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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손흥민 빼고 오현규…이게 감독이 큰돈 받는 이유” 극찬 [월드컵]

    BBC “손흥민 빼고 오현규…이게 감독이 큰돈 받는 이유” 극찬 [월드컵]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베식타시)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서 역전 결승 골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이끈 가운데 영국 BBC가 홍명보 감독의 오현규 투입을 두고 “이게 감독이 큰 돈을 받는 이유”라고 극찬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 골에 이어 오현규의 역전 골로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오현규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5분 승부를 가르는 결승 골을 터트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24분 주장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지 11분 만의 쾌거였다. 오현규는 경기가 끝난 뒤 방송 인터뷰에서 “일단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잠시 울컥하더니 “감독님이 기회를 주셔서 골도 넣고 승리해서 스트라이커로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해 아일랜드의 공격수였던 BBC 해설위원 클린턴 모리슨은 “주장인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했을 때는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그건 옳은 결정이었고 오현규는 한국에 승리를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바로 감독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큰 돈을 받는 이유”라며 홍 감독을 칭찬했다. 모리슨 해설위원은 “한국은 이번 승리가 얼마나 값진지 알고 있다”며 “이 승리는 남은 대회 동안 한국에게 큰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 생각에 한국은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뒤처져 있을 때도 한국은 포기하지 않고 따라잡는 힘을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이날 열린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눌러 조 선두로 나섰다.
  • 32년만의 ‘1경기 1골 1도움’ 황인범, 체코전 MVP

    32년만의 ‘1경기 1골 1도움’ 황인범, 체코전 MVP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에 이어 오현규(베식타시)의 역전골로 2대1로 승리한 가운데, 이번 경기의 MVP(최우수선수)는 황인범에게 돌아갔다. FIFA는 경기 종료 직후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슈페리어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Superior Player of the Match)로 황인범을 선정했다.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체코에게 선제 실점해 1대0으로 끌려가던 후반 22분 이강인의 스루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치고 ‘칩샷’을 띄워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5분 골문 앞으로 쇄도하는 오현규에게 패스를 해 이를 받은 오현규가 역전골에 성공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하며 주목받은 황인범은 2018 러시아 대회 이후 국가대표팀을 은퇴한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을 대신해 벤투호의 중원을 책임졌다. 당시 “황인범을 왜 넣냐”는 일부 축구팬들의 비판에도 파울루 벤투 감독은 꿋꿋이 황인범을 중용했고, 황인범은 벤투호의 전술 핵심 역할을 하며 ‘벤투호의 황태자’라 불렸다. 이어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전 경기 선발 출장해 맹활약하며 16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조별예선 가나와의 경기에서는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뛰는 투혼까지 보였다. 한편 황인범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32년만의 ‘한 경기 1골 1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선수가 한 경기에 1골 1도움을 기록한 건 1994 미국 대회 조별예선 스페인전에서의 홍명보 감독 이후 32년만이다.
  • [월드컵]“대한민국” 함성에 광화문 들썩…평일 낮에도 1만 8000명 모였다

