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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태균 8일 檢 출석… 검사 10명 안팎 ‘특별수사팀’ 꾸린다

    명태균 8일 檢 출석… 검사 10명 안팎 ‘특별수사팀’ 꾸린다

    불법 여론조사·공천개입 등 당사자김영선 돈 전달 대가성 여부 조사압수한 휴대전화엔 녹취 기록 없어檢, 차장검사 등 추가 파견 검토 중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오는 8일 검찰에 출석한다. 검찰은 명씨 수사에 4명의 검사를 추가 투입해 10명 안팎의 ‘특별수사팀’을 꾸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명씨 관련 의혹들이 규명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일 법조계 설명을 종합하면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이날 오전 10시 명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명씨 측 김소연 변호사(법무법인 황앤씨)는 “명씨의 변호를 맡기로 하고 선임계를 제출했다. 검찰과 출석을 조율했고, 8일 명씨와 함께 입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씨의 소환은 지난해 12월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를 의뢰하면서 이뤄졌다. 검찰은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전환한 뒤 지난 2월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명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명씨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무상 여론조사를 해 주고,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 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그는 또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에게 공천을 언급하며 총 2억 4000만원을 받아 대선 여론조사비를 충당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9670여만원을 명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공천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명씨에 앞서 검찰 조사를 받았던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씨는 “명씨가 윤 대통령 여론조사 비용 3억 6000만원의 대가로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 냈고, 공천에 기여했기에 명씨에게 세비 절반을 줬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전 의원은 “공천 의혹은 자신과 무관하고 채무 변제용으로 준 돈을 강씨가 임의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명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윤 대통령을 돕기 위해 불법 여론조사를 시행했는지,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는지, 김 전 의원에게 세비를 받았는지, 받았다면 무슨 명목인지 등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공천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창원국가산단 지정 개입에 관여했는지 등으로도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찰이 아직 핵심 녹취 파일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명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가 장기화할 수도 있다. 검찰은 지난 9월과 10월 명씨 자택과 그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을 거둬 갔지만 대통령 혹은 김 여사와의 녹취 자료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명씨는 ‘아버지 묘소에 묻어 둔 휴대전화를 모두 불태우겠다’고 언급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검찰은 수사를 맡은 창원지검에 차장검사 1명 등 4명 안팎의 검사 파견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대검과 부산지검 소속 검사 2명과 대검 수사관 1명을 파견한 바 있다. 이렇게 되면 명씨 수사팀 검사는 10명 안팎으로 늘어 ‘특별수사팀’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 “옆 부서 야근시간 빌려올 판”… 초과근무 제약에 난감한 공무원

    “옆 부서 야근시간 빌려올 판”… 초과근무 제약에 난감한 공무원

    한도 시간 넘기면 야근 등록 불가65% “야근하고 수당 받지 못해”“공짜 근무수단 변질” “폐지해야”“업무 부담 줄일 실질적 대책부터” “지난주에 옆 과에 가서 초과근무 시간 좀 나눠 달라고 빌고 왔어요. 일한 만큼 보수를 받는 건 당연한 건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요.” 사회부처 공무원 A씨는 5일 “‘초과근무 총량제’ 때문에 ‘현타’(현실 자각의 시간)가 왔다”고 털어놓았다. 9~10월 국정감사를 준비하느라 팀원들이 야근을 몰아서 하다 보니 올해 배정된 초과근무 시간을 다 써 버린 것이다. A씨는 “옆 과에서 130시간을 받아오지 않았으면 연말까지 무보수로 일할 뻔했다”면서 “11월엔 야근시간 빌리러 다니는 이들이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초과근무 총량제’는 불필요한 야근을 줄여 일·가정 양립을 확립하자는 취지로 2016년 전 부처에 도입됐다. 최근 3년간 부처별 야근시간 평균을 계산해 총량을 부여하고, 한도 내에서만 초과근무가 승인된다. 총량을 넘기면 야근 등록을 할 수 없다는 의미다. 대신 부처별 여유분(10%)을 두고 필요하면 가져다 쓰거나 초과근무 시간이 남은 부서끼리 시간을 나눌 수도 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총량제 대상은 5급 이하다. 비효율적인 장시간 근로 문화를 없애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의 반발이 적지 않다. ‘저녁이 있는 삶을 갖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제도라는 것이다. 야근 관리 등 행정 업무를 맡고 있는 B씨는 “팀에 배정된 시간이 부족해서 9월부터 야근 등록을 못 하고 있다”며 “옆 부서에서 시간을 받을 수 있지만 계속 부탁하기는 눈치 보인다. 다른 부서도 연말에 현안이 터질 수 있으니 마음 편히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지난해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초과근무 총량제로 인해 실제 근무하고 수당을 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65%에 이른다. 총량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도 88%였다. 전공노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이라는 도입 목적과 달리 공짜 초과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수단으로 변질됐다”고 말했다. 한도를 정해 장시간 근로를 인위적으로 막을 게 아니라,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온다. 과장급 C씨는 “총량제를 한다고 야근이 줄진 않는다”면서 “불필요한 업무 지시, 국정감사 때 반복되는 과도한 자료 요구, 불합리한 국회 대기 등이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서별 총량제와 무관하게 개인별 초과근무 상한선(일 4시간·월 57시간)에 대한 볼멘소리도 나온다. 기획재정부 소속 D씨는 “한 달 최대 57시간을 야근으로 입력할 수 있는데, 업무가 과중한 부서는 월 초과근무 200시간을 넘기는 것은 기본”이라며 “야근을 많이 한 달에는 다음달로 넘겨 입력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소속 E씨도 “국감 때는 새벽 3~4시 퇴근이 기본인데, 하루 4시간 입력이 최대라 ‘공짜 야근’을 할 때가 많다”면서 “업무가 몰릴 때는 일한 시간을 모두 인정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 9개월 만에 소환…검찰 ‘명태균 의혹’ 수사 속도 내나

