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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중미 표심잡기 돌입한 정몽준

    북중미 표심잡기 돌입한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북중미지역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정 명예회장은 23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해 북중미지역 축구계 인사를 만날 계획이다. 정 명예회장 측은 2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CONCACAF 골드컵 축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전 3박 4일 일정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북중미 축구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공약을 구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지만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며 “다음달 2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대회와 아프리카에도 방문해 여러 축구 관계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뉴욕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할 예정”이라며 “반(反) 블라터를 내세우기보다는 FIFA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달 3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FIFA 회장 출마를 고민하겠다고 천명한 뒤 독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뉴질랜드 20세 이하 월드컵축구대회 결승전, 캐나다 여자월드컵 결승전 등을 방문해 각국 축구관계자들과 FIFA 개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부패 스캔들로 회장직 사퇴를 선언한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이 다음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FIFA 회장은 당연직으로 IOC위원인데 블라터 회장은 지난 16년간 IOC 총회에 대부분 참석했다. 블라터 회장은 지난 5일 막을 내린 캐나다 여자월드컵 결승전과 뉴질랜드 20세 이하 월드컵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자메이카, 북중미 최강 미국 꺾고 ‘북중미 골드컵’ 결승 진출… 최대 이변

    자메이카, 북중미 최강 미국 꺾고 ‘북중미 골드컵’ 결승 진출… 최대 이변

    22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돔에서 열린 ‘2015 북중미 골드컵’ 준결승전에서 자메이카는 미국을 2-1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자메이카는 전반 30분 대런 마톡스의 헤딩 선제골에 이어 35분 길스 반즈가 프리킥 결승골을 터트려 후반 2분 마이클 브래들리의 만회골에 그친 미국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웹 前 FIFA 부회장 115억원 내고 보석

    웹 前 FIFA 부회장 115억원 내고 보석

    부패 혐의로 스위스에서 체포된 국제축구연맹(FIFA) 간부 중 처음으로 미국으로 인도된 제프리 웹(51) 전 FIFA 부회장이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제프리 웹은 이날 뉴욕 브루클린의 연방법원에 출석해 FIFA 부패 스캔들과 관련한 뇌물수수와 공갈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법원은 웹의 보석금을 1000만 달러(약 115억원)로 결정했고, 웹은 그의 아내 등 10명의 친지가 보석 신청서에 서명하면서 풀려났다. 웹은 지난 5월 스위스에서 체포된 7명의 FIFA 전·현직 간부 중 한 명으로 가장 먼저 미국으로 인도돼 법원에 출두했다. 케이맨제도 축구협회장, 북중미축구연맹 회장, FIFA 부회장을 지낸 웹은 북중미 축구연맹 회장 시절 스포츠 마케팅 업체로부터 700만 달러 이상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죽음 생각했다” 무슨 병인가 보니 제2의 에이즈 ‘경악’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죽음 생각했다” 무슨 병인가 보니 제2의 에이즈 ‘경악’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죽는구나 생각했다” 무슨 병인가 보니 제2의 에이즈 ‘경악’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 투병을 고백해 화제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라임병 투병기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5개월 동안 침상에 누워있었던 에이브릴 라빈은 “먹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또 움직일 수도 없어서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 LA에 있었는데 내 인생 최악의 시간이었다. 실제 모든 진단 전문가와 유명의사들이 왔었다. 그들은 컴퓨터를 꺼내 이리저리 치고 보더니 나보고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했다. 그리고 ‘침대 밖으로 나가라, 피아노도 좀 치고? 우울증 걸렸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브릴 라빈은 “이게 의사들이 라임병 걸린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다. 정말 멍청했다”고 토로했다.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은 항생제를 맞으며 병마와 싸우기 위해 휴지기를 가졌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병석에 누워 팬들이 보내준 응원 비디오를 봤는데 그들의 사랑에 눈물이 나왔다. 난 팬들과 같이 투병한 거다. 이제 난 제2의 생을 살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이 정말 흥분된다”고 전했다. 라임병 투병 소식이 알려지며 응원이 쏟아지자 에이브릴 라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네요. (회복을 바라는) 여러분의 기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는 느낄 수 있어요.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세균성 감염증으로 제2의 에이즈(AIDS) 라고도 불린다. 피곤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 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12월에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경우를 보면 북중미지역을 여행하거나, 밭일, 등산 등을 통해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37명, 2010년 62명, 2011년 40명, 2012년 35명, 2013년 34명이 라임병으로 치료 받았다. 사진=방송 캡처(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의사들 정말 멍청했다” 제2의 에이즈..진드기가 옮기는 병?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의사들 정말 멍청했다” 제2의 에이즈..진드기가 옮기는 병?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의사들 정말 멍청했다” 제2의 에이즈..진드기가 옮기는 병?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제2의 에이즈? “의사들 정말 멍청했다” 뭐라고 했기에? 유명 팝 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 투병 사실을 눈물로 고백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라임병 투병기를 털어놨다. 5개월 동안 침상에 누워있었던 에이브릴 라빈은 “먹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또 움직일 수도 없어서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 LA에 있었는데 내 인생 최악의 시간이었다. 실제 모든 진단 전문가와 유명의사들이 왔었다. 그들은 컴퓨터를 꺼내 이리저리 치고 보더니 나보고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했다. 그리고 ‘침대 밖으로 나가라, 피아노도 좀 치고. 우울증 걸렸나?’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에이브릴 라빈은 “이게 의사들이 라임병 걸린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다. 정말 멍청했다”고 덧붙였다. 에이브릴 라빈은 항생제를 맞으며 라임병과 싸우기 위해 휴지기를 가졌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병석에 누워 팬들이 보내준 응원 비디오를 봤는데 그들의 사랑에 눈물이 나왔다. 난 팬들과 같이 투병한 거다. 이제 난 제2의 생을 살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이 정말 흥분된다”고 전했다. 에이브릴 라빈의 고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세균성 감염증으로 제2의 에이즈(AIDS) 라고도 불린다. 피곤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 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12월에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경우를 보면 북중미지역을 여행하거나, 밭일, 등산 등을 통해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37명, 2010년 62명, 2011년 40명, 2012년 35명, 2013년 34명이 라임병으로 치료 받았다. 네티즌들은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안타깝다”,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처음 들어봤네”,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꼭 완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라임병 에이브릴 라빈)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눈] 블라터의 몰락을 바라보며/심현희 체육부기자

