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경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싱커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불이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460
  • 가수 휘성, ‘쥬얼리S’ 하주연에 앨범 참여 제안

    가수 휘성, ‘쥬얼리S’ 하주연에 앨범 참여 제안

    가수 휘성이 걸 그룹 쥬얼리S 멤버인 하주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달 28일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현장에서 가수 휘성은 쥬얼리S의 하주연에게 자신의 앨범에 참여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휘성은 쥬얼리 5집 타이틀 곡 ‘ONE MORE TIME’ 녹음 현장에서 하주연을 처음 봤을 때를 회상하며 “하주연 씨가 그때보다 랩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음반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하주연은 “감사드린다. 꼭 참여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날 휘성과 쥬얼리S는 일본 힙합그룹 엠플로(M-flo)의 ‘Miss you’로 함께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휘성 쥬얼리S와 더불어 강수지 부활 등이 출연한 이날 녹화분은 4일 밤 12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순절, 그의 사랑 더 깊어진다

    사순절, 그의 사랑 더 깊어진다

    ‘사순절에 되살리는 김수환(얼굴) 추기경의 감사와 사랑’ 사순절(四旬節)을 계기로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큰 뜻인 감사와 사랑을 적극적으로 사회에 확산시키자는 운동이 천주교계에서 일고 있다. 사순절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40일간. 이른바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해 부활 전날까지의 46일 중 일요일을 뺀 40일로,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된다.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기간이자 영혼의 죄를 씻는 시간임을 새기는 것으로 천주교 신자들은 ‘재의 수요일’과 부활절 전 마지막 금요일인 ‘성금요일’(4월10일)에 각각 하루 한 끼 이상을 금식하면서 고기를 먹지 않는 ‘금육재’(禁肉齋)를 지킨다. 천주교계가 올해 사순기를 각별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지난달 16일 선종(善終)한 고 김수환 추기경의 추모 기간과 겹치기 때문. 김 추기경 선종 후 처음 맞는 사순절 기간 중 김 추기경의 유지인 ‘감사·사랑’ 운동을 확산시킬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천주교 각 교구와 지역 성당들은 사순절이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사순 저금통 모으기’ ‘사랑의 쌀 한줌 모으기’ ‘헌혈 캠페인’ 등의 이웃돕기 운동을 일제히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한국카리타스(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는 ‘사랑의 단식재’와 ‘공동헌금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서울대교구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를 중심으로 ‘하루 100원 모으기’ 운동과 함께 골수, 장기 기증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일미사 등 성당에 출석하지 않는 ‘냉담자’의 동참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순절 기간 중 의무적으로 고해성사를 보도록 한 천주교 특성을 살려 세례 받은 본당 신자들에게 우편물을 보내 사순절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고해성사를 안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지방시대] 제주~완도 해저터널 정부가 나서야/고태우 한라대 교수

    [지방시대] 제주~완도 해저터널 정부가 나서야/고태우 한라대 교수

    제주 선인들이 설문대할망을 통해 이루려고 했던 연륙(連陸)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까. 한때 제주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라면’이 무엇이냐는 난센스 퀴즈에 ‘바다가 육지라면’이라고 답했다. 이 퀴즈 속에 담긴 그 제주인들의 간절한 바람은 더 이상 꿈이 아닐 것인가.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이 “고속철도를 제주까지 연결할 경우 새로운 국가성장축이 조성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제주와 전남 완도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더욱이 얼마 전 국회에서도 해저터널 실현 가능성에 관한 한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국토해양부장관이 “초광역개발권 구상 속에 제주와 완도를 잇는 해저터널 문제도 연구 검토 대상에 포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에 제주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주인들의 가장 절실했던 오랜 꿈 하나가 바로 해저터널이든 다리든 곧장 육지로 연결되는 것이었다. 오죽했으면 설문대할망 설화를 만들어 냈을까. 옛날 제주도에 설문대할망이라는 거인할머니가 있었다. 할머니는 한라산보다 커서 아무리 깊은 바다라고 해도 무릎에 닿는 정도였다. 설문대할망은 제주사람들에게 제안을 하나 한다. 옷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명주 100동(1동은 50필)을 만들어 주면 제주와 육지를 잇는 다리를 놓아 준다는 것이었다. 제주 사람들은 온 힘을 모아 명주를 모았지만, 딱 한 동이 모자라고 말았다. 결국 연륙의 꿈은 무산되고 설문대할망은 죽고 만다. 그 꿈이 국책사업으로 부활할 것인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구상이 완성되면 서울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26분, 목포에서는 40분이면 제주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제주의 생산유발효과도 44조 143억원, 임금유발효과는 6조 3876억원, 고용유발효과는 34만 48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진실로 제주인의 오랜 꿈을 실현할 마루턱에 서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제주인들은 왜 그렇게 연륙에 연연하는가. 교통과 물류, 그리고 연륙의 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지인 제주도에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고, 도민들의 뭍 나들이가 불편하고, 제주도의 물가가 물류비용으로 인해 비싸다고 한다면 제주는 늘 정체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해저터널이 개통된다면 사정이 완전하게 달라질 것이다. 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홍콩과 싱가포르와 같은 물류와 금융, 관광도시로서의 새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 또 제주관광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그리고 유통비 절감을 통한 물가안정을 추구할 수 있다. 부산~일본간 해저터널 논의를 제주로 돌릴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그럴 경우 제주도는 한반도를 거쳐 중국과 러시아, 유럽을 잇는 허브로서의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가 세계적인 국제자유도시가 되려면 하루 100만명의 유동인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하루 3만명만 몰려도 항공난으로 쩔쩔 매는 제주의 운송수단으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그래서 해저터널이 필요한 것이다. 정부가 해저터널 실현에 적극 나서야 한다. 대운하보다 더 큰 치적을 남길 수 있는 것이 바로 해저터널 사업이다. 국토의 균형발전도 해저터널에서 비롯될 것이다. 망설일 필요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 제주와 완도의 해저터널 연결은 경제를 살리는 일이다. 고용을 창출하는 획기적인 사업이다. 신 태평양시대를 앞서 여는 길이다. 결코 마다할 일이 아니다. 해저고속철을 타고 2시간30분만에 서울까지 갈 날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 고태우 한라대 교수
  • 한·일 본선 결승가면 최다 5차례 맞대결

