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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신질서 대응,「협력의 축」강화/노 대통령 미·가 방문의 의미

    ◎현안타결보다는 평화구축 조율/유엔가입계기 북 개방 공동 노력/캐나다 방문선 우호·경협강화 논의 노태우 대통령의 7월초 미국 및 캐나다 방문은 동북아의 신질서구축과 태평양협력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협력의 조율을 위한 것이다. 특히 미국방문은 양국간에 놓여 있는 시급한 현안의 타결 때문이라기보다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데 따른 국제정치 전략차원의 논의가 주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방미의 배경은 대체로 4가지로 나눠진다. 첫째 남북한 및 미 일 중 소 등 한반도주변 4강간의 관계진전과 함께 역동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다각외교시대를 맞아 공고한 한미관계의 축을 재확인하고 이를 근간으로 하여 적극 대응한다는 것이다. 올 들어서만도 ▲노·가이후 한일(1.9∼10서울) ▲부시·가이후 미일(4.3∼5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 ▲고르비·가이후 소일(4.16∼19 도쿄) ▲노­고르비 한소(4.19∼20 제주도) ▲이붕·김일성 중국·북한(5.3∼6 평양) ▲고르비·강택민 소중(5.15∼19 모스크바) 등 동북아 6개국정상들간에 6차례의 회담이 연쇄적으로 열렸다. 이달말에는 부시 미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방문,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회담,걸프전 이후의 중동평화정착과 함께 동북아에서의 화해질서 구축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동북아에서의 냉전청산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될수록 이에 적극 대처하고 한반도주변의 질서변화를 우리의 구도에 가깝게 유도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중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둘째 정상외교의 조화와 균형을 그때그때 이뤄나간다는 점이 방미배경의 하나가 되고 있다. 지난해 6.4 샌프란시스코 한소 정상회담 이후 양국관계는 9월말의 수교,12월의 노 대통령 모스크바방문,금년 4월 제주정상회담 등으로 급속히 발전되고 있고 한중 관계도 무역대표부의 상호교환설치로 크게 개선되어 왔다. 특히 불과 1년도 못되는 기간에 한소 양국정상이 3차례나 만난 사실 등을 감안할 때 한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가 요구되었던 것이다. 셋째 노 대통령의 방미가 지난 봄부터 추진된 것이긴 하지만 북한의 유엔가입 결정으로 금년 9월 남북한이 함께 유엔에 가입하게 됐다는 사실도 한미정상의 만남을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 북한이 유엔에 가입하는 것은 폐쇄노선의 북한을 국제무대로 끌어내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차제에 북한의 개방을 가속화시키고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관련,새로운 환경변화에 적합한 공동전략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북한의 핵사찰 수락을 위한 주변 4강의 협력방안,일·북한 수교협상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동인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아태지역의 경제협력 논의와 함께 한미간 호혜적인 통상관계 수리 및 자유무역체제발전협의를 들 수 있다. 한국으로서는 기존 세계시장 이외에 중국과 소련과의 경제,통상관계를 확대함으로써 아태경제권과 북방경제권과의 가교역할을 해나가는 데 있어 미국의 이해와 지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리는 세계 12대 교역국으로서 우루과이라운드협상 타결 등 자유무역체제 발전을 위한 적절한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지만 한미간에 있어 「이해의 균형」과 공동이익의 확대라는 접점을 찾아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당면 과제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의 아시아·태평양시대를 대비하여 한미 양국은 경제적 동반관계를 구축할 필요성도 있다. 오는 7월 하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SEAN(동남아국가연합) 확대외무장관회담과 오는 11월초 서울에서 열릴 제3차 아시아·태평양각료회의(APEC)를 앞두고 한·미·캐나다가 사전 정지작업을 하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볼 때 노·부시회담에서는 ▲한반도 및 동북아의 새로운 안보환경검토 및 기존의 안보협력관계 재확인 그리고 미래지향적 협력체제 모색 ▲북한개방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전략협의 ▲세계무역질서·자유경제체제 발전 ▲한미 경제통상 등 쌍무관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쌍무관계는 금융시장 개방,관세인하 조치,지적소유권 보호조치의 집행강화,전시주유국지원협정 등이 현안으로 제기될 수 있으나 정상회담에서는 원칙적인 언급만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이번에 수행하게 되는 외무·상공장관이 별도 회담을 통해 논의할것으로 예상된다. 노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은 전통 우방국가와의 유대관계 공고화와 함께 경제적인 협력강화에 큰 목적이 있다. 무한한 자원 등 경제적 잠재력이 큰 캐나다는 미·캐나다 자유무역협정(89년 1월 발효)에 이어 멕시코를 끌어들어 북미자유무역지대화를 꾀하고 있어 한·캐나다의 협력관계가 어느 때보다 요청되고 있다. 특히 7월 중순 런던에서 열리는 G­7(서방선진 7개국) 정상회담에 부시 대통령과 멀로니 캐나다 총리가 함께 참석하기 때문에 이를 앞두고 노 대통령이 이들 두 정상과 만나 걸프전 이후의 새로운 국제질서를 논의하는 것은 매우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
  • 대소 수출질서 교란업체/자금지원 제한등 제재/북방교류위

