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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서민주택 2만9천가구 공급/경북도 업무보고 주요내용

    ◎농산물 가공공장 백40곳 연내 건립/동해·북부연계,종합관광벨트 연차적 구축/낙동강연안 신산업재대 95년 조성 경북도는 올해 도내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산물개방화에 대비,농업종합개발 1차5개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낙동강 연안에 신산업지대망을 구축하고 동해안과 북부지역을 연계한 종합관광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제조업체의 인력수급활성화를 위해 48억원을 1백여개 기업체에 지원,기능인력 6천2백30명을 양성하고 농촌주부 3천7백40명에게 기능훈련을 시켜 제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키로 했다. 또 올해 1백50개 중소업체를 창업토록 해 운영자금 2백억원을 지원하고 2백개 수출업체에는 해외무역정보제공을 위해 정보전산망을 보급하고 학계,산업체,경북도등 관계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기업지원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 ○퇴비공장 83곳 설립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농업발전대책◁ 올해부터 오는 96년까지 경북농업종합개발 1차 5개년계획을 수립 이 기간에 3조2천억원을 투입해 작약등 특작물연구소 7개소,퇴비공장 83개소를 설립하고 전업농민 7천1백8명을 육성한다. 제2녹색혁명을 주도할 사과등 19개품종의 농산물가공공장 1백40개를 설치하고 현재의 5∼7개인 농산물유통단계를 3∼4단계로 축소하고 2백16개 면에 도로·하수도를 정비하는 정주기반조성사업을 편다. ○달동네 7개소 정비 ▷도민 복지수준 향상◁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무능력자 4만9천명에게 생계보조비 2백3억원을 지원하고 자활가능주민 22만4천명에게는 직업훈련,자녀학자금보조등 1백8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서민주택 2만9천3백10가구를 건립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6만3천가구에 입식부엌개량과 목욕탕을 설치하고 저소득층밀집지역 7개소를 정비한다. 또 농·어촌정주권개발을 위해 3백64억원을 들여 66개지역을 개선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고령에 올해부터 오는 96년까지 5개년사업으로 낙동강 제2광역상수도사업을 실시,1일 25만t의 물을 공단과 3개군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자연개발◁ 낙동강연안 신산업지대망구축을 위해 안동의 풍산공단과 상주의 낙동공단,달성 구지및 위천공단을 오는 95년까지 조성,전자·기계·자동차·통신·섬유업종의 공장 5백여개 업체를 입주시킨다. 교통망확충을 위해 지난 8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구∼안동간 국도 4차선 확장과 포항∼울진간 4차선확장사업을 오는 95년까지 완공하고 오는 94년까지 지방도 1백%,군도 80%수준까지 포장한다. 이와함께 동해안과 북부지역을 연계한 종합관광벨트구축사업으로 오는 2001년까지 경주 감포관광지와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불영계곡을 잇는 동해안해변관광지대및 소백산관광지및 안동권 민속관광단지를 연계 조성,북부지역의 주민소득을 향상시킨다.
  • 구리∼안동∼상주/「첨단전자 산업벨트」조성

    ◎포항항 국제항으로 조기에 광역개발/노 대통령,경북도순시서 지시 【대구=김명서기자】 노태우대통령은 7일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이지역을 특정지역으로 지정,종합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가 직접 개발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경북도청을 순시,이판석지사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은뒤 이같이 말하고 『특정 지역지정을 계기로 경북 북부의 구미 안동 상주를 연결하는 삼각형 산업벨트를 조성,첨단전자산업을 육성해 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공단조성에 따라 늘어날 물동량에 대비,영덕에서 안동과 상주를 잇는 국도를 4차선으로 고속화하는 동시에 현재 추진중인 대구∼안동간 고속도로와 국도확장사업을 촉진해 경북북부지방의 동서및 남북간 도로망체계를 확립토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지난해 착공한 대구지하철 건설과 관련,『경북도는 대구지하철이 인근도시까지 연장되도록 광역 전철화계획을 대구시와 협의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오늘은 제14대 총선일자를 공고한 날』이라며 『공명선거운동이 모두 유권자들의 인식개혁운동으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위장증여 투기 1,180명 적발/국세청/경기·강원 북부5지역 조사

    ◎거래허가 피하려 변칙매매/외지인 몰려 땅값 3배 급등/양도세 추징·자금출저 조사·형사고발 국세청은 토지거래허가제에 묶인 농지와 임야등을 증여로 위장해 변칙거래해온 투기성 부동산 매매관련자 1천1백80명을 적발,부동산 투기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국세청은 6일 경기도 연천과 파주,강원도 속초·고성·철원 등 휴전선부근 5개 지역에 대해 지난 2월부터 토지거래실태를 표본조사하는 과정에서 외지인들이 위장증여형태로 토지를 매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원래 토지소유자와 취득자·중개업자등의 명단을 확보,투기혐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원·경기북부지역은 최근 남북화해분위기를 타고 외지인들의 투기가 극성을 부려 일부지역은 땅값이 불과 몇달사이에 2∼3배씩 급등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토지거래허가에 묶여 외지인들의 매입이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라 토지소유자가 매입자에게 증여하는 형식으로 소유권을 넘겨주고 있다. 이 경우 증여세를 물더라도 공시가격이 워낙 낮아 실제거래가격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무는 것보다 유리하며 소유권이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같은 편법이 성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조사결과 위장증여로 밝혀진 토지양도자에 대해서는 공시가격이 아닌 실질거래가액을 철저히 추적,양도소득세를 실질가격에 따라 무겁게 추징함은 물론 국토이용관리법위반으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또 토지매입자는 취득자금에 대한 출처를 조사,탈루여부를 가려내고 이들의 과거 5년간 부동산거래 현황까지 추적해 투기혐의가 드러나면 개인및 가구별 특별세무조사도 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부동산중개업자들이 변칙거래를 부추긴 사실도 밝혀내고 이들 중개업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이번 표본조사결과로 미루어 공시지가가 낮은 지역에서 위장증여가 성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 친인척관계가 아닌 매매당사자가 토지증여를 신고해올 경우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투기행위를 차단해나가기로 했다.
  • 윤관 드러나는 「백악관 레이스」/미 대통령 예비선거 중간 점검

