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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인사발표…김정훈 충북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으로 승진

    정부가 19일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발표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에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치안감)이 승진 내정됐다. 김귀찬 경찰청 보안국장은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경찰청 차장으로, 허영범 대구청장은 부산청장으로 임명되면서 각각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김상운 경찰청 정보국장은 대구청장으로, 박재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충북청장으로 각각 수평이동했다. 치안정감 6개 보직 중 경기·인천지방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경무관 3명의 치안감 승진 인사도 단행됐다. 김기출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으로,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소속 정창배 경무관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배용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각각 승진 내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다른 공격 개시할 준비 돼 있다” 추가 도발 가능성 제기

    北 “다른 공격 개시할 준비 돼 있다” 추가 도발 가능성 제기

    북한 측이 미군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관련해 “다른 공격을 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위협함에 따라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1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마르가리타 섬 포르라마르 시에서 열린 제17차 비동맹운동 각료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은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투입한 미국의 도발에 맞서 다른 공격을 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비동맹운동은 주요 강대국 블록에 공식적으로 속하지 않거나 이에 대항하려는 국가들로 이뤄진 국제조직으로, 120개 회원국과 17개의 옵서버 국가로 구성돼 있다. 1975년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북한은 1976년 제5차 회의부터 대표단을 파견, 체제 선전과 지지세력 확보의 장으로 활용해왔다. 리 외무상은 비동맹운동 각료회의에서 미군 전략폭격기 B-1B의 한반도 전개를 도발로 규정하고 보복 공격을 시사한 셈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지난 14일 미군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에 대해 “제놈(미국)들의 침략 야망을 합리화하는 구실로 써먹어 보려는 흉악한 속심으로부터 미제는 핵전략 폭격기들을 남조선 지역 상공에 계속 들이밀면서 그 과정에 핵 선제 타격의 기회를 마련해보려 하고 있다”며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위협했다. 이에 따라 미군 전략자산 전개에 대응해 북한이 도발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예상 가능한 도발로는 ▲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 ▲추가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등이 꼽힌다. 북한은 최대 사거리가 260㎞에 달하는 KN-06, SA-5, SA-2, SA-3 등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전방과 동·서해안 지역, 평양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놓고 있다. 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통해 미군 전략폭격기가 북한 상공에 진입하면 요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대북경고 차원에서 전개하는 미군 전략 폭격기가 북한 영공을 침범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에 대응해 추가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1~3번 갱도 중 그간 한 차례도 핵실험을 하지 않았던 3번 갱도에서 언제든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를 마친 정황이 최근 포착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3번 갱도에서 추가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예의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4차 핵실험 때 ‘핵탄두 폭발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한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한 장거리 미사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려고 할 가능성도 있다. 이밖에 ▲ 노동·무수단·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 북방한계선(NLL) 및 비무장지대(DMZ) 긴장조성 ▲ 대남 사이버테러 등도 북한의 예상 가능한 도발 유형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충북도,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 논의… 불교계와 ‘온도 차’

    [이슈&이슈] 충북도,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 논의… 불교계와 ‘온도 차’

