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활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의심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역설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보수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리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448
  • 존박, 수차례 탈락위기 딛고 최후 1인가능성↑

    존박, 수차례 탈락위기 딛고 최후 1인가능성↑

    ’슈퍼스타K2’ 존박이 수차례 탈락위기를 딛고 절치부심, 최후 1인 가능성에 가까워졌다. 존박은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꿔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윤종신은 “장재인을 유일하게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장재인은 그간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외모를 바탕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인물. 그런 장재인을 긴장시킬 유일한 인물이란 윤종신의 발언은 존박 역시 최후 1인의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이는 존박이 어렵게 이 자리까지 올라와 더욱 의미가 있다. 존박은 팀별 미션을 수행할 당시 가사를 잊어 노래를 부르지 못해 탈락했던 바 있다.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무대에 합류했지만 지난 방송에서 이효리의 ‘텐미닛’을 불러 8위로 이날 무대에 가까스로 합류했다. 하지만 “음역대가 좁다. 뭘 해도 그냥 존박”이라고 혹평했던 윤종신은 이날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음폭이 넓지 않아도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다”고 극찬했다. 결국 존박만의 스타일을 인정한 셈. 뿐만 아니라 이승철과 엄정화 역시 "지금까지 본 무대 중 최고였다. 무엇보다 노래가 본인과 잘 맞았고 존박의 매력이 그대로 전달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별 심사위원 이문세 도 "완전히 자기 옷을 입은 듯했다"고 호평했다. 사진 = 엠넷 ‘슈퍼스타K2’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편지에 눈물 “존박보다 멋졌을 것”▶ ‘슈퍼스타K2’ 장재인, 엇갈린 심사평 ‘감동VS부족’▶ 허각, ‘조조할인’으로 1위 “나보다 잘했다” 이문세 극찬▶ "장재인 긴장시킬 유일후보"..’슈퍼스타K2’ 존박 극찬▶ ‘슈퍼스타K2’ 강승윤, TOP6진출이유 ‘시청자 투표’
  • 농어촌 버스안내원 부활?

    추억의 ‘버스 안내원’이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부활할까. 1970~1980년대 추억으로만 남아 있는 버스 안내원을 부활시키자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황영철(강원 홍천·횡성) 의원은 최근 버스 안내원을 고용하는 여객 운수사업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농어촌 지역의 버스 안내원 제도 운영을 위한 자금의 일부를 국가 또는 시·도가 사업자에게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필요 예산은 연평균 43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황 의원은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버스 안내원의 재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버스 사고로 인해 2007~2009년 3년간 60세 이상 노인들 중에서 사망자 399명, 부상자 7772명이 발생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2008년 말 기준으로 전국 1906개의 농어촌 지역 버스에 안내원이 도입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시라노… ’ ‘무적자’ ‘레지던트 이블4’ 추석극장가 3파전

    ‘시라노… ’ ‘무적자’ ‘레지던트 이블4’ 추석극장가 3파전

    극장가의 전통적인 대목인 추석. 특히 올해엔 빨간 날이 징검다리로 이어져 있어 대목 중의 대목이다. 그래서일까. 추석 연휴를 노리고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만 10개에 이른다. 과연 어떤 영화가 추석 극장가 승자가 됐을까.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현재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는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송해성 감독의 ‘무적자’. 16일 개봉 이래 황금 연휴기간 동안 74만 6134명이 무적자를 봤다. 김현석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66만 3515명,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4’는 65만 345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세 영화의 3파전이었던 셈. 하지만 진정한 추석 연휴가 끝나는 26일 성적까지 합산할 경우 2위에 오른 ‘시라노’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통합전산망의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20.7%로 ‘무적자’(11.5%)와 ‘레지던트 이블4’(11.3%)를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개봉한 설경구 주연의 ‘해결사’는 추석 대목을 노린 16일 개봉작들 사이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4위를 기록했고,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가 5위에 올랐다. ‘해결사’처럼 추석 이전 개봉작 가운데 10위권 내에 든 영화는 9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와 원빈 주연의 ‘아저씨’였다. 역대 추석 연휴의 흥행 강자는 어떤 작품이었을까. 2000년대 초반에는 대개 가족 단위로 함께 보기에 부담이 없는 웃음을 주는 코미디물이 강세였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코미디물이 추석 박스오피스 정상에 섰다. 2001년 ‘조폭마누라’, 2002년 ‘가문의 영광’, 2003년 ‘오 브라더스’, 2004년 ‘귀신이 산다’, 2005년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 2)’가 1위 바통을 이어가며 ‘추석=코미디’라는 공식을 썼다. 허영만 작가의 인기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범죄 드라마 ‘타짜’가 정상을 밟았던 2006년 추석부터 다소 변동이 생겼다. 그래도 이때는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이 2위, 코미디와 드라마를 섞은 ‘라디오 스타’가 3위를 차지하며 코미디의 위세를 이어갔다. 2007년에는 무게 중심이 액션 쪽으로 옮아 갔다. 액션 드라마 ‘사랑’과 할리우드 첩보 액션물 ‘본 얼티메이텀’이 1위, 2위를 차지한 것. 2008년에도 역사 액션물 ‘신기전’, 범죄 액션물인 ‘영화는 영화다’와 ‘방콕 데인저러스’가 1위, 3위, 5위에 오르며 액션물이 급부상했다. 지난해에는 코미디물의 퇴조가 완연했다. 톱 5에 단 한 편도 오르지 못했다. 눈물 샘을 자극하는 드라마인 ‘내 사랑 내곁에’와 ‘애자’가 1위, 4위를, 로맨스와 액션을 섞은 사극 ‘불꽃처럼 나비처럼’과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써로 게이트’, ‘게이머’가 나머지 순위를 휩쓸었다. 이번 추석도 액션 장르의 무게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상위 5위권 가운데 3편이 액션물이다. 다만 ‘시라노’의 강세는 이례적인 경향으로 평가된다. 오랜만에 추석 흥행 영화에서 코미디 영화가 순위권에 오른 것도 의미가 있지만,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찬밥 신세나 다름 없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다시금 주목 받는 계기가 되었기 까닭이다. 특히 이번 주말 ‘시라노’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승철 데뷔 25주년 콘서트