    ◎「부캐넌돌풍」속에도/부시 재지명은 무난/민주선 클린턴·송가스 “불꽃 각축” 모두 7개 주에서 투표가 실시된 3일(현재시간)을 고비로 미국대통령예비선거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5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에서는 빌 클린턴 아칸소주지사와 폴 송가스 전매사추세츠연방상원의원이 결국 끝까지 경쟁을 벌이게 되리라는 전망이 확실시됐으며 공화당에서는 조지 부시대통령의 재지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지만 패트릭 부캐넌후보의 도전이 전당대회까지 계속되리라는 예상이다. 클린턴후보는 대의원 수가 제일 많은 조지아주(76명)에서 송가스후보보다 2배에 가까운 득표를 함으로써 승리를 마음껏 구가했다.그가 조지아주 승리를 중요시하는 것은 남부에서 남부출신인 그를 얼마나 지지해 줄것이냐가 큰 관심사였기 때문이다.더구나 클린턴 후보는 걱정됐던 병역문제도 더이상 문제가 되지않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송가스후보는 송가스대로 만족하고 있다.그는 뉴햄프셔에서 선두를 지켰으면서도 뉴잉글랜드(미의 동북부지역)를 벗어나서도표를 모을수 있을지 의문이 많았다. 그는 남부권인 메릴랜드주에서 클린턴을 앞질렀으며 유타·콜로라도 등지에서도 고른 투표를 했다.이제 송가스는 「뉴잉글랜드후보」의 딱지를 떼게 된 것이다. 패트릭 부캐넌후보의 공화당 「반란」은 예상대로 3일 선거에서도 계속됐다.따라서 부시진영은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예비선거전이 시작될 무렵만해도 부캐넌이 「슈퍼화요일까지 「반란」을 계속 하리라고 보는 사람은 없었다.그러나 그는 조지아·콜로라도·메릴랜드주에서도 고루 30% 선의 표를 모음으로써 오는 8월 텍사스전당대회까지 그가 선거전을 끌고가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게 됐다.
  • 민통선부근등 상대적 낙후마을/「특정지역」 지정… 집중 개발

    ◎올해 후보지 선정,내년 종합계획 확정 정부는 올해중 주민소득과 개발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과 남북 접경지역등 특수지역을 국토건설종합계획법상의 특정지역으로 지정,집중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국토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후보지역 선정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내년까지 특정지역 종합개발계획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28일 건설부에 따르면 강원도의 고랭지대및 남부지역,충북과 경북의 북부지역,경남 서부및 전남·전북의 동부지역등 상대적 낙후지역과 경기및 강원 북부의 민통선일대 접경지역,울릉도·독도등 특수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등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건설부는 우선 낙후지역의 경우 지역여건과 특성에 따른 생활권을 설정,생활권별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강원도의 고랭지대와 같은 특수 기후조건지역은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산업육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 보령댐 올해 착공… 용수 25만t 공급/충남도 업무보고 주요내용

    ◎수출 특산물 연구소 93년까지 설립/공단 82곳 2천7백만평 95년안 조성/금산·서천에 각각 인삼·모시타운 충남도는 올해 사회안정과 주민화합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의 회복및 지방자치제 정착에 역점을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수산물의 수입개방에 대비해 과학영농과 농어촌 생활환경개선,공업화 및 계룡신도시 건설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깨끗한 공명선거◁ 실현 공명선거 실천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전 공무원이 거주지역별·업무기능별로 주민 계도에 나서며 엄정한 중립자세를 유지해 관권개입의 시비소지를 불식시킨다. 선관위가 주관하는 「불법선거 감시단」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단위별로는 「주민자율감시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불법·타락선거운동을 막으며 선거철을 틈탄 그린벨트 훼손,불법영업,무허가 건축행위등 불법과 무질서를 철저히 단속한다. ▷지역경제의 활성화◁ 시군간의 행정협의회 운영의 활성화와 특정사업별 광역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지역이기주의와 집단민원을 극복하며 백제문화권 개발및 서해안 개발등 대규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꾀하는등 지역안정을 이룩한다. ○중소기업 75억 지원 물가안정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체제를 갖추고 27개 개인 서비스요금과 53개 주요 생필품 품목을 집중관리해 소비자물가는 9%이내,도매물가는 4%수준에서 안정시키도록 한다.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백50개 중소기업에 75억원을 지원해주며 20개 시군에 「취업정보센터」를 설치 운영,생산직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다. ▷지역발전 중점시책 추진◁ 활력있는 농어촌건설의 촉진을 위해 79억원을 투입,5백83개의 기계화영농단을 구성하고 위탁영농회사 설립에 11억원을 지원하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1군1단지」의 성장 유망작목 특산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93년까지 1백억원을 들여 딸기·구기자·토마토등 6개작목의 수출용 지역특산물 전문연구소를 설립해 이들 지역특산물을 경쟁력을 갖춘 세계 제1의 수준으로 육성한다. ○위탁 영농회사 설립 천안 고속전철역세권 개발계획·광역 아산만권 개발계획·제2차 도종합개발10개년계획 등의 수립으로 올해를 2000년대를 향한 충남도의 기반 구축을 위한 해로 정하고 자연과 개발,문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지역발전을 추구한다. 특히 오는 95년까지 82개 9천52만㎡(2천7백43만평)의 공단을 조성하여 공업화를 꾀해 도세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으며 금년 상반기중으로 보령댐 수몰지역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본격공사에 나서 오는 95년까지 서북부지역에 1일 25만t의 용수를 공급,근원적인 물문제를 해결한다. 찬란한 백제문화가 재현될 백제문화권의 종합개발사업을 위해 특정지역을 지정하는등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서며 독립기념관과 천안삼거리를 연계개발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6개 관광단지 정비 대전 EXPO에 대비,대천해수욕장·곰나루등 6개 국민관광단지의 정비와 동학사온천개발등 새로운 관광지 조성등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 박람회관람객들을 유치한다. 또한 금산과 서천 한산에는 재배과정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인삼과 한산모시에 관련된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인삼타운과 모시타운이 각각 1만3천㎡(4천평),3천3백㎡(1천평)규모로 건설되어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한다. ▷지방자치행정의 발전◁ 참다운 자치문화의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환경·교통·도시계획등 주민생활 관련 지방행정조직과 기능을 강화시키며 의회와 협력하여 자치법규 가운데 주민불편사항의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공직기강의 확립과 봉사행정의 실천을 위해 소신있게 일하는 풍토조성과 사후 교정감사 보다는 사전 예방감찰에 중점을 두며 주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성실한 운영등 지원행정을 강화한다.
  • 「억척스런 이 여성」 이미지 퇴색(해외여성)

