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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클럽 관련” 코로나19 광주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배드민턴 클럽 관련” 코로나19 광주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전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61명이 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클럽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0∼80대 남녀 3명이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광주 157∼15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57번 확진자는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1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58·159 확진자는 각각 동구 용산동과 북구 매곡동에 거주하는 60·70대로 두 사람 모두 광주 15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외에도 광주 47번 확진자(금양오피스텔 관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던 60대 남성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160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161번 확진자는 광산구 소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씨 음성 판정…서울대병원 빈소 도착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씨 음성 판정…서울대병원 빈소 도착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이튿날인 11일 오후 8시40분쯤 박 시장의 아들 박주신씨가 굳은 표정으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았다. 검은색 넥타이에 검은색 정장을 입은 박주신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한 그는 경호원에 둘러싸인 채 빈소로 들어갔다. 이날 오후 7시40분쯤 박씨는 입국장 밖으로 나와 빠른 걸음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그는 공항 입구에 준비된 검은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박씨는 귀국 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직계존비속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경우 공익·인도적 목적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사전에 허가를 받은 경우 자기격리가 면제된다. 박씨는 코로나검사 음성 판정을 받아 바로 아버지의 빈소로 찾을 수 있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0일 자정쯤 서울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박 시장의 배우자와 아들을 포함한 유족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고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씨 영국서 8년만 귀국

    [속보] 고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씨 영국서 8년만 귀국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이튿날인 11일 오후 영국에서 귀국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아들 박주신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빈소로 향했다. 이날 오후 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씨는 공익·인도적 목적에 따라 해외입국시 2주간의 격리 면제서를 받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 음성판정을 받고 장례식장에 올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직계존비속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으면 자기격리가 면제된다. 박씨는 지난 2012년 자신의 병역문제 의혹이 불거진 후 영국에서 머물러왔다. 2012년 5월 24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롯데호텔 이사의 딸과 결혼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원순시장 비서 사진 유포에 와룡공원 방송까지(종합)

    박원순시장 비서 사진 유포에 와룡공원 방송까지(종합)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사망과 성추행 혐의 피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찰에 제출됐다는 고소장 등 확인되지 않은 각종 정보가 급속히 확산했다. 일부 네티즌은 특정 인물을 고소인으로 지목하고 비서 사진이라는 등 신상을 유포해 2차가해와 유언비어 우려를 낳았다. 서울시 인권담당관에도 가짜뉴스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성추행 의혹 고소건과 전혀 무관한 직원의 사진이 해당 비서로 지칭돼 인터넷 상에 유포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해당 사진에 등장한 직원은 제기된 의혹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인물로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사실도 없다. 서울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않은 가짜뉴스로 인해 해당 사안과 관계 없는 직원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해당 사진을 온라인이나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로 퍼뜨리거나 관련 내용을 재확산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직원은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한 사람을 지목해 신상을 공개하거나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와룡공원 방송 진행…웃음·조롱 논란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기자, 김용호 연예기자는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을 통해 박 시장의 실종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9일 ‘충격단독’을 내건 유튜브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 박 시장이 시신으로 발견된 성북구 와룡공원 일대에서 방송을 진행했고, 50분 여의 방송 중간 중간 웃음을 터트리고 박 시장을 조롱하는 듯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었다. 김용호 씨는 “기사를 보니 목을 맬 때 넥타이를 이용했다(고 하더라). 그게 조금 사실 이런 지형에서 목을 매기가 쉬울까”라며 “넥타이로 목을 맸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방송기자 출신 김세의 씨는 “넥타이라면 에르메스 넥타이를 매셨겠네요”라며 조롱했다. 일행들은 재미있다며 웃었다. 도를 넘은 행동이었다. 강 변호사는 2010년대 초반 이후 수년 동안 박 시장 아들의 병역 문제를 문제삼으며 박 시장을 송사에 휘말리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1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등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혐의는 ‘업무상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죄’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원순의 죽음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 처리를 막아야 한다. 성범죄를 방조한 서울시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에 분향소 운영…시민들 추모 이어져박 시장은 유언을 통해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남겼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고(故) 박원순 시장을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를 토요일인 11일부터 월요일인 13일까지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1일 오전 11시 분향이 시작됐다.시는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으며 화환과 조기(弔旗)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광주서 확진자 9명 추가…배드민턴 클럽 관련 3명

