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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 JBJ 노태현 “워너원은 선배님..선의의 경쟁하게 돼 감사”

    데뷔 JBJ 노태현 “워너원은 선배님..선의의 경쟁하게 돼 감사”

    보이그룹 JBJ가 데뷔를 알리며 워너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탈락한 연습생들이 모인 그룹 JBJ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팬들이 조합한 가상 그룹이었던 JBJ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공식 데뷔하게 됐다. 이날 JBJ 노태현은 워너원과 함께 활동하는 소감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노태현은 “저희도 워너원 선배님들과 레인즈 선배님들과 여러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한 친구들과 활동을 함께 됐다. 그분들과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JBJ만의 강점에 대해서는 “경쟁도 경쟁이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팬분들에 의한 그룹이기 때문에 팬분들을 위한 스케줄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좀 더 팬분들과의 스토리텔링이 저희만의 매력이 아닐까”라고 답했다. 그는 하성운과 얼마 전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선배님이라고 하라고 하더라. 제가 그런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JBJ 멤버들은 데뷔를 기점으로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데뷔 앨범 ‘판타지’(Fantasy) 음원은 이날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로 서울시의원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이승로 서울시의원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이 17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에서 서울복지신문사 사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과 시민의 복지향상에 주력하는 공무원, 그리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여 자긍심을 함양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복지신문사의 주최로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이승로 의원은 평소 복지 관련 정책과 조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박원순 시장과 시정질문을 통해 민간영역의 복지시설 보호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복지센터’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 등이 서울시 시설을 이용 시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하도록 규정하는 조례를 발의했고,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 급식과 안경 지원 봉사, 복지 TV에 출연하여 열띤 토론을 벌인 바 있으며, 낡고 좁은 지역의 경로당 시설 개선에 앞장서는 등 서울시와 성북구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복지는 우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접 연결된 요소라는 생각으로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겨 공공과 민간의 복지서비스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복지신문사 사장상을 비롯하여 6개 부문 80여명의 수상자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BJ 권현빈 “데뷔 소식 듣자마자 심장 뛰었다” 남다른 데뷔 소감

    JBJ 권현빈 “데뷔 소식 듣자마자 심장 뛰었다” 남다른 데뷔 소감

    JBJ(Just Be Joyful) 멤버들이 남다른 데뷔 소감을 전했다.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탈락한 연습생들이 모인 그룹 JBJ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팬들이 조합한 가상 그룹이었던 JBJ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공식 데뷔하게 됐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JBJ 멤버들은 데뷔가 결정됐을 당시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권현빈은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 당시 트라우마가 너무 심했다. 이후 데뷔 소식을 듣자마자 심장이 너무 뛰었다”며 벅찼던 감정을 전했다. 노태현 또한 “당시 단체 대화방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기뻐서 미쳐 날뛰었다”고 덧붙였다. 김상균은 “정말 팬들이 붙여주신 이름대로 데뷔하게 됐다”며 “팬들의 꿈이 현실이 됐다는 말을 기억하며 사고 안 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BJ 멤버들은 데뷔를 기점으로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데뷔 앨범 ‘판타지’(Fantasy) 음원은 이날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암매장 추정지 발굴 시작한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암매장 추정지 발굴 시작한다

    옛 광주교도소 자리 일부 지형 변경당시 교도관이나 재소자 증언 필요한 상태 1980년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을 암매장한 곳으로 알려진 옛 광주교도소 일대의 모습이 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암매장 추정지 발굴을 위한 현장조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5.18기념재단은 18일 법무부 승인 하에 이틀 일정으로 옛 교도소 암매장 추정지 발굴을 위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재단측은 암매장 제보자와 함께 2시간 30분 정도 옛 교도소 내외부를 둘러보고 당시 목격했던 지형과 지금의 모습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증언을 청취했다. 제보자는 5.18 당시 암매장 관련 작업 모습을 직접 목격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제보자가 지목한 현장은 현재 아스팔트 시공이 돼 있거나 과거에는 없었던 울타리가 둘러쳐져 있어 재단 측은 1980년 이후 이 일대의 변화를 설명해줄 교도관이나 재소자 등 옛 교도소 관계자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우선 지형 변화가 덜한 교도소 외부를 중심으로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제보자가 지목한 암매장 추정 장소가 구체적이라서 조사 범위를 좁히고 현재 지형을 고려한 발굴계획도 검토할 예정이다.현장 조사에 동행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내표는 “5.18 진상규명은 정파나 이념과 관계없는 일로 우리 역사에서 큰 비극이자 민주주의를 반석에 올려놓은 중요한 사건”이라며 “자유한국당도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양래 5.18재단 상임이사는 “5.18 당시 행방불명 당한 분들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반드시 유해를 찾고 다른 암매장지 발굴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북구에 위치한 옛 교도소는 5.18 당시 전남대에서 퇴각한 3공수여단 소속 계엄군 병력이 주둔했던 장소로 당시 보안대 자료에 따르면 시민 28명이 숨졌는데 임시매장된 형태로 발굴된 시신은 11구에 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북, 민·관·군 합동 재난 대비 훈련