    문화재 관람료에 대한 불만 여론이 거센 가운데 충북도와 보은군이 손을 잡고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법주사의 문화재 관람료 폐지를 추진해 결과가 주목된다. 4일 충북도와 보은군 등에 따르면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를 위해 도와 군, 법주사 등 3자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5일 첫 회의를 가졌다. 도는 내년 1월 폐지를 목표로 올해 말까지 협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법주사 측이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이 변수다. 도는 문화재 관람료를 한푼도 받지 않을 경우 법주사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도와 군이 일정 부분 손실을 보전해 주는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법주사의 1년 문화재 관람료 수입은 15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현재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는 성인기준 1명에 4000원이다. 법주사 내에는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18개와 충북도 지정문화재 21개 등 총 39개의 문화재가 있다. 문화재보호법에는 ‘문화재 소유자가 문화재를 공개하는 경우 관람자에게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문화재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관람료를 소유자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 보니 사찰마다 문화재 관람료가 다르다, 불국사 4000원, 화엄사 3500원, 해인사 3000원, 월정사 2500원 등이다. 현재 전국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 사찰은 60여개에 이른다. 도가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법이 보장하는 법주사의 문화재 관람료 폐지를 추진하게 된 것은 침체된 속리산관광을 살리기 위해서다. 1980년대 한 해 속리산 방문객은 250만명에 달했지만 관광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2000년 120만명, 2007년 68만명, 지난해 60만명 등 해가 갈수록 급감하고 있다. 이승엽 군 관광정책팀장은 “다른 관광지에 비해 감소하는 폭이 무척 큰 편”이라고 말했다. 도와 군은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되면 속리산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유건상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부산 도심에 위치한 범어사의 경우 2008년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했더니 18만명에 그치던 관람객이 1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관람료 폐지는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속리산 일대 상인들은 문화재 관람료가 관광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폐지 추진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우창제 속리산관광협회장은 “폐업한 채 방치된 숙박업소 등이 여러 곳 있다”며 “케이블카 설치와 함께 관람료 폐지는 속리산 일대 경제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은이 지역구인 김인수 도의원은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다 한동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역경기가 최악”이라며 “손님이 없어 평일에는 대로변 식당들만 문을 열고 뒷골목 식당들은 아예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법주사가 속리산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광활성화가 아니더라도 문화재 관람료는 일종의 ‘통행세’로 불리며 오래전부터 논란이 돼 왔다. 속리산의 경우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면서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은 공짜로 속리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들은 법주사 쪽으로 하산해 문화재도 그냥 볼 수 있다. 하지만 법주사 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등산객들은 문화재를 구경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도 법주사 입구에 마련된 매표소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한다. 한 등산객은 “문화재를 보려고 온 게 아닌데 관람료를 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통행세와 같은 무분별한 관람료 징수 방식은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은 화북면 등산로의 한 해 이용객을 12만명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 가운데 80% 이상이 문화재 관람료를 내기 싫어 화북면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송까지 제기됐다. 강모씨 등 74명은 2010년 관람료를 징수하는 지리산 천은사를 상대로 통행방해 금지 등 청구소송을 제기,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당시 법원은 “도로 부지 일부가 사찰 소유라 해도 지방도로는 일반인의 교통을 위해 제공된다”고 판시했다. 지난해 박모씨 등 105명도 같은 취지의 소송을 내 동일한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천은사가 박씨 등의 통행을 방해할 경우 천은사는 박씨 등에게 방해행위 1회당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2009년 경기도 동두천에서도 소요산 자재암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반발하는 시민단체의 소송이 제기됐다. 이 갈등은 양측의 합의로 원만하게 해결됐지만 1심 법원은 “등산객에게 거둔 문화재 관람료를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법주사 측은 폐지 여부와 관련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 문화재 관람료의 사용처 정도만 얘기할 뿐 연간 문화재 관람료가 얼마나 되는지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법주사 안춘석 종무실장은 “전체 문화재 관람료의 17%는 종단분담금, 30%는 종단 공동예치금으로 쓰고 나머지 53%는 사찰과 문화재보수 및 경비근무자 인건비 등으로 사용한다”며 “문화재유지관리를 위해 관람료는 꼭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폐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종단 관람료위원회와 문화재청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행정적으로 진행된 게 아직은 없다”며 “현재로서는 폐지 여부와 관련해 법주사가 말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시민단체들은 도와 군의 문화재 관람료 폐지 추진을 적극 찬성하는 분위기다. 충북경실련 최윤정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불만이 큰 문화재 관람료는 폐지하는 게 맞다”며 “폐지를 하면 도와 군이 법주사의 손실금을 어느 정도 보전해 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법주사가 문화재 관람료의 연간 수입과 사용처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주사의 문화재 관람료 4000원이 적절한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관람료를 문화재 소유자가 마음대로 정하도록 규정하는 문화재보호법도 손질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보은의 상징인 법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다.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의신조사가 창건했으며 절의 이름은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을 가졌다. 고려 공민왕, 조선 태조와 세조가 들른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 수많은 탑 가운데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일한 목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운전중 핸즈프리 통화…교통사고 위험은 똑같아 (연구)

    운전중 핸즈프리 통화…교통사고 위험은 똑같아 (연구)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포함된 핸즈프리 기능은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통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핸즈프리를 사용하더라도 운전 중 사고의 위험은 여전히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끈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학과 중국 북경교통대학 공동 연구팀은 30~40살 남녀 4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로 하여금 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의 도심 속 도로를 달리게 했다. 각 운전자 앞에는 한 대의 차량이 시속 50㎞로 주행했는데, 연구팀은 이 차량이 점차 속력을 40㎞까지 줄이다가 어느 시점에 급정거하도록 설정했다. 참가자들은 총 세 번에 걸쳐 이러한 도로주행을 실시했으며 그 중 한 번은 전화기를 손에 들고, 다른 한 번은 핸즈프리를 사용하면서, 한 번은 아무런 방해요소 없이 운전을 했다. 이 때 연구팀은 운전자가 대화에 집중하게 되는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수화기 너머로 몇 가지 산수 문제를 제시해줬다. 이렇게 시행된 총 126회의 주행실험 중, 앞차와의 추돌을 일으킨 사례는 총 7회였으며 이는 모두 전화 통화 중에 발생했다. 그리고 7회 중 절반이 넘는 4회는 핸즈프리 통화 중에 일어났다. 또한 추돌 직전까지 갔던 사례는 15회가 있었는데, 이 중 12회는 전화사용 중이었으며, 역시 절반이 넘는 7회는 핸즈프리 사용 시에 일어났다. 연구팀은 “전 세계 많은 정부들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통화하는 행위를 법적으로 금지할 뿐, 핸즈프리 기술을 사용한 통화는 허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하지만 이번 연구는 핸즈프리 통화 역시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통화할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전에 방해를 준다는 이론에 힘을 실어준다. 이렇게 통화를 할 경우 신체적인 기능의 하락 보다는 인지능력의 하락으로 인해 운전기능이 저하된다”면서 “따라서 운전자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운전 중에 통화하지 않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와 비슷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기도 했다. 영국 서식스 대학교 연구팀은 핸즈프리 사용 운전자들이 집중할 수 있는 도로 면적에 대한 인지는 일반 운전자들보다 최대 4배 더 좁다는 주장을 발표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지식과감성#, ‘중국어로 떠나는 고사성어 여행’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지식과감성#, ‘중국어로 떠나는 고사성어 여행’

