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북경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거절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나홀로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눈길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적금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783
  • “경제근력 키운 5년… 새만금공항·스마트농정으로 천년전북 도약”

    “경제근력 키운 5년… 새만금공항·스마트농정으로 천년전북 도약”

    “경제체질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 자존의식 제고로 ‘전북 대도약’을 이루겠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6기와 7기 1년 등 지난 5년 동안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면서 뛰고 또 뛰었다”며 도정 주요 성과와 운영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는 50년 숙원이었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확정’과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꼽았다. “민선 7기는 정책실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내용적 충실성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면서 주요 핵심정책들이 결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지역경제 체질 개선과 혁신성장을 이끌 큰 그림은 어느 정도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대도약을 향한 18대 핵심과제를 펼쳐보였다. 꽃피고 열매 맺는 춘화추실 도정(春花秋實 道政)으로 웅비하는 천년 전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는 송 지사의 표정과 목소리에 자신감과 굳은 의지가 넘쳤다. 다음은 송 지사와의 일문일답.-민선 7기 1년을 맞았다. 6기부터 전북도지사 5년 차다. 지난 5년을 자평한다면. “전북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데 모든 걸 쏟았다. 상대적 소외와 낙후가 지속되면서 허약해진 경제체질을 극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했다. 그러나 전북에는 제조업 기반이나 도로, 철도, 공항 같은 기반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지난 5년간 확실한 변화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민생에서 확연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북 발전의 청사진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집중하겠다.” -공약 이행 상황은.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11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 중 이행이 완료된 사업은 12개, 89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공약사업을 철저히 관리해 매니페스토가 주관하는 전국시도지사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북의 대도약과 도민행복을 위해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50년 숙원이었던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확정이다. 공항 건설로 동북아 경제허브를 지향하는 새만금의 가치가 단숨에 커졌고 전북 미래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희망도 솟고 있다. 전북도의 연구개발 역량을 육성할 연구개발특구 지정도 잊을 수 없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 도 단위에선 처음으로 2015년에 지정됐다. 매년 100억원 이상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연구개발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는. “민선 6기 이후 799개 기업을 전북에 유치했고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액은 5조 5000억원을 넘고 고용 계획도 3만여명에 이른다.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위해 두드림(Do-Dream) 전북형 일자리를 비전으로 민선 7기 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183개 사업에 7193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4만 9000개를 창출하겠다.” -민선 7기 2년차 도정 방향은. “올해는 전라도 정도 후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첫해다. 전북의 경제체질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 전북의 자존의식을 제고해 전북 대도약을 이루고 웅비하는 천년 전북을 실현해 나가겠다. 특히 지금까지 해 왔던 일들의 완성도를 높이겠다. 확실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 민선 7기 5대 목표인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 시대 세계잼버리, 안전·복지·환경·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세부 정책들을 꼼꼼히 이행하겠다.”-전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추진 방향은. “민선 6기부터 전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혁신성장을 이끌 신산업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큰 그림은 어느 정도 완성됐다. 이제부터는 연구개발 기능 강화로 전북산업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에서부터 산업화·실용화 단계까지 지역에서 소화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도 나서겠다.” -새만금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전망과 과제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워지는 곳이 새만금이다. 새만금사업 국가 예산이 올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면서 동서·남북도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신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되면서 매립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과제는 개발 속도와 이를 뒷받침할 예산이다. 국가 예산 확보와 민자로 계획돼 있는 신항만 부두, 관광레저용지 등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노력하겠다.” -최근 중국 장쑤(江蘇)성을 방문해 다양한 경제협력 정책을 제안했다. “크게 세 가지를 얘기했다.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5공구 조성 국가 차원의 협력사업으로 추진, 장쑤성의 핵심사업인 신에너지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전용 시범산업단지 연구용지 조성, 전북과 장쑤성 간 물류 인프라 구축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 후 직항 노선 신설 등이다. 중국 측 답변은 긍정적이었지만 사업 내용은 좀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특별전략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삼락농정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은.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지향하는 전북의 삼락농정이 ‘최저가격보장제’와 ‘농민공익수당’ 도입으로 대한민국 농업정책을 농민 중심으로 바꾸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의 농가소득은 46.1% 늘어 증가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앞으로 익산의 식품, 김제의 종자와 농기계, 정읍과 순창의 미생물, 새만금의 첨단농업을 혁신도시의 농생명 연구개발(R&D) 기관과 연계·융합하는 아시아 스마트농생명밸리 조성에 매진하겠다.” -수요자 중심 여행체험 1번지 실현 방안은. “목표는 사계절 언제나, 전북 어디에서든지 다양하고 풍성한 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1시군 대표관광지 육성 1단계 사업이 올해 말 마무리되고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완성되면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관광과 정보기술(IT),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 관광벤처기업 육성사업도 이어 간다.” -전북 몫 찾기를 넘어 자존의 시대를 선언했다. 성과와 앞으로 방향은.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전북의 독자권역화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장차관 등 정부인사에 과거보다 많은 전북인이 임명됐고 국가와 공공기관 9개를 유치했다. 올해 국가 예산은 사상 최대인 7조 328억원을 확보했다. 전북의 현안사업도 국정과제에 다수 반영됐다. 그러나 영광의 농업시대 전북이 누렸던 위상을 회복하기엔 아직 부족하다. 이제 우리 안에서 변화의 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일도 대단히 중요하다. 오랜 낙후와 소외로 인한 절망감을 떨치고 자존의식을 세우는 일에도 신경 쓰겠다. 우리 역사에서 전북의 위상, 정체성을 확립해 도민과 공유하고 이를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도민의식으로 키워 가는 일들을 해 나가겠다. 전라도 연구 총서인 전라도 천년사 편찬, 가야사 발굴 등 전북의 뿌리를 찾는 데 노력하겠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굵직한 국책사업 발굴이 시급하다. “전북 대도약을 견인할 대규모 정책을 다양하게 제시하겠다. 지난 4월부터 도, 시군, 전북연구원과 함께 총선 공약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1차로 시군에서 제안한 총선 공약 아이템 210건(33조원 규모)을 전북연구원에서 분석하고 있다. 이달 안에 2차 발굴을 진행한다. 12월까지 도 대표 공약 30건을 선정해 각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제공하겠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의붓아들 의문사’ 관련 고유정·현 남편 19일 대질조사