    MBC는 가수 이승철의 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 ‘오케스트라락’의 공연 실황을 25일 밤 12시15분부터 90분간 방송한다. 1985년 그룹 부활로 데뷔한 이승철은 지난 6월5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제작비 40억원가량 들여 폭 80m의 대형 무대에서 6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마련했다. 공연에서 이승철은 자신의 히트곡을 록버전 그대로 들려주는 한편 일부 곡은 클래식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 육군 “北은 우리 주적” 첫 명시

    육군 “北은 우리 주적” 첫 명시

    육군판 국방백서인 2010년 육군정책보고서에 ‘북한은 우리의 주적(主敵)’이라는 표현이 직접 표기됐다. 2006년부터 발간된 육군 정책보고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직접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표현은 2004년 국방백서에서 사라졌다가 천안함 사건 이후 부활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육군은 지난달 23일 인쇄해 최근 전군에 배포한 ‘2010 육군정책보고서’의 제3장 주요정책 추진 부분에 포함된 표에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라고 명시했다. 보고서에서 육군은 제3장 1절 ‘대적필승의 전투수행역량 강화’ 부분 중 장병 국가관·대적관·군인정신 확립 관련 내용을 설명하면서 ‘입대 장병의 안보관 수준 변화’란 제목의 표를 넣었다. 이 표는 우리 군의 신병과 간부를 상대로 한 정신교육을 통해 장병 안보관 수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군입대 당시 장병들의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란 인식이 49%에 불과하다가 신병 교육 후 94%까지 올랐다는 통계다. 정책보고서는 표에 대한 설명으로 “(장병 교육을 통해)나라사랑 정신과 민주시민 의식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했고 북한의 실체와 군사적 위협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정신교육의 결과를 통해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동안 군은 국방백서 등 공식 문서를 통해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란 점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군 내에서 북한을 주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만 밝혀 왔었다. 특히 이번에 담긴 표가 지난해 3월 조사한 내용으로 같은 해 7월 발간한 ‘2009 육군정책보고서’에 담지 않았다가 올해 별도 표와 설명을 넣어 담은 것은 그동안 직접 표현하지 않았던 ‘북한이 우리의 주적’임을 천명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군의 한 관계자는 “국방백서에는 명시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육군 정책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우리의 주적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문에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통계 표에 넣는 방식으로 우리 군은 북한을 주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외부에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적 표현은 김영삼 정부 때인 1995년 국방백서에 처음으로 사용됐다.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4년 백서에서 주적 개념이 삭제되면서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 대량살상무기, 군사력의 전방 배치 등 직접적 군사위협’ 등의 표현이 사용됐었다. 완화된 표현은 2008년 백서까지 유지됐지만 올초 발생한 천안함 사건으로 ‘북한=주적’ 개념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월25일 “우리 군이 지난 10년 동안 주적 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면서 “(때문에) 그간 발 밑의 위협을 간과하고 한반도 바깥의 잠재적 위협에만 치중했다.”고 말해 정부가 주적 개념을 부활할 것임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국방부는 지난 19일 올해 발간될 2010 국방백서에 주적 표현을 넣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부활, 24일 첫 미국콘서트 개최

    부활, 24일 첫 미국콘서트 개최

    그룹 부활이 그룹 결성 26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콘서트를 갖는다. 부활은 오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 위치한 포드 앰피시어터에서 콘서트를 갖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펼쳐보일 계획이다. 부활은 미주 헤럴드경제 창간 5주년 기념 초청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 ’희야’, ‘회상3(마지막 콘서트)’,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론리 나이트(Lonley Night)’, ‘생각이나’, ‘사랑해서 사랑해서’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활의 26년사를 되돌아 보며 콘서트를 찾은 교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주최측은 "부활의 미국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등지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건너와 구경하겠다며 예매하는 동포들이 적지 않다"며 "특히 120~200달러인 고가 앞좌석 티켓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부활은 LA공연 후 후속곡 활동 및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사진 = 부활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세븐의 여인’ 박한별, 지존다운 ‘셀카 퍼레이드’ ▶ 핑클, DJ 옥주현 위해 "2년 만에 뭉쳤어요" 인증샷 ▶ ’제빵왕 신데렐라’ 섞어드라마 교차편집…’폭소’ ▶ 77사이즈 ‘통통 모델’ 슈퍼모델로 인기폭발 ▶ 한동네 주민 ‘떼거리 이혼’ …무슨일 있기에? ▶ 리한나, 뮤비서 바비인형 변신 "영상 유출됐다"
  • 부활, 24일 첫 미국콘서트 개최

    부활, 24일 첫 미국콘서트 개최

    그룹 부활이 그룹 결성 26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콘서트를 갖는다. 부활은 오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 위치한 포드 앰피시어터에서 콘서트를 갖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펼쳐보일 계획이다. 부활은 미주 헤럴드경제 창간 5주년 기념 초청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 ’희야’, ‘회상3(마지막 콘서트)’,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론리 나이트(Lonley Night)’, ‘생각이나’, ‘사랑해서 사랑해서’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활의 26년사를 되돌아 보며 콘서트를 찾은 교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주최측은 "부활의 미국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등지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건너와 구경하겠다며 예매하는 동포들이 적지 않다"며 "특히 120~200달러인 고가 앞좌석 티켓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부활은 LA공연 후 후속곡 활동 및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사진 = 부활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세븐의 여인’ 박한별, 지존다운 ‘셀카 퍼레이드’ ▶ 핑클, DJ 옥주현 위해 "2년 만에 뭉쳤어요" 인증샷 ▶ ’제빵왕 신데렐라’ 섞어드라마 교차편집…’폭소’ ▶ 77사이즈 ‘통통 모델’ 슈퍼모델로 인기폭발 ▶ 한동네 주민 ‘떼거리 이혼’ …무슨일 있기에? ▶ 리한나, 뮤비서 바비인형 변신 "영상 유출됐다"
  • 부활, 24일 첫 미국콘서트 개최

