼지고기 볶음을 안주삼아 북한산 인삼주를 나눠 마셨다. 특조단은 “金중사가 친북한적 사상범의 정도에 이르렀다거나 북한군에 포섭됐다는 직접적이고 명백한 증거는 부족하지만 현역 군인 신분으로서 저지른 행위는 결과적으로 북한을 이롭게 하거나 국가안보를 해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국가보안법 및 군형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金仁哲
  • 강온 기조속의 한나라

    지난 14일 긴급 현안질문 이후 한나라당에는 두 기류가 흐르고 있다.우선金大中대통령의 사과가 없었던 만큼 계속 강공으로 몰아붙여야 한다는 분위기다.하지만 金鍾泌총리의 사과로 모처럼 조성된 대화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는온건기류도 만만찮다.강온(强溫)양파가 동거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겉으론 강경파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특히 李會昌총재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원내외 투쟁을 강조하면서 의식적으로 대여공격의 고삐를 늦출 뜻이 없음을 내 비춘다.15일 열린 총재단,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부총재단은 “총리의 사과로는 만족할 수 없으며,진심에 찬 성의가 표현되어 있지 않다”고 일단 제동을 걸었다.이어 “대통령은 정치사찰임을 속으로 시인하고 있음이 분명한데도 입이 없어서 사과라는 말을 못하느냐”고 공격 수위를 높였다.대통령으로부터 무엇인가 성의(誠意)를 받아내겠다는 계산된 발언으로 볼 수 있다. 오는 18일 수원에서 대규모 장외(場外)집회를 열기로 한 것이나,17일 총재단과 주요당직자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에서 산행을 하기로 한 것,李총재가 이날 한국시민단체협의회 대표단과 오찬을 갖고 협조를 당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렇다고 대화 움직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당 일각에서는 여당이 웬만큼 성의를 보여줬으므로 이제는 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다.李富榮 신임총무도 “야당을 부정하거나 백안시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면서 “그러나 여권이 야당을 대화 파트너로 인정하고,국정운영기조를 바꾼다면 얼마든지 협조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해 대화재개를희망했다.吳豊淵 poongynn@
  • 관세포탈 무역상 무더기 적발

    북한상품을 국내로 반입할 때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법 조항을 악용,중국산 1회용 가스라이터와 면타월 등을 북한산으로 둔갑시켜 반입한 무역업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값싼 중국제품이 면세 혜택까지 받아 국내로 반입됨에 따라 ‘불티나’ 등 국내 가스라이터 및 타월 제조업체가 무더기로 도산하는 피해를 입었다. 서울지검 특수2부(金仁鎬 부장검사)는 10일 무역업자 鄭日煥씨(47)와 金湖閏씨(43) 등 5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관세)과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鄭日龍씨(37)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또 대경무역,미강산업,호윤물산,두원타올,백상기업 등 5개 법인을 벌금 2억∼4억원에 약식기소했다. 鄭씨는 중국 하얼빈에서 ‘할빈상록타올 유한공사’를 경영하면서 국내에미강산업과 백상기업를 설립한 뒤 96년 5월∼98년 12월 41억9,600만원 어치의 중국산 1회용 가스라이터와 면타월을 북한산으로 위조,수입해 8억200여만원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내에 유통되는 북한산 제품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추정된다”면서 “북한산임을 증명하는 심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이를 확인할 남북간 창구도 없어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金載千 patrick@
  • ‘동북아 경제협력체’ 창설 추진

