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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가치 올려드립니다

    외국계 부동산 컨설팅사가 고급 주택의 관리 서비스에 나섰다.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짓는 20억원짜리 고급 빌라 ‘데스떼 빌리지’의 관리를 토탈컴퍼니즈에 맡겼다. 주택 분양부터 임대 알선, 조경,보안시스템 등 모든 주택관리를 도맡아 처리한다.빌라를 사고 파는 일도 대행한다. 선진 주택관리를 도입,안전은 물론 관리비도 줄일 수 있다. 토탈 컴퍼니즈 최정규 부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조합원들의 입김이 커서 사실상 전문 컨설팅사의 참여가 불가능 했다”며 “데스떼 빌리지는 최고급 빌라로서 가치를 높이는서비스로 새 주택문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토탈컴퍼니즈는 데스떼 빌리지 관리를 시작으로 고급빌라 관리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국제통화기금(IMF)이후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부동산 컨설팅사는 대부분 오피스빌딩 임대사업·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데스떼 빌리지’는 16가구로 건평110평에 100평 정도의 정원이 딸린 고급 주택이다. 평당 분양가는 1,800만원선이며 내년 5월 입주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 도시계획 재정비안 마련

    도시계획상 도로용지로 지정됐으나 예산 문제로 집행되지 못한 서울지역 289건의 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이 해제또는 대폭 축소된다. 서울시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계획안’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개정된 도시계획시설법상 10년 이상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매수청구제도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됨에따라 정부가 각 자치단체별로 올 연말까지 재정비계획을수립토록 한 데 따른 것. 계획안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곳은 도로 2,094곳(시 84·구 2,010곳) 585만5,000㎡이다.이 가운데 무리한 계획이나 주변의 여건변화 등으로 개설이 불가능한 시도 12곳과 구도 167곳등 모두 179곳의 도로용지 73만3,000㎡가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된다. 또 도로폭 등이 무리하게 계획돼 전체 개설이 어렵거나폭과 노선조정이 필요한 시도 23곳과 구도 87곳 등 110곳,98만6,000㎡에 대해서는 계획을 축소하기로 했다.나머지도로용지 1,582곳은 그대로 남겨둔다. 이에따라 시도 가운데 지난 73년 지정된 송파구 자곡·문정동간 폭 25m,길이 1,650m 도로는 환경 훼손과 실용성이적어 도로계획시설에서 해제된다.종로구 평창·삼선동간도로 3,600m중 북한산을 관통하는 2,850m는 폐지하고 나머지 750m는 폭을 줄여 개설할 방침이다. 이 계획안은 공람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 시행되는 매수청구제와 관련,“대상 토지소유주의 청구가 들어오면 관련 절차를 거쳐 추경예산에 소요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이라며 ”도로에 이어 공원이나 기타 도시계획시설도 이달중 재정비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역의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도로와 공원 206곳 9,334만6,000㎡ 등 모두 2,540곳 1억291만8,000㎡이다. 이를 모두 집행하려면 13∼15조원이 소요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입주예정 아파트 노려라

