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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광안역 2분 역세권에 ‘드파인 광안’ 관심

    부산 광안역 2분 역세권에 ‘드파인 광안’ 관심

    -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수영구에 초역세권 ‘드파인 광안’ 이목 집중- 초역세권 단지, 편리한 생활환경에 장기적인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는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특히, 우수한 교통환경은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쇼핑, 문화, 교육 등 생활 편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거 선호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단지는 이동 편의를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핵심적 역할을 한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역세권 단지는 지역 내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 형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입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어 수요가 항상 풍부하다”라며 “역세권 단지는 실수요자에게는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성과 장기적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교통환경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부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영구에 광안역 초역세권 단지 ‘드파인 광안’이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남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부산 전역 및 광역권 이동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련산과 광안리해수욕장, 호암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최인아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존,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드파인 광안은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3370만 원으로, 인근에 분양 예정 단지의 예상 분양가 4300만 원(3.3㎡당)과 비교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경감했다. 특히, 일부 잔여 세대는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돼 청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드파인 광안은 초역세권 프리미엄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우수한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며 “부산 수영구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일대에 조성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총 123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원동IC 인근에 위치한다.
  • 42세 한가인, 광대·사각턱 성형 상담하더니…‘중대 결심’

    42세 한가인, 광대·사각턱 성형 상담하더니…‘중대 결심’

    배우 한가인(42)이 성형외과를 방문해 성형 견적을 받아본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15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대한민국 대표 미녀 한가인이 성형 견적을 받아본다면? (충격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피부과는 많이 다녔지만 성형외과는 오늘 처음이다. 과연 뭐라고 하실지 궁금하다”고 말하며, 자신이 어떤 수술을 받아야 더 예쁠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또한 “화면이 잘 안 받는다고 하니까 턱과 광대가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여러 성형외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으며, 첫 번째 병원의 의사는 쌍꺼풀, 눈 위 지방 재배치 등을 추천하면서도 “불편함이 더 커질 때 수술을 하는 것”이라며 현재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술 비용은 약 300만원으로 제시됐다. 두 번째 병원에서는 “눈과 코는 매우 예쁘지만 얼굴 윤곽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의사는 쌍꺼풀, 눈매 교정, 눈 위 지방 재배치, 코 비대칭 수정 등을 권유했으며, 성형 견적은 2500만원에서 3500만원 사이로 나왔다. 마지막으로 한가인은 세 번째 병원을 찾았고, 여기서 의사는 광대가 있는 것이 오히려 좋은 점이라며 볼 지방 이식만을 추천했다. 한가인은 성형 가격이 큰 부담이 된다고 털어놓으며, “마음이 흔들리긴 하지만, 자존감과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고백했다. 성형 상담을 마친 후 한가인은 “심경이 복잡하다”며, 성형을 하면 확실히 더 예쁘게 나올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아름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손대지 않고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 “금주보다 하루 한두잔 술 마시면 ‘이 병’ 사망률 줄어든다”더니…‘충격’

    “금주보다 하루 한두잔 술 마시면 ‘이 병’ 사망률 줄어든다”더니…‘충격’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까지 음주할 경우 완전한 금주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이 줄어든다고 권고한 미국 정부가 최근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암 위험 등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미 정부는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간경변, 식도암, 구강암, 다양한 부상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한 잔의 기준은 알코올 함량 5%의 340g 일반 맥주 한 잔이다. 여성은 하루 한 잔 음주만으로도 간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나 당뇨병 위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에서 하루 한 잔 음주가 혈전에 의한 뇌졸중 가능성을 줄이지만 드물게라도 과음하는 경우 이러한 이점이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외부 과학 검토 위원회가 작성한 것으로 올해 개정되는 미국 식사 가이드라인 작성에 반영된다. 앞서 미 정부는 수십 년 동안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까지 음주를 해도 좋다고 권고해왔다. 지난해 12월,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 아카데미는 적정 음주가 완전한 금주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을 줄인다며 정부의 기존 권고를 뒷받침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적정 음주로 인한 암 발병 위험 등이 과소평가된 것으로 지적했다. 암은 85세 미만 인구에서 1위의 사망 원인이다. 이에 지난 2020년 식사 가이드라인 평가 때 자문단은 남녀 모두 하루 한 잔으로 권장량을 낮추자고 제안했으나, 최종 지침에 반영되지 않았다. 국립과학·공학·의학 아카데미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소량의 음주로도 유방암 발생이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른 암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미 의무총감이 담배에 붙는 경고 문구와 유사한 암 경고를 알코올 제품에 부착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암 발병 위험이 음주량에 비례해 높아진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는 유방암, 대장암, 간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등 7가지 암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 특히 여성이 음주로 인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높다. 또한 매주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1000명 중 1명이며 매주 9잔 이상 마시면 100명 중 1명으로 높아진다.
  • “1기 때 오바마 업적 무력화 분노”… 미셸, 트럼프 취임식 불참

