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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부산 ‘반얀트리 시공사’에 보전처분·포괄적 금지 명령

    법원, 부산 ‘반얀트리 시공사’에 보전처분·포괄적 금지 명령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의 시공사 두 곳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회생법원 회생2부(한경근 부장판사)는 5일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씨에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보전처분은 회생 신청 기업이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소비하거나 채권자에게 갚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회생 절차가 개시되기 전까지 채권자가 기업의 재산을 강제 집행할 수 없도록 하는 처분이다. 법원의 명령은 지난달 27일 두 기업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내려졌다. 한편 지난달 14일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삼정기업 등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양사를 합해 2500여억 원의 미회수 채권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장기 프로젝트 개발사업의 차질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왔다”며 “최근 발생한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 현장 화재는 잔여 공사비 채권 회수를 불투명하게 만들었고 금융기관의 추가 자금 조달이 전면적으로 중단돼 경영난을 더욱 심화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 현장 화재는 잔여 공사비 채권 회수를 불투명하게 만들었고 금융기관의 추가 자금 조달이 전면적으로 중단돼 경영난을 더욱 심화시켰다”라며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 취임 1년 맞은 강호동 농협회장 “올해 스마트팜 1000개 보급”

    취임 1년 맞은 강호동 농협회장 “올해 스마트팜 1000개 보급”

    농협중앙회가 올해 보급형 스마트팜을 1000여개 농가에 보급한다. 무이자 자금은 2027년 20조원을 목표로 올해 16조원까지 확대하고 약 700억원의 농축협 예금보험료도 경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1000만원 수준인 농업소득을 3000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부당대출 등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산감사 고도화 등 내부통제체계를 재정비한다. 적자 계열사는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돈 버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이 가능한 보급형 스마트팜을 정부와 협력해 올해 1000여 농가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농업 소득은 지난 30여년간 1000만원에 정체 돼 있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계속된 경기침체에 더해 쌀값·소값이 하락하고 폭염·폭우·폭설 등 유례 없던 기상이변까지 발생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이자자금을 2027년 20조원 목표로 올해는 16조원까지 확대해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상호금융 ‘예금자보호기금’의 자금운용 수익성을 개선해 약 700억원의 농축협 예금보험료를 경감하는 등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원시적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체계를 철저히 재정비하겠다”고도 했다. 특히 “지역농협의 경우 자금 지원 제한 제재, 농협은행 등 계열사는 승진 등을 제재해 사고가 발생한 직원들을 일벌백계한다는 마음으로 지역농협 인력들이 감사를 하는 부분을 올해 과감히 폐지했다”며 “전사 감사를 체계화·고도화해서 일선에 나가지 않더라도 전산감사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자 계열사는 여러가지 부분에서 농촌·농업, 농어민에 대한 역할이 미비하고 문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수술대에 올려 정리하는 것이 맞지 않겠나”라며 “적자 계열사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폐업하더라도 (고강도 혁신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했다.
  • ‘운전하는 7살’ 논란의 영상…“애 목숨까지 내놓나” [여기는 남미]

    ‘운전하는 7살’ 논란의 영상…“애 목숨까지 내놓나” [여기는 남미]