    ◎출산율 세계 최저… 북부지역선 1명 미만/“여러자녀 기르며 가족 부양”평가 옛말로 유럽 여성들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이탈리아 여성들의 억척스러움이 퇴색되고 있다. 수다스러우면서도 가정에서는 남편을 대신해 가족들의 호구지책을 책임지고 아이들을 많이 낳던 이탈리아 여성들의 전통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유럽공동체(EC)가 집계한 91년도 가임여성 1인당 출산율은 이탈리아 여성이 전년도보다 0.02명이 줄어든 1.27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1.39명,영국과 프랑스 1.81명에 비하면 자녀들을 한타스 정도 거느렸던 것이 흔했던 이탈리아 여성의 변신은 놀라울 정도다. 그래서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이탈리아 여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담배 밀거래죄로 복역중이던 소피아 로렌이 임신으로 인해 사면을 받아 만삭의 모습으로 나폴리 교도소를 나서 초라한 옛집에 돌아와 많은 자녀들과 얼싸안고 또 이웃 주부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다. 가정을 책임지고 인간적이고 이해심이 큰 이런 「마마」를 지금 기대할 수는 없는 것이 이탈리아의 현실이다. 이탈리아 여성들의 출산율 저하는 공업화가 이루어져 부부가 대부분 함께 직장을 다니는 북부지방에서 두드러져 베네치아·리구리엔·에밀리아로마냐지방은 1명 미만이다. 농업지역인 남부지방도 마찬가지인데다 자녀들이 대부분 북부지방 도시로 떠나버려 인구감소 추세는 북부보다 더욱 심한 실정. 이때문에 고리니 통계국장은 『멀지않아 남부지방은 사람대신 늑대들이 울어대는 황무지로 변모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여성계 관계자들은 70년대들어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한 이탈리아 여성운동이 이같이 사회와 가정구조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70년부터 여성계가 낙태의 합법화를 요구,78년 카톨릭 국가로는 처음으로 이를 인정했다. 다른 유럽국가와는 달리 탁아소나 유치원이 거의 없다. 또 여성에게는 열악한 사회환경,일상화 된 교통체증,파업,어느 관공서나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민원불편 등을들어 대가족 구성을 정책적으로 막아 1∼2명의 자녀만을 두도록 했었다.
  • “보복 악순환”… 중동 다시 초긴장/회교 게릴라,이스라엘 맹포격

    ◎무사위 장례 5만참가,“무차별 복수”선언 【예루살렘·베이루트 AP AFP 연합】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친이란 회교과격단체 지도자 셰이크 압바스 무사위가 사망한지 하루후인 17일 아침(현지시간) 회교 게릴라세력들과 이스라엘 동맹세력들간에 맹렬한 포격전이 벌어졌으며 또한 근 1년만에 처음으로 회교게릴라들이 이스라엘 영토에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 레바논 경찰은 남부레바논에서 헤즈볼라 세력과 친이스라엘 민병대인 남부레바논군(SLA)간에 16일 밤새 포격전이 계속됐으며 17일 아침에는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23발의 카츄사포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수발의 로켓포가 갈릴리지방과 남부 레바논에 떨어졌으나 사상자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는데 레바논에 거점을 둔 회교게릴라들이 발사한 포탄이 이스라엘 북부지역에 떨어진 것은 거의 1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무사위의 사망으로 인한 아랍측의 보복행위에 대비,자국민들에게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 관리는 『이스라엘은 모든 가능성에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모세 아렌스 국방장관은 TV에 출연,『무사위에 대한 공격은 모든 테러조직에 대한 메시지』라고 말했으며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육군참모총장도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 게릴라에 대해 오래도록 계속돼온 광범위한 군사행동 가운데 일부』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헤즈볼라의 정신적 지도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파드랄라는 무사위에 대한 공격은 『야만적인 범죄행위』라고 규정하고 모든 저항세력들에게 대이스라엘 성전을 고조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베이루트에서 거행된 무사위의 장례식에는 5만여명의 추모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3시간동안 거행됐으며 참석자들 가운데 일부는 검정 머리띠를 두르고 이스라엘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쳤다. 레바논 전역에서는 이날 무사위의 죽음을 애도하는 총파업이 행해졌다.
  • 투기협의 313명 특별 세무조사/국세청