    “1기 때 오바마 업적 무력화 분노”… 미셸, 트럼프 취임식 불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두 번째 임기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이 오는 20일(현지시간) 거행되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관례를 깨고 취임식에 불참한다.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불편한 감정 때문으로 보인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측은 14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참석하지만 미셸 여사는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은 미국 정치권의 오랜 전통이다. 그러나 미셸 여사는 별다른 설명 없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불참 소식을 전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부부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찾는다. 미셸 여사는 트럼프가 첫 대통령직을 수행할 때부터 적대감을 드러냈다. 미 건강보험 개혁안 ‘오바마케어’ 등 남편이 일군 여러 업적을 무력화하려고 나서자 분노를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반영하듯 미셸 여사는 2023년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에서 트럼프의 2017년 1월 첫 대통령 취임식에 대해 “어떤 다양성이나 색깔도 없었다. 미국이라는 더 큰 의미를 드러내지도 않았다”고 비난했다. 반면 세계 최고 갑부 1~3위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나란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4320억 달러)와 베이조스(2380억 달러), 저커버그(2150억 달러)의 순자산 가치를 더하면 8850억 달러(약 1293조원)에 달한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 기간에만 2억 5000만 달러(약 3650억원) 넘는 돈을 기부했다. 베이조스의 아마존과 저커버그의 메타도 트럼프 취임식 준비 기금에 각각 100만 달러(14억 6000만원)를 기부했다. 이들 세 명은 새 정부가 규제를 완화해 자신들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배드민턴협회장 선거 연기… 김택규 회장 다시 후보자로

    16일 치러질 예정이던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여파로 미뤄지게 됐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김정민)는 15일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이 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여러 의혹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김 회장의 입후보를 불허한 협회 선거운영위원회의 의사 결정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김 회장의 후보자 자격을 임시로 인정해야 한다고 봤다. 협회는 절차상 문제가 된 선거운영위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날 시작했지만 선거일인 16일까지 완료하기 어렵다고 보고 선거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협회는 “법률 자문 결과 결격 사유가 있는 위원이 포함된 선거운영위의 제반 절차는 무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향후 선거운영위를 재구성하는 등 자격을 갖춰 기존 안건을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거에는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입후보한 상태다.
  • 이재명 2심 재판부, 두 달간 새 사건 안 맡는다… 신속 심리 의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부가 두 달간 새로운 사건을 맡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 대표 사건에 집중해 조속하게 선고를 내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이 대표는 최종 선고 결과에 따라 차기 대선 출마 여부가 결정되는 등 정치적 운명이 갈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3일부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6-2부(부장 최은정)에 3월 12일까지 신건을 배당하지 않기로 했다. 법원 예규상 집중 심리가 필요하면 해당 재판부는 법원에 신건 배당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재판부가 배당 중지를 요청했고 서울고법이 다른 재판부 의견을 수렴해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에 신건 배당이 중지되면서 이 대표 재판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거법 규정대로 2심 선고를 3개월 이내에 마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5일 1심 선고를 받았는데 두 달 이상 지난 오는 23일에야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된다. 이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방송 인터뷰 등에서 성남시장 재직 당시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핵심 관계자로 지목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면서도 모른다고 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그대로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되고 10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반면 무죄가 선고되거나 100만원 미만 벌금형으로 감형되면 다음 대선 출마가 가능하다.
  • 尹 “탄핵되고 보니 이제야 대통령이구나 생각”

    尹 “탄핵되고 보니 이제야 대통령이구나 생각”