    부활, 24일 첫 미국콘서트 개최

    그룹 부활이 그룹 결성 26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콘서트를 갖는다. 부활은 오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 위치한 포드 앰피시어터에서 콘서트를 갖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펼쳐보일 계획이다. 부활은 미주 헤럴드경제 창간 5주년 기념 초청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 ’희야’, ‘회상3(마지막 콘서트)’,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론리 나이트(Lonley Night)’, ‘생각이나’, ‘사랑해서 사랑해서’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활의 26년사를 되돌아 보며 콘서트를 찾은 교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주최측은 "부활의 미국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등지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건너와 구경하겠다며 예매하는 동포들이 적지 않다"며 "특히 120~200달러인 고가 앞좌석 티켓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부활은 LA공연 후 후속곡 활동 및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사진 = 부활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세븐의 여인’ 박한별, 지존다운 ‘셀카 퍼레이드’ ▶ 핑클, DJ 옥주현 위해 "2년 만에 뭉쳤어요" 인증샷 ▶ ’제빵왕 신데렐라’ 섞어드라마 교차편집…’폭소’ ▶ 77사이즈 ‘통통 모델’ 슈퍼모델로 인기폭발 ▶ 한동네 주민 ‘떼거리 이혼’ …무슨일 있기에? ▶ 리한나, 뮤비서 바비인형 변신 "영상 유출됐다"
  • 송윤아, 출산 후 첫 무대 ‘대한민국영화대상’ 단독 MC

    송윤아, 출산 후 첫 무대 ‘대한민국영화대상’ 단독 MC

    배우 송윤아(37)가 지난 8월 남편인 배우 설경구(42)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얻은 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나선다. 오는 11월 18일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송윤아를 단독 MC로 또 한 번 선택했다. 송윤아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도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단독 MC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2009년의 시상식 불발에 이은 재개인데다가 송윤아의 출산 후 첫 활동 복귀라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지난해 경기 불황으로 인해 후원사를 찾지 못해 잠정 중단됐다가 1년 만에 부활했다. 지난 17일부터 심사에 참여할 일반 심사위원단을 모집 중인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오는 11월 18일 시상식을 진행하며 최우수작품상과 남녀주연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퀴즈왕’ 이지용-연극배우 임정선 ‘4년째 열애’ 곧 결혼▶ 윌셔, 사시미 드레스 ‘충격’…레이디 가가에 사과 의미▶ 유재석, 핫팬츠 차림 귀가…굴욕No! 당당한 워킹▶ 담양 구들장 소녀, 카이스트 합격 ‘깜놀’▶ 빅뱅-유노윤호-김범 초호화 출연진… ‘하루’ 24일 공개▶ 칼같은 박칼린, 실버합창단 공연보고 눈물 왜?
  • “중도실용 목표는 항아리형 사회”

    “중도실용 목표는 항아리형 사회”

    “중도 실용의 궁극적 목표는 기회의 형평성과 개인의 존엄성이 사회적으로 보장되어, 국민 대다수가 중산층의 삶을 누리는 ‘항아리형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이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문가들이 본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중도실용을 말하다.’라는 책을 후배학자들과 함께 펴냈다. 이 책은 지난 17일 청와대 수석 및 행정관 전원에게 추석선물로 배포됐다.20일 국무회의때는 장관들에게도 전달된다. 정 전 실장은 17일 오후 자필 사인이 들어 있는 책을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환경비서관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도 전달했다. 정 전 실장은 책에서 “승자독식이 아니라 큰 기업과 작은 기업이 상생하며, 개천에서도 용이 날수 있는 패자부활의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통념적 의미의 좌우 대결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보면 모두 지양되고 승화돼야 할 극복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도실용주의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일관되게 추진한 이 대통령의 개인적인 신념”이라면서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때 했던 청계천 복원, 버스운송체계개편, 서울 숲 조성 등이 이념과 관계없는 대표적인 중도실용정책의 사례”라고 소개했다. 전직 대통령실장이 아니라 학자의 입장에서 책을 썼다는 그는 집필 과정에서 불교의 중관론(中觀論), 유학의 중용(中庸), 세종과 정조 시대의 실용적 국정운영, 실학파 사상, 헤겔의 변증법, 등에 대해서도 다시 심도 있게 검토했다. 정 전 실장은 “중도실용의 바람직한 정책조합을 찾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라면서 “자칫 중간영역 적당한 곳에서 인기영합주의적이거나 기회주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쉽다는 점을 정책 결정자들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필에는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쟁쟁한 중진 학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미운 오리’ 베르바토프, 진짜 백조가 되다