    지난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어린아이가 운전석에 앉아 자동차를 모는 영상이 올라와 아르헨티나가 발칵 뒤집혔다. 상의를 벗은 아이가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채 고개를 바짝 쳐들고 전방을 주시하며 아슬아슬하게 운전하고 있다. 뒷자리에 앉는 남성이 “돈을 물려주지 못해도 재능은 물려줬다”며 칭찬을 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질겁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5일 아르헨티나 언론은 교통안전청(ANSV)이 영상에 등장하는 남자를 특정해 운전면허를 박탈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SNS에 퍼진 1분 35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체구가 작은 아이가 운전대에 바짝 몸을 붙이고 아슬아슬하게 운전하고 있다. 전방에 보이는 장면에는 점등된 가로등과 전조등을 켠 자동차가 마주 오는 것을 미뤄 늦은 저녁 시간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 옆 조수석에는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앉아 있고, 뒷자리에선 남성이 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남성은 “재산은 한 푼도 물려줄 것이 없지만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았다”면서 아이가 운전을 잘한다는 칭찬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더 빨리 달려”라거나 “액셀을 더 깊게 밟아”라는 식으로 과속을 부추기기도 한다. 영상에는 “목숨을 걸고 어린 아들에게 자동차를 몰도록 하다니 이런 부모가 세상에 있나”,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우리 모두 미쳐가고 있다” 등 비판이 꼬리를 물었다. 교통안전청이 영상을 분석한 결과 주행 장소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호세세파스 도로로 확인됐다. 자동차에 탄 이들의 신원도 밝혀냈는데, 아이는 올해 초등학생 2학년이 되는 7살이었고, 운전을 시킨 사람은 27살 아이 아빠였다. 부자의 위험한 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교통안전청에 따르면 아이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바닷가 비야 헤셀에서도 운전대를 잡았던 적이 있었다. 교통안전청은 본인과 가족, 타인의 생명을 위험하게 했다는 이유로 남성의 운전면허를 박탈하고,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당국은 “남성이 다시 면허를 취득할 수는 있지만 이를 위해선 심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해야 한다”면서 사실상 면허 재취득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도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진도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전남 진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진도군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시작된 2023년부터 2024년, 2025년까지 모두 선정돼 한 해도 빠지지 않고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적으로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과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총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특히 2025년도 사업 대상지는 총 25개로 지난해와 비교해 10곳이 감소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헌항 어항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지원 국회의원 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어촌뉴딜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日 왕자는 오타쿠”…‘왕위 서열 2위’ 히사히토가 심취한 ‘이것’

    “日 왕자는 오타쿠”…‘왕위 서열 2위’ 히사히토가 심취한 ‘이것’

    일본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히사히토(18) 왕자가 라이트노벨에 깊이 빠져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일부 매체는 히사히토 왕자를 “오타쿠”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6일 일본 주간여성프라임과 뉴스레터 매체 언신 재팬 등의 보도에 따르면, 히사히토 왕자는 일본 안팎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한 라이트노벨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여성프라임은 이를 “의외의 취미”라고 평가하며 황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학교 때부터 라이트노벨에 심취해왔다”고 전했다. 언신 재팬 역시 “히사히토 왕자는 라이트노벨을 좋아하는 오타쿠”라고 보도했다. 라이트노벨은 판타지나 연애 등 오락성이 강한 주제를 다루며,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스타일의 삽화가 포함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작으로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등이 있다. 모두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거쳐 시리즈 발행 부수 1000만부를 넘긴 인기작이다. 최근 라이트노벨은 평범한 직장인이나 고등학생이 판타지 세계에서 새롭게 태어나 미녀들의 사랑을 받거나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 ‘이세계 전생’ 장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트노벨은 만화처럼 뛰어난 그림 실력이 필요하지 않고, 일반 소설만큼 높은 문장력이나 구성력도 요구되지 않아 직접 창작하는 팬들도 많다고 한다. 현지 매체들은 황실 관계자의 말을 빌려 히사히토 왕자 역시 직접 라이트노벨을 쓰고 있으며, 중학교 시절에는 자신의 공책에 라이트노벨을 적어두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번은 이 작품을 동급생이 허락 없이 교실에서 소리 내어 읽는 바람에 당황했던 일화도 있다고 한다. 다음 달 명문 국립대인 쓰쿠바 대학 입학을 앞둔 히사히토 왕자가 대학 생활에서는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서브컬처(소집단 문화) 취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간여성프라임은 덧붙였다. 지난해 9월 18세가 된 히사히토 왕자는 지난 3일 성년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황실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히사히토 왕자는 아버지 아키시노 왕세자에 이은 왕위 계승 서열 2위다.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 아이코 공주는 직계 후손임에도 여성이기 때문에 왕위를 이을 수 없다.
  • 에이즈 숨기고 여중생과 성매매한 50대 “가족 부양해야” 선처 호소