    광주서 확진자 9명 추가…배드민턴 클럽 관련 3명

    배드민턴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와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76번 확진자와 접촉한 70∼80대 남성 3명이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광주 149∼15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76번, 137번 확진자가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에 있는 한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동호회 대항 경기에 참여한 것을 확인했다. 76번은 금양 오피스텔과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137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같은 장소에서 다른 동호회 소속으로 행사에 참여한 사실을 파악하고 역학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이 겹친 상황에서 서로 감염이 될 만큼 밀접한 접촉이 있었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 배드민턴 클럽 관련 3명뿐 아니라 광주 고시학원 관련 2명(148·156번), 한울요양원 관련 2명(152∼153번), 광륵사 관련 1명(154번), 해피뷰병원 관련 1명(155번) 등 기존 감염원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해 10일 하루 광주에서 9명이 늘었다. 광주 누적 확진자는 156명,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로는 123명이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19로 전국 476개교 등교 중지…광주서만 379곳

    코로나19로 전국 476개교 등교 중지…광주서만 379곳

    코로나19 여파로 10일 전국 47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477곳)보다 1곳 줄어 476개교라고 밝혔다. 지난 2일(522곳)부터 수업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세자릿수다. 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교문을 닫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 379개 학교의 등교 수업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광주는 관내 전체 유치원, 북구의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등교를 중단한 상태다. 특히 광주 북구 관내 초·중·특수학교의 원격 수업 기간은 애초 이날까지였으나 17일까지로 추가 연장됐다. 그 밖에 대전(서구·동구) 87곳, 경기(성남·의정부) 7곳, 서울(중랑구·노원구·송파구) 3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5월 20일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51명으로 하루 전보다 1명 늘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교직원은 전날과 같은 10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 한국연구재단

    ■ 국토교통부 ◇ 국장급 전보 △ 건설정책국장 권혁진 ■ 외교부 ◇ 심의관 인사 △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김장현 △ 아세안국 심의관 정의혜 △ 중남미국 심의관 최종욱 △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김은정 ■ 중소벤처기업부 ◇ 승진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정승국 ◇ 전보 △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영숙 ■ 대구시 ◇ 개방형 직위 임용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삼룡 ◇ 신규 임용 △ 대외협력특보 전재문 ◇ 2급 승진 △ 시민안전실장 김영애 ◇ 3급 전보 △ 시민건강국장 김재동 ◇ 3급 승진 △ 혁신성장국장 백동현 △ 교통국장 윤정희 △ 문화체육관광국장 박희준 ◇ 3급 직무대리 △ 일자리투자국장 직무대리 김태운 △ 미래공간개발본부장 직무대리 김충한 △ 복지국장 직무대리 조동두 ◇ 3급 파견복귀 △ 자치행정국장 심재균 ◇ 3급 파견 △ 인사혁신과(계명대학교) 한만수 △ 정책기획관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안중곤 ◇ 3급 전출 △ 서구 정의관 ◇ 4급 전보 △ 예산담당관 이유실 △ 자치행정과장 이은아 △ 인사혁신과장 조경선 △ 교육협력정책관 황용하 △ 문화예술정책과장 이상민 △ 의회사무처 홍보담당관 김희석 △ 공무원교육원장 조동구 △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소부영 △ 차량등록사업소장 김해수 △ 버스운영과장 이재홍 ◇ 4급 승진 △ 평가담당관 윤재섭 △ 투자유치과장 김진혁 △ 미래형자동차과장 김종찬 △ 인사혁신과(행정안전부) 진수일 △ 어르신복지과장 천문필 △ 자원순환과장 이상규 △ 택시물류과장 허종정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신록휴 △ 건설본부 관리부장 문점철 △ 서울본부장 이신희 △ 환경정책과장 김동겸 △ 공원조성과장 이길원 △ 청소년과장 이승상 △ 희망복지과장 정교식 ◇ 4급 직위승진 △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장 고복실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이순진 ◇ 4급 직무대리 △ 사회재난과장 직무대리 정동호 △ 민생경제과장 직무대리 정승원 △ 스마트시티과장 직무대리 황윤근 △ 회계과장 직무대리 박원식 △ 신기술심사과장 직무대리 정희대 △ 문화콘텐츠과장 직무대리 정미정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직무대리 김주헌 △ 위생정책과장 직무대리 김흥준 △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강연숙 △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직무대리 박진성 △ 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직무대리 이창목 △ 자연재난과장 직무대리 김영철 △ 철도시설과장 직무대리 하기봉 △ 신청사건립과장 직무대리 허만근 △ 수변공간개발과장 직무대리 송창섭 △ 서대구역세권개발과장 직무대리 손강현 ◇ 4급 파견 △ 정책기획관실(대구경북연구원) 김태석 △ 혁신성장정책과(국립대구과학관) 윤금동 △ 경제정책과(대구신용보증재단) 황계자 △ 경제정책과(대구테크노파크) 백왕흠 △ 투자유치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영욱 ◇ 4급 전입 △ 민생사법경찰과장 권민성 ◇ 4급 전출 △ 북구 홍승용 △달성군 석주홍 조석재 ■ 한국연구재단 △ 신약단장 김상현
  • [일문일답]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사건 담당 최익수 형사과장 브리핑 전문