    ‘미운 오리’ 베르바토프, 진짜 백조가 되다

    그야말로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위한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일 밤(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EPL’ 5라운드에서 베르바토프의 해트트릭 원맨쇼에 힘입어 라이벌 리버풀에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전방에 웨인 루니와 베르바토프를 배치한 4-4-2 시스템을 사용했다. 또한 폴 스콜스,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에드윈 반 데 사르 등 레인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에 결장했던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박지성은 대기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당초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들 모두 박지성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지만, 퍼거슨 감독은 나니와 함께 노장 라이언 긱스를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시켰다. ▲ ‘원맨쇼’ 베르바토프의 해트트릭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맨유의 주도 속에 진행됐다. 맨유는 초반부터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리버풀을 압박했고 나니의 측면 돌파를 앞세워 수비진을 공략했다. 그러나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나니와 루니가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0-0의 팽팽했던 흐름이 깨진 건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이었다. 긱스가 올린 볼을 베르바토프가 페르난도 토레스와의 몸싸움 끝에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베르바토프의 활약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58분 나니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시키며 올드 트래포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후 맨유는 스티븐 제라드에게 연속해서 두 골을 허용하며 2-2 동점 상황을 맞이했으나, 후반 83분 베르바토프가 또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우측면에서 존 오셔가 크로스를 올렸고, 베르바토프가 뛰어들며 헤딩슛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 3년이 걸린 베르바토프의 부활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베르바토프는 5경기에서 무려 6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단독 선수에 올라섰다.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까지 감안하면 6경기에서 7골이며, 2라운드 풀럼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셈이다. 꾸준함과 폭발력, 모두 보여주고 있는 베르바토프다. 사실 올 시즌 베르바토프의 이 같은 활약상을 기대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2008년 입단 이래 매 시즌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실망감을 안겨줬고 루니와의 호흡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올 시즌을 앞두고 실시한 투톱 설문조사에서도 루니와 베르바토프는 단 11%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그러나 베르바토프를 향한 퍼거슨 감독의 신임은 매우 두터웠다. 분데스리가 컴백 등 끊임없이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퍼거슨은 “베르바토프의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퍼거슨은 리버풀전을 위해 베르바토프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등 올 시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설마 했던 베르바토프의 부활은 리버풀전 해트트릭으로 인해 더 이상 의문부호를 달 수 없게 됐다. 최악의 영입이라며 손가락질 하던 올드 트래포드 팬들도 이날만큼은 베르바토프에게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3시즌 만에 ‘백작’ 베르바토프의 진짜 전성기가 찾아온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책꽂이]

    ●그 여자 전혜린(정도상 지음, 두리미디어 펴냄) 불꽃처럼 살다 31세 생일을 갓 지난 어느 바람 찬 겨울 스스로 목숨을 끊고 떠난, 수필가이자 번역가 전혜린 이야기다. 철학과 문학에 대한 강한 열망을 품었으나 채 이루지 못한 꿈을 소설가 정도상이 작품 속에서 ‘소설가 전혜린’으로 부활시켜놓았다. 그의 문학과 삶에 대한 열망과 천재성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요절한 비운의 천재에 대한 오마주다. 1만 2000원.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한별이 지음, 김창희 그림, 키위북스 펴냄) 추석명절이다. 모처럼 친척들을 만났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알겠는데, 당숙, 6촌형, 4촌누나…. 기껏해야 1년에 한 두 번 보고 마니 호칭이며 촌수 같은 것들이 알쏭달쏭, 뒤죽박죽 어지럽기만 하다. 오래 전 대가족으로서 공동체는 해체됐고 ‘엄마, 아빠와 나’로 단순화됐지만, 친척 역시 또 다른 가족 관계의 확장임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준다. 9000원.
  • [연극리뷰] ‘VVIP’ 핵심은 비켜간 언론풍자 코미디

    [연극리뷰] ‘VVIP’ 핵심은 비켜간 언론풍자 코미디

    “4대강 사업이 시작된 이후 ‘병신 삽질한다.’는 말도 정치적인 말이 되어 버렸어. 이젠 웃을 거리가 없어요.” 뒤이어 저 높은 곳에 계신 ‘그 분’을 풍자하는 코미디를 들려준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인다. “걱정말아요. 이런 건 방송에서 안 하니까. 그랬다간 나도 블랙리스트에 오르거나 사찰받을지 몰라. 요즘엔 입조심 몸조심이 최선이라고.” 연극 ‘VVIP’(박혜선 연출, 이다엔터테인먼트·극단 전망 제작) 도입부에서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 강한철(사진 가운데)이 늘어놓는 넋두리다. 영국 원작을 번안한 작품인데 ‘김제동·김미화 사태’ 등 최근 우리 상황을 녹여낸 솜씨가 제법이다. 집중력 강한 창작 희곡으로 올 상반기 화제를 모았던 ‘루시드 드림’의 차근호 작가가 번안 작업에 참여한 것이 눈에 띈다. 강한철은 어느날 프라이빗 뱅크에서 나온 직원 이항복, 오나래에게 불려간다. VVIP 고객으로 특별관리해줄테니 VVIP고객들을 위해 강연 한 번 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이다. 이항복은 갖은 아양을 떨어대고, 오나래는 슬쩍슬쩍 노출해주면서 강한철의 환심을 사려한다. 서서히 경계심을 늦춰가던 강한철. 그러나 오나래와 술 마시다 마약에 손대고, 오나래를 겁탈하려 든다. 이항복, 오나래의 정체가 이 때 드러난다. 창간을 앞둔 옐로 언론의 편집장과 기자였던 것. 알코올 중독에 마약 중독에 성폭행 미수까지. 창간 특종에 걸맞은 반찬들이다. 강한철은 모든 일에서 쫓겨나고 만다. 블랙코미디인 만큼 진하게 배어 있는 풍자가 좋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원작의 포인트는 도덕성의 잣대로 대중스타의 위선을 쥐락펴락하면서 결국 제 잇속 챙기기에 여념없는 옐로 저널리즘 문제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 신정환, MC몽, 4억 명품녀 등 최근 연예계 이슈들을 언론이 어떻게 다루는가를 보면 비틀기를 시도할 대목도 많아 보인다. 4대강, 천안함, 인사청문회, 여당의원 사찰파문 같은 것들보다 연예인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는 왜 그리 유독 거창한 대접을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 말이다. 그런데 작품이 던지는 한국적 상황은 도입부의 코미디에만 그치고 만다. 정작 언론 문제를 건드리질 않으니 극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 강하다. 극 막바지에는 부활을 노리는 강한철의 개인적 욕망만 남는다. 그에게도 언론 시스템에 ‘놀아난’ 희생자적 성격이 있음에도 말이다. 블랙 코미디의 좋은 소재가 눈앞에 있는 데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1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내신등급 폐지로 과열경쟁 차단