    에이즈 숨기고 여중생과 성매매한 50대 “가족 부양해야” 선처 호소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 사실을 숨긴 채 10대 청소년과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한 5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5일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김송현) 심리로 열린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또한 신상 공개·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제한 5년 등도 함께 요청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A씨는 지난해 7월 모바일 오픈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6세 미만 중학생 B양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매매하고, 다른 미성년자를 유인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 청소년에게 현금 5만원과 담배 2갑을 주며 성적 학대 범행을 저질렀다. 검찰은 “A씨는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긴 채 7개월 동안 피해 아동과 1주일에 3~4회씩 지속해 성관계를 맺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고혈압·당뇨 약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면서 성병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A씨가 2011년과 2016년에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강력한 처벌을 받지 않아 재범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A씨와 관계를 맺은 피해 학생들은 성병 감염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자 등에게 아픔과 고통을 드려 뼈저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그의 변호인은 건강 상태 악화와 부양 가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다른 청소년 여학생들과의 조건 만남 혐의로 추가 수사를 받고 있으며, 변호인 측은 이 사건을 병합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A씨의 구속 기한 만료일을 고려해 오는 3월 21일에 선고하기로 했다.
  • 내연녀 살해 뒤 훼손한 양광준 “죄송하다”…檢, 무기징역 구형

    내연녀 살해 뒤 훼손한 양광준 “죄송하다”…檢, 무기징역 구형

    내연관계이자 직장 동료인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군 장교 양광준(39)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6일 춘천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양광준의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법정에서 발언권을 얻은 피해자의 모친은 “본인(양광준)도 자식이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한테 한 그대로, 자식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어떨 것 같느냐”며 “(사건 이후로)모든 게 다 그대로 멈추고 죽어가고 있다. 우리 아이가 너무 억울하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양광준은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거듭하며 모친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선고공판은 오는 2일 열린다. 경기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인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쯤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광준은 범행 당일 아침 출근길에 연인인 A씨와 카풀을 하며 이동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A씨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것을 막고자 범행을 저질렀다.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양광준과 달리 A씨는 미혼이었다. 사건 이후 양광준은 군 당국으로부터 ‘파면’ 징계처분을 받았다.
  • 여성 군무원 살해·시신 유기한 양광준에 무기징역 구형

    여성 군무원 살해·시신 유기한 양광준에 무기징역 구형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군 장교 양광준(39)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6일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래) 심리로 열린 양광준의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하면서도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살해 전 위조 차량 번호판을 검색했고, 사건 당일은 부대에서 지정한 단축 근무일로 오후 4시쯤 대부분의 직원이 다 퇴근한 시점이었다”며 계획 범행임을 강조했다. 법정에서 발언권을 얻은 피해자의 모친은 “본인(양광준)도 자식이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한테 한 그대로, 자식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어떨 것 같으냐”며 “(사건 이후로) 모든 게 다 그대로 멈추고 죽어가고 있다. (재판부에서) 우리 아이가 너무 억울하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쯤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광준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으로 지난해 10월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았으며, A씨는 같은 부대에 근무한 임기제 군무원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양광준은 범행 당일 아침 출근길에 연인 관계이던 A씨와 함께 이동하던 중 말다툼을 했고, A씨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걸 막고자 범행을 저질렀다. 결혼한 양광준과 달리 A씨는 미혼이었다. 양광준은 사건 이후 군 당국으로부터 ‘파면’ 징계 처분을 받았다. 선고 공판은 오는 20일 열린다.
  • 김용성 의원, 道의료원 수원병원 방문…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 직접 살펴

    김용성 의원, 道의료원 수원병원 방문…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 직접 살펴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민간병원 외면 속 공공의료원이 버팀목김 의원 “보건복지부 제도 개편에도 효과 미미… 정책 보완 시급”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하여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건강 관리가 어렵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반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 소음과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해 더욱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놓여 있다. 또한, 복합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 전 필수 검사인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가 어렵고, 치료 시간도 일반 환자보다 최소 30분 이상 더 소요된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에서 장애인 치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전신마취가 가능한 병원은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 단 두 곳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중증장애인들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기간 대기해야 하는 것이 불편한 현실이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김용성 의원은 “치과 치료는 단순한 구강 건강 관리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민간병원에서 기피하는 중증장애인 진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 내 중증장애인 인구는 21만 4천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의료 인력과 전담 시설 부족으로 인해 대기 환자가 많고, 치료 기회가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거리가 멀어 치과 진료 접근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중증장애인의 치과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치과 진료 인력과 공간 확보, 마취 장비 구비 등이 시급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 집행부가 관련 부처에 건의하도록 적극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3년 1월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치과진료 위탁시설을 보건소에서 치과의원까지 확대했으나, 실제로 중증장애인의 치료 여건 개선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정은주 수원병원 장애인치과센터장, 김성희 수원병원 간호과장, 박정민 원무과장, 진기욱 정책기획팀장 등이 함께 참석해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극우 성향 탄핵 반대 집회 잇따라 참가…창원시의회 의장 윤리특위 회부