    [월드컵]“대한민국” 함성에 광화문 들썩…평일 낮에도 1만 8000명 모였다

    “오 필승 코리아!” 12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를 2시간 앞두고 세종대왕상 뒤편 메인 무대 앞은 이미 붉은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로 가득 찼다. 응원단장이 무대 위에서 응원가를 부르자 시민들은 어깨를 좌우로 흔들며 응원가를 따라 불렀다. 광장은 “대~한민국” 함성으로 가득 찼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응원 열기는 식지 않았다. 시민들은 모자와 부채, 손풍기로 더위를 식혔다. 일산에서 온 김지영(24)씨는 “4년마다 돌아오는 모두가 함께하는 대축제에 빠질 수 없어 참석했다”며 “해가 뜨겁지만 직접 뛰는 선수들에 비하면 이 정도 응원은 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광화문광장에는 시민 1만 1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오후 1시 기준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광화문 광장에는 1만 8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 시작 직전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가슴에 손을 올리거나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선수 라인업이 나올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손흥민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다. ‘아리랑’이 응원가로 나오기도 했다. 경기가 박빙으로 치닫는 만큼 시민들의 환호와 탄성이 잇따랐다. 전반 38분 손흥민 선수의 슈팅이 골대 왼쪽을 비껴나가자 시민들은 아쉬움의 탄성을 뱉으며 두 손으로 머리를 감쌌다. 후반전 14분 체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주자 곳곳에서 탄식이 터졌다. 응원단이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외치자 시민들도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후반 22분 황인범 선수의 동점 골이 터지자 광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후반 35분 오현규 선수의 역전 골이 터지자 이날 중 가장 큰 함성이 광장을 덮었다. 연인들이 서로 부둥켜안았고, 박수가 이어졌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앉아 있던 시민들은 모두 일어나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승리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시민들은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오 필승 코리아”를 불렀다. 5세 딸과 함께 광장을 찾은 김민주(34)씨의 왼쪽 뺨에는 딸과 같은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이 그려져 있었다. 김씨는 “딸이 손흥민 선수를 좋아해서 오전 반차를 쓰고 함께 나왔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직장인들이 합류해 인파는 더 늘었다. 이순신 동상부터 세종대왕 동상 앞까지 광화문광장 일대는 경기를 지켜보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응원존 밖에도 시민들이 건물 계단과 나무 밑, 공원 의자 등에 삼삼오오 모여 경기를 관람했다. 광화문 인근 호프집 직원들은 ‘어게인 2002’가 적힌 붉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이곳 지하 84석은 보름 전부터 예약이 모두 찼다고 전했다. 정장 차림의 직장인 정모(43)씨는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고 편의점에서 김밥을 사 와 응원하면서 먹었다”며 “광화문에서 이렇게 하나 될 수 있는 행사가 있어 좋다”고 했다. 직장 동료들과 회사 유니폼을 맞춰 입은 양우연(56)씨는 “2002년 이후 24년 만의 거리 응원인데 그때의 감정이 올라오는 기분이라 벅차다”고 말했다.
  • ‘월드컵’ 못 보는 교도소, 16강 가면 볼 수 있다?…법무부 “이슈 커지면 고려”

    ‘월드컵’ 못 보는 교도소, 16강 가면 볼 수 있다?…법무부 “이슈 커지면 고려”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한 가운데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에선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따로 녹화하지 않기로 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 48조에 따르면 수용자는 정서 안정 및 교양 습득을 위해 라디오를 듣거나 TV를 시청할 수 있다. 그러나 원하는 채널을 자유롭게 볼 수는 없고 ‘보라미’ 방송만 시청 가능하다. 보라미 방송이란 법무부 교정 당국이 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편집해 내보내는 방송이다. 교정 당국이 공개한 방송 편성표를 보면 당국은 오전 9시 30분부터 KBS1·MBC·SBS·EBS1 등 4개 지상파 채널 방송을 방영할 예정이지만 체코전 경기 일정은 편성하지 않았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 등 전국 교정시설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한국이 16강 진출 등 국민적 관심도가 커지면 편성 여부가 고려될 수도 있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현재 월드컵 한국전 녹화방송은 예정돼 있지 않다”며 “다만 16강 진출 등으로 국민적 관심이나 이슈성이 커질 경우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극장골’ 오현규가 해냈다! 후반 대역전극 홍명보호, 체코 잡았다

    ‘극장골’ 오현규가 해냈다! 후반 대역전극 홍명보호, 체코 잡았다

    오현규가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장식하며 홍명보호에 귀중한 첫 승리를 안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35분 터진 오현규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재성, 이강인으로 공격 2선을 구축했다. 설영우와 이태석이 양쪽 윙백을 맡고 황인범과 백승호가 중원 듀오로 나섰다. 홍명보호의 핵심인 스리백은 이한범, 김민재, 이기혁이 구축했고 골키퍼로는 김승규가 나섰다. 전반 한국은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 초반 탐색전을 마친 한국은 12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가 이재성, 손흥민으로 연결되며 본격적인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의 거센 공격에도 골을 결정짓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체코는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긴 패스와 세트피스를 적극 활용하며 한국을 위협했다. 손흥민은 전반 막판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답답한 공격에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후반에 대역전극이 완성됐다. 전반 내내 상대 골문을 두드리고도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던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체코가 득점 이후 장신 선수들을 앞세워 수비에 집중했기에 한국의 공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황인범이 먼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2분 황인범은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침착하게 제치고 살짝 골대를 향해 공을 차 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체코가 후반 32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한숨 돌린 한국은 후반 24분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돼 원톱을 맡은 오현규가 후반 35분 측면에서 황인범이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온몸을 내던지며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등번호 없는 엔트리 외 선수로 함께했던 오현규는 이번 월드컵에선 당당히 정식 선수로 출전하며 데뷔전에서 바로 골 맛을 봤다. 그의 A매치 7호 골이자, 지난해 10월 파라과이전 득점 이후 8개월 만의 득점이다.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체코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지키며 귀중한 승점 3을 따냈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건 통산 4번째이자 16년만이다. 이 승리로 앞서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물리친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점유율 55대34(경합 11%)로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체 15개의 슛을 시도해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체코는 7개의 슛을 시도해 4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한국보다 밀리는 모습이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쁜 마음”이라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같은 곳에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조별리그 2, 3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멕시코전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가 됐는데 일주일 동안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역전승 지켜낸 대한민국 수문장 김승규의 빛난 ‘선방쇼’