    교과부가 내신 상대평가 폐지를 주장하는 배경에는 등급제에 따른 과도한 점수경쟁이 학교수업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시험 성적에 따라 인위적으로 학생을 1~9등급까지 분류하다 보니 점수 1점 차이로 등급이 뒤바뀌는가 하면, 이런 등급차가 대학 당락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 중간고사·기말고사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지나쳤다는 것이다. 이런 등급제를 폐지함으로써 학생이 실제로 받은 원점수를 토대로 성적을 표기하면 서열화를 완화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을 차단함으로써 드러난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절대평가로 전환할 경우 예전처럼 학교의 ‘내신 부풀리기’와 ‘치맛바람’ 같은 부작용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2005년 정부가 절대평가를 9등급제의 상대평가로 전환한 계기도 이 같은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교과부 관계자는 “각 학교의 평균점수를 공개하는 학교정보 공시제도가 이미 시행 중이어서 과거와 같은 성적 거품 사태는 없을 것”이라면서 “(변별력 문제도) 표준점수와 과목별 평균점수를 활용하면 과목별 난이도와 학생 간 성적 분별이 충분히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내신제가 절대평가로 바뀌면 대입 과정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줄어들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오종운 이투스 평가이사는 “대학이 어떻게 내신을 반영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9등급으로 구분되는) 상대평가 때보다 학생부 교과성적의 영향력이 약화돼 수시모집에서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정시에서는 수능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교등급제가 부활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학생별 등급 구분이 없어진 상태에서 대학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입시전형을 적용해 특목고 학생들을 우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과거 절대평가 때 내신 부풀리기에 따른 고교교육의 신뢰성 논란, 교사의 평가권 불신 문제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한가위 영화] 엄태웅 “전 원래 달달한 남자… 이번역 맞춤옷 같았죠”

    [한가위 영화] 엄태웅 “전 원래 달달한 남자… 이번역 맞춤옷 같았죠”

    5년 전이다. 드라마 ‘쾌걸 춘향’의 변학도 역으로 오랜 무명 생활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부활’로 도약하려는 시기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별명이 ‘엄포스’. 당시 만났던 그는 연기했던 캐릭터나 외모로 볼 때 주변에선 ‘싸나이’로 여기지만 사실은 감수성이 넘쳐나는 부드러운 남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카리스마 넘치던 그가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눈에, 어깨에 힘을 뺐다. 16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 조작단’을 통해서다. 온갖 작전을 동원해 사랑을 맺어주는 시라노 에이전시의 대표 병훈 역을 맡았다. 어느 날 연애에 숙맥인 상용(최다니엘)의 의뢰를 받은 뒤 짝사랑 상대가 자신의 옛 연인 희중(이민정)이라는 것을 알게되며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엄태웅(36)은 이제서야 맞춤 옷을 입은 것 같다며 싱글벙글이었다.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 가운데 실제 모습에 가장 가까울 것 같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친숙하고 재미 있었다. 또래라면 병훈 캐릭터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작업이 이렇게 편하고 재미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알고보니 감독님 성격도 비슷하더라. 현장에 나가는 게 무척 즐거웠다. →그동안 보여주던 캐릭터 하고는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캐스팅 됐나. -내게 멜로 느낌이 없는 것은 맞는데, 이전 작품인 ‘가족의 탄생’에서 보여준 헐렁한 느낌이 좋아서 캐스팅했다고 하더라. ‘선덕여왕’이 끝날 때쯤이라 무거운 거보다는 가벼운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다. 적당한 시기에 공감이 가는 좋은 시나리오가 들어온 셈이다. 감독님은 촬영 중간 중간 찍은 것을 함께 보며 너만의 느낌이 재미있으니, 네 식대로 하라고 격려해줬다. →남자들이 보고 많이 반성할 작품이라고 했는데. -또래의 남자들이 찔리는 느낌이 있을 것 같다. 왜 있지 않느냐. 연애하다보면 남자들은 이기적이 되는 것 같다. 상대를 생각하기보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를 귀찮다고 여기고…. →선덕여왕에 함께 나온 이요원이 김 감독의 전작인 ‘광식이 동생 광태’에 나왔는데 조언해주지 않았는지. -아닌게 아니라. 감독님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나랑 매우 비슷하다며 웃더라.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 낯을 가리기도 했는데 술 마시며 시나리오 이야기, 연애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굉장히 잘 맞았다. 연애를 하며 실수하고 오해하는 그 많은 것들에 대해 비슷한 면이 있었다. 하하하. →마음에 드는 장면을 꼽는다면. -시라노 멤버들이 슬로 모션으로 걸어가는 부분? 모두들 아마겟돈 장면이라며 웃었다. 상용과 희중이 카페에서 만날 때 병훈이 그리스 성악가 아그네스 발차의 노래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되었네’를 트는 장면은 정말 좋다. 촬영하면서도 이 장면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다. 그 장면이 있어 ‘시라노’가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는 것을 관객들이 예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이 주는 힘도 좋았다. →영화 속 결론이 마음에 드나. 옛 사랑과의 재결합이 더 낫지 않았을까. -영화의 결론이 맞는 것 같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을 때 더 큰 실망을 안고 다시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런 거보다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잘되기를 바라야 하지 않을까. 병훈이가 희중이를 오랜만에 만나서 느끼는 감정은 사랑이 아닐 수도 있다. 자기 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본능이나 질투, 그런 느낌일수도…. →실제 사랑에 있어서 병훈과 닮았나. 상용과 닮았나. -상용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속으로만 생각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다. 내 나이 또래에 맞게 사랑도 해봤다. 다른 작품을 찍을 때보다 사랑에 대해 뒤를 많이 돌아보게 된 것 같다. 나도 사랑에 있어서 병훈처럼 많이 모자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병훈은 ‘남들이 대신 해주는 게 그게 사랑이냐?’고 이야기한다. 시라노, 심하게 이야기하면 사기 아닌가. 의뢰 상대방은 사기 피해자이고.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시라노가 하는 것은 사랑을 이어주는 것뿐이지 영원함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을 지키는 것은 결국 당사자의 몫인 것이다. 의뢰인의 마음이 정말 진실하다면 시라노를 찾아오는 그런 노력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상용과 같은 처지라면, 시라노를 찾을 건가. -정말 좋은 사람이 있는데, 내 입장에서는 방법이 없고, 또 성사 확률이 높다면 의뢰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하하. →사랑에 관한 달달한 작품을 찍으며 결혼 생각도 해봤을 텐데. -예전에는 먼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늦은 이야기가 된 것 같다. 좋은 사람 생기면 당연히 해야 하겠지만 아직도 혼자 있는게 편한 느낌이다. 사실 이쪽 일을 하다보면 바빠서 결혼 생각을 잘 하지 못한다. 물론, 집에 들어가면 어머니가 손주를 보고 싶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조연으로선 1000만 배우인데, 주연 작품들은 상업적으로 빛을 본 게 없다. 조바심은 없는지. -주연이니까 책임감도 있고, 왠지 모르게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안 좋은 작품들은 결코 아니었다. 대박 영화는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작품이 잘됐으면 좋겠다. →차기작에서 다시 카리스마로 돌아가나. -영화 쪽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드라마를 찍고 있다. ‘닥터 챔프’라고 태릉선수촌에서 근무하는 의사 이야기다. 이달 말쯤 시작할 것 같다. →1997년 데뷔했으니 이제 중견이다. 엄정화 동생에서 배우 엄태웅으로 우뚝 섰다. 어떤 포부를 갖고 있나. -양파 껍질이 한 꺼풀 한 꺼풀 벗겨지며 내 안의 모습이 드러났으면 좋겠다. 내 안에 있는 그 어떤 것을 찾고 싶다. 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한가위 여행] 밖에서 얼쑤 ~ 온가족 해피~