    ‘의붓아들 의문사’ 관련 고유정·현 남편 19일 대질조사

    전 남편 살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이 오는 19일 고씨와 그의 남편 A(37)씨를 대질조사한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날 수사관을 제주교도소로 보내 두 사람의 대질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보한 고씨와 A씨 진술을 분석한 결과 서로 다른 부분이 있는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해 대질 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최종 수사결과 발표는 다음달 초 쯤 이뤼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앞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고씨를 총 5차례에 걸쳐 47시간 조사했다. 고씨는 조사과정에서 의붓아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눈물까지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지난달 13일 제주지검에 고씨가 아들을 살해한 것 같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아들이 숨지기 전날 밤 고씨가 준 차를 마시고 평소보다 깊이 잠이 든 점, 아들 사망 당일 고씨가 일찍 깨어있었는데 숨진 아이를 발견하지 못한 점, 고씨가 각방을 쓰자고 했던 점 등 수상한 정황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고씨와 A씨를 모두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A씨의 친아들이자 고씨 의붓아들인 B(4)군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 10분쯤 청주시 상당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는 고씨 부부뿐이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께 잠을 잔 아들이 숨져 있었다.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잤다”고 진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B군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됐다. 외상이나 장기 손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와 아이 몸에서 졸피뎀 같은 특별한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제주도 할머니 집에서 지내던 B군은 부모와 살기위해 지난 2월28일 청주로 올라왔다가 이틀만에 숨졌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불소 이용해 그래핀 제작 속도 3배 높인다

    불소 이용해 그래핀 제작 속도 3배 높인다

    ‘꿈의 신소재’ 그래핀은 탄소 원자의 얇은 한 층 두께의 물질로 최근 2차원물질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크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국내 연구진이 포함된 국제 공동연구팀이 반도체로 상용화 하기 위해 대면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부 연구진은 중국 북경대 물리학부, 청두 국립전자과기대, 광저우 화남사범대, 송샨호 재료과학연구소 등 중국 연구진들과 함께 불소(F)를 이용해 기존보다 3배 빠른 속도로 그래핀을 성장시키는데 성공하고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케미스트리’ 16일자에 발표했다. 그래핀처럼 원자 두께의 2차원 소재는 얇고 잘 휘면서도 단단하다는 특징 때문에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면적 제작이 쉽지 않고 대면적 제작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 많은 연구자들이 원료물질을 바꾸거나 온도 조절 같은 제조환경 변경으로 제조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찾았지만 그래핀 성장을 완전히 제어할 수 없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했다. 연구팀은 원자나 분자가 화학결합을 할 때 다른 전자를 끌어들이는 전기음성도가 높은 불소에 주목했다. 그러나 반응성이 큰 불소기체는 곧바로 주입할 경우 다른 물질과 결합해 독성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때문에 공간적으로 제한된 부분에서만 국소적으로 불소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연구팀은 금속기판에 불소를 함유한 금속불화물을 사용하고 그 위에 얇은 구리 필름을 올린 형태의 기판을 제작했다. 그 다음 온도를 높여 불소가 금속불화물에서 방출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불소는 금속불화물과 구리 필름 사이 10~20㎛(마이크로미터)의 좁은 공간에 머물게 된다. 이 틈 속에서 불소로 인해 메탄가스는 더 분해되기 쉬운 형태의 기체로 바뀌고 결국 그래핀은 원료인 탄소를 손쉽게 얻어 더 빠르게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이번에 새로 개발된 기술은 분당 12㎜의 속도로 그래핀을 성장시켰다. 기존 그래핀 성장속도는 3.6㎜에 불과했다. 10㎠ 그래핀을 만들 때 10분이 걸렸다면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3분 정도 단축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연구팀은 2차원 부도체 물질은 육방정계 질화붕소와 반도체 물질인 텅스텐 이황화물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펑 딩(UNIST 특훈교수) 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그룹리더는 “이번 연구는 2차원 물질의 성장과정에서 불소를 국소적으로 주입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상용화 걸림돌이 되던 성장속도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개특위? 사개특위? 선택 장애 민주당… 한국당·정의당 “빨리 결정하라”

    정개특위? 사개특위? 선택 장애 민주당… 한국당·정의당 “빨리 결정하라”

    시민단체도 “정개특위 재개·선거제 개혁”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중 어떤 자리를 선택할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 사이 자유한국당과 정의당뿐 아니라 시민단체의 ‘선택’ 압박도 계속됐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개특위·사개특위 위원장을 하나씩 나누기로 했으면 민주당이 빨리 결정해야 한다”며 “지금 오로지 여당 관심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만 처리하면 된다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기자회견에서 “연장한 지 며칠이 지났는데 아직 답을 안 내놓고 있으면 어떡하느냐”며 “집권정당 입장에서 이 문제를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드린다. 시간이 없다. 빨리 결정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개혁공동행동 등 시민단체 회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개특위를 조속히 재개하고 민주당이 선거제 개혁에 앞장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결정을 서두르기보다 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 사건 국정조사와 경제원탁토론회, 추경 처리 최종시한, 윤리특위·남북경제협력특위·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에너지특위·4차산업혁명특위 등 추가 특위 구성에 대한 여야 협상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원내대표단끼리도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위원장 중 어디를 맡을지 개인적 의견은 다른 상황”이라며 “추경 처리 등 국회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부적으로는 정개특위 위원장을 선택해 여야 4당 공조를 유지하며 선거제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이를 공식화하진 않고 있다. 특히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으면 다음달까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라는 정의당의 압박에 또다시 시달릴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사개특위 위원인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지도부에 위임하고 지도부 결정에 따르겠다”며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면 본회의에서 표 대결까지 염두에 두고 선택을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북한에서 악의적 권리 선점 막기 위해서는 지재권 출원 필요”

