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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팔공산에 큰불/30㏊ 태우고 20시간만에 잡혀

    ◎중학생 6명 입건 【대구=이동구기자】 5일 하오2시30분과 3시45분쯤 대구시 북구 연경동 산23 반야사 뒷산과 인근 갑골새 중턱등 2곳에서 각각 산불이 일어나 이 일대 임야 30여㏊를 태우고 20여시간만인 6일 상오10시쯤 진화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갑골새 산계곡에서 가재를 구워먹다 산불을 낸 윤모군(13·대구B중1년)등 중학생 6명을 붙잡아 산림보호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하는 한편 반야사 뒷산에서 발생한 화인을 계속 조사중이다.
  • 서울대 의사 사칭/31차례 사기행각

    【대구】 대구 북부경찰서는 1일 서울대병원 의사를 사칭,대구 대전 등지를 돌며 환자 등을 상대로 31차례에 걸쳐 5백여만원을 사취한 박광훈씨(29·전과 6범·원주시 명륜동 258)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잠바에 「서울대부속병원 신장이식팀」이란 마크를 달고 의사인 것처럼 가장,지난 28일 대구시 서구 비산동 북부슈퍼(주인 김진용·35)에서 평소 몸이 아프다는 주인 김씨에게 간이 나쁘다며 다음날 경북대부속병원으로 오도록해 간의 촬영비조로 13만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간통피의자 영장기각/「폐지」 입법예고뒤 처음/대구지법

    【대구=한찬규기자】 법무부가 최근 간통죄를 폐지하는 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법원이 간통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례적으로 기각했다. 대구지법 정병문판사는 11일 간통혐의로 대구북부경찰서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씨(26·여·대구 북구 복현동)에 대해 『초범인데다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김씨는 지난 2월20일 대구 북구 복현동 대왕회관에서 알게된 이 회관 주인 주모씨(33)와 정을 통해오다 주씨의 부인이 고소,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 대학생·전경 “화합의 축제”/전남대서

    ◎1천여명 「손에 손잡고」 흥겨운 한때/체육대회·풍물놀이로 적대감 해소/“만나보니 형제같아… 자주 모임을”/서로의 입장 이해돕는 「대화의 장」으로 대학생과 경찰이 어우러진 「전의경·대학생 친선 한마당」축제가 11일 상오 전남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광주 북부경찰서와 전남대 총학생회 산하 「총예비역 협의회」공동주최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오병문 전남대 총장 박일만광주북부경찰서장 등 관계기관장을 비롯,학생·경찰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상오10시 경찰악대의 「손에 손잡고」연주와 함께 시작된 이날 축제는 개회식에 이어 탁구·배구·씨름·줄다리기 등 체육대회,「돼지몰이」「닭몰이」등 레크리에이션,경찰·학생 장기자랑,각 단과대 풍물·노래패들의 「뒤풀이 한마당놀이」등 양측이 머리를 맞대고 짠 다양한 오락프로그램 순서에 따라 8시간여동안 진행됐으며 참여학생과 경찰관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상대방이 이길 때는 박수를 보내는 등 시종 화합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광주호남대 1년을 마치고 입대한 김태광수경(22·광주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1소대)은 『시위 진압때는 이성을 잃어버려 데모하는 학생들이 밉기만 했으나 막상 만나보니 친형제 같은 느낌이 든다』며 『이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농학과4년 김광명군(23)도 『그동안 경찰을 무작정 적대시했던 생각이 오늘을 계기로 바뀌게 됐다』며 『같은 젊은이로서 이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 수배 전농의장 자수

    불법농민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나와 수배됐던 전「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권종대씨(55)가 8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자진출두했다가 수배관서인 광주북부경찰서로 넘겨졌다. 권씨는 지난달 22일 한양대에서 열린 집회를 주도해 선거법위반혐의로 입건된것과 관련,성동경찰서의 출석요구에 응해 조사를 받았다.
  • 외언내언

