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화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유령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듀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대국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옥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87
  • 악! 말라카이트 그린

    국내산 수산물에서 발암 물질로 의심되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또 검출됐다. 국내에 수입되는 일부 중국·태국산 수산물에서도 말라카이트 그린이 발견됐다. 17일 해양수산부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월 넙치, 뱀장어, 송어, 향어, 가물치 등 9종 248건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4곳의 양어장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 지난 4월 부산지역 가물치(1.9t) 양식장 1곳과 지난 6월 충북 송어(2.2t) 양식장 2곳, 지난달 충남 향어(360㎏) 양식장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나왔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섬유·목재·종이·잡화 등의 염색 또는 체외진단용 시약, 지시약 등으로 사용된다. 수산물에는 연어, 송어의 부화난에 기생하는 수생균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류에 대한 독성이 강해 미국과 노르웨이, 일본, 중국 등에선 사용금지 물질이다. 국내에서도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할 수 없다.말라카이트 그린 재검출에 수입산도 예외는 아니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따르면 지난 1∼8월 중국산 활미꾸라지 101t과 태국산 냉동흰다리새우살 10t, 중국산 활동자개 15t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발견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어머니 北고향 보내드리는 게 소원”

    “어머니 北고향 보내드리는 게 소원”

    자신도 보살핌이 필요한 고령임에도 106세 노모를 극진히 모시는 안춘모(74·서울 마포구 망원동) 할아버지의 마음은 늘 한 곳을 향한다. 13일 서울 마포구가 선정한 올해의 마포구 구민상의 효행상을 받는 안 할아버지는 12일 “단 한 순간도 후회없이 어머니를 모시는 것, 또 어머니 생전에 북녘 고향땅(황해도 연백군)을 밟게 해드리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에 돈벌이를 위해 서울, 경기 김포·문산 등지를 다니며 날품과 막노동, 농사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다.1969년 대신초등학교 수위로 일하게 되면서 이제 안정이 되나 싶더니 이듬해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져 9년만에 돌아가셨다. 안 할아버지 부부는 지하철 파지수집, 한약방 허드렛일, 옷감 실밥제거 등으로 벌이를 하는 빡빡한 생활 속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정성을 한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안 할아버지는 “어머니께 모든 정성을 쏟아 후회없는 여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 할아버지와 함께 이날 마포구 구민상을 수상하는 사람들은 6개 분야에서 모두 8명. 문화상을 받는 홍성기 마포문화원 창립자를 비롯해 용감한 구민상에 이철희 소방대원, 장한어버이상에 47년간 교통자원봉사와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해 온 택시기사 김용근씨, 모범청소년상에 545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한 서울여고 3학년 박이슬양 등이 수상자이다. 또 순대국집을 하며 평생 모은 돈 10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한 정옥순씨,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박노진 대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2005년부터 노인복지증진에 노력한 중부화력발전소 등이 봉사상 수상자로 뽑혔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정동영 “원샷 경선은 파행의 극치”