    정부는 소련에 대한 수출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과당경쟁 등으로 수출질서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 차관자금지원 제한 등 필요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북방경제교류공정위원회를 열어 대소 수출에 따른 원료 및 소비재차관의 집행절차와 방법을 확정,최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종합무역상사들의 과당경쟁 등 수출질서 문란행위를 바로잡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으로 하여금 수출업체가 상공부에 신고한 내용과 소련 대외 경제은행의 융자신청내용을 대조·확인한 후 융자를 승인해주도록 했다. 또 중소기업들의 대소 진출을 권장하기 위해 수출금융대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수출금융채권의 인수비율을 8%로 책정했다.
  • 한·소합작기술 48종 상업화추진/고성능필터·「고온합성공정」등 포함

    ◎과기회담서 곧 우선순위등 협의/전자플랜트등 20여건 수출 모색 정부는 소련과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이 공동연구하기로 한 고성능 필터 등 48개 기술개발을 서둘러 상업화하기로 했다. 또 올해 차관으로 공급하기로 한 8억달러 상당의 소비재수출대상품목과 수출창구를 이달말까지 확정하고 전자레인지 생산설비 등 20여 건의 프랜트수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중에 사할린 천연가스개발을 위한 경제성과 기술적인 문제·주변국가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타당성에 대한 예비검토를 하기로 했다. 정부의 북방경제교류조정위원회 관계자는 21일 소련과의 경제협력은 단기적으로 정상회담 등에서 타결된 양국간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실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제개혁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 경제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장기적인 대책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련과의 고학기술개발협력을 위해 소련 과학자의 국내장기체류 및 우리 과학자의 소련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련과학자의 장기체류방안으로는 첨단기술보유자를 교환교수 또는 정부나 민간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초청하는 형식이 검토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소련에 진출하는 민간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소규모 투자·재투자 및 과실송금이 가능한 외화획득사업을 중심으로 추진,경험을 축적한 후 사업을 다각화하도록 유도하고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과실송금이 어려운 경우에는 자원이나 첨단기술 등으로 상환받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련과 공동개발하기로 한 과학기술은 고성능 필터를 비롯,연쇄고온합성공정에 의한 가공기술·다이아몬드합성과 응용기술·산업용 이온주입기술·항공기 이용 복합제 및 응용기술 등으로 곧 열릴 한소 과학기술장관회담에서 과제별 개발우선순위·개발비용분담 및 조달계획 등이 협의될 예정이다. 또 소련과 수출상담을 진행중인 플랜트는 전자레인지를 비롯,자동차용 배터리·라면공장·VCR·제당공장·가죽공장·초음파영상진단기·일회용주사기·오디오 테이프 및 카세트·전자교환기 제조설비 등이다. 정부는 사할린지역의 천연가스개발과 관련,올 상반기중에 기술개발·경제성·주변관계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분석,타당성을 검토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국내외 참여업체 및 참여방법·개발 및 수송계획·판매계획·연차별 자금조달계획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어업협상의 조속한 추진과 어업협정체결을 위해 수산분야의 합작투자 진출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소련과 합의한 연불자금지원대상에 수산가공분야 플랜트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아울러 검토중이다. 정부는 이밖에 차관에 의한 소비재수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보스토치니항의 하역설비확충 및 컨테이너확보·직항로의 조기개설 등을 소련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 북방교역 올 78억불 전망/95년엔 2백억불… 전체무역의 12%선

