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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중 블로그 朴대통령 옹호…주진우 “박근혜 클래스 증명”

    윤창중 블로그 朴대통령 옹호…주진우 “박근혜 클래스 증명”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는 세력들을 비난하면서 대통령을 옹호했다. 윤 전 대변인은 ‘‘새누리당 탄핵세력을 금석(金石)에 새겨 영원한 치욕으로 남게 하자”면서 “나라의 대통령이 광화문의 촛불 시위대, 야당, 그리고 언론에 의해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치욕을 받고 있는 국가, 이게 과연 법치국가냐. 대한민국 사회가 미쳤다”고 격앙된 어조로 글을 남겼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엊그제(11월 29일) 제3차 담화에서 그 어떤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가 아직 시작조차 되지 않았는데 국회가 탄핵이라는 헌법적 조치에 나서는 것 그 자체가 반(反) 헌법적 작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국에 대해 “헌법, 그리고 법률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언론의 무자비한 마녀사냥, 인민재판에 의해 선동되는 국민정서에 편승하고 영합하는 후진국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또 “정치적 수사를 1백보 양보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 해도 박근혜 대통령이 ‘공모’했다는 부분은 문화 체육계와 관련된 분야가 아니냐”면서 “박 대통령이 검찰 주장대로 설령 지원했다고 해서 그것이 선거라는 민주적 방식에 의해 선출한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사유가 된다는 말이냐”고 반박했다. 이에 주진우 기자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몸으로 호텔방에 인턴을 부르는 것은 과연 제정신인가?”라면서 “윤창중은 박근혜의 클래스를 증명합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윤 전 대변인은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되고, 이듬해 2013년 2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됐다. 같은 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하였다가 현지에서 행사 시간 중 인턴을 했던 교포 여학생을 성추문했다는 의혹에 연루돼 대변인에서 경질됐다. 지난 9월 자신의 북콘서트에서 2013년 여성 인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여성 외신 대변인이 긴급브리핑 자료를 갖고 올 걸로 생각했지 여성 인턴 가이드일 줄 몰랐다”면서 “가이드인 줄 몰라 속옷 차림으로 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 역시 ‘여성 인턴은 안 되고 여성 외신 대변인은 속옷 차림이 괜찮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어 물의를 빚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노숙인 웹툰 ‘길리언’ 28일 북콘서트 연다

    노숙인 웹툰 ‘길리언’ 28일 북콘서트 연다

    대한불교 조계종,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4대 종교 단체들이 노숙인 인식 개선을 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종민협)는 오는 28일 오후 6시 50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웹툰 ‘길리언’의 단행본 출판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웹툰 ‘길리언’은 5년 동안 여수역과 서울역 일대 거리에서 실제 노숙생활을 한 김태현씨가 스토리 작가로 참여하고 만화가 신웅 화백이 그림을 그려 제작됐다.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모바일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지난 5~10월 총 23화 분량으로 연재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부터는 김씨의 해설 글과 함께 다음 스토리펀딩에 재연재되고 있다. 김씨는 ‘날 사랑했던 여인, 길리언’이란 제목으로 내년 3월까지 연재되는 해설 글을 통해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중 지금의 연인을 만난 사연과, 어떻게 노숙생활에서 벗어나게 되었는지 공개한다. 웹툰에 등장하는 실제 인물들의 스토리를 통해 노숙인들이 겪는 차별, 노동, 가족 이별, 우정, 사랑, 죽음의 주제를 차례로 다룰 계획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스토리펀딩 독자 및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 ‘김태현 작가와의 대화’를 비롯해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각 종단 노숙인 시설에서 자활을 꿈꾸는 홈리스 공연팀(보현 윈드 오케스트라, 우리 이야기밴드, 채움 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다시서기센터에서 노숙인들과 함께하는 놀이콘서트를 진행해 온 배우 겸 개그맨 이정수가 사회를 맡고 여성듀오 풋풋이 토크에 맞춘 음악으로 힘을 보탠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손학규 “박 대통령 애국심 있다면 모두 내려놔야”

    손학규 “박 대통령 애국심 있다면 모두 내려놔야”