    대단지 입주 아파트를 노려라. 내집을 마련하려는 무주택자나 전·월세 아파트를 찾는수요자라면 연말 입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관심을가져볼 만하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수도권에만 1만2,000여가구에 이른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월세 아파트 물량이 달리지만 입주를 앞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는 상대적으로 매물이풍부하다.가격도 저렴하고 층이나 방향을 수요자가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인중개사 김재석씨는 “분양 당시보다 웃돈이 형성돼있지만 주변 시세보다 싼 아파트도 많다”며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가진 아파트를 골라 구입하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규모 단지는 고밀도로 개발돼 앞동에 가리는 층도 많은 만큼 아파트 안에 들어가 주변 환경을 살핀 뒤 계약을 해야 한다. ◆휘경동 주공=동대문구 휘경동 전동중학교 앞에 들어서는 아파트.모두 2,024가구로 입주가 시작됐다.오랜만에 서울에서 나온 주공 아파트다.단지 앞에 배봉산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쾌적하다.초등∼고등학교,서울시립대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동부간선도로,한천로 접근이 쉽다.전·월세 매물이 많다. ◆미아동 SK=5,327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전·월세,매매물건이 수두룩하다.급매물도 더러 있다.입주를 앞두고점검중이다.북한산국립공원이 가깝다.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에서 마을 버스를 이용한다.북악터널로 이어지는 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도록 설계돼 있다. ◆금호동 삼성=금호 12구역 재개발 아파트 582가구의 입주가 시작됐다.용적률 228%로 쾌적한 편.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이 인접해 있다.도심 진입과 강남을쉽게 오갈 수 있다.일부 층에서는 멀리서나마 한강 조망이 가능.물량이 쏟아지는 바람에 매매,전·월세 모두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도림동 대림2차=종근당 공장터에 들어선 아파트.1,242가구 규모.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대형 백화점과 각급 학교가 가까이 있다.6개의 테마공원을 갖추고 있다.서울 남부지역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매물도 풍부하다. ◆문래동 LG=영등포구 문래동 방림방적터에 들어선 아파트.1,320가구로 12월 입주 예정.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단지 앞에 있다.서부간선도로,경인고속도로 접근이 쉽다.문래공원이 붙어 있다.주변에 대형 쇼핑센터가 몰려 있다.입주를 앞두고 전세 물건이 많이 나온다.급히 처분하려는 매물도 가끔 나온다. ◆길음동 동부=길음3구역 아파트로 1,677가구.주변이 4만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길음시장·백화점 등이 가까이 있다.내부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쉽다.24,33평형 매물이 많은 편.값 싼 전세 물건도 찾을 수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문화광장 포커스

    ■일본에 끌려간 조선 도공들. 일본 작가 무라타 기요코가 발표해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소설 ‘용비어천가’가 연극 ‘아이고 아이고’로 재탄생해 9일부터 서울 성균관대 새천년홀 무대에 오른다. 히다카 마사시와 김성수가 공동연출한 한일 합작 ‘아이고아이고’는 일본내 한국인들의 민족적·세대간 갈등을 다룬작품.400년전 일본에 끌려간 조선의 도공들과 그 후손들의고통스런 삶이 조선의 전통을 지키려는 어머니와 현실에 순응하려는 아들의 세대적 갈등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억압적인 현실 구조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사와 장인정신을함께 부각시킨 게 특징.연출 뿐만 아니라 양국의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참여했다. 한국 공연 출연진과 스태프가 그대로 참여한 가운데 내년 4월 일본에서 순회공연될 예정이다.18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6시30분.(02)547-0052. 김성호기자 kimus@. ■이중섭미술상 수상 기념전. 지난해 이중섭 미술상을 받은 강경구(49·경원대 미대 교수)의 수상기념전이 9∼25일 아트스페이스 서울(02-720-1524)과 조선일보미술관(02-724-6323)에서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인왕산,북한산,한강 자락 등을배경으로 한 그림들로 ‘서울 풍경’으로 불린다.한국화하면 농담과 여백의 미를 떠 올리게마련이지만 그의 그림은 풍경이나 사물들로 가득하고 농묵이 중첩된 화면은 두텁기까지하는 등 전통적 의미의 수묵화와는 화면구성이나 표현방법이 확연히 다르다. 유상덕기자. ■그림과 언어가 만날때. ‘그림과 언어가 만난 새로운 미학으로의 접근’ 최인선(37)은 물성(materiality) 자체보다는 일상 언어와기호(symbol)를 회화와 결부시켜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는 95년 이전까지 아크릴릭,흑연분말안료,돌가루,쇠가루등 물성을 잘 나타내는 재료들로 순수추상회화를 그려왔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그의 그림에서는 기호와 일상언어들이물성을 대체하고 있다. 18일까지,금호미술관(02-720-6474)·웅 갤러리(02-546-2710)유상덕기자 youni@. ■농악 ‘뿌리패' 의 신명무대. 사물놀이나 ‘난타’류의 신명나는 공연을 좋아한다면 꼭챙겨볼 무대가 있다.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타악’(打樂).10년 넘게 농악 공부에 매달려온 젊은 타악인 그룹 ‘뿌리패’(단장 전인근)의 야심찬 공연이다. 올해로 창단 13년째의 연륜을 자랑하는 뿌리패는 이번 무대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올린다.꽹과리,징,북,장고가 어우러지는 ‘파워 코리아’를 비롯해 전통 행진음악인 ‘길군악’,승무의 북가락을 응용한 ‘타격’에 이르기까지 모두 10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02)761-0154. 황수정기자 sjh@
  • ‘북한산 I-PARK’ 2,061가구 공급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서울 도봉구 창동 삼풍제지 터에‘북한산 I-PARK’ 2,061가구를 분양한다.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돼 서울시 동시분양 사상 최대 물량이 될 전망이다.평형별로는 33평형 890가구,41평형 411가구,46평형 422가구,51평형 92가구,52평형 86가구,63평형이 160가구이다. 지하철 1·4호선이 만나는 창동역이 걸어서 5분거리.평당분양가는 540만∼660만원으로 분당이나 용인 죽전 등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에 비해 싸다. 입주 예정일은 2004년 9월쯤이다. 인근에 하나로마트,E-마트, 도봉구청,백병원,각급학교 등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북한산 국립공원도 가까이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에 모두 8,000여평에 이르는 6개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또 지상 2층,연면적 719평 규모의 별도 건물을 건립,골프장,스쿼시장 등을 갖춘 휘트니스센터와 주민화합공간도 만들 계획이다.(02)975-2004김성곤기자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27년만의 암벽등반