    ◎“소 극동산림개발 활성화 예상”/산업연 보고서 북방교역이 매년 크게 증가,올해 78억달러로 늘고 95년까지는 2백56억달러에 달해 전체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12%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KIET)은 29일 『북방경제협력의 과제와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북방교역 가운데 중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해 중국의 8차 5개년계획 등을 감안하면 대중국 교역량은 올해 수출이 17억7천만달러,수입이 25억1천만달러로 모두 42억8천만달러에 이르고 95년에는 수출 53억4천만달러,수입 52억5천만달러로 1백5억9천만달러 수준에 달하며 대중국 직접투자 규모도 10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소 교역량은 대소 경협자금에 힘입어 올해 각종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출이 12억달러,원유·철강석·석탄·모피·펄프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8억달러로 모두 20억달러에서 95년에는 수출입이 각각 45억달러로 교역량이 90억달러에 이르고,대소 투자는 단기적으로 소비재 중심의 소규모 합작투자가 주종을 이루면서 노동력 공급이 쉽고 수송수단 가용도가 높은 극동남부에서 삼림개발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동유럽국가와 교역은 올해 컬러TV·VCR·승용차·선박·섬유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10억달러,수입이 철강·금속·기계류·화학품 등을 중심으로 5억달러 등 모두 15억달러 규모에서 95년에는 수출 35억달러,수입 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합작투자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 대북방 투자·자원개발 심의 대상/2백만불 이상으로 높여/오늘부터

    ◎종전 1백만불 이상 소련·중국 등 북방국가들에 대한 투자와 자원개발에 따른 정부의 심의대상 규모가 18일부터 현재의 1백만달러 이상에서 2백만달러 이상으로 상향조정된다. 경제기획원은 북방국가들에 대한 투자와 자원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2백만달러 미만의 사업은 한국은행의 허가를 받게되며 2백만달러가 넘는 사업은 의향서가 체결된 후 주무부처를 거쳐 북방경제정책실무위원회의 심의를 받게된다. 북방국가들에 대한 투자는 그 동안 2백만달러 미만이 주류를 이루어왔으나 최근들어서는 그 규모가 커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북방국가들에 대한 투자는 지난 89년부터 급증하기 시작,지난해엔 46건에 6천7백만달러에 이르렀고 올들어서도 28건에 2천5백만달러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75건에 8천9백만달러로 가장 많다.
  • 국제민간경제협의회 연구ㆍ조사기능만 전담/기능 대폭 축소키로

    정부는 지금까지 북방 사회주의국가들과의 경제협력창구 역할을 맡아온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의 기능을 대폭 축소,앞으로 북방경제정보 자료센터로서의 연구조사기능만을 전담토록 개편키로 했다. 1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최근 소련 등 북방국가들과 공식외교관계가 체결되는 등 관계정상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상품교역,합작투자 등의 경제협력,교류지원기능은 한소경제협의회 등 순수민간단체에 넘겨주는 대신 IPECK는 북방국가들의 제도ㆍ법규ㆍ투자환경 등을 조사ㆍ연구,진출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담당토록하기로 했다. IPECK의 이같은 기능조정은 당초 IPECK가 공식외교관계가 없는 미수교국가들과의 경협창구로서 발족했으나 이들 국가와의 국교수립 등 급속한 관계진전으로 존립근거가 없어진데 따른 것으로 그동안 해체여부를 놓고 정부관련부처와 재계에서 논란을 벌여왔다. 이에 따라 당분간 IPECK는 정부지원과 회원사의 회비로 운영되는 정부보조 민간연구기관의 형태로 남게됐으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산업연구원(KIET)의기능과 중복이 되고 있어 IPECK의 향후 위상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 럭키화재,중국 진출

    북방경제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럭키화재가 소련에 이어 중국보험시장에 영업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내손보사의 공산권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26일 럭키화재는 최근 북경을 방문중인 이휘영사장이 중국국영 인민보험공사(PICC)와 재보험에 관한 상호업무 협정을 업계 처음으로 체결했다.
  • 북방경제교류 과당경쟁 막는다/새달부터/진출기업은 정부심사 받게