     국회가 추천하게 될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적 요구에 따라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권한을) 내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대통령 자신이 이 나라를 책임지겠다는 애국심이 있다면 내려놓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자신이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언론의 설일 뿐”이라며 “정치적 장에서 거론되는 것이 아니고 당 차원에서 총리 후보를 선정하는 데 따른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그에 대한 답변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앞서 김병준 후보자가 지명되기 전 여야 합의를 전제로 한 거국중립내각 총리를 맡을 뜻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 임명될 총리의 역할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명에 따라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가 아니고 대통령의 실질적 권한을 이어받아 7공화국 준비하는 과도정부의 수반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오후 서원대에서 열리는 자신의 저서인 ‘나의 목민심서 - 강진일기’ 북콘서트 참석차 청주를 찾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대통령 대국민담화…손학규 “朴대통령은 6공화국 마지막 대통령”

    대통령 대국민담화…손학규 “朴대통령은 6공화국 마지막 대통령”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4일 박근혜 대통령 담화와 관련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는 국민 요구에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날 저서(‘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 북콘서트 참석차 대구를 찾은 손 전 대표는 “(특검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여야 영수회담을 수용하겠다는 대통령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난국에 처한 국가 미래에 관한 비전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지명한 총리는 이른바 ‘책임총리’가 되어도 수습내각이지 거국내각이 아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여야가 합의한 인사를 총리로 지명해 중립적인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6공화국 마지막 대통령이다”며 “거국중립내각에 의한 과도정부가 나서서 7공화국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희정, 공보역량 강화… 대선준비 잰걸음

    안희정, 공보역량 강화… 대선준비 잰걸음

     야권의 대선 잠룡으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선 보폭’이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홍보·전략통인 박수현 전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등 공보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이달에만 두 권의 책을 출간하는 등 강연정치도 본격화할 태세다.  박 전 의원은 19일 “안 지사는 현재 내년 대선에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언론인들이 잠정적 대권후보로 대우해 주고 있다”면서 “캠프 구성과는 무관하게 정확한 취재 지원을 위한 공보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 지사의 동갑내기 친구이기도 한 박 전 의원은 당 대변인과 전략홍보본부장,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선거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고, 19대 국회에서 유일한 원내 안희정계를 자임했다. 안 지사는 또한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부대변인을 맡았던 김진욱 전 대표(김종인)비서실 부실장을 공보특보로 임명했다.  장훈 충남도청 미디어센터장 등 기존 공보기능은 둔 채 대변인과 공보특보를 임명한 것은 공식 출마선언과 대선캠프 발족을 앞두고 메시지 개발과 언론과의 스킨십을 넓혀 가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안 지사는 지난 17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순회 강연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25일 도정을 이끈 경험을 정책 제안으로 담은 책 ‘콜라보네이션(부제: 시민X안희정, 경험한 적 없는 나라, 스리체어스)’을 출간할 예정이다. 책 제목인 ‘콜라보네이션(collabonation)’은 ‘협력(collaboration)’과 ‘국가(nation)’의 합성어로 국민이 참여해(콜라보) 이끄는 나라를(네이션) 의미하며 안 지사가 꿈꾸는 나라라는 게 박 대변인의 설명이다.  안 지사는 또 이달 말에는 인생과 정치적 비전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별도 출판기념회나 북콘서트는 열지 않는다”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대학 등의 특강에서 자연스럽게 책 내용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안희정 충남지사 정치 철학 설명하는 저서 잇따라 출간

    안희정 충남지사 정치 철학 설명하는 저서 잇따라 출간

    안희정 충남지사가 정책 비전과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 두 권을 잇따라 출간한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오는 22일쯤 6년 동안 충남 도정을 이끈 경험과 자신의 정책 제안 등으로 구성된 책을 발간한다. 이 책에는 아산 유성기업 사태,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주민들 간 찬반 대립 등 충남에서 벌어진 일 가운데 전국적인 의제로 확대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법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안 지사가 ‘충남의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농업직불금 개선, 연안 하구 생태복원 등 이른바 ‘안희정법’으로 불리는 9대 입법 과제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지사는 책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결정하고 민주주의 원칙에 충실하자는 내용의 ‘시대교체’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에는 본인의 인생 이야기와 정치적 비전을 소개하는 또 다른 저서가 나온다. 이 책은 정치인 안희정이 고민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제안과 충남도민을 만나면서 느낀 점 등을 정리했다. 진보와 보수를 넘어 20세기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자는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 노중일 도 메시지팀장은 “두권 모두 책 제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안 지사가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할지를 설명하는 책”이라고 말했다. 별도의 출판기념회나 북콘서트는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중랑의 가을, 용마폭포에 반하다