    [한가위 여행] 밖에서 얼쑤 ~ 온가족 해피~

    추석은 동아시아권 국가들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설날, 단오, 동지 등의 명절과 달리 신라시대에 시작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이다. 한 해 농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송편을 빚어 조상의 제사상에 올리고, 강강술래· 줄다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겼다. 조상께 차례도 지내고, 오손도손 송편도 먹었다면 가족과 손잡고 야외로 나가 보자.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고궁·박물관·야외난장…전통즐기고 ●명절엔 역시 고궁 나들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울의 5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창덕궁에선 22~2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달빛기행 행사가 열린다. 인정전 불밝히기, 후원을 따라 옥류천까지 ‘숲길 걷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22일 오후 3시 낙선재 앞에선 일반 관람객에게 매실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창경궁에서 22일 오후 2시 통명전 앞에서 ‘왕과 왕비가 함께하는 기념촬영’이 진행된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전통 동전 지갑을 증정한다. 덕수궁에선 22일 오후 2시 함녕전 앞에서 평택농악보존회의 추석맞이 전통공연이 열리고, 22~23일 오후 4시 중화전 앞에선 소리꾼 김용우의 퓨전 국악공연이 열린다. 22일 3대가 함께 종묘에 가면 한과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광장과 경희궁 일대에서는 22일 정오부터 ‘한가위 전통문화 행사―정조, 태평성대를 꿈꾸다’가 열린다. 정조 즉위식 당시 의상을 주제로 한 패션쇼와 함께 탁본 체험, 한가위 소원 빌기, 함께하는 강강술래 등이 진행된다.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추석의 의미 국립민속박물관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먼 옛날, 그리고 가까운 옛날의 추석’을 주제로 한가위 민속 큰 잔치를 연다. 전통 시대의 추석과 근현대 시대의 추석을 조명하는 것으로 문화체험, 음식체험, 민속놀이,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먼 옛날의 추석’은 전통적인 추석의 모습을 살펴본다. 추석 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다섯 가지 색깔의 송편과 추석에 나누는 술인 가배주, 추석을 상징하는 민속놀이인 강강술래가 진행된다. 또한 한지, 민화, 전통탈, 솟대, 단소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준다. ‘가까운 옛날의 추석’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추억의 시절인 근현대 시대 혹은 1960·70년대의 풍속을 중심으로 꾸몄다. 추억의 먹거리인 뻥튀기, 달고나, 솜사탕 체험 코너와 옛날 교복 입고 즉석 사진 찍기, 옛날 문방구 뽑기 행사, 추억의 만화영화관, 화개이발소 옛날 이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추석 특선 버라이어티 쇼인 ‘이수일과 심순애’가 공연된다.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에선 19일에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21~23일 3일 동안 ‘즐거운 명절 신나는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인형극과 체험교육을 포함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진다. ●신명나는 야외 난장 난장은 조선시대 무허가 상행위인 난전에서 유래한 말로, 특별히 마련된 장에서 여러 사람이 다함께 즐기는 놀이의 장을 뜻한다. 국립극장은 추석 당일인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장충동 극장 야외에서 시민을 위한 가을 축제 ‘추석 난장’을 연다.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재래 장터를 주제로 공연 및 볼거리, 놀거리, 전통 먹거리 장터 등 세 가지 코너로 나뉘어 열린다. 볼거리 장터에서는 줄타기 예능보유자인 김대균의 줄타기, 비보이 그룹인 엔비크루와 풍물패 한울소리의 합동 공연, 씨름대회가 열리고, 놀거리 장터에는 투호와 제기차기, 굴렁쇠 등의 민속놀이가 마련된다. 먹거리 장터에는 국밥과 송편, 뻥튀기 등을 맛볼 수 있다. 먹거리 장터를 제외한 나머지 공연 관람과 체험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22일과 23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야외무대 별맞이터에서는 ‘연희, 난장 트다’가 열린다. ‘탈춤 추고’, ‘소원 빌고’, ‘한판 흐드러지게 놀고’ 등 3부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양주별산대놀이, 남사당놀이, 인형극 발탈 등 중요무형문화재 공연들이 소개된다. 국악원 야외광장에서는 줄타기, 전통 타악기,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전석 무료 관람. 남산 한옥마을에서는 21~23일 ‘남산골 한가위 맞이 축제’가 열려 한가위 음식체험과 민속놀이 한마당이 벌어진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테마파크·리조트·호텔…여유 즐기고 ●테마파크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18~26일 ‘한가위 민속 한마당’을 연다. 뱀 주사위 놀이 등 14가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동물원에선 새로 태어난 아기사자 3마리를 연휴 기간에 공개한다. 동물원 내 벅스가든에선 ‘풀벌레 가을 음악회’를 선보인다. (031)320-5000. 롯데월드(www.lotteworld.com)에서는 KBS T V ‘미수다’의 ‘비앙카’와 ‘에바’ 등이 진행하는 ‘외국인 장기자랑’이 매일 열린다. 참가신청은 19일까지 홈페이지. 25인조 여성 농악밴드의 퓨전 타악 퍼포먼스 ‘풍물한가락’도 펼쳐진다. 연휴 기간 중 ‘맘앤키즈 패키지권’(2인)은 최대 43%(3만 7000원), 야간 자유이용권은 오후 7시 이후 50% 할인된다. (02)411-2000.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는 이벤트로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외줄타기 명인 김대균의 공연도 하루 2회 펼쳐진다. 18~26일 어른은 ‘Big5 이용권’, 청소년과 어린이는 자유이용권을 1만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외국인은 1만원. (02)509-6000. 63시티(www.63.co.kr)는 ‘궁중복식 사진촬영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작비 400만원이 넘는 임금의 용포와 왕비복 등을 구비했다. 대여료는 없다. 추석에 맞춰 3D 자이언트 스크린 대작 ‘공룡의 부활’도 개봉한다. 내레이션은 가수 김C가 맡았다. 외국인은 21~23일 50% 할인된다. (02)789-5663. ●스파 & 리조트 한화리조트 설악에서는 22일 민속놀이 가족대항전, 금·토요일에는 마술공연 등이 열린다. 설악워터피아에서는 21∼23일 통기타 공연도 연다. 대천은 사우나를 50%, 디톡스 머드팩은 30% 할인한다. 1588-2299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는 22일 오후 무형문화재 공연이 열린다. 살판묘기, 어름공연 등 중요 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공연이 진행된다. 1588-4888. 곤지암리조트는 21~22일 ‘인셉션’ ‘이끼’ 등 최신 영화를 야외잔디무대에서 즐기는 곤지암시네마와 도자기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031)8026-5000.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15일부터 ‘폴 인 남해 패키지’를 론칭하고 있다. 디럭스 스위트 1박과 조식 뷔페, 더 스파 무료입장권 등으로 구성됐다. 연·탈 만들기 등 ‘추석 100배 즐기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055)860-0100. 스파 그린랜드는 18일~26일 한복 입은 고객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50% 할인혜택을 준다. 중학생 이상 입장객에게는 10월까지 한번 더 이용할 수 있는 ‘1+1 이벤트’도 벌인다. (031)760-5700. 파라다이스 스파도고는 18~26일 3대가 함께 방문할 경우 요금을 30% 할인한다. 또 스파도고에서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스파이용권·세계꽃식물원 이용권 등 상품도 제공한다. (041)537-7100. 리솜리조트 스파캐슬은 21~23일 푸짐한 상품이 걸린 림보게임, 보물을 찾아라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22일 테마동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대회도 연다. (041) 330-8000. ●호텔가(모든 패키지 세금, 봉사료 불포함) 서울신라호텔은 ‘추석 女休 패키지’를 선보인다. 17~26일. 숙박과 조식, 프리미엄 스페인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 입장권 2장, 사우나 무료 이용권 등이 포함됐다. 33만원. (02)2230-3310.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달님아 놀자 패키지’를 내놨다. 20~26일. ‘해피 패밀리 타입’은 디럭스룸 1박과 테라피 이용권(2인), ‘드로잉쇼’(대학로 질러홀) 관람권 2장으로 구성됐다. 발레 파킹과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무료. 성인 2명, 어린이 1명 기준 28만 5000원. (02)2270-3111.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추석 화이트 키싱 패키지’를 판매한다. 17~26일. 예약자 가운데 선착순 20팀에 가족사진을 제공한다. 포토 이벤트 불참 고객에게는 사진 촬영권(20만원 상당)을 준다. (02)317-0404.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넥슨,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개편 동영상 공개