    “남북경제교류 및 통일에 대비해 북한에 악의적 목적의 남한 기업 상표 선점을 막아야 한다. 등록 거절이나 불수리 처분이 되더라도 상표를 출원하는 것이 상표브로커의 모방상표에 대한 거절을 유도할 수 있다”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특허청과 무역협회가 공동 개최한 제1회 지식재산(IP) 통상포럼에서 ㈜농심 법무팀 김호곤 부장은 국내 상표 보호를 위해 북한에 대한 적극적인 출원을 제안했다. 김 부장은 ‘기업의 북한 상표권 확보 전략’ 주제 발표에서 “북한은 비우호적 국가의 상표 출원을 허용하지 않고, 등록되더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기업들의 지속적인 상표 출원은 남한의 관심과 북한 정부의 대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지식재산권 심사가 강화되면서 상표브로커가 베트남과 북한에서 남한 기업의 상표권을 선점하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가 우려된다”며 “북한상표검색이 불가능해 이의신청 및 무효심판 제기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북한에 대한 상표 전략으로 기업 명의로 사용상표를 중국대리인을 통해 출원하되, 개별 출원보다 여러 기업이 함께 동일 날짜에 동일한 루트로 출원하는 ‘정공법’을 제시했다. 남북한 지식재산권 협력을 위해 1992년 체결된 ‘남북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활용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서지영 김앤장 변리사는 “부속합의서에 남과 북은 쌍방이 합의해 특허권·상표권 등 상대측 과학, 기술상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조치가 없었다”면서 “상호 지재권을 인정하는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발명법은 상표법처럼 북한에 우호적이지 않은 나라나 해당지역의 특허출원을 거부한다는 명시적 규정이나 내용이 없다”면서 “정치적 이유로 한국인의 특허출원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출기업의 지식재산보호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서 특허청은 2030년까지 국내 기업의 해외특허출원 20만건, 해외 특허 중 중소·중견기업 비중 30% 확대를 담은 ‘해외특허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2017년 기준 한국의 해외 특허출원지수가 0.42로 해외 출원 상위 20개국 중 19위에 불과하다”면서 “해외 특허 확보를 통한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파주 첫 지식산업센터 ‘운정비즈니스센터’ 눈길

    파주 첫 지식산업센터 ‘운정비즈니스센터’ 눈길

    최근 우리 정부와 함께한 조율과 협의를 통해 북한과 미국은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졌다. 북한과 미국이 다시 한 번 비핵화와 관련한 협의에 돌입하게 되면서 남북 관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접경 지역으로 불리는 경기북부지역에 남북경협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남북 관계가 호전된다면,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접경 지역에 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중심으로 개발 사업들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미래가치가 다시 한 번 집중조명 받고 있다”라며 “경기 파주의 경우 전국 1위의 지가 상승률을 나타낼 정도로 현재로서의 가치도 상당히 높은 편인데, 향후 남북경협이 더욱 활발해진다면 현재 추진 중인 GTX A 노선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교통개발호재들이 예고될 확률이 높아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이전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GTX로 서울 주요 도심이 ‘한 걸음’…운정신도시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이처럼 3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경기북부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에 조성되는 첫 지식산업센터 ‘운정비즈니스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주)한강홀딩스가 시행하는 ‘운정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지구 와동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 총 304실 규모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GTX A노선(운정∼삼성)이 지난해 말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GTX A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간선급행버스 BRT(파주~은평)도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B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 교통체계로, 서울 접근성이 한 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비즈니스센터’는 대형교통개발호재 이외에도 운정신도시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다. 운정신도시는 파주시의 동패동, 목동동, 야당동, 와동동 등을 수용하는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약 8만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 재산세 및 세제 감면 등 혜택·지원 ‘풍성’,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공간 효율성 ‘극대화’ 다양한 혜택 및 지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운정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에게는 재산세 및 세제 감면 등이 주어진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은 자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제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 이전 시 4년간 소득세, 법인세 100%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운정비즈니스센터’의 1층에는 편리한 이용과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대로변 스트리트형’으로 상업시설들이 입점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를 갖췄다. 이어 5층까지는 화물차가 올라오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구축해 제조 관련 업체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구조를 선보였다. 6~10층은 오피스형 구조로 실용적인 사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 밖에 각 호실별에 개별 발코니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제공되며, 최대 6m 높이의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운정비즈니스센터’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아이플렉스(야당역 1번 출구)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폭행 사건 배후에 TV조선” 김어준 명예훼손 무혐의 결론

    “손석희 폭행 사건 배후에 TV조선” 김어준 명예훼손 무혐의 결론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폭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의 배후가 TV조선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어준씨에 대해 조만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5월 초 김어준씨에 대해 “공익적인 목적이 있고, 비방 목적이 없으며, 다른 언론 보도에 나온 내용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불기소 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발언 취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라며 보강 수사를 지휘했다. 경찰은 TV조선 측에 손석희 대표 관련 보도를 몇 차례 했는지 등에 대한 답변을, 김어준씨 측에는 어떤 취지와 근거로 해당 발언을 했는지 등에 대한 답변을 각각 서면으로 받는 등 보강조사를 벌였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김어준씨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다음주 중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예훼손 사건은 공익 목적의 위법성 조각 사유를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면서 “김어준씨의 해명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어준씨는 올해 초 한 인터넷 방송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가 손석희 대표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김웅씨 뒤에 TV조선이 있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TV조선 측은 지난 2월 김어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북도·한국거래소, 중소·벤처기업 증권시장 상장 지원 협약