    남·북한과 일본,러시아,중국을 포괄하는‘동북아 경제협력체’의 창설 방 안이 제시됐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30일 ‘중·장기(2000∼2020)통상정책’을 발 표하고 장기(2006∼2020년)방안으로 남·북한과 역내 3국을 포괄하는 동북아 경제협력체의 창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교섭본부는 남·북 경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단기방안으로 북한상품 의 통관절차 간소화와 북한산 농수산물 수입규제 완화,인적교류 보장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또 북한의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한 영 농지원과 식품공장 건립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중기(2000∼2005년)방안으 로는 지난 92년 발효된 남북기본합의서를 확대 발전시켜 남·북한 자유무역 지역(FTA) 창설을 위한 잠정협정을 체결하고 ‘남북 물류센터’와 ‘남북 무 역 전용 통신채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단일시장화된 아세안(ASEAN)과의 협력채널 강화를 위해 ‘아세안 무역대표부’를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통상교섭본부는 반도체업계의 빅딜 이 성사되면 미국이 자국 경쟁법을 역외적용할 가능성이 높아 통상마찰이 우 려된다고 지적했다.?곰儷?鎬 chu@daehanmaeil.com [秋承鎬 chu@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북한산 등 국립공원 8개 구역/2002년까지 자연 휴식년제

    북한산 우이·구기·평창계곡 등 국립공원 내 8개 구역의 출입이 내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 금지된다.또 지리산 반야봉∼쟁기소 등 13개 구역의 출입금지기간이 2002년까지 4년간 연장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4일 행락객의 이용으로 훼손됐거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출입 통제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휴식년제를 이같이 새로 실시하거나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입이 금지되는 구역은 지리산의 ▲선녀탕∼천왕봉 ▲장터목 훼손지 복구지역 ▲왕등대 습지 ▲북한산의 우이분소∼옛 백운매표소(우이계곡),구기분소∼제4휴식처(구기계곡),평창2매표소∼동령폭포 위(평창계곡) ▲주왕산의 기암교∼자하교 수달래 군락지,▲월출산의 동원농장∼억새밭 등이다. 출입금지기간이 연장되는 구역은 지리산의 ▲반야봉∼쟁기소 ▲노고단 정상부 ▲반야봉 정상부 ▲제석봉 구상나무 식재지,▲북한산의 백운매표소∼우이대피소 위 갈림길,우이능선 하루재∼육모정매표소 위 용덕사 입구,도봉 제4휴식처∼도봉 주능선 삼거리,도봉서원∼도봉 제10휴식처갈림길,우이대피소위 하루재·깔닥고개 갈림길∼깔닥고개 위,하루재 깔닥고개 ▲월출산의 천황사∼바람폭포 ▲월악산의 마애불∼960고지 삼거리,▲한려해상국립권의 학동 동백 군락지 등이다.
  • 판문점 경비 국군하사관/北韓軍과 수시 접촉 적발

    ◎선물 등 받은 중사 구속… 사병 5∼6명도 곧 소환/‘金勳 중위’ 부대 부소대장… 사망사건 관련여부 조사 국방부는 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근무 중 북측 경비원들과 상습적으로 접촉하면서 선물을 받은 金모중사(28)를 국가보안법(회합·통신) 위반혐의로 지난 4일 긴급 구속,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동경비구역은 지난 2월24일 金勳 중위(25·육사 52기)가 벙커에서 권총에 맞아 숨진 곳으로 국방부는 자살이라고 발표한 반면 유족은 타살이라고 주장,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돼 왔다.군 수사당국은 金중사가 金중위 밑에서 부소대장을 지낸 점을 중시,金중위 사망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金중사는 JSA 부소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7월부터 12월 사이에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북한군 심리전 담당인 ‘적공조’ 1조장 金경호중좌와 金철호중좌,리경남 상등병 등과 군사분계선에서 30여차례에 걸쳐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 수사당국은 지난 2월3일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적공조 출신 상위 변용관씨(26)의 진술과 전역 병사들의 증언 등에서 JSA에 근무하는 한국군 병사들이 북한군과 수시로 접촉한다는 사실을 확인,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金중사는 북한군과 서로 이름을 알려주고 북한산 담배와 인삼주를 건네 받은데 이어 나중에는 주소까지 교환할 정도로 두터운 친분관계를 쌓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북한산 맥주와 담배,인삼주,독일제 위장약 등을 선물받아 순찰 도중 우연히 주운 것으로 상부에 허위보고한 뒤 보관했으며 지난해 11월 초 오전 2시쯤에는 군사분계선을 약 20m까지 넘어갔다가 돌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군 수사당국은 지난 5월 전역한 吳모병장도 북한군과 무단 접촉한 뒤 롤렉스시계를 건네받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국가기밀을 넘겨준 대가로 선물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 부분도 수사 중이다. 