    ◎섬 구입·호화별장 소유등 대상/75개 전담반 3백59명 투입/어제부터 4월18일까지 60일간 국세청은 지금까지 한차례도 투기조사를 받지않은 고액 부동산 거래자와 서·남해안 섬의 토지취득자,다주택 및 호화별장 소유자중 부동산 투기혐의가 짙은 3백13명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17일 「92년 1차 부동산투기 조사계획」을 발표,양대 선거와 남북화해 등을 틈타 경기·강원 북부지역을 비롯해 고속전철건설예정지역 등 전국적으로 부동산투기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날부터 오는 4월18일까지 60일간 부동산투기 일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람은 ▲주요 개발예정지역 및 지가급등지역 등의 고액부동산 투기혐의자 1백35명 ▲서·남해안개발에 편승해 유·무인도의 토지를 취득한 49명▲ 자금출처가 분명치 않은 고액부동산 취득자 39명 ▲다수주택 및 호화별장 소유자 21명▲허위계약서로 양도소득세를 낮게 신고한 사람 69명등 모두 3백13명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내사를 해 조사대상자를 선정,집중조사에 들어갔다. 섬 투기로 조사대상이 된 사람들은 지난 87년이후 서·남해안 개발붐을 타고 전국 3천2백1개 유·무인도의 토지를 취득한 외지인들로서 이들중에는 섬에 별장·보트선착장·사설 해수욕장 등을 설치하거나 심지어 1개 섬 전체를 혼자 소유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고액부동산 취득자 가운데는 경제능력이 없는 미성년자와 부녀자,신고소득에 비해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10채이상 주택을 소유,전세를 주고 있는 사람과 거래상대방과 담합,양도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사람들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 부동산투기 전담 75개반 3백59명을 투입,조사대상자는 물론 가족들의 최근 5년간 전체 부동산거래 및 소득탈루여부,거래 상대방의 탈세부문까지 종합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조사 대상자중 기업인 또는 기업의 임원인 경우는 관련기업까지 조사를 확대,기업자금의 변태유출 여부도 철저히 가려낼 방침이다.
  • 위장증여 땅투기 수사착수/한수이북지역/외지인이 논·밭매입수단 악용

    ◎연천군선 작년 5백75건 발생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에 편승,땅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 북부지역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토지거래 허가제도를 피하기 위한 위장증여 거래가 성행하고 있어 정부가 일제조사에 나섰다. 건설부는 12일 이같은 위장증여 거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지난해 증여에 의한 토지소유권 변동현황을 조사토록 각 시·도에 지시하고 위장증여 거래 혐의가 밝혀질 경우 형사고발 조치와 함께 그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자금출처 및 세무조사를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검찰도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군의 토지증여와 관련한 자료를 이관받아 위법행위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건설부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제가 실시되고 있는 경기도 연천 파주군 등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서 임야나 전·답 등에 대한 외지인 토지매입이 불가능해지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 실제 땅을 매매하고서도 증여형식으로 위장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연천군의 경우 지난해의 토지소유권 변동현황을 조사한 결과 증여형태로 소유권이 변경된 토지가 5백75건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의 경우 한 사람의 토지소유자가 서울 거주자등 여러명의 외지인에게 동시에 증여형식으로 토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증여형식이 성행하고 있는 것은 외지인이 토지거래허가제를 피해 토지를 매매할 수 있는데다 이들 수도권 북부 및 강원도 지역의 임야가 실제 거래가격의 절반에도 채 못미치는 평당 7천∼1만원선에 공시지가가 책정돼 증여세를 무는 것이 양도소득세를 내는 것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 “고구려 앞서 「구려」 있었다”

    ◎요동의 고인돌등 증거물로 제시/고조선은 BC10세기 이전 성립 북한은 최근 한민족 최초의 부족국가인 고조선을 비롯한 부여 진국등의 건국연대를 종래 견해에서 전반적으로 2∼3세기정도 소급하는 한편 고구려에 앞서 「구려」라는 국가가 있었다는 새로운 학설을 제기,주목되고 있다. 평양에서 발간되는 월간지 「천리마」 최근호에 따르면 북한은 고조선이 BC 8∼7세기 이전,부여가 BC 5세기경,진국이 BC 4세기 이전에 성립됐다는 종래 견해를 수정,건국연대를 전반적으로 더 이른 시기로 잡게 되었으며 고구려에앞서 「구려」라는 노예제국가가 있었다는 사실과 그 건국연대도 확인했다는 것이다. 북한은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중국 요령성 대련시 여순구구 철산 우가촌에 있는 타두돌무지무덤과 요동지방의 오덕형고인돌,큰돌뚜껑무덤 및 이곳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들을 예시했다. 특히 요동지방과 한반도서북부지역에서 BC 10세기 이전의 초기 비파형단검을 비롯한 청동제무기와 여러가지 무기를 주조한 거푸집 등을 가진 석곽분이 많이 발굴된 사실을 지적,『이 지역의 문화적 공통성을 뚜렷이 보여주는 동시에 이 지역이 하나의 국가에 의해 통치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이같은 사실들을 종합해 볼때 고조선은 BC 10세기 이전에 성립됐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카자흐공,빵·우유값 동결/가격자유화 반발 확산… 광원 잇단 파업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카자흐공화국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카라간다 석탄광산 종사 노동자들의 반정도가 최근의 가격자유화 조치에 반발,파업에 들어갔다고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가 14일 보도했다. 한편 카자흐공화국 정부는 가격자유화 조치에 대한 비판이 고조됨에 따라 빵과 우유의 가격을 동결시키기로 결정했다.
  • “미질 세계 최고” 신품종벼 3종 보급