    9개월 만에 소환…검찰 ‘명태균 의혹’ 수사 속도 내나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지난 2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게 뒤늦게 드러났다. 당시 명씨는 검사가 없는 사무국 산하 수사과에서 수사관들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5일 창원지검 관계자는 “명씨는 지난 2월 김영선 전 의원 측에게 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수사과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며 “검사실에서 예정된 피의자 신분 조사는 검찰에서 받는 두 번째 피의자 조사”라고 밝혔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명씨 등 5명을 수사 의뢰했다. 애초 검찰은 이 사건을 검사가 없는 수사과에 배당했다가, 지난 9월 공안사건 전담 부서인 형사4부로 넘겼다. 같은 달에는 경남 창원·김해와 경기 고양 등에 있는 김 전 의원 자택과 명씨 자택, 명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강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관련해 정유미 창원지검장은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조속한 수사 등을 촉구하는 야당 의원들 요구에 “수사팀이 입에 단내가 나도록 열심히 수사하고 있다”며 “지금 제기되는 의혹들은 열심히 스크린해서 참고하고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다만 검찰이 2월 명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도 몇 개월이 지난 뒤에야 형사부에 배당하고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늑장 수사’ 논란이 커지게 됐다. 검찰은 오는 8일 명씨를 재차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명씨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무상 여론조사를 해 주고,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 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그는 또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에게 공천을 언급하며 총 2억 4000만원을 받아 대선 여론조사비를 충당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9670여만원을 명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공천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검찰은 창원지검에 6일 차장검사 1명 등 4명 안팎의 검사 파견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명씨 수사팀 검사는 10명 안팎으로 늘어 ‘특별수사팀’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티머니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민피해 없도록 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티머니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민피해 없도록 해야”

    최근 코레일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정산사업자를 구하면서 언론에 불거진 승객 환승 데이터 제공 문제를 두고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윤 의원은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코레일이 새로운 정산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체계가 흔들리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며 “티머니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는 “최근 코레일이 정산구조를 이원화해 수집 수수료를 1.8% 이상 주는 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냈다”며 “당사는 0.7% 수집 수수료를 지급하기 때문에 2.5배가 넘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지적하는 것은 새 정산사업자인 이동의즐거움이 티머니에 교통 거래 데이터를 요청했으나 못 받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라고 질의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동의즐거움은 청구를 위해 타 철도 기관들의 데이터도 함께 필요하기 때문에 당사에 데이터를 무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해당 데이터는 당사도 유상 구매하고 있는 부분이고 계약서상 데이터 소유는 운송기관에 있기 때문에 부적절한 요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 업무는 ▲교통 거래 데이터 수집 ▲수집 데이터의 카드사 청구 ▲카드사 매입 후 환승 계산 ▲운송기관 배분 등 5단계로 이뤄진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 업무는 20년간 티머니가 수행하다가 최근 코레일에서 정산구조를 이원화했다. 윤 의원은 “이번에 코레일이 만성 적자 상태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정산구조를 변경한 배경은 공감이 된다”며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분리 정산 방식은 효율성을 저해하고 전체 비용이 증가시킬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코레일의 장기간 요금동결은 우리 사회의 공공재인 대중교통의 요금인상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결과로 사회가 책임질 방안에 대해 공론화해야 한다”며 “코레일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고민은 공감되지만 정산 구조 변경으로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지도 않고 결국에 시민들에게 비용 부담이 전가될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새롭게 선정된 정산사업자가 카드사로 정상적인 데이터를 청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티머니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의 정상적인 유지를 위해 기존처럼 협조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복궁에서 ‘전신 레깅스’ 입고 요가한 베트남 女…현지서 비난 쇄도