    정동영 “원샷 경선은 파행의 극치”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경선 후보는 4일 오후 9시 부산에서 KTX를 타고 서울에 돌아오면서 기자들에게 격앙된 발언을 쏟아냈다. 눈엔 핏발 서고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심경을 피력했다. 정 후보는 5일 경기도 일산 합동연설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손학규·이해찬 후보가 불참키로 하자 맥빠진 경선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맞불을 놓은 격이다. 지지 의원들은 당 지도부의 사퇴까지 요구하면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당 지도부의 ‘원샷 경선’ 방침에 대해 격정을 쏟아냈다. 손·이 후보의 ‘정동영 때리기’에 당 지도부가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고 반발한 것이다. 정 후보측 김현미 대변인은 “정당 사상 초유의 일일 뿐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원칙을 위반하는 파행의 극치로 정당 민주주의 파괴 선례를 남겼다. 지도부와 경선위가 패배한 후보들의 생떼에 휘둘린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지도부 안은 파행의 극치다.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층 더 강한 반발 기류를 드러냈다. 목소리는 날이 섰고 얼굴은 달아 올랐다. 정 후보 캠프 소속 국회의원 33명도 같은 입장이었다. 이들은 성명서를 내고 “국민경선위원회와 지도부의 책임을 엄중히 묻는다. 특히 공정성을 상실하고 특정 후보측에 부화뇌동해 온 일부 당직자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나 측근 의원들의 언급으로만 볼 때는 그가 경선 보이콧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결연함으로 비쳐진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그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는 분위기다. 정 후보의 언급을 곰곰히 새겨보면 더 잘 드러난다. 정 후보는 이날 “내일 아침 의원들과 회의를 해서 결정하겠다. 현재 시간이 많지 않다.”고 수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기남 공보실장도 “1위 후보가 굳이 경선판을 뒤집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정 후보가 지도부의 미숙한 경선관리를 비판하고 공정한 경선관리를 주문하는 선에서 결국 막판에 중재안을 수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부산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부이사관 승진 △규제개혁1심의관실 규제총괄과장 金忠浩△사회정책심의관실 사회총괄〃 林燦佑△조사심의관실 총괄기획〃 沈和石◇직무 대리△노동심의관실 고용정책과장 申仁燮△일반행정심의관실 법무정책팀장 李性春■ 재정경제부 △부총리 비서실장 육동한△대통령 비서실(정부혁신지방분권위 비서관) 우주하■ 행정자치부 ◇전보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安準泰△대전광역시 〃 朴贊佑△충청북도 행정부지사 李鍾培◇승진△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具本忠△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柳金烈 ■ 국회예산정책처 ◇임명 △예산분석실 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田鏞洙△〃 사회예산분석팀 〃 金奉朱■ 병무청 ◇전보 △사회복무정책본부장 張甲洙◇팀장급 전보△운영지원팀장 鄭石振△정책홍보본부 혁신성과〃 朴熙寬△〃 재정기획〃 姜相鉉△동원소집본부 병적관리〃 崔聖元△사회복무정책본부 사회복무정책〃 崔榮來△〃 사회복무교육〃 趙福衍△〃 사회복무관리〃 李聖秀△병무민원상담소장 宋河善△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金榮哲△대구경북〃 〃 李相勳△인천경기〃 〃 鄭利植△광주전남〃 〃 鄭瓚浩■ 공정거래위원회 △시장분석본부장 韓鐵洙■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재해연구부장 박성원△지반안전〃 선우춘△환경재해연구실장 김재곤△지반탐사〃 조성준■ 중앙일보 △미주본사 손병수△편집국 경제부문 에디터 심상복△〃 국제부문 〃 김진국■ 건국대병원 △병원장 李弘基■ 가천의대 길병원 △진료부원장 이 언△기획〃 박국양△진료부장(심사평가부장 겸직) 김주현△연구〃 차흥억△교육〃 박철완■ 대한생명 ◇임원 △상품고객실장 李昌潤△해외사업담당 李秉祐 ◇지역본부장 △강남 李秀均△부산 金海龍 ◇팀장 △경영관리 尹南均 ◇RM △분당RO 崔聖淳△강동〃 丁淳哲△강서〃 白宗憲△부산〃 鄭斗煥■ 동부화재 ◇사업본부장(상무)△지방 金永權△신채널 具本起 ◇사업본부 마케팅팀장 △동서울 朴起暎 ◇사업본부 교육팀장 △강북 陶相煜△지방 郭孝奇 ◇지점장 △서부 朴淳基△진주 李濬喆△의정부 南錫元△남부 金鍾年△강동 李漢雨△안산 崔鎭東■ 교보증권 ◇부서장 승진△파생상품운용팀장 이철진△송파지점장 김성환 ◇부장 승진△상계지점장 조석민 ■ 푸르덴셜투자증권 ◇지점장 전보 △가락 鄭昺浩△구반포 李殷鍾△대치 劉永雄△명일 金倖仙△반포 蔡東順△방배 趙周赫△분당 林南秀△상계 金俊鎬△수원 李慶範△안양 咸景敦△압구정 裵基石△올림픽 李天孝△이매 申花月△이수역 李鎔晟■ 대신증권 △전무 梁洪碩 ◇이사대우 승진 △홍보실 趙炅淳△총무부 金송규△SF부 劉光祚△법인영업부 朴天元△상품개발실 文南植△광명지점 金熙正△오산〃 金昌彬△창원〃 安淳廷△서신동〃 林秉煥◇지점장 전보 △천호동지점 羅民昊△서대문〃 朴永福△뚝섬〃 朴炯根△압구정〃 徐尙煜△잠실〃 朴相羽△도곡역점〃 林玟秀△천안〃 金京南△서부법인사업부 李東奎 ◇영업점부장 △남대문지점 尹在乭△신촌〃 鄭柄周△상계동〃 林夏新△강북〃 吳圭兌△잠실〃 姜大圭△주엽〃 陳泳秀△평촌〃 朴起灝△영통〃 崔在爀△부전동〃 朴哲弘△울산〃 李昇凡△동대구〃 李在相△복현〃 趙南鶴△무거동〃 河在喆△해운대〃 金鎭龍 △상무 李炯澈■ 대한지적공사 ◇신규 임명 △사업이사 郭正完◇전보△경기도본부장 宋聖鎬
  • [요리전문가 김수진의 계절별미 오감만족] 단백질 보고 대하