    미 캘리포니아대 사회생태학교수 레이몬드 노바코가 만든 분노척도 목록표라는게 있다.현대문명은 일상생활에서 너무 많이 사람을 분노케 하고 있고,이 분노들은 모여 삶을 해치고 있다는 관점에서 자신의 분노지수를 가끔은 측정해 보라는 뜻이다.이 목록 항목은 80개.그중 자동차에 연관된 것들이 상당히 많다.◆「당신은 우연히 주차장에서 회전을 잘하지 못했다.당신이 차에서 내리자 어떤이가 당신에게 어디서 운전을 배웠어 하며 소리친다」「당신은 급히 어떤 곳에 가야 한다.그러나 당신 앞차는 40마일(64㎞)속도 도로에서 25마일(40㎞)로 가고 있다.물론 당신은 앞지르기마저 할수 없다」「교통신호등에서 마침 당신 차의 엔진이 꺼졌다.즉시 당신 뒷차는 경적을 울리기 시작한다」­전부 옮길수 없지만 대개 이런것들이다.◆이 항목별로 0점에서 4점까지 자신이 메기는 분노의 점수를 주고 이 합산이 80점을 넘으면 자극과민성이라는 평가가 내려진다.80점이 넘을때 노바코교수는 「당신은 빈번한 긴장성 두통과 혈압상승을 체험할것이다.당신의 분노는 흔히통제를 벗어나 당신을 때때로 곤경에 처하게 할만큼 절대적 폭발로 이끌 것이다」라고 경고한다.이 분노는 근거는 있으나 결국 사회개선보다는 자신의 정서적 파멸을 먼저 가져온다.그러니 밑지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골목길에 무질서하게 서있는 차량 8대를 평소의 부유층에 대한 불만의 폭발로 몽땅 파손시킨 사람이 30일 서울 북부경찰서에 구속됐다.그런가 하면 같은날 한 대학생은 고급차를 몰고 다니는 젊은이들에 반감을 갖고 있다 주차차량 부수기로 송파경찰서에 붙들렸다.노바코 목록에 기준한다면 우리의 분노항목들은 더 크게 확대돼야 할판이다.규칙과 질서에 관한것만이 아니라 사회구성 양상에 관한것까지 들어가게 된다.그러나 주차까지 부유층에 관한 분노로 이어져서는 살아가는 정서가 너무 힘들어진다.주차질서 만큼이나 감정질서도 곰곰이 생각하며 지켜야 한다.
  • 후보 유세 방해/조선대생 영장

    【광주=남기창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협동유세장에서 후보들의 연설을 방해한 조선대생 정일군(22·국어교육학과4년·민중후보지지 광주전남선거투쟁위원회 위원장)을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성향군(19·조선대 영문학과3년)등 대학생 5명과 회사원 박모군(18·전남 보성군 회촌면)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즉심에 넘겼다.
  • “사무실에 총격” 신고/민주 광주 북갑지구

    【광주=남기창기자】 광주 북갑선거구 민주당 박광태후보 사무실에 종류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날아들어 유리창이 깨진데 대해 민주당측이 실탄사격에 의한 것이라고 경찰에 신고,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박후보 사무실을 정밀 조사한 결과 날아든 물체는 총탄이 아니고 돌멩이나 망치같은 둔기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간통사실 들통에/주부가 남편 독살

    【대구】 대구 북부경찰서는 13일 남편을 독살한 안순분씨(37·여·대구시 북구 침산1동 1421의4)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지난 9일 상오 6시30분쯤 집 안방에서 남편 송만호씨(40·노동)가 자신의 불륜관계를 알고 자주 때린다는 이유로 국에 극약을 넣어 독살했다는 것이다. 안씨는 2년전부터 엄모씨(29·회사대표·대구시 북구 침산3동)와 내연의 관계를 맺어오다 남편 송씨에게 들켜 자주 폭행당해 왔다는 것이다.
  • 민중당 당보 돌린/대학생 2명 입건

    【대구】 대구 북부경찰서는 7일 민중당 당보를 집집마다 돌린 박상국군(23·대구대 사회학과4년·민중당원)과 이미숙양(23·효성여대 전산학과4년)등 대학생 2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 “골프장 소음 수업지장” 항의에,연습장사장,교장등 폭행

    【부산=이기철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5일 자신의 골프연습장의 소음을 줄여달라고 방송한 학교를 찾아가 교장등 학교관계자들을 폭행한 부산시 북구 구포2동 낙동골프장사장 박호진씨(40),상무 박호종씨(32)등 4명을 연행,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낮12시30분쯤 부산시 북구 구포2동 산48의56 성도고교(교장 강대훈·63)이사장실에 찾아가 『왜 골프장 소음때문에 수업에 지장이 있다는 방송을 했느냐』면서 교장 강씨와 이사장 김윤곤씨(60)등을 집단 폭행했다는 것이다. 낙동골프장은 부산시의원 조모씨(52)와 허모씨의 공동소유로 토지 8백여평에 지난 90년 9월22일 북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착공,지난해 9월 완공했는데 평소 골프연습으로 인한 소음이 심해 학교측으로부터 자주 항의를 받아왔다. 특히 골프연습장이 학교담벽과 붙어있는 바람에 심할 경우 수업진행도 어려워 학생들이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으며 지난 3일은 이 학교의 입학식이 있어 학생과장 김의용씨(42)가 골프연습을 잠시 멈춰줄 것을 요청하는 학교방송을 했었다.
  • 군대 안가려 발가락 잘라/자해들통 대학생 철창행(조약돌)