    [일문일답]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사건 담당 최익수 형사과장 브리핑 전문

    극단 선택을 암시한 후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수색 7시간 만인 10일 자정쯤 서울 성북구 북악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익수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이날 새벽 2시 실종 장소 인근인 와룡공원 앞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곳은 박 시장이 마지막으로 폐쇄회로(CC)TV에 찍힌 장소다 장소다. 최 과장은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5시 17분쯤 박 시장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했다”며 “폐쇄회로(CC)TV 등으로 동선을 분석하는 등 박 시장이 공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장소까지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익수 서울경찰청 형사과장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7월 9일 17시 17분 가족 실종 신고받고 7시간 수사를 진행했다. 00시 1분쯤 성북구 북악산 인근 산속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CCTV 분석 등을 통해 공관에서 발견 장소까지 동선 파악 중이다. 향후 형사사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 -박원순 시장 시신은? =검시 중에 있다. 발견 장소 주변에서 감식 중이다. -발견 장소는?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이다. 숙정문과 삼청각 그 중간 정도다. -장소 공개할 예정인가? =그건 곤란하다. 현재 현장 감식 중이라, 수사상 곤란하다. -신원 확인된 건가? =가방, 핸드폰, 소지품 등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 없어 보인다. 향후 형사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될거다. -어떻게 사망한 건가? =고인과 유족 명예 고려해서..(밝힐 수 없다는 의미) -어디로 안치되나 =시간은 단정하긴 그렇지만, 현장감식 실시 후에 유족과 협의해서 유족 뜻에 따라 병원 안치할 것이다. -사망 시간은 어느 정도 추정되나 =CCTV 분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선 발견된 것만 말씀드리고 세부 사안은 향후 종합적 수사 진행 후 말씀드리겠다. -어떻게 발견됐나. -소방구조견이 먼저 발견하고 소방대원, 기동대원 함께 확인했다. -유서는 발견됐나. =유서 발견되지 않았다. -성곽 높이는? =그건 잘 몰라. 성곽 높이와 관련 없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언론에서 보도 있었지만, 경찰이 유서 존부 확인한 바 없다. -발견 당시 구체적 말해달라. =유족, 본인 명예 고려해서 상세한 현장 상황 말할 수 없다. -고소 건은 어떻게 처리되나. =접수해서 조사 중인데 이 자리에서 말하기 곤란하다. -와룡공원 올때까지 이동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 게있나. =파악한 바로는 도보로 이동했고, 동선은 면밀히 수사해야 알 수 있다. -인적 드문 곳에서 발견됐나? =그렇게 볼 수 있다. -와룡공원 시시티비 발견된 시간은 몇시인가 =CCTV상으로 오전 10시 53분쯤에 와룡공원 이쪽으로 걸어 가는게 확인된다. 관에서 택시로 이동해서 와룡공원 올라간 거다. -소지품 어떤 게 있나. =명함(자신의) 필기도구 등이 발견됐다. -외모가 심하게 손상된 이유가 뭔가. =심하게 손상됐다고 말한 적 없다. 외모로(신상) 확인 가능했다. -휴대폰 메모는? =수사해야 한다. -고소장 언제 접수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7월 8일로 보인다. -발견장소가 등산로인가? =조금 떨어져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유언 같은 말 남기고 전화기 꺼져” 딸이 신고, 등산객 차림 와룡공원 향해… 구조견이 발견