    소련ㆍ중국 등 미수교 사회주의 국가와 경제교류를 추진하는 기업이나 단체간의 과당경쟁 행위가 엄격히 규제된다. 정부는 21일 최근 북방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국내기업이나 단체간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사업검토단계에서 주무부처에 사업계획서를 제출,사전조정을 받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북방경제교류 조정지침」을 확정,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민간경제협력위원회 등 민간단체간 협의기구의 설치 ▲직항로개설 ▲박람회 및 세미나 참가 및 유치 ▲사절단 및 주요인사의 초청ㆍ파견 등을 추진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주무부처와 북방경제정책 실무위원회의 조정을 받아야 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북방정책 실무위원회 산하에 경제기획원ㆍ외무ㆍ재무ㆍ상공ㆍ동자ㆍ과기처ㆍ안기부 등 7개부처 실무자가 참석하는 경제교류조정위원회(위원장 김인호 경제기획원 대외조정실장)를 신설키로 했다. 교류조정위의 조정결과를 이행치 않거나 신고를 기피하는 기업ㆍ단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가 ▲출입국 등 각종 인허가 규제 ▲해외투자자금ㆍ연불수출자금 ▲국외차입인가 등 각종 금융지원 제한 ▲수출보험인수 제한 등의 불이익 조치를 내릴 수 있게 했다. 정부는 당초 모든 북방교류 사업의 신고창구를 경제기획원으로 일원화하려 했으나 여타부처가 이에 강력히 반발,이처럼 각 주무부처가 신고창구를 맡도록 방침을 수정했다.
  • 시베리아 산림개발/현대에 첫 사업허가

    ◎산림청,한ㆍ소 50대50 합작조건 산림청은 7일 국내 목재수요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현대종합상사가 지난 2월 신청한 소련연해주 스베트라야지역 산림개발사업을 허가했다. 국내업체중 시베리아지역 산림개발사업 진출을 위해 북방경제실무위원회 등의 투자승인을 거쳐 정부의 최종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림청이 이날 허가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종합목재산업은 소련연해주 산림조합과 50대 50 합작조건으로 스베트라야지역에 모두 5천3백75만2천달러를 투자,앞으로 30년간 83만7천㏊의 임지에서 매년 1백만㎥를 벌채키로 했다. 현대측은 벌채한 나무중 75%를 원목으로 생산하고 나머지 25%는 칩(펄프용 재료)으로 가공,대부분 국내로 들여오고 일부는 제3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스베트라야지역의 주요수종은 가문비나무ㆍ전나무ㆍ사시나무ㆍ자작나무 등이며 총투자액의 조달계획은 현금이 2백만달러,현물 1천4백12만6천달러,합작회사차입 3천7백62만6천달러 등이다.
  • 현대 시베리아개발 승인/정부/대 중국 투자 3건도

    정부는 25일 이진설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북방경제정책실무위원회를 열어 현대그룹이 신청한 소련 연해주 스베틀라야지역의 산림개발사업 투자를 승인했다. 이 산림개발사업은 총투자액이 5천3백75만2천달러이며 소련 연해주 산림조합과 50대 50으로 납입자본금 1천6백만달러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향후 30년간 83만7천㏊를 개발하게 된다. 이날 북방경제정책실무위원회는 또 ▲영일무역의 완구원단(6백60만달러규모) ▲신강정밀의 배합사료(4백30만달러규모) ▲대성산업의 안테나생산 합작투자(3백50만달러규모)등 3건의 대중국투자도 승인했다.
  • 소 진출 과당경쟁 자제를/김경제수석/중동건설 재판될까 우려

    정부는 한소정상회담 이후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대소경협에 대해 성급한 판단이나 기업간의 과당경쟁을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은 1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소경제협회(회장 정주영)초청 조찬간담회에서 『현대 미수금결제가 대소교역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나 소련경제상황으로 보아 크게 걱정할것이 아니다』면서 기업들의 대소진출에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그러나 김수석은 『대소진출을 위해서는 먼저 소련에 대한 확고한 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갖는 것이 필요하고 과거 건설업계의 중동시장진출과 같은 과당경쟁을 벌여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대소경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속한 국교수립을 통해 투자보장협정,2중과세방지협정체결 등 제도적 장치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북방경협창구가 너무 복잡해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면서 정부가 창구를 단일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수산업계 대표들은 소련수역내에서 직접 조업이나 합작조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재계대표들은 대소진출기업간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를 위해 기업대표 40여명으로 「한소경제인클럽」(회장 박성상)을 오는 7월1일 발족시키기로 했다. 한소경제인클럽은 한소경제협력과 기업간 상호업무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필요시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는데 현재 정부가 민관합동으로 구성을 추진중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민간조직이 될 공산이 커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계에서 유창순 전경련회장,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동찬 코오롱그룹회장,박용곤 두산그룹회장,김각중 경방회장,김선홍 기아그룹회장,최순영 신동아그룹회장,김현철 삼미그룹회장,김인득 벽산그룹회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 북방경제특위 회의