    중랑의 가을, 용마폭포에 반하다

    봄철인 5월 서울장미축제로 ‘잭팟’을 터뜨린 서울 중랑구가 가을철 또 하나의 알찬 축제를 벌인다. 중랑구의 명물인 동양 최대 인공 폭포를 배경으로 한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다. 뮤지컬부터 클래식 음악,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가족이 모두 와 볼 만하다. 중랑구는 오는 14~15일 면목동 용마폭포공원에서 2016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용마폭포 가을 음악회’로 운영됐던 이 행사는 9회째를 맞은 올해 이름을 바꾸고 행사의 질을 높였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뮤지컬 ‘맘마미아’의 갈라쇼(약식 공연)가 진행된다. 인기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과 전수경, 성기윤이 앙상블 ‘더 뮤즈’와 함께 맘마미아의 삽입곡 중 ‘슈퍼 트루퍼’와 ‘아이 해브 어 드림’ 등을 들려주며 원작의 감동을 전한다.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내 팝스오케스트라 중 가장 오래된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낭만적인 가을밤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서곡’과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강민성과 테너 양인준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투란도트’ 등의 노래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부른다. 실력파 가수인 신용재와 손승연도 출연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찾으면 선착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축제 기간 중에는 용마폭포공원에서 북페스티벌도 열린다. 위트 있는 문장으로 유명한 하상욱 시인의 북콘서트와 도서교환전 등으로 구성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용마폭포 공원은 폭포뿐 아니라 국제공인 인공암벽장과 폐버스를 재활용해 만든 책깨비 도서관 등이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라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용마공원의 진면목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잠룡들 ‘출판의 정치학’

    잠룡들 ‘출판의 정치학’

    내년 12월에 치러지는 19대 대선을 겨냥해 대선 주자들이 잇달아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책을 내놓고 있다. 대선 주자들의 책 출간은 일반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출사표’적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야권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달 말쯤 충남 도정 6년간의 경험을 담은 2권의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책 출판과 동시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북콘서트를 연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다음달 국가의 경제정책을 다룬 ‘공존의 경제’(가제)를 출판할 예정이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도 정계 복귀 후 ‘대한민국 대개조’를 주제로 한 도서를 출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 7월 ‘왜 지금 국민을 위한 개헌인가’ 등 2권을 출판한 데 이어 연말까지 ‘외교·안보·통일’ 분야에 관한 생각을 담은 책 3권을 내놓을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도 공식적인 대선 출마 선언에 맞춰 책을 출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북콘서트 열어 부담 없이 홍보 가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앞다퉈 출판 경쟁에 뛰어드는 이유는 본격적인 대선 라운드에 진입하기 전 책 출간을 통해 자신의 국정운영 철학과 비전을 집약적으로 보여 주기 위한 측면이 크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도 201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에 앞서 ‘안철수의 생각’을 내놓고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책을 출판하면 전국을 돌면서 출판기념회나 북콘서트를 열게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을 홍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도 대선 주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소다. 정치권 관계자는 “대선이 현재 1년 이상 남았기 때문에 주자들이 대선 출마 선언을 공식화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일러 부담스러울 수 있다”면서 “책을 출판하면 자신을 알리면서 대중의 반응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본격 대선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몸풀기’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책 통해 대선 어젠다 선점 측면도 책을 통해 대선 어젠다를 선점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자신의 비전을 함축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책 제목을 선정하는 데 공을 들이는 이유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서울 중랑구, 가을 폭포에 반하다,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개최