    성북, 민·관·군 합동 재난 대비 훈련

    서울 성북구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2017년 재난·재해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 개운산 운동장에서 진행된 종합훈련에는 성북구자율방재단, 성북소방서, 220연대 등 500여명이 모였다.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진압, 완강기 시범, 인명 구조, 심폐소생술 훈련 등이 진행됐으며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대비해 제설작업 훈련도 진행됐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사람의 몸과 비슷한 마네킹을 두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선보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2013년 개최된 이래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훈련은 구청, 자율방재단, 소방서, 220연대 등이 참여하면서 명실공히 민·관·군이 함께하는 재난·재해 대비 종합훈련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성북동 김종례 단원 등 6명은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성북구청장 훈격으로 유공 자율방재단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안전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훈련을 통해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는 물론 민·관·군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자치광장] ‘랑랑랑’ 강북 역사문화 한눈에 보자/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자치광장] ‘랑랑랑’ 강북 역사문화 한눈에 보자/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스탬프 다 받아왔는데요, 음식값 할인 되나요.”“네, 10% 할인됩니다.”지난 8월 스탬프 투어 ‘너랑나랑우리랑’(일명 랑랑랑) 사업을 시작한 이후 서울 강북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랑랑랑은 국립 4·19묘지, 근현대사기념관 등 강북구의 대표명소들을 엮어 만든 북한산 둘레길 산책로다. 주요 지점 4곳의 스탬프를 찍어 행사 동참업소에 보여주면 음식값을 5~15% 할인해준다. 시민들은 소나무가 우거진 북한산 자락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대한민국의 유수한 역사문화를 마주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 랑랑랑 투어는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 유산을 하나의 코스로 묶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순국선열 묘역, 3.1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 불의에 항거한 민주주의 성지 국립 4·19민주묘지 등 격동기 대한민국의 유산이 강북구 곳곳에 살아 숨쉬고 있지만 시민들은 가치를 제대로 깨닫지 못해왔다. 구는 최근 산책로 조성에 이어 곳곳에 역사해설사를 배치해 시민들에게 유산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다. 투어코스 주변 음식점 30여곳도 구의 뜻에 동참했다. 이렇게 스탬프 힐링 투어 랑랑랑이 완성됐다. 산책로 코스 시작점은 국립4·19민주묘지다. 스탬프용지에 확인도장을 찍는 첫 번째 장소로 1960년 4·19혁명 희생 영령들의 넋이 서려있는 곳이다. 지난해 광화문 촛불에 이은 평화적 정권교체를 보면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화의 결실이 4·19혁명으로부터 시작됐다는 생각에 더 없이 숙연해진다. 두 번째 장소는 지난해 5월에 개관한 근현대사기념관이다. 이준 열사를 비롯해 손병희, 이시영, 신익희, 김창숙, 여운형 선생 등 16위의 애국순국선열묘역 주변과 수유동 국립 4·19민주묘지 위쪽에 위치해 있어 선열들의 발자취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올바르게 조망할 수 있다. 우이동 소나무 쉼터는 세번째 장소로 강북구 응급의료 교육장과 연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비가 마련돼 있다. 3·1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을 지나면 스탬프 투어 마지막 장소인 우이동 만남의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는 스마트 헬스존이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등 건강체크를 할 수 있다.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이뤄 곳곳에 산재해 있던 유수한 역사문화유산들이 관광코스라는 특별한 콘텐츠로 완성됐다. 근현대 역사와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조성된 것이다. 온 국민이 우리고장에 잠들어 있는 애국순국선열들의 업적과 역사적 가치를 랑랑랑 투어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 열여덟 빛깔의 열정… 서울 자치구 축제에 초대합니다