    전경련은 8일 북방경제특별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소련과의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올 하반기중으로 전경련회장단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하는 한편 극동지역투자조사단ㆍ석유화학조사단등 지역별ㆍ업종별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 대소 산림개발 적극지원/정부,현대그룹 신청사업 승인 방침

    정부는 소련의 시베리아지역 산림개발사업이 경제적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한소간 합작투자 유망분야로 선정,국내 업계의 대소 산림개발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정부는 오는 7일 이진설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북방경제정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현대그룹이 신청해온 소련연해주 스베틀라야지역 산림개발사업을 승인할 예정이다. 현대는 금년초 산림청에 사업승인을 신청했으나 소련과의 투자보장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합작진출은 위험이 크다는 이유를 들어 지금까지 승인을 보류해 왔다. 총사업비 5천3백만달러규모의 이번 산림개발 사업에는 현대가 50%를 출자하게 된다.
  • 소 우라늄 40t 11월 첫 도입/시가보다 45% 싸게

    ◎99년까지 총 3백90t 계약 올해부터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핵연료인 농축우라늄이 소련으로부터 장기계약 방식으로 도입된다. 이희일동자부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핵연료 도입선의 다변화와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북방경제정책 실무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한전이 소련의 핵연료 독점수출 기관인 원자력수출공사와 맺은 농축우라늄 도입계약을 정부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키로 한 농축우라늄은 U235 함유량이 3.5%인 최종제품으로 계약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10년간이다. 가격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장기도입 계약으로 들여온 1㎏당 1천73달러의 약 55%로 1㎏당 5백90달러선이며 93년까지 4년동안은 이 가격으로 도입된다. 그러나 94년부터 6년간은 해마다 5% 범위내에서 조정토록 되어 있다. 도입물량은 올해 40t을 비롯,91∼92년은 각각 30t,93∼98년은 매년 40t,99년 50t 등 모두 3백90t이며 올해 도입물량 40t은 오는 11월쯤 항공편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미국ㆍ프랑스 등 기존 공급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계약방식과는 달리 계약존속 여부는 물론 20% 범위안에서 도입량외 증감을 결정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술개발 또는 시장여건 변화로 급격한 가격변동 때에는 가격을 재조정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 소련이 매년 농축우라눔 판매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우리나라 상품을 구입토록 하는 대응구매 조건으로 되어 있어 올해의 경우 7백만달러 상당의 컴퓨터ㆍ가전제품 등을 사갈 것이라고 동자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와 소련은 지난 88년 핵무기 비확산 조약과 핵물질 이용에 대한 안전조치 협정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핵연료 도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출주도 20대 산업 집중육성/상공부/반도체ㆍ컴퓨터ㆍ섬유등

    ◎국제경쟁력 제고 부축 정부는 반도체 컴퓨터 신소재 등 첨단산업은 물론 섬유 신발 등 재래산업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우리나라 수출을 주도하게 될 20대 산업을 선정,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20일 상공부가 마련한 「선진화주도산업의 경쟁력분석및 90년대 발전방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은 국제분업체제속에서 선진국의 견제와 후발 개발도상국의 추격을 받는 중진국으로서 지난 3년동안 2배이상 오른 인건비와 최근의 일본엔화강세등으로 말미암아 개별 산업별로 급격한 경쟁력의 약화를 가져와 우리 산업의 국제경쟁력의 일대 재개편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부는 이에따라 자동차 섬유 철강 등 앞으로 우리나라 수출을 주도하게 될 20대산업의 모든 경쟁요인을 일본 대만 미국 EC(유럽공동체)등 경쟁국과 연도별로 비교분석,개별 산업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중 단기로 나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향에서 수립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10년동안 20대산업에서 노동비용상승,국내기술개발,생산성향상,국내시장개방에 따른 해외경쟁도입효과가 어떻게 진전될것인가를 전망하고 대외적으로 국제분업구조나 UR(우루과이라운드)출범에 따른 통상환경의 변화,북방경제의 추진,태국을 비롯한 후발개도국의 추격에 따른 이들산업의 비교우위변화정도 등을 측정해 개별산업별로 경쟁국이 택할 기술개발과 산업정책을 분석하게 된다. 상공부는 이번 작업을 산업연구원,산업별 협회및 조합의 관계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실무안을 마련한뒤 5월말께 산업발전민간협의회와 공업발전심의회의 토의를 거쳐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분석대상 20대 산업은 다음과 같다. ▲철강 ▲석유화학 ▲정밀화학 ▲산업기계 ▲산업용 로봇 ▲NC공작기계 ▲자동차 ▲가전 ▲반도체 ▲항공기 ▲컴퓨터 ▲소프트웨어산업 ▲조선 ▲섬유 ▲의류 ▲시멘트 ▲신발 ▲완구 ▲광산업제품 ▲신소재
  • 부동산 투기는 막아야 한다(사설)