    [요리전문가 김수진의 계절별미 오감만족] 단백질 보고 대하

    가을철 별미 하면 대하(大蝦)를 빼놓을 수가 없다.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인데 쉽게 말하면 왕새우이다. 대하는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수컷이 평균 12∼13㎝이며 암컷은 16∼18㎝, 큰 것은 27㎝에 이르는 것도 있다. 머리와 가슴을 덮고 있는 두흉갑(頭胸甲:갑각)이 매끈하고 털이 없으며 두 눈 사이로 튀어나온 이마뿔이 길고 곧은 것이 특징이다. 몸 색깔은 연한 잿빛이나 회색을 띠며 몸 표면에 진한 회색 점무늬가 흩어져 있다. 머리가슴의 아랫면과 다리(가슴다리·배다리)는 노란색, 꼬리는 주홍색이며 그 끝은 어두운 갈색빛을 띤다. 주로 깊은 바다에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연안으로 이동하여 생활하는 습성이 있으며 작은 갑각류나 무척추 동물의 유생을 잡아먹고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서식하며 수온이 섭씨 20∼26도인 곳을 좋아한다.4∼6월 사이에는 짝짓기와 산란이 이루어지는데 암컷은 대개 밤에 알을 낳으며 짝짓기는 수컷으로부터 받아 보관한 정자를 저정낭(貯精囊)으로부터 풀어서 알을 수정시킨다. 암컷은 한번에 60만개의 알을 낳으며 짝짓기와 산란을 마친 새우는 대부분 죽는다. 곧 이어 수온이 올라가면 알이 부화하여 어린 새우가 되며 이 새우는 가을까지 연안에서 생활하다가 겨울이 되어 수온이 낮아지면 깊은 바다로 이동하고 이듬해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다시 연안으로 돌아온다. 알에서 부화한 지 약 1년이 지나면 짝짓기가 가능하고 곧이어 산란이 끝나면 죽기 때문에 1년 정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대하는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으로 양기를 왕성하게 해주고 그 껍데기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키틴’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도 충분히 함유하고 있으며 또한 고도의 불포화지방산과 타우린이 함께 들어 있어서 고혈압, 동맥경화증,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며 특히 다리가 튼튼해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대하의 뇌, 정소, 난소, 간장 등은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가급적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가급적 구이보다는 야채가 듬뿍 들어간 찜 요리가 무난하다. 대하는 회로도 먹을 수 있지만 소금을 살짝 깔고 구워서 먹을 때 비로소 진정한 대하의 맛을 느낄 수가 있는데 대하를 구워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 대하의 이마에 난 이마뿔(수염이라고 착각하기 쉬움)이 길게 쭉 뻗은 것이 너무나 멋있고 우아하면서 위엄(?)이 있기까지 하다. 사람들이 흔히 눈이 작으면 새우젓눈이라고 하는데 새우가 들으면 눈물이 날 정도로 억울할 것 같다. 몸 크기에 비례하면 고래나 코끼리에 비해서 얼마나 큰 눈인가. 푸드앤컬처코리아 원장 ■대하찜 ●재료 및 분량 대하 6마리(청주 1큰술, 후추 약간), 달걀 2개, 표고버섯 4장, 당근 100g, 오이 100g, 소금 약간, 식용유, 잣, 표고버섯 양념장(간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잣소스(잣 2큰술, 겨자 1큰술, 식초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배즙 1큰술, 양파즙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대하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등의 내장을 제거한다.(이쑤시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2. 손질한 대하는 껍질째 등에 칼집을 넣어 넓게 펼친 후 청주와 후추로 밑간을 한다. 3. 달걀은 황, 백으로 나누어 얇게 지단을 부친 다음 5㎝길이로 채썬다. 4.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얇게 저민 다음에 곱게 채 썰어 양념한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준다. 5. 당근, 오이도 손질하여 5㎝길이로 채썬 후 기름을 두른 팬에 살짝 볶아준다. 6.2의 대하에 녹말을 살짝 바르고 준비한 황·백지단, 표고버섯, 당근, 오이를 나란히 올린다. 7. 김이 오른 찜통에 고명을 올린 대하를 올려 약 10분간 찐다. 8. 준비한 그릇에 예쁘게 담아 잣을 올리고 잣소스를 곁들여 낸다. 푸드스타일링 김수진
  • [부고]