    [오늘의 눈] 블라터의 몰락을 바라보며/심현희 체육부기자

    요즘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예선과 2015년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이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자월드컵 사상 첫 승과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 대표팀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겨냥하는 남자 대표팀의 일거수일투족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붙들고 있다. 그러나 축구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거대 조직 FIFA의 위상은 더할 나위 없이 추락했다. 지난달 29일 ‘축구 대통령’을 뽑는 FIFA 회장 선거는 제프 블라터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로 뒤덮였다. 선거를 앞두고 외신들은 ‘블라터 회장은 회원국들의 표를 현금으로 매수했다는 소문에 휩싸이는 등 재임 내내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많은 축구팬들의 눈총에도 블라터는 FIFA 총회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를 1차 투표에서 133대73으로 가볍게 눌렀다. 선거 이틀 전 미국 법무부가 스위스 당국과 공조해 블라터의 측근들이었던 FIFA 전직 임원 7명을 전격 체포한 것도 블라터 회장의 선거 패배를 불러오지 못했다. 각국의 축구 지도자들은 ‘마피아’란 지청구에도 블라터 회장이 FIFA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 줬고, 또 적어도 4년 더 그와 같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란 믿음을 버리지 않았음을 축구팬들에게 보여 줬다. 그러나 비등하는 여론에 떠밀려 블라터는 당선 나흘 뒤인 지난 2일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혀 다시 입길에 올랐다. 개혁의 대상인 블라터가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도 문제지만 그가 차기 회장 선거에 간여하겠다는 의도가 너무도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14일 스위스 일간 ‘슈바이츠 암 존탁’은 블라터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의 청원을 수용해 회장직 사퇴 의사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블라터 회장을 소재로 농담을 한 월터 디 그레고리오 FIFA 공보담당(대변인)이 물러난 것도 블라터가 여전히 조직을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FIFA는 유엔(194개국)보다 많은 209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204개국)보다 덩치가 크다. 하지만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하는 것은 불과 25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다. 유럽 8명, 아시아·아프리카 각 4명, 남미·북중미 각 3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구성되는 집행위원회를 장악한다면 얼마든지 장난을 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견제할 만한 장치가 없다. IOC가 올림픽 개최지를 100명 이상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것과 비교하면 FIFA의 폐쇄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이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은 분명하다. 아무리 혁신적인 인물이 앞으로 FIFA를 이끈다 해도 최종 결정권자를 부패에 취약하게 만드는 현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블라터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의 부작용이 있더라도 FIFA가 정녕 수술다운 수술을 받기를 축구팬들은 바라고 있는지 모른다. 그 첫걸음이 블라터의 즉각 퇴진에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macduck@seoul.co.kr
  • “김정은 9월 러시아 극동방문…푸틴과 회동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9월 초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는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 기사는 신화망(新華網), 환구망(環球網) 등 중국의 온라인 사이트들이 대거 전재하고 있다. 크렘린궁의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이 9월 초 하바롭스크에서 열리는 소련군 출병 및 중국·북한의 항일전쟁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뒤 베이징(北京)으로 이동,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푸틴 대통령이 하바롭스크에 머무는 기간에 북한의 원수(정상)도 초청받아 제88여단(김일성 전 북한 주석이 참전했던 부대) 기념비 제막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이 이 기간에 북한 지도자(김정은)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러시아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는 등 북러 관계 발전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김정은은 부친(김정일)과 마찬가지로 대(對)러시아 관계를 중시한다"면서 ▲ 5월 전승행사에 직접 참석은 안했지만 2인자인 김영남을 보냈고 ▲ 북한 방송이 주북 러시아대사를 초청한 좌담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 러시아가 북한에 군용헬리콥터 수출을 시작했다는 것 등을 전례 없이 긴밀한 양국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근거로 제시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를 중시하는 데에는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이 있다"면서 "평양이 베이징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체할 수 있는 동반자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의 고위 관리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바쁜 일정 때문에 오는 9월 중국 방문이 어려울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dpa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9월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차대전 승리 기념행사 초청에 김 제1위원장이 응할지에 대한 dpa기자의 질문에 "존경하는 원수님은 매우 바쁘다"고 답했다. 또 북중관계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제2차대전) 기념식에 김 제1위원장을 초청했다고 지난 4월 확인했다. 일부 전문가는 김 제1위원장이 북핵 문제를 논의하게 되는 상황을 피하려고 중국을 방문하지 않을 핑계를 억지로 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중국 인민해방군 소장 출신인 쉬광위는 최근 홍콩 봉황TV 좌담회에서 "이번 기념식의 정치적 의미는 무거우며 북한도 이를 간과할 수 없다. 그가 중국에 오지 않을 경우 치를 정치적 대가가 너무 크다"면서 김 제1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이 90%라고 내다봤다. 연합
  • FIFA,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연기하기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작업 착수를 미루기로 했다. 제롬 발크 FIFA 사무총장은 10일 러시아 서부 사마라에서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개최지 선정에 들어간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당초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는 2017년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FIFA는 이번 주 선정 절차를 회원국들에 공표할 예정이었다. 미국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왔으며 캐나다와 멕시코, 콜롬비아 등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년 대회는 대륙별 순환 원칙에 따라 북중미·카리브해,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연맹 소속 국가에서만 열 수 있다. 2022년 대회 유치에 나섰다가 한국, 일본 등과 함께 탈락한 호주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이어서 유치에 나설 수 없다. BBC는 또 차기 FIFA 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16일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송은 “제프 블라터 회장이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개월 안에 미국 법무부에 의해 추가 기소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임기를 2016년까지 이어 가려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209개 회원국이 새 회장 선출을 위해 12월 16일 스위스 취리히에 모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미국 법무부에 의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잭 워너(72·트리니다드토바고) FIFA 전 부회장이 2010년 10만여명이 숨진 아이티 구호에 써 달라고 대한축구협회(KFA)가 기탁한 50만 달러와 FIFA가 기탁한 25만 달러 등 75만 달러(약 8억 4000만원)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 전날 BBC는 이 성금이 트리니다드토바고 축구협회의 계좌로 송금된 뒤 사라졌다고 전했으며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계좌를 관리한 사람이 당시 이 협회의 특별고문으로 활동하던 워너 전 부회장이었다고 보도했다. FIFA는 2012년 2월에도 아이티 구호기금으로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에 25만 달러를 기탁했으나 아이티축구협회가 실제로 받은 것은 6만 달러에 불과하다며 진상조사를 벌인 적이 있다. 물론 워너는 과거에도 현재도 전혀 근거 없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5년 탐사보도… 블라터 퇴진 불러온 英기자