    2006년 제1회 WBC 1·2라운드에서 한국은 숙적 일본에 각 3-2,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완벽한 계투 작전에다 이진영(SK), 박진만(삼성) 등의 ‘명품 수비’ 덕분이었다. 프로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한 국가대표팀 간의 맞대결이었기에 ‘야구는 일본이 한 수 위’란 고정관념을 품은 일본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상한 대진방식 탓에 한국은 같은 조의 일본과 준결승에서 또 만났고, 결국 0-6으로 졌다.그렇다면 2회 대회에선 몇 번이나 일본을 상대하게 될까. 이론적으론 5번까지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첫 도입된 ‘더블 일리미네이션(이중 패자부활전)’ 제도 때문. 한국이 도쿄돔에서 열리는 1라운드 첫 경기(6일)에서 타이완을 누르고, 일본도 예상대로 중국을 꺾을 경우 한·일전은 7일 열린다. 양국 가운데 패한 국가가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할 경우 9일 1라운드 1·2위 결정전에서 다시 한·일전이 벌어진다.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서 한국과 일본은 같은 조에 편성된다. B조(호주·쿠바·멕시코·남아공) 예선 통과팀과 1라운드에서와 똑같은 방식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최대 2번까지 맞대결이 가능한 셈. 지난 대회의 폐단을 막기 위해 4강전은 크로스 토너먼트로 바뀐 덕분에 일본을 피할 수 있다. 한·일 두 나라가 나란히 결승에 오를 경우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최후의 일전을 펼치게 된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시가 좋아”…담배 잎으로 만든 윈스턴 처칠

    윈스턴 처칠,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이들 사이에 공통점을 찾는다면? 바로 ‘시가를 엄청 좋아했다.’가 정답. 생전에 시가를 즐긴 유명 인사들이 담배 잎을 통해 화려히 부활(?)했다. 담배 잎으로 정교하게 제작해 만든 실물 크기의 인물 모형이 쿠바에서 전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시가를 만드는 방식으로 길쭉한 담배 대신 역사적 인물들의 모형이 제작돼 지난 주말 폐막한 쿠바의 11회 시가 페스티발에서 전시됐다. 평생 시가 8만 대를 피웠다는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 혁명 시절 시가를 즐겨 피웠다는 체 게바라 등이 담배 잎 모형으로 되살아나 대중 앞에 섰다. 현지 언론은 “예전에도 담배 잎을 재료 삼아 인물모형이 제작된 적이 있었지만 역사적 인물들의 모형이 한 곳에서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담배 잎 인물 모형을 제작한 인물은 쿠바의 시가 제작자 하니오 누녜스. 3대째 가업으로 시가를 만들어오고 있다는 그는 “시가를 만드는 전통 기법을 그대로 사용해 인물 모형을 제작했다.”면서 “앞으로 세계 최초로 담배 잎으로 만든 인물모형 박물관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페스티발이 열린 쿠바는 세계적인 ‘시가의 나라’다. 지난해 시가 수출로 외화 3억9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관계자는 “경제위기로 오래는 사정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시가 팬들은 충성도가 높아) 수출이 지난해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원 “부활 헌정앨범 듣고 눈물 흘려”

    김태원 “부활 헌정앨범 듣고 눈물 흘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후배가수들이 발매한 부활 헌정앨범을 듣고 눈물을 흘렀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SBS ‘김정은의 초콜릿’ 최근 녹화에 참여해 후배가수들이 부활의 25주년을 기념해 낸 헌정앨범을 들은 소감이 어땠냐는 MC 김정은의 질문에 “수록곡 중, ST차일드가 부른 ‘희야’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답했다. “본래 눈물에 인색한 편”이라는 김태원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활은 요즘 김태원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부활의 히트곡을 메들리를 들려준다. 부활이 출연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은 4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090 여가수들의 귀환