    역전승 지켜낸 대한민국 수문장 김승규의 빛난 ‘선방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김승규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방 쇼를 펼쳤다. 거의 골이나 다름없는 체코의 슛을 두 번이나 막아내며 든든하게 역전승을 지켜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이날 오전 11시 시작한 체코 전에서 첫 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에는 점유율을 높여가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으나 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왼쪽에서 체코의 블라디미르 초우팔의 롱 스로인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뒤에서 달려들며 강력한 헤딩골로 연결했다. 타점이 워낙 높아 수비수들을 비롯해 골키퍼 김승규도 손을 쓸 수 없었다. 그러나 한국은 실점 직후 동점 골을 만들며 따라붙었다. 후반 22분 이강인이 상대 골문 근처에서 스루패스를 넣자 황인범이 뒷공간을 파고들어 박스 안에서 골키퍼가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침착하게 한 번 접은 후 오른발 칩슛으로 빈 골대에 동점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5분 황인범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날리고 문전에서 오현규가 달려들어 왼발을 갖다 대며 2-1로 역전했다. 2-1로 역전한 직후 한국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김승규가 지켜냈다. 후반 37분 오른쪽에서의 체코 크로스 이후 먼 포스트 골문 바로 앞 슈팅을 동물적으로 몸을 날려 선방했다. 슈퍼세이브로 점수를 지켜낸 뒤 후반 추가시간 2분에도 체코의 오른쪽 낮은 컷백 크로스에 의한 슈팅을 멋진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기분 좋게 역전한 한국은 19일 멕시코, 25일 남아공과 2·3차전을 이어간다.
  • ‘추어탕집 아들’ 오현규가 해냈다…“식당 한달동안 문 닫아요”

    ‘추어탕집 아들’ 오현규가 해냈다…“식당 한달동안 문 닫아요”

    홍명보호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역전골을 터뜨린 오현규(베식타시)는 ‘추어탕집 아들’이다. “이유식 대신 추어탕을 먹고 자랐다”는 오현규는 식당 문을 한달 내내 닫은 채 멕시코로 찾아온 부모에게 일생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홍명보호는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황인범(페예노트르)와 오현규의 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홍명보호는 전반 14분 체코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불과 8분 뒤 황인범이 이강인의 스루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치고 쏘아올린 ‘칩샷’으로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오현규가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골의 주인공인 오현규는 지난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등번호 없는 ‘예비 선수’로 카타르 땅을 밟았다. 당시 오현규는 안면 부상을 당한 채 출전한 손흥민(LA FC)이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할 경우 대체 투입될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오현규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도우미 역할을 묵묵히 해냈고, 선수들도 오현규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16강 진출 포상금을 나눠줬다. 어깨너머 월드컵 경험을 쌓은 오현규는 이후 “큰 경험을 해서 감사하다”고 돌이켰다. 또 자신의 ‘훈련 노트’에 “앞으로 4년간 준비해서 당당히 등번호 달고 오면 된다. 꼭 해내자 현규야”라고 꾹꾹 눌러 적으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유럽에 진출해 벨기에와 튀르키예 무대를 밟으며 동물적인 골 감각을 뽐낸 오현규는 이번 대회에서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18번’을 달고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손흥민 대신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5분 골문 앞으로 침투하면서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월드컵 데뷔전에서의 데뷔골이었다. 4년 전 ‘예비 선수’…월드컵 데뷔전 데뷔골오현규는 축구팬들 사이에서 ‘추어탕집 아들’로도 유명하다. 오현규의 부모는 경기 남양주시에서 추어탕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현규가 ‘유망주’에서 축구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 성장하자 추어탕집을 찾는 축구팬들의 발길도 늘었다. 오현규는 추어탕집을 운영하는 부모님 덕에 어려서부터 추어탕을 먹으며 컸다고 돌이켰다. 오현규는 지난 3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남들이 이유식을 먹을 나이에 나는 추어탕에 밥을 먹으며 자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위해 출국하기 직전에도 부모님의 추어탕집을 찾아 ‘원기’를 든든히 보충했다. 오현규의 부모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6월 한달 동안 식당 문을 닫았다. 식당 측은 공지를 통해 “8일부터 30일까지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휴무한다”면서 “저희 아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돼 가족으로서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현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고열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경기 종료 후 JT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에 대해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인 것 같다”고 돌이켰다. 이어 “경기 전에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열이 38도까지 올랐다”며 “이번 경기를 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모든 스태프들과 닥터 선생님들이 극진하게 보살펴주셔서 경기를 뛸 수 있었고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월드컵을 뛰는 것만으로도 감격인데,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골까지 넣어 승리할 수 있었다. 스트라이커로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은 이겼는데…일본 축구 날벼락, 주장 선수가 돌연 은퇴 선언 ‘발칵’ [월드컵+]