    ○…대구북부경찰서는 3일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친구를 시켜 발가락을 자른 최경동군(21·대구K대 전자공2년)과 김재필군(21·서울K대 한의학2년)등 2명을 병역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최군은 입영을 3일 앞두고 지난달 8일 하오11시쯤 대구시 동구 신암4동 파티마병원뒤 건물신축공사장에서 고등학교 동기인 친구 김군을 불러내 소주2병을 나눠마시고 김군과 함께 흉기로 우측 2·3번 발가락을 절단한뒤 불량배들로부터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허위신고했다는 것.
  • 일가 4명 사살 경관/항소심도 사형선고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용우부장판사)는 26일 전서울북부경찰서 도봉파출소 순경 김준영피고인(28)의 총기살인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김피고인에게 원심대로 사형을 선고했다.
  • 강도·살인 1백50회/“밤거리 무법자” 20대 5명 영장

    【대구=이동구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24일 강도살인 2차례를 포함,1백50여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여온 태규식(24·무직·전과9범·동구 신암1동 603의151),정경수(21·무직·전과4범·〃),원영범(26·무직·전과5범·〃),김정기(25·무직·전과6범·〃),김한국씨(26·무직·전과1범·〃)등 5명을 강도살인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도소에서 서로 알게된 이들은 지난 2월21일 하오3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 957의3 최선인씨(25·여)집에 복면을 하고 침입,흉기로 최씨를 위협해 금목걸이등 1백50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것을 비롯,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1백50여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일삼아 왔다는 것이다.
  • 「수습·피해 보상위」구성/광주 가스사고/보상시기·방법등 논의

    ◎탱크로리기사 영장 【광주=임시취재반】 광주 해양도시가스 공장의 LPG탱크 폭발사고 수습에 나선 광주시와 경찰등 관계기관은 24일 수습대책위원회와 피해보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피해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습대책위원회는 안주섭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고재모광주시소방본부장·신근식북구청장·김인호전남지방경찰청 보안과장등 8명으로 구성,안전관리상 문제점과 사고원인 규명 및 향후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피해보상위원회(위원장 신근식북구청장)는 박일만광주북부경찰서장과 신용길의원등 북구의회의원 6명,회사관계자 2명등 모두 13명으로 구성,피해실태조사와 함께 보상시기·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 광주시와 북구청은 이날 시청 상정과와 북구청 지역경제과·관할동사무소에 주민피해신고센터를 설치,피해신고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함께 오는 3월중으로 시내 가스공급 관련 시설 전체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 하기로 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이날 폭발사고를 유발시킨 부산 아세아상운소속 부산9바 2160호 탱크로리 운전사 박정일씨(27·광주시 북구 용봉동 83)를 업무상 중실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시설복구·피해보상/석유기금 5억 지원/진 동자 한편 진념동자부장관은 이날 광주 사고현장을 돌아본뒤 시설복구 및피해보상을 위해 석유사업기금에서 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상에 염증,충동 방화”/부산 30대 차량방화범 둘 검거

    【부산=이기철기자】 연쇄 차량방화사건으로 부산시 전역의 차량 소유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하룻동안 차량방화범 2명이 잇따라 경찰에 붙들렸다. 부산북부경찰서는 16일 하오2시50분쯤 부산시 북구 괘법동 (주)국제상사 담 옆길에 주차한 명봉기업 소속 부산5가 7408호 25인승 버스에 불을 내 차량내부를 전소시킨 이영삼씨(31·부산시 동구 범일2동 62)를 검거,올들어 북구 관내에서 발생한 5건의 다른 차량방화사건과 관련이 있는지의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세상이 싫어져 충동을 느껴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산해운대경찰서는 16일 상오0시43분쯤 해운대구 중1동 소문난 갈비집앞 골목에 주차해 있던 부산2나 3012호 프레스토 승용차(차주 임춘근·32·노점상·해운대구 중1동 1247의3)를 전소시킨 유선웅씨(22·무직·해운대구 중2동 산호맨션 1동305호)를 검거,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선거주무」이상연내무 특별 인터뷰/대담=장석영 사회3부장