    8090 여가수들의 귀환

    1980년대와 1990년대를 풍미한 여가수들이 잇따라 복귀하고 있다. 10대 소비자 중심으로 흘러가는 대중음악계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해 원준희(40)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 강수지(40), 원미연(44), 이선희(45) 등이 줄줄이 돌아왔다. 1989년 ‘사랑은 유리 같은 것’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가 돌연 음악계를 떠난 원준희는 지난해 8월 신곡 ‘애벌래’가 담긴 싱글음반 ‘리턴’으로 18년 만에 복귀 신고를 했다. 1월에는 옛 모습이 한층 묻어나는 ‘사랑해도 되니’가 담긴 싱글음반 ‘리턴2’를 발표하고, 최근에는 MC한새와 듀엣으로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발라드 힙합으로 리메이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등의 히트곡을 갖고 있는 강수지도 올 1월 탱고 풍의 ‘잊으라니’ 등 3곡이 실린 싱글음반을 냈다. 2002년 10집 앨범을 낸 뒤 7년 만이다. 강수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빅히트곡 ‘이별여행’의 주인공인 원미연도 지난달 17일 ‘문득 떠오른 사람’이 담긴 싱글음반으로 돌아왔다. 13년 만이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원조 국민가수 이선희는 지난달 25일 14집 앨범 ‘사랑아’로 활동을 재개했다. 13집 ‘사춘기’ 이후 4년 만. 신곡 10곡과 함께 히트곡 18곡이 라이브 버전으로 수록됐다.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던 이선희를 제외하고 장기간 공백을 가졌던 여가수들은 디지털 싱글을 복귀의 발판으로 삼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규앨범 체제의 LP, CD위주 음악시장이 싱글 중심의 디지털 음원 시장으로 재편된 게 왕년의 가수들의 복귀를 거들고 있는 셈이다. 또 원준희는 록밴드 부활의 김태원(45), 강수지는 윤상(41), 원미연은 윤종신(40) 등 비슷한 연배와 정서가 있는 선후배들에게 곡을 받은 것도 특징이다. 최근 음악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장년 소비자층에게 호소력이 있다는 이야기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씨는 “10대 중심으로 흘러가는 바람에 30~40대의 공감대가 떨어지고 있는 현재 음악시장에서 이들의 복귀는 무척이나 반가운 일”이라면서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폭을 넓히기 위해 이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SK ‘영건’ 김태술·김민수 전자랜드 9연승 질주 저지

    SK는 시즌 막판 악재가 잇따라 터져 플레이오프의 꿈을 접는 듯했다. 주득점원인 테런스 섀넌이 ‘대마초 파동’에 휘말려 퇴출된 데 이어 지난 25일 LG전에서 간판스타 방성윤마저 부상을 당했다. 차(車), 포(包)를 떼고 주말 2연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 28일 9위 오리온스를 꺾었지만 1일 ‘태산’을 만났다. 상대는 파죽의 8연승을 달리던 전자랜드. 하지만 SK에는 한국 농구의 미래를 짊어질 두 ‘영건’ 김태술과 김민수가 있었다. 포인트가드 김태술은 완벽한 완급조절은 물론 21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파워포워드 김민수는 용병과 매치업을 이루면서도 데뷔 이후 최다인 31점(3점슛 3개) 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두 영건을 앞세운 SK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9연승을 노리던 전자랜드를 100-94로 눌렀다. 8위 SK는 정규리그 9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7위 전자랜드와 2경기차, 공동 5위 삼성, KT&G와는 2.5경기차로 좁히면서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김태술은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이다.”면서 “전승을 해도 플레이오프에 못 오른다고 할 때까지는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창원에서 아이반 존슨(39점 8리바운드)이 모처럼 제 몫을 해내면서 ‘천적’ 모비스를 84-70으로 제압했다. 4연패 뒤 4연승을 내달린 LG는 25승21패로 KCC와 함께 공동 3위를 유지했다. 특히 LG에는 올시즌 5전 전패를 포함, 지난 시즌부터 6연패를 안겼던 모비스를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낚은 것이어서 더 의미있는 승리였다. KCC는 잠실에서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은 포인트가드 신명호(12점)의 활약 덕에 삼성을 92-85로 낚았다. 지난 6경기에서 한 자릿수 득점으로 부진했던 맏형 추승균이 17점으로 부활했고, 루키 하승진도 자유투 6점(성공률 55%) 포함해 16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반면 삼성은 4연패로 공동 5위가 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더 레슬러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더 레슬러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부른 ‘더 레슬러’의 주제가엔 다음의 가사가 나온다. ‘나를 위로해줄 것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정작 내가 쉴 집엔 머물 수 없다네. 내가 믿는 건 오직 으스러진 뼈와 상처투성이의 몸. 당신은 자유롭게 살려고 애쓰는 외다리 남자를 본 적이 있습니까?’ ‘더 레슬러’에서 만날 주인공은 그런 남자다. 사회의 기준으로 헤아릴 때 결코 인생을 잘 살았다고 볼 수 없지만, 자기가 사랑하고 믿는 바를 얻기 위해 평생을 내달린 남자. ‘더 레슬러’는 초라하나 꿋꿋한 모습의 그 남자가 마음 한 곳을 울리고 떠나는 영화다. 레슬링이 스포츠 산업으로 확실히 자리 잡은 1980년대, 랜디 로빈슨은 누구보다 화려하게 링을 누빈 레슬러였다. 그가 특기인 ‘더 램’으로 강자들을 메다꽂을 때면 관중은 장내가 떠나갈 듯한 환호로 답했다. 그러나 2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싸구려 무대에서 근근이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그에겐 제대로 쉴 수 있는 집조차 없다. 엎친 데 덮친다고, 심장이 나빠진 그는 어쩔 수 없이 링을 떠나게 된다. 외로운 마음을 달래려 찾아간 외동딸은 그의 손을 뿌리치고, 단골 술집의 스트리퍼는 그의 구애를 불편하게 대한다. 어렵사리 구한 일자리도 그에게 굴욕감을 안긴다. 자칫 최루성 신파로 빠질 법한 영화가 기어코 사실적인 영화로 완성된 건 감독 다렌 아로노프스키의 공이다. ‘더 레슬러’에는 억지 감동을 의도한 어떤 장식도 없다. ‘더 레슬러’는 지치고 나이 든 남자에게 쉽사리 연민을 느끼지 않으며,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지 않는 주변인들이 냉정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영화는 그가 견뎌내야 하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뿐이지만, 바로 그렇게 함으로써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에 도달한다. 그러므로 ‘더 레슬러’를 보는 동안 눈물 흘릴 일은 없겠다. 아마도 눈물은 영화를 본 뒤 집으로 오는 길에 흐를 것이다. ‘더 레슬러’의 또 다른 감동은 주연을 맡은 미키 루크와 주인공 랜디 로빈슨의 삶이 유사하다는 데서 기인한다. 배우로서 미키 루크의 첫 번째 전성기도 1980년대였다. ‘보디 히트’, ‘다이너’, ‘나인 하프 위크’, ‘엔젤 하트’, ‘와일드 오키드’ 등에 출연하던 시절의 그는 가장 섹시하고 아름다운 남자 배우로 손꼽혔다. 그러나 자신의 곱상한 외모에 저항한 미키 루크는 스스로를 배우가 아닌 삶으로 내몰았고, 결국 그는 쇠락한 배우로 연명하기에 이르렀다. 소소한 배역을 통해 복귀를 준비하던 그는 드디어 ‘더 레슬러’로 빛나게 부활하는 데 성공한다. ‘더 레슬러’는 불꽃같은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일깨우는 영화다. 우리는 종종 ‘레슬링은 쇼다.’라는 말로 이 스포츠와 비즈니스를 야유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간과하는 바는, 레슬링의 진정한 가치가 그것이 쇼이기 때문에 성취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레슬링은 이 세상에서 선이 항상 승리하는 유일한 자리다. 레슬링이 쇼라는 걸 아는 관객은 쇼가 아니라면 인간의 유토피아가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랜디가 왜 죽음을 무릅쓰고 링으로 돌아가는지 이젠 알 것 같다. 상처 입은 늙은 사자는 낙원을 찾고 있었던 게다. 원제 ‘The Wrestler’, 감독 다렌 아로노프스키, 새달 5일 개봉. 영화평론가
  • 재래시장 변화의 몸짓 ‘광주 대인시장’ 가보니…