    경북도·한국거래소, 중소·벤처기업 증권시장 상장 지원 협약

    경북도는 10일 경북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한국거래소와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공개와 투자유치 활성화,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교육·설명회, 기업설명회,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장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도는 우량 중소기업 상장을 적극적으로 도와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신인도를 높여 해외시장 진출과 합작 투자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내 상장기업은 60곳으로 유가증권 16곳, 코스닥 37곳, 코넥스 7곳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에는 제조업 근간인 철강, 전자, 자동차부품 등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고 상장 대상 기업이 1150여곳에 이른다”며 “우수 중소기업 상장지원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상하이 부동산 재벌 9살 소녀 성추행 체포...중국판 엡스타인 시끌

    상하이 부동산 재벌 9살 소녀 성추행 체포...중국판 엡스타인 시끌

    중국 상하이 부동산 재벌이 9살 소녀에게 외설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되자 각계각층에서 이를 중국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아동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중국 당국과 관영 언론이 지난 1일 아동에게 외설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억만장자 왕젠화(57) 회장에 대해 상하이 경찰과 왕 회장의 회사가 혐의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마치 아동 성범죄가 없었던 것처럼 굴고 있다며 비판했다고 전했다. 앞서 상하이 경찰은 “57세 왕모씨를 아동 추행 혐의로 체포했다”며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그의 회사 시젠 홀딩스는 왕 회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체포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가 사법기관과 법원을 담당하는 공산당 정법중앙위원회는 “아동 성범죄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예외는 없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이어 그가 아동 성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아닌 것처럼 가장하는 보도와 성명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66억달러(약 7조 7720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왕 회장은 지난달 29일 상하이 고급호텔에서 9살 여아에게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를 알게 된 아이의 부모가 공안 당국에 신고하며 체포됐다. 피해 여아는 어머니의 친구인 주모(49)씨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데려다 주겠다고 속여 장쑤성에서 데려왔으며 왕 회장은 그 대가로 주씨에게 1만 위안(약 17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 회장에 대한 비판 여론은 지난 주말 11년 전 유사한 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미국의 재벌 금융가 엡스타인이 체포되며 더욱 격해지고 있다. 수십여명의 미성년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엡스타인과 비교하면 피해자가 1명이기는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내 신고되지 않은 아동 성범죄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5년 초부터 2018년 11월까지 중국 사법당국이 처리한 아동 성범죄 사건은 1만 1519건이다. 그러나 북경사범대학 가정·아동연구센터 소장이자 중국 아동복지보호위원회 소장인 샹 샤오위안은 “중국 아동의 1%가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보고된 사건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NYT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중국은 아동 성범죄에 대해 통상 5년 이하 징역형을 내리지만 다른 혐의들이 함께 적용되면 5~15년형까지 구형될 수 있다. 중국은 2013년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력 기소가 쉽도록 절차를 변경하고 조직적인 성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중형을 명령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여의도는 지금 위원장 자리 싸움중

    20대 국회 종료 1년도 남지 않은 국회 도처에서 ‘위원장’ 자리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쟁탈뿐 아니라 국토교통위 위원장 등을 둘러싼 당내 다툼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9일 국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 7개 중 여야 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신경전으로 위원장 선임이 지체되고 있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말고도 다른 5개 특위 위원장 자리도 여야 간 이견으로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리특위와 남북경제협력특위, 그리고 정개특위나 사개특위 중 1개를 갖는다는 입장이고, 바른미래당은 4차산업혁명특위를 맡는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자유한국당이다. 한국당은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와 에너지특위, 그리고 정개특위나 사개특위 중 1개를 갖는 것에 더해 윤리특위까지 맡겠다고 나섰다. 의석수대로라면 정개·사개 특위까지 포함한 7개 특위 중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3개의 특위를, 3당인 바른미래당이 1개의 위원장을 확보하는 게 순리로 인식된다. 하지만 한국당은 윤리특위까지 4개의 특위 위원장을 갖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원내 2당인 한국당이 원내 1당인 민주당보다 더 많은 특위 위원장을 보유하는 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맞다”며 “한국당의 진의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당이 윤리특위를 맡는 것이 관행”이라며 “협상 중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망언 관련 징계 여부가 걸려 있는 한국당이 윤리특위 위원장을 확보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중 어떤 특위 위원장을 가져갈지 선택해야 하는 민주당은 전체 특위 배분 협상이 끝나기 전까지 결정을 유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내에선 전체 18개 상임위원회 중 한국당 몫인 국토위 한 곳을 놓고 자리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현 위원장인 박순자 의원이 홍문표 의원과 1년씩 나눠 위원장을 맡기로 한 약속을 깨고 2년 임기를 채우겠다고 버티고 있는 것이다. 당 지도부의 교체 시도에 항의의 뜻으로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박 의원은 이날 의원들에게 친서를 보내 “1년씩 상임위원장 나누기에 합의한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한국당은 박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12년 ‘엄마의 나라’ 선물한 경북…“결혼이주여성도 한가족입니다”

    12년 ‘엄마의 나라’ 선물한 경북…“결혼이주여성도 한가족입니다”