    ◎“국민·정부 자존심걸고 공명선거 꼭 이룩”/「망국선거」안되게 탈법 철저 감시/폭력·흑색선전 심한곳 기동대 즉각 투입/관권개입 시비없애게 공무원 사전 교육/불법건축·광고물등 「선거공해」발본/경찰 5천여명 증원… 치안 누수 방지 올해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선거가 있는 이른바 「선거의 해」이다.이 양대선거를 반드시 「돈 안들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번 같이 조성되고 있은 적도 없지만 정부가 공명선거를 실현하겠다는 의지 또한 강력하다. 『공명선거의 실현은 우리지방행정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이번이야말로 「국민과 정부의 자존심을 걸고」공명선거를 꼭 이룩해낼 각오입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사실상 시작된 11일 선거관련 업무의 주무장관인 이상연내무부장관은 우리 국민 모두가 바라는 공명선거의 실현을 위해 모든 지방행정력과 경찰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히고 각 사회단체는 물론 국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돈안들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지방행정력 총동원” ­올해엔 제14대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국민들 사이에서도 공명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만 주무장관으로 책임이 무거우시겠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국민과 정부의 자존심」을 걸고 「돈안드는 선거」「깨끗한 선거」를 치름으로써 성숙한 공명선거 풍토를 꼭 이루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여기에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보태어진다면 선거공해 없는 건전한 선거풍토를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따라서 모든 국민들이 감시자가 되어야 합니다.그리고 언론에서도 이번 선거가 공명선거가 되도록 앞에서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역대 어느 선거치고 공명성이 강조되지 않은적이 없습니다.양대선거를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한 세부 실천계획은 어떤 것입니까. ▲우선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계도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선거와 관련한 불법및 탈법행위의 단속은 선관위의 「불법선거운동 감시반」이 주축이되어 하도록 하고 우리는 인력과 채증장비등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지난 설날을 전후해서만 1만8천명을 감시반에 지원,사전선거운동 단속에 나서게 했습니다. 그리고 각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과 「신고센터」를 설치,불법선거운동을 단속해 나가면서 유세장폭력·흑색선전등이 난무하는 과열지역에 대해서는 지방경찰청별로 기동수사대를 2개대씩 운영,신속히 대처해나갈 계획입니다.또 선거사무를 지원하는 관계공무원에게는 선거법규 등을 철저히 교육시켜 선거에 관권이 개입할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통·리·반장이 선거에 참여하려하면 법에따라 사표를 받거나 해촉하고 이를 유권자가 분명히 알 수 있도록해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철저히 지도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이번 양대선거에 대비,지난해에만도 연인원 82만7천명의 공무원을 교육시켰습니다.그러나 공명선거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어렵기 때문에 각 사회단체와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감시자가 되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의경 24시간 순찰 ­본격적인 선거철로 접어들면 매번 겪는 일입니다만 공직자들뿐 아니라 사회전반의 기강이 해이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이에 대한 대비는.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분인데 지금까지는 선거등 정치적 전환기가 되면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각종 불법행위가 증가했던 사례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래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법건축 그린벨트훼손등 건축관련 불법행위를 비롯,음주운전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펴오고 있습니다.특히 사전선거운동으로 악용되고 있는 불법광고물은 지난 1월부터 눈에 띄는 즉시 철거,지금까지 2백23건을 적발했습니다.공직사회의 기강확립을 위해서는 전국의 행정조직과 경찰에대해 복무단속을 실시,부정과 부조리를 뿌리뽑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안정과 민생치안의 확립은 어떻게 실현할 계획입니까. ▲「제2단계 범죄와의 전쟁」차원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치안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이를 위해 먼저 경찰력을 5천여명 증원하고 광주 남부경찰서와 대전 북부경찰서를 신설,치안부재지역을 없애는 한편 대도시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C₃ 112순찰차 5백39대를 더 늘려 전국 모든 시에 확대배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이와함께 전·의경을 방범활동에 투입,취약지역에 대해 24시간 순찰을 돌게해 「움직이는 파출소」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다시 말해서 신고를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적극적인 방범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들어 각 사회단체에서 공명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일부 단체에서 공명을 핑계로 특정후보를 반대한다든가 하는등 공명을 해치는 불법운동도 있으리라고 예상되는데요. ○민간단체 계도 지원 ▲공명선거는 그야말로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어떠한 외부의 압력이나 간섭없이 양심에 따라 자기의 의사를 행사해야 이루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유권자인 국민의 올바른 의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그래서 정부에서는 사회단체나 시민조직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공명선거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같은 활동은 현행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뤄지면서 엄정중립적이어야하고 만약에 그렇지 못한 일이 있다면 법에따라 엄격히 조치할 생각입니다. ­지방자치제실시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직급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방자치행정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직업공무원으로서 자질향상과 전문성 제고,이를 위한 인사 교육체계의 개선등이 필요합니다.우선 직급체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도의 국장과 과장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직급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국가행정조직 체계와의 형평문제,국가공무원을 지방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등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할 사항으로서 관계 부처와 신중히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방의회개원 이후 의회와 자치단체간의 마찰이 있어 왔습니다.예를들면 의회가 월권을 해 조례를 제정한다든지 하는 일인데 앞으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신지. ▲지적하신대로 일부 마찰이 없지않았으나 대체적으로 지방의회가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와 단체의 미숙한점 등이 주원인이었는데 상호 자숙과 이해등으로 점차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착되어가고 있습니다.앞으로 운영상 나타나는 제도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법령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특히 자치단체의 법무행정기능을 보강,조례안등 의회의결 사항이 위법 월권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자제 법령 재정비 ­지자제 실시이후 이른바 「님비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충북 보은군 같은 곳에선 주민들과의 끊임 없는 대화로 극복한 예도 있습니다만 중앙정부차원에서 구상하고 계신 대책이 있으시다면. ▲지자제실시 이후 지역주민의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기 지역에 환경오염이나 혐오시설 설립을 반대하는 현상이 늘고 있으나 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애향운동이기도 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앞으로는 지방의회에서 활발한 논의를 하거나 해당 시·군간에 협의조정등을 통해 풀어나가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이와 관련해 지방에서 각종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원은 아끼지 않을 예정인데 현재 제도적 측면에서 광역행정조정법 제정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 자살기도 50대/말리던 딸 치사