    열여덟 빛깔의 열정… 서울 자치구 축제에 초대합니다

    추석 황금연휴는 끝났지만 10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시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특히 14~15일 주말에 서울시 자치구 12곳에서 행사가 열리면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주말은 가까운 우리 동네로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서울 강서구 가양동 허준근린공원 일원에서는 15일까지 ‘제18회 허준 축제’가 열린다. 13일 ‘건강한 삶, 동의보감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개막한 이번 축제는 동의보감을 통해 한의학 우수성을 알리고 허준 선생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강서구는 “우리 구는 의성(醫聖) 허준이 태어나 주요 저서를 집필했던 한의학적 성지”라며 “허준 축제는 허준과 동의보감에 초점을 맞춘 국내 유일의 한방축제”라고 소개했다. 올해는 허준이라는 인물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과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기획, 허준과 동의보감관, 강서미라클메디특구관(건강체험관), 약초저잣거리마당 등 3가지로 꾸려졌다. 허준박물관의 ‘허준과 동의보감관’에선 허준 선생의 일대기와 가치관 등을 집중 조명한다. 약초저잣거리마당에선 다양한 약초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강서미라클메디특구관에선 전문한의사의 사상체질 진단,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14일엔 달샤벳, 최성수, 박남정, 성진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허준콘서트’가, 15일엔 구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허준가요제’도 열린다.서울 도봉구에서는 13~22일 10일간 ‘제6회 도봉구 등(燈)축제’가 열려 가을밤 방학천 인근을 물들인다. 등축제는 서울시 예비 브랜드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학천 인근에서 로봇을 주제로 한 등 46점을 전시한다. 2020년 완공 예정인 창동 로봇테마박물관 건립을 축하하고, 만화마을 이미지를 높이려는 취지다. 전시는 매일 오후 6~11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첫날을 알리는 개막 점등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도봉구립어린이합창단이 점등식의 시작을 알리고 테너 하만택 교수와 현악 5중주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14일부터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방학천 수변 무대에서 도봉구 거리예술단, 오감만족 버스킹 출연진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7시 30분부터는 지역 연고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국악, 클래식, 악기 연주, 케이팝 댄스, 재즈, 뮤지컬 등 공연을 연다. 구내 예술작가 15팀이 축제 동안 한지공예, 석고방향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민의 추억과 소원을 담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마련된다. 체험부스에는 지난 9월에 구민들이 직접 만든 30개 등이 전시된다.●동대문구에선 내일까지 춤꾼들의 거리 향연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 거리 일대에서는 14~15일 이틀간 세계의 춤사위를 즐길 수 있는 ‘세계거리춤축제’가 열린다. 장한평역에서 장안동사거리까지 장한로 1.2㎞ 구간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탱고, 살사, 스윙, 라인댄스를 뽐내는 전문 춤꾼들의 향연부터 관내 주민들이 준비한 아마추어 공연까지 춤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직접 춤을 배워보거나 춤과 관련한 인문학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14일 0시부터 16일 새벽 4시까지 장한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주민들이 일대를 마음껏 활보할 수 있어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이 민선 5기 재임 기간인 2012년부터 시작했다. 10여년 전 구의 장안동 일대 불법 안마시설 단속정책으로 붕괴된 장안동 상권을 살리고자 동대문구와 지역 상인이 함께 기획하면서 나왔다. 첫 시작은 단 하루였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내용을 강화하면서 동대문구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올해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주최하면서 서울 대표 축제로 브랜드화하는 등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장르별 수상 공연팀의 춤사위를 모은 폐막 무대와 함께 볼꽃놀이 쇼가 이어지면서 축제 열기가 최고조를 이룰 전망이다.서울 용산구는 14일부터 이틀간 국제 문화축제인 ‘2017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개최한다.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올해 16회를 맞았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풍물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이태원 대로변과 앤틱가구거리, 베트남 퀴논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14일 오전 11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콘서트에서는 윤도현밴드(YB), 정흠밴드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지구촌 퍼레이드’는 이태원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31개팀 970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단이 한강진역부터 메인 무대까지 1.3㎞ 구간을 행진한다. 국방부 취타대·의장대 공연과 세계 각국의 이색 공연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다. 15일 열리는 ‘요리 이태원’에서는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등 이태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셰프들이 요리 경연을 펼친다.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비보이 배틀’도 볼거리다. 더불어 용산구는 이번 축제 기간 지난 9월 멕시코시티 인근해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알리고, 멕시코 지진 구호기금 마련에 동참하기로 했다.●내일 강북구민의 날 5000명 한마음 체육대회·가요제 서울 강북구가 1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17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날을 강북구민의 날로 지정해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199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2013년까지는 매년 개최했고, 이후부터는 격년제로 진행 중이다. 구청 관계자는 “강북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강북구는 후원에 나선다. 구민 화합과 건강 증진의 장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북구 13개동의 주민 1079명이 선수단으로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외에 응원단 2000여명, 운영요원 200여명, 내외빈 2000여명 등 약 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목은 800m 계주, 족구, 큰 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후크볼(점수판에 야구공을 던지는 게임),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으로 다양하다. 오후 2시부터는 구민가요제가 개최된다. 동별로 선발된 가수 13팀의 노래경연이 펼쳐지고 경연 중간에 초대가수 공연도 열려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마포구는 20일부터 10주년 새우젓 축제 돌입 조선시대 새우젓을 비롯한 어물의 집산지였던 마포나루의 풍경이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재현된다. 옛 마포나루에서 유통되어온 새우젓을 내세워 전통과 현대를 잇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마포나루는 예부터 삼남지방 세곡과 각종 어물 등 물자를 한양을 포함해 수원, 안양, 양주 등 경기권역에까지 공급하는 ‘젓줄’ 역할을 했다. 전통적인 지역의 특색을 살려 서울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사례로 손꼽힌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 전 기간 준비돼 있다. 마포의 역사를 담은 영상, 국악, 마당극이 어우러진 미디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새우잡이, 외국인 김치담그기, 우마차 등 각종 체험 행사가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합심해 100m 길이의 새우김밥 만들기에도 도전한다. 그 밖에 지역의 전통시장, 맛집, 관광식당,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선보인다.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줄 음악 공연도 준비됐다. 첫날 가수 태진아, 현숙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엔 마포나루 가요제, 셋째 날엔 마포나루 열린음악회 등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리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마사회 부산본부 간부 숨진 채 발견…유족 “업무 스트레스”