    “유언 같은 말 남기고 전화기 꺼져” 딸이 신고, 등산객 차림 와룡공원 향해… 구조견이 발견

    10일 새벽 서울 성북구 삼청각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64) 서울시장은 전날 “몸이 좋지 않다”며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출근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4분 종로구 가회동 관사를 나섰다. 관사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박 시장은 전형적인 등산객의 모습이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고민했을까.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한 그는 잠시 뒤 종로구 와룡공원 방향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시는 박 시장이 외출하기 직전인 오전 10시 40분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일정이 취소됐다”고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서울시청 펜싱팀 선수단 합숙소 현장 점검 일정도 취소했다. 박 시장은 이날까지 일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시장의 딸은 지난 9일 오후 5시 17분 112에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박 시장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한 결과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성북구 핀란드대사관저 주변에서 끊겼다. 핀란드대사관저는 북악산 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경찰은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지점을 토대로 성북구 길상사 인근을 비롯한 북악산 일대와 종로구 와룡공원까지 철야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등 총 773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다. 자정 넘어까지 이어진 수색 끝에 박 시장은 소방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 채 발견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 채 발견

    박원순(64)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0시 1분 서울 성북구 삼청각 인근 산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을 나간 지 약 14시간 만이다. 경찰에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9일 오후 5시 17분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시장 공관 근처에 있던 폐쇄회로(CC)TV에는 박 시장이 오전 10시 44분 검은색 등산복 차림에 모자를 쓰고 등산 배낭을 멘 채 공관에서 나와 잠시 배회하다가 9분 뒤 인근 와룡공원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측근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평소 가회동 공관에서 성북동 방향으로 종종 산책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오후 3시 49분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됐다. 수색에는 경찰과 소방 등 총 700여명이 동원됐다. 경찰은 경력 428명과 드론 3대, 경찰견 4마리, 서치라이트 등 야간 수색용 장비 등을, 소방청은 지휘차와 인명구조 수송차 등 총 15대에 소방인력 157명, 인명구조견 4마리를 수색에 투입했다. 수색 작업은 와룡공원과 국민대 입구, 팔각정, 곰의 집 주변을 중심으로 자정을 넘어 계속됐다. 이후 10일 오전 0시 1분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박 시장의 시신이 발견됐고,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박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경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일 박 시장의 전 비서가 경찰에 박 시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으며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9일 오전 10시 40분쯤 시는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박 시장은 8일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우영(서울시 정무부시장) 전 은평구청장 등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9일 오후 1시 44분까지 텔레그램 접속 기록이 남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박 시장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 뒤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권은 충격에 빠져 밤새 수색 상황을 지켜봤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성북동 일대 밤샘 수색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성북동 일대 밤샘 수색

    박원순(64)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접수돼 경찰이 밤늦게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다. 박 시장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전날 경찰에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 근처에 있던 폐쇄회로(CC)TV에는 박 시장이 오전 10시 44분쯤 검은색 등산복 차림에 모자를 쓰고 등산 배낭을 멘 채 공관에서 나와 잠시 배회하다가 9분 뒤 인근 와룡공원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측근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평소 가회동 공관에서 성북동 방향으로 종종 산책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오후 3시 49분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됐다. 수색에는 경찰과 소방 등 총 585명이 동원됐다. 경찰은 경력 428명과 드론 3대, 경찰견 4마리, 서치라이트 등 야간 수색용 장비 등을, 소방청은 지휘차와 인명구조 수송차 등 총 15대에 소방인력 157명, 인명구조견 4마리를 수색에 투입했다. 수색 작업은 자정을 넘어 밤새 계속됐고 10일엔 헬기 등도 동원될 예정이다. 수색 작업은 와룡공원과 국민대 입구, 팔각정, 곰의 집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딸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박 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박 시장이 실종된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8일 박 시장의 전 비서가 경찰에 박 시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으며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시는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박 시장은 8일 저녁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우영(서울시 정무부시장) 전 은평구청장 등과 식사를 마치고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44분까지 텔레그램 접속 기록이 남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박 시장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 뒤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권은 충격에 빠져 밤새 수색 상황을 지켜봤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경찰 “박원순 시장 사망, 현장서 감식 진행…유서 발견 안 돼”