    가을산을 무척 좋아하지만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등으로 제대로 가을 산행을 못한 지가 벌써 몇 해가 됐다. 그렇지만 올해에는 국정감사가 당겨져서 산을 오를 수 있었다. 대학시절 ‘세브란스산악회’의 멤버였던 나는 북한산 암벽 등반을 다시 한번 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망설였다.도대체 27년 전 올랐던 북한산 노적봉을 올라간다고생각을 하니 두렵기도 하고 가슴이 설레었기 때문이다. 막상 오르다 혹시 떨어져 다치지 않을까,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대학시절에는 제법 날씬한(?) 몸매로 바위틈으로 잘도 기어오르곤 했지만 무려 27년이 지나 가파른 바위산을 기어오를 수 있을까 궁금했다. 가을산은 단풍으로 온통 물들어 있었다.도선사에서 노적봉까지 용암문을 거쳐 오르자 이미 숨이 목에 차고 땀이 흘러내렸다.예전과는 장비도,등산화도 확연히 달랐다.등산화 바닥이 투박했던 암벽 등반화는 마치 발레리나의 신발처럼 가볍고 간편하게 바뀌어 있었다.노적봉을 오르기 위해 간단한 요기를 한 후 암벽등반이 시작됐다.함께 간 동료들은 앞발을사뿐사뿐 경사진 바위에 붙이고 바위를 올라갔다.70도가 넘는 바위에 붙어 천길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니 비바람 몰아치던 지난날이 다가오는 듯하다.참으로 격동의 나날이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발 아래 펼쳐지는 산처럼 아름다웠다. 풍상을 겪었으니 어쩌면 호연지기(浩然之氣)가 생겼겠거니 생각했지만 그것은 첫 피치부터 무너져버렸다.도대체가 바위에서 몸을 세우기는커녕 네 발(?)이 바위에 붙어 떨어지지가 않았다. 확보한 카라비너와 자일을 믿지 못하고 다리가 후들거렸다.괜히 왔구나,다시 돌아갈 수 없을까! 좁은 바위틈에 겨우발을 붙이고 가쁜 숨을 할딱거렸다.몸은 왜 그리도 무거운지. 참으로 군더더기가 많이 붙은 내 인생살이로고…. 내 몸에는 이미 버리고 가야 할 군살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멋진 사진 한 장을 얻고 싶었던 욕심이 지나쳤구나 하고 후회했지만 이제는 어쩔 수 없었다.연신 가져온 물만 벌컥벌컥 마셔댔다. 그렇게 바위에 기대 서 있으면서 가슴 속에는 버리지 못하는 욕심과 머리 속에는 쓸데없는 상념으로 가득했다.나는무엇인가를 버리고 싶어 산을 찾았던 것인데…. 불안해서 자일과 카라비너에 제 몸을 내맡기지도 못하는나 자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나는 얼마나 높이 서 있으며그리고 얼마나 아슬아슬하게 한발한발을 내딛고 있는가. 손을 내밀어 붙잡은 10㎝ 미만의 ‘초크스톤’에 온 몸을걸고 한 손으로는 당기고 한 발로 밀면서 한걸음씩 오르고있는가. 천신만고 끝에 산정에 오르자 휴,안도의 한숨이 터져나왔다.너럭바위 위에 털썩 주저앉아 “사랑은 온몸에서 힘을빼고 오래 참는 일이다”라고 적어두었다. 가을 바람이 숨을 헐떡이는 나를 쓰다듬는데 옆에 있던 호진형이 내게 말한다. “김 장관,정상주 한 잔 하실래요?”김영환 과학기술부장관
  • 국립공원 산림지역 흡연 새달부터 50만원 과태료

