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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더 덥고, 더 센 태풍 온다

    올여름 우리나라는 무덥고 국지성 호우가 잦은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평년보다 강한 강도의 태풍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23일 서울 동작구 본원에서 ‘2016년 여름철(6~8월) 기상 전망’ 브리핑을 열고 “올여름에는 장마가 끝난 뒤에도 무덥고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초·중반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평년 기온(21.2도)을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고 강수량도 평년(158.6㎜)보다 적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 7월 중·후반 사이에는 저기압이 한반도를 자주 통과하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24.5도)에 머물러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장마 기간에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지만 강수량은 평년(289.7㎜)보다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장마가 끝난 뒤 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등 평년(25.1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됐다. 신동현 국가태풍센터 센터장은 “라니냐가 발달한 시기에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해 중국 남동부 지역을 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태풍이 한반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비교적 짧아진다”면서 “올여름 후반부터 라니냐가 발달하면 서태평양 수온이 상승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강도도 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 4~5월 전국 평균기온이 1973년 전국에 기상관측망을 구축한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최악의 가뭄 내년 봄까지

    최악의 가뭄 내년 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극심한 가을 가뭄이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 9월까지의 강수량이 평년의 60%에 그친 가운데 앞으로도 큰비나 눈은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내년에 사상 최악의 봄 가뭄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봄에 나타났던 식수 부족과 농작물 고사 등의 피해가 내년 봄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커 당국의 물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다. ●올 누적 강수량 평년의 60%… 물 관리 초비상 기상청 관계자는 6일 “올 11~12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기는 하겠지만 겨울철 강수는 그 자체로서 해갈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뭄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의 엘니뇨 진행 추이를 보면 내년 봄까지 충분한 비가 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자칫 2016년 봄 사상 최악의 가뭄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부지방의 가뭄에 영향을 미치는 ‘엘니뇨’(적도 부근의 해수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는 1997~98년의 ‘슈퍼 엘니뇨’와 비슷한 수준이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엘니뇨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어 내년 1월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 김용진 통보관은 “올 장마 기간에 북태평양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했고, 한반도에 큰비를 뿌리는 태풍도 영향을 미치지 못해 봄부터 시작된 가뭄이 연중 지속됐다”며 “11~12월의 강수량은 평년 기준 각각 46.7㎜, 24.5㎜에 불과해 비나 눈이 어느 정도 온다고 해도 크게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가뭄·폭염 극심 ‘슈퍼 엘니뇨 공포’ 현재 중부지방을 강타한 가을 가뭄은 올봄(3~5월)부터 시작됐다. 올해 9월 전국 강수량은 55.1㎜에 불과해 지난해 9월 강수량인 119.6㎜의 46%, 평년 강수량인 162.8㎜의 34%에 불과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강수량은 평년치의 60%에 그쳤다. 특히 장마가 끝난 지난 8월부터는 평년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김병수 한국외대 차세대도시농림융합기상사업단 본부장은 “이상기후라고 하면 잠깐 변했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지만 현재의 날씨 패턴을 보면 잠깐 나타나는 이상현상이 아니라 한반도 기후 자체가 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며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될수록 이전 기준으로는 이상한 날씨들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푹푹·끈적·꾸물… 내일부터 빗방울

    휴일인 9일에도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됐다. 무더위는 화요일인 11일 오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고, 10일에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울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아침에는 남부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열대야 기준인 25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나 습도가 80~90%로 높아 여전히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서울·광주 33도, 부산·제주·대전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11일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에는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경남 서부,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비는 12일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13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12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26도까지 떨어지는 등 더위가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경북 39.3도… 해님도 더위 먹었나

    6일 경북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올여름 불볕더위가 절정에 달했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일사량이 많아 강원 영동지역과 충청 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낮 경북 안동과 영천, 경산이 39.3도로 측정돼 올 들어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구·의성 38.3도, 경주 37.4도, 영덕 36.9도, 경기 이천 35.5도, 서울 34.4도 등이었다. 7일과 8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7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열기가 축적된 데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며 “이 같은 무더위는 오는 12일과 13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폭염 가둔 ‘무풍다습’… 열대야 늘었다