    “다문화가족으로 경북에서 사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최근 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이 한국인 남편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져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북도와 경북 농협본부는 8일 도청에서 올해 모국을 방문할 다문화가족 26가구를 초청해 항공권 102장과 체재비로 가구당 70만원씩을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이 배우자 및 자녀들과 함께 오손도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출신국별로는 베트남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3명, 필리핀 2명, 라오스 및 일본 각 1명 등이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편리한 때를 택해 가족 단위로 모국을 방문해 ‘엄마의 나라’에 머물며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에 친정을 방문하는 베트남 출신의 장윤영(34·안동시)씨는 “친정 식구를 볼 생각에 들떠 요즘 부쩍 잠을 설친다”면서 “언어와 음식, 생활습관 등 모든 게 다른 이국 땅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사랑도 많이 받았다는 점을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출신 여성을 신부로 맞은 남편 황현익(48·안동시)씨는 “올해가 결혼 15주년이 되는 해다. 어려운 여건상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그냥 보내 무척 아쉬웠는데 올해는 경북도로부터 멋진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북도 등은 2007년부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성공적인 농촌 장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항공권 전달’ 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19가구, 1235명이 혜택을 받았다. 도는 지난 2014년 전국 처음으로 경북경찰청과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어 ‘다문화가족 SOS긴급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폭력이나 가출, 가정해체 등으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가정을 사전에 찾아내 관리하는 한편 기관별 전문가로 이뤄진 솔루션팀을 구성해 법률, 안전,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은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이라면서 “경북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아가도록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전국 결혼이민자는 33만 188명이며 이 가운데 경북에는 4.2%인 1만 3990명이 살고 있다. 글 사진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장우성 성북경찰서장 “윤석열의 수사개입, 근거 없지만 의심”

    장우성 성북경찰서장 “윤석열의 수사개입, 근거 없지만 의심”

    야당 “부당한 수사 지휘” 의심여당 “근거 없는 흠집내기” 방어윤석열 “수사 개입 안해” 의혹 부인현직 경찰 간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후보자의 경찰 수사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윤 후보자가 지인 관련 사건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흠집내기라며 받아쳤다.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는 장우성 서울 성북경찰서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장 서장은 이른바 ‘윤우진 사건’ 수사팀장이었다. 윤우진 사건은 2013년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육류 수입업자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피했고 강제송환된 뒤 22개월 후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사건이다. 한국당은 윤대진 국장과 가까운 윤 후보자가 윤우진씨에게 검찰 출신 변호사를 소개하고 수사과정에 개입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과 압수수색 영장 기각을 유도했다고 의심했다. 청문회에 나온 장우성 서장은 “당시 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것이 윤대진 국장과 윤 후보자의 친분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장 서장은 윤우진 사건을 수사하면서 검찰의 부당한 수사지휘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여당 의원들은 장 서장이 근거 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그런 의심을 할 수 있지만 국회 증인으로 나와서 하는 발언은 정확하게 아는 것만 얘기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경찰은 팩트체크 없이 수사하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현직 공무원인 증인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자 청문회에 나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데 증인을 윽박지르고 몰아세우면 되겠느냐“라며 장 서장을 감쌌다. 윤 후보자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구속영장과 압수수색이 기각된 것은 최근 처문회를 준비하면서 알게된 사실“이라며 ”어떤 사유로 그리 됐는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수사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그러면서 윤 후보자는 ”윤우진씨와 골프를 한두번 치고 식사를 한 것은 맞지만 고급 양주를 먹고 저녁식사를 과하게 한 기억은 전혀 없다“며 ”윤대진 검사와도 형(윤우진) 사건에 대해 깊이 이야기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日언론 “트럼프, 文에 ‘남북경협 사업 재개’ 반대”

    日언론 “트럼프, 文에 ‘남북경협 사업 재개’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협력사업 재개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밝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영변의 핵시설 완전폐기도 큰 의미가 있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기하면 개성공단 단지의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을 용인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좀 더 신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남북 경제협력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더 확실히 행해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미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변의 핵 시설에 대해 “진정성 있게 완전히 폐기 된다면 그것은 북한의 되돌릴 수 없는 실질적인 비핵화의 입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日언론 “트럼프, 文에 ‘남북경협 사업 재개’ 반대”

    [속보] 日언론 “트럼프, 文에 ‘남북경협 사업 재개’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협력사업 재개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밝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영변의 핵시설 완전폐기도 큰 의미가 있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기하면 개성공단 단지의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을 용인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좀 더 신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남북 경제협력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더 확실히 행해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미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변의 핵 시설에 대해 “진정성 있게 완전히 폐기 된다면 그것은 북한의 되돌릴 수 없는 실질적인 비핵화의 입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ICT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방안 정책세미나 연다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ICT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회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와 공동 주최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김성수 의원,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북 ICT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발제·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남북 ICT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현실적인 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장의 ‘북한의 ICT 현황과 남북한 ICT 협력의 법,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토론발제가 진행된다. 또 이정진 KT 개성지사장의 ‘남북 ICT 교류협력 KT의 여정과 추진 계획’, 이찬수 SK텔레콤 남북협력기획팀장의 ‘ICT 남북 교류협력의 추진 방향과 과제, 표창균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산업전책실장의 ‘남북 ICT 인프라 협력을 위한 추진 방향’의 발제가 이어진다. 종합 토론에서는 북한 과학기술 최고 전문가인 최현규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ICT 남북경협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조원진 “주말에 광화문 천막 칠 것…화분 5000개는 갖다 놔야”