    다음달 1일부터 지리산,북한산 등 국립공원내 산림지역이나 탐방로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6일 “9월말 개정된 ‘자연공원법’에 따라 지정된 흡연장소가 아닌 등산로 등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반입하는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국립공원내 산림지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경범죄가 적용돼 2만∼3만원의 범칙금을 내야했다. 국립공원내 주민거주지나 경작지,집단시설지구,기타 공원관리사무소장이 산불 발생 위험이 없다고 판단한 지역에서는 흡연이 허용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그린벨트 6곳 우선해제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 등 서울지역 6곳의 집단취락지가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우선 해제된다. 서울시는 2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우선 해제안건을 심의한 끝에 13개 집단취락지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해제 대상은 은곡마을을 비롯해 강서구 개화동마을,서초구 염곡마을,방배동 전원마을,강남구 못골마을,세곡동 방죽 1마을 등 모두 6곳이다. 시는 다음달중 이들 지역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안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들 집단취락지는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연말쯤 그린벨트에서 우선 해제돼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도시계획위는 이날 이들 지역이 독립적인 데다 정비가 완료돼 그린벨트에서 해제돼도 새로 조정된 정부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북한산 국립공원내 도봉구 도봉동 무수골과 성북구 정릉3동 등 나머지 9개 집단취락지는 정부의 새로운 조정기준과 국민주택사업,국립공원 해제 등 현안과 연계,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심의를 보류했다. 이들 지역은 빨라야 내년 상반기쯤 재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시계획위는 또 98년 주민들의 반대로 도축장이 폐쇄된성동구 마장동 766-49 일대 2만여㎡를 축산물 도매시장 대신 학교부지로 확정했고 일반주거지인 인근 766-20일대를제2종 일반주거지로 변경하되 이곳에 포함된 일반상업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수정 가결했다. 이와함께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홍제·인왕시장과 미근동일대 사조산업 부지와 담배인삼공사 부지를 각각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동작구 상도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대림 지구단위계획구역의용도지역 변경안도 일부 조정,가결했다. 이밖에 동작구 노량진 제1주택재개발구역 지정안과 강서구의 허준 기념관부지 용도지역 변경안 및 공항동 독수리마을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안 등은 추후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SK북한산시티 새달 입주 시작

    국내 최대의 재개발 단지인 서울 강북구 미아7동 ‘SK북한산시티’가 다음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SK북한산시티는 14∼43평형 5,327가구의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단일회사가 시공한 재개발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미아동 일대에 미니신도시 하나가 일시에 들어서는 셈이다.이미 단지조경 등은 마무리된 상태로 내부 인테리어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91년 지구로 지정된 이후 만 10년만이며 철거 시점으로부터는 5년만의 입주다.재개발 사업이 세입자 반발 등으로 10년 이상 걸리는데 비해 최소 2∼3년 가량 공사기간을 줄였다. SK건설은 이같은 공기단축을 통해 절감된 100억여원을 단지내 절개지를 옹벽이 아닌 천연암석으로 처리하는 등 주민 편의시설 등에 환원했다. SK건설 건축사업본부 신희돈 상무는 “사업기간을 단축할수 있었던 비결은 조합이 아닌 SK건설이 철거 등의 문제를직접 맡아 입찰을 통해 결정하고 세입자와 대화를 통해 많은 양보를 한 결과”라며 “모범적인 재개발 사례로 자부한다”고 말했다.그러나 SK북한산시티도 문제는 있다.5,000여가구가 한꺼번에 입주할 경우 교통난이 예상된다. 특히 인근의 벽산 라이브파크 2,075가구와 미아4구역의풍림 아이원 2,017가구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정릉지역도 1만여가구의 아파트단지가 조성중이다. 이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만 해도 무려 2만5,000여가구에달한다. 물론 단지를 끼고 정릉으로 이어지는 솔샘길이 4차선으로 확장중이지만 역부족이다. SK건설 이재찬 총괄소장은 “서울시가 지난 8월 경전철건설계획 등을 내놨지만 당분간 교통난은 불가피하다”며“도로확충 계획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울릉도·독도’ 국립공원 추진