    넥슨,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개편 동영상 공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넥슨은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을 개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프로모션 동영상을 16일 공개했다.넥슨은 시그너스 기사단의 최고 레벨(120레벨) 캐릭터를 위한 강도 높은 신규 스킬들을 추가함으로써 캐릭터의 최고 능력을 한 층 강화시키고 최고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모험가 직군인 ‘궁극의 모험가’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한다.‘궁극의 모험가’는 50레벨을 타고 나며 생성과 동시에 50레벨 무기와 풀 세트 장비 아이템이 지급되는 특수 캐릭터다.궁극의 모험가가 누리는 이러한 특수 스킬들은 기존의 모험가도 퀘스트 등을 통해 익힐 수 있다.또한 120레벨 이상의 유저가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사자왕 반 레온’이 업데이트 됐다.‘사자왕 반 레온’은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바친 붉은 사자왕의 부활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했으며 해당 스토리는 퀘스트를 통해 단계적 제시로 유저들은 몬스터의 강력함을 경험하고 동시에 비극적인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다.‘사자왕 반 레온’의 부하 ‘아니’를 퇴치하기 위한 ‘아니 레이드’는 70레벨부터 참여가 가능하다.오한별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중·고레벨 이상 유저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보스 몬스터를 잡고 레이드 전투를 하는 등의 다양한 재미를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메이플스토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7월과 8월 세 차례에 걸친 빅뱅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온라인 게임 사상 최고 동시접속자수(41만 6천 명)를 기록을 세웠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세계대백제전 보러오세요