    토지투기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와 소련및 중국과의 경제협력강화와 이로 인한 남북한관계의 호전전망에 따라 동서해안과 휴전선 주변에 토지투기바람이 일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동서해안은 소련과 중국과의 교역확대를 예상하여 지난 88년 한차례 투기가 있었고 휴전선 지역은 금강산개발,평화시 건설과 관련하여 지가가 폭등했던 곳이다. 또 다시 이들 지역에 투기가 우려되는 것은 북방경제협력의 진전이라는 직접적 요인 이외에도 최근 우리 경제의 인플레징후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에 기인되고 있다. 북방관계의 경우 우리 기업의 소련 유화단지개발 참여와 시베리아 개발 등 한소간 경협이 민간차원에서 상당한 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간접적 요인으로는 올들어 두달 동안 소비자물가가 연율로 계산하여 두자리수(12%)의 인상률을 시현하면서 시중에 인플레 기대심리가 팽배해지고 있다. 여기다가 증시침체로 인하여 약 5조∼6조원의 부동자금이 대기성자금으로 포진해 있고 금융실명제가 실시되면 금융자산을 보유하는 것보다는 부동산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동산 선호현상이 되살아나고 있는 실정이다. 토지공개념 도입과 관련하여 지난해 연초 이후 안정세를 보였던 부동산에 다시 투기가 재연될 경우 안정기조가 뿌리에서부터 흔들릴 위험성이 있다. 국내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태에서 투기마저 일어나면 우리 경제는 경기침체와 인플레가 동시에 진행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된다. 문제가 부동산투기 그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투기는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막아야 한다. 정부는 부동산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토지공개념확대 도입등 개혁적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 최근 토지공개념 도입이 후퇴될 것이라는 풍문이 강하게 나돌고 있고 이것이 부동산 투기꾼들의 투기행위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책의지의 확고한 표명과 함께 현재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는 모든 공권력과 행정력을 동원하여 투기재연을 막아야 할 것이다. 국세청이 이들 지역에 대대적인 투기조사를 착수한 것은 다행한일이다. 건설부도 이들 지역의 투기정도를 감안해 토지거래신고지역 또는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고시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대증요법만으로는 토지투기를 잡는 데 한계가 있다. 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인 토지공개념 제도를 확대하여 도입하는 동시에 투기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는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 그동안 투기가 있었던 지역을 보면 정부가 대규모 공공사업을 시행하거나 사업시행을 공약한 지역이다. 또 재벌기업들이 대규모 레저시설을 짓거나 시설을 위한 토지를 매입하고 있는 지역에서 부동산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이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엄격한 경제성과 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은 채 개발계획을 공표해서는 안된다. 대기업들 역시 레저산업 명목으로 부동산투기를 해서는 곤란하다. 대기업들이 부동산 매입을 스스로 자제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업의 업무용 토지에 대해서도 토지초과이득세를 부과하라는 여론이 일어날 것이다.
  • 농축우라늄 소서 첫 수입/정부,올부터 10년 계약