    도서출판 지식과감성#(www.knsbookup.com)의 ‘중국어로 떠나는 고사성어 여행’은 한국과 중국에서 많이 활용되는 고사성어 100개를 선정해 유래와 함께 중국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래를 재미있게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 표현과 어휘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성어 속 고전을 이해함으로써 한국어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에는 관포지교(管鮑之交), 목불식정(目不識丁), 와신상담(臥薪嘗膽)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사자성어와 평소 접하지 못한 낯선 사자성어 등이 만들어진 과정을 재미있게 소개한 내용과 함께 이를 활용한 중국어 표현 300개가 수록돼 있다. 부록에는 중국에서 많이 쓰는 기타 성어들을 의미별로 묶어 실었다. 지식과감성# 관계자는 “책은 사고력을 강화하고 한국어와 중국어의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며 “친절한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역사적 배경도 익히고 중국어도 함께 배우는 1석 2조의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책의 저자인 이수연은 2006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영어영문학을 전공, 2010년 중국 정부 장학생으로 북경사범대 학교에서 언어학(중국어 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연합TV·CJ E&M·아주경제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한중 MC로 중국 관련 포럼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070-4651-3730.
  • 퀵으로 100만원 받은 경찰과 해임 취소소송 승소

    동료 직원 회식비 명목으로 불법 안마시술소 주인에게 100만원을 받은 경찰관이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부장 백정현)는 30일 경찰관 A씨가 경북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및 징계부과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해임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다만 경북경찰청이 A씨에게 징계부과금 200만원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금품을 수수한 뒤 직무상 위법·부당한 처분을 했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점, 받은 돈 상당 부분을 동료 경찰들과 회식비에 사용한 점, 이전에 징계처분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해임처분은 비위 정도에 비해 과중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6월 11일 오후 7시쯤 경북 한 식당에서 동료 직원들과 회식을 하다가 안마시술소 업주 B씨에게 전화를 걸어 회식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뒤 B씨가 퀵서비스로 보내준 현금 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열흘가량 뒤에도 같은 방법으로 현금 50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100만원을 받은 혐의로 해임처분을 당하자 소송을 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청주 항공정비단지 백지화 위기

    320억 투입된 부지, 애물단지로 이시종 지사 “특화 산단 조성” 충북도가 야심 차게 추진한 청주 항공정비(MRO)단지 조성사업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 도와 함께 이를 추진한 아시아나항공이 1년 7개월 만에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단지 조성을 위해 터를 닦는 에어로폴리스도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6일 MRO 사업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왔다”면서 “아시아나에 유감을 표하며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전반적인 경영 문제로 말미암은 대규모 MRO 사업 부담, 투자 대비 낮은 수익성, 이익 실현까지 장기간 소요, 사업장 분산에 따른 비효율성 등을 이유로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1월 20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와 함께 MRO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었다. 이후 도는 MRO단지가 들어설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개발에 나섰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해외 파트너를 물색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아시아나도 협약 체결 직후 국토부에 제출할 사업계획서 작성에 나서는 등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지시로 사업계획서를 재검토한 이후 1년여간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포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어로폴리스는 청주공항 인근 47만여㎡의 부지에 계류장, 격납고, 저류시설을 만들 계획이었으며 MRO 추진 후 320억여원이 투입됐다. 이 지사는 이날 “MRO 사업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사업 범위를 항공물류, 항공서비스, 항공부품제조업 등 항공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며 “에어로폴리스지구는 항공 특화 국가산업단지나 국가 특별 지원을 받는 지방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오연서 치인트, 박해진 “싱크로율 높을 것” 만난 적 있나 보니..

    오연서 치인트, 박해진 “싱크로율 높을 것” 만난 적 있나 보니..