    한국은 이겼는데…일본 축구 날벼락, 주장 선수가 돌연 은퇴 선언 ‘발칵’ [월드컵+]

    북중미 월드컵 출격을 앞둔 일본 축구대표팀이 초대형 악재를 맞았다. 미국 ESPN 등 주요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일본 대표팀 주장이자 미드필더인 엔도 와타루가 결국 엔트리에서 빠졌다”면서 “엔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엔도는 앞서 지난 2월 경기 도중 왼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인대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은 그는 3개월 가량 공백기를 보낸 뒤 최근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31일 아이슬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또다시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엔도는 아이슬란드와의 경기 이후 회복 훈련을 소화했지만 결국 경기를 소화할 만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국가대표 자리를 반납했다. 그는 “일본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뭉쳐 이번 대회에서 멋진 순간을 만들어내길 바란다. 일본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순간은 반드시 올 것”이라며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마지막 응원을 남겼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마치노 슈토를 대체 발탁한 가운데, 일본 대표팀은 엔도 없이 오는 15일 네덜란드와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일본 대표팀이 포함된 F조에는 튀니지, 스웨덴 등이 있다. 일본은 15일 네덜란드와의 승부를 시작으로 21일 튀니지, 26일 스웨덴과 조별 경기를 치른다. 한편 한국은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고, 체코는 1패로 3위에 머물렀다. ESPN은 DTAI 분석 연구소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분석하면서 한국은 1승 2무의 성적으로 32강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에서 탈락한다고 내다봤다. 일본은 32강에 오른 뒤 브라질과 승부차기 끝에 16강에 오르지만 한국을 꺾고 올라온 캐나다에 패한다고 전망했다. 홈경기의 이점에 따라 미국-캐나다가 8강에 오르며 노르웨이가 4강, 스페인이 우승한다고 예상했다.
  • [속보] 황인범·오현규가 뒤집었다…홍명보호, 체코전 2대1 역전승

    [속보] 황인범·오현규가 뒤집었다…홍명보호, 체코전 2대1 역전승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에 이어 오현규(베식타시)의 역전골로 2대1로 승리했다. 홍명보호는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전반 14분 체코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1대0으로 끌려가던 홍명보호는 후반 22분 황인범이 이강인의 스루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감아차 골을 터뜨렸다. 이어 손흥민(LA FC) 대신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후반 35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전·후반 정규 시간이 종료된 뒤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지만 홍명보호는 실점 없이 틀어막아 2대1 승리를 지켰다.
  • “우리는 쏜을 잊지 않았다”…붉은악마에 힘 더해준 멕시코인들