    ◎연40t 2천만불 규모/소선 전자제품 대응 구매 예상 정부는 올해부터 원전의 핵연료인 농축우라늄을 소련으로부터 수입키로 했다. 원전에 필요한 농축우라늄의 완제품을 공산권국가에서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력자원부는 5일 소련의 원자력 수출공단이 지난 88년말부터 우리정부에 농축우라늄의 판매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히고 이에대해 정부는 북방경제정책실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소련으로부터 장기계약 방식으로 농축우라늄을 도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소련이 제시한 판매조건은 U236 함유량이 3.5%인 농축우라늄으로 계약기간은 올해부터 99년까지 10년이며 가격을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는 것보다 반정도 싼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대금 가운데 30%는 우리 상품으로 가져가는 대응구매방식으로 되어있다고 동자부 관계자는 밝혔다. 동자부는 실수요자인 한전과 관계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기존의 핵연료 공급선에 지장을 주지않는 범위안에서 비축용과 95년부터 발생하는 신규 수요분 가운데 일부를 소련의 농축우라늄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도입량은 연간 40t(약2천만달러)을 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와 소련은 지난 88년 핵무기비확산조약과 핵물질 이동에 대한 안전조치협정에 가입되어 있어 핵연료 도입에 따른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농축우라늄 교역이 대응 구매방식으로 이뤄짐에 따라 소련은 연간 6백만달러어치의 국내 전자제품을 사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전 핵연료로 사용/원폭과 농축도 달라 ▷농축우라늄◁ 우라늄원광을 정제해 분말상태로 만든 것이 정광이다. 그러나 이 정광을 가지고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로 사용할 수 없어 변환과정을 거쳐 일정형태로 농축시켜야 하며 이것이 농축우라늄이다. 주로 긴 막대형의 다발로 만들며 그동안 전량을 외국의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최근 핵연료주식회사가 개발에 성공,국산화시대를 열었다. 원자폭탄에 사용하는 우라늄의 경우 농축도가 1백%이나 발전용 농축우라늄은 2∼4%로 아주 낮다. 또 발전용 농축우라늄을 사용하는 원자로에는 각종 제어장치들이 들어 있어 원자폭탄처럼 연쇄반응을일으켜 폭발할 수는 없으나 방사능 누출시 오염될 가능성은 있는 것이다.
  • 시베리아 산림개발 현대측에 허가방침/노 산림청장

    정부는 시베리아 산림개발을 추진중인 현대종합상사에 대해 현대측이 사업계획 등을 확정짓는대로 이를 허가해 주기로 했다. 노건일 산림청장은 19일 김식 농림수산부장관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늦어도 6월까지 북방경제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산림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노청장은 현대가 진출을 추진중인 지역은 소련 연해주 스베트라야산림 1백만㏊로 30년간 연간 낙엽송ㆍ잣나무등 원목 1백만㎥를 생산,국내에 공급 또는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가 소련측과 현지에서 합작회사를 설립,스베트라야에서 생산되는 원목일부를 제림목ㆍ칩ㆍ단판 등으로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등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동독ㆍ체코 등에 무역사무소 설치/정부/상반기에

    ◎기업의 동구진출ㆍ투자 적극지원 정부는 동구권등 공산권 미수교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공식외교관계 수립이전 단계에서 정부간 실질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협력채널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이형구경제기획차관 주재로 외무ㆍ재무ㆍ상공 등 북방관련 부처와 청와대및 안기부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북방경제정책 실무위원회를 열고 체코ㆍ불가리아ㆍ루마니아 등 공산권 미수교국가와의 실질 경제협력 관계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민간기업의 북방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현재 1백만달러이상의 북방투자에 대해 실무위원회의 허가를 받도록 돼있는 규제조항 등을 대폭 완화하는 등 기업의 북방투자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원하는 북방투자 대상사업의 선정기준은 ▲사업의 타당성 ▲장기적 시장확보 가능성 ▲공식관계 수립 가능성 등이다. 정부는 또 체제ㆍ제도ㆍ상관행 등의 차이로 인한 투자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들 미수교국과의 투자보장협정 체결을추진하는 한편 상대국이 희망해올 경우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을 전수하는 등으로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들의 시장경제 도입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체코ㆍ동독ㆍ루마니아의 무역사무소 설치,체코ㆍ동독ㆍ루마니아ㆍ유고ㆍ불가리아 등에 대한 민간경제 협력위원회의 설치ㆍ확대 등이 빠르면 올 상반기중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북방경협 증진방안을 토대로 각 관계부처와 최종 협의를 거쳐 「90년대 북방경제정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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