    서울 중랑구, 가을 폭포에 반하다,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개최

    봄철인 5월 서울장미축제로 ‘잭팟’을 터뜨린 서울 중랑구가 가을철 또하나의 알찬 축제를 벌인다. 중랑구의 명물인 동양 최대 인공 폭포를 배경으로 한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다. 뮤지컬부터 클래식 음악,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가족이 모두 와볼만 하다. 중랑구는 오는 14~15일 면목동 용마폭포공원에서 2016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용마폭포 가을 음악회’로 운영됐던 이 행사는 9회째를 맞은 올해 이름을 바꾸고 행사의 질을 높였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뮤지컬 ‘맘마미아’의 갈라쇼(약식 공연)가 진행된다. 인기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과 전수경, 성기윤이 앙상블 ‘더 뮤즈’와 함께 맘마미아의 삽입곡 중 ‘슈퍼 트루퍼’와 ‘아이 해브 어 드림’ 등을 들려주며 원작의 감동을 전한다. 15일 오후7시30분부터 국내 팝스오케스트라 중 가장 오래된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낭만적인 가을밤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서곡’과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강민성과 테너 양인준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투란도트’ 등의 노래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부른다. 실력파 가수인 신용재와 손승연도 출연한다. 사전 예약없이 현장을 찾으면 선착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축제 기간 중에는 용마폭포공원에서 북페스티벌도 열린다. 위트있는 문장으로 유명한 하상욱 시인의 북콘서트와 도서교환전 등으로 구성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용마폭포 공원은 폭포뿐 아니라 국제공인 인공암벽장과 폐버스를 재활용해 만든 책깨비 도서관 등이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라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용마공원의 진면목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운룡 시인, 문학 인생 52년 기념 북콘서트

    이운룡 시인, 문학 인생 52년 기념 북콘서트

    올해 팔순을 맞은 중산 이운룡 시인이 문학 인생 52년을 돌아본 ‘북 콘서트’를 다음달 1일 오후 4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한다. 전북문인협회와 중산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뒤돌아 본 한평생 문학풍경’을 주제로 ‘중산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이 시인은 팔순을 기념해 1964년 문단에 등단한 이후 발표한 시와 시론, 시평, 자신의 시에 대한 논평을 4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800편의 시와 미발표 시를 모은 ‘이운룡 시전집 1·2’과 시론과 시평을 정리한 ‘이운룡의 시 세계’, ‘이운룡 시론집’이다. 이 시인은 전북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전북문인협회장, 국제펜클럽 이사,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중부대 국문학과 부교수로 정년퇴임한 뒤 전북문학관 관장을 역임했다. ‘새벽의 하산’을 비롯한 시집 17권, 시론집 12권을 펴냈다. 국민훈장 석류장, 서울신문 향토문화대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현재 세계한인작가연합 부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미당문학회·학국문인협회 고문이다. 중산문학상 올해 수상자는 이향아(호남대 명예교수) 시인이다. 1938년 군산에서 출생한 이 시인은 시집, 수필집, 이론서 등 53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중산문학상은 전북 출신 문인에게 주는 상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씨줄날줄] 책 읽는 도시/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책 읽는 도시/최광숙 논설위원