    “수사 강압 진행, 정말 개탄스러워선거 조작 언제든 계획대로 가능”부정선거 시스템 해외 관련성 언급자진 출석·수사 기관 불법성 강조관저 떠나기 전 “끝까지 싸울 것”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되면서 남긴 입장문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가 불법임을 강조하고 지지 여론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6778자 분량의 글을 별도로 남겼는데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데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10여분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촬영한 2분 48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여섯 번째 입장 표명이다. 윤 대통령은 우선 법치주의가 무너졌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정말 재인식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시는 것을 보고,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관저를 떠나기 전 “사회 곳곳이 종북좌파 때문에 무너져 있었는데, 이번 사태로 젊은층이 제대로 문제를 인식해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관저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는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다치지 않는 것이다.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고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부터 탄핵, 이날 체포 과정까지의 소회를 밝히고 계엄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글도 직접 작성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여기서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 야당의 ‘줄탄핵’ 등 비상계엄 선포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탄핵소추가 되고 보니 이제서야 제가 대통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취임 이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정신없이 일만 하다 보니, 제가 대통령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지내온 것 같다”고도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 글에서 선거 조작에 대해 좀더 강한 확신을 표현했다. 윤 대통령은 “선거 조작으로 언제든 국회 의석을 계획한 대로 차지할 수 있다든가 행정권을 접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못 할 일이 뭐가 있겠느냐”고 밝혔다. 또 “부정선거 시스템은 이를 시도하고 추진하려는 정치세력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함을 보여 준다”며 부정선거의 해외 관련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거듭 ‘자진 출석’을 강조한 데는 법적·정치적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진 출석을 할 경우 체포영장의 효력이 사라지고 조사 중 피고인이 귀가를 원하면 잡아 둘 수 없다. ‘불법 수사’에 맞서 건재함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 “양반도 걸인도 국채보상”… 대한매일신보 보도에 그때 K국민 뭉쳤다

    “양반도 걸인도 국채보상”… 대한매일신보 보도에 그때 K국민 뭉쳤다

    일제, 한국에 차관 강제 ‘경제 예속’“담배 끊어 빚 갚아 국권 회복하자”日, 베델 등 공동 설립자 체포해 방해1997년 외환위기 땐 ‘금 모으기’ 계승 ‘우리의 국채 1300만원은 대한의 존망이 달린 일이라 할지니 (중략) 이천만 동포가 석 달만 담배를 끊어 한 사람이 한 달에 20전씩만 대금을 모으면 거의 1300만원이 될 것이니 국민들의 당연한 의무로 여겨서 잠시만 결심하면 갚을 수 있는 일이라.’ 1907년 1월 29일 대구 지역 출판사인 광문사에서 불씨를 지핀 국채보상운동은 민중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탠 대표적인 애국운동이자 평화적인 항일운동으로 꼽힌다. 나라가 어려울 때 십시일반 참여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은 이후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과 같은 형태로도 이어졌다. 국가보훈부는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남녀노소, 신분을 초월한 민중들의 참여로 이뤄진 국채보상운동을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이달의 독립운동’ 사건으로 기념하고 17~19일 서울신문과 함께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재현하는 ‘광복80장터’를 연다. 1904년 한일의정서 조인 전후로 일제는 한국 경제를 일본에 예속시키기 위해 차관을 강제 도입하게 했다. 이후 각종 명목으로 차관은 불어났고 일부를 상환한 1907년에도 갚아야 할 돈은 1300만원(현재 가치 3300억여원)에 달했다. 담배를 끊은 돈으로 차관을 갚자는 광문사 사장 김광제(1866~1920·애족장)와 부사장 서상돈(1850~1913·애족장)의 제안은 파격이었다. 국채보상 취지서가 배포되고 민중 대회가 열리자 양반과 부유층뿐 아니라 학생, 부녀자, 백정, 승려, 기생, 인력거꾼, 걸인까지 줄지어 모금에 힘을 보탰다. 방대한 국채보상 관련 기록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됐다. 당시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의 보도는 민심에 더욱 불을 지폈다. 당시 발행 부수 1만부가 넘는 최대 신문사였던 대한매일신보는 1907년 4월 신문사 안에 국채보상지원금총합소를 개설해 운동을 지도·총괄하는 통합 기구 역할을 했다. 대한매일신보 설립자 어니스트 베델(1872~1909·대통령장)은 그해 4월 4일자 기사로 “국채보상 논의가 전국에 팽창해 보상회가 아무개 군에서도 하나, 아무개 고을에서도 하나 생기며, 오늘 한 개 생기고 내일 하나 생겨나니 아름답다”며 모금 소식을 전했다. 운동이 전국으로 뻗어 나가자 일제는 ‘국채보상기금 횡령사건’을 꾸며 베델을 추방하려 하고 공동 설립자 양기탁(1871~1938·대통령장)을 재판에 넘기는 등 방해 공작을 벌였다. 재판에서 일본인 검사가 “무죄 언도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을 정도로 무리한 재판이었다. 결국 1908년 9월 양기탁에게 무죄가 선고됐지만 국채보상운동은 약 30만원을 모금하고 1년 6개월 만에 사그라들었다. 보훈부는 “일제의 방해로 국권 회복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전 국민에 의해 이뤄진 평화적인 항일운동과 구국에 대한 국민적 의지를 민족운동으로 승화시키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 대한배드민턴 협회장 선거 연기…법원, 김택규 회장 제기한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대한배드민턴 협회장 선거 연기…법원, 김택규 회장 제기한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오는 16일 치러질 예정이던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으로 미뤄지게 됐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김정민)는 15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 회장이 협회를 상대로 낸 제기한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김 회장의 입후보를 허가하지 않은 선거운영위원회의 결정이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김 회장의 후보자 자격을 임시로 인정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협회는 절차상 문제가 된 위원회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15일 시작했지만 이를 선거일인 16일까지 완료하기 어렵다고 보고 선거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협회는 “법률 자문 결과, 결격 사유가 있는 위원이 포함된 위원회의 제반 절차는 무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향후 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자격을 갖춘 위원회에서 기존 안건을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1월 제31대 배드민턴협회장으로 당선됐던 김 회장은 16일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에도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려 했다. 하지만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8일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김택규 후보의 후보자 결격사유를 심사한바, 후보자 등록 결정을 무효로 하고 회장 후보 결격자임을 공고한다”고 밝혔고 김 회장은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이에 반발한 김 회장은 지난 9일 서울동부지법에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날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김 회장 측은 “현재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은 위법으로 선거 제반 절차가 효력이 없다”며 “후보 기호도 배정받지 못했고 선거 운동 기간도 보장받지 못했다. 지연되더라도 적법 절차를 거쳐 선거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는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태성산업 대표),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열정코리아 대표이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김동문 원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만 후보로 등록됐다.
  • 영장집행 길 터준 경호처…‘강경파’ 지도부 거부한 직원들