    울릉도와 독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17일 해양수산부와 산림청,문화재청,경상북도등 관계기관과 ‘울릉도 자연환경 보전대책 회의’를 가진 결과 국립공원 지정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조만간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으로 확정되려면 정밀조사,공원위원회의 심사 등 2∼3년이 걸릴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의 난개발을 막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되 주민들의 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자연공원으로 지정키로 했다”면서 “보전 가치가 있는곳이긴 하지만 특별히 보호종이 많은 지역도 아니고,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되기 때문에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92년 울릉도를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자연공원으로 지정되면 입장료를 받을 수 있고,공원내 관광객을 위한 집단시설지구나 취락지구는 제한적이지만 개발이 가능해 주민들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국립공원은 지리산,북한산 등 20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경매 포인트

    ▲창신동 33평형 아파트. 서울 종로구 창신동 쌍용 아파트 102동 307호 33평형 아파트.19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9계에서 입찰이진행된다.사건번호는 ‘2001-14024’.지난 92년 건설된 아파트로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3분 거리.초등∼고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고,동대문 쇼핑타운과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5,000만원.한 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는 1억2,0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시세는 1억6,000만원선.전세는 1억1,500만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과 동시에 말소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세입자 처리에 따른 어려움은 없다. ▲수유동 29평형 아파트. 서울 강북구 수유동 수유 현대 아파트 101동 1507호 29평형이 22일 오전 10시 서울 북부지원 경매1계에서 경매에부쳐진다.사건번호 ‘2001-9250’. 지난 97년 준공됐다.수유역에서 마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수유시장,북한산 국립공원이 가깝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중·고교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4,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1억1,200만원부터 다시 입찰이 시작된다.주변 시세는1억2,000만원 정도.전셋값은 8,500만원대. [안전성] 낙찰과 동시에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사라진다.세입자 1명이 있으나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법원에서 배당을 받게 돼 경락자 부담은 없다.
  • 국내 첫 산삼경매

    국내 처음으로 산삼 경매시장이 열린다. 한국산삼협회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잠실롯데 지하 1층 샤롯데홀에서 국내외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한국 산삼 제1차 공개경매’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설립된 한국산삼협회가 산삼의 불투명한매매 관행을 없애고 심마니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는취지로 마련했다. 선보일 산삼은 10년근 이상의 순수 국내산으로 모두 350여 뿌리에 이른다.최근 밀거래가 늘고 있는 중국·북한산과 채취된 지 오래돼 신선도가 떨어진 산삼은 제외됐다.100년근 이상 산삼의 최종 경매가는 1억여원대로 예상된다. 산삼에는 협회 소속 산삼감정위원단 12명의 감정서가 첨부된다. 한국산삼협회 박성민 사무국장은 “산삼에 대한 철저한감정과 등급 표본을 제시했다”면서 “경매를 상설화 하겠다”고 말했다.(02)2202-3357한준규기자 hihi@
  • 북한산 장뇌삼 농약 다량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북한산 장뇌삼(인삼씨를 산에뿌려 기른 것) 195㎏을 검사한 결과 농약 성분인 ‘퀸토젠'이 잔류허용 기준치의 30배인 7.456ppm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수입업체에 장뇌삼을 반품하거나 폐기토록 통보했다.그동안 북한산으로 속여 수입된 중국산장뇌삼에서 퀸토젠 성분이 잔류 허용치의 3∼5배 검출된적은 있지만 북한산에서 퀸토젠이 다량으로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국립공원 입장객 20%가 ‘공짜’