    ●정선이(화가)선숙(동부화재)선아(주엽공고 교사)세진(회사원)세화(〃)씨 부친상 민석기(김포시청 계장)김학성(전 서울신문 인사부장)박인희(안양대 교수)씨 빙부상 26일 김포우리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31)985-1741●김종희(사업)종학(현대건설 부사장·서산개발사업단장)종성(사업)종훈(〃)종진(〃)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1●이종철(사업)봉철(롯데그룹 정책본부 이사)병철(슈웨이기센 한국지사장)씨 모친상 김유정(사업)씨 빙모상 22일 제주 한라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64)749-5444●곽상일(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4●김형철(MBC 보도국 네트워크팀장)명옥(미국 거주)명희(〃)씨 모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650-2753●박용석(전 국제상사)용태(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서영태(전 세우 회장) 윤수관(주식회사 EOC 대표) 문지현(미국 거주)씨 빙부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072-2091●천광훈(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사 과장)정환(성균관대 국문과 교수)씨 부친상 25일 부산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51)607-2659●이호재(가나아트센터 회장)성재(동양 대표)동재(갤러리아트사이드 〃)옥경(가나화랑 〃)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7●김병철(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 선수)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20●문상규(함양여중 교장)경주(자영업)세근(한국철강 과장)씨 부친상 김용재(한우리월드 상무)씨 빙부상 24일 마산연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55)222-9914●정천복(대전여상 교사)천귀(VTC코리아 차장)천수(KB데이타시스템 과장)씨 부친상 곽승지(연합뉴스 영문북한팀장)이용식(청주 한벌교회 목사)씨 빙부상 25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42)257-1705●정웅기(조선일보 호남취재본부장)씨 별세 병기(우영조경 고문)창명(전 고창고 교사)월기(천주교 신부)씨 아우상 2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590-2697●김재거(한국은행 지식경영팀장)씨 빙모상 25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3)420-6147●한기주(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씨 조모상 23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62)380-3041●강성구(건국대 충주캠퍼스 총무처장)화자(경희대 의과대 마취통증의학부 교수)씨 부친상 22일 건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1●정양섭(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방섭(전 광주 효광중 교장)효섭(국세청 감찰관)영섭(광주 밀리오레 전무)귀섭(중흥건설 과장)남섭(전 국회의원 보좌관)씨 모친상 덕균(경향신문 편집부 기자)씨 조모상 24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62)600-7400●정영모(전 장흥교도소장)씨 별세 진호(KT 충남본부 윤리경영팀)진숙(충남 계룡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유순식(충남 서천여중고 교장)김정열(세계일보 교열팀 기자)씨 빙부상 24일 충남 공주시 계룡농협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10-3451-9006●최원용(대영인터내셔널 공장장)길용(성가신협 과장)씨 부친상 박동호(화승그룹 이사)씨 빙부상 24일 부산 보훈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51)601-6795●최항기(사업)형기(전 쌍용자동차 부사장)영기(사업)예숙(서울아산병원 영양팀 사원)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0●기광호(사업)진석(이프 대표)재종(사업)경현(〃)진수(퓨쳐모션 대표)씨 모친상 조박(사업)이태인(공군 준장)씨 빙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93●박윤규(경북대 의대 교수)정규(한국전력 경산지점장)경규(자영업)씨 모친상 장정순(대구가톨릭대 교수)씨 시모상 26일 경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53)420-6141●김형갑(전 함태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홍기(대한주택공사 과장)영기(TYCO일렉트로닉스 USA글로벌 매니저)씨 부친상 오영만(전 삼흥기획 대표)이석표(하이트맥주 강남·강북특판지점장)김두홍(명성Hi-com 대표)이규학(영동전기안전관리공사 〃)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1●장종건(전 파라다이스건설 고문)씨 별세 석우(사업)석원(미국 거주)씨 부친상 곽호(이지함피부과 원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65
  • [먹을거리 산책] 전어