    재래시장 변화의 몸짓 ‘광주 대인시장’ 가보니…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대인시장. 한때 빈 점포만 늘어가던 시장 한쪽이 예술인들로 북적인다. 화가·도예가·소리꾼들이 직접 망치를 들고 못을 박거나 화실·공방의 벽면에 그림을 그리는 등 부산하다. ●빈 점포가 예술인들 창작실·공방으로 20㎡ 안팎의 다닥다닥 붙은 점포들에 새로 페인트가 칠해진다. 내부는 주인의 취향에 따라 독특한 창작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대인시장의 요즘 풍경이다. 이는 전국 대부분의 재래시장이 활기를 잃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금속공예가 조수진(41·여·도도공방 운영)씨는 “이전에 정육점으로 사용된 점포를 얻어 공방으로 꾸렸다.”며 “예술인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다 보면 젊고 유능한 작가들도 몰려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씨의 창작실 맞은편은 동양화실, 바로 옆 ‘북 카페’, 뒷골목 찻집과 국악인 연습실 등이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언뜻 보면 현대미술과 재래시장은 어울릴 것 같지 않다. 그럼에도 이런 예술인 집단 거주촌이 형성되는 것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비엔날레의 영향이 크다. 광주비엔날레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재래시장’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복덕방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당시 장미란·선동렬 등 운동선수를 벽화로 등장시키는 등 ‘친근함’으로 호평받았다. 이 전시회 덕택으로 당시 대인시장엔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상인들도 크게 반겼다. 인근에 백화점 등이 들어서면서 시들해 가던 상권 부활에 신바람이 났다. 복덕방 프로젝트 참여작가 중 일부는 시장 안에 창작실을 마련하고 아예 눌러앉았다. ●예술·시장 접목 비엔날레 ‘복덕방’ 영향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장 일대를 ‘문화특구’로 가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곳에 ‘예술인 공방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창작·전시·판매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5대 사업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입주 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가 최우선 추진된다. 작가들의 작업실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진흥위는 최근 장기 체류작가 10명을 선정했다. 또 다음달 4일까지 공모를 통해 입주 작가 20명을 추가 선발한다. 장기적으론 미술단체와 외국인 작가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이 프로젝트의 총감독인 박성현(전 복덕방프로젝트 큐레이터)씨는 “광주의 근현대사와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재래시장과 상인의 삶을 예술 소재로 어떻게 끌어내느냐가 관건”이라며 “작가들의 각종 창작품을 매주 토요일 장터에 내놓아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시장일대 문화특구 조성 착수 시장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이정순(57·여)씨는 “지난해 가을 비엔날레의 복덕방프로젝트의 덕을 톡톡히 봤다.”며 “당시엔 전시장을 오가는 사람들 때문에 매상이 50% 이상 올랐고, 최근 예술인촌이 입주하면서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인근 횟집주인 김모(45)씨는 “예술인들이 들어오면서 빈 점포가 눈에 띄지 않는 것만도 시장의 쇠락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며 “서민들의 삶과 예술 등이 어우러진 독특한 재래시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침체를 거듭하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국내 최초로 예술작품과 시장 상품이 동시에 판매되는 문화 교류 장소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김태원 “이승철과 평생 함께 할줄 알았다”

