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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 핵심‘ 김봉현 여개인금고에 현금 55억 은닉

    ‘라임 핵심‘ 김봉현 여개인금고에 현금 55억 은닉

    ‘라임 사태’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붙잡아 수사한 경찰이 김 회장이 은닉해온 55억원의 5만원권 현금다발을 찾아내 압수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 돈도 같이 넘겨 돈의 출저 등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김 전 회장에 대한 수원여객 횡령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하며 지금까지 압수한 현금 총 60억3000만원을 같이 송치했다. 김 회장은 라임 사태와 별개로 경기도의 한 버스회사인 수원여객에서 240억원 규모의 회삿돈 횡령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했고 이 전 부사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 경영진의 800억원대 횡령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뒤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행적을 감춘 상황이었다. 경찰은 김 회장 등을 체포할 당시 이들이 머물던 빌라에서 현금 5억3000만원을 발견해 압수했다. 이후 김 회장을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김 회장이 수원여객 횡령 사건 등을 통해 빼돌린 돈의 행방을 추궁했고 김 회장의 입에서 서울의 한 물품보관소의 주소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 도주 중이던 김 전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을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 체포했다. 당시 경찰은 이들이 머물던 빌라에서 현금 5억3000만원을 발견해 압수했다. 김 전 회장은 라임 사태와 별개로 버스회사 수원여객에서 24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이후 잠적했다. 이 전 부사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 경영진의 800억원대 횡령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뒤 지난해 11월 도피를 이어가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이 수원여객 횡령 사건 등을 통해 빼돌린 돈의 행방을 추궁했고, 김 전 회장으로부터 서울의 한 물품보관소 주소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경찰이 지난달 말 찾아간 이 물품보관소에는 김 전 회장이 가명으로 사용하던 대형 개인금고가 있었다. 이 금고 안에는 5만원권으로 가득 찬 여행용 가방이 3개가 발견됐다. 가방 안에는 5만원권 현금 55억원이 들어있었다. 김 전 회장은 이 돈에 대해 “재향군인회 상조회와 관련된 돈”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회장은 본인이 실소유한 페이퍼컴퍼니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향군인회 상조회를 인수한 뒤 290억원의 고객 예탁금을 빼돌린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름 알리는 입하… 수박 본격 출하

    여름 알리는 입하… 수박 본격 출하

    어린이날이자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하를 맞은 5일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 뉴스1
  • 여름 알리는 입하… 수박 본격 출하

    여름 알리는 입하… 수박 본격 출하

    어린이날이자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하를 맞은 5일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하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 뉴스1
  • 광주 화재, 세탁소 건물 모두 태워 ‘프로야구 한때 중단’

    광주 화재, 세탁소 건물 모두 태워 ‘프로야구 한때 중단’

    5일 오후 3시 19분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 주택가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인근에서 열리고 있던 프로야구 개막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기아-키움 전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화재는 세탁소 건물 1층에 있던 4명은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2층짜리 세탁소 건물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변 진술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사회적 거리 유지’ 익숙해진 시험장 풍경

    [포토] ‘사회적 거리 유지’ 익숙해진 시험장 풍경

    2일 대구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채용시험에서 응시생들의 책상이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넓은 간격으로 배치돼 있다. 이날 시험에는 1천100명이 응시했다. 수험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광장에서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장갑을 배부받아 건물 내로 들어갈 수 있었다. 또 건물 입구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로 체크하고 시험장 입구 앞에 설치된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을 지나 고사장에 입실할 수 있었다. 2020.5.3 엑스코 제공=연합뉴스
  • ‘라임 사태’ 수사 검찰, 황금연휴 반납하고 고강도 수사 이어가