    ◎미·일 쌀 능가… 올 본격 생산/일품/3백평당 쌀 5백34㎏ 최다 수확/진미/동해안·중북부지역 재배에 최적/서안/윤기·찰기 뛰어나 간척지에 적합 세계에서 미질(미질)이나 밥맛이 가장 뛰어난 쌀이 개발돼 올해부터 본격 생산된다. 7일 농림수산부는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수도육종연구팀이 최근 찰기·윤기·밥맛에서 세계최상인 「일품」「진미」「서안」등의 신품종벼 3종을 시범재배등을 거쳐 개발을 완료,올해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진청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신품종벼는 미국산 쌀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칼로스」나 일본이 자랑하는 「고시히카리」와 「히도매보래」보다도 영양가는 물론 밥맛에서 훨씬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다른 어떤 벼보다 높다는 것이다. 신품종벼 중 「일품」은 키가 작아 잘 쓰러지지 않으며 줄무늬잎마름병등 병충해에 강한 「수원295­SV3」와 밥맛이 좋고 생산량이 많은 일본벼「이나바와세」를 교배해 육성한 품종인데 지난 90년도 시험재배한 결과 쌀의 수확량이 3백평당 5백34㎏으로 미국 「칼로스」의 3백63㎏,일본 「고시히카리」의 4백46㎏보다 월등히 많았다. 「진미」는 「냉해에 강하고 미질이 좋은 「SR4084」와 「이나바와세」를 교배해 지난 89년부터 지나해까지 시험재배한 결과 우리나라 중북부 중간지대 및 동해안지역에서 재배하는데 적합한 품종임이 입증됐다. 「서안」은 지난 90년부터 키가 작은 「수원224호」에 역시 밥맛이 좋은 「이나바와세」를 교배한뒤 낮은 기온에 강한 「설악벼」를 다시 교잡시켜 육성한 품종으로 윤기가 나며 찰기가 뛰어난데 간척지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지금까지는 다수확계통의 신품종 개발에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국민들의 입맛에 맞는 쌀을 생산하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세계 최고의 벼 신품종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수도육종과장 조수연씨(53)는 『생산량 보다는 국민들의 기호에 맞는 품종개량에 주력한 결과 지금과 같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그동안 연구에 몰두해온 보람을 말했다. 『다른 어느 쌀에 비해,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좋은게 특징입니다.「신토불이」라는 말대로 정말 우리체질에 맞는 쌀이지요』 그는 이번에 개발을 끝낸 신품종벼인 「일품」과 「서안」은 지난 90년부터,「진미」는 지난89년부터 개발에 착수,농가에서 시범재배해왔는데 이제 시험재배가 모두 완료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과장은 신품종개발에는 자신을 포함한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팀(팀장·박래경)이 참여해 많은 어려움끝에 끝내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이 신품종 쌀은 미질이나 밥맛에서 미국의 「칼로스」나 일본의 「고시히카리」보다 월등히 우수해 올해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경우 이들 쌀과의 국제경쟁력에서 이길 자신이 충분히 있다고 장담했다.그는 새로 개발된 품종들이 줄기가 굵고 단단해 잘 쓰러지지 않고 병충해에도 강한것이 특징이라고 자랑했다. ­새품종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은. ▲신품종개발은 보통 시험장에서 착수할때부터 따지면 7∼8년이란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좋은 쌀을 생산하도록 해야한다는 사명감과 개발된 품종을 농촌에 가서 농민들과 생활하며 시험재배해야하는 일 등이 다소 어려웠다. 그러나 모든 연구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종사하다 보니 오늘과 같은 결과가 있었다. ­쌀시장이 개방될 경우 이들 새품종들이 국제경쟁력을 충분히 가질수 있다고 보는 이유는. ▲이들 신품종은 쌀의 주성분인 전분을 구성하는 아밀로즈 함량에서 19.0%여서 미국「칼로스의 17.8%보다 훨씬 높고 비타민 B₁과 B₂가 도정과정에서 미국쌀같이 깎여나가지 않아 영양가도 높아 국제경쟁력에서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본다. 현재는 가격면에서 국내 쌀값이 미국등 외국산 쌀에 비해 다소 높지만 앞으로 몇년내에 기계화 영농이 되면 가격경쟁도 문제없다고 본다.
  • 북악터널 쌍굴 내일 개통/2차선 810m… 상오7시부터 차량 통행

    ◎북부지역 교통난 해소 도움/시간당 1만대 이용… 도심차량도 줄 듯/대학입시등 감안 앞당겨 완공 서울 종로구 평창동과 성북구 정릉동을 잇는 북악터널 쌍굴건설공사가 2주쯤 앞당겨 마무리돼 7일 상오7시부터 개통된다. 새로 뚫린 쌍굴의 북쪽터널은 길이 8백10m,너비 10m짜지 2차선도로로 서울시가 지난 89년 8월부터 95억9천만원을 들여 완공한 것이다. 이 공사에는 연인원 5만여명의 기술자와 인부등이 동원됐으며 오는 20일쯤 완공예정이었으나 오는 17일의 대학입시날 교통소통등을 감안해 철야작업등을 통해 공기를 단축했다. 앞으로 북쪽 새터널 2차선으로는 정릉쪽에서 평창동쪽으로 가는 차량이,남쪽의 옛터널 2차선으로는 평창쪽에서 정릉쪽으로 가는 차량이 통행하게 된다. 이 쌍굴의 완공으로 왕복 2차선이던 북악터널이 4차선으로 넓어지게 돼 수유·도봉·상계동등 서울의 동북부지역과 구파발·수색·불광동등 서북부지역의 교통이 훨씬 원활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그동안 거의 일상적이던 병목현상이 완전히 해소돼 중·상계지역과 쌍문·우이동등지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많은 차량들이 미아리고개나 종암동쪽으로 가지않고 이곳을 거쳐 도심이나 신촌·마포등지로 가게돼 이 일대 교통소통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이와함께 서울의 동남지역과 서북지역,서남지역과 동북지역으로 오가는 차량들은 복잡한 도심을 거치지않고 이 터널을 통해 훨씬 편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어 그만큼 도심차량통행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북악터널의 그동안 교통량이 1시간 4천대 수준에 머물렀으나 앞으로는 2배가 넘는 1만대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수도권 22개 도로 223㎞ 확장/내년말까지 조기완공