    조원진 “주말에 광화문 천막 칠 것…화분 5000개는 갖다 놔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예고한 대로 이번 주말 광화문 광장에 천막 설치를 강행하겠다고 5일 밝혔다. 조 대표는 최근 “광화문에 몽골텐트 4개동을 설치할 것”이라며 “토요일에 최소 5만명이 광화문으로 가는데 어떻게 막겠느냐”고 밝힌 바 있다. 조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광화문광장은 대단히 넓다”며 “박원순 시장이 우리 천막을 못 치게 하려면 화분을 한 5000개는 갖다 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지난달 25일 서울시의 행정대집행 직후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다시 쳤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따라 청계광장으로 천막을 이전했다. 서울시는 천막이 있던 자리를 중심으로 대형 화분들을 배치해 재설치를 봉쇄했다. 그는 “그 전에도 녹색당, 참여연대 등등 많은 단체들이 불법 천막을 쳤다. 우리는 단체가 아닌 정당이다”라며 “서울시청 5번 출구 앞에는 2013년에 김한길 대표 있을 때 민주당에서 101일간 불법 천막을 치고 농성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천막을 친 이유와 관련해 ‘2017년 3월 10일 5명 사망 진상요구’라며 “4·19 이후에 현장에서 사람 5명이 죽은 건 처음이다. 이거 진상을 규명하자는데 그것을 탄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5명이 사망했고, 그 중 1명은 경찰 버스에서 떨어진 스피커에 맞아 사망했다.이에 진행자가 ‘당시 경찰차를 흔든 건 시위대였다’고 지적하자 조 대표는 “그 버스의 충격에 의해서 떨어져서 그게 됐든 어쨌든 경찰은 버스를 왜 길에 놔놓고 그냥 경찰차를 그냥 방치했느냐”며 “그런데 하나밖에 너트가 안 채워져 있었다. 그것도 왜 서울 경찰차가 아니고 전북 경찰차가 올라와서 그 방어를 하고 있었느냐. 경찰이 당사자인데 경찰이 조사를 하면 안 되지 않느냐”고 항변했다. 진행자가 ‘그때 당시 국무총리였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뭐라고 안 하셨던가’고 묻자 조 대표는 “‘황 대표도 그 당시의 상황을 알고 있으면 거기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 답이 없다”며 “진상규명은 서울시장인 박원순뿐만 아니라 당시 서울경찰청장, 소방청장, 또 경찰청장, 전북경찰청장 등등 관련자를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이 행정대집행 이후 “조 대표의 월급까지 가압류할 정도로 철저하게 행정대집행 금액을 받아내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가압류가) 우리 당으로 들어왔다. 1억 5600만원이 들어왔다”며 “저한테는 안 들어왔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경남도 소방본부, 충북도, 오렌지라이프

    ■ 경남도 소방본부 ◇ 지방소방정 △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김용수 △ 진주소방서장 김홍찬 △ 통영소방서장 백승두 △ 사천소방서장 최만우 △ 김해동부서장 박승제 △ 고성소방서장 김우태 △ 산청소방서장 김상욱 ◇ 지방소방령 △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김종찬 △ 〃 예방안전과 이병근 △ 〃 예방안전과 조형용 △ 〃 119종합상황실 서보운 △ 〃 119특수구조단 강양문 △ 통영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민명규 △ 〃 예방안전과장 구경영 △ 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배진갑 △ 김해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성진 △ 양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신명범 △ 의령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길상 △ 함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성명 △ 창녕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오성배 △ 〃 현장대응단장 장종운 △ 고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장광석 △ 남해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임채붕 △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택용 △ 함양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성배 △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승태 △ 〃 현장대응단장 손희태 △ 합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길용 △ 〃 현장대응단장 백운성 △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조보욱 △ 〃 방호구조과 김헌태 ■ 충북도 ◇ 5급 승진 △ 감사관실 고광종 △ 여성가족정책관실 정완수 △ 청년정책담당관실 남선희 △ 법무혁신담당관실 이혜옥 △ 자치행정과 김선홍 △ 노인장애인과 구논서 △ 교통정책과 장현호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안병운·김현정 △ 자치연수원 이영미·이세희 △ 남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 김기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한광덕·윤정기 △ 정책기획관실 이종민 △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장 박종화 △ 식의약안전과 이민구 △ 바이오산업과 나기효 △ 도로관리과장 구선모 △ 건축문화과 조윤환 △ 회계과 조병생 ◇ 5급 전보 △ 공보관실 고영대 △ 감사관실 남범우 △ 여성가족정책관실 이종섭 △ 예산담당관실 곽홍근 △ 세정담당관실 배덕기 △ 청년정책담당관실 안상직·이상일 △ 안전정책과 박준규 △ 총무과 김선희·배기웅 △ 자치행정과 서동경 △ 민간협력공동체과 안용옥 △ 회계과 김준영 △ 정보통신과 김태용·김관수 △ 복지정책과 임영택 △ 경제기업과 강성규 △ 국제통상과 이상옥 △ 농업정책과 김수인 △ 농식품유통과 이백희 △ 문화예술산업과 정정훈·민경식 △ 교통정책과 김종기 △ 산단개발지원과 이철순 △ 환경정책과 이설호 △ 산림녹지과 손문영 △ 의회사무처 이응규·박노학·정훈 △ 자치연수원 최철재·정태남 △ 보건정책과 윤성규 △ 기후대기과 안세연 △ 수질관리과 임헌태 △ 사회재난과 이종식·김유중 △ 자연재난과 김홍식·박정규 △ 도로과 길종호 △ 바이오정책과 정진훈 △ 농산사업소 옥수수육종과장 황세구 △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장 이광희 △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 양승준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윤건묵 △ 영동군 전출 이병출 △ 단양군 전출 이형준 △ 국가균형발전위원회(파견) 이종민 △ 바이오정책과 김민회 ■ 오렌지라이프 ◇ 선임 △ NewLife추진실 실장(전무) 이영종 ◇ 임명 △ NewLife추진팀 부서장(부장) 박재우
  • [인사] 한양증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BK투자증권, 경북 경주시