    “우리는 쏜을 잊지 않았다”…붉은악마에 힘 더해준 멕시코인들

    “대~한민국!” “꼬레아~!”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가 열린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할리스코 스타디움은 마치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대한민국’을 외치면 반대편 응원석에선 ‘꼬레아’라는 화답이 이어졌다. 경기장 분위기만큼은 한국 홈 경기장과 다름없었다.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의 이번 대회 개막 경기이자 홈 팀 멕시코와 상대해야 하는 한국과 체코의 이날 경기에는 현지와 미국 교민, 한국 원정 응원단만큼이나 전국 각지에서 과달라하라로 모여든 멕시코 축구팬이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홈 팀이 아닌 제3국 간의조별리그 첫 경기임에도 경기장은 일부 특급 좌석을 빼고는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경기에 앞서 만난 멕시코 축구 애호가들은 한목소리를 ‘2018 카잔의 기적’을 떠올렸다. 멕시코 중북부 도시 과나후아토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50)는 “우리 가족 모두 쏜(손흥민)의 팬이다. 그는 러시아월드컵에서 멕시코에 기적 같은 선물을 했다”면서 “오늘은 한국을 응원하고 다음 주엔 멕시코와 한국의 멋진 경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50m 폭풍 질주에 이은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같은 조 3위로 16강 탈락 위기에 놓였던 멕시코는 한국이 독일을 꺾으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맞아 새롭게 나온 대표팀 유니폼을 모두 맞춰 입은 멕시코인 가족도 태극전사 응원에 목소리를 보탰다. 어린 아들과 딸, 아내까지 4인 가족이 모두 경기장을 찾은 에두아르도 마르티네스(50)는 “아들이 손흥민을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 아들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해주려고 월드컵 티켓을 샀다”며 “오늘 경기가 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 후반 35분 오현규 역전골 터졌다…2대1

    [속보] 후반 35분 오현규 역전골 터졌다…2대1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에 이어 오현규(베식타시)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5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뜨렸다. 지난 대회에서 등번호가 없는 ‘예비 선수’였던 오현규는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골로 황인범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역전골 직후 황인범 대신 김진규(전북)를 투입했다.
  • [속보] 후반 22분 황인범 동점골 터졌다…1대1

    [속보] 후반 22분 황인범 동점골 터졌다…1대1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황인범은 후반 22분 문전 침투하면서 이강인의 스루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감아차 골을 터뜨렸다.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은 황인범은 침착성을 발휘해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앞서 후반 14분 체코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한 뒤 불과 8분만에 터진 동점골로 홍명보호는 한숨을 돌렸다. 동점골 직후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LA FC) 대신 오현규(베식타시), 이태석(빈) 대신 엄지성(스완지 시티)을 투입했다.
  • [속보] 후반 14분 체코에 선제 실점…0대1

    [속보] 후반 14분 체코에 선제 실점…0대1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14분 선제 실점해 0대1로 밀리고 있다. 홍명보호는 후반 14분 체코의 드로인 상황에서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실점 직후 홍명보호는 이재성(마인츠) 대신 황희찬(울버햄튼)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체코도 ‘공격의 핵’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와 중원의 핵심인 파벨 슐츠(올림피크 리옹)를 빼는 등 선수 3명을 교체했다.
  • 손흥민 슈팅에도 열리지 않은 체코 골문…0-0으로 끝난 전반전

    손흥민 슈팅에도 열리지 않은 체코 골문…0-0으로 끝난 전반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 체코전에서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고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기를 주도하며 골대 앞까지 기회는 몇 차례 만들었지만 결정을 짓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재성, 이강인으로 공격 2선을 구축했다. 설영우와 이태석이 양쪽 윙백을 맡고 황인범과 백승호가 중원 듀오로 나섰다. 홍명보호의 핵심인 스리백은 이한범, 김민재, 이기혁이 구축했고 골키퍼로는 김승규가 나섰다. 전반 초반은 탐색전이 펼쳐졌다. 서로 상대를 신중하게 확인하며 다소 지루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후 한국이 12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가 이재성을 향했고, 이재성이 멈춰 세운 공을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본격적으로 공격이 시작됐다. 이후 한국은 정신없이 공격을 전개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다만 침투패스가 상대 수비에 걸리는 모습이 반복됐고 상대에게 코너킥을 내주며 끌려가는 양상도 나왔다. 체코는 긴 패스와 세트피스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었지만 한국 수비진도 상대에게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다만 전반 22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체코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이드레이션 이후 한국은 앞선 주도권을 조금 내주는 모습을 보였고 우왕좌왕하며 상대가 우리 진영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손흥민은 전반 막판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전 한국은 점유율 55대45로 앞섰다. 8개의 슈팅을 날려 유효슈팅은 1개가 나왔다. 체코는 2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전반 득점이 필요했던 홍명보호로서는 후반 득점을 통해 첫 승을 노리는 상황이 됐다.
  • 한국 축구팀 첫 경기 승리 확률은?…통계로 예측해 본 성적, 의외의 결과 [월드컵+]