    【부산】 부산 북부경찰서는 8일 큰딸의 늦은 귀가에 격분,흉기로 자살을 기도하다 말리던 작은딸을 찔러 숨지게한 황문성씨(56·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송정리 1032)를 과실치사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 소년원 탈주범 광주북부서 침입/총기·무전기등 털어

    ◎경찰측 “쉬쉬”… 범인 자수로 밝혀져 【광주=남기창기자】 광주소년원 탈주범 김모군(19)이 지난 28일 상오 광주 북부경찰서에 침입,카빈소총 2정과 권총 공포탄 9백70발등 각종 무기를 훔쳐갔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28일 하오 10시30분쯤 전남 장성군 황룡면 월평리 서울신발가게 앞길에서 전남5나4014호 봉고차에 카빈소총 2정,권총 공포탄 9백70발,경찰무전기 1대,경찰용 가스총 1정,현금 50만원,자기앞수표 10만원짜리 1장 등이 실린 채 발견됐다. 장성경찰서는 김군의 의붓아버지 박정호씨(48)의 전화제보를 받고 문상남경장등 경찰관 3명이 현장에 출동,카빈소총 등이 실린 차량을 찾아내 각종 무기류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 무기는 김군이 지난 28일 상오 2시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무기고와 형사계 강력반 사무실에 침입,탈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광주지검 강력부(남충현부장검사)는 29일 하오 자수한 김모군과 함께 소년원을 탈출한 양모군등 2명을 특가법(특수절도)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군은 검찰에서 『지난 24일 광주소년원을 함께 탈출한 동료 양모군을 구출하기 위해 광주서부경찰서에 찾아갔으나 양군이 없자 자신을 소년원에 송치했던 광주북부경찰서에 앙심을 품고 이날 찾아가 단독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 경찰서장 문책 경질

    경찰청은 29일 탈주소년원생들의 경찰무기고 총기탈취사건의 책임을 물어 오남탁 광주북부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박일만 전남지방경찰청 교통과장을 임명했다. 이와함께 기세익 전남지방경찰청장에게는 서면경고조치가 내려졌고 광주북부경찰서의 사건당일 상황실장이었던 김제근방범과장과 형사당직반장이었던 김인수형사반장도 직위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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