    경복궁에서 ‘전신 레깅스’ 입고 요가한 베트남 女…현지서 비난 쇄도

    한 베트남 여성이 서울의 대표 관광 명소인 경복궁에서 전신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현지에서 비난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하노이에 사는 H씨는 지난달 29일 한국 방문 도중 경복궁 광화문 옆 돌담 앞에서 레깅스를 입고 고난도 요가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찍었다. 그가 이런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지난 3일 틱톡 등 SNS에 올리자 “불쾌하다”, “부적절하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후에 황궁(베트남 유적지)과 마찬가지로 이 궁궐은 그들 나라에서 신성한 곳”이라면서 “그의 행동은 수치스럽다”고 댓글을 남겼다. 후에 황궁은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유적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요가는 건강에 좋지만, 사람 몸을 이런 식으로 대중 앞에서 드러내는 것은 모욕적이고 무례하다”며 “게다가 이 장소는 신성한 곳이며 한국 관광의 상징”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H씨는 자기 행동이 규정 위반이 아니며 경복궁 보안요원이 주의를 주지도 않았다면서 온라인상의 비판 여론이 지나치다고 항변했다. 그는 “경복궁 밖 담장이 아름다워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제 비슷한 장소에서는 요가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많은 누리꾼들은 여전히 경복궁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요가를 하는 행위에 대해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과시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요가를 하는 행동을 놓고 논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달 베트남 북부의 베트남 최고봉인 판시판산(해발 3147m) 정상에서 전신 레깅스를 입은 여성들이 요가 하는 모습이 찍혀 TV 뉴스에 나오는 등 논란이 됐다. 지난 5월에는 북부 타이빈성에서 여성 14명이 차도 한복판에서 요가 하면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적발돼 불법 집회·교통 방해 등 혐의로 1인당 15만 동(약 8000원)가량의 과태료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2022 베트남 요가 퀸 대회 우승자인 손은 “서울 경복궁은 역사 유적지이기 때문에 엄숙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꽉 끼는 옷을 입고 요가 동작을 하는 것은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검찰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명태균 8일 소환 조사

    검찰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명태균 8일 소환 조사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8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5일 법조계 설명을 종합하면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이날 오전 10시 명씨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명씨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황앤씨 김소연 변호사는 “명씨 변호를 맡기로 하고 선임계를 제출했다. 검찰과 출석을 조율했고 당일 명씨와 함께 입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씨 소환은 지난해 12월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를 의뢰한 게 발단이다. 검찰은 올 2월 명씨를 한차례 불러 조사했다. 명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다. 명씨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무상 여론조사를 해 주고 그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경남 창원의창 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그는 또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에게 공천을 언급하며 총 2억 4000만원을 받아 대선 여론조사를 충당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9670여만원을 명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공천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강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하고 김 전 의원과 명씨 등 5명을 정치자금 지출과 관련해 수사 의뢰한 게 발단이다. 이후 관계자들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고 검찰은 이들 자택·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 “일 안 하고 육아휴직급여 받아요”…적발 땐 5배, 신고 포상금은?

    “일 안 하고 육아휴직급여 받아요”…적발 땐 5배, 신고 포상금은?

    출근하지도 않고 일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하고 육아휴직급여나 실업급여를 받는 이들에 대한 특별점검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육아휴직급여와 실업급여 부정수급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친인척 사업장에서 근무한 것처럼 허위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신고하고서 육아휴직급여나 실업급여를 수급한 경우,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해외 체류 기간에 타인이 대리로 실업인정을 신청해 실업급여를 수급한 경우 등이 점검 대상이다.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지급된 육아휴직 급여 또는 실업급여 반환 명령과 함께 부정수급액 최대 5배 범위에서 추가 징수하고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도 병행한다. 고용노동부는 특별점검과 별도로 부정수급에 대해 자진 신고나 제보를 받는다. 자진신고 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를 면제하고 부정수급액·처분 횟수 등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형사처벌도 면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공모형 부정수급, 최근 3년간 부정수급 이력자가 다시 부정수급한 경우는 형사처벌 면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부정수급을 제보한 제3자는 신고인 비밀보장 등을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조사 결과 부정수급에 해당하면 육아휴직급여·실업급여의 경우 연간 5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부정수급의 경우 연간 30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30%에 해당하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정당한 수급자는 두텁게 보호하면서 부정수급자는 반드시 적발되도록 조치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진신고와 제보는 고용24 홈페이지(work24.go.kr), 국민신문고 등 온라인 접수와 거주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유선·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 “왜 성차별하냐”···미국 레스토랑 고소한 트랜스젠더, 무슨 일