    오연서 치인트 여주인공 발탁 소식과 함께 박해진 입장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해진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오연서와 호흡을 맞춘다. 박해진은 26일 오후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취재진과 만남에서 상대역 오연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오연서를 아직 직접 만나지 못했다”면서 “‘치인트’ 가상 캐스팅에 오연서가 꼭 있더라. 오연서가 홍설 역을 하면 어떤 모습일까 생각한 적은 있다. 오연서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고은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웹툰 그 이상으로 홍설을 잘 소화해줬다. 오연서는 외적인 면에서 싱크로율이 잘 어울린다고 주변에서 말하더라. 캐릭터를 잘 소화하면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순끼 작가의 웹툰 ‘치인트’는 드라마로 제작돼 올 초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전파를 탔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함께 북경육합스노영사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 투자를 하고 완다, 차이나필름, 싱메이가 공동 배급을 맡는다. 내년 2월 말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與 ‘보훈’ 野 ‘경협’… 대북 보상 입법 봇물

    20대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남북관계 관련 보상법들을 잇달아 발의하고 있다. 여당은 전쟁 공로자나 전투 희생자를 위한 보상에, 야당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 중단으로 인한 피해 보상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2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002년 제2연평해전 사망자들의 보상액을 상향하는 특별법안을 지난 22일 발의했다. 법안은 전사와 순직의 구분이 없던 당시, 본인 월소득의 36배로 책정된 ‘공무상 사망자 사망보상금’을 받은 사망자 6명에게 전체 공무원 월소득 평균의 57.7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시 3000만~6500만원을 받았던 윤영하 소령 등 전사자 6명은 그동안 2015년 개정된 현행 군인연금법의 전사 사망보상금 규정을 소급 적용받지 못하고 있었다. 법안이 통과되면 각각 2억 7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같은 당 김종태 의원은 지난 6월 30일 6·25전쟁 전후의 비정규군 공로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기 위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전쟁 전후 국군이 아닌 신분으로 적 지역 안에서 유격, 첩보 등의 작전을 수행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과 유족에게 법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비정규 공로자들 중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엑스레이’ 작전 성공에 큰 기여를 한 대북첩보부대인 ‘켈로부대’ 대원들도 포함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도 지난달 18일 비슷한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여당 의원들이 주로 전쟁이나 북한의 도발로 인한 전사자, 공로자 보훈을 목적으로 법안을 발의했다면, 야당은 역대 정부의 대북 활동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 보상에 초점을 맞췄다. 더민주 원혜영, 홍익표 의원은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운영 등 대북경제협력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법안을 지난 5일과 지난달 29일 각각 발의했다. 원 의원의 법안은 2008년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중단된 금강산 관광사업과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뒤 정부가 북한과의 교류와 대북 지원을 전면 중단한 5·24조치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입은 남북경제협력 사업자들과 강원 고성군의 경제 주체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홍 의원의 법안은 이들과 함께 지난 2월 개성공단 사업 전면 중단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업자들과 관련 투자자들을 보상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원 의원 안은 보상심의위원회를 총리 산하에, 홍 의원은 통일부 장관 산하에 두도록 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술자리서 “춤 춰보라”며 신임 여경 성희롱한 간부 감찰 착수

    술자리서 “춤 춰보라”며 신임 여경 성희롱한 간부 감찰 착수

    지난해 임용된 순경 계급의 신임 여자 경찰이 상급자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지역의 한 경찰서 소속 여경 A순경이 지난 6월 부서 회식에서 간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충북경찰청에 신고했다. A순경은 “회식 자리에서 해당 간부가 ‘춤을 춰 봐라’라고 요구하고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순경은 또 같은 경찰서의 청문감사관이 관사로 자신을 불러 성적 모욕을 느끼게 하는 언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A순경은 직원 2~3명으로부터도 성적 모욕을 당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경찰청 청문감사관실은 우선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해당 경찰서 간부 2명을 불러 조사한 뒤 다른 직원들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로 했다. A순경은 지난해 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학상담 앱 깔고 돈 빌리세요”…‘선이자 50%’ 뗀 불법 대부업체

    가짜 입시·유학 상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을 끌어들여 50%의 선이자를 떼고 돈을 빌려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경기 파주시의 보습학원 공동원장인 심모(38)씨와 이모(39)씨 등 3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씨 등은 ‘대학입시상담’, ‘미국유학상담’ 등 앱을 만들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 장터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하고 유튜브 등 인터넷에 ‘휴대전화 정보이용료를 현금화하는 법’으로 광고했다. 광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이들은 입시·유학상담 앱을 깔고 결제하도록 유도했다. 결제 사실이 확인되면 결제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현금을 피해자의 계좌로 입금했다. 실제 상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소액결제를 한 피해자들은 30일에서 60일 후에 결제금액을 이동통신사에 갚아야 하므로 이는 무등록 대부업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피해자들은 선이자를 무려 50%나 떼고 초단기 대출을 받은 셈이 됐다. 심씨 등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3월 29일까지 772차례에 걸쳐 17억원을 빌려줬다. 한 번에 1만원을 결제하고 5000원을 받은 피해자부터 200만원을 결제하고 100만원을 받아 간 피해자까지 다양했다. 경찰은 “연리로 계산하면 연 255∼608%의 고금리 무등록 소액대출인 셈”이라면서 “심씨 일당은 각종 수수료를 제외하고 20% 정도를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유명 사립대 교수, 제자 성폭행