군 수사당국은 이와 함께 金중사를 상대로 군사기밀 유출여부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북한군을 접촉한 혐의가 짙은 전·현역 장병 5∼6명을 조만간 소환,국가보안법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하는 등 수사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지난 3일 구성된 국회 국방위의 金勳 중위 사망사건 진상규명 소위원회는 최근 비공개회의에서 金중위가 군 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타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잠정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위의 한 관계자는 “金중위가 근무하던 부대의 하사관이 북한군과 자주 접촉한 점으로 미루어 金중위가 부대원의 불법행동을 인지했을 경우 ‘증거인멸’ 차원에서 희생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방위 진상 소위는 金중위가 타살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근거로 국방부에 재수사를 촉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으며 9일 소위활동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1차 동시분양 눈여겨 볼만한 9곳/부동산

    이번 11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17개 업체로 저마다의 분양전략을 세우고 청약율을 높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주택마련 컨설팅사인 내집마련정보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분양물량 중입지여건이 양호하고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로는 창동 현대아파트,노량진 신동아아파트,공릉동 효성아파트,도곡동 경남아파트가 꼽히고 있다.주요 업체별 분양정보를 소개한다. ◎창동 현대·공릉 효성­투자가치/노량진 신동아·도곡 경남­교통·입지 최고/미아 SK­총 5,327가구… 단지내 1만평 공원/서초 대우­평당 700만원대… 저가 고급빌라/신도림 대림­백화점 등 대형편익시설 가까워/풍납 현대­부근에 8호선 강동구청역 개통 예정/시흥 금강­중형위주의 아파트단지 밀집 ●노량진동 상도아파트 이번 분양에서 최대의 경쟁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도1구역 재개발 아파트.모두 2,621가구 중 8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아파트 동을 부챗살로 해 모든 가구가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했으며 조경을 삼성 에버랜드팀이 담당,1800평의 공원을조성했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와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수도권 노량진전철역이 걸어서 10분,200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장승백이역과 상도역이 바로 단지 정문과 후문에 들어선다.노량진로를 통해 서울역까지 30분,현충로로 강남 고속터미널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공릉2지구 효성아파트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조성한 공릉2지구에서 중대형 아파트 564가구를 분양한다.11∼15층 11개동인데 15층 이하로 층고가 낮고 녹지공간이 풍부해 환경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끈다.또 불암산 자락에 있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차로 5분거리에 태릉 푸른동산,육사,서울여대 등이 소재하고 있다. 입주가 2001년 1월로 비교적 빠른편이며 2000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평당 분양가가 470만원∼480만원으로 인근아파트보다 싸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미아동 SK아파트 미아1­1재개발지구 아파트로 총 5327가구 가운데 24∼43평형 17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북한산 자락에 위치,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만큼 전망이 좋고 공기가 좋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단지내에 1만평의 자연공원이 조성되며 서울지역 아파트에서는 처음으로 광신망을 설치해 PC통신과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인근 한신아파트와 비슷하며 인근에 대형 백화점이나 유통시설들이 산재해 있어 생활편익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다. 