    극우 성향 탄핵 반대 집회 잇따라 참가…창원시의회 의장 윤리특위 회부

    극우 성향의 탄핵 반대 집회에 잇따라 참가해 비판받은 국민의힘 손태화 경남 창원시의회 의장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6일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묘정 의원 등 10명은 지난달 초 손 의장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시의회에 냈다. 윤리특위는 시의회 회의규칙상 전체 의원(45명)의 5분의 1(9명) 이상 서명이 담긴 징계요구서가 제출돼야 가동된다. 민주당 의원들은 손 의장이 지난 1월 중순부터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연이어 참석한 것을 두고 의장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징계 필요성을 거론해왔다. 손 의장은 이날 제1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의를 선포한 직후 본인에 대한 징계요구서가 제출된 일과 관련해 “시의회 회의규칙 제91조에 따라 본 안건을 윤리특위에 회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리특위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로 구성한다. 특위는 징계 여부와 수위 결정에 앞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징계 심사를 진행한다. 윤리특위 단계에서 의결된 심사보고서는 본회의에 부쳐져 무기명 표결을 거친다. 징계 종류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
  • 부산 반얀트리 화재, 보온재에 불티 튀어 발화…화재 감시자 없고, 소방시설도 미비

    부산 반얀트리 화재, 보온재에 불티 튀어 발화…화재 감시자 없고, 소방시설도 미비

    사망자 6명이 발생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화재가 화기 작업을 하던 중 튄 불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화기 작업을 할 때 반드시 배치해야 하는 화재감시자가 없었으며 화재 감지기, 통로 유도등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부산경찰청 수사전담팀은 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반얀트리 화재 원인과 관련해 ‘지하 1층 수처리 기계실 천장에 있는 배관의 보온재에 불티가 튀어 최초 발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발화 원인으로 지목된 불티는 수처리 기계실 바로 위인 지상 1층 배관실에서 용접, 절단, 연마 등을 뜻하는 화기 작업을 하던 중 튄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작업반경 11m 이내 건물 구조 자체나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있다면 화재 감시자를 배치해야 하는데, 이날 작업 현장에는 배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화재 감시자는 간이소화용구를 휴대하고 화재 예방 업무를 하면서 만약 불이 나면 초기 진화, 대피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은 또 지하 1층, 지상 1층 발화부 주변 소방 시설 설치 현황을 살펴본 결과 설계 도면에는 있는 화재 감지기, 통로 유도등, 시각 감지기 등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4일 두 차례 관계 기관 압수수색을 실시해 자료를 확보하고, 일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준공 승인이 난 것이 적절한지 따져보고 있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는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프링클러는 섭씨 72도가 넘으면 감지기 유리관이 깨지거나 마개가 떨어지면서 소화수를 분출한다. 화재 현장에 남아 있는 스프링클러의 형상은 유리관이 깨지거나 마개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지만, 실제로 소화수가 분출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10여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입건자 중에서 공무원은 없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는 부산고용노동청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최종 수사 결과는 고용노동청과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미 훈련 중 포천 민가에 폭탄 ‘날벼락’…15명 중경상·건물 3동 파손

    한미 훈련 중 포천 민가에 폭탄 ‘날벼락’…15명 중경상·건물 3동 파손

    한미 훈련 중에 군이 떨어뜨린 폭탄이 한 마을에 떨어져 15명이 다쳤다. 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마을에 폭탄이 떨어지면서 현재까지 2명은 중상, 13명은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주택 2동과 교회 1동 등이 일부 파손됐다. 부상자들은 포천의료원과 포천우리병원 등 병원 4곳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10시 47분쯤 해제했다. 소방과 군 당국은 추가 피해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공군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7분경 공군 KF-16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되어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됐다”며 “이 전투기는 공·육군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비정상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드린다”고 한 뒤 “또한 피해배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참아왔던 눈물 흘린 ‘조리 명장’ 안유성 “제가 나쁜 놈”