    마사회 부산본부 간부 숨진 채 발견…유족 “업무 스트레스”

    한국마사회 부산본부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한국마사회 부산본부 2급 간부 A씨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는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유가족은 A씨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한국마사회 측은 “회사에 좋지 않은 일이 잇따르면서 A씨가 간부로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평소 인품이 온화하고 직원에게 신망이 두터웠는데 안타깝다.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 경마장에서는 지난 5월과 8월 말 관리사 2명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말 관리사 노조는 마사회에 말 관리사 처우개선과 고용구조 변경을 요구하며 지난 8월 16일 합의문이 도출되기까지 투쟁을 벌였다. 마사회 측은 이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과 노동청 특별감독을 잇달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가을, 자치구 ‘3색 유혹’] 골목진경 뽐내는 성북

    서울 성북구는 ‘2017 성북진경 페스티벌’이 13~29일 미아리고개, 정릉 등 성북구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성북구를 대표하는 시민예술축제다. 시민과 예술가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콘서트·연극·뮤지컬·전시 등 다양한 장르로 구현한 약 30개 프로그램이 맞물려 진행된다. 지역탐방 투어, 마을장터, 강연,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골목진경’이라는 제목으로 성북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골목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골목진경 정류장’은 성북의 주요 거점 공간에 성북진경 가이드북을 배치했다. 축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보고 직접 참여 코스도 짤 수 있다. ‘골목진경 진경마차’는 영화마차, 놀이마차, 시민예술마차 등 세 가지 이동형 마차로 축제 현장 곳곳을 누빌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종교의 벽 넘어…강북, 14년째 난치병 어린이 돕기

    보건복지부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전 국민(5000만명) 중 ‘2만명 이하 질병이며 인구 10만명당 43명 이하 발생’으로 정의한다. 문제는 대부분 현재 의료기술로 치료할 수 없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질환은 한정돼 있다. 그래서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중요하다. 서울 강북구가 오는 14일 인수동에 소재한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종교연합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0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8회를 맞는 종교연합바자회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기독교 장로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 3대 종교가 연합해 여는 행사다.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지난해까지 329명이 지원을 받았고, 기부 금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종교연합바자회에서는 각 종교계를 통해 기증받은 의류, 식료품, 생활물품 및 지역 특산품 등 질 좋은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수, 떡볶이, 부침개 등을 파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또한 난타공연, 시 낭송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바자회가 강북구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돼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공채시즌 맞이, 오피스촌 근접 소형 오피스텔 관심 집중

    공채시즌 맞이, 오피스촌 근접 소형 오피스텔 관심 집중

    대기업·공기업 등의 하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되면서, 오피스촌에 근접한 소형 오피스텔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혼자 사는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직장과 가까운 지역을 희망하기 때문에 임차인 모집에도 수월하고 공실 발생도 적어 임대투자로 상품으로 가치가 높아서다. 실제로 강남구, 서초구, 마포구 등 대표 직주근접지역으로 꼽히는 곳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은 20~30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2016년 기준)자료를 보면, 강남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6만1998가구, 이 중 20~30대는 총 3만3593가구로 54.18%를 차지한다. 서초구 총 3만8357가구 중 1만9318가구가 20~30대며, 50.36%로 나타났다. 마포구는 5만3382가구 중 3만743가구로 57.59%가 20~30대 1인 가구이다. 이에 비해 업무지역과 거리가 있는 노원구 32.72%, 은평구 35.14%, 도봉구 26.11%, 강북구 30.23%, 중랑구 31.9% 등의 20~30대 1인 가구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렇다 보니 직주근접 지역 내 소형 오피스텔의 전월세 거래량도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8월에 전용면적 30㎡미만의 서울 소형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607실이다. 이 중 강서구가 395실로 가장 많았으며 △송파구 147실, △마포구 138실, △관악구 123실, △강남구 107실 순으로 나타났다. 비직주근접 지역인 노원구가 8실, 도봉구 10실, 중랑구 7실, 강북구 3실 등 밖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많은 거래량이다. 특히 강서구는 마곡동에서만 278실이 거래됐다. 마곡지구는 이달에 LG사이언스파크와 R&D연구소가 들어왔으며, 김포공항도 지하철 5호선 마곡역, 9호선 마곡나루역을 통해 10분 내로 갈 수 있는 직주근접 지역이다. 송파구도 동부지방법원·검찰청, 지식산업센터들이 입주한 문정동에서만 82실이 거래됐다. 업계 전문가는 “출퇴근 거리는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편리함을 위해 인근에서 거주지를 마련하는 젊은 수요자들이 많은 편이다”라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소형 오피스텔 임대사업을 할 경우 취업적령기인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의 1인 가구 젊은 수요층을 잡기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최근 신 오피스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동구도 소형 오피스텔 임대투자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동구는 상일동 일대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이 조성 예정으로 6만 9000여명에 달하는 종사자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위퍼스트(시행사)는 올해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고덕역 더퍼스트’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단지가 이어져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인접해 임차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9호선 연장계획안에 포함돼 있어. 향후 개통되면 이를 통해 강남업무지역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맞은편으로 송림근린공원이 있는 것을 비롯해 강동그린웨이 명일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까치근린공원, 원터근린공원, 샘터공원, 고덕산 등의 녹지시설이 도보권에 있어 여가활동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마트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강동아트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에서 반경 1㎞ 거리에 명원초, 묘곡초, 배재중,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고, 한영외고 등 16개 명문 초·중·고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고덕역 더퍼스트의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운영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향에 취한 성북의 가을