    서울의 유명 사립대 교수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술에 취한 제자를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준강간치상)로 서울의 사립대 교수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 제자인 20대 대학원생 B(여)씨를 포함해 여러 명과 저녁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다. 술자리가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B씨는 만취했고 A씨는 몸을 가누지 못하는 B씨를 교수 연구실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졌다. B씨는 사건 당일 경찰에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B씨가 증거물로 제출한 옷에 남아 있는 체액에서 A씨의 유전자(DNA)를 확보했다. 경찰은 술자리 동석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강제적인 성관계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처음에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본인의 DNA를 증거로 제시하자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말을 바꿨다. 학교 측은 이달 초 A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징계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열릴 예정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중국과 몽골서 글로벌 가정 체험, 세계와 통하는 ‘종로의 아이들’

    중국과 몽골서 글로벌 가정 체험, 세계와 통하는 ‘종로의 아이들’

    중국과 몽골 그리고 서울 종로구의 학생들이 우정을 다지는 외국문화 여행을 함께 떠난다. 종로구는 8일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동성구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8박 9일간 ‘글로벌 가정문화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6년간 이어진 해외문화 체험 행사는 종로구와 중국·몽골의 학생 22명이 일대일로 자매결연을 하여 방학 기간에 서로 번갈아 방문한다.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한 가정에서 지내며 외국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중국과 몽골학생 11명은 지난 5일 서울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서 머물며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한옥 문화공간 무계원 방문, 한강 종이배 경주대회 참가, 국립중앙박물관과 ‘난타’ 공연 관람, 남산N타워에서 서울 야경 즐기기 등이 서울에서의 체험 일정이다. 북촌 한옥마을 탐험, 한식만들기,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한국 전통 탈 만들기 등 종로구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도 빠뜨릴 수 없다. 종로구 학생들은 9일 중국에 도착해 환영식을 시작으로 자금성, 경산공원, 만리장성, 북경올림픽공원 등 명승지를 둘러보고, 기예 공연을 관람한다. 몽골에 간 학생들은 국제지성박물관, 중앙도서관 등을 방문하고 유목민 생활체험, 말타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구는 글로벌 가정문화 체험이 해외 자매도시와 결연을 강화하고 종로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글로벌 가정문화 체험은 도시의 민간교류가 확대되는 세계화 시대에 학생들의 세계관을 넓히고 외국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김영종(오른쪽) 종로구청장이 해외 자매도시에서 온 학생들과 염색체험장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 中수능 수석학생 필기 공책 1권 60만원 거래

    中수능 수석학생 필기 공책 1권 60만원 거래

    중국 초중고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중국 온라인 유통 업체를 통해 ‘2016년도 까오카오'(高考) 수석 학생의 필기노트가 일부 학부모들에게 고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과거 베이징, 상하이 등 일부 명문 대학이 밀집한 곳에서 암암리에 거래됐던 것으로 알려진 수석생들의 공책 거래가, 이제는 온라인 유통 사이트를 통해 지방 소도시 지역까지 확산, 일부 학생의 공책은 경매를 통해 거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 유력 언론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 보도에 따르면, 일명 ‘장원필기'(状元笔记)로 불리는 공책 거래가는 허베이성(河北省) 문과 시험의 수석생 필기본이 1권에 3000위안(약 60만원)에 거래됐으며, 귀주성(贵州省) 문과 수석생의 공책 역시 이와 유사한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업체를 통해 진행됐으며, 경매 시작 3분 만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전국 26개성(省)의 까오카오 수석생 26명의 필기 공책은 일명 ‘전국권'(全國卷)으로 불리며, 온라인 유통 업체를 통해 7일 현재까지 약 13만부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석생들의 필기 공책에 대한 수요가 증가, 지나치게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돈에 미친 공부벌레들’이라는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중국 최대 SNS 웨이보(微博)에서는 수석생의 필기 공책 일부를 찍은 사진과 해당 공책을 판매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학생의 사진이 공개됐으며,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까오카오 수석이라는 명예를 돈으로 판매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아무리 훌륭한 학생의 필기 공책이라 하더라도 타인의 학식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구매자의 행동이 어리석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신을 명문고 고등학교 영어 교사라고 밝힌 한 중국인 남성은 최근 수석생들의 필기 공책을 구매하려는 이들의 수가 급증하는 현상에 대해 “‘장원필기’는 보는 사람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다르다”면서 “공책 필기를 직접 만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 뿐이지 공책을 구매한 사람은 타인의 필기를 읽기만 한다고 해서 큰 학습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사드 때리기’ 신호탄?… 깐깐해지는 中] 韓 방송·문화 콘텐츠 불허… 한류 규제 확산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보복성 ‘한류 규제’에 나섰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류 규제는 무역 제재와 달리 양국 간 통상 분쟁이 발생하지 않고 상징적인 효과도 커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중국으로서는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카드다. 문제는 방송·문화 콘텐츠 규제를 총괄하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직접 나섰는지 여부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일 광둥성 방송국 관계자를 인용해 “광전총국이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신규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북경청년보는 3일 “방송국별로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모두 확인한 결과 정상적으로 방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복 조치 때문에 취소된 것으로 알려진 ‘EXO’의 8월 콘서트는 9월로 연기된 것이라고 북경청년보는 설명했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 기획사들도 “광전총국에서 각 방송국에 명시적으로 지침을 하달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중국 방송국의 태도가 바뀐 것은 사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산된 ‘유인나 하차설’에 대해 중국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던 유인나의 소속사는 “여주인공이 교체됐다거나 촬영이 중단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 드라마가 실제 방영될지는 알 수 없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서울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부고]