    ◎이 건설 지시/계획보다 6∼18개월 앞당겨/목동∼신월 6차선 내년 7월 준공/33개 서울외곽노선 94년 이전 매듭 정부는 수도권지역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수원및 서울∼인천간 국도확장등 수도권지역의 22개 노선 2백23㎞를 당초 계획보다 6개월∼1년6개월을 앞당겨 내년말까지 조기 완공하기로 했다. 또 서울 외곽고속도로는 안양∼일산,일산∼퇴계원간을 제외한 13개 노선 1백44㎞를 오는 93∼94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이진설건설부장관은 27일 서울시와 인천시 부시장,경기도 부지사,한국도로공사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청에서 수도권도로망 확충사업관계자 회의를 열고 『수도권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조기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경인·경수고속도로 확장공사는 내년 7월까지 앞당겨 완공되며 신월∼부평에 이어 부평∼서인천간 도로도 92년 착공,93년까지 완공된다. 또 경인고속도로의 신월∼목동간 6차선 확장공사도 92년 7월까지 완공되고 부평 인터체인지와 부천인터체인지에 연결되는 시가지 도로의 확충도 93년말까지 완료된다. 이밖에 서울∼수원,서울∼인천,김포∼서울등 13개 국도 1백4㎞도 당초 계획보다 1년∼1년6개월을 앞당겨 내년중에 모두 완공되며 의왕∼과천간 유료도로건설공사도 내년 8월까지는 마무리된다. 이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서해안 고속도로중 수도권지역의 교통을 담당할 인천∼안산간 공사를 오는 93년 말까지,안산∼논곡간 공사는 94년말까지,제2경인고속도로 공사는 94년말까지 완료토록 지시하고 ▲서울지역 외곽순환도로 가운데 판교에서 제2경인고속도로와연결되는 서창∼일산간 고속도로 건설의 조기 추진 ▲경기도 북부지역과 60여만명이 거주하는 서울상계동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구리∼퇴계원간 고속도로의 조사설계 착수등도 지시했다. 이같은 도로확장 사업이 조기에 완료되면 서울∼김포(12㎞),수원∼인덕원(10㎞),행주대교∼벽제간(15㎞)등의 국도를 30분대에 주행할 수 있게 되는등 수도권지역 국도의 주행시간이 지금보다 30분∼1시간정도 단축돼 수도권 교통소통이 훨씬 나아질전망이다.
  • 중국­베트남 「경협레일」 다시 잇다/13년 적대 청산의 배경

    ◎수송협정등 체결,교역 활기띨듯/국경 조정·화교 귀환 여부가 과제로 중국과 베트남은 5일 관계정상화를 발표했다.하지만 과거의 앙금이 완전히 가라앉았다고 보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강택민 중국당총서기가 베트남의 도 무오이당총서기및 보 반 키에트총리와 회담석상에서 『양국의 관계정상화는 역사적으로 불가피한 일이다.양국이 대결상태를 계속하는 것은 비정상적이지만 그렇다고 50∼60년대와 같은 혈맹관계로 돌아가는 것은 더욱 비현실적이다』고 밝힌 점은 양국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두나라가 다시 접근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국제적인 환경변화 때문이다.특히 동구와 소련의 탈이데올로기로 베트남의 경우 소련의 경제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데다 중국의 경우 주변 공산국가들의 안정이 자기네 체제유지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밖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서로 이익이 되는 점도 많다.1천㎞나 되는 국경을 서로 접하고 있어서 양국의 국경무역은 상호이익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베트남의 경우 동남아나 다른서방제국의 경제적 협력을 추구하자면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측으로서는 잔존 공산국들의 단결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대의명분 때문에 과거의 잘못은 덮어두자는 생각인 것 같다.중국은 베트남전쟁중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이 친소정책을 표방하자 70년대초부터 거리를 두기 시작했으며 전쟁 종료후 78년 수십만명의 화교를 추방하자 더욱 분개했었다. 그러나 양국이 본격적인 적대관계로 들어선 것은 78년말 베트남이 친중국 캄보디아를 침공하자 이에맞서 79년2월 중국이 「교훈을 주겠다」며 베트남 북부지역으로 쳐들어 가면서 부터였다.당시 중국은 중소분쟁의 와중에서 베트남의 캄보디아침공이 소련의 중국포위작전의 일환으로 간주했었다. 그후 10여년간 양국관계는 견원지간을 유지해오다가 소련·동구공산권의 변화를 계기로 다시 가까워지기 시작,지난 10월하순 캄보디아문제가 파리협정으로 타결됨에 따라 국교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된 것이다. 양국 대표들은 이번에 무역·수송·통신분야의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이에따라 양국국경무역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전및 광물자원이 풍부한 남사군도영유권문제와 국경선 일부의 재조정문제 등이 아직 숙제로 남아 있다.
  • 고양군 전역 내년 2월 시 승격/원당·일산등 6읍·1면 묶어

    ◎각의 의결/95년까지 인구 80만 도시로/춘성군 명칭 춘천군으로 환원 경기도 고양군 전역이 내년 2월1일부터 고양시로 승격된다. 국무회의는 31일 내무부가 상정한 고양군 6읍(원당 신도 일산 벽제 지도 화전)1면(송포)을 한데 묶어 고양시로 승격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의결하고 이 법률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1개군 전역이 시로 승격되는 것은 행정구역 개편사상 처음이다. 고양군이 시로 승격하면 일산신도시 건설지역 4백76만평과 기타 7개지역 택지개발사업추진으로,95년까지 고양군의 인구가 현재 울산시 규모와 같은 80여만명으로 늘어나게 돼 경기 북부지역 개발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내무부는 서울에 인접돼 사실상 도시형태를 갖추고 있는 고양군을 당초 2∼3개 시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 경우 재정자립도가 떨어져 도시기반시설 확충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다 주민들도 통합승격을 원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군의 인구는 24만4천7백55명이다. 국무회의는 또 강원도 춘성군의 명칭을 원래대로춘천군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함께 의결했다.
  • 판교∼하남 고속도 내일 개통/2개월 앞당겨

    ◎경부·중부선 연결 19㎞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중 경부·중부고속도로를 잇는 판교∼하남구간 4차선 19.3㎞가 31일 하오2시부터 개통된다. 건설부는 29일 경부고속도로의 판교분기점과 중부고속도로의 하남분기점을 잇는 이 구간을 예정보다 공기를 2개월 앞당겨 31일 준공,개통한다고 밝혔다. 건설부는 또 지난 88년 착공한 판교∼구리간 23.5㎞와 신갈∼안산간 23.2㎞의 4차선 고속도로도 11월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이번 판교∼하남구간의 개통으로 서울 동부지역의 경우 도심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됐으며 한남대교∼판교구간과 분당의 교통난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특히 다음달 판교와 구리를 잇는 전구간이 개통되면 서울북부지역과 구리·하남시·춘천방면의 차량들이 경부고속도로로 직접 연결됨으로써 거리상으로는 1.3㎞,시간상으로는 39분이 단축된다. 판교∼하남구간의 통행료는 9백원이며 11월말 판교∼구리구간이 모두 개통되면 징수한다.
  • 91∼92년 국방백서 내용/특수군 10만…남한전역 동시전장화 가능