    “뉴욕에 갈 수 있으면 법정으로 가서 ‘이봐, 참 오래들 해 먹었어’라고 말해 주고 싶네요.”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4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추문을 15년 동안 취재해 온 영국의 탐사보도 전문기자 앤드루 제닝스(71)와의 인터뷰를 싣고 그의 끈질긴 노력이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의 퇴장을 불러왔다고 짚었다. 제닝스는 2009년 전직 정보기관원의 소개로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게 FIFA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의 비리 관련 자료들을 넘겨줘 이번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WP는 전했다. 제닝스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스페인의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를 추종한 파시스트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를 둘러싼 뇌물과 약물 스캔들을 다룬 책을 펴냈다. 그리고 같은 해 그는 블라터 재선 뒤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당신은 뇌물을 받아 본 적이 있습니까”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가 2006년 ‘FIFA의 은밀한 거래’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하자 블라터는 고소하겠다고 위협했고 최근 기소된 잭 워너 전 CONCACAF 부회장이 그를 때리고 침을 뱉은 일은 유명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랑스·남아공 월드컵 선정 때 간부들 수뢰”

    “프랑스·남아공 월드컵 선정 때 간부들 수뢰”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을 지낸 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주요 정보를 제보하는 것으로 알려진 척 블레이저(70·미국)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은 물론, 1998년 프랑스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여러 간부가 뇌물을 받았다고 자백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블레이저는 2013년 11월 25일 뉴욕 동부지법에서 열린 탈세 혐의 등에 대한 비공개 재판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신들이 4일 전했다. 40쪽의 재판 기록에 따르면 블레이저는 법정에서 “1992년을 즈음해 동료들과 함께 1998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뇌물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털어놓았다. 뇌물을 건넨 곳은 모로코 월드컵유치위원회라고 뉴욕타임스(NYT)와 AFP통신은 지적했다. 블레이저는 이어 “나를 비롯해 집행위원들은 2004년 무렵부터 2011년까지 남아공의 2010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서도 뇌물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재판에 출석한 검사가 현재 FIFA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로레타 린치 미국 법무장관이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사무총장을 지낸 블레이저는 북중미 국가들의 축구선수권대회인 골드컵 중계방송 등 이권과 관련해 1993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각종 뇌물과 뒷돈을 받았다는 사실도 시인했다. 뇌물과 향응을 즐기고 중개 금액의 10%씩 떼가는 바람에 ‘미스터 텐프로’란 별명이 붙여진 그는 공갈, 온라인뱅킹 사기, 돈세탁 등의 혐의로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각오해야 하자 내부고발자로 변신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 FIFA 집행위원 회동에 마이크를 숨긴 채 들어가 뇌물 관련 발언 등을 녹음한 뒤 FBI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NYT에 따르면 블레이저 외에도 잭 워너(트리니다드 토바고) 전 FIFA 부회장의 두 아들이 검찰 수사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검찰은 두 아들의 선고 공판 때 형량을 낮춰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법원에 접수시키는 한편, 워너가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알선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000만弗 뇌물 정황 결정타… 17년 FIFA 왕국서 ‘퇴장’

    1000만弗 뇌물 정황 결정타… 17년 FIFA 왕국서 ‘퇴장’