    ■ 한양증권 ◇ 부서장 신규 선임 △ 전략금융부장 전용기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지역센터장 △ 호남권연구센터장 이길행 △ 서울SW-SoC융합R&BD센터장 나중찬 ◇ 본부장·단장 △ 지능정보연구본부장 민옥기 △ 초성능컴퓨팅연구본부장 김영균 △ 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장 권영수 △ 지능로보틱스연구본부장 최정단 △ 미래이동통신연구본부장 김일규 △ 네트워크연구본부장 김선미 △ 전파·위성연구본부장 변우진 △ 미디어연구본부장 이현우 △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장 정일권 △ 기술정책연구본부장 이지형 △ 표준연구본부장 강신각 △ 정보보호연구본부장 김익균 △ 미래원천연구본부장 송기봉 △ 소재부품원천연구본부장 송윤호 △ 실감소자원천연구본부장 이정익 △ 광무선원천연구본부장 백용순 △ 자율무인이동체연구단장 안재영 △ IDX+연구단장 우영춘 △ 기상위성지상국개발단장 안도섭 △ 스마트ICT융합연구단장 박준희 △ 도시·교통ICT연구단장 이인환 △ 복지·의료ICT연구단장 박수준 △ 에너지·환경ICT연구단장 이일우 △ 국방·안전ICT연구단장 이용태 △ 양자기술연구단장 박성수 ◇ 부장·센터장 △ 기술상용화센터장 박범수 △ R&D사업화부장 박호영 △ 경영전략부장 손민호 △ 기술기획부장 진승헌 △ 사업전략부장 박세명 △ 품질혁신센터장 이성원 △ 운영관리부장 임덕환 △ 인적자원부장 오진환 △ 재무관리부장 이성진 △ 정보화·보안센터장 권정국 ◇ 실장 △ 감사1실장 정관영 △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지원실장 최완욱 △ 통신미디어연구소 연구지원실장 이전호 △ 지능화융합연구소 연구지원실장 김우현 △ ICT창의연구소 연구지원실장 민문홍 △ 대경권연구센터 연구지원실장 서교웅 △ 호남권연구센터 연구지원실장 임상균 △ 서울SW-SoC융합R&BD센터 연구지원실장 남건우 △ 중소기업사업화본부 연구지원실장 박창식 △ 융합기술상용화실장 조원석 △ 사업화전략실장 박웅 △ 사업화협력실장 윤수진 △ 기술이전실장 서태철 △ 경영기획실장 이인석 △ 윤리경영실장 성나연 △ 기술기획전략실장 이승환 △ 창의원천기술기획실장 김선자 △ 메가프로젝트기술기획실장 오정훈 △ 사업전략실장 이상민 △ 사업기획실장 이강주 △ 사업조정실장 어윤희 △ 지식공유협업플랫폼개발실장 김상현 △ 운영복지실장 신현웅 △ 안전보안실장 김창수 △ 인사관리실장 김기정 △ 인력개발실장 최익봉 △ 노사협력실장 박정수 △ 회계관리실장 최원용 △ 구매조달실장 최욱수 △ 자산관리실장 장은익 △ 정보보안실장 김기현 △ 의전협력실장 함영택 ■ IBK투자증권 [보임] ◇ 부문장 △ IB사업부문장 최성권 △ 자산관리사업부문장 겸 자산관리본부장 유정섭 ◇ 본부장 △ 법인주식본부장 김기연 ◇ 센터장 △ IBK WM센터 역삼 센터장 전장석 ◇ 부/실장 △ PIB상품전략부장 박정용 ◇ 팀장 △ IPO2팀장 김성욱 △ 전문사모운용1팀장 정덕찬 △ 정보전략팀장 양철수 [승진] ◇ 상무보 △ 부동산금융본부장 우규택 ◇ 이사 △ 채권운용팀장 박기현 △ 프로젝트금융1팀장 조성준 △ 금융상품영업팀 김장문 ◇ 부장 △ FICC영업팀장 최진욱 ◇ 차장 △ IB금융팀 김경진 △ 종합금융1팀 김영선 △ 시너지추진실 민혜원 △ 중소기업분석부 문경준 ■ 경북 경주시 ◇ 4급 △ 농림축산해양국장 조중호 △ 도시재생사업본부장 한진억 △ 문화관광국장 최해열 △ 의회사무국장 이종월 △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석준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이진섭
  • [인사]

    ■경찰청 ◇치안감 전보 △경찰청 기획조정관 김교태 △〃경무인사기획관 최관호 △〃수사국장 이규문 △〃사이버안전국장 남구준 △〃교통국장 이영상 △〃경비국장 이철구 △〃정보국장 진교훈 △〃보안국장 김규현 △〃외사국장 김원준 △경찰인재개발원장 이문수 △중앙경찰학교장 이은정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임용환 △대구경찰청장 송민헌 △광주경찰청장 장하연 △강원경찰청장 김재규 △충북경찰청장 노승일 △충남경찰청장 이명교 △전북경찰청장 조용식 △전남경찰청장 김남현 △경남경찰청장 진정무 △제주경찰청장 김병구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공로연수) 남택화·박재진·강인철·이상철 ■언론중재위원회 ◇전보 △조사1팀장 김윤정 △조사2팀장 류석창 △접수상담팀장 최영훈 △교육팀장 여운규 △심의1팀장 손정배 △심의2팀장 최숭민 △부산사무소장 임종우 △경기사무소장 심영진 △전북사무소장 김문성 ■우리은행 ◇본부장 이동<영업본부장> △중부 윤정근 △미래기업 김백철 △중견기업전략 이문석 <본부장> △인사부 이종근 △홍보실 김기린 ■한화생명 ◇지역단장 △제주지역단장 권세복 △강북지역단장 김관홍 △동수원지역단장 김창규 △무등지역단장 최종선 △서해지역단장 옹성만 △울산지역단장 송주권
  • [강릉愛 물들다] 북방물류 거점부터 해양바이오까지… 비옥한 ‘경제 토양’