    온갖 것들을 다 파는 대형마트에도 없는 물건. 하지만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물건. 다름 아닌 헌책이다. 네덜란드와 독일 접경지대에 있는 작은 마을 브레이더포르트에는 오래된 헌책들을 파는 책방들이 많다. 세월과 역사의 향취를 담은 헌책들을 사기 위해 인근 주민들은 물론 국경을 넘어오는 독일인도 있을 정도로 인기다. 유럽에는 헌책을 파는 크고 작은 책 마을이 곳곳에 있다. 그 원조는 바로 영국 웨일스 지방의 헤이온와이 마을이다. 헤이라는 마을 옆에 와이라는 강이 흐른다 해서 이름 붙여진 헤이온와이는 50년 전만 해도 쇠락한 폐광촌에 불과했다. 이 마을 출신인 옥스퍼드대를 나온 청년 리처드 부스가 동네 낡은 소방서 건물을 사들여 헌책방을 열면서 이 마을은 지금 전 세계에서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책의 왕국’이 됐다. 청년 부스는 그사이 할아버지가 됐고, ‘책의 왕’으로 등극했다. 그의 책 사랑이 관광산업의 한 모델로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각 지자체도 앞다퉈 책 마을을 조성하는 추세다. 파주 헤이리 마을 역시 헤이온와이 마을을 벤치마킹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파주는 이제 출판도시이자 예술도시로 널리 알려지면서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났던 전북 완주군 삼례읍도 최근 책마을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완주군의 제안으로 고서점을 운영하던 박대헌씨가 과거 양식 창고이던 이 마을의 한 건물 등 3곳에 고서점을 비롯해 도서 10여만권을 갖춘 헌책방, 책 박물관, 책 갤러리 등을 열었다. 완주군은 건물과 부지, 사업비 등을 지원했다. 내년 4월 영국 빅토리아 그림책 거장인 ‘케이트 그린어웨이전’이 열릴 예정이다. 율곡 이이와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쓴 매월당 김시습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은 예전부터 문향(文鄕)으로 유명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조선 중종)은 “강릉의 자제들은 어려서부터 책을 끼고 스승을 따라 글을 배우는데, 글 읽는 소리가 골골이 가득 찼다”고 썼다.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은 고향인 이곳에 최초의 사립도서관인 ‘호서장각’을 짓기도 했다. 그는 “내가 경포의 별장으로 나아가 누각 하나를 비우고서, 이 책들을 간직했다. 고을의 선비들이 빌려 읽고 싶으면 읽게 하고 마치면 도로 간직하게 했다”고 적었다.(호서장서각기) 문학 도시로서의 역사적 유산을 이어받아 강릉은 2006년부터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한 덕분에 99개의 도서관이 있는 그야말로 ‘책 읽는 도시’가 됐다. 이곳에서 9~11일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고 한다. 초가을에 솔향 가득한 경포 해변 등지에서 벌어지는 북콘서트, 노벨문학상 작가전, 문학심포지엄 등 책 페스티벌이 독서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책 읽는 강서마을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서적 구입비는 1만 6623원에 불과했다. 전년도 1만 8154원보다 1531원(8.4%) 줄어든 액수다.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서울 강서구가 ‘책 읽는 강서마을’을 통해 독서 분위기 조성에 나선 이유다. 강서구가 9일 발산동 더뉴컨벤션에서 ‘책 읽는 강서마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 독서동아리 회원, 마을교육공동체 등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책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겸 작가로 활약 중인 손미나 전 아나운서, 인기 소설가 김영하씨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과 감미로운 선율의 클래식 공연까지 준비돼 있다. 특히 지역 내 87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 ‘독서동아리 한마당’이 열려 큰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부터는 ‘제1회 강서마을 책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역 내 마을 도서관 8곳이 직접 기획한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인 ‘숲에서 만나는 도서관 이야기’, ‘푸른들 북콘서트’ 등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10일 ‘가족과 함께하는 우장산 문학기행’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강서구는 마을 단위의 자생적인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마을과 학교 도서관을 연계한 교육공동체 ‘책두레학교’를 운영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화창한 가을날 책 축제 현장을 찾아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한껏 즐기며 독서의 계절을 풍성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윤창중 “언론이 강간범으로 몰아갔다…조선일보 악랄”

    윤창중 “언론이 강간범으로 몰아갔다…조선일보 악랄”

    박근혜 대통령의 2013년 미국 방문을 수행하면서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물러났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북콘서트 행사로 활동을 재개했다. 4일 윤 전 대변인의 블로그 ‘윤창중의 칼럼세상’에 따르면 그는 전날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자전적 에세이 ‘윤창중의 고백-피정’의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윤 전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과 역사적 정통성,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을 흔들려는 반(反) 대한민국 세력과 3년 4개월 전 윤창중보다 더 가열차고 강인한 윤창중으로 다시 태어나 싸워나갈 것임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성추행 의혹을 보도했던 언론들을 맹비난하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언론이 저를 완전히 성추행범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성폭행 강간범으로 몰아갔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저를 악랄하게 쓴 신문이 조선일보와 세계일보”라고 말하며 언론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대한민국 모든 언론의 혁파를 위해 제2의 인생을 다 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콘서트에는 윤 전 대변인의 칼럼 애독자와 보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기의 재판’ 재출간 기념 박원순 시장 북콘서트 열어

    ‘세기의 재판’ 재출간 기념 박원순 시장 북콘서트 열어

    “진실은 묻을수록 더 폭발력이 생기고 언젠가는 바로잡힌다는 걸 들려주고 싶었어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 니콜라오홀에서 자신의 책 ‘세기의 재판’ 재출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인권 변호사로 일했던 박 시장은 이 책에서 예수와 소크라테스, 잔다르크,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 당대 법정에서 죄인으로 낙인 찍혔지만 역사의 법정에서 복권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할 거리를 던졌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내 목은 짧으니 조심해 자르게´