    ‘17년 왕국’이 무너지는 데는 딱 일주일이 걸렸다. 제프 블라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지난달 27일 미국과 스위스의 수사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두 손을 들었다. 블라터 회장은 3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회원국들이 새 임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줬지만 국제 축구계가 모두 찬성하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후임자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블라터 회장은 오는 12월 후임이 선출될 때까지 당분간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블라터 회장이 돌연 사임을 표명한 것은 미국 검찰과 연방수사국(FBI) 등의 전방위 압박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차기 회장 선거를 불과 이틀 앞두고 미국과 사법공조를 이룬 스위스 경찰의 FIFA 고위 간부 7명 체포로 시작된 수사망은 지난 2일 그의 ‘오른팔’인 제롬 발크(55·프랑스) 사무총장에게로 초점이 옮겨졌다. 미국 검찰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조직위원회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 간부들에게 건넨 뇌물을 FIFA가 자체 예산에서 빼내 1000만 달러(약 110억원)를 송금한 뒤 나중에 남아공조직위에 넘길 지원금에서 차감한 일에서 발크 총장이나 블라터 회장이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보았다. 발크 총장은 결백하다고 항변했지만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파이낸셜타임스는 2008년 3월 4일 몰레피 올리판트 남아공축구협회장이 발크 총장에게 보낸 서한을 게재해 결정타를 먹였다. 발크 총장이 수신인으로 명시된 이 서한에는 잭 워너 전 CONCACAF 회장이 관리하는 계좌로 송금할 것과 함께 워너 전 회장이 이 돈을 직접 관리하고 집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제 남은 의문은 왜 블라터 회장이 사임 압력에도 버텨내며 지난달 29일 5선에 성공한 뒤 나흘 만에 항복 선언을 했느냐다. 유럽축구연맹(UEFA)을 중심으로 한 반(反)블라터 진영이 ‘반쪽 월드컵’ 불사, FIFA에서의 분리 등 엄포를 놓았지만 역부족이었다는 점에서도 이런 의문은 합리적이다. 블라터 회장은 1차 투표에서 133표를 얻어 73표에 그친 알리 빈 알 후세인(40) 요르단 왕자를 가볍게 제치고 2차 투표에 앞서 투항을 받아냈다. 5선을 달성한 지금, 스스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식물회장’이란 비아냥을 듣더라도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12월까지는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계산에 넣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FIFA의 개혁을 매듭짓고 퇴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명예로운 퇴진의 길도 열고, 자신의 업적을 FIFA 안팎에 각인시키며 자신의 의도대로 후임을 선출하겠다는 포석이 모두 깔려 있는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美 검찰, 블라터 ‘오른팔’부터 비튼다

    미국 검찰이 제프 블라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최측근인 제롬 발크(55·프랑스) 사무총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발크 총장은 오는 10일 캐나다 여자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하려던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2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조직위원회는 2010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기 전인 2008년 북중미 출신 FIFA 집행위원들에게 1000만 달러(약 111억 6300만원)를 건넸다. FIFA가 미리 자체 예산으로 송금하고 나중에 남아공조직위에 지원할 자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었다. 검찰은 발크 사무총장이 이 과정에 핵심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공소장에는 ‘FIFA의 고위 임원’이 이 돈을 잭 워너(트리니다드토바고) 당시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회장에게 보냈으며 이 인물이 뇌물로 인지했는지, 남아공조직위 또는 워너와 공모했는지 적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복수의 검찰 관계자들은 이 고위임원이 발크 총장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발크 총장은 NYT에 보낸 이메일 답변을 통해 송금을 승인한 적이 없고 그런 권한도 없으며 검찰로부터 아무 혐의도 받고 있지 않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축구계 인사들도 회계를 관리하고 금전 거래를 승인할 책임이 있는 사무총장이 거액을 송금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고 NYT는 전했다. FIFA는 이날 “현재 상황 때문에 발크 총장이 여자월드컵 본선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고 스위스 취리히에 남아 본부의 업무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연령별 대회에도 꼬박꼬박 참석하는 사무총장이 여자축구 최고의 축제 개막식에 불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4년 동안 미국 방문을 회피해 왔던 블라터 회장도 개막식에 불참할지 주목된다. 미국 검찰이 블라터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미 발부받아 놓았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한편 파라과이 사법당국은 이날 미국 법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니콜라스 레오스 전 FIFA 집행위원 겸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장을 아순시온의 자택에 연금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FIFA 회장 선거 이틀 전… 블라터 5선 도전 ‘최대 위기’

    FIFA 회장 선거 이틀 전… 블라터 5선 도전 ‘최대 위기’

    이번 기회에 국제축구연맹(FIFA)의 흑막이 낱낱이 드러나게 될까? 27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사법당국 요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이하 현지시간) FIFA 간부들이 연례 회의를 위해 묵고 있던 취리히의 바우어 오 락 호텔을 급습해 6명의 고위 간부를 체포했으며 이들을 조만간 미국으로 압송할 계획이다. 스위스 연방 법무부(FOJ)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체포된 6명의 간부가 1억 달러(약 1100억원) 이상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99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뇌물을 받고 남미에서 열린 대회의 미디어 관리, 마케팅 및 스폰서십에 대한 권리를 내주는 등의 비리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 공조를 요청한 데 대해서는 이들의 비리 및 불법 거래가 미국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법무부는 몇 시간 뒤 이번에 기소되는 자들은 FIFA 간부 9명에 더해 미국과 남미의 마케팅 관계자 5명 등 모두 1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포된 FIFA 간부는 제프리 웹(케이먼 제도) 부회장 겸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회장, 에우헤니오 피게레도(우루과이) 집행위원, 잭 워너(트리니다드 토바고) 전 집행위원, 라파엘 에스퀴벨(베네수엘라) 남미축구연맹(CONMEBOL) 집행위원, 조제 마리아 마린(브라질) FIFA 토너먼트 조직위원, 니콜라스 레오스(파라과이) 전 CONMEBOL 회장 등이다. 아울러 29일 총회에서 새로 집행위원으로 선출될 예정이었던 에두아르도 리(코스타리카)도 체포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블라터 회장은 체포되지 않았다고 복수의 매체들이 전했다. 그동안 FBI가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둘러싼 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알려졌지만 그 수사가 외부로까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 전문 방송 ESPN은 최근 블라터 회장이 수사 대상이란 이유로 지난 4년 동안 미국을 방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미 발부됐다는 소문마저 나돌았다. 블라터 회장이 1998년 첫 취임한 이후 FIFA는 막대한 부를 축적했으며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57억 달러(약 6조 3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는데 블라터는 재임 기간 수뢰, 횡령 등과 관련된 의혹을 꾸준히 받아 왔다. 미국의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경우 이들 간부를 지휘했던 블라터 회장도 수사의 칼날을 비켜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회장 선거가 이틀밖에 남지 않아 이미 알리 빈 알후세인(40) 요르단 왕자보다 더 많은 지지세를 확보한 블라터 회장의 연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란 분석도 나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FIFA 회장 선거 블라터·후세인 ‘2파전’