    ‘라임 사태’ 수사 검찰, 황금연휴 반납하고 고강도 수사 이어가

    1조 6000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도 반납하고 고강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연휴에도 출근해 라임 사태의 핵심 피의자 이종필(42·구속) 전 라임 부사장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은 라임의 펀드 구조를 직접 설계하고 운용한 이 전 부사장이 라임 사태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연루됐을 것이라 보고 구체적인 수법과 범행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다. 특히 주요 피의자들의 혐의를 구속기한 내에 입증하기 위해 밤샘 근무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라임 사태 수사는 라임 펀드 설계와 운용 과정의 자본시장법 위반, 펀드 판매 과정의 사기와 불완전 판매, 관계자들의 횡령·배임수재 의혹과 정관계 로비 의혹 등 네 갈래로 진행 중이다. 경기남부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3일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 이 전 라임 부사장과, 라임 사태의 또다른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46·구속)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을 검거했다. 이 전 부사장은 검거 직후 서울남부지검으로 인계됐다. 김 전 회장은 현재 경찰에서 수원여객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말쯤 관련 수사를 마치는대로 김 전 회장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라임 자금을 토대로 코스닥 상장사 등에 대해 ‘기업 사냥’을 벌이고, 상장사에 흘러들어간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김 전 회장은 고향 친구인 김모(46·구속)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뇌물을 주고 라임 사태 무마를 종용한 혐의도 받고있다. 김 전 회장이 검찰에 인계되면 정관계 로비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앞서 구속된 김 전 행정관의 혐의 입증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구속된 김 전 행정관은 최장 20일인 구속기한 만료를 앞둔 상태다. 검찰은 김 전 행정관이 김 전 회장에게 금감원의 라임 검사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49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이 외에도 뇌물을 받은 김 전 행정관을 통해 실제 라임 사태 무마를 위한 윗선의 압력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이밖에도 검찰은 금융감독원으로 통보받은 증권사 직원의 라임 펀드 불법 판매 행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은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 센터장이 라임 펀드의 부실을 알고도 상품을 대거 판매했다고 검찰에 통보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아직도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다른 피의자들을 쫒고 있다. 검찰은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의 김모(47) 회장이 라임으로부터 3000억원 가량의 투자를 받고 이 중 상당액을 횡령했다고 보고있다. 지난 3월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찰청을 통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다. 또 라임에 거액을 투자받고 회사가 부실해지자 도주한 상장사 리드의 김모(54) 회장, 에스모의 실소유주 이모(53) 회장 등의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라임으로부터 500억원을 투자받은 리드의 김 회장은 이 전 부사장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 회장은 자신이 실소유한 에스모를 통해 다른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면서 라임으로부터 2000억원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뒤 잠적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서울 강북구, 공동주택 관련 지원금 선지급 추진

    서울 강북구, 공동주택 관련 지원금 선지급 추진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금과 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원금, 영구임대주택 공동관리비 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지역 내 아파트·빌라 등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분담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단지 내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을 도모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구는 지난 3월 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을 선정하고 금액을 결정했다. 그 결과 공동주택 지원사업에는 우이동 성원아파트 주차장 증설, 수유2동 래미안수유아파트 절수시설 설치 등 25개 단지에 총 2억 1800여만원,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번동주공 5단지 주민화합 한마음축제 등 7개 단지에 29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경비 선지급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체들의 자금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는 영구임대아파트인 번동주공 2,3,4단지 총 4181세대의 공동관리비 지원금 3억 1550여만원도 조기 지급해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련 지원금 선지급이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태화강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막는다

    태화강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막는다

    울산 태화강 둔치 주차장의 차량 침수를 막는다. 울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침수 예방대책은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된다. 준비단계인 호우 예비특보 때는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기상여건 변화를 고려해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 수집에 나선다. 비상단계인 호우·태풍주의보나 경보 때부터는 확보한 연락처를 이용해 주차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연락이 닿지 않는 차량은 지정 대피 장소로 강제 견인된다. 지정 대피 장소는 태화강 국가정원 노상주차장 등 중구 16곳, 태화강전망대 주차장 등 남구 6곳, 명촌초등학교 등 북구 2곳, 언양공영주차장 등 울주군 2곳이다. 현재 울산지역 주요 하천 둔치 주차장은 공영 11곳, 임시 6곳, 현재 조성 중인 4곳 등 총 21곳(3491면)이 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이용 때 차량에 연락처를 비치하고, 비상시에는 차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특판, 팬 사인회, 재건축 총회… ‘뉴노멀’이 된 드라이브스루