    경찰 “박원순 시장 사망, 현장서 감식 진행…유서 발견 안 돼”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과 관련해 경찰이 현장 브리핑을 진행했다. 10일 새벽 2시 최익수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서울 성북구 와룡공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원순 시장은 10일 0시 1분 북악산 성곽길 산 속에서 소방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시신은 현재 발견 장소에서 감식 중이고 현재로선 특별한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의 유서가 발견됐다는 보도에 대해선 “박원순 시장의 유서는 확인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경찰은 박 시장의 자세한 사인은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위해서 발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일 박 시장의 딸은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7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서 약 7시간 만인 10일 0시쯤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원순 시장 사망에 ‘성추행 의혹’ 고소 수사종결…공소권 없음

    박원순 시장 사망에 ‘성추행 의혹’ 고소 수사종결…공소권 없음

    전직 서울시청 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로 발견됨에 따라 관련 경찰 수사도 종결된다. 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시장이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A씨의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게 됐다. ‘검찰사건사무규칙’ 제69조에 따르면 수사받던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 검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게 돼 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9일 오전 “부득이한 사정”으로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를 나와 오전 10시53분 성북구 명륜동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시장의 딸은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소방관 등 770여명과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한 끝에 실종신고 접수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을 발견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부터 시신 발견까지…급박했던 7시간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부터 시신 발견까지…급박했던 7시간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신고 7시간여 만인 10일 0시 20분쯤 숨진 채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발견됐다. 박 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처음 접수된 시각은 전날 오후 5시 17분. 박 시장의 딸은 ‘4~5시간 전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를 통한 위치 추적에 나섰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는 성북구 길상사 인근. 이를 토대로 경찰은 북악산 자락인 길상사 주변과 와룡공원 일대부터 집중 수색했다. 북악산 팔각정과 국민대 입구, 수림 지역도 수색에 들어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15분 만인 오후 5시 30분부터 대규모의 인원과 장비를 투입했다. 경찰 635명, 소방 138명 등 총 773명의 인원과 수색견 9마리를 동원했다. 날이 어두워질 때를 대비해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와 야간 수색용 장비인 서치라이트 등도 투입했다.경찰과 서울시 등이 파악한 전날 박 시장의 첫 외출 시각은 오전 10시 44분쯤이었다.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나온 박 시장은 약 10분 뒤인 10시 53분쯤 등산로와 연결된 와룡공원 CCTV에 포착됐다. 와룡공원을 지나서부터는 CCTV가 없어 정확한 동선이 확인되지 않았다. 박 시장은 외출 당시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에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메고 있었다. 통상 등산객으로 보이는 차림이었다. 평소 등산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박 시장으로선 익숙한 차림이었다. 박 시장은 2011년 49일간 백두대간 종주를 하면서 당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사망 당일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출근하지 않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 서울시는 이날 앞서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오전 10시 40분쯤 공지했다. 박 시장은 원래 이날 오후 4시 40분에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할 예정이었다.박 시장은 또 일부 의원들과 이날 아침에 모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박 시장이 몸이 아프다고 해 모임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시장실에서 근무한 전직 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최근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몇몇 언론들은 박 시장 실종 소식 이전에 이와 관련한 보도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 때문에 박 시장의 사망과 피소 사실 간에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A씨는 전날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 여부 등 관련 사실에 관해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서울시는 최근 박 시장이 부동산 대책 등에 따른 격무와 스트레스를 겪어 왔다는 점에서 그가 잠시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머리를 식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정과 아울러 ‘유언 같은 말’을 남겼다는 딸의 신고 내용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가능성까지 함께 염두에 두고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결국 최초 신고 접수 뒤 약 7시간 만인 10일 오전 0시 20분쯤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의 시신은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딸 실종신고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종합)

    박원순 서울시장, 딸 실종신고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종합)