    FIFA 회장 선거 블라터·후세인 ‘2파전’

    오는 29일 치러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가 제프 블라터(79·스위스) 현 회장과 알리 빈 알 후세인(40) 요르단 왕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AP통신은 FIFA 회장 선거 후보였던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루이스 피구(43)와 미카엘 판프라흐(68) 네덜란드 축구협회장이 사퇴했다고 22일 밝혔다. 판프라흐 회장과 피구가 알리 왕자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를 사퇴하면서 17년간 장기 집권한 블라터 회장의 독주를 막고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지에 관심이 쏠린다. 피구와 판프라흐 회장은 후보를 사퇴하면서 “이번 선거는 한 사람에게 절대권력을 몰아주기 위해 짜여진 선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블라터 회장은 첫 임기 때부터 회원국 축구협회 표를 현금으로 매수했다는 소문에 휩싸이는 등 재임기간 내내 비리 의혹에 연루돼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209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되는 이번 선거에서 블라터 회장이 5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블라터 회장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카리브해 지역 25개국 축구협회의 지지가 흔들리자 지난달 바하마를 방문해 이 지역 축구협회에 1억 5000만 달러(약 164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대해 FIFA 개혁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알리 왕자는 회장에 당선될 경우 2018년부터 월드컵 출전국을 기존 32개에서 36개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약대로라면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의 출전국 수는 1개씩 늘어나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던 오세아니아의 출전권이 보장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현장 행정] 강서구 지역경제 살리기 승부수는

    [현장 행정] 강서구 지역경제 살리기 승부수는

    “지역 중소기업이 살아야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진다. 강서지역 기업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라.” 강서구가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기업을 위한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돈’맥경화에 빠진 기업에 재정뿐 아니라 경영과 마케팅, 판로개척 등 전방위 지원을 시작했다. 즉 지역 기업활성화, 주민 일자리 창출,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1일 지역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등을 돌아보면서 먹고살기 어렵다는 주민들에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조례 제정과 창업 교육 실시 등 지역 경제 활동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 보호 육성과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건강해지고 서민경제가 안정된다”면서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 주민들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는 전체 기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다. 먼저 이달부터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대출금리를 기존 2.5%에서 2.0%로 인하했다. 올해 모두 60억원을 지원하며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담보능력이 있는 1개 업체당 3억원(소상공인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 지난 10일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특례보증의 출연금을 기존 3억원에 2억원을 추가 출연, 지역 기업의 보증한도를 확대했다. 또 재정적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창업하는 소상공인들의 보호 육성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강서구 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신용보증과 마케팅, 판매 교육, 시장개척 등 각종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희망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 2회 창업 성공 비결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료자에게는 창업 실현 후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구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판로 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동남아에 10개 업체의 무역사절단을 파견, 124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 6월 중 북중미 2개국 3개 도시(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에 파견할 예정이다. 노 구청장은 “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 마곡지구를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 투자 유치와 지역 기업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리우 올림픽 축구 ‘좁아진 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축구에 출전하는 문이 더 좁아졌다. 일본 스포츠 신문 스포츠닛폰은 4일 리우올림픽 축구의 아시아 지역 출전권이 2012년 런던대회의 3.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축구협회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통 올림픽에서 아시아에 주어지는 출전권은 3장이었지만, 2012년 런던대회 당시 개최국 출전권 때문에 유럽축구연맹이 1장을 포기했다”며 “이번에는 남미축구연맹이 개최국 권리를 행사해 아시아 출전권이 다시 3장이 됐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출전권과 관련된 공문이 지난해 축구협회에 도착했다”며 “올림픽 대표팀도 이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우대회 대륙별 출전 티켓은 아시아 3장, 아프리카 3장, 북중미 2장, 남미 3장, 유럽 4장, 오세아니아 1장이다. 따라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리우대회에 나서려면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U23 대회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1차 예선에 출전해 최종 예선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포스코] 기술도 자본도 없는 亞 변방 황무지에 ‘금빛 철강신화’ 일구다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포스코] 기술도 자본도 없는 亞 변방 황무지에 ‘금빛 철강신화’ 일구다