이 지역은 6개지구의 재개발아파트 3만가구가 들어서 교통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릉동길을 따라 건설되고 있는 서울내부순환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의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지하철 이용은 용이하지 않은 편. ●도곡동 경남아파트 옛 삼성가든맨션이라는 연립주택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로 총 348가구 중 163가구를 분양한다.분양가는 인근 아파트보다 비싼편이나 기존의 유명 아파트들이 인근에 이미 들어서 있어 단지형성은 잘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7분거리에 있고 단지내 700년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600평을 공원으로 조성한다. ●창동 현대아파트 쌍용양회 공장부지에 705가구가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자체시공하며 2001년 8월 입주예정.단지옆에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이있으며 분양가가 주면시세보다 1,000만원∼2,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돼 있다. 대형백화점 할인점 농수산물도매센터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초로 안목치수를 채택,전용면적이 기존 아파트보다 1∼5평 큰 것이 장점이다. ●서초동 대우빌라트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 빌라트 단지로 인근에 고급빌라트들이 많이 있다.품질은 고급빌라트 수준이지만 가격은 지하주차장 금액제외시 평당 700만원대로 강남의 아파트 시세정도다.특히 분양기피층인 1층을 없애 전층을 로열층화 했다. ●신도림동 대림3차 대원전기 공장터에 지어지며 204가구가 공급된다.올해 분양을 마친 1,2차 물량을 합치면 2,502가구의 대단지다. 구로기계공구 상가와 이웃하고 있어 주변환경이 좋지 않으나 종근당 부지 아파트가 지난 8차 동시분양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점차 주거지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지역.애경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풍납동 현대아파트 384가구의 재건축 아파트로 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주위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있으며 5호선 전철역과는 걸어서 15분 거리이지만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이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며 강동성심병원 등이 주위에 있다.분양가는 주변시세와 비슷하다. ●시흥동 금강아파트 시흥4동 융화아파트 자리에 들어서는 185가구 재건축 아파트로 107가구가 분양된다.이 아파트 단지옆에 반도아파트 786가구가 재건축돼 내년 7월에 입주하기로 돼 있어 중급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 신동아건설 미계약 아파트 6개 지역 564가구 특별분양/부동산

    신동아건설이 서울 및 수도권 6개 지역에서 이미 공급한 아파트 중 미계약분 564가구를 특별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들은 2∼3년전 분양할 당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됐으나 IMF로 해약된 것들로 로얄층이 대부분이다. 분양가는 2∼3년전 분양 당시 금액으로 현재 시세와 비교해 보면 약 1,000만원∼3,000만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단지별로 비디오폰,식기세척기,원목 온돌마루 등을 시공해 주며 연 9.5%∼15.5%의 이율로 1,000만원∼5,000만원까지 융자해 준다. 서울에선 길동에 99년 11월 입주인 12평형∼35평형대를 공급하며 방학동은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25평형∼42평형대를 공급한다.북한산 자락의 방학동 아파트는 4호선 쌍문역,팡동역과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쉽다. 수도권은 김포 풍무리에 23평형∼49평형대를 계약금 10%에 공급하고 있다. 수원 정자 24평형(화서역 도보3분)과 인천 동암 24평형,33평형,49평형(동암역 도보4분)도 계약금 10%와 잔금 60%를 납입조건으로 공급한다.