    ●박천신(웅진 상무)씨 장모상 2일 평택장례문화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1)692-4884 ●홍언기(충북경찰청 근무)씨 모친상 김평기(사업)김준호(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전 우정사업본부장)서동신(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 부장)씨 장모상 2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43)298-9200 ●최양섭(세무법인 삼익 대표)씨 별세 규환(스타컴퍼니 대표)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61
  • “인구로 보면 이제 영충호로 불러야…지방분권 땐 제왕적 대통령 사라져”

    “인구로 보면 이제 영충호로 불러야…지방분권 땐 제왕적 대통령 사라져”

    “앞으로 지방을 말할 때 ‘영충호’(영남·충청·호남의 줄임말)’라고 불러 주세요.” 이시종(69) 충북도지사는 지난 7월 21일 오후 충북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2013년 5월 이후 충청도의 인구가 호남 인구를 추월한 만큼 충청도의 위상과 목소리가 커질 때가 됐다”면서 ‘영충호’란 신조어까지 내놓으며 이렇게 강조했다. 영호남 패권주의를 청산해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데 충청도가 기여하겠다는 이야기다. 충주 출신이지만 청주고를 나온 이 도지사는 고등학교를 4년 다녔다. 15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탄광 등에서 학비를 벌어서 다녀야 했던 탓이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부농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던 차에 대학생 친구에게 자극받아 겨우 8개월인가 공부해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했다. 행정고시 10기로 관료가 된 그는 3선 충주시장 시절에 총선에 나와 재선 국회의원, 2010년에 충북도지사가 됐다. 7번 선거에서 전승했다. 해외 출장 시 일반석만 고집해 ‘서민 지사’로 불린다. 밤 10시에도 충북도 국장들을 불러내는 ‘일중독자’이기도 하다. 이 도지사는 “태양광과 바이오, 화장품산업 등으로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충북의 경제 비중을 4%대로 끌어올리겠다”고 장담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행시 10회 동기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대부분 광역단체장이 ‘자치분권형 개헌’을 요구하고 있다. -당연히 해야 한다. 2014년 제가 시·도지사협의회장을 할 때 협의회 사무국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만들었다. ‘중앙의 아저씨’들은 대통령이 권한을 더 갖느냐, 내각으로 가느냐, 국회로 가느냐를 개헌이라고 한다. 중앙부처 권력 배분을 떠든다. 그러나 중앙의 권력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면 대통령제든 내각제든 큰 의미가 없다.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말이 사라진다는 건가. -제왕적 대통령 같은 우려는 안 나온다. 우리는 대통령제가 많이 익숙한 나라다. 괜히 내각제를 만들어 혼란을 자초할 이유가 없다. 대통령에게 권한이 집중되니 사건이 터지면 모두 대통령을 욕하고 국회를 욕하고 혼란이 온다. 대통령의 권한을 지방에 넘겨주면 도지사나 시장·군수, 읍·면·동장이 책임지면서 가면 된다. →청와대나 국회 등은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수준이 떨어져서 나라가 잘 안된다’고도 한다.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비하하는 목소리는 중앙집권적 사고방식 탓이다.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중앙이 재정으로 계속 제약하고 통제하기 때문이다. 가끔 내가 충북도지사가 아니라 ‘충북행정청장’ 같다. 경찰청의 충북경찰청장처럼. →‘충북행정청장’ 같은 느낌이라니. -1995년 지방자치를 시작하고 20년간 지방에 엄청난 변화가 왔다. 단체장과 지방의원은 나를 임명해 준 국민을 바라보며 노력할 수밖에 없다. 중앙부처 공무원보다 사명 의식이 더 강하다. 우리는 늘 인근 지자체와 비교가 된다. 행정부의 선거직은 대통령 하나뿐 아닌가. 장차관은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에게만 책임지면 된다. 대통령에게 책임지는 게 뭔가. 의전 잘하고 눈치 잘 보고 그러는 거 아니냐.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대해 쓴소리를 하셨더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등 수도권 편을 들고 있어 제가 제동을 걸었다. 더민주는 개편안이 통과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정부 개편안이 통과되면 지방교부세 2500억원이 비수도권으로 간다. 아니면 이 돈이 경기도로 간다. 정부의 교부세는 일정한데, 경기도가 그 교부세를 가져가는 것은 맞지 않는다. 경기도 국회의원·자치단체장들은 이번 개편안이 일방적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시·도지사들의 오랜 건의 사항이다. →행시 후배인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민중은 개돼지”라고 말했다. -그런 시각을 가진 공무원은 그 사람 말고는 없을 것이다. 또 그렇게 표현을 하는 공무원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이 KTX 세종역 건설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오송역은 충북 청주에 있지만 세종시를 위해 만든 역이다. 세종시의 관문역이 바로 오송역이다. 세종역은 오송역 건립 취지에 맞지 않는다. 