    김태원 “이승철과 평생 함께 할줄 알았다”

    2009년 예능 유망주 김태원이 가수 이승철과의 비화를 깜짝 공개했다. 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이 영화와도 같은 20년 음악 인생을 27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S 다이어리’을 통해 공개한다. 김태원은 그룹 부활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됐지만 모든 관심이 보컬 이승철에게 쏠리며 갈등은 피할 수 없었다. 김태원은 “대마초 사건이후 이승철은 당시 나를 리더로서 불신해서 떠났을 것이다. 하지만 이승철이 정말 나를 떠날 줄은 몰랐다. 평생 함께 갈 줄 알았다.”고 이승철과의 관계를 솔직히 털어 놓았다. 김태원은 이날 아내를 위해 만들어 본인이 직접 부른 ‘회상3’가 이승철의 목소리를 통해 ‘마지막 콘서트’로 재탄생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그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었는데 이 일이 지금까지도 아내에게 가장 미안한 일”이라며 “당시 이승철에게 약이 올랐다.”고 회상했다. 김태원이 출연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년 3月, ‘3色 로맨스 영화’ 스크린 점령

    2009년 3月, ‘3色 로맨스 영화’ 스크린 점령

    올해 3월, 극장가에 유독 로맨스 영화가 눈에 띈다. 지난 25일 ‘라스트 프로포즈’가 시사회를 통해 첫 테이프를 끊으면서 화려한 로맨스 영화의 시작을 알린데 이어 오는 3월12일 화이트 데이를 겨냥해 개봉하는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와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역시 봄날, 감수성을 자극하는 로맨스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총 제작비 100억원, 볼록버스터 로맨스 ‘라스트 프로포즈’ 유위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덕화와 서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아온 ‘라스트 프로포즈’는 세상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사랑만큼은 서툰 백만장자 샘(유덕화 분)과 평범하지만 언제나 당당한 클럽 댄서 밀란(서기 분)의 조건을 초월한 사랑을 담고 있다. 총 제작비 100억원을 투입한 초대형 로맨스를 그린 이 영화는 실제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와 부인 ‘안젤라 렁’의 ‘세기의 로맨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제작 초기부터 세간의 큰 관심을 끈 기대작이다. 중국에서 먼저 개봉한 ‘라스트 프로포즈’는 로맨스 영화 오프닝 최고 성적 기록, 1300만불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2009년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등극했다. #다양한 사랑이야기 담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사랑과 이별을 그린 시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원태연 감독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풍부한 멜로 감성 감독과 배우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희생적 사랑’ ‘외톨이 사랑’ ‘눈먼 사랑’ 등 각기 다른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 내며 한동안 부재했던 정통 멜로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배우 권상우가 결혼 후 처음 출연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는 3월12일 개봉한다. #유쾌 상쾌 통쾌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같은 날 개봉하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은 뉴욕 최고의 연애 박사에게 결혼 한 달 전 찾아온 러브 태클을 그린 영화다. 잘 나가는 연애 박사이자 뉴욕 최고의 싱글 엠마(우마 서먼 분)가 ‘자신도 모르게 결혼 당한다’는 소재를 바탕으로 그의 피앙세 콜린 퍼스와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유쾌하게 그려져 색다른 로맨스를 선사한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10년 전 처음 읽고 한눈에 반했다는 우마 서먼은 주인공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 첫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위부터 영화 ‘라스트 프로포즈’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스틸 컷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뮤뱅 500회 특집] 95분 파격편성, ‘10年역사’ 아우른다