    국방부가 28일 펴낸 「국방백서91∼92」는 88년 제6공화국출범 이후 공개국방행정구현을 위해 네번째 발간한것으로 90년대의 한국국방정책방향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국방부는 이 백서에서 유엔동시가입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북한의 군사위협과 핵무기개발문제,일본의 군사대국화,정부의 군비통제정책등을 설명했다.국방백서에 담긴 주요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지상군 60여개 부대 평양∼원산이남 배치 북한은 인민무력부 예하에 지상군·해군·공군사령부 등 3개 사령부를 두고 있다.지상군 사령부 예하에 16개 군사령부와 포병및 기계화사령부,특수부대를 관장하는 경보교도지도국을 두고 있으며 각 도별로 1개 지구사령부와 그 예하에 교도사단및 여단을 편성하여 즉각적인 동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상군의 주력부대는 평양과 원산을 잇는 평원선이남 전방지역에 60여개 정규사단및 여단을 전진배치함으로써 부대의 조정이나 재배치없이 현위치에서 즉각 공격이 가능하다. 동부전선에제1군단,중동부전선에 제5군단,중서부전선에 제2군단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투장비는 T62전차,M1973장갑차,각종 자주포,다련장방사포,AT3대전차미사일,개량형 스커드미사일 등은 한국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고도로 훈련된 10만여명의 특수부대중 1만8천여명은 해상및 공중으로 침투할 수 있어 한국을 동시전장화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해군은 동해와 서해함대사령부로 양분되어 있으며 서해에 5개전대,동해에 9개전대등 14개전대가 배치되어 있다. 총7백10척의 전함중 60%가 전방기지에 배치되어 있다. 공군은 공군사령부예하에 3개 항공전단사령부와 동북부지역에 1개 항공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항항공국도 직접 관장,통제하고 있다. 각 항공전단사령부예하에는 전투기편대·폭격기연대·AN2여단·헬리콥터여단·유도탄연대및 탐지기연대등이 편성되어 있다. 70여개의 항공기지를 갖고 있는 북한은 제트기지·비제트기지·비상활주로등 20여개기지에 항공기를 분산배치하고 있다.전투기의 40%를 전방지역에 배치하고 있어 즉각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미그15·17·19기는 수도권,미그21·23·29기,SU7/25기는 중부및 남부지역까지 공격이 가능하다.IL28폭격기와 일부전술기는 제한된 후방차단작전이 가능하며 기중과 임무별로 구성된 항공기사단을 지역별 3개 전단사령부로 개편하고 H500헬리콥터,SU25근접지원전투기등 신예기를 도입,항공공격능력을 강화했다. ◎북한의 핵개발 현황/제3원자로 내년 완공… 강제사찰 불가피 북한은 60년대이후 원자력개발을 시도하여 64년 영변지역에 대규모 원자력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우라늄광산,정련및 핵연료가공시설을 설비했다. 65년 소련으로부터 시험용 원자로1기를 도입,이를 바탕으로 독자개발한 제2원자로를 완공,가동중이며 제3원자로도 92년 완공예정이다. 93년에는 핵연료재처리시설도 완공될 예정이어서 이 시설로부터 다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어 90년대 중반기에는 핵무기보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의 핵무장은 북한이 가입한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반하는 것일뿐 아니라 남북군사력격차를 심화시켜 군비경쟁을 가속화시키는 결과가된다.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미국·소련·중국등 3대 군사강국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갖고 있어 동북아시아지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핵확산금지 메커니즘이 깨지게 되어 주변국의 핵무기개발경쟁을 유발하게 된다. 북한이 핵사찰을 계속 거부하면서 핵무기개발을 할 경우 이라크의 핵시설과 핵물질에 대한 국제사찰조치와 유사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북한은 최근 표면적으로는 유엔가입,핵안전협정체결 추진,남북고위회담재개등 유화정책을 표방하면서도 내면적으로는 개방·개혁시 체제붕괴를 두려워한 나머지 폐쇄정책과 대남적화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북한은 유엔가입이후에도 종전의 주한미군철수와 핵무기철거를 주장하고 한국내 혁명세력의 극렬투쟁선동을 늦추지 않고 있다.또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다량의 화포와 스커드미사일의 사거리연장및 전방추진배치,미그21전투기자체생산,화학무기생산및 핵무기개발등 전력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한국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남북한 군사력 비교/전쟁수행잠재력 우리가 앞서 장기전땐 유리 남북한 군사력비교는 형태별로 상비군사력,동원군사력,전쟁수행잠재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상비군사력은 병력·기동부대·지상·해상·항공장비 등으로 나누었다. 동원군사력은 동원령 선포일로부터 수일이내에 동원되어 전쟁에 투입가능한 군사력이며 전쟁수행잠재력은 전쟁발발이후 전쟁의 지속적 수행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인력·경제력·과학기술·행정력등을 망라한 국력의 전반적 수준을 의미한다. 북한의 상비군사력은 90년보다 5천여명이 증가된 총99만5천여명으로 한국의 총병력 65만5천여명의 1.5배가 넘는다. 동원군사력은 북한이 6백여만명인데 비해 한국은 4백20여만명으로 북한이 우세하다.그러나 물적자원면에서는 한국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우세하나 북한은 동원속도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나 한국은 절차의 복잡성과 동원시간의 상대적 과다소요로 즉각 전력화가 곤란하다. 전쟁수행 잠재력에서는 인적자원·산업능력·과학기술수준으로 비교할 때 인적자원과 동원가능한 물적자원은 한국이 북한보다 두배 앞서지만 북한은 인적자원을 군사력화하는데 우세하다.경제면에서는 한국이 북한보다 GNP 10배규모이며 산업능력과 군사과학기술면에서도 한국이 전반적으로 우세하다. 남북한 군사력을 종합 평가할때 전쟁수행 잠재력면에서는 한국이 우세하고 동원군사력면에서는 남·북한이 대등하다.그러나 상비군사력면에서는 북한이 한국보다 1.5배나 우세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북한간 군사력격차가 발생한 이유는 한국은 경제발전에 주력해 GNP의 5%만 군사비에 투자해온데 비해 북한은 소련·중국등 공산권국가의 전략적지원하에 30여년동안 GNP의 20∼24%를 군사비로 투입해왔기 때문이다. 남북한 군사력건설의 특징은 북한이 공세적인데 비해 한국은 방어적이며 북한이 단기전에는 유리하나 한국은 국력을 바탕으로 한 장기전에는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남북한 군사력 비교 구 분 한 국 북 한 육 군(명) 540,000 868,000 해 군(〃) 60,000 45,000 공 군(〃) 55,000 82,000 전 차(대) 1,550 3,600 장갑차(〃) 1,600 2,500 포 병(문) 4,300 9,500 전투함(척) 170 436 잠수함(〃) 0 24 지원함(〃) 50 250 전술기(대) 520 850 지원기(〃) 190 480 헬 기(〃) 580 290
  • 두만강개발 20년간 3백억불 소요