    영장집행 길 터준 경호처…‘강경파’ 지도부 거부한 직원들

    ‘적법 절차에 따른 경호’를 고수하던 대통령경호처는 15일 지난 1차 영장집행 때와 다르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에 사실상 길을 터준 것으로 평가된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강경파’ 지도부들은 영장 집행 저지 방침을 세웠지만 불법에 부담을 느낀 대다수 직원들이 이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호처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을 막지 않으면서 공수처와 경찰이 대통령 관저 내 1~3차 저지선을 뚫고 윤 대통령이 머무는 관저 건물까지 올라오는 데에는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1차 영장 집행 때와 달리 직원들이 스크럼(인간 방어벽)을 짜지 않았고, 대부분은 관저 내 대기동에서 영장 집행 과정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가 공수처와 경찰과 영장 집행을 협의하면서 일부 직원은 이들을 인솔하기도 했다. 대통령 관저 내 보안 구역을 함부로 드나들게 할 수 없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호처는 전날 지휘부의 입장에 따라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경호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직원들은 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이다. 경호처 내 남은 강경파는 김 차장, 이 본부장을 비롯해 이들을 따르는 극소수 인력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 등은 2차 영장 집행 직전까지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영장 집행 저지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경호처 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이유로는 직원들이 ‘법적 리스크’와 더불어 ‘현실적인 불이익’에 대한 동요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극소수 지도부를 제외한 하위직 직원들은 영장 집행 방해시 향후 받게 될 수사에 대한 우려를 비롯해 공무원 자격 박탈, 연금 수령 제한 등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사퇴 이후 불거진 지휘부와 중간 간부들의 갈등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호처 내부에서는 2차 영장 집행 전부터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다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영장 집행을 막는 것은 불법” 등 분위기가 파다했다. 이 때문에 경호처는 최근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는 지침을 하달하기도 했다. 일부 저연차 직원들은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개인 연차를 소진하는 등 현장을 이탈했다고 한다. 경호처 특성상 비상대기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내부 동요와 반발이 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尹 저녁 메뉴는 ‘된장찌개’·호칭은 ‘대통령님’…저녁 7시 조사 재개