오송역을 활성화해 세종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좋다. →친한 사이로 알려진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훌륭한 분들이 나라를 위해 잘 좀 해야 한다. 가능한 빨리 복귀하는 것이 좋겠다. →손 전 도지사가 이번 총선에서 역할을 안 했다. -그래도 기회가 그 양반에게 한 번쯤 더 오지 않을까. →손 전 도지사가 ‘저녁이 있는 삶’을 공약했는데, 일요일에도 국장, 과장들을 도청으로 호출하는 일이 많다고 들었다. -하위직 공무원은 저녁이 있는 삶을 살아야겠지만, 책임이 있는 국장과 과장들은 일요일에도 일해야 한다. 누군가는 어느 정도 희생을 해야 한다. 도청 직원 모두가 놀면 누가 충북도를 이끌어 가겠나. →충주시장을 하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 국회의원을 하다가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충주시장 3선을 하면서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국회의원은 전적으로 내 의지로 나갔다. 당시 행시 동기이자 3선 구미시장이던 김관용에게 함께 출마하자고 했더니 안 하더라. 총선 출마 공약이 서울에서 충주를 거쳐 문경까지 가는 전철을 만들자는 것과 충주와 청주 사이의 충청내륙고속도로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2010년 도지사 출마는 그때 우리 당에 선거에 나갈 사람이 마땅하지 않았는데 내가 도당위원장이었다. 지방행정 경험이 있어 떠밀려서 나왔다. →그 공약은 어떻게 됐나. -충청내륙고속도로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한다. 서울~충주~문경 전철은 서울~광주~이천~장호원~감곡~충주~연풍~문경이 연결되는 기차인데 2015년에 착공했다. →국회의원 공약을 도지사가 돼서 해결한 건가. -국회의원 시절부터 계속해서 절차를 밟아 온 덕분이다. 시작을 했으니 힘을 더 보태 최대한 빨리하려고 한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가 공식석상에서 오제세 의원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 넣겠다고 했다. 청주가 지역구인 4선 의원이다. 예산 확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6년째 도지사로 일하면서 이룬 성과는 무엇인가. -바이오, 화장품·뷰티, 유기농, 태양광, 항공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산업들을 6대 신성장동력으로 정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유기농엑스포로 농산물 수출이 지난해 5억 5000만 달러에서 올해 6억 50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이다. 또 국내 생산 태양광모듈의 60%를 충북 진천 한화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2013년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로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50% 넘게 증가했다.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 수출 증가율, 제조업체 수 증가율 등 각 분야의 경제지표 증가율이 17개 시·도 중에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가 왜 천안이 아닌 진천에 태양광모듈 공장을 세웠나. -충남 당진과 경기 평택, 말레이시아 등과 우리가 경합했는데, 세계 최대 규모의 모듈 공장을 유치했다. 250만명 대구시민이 1년 내내 쓸 전기 생산에 필요한 모듈을 생산한다. 덕분에 일자리가 3000개가 늘었다. →차기 유력 대통령 후보로 손꼽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정진석 여당 원내대표 등 ‘충청인 전성시대’ 같다. -요즘 ‘영충호’라는 용어를 쓰고 그렇게 불러 달라고 한다. 영남과 호남만 있고 충청이 빠져 있어서 우리가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2013년 5월부터 충청 인구가 호남 인구보다 408명이 많아져 이젠 15만명 이상 많다. →제1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9월에 청주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충주에서 열리는 무술축제와 완전히 다른 행사다. 충주무술축제는 전통무예단체가 시연한다. 무예마스터십은 금·은·동메달을 놓고 무예 지존을 가리는 대회다. 75개 국가에서 태권도, 삼보, 쿠라시, 킥복싱, 무에타이, 우슈 등 17개 종목에 2000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림픽이 서양 스포츠 중심이라면, 무예마스터십은 올림픽에 빠져 있는 비서양권 전통무예 가운데 국제연맹이 결성된 무예들을 모두 모아 치러지는 행사다. →2000명 숙소 등은 완비됐나. -연수원 시설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국제무예마스터십은 앞으로 계속 개최되나. -올해 청주에서 1회를 개최하고 2~3년 있다가 충주에서 2회 대회를 열고서 3회부터는 다른 나라가 유치하게 할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처럼 앞으로 세계무예마스터십을 2~3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세계마스터십위원회’(WMC)를 이번 무예마스터십 기간에 설립할 계획이다. 아테네가 올림픽 1회 개최지인 것처럼 청주가 세계무예의 성지로 기록될 것이다. →요즘 ‘흙수저’, ‘헬조선’ 같은 신조어가 생겼다.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 -고등학교 시절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좌절도 많이 느꼈는데, 내가 살길은 더 열심히 하는 것뿐이라는 생각을 했다. 상황이 어려워도 잘 살아 보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대담 문소영 사회2부장 정리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16년은 ‘전북경찰 수치의 해’ 올 들어 4명 파면