    포스코의 47년 역사를 논할 때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빼놓고는 이야기 자체가 불가능하다. 최고 경영자로 일한 25년간 그는 불가능할 것만 같던 철강 보국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박 회장이 철강왕이라 불리는 건 글로벌 철강업체로 우뚝선 포스코를 일궈낸 그의 업적을 감안할 때 결코 무색하지 않다. 미국의 카네기는 당대 35년 동안 조강(가공되지 않은 강철) 1000만t을 이뤘지만 박 회장은 25년(1968~1992년) 내 연산 조강 2100만t이라는 신화를 일궈냈다. 기술도 자본도 없는 아시아 변방의 후진국에서 만들어진 신화라는 점에서 더욱 높이 평가된다. 물론 포스코가 지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까지는 1960~80년대까지 절대권력을 행사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그의 존재감은 1978년 중국의 최고 실력자 덩샤오핑의 일본 방문 일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당시 일본 기미쓰제철소를 방문한 덩샤오핑은 이나야마 요시히로 신일본제철 회장에게 “중국에도 포항제철과 같은 제철소를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이나야마 회장의 대답은 간단 명료했다. “중국에는 박태준이 없지 않으냐” 이 대화는 한동안 중국 대륙에서도 ‘박태준 신드롬’이 나타나는 배경이 됐다. 1927년 부산 기장에서 태어난 박태준은 일자리를 찾아 현해탄을 넘은 부친을 따라 학창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 1940년 이야마북중에 다니던 그는 2차 세계대전 기간에 제철 근로봉사에 동원됐다. 용광로와의 첫 만남이었다. 1945년 일본 와세다대에 합격했지만 2년만 다니고 귀국해 남조선경비사관학교(현 육군사관학교 6기)에 입학했다.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도 이때다. 당시 사관학교 중대장이던 박정희는 수학 실력이 탁월한 박태준을 눈여겨봤다. 박태준이 임관한 후 한동안 두 사람은 교류가 없었다. 하지만 부산 군수기지사령관으로 발령받은 박정희가 박태준을 참모장으로 발탁하면서 인연은 다시 시작됐다. 10살 터울인 부하 장교 박태준에 대한 박정희의 신임은 절대적이었다. 5·16군사혁명을 준비하던 박정희는 어느 날 박태준을 따로 불러 부탁한다. “임자는 이 일(쿠데타)에 참여하지 말고 만약 일이 잘못되면 내 식구들이나 좀 돌봐줘.” 결국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박정희는 스스로 2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에 오르면서 비서실장에 박태준을 임명했다. 2년 후 대부분 정치에 입문한 혁명세력과 달리 박태준은 소장으로 예편했다. 박 전 대통령은 박태준에게 텅스텐 수출업체인 대한중석 사장을 맡겼고 이어 제철사업도 지시했다. 한국이 제철사업을 하겠다고 나서자 우방인 미국은 물론 일본까지 비웃었다. 군사정권의 과시용 사업일 뿐이라는 냉소만 돌아왔다. 그럴 법도 했다. 당시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00달러 이하, 국가의 총수출액은 4200만 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종합제철소는 건설에 드는 돈만 무려 1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1968년 4월 포스코의 전신 포항제철은 그렇게 시작됐다. 가장 큰 걸림돌인 자금은 해외 차관에 의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미국 등 5개국 8개사로 구성된 대한국제제철차관단(KISA)과 세계은행(IBRD), 미국국제개발처(USAID), 대한국제경제협의체(IECOK) 등은 결국 고개를 가로저었다. 미국을 방문해 KISA 대표에게 최종적으로 ‘협력 불가’라는 답을 듣고 돌아오는 길에 박태준 사장은 하와이에서 대일청구권 자금의 일부를 제철소 건설 자금으로 전용하는 이른바 ‘하와이 구상’을 하게 된다. 당시 8000만 달러 정도 남아 있던 대일청구권 자금을 제철사업에 투자해 보자는 아이디어다. 곧바로 박 전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박 사장은 곧장 일본으로 가 일본 정재계 주요 인사들 설득에 나섰다. 미쓰비시상사의 후지노 사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는 물론 통산성의 오히라 마사요시 장관 등을 연이어 만나 한국에 철강산업이 필요한 이유를 말하며 설득했다. 오히라 장관은 김종필과 함께 한·일청구권 협상을 타결 지은 인물이다.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당시 박 사장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했다. “박 선생은 보는 이들이 오히려 안타까워할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의 진지한 노력에 일본은 감동했다” 박 사장은 결국 대일청구권 자금 7370만 달러와 일본 은행 차관 5000만 달러를 합한 1억 2370만 달러로 제철소사업을 시작했다. 1969년 8월 제3차 한·일 각료회담에서 일본 정부도 한국의 종합제철 건설 사업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자금이 확보되자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일제 식민 지배에 대한 피해 배상 청구권을 사실상 포기하는 대일청구권 자금은 우리 민족에겐 피 같은 돈이었다. 회담을 성사시킨 박정희 정권은 ‘3억 달러에 민족의 자존심을 팔았다’는 비난과 반발을 감수해야 했다. 그런 사실을 박 사장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공사를 독려하면서 박 사장은 “이 제철소는 식민 지배에 대한 보상금으로 받은 조상의 혈세로 짓는 것이니 만일 실패하면 바로 우향우해서 영일만 바다에 빠져 죽는다는 각오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3년여에 걸친 공사 기간 중에 13번이나 포항 현장을 방문했다. 박 사장에게 건넨 ‘종이 마패’는 또 하나의 유명한 일화다. 공사 과정에서 당시 정치인들이 박 사장을 흔들어대자 박 전 대통령은 종이 마패 한장을 박 사장에게 쥐여 줬다. 마패에는 ‘박태준을 건드리면 누구든지 가만 안 둔다’고 적혀 있었다. 포항제철은 가동된 지 1년 만에 매출액 1억 달러를 기록하며 빚을 다 갚고 흑자를 기록했다. 결국 1970년 4월 1일, 온 국민의 기대 속에 연산 130만t 규모의 철을 생산하는 포항 1기 설비를 착공했다. 1973년 6월 마침내 우리나라 최초의 용광로는 쇳물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후 건설과 조업을 병행하며 포철은 성장 가도를 달렸다. 세계 최대 제철소라는 타이틀은 포항제철소에서 광양제철소로 이어지며 1992년 2100만t의 사반세기 대역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태준 명예회장은 설비 가동 첫해인 1973년 매출액 416억원에 46억원 흑자를 기록한 이래 1992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매출액을 149배(6조 1821억원), 순이익을 40배(1852억원) 이상으로 늘렸다. 용광로가 가동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단 한번의 적자 없이 흑자 행진을 지속하는 기틀이 됐다. 한국 제철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강력히 거부했던 존 자페 전 IBRD 한국 담당자는 훗날 이렇게 말했다. “나는 지금도 대한국제제철차관단에 투자 반대 의견을 제출했던 내 보고서가 옳다고 믿는다. 다만 박태준 회장이 상식을 초월하는 일을 해 나의 보고서를 틀리게 만들었을 뿐이다. 포스코의 성공은 지도자의 끈질긴 노력을 바탕으로 설비 구매의 효율성, 낮은 생산 원가, 인력 개발, 건설 기간 단축을 실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카타르 겨울월드컵 잉글랜드에 최선이라고? 그럼 한국은?