    “왜 성차별하냐”···미국 레스토랑 고소한 트랜스젠더, 무슨 일

    미국에서 탱크탑에 핫팬츠 차림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점인 후터스가 한 트랜스젠더 여성으로부터 “성차별”을 당했다고 고소당한 후 성소수자(LGBTG) 단체가 최소 두 차례 몰려가 시위를 벌였다고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 콜로니의 울프 로드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이 후터스 매장은 한때 단골 고객이던 브랜디 리빙스턴에게 고소당했다. 양측의 갈등은 리빙스턴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하고 나서부터 시작됐다. 리빙스턴은 최근 ABC 방송 제휴사인 뉴스10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내게 남성 대명사를 사용했다. 나를 그(he)라고 부르곤 했다”고 말했다. 리빙스턴은 또 자신이 식당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자 후터스 매니저들과 웨이트리스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비난했다. 리빙스턴은 “화장실에서 나온 후, 웨이트리스 중 한 명이 매니저 한 명과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는데, ‘왜 그를 여자 화장실에 들여보내냐?’고 하더라”면서 “그러자 매니저가 ‘오, 당신보다 내가 더 싫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리빙스턴은 이 같은 문제로 레스토랑 직원들과 마찰을 빚은 후에도 해당 매장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려고 세 차례 지원했으나 거절당했다. 리빙스턴은 “나는 (채용 과정에서) ‘내 경험을 보고 싶나요? 이전에 적었던 직업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오, 우리는 경험에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인성을 기준으로 채용한다. 그리고 충족해야할 이미지가 있다’고 하더라”며 채용을 거부당한 이유를 말했다. 이에 리빙스턴은 후터스를 성 차별과 협상·고용에 기반한 차별로 고소한다며 뉴욕주 인권국에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부서는 리빙스턴의 권리가 뉴욕 행정법 296조에 따라 침해됐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증거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후터스 측은 리빙스턴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이유로 레스토랑 출입을 금지 당한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 리빙스턴은 여성으로 성전환을 하기 전 여러 차례 웨이트리스들에게 자위행위에 대한 노골적 발언을 했고 그들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빙스턴은 해당 주장을 부인했다. 심지어 리빙스턴은 다음에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전에 사격 연습장에 가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리빙스턴은 자신이 어머니와 사격 연습장에 갔던 것에 대해 아버지와 나눈 대화를 듣고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리빙스턴과 후터스는 인권국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9월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리빙스턴의 어머니인 아델은 “매우 느린 시스템”이라고 지적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위해 나서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블록체인·AI 결합 유실물 찾기 ‘파인딩올’ 부산서 첫선

    블록체인·AI 결합 유실물 찾기 ‘파인딩올’ 부산서 첫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실물을 찾는 과정을 개선한 서비스가 부산에서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유실물 찾기 서비스인 ‘파인딩올’이 시장에 출시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실물 등록, 반환을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할 수 있도록 단순화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공모과제 하나로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개발했다. 경찰청 유실물센터 통계를 보면 매해 100만건에 달하는 유실물이 발생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00건이 넘지만, 유실물이 주인에게 반환되는 경우는 절반 정도에 그친다. 이는 분실물이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여러 곳에서 발생해 분실물 보관 센터가 분산돼 있고, 습득자·소유자 모두 유실물을 발견했을 때 센터에 들러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인딩올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는 모바일, 웹 기반 서비스다.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실물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 검색할 수 있다. 등록된 유실물 정보는 AI가 이미지 분석 등으로 습득·분실물 간의 유사성을 확인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부정 취득을 막고 신속한 반환이 이뤄질 수 있게 한다. 유실물 습득부터 반환과정은 위변조를 막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두 기록하기 때문에 법적 분쟁 발생도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파인딩올 앱을 이용하면 경찰청에 등록된 유실물을 검색할 수 있으며, 2025년까지 600여개 파트너사를 확보해 분산된 유실물 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할 계획이다. 차후에는 분실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실종자까지 찾을 수 있는 종합 서비스로 확장하고, 서비스 범위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파인딩올은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된 사례다. 앞으로도 기술이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서비스를 개발해 부산이 블록체인 허브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자 문제로 다투던 동포 살해한 인도네시아인 징역 20년