    특판, 팬 사인회, 재건축 총회… ‘뉴노멀’이 된 드라이브스루

    고양, 어버이날 카네이션 판매에 활용 서울 성북구는 농산물 1150세트 완판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총회 성공 개최 가수 양준일 팬 사인회도 차 타고 뚝딱 “코로나 끝나도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드라이브스루가 감염병 시대를 맞아 ‘뉴노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등장한 이후 어버이날 카네이션 구매부터 재건축조합 총회까지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스루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카네이션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5월 2~10일 ‘고양 드라이브스루 플라워 마켓’을 운영하기 때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마켓에서는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장미·카네이션 꽃바구니가 1만~1만 5000원에 판매된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성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정읍시, 전남 담양군, 충북 괴산군 등 자매결연 도시 농산물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 1150개 꾸러미를 1시간 만에 완판하기도 했다.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철거가 완료된 단지 내 공터에서 사상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총회를 열었다. 차량에 탄 상태에서 체온을 재고 공터에 모인 1500여명의 조합원은 조합 측이 무대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진행 상황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면 각자 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를 시청하는 형태로 열렸다. 안건 투표는 조합원들이 차량 내에서 투표지를 전달받고 기표를 하면 방역복을 입은 직원이 직접 조합원들 차량을 돌며 수거했다. 개포주공1단지 총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서초동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도 오는 10일 탄천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가수 양준일은 지난 28일 경기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인근에서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 개설을 기념해 드라이브스루 팬 사인회를 했다. 차량에 탑승한 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확인과 손소독을 마친 뒤 차례대로 사인을 받았다. 양씨는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한 채 차량 밖에서 손수 사인을 하고 인사를 건넸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사람들이 규범을 지키면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일종의 절충적인 혁신 모델로 드라이브스루라는 방식이 뜨고 있다”면서 “효율적으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미 학습이 됐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우리 사회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포토] ‘용서는 없다’ 제비들의 결투

    [포토] ‘용서는 없다’ 제비들의 결투

    3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사 경내에서 제비들이 영역다툼을 하고 있다. 2020.4.30 뉴스1
  • [인사] 경북 포항시, SKC코오롱PI, 대전시

    ■ 경북 포항시 ◇ 3급 승진 △ 일자리경제국 김종식 ◇ 5급 승진 △ 투자기업지원과 박주희 △ 자원순환과 장재각 △ 의회사무국 박재민 △ 교통지원과 박운종 △ 남구 자치행정과 최진호 △ 북구 자치행정과 곽선자 △ 오천읍 김정표 △ 국제협력관광과 박상진 △ 주민복지과 황보태희 △ 산림과 이창준 △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이은옥 △ 안전도시사업과 허정욱 △ 건설과 조철호 △ 하수도과 이삼우 △ 농촌지원과 유욱재 ■ SKC코오롱PI △ 사장 김태림 △ 전무 송금수 △ 상무 임현재 △ 상무 최정열 ■ 대전시 ◇ 5급 승진 △ 국제협력담당관 최순복 △ 과학산업과 김백수 △ 운영지원과 김종권 △ 청년정책과 전은주 △ 문화예술정책과 원계령 △ 기후환경정책과 이원희 △ 건설도로과 김기정 △ 도시정책과 이현주 △ 의회사무처 임영미
  • “불 지른다, 들어와라” 집에 휘발유 뿌리는 동영상 보낸 50대

    “불 지른다, 들어와라” 집에 휘발유 뿌리는 동영상 보낸 50대

    경찰, 잠적한 가해자 추적 끝 검거…구속영장자신의 동거녀를 상습 폭행한 50대가 동거녀가 가해자를 피해 집에 들어오지 않자 동거녀의 집에 휘발유를 뿌리는 영상을 보내며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가해자는 동거녀를 망치와 맥주병으로도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동거녀를 상습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폭행 등)로 A(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광주 북구 자택에서 60대 동거녀를 망치로 위협하는 등 수차례 폭력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폭행과 협박을 못 견디고 집을 나간 동거녀에게 집안에 휘발유를 뿌리는 동영상을 찍어 보내 “들어오라.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피해자와 동거를 시작한 A씨는 올해 1월 동거녀를 맥주병으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A씨는 동거녀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전세금으로 보탠 8000여만원 가운데 일부를 되돌려 받을 수 없자 협박과 폭행을 반복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자에게 스마트 위치를 보급하는 등 신변보호조치하고, 잠적한 A씨를 추적 끝에 검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3월 아파트거래 ‘반토막’… 송파·강동구 60% 뚝