    문향에 취한 성북의 가을

    깊어지는 가을, 서울 성북구에서 문학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2017 성북문학제’(포스터)가 열린다.성북구는 12일 오전 11시 성북천 바람마당에서 문학, 사진 작품을 전시하고 일부 작품을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달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성북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작이다. 해당 공모전에서 시, 수필, 편지, 사진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14개의 수상작이 뽑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부문에는 ‘처진 가을 꽃’의 홍란씨 외 3명, 수필 부문에서는 ‘우리의 소중한 사람들’의 임진회씨 외 3명, 편지 부문에서는 ‘살아갈 힘을 주는 고마운 동생에게’의 조영수씨 외 3명, 사진 부문에서는 ‘공룡이 나타났다’의 정진아씨 외 1명이 입상했다.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치매에 걸린 노모에 대한 애잔한 마음을 담았다. 수필 부문 최우수 작품은 환경미화원, 경비원, 요양병원 간병인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담았다. 성북구 관계자는 “시민의 숨은 글솜씨와 작품을 만나 보는 기회와 더불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사단법인 여성중앙회, 여성문제연구회, 여성꿈의공동체 등 성북 지역 내 여성단체가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서예, 퀼트 모임의 작품 전시, 벼룩시장, 먹거리 판매, 양말인형 만들기, 캘리그래피 체험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완벽하게 누리는 ‘동래 롯데캐슬 퀸’ 분양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완벽하게 누리는 ‘동래 롯데캐슬 퀸’ 분양

    오는 10월 부산 지하철 동래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동래 롯데캐슬 퀸’의 분양이 시작된다. ‘동래 롯데캐슬 퀸’은 지하 3층~지상 34층 2개동 규모의 총 210세대를 신축하는 단지로 전용면적 별로는 84㎡ 204세대, 136㎡, 137㎡, 139㎡가 6세대이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동래역 바로 앞에 분양하는 ‘동래 롯데캐슬 퀸’은 지하철을 도보 열 걸음에 닿을 수 있는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 외에도 메가마트, 롯데백화점 동래점, 롯데마트, 온천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대동병원, 동래구청, 온천천, 동래향교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위치해 있어 교육과 편의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동래 롯데캐슬 퀸’ 현장과 접한 ‘명륜 1번가’도 입지적 장점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래역과 메가마트에 이르는 1km의 거리를 말하는 명륜 1번가는 해운대구, 금정구, 북구, 연제구 등지로 뻗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권이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3만 6,000여 명에 달해 서면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몰리는 상권으로 성장했다. ‘동래 롯데캐슬 퀸’은 온천천 시민공원, 동래 문화회관, 금강공원 등 풍부한 문화, 체육 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인 온천천 시민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책임지는 산책로이자 다양한 문화행사로 각광받고 있는데, ‘동래 롯데캐슬 퀸’에서는 걸어서 온천천 시민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적인 장점을 두루 갖춘 ‘동래 롯데캐슬 퀸’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을산의 붉은 유혹

    가을산의 붉은 유혹

    한로(寒露)인 8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붉게 물든 단풍 아래로 등산객들이 가을산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4절기 중 하나인 한로는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라는 뜻을 품고 있다. 뉴스1
  • 종업원이 먼저 노래 불렀다며 주점에 불지르려한 40대 남성

    종업원이 먼저 노래 불렀다며 주점에 불지르려한 40대 남성

    40대 남성이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종업원이 자신보다 먼저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주점에 불을 지르려다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방화 미수 혐의로 A(49)씨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40분쯤 주유소에서 휘발유 20ℓ를 구입해 북구 덕천동에 있는 한 포장센터 주점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행 5명과 함께 이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종업원이 자신보다 먼저 노래를 부른 것에 불만을 품고 시비를 벌이다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말한 뒤 실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온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집에서 사용하기 위해 휘발유를 구입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남유진 구미시장 “좌파들과 이념전쟁 최전선에 나서겠다”