    尹 저녁 메뉴는 ‘된장찌개’·호칭은 ‘대통령님’…저녁 7시 조사 재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오후 7시 재개한다. 공수처 관계자는 15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4시 40분부터 5시 50분까지 차정현 부장검사가 조사했고, 저녁 식사 후 7시 이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후 9시 이후 심야 조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 내부에서 취침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상황에서 밤샘 조사를 딱히 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답했다. 이날 윤 대통령 조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쯤까지 이재승 차장검사가 진행한 뒤 2시 40분부터 4시까지 이대환 수사3부장검사가 맡았다. 다만 공수처 관계자는 “세 분(검사)이 조사하니 1, 2, 3차 조사로 생각할 수 있는데 1회 조사”라며 “조사자만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호인 1명과 조사에 임한 윤 대통령은 오전에 이어 오후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조사가 끝난 뒤 구금될 서울구치소로 가는 동선과 경호 문제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심야 조사가 결정되면 그때 준비하지 않을까 싶다”며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심야 조사 결정 시점을 두고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을 조사할 때 “호칭은 대통령님이라고 표현했다”며 “조서에는 당연히 피의자라고 쓰여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점심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먹었고, 저녁으로는 된장찌개가 공수처 영상조사실 맞은편 휴게 공간으로 배달됐다. 된장찌개는 윤 대통령 측이 고른 메뉴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거부 의사를 존중해 조사 상황을 녹화하지 않고 있다.
  • 아버지 뻘 버스기사 차고지까지 따라가 폭행한 20대…집행유예

    아버지 뻘 버스기사 차고지까지 따라가 폭행한 20대…집행유예

    자신과 다툼을 벌인 아버지뻘 버스 기사를 차고지까지 따라가 폭행한 대학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어재원)는 보복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일 오후 9시 40분쯤 대구의 한 버스 차고지에서 버스 운전기사 B(49)씨에게 “내가 너 죽인다”며 허리를 발로 차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일주일 전인 지난해 4월24일 시내버스 안에서 좌석에 다리를 올렸다가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두 사람은 버스 노선 종점에서 쌍방폭행을 주고받았다. 당시 이들은 모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하지만, 화가 풀리지 않은 A씨는 일주일 뒤 차고지를 찾아가 B씨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A씨는 범행 전 미리 차고지를 찾아 버스에서 하차하는 기사들의 얼굴을 확인하기도 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보복 의도가 없었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때문에 억울하게 사건에 연루됐다는 생각에 보복 목적으로 차고지를 찾아가 피해자를 폭행한 점이 인정된다”며 “자신보다 약 30세 많은 어른에게 욕을 하면서 발과 주먹으로 폭행한 점을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224m 상공서 비행기 문 연 30대…항소심서도 집행유예 5년

    224m 상공서 비행기 문 연 30대…항소심서도 집행유예 5년

    224m 상공에서 항공기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김형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보호 관찰과 최소 5년간의 정신질환 치료를 명령한 바 있다. A씨는 2023년 5월26일 낮 12시37분쯤 제주공항에서 승객 197명을 태우고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항공기의 비상문 레버를 임의로 조작해 개방했다. 당시 항공기는 224m 상공에서 시속 260㎞로 비행 중이었다. 이 때문에 항공기는 문이 열린 채 12분 동안 하강했고, 항공기 외부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 등이 훼손됐다. 이로 인한 수리비는 6억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당시 승객 중 12명이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고, 이 중 9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형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고 적절하게 판단됐다”며 항소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한편, 그는 이 재판과 별개로 승객 15명에게 적응장애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A씨는 지난해 9월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도 패소해 7억2700여만 원을 물게됐다.
  • 총선 앞두고 특정 후보 위해 식사대접…언론인 등 벌금형

    총선 앞두고 특정 후보 위해 식사대접…언론인 등 벌금형

    지난 총선 과정에 특정 후보 지지를 위해 음식물을 제공한 경북 포항지역 언론인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15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 주경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항지역 언론인 A(61)씨와 사회단체 대표 B(67)씨에게 각각 벌금 150만원과 8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년 11월 포항의 한 일식당에서 특정 후보 돕기 위해 기자와 지인 등 12명을 모아 46만6000원 상당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식사 장소에 참석한 해당 후보는 “광고한다고 고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등의 발언을 했다. 앞서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들에게 1인당 식비의 30배인 약 80만원을 과태료로 부과한 바 있다. 재판부는 “선거구역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고, 선거를 4개월 앞둔 시점에 기부행위를 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기부행위로 제공한 이익이 크지 않고,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눈물 흘리며 폐업한다는 식당에…백종원 “이대로 접을 거유?”