  • 덕수궁 석조전 미술관으로 부활/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새단장

    ◎근대미술 상설전시관 역할 기대 덕수궁 석조전이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다.국립현대미술관은 덕수궁의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으로 새 단장,다음달 1일 선보인다. 석조전 서관은 지난 8월 문화재관리국의 대전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내부공사에 들어갔으며 400평 규모에 6개 전시실을 갖추었다. 1938년 3월31일 완공된 석조전 서관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현대미술품을 전시하고자 지은 건물로 창경궁의 이왕가(李王家)박물관에서 미술품만 골라 이곳으로 옮겨 전시하기 시작했다. 이후 국립박물관으로 사용되다가 지난 73년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바뀌었으며 석조전 서관은 86년 경기도 과천에 새 현대미술관이 들어설 때까지 명실상부한 현대미술의 산실이자 미술애호가들의 안식처 구실을 했다.덕수궁미술관은 과천의 본관과 역할을 분담,근대미술 상설전시와 중소규모의 기획전시로 국민과 친화적인 공간을 구축하는 한편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 외국관광객 유치에도 한몫하겠다는 것이 현대미술관의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덕수궁분관 개관기념특별전으로 내년 3월까지‘다시 찾은 근대미술’이란 제목으로 그동안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은 유화,수묵,채색화,스케치 등 구한말에서부터 1950년대에 이르는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특별전 전시작품 중에는 19세기의 천재화가 장승업의‘화조영모 10폭 병풍’을 비롯,김은호의 ‘노안도’와 ‘학’,이도영의 ‘기명절지’ 등 전통화법을 이어받은 작품과 이중섭의 ‘북한산이 있는 풍경’,길진섭의 ‘모란’,김재선의 ‘소년좌상’,승동표의 ‘자화상’등 서양화가 포함돼 있다. 또 월북화가 이여성의‘격구도’,망명화가 이응로의‘삼각산’등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도 만날 수 있으며 국내에서 활동한 네덜란드 출신 휴버트 보스,일본화가 야마시타 신타로의 작품도 소개한다.
  • “가격 낮추고 품질은 높게”/부동산­분양정보 하이라이트

    ◎분당구 구미동 신영 ‘시그마Ⅱ 아케이드’/주변 상가보다 최고 50% 저렴 (주)신영은 경기도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하우스텔 ‘시그마Ⅱ’ 단지내에 ‘시그마Ⅱ 아케이드’를 신축,분양중이다. 신영은 IMF시대에 맞춰 분양가격을 주변 상가에 비해 40∼50% 저렴한 지하 1층 400만원대,지상 1층 9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격으로 분양한다. 또한 점포별로 3,000만∼5,000만원의 중도금 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그마Ⅱ 아케이드는 현재 60% 정도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최소 1,000세대가 넘는 독립상권을 확보,왠만한 중대형 아파트단지내 상가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하철 분당선 종착역인 오리역 역세권은 용인·신갈개발지구 및 수도권 이남을 연계하는 지역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높은 신장세가 예상된다. 99년 9월 입주예정. 분양상담은 (0342)716­3456. ◎김포 신안 ‘실크밸리’/서울 출퇴근 용이 전원형 아파트 신안건설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총 4,000여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신축,올 하반기부터 분양한다. ‘실크벨리’로 이름붙여진 이 단지는 주변이 산자락으로 둘러쌓여 있는 전원형 아파트이면서도 김포시내와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여의도까지 승용차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다. 김포공항과 일산까지는 각각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양도세 면제,취득세 등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당첨권 전전매도 가능하다. 올 하반기 1차로 분양하는 1,786세대는 23∼71평까지 다양한 평형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평당 분양가는 340만∼360만원선이다. 이같은 가격은 올 상반기 김포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평당가가 400만원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계약자들에게는 주택은행 융자에 9.95%의 확정금리를 적용하도록 알선하고 있으며,계약자가 계약 해지를 요구하면 분양대금은 물론 9%의 이자까지 돌려주는 ‘이자환불보장제’도 도입했다. 문의 (0341)985­1188. ◎일산 현대 ‘밀레니엄 빌리지’/스포츠센터 평생 이용권 선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일산 장항동 정발산 산책로 입구에 세우고 있는 ‘밀레니엄 빌리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의 초대형 건축물이다. 지하에는 주차장이,지상 1∼2층에는 생활시설이 들어서고 3층부터 15층까지가 오피스텔이다. 기존 오피스텔 보다 주거부분을 대폭 강화했다. 수영장과 에어로빅 스쿼시클럽 사우나 건강클리닉 등이 건물내에 들어선다. 