    지난달 29일 장마가 끝난 직후부터 전국이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다. 4일에도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지난주부터 대구, 포항, 경주 등 영남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올여름 불볕더위의 위력은 평년에 비해 얼마나 강한 것일까. 재미있는 것은 수치상으로는 올해 더위가 지난해는 물론이고 평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7월 무더위가 하순부터 본격화한 데다 잠을 설치게 만드는 열대야 현상으로 체감 무더위는 크게 높아져 있는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7월의 전국 평균 기온은 24.4도로 지난해 7월 평균 기온인 25.1도에 비해 0.7도나 낮았다. 이는 지난 30년(1981~2010년)간 평균 기온(24.5도)에도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7월 한 달 동안의 평균 최고기온도 지난해보다 낮았고, 평년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 7월 평균 최고기온도 28.7도로 나타났지만 지난해 7월은 29.7도였고 평년은 28.8도였다.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폭염 현상도 평년치를 밑돌았다. 지난 7월 전국 45개 기상관측 지점에서 측정한 폭염 일수를 보면 올해는 3.2일로 지난해 4.9일, 2013년 6.6일로 나타났다. 지난 30년 평균인 3.9일보다도 0.7일이 줄었다. 그런데도 올여름이 더 덥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장마가 끝난 7월 후반에 더운 날씨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7월 말~8월 초에 더위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수치상으로 올 7월 기온은 지난해는 물론 평년보다 낮았지만 7월 후반에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이 특히 덥다고 느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온이 밤에도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의 평균 발생일수(2.7일)도 지난해 2.3일보다 0.4일 늘어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불안정한 중북부 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지만 충청 이남 지방은 강한 햇빛과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며 “밤 사이에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습도가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서 낮 동안 누적된 열이 충분히 발산되지 못해 열대야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무더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달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순인 14일까지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태풍 할롤라 북상,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내륙지방 영향 ‘촉각’

    태풍 할롤라 북상,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내륙지방 영향 ‘촉각’

    태풍 할롤라 북상,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내륙지방 영향 ‘촉각’ 태풍 할롤라 북상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제주도, 남해상에 언제 영향?”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제주도, 남해상에 언제 영향?”

    태풍 할롤라 북상,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제주도, 남해상에 언제 영향?”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할룰라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어떤 방향으로 가나”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할룰라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어떤 방향으로 가나”

    태풍 할룰라 북상,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할룰라 일본기상청 예상경로 어떤 방향으로 가나”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해 제주도를 포함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이동경로도 자세히 살펴보니”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이동경로도 자세히 살펴보니”

    태풍 할롤라 북상,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이동경로도 자세히 살펴보니”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태풍 할룰라 북상 “26일부터 남해상에 영향”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태풍 할룰라 북상 “26일부터 남해상에 영향”

    태풍 할룰라 북상,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태풍 할룰라 예상경로] 태풍 할룰라 북상 “26일부터 남해상에 영향”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진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주말까지 우리나라 영향권

    태풍 12호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주말까지 우리나라 영향권

    태풍 12호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주말까지 우리나라 영향권 태풍 12호 할롤라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내륙지방까지 영향 줄까

    태풍 12호 할롤라,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내륙지방까지 영향 줄까

    태풍 12호 할롤라,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내륙지방까지 영향 줄까 태풍 12호 할롤라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태풍 할룰라 북상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예측은?”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할롤라는 미국 하와이의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와 관련한 일본기상청의 예측도 눈여겨볼 만하다. 12호 태풍 일본기상청 전망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로 올라올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예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도 태풍이 오키나와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해 제주도를 포함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일본서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봤더니?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일본서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봤더니?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보니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보니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2호 태풍 할롤라 북상, 급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

    12호 태풍 할롤라 북상, 급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 중인 태풍 할롤라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보니..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보니..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내륙지방까지 영향은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내륙지방까지 영향은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내륙지방까지 영향은 할롤라 예상경로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27일까지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27일까지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진로 변경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27일까지 할롤라 예상경로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상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일본서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봤더니?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일본서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봤더니?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일본서 방향 틀어 우리나라로..‘비상’ 예상경로 봤더니?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태풍 12호 할롤라가 북상해 우리나라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현재 경로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영향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 지방, 동해안 지역이다. 다만, 내륙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상청은 23일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12호 할롤라가 현재 경로에서 전체적으로 약간 서쪽으로 더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할롤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 변경에 따라 남해 먼바다는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24일부터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는 ‘꺾이는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아직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고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2호 태풍 할롤라 북상과 함께 24일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간다. 이날 오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부지방은 25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남서해안이 50~120㎜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엔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충남내륙과 충북·강원영동·전북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사진=기상청(태풍 12호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할롤라 북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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