    남유진 구미시장 “좌파들과 이념전쟁 최전선에 나서겠다”

    남유진 경북구미 시장이 현 정부를 비판하며 “좌파들과의 이념전쟁의 최전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남 사장은 추석을 하루 앞 둔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희 대통령의 영전에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를 읽는 동영상도 함께 올렸다.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님 탄생 100돌이 되는 해입니다”라며 말문을 연 남 시장은 “국민은 오손도손 사이좋게 살고 있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박정희)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기념우표 한 장 못 만드는 나라가 자유 민주국가입니까?”라고 말했다. 남 시장은 이어 “다 우리 보수가 못난 탓”이라면서 “대구 경북인을 중심으로 보수우파의 전열을 가다듬고 좌파들과의 이념전쟁의 최전선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덧붙었다. 박 전 대통령을 ‘경제대국 대한민국 건설’ 주체로 꼽은 남 시장은 “세계가 칭송하는 새마을운동도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외면하고 있다”라면서 “요즈음 일부 젊은 세대들 중에는 님을 독재자로만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세대들의 진보적 성향을 이해한다 하더라도 지금의 잣대로 생존이 먼저였던 산업화시대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밖에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대통령님의 근대화정신을 되살려야 한다”라며 “이승만 대통령은 해방 이후 극도의 혼란기를 추스르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세웠고, 공산주의자의 남침을 막아냈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남 시장의 이런 행동을 두고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사표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연휴 후반기에는 서울거리축제...공연 미술관 행사도 다채

    연휴 후반기에는 서울거리축제...공연 미술관 행사도 다채

    열흘 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4일로 닷새나 남았다. 이 기간에도 서울 도심에서는 서울거리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다채로운 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도 놓칠 수 없다.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5∼8일 서울광장과 서울 도심 일대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을 연다. 국내외 공연진들이 펼치는 48편의 무료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배우들로 구성된 ‘보알라’가 라이브 음악에 맞춰 대형 구조물을 활용해 하늘을 날아오르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승환 밴드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물어본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와 영국 록밴드 ‘뒤샹 파일럿’의 음악이 함께 한다. 5일과 6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볼 수 있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뒤편에는 프랑스의 ‘그룹 랩스’의 ‘키프레임’이 설치된다. 신체 동작과 움직임을 본떠 디자인된 캐릭터들이 ‘달리기와 점프’, ‘클래식 댄스’, ‘태권도 격투’ 등 6가지 테마를 담아 반짝인다. 8일까지 오후 8시부터 하루 3시간씩 볼 수 있다. 훈련받은 시민 공연자 8명이 ‘거리의 마사지사’가 되어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종이 마사지를 해 주는 코너도 마련됐다. 전신 크기의 종이를 덮고 하는 종이 마사지를 통한 예술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5∼8일 오후 5시(7일은 오후 4시)부터 서울파이낸스센터 뒤 무교로에서 진행된다. 영국 저글링 그룹인 ‘간디니 저글링’의 배우 9명이 빨간 사과 100개와 4세트의 도자기를 이용해 전통 저글링과 현대 서커스를 넘나드는 공연을 벌인다. 7일과 8일 하루에 두 차례씩 서울광장에서 25분간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스페인의 ‘데브루 벨자크’와 한국 ‘예술불꽃 화랑’의 불꽃쇼가 펼쳐진다. 스페인팀이 세종대로부터 서울광장까지 이동하며 50분간 리듬에 맞춰 불꽃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 뒤, 한국팀이 서울광장에서 리듬에 따라 높낮이가 변하는 거대한 불기둥과 함께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KBS 탑밴드3 우승팀인 ‘아시안체어샷’의 공연이 펼쳐진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선 온 가족이 모여 추석 음식을 준비하고 차례 지내는 풍습을 재현하는 ’남산골 추석 모듬‘이 열리고 있다. 4일에는 대형 차례상을 차려 방문객과 함께 차례를 지낸 뒤 음식을 나눠 먹는다. 5일에는 전과 막걸리를 나누며 한가위 분위기를 내는 ’추석 전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조선 말기 한양 저잣거리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7일 열리는 ’남산골 야시장‘을 찾으면 된다.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은 5∼7일 사흘간 ’박물관 큰잔치‘를 연다. 백제 문양 복판 찍기,수막새 목걸이 만들기,백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윷놀이판 만들기 체험이 열리는 가운데 풍물놀이가 흥을 돋운다.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선 5일 하루 동안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평양예술단이 북한민속공연을 하고, 한가위 전통민속놀이인 거북놀이와 판굿이 벌어진다.조선시대 왕과 왕비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다. 다양한 공연도 줄을 잇는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6∼7일 이틀간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인 라보엠이 공연된다.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는 젊은 소리꾼들이 달군다. 팝·가요를 우리소리로 해석한 공연 ‘한가위 맞이 희희낙락: 아는 노래뎐’이 6일 열린다. 한복을 입고 공연장을 찾으면 반값에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7일 서울역사박물관에 가면 서혜연 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연휴 기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리는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과 돈의문박물관 마을이 무료 개방된다. 다만 추석 당일(4일)과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9일)은 휴관한다. 서울비엔날레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비엔날레다. 300여 개에 이르는 전시·체험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제안한다. 디자인박물관에서는 ‘훈민정음·난중일기 전’을 공짜 관람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함께 한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 세종문화회관에선 7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예술시장 소소’가 열린다. 예술품 프리마켓이 열리는 가운데 재즈 공연과 설치미술가 김정태의 가상현실(VR)기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전국에서 교통사고 가장 많은 곳은