    [뮤뱅 500회 특집] 95분 파격편성, ‘10年역사’ 아우른다

    KBS의 대표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프로듀서 김진홍·연출 정희섭)가 오늘로서(27일) ‘500회’의 기념비를 세웠다. KBS 예능국 측은 “27일 오후 6시 35분 부터 ‘95분 파격 편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500회 특집편’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뮤직뱅크’ 제작진은 “500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10여년간의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곡들을 중심으로 그 역사를 아우러 보는 자리를 마련하려 한다.”고 기획 의의를 전했다. ① ‘섹시남’ 격돌 [전스틴 vs 지드래곤-승리] ’전스틴’이란 예명으로 예능스타로 급부상한 전진이 진짜 ‘전스틴’(전진+저스틴 팀버레이크)으로 변신한다. 전진은 섹시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히트곡 ‘섹시백(Sexy Back)’을 재구성해 자신만의 버전으로 소화해 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진이 자신의 노래 ‘와’와 더불어 ‘섹시백’을 리메이크해 부른다.”며 “전진이 전스틴의 명예를 걸고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각오가 대단해 가장 기대되는 무대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빅뱅에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승리의 ‘스트롱 베이비’ 무대에는 리더 지-드래곤이 랩퍼로 깜짝 합류한다. 지-드래곤의 비트 넘치는 랩핑이 가미되면서 기존 곡에 비해 더욱 강렬한 느낌의 ‘스트롱 베이비’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② ‘댄스퀸’ 격돌 [박가희 vs 유채영 vs 가인]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많으며 숱한 패러디 버젼을 낳았던 댄스곡 3곡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여가수들을 통해 박지윤의 ‘성인식’, 이정현의 ‘와’, 이효리의 ‘텐 미닛’을 연출해 내려 한다.”며 “댄스퀸들의 격돌을 재연해 내는 만큼 캐스팅에 주의를 기울여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하는 애프터스쿨의 박가희, ‘어스(US)’ 출신의 유채영,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을 낙점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진은 이정현 특유의 의상과 부채춤과 소화해낼 유채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회의 결과, 이정현의 ‘와’의 포스를 그대로 재연할 수 있는 연예인이 조혜련과 유채영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며 “조혜련은 본업이 개그맨이라 포기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끼를 보여준 유채영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개그맨 적인 감각이 탁월해 자칫 웃음을 자아낼까 우려되지만 유채영이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가수로서 진지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③ ‘SES·핑클·젝키’ 재연 [소녀시대 vs SS501] 아이돌 그룹의 시초로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돌 그룹으로 이름을 남기고 있는 SES·핑클·젝스키스도 재연될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촬영으로 윤아가 빠진 소녀시대가 각각 4명씩 나누어 SES의 히트곡인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와 핑클의 ‘나우(NOW)’ 무대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SS501이 동 소속사 DSP의 선배 가수들이었던 젝스키스의 모습을 부활해 낸다. 3인조 SS501(김형준, 허영생, 김규종)이 화려한 안무가 돋보이는 젝스키스의 ‘폼생폼사’를 부른 후 각각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뮤지컬 ‘그리스’로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고 있는 김현중, 박정민이 깜짝 등장해 SS501의 히트곡 ‘데자뷰’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연말 특집 이후 SS501이 약 2개월만에 한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울러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두 대표인 소녀시대와 SS501이 보여주는 과거 아이돌 그룹과의 무대 비교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전 ‘한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꿈꾼다

    대전 ‘한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꿈꾼다

    ‘대전을 영화·드라마 로케이션의 메카로 만든다.’ 대전시는 26일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지원 실무팀을 구성했다. 실무팀은 시 문화산업과장을 팀장으로 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직원, 5개 구청 문화·관광 담당자, 대덕특구지원본부 등 모두 10명으로 짜여졌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유치하고 숙박 등 각종 지원 업무를 맡는다. ●로케이션 지원 실무팀 구성 시는 다음달 음식점·숙박업소와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의 양해각서 체결을 주선할 계획이다. 촬영때 제작진에게 밥값이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무팀은 벌써 서울 충무로 영화제작사와 각 방송사를 돌면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대덕특구본부 등 3곳과 영화·드라마 촬영때 장소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KAIST 등 다른 기관, 단체들과도 장소 제공 등과 관련한 협약을 추진 중이다. 대전에서는 최근 4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쌍화점’이 촬영됐다. ‘조폭마누라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가문의 부활’ 등 흥행에 성공한 영화도 대전에서 많이 찍었다. 1999년 방송된 드라마 ‘카이스트’는 KAIST 출신인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을 모델로 했고, 촬영작업도 KAIST 교정에서 이뤄졌다. 2006년과 지난해 대전에서 촬영된 영화·드라마는 모두 46편에 이른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 ‘고화질(HD) 드라마타운’이 추진되고 있는 것도 대형 호재다. 부지는 시가 제공하고 2012년까지 국비 1500억~2000억원이 투입된다. 실내·촬영시설을 갖춘 단일 규모로 가장 큰 스튜디오로 기대를 모은다. ●엑스포공원 HD드라마 타운 조성 시는 오는 6월까지 조성계획 용역을 마무리해 정부 계획안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엑스포과학공원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산명령’을 받았다.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이곳에 드라마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이 공원의 활용방법을 고민하던 시의 짐을 일부 덜어줬다. 실무팀의 임재진 대전시 문화콘텐츠산업계장은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도 있지만 대전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더 크다.”면서 “드라마타운에 영화 관련 놀이시설을 끼워넣어 한국의 ‘유니버설스튜디오’로 만드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월급은 줄고 물가는 뛰고

    월급은 줄고 물가는 뛰고

    지난해 4·4분기(10~12월) 국내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받은 임금이 전년보다 늘기는커녕 오히려 줄어들었다.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의 감소다. 월급통장에 찍히는 액면금액(명목임금) 자체가 감소했고,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체감금액(실질임금)은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환율 급등, 원자재 가격 상승, 가뭄 등으로 물가가 큰 폭으로 뛰어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명목임금이 266만 1000원으로 1년 전(271만 9000원)보다 2.1%(5만 8000원) 줄었다고 25일 발표했다. 명목임금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은 1998년 4분기(-0.4%) 이후 처음이다. 특히 비정규직 임금 하락이 더 컸다. 상용근로자는 명목임금 총액이 284만원으로 1.7% 줄었지만 임시·일용근로자는 83만 6000원으로 9.0%나 쪼그라들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임금은 240만 2000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4% 줄었다. 이 역시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금융 위기로 촉발된 경기 악화가 임금에 급속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97년 11월 외환위기 때는 반년이 지나 98년 2분기부터 명목임금 하락이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위기가 즉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소득은 줄었는데 석유류, 식용유, 음료수, 세제, 채소류 등 생활물가는 잇따라 오르고 있다. 차량용 휘발유 가격이 연초부터 유류세 부활과 국제시세 폭등, 환율 급등으로 요동치며 전국 평균 ℓ당 1500원을 넘어섰다. 다음달부터는 관세율 인상 등 영향으로 휘발유·경유·등유·LP G 등 모든 석유류 제품에서 최고 ℓ당 40원가량의 인상이 예고돼 있다. 콜라와 사이다가 최근 각각 7%가량 인상됐다. CJ제일제당의 대두유(1.7ℓ)와 포도씨유(900㎖)는 지난 19일 각각 10%와 17% 올랐다. 빨래용 제품인 옥시크린(3㎏)과 피죤(3.5ℓ)도 각각 10% 안팎 올랐다.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을 내세우고 있다. 극심한 가뭄에 양파, 풋고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지난 23일 양파 상품 20㎏ 평균가격은 지난달보다 36% 오른 2만 86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오른 것이다. 풋고추는 상품 10㎏ 평균 도매가격이 1주일 새 48% 오른 11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10% 올랐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5만원권 이런 비밀이 숨어있다