    한국 축구팀 첫 경기 승리 확률은?…통계로 예측해 본 성적, 의외의 결과 [월드컵+]

    한국과 체코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맞붙은 가운데, 이번 개막전은 한국의 월드컵 여정을 좌우할 핵심 경기로 꼽힌다. 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첫판에서 손흥민(LAFC)-이재성(마인츠)-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체코 격파에 나섰다. 앞서 축구 통계 회사 옵타는 태극전사의 개막전 승리 확률을 42.9%로 예상했다. 더불어 토너먼트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국이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 옵타는 전 세계 수천 개 대회와 20개 이상의 종목을 다루는 글로벌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문 데이터 분석가와 영상 분석,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예컨대 선수가 경기 중반 몇 분 몇 초에 공을 받았는지, 경기장의 어느 위치에서 누구에게 패스했는지, 패스의 성공 여부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 예상 결과를 내놓는다. 옵타가 내놓은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전망은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이자 2002년 월드컵 영웅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앞서 그는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레딩대학교 제임스 리드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시뮬레이션에서 한국은 대회 참가국 48개국 중 20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각 팀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해 설계된 1만 번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산출되었다. 더불어 국제 및 미국 베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명 온라인 스포츠 베팅 업체인 ‘벳온라인’과 ‘럭키 레블’은 한국을 월드컵 참가 48개국 중 우승 가능성이 33번째로 높은 국가로 선정했다. 축구 스타들의 전망은?A조에 편성된 한국은 대회 첫 경기에서 체코, 공동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게 된다. 이와 관련해 선수 출신의 한 해설가는 “멕시코가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 최근 경기력을 고려할 때 A조에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의 대표팀 훈련센터에서 “체코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못할 경우 남은 경기 일정에 큰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인 박지성 JTBC 해설위원 역시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체코와의 첫 경기를 꼽으며 “체코는 규율이 잘 잡혀 있고 조직적인 팀으로 상대에게 어려운 경기를 안겨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가 가장 유력한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 [포토] ‘과달라하라 붉은악마’ 카리나·원터

    [포토] ‘과달라하라 붉은악마’ 카리나·원터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카리나가 월드컵 첫 경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들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한국을 응원했다. 경기 전 평온한 표정과 경기를 마친 뒤 승리의 기쁨으로 한층 상기된 표정이 대비돼 눈길을 끈다. 윈터는 “이겼어”라며 감격한 표정이었고, 카리나는 “너무 멋있었고 응원 정말 열심히 했어요. 감동, 선수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체코와의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국 시간 12일 오전 11시부터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시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대 1로 뒤지고 있던 후반 황인범, 오현규의 연속 골로 체코를 2-1로 제압했다.
  • 벌써 32강 티켓 산 이영표…“후반으로 갈수록 유리, 작은 실수가 결정”

    벌써 32강 티켓 산 이영표…“후반으로 갈수록 유리, 작은 실수가 결정”

    12일(한국시간) 홍명보호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미 32강 티켓을 구매하며 홍명보호의 조별예선 통과를 확신했다. 이 해설위원은 이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해 “전세계에서 반은 한국이 이기고, 반은 체코가 이긴다고 한다. 완전히 박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체코는 오랫만에 월드컵에 진출해 선수들이 월드컵 경험이 없지만, 우리는 선수들이 여러 차례 경험이 있다”면서 “우리는 조2위로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조 2위와 B조 2위 간의 32강 경기 티켓을 예매했다고 밝혔다. BMO 스타디움은 홍명보호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인 LA FC의 홈구장이다. 이 해설위원은 다만 체코전에 대해 “작은 것에서 결정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은 실수나 파울을 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하는 파울, 작은 수비 실수 등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해설위원은 멕시코 현지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멕시코가 조 1위, 대한민국은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체코전에 대해서는 이미 고지대 적응이 끝난 홍명보호의 우위를 점쳤다. 이 해설위원은 “한국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와 과달라하라에서 충분히 적응 훈련을 했지만 체코는 그렇지 않다”면서 “후반 중반 이후 체코는 부담을 느낄 수 있으며, 후반 승부에서 한국이 유리한 요소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체코의 ‘높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해설위원은 “체코는 유럽 예선과 최근 경기에서도 코너킥, 프리킥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위험 지역에서의 세트피스 기회를 내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체코 공격수들이 편하게 헤더를 시도하지 못하게 몸싸움을 걸어야 하고, 공중볼 경합 이후 흘러나오는 세컨드볼을 누가 차지하느냐도 승부를 가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홍명보호 수비 경계령 떴다…멕시코 득점 이끈 키뇨네스·히메네스 어땠나