    3월 아파트거래 ‘반토막’… 송파·강동구 60% 뚝

    3월 서울·경기 아파트 거래량이 전달보다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강동구는 60%가량 줄고 지난 2월 조정대상지역이 확대 지정된 안양·의왕시 등지는 아파트 거래량이 3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코로나19발 경제 위기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된 뒤 확산하는 모양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실계약 기준)는 28일 현재 4355건에 그쳤다. 2월 계약분(8284건)에 비해 47.4% 감소한 것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2월 518건에서 3월 현재 233건으로 60% 가까이 감소했고 강동구(161건)가 전월 대비 59%, 영등포구(143건)와 용산구(34건)도 각각 58% 이상 거래가 줄었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전월 대비 44%, 37% 감소했다. 2월에 거래가 많았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도 계약 건수가 40∼45% 이상 줄었다. 지난 2월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경기도의 아파트 거래량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경기부동산포털 집계를 보면 28일 현재 3월 경기도의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 6408건으로, 지난 2월(3만 1964건)보다 48.7% 감소했다. 서초구 반포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경기침체에 자금출처 조사 등까지 맞물려 매수심리가 위축돼 있는 만큼 절세 매물 거래가 끝나는 6월 이후에는 본격적인 거래 침체가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부산 20대 남성 코로나 재확진 ...완치 판정 16일 만에

    부산에서도 코로나19 재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105번 확진자(26세·남성·북구·해외입국)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105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퇴원했는데 2주 후인 지난 25일부터 흉통 증상이 나타났다. 26일 주거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27일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퇴원한 지 16일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다시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는데,흉통과 기침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원 후 줄곧 자택에 머물러 특별한 동선은 없다고 시 보건당국은 전했다. 부산지역 입원 환자는 18명(타지역 이송환자 8명 포함하면 26명)이고 퇴원자는 113명이다. 재확진 외 추가 확진이나 퇴원 사례는 없어 부산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4명(타 시도 환자 2명포함 )이다.자가격리자는 2천611명이다. 해외 입국이 2천285명,국내 확진자 접촉자가 326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황병호씨 별세, 송창하씨 동생상, 김용섭씨 모친상, 이영준씨 별세

    ●황병호(서울 강북경찰서 강력4팀장)씨 별세, 27일 낮 12시15분, 서울 성북구 뉴타운장례식장 9호실, 발인 29일. 02-909-4444 ●송창진씨 별세, 송창하(NH투자증권 Syndication본부장)씨 동생상, 27일,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051-240-7161 ●안향숙씨 별세, 김용섭(더리본 부사장·전 보람상조 대표이사)씨 모친상, 27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9일 오후 1시. 02-3010-2232 ●이영준(제11·12대 국회의원)씨 별세, 홍준자씨 남편상, 이범찬(수억고등학교 이사장)·이은현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경기 파주 문산. 02-3010-2000
  • 마스크도 만들고 일감도 늘린 ‘일석이조 성북’

    마스크도 만들고 일감도 늘린 ‘일석이조 성북’

    “단비 같은 일감을 마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 성북구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역 내 1600여개 의류봉제업체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오병열 협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감이 줄고 판로까지 막히는 등 의류봉제 소상공인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 구청장이 발로 뛴 덕분에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패션봉제산업 발전과 관련 종사자의 경제적 자립도 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현장에서 뛰며 애써 준 공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한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밤샘 작업까지 하며 신속하게 마스크를 제작한 덕에 45만 성북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패를 받을 대상은 오히려 의류봉제업체 분들”이라고 답했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보건마스크 부족 현상이 심하고, 경기 침체로 봉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성북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8개 자치구와 함께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을 진행했다. 성북구에서만 30개의 봉제업체가 참여했다. 성북구 보문동, 장위동, 석관동 일대는 1600여개의 의류봉제업체가 집결돼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고독사 예방 앞장서는 강북 주민들

    서울 강북구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기초로 고시원, 반지하 등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 전반을 살피고 있다. 사회적 고립위험이 높은 가구를 조기에 찾아 고독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다. 고위험 가구를 찾는 일은 주민모임으로 구성된 ‘이웃 살피미·지킴이’가 앞장선다. 이들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 통반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집주인, 집배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주민접촉이 잦은 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관찰, 발굴, 신고 등이 곧장 이뤄진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4주째↓… 거래절벽 심화