    최근 5년 간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 사거리였다. 3일 도로교통공단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교보타워 사거리에서는 총 23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79명이 부상을 입었다. 평균 7.6일에 한 건의 사고가 난 것.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같은 기간 서울 성북구 월암교에서 198건의 교통사고(부상 281명)가 일어났고 광주 서구 계수사거리에서는 182건(부상 332명)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차로에서는 180건(부상 278명)이 일어났으며,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에서는 172건(부상 247명)의 사고가 있었다. 최근 5년 간 교통사고가 100건 이상 일어난 지점은 전국 12곳으로 이 중 6곳이 서울에 있었다. 대구도 4곳이 포함됐고 광주, 부산도 한 곳 씩 들어있었다. 사고다발 지역은 대부분 4~5거리 교차로였다. 여러 방향에서 차량이 진입하는데 운전자들이 양보를 하지 않고 서로 먼저 가려다 접촉사고를 많이 냈다. 보행자의 무단횡단, 오토바이나 차량의 신호위반도 교차로 사고의 원인으로 꼽힌다. 박 의원은 “특정 지점에서 매년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은 도로의 구조나 신호체계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각 지점을 분석하고 사고를 줄이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 25개 구청장들의 촌철살인… 지방자치는 [ ] (이)다

    서울 25개 구청장들의 촌철살인… 지방자치는 [ ] (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전부터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지방자치권 보장 등을 포함한 개헌을 추진하고자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공약도 내세운 바 있다. 지방자치의 일선에 서 있는 서울 25개 자치구청장들은 지방자치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촌철살인식으로 들어봤다. 순서는 가나다순이다. 정리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사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지방자치는 ‘사이다’이다. 주민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 명쾌한 해결책이다. 지방자치는 자치단체 책임 아래 자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이 지방자치의 주인으로 적극적인 관심·참여를 통해 지방자치를 실현한다면 삶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마을공동체 김성환 노원구청장 지방자치는 ‘마을공동체’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신자유주의 풍조로 인해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무관심한 세상이 됐다. 마을 공동체를 복원해야 하는 이유다. 지방 분권과 지방자치 강화 등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돼야 한다.●오케스트라 김수영 양천구청장 지방자치는 ‘오케스트라’다.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악기의 고유한 소리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처럼, 지방자치도 주민의 소리가 오롯이 반영되고 지역마다 다양한 특성이 각자의 색을 나타낼 수 있을때 온전히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밥 김영배 성북구청장 지방자치는 ‘밥’이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食爲民天).” 세종실록에 8번이나 나오는 말이다. 시민과 가장 밀착된 지방정부가 시민과 손잡고 삶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때 시민과 공동체의 역량이 자라고 지역과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다.●이웃 김영종 종로구청장 지방자치는 ‘이웃’이다. 이른 아침 현관문을 나서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깨끗한 골목과 거리,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건강·문화프로그램을 즐기는 주민자치회관부터 늦은 저녁 귀갓길 안전을 책임지는 폐쇄회로(CC)TV 안전센터까지, 지방자치는 멀리 있지 않다.●집단 지성의 힘 김우영 은평구청장 지방자치는 ‘집단 지성의 힘’이다. 다양성이 능력을 이긴다. 우수한 한 명의 엘리트보다 평범한 10명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낸다. 지금까지는 강력한 하나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다면 다양한 개인의 합인 집단지성이 모여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다.●혁신 나진구 중랑구청장 지방자치는 ‘혁신’이다. 출범한 지 20년이 넘어 성년이 된 지방자치가 제대로 발전하려면 각 지자체가 혁신 콘텐츠로 지역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자치구의 사업에 대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소통 노현송 강서구청장 지방자치는 ‘소통’이다. 지방자치는 소통이란 실천적 도구를 통해 교육, 복지 등 주민들의 구체적 삶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 화이부동(和而不同). 배제가 아니라 포용으로 갈등, 반대, 차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게 소통이고 지방자치의 작동 원리다.●동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지방자치는 ‘동력’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지방정부와 주민은 준비가 돼 있다. 이 시대가 청년을 믿듯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고 맡겨야 한다. 지방자치는 헌법 제117조가 보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핵심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맞춤옷 박겸수 강북구청장 지방자치는 ‘맞춤옷’이다. 