    카타르 겨울월드컵 잉글랜드에 최선이라고? 그럼 한국은?

     사람들은 변화를 갈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려워하기도 한다.  ‘월드컵을 겨울에 열겠다는 게 말이나 돼?’ 이런 생각을 품는 것이다.  지난 24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다음달 19~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22 카타르월드컵을 겨울에 치르는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실무그룹이 최근 한여름 섭씨 40도 이상 치솟는 카타르의 수은주 때문에 11~12월에 월드컵을 치르는 게 낫겠다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월드컵 개최 시기를 늦추면 잉글랜드에 가장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인 필 네빌 BBC 해설위원이 25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A매치 59경기에 출전했던 네빌은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통 9개월의 길고 힘겨운 시즌이 끝난 뒤 월드컵에 나가곤 했다. 우리 선수들의 몸은 엉망이었다”며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지금까지 있었던 어떤 일보다 최상의 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에서 수비수로 뛴 네발은 이어 자신이 로이 호지슨 대표팀 감독이라면 월드컵 출전 사상 가장 신선한 대표팀을 거느릴 수 있다는 이유로 입맛을 다실 것 같다고도 했다.  겨울월드컵 개최에 동조한 이가 네빌만은 아니다.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을 비롯해 아프리카축구연맹(CAF)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등이 지지하고 나섰다. 사보 밀로세비치 세르비아축구연맹 부회장은 겨울 휴식기에 대회가 열리는 것은 “좋은 결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리처드 스쿠다모어 프리미어리그 최고경영자(CEO)는 성탄절 박싱 데이 일정을 망쳐 잉글랜드 축구 전통에 흠집을 내는 결정이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네빌은 잉글랜드 리그와 대표팀에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이 많을 것으로 믿는다며 “흐름이 바뀌고 있다. 사람들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도 이제 적응해야만 한다”고 못박았다.  예를 들어보자. 현재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는 이전 세 차례 월드컵을 치르기 전 클럽과 대표팀에서 평균 50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7년 뒤 카타르월드컵에 나가는 잉글랜드 대표 선수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더라도 14경기에만 뛴 다음 카타르로 향하게 된다.  카타르 도하에 본부를 둔 아랍 방송 알자지라에서도 일하고 있는 네빌은 “1년에 두세 차례 카타르를 방문하는데 그곳에서 여름에 축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 역시 2010년에 월드컵 개최지를 카타르로 선정하면서 이런 점을 제대로 따지지 않은 FIFA의 처사는 “완전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또 겨울월드컵 일정 때문에 축구협회(FA)컵에서의 재경기 일정을 희생해야 할지 모른다는 점을 우려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와 FA가 머리를 맞대 누구도 손해보지 않고, 클럽이나 감독이나 구단주 모두가 원하는 최선의 경기 일정, (선수들의 체력) 회복 시간이 주어지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달렸다”고 덧붙였다.  살포드대학 스포츠과학부의 폴 존스 박사는 시즌 끝무렵 선수들이 느끼는 피로감은 육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 문제까지 낳는다고 지적했다. “선수들은 시즌 말미 중요한 경기들이 몰려 있어 일주일에 두 차례 경기에 나서곤 한다. 정신적으로도 회복하기 힘겨운 중요한 경기들이다. 하지만 11월이라면 그리 심각한 경기들이 열리지 않아 훨씬 편안할 수 있다.”  여기서 드는 의문. 네빌처럼 생각한다면 한국과 중국,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동남아시아 각국도 모두 이 시기에 시즌을 마쳐 선수들의 몸은 망신창이가 된다. 그런데 BBC에 따르면 셰이크 살만 AFC 회장은 겨울월드컵에 찬동하는 것으로 분류됐다. 어찌된 일일까?  