    여자 문제로 다투던 동포 살해한 인도네시아인 징역 20년

    여자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동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인도네시아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 도정원)는 5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남성 A(4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 28일 오전 8시55분쯤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외국인 전용 클럽 앞 도로에서 같은 국적의 B씨 등과 다툼을 벌이다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일행인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났으며 같은 날 오후 5시쯤 경북 고령군에서 붙잡혔다. 그는 2010년부터 국내에 불법체류 중이었으며, 범행 당시 B씨 등이 주먹을 휘두르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A씨는 유족과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허용 체류 기간도 초과했다”며 “다만 A씨와 피해자들의 쌍방 시비로 인해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들로부터 폭행당하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왕은 남자만, 여왕은 안 돼” 일왕 딸 하나인데…‘女 왕위 계승’ 권고 거부한 일본

    “왕은 남자만, 여왕은 안 돼” 일왕 딸 하나인데…‘女 왕위 계승’ 권고 거부한 일본

    일본 정부가 “여성도 왕위 계승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이하 위원회)의 권고를 사실상 거부했다. 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각료들은 위원회의 ‘왕위 계승 남녀 평등 실현’ 권고에 잇따라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장관은 지난 1일 “(위원회가) 국가의 기본과 관련된 사안을 권고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인권과 관련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극우 정당인 일본유신회도 “(왕위 계승 문제는) 나라의 문화와 역사 문제”라고 반발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엔 스위스 제네바사무소에서 일본 정부의 여성 정책을 심사한 뒤, 왕위 계승권을 남성에게만 인정한 ‘황실전범’에 대해 여성차별철폐조약 이념과 양립하기 어렵다며 개정을 권고했다. 성평등에 위배되는 정책인 만큼 왕족 여성도 왕위를 이어받을 수 있게 고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일본 정부 대표단은 위원회의 권고 직후 “차별철폐위가 왕실전범을 다루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항의하면서 해당 부분의 삭제를 요구했다. 일왕은 외동딸만…일왕 계승 1순위는 ‘일왕 동생’일본 ‘황실전범’은 제1조에서 왕위에 대해 “남계 남자가 계승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왕족 여성은 왕족 이외 사람과 혼인하면 왕족 신분을 잃는다고 명시했다. ‘남계 남자’는 왕실 남성이 낳은 남자를 뜻한다. 나루히토 일왕은 슬하에 아들 없이 아이코 공주만 뒀다. 따라서 현재 일왕 계승 1순위는 나루히토 일왕 동생인 후미히토 왕세제다. 2순위는 후미히토 왕세제 아들인 히사히토다. 그러나 후미히토 왕세제 일가는 장녀 마코 전 공주 결혼 소동 사건 등으로 일본 내부에서 평판이 좋지 않다. 반면 아이코 공주는 특유의 겸손한 태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실시된 교도통신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의 90%가 여성 일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일왕에 찬성하는 이유에는 50%가 ‘일왕 역할에는 남녀가 관계없다’고 답했다. 일본 국회의원들은 지난 5월 왕실의 승계 규정 완화 가능성을 논의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왕실전범 개정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아이코 공주가 왕위를 이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취임 전에는 ‘여성 왕위 계승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취임 이후에는 자민당 내 반대파의 압박으로 말을 아끼고 있다”고 전했다.
  • 문체부, 축구협회에 ‘정몽규 회장 자격 정지 이상 중징계’ 요구

    문체부, 축구협회에 ‘정몽규 회장 자격 정지 이상 중징계’ 요구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대한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 관련자들의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기자회견실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 최종 브리핑을 개최했다. 최 감사관은 정몽규 회장 등 관련자에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부적정 등 기관 운영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 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재선임 방안 등을 포함해 절차적 하자 치유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문체부는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업무 부적정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처리 부적정 ▲축구인 사면 부당 처리 ▲비상근 임원 급여성 자문료 지급 부적정 ▲축구 지도자 강습회 불공정 운영 등에서 문제가 확인됐다고 했다. 다만 현대산업개발 직원 부적정 파견 등 국감 의혹 사항은 별도로 감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체부는 지난 7월 사상 처음으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시작,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를 포함해 대한축구협회 전반적 운영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폈고 이날 그 결과를 브리핑했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중간 브리핑을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 먼저 발표했다. 당시 문체부는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 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면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 부산시 ‘글로벌 허브 특별법’ 제정 촉구 160만 서명부 국회 전달