나아가 계약자 전원에게 스포츠센터 평생이용권을 준다. 분양면적은 비교적 여유있는 주거 및 업무를 위해 대형화했다. 56.33평부터 94.95평까지 4종류. 분양가는 평형과 층별에 따라 평당 415만원에서 435만원까지로 책정돼 있다. 주차시설은 지상 104대,지하 601대 등 모두 705대 규모로 가구당 2.5대꼴의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분양문의 (0344)908­0044. ◎광명 철산지구 주공아파트/2000년 지하철 7호선과 연결 주공이 광명시 철산·하안동과 수원시 조원·매탄동 일대에 각각 2,351가구와 2,4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공급한다. 오는 12월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철산지구는 공공분양 1,117가구,5년 임대 1,234가구이며 17평 580가구,22평 654가구,24평 462가구,34평 541가구,45평 114가구이다. 지구 철거민들에게 우선 청약권이 있고,나머지는 일반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분양받을 수 있다. 광명시청 경찰서 병원 체육공원이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도덕산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2000년초 지하철 7호선(철산역)이 연장개통된다. 조원지구는 공공분양 1,936가구,근로복지 400가구,5년 임대 18가구이며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경수산업도로와 인접해 서울과 수원 진입이 쉽고 4호선 사당역까지 20분이면 닿는다. 단지안에 동사무소,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인근에 삼림욕장 만석공원 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문의 (0331)250­8380∼4 ◎미아동 ‘북한산 SK시티’/국내최대 1만평 자연공원 조성 SK건설은 이달 말 서울 미아동 1­1지구의 재개발아파트 단지인 ‘북한산 SK시티’를 분양한다. 재개발 아파트단지로는 최대규모다. 전체 5,327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1,750가구가 분양 대상이며 43평형 425가구, 33∼34평형 200가구,25평형 1,125가구. 2001년 10월 준공된다. 단지안에 관공서 학교 상점 레저시설 등을 갖춰모든 생활을 그 안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라이프’개념을 도입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도시순환고속도로 진입램프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북한국립공원을 천연 상태로 활용,국내 최대규모인 1만평의 자연공원을 단지안에 조성한다. 북한산 등산로와 바로 연결된다. 25평에도 부부전용욕실을 설치하는 등 공간이용을 극대화했으며 자연색조의 고급 마감재 사용은 물론, 분양때 선택한 인테리어와 입주시점의 유행에 맞춘 인테리어 가운데 입주자가 고르는 ‘패션 센스’제도를 도입했다. 문의 (02)982­1030 ◎수원 권선지구 삼성 아파트/독자개발 인테리어 시스템 적용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은 수원 권선지구와 대구 진천지구에서 각각 442가구와 76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분양중이다. 수원 곡반정동에 신축중인 권선지구 단지는 32평형(분양가 1억1,980만원)382가구,43평형(〃1억5,600만원) 60가구로 2000년 10월 준공된다. 두 곳 모두 삼성이 전통미를 살려 개발한 한국형 아파트 인테리어시스템이 적용되며 PC통신,화상전화,원격교육,원격진료서비스가 가능한 첨단 멀티미디어 정보화 배선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첨단엘리베이터,원격가스검침장치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도입된다. 문의 수원 (0331)222­3303 대구 (053)639­3302 ◎목동 부영 ‘W그린타운 Ⅰ·Ⅱ·Ⅲ’/철골조 시공… 최고 20% 할인 부영은 서울 목동 ‘W그린타운Ⅰ·Ⅱ·Ⅲ’(609가구)과 경기도 남양주시 ‘E그린타운’(2,042가구)을 각각 20%,12% 할인된 파격적인 금액으로 분양중이다. 목동 W그린타운 Ⅰ·Ⅱ·Ⅲ은 반영구적 철골조로 시공된 주상복합빌딩으로 내부구조변경이 용이하고 지하주차장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는 장점이 있다. 수영장 볼링장 등 대형스포츠센터를 갖추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황금상권을 갖추고 있다. 남양주 E그린타운은 전체면적 중 40%의 녹지에 테마공원과 조깅코스 등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 단지내 광케이블을 설치,미래형 멀티미디어 통신 이용및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평당 가격은 448만∼750만원이며 입주시기는 W그린타운Ⅰ·Ⅱ·Ⅲ이 1999년 10월부터 2000년 9월까지,E그린타운은 2001년4월이다. 분양문의 목동 (02)647­8170∼3,남양주 (0346)555­2411∼4 ◎광주 태전지구 ‘성원타운’/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망 구축 성원건설이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에 32∼51평의 다양한 평형을 갖춘 ‘성원타운’ 862가구(2,3단지)를 분양 중이다. 성원타운은 전체 2,6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내에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망을 구축해 홈쇼핑,홈뱅킹,인터넷 이용이 쉽게 설계됐다. 