    5만원권 이런 비밀이 숨어있다

    25일 공개된 새 5만원권의 특징은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신사임당’으로 요약된다. 47년 만에 부활한 여성 주인공, 잠자리 눈에서 힌트를 얻은 위조방지장치, 선진국 지폐처럼 비쌀수록 길어지는 지폐 길이 등 알고 나면 재미있는 돈 이야기가 풍성하다. ●여성 주인공 47년만에 부활 5만원권의 핵심주제는 ‘여성’이다. 우리나라 지폐에 여성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62년 5월16일이다. 100환권에 한복을 입은 어머니와 아들이 저금통장을 들고 있는 도안이었다.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된 이 ‘모자상(母子像) 지폐’는 그러나 그해 6월10일 새 화폐가 나오면서 한 달도 안돼 단명하고 말았다. 그 후로 여성이 지폐에 등장한 것은 이번 5만원권의 신사임당이 처음이다. 500년 전 인물이지만 들고 나온 ‘무기’는 최첨단이다. 특히 청회색 특수필름 띠에 태극무늬를 입힌 ‘부분노출 은선’은 잠자리 눈 원리를 응용했다. 잠자리 눈처럼 오톨도톨한 수만개의 렌즈들이 시선의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인다. 새로 발행될 미국의 100달러 지폐에도 적용된 기술이다. 지폐 상단의 고유번호가 오른쪽으로 갈수록 커지는 것도 처음 선보이는 기술이다. 이내황 한은 발권국장은 “고액권인 만큼 위조방지 장치를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길이도 현재 나와 있는 지폐 중 가장 길다. 가로 154㎜로, 1만원권보다 6㎜ 길다. 액면가 순서대로 6㎜씩 길어지게 고안됐다. 1000원권과 비교하면 2㎝(18㎜) 가까이 차이가 나 확연하게 구별된다. 색깔은 ‘따뜻한 색’ 차례여서 황색으로 했다. ●사용 가능 ATM기 적어 초기 불편 일각에선 색상과 숫자가 5000원과 비슷해 혼선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은은 “도안 속 인물이 여성이라 쉽게 구별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유통 초기 불편도 예상된다. 은행들이 비용 부담을 들어 현금 입출금기(ATM) 교체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5만원권 인식이 가능한 ATM기를 아예 새로 들이면 대당 3300만원, 기존 기기에 인식기능을 추가하면 660만원가량 비용이 든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점포당 ATM기 1대 정도만 교체 내지 업그레이드시킬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이럴땐 절대 보험 깨지 마세요

    경기 침체로 보험 해약이 늘고 있지만, 무조건 해약하면 소비자가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험소비자연맹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해약을 피해야 할 보험사례’를 제시했다. 보소연에 따르면 보험사가 리모델링이나 계약전환 등을 이유로 해약을 권유하는 상품의 경우 깨지 않는 것이 좋다. 보소연은 “해약을 권유하는 상품 대부분은 보험사에 불리하거나 고금리인 경우가 많고, 한번 해약하면 재가입할 수도 없다.”면서 “좋은 신상품이 있다고 해약을 권유해도 응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차이나는 계약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보소연은 “생명보험이나 건강보험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보험료가 비싸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렵다고 해도 해약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보험료 지출을 줄여야 한다면 실효 후 2년 내 부활이나 감액완납제도, 자동대출납입제도 등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건강이 나빠지거나 직업이 바뀔 때도 보험 해약을 피해야 한다. 보소연은 “보험 가입 이후 고혈압 등 성인병에 걸리거나 건강이 나빠졌다면 해약 후 재가입 때 거절당할 수 있는 만큼 해약은 금물”이라면서 “사무직에서 생산직 등 위험이 많은 직종으로 옮겼다면 아예 가입이 불가능하거나 가입한다 해도 각종 제한이 많을 수 있어 기존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李 국방, 괜히 ‘조크’ 한마디 했다가 혼쭐 “쌀 때 사두자” 한국기업 세계 유전 쇼핑 중 北 미사일 발사 공식 예고…靑 “구체징후 없어” 3g병뚜껑의 비밀 공무원 징계 정권초에만 ‘반짝’ 또 멜라민…판매금지 과자는?
  • 부활한 명곡 ‘사랑은 유리 같은것’ 돌풍 예고