    ‘가을 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 말’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가던 며느리 다시 돌아온다.’ ‘전어는 며느리 친정 간 사이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등등 전어(錢魚)의 맛과 영양을 나타내는 속담이 수두룩하다. 옛날부터 전어를 가을에 주로 먹었고 또 맛과 영양에 반했다는 방증이다. 전어는 봄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새끼는 여름 내내 각종 플랑크톤과 유기물 등을 먹고, 가을이면 20㎝ 정도로 성장한다. 이때를 전후해 지방질이 1년 중 가장 많아지며 뼈도 부드러워 진다. 가을에 먹는 전어가 유독 고소한 이유다. 자연산은 전체적으로 몸통의 색상이 투명하고 깨끗한 반면 양식은 다소 탁하고 까무잡잡한 편이다. 자연산과 양식의 차이는 꼬리에 있다. 자연산은 거친 물결을 헤치며 빠른 속도로 다녀야 하는 환경에 있기 때문에 꼬리의 곡선이 날카롭고 찢어져 있다. 투명 빛에 가까우면서 끝 가장자리만 까만색이다. 양식은 편히 놀고 먹다 보니 꼬리의 곡선이 부드럽고 완만하다. 바다 수면에 가깝게 생활해 햇빛의 영향으로 꼬리 전체가 검은색을 띤다. 외관상으로 양식은 몸길이가 짧고 통통한 반면, 자연산은 길고 매끈하다. 올 가을 전어는 유래 없는 풍어로 가격이 저렴하다.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전어의 70%는 자연산이다. 활어 상태의 횟감용 전어 자연산은 1㎏(15㎝ 16마리)에 6000원, 양식은 1㎏(5㎝ 25마리)에 2000∼3000원에 거래된다. 자연산은 충남 서산에서 주로 출하되고, 양식은 경남 남해에서 주로 출하된다. 구이용으로 쓰이는 일본산은 5㎏(25㎝ 이상 25마리)에 1만 2000∼1만 5000원에 판매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조사분석팀 윤영돈 과장
  • 풍수해보험 경쟁체제로

    소방방재청은 17일 지난해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풍수해보험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기에 앞서 삼성화재해상보험㈜과 현대해상화재보험㈜을 풍수해보험 사업자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현재 동부화재가 단독사업자로 선정돼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소방방재청은 전경쟁체제 돌입으로 보험 가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보험료의 58∼65%)를 정부가 보조해 준 뒤 저렴한 비용으로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하고 신속하게 보상을 받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8월30일 현재 총 2만 8000여건이 가입됐고 59건에 1억 63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추석 귀성사고 대비하세요”