    국립공원 방문객 5명 가운데 1명은 ‘공짜 손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1월부터 7월말까지 전국의 18개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1,093만5,000명이었으며 이중 입장료를 내고 들어온 사람은 80.6%인 881만5,000명이었다고밝혔다.지난해에는 전체 탐방객 2,432만8,000명 가운데 1,991만5,000명(81.4%)이 입장료를 냈다. 유료입장객 비율은 지난 96년 78.2%,97년 78.3%로 80%를밑돌다가 98년 86.0%,99년 87.8%로 높아졌으며 지난해부터다시 80% 선으로 낮아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내 거주민이나 사찰의 승려 또는신도,6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장애인,공무수행중인 공무원,국가유공자나 학술조사자,국빈과 그 수행자,외교사절과 수행자 등에 대해 공원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해를 기준으로 탐방객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은북한산으로 403만7,000명이었으며 다음으로 지리산(335만7,000명),설악산(309만4,000명),한려해상(181만명),다도해해상(163만4,000명) 등의 순이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귀경길 소통 원활…극장·유원지 붐벼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3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오후 들어 일부 구간에서 체증을 빚었으나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하루 늘어난 탓에 귀경차량이 분산돼 큰 혼잡은 없었다. 귀경 차량은 지난 1일 24만대,2일 29만대에 이어 이날 30만대가 서울로 올라와 고르게 분산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기간이 하루 늘어난데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의 일부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서 도로사정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상행선은 경부선 회덕∼목천,기흥∼신갈,중부선곤지암∼중부1터널,호남선 광산∼광주요금소,호남터널∼김제,영동선 이천∼호법 등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이날 오후 승용차로 부산∼서울 7시간30분,광주∼서울 6시간20분,대전∼서울 3시간50분 정도 걸려 평소 주말 수준의교통흐름을 보였다. 국도는 경기도 안산∼군포,이천∼광주,여주∼양평 등 서울로 들어오는 주요 길목에서 제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날 오전 전북 고창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김범영씨(34·회사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추석당일 고향에 내려갔다가 귀경했다”면서 “평소 주말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렸을 뿐 비교적 소통이 원활했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의 극장가와 공원,유원지 등에는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크게 붐볐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2일과 3일 이틀동안 7만1,000명,과천 서울랜드 6만5,000명이 몰렸고,북한산과 관악산 등에도 평소보다 많은 3만여명이 몰려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에서는 모두 2,29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74명이 숨지고 2,915명이 다쳤다. 살인과 강도,절도 등 5대 범죄는 2,233건이 발생,지난해(2,082건)에 비해 다소 늘었다. 조현석 한준규 이영표기자 hyun68@
  • “보건원부지 아파트건립 반대”

    오는 2006년으로 예정된 국립보건원 이전과 관련,현재의보건원 청사 부지를 매각해 이전비용으로 충당하려던보건복지부의 계획이 은평구의 반대로 차질을 빚을전망이다. 27일 은평구에 따르면 복지부는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국립보건원과 식품의약안전청을 2006년까지 충북 청원군 오송 보건의료과학단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현 청사부지 3만2,000여평을 일반에매각해 1,600억원을 마련,2,000억원에 이르는 이전비용을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은평구측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건설을 위한 부지매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 도시기능 및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게 뻔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가 들어서면 통일로 일대의 극심한교통체증은 물론 북한산 조망권 및 녹지축 상실,상·하수도와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 용량초과 등 각종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복지부의 민간업체에 대한 매각계획은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보건원 부지중 일반주거지(1만8,000평)에는 12층까지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임야(1만4,000평)는 토지 형질변경이 불가능해 개발이 어렵다”면서 “임야를 뺀 부지값은 750억원 정도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구에서는 이곳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일반주거지역에는 특급호텔과 업무시설 및 공원을조성해 임야는 그대로 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 토지이용계획을 마련,적극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신간 맛보기