    부활한 명곡 ‘사랑은 유리 같은것’ 돌풍 예고

    20여간 ‘노래방 애창곡 1위’로 꼽히며 국민발라드라는 명예를 안은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이 발라드 힙합으로 재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9년 첫 발표 후 오랜 사랑을 받으며 핑클, 이은미, 리즈 등을 통해 수차례 리메이크 된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이 원곡 가수 원준희를 통해 재해석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신 가요계의 트렌드를 덧입기 위해 원준희가 러브콜을 보낸 이는 힙합 뮤지션 MC한새(윤성훈). MC한새의 소속사 측은 “원곡에 충실한 원준희의 고운 음색과 MC한새의 감각적인 랩핑이 어우러져 신구의 조화가 돋보이는 산뜻한 느낌의 리메이크 버전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원준희와 MC한새가 듀엣 호흡을 맞춘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이 25일 오후 2시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되자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공개된지 4시간여 만인 현재 포털 실시간 검색어 10위 권 안에 3개를 석권하는가 하면 각 음악 사이트의 음원 다운 조회수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관련 MC한새의 소속사 측은 전화통화에서 “놀라운 반응에 너무 기쁘다.”며 “녹음을 마무리 짓는 데만 한 달이 걸렸을 정도로 두 사람이 음악적 욕심을 낸 곡이다. 친숙한 원곡에 신선한 랩핑을 더해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까닭인 듯 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90년대를 풍미하다 돌연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원준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반가운 얼굴을 비치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 돌아온 ‘줌마렐라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원준희는 소속사 측을 통해 “가수의 은퇴나 컴백의 선을 넘어 오랜 사랑받았던 내 노래가 현 트렌드에 어울리는 신감각의 버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 자체에 큰 의의를 느껴 이번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힙합 발라드 장르의 개시자인 MC한새 역시 “기존 애절한 발라드에 리드미컬한 힙합 느낌을 더한 이번 ‘사랑은 유리 같은 것’ 버젼이 힙합 발라드 장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춘규 선임기자 글로벌 뷰] 세계경기지표 日 시장서 떠나는 외국자본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을 대규모로 팔아치우고 있다. 매매총액도 뚝 떨어졌다. 일본 국채도 외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엔 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일본 엔을 팔아 금리가 높은 달러 등으로 투자한 행위) 청산에 따라 달러 대비 초강세를 보이던 엔화가치도 약해지고 있다. 강한 엔을 앞세워 세계의 기업들을 사들이겠다던 소리도 잦아들고 있다. 일본 경제 부활 동력이었던 자동차, 전기전자, 철강, 기계 등 전략산업 수출이 강력한 엔고로 70% 안팎 급락하면서 일본시장이 활기를 잃자 외국자본이 떠나는 것이다.지난 1월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대금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증시를 합해 19조 6221억엔이었다. 지난해 1월 58조 774억엔에서 70% 가깝게 줄었다. 종전 외국인들은 크리스마스휴가 등 연말에 투자를 중단했다가도 새해에 해외투자에 나선 패턴이 있었다. 2007년 1월엔 이런 경향을 반영해 무려 1조 5126억엔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경제위기 징후가 보인 2008년 1월엔 달랐다. 7259억엔 매도우위였고, 1년간 3조 7085억엔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매매규모도 60% 가깝게 줄여 외국인 매도우위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다. 올해 1월에는 8303억엔으로 매도우위규모가 더 커졌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주식을 ‘세계의 경기민감시장’으로 취급한다. 2003~2007년 5년간 세계 경기가 좋을 때는 일본주식시장서 37조엔 매수우위를 보였다. 즉 일본주식은 세계경제 회복기미가 보이면 최우선으로 사들이고, 세계경제가 악화될 기미를 보이면 가장 먼저 팔아치우는 것이다.이에 따라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 문제가 현실화된 2007년 여름 이후 외국인투자자는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일본주식 매각을 시작했다. 당시 일본내 시장전문가들이 일본은 서브프라임 문제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발언했을 때다. 결국 외국인들이 매도를 강화하면서 일본 주식은 선진국 중 최대의 하락폭을 보였다.한편 닛케이산업신문에 따르면 일본 민간 부문은 2007년 말 대외자산 150조엔을 보유했다. 경제위기로 일본으로 회귀하던 이들 자금은 엔고가 심화돼 수출이 급감하고, 경기가 급랭하자 본국회귀 행진이 주춤하고 있다. 이에 따라 1달러당 87달러까지 치솟던 엔가치는 24일 95엔 전후에서 움직였고, 더 약해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엔고에 시달리는 관계자들에게는 조금은 위안이 될 것 같다. taein@seoul.co.kr
  • [부고] 소설가 정을병씨 별세

    정을병 전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이 지난 18일 간암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5세.24일 한국소설가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2003년 소설가협회 이사장직에서 퇴임한 뒤 외부활동을 하지 않은 채 집필에 전념하다 3년 전부터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장례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으로 치러졌다.경남 남해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1년 ‘현대문학’으로 문단에 나온 뒤 ‘개새끼들’, ‘아테나이의 비명’, ‘도피여행’ 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다.현대문학상(1967), 한국소설문학상(1976), 대한민국문학상(1987) 등을 수상했으며,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 월간 ‘동서문학’ 주간, 한국문학학술저작권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딸 한샘 씨와 사위 정상규 씨가 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