    홍명보호 수비 경계령 떴다…멕시코 득점 이끈 키뇨네스·히메네스 어땠나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두 번째 상대가 될 멕시코의 공격 전력이 공개됐다. 멕시코가 첫 경기부터 기대했던 선수들의 골이 터져나오면서 이들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열린 대회 A조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했다. 미국, 캐나다와 함께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는 자국의 ‘축구 성지’에서 대회 전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멕시코는 간판스타인 라울 히메네스와 훌리안 키뇨네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대회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된 키뇨네스는 콜롬비아 태생으로 20세 이하 대표 까지 지냈으나 티그레스 UANL 아카데미에서 성장하고 멕시코에서 활약하며 2023년 귀화한 선수다. 2024년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카디시아에서 뛰며 2025~26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33골을 터뜨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28골)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키뇨네스는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남아공 수비진영을 파고들며 상대 실수에서 비롯된 기회에서 에리크 리라로부터 공을 이어받은 뒤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월드컵 데뷔전에서 1호 골을 터뜨리며 선택의 이유를 증명한 그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는 영예도 누렸다. 멕시코로서는 히메네스가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점이 특히 반갑다. 멕시코는 초반부터 활발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히메네스를 겨냥한 크로스를 자주 선보였다. 188㎝의 장신 공격수 히메네스의 강점을 살린 공격을 시도한 것이다. 히메네스는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로베르토 알바라도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더로 멕시코에 추가 골을 안겼다. 히메네스는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라기보다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3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돼 월드컵 본선에도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빠짐없이 나섰으나 지난 세 차례 대회에서는 골과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생활 13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득점에 성공했다. 2020~21시즌 두개골 부상을 비롯해 여러 차례 부상을 겪으며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결정력을 뽐내며 건재함을 알렸다. 멕시코는 히메네스와 키뇨네스, 미국 태생 공격형 미드필더 브라이언 구티에레스(과달라하라)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한국으로서는 이들에 대한 대비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손흥민 최전방에 스리백 본가동…체코는 장신 시크로 맞불

    손흥민 최전방에 스리백 본가동…체코는 장신 시크로 맞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재성(마인츠)-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삼각 편대를 앞세운다.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나설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2선 공격 전망이 나왔던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한국의 첫 승을 위한 골 사냥에 나선다. 이재성과 이강인이 2선에서 손흥민과 득점 찬스를 노리며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중원에서 볼 배급을 담당한다. 수비 진용은 그간 갈고닦은 스리백 전술을 실전 가동한다. 이태석(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좌우 윙백을 맡고, 스리백 수비라인에는 이기혁(강원),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그물망을 편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낀다. 체코도 정예 멤버로 맞불을 놓는다. 미라슬라프 코우베크 체코 감독은 레버쿠젠(독일)에서 뛰는 191㎝장신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를 선봉에 세우고 왼쪽에 파벨 슐츠, 오른쪽에 루카시 프로보트를 배치했다. 중원은 알렉산드르 소이카, 토마시 소우체크가 포진하고 좌우 윙백으로는 야로슬라프 젤레니, 블라디미르 코우팔이 나선다. 체코의 스리백 수비라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와 로빈 흐라니치, 슈테판 할로우페크가 구성한다. 골 문은 마테이 코바르시가 지킨다.
  • [속보] 예상 깨고 손흥민 최전방 베스트 11 공개

    [속보] 예상 깨고 손흥민 최전방 베스트 11 공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체코와의 1차전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11일(한국시간)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이강인과 이재성을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 배치했다. 중원은 이태석-황인범-백승호-설영우가 구축하고 3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기혁-김민재-이한범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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