    부산시 ‘글로벌 허브 특별법’ 제정 촉구 160만 서명부 국회 전달

    부산시는 5일 박형준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160만인 서명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성권·정동만·조승환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부산글로벌 허브도시 범시민 추진 협의회 상임 공동대표가 함께한다. 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 운동을 벌였다. 그 결과 서명운동 시작 33일 만에 참여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서명운동은 지난 4일 최종 160만 24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박 시장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국회에 적극적인 법안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지난 1월 발의됐으며,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의 협의가 마무리됐다. 지난달에는 민생 입법과제 당정협의회에서 지역균형발전 분야 입법과제에 포함됐다. 시는 연내 특별법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은 부산을 수도권과 함께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끄는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물류와 금융, 디지털·첨단산업 분야 등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만들기 위한 특구 지정, 특례 부여 등 내용을 담고 있다.
  • ‘탱크탑·핫팬츠 차림 유명 식당’에 몰려든 시위대…美서 ‘트랜스젠더 성차별’ 논란 [핫이슈]

    ‘탱크탑·핫팬츠 차림 유명 식당’에 몰려든 시위대…美서 ‘트랜스젠더 성차별’ 논란 [핫이슈]

    미국에서 탱크탑에 핫팬츠 차림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점인 후터스가 한 트랜스젠더 여성으로부터 “성차별”을 당했다고 고소당한 후 성소수자(LGBTG) 단체가 최소 두 차례 몰려가 시위를 벌였다고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 콜로니의 울프 로드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이 후터스 매장은 한때 단골 고객이던 브랜디 리빙스턴에게 고소당했다. 양측의 갈등은 리빙스턴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하고 나서부터 시작됐다. 리빙스턴은 최근 ABC 방송 제휴사인 뉴스10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내게 남성 대명사를 사용했다. 나를 그(he)라고 부르곤 했다”고 말했다. 리빙스턴은 또 자신이 식당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자 후터스 매니저들과 웨이트리스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비난했다. 리빙스턴은 “화장실에서 나온 후, 웨이트리스 중 한 명이 매니저 한 명과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는데, ‘왜 그를 여자 화장실에 들여보내냐?’고 하더라”면서 “그러자 매니저가 ‘오, 당신보다 내가 더 싫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리빙스턴은 이 같은 문제로 레스토랑 직원들과 마찰을 빚은 후에도 해당 매장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려고 세 차례 지원했으나 거절당했다. 리빙스턴은 “나는 (채용 과정에서) ‘내 경험을 보고 싶나요? 이전에 적었던 직업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오, 우리는 경험에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인성을 기준으로 채용한다. 그리고 충족해야할 이미지가 있다’고 하더라”며 채용을 거부당한 이유를 말했다. 이에 리빙스턴은 후터스를 성 차별과 협상·고용에 기반한 차별로 고소한다며 뉴욕주 인권국에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부서는 리빙스턴의 권리가 뉴욕 행정법 296조에 따라 침해됐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증거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후터스 측은 리빙스턴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이유로 레스토랑 출입을 금지 당한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 리빙스턴은 여성으로 성전환을 하기 전 여러 차례 웨이트리스들에게 자위행위에 대한 노골적 발언을 했고 그들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빙스턴은 해당 주장을 부인했다. 심지어 리빙스턴은 다음에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전에 사격 연습장에 가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리빙스턴은 자신이 어머니와 사격 연습장에 갔던 것에 대해 아버지와 나눈 대화를 듣고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리빙스턴과 후터스는 인권국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9월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리빙스턴의 어머니인 아델은 “매우 느린 시스템”이라고 지적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위해 나서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기억 안나. 생각하기 나름” ‘순천 묻지마 살해’ 박대성 혐의 일부 부인

    “기억 안나. 생각하기 나름” ‘순천 묻지마 살해’ 박대성 혐의 일부 부인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주점을 찾아 2차 살해를 시도한 박대성(30)이 첫 공판에서 2차 범행에 대해 “기억이 없다”며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용규)는 이날 살인과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대성의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 측 공소에 따르면 박대성은 범행 당시 길을 걷던 18세 A양을 살해하기로 하고 800미터를 이동하다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어 흉기를 입고 있던 티셔츠로 숨긴 2차 살인을 목적으로 홀로 주점 등을 운영하던 여성들을 물색했다. 처음 방문한 주점에서는 주인이 박대성을 경계하자 뛰쳐나왔으며, 이어 방문한 노래방에서는 접객원을 불러달라고 요구한 뒤 문을 닫아달라며 범행을 시도했으나 주인이 박대성의 문신을 두려워하자 또 뛰쳐나갔다. 박대성은 재판부에 공개한 의견서를 통해 “살인은 인정하나, 살인 목적의 2차 범행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면서 “기억에 없다.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주장했다. 또 “변호인과 상의 후 다음 기일에 의견을 정리해 진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박대성은 재판장의 질문에 짧게 “네”라고만 대답했다. 이날 재판장을 찾은 A양의 유족과 친구들은 방청석에서 울음을 참지 못했다. 검찰이 공소사실을 낭독하고 박대성이 대답할 때마다 방청석에서는 흐느끼는 소리와 탄식이 이어졌다. A양의 어머니는 재판 도중 손을 들고 “왜 우리 딸을 죽게…”라며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내 말을 잇지 못하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피해자의 유가족과 친구들은 “엄중한 처벌로 정의 구현을 바란다. 재범 위험성을 볼 때 박대성은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박대성은 지난 9월 26일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A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이어 또 다른 살해 대상을 물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서 “소주 4병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피해자와 모르는 사이”라고 말했다. 순천경찰서는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에 의해 박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 “함께 즐겨요” 피자헛 어쩌다…‘기업회생’ 신청 무슨 일?