한편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14개 리그가 가입한 유럽프로축구리그(EPFL)도 이날 성명을 내고 “카타르 월드컵의 겨울 개최는 유럽 각국 리그에 심대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선수, 팬들에게 미칠 영향을 기상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짜낸 신뢰성 있는 대안”이라며 대회를 5월에 개최하자고 거듭 주장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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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원감에서 원장 승진> △노일유 백해옥 <교육전문직원(관급·사급)에서 원장 전직> △경인유 김기경△탑동유 김애순△마곡유 최봉옥 <단설유치원 원장 전보> △청계숲유 여명선△은곡유 이경희△길음유 한혜일 <교사에서 원감 승진> △서부교육지원청 김명나 김영일△성동광진교육지원청 류미숙△강남교육지원청 신현광 이향희△동부교육지원청 윤수지△성북교육지원청 이지현 <원감 청간 전보>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광미△강서교육지원청 박신정 윤향금△북부교육지원청 이혜정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유아교육과 유아생활교육장학관 고문영 <원감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강서교육지원청 박선자△유아교육과 박현주△북부교육지원청 위효실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 △남부교육지원청 김정숙△유아교육과 김태희△서부교육지원청 맹진아△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황보영△동부교육지원청 황지현 ◇초등학교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 승진> △초당초 강인혜△장월초 강혜숙△홍제초 구자청△방학초 김동하△대영초 김명애△상현초 김복근△후암초 김연옥△공릉초 김영임△길음초 김인숙△개화초 김정규△구의초 김태순△대조초 나성대△용암초 박영주△미성초 박인숙△숭례초 배혜경△강신초 백경희△화일초 서성숙△신화초 서숙년△한산초 성희숙△염동초 양귀순△언남초 여문옥△개명초 오연주△덕암초 우종희△대신초 원용진△금천초 유철상△창도초 유춘만△전농초 윤경희△서이초 이경재△양동초 이경희△동원초 이만영△종암초 이명숙△신상계초 이봉애△영림초 이선기△문정초 이순애△고산초 이윤복△동의초 이주원△소의초 이해순△세륜초 임혜영△태릉초 임희수△은명초 장명희△사당초 장정애△세곡초 장태진△양재초 전애실△영서초 정경화△계남초 제양순△대치초 조근희△잠전초 주미자△송파초 주정희△공덕초 주천봉△언북초 채광수△원광초 최광옥△월계초 최동렬△반포초 최영주△홍파초 탁현주△증산초 한민희△천왕초 홍진용 <공모교장 임용> △동작초 강신택△불광초 김화△서빙고초 라민호△등명초 문진철△갈산초 박지원△수리초 윤성한△노원초 윤영진△고일초 이동섭△신용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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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연△서부교육지원청 조영숙△강남교육지원청 한선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강서교육지원청 강복란△동부교육지원청 고연숙△교육연구정보원 김혜정△교육혁신과 라향숙△남부교육지원청 문성현△감사관 박상준△교육연수원 배현정△중부교육지원청 송남규△강남교육지원청 이경수△정책·안전기획관 이경아△초등교육과 이정훈△동부교육지원청 임태상△성북교육지원청 조순래△초등교육과 최선철△성동광진교육지원청 허진△교육연수원 현선희 ◇교육부 교류(전출)△교육부 이은정 ◇특수학교(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학생생활교육과 특수교육장학관 염유민 <교감 전보> △정민학교 함미애 ◇중등 교장·교감 <교감(공모교장)에서 교장으로 승진> △경복고 이원휘△신목고 정상윤△인헌고 박인규△중화고 장정찬△효문고 김진호△불광중 박춘구△풍납중 김병오△문창중 모상기△광남중 이명호△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강희철△종로산업정보학교 조중기△장안중 황병근△전일중 조풍호△대림중 최진흥△대영중 김기숙△문래중 김정희△영림중 김희자△신창중 민성기△중원중 심상문△덕수중 신미현△가락중 박동근△명일중 김명숙△문정중 박연숙△송파중 고화영△천일중 정연수△공진중 박용수△마곡중 김영훈△염경중 고화순△화원중 이재춘△대왕중 윤영단△대치중 김명옥△방배중 박미정△언북중 김정근△당곡중 박영창△광장중 곽수근△광진중 김출배△양진중 장기동△수송중 김승수△수유중 박상근△월곡중 오병웅△인수중 김순채 <공모교장> △남성중 장학순△숭곡중 유신모△경동고 이광진△경일고 오승모△대영고 우종선△원묵고 유대환 <교장중임> △가재울고 선영규△경인고 김철환△구로고 김성수△구일고 윤용수△노원고 이경석△서울방송고 양한석△선린인터넷고 김정일△송파공업고 이교식△신림고 이덕기△동대문중 김인화△상신중 오정호△노곡중 김영문△신방학중 박한구△을지중 전인호△중평중 고래억△잠실중 허성일△청담중 윤영준△봉림중 김미혜△자양중 김신△행당중 백남교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 △경기고 박건호△반포고 김동식△명일여고 임영호△압구정고 김영윤△연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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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숙△동부교육지원청 이지수△남부교육지원청 정인숙△북부교육지원청 박정숙△북부교육지원청 정동회△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전국△강서교육지원청 박병용△강남교육지원청 최성희△성동광진교육지원청 조흠관△성북교육지원청 정영순 <교육부·국립학교 및 기관 전출입> △교육부 김대원△국제교육원 한덕주△은평고 교장 이동환△덕산중 김진태△중부교육지원청 임길선△강서교육지원청 박재철△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윤유숙 ◇중등 특수 교장·교감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 △서울정인학교 김형근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으로 전직> △서울경운학교 이윤동 <교감 전보> △서울정진학교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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