    참아왔던 눈물 흘린 ‘조리 명장’ 안유성 “제가 나쁜 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맹활약했던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자신의 첫 스승과 재회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안유성 셰프가 출연했다. ‘부자 탐정단’을 만난 안유성 셰프는 30여 년 전 헤어진 스승 김진홍 셰프를 “기초를 닦아 주신 은사님”으로 소개하고 “꼭 찾아서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의뢰를 받은 부자 탐정단은 안유성 셰프가 김진홍 셰프와 사제의 연을 맺었던 서울 강남 일대를 탐문했다. 그 결과 김진홍 셰프의 동생과 절친이라는 일식 셰프를 발견했다. 부자 탐정단은 이 인물로부터 김진홍 셰프 동생의 연락처를 받아 김진홍 셰프가 근무 중인 일식당을 알아냈다. 김진홍 셰프는 7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칼을 놓지 않았던 것이다. 어려운 탐문 끝에 부자 탐정단은 김진홍 셰프를 만났고, 안유성 셰프가 있는 광주로 함께 이동했다. 옛 스승 김진홍 셰프와 상봉한 안유성 셰프는 큰절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안유성 셰프는 스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찾아뵙지 못해) 제가 나쁜 놈”이라고 자책했다. 이를 본 김진홍 셰프는 “자네가 이렇게 성공하니 선배로서 참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제자 안유성 셰프가 대접한 초밥을 먹은 김진홍 셰프는 “밥알이 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제자가) 어렸을 때 가르쳤던 초밥을 먹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탐정들의 업무와 조사 과정을 그려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영란 순천시의원,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이영란 순천시의원,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이영란(더불어민주당, 왕조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특별교통수단 등의 이용자 범위를 명확히 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수탁자의 의무를 담았다.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보장 및 이용증진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특별교통수단 등의 이용 대상자 범주를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명확히 개정했다. 또 수탁자 의무로 ‘수탁자는 운수종사자 채용 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6조의 4에 따른 운전업무 종사요건을 갖출 것’ 등을 신설했다. 이영란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더욱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탁자와 운수종사자들이 법적 기준을 준수하며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권영세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 등 상속세 개편”

    권영세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 등 상속세 개편”

    국민의힘이 6일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의 상속은 세대 간 부 이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배우자 상속에 과세하지 않는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또 상속세 체계와 관련해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해서 상속인이 실제로 상속받은 만큼만 세금으로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0개국이 채택하는 방식으로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세를 가능하게 한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속세 개편안에 대해선 “여전히 과도한 세금 부담을 안기는 징벌적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가부장적 사고방식에 매몰돼 있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민주당의 관심은 진정한 상속세 개편에 있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이 세금 깎아줬다는 선전 구호를 만들려는 욕구뿐”이라며 “그러면서 이런 ‘무늬만 개편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겠다며 또다시 의회 폭거 본능을 드러내고 있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민주당의 선동용 가짜 개편안을 반드시 막아내고 제대로 된 진짜 상속세 개편을 완수할 것”이라며 “올바른 개편으로 국민이 피땀 흘려 일군 재산권을 보호하고 가족의 미래를 든든하게 지켜내겠다”고 했다.
  • ‘부여 무량사 괘불도’는 국보,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은 보물로 지정 예고

    ‘부여 무량사 괘불도’는 국보,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은 보물로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은 대형 괘불의 시작을 알린 조선시대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국보로, 학창 시절 국어, 국사 시간에 한 번쯤 들어봤을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전집 권 18~22, 31~41’은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인조 5년인 1627년에 제작된 것으로 길이가 14m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초대형 작품임에도 균형 잡힌 자세와 비례, 적·녹의 강렬한 색채 대비, 밝고 온화한 중간 색조의 조화로운 사용을 통해 숭고함과 장엄함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이 때문에 대형 괘불의 시작을 연 작품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하게 평가받는다. 괘불도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치를 때 내거는 대형 불화로, 세계 어느 나라의 불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국만의 독창적 문화유산이다. 괘불도는 조선 후기인 17세기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20세기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처음에는 석가모니의 결가부좌하고 있는 좌상 형식이었다가 점차 입상 형식으로 바뀌면서 크기도 커졌다.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1997년 8월 보물로 지정됐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것이다. 특히 1997년 7점의 괘불이 동시에 국보로 지정된 이후 약 30년 만에 괘불이 국보로 지정 예고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고려 중기 학자이자 관료인 이규보(1168~1241)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전집 권18~22, 31~41’은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으로, 비록 완본이 아니라 전집 41책 중 16권 4책만 남은 영본(零本)이지만, 현존 자료 중 가장 오래된 판본이자 국내 소장 자료 중 가장 수량이 많고 인쇄 상태도 우수하다. 영본(零本)은 한 질을 이루는 여러 권의 책 가운데 빠진 권이 있어 완질이 아닌 것을 말한다. 이규보의 이 책은 불교 문헌의 편찬이 주로 이뤄졌던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유학자의 개인 문집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고 서지학적으로 중요하며 보존 상태가 양호해 보물로 지정되기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두 문화재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와 보물로 각각 지정할 예정이다.
  • ‘14시간 등하원’ 한가인 눈물…돌연 ‘이런 결정’ 내려졌다