    ◎「UNDP 구상」 어떻게 추진되나/선봉지역 우선 개발엔 공감대 형성/북·소·중의 이해 대립조정도 문제로/돈줄 일본,경제성 들어 소극적… “전도 불투명”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UNDP 동북아조정관회의에서 남북한 중국 소련 일본 몽골등 관련당사국이 두만강유역개발을 위한 개발계획위원회를 공식 구성키로 합의함에 따라 두만강유역개발사업이 한층 가시화됐다.이번 평양회의는 그동안 학술회의차원에 머물렀던 두만강개발사업이 주변당사국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자간 국제협력사업으로 격상,본격추진하기로 합의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당사국들은 연내에 3명씩의 실무위원으로 개발계획위원회를 구성,93년7월까지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조사를 벌인뒤 각국 정부가 개발여부에 대한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 따라서 이 위원회가 어떠한 결론을 내릴지,또 이 결론에 대해 관련당사국이 어떠한 정치적 결정을 도출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다만 개발타당성이 인정되면 중국이나 소련,북한의 독자개발방식보다는 3개국 공동개발방식이채택될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개발 윤곽 안잡혀 무엇보다 평양회의는 UNDP의 주관아래 열렸지만 남북한 공식대표가 두만강개발계획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북한의 선봉(구 웅기)지구개발을 최우선 검토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향후 남북한경협에도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두만강개발계획이 시행단계에 들어서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무엇보다 이 사업이 20년에 걸쳐 3백억달러가 소요되는 장기적이고도 대규모인 투자사업인데다 어떤 형태로 개발될지 윤곽이 잡혀져있지 않다. ▷당사국 구상◁ 중국은 당초 중국·북한·소련이 공동으로 3개국 접경지역인 두만강유역을 개발하되 두만강하구를 준설하여 방천에 3백만t 하역능력의 항구를 건설(개발비용 1조원)하고 혼춘지역을 경제특구로 조성하자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중국은 이번 평양회의에서 혼춘지역의 개발을 고집하지 않았고 두만강지역을 상호협조아래 개발하자는 다소 신축적인 입장을 보였다. ◎중국,신축적 입장 북한은 대외정세변화와 경제난 타개를 위해 대외개방에 따른 국내파급 효과가 적은 선봉지구를 경제무역지대로 개발,외국과의 합작회사와 가공공장을 건설하고 청진 나진 선봉등 북부지역의 항구를 통해 중국 동북3성,소련 극동,일본등 동북아국가의 물자를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북한의 이같은 입장은 김정우대외경제사업부 부부장(49)이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한 우리기자들에게 『선봉군과 나진시일대 2백41㎦지역을 경제무역지구로 지정하는 법령이 곧 중앙인민위원회에서 결정이 나며 이 경우 경제무역지구에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위한 세금감면,관세면제,과실송금보장 등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한데서도 잘 나타나 있다. 반면 소련은 나홋카 블라디보스토크,보스토치니등 기존 극동 및 연해주항구를 중심으로 경제특구개발을 희망하고 있고 두만강 주변의 핫산및 포시에트의 개발에는 덜 적극적이다. 그러나 최대의 돈줄 역할을 할 수 있는 일본은 매우 소극적이다. 표면적으로는 기후와 두만강준설의 어려움을 내세워 경제성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다. ◎분위기조성 큰 몫 우리 정부는 이번 평양회의에서 UNDP의 두만강개발계획에 적극 참여하고 북한의 선봉지구의 개발을 지지함으로써 두만강개발을 예비가동단계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 두만강유역개발을 지원하기위해 UNDP에 앞으로 5년간 1백만달러의 분담금을 지원,UNDP의 두만강개발등을 측면지원하고 두만강개발계획수립에 들어가는 1천2백만달러의 연구비가운데 일부도 보조할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다. ▷UNDP계획◁ UNDP는 지난 8월20일부터 약 한달간 두만강지역일대의 현지조사를 벌여 작성한 보고서에서 두만강유역을 앞으로 20년내 국제적 투자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약3백억달러의 자금이 소요되며 이를 통해 10여개의 현대적 부두시설과 50만명이 거주하는 신산업도시와 관련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개발방안으로 ▲각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방안 ▲각국이 경제특구를 상호 인접지역에 건설하여 행정적으로 협력하는 방안 ▲각국이 일정지역을 하나의 운영기구에 제공하여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등 3가지 개발대안을제시했다. 특히 제3안의 공동개발방식을 채택할 경우 그 대상지역은 ▲나진(북한)­혼춘 또는 경신(중국)­포시에트(소련)를 연결하는 1천㎦의 소삼각지역 ▲청진(북한)­연길(중국)­블라디보스토크(소련)를 연결하는 1만㎦의 대삼각지역 등을 거론했다. 그러나 UNDP의 이같은 구상은 이번 평양회의로 일단 가시권에서 멀어졌다.연내에 구성될 개발계획위원회의 타당성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련당사국이 정치적 결정을 내리기로 했기 때문이다.물론 관련당사국이 타당성을 인정해 개발하기로 정치적 결정을 내리면 UNDP가 제시한 3개국공동개발안등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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