    9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0시 1분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4분쯤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성북구 와룡공원에 같은 날 오전 10시53분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소방관 등 770여명과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이 일대를 집중 수색한 끝에 실종신고 접수 약 7시간 만에 박 시장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시장이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A씨의 고소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게 됐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2차수색 돌입…“일출 후 헬기 동원”(종합3보)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2차수색 돌입…“일출 후 헬기 동원”(종합3보)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방을 추적 중인 경찰과 소방당국이 9일 오후 10시 30분 2차 수색을 시작했다. 정진항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단장(소방령)은 박 시장 실종 사건의 지휘본부가 마련된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1차 수색을 오후 9시 30분 마쳤고, 오후 10시 30분부터 2차 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박 시장의 동선에 따르면 오전 10시44분 서울 종로구 가회동 공관을 나섰고, 오전 10시 53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CCTV에 포착됐다. 이후 오후 3시49분쯤 서울 성북구 핀란드 대사관저 주변에서 마지막 휴대폰 신호가 잡혔다. 경찰과 소방은 ‘와룡공원-국민대입구-팔각정-곰의집’을 연결하는 사각형 구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수색견도 9마리 투입돼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위험한 지역 위주로 수색 중이다. 정 단장은 “산이 상당히 깊다”며 “오늘 밤 수색 결과, 찾지 못할 경우 내일 아침 일출과 함께 소방과 경찰 헬기를 띄우고 드론 등을 활용해 계속 수색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17분쯤 박 시장의 딸 박모씨로부터 “아버지가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박 시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고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박 시장의 오후 공개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배경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박 시장이 최근 성범죄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날 MBC는 “박원순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박 시장 전(前) 비서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며 “정확한 고소 내용은 파악되지 않지만 박 시장의 성추행이 수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MBC는 또 “성추행 피해 건수와 관련해 고소인 본인이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 경찰은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보안 유지를 위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8일 경찰청장에게도 해당 사실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소환 일정을 조정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경찰 “박원순, 와룡공원에 10시53분 도착 확인”

    [속보] 경찰 “박원순, 와룡공원에 10시53분 도착 확인”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방을 추적 중인 경찰과 소방당국이 9일 오후 10시 30분 2차 수색을 시작했다. 박 시장은 오전 10시44분 서울 종로구 가회동 공관을 나섰고, 오전 10시 53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CCTV에 포착됐다. 이후 오후 3시49분쯤 서울 성북구 핀란드 대사관저 주변에서 마지막 휴대폰 신호가 잡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경찰 “‘실종’ 박원순 와룡공원 일대 수색 700여명으로 인력증원”

    [속보] 경찰 “‘실종’ 박원순 와룡공원 일대 수색 700여명으로 인력증원”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소재가 10시간 넘게 파악되지 않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병력은 박 시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휴대폰 신호에 근거해 서울 성북구 일대를 수색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9일 오후 9시 현재 서울 성북구 핀란드 대사관저와 와룡공원 일대에는 경찰과 소방인력 700여명이 투입돼 일대 산을 모두 수색하고 있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44분에 서울 종로구 가회동 소재의 서울시장 공관에서 나와 △오후 3시39분쯤 서울 성북구 핀란드 대사관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휴대폰 신호가 잡힌 후 행적이 묘연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실종’ 박원순 서울시장, 야간 수색 강화(종합2보)

    ‘실종’ 박원순 서울시장, 야간 수색 강화(종합2보)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3시간째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성북구 인근에서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색이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서울시장 공관에는 취재진과 경찰들로 가득했다. 박원순 시장의 실종 소식에 인근에 거주하는 일부 시민들도 공관을 찾기도 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의 딸 박모 씨는 오후 5시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와 통화를 한 뒤 연락두절이 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지막으로 잡힌 휴대전화 신호 지점 등을 토대로 성북동 길상사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길상사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와룡공원 인근 등에서도 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날이 어두워지자 경찰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고, 119특수구조단도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경찰견과 드론도 활용 중이다. 길상사에서 언덕 꼭대기 북악골프장으로 이어지는 왕복 2차로 도로에는 경찰과 구조대 차량이 줄지어 주차됐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시청 청사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기존에 계획돼있던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도 취소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송 2시간 앞둔 ‘이철희의 타짜’, 박시장 실종에 “편집여부 논의”

    방송 2시간 앞둔 ‘이철희의 타짜’, 박시장 실종에 “편집여부 논의”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 측이 실종 신고된 박원순 서울시장 출연분과 관련해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이철희의 타짜’에 나올 예정이었다. 앞선 녹화에서 박 시장은 다음 정치 행보와 이준석 전 위원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그러나 방송 여부는 불투명하다. SBS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박 시장의 실종신고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며 “방송 및 편집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쯤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성북구 성북동 인근에서 박 시장의 휴대전화 최종 기록이 남아 경찰이 수색 중이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는 꺼진 상태다.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이철희의 타짜’는 방송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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