    눈물 흘리며 폐업한다는 식당에…백종원 “이대로 접을 거유?”

    요식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4년 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식당이 폐업 위기에 놓이자 다시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백 대표는 지난 14일 이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백 대표는 4년 전 SBS ‘골목식당’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던 부부가 운영하는 경기 김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 해당 식당은 부부가 강원 철원군에서 운영하다 옮겨온 곳이었다. 부부는 철원군에서 샤브샤브 전문점을 운영하다 지난 2021년 10~11월 방송된 ‘골목식당’을 통해 주꾸미 전문점으로 재단장했고, 백 대표는 “서울에서 철원까지 찾아올 맛”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부부는 코로나19와 손님들의 주차 불편, 뒤이은 군부대 이전 등을 겪으며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부는 백 대표와의 대화에서 “우리는 ‘골목식당’이라는 기회를 얻었으니 어떻게든 버티려 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부부는 백 대표 측에 “(매장) 계약기간이 끝나면 가게를 접을까 한다”고 이야기했고, 백 대표 측은 “그건 아니지 않나. 한번 말씀을 드려보겠다”며 설득했다. 이어 백 대표는 “여건이 안 되니 안타까워 (철원에서) 나오시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백 대표의 조언으로 부부는 경기 김포시에 새로 식당을 열었다. 백 대표는 테이블 개수를 줄이고 어린이용 메뉴인 돈까스에 감자튀김을 추가할 것, 현수막을 걸어 가게를 홍보할 것 등을 제안했다. 또 “매출이 5배로 늘면 내 수익도 똑같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비용으로) 나가는 게 많으니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초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는 뼈있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에 부부는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백 대표는 “(가게가) 잘 되면 똑같이 힘든 젊은 사람들을 도와주면 된다”며 웃었다.
  • 북항 재개발에 ‘생활형 숙박시설’ 인허가 로비 50대 징역 3년

    북항 재개발에 ‘생활형 숙박시설’ 인허가 로비 50대 징역 3년

    부산 북항재개발 상업업무지구 내 사업 인허가를 받으려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로비하고, 그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십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15일 변호사법 위반, 입찰 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을 보면 A씨는 2017년을 전후해 부산 북행 재개발 상업업무지구에서 시행 사업을 하려는 업체를 대신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허가를 받기 위한 로비를 벌였다. A씨가 만난 이는 부산항만공사 임원, 부산시 건축정책과장, 부산 동구청장, 부산 시의원 등이었다. 이 중 부산항만공사 임원이었던 B씨는 인허가 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퇴직 이후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는데, 지난 13일 사무실에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업업무지구 내에 관광숙박시설이 아닌 생활형 숙박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탁하거나, 다른 사람이 이런 청탁을 할 수 있도록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런 로비 활동을 하고 시행사로부터 추정 수익 1000억원의 4%인 40억월을 받는다는 약정을 맺었다. 현재 북항재개발 상업업무지구에는 A씨와 시행업체가 희망한대로 59층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건축 중이다. A씨는 재판에서 “친구인 시행업체 대표와의 우정에서 인허가 관련자와 자리를 마련하거나 같이 만났을 뿐이며, 받기로 한 돈은 시행업체가 투자하기로 한 것인데, 실제로는 받지 못해 수익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김 판사는 생활형 숙박시설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김 판사는 “A씨가 광범위하게 인허가 관련자와 만나고, 만남을 주선한 것은 사업 허가를 관철하려는 행위로 판단되고 4% 수익 약정은 그 대가였음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범행이 반복됐다. 그로 인해 발생한 결과의 중대성, 입찰 방해로 공정성을 해친점, 증거인멸까지 시도한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중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보수·진보 모두 후보 단일화 위원회 출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보수·진보 모두 후보 단일화 위원회 출범