    세계대백제전 보러오세요

    국내 최대 역사문화축제인 ‘세계대백제전’이 17일 개막해 다음달 17일까지 한달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충남 공주·논산시, 부여군에서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이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 중국, 인도 등과 교류하며 찬란하게 꽃피웠던 백제의 문화와 정신을 만끽할 수 있다. 공주는 행사장 사이가 걸어서 갈 정도로 가깝지만 부여는 차량이동이 편하다. 공주는 고마나루 예술마당~국립공주박물관~무령왕릉~공산성 순으로 볼 수 있다. 부여는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관~백제왕궁~구드래둔치 순이다. 인근 부소산 낙화암과 국립부여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와 주요 관광지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코스다. 행사장 사이는 무료 셔틀버스와 왕궁열차(곰두리열차)가 운행된다. 공주와 부여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있다. 3개 시군 행사장마다 모두 1만 6000대 분량의 주차장이 있다. 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미리 행사 일정을 꼼꼼히 살펴 무엇을 볼지 정한 뒤 동선을 생각해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면서 “주로 야간에 알짜 행사가 많아 하루 묵으면서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숙박시설은 롯데부여리조트와 공주 한옥마을 외에 모텔과 민박 등이 있다. 대전, 보령 등 가까운 도시로 가 묵을 수도 있다. 음식으로 공주는 칼국수·따로국밥·민물장어, 부여는 민물장어·사찰음식·연잎밥·한우 등이 유명하다. 특산물은 공주가 정안밤 밤막걸리, 부여는 양송이버섯 방울토마토 멜론 등이 있다. 조직위는 240억원이 투입되는 대백제전에 외국인 20만명 등 모두 26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매를 통해 102만장의 입장권이 판매됐다. (041)837-6958.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MBC도 단막극 5편 깜짝 부활

    MBC도 단막극 5편 깜짝 부활

    MBC가 추석 특집 드라마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극본 배희영, 연출 김윤철)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단막극 5편을 선보인다. MBC가 단막극을 방송하는 것은 2007년 3월 막을 내린 MBC ‘베스트극장’ 이후 약 3년 반 만이다. 앞서 KBS는 ‘드라마 스페셜’ 방영을 시작하며 단막극 부활을 알렸다. 2008년 중단된 단막극장 ‘드라마 시티’ 후신으로 6개월 동안 24편을 방송할 계획이다. 완성된 대본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고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아울러 신인 작가·연출자·연기자 등용문 역할을 한다는 게 단막극의 장점이다. 지상파 3사는 각각 고유의 단막극 시간을 갖고 있었으나 제작비 대비 시청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폐지해 비난을 받았다. MBC가 이번에 선보이는 단막극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을 받아 외주제작 방식으로 만들었다. 단막극 시간이 정규 편성될지는 미지수다. 양미경, 김갑수, 이준 주연의 ‘주부 김광자’는 22일 오전 10시35분 방송된다. 추석 특집 드라마 형식으로 편성한 것. 평생을 가족에게 헌신한 평범한 주부 김광자가 인기 아이돌 그룹 리더의 팬이 되며 겪게 되는 일상의 변화를 그린다. 2009년 경북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후 26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35분 ‘일요드라마극장’을 통해 나머지 네 편을 차례로 선보인다. 첫 순서인 나문희, 남지현 주연의 ‘나야, 할머니’(극본 정해리, 연출 정대윤)는 가짜 손녀와 가짜 할머니의 진짜 속마음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최초로 SRW9000 카메라를 사용해 영화처럼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은 성우 배한성을 비롯해 이민정, 임슬옹, 차화연 주연의 ‘도시락’(극본 여은희, 연출 이태곤)이 그 다음 순서다. 문 닫기 직전의 시골 간이역에 모인 사람들의 아픔과 추억을 담았다. ‘그대 웃어요’에서 이태곤 PD와 호흡을 맞췄던 이민정이 바쁜 일정에도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극본 권순원, 연출 권성창)는 김민선이 김규리로 이름을 바꾸고 나오는 첫 드라마. 연애에 숙맥인 여성이 연애 상담사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달콤하게 그렸다. 마지막 순서는 200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인 ‘조은지 패밀리’(극본 김도현, 연출 이성준)다. 가족의 해체와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그린 상큼한 가족 드라마로 경남 진해, 진주 등 지역 소도시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삼았다. 안내상, 이혜은, 김환희, 손채원 등이 출연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코란도C’ 햇빛… 쌍용車 부활 시동

    쌍용차의 부활을 이끌 코란도 4세대 모델 ‘코란도C’가 세상에 나왔다. 1996년 ‘뉴코란도’ 이후 14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모델이다. 쌍용차로서는 액티언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신차인 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명가 재건을 이끌 차종이어서 기대감이 적지 않다. 인도 마힌드라그룹과 인수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코란도C의 성공 여부에 따라 쌍용차의 조기 경영정상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15일 평택항에서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한 소형 SUV 코란도C의 수출선적 기념식을 갖고 첫 수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코란도C 450여대는 스페인과 벨기에를 통해 서유럽 각국으로 수출된다. 쌍용차 측은 코란도C가 본격 수출됨으로써 러시아와 중남미 등 신시장에서도 주문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란도C는 지난 4월 세계 40개국 80여명의 해외 딜러들이 참석한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콘퍼런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 세계 1200여개의 딜러망을 통해 연말까지 코란도C 1만여대가 수출된다.”면서 “공급물량이 달려 내수 판매는 다음달 중순에나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소형 SUV시장도 코란도C의 등장으로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2005년 9월 뉴코란도의 단종으로 명맥이 끊겼지만 국내 SUV시장을 사실상 이끌어낸 차종이 코란도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브랜드 파워가 여전한 데다 마니아층이 탄탄하다. 현재 국내 소형 SUV시장은 기아 스포티지R와 현대 투싼ix가 양분하고 있다. 스포티지R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동급 모델에서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싼ix는 올해 1~8월 총 3만 3607대가 팔릴 정도로 ‘스테디 셀링카’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앞으로 코란도C와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코란도C는 고효율, 저소음의 차세대 디젤 엔진인 ‘eXDi200’을 장착해 ‘유로 V’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했다. 최고출력이 181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6.7㎏/m 수준이다. 고강성 차체구조 등을 적용해 국내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디젤 차량의 약점인 소음 발생을 구조적으로 차단해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정숙성을 구현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코란도C는 향후 경영정상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글로벌 전략 차종”이라면서 “수출을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뗀 만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SUV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