    ‘14시간 등하원’ 한가인 눈물…돌연 ‘이런 결정’ 내려졌다

    배우 한가인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시보기가 갑작스럽게 중단돼 관심이 집중됐다. 6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해당 회차에서 사용된 아시안게임 경기 화면 중 일부 자료 화면에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VOD를 일시적으로 비공개했다”며 “문제가 해결된 후 다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한가인 외에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김길리, 장성우 선수 등이 출연했다. 그러나 돌연 다시보기가 중단되면서 한가인을 둘러싼 ‘대치맘’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와 학원 등·하원을 위해 하루 14시간을 쓰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헌신적인 육아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으나,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맘’을 풍자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한가인을 비하하거나 심지어 한가인의 자녀를 향한 악성 댓글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가인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은 논란이 불거지기 전 진행됐지만, 방송 공개 시점이 그 이후였던 터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서 한가인은 “제 이미지 때문에 제가 아이들의 공부를 엄청 시킨다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제가 공부시킨다고 할 애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일상을 포기하고 아이들의 등·하원을 돕는 이유에 대해 “어릴 적부터 꿈꿔온 엄마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어릴 때 엄마가 새벽 4시에 일어나 저녁 8시까지 일하셨고, 늘 지쳐 계셨다. 생계를 위해 나를 잘 돌봐주지 못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비 오는 날, 엄마가 학교에 데리러 오지 않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며 “내가 엄마가 되면 비 오는 날 학교 앞에 가장 먼저 가 있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아나운서 출신이 “야한 꿈 꾸세요”라니…배성재 발언에 방심위 결국

    아나운서 출신이 “야한 꿈 꾸세요”라니…배성재 발언에 방심위 결국

    방송인 배성재가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한 꿈 꾸세요”라고 말하는 등, 일부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거침없는 발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부적절한 방송언어 사용’이라고 지적했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방심위는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BS FM ‘배성재의 텐’, ‘웬디의 영스트리트’, ‘딘딘의 뮤직 하이’, KBS 2FM ‘볼륨을 높여요’,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 더 라디오’, MBC FM ‘윤태진의 FM데이트’,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총 7개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해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방심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51조(방송언어)제3항에 근거해 “진행자가 부적절한 방송언어를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이들 라디오 프로그램은 모두 지난해 11월 11일 심야시간대에 방송됐다. 의견진술은 제작진의 해명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최종 제재 수위는 추후 열리는 전체 회의에서 확정된다. 방심위는 지난 1월 공개된 ‘청소년 청취자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의 방송언어 사용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해당 보고서는 방심위 산하 방송언어특별위원회가 작성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미영 방송언어특위 위원(EBS 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은 “방송에서 사용을 자제해야 할 이야기들을 오히려 재미 요소로 부각하고 있는데 심각하다”면서 “제작진들도 품격 있는 언어가 고루하고 지루하고 대중적이지 않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이런 풍조를 조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조곤조곤 멕이는” “라이더분들…”특히 아나운서 출신인 배성재의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배성재는 해당 방송에서 “고학력 헛소리 잘 들었습니다”, “야한 꿈 꾸세요”, “‘현타’(현실 자각 타임·헛된 꿈이나 망상에 빠져있다가 자신이 처한 현실을 깨닫는 시간을 뜻하는 신조어)는 알아서 잘 견뎌내십시오”, “배텐러(청취자들)를 조곤조곤 멕이는”, “발작 버튼” 등의 말을 했다. 이에 대해 전 위원은 “아이돌 출신 진행자라면, 그것도 안 되겠지만, 이해하겠는데, 아나운서 출신까지도 심각하게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 외에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해당 방송분에서 진행자인 작사가 김이나는 “인생에 짬이 차야 가능한 일”, “취향이고 나발이고”, “심장이 벌컹벌컹하고요” 등의 발언을 했다. ‘딘딘의 뮤직 하이’에서 진행자인 래퍼 딘딘은 “아, 이게 뭐야”, “이게 무슨 말이야”, “너무 터무니없잖아”, “서운할 만한 포인트인 것 같애요”등의 말을 했다. 또 ‘윤태진의 FM데이트’에서는 “요즘 런닝이 엄청 유행입니다”, “라이더분들이랑 러너분들이 진짜 많아졌어요”라는 진행자 윤태진의 발언이 전파를 탔다. 그 외에도 이들 7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이머전시’, ‘케이 하트’, ‘포지션 정글’, ‘찐친’, ‘머선 일’ 등 정체 불명의 외국어나 신조어들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전 위원은 ▲비속하거나 과격한 표현 ▲불필요하거나 잘못 쓴 외국어 ▲신조어·통신언어·유행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한가인, ‘이것’ 치료 위해 전문가 찾았다가 들은 말…“××발광 오두방정”