    오는 4월 2일로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후보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등 10여개의 학부모, 교육 관련 단체는 지난 14일 열린 ‘민주진보 시민사회노동교육단체 간담회’에서 ‘부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단일화 위원회 출범식을 열 예정이며, 다음 달 시민추진위원 투표, 여론조사를 추진하고 결과를 합산해 24일까지 단일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측 관계자가 참석해 단일화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 전 총장은 2014년부터 8년간 부산시교육감을 지낸 김석준 전 교육감과 함께 중도·진보 후보로 분류된다. 김 전 교육감은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지만, 오는 20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보수 진영에는 ‘미래를 여는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와 ‘바른 부산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는데, 이들은 통합 단일화 추진위를 꾸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통합 추진위는 중도·보수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 정책 발표회를 열 예정이며,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다음날 단일화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 중 박종필 전 부산교총 회장,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중도·보수 후보를 표방하고 있다.
  • 실력 있는 동작구 합창단 함께할 실력자 모십니다

    실력 있는 동작구 합창단 함께할 실력자 모십니다

    서울 동작구 ‘동작구립합창단’과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2025년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인으로 구성된 동작구립합창단은 지난해 제1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소년소녀합창단도 지난해 5월 논산시에서 열린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작구립합창단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3개 분야 단원을 모집한다. 성악에 소질 있거나 합창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58세 이하 동작구민 및 생활권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19세 미만으로 구에 거주하거나 소재를 둔 초·중·고 재학생은 소년소녀합창단에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축제 및 경연대회에 참여 가능한 자로 제한된다. 1차 서류접수 기한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동작구 홈페이지에서 응모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문화정책과(02-820-2941)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또는 이메일(syk0614@dongja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모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오디션 악보 각 1부 등이다. 동작구는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에서 지원동기 등 면접전형과 노래 실기(발성, 음정 등) 평가를 진행해 다음달 말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구립합창단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숨은 실력자를 찾는다. 올해도 구립합창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녕 하루야” 47세 심형탁, 드디어 아빠됐다…♥18세 연하 사야 득남

    “안녕 하루야” 47세 심형탁, 드디어 아빠됐다…♥18세 연하 사야 득남

    배우 심형탁(47)이 첫아들을 얻어 아빠가 됐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관계자는 “배우 심형탁의 배우자가 어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손과 발 사진을 공개하며 “안녕 하루야.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 줄게. 사랑한다”고 적었다. 부인인 히라이 사야(29)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만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름은 하루입니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 하루”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8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2세 소식을 알렸다. 당시 사야는 임신 13주였다. 촬영 차 일본을 방문한 심형탁은 현지 장난감 회사 직원인 사야와 만났다. 이후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심형탁은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내딸 서영이’, ‘아이가 다섯’, ‘진심이 닿다’, ‘타임즈’ 등에 출연했다. 배우로 입지를 다진 그는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과정을 공개했으며,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 불황이겨낸 부산면세점 용두산점 나홀로 ‘선전’

    고환율과 경기 침체로 면세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부산의 향토기업인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이 선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부산시와 부산면세점에 따르면,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지난해 2~3분기 면세점 방문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24% 늘어났다.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대비, 지난해 방문객 수는 100%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매출액도 96%로 코로나 수준을 사실상 완전회복했다.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이 같은 성과는 부산시와의 연계 마케팅, 매장 상품 기획 변화 덕분으로 분석된다. 시는 용두산공원 일대를 ‘용두산 디지털 미디어 파크’로 새롭게 단장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또 야간 관광 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쿠키런 나이트 팝업’ ‘슈야토야 팝업’ ‘워터매직 키즈 밤놀이터’ 등을 진행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정책을 펼쳐 왔다. 부산면세점의 주요 판매 품목을 과감히 변경한 것도 한몫했다. 부산면세점은 당초 부티크나 패션 잡화, 화장품 등을 판매하던 전략에서 2023년 4월부터 기념품, 김, 한국 인삼, 스낵류 등 위주로 주요 품목을 변경했다. 대기업 면세점과의 차별화 전략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를 통해 객단가는 낮아졌지만, 구매하는 고객은 더 늘어난 효과를 거뒀다.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부산용두산 공원 내에 위치한 시내 면세점으로, 2018년 지역 상공계 16개 출자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설립한 곳이다. 반면 영업 부진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이달 24일 조기 철수를 결정해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2012년 신세계그룹이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을 인수하면서 간판을 바꿔달았는데 2016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이전하면서 면적을 30% 늘렸고, 롤렉스·페라가모·불가리·버버리 등 명품이 입점하면서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기간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실적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고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매출 반등을 기대했으나 끝내 폐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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