    [강릉愛 물들다] 북방물류 거점부터 해양바이오까지… 비옥한 ‘경제 토양’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통된 강릉선 KTX는 강원 강릉을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역으로 만들며 강릉의 경제지도를 바꿔 놨다. 험준한 백두대간이 가로막아 접근성이 쉽지 않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릉 발전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서울~강릉 간 동서축과 부산~속초 간 남북축의 중심에 놓이면서 남북평화시대 북방물류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고속철길과 고속도로, 항구까지 배후 기반시설은 모두 갖췄다. 강릉과학단지 내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화학소재, 전자부품, 금속소재, 반도체소재 등 신소재산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해양자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신물질 개발로 대박을 이어 가는 기업도 생겼다. 최근에는 정부가 주도하는 제2혁신도시 유치전에도 뛰어들었다. 인구 22만명의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강릉이 동해안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강릉시는 KTX가 놓이면서 서울까지 1시간 50여분이면 갈 수 있어 수도권과 반나절권 생활권으로 좁혀졌다고 2일 밝혔다. 서울~태백~삼척~동해로 한참을 돌아 강릉에 도착하던 종전의 철길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여행객들은 이용할 엄두를 못 냈다. 주로 산업용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KTX는 지난해 한 해 동안 452만 8287명이 이용하면서 강릉의 주요 교통수단이 됐다. 이용객의 70% 이상이 관광객이라 대관령 아래 전통 도시 강릉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되고 있다. 강릉은 내년 중반 이후 전국 주요지역과 KTX로 연계되면서 새로운 KTX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1월 정부 발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충북선 고속화와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은 호남권, 영남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충북선 고속화사업은 1조 5000억을 들여 청주공항~제천 간 88㎞ 구간을 고속화하는 것이다. 강릉~목포 간 3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강원~호남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동해중부선 포항~영동 구간 1단계 사업은 마쳤고, 영덕~삼척 구간인 2단계 사업이 2022년 준공되면 강릉~부산 간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원주 간 노선에서 연결되지 않은 구간인 여주~원주 간 21.9㎞는 2023년, 월곶~판교 40.3㎞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이 구간이 모두 완공되면 강릉~인천 간 1시간대 (강릉~인천 송도 1시간 50분) 이동이 가능하다. 강릉은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의 주요지역과 모두 KTX로 연결되는 셈이다. 새로운 KTX의 요충지로서 동해북부선의 출발점이자 북방과 연결되는 북방물류 최적의 장소로 급부상하게 된다. 앞으로 강릉~제진 구간의 동해북부선이 연결되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어디서든 강릉을 거쳐 금강산~원산~나진~러시아 핫산을 지나 시베리안 횡단열차길을 통해 바이칼 호수와 베를린, 파리까지 갈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강릉시는 북방경제를 선점하며 북방물류를 선도하는 북방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준비하고 나섰다. 구정면 금광리 남강릉 IC 일대를 물류기지 최적지로 보고 100만㎡ 이상의 규모로 일반산업단지, 종사자 거주단지 등 북방물류 거점기지를 조성하며 물류관련 기관과 기업 유치·이전을 추진한다. 남강릉 IC 일대는 서울 수도권(강릉선 KTX)과 부산 남부권(동해선)이 교차하고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국도 7호선과 인접한 곳으로 기존 영동선의 환승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말 북방물류 허브거점도시 시범사업으로 용역에 들어가 이달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쯤 지정 열람 공고와 주민설명회를 열고 12월에는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 자료 제출과 지방의회 의견청취가 진행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물류 기능을 수행할 남강릉역도 신설한다”며 “앞으로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광물 등의 북방자원을 활용해 옥계 비철금속 클러스터를 남북경협시대를 이끄는 신북방경제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기업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여건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조직개편, 관련부서를 통합하고 기업 맞춤형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구축했다. 지난 2월부터 3년간 강릉과학산업단지를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다른 지역에서 이전해 오는 기업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와 조례 개정을 추진해 고용보조금, 물류보조금을 지원해 그동안 투자 걸림돌이 됐던 전문인력 고용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기업유치 연계망도 구축한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과 연계해 스타트업 창업, 기술이전 지원 등을 통한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기업 발목을 잡던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HRD센터 건립에 따른 규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제2혁신도시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전담 테스크포스’까지 가동하고 있다. 영동권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동해안 6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와 함께한다. 강릉선 KTX를 통해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이 됐고 특히 최근 힐링, 교육, 문화, 레저 등 워라밸 트렌드와 거주자들의 취향을 겨냥한 정주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KIST 강릉분원의 해양바이오, 3D프린터를 비롯해 비철금속 등의 신소재 산업기반 인프라를 갖춰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이 바로 이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05년에 혁신도시 유치에 실패했지만 신청 부지를 남겨 둬 도시 개발과 부지 매입 등 경제성 부분과 입지 여건에서도 뛰어나다. 강릉과학산업단지 일대에 33만평 규모다. 해양바이오 등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 창업과 성공이 이어지며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강릉과학산업단지(149만 2889㎡) 내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정부 출연기관인 KIST 강릉분원, 한국생산성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156개 (창업, 벤처, 중소·중견)기업 1300여명의 연구원들이 중심이다. 특히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지역 전략산업인 해양바이오,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문화산업, 세라믹· 비철금속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탄한 조직을 갖추고 강릉 경제를 이끌고 있다. 진흥원이 추진한 덕에 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3년 동안 180억원이 투입돼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철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동해안 해양성 기후에 영향을 받는 농산물과 해양수산물, 약용식물 등을 이용해 식품·화장품·의약품분야의 기업들이 육성돼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KTX와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좋아지면서 지역의 미래 경제 발전에도 큰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