    2016년은 ‘전북경찰 수치의 해’ 올 들어 4명 파면

    전북경찰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여섯 차례의 징계위원회를 열어 4명의 경찰관을 파면했다. 이 같은 전북경찰의 강력한 징계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경찰서 별로는 전주완산경찰서 2명, 군산경찰서 1명, 진안경찰서 1명 등이다. 특히, 파면 처분을 받은 경찰관들은 성범죄가 2건, 음주·소란 1건, 금품요구 1건 등 고도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경찰관으로서는 용납되지 않는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들의 범죄행위는 시민들의 신고로 적발됐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여대생 치마 속을 촬영한 A(48) 경위를 파면했다. A 경위는 지난달 7일 오후 1시 50분쯤 전주시 완산구 한 대형마트에서 휴대전화로 여대생 B씨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최근 A 경위를 카메라 등 이용촬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달 19일에는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C(55) 경위가 파면됐다. C 경위는 지난 6월 14일 오후 8시 40분쯤 전주시 풍남동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감찰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C 경위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6월 24일에는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D(48) 경위가 파면됐다. D 경위는 지난 6월 4일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고처리를 잘 해주겠다”며 조사 대상자에게 현금 수백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군산경찰서 소속 E(47) 경사가 파면됐다. E 경사는 지난 7월 8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술값 계산을 거부하고 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경찰서별로 자정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동아리를 활성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사드 설명회 불법행위 주민 2~3명 추가 소환

    경북지방경찰청이 성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설명회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행위 등에 가담한 것으로 추가로 확인된 주민 등 2~3명에게 조만간 출석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민 등이 둘러싼 미니버스에서 빠져나와 군청 뒤편 도로에 미리 준비한 검은색 승용차에 오르자 진행을 막으려고 길에 눕거나 승용차 앞유리를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등을 검토 중이다. 앞서 경찰은 황 총리 일행이 탄 미니버스를 트랙터로 막은 이모(47)씨를 비롯한 3명에게 오는 28일까지 출석할 석을 요구했다. 경찰은 이씨에게 교통방해죄를,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각각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현장을 지휘하던 조희현 경북경찰청장에게 얼음이 든 물병을 던진 인물을 찾고 있다. 채증한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3명가량을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경제부지사 단장으로 한 사드 대응단 운영키로,

    경북경찰청이 성주 사드 배치 설명회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행위 등에 가담한 것으로 추가로 확인된 주민 등 2∼3명에게 조만간 출석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민 등이 둘러싼 미니버스에서 빠져나와 군청 뒤편 도로에 미리 준비한 검은색 승용차에 오르자 진행을 막으려고 길에 눕거나 승용차 앞유리를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등을 검토 중이다. 앞서 경찰은 황 총리 일행이 탄 미니버스를 트랙터로 막은 이모(47)씨를 비롯한 3명에게 오는 28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은 이모씨에 대해 교통방해죄를,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각각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현장을 지휘하던 조희현 경북경찰청장에게 얼음이 든 물병을 던진 인물을 찾고 있다. 체증한 사진·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3명가량을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북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간과 공무원이 공동 참여하는 사드 대응단(TF)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대응단은 소통 협력팀과 현안 대응팀 18명으로 구성됐다. 경북도가 정부와 적극 협상해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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