    “함께 즐겨요” 피자헛 어쩌다…‘기업회생’ 신청 무슨 일?

    프랜차이즈 피자의 대표격인 ‘피자헛’을 운영하는 한국피자헛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에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부장 오병희)는 한국피자헛에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은 신청 회사가 자산을 처분해 특정 채권자에게만 변제하지 못하게 채무자의 재산을 묶어두는 조치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권자들이 기업회생 개시 전에 강제집행·가압류·경매 등으로 회사의 주요 자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채권을 동결하는 처분이다. 한국피자헛은 회생 절차 신청과 함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도 신청했다. ARS는 회생절차 개시를 일정 기간 보류하고 채권단과 협의해 구조조정 방안을 찾는 것이다. 채권단의 100%의 동의를 얻어 합의에 도달하면 피자헛이 신청한 회생 절차는 종료된다. 한국피자헛 “현금 흐름 정상화 위한 조치”한국피자헛이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은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패소해 210억원의 부당이득금을 돌려주게 된 데 따른 조치다. 반환 금액을 강제 집행하는 사태를 막고 점주들과 합의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가맹점주들은 2020년 한국피자헛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점주들은 피자헛이 점주들로부터 총수입의 6%를 고정수수료로 받으면서 별도의 합의 없이 원·부자재에 마진을 붙이는 ‘차액가맹금’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2심 재판부는 지난 9월 피자헛이 점주들로부터 받아온 차액가맹금 210억원을 모두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렸다. 한국피자헛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일부 소송 참여 점주가 지난달 4일부터 가맹본부의 은행 계좌에 압류 및 추심 조치를 진행해 운영에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 계좌 동결을 해제해 현금 흐름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피자헛의 입장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대법원 상고를 통해 다시 한번 법률적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덧붙였다. 1인가구 외면에 지난해 45억원 손실 피자헛이 210억원을 돌려주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은 실적 악화가 이어지며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피자 시장이 위축되면서 피자헛의 영업이익은 2019년 62억원에서 매년 줄어 2022년에는 2억 5612만원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영업손실이 45억 2240만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피자 한 판 가격이 2만~3만원대까지 치솟으면서 배달음식의 주 소비층이라 할 수 있는 1인가구가 피자를 외면한 탓이다. 식품업계가 한 판에 5000원 안팎인 냉동 피자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1인가구들을 공략해 프랜차이즈 피자는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피자헛 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피자 업계 전반이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지난해 주요 피자 프랜차이즈 중 미스터피자와 피자알볼로도 피자헛과 함께 나란히 적자를 기록했다.
  • 검찰, 카카오 모빌리티 압수수색...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검찰, 카카오 모빌리티 압수수색...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검찰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카카오 모빌리티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장대규)는 카카오 본사, 카카오모빌리티 사무실 등 총 7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일반 택시를 배제하고 가맹 택시에 호출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다른 경쟁 가맹 택시에 일반 호출을 차단한 혐의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0월 각각 ‘콜 몰아주기’ 혐의와 ‘콜 차단’ 혐의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
  • ‘최대 7관왕 도전’ 장유빈, 개인 타이틀 휩쓸고 미국 무대 도전할까