지방자치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시행이 중앙정부보다 쉽다. 복잡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는 그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정부가 필요하다. 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복지가 필요하다.●동행 박춘희 송파구청장 지방자치는 ‘동행’이다. 같이 길을 가야만 완전할 수 있고, 그래야 하기 때문이다. 내쉬는 숨이 맞닿을 만큼 가까이 다가온 빈부격차, 지역편차, 인구절벽이라는 사회 문제는 우리 모두의 과제다. 열린 마음이 없다면 조금의 변화도 가져올 수 없다.●주민참여 박홍섭 마포구청장 지방자치는 ‘주민참여’다. 내가 사는 마을의 불편함을 덜어보기 위해 주민 스스로 고민하면서 참여하고 소통하는 게 바로 주민자치다.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면 각계각층의 지혜와 참여를 모으는 협치가 필요하다.●눈높이 성장현 용산구청장 지방자치는 ‘눈높이’다. 보이는 만큼 성장한다고 했다. 보이는 만큼 생각하게 되고, 생각의 높이가 곧 삶의 높이가 되며, 개개인의 삶의 높이가 나아가 사회의 높이가 되는 것. 지방자치의 눈높이를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주민 삶의 만족도와 사회발전의 정도가 결정된다.●오케스트라 신연희 강남구청장 지방자치는 ‘오케스트라’다.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감동을 주듯이 지방자치가 지역마다 다른 특성을 살려 화음을 만들 때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살리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방자치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펼치자.●주민행복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방자치는 ‘주민행복’이다. 국가의 미래는 지방자치의 성패에 달려 있고 지방분권의 실현 없이는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없다. 지방정부가 잘하는 일은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해 맞춤형 주민행복 서비스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무한도전 유종필 관악구청장 지방자치는 ‘무한도전’이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려면 국가운영 시스템을 비효율적인 중앙집권에서 실질적 지방자치로 전면 전환해야 한다. 지방의 다양성을 살린 개성 있는 발전을 추구할 때 분권형 지역중심 국가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수다.●촛불 이동진 도봉구청장 지방자치는 ‘촛불’이다. 공권력이 독점하다시피 해 온 행정의 권한을 온 국민이 함께 향유함을 알리는 새 시대가 열렸다. 새 시대의 출발은 국민의 열망을 담은 촛불의 힘이 빚어낸 성과다. 촛불이 대한민국을 변화시켰듯 지방자치가 지방정부를, 나아가 국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다.●우리집 이성 구로구청장 지방자치는 ‘우리집’이다. 지방자치는 주민 모두가 한가족이 돼 알콩달콩 행복을 누리는 집이다. 때로는 어려운 일을 만날 수도 있고 가족들 사이에 갈등이 있을 수도 있지만 서로 배려하고 힘을 모으면 사랑이 꽃피는 집, 행복이 샘솟는 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사람 이창우 동작구청장 지방자치는 ‘사람’이다. 지역에 따라 사람 사는 모습이 제각각이고 문화 역시 다르다. 결국 지방자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저마다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자 탄생했다. 지방자치는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바람 이해식 강동구청장 지방자치는 ‘바람’이다. 지방자치는 국민 주권주의를 통한 시민 민주주의 시대를 앞당기자는 촛불 시민의 바람이고,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시대적 흐름이다. 지방자치에 대한 우리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지방분권 개헌이라는 국민적 바람으로 승화될 것이다.●협치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방자치는 ‘협치’다. 지방자치가 발전하려면 신뢰와 협력의 기초 위에서 참여에서 권한으로 나아가는 협치가 중요하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로 구민이 주인인 지방자치로 성공하려면 주민과 행정이 같이 결정하고 집행, 평가하는 협치공동체 확산이 필수다.●현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지방자치는 ‘현장’이다. 지방자치는 삶의 현장에서 들리는 주민의 목소리를 무엇보다 우선시하겠다는 약속이다. 구는 ‘현장행정’을 구정의 제1원칙으로 삼고 모든 정책에 주민의 의견을 담고 머리를 맞대고 같이 문제를 풀었다. 현장이야말로 지방자치의 나침반이다.●공감 조은희 서초구청장 지방자치는 ‘공감’이다.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경험(User Experience)한 니즈(needs)에 대해 자치단체는 필요한 정책을 발굴, 주민 눈높이 행정을 펼침으로써 공감케 하는 것이다. 구는 도심 속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반딧불센터 등 주민 공감의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해 왔다.●골목 차성수 금천구청장 지방자치는 ‘골목’이다. 골목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최소단위의 공간이다. 그 공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스스로 미래와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주인이 되는 게 진정한 지방자치이다. 내 삶을 바꾸고 마을과 골목 일들이 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소통 최창식 중구청장 지방자치는 ‘소통’이다.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참여가 기반이 된다. 그리고 참여는 소통이 있어야 가능하다.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되고, 그만큼 행정이 청렴해질 수 있다. 또한 소통은 이웃을 배려하여 누구나 같이 잘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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