    한가인, ‘이것’ 치료 위해 전문가 찾았다가 들은 말…“××발광 오두방정”

    배우 한가인이 웃음치료를 받으며 재미를 선사했다. 5일 한가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가짜 웃음도 나오지 않는 상황… 한가인을 위한 특단의 조치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한가인이 웃음치료사로 알려진 오행자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한가인과 반갑게 인사한 오행자는 “한가인님을 계속 서치(검색)를 했다”면서 “남편이 나가서 놀다 늦게 들어오라고 하는데도 못하지 않냐”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오행자는 ‘나는 못한다’라는 자세를 경계해야 한다며 “(무엇이든) 일단 해 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평소 얌전하지 않냐는 오행자의 질문에 한가인은 “나는 얌전하지 않다. 사실 (내 안에) 괴짜가 있다”고 고백했다. 오행자는 “(그 괴짜의 모습을 꺼내 볼 테니) 저만 믿으시라”고 말했다. 이후 웃음치료 수업은 ‘대소’, ‘박장대소’, ‘운명예찬’, ‘장군 웃음’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한가인은 이 과정에서 호들갑을 떨며 웃는 모습을 드러냈다. 오행자는 “자리에서 박장대소를 하는 거다. 한마디로 ‘지랄발광 오두방정’”이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지랄발광 오두방정을) 아기 때는 떨었던 것 같다”라고 답한 후 온몸을 흔드는 박장대소를 선보였다. 영상 댓글에서 한가인은 “머리가 개운해진다. 효과 있다”면서 영상 속 웃음을 따라 할 것을 권하면서도 “다른 사람과 있을 땐 광인(狂人) 취급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해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해부터 ‘자유부인 한가인’이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한가인의 채널은 6일 기준 36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 수협중앙회장 성매매알선 업주 징역형

    수협중앙회장 성매매알선 업주 징역형

    수협중앙회장 등 수협 간부 6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의 한 유흥업소 업주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심재남 판사는 5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업주 A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2022년 12월 15일 부산 중구의 주점을 방문한 손님 6명에게 성매매 대금과 숙박비 등 220만 원을 받고 여성 종업원 6명과 같은 건물 호텔에서 성매매할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A 씨 측은 법정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 판사는 “호텔 관계자 등 진술에 따르면 피고인은 술값을 제외한 여성 접대 비용과 호텔 비용 220만 원 중에 190만 원을 수협회장으로부터 받고, 나머지 30만 원을 다음 날 이체받기로 하는 등 여성 종업원 6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이 넉넉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양형에 대해서는 “실형을 선고했지만, 구속 사유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법정 구속을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 검찰의 공소장에 명시된 손님 6명이 현 수협중앙회장과 수협중앙회장 선거 투표권을 가진 조합장 5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해당 유흥주점을 방문할 당시 수협중앙회장 선거 약 두 달 전이어서 수협회장 선거과정에서의 성접대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이들의 성매매 의혹은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2022년 12월 말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 제보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남해해경은 2023년 8월 결국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6명이 모두 조사에서 성매매 혐의를 부인했고, 여성들 역시 부인했기 때문이다. 이후 부산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월 업주 A 씨만 성매매 알선 혐의로 송치해 재판을 받아 왔다. 지역에선 “성매매 알선자는 있지만, 성 매수 혐의자는 없는 이상한 사건”이라는 뒷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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