중부고속도로,분당∼청담대교 고속화도로,수서∼수지간 고속화도로 등 쾌속 교통권내에 위치해 있다. 전 세대에 언더씽크형 정수기를 설치하고,안방황토방(1층 전세대),원목마루판(51평형)과 샤워부스(38.51평형) 등이 별도 비용없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1억2,800여만원에서 2억 1,3000여만원 까지이며 입주시기는 2000년 10월이다. 분양문의 (0342)722­0400 ◎광주 곤지암 쌍용아파트/분양가 자율화 이전 가격 판매 쌍용건설이 경기 광주군 곤지암 21가구,서울 성북구 이문동 145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경기도 광주군 곤지암은 인근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와 43번 국도를 통해성남·하남과는 30분,서울의 강남·송파와는 40분 거리다. 1차 분양을 포함, 총 849세대로 금융기관 의료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교 단지가 옆에 있다. 30평형 10가구(9,970만원) 39평형 9가구(1억3,718만원) 46평형 2가구(1억5,983만원) 등이다. 분양가 자율화 이전 가격으로 분양된다. 문의 0347­61­9073. 서울 이문동은 분양당시 90% 계약률을 기록했던 곳. 총 1,563가구 중 145가구가 남아있다. 24평형 96가구(9,990만원) 32평형 13가구(1억5,300만원) 42평형 36가구(2억1,900만원)다. 신이문역에서 1분 거리이며 동부간선로 신이문로 한천로 등이 가까워 여의도 시청에서 30분 거리다. 원목온돌마루 식기세척기가 무료 시공된다. 문의 790­5552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대우 ‘메가폴리스’/임대 안될 경우 잔금 1년간 유예 대우건설이 청주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상권에 1만6,500여평 규모의 초대형 상가인 ‘대우 메가폴리스’를 소유권과 임대 분양방식으로 동시에 분양한다. 소유권 분양이 된 점포는 대우가 임차인을 보장하며 임대가 안될 경우 대우가 잔금을 1년간 유예하는 등 임대보장분을 맡는 방식이다. 대우메가폴리스는 전문상가 쇼핑몰 복합상가 3개동으로 구성된다. 점포당 분양가는 국제의류 도매센터가 1,000만∼5,000만원대 일반상가가 1억∼3억원 정도다. 입점은 내년 3월이다. 문의 (0431)257­0857
  • 남북 민간경협의 새章(사설)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북한 金正日 국방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의 10월30일 평양 면담은 그동안 현대가 추진해온 대북 투자사업 전반에 대한 북한 당국의 공식 승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다시 말해 민간 차원의 본격적 남북 경제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또 앞으로 남북화해와 교류협력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평양 면담 성과는 국민의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이 거둔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정경분리 원칙을 지키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 금강산관광사업뿐만 아니라 鄭회장 말대로 북한산 원유가 남한으로 오는 단계에 이른다면 남북관계는 획기적인 질적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鄭회장의 金正日 면담을 계기로 현대는 금강산 관광선의 첫 출항을 비롯,갖가지 대북 투자사업을 좀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다.그동안 실무 차원에서 진행돼온 서해안공단 조성,자동차 조립,선박 수리 및 고선박 해체,전자제품 조립,화차 생산,제3국 건설부문 진출,유전 공동개발 등 8대 경협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대에 주어진 중요한 과제는 정상적이고 투명한 대북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대가 대북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만큼 그 책무도 크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대북사업과 관련,국내 기업 사이의 과당 출혈경쟁도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남북 민간경협의 새로운 장(章)이 마련됨에 따라 정부는 모든 상황을 재점검하고 발전적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차분한 대응자세가 필요하다.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북사업은 비록 민간 차원의 경협사업이지만 어떤 형태로든 남북 당국간 연계와 협조가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다. 남북관계의 불확실성의 변수들을 감한해 유비무환의 대비책도 세워야 한다. 鄭회장과 金正日의 합의사항이 남북한 신뢰조성의 계기가 되도록 남북 모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같은 맥락에서 북한측도 남북 당국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때다.책임 있는 당국자들이만나 남북 경협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뿌려진 남북 민간경협의 새로운 ‘씨앗’이 민족 전체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약속하는 푸른 숲으로 가꿔지기를 기대한다.