    ■‘해리포터’의 모든 주문 어원 추적. ▲머글 마법 백과사전(해리포터를 사랑하는 머글들의 모임엮음,박재규 그림,빛살무늬 펴냄)= 지난 해 출판계 최고 소식은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그러나 재미는 있었는데 개운치 못한 구석이 있다.무슨 말인지 모르는 마법의 주문 등을건성건성 뛰어 넘으며 줄거리 중심으로 읽느라 책맛이 반쯤줄었을 수도 있다.이런 답답함을 가시게 해줄 해설서가 나왔다. 지은이들은 유럽의 한국 유학생들로 유럽인들도 이해하기어려운 ‘해리 포터’를 한국 독자들에게 쉽게 풀어주기로의기 투합,6개월 동안 만나서 토론하고 연구했다고 한다.‘해리 포터’에 나오는 모든 주문의 어원을 추적해 자세하게설명했다.등장하는 신화·전설 속의 신들과 상상의 동식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실었다.8,500원. ■세계정치 베스트사이트 1,000곳. ▲사이버 공간의 세계 정치(하영선 편,이슈투데이 펴냄)=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인 저자가 세계정치 관련 베스트 사이트1,000곳을 추천.1단계로 하교수는 지난 99년부터 제자들과함께 세계정치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뒤졌다.이어 박사급 연구진이 전공분야에 따라 먼저 검토한 뒤 20여명이 공동토론을 거쳐 방문할 만한 사이트를 골랐다고 한다. 정부·공공기관 사이트를 비롯,안보 언론 산업 정보 환경인권 등 관련 사이트를 망라했다.하교수는 “21세기 복합공간인 세계정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한반도가 세계질서의 중심세력으로 부상하기는 불가능하다”면서 “정치학계의 극단을 오가는 사이버공간 논의에 균형있는 시각을 제공하고 싶다”고 출간의도를 밝혔다.1만9,000원. ■“山과 時는 통한다” 산행에세이. ▲산아,산아(이향지 지음,창해 펴냄)= 속세에 연연하지 않고묵묵히 제 몫을 해낸다는 점에서 산과 시는 닮았다.이 공통분모를 온 몸으로 옮겨온 ‘산꾼 시인’이 내놓은 세번째 산행 에세이.이번엔 직접 찍은 사진과 서양화가 서시환씨의 그림도 곁들여 보는 맛이 배로 늘어났다. 그의 그윽한 시선과 부지런한 발길이 닿은 곳은 북한산,소백산,지리산 등 이름난 곳도 있고 석룡산,두타산,가지산,고루포기산등 처음 듣는 곳도 있다.어딜 가든지 지은의의 도타운 ‘산 사랑’은 한결 같이 빛난다.‘산꾼’으로서의 특유한 심미안과 ‘시인’으로서의 글맛을 버무렸다. 하산 직전에 보게 된 오타산의 깊은 속내를 읊은 “얼마나더 걸어가야 나는 알게 될까”라는 독백을 보면 그의 산행은 멈추지 않을 것 같다.1만2,000원. 이종수기자
  • 단풍 29일 시작…새달중순 절정

    올해에는 여느해보다 고운 단풍을 즐길 수 있겠다.단풍이 드는 시기는 예년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10월 상순까지 맑은 날이 많아 일사량도 풍부한데다 일교차도 커 올해 단풍은 여느해보다 붉고 고울 것”이라면서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단풍이 물드는 시기는 다소 늦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악산·지리산·한라산 등 1,000m 이상인 곳은 10월 중순∼하순에,내장산과 북한산 등 1,000m 이하인 산들은 11월 초순∼중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겠다. 금강산은 오는 27일쯤 단풍이 나타나 다음달 12일쯤,설악산은 29일쯤 단풍이 시작돼 다음달 14일쯤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내장산은 11월5일쯤 온 산이 붉게 물들고,속리산과 한라산은 각각 다음달 28일과 31일쯤 절경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와 관련,강원도 고산지대는 평년보다 1∼2일,지난해에 비해서는 3∼4일 정도 늦을것으로 예상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일산∼퇴계원 외곽순환로’ 환경평가 완료 연내 착공