    박원순 서울시장, ´내 목은 짧으니 조심해 자르게´

     “진실은 묻을수록 더 폭발력이 생기고 언젠가는 바로잡힌다는 걸 들려주고 싶었어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 니콜라오홀에서 자신의 책 ‘세기의 재판’ 재출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세기의 재판’은 박 시장이 1999년 출간한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의 개정판이다. 17년 만에 내용을 보강하고 표지를 바꿔 지난달 새롭게 선보였다. 인권 변호사로 일했던 박 시장은 이 책에서 예수와 소크라테스, 잔다르크,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 당대 법정에서 죄인으로 낙인 찍혔지만 역사의 법정에서 복권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할 거리를 던졌다.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 등을 변론했던 그는 진실과 무관한 재판 결과가 나오는 걸 보면서 진실이 인정받지 못했던 역사적 사건을 엮어 책을 내기로 마음먹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사법부가 정의의 편을 들고 있는가에 대해 여전히 낙관하기 어렵다”면서 “진실이 지하에 오래 묻혀 있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세기의 재판은 박 시장을 ‘초판클럽’에서 벗어나게 해 준 책이기도 하다. 박 시장은 “그동안 전문적 주제의 책을 많이 써 잘 안 팔렸다”면서 “‘세기의 재판’은 대입 논술고사에 도움 되는 책으로 꼽히면서 많이 팔려 가정 생활비에도 도움이 됐다”고 웃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인턴 성추행’ 혐의 윤창중 전 대변인 자서전 발간…공식 활동 재개?

    ‘인턴 성추행’ 혐의 윤창중 전 대변인 자서전 발간…공식 활동 재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인턴 여직원을 숙소로 불러내 성추행한 혐의로 물러난 윤창중(60)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서전 발간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윤 전 대변인은 1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다음달 3일 자서전 ‘윤창중의 고백-피정避靜’ 출간 북콘서트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연다고 밝혔다. 자서전은 블로그에 연재한 ‘내 영혼의 상처’ 등의 글들을 480페이지 분량으로 추린 것이다. 윤 전 대변인은 책 소개글을 통해 “나를 위로해주고, 사랑하고, 성원해주고, 신뢰했던 수많은 분들께 내가 살아온 지난 3년간의 이야기, 내가 살아온 인생 전체를 들려주고 싶어 다시 글을 쓰려 한다”고 전했다. 또 “대한민국 언론세력과 음해세력의 콜라보레이션! 하루아침에 수천, 수만리 낭떠러지 밑으로 추락시킨 ‘윤창중 생매장 드라마‘, 그리고 생매장 된 뒤 다시 낮은 포복으로 그 절망의 절벽을 타고 올라온 한 인간의 기적같은 생존기! 생생히 담겨져 있습니다”라며 책을 소개했다. 전화 주문시 윤 전 대변인이 사인해 택배로 배송된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윤 전 대변인은 ‘뼛속까지 우익이 다음 정권을 잡아야’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좌파와 종북세력의 어떤 기도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우익인사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 전 대변인은 사건 발생 후 3년이 지나도록 미국 사법당국에서 부르지 않으면서 공소시효가 끝났으며 자신의 무죄가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워싱턴 경찰은 한 언론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유효한 수사로 오픈케이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심 속 쉼 한 페이지 관악구민 감성 충전

    한국 문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설가로 꼽히는 황정은 작가가 관악구민과 만난다. 서울 관악구는 오는 15일 오후 7시 구청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황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관악구의 북콘서트는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소설 속 이야기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형태다.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도시’ 관악구는 구민들의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김애란 작가의 북콘서트에 이어 황정은 작가를 초대했다. 황정은 작가는 2005년 단편소설 ‘마더’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2010년 한국일보문학상을 비롯해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잇달아 받았고, 지난해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계속해보겠습니다’로 제23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기발한 상상력과 뛰어난 문체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젊은 여성 소설가 중 한 명이다.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똑 부러지게 작가의 목소리를 냈다. ‘황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소라, 나나, 나기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에 대한 작가의 대화에 이어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도서관 도시 서울 관악구, 황정은 작가 북콘서트