  • 한전 간부 7명 ‘송전탑 수뢰’/공사비 38억 과다 계상

    서울지검 특수2부(金仁鎬 부장검사)는 1일 한국전력 方友燮 서울전력관리처 처장(58·1급) 등 한전 관계자 3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李吉燮 부처장(55) 등 한전 관계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무면허 전기공사업자 金在昊씨(45)와 羅良均 한진종건 기계전기부 차장(42) 등 3명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신원전설 대표 沈漢燮씨(37)는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方씨 등 한전 관계자들은 북한산 송전탑 건설과 관련,무면허 업자 김씨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거짓으로 청구된 공사비 38억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가위 코앞인데 차례상 꿈도 못꿔요

    ◎“언제나 집에 가나” 수재민들 한숨만/지원금 대출 본인 부담 70% ‘그림의 떡’/그나마 무허가 주택은 제외… 노숙자 전락/1,600여명 아직 임시거처서 힘겨운 생활 수해가 난지 50일이 넘도록 피해를 복구하지 못해 추석을 앞둔 이재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파손됐거나 침수된 가구에 주는 복구지원금은 부족하기도 하지만 절차도 까다로우며 시간도 많이 걸린다.부서진 무허가 가옥은 아예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아직도 1,600여명의 이재민들은 막막한 심정으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가옥이 완전히 파손된 사람들이다.1,320명은 이웃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고 나머지는 마을회관이나 관공서,5평 남짓한 컨테이너 막사에 수용돼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의정부 시민회관에서는 50여명이 두달째 살고 있다.이들은 “한가위 차례상은 고사하고 따뜻한 밥한끼 먹기가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추석에는 관심조차 없다. 집으로 돌아가 부서진 집을 임시로 고쳐 살고 있는 이재민들도 있지만 완전 복구는 엄두를 내지못하는 실정이다.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던 서울 상계동 노원마을은 무허가 주택이 많아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주민 朴權培씨(48)는 “보수공사비가 1,000만원이 넘게 드는데 구청에서 받은 지원금으로는 턱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종가집 맏며느리라는 李모씨(58)는 “친척들을 맞아야 하지만 차례상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지 걱정”이라고 한탄했다. 경기도 송추유원지 주민들의 상처는 더 크다.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아예 주민들에게 거주지를 유원지 밖으로 옮길 것을 요구하고 있어 복구에 착수도 못하고 있다.상가와 주택을 짓는데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장흥유원지 주민들은 건축비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점을 감안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사정이 비슷한 의정부시의 경우 전파 또는 반파된 100가구 가운데 완전히 복구된 집은 29채에 불과하다.복구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집도 44채나 된다.무허가 주택에 살았던 사람 중에는 지원금을 전혀 받지 못해 노숙자가 된 경우도 있다. 주민들은 “당장 생계도 곤란한데 본인 부담이70%나 되는 지원금으로 주택을 복구하기는 어렵다”며 불만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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