    서울 아파트값 4주째↓… 거래절벽 심화

    서울 아파트값(-0.05%)은 21대 총선에 따른 안정화 정책 기조 유지 예상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지표 악화 때문에 재건축 및 고가단지 위주로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마포(-0.07%)·용산(-0.05%)·성동(-0.02%)구는 관망세로 매물이 쌓이며 내림세가 지속됐다. 노원·도봉·강북구도 보합을 이어 가며 강북 전체적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인천 남동구(0.30%)는 교통(GTX-B) 및 정비사업(백운주택1구역) 호재가 있는 구월·간석동 신축 위주로, 수원 팔달구(0.27%)는 화서역 인근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 동구(0.30%)도 혁신도시 유치 및 대전역세권 개발 기대감으로 올랐다.
  • 성북, PC방·노래방 등 코로나 휴업지원금 신속 지원

    성북, PC방·노래방 등 코로나 휴업지원금 신속 지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 사업주에게 휴업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영업중단을 권고했다. 권고에 따른 자영업자 경영난을 최소화하고자 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총 414개 대상 사업장 중 ▲노래방 131곳 ▲PC방 6곳 ▲체육도장 52곳 ▲체력단련장 6곳 등 모두 195곳(47%)에 휴업지원금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또한 구는 공공·민간체육시설, 노래방, PC방, 독서실, 복지시설 등에 살균소독제 3400개와 손세정제 156개 등을 지원했다.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점검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사업주들의 힘든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코로나19에 싸워 온 공든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업주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라임 ‘몸통’ 김봉현도 구속… 수천억 ‘먹튀 회장 3인’ 남았다

    라임 ‘몸통’ 김봉현도 구속… 수천억 ‘먹튀 회장 3인’ 남았다

    핵심 인물 이종필 前부사장 등 잇단 구속 사기 판매·무자본 M&A 연관성 등 추궁 향군상조회 인수 과정서 횡령 혐의 포착 라임 투자처 실소유주 3명 행방 추적 중1조 670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가 중단된 이른바 ‘라임자산운용 사태’(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42) 전 라임 부사장에 이어 라임의 ‘돈줄’로 지목된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구속됐다. 금융사들의 펀드 ‘사기 판매’와 기업 사냥꾼 세력의 무자본 인수합병(M&A), 정치권 연루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라임 사태의 실체가 규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지법 한웅희 판사는 26일 김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라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라임 살릴 회장님’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전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수원여객운수 회삿돈 24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회삿돈 517억원을 횡령하고 재향군인회 상조회(향군상조회)를 인수한 뒤 300억원대 고객 예탁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모(구속)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에게 4900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도 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횡령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했고,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에서 라임 사태의 또 다른 주범 이종필(42) 전 라임 부사장과 함께 검거됐다. 이 전 부사장은 라임이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리드’로부터 투자를 대가로 명품시계·가방, 고급 외제차 등을 제공받은 혐의(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 전 부사장도 구속영장이 청구된 지난해 11월 행적을 감췄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라임 사태를 둘러싼 범죄 혐의들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 2월 발표한 중간검사 결과에 따르면 라임은 특정 펀드의 손실을 막으려고 다른 펀드 자금으로 부실자산을 인수하는 행위를 수차례 반복하는 ‘돌려막기’로 다른 펀드에 손실을 전가했다. 또한 이 전 부사장이 김 전 회장 등과 공모해 라임이 투자한 기업의 자금을 빼돌리는 데 가담했는지, 주가 조작 세력과 손잡고 부당이득을 취했는지에 대해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전 부사장은 김 전 부회장의 향군상조회 인수 과정에도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검찰은 라임 투자를 받은 김모(47) 메트로폴리탄 회장과 김모(54) 리드 회장, 이모(53) 에스모 회장의 신병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은 라임 투자금 3000억원을 필리핀 리조트 인수,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개발 등에 썼다. 그러나 라임 펀드 실사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에 투입된 자금 상당액은 사업 중단 등으로 회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메트로폴리탄은 지난해 11월 향군상조회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적도 있다. 검찰은 김 회장이 라임 자금 가운데 상당액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그에게는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가 발령된 상태다. 라임으로부터 500억원을 투자받은 리드의 실소유주 김 회장은 이 전 부사장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인물이다. 이 회장은 자신이 실소유한 에스모를 통해 다른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면서 라임으로부터 2000억원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뒤 잠적했다. 에스모는 최근 기소된 주가 조작 세력의 시세 조종에도 이용된 상장사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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