    ‘최대 7관왕 도전’ 장유빈, 개인 타이틀 휩쓸고 미국 무대 도전할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대세 장유빈(신한금융그룹)이 개인 타이틀 석권을 노린다. 비공식 부문까지 포함하면 최고 7관왕 도전이다. 장유빈은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1·7078야드)에서 열리는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에 출전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만 출전해 컷 없이 순위를 가리는 가리는 이번 대회는 왕중왕전에 다름 아니다. 지난 주말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한 장유빈은 개인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KPGA 투어 대상 시상식은 1부 투어와 관련해 대상, 상금 1위, 평균타수상(덕춘상), 신인상(명출상), 기량발전상, 장타상, 톱10 피니시, 페어웨이안착률상, 그린적중률상, 리커버리율상, 평균퍼트상, 벙커세이브율상 등 12개 부문을 공식 시상한다. 대상을 확정한 장유빈은 상금 1위(약 10억 4104만원), 드라이브거리 1위(평균 312.176야드), 톱10 피니시 공동 1위(10회), 평균타수 1위(69.54타)를 달리고 있다.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기량발전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기량발전상이 처음 도입된 2022년엔 김영수가 대상, 상금왕, 기량발전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KPGA 투어는 다승 부문은 공식 시상하지 않고 있으나 장유빈이 올해 2승으로 김민규(CJ)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단독으로 다승왕으로 등극한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프로로 전향해 KPGA 투어 5개 대회에 출전, 데뷔 시즌을 짧게 치른 장유빈이 만약 올해 프로 전향했다면 신인상도 떼놓은 당상이었을 것이다. 장유빈은 주요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대상, 상금 1위, 덕춘상, 다승왕만 차지해도 15년 만의 역사를 쓰게 된다. K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덕춘상, 다승왕을 모조리 차지한 사례는 2009년 배상문 이후 맥이 끊겼다. 대상을 포인트로 가리게 된 2007년 이전까지 포함해 대상 포함 4관왕은 1997년 최경주, 1999년 강욱순, 2007년 김경태, 2009년 배상문에 이어 역대 5번째 도전이다. 상금 2위 김민규가 장유빈의 타이틀 싹쓸이 저지를 위해 나선다. 장유빈을 5700만원 차이로 추격 중인 김민규는 이 대회 우승 상금이 2억 2000만원이라 상금왕과 다승왕 등극 가능성이 열려 있다. 특히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15위 이내에만 들면 역대 두 번째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최종전이 마무리되어도 장유빈의 시즌은 끝나지 않는다. 장유빈은 대상 확정으로 12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출전권을 받았다. 상위 5위 안에 들면 내년 PGA 투어에 곧바로 나갈 수 있다. 또 뒤이은 상위 40명은 PGA 2부인 콘페리투어에 나갈 수 있다. 장유빈은 “제 시즌은 12월까지”라면서 “최대한 실력을 끌어올려서 퀄리파잉스쿨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퍼트가 오랜 숙제인데 그 부분에서 조금 더 자신감을 얻으면 (미국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안정성 미확인 산업용 ‘위험기계’ 불법 수입 업체 5곳 적발

    안정성 미확인 산업용 ‘위험기계’ 불법 수입 업체 5곳 적발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위험 기계인 산업용 파쇄기 등을 불법 수입한 5개 업체가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 마산세관은 산업용 파쇄기, 벨트 컨베이어 등을 불법 수입한 5개 업체를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64억원 상당 위험 기계 50점을 수입하면서 산업용이 아닌 일반 기계 장비 등으로 허위 신고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신고와 세관장 수입 요건 확인 절차 등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시간당 파쇄 용량이 50㎏ 이상인 산업용 파쇄기와 3m 이상 벨트 컨베이어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 ‘자율안전 확인 신고 대상 기계’로 분류돼 있다. 이들 기계를 수입하는 경우 반드시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5개 업체는 파쇄 용량을 50㎏ 미만으로 허위 신고하거나, 완제품인 파쇄기를 부품으로 허위 신고하는 등 수법으로 세관장을 수입 요건 확인을 피한 것으로 세관은 확인했다. 세관은 불법 수입해 산업현장에서 사용 중인 위험 기계 현황 자료를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통보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자율안전 확인 신고, 정기 안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 부산을 커피 물류 허브로…중남미 2개국 전문기관과 협약 체결

    부산을 커피 물류 허브로…중남미 2개국 전문기관과 협약 체결

    부산시가 중남미 커피 전문기관, 지역 기업과 함께 부산을 아시아 커피 물류 거점으로 만드는 데 나선다. 부산시는 BICC 컨소시엄, 중미 2국 커피원과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은 부산항이 아시아권 커피 물류 수출 교도보인 점을 활용해 부산을 아시아 커피 산업의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기관인 BICC는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7개 지역 기업이 구성한 협력체다. 중미 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 ICAFE, 온두라스 IHCAFE 2곳이다.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의 커피 전문기관인 이들 커피원은 부산항이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한다.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는 고품질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로, 생산량은 각각 세계 14위, 7위다. ICAFE와 IHCAFE는 커피 전문기관으로 자국 커피 수출과 산업 감독권을 활용해 부산에 안정적 커피 공급을 지원하고, 품종별 로스팅 기술을 전수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BICC 컨소시엄 각 사 대표가 참여했으며, 중미 2국 커피원 대표는 영상으로 참석했다. 명예 참관인 자격으로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온두라스 대사도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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