    북한산 국립공원의 터널 통과문제로 3년간 지연돼온 일산∼퇴계원 외곽순환고속도로(36㎞) 공사가 연내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환경부와 북한산 국립공원의 터널 신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논의를 마쳤다”면서 “용지보상 등 사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연내 착공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일산∼퇴계원 외곽순환도로는 97년 북한산 국립공원 터널화를 확정한 뒤 98년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의정부 우회노선을주장하는 환경단체의 반발로 공사가 지연돼왔다. 문제가 됐던 송추∼의정부 구간은 도로공사의 설계대로북한산 국립공원 북쪽 부분인 사패산에 길이 4.6㎞의 터널을 뚫기로 했다. 다만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제시한대로 터널 끝부분에 흙을 덮어 약 1㎞ 연장하고 주변의 자연환경을 복구하기로 했다. 일산∼퇴계원 외곽순환도로는 LG건설 등 8개 업체 컨소시엄이 공사를 맡았다.총 2조2,781억원이 투입돼 2006년 개통될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도권 ‘알짜’ 1만가구 쏟아진다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다음달 서울과 수도권에서 알짜배기 일반 분양아파트들이 쏟아진다.전체 물량만해도 서울2,100여가구,용인 6,500여가구,수원 2,000여가구 등 1만여가구가 넘는다.서울에서는 강남지역 아파트가 대거 분양되고,경기도 용인에서는 죽전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수원에서도 수원교도소 자리에서 2,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전셋값과 집값 상승에 따라 정부의 주거안정대책이 발표된 상황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여서 서울·수도권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일부터 이뤄지는 서울 8차 동시분양에서는 2,076가구(20개 사업장)가 일반분양된다.이번 동시분양의 특징은강남물량이 많다는 점.중소업체가 많이 참여하고 단지규모가 작은 아파트가 많다는 점도 눈에 띈다. ■방배동 대림산업:모두 199가구로 돼 있다.지하철 7호선내방역·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사당로 방배로등을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 테마단지화 설계를 도입했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조경면적이 32%나 된다.서리플 공원과 함께 지상공간 전체를 공원화할 예정이다. ■잠원동 이수건설:우면로 건너편 동아아파트와 한양아파트사이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 83가구 중 35가구가 일반분양이다.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아파트다.신반포로와 우면로,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미아동 풍림산업:미아 제5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우성건설로부터 인수한 사업장.총 2,107가구로 일반분양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244가구. 단지 위쪽으로는 올 12월 입주하는 SK북한산시티 5,327가구가 있다.단지 아래쪽에는 동부 가족낙원 1,677가구가 입주예정이다.지하철 4호선미아삼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길음초등학교,미아초등학교,은주중학교,대일외고,서경대학교 등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방화동 우림건설:방화동 현대·성원아파트 바로 옆 경성·신우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다.전체 79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30평형대 이하 소형 평형이다.양천길과 방화동길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5호선 방화역과 개화산역이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재래시장인 방신시장이 있다.지하철 9호선 방화역과 방화시장역이 올 11월에착공된다. ■창동 금호개발:창동 옛 한국산업은행의 공관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299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지하철 4호선과국철 환승역인 창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도봉로 등을이용할 수 있다. 도봉구청,E마트,하나로마트,미도파,한신코아,까르푸 등이 가까이 있고 대규모 체육시설과 쇼핑·문화시설을 갖춘 창동역사가 2003년 완공돼 생활여건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삼성동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삼성동 옛 사옥 터에 짓는 아파트로 총 449가구이며 42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지난해 9차 서울동시분양에서 선보였던 아파트로 분양당시 초호화 호텔형 아파트·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화제가 됐었다. 이번에 평형을 줄이고 가격을 낮춰 재분양한다.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는 삼성동 한강변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어 한강조망이 가능하다.코엑스 등 강남의 주요 빌딩과 서울벤처밸리의 스카이라인도 볼 수 있다. ■등촌동 대동:등촌동 삼성 한사랑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우관·삼성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96가구.이 중조합원분을 뺀 1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1차 241가구는 이미입주가 끝났으며 이번이 2차다. 양천길,공항로,올림픽대로를 이용,도심진입이 쉽다.주변에 E마트,서울축산물판매장,코렉스마트 등이 들어서 있다. ■방배동 삼환까뮤:방배동 상문고교 바로 옆에 자리잡은 세진,미도 등의 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126가구로 구성돼있으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3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바로옆에는 올해 3차 서울동시분양에서 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서초ESAⅢ가 공사중이다.남부순환로를 경계로 우면산을바라볼수 있다.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다.남부순환로,방배로,서초로를 이용할 수 있다. ■목동 세종건설:등촌동 대일고등학교 바로 맞은편에 있는목동,초원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06가구.등촌로를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은 버스를 이용하면 5분여 거리다.영도중학교,강서고교,대일고교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목동 4거리 주변의 발달된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서울 동시분양 청약전략.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여서 청약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전망된다.그러나 단지별로 입지여건에 차이가 나 단지별 청약률은 들쭉날쭉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평형 건축의무비율 도입방침에 따라 재건축에 투자했던 수요자들이 분양시장과 기존 아파트시장으로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특히 정부의 서민주택안정화 대책으로생애 최초로 내집을 마련하는 경우 25.7평까지 저리융자가이뤄져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통장 소지자는 청약을 미루기 보다 입지여건이 좋은아파트에 과감히 청약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삼성동 아이파크,등촌동 대림,방배동 삼환까뮤,잠원동 이수,대단지인 미아동 풍림,창동 금호개발 등이다. 또 코오롱 아파트 등 등촌동 일대 아파트와 방화동 우림,신림동 신도종건 아파트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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