    도서관 도시 서울 관악구, 황정은 작가 북콘서트

    한국 문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설가로 꼽히는 황정은 작가가 관악구민과 만난다. 서울 관악구는 15일 오후 7시 구청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황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관악구의 북콘서트는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소설 속 이야기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형태다.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도시’ 관악구는 구민들의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김애란 작가의 북콘서트에 이어 황정은 작가를 초대했다. 황정은 작가는 2005년 단편소설 ‘마더’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2010년 한국일보문학상을 비롯해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잇달아 받았고, 지난해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계속해보겠습니다’로 제23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기발한 상상력과 뛰어난 문체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젊은 여성 소설가 중 한 명이다.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똑 부러지게 작가의 목소리를 냈다. ‘황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소라, 나나, 나기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에 대한 작가의 대화에 이어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유승희 의원 ‘부친 리더십’ 북콘서트

    유승희 의원 ‘부친 리더십’ 북콘서트

    유승희(3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백리로 지낸 아버지 유병린(88)씨의 청렴 리더십을 질문·답변 식으로 엮은 “활 쏘는 목민관”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34년간 공직생활을 한 아버지의 미수를 맞아 딸인 유 의원이 아버지의 80평생에 관해 묻고, 아버지가 답하는 ‘부녀간의 특별한 시간여행’을 대화체로 담았다. 아버지 유씨는 1960년대 초 1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 초안 작성에 참여했던 경제 관료로, 개발독재시대에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기독교인으로서 금욕주의적 신념을 가졌다.
  • 울산고래축제 오늘 개막…29일까지 장생포 일대서

    울산고래축제 오늘 개막…29일까지 장생포 일대서

    ‘2016 울산고래축제’가 26일 고래문화특구인 남구 장생포에서 개막했다. 올해 고래축제는 ‘우리 함께(We Together)’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30분 장생포 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 남구구립교향악단 공연, 서동욱 남구청장의 개막 선언,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공중에 뜬 고래비행선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옷을 입은 연기자들이 낙하하는 퍼포먼스와 영상·레이저·조명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쇼,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38개의 축제프로그램은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주변 등 7개 마당에서 주제에 맞춰 진행된다. 장생포 다목적구장에 마련되는 ‘사랑고래마당’에서는 개·폐막식, 악극·무용·합창 등 각종 공연이 열린다. 고래문화마을의 ‘고래광장’에서는 힙합과 밴드 공연으로 구성되는 ‘클럽 JSP’, 울산대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등이 마련된다. 고래박물관 앞 ‘돌고래마당’에서는 뮤지컬 공연, 북콘서트, 마술·인형극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과거 장생포에서 고래잡이 성공을 빌며 벌였던 의식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수상 퍼포먼스’가 첫선을 보여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고래 분장을 한 연기자가 플라이보드를 타고 물 위에서 묘기를 부리면 해안의 관객들이 연기자를 향해 물대포를 쏘는 것으로, 하루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먹거리 공간인 ‘장생포 고래밥’, 세계 음식과 풍물을 체험하는 ‘글로벌 장생포’, 옛 포경마을의 생활상을 재현한 ‘장생포 옛마을’,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추억놀이 장생포’ 등이 운영된다. 남구는 고래축제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을 없애고자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장생포 내부 도로 1㎞ 구간에서는 시내버스나 순환버스를 제외한 일반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고, 통제 구간은 일반부두에서 장생포복지문화센터 방향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자가용을 타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임시주차장 14곳(3300대 수용)에 주차한 뒤 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순환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중 장생포를 거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을 1대씩 증차하며, KTX 울산역, 문수수영장, 중구 다운동 입구 등 3곳에서 장생포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중국 장쑤성 옌청시 방송국과 신화통신 미래네트워크 등 중국 3개 언론사 기자와 PD 4명이 고래축제 취재를 위해 장생포를 방문했다. 방송국은 다큐멘터리를, 신화통신은 인터넷 사이트 여행코너를 통해 각각 고래축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때 22번째를 맞는 울산고래축제가 시민에게 용기와 위안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 충실한 프로그램,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전력을 기울인 만큼 방문객 모두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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