    추석을 맞아 손해보험업계가 특별 서비스를 마련했다. 차량 무상 점검도 가능하고 추석자금 마련을 위한 보험계약대출도 가능하다. 추석 연휴 동안 사고에 대비,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동부화재, 현대해상보험,LIG손해보험은 추석 연휴를 겨냥한 여행보험을 판다. 각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저 보험료는 2000원이다. 교통상해는 물론 상해·질병 치료비와 휴대품 손해 등 귀성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위험을 보장해준다.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보험 가입을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현지에서 걸릴 수 있는 풍토병 등의 질병 치료비, 구조비용 등에 대한 보험처리도 가능하다. 장거리 운전을 계획 중이라면 연휴기간 동안 보장받는 운전자 범위를 넓혀두는 것이 안전하다.‘임시 운전자 담보특약’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이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도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하루에 1만원 안팎이다. 자신이 남의 차를 운전한 경우라면 무보험차상해담보에 가입돼 있으면 된다. 이 특약에 가입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거나, 뺑소니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장거리 운전에 앞서 차량점검은 필수다. 평소보다 승차 인원이 많아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메리츠·동부화재, 한화·LIG손해보험 등은 자사 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상급유·배터리충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중국서 6쌍의 쌍둥이 도롱뇽 태어나 눈길

    최근 중국에서 6쌍의 쌍둥이 도롱뇽의 수정란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런민르바오(人民日報)는 지난 4일 “황산(黃山)시 슈닝(休寗)현의 수생동물연구소에서 인공번식으로 6쌍의 쌍둥이 도롱뇽 수정란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수생동물연구소는 도롱뇽의 인공번식과 양식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이 연구소는 4년여의 노력끝에 지난 2005년 인공번식으로 부화한 도롱뇽 30마리를 탄생시켰고 지난 1일 최초로 6쌍의 쌍둥이 도롱뇽의 수정란을 얻는데 성공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인공번식으로 태어난 도롱뇽은 이미 흔하지만 쌍둥이 도롱뇽은 결코 흔하지 않다.”며 “수정란의 상태가 매우 양호해 일주일 후에는 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과학원의 자오얼미(赵尔宓)박사는 “인공 번식된 도롱뇽의 예는 많지만 이처럼 부화직전의 쌍둥이 도롱뇽 수정란은 처음 본다.”며 “도롱뇽 연구에 있어서의 굉장한 성과”라고 극찬했다. 한편 도롱뇽은 현재 중국에서 국가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헌천 함평 곤충연구소장 나비 연구로 박사학위

    정헌천 함평 곤충연구소장 나비 연구로 박사학위

    정헌천(49) 전남 함평군 곤충연구소장이 진짜 나비박사가 됐다. 함평 나비축제 성공의 숨은 주역인 그는 얼마 전 경북 안동대에서 ‘한국산 나비류의 인공증식 기법과 유전적 변이’라는 논문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나비 대량 사육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국내 최초 논문이다. 핵심은 나비 수와 부화 기간을 맘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소장은 “이번 논문은 나비축제 9번을 치르면서 터득한 한국산 나비(20종)의 인공 부화와 사육에 따른 경험 등을 이론으로 정립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비는 알에서 번데기를 거쳐 부화하기까지 35일 동안 5번의 허물을 벗는다. 이 단계마다 병균이 스며들어 떼죽음 원인이 된다는 것. 현재 이 바이러스를 잡을 치료약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이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모기도 무더위엔 맥 못춘다

    ‘무더위가 모기를 날렸다.’ 올 여름 예년 같지 않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모기 퇴치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산시 와촌 지역에 설치된 유문등에서 채집된 모기 총개체수는 8월 6∼7일 199마리,13∼14일 82마리,20∼21일 224마리,27∼28일 428마리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4마리,219마리,1388마리,3268마리에 비해 최고 8배 정도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 뇌염모기도 71마리,52마리,121마리,315마리로 전년 10마리,74마리,479마리,1811마리에 비해 최고 6배 줄었다. 지난 7월 한달간 모기 총개체수도 126∼254마리(주간별)로 지난해 150∼387마리보다 적었다. 이로 인해 올 들어 전국에서 일본뇌염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올 들어 모기 총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30도 이상의 고온이 장기간 계속된데다 잦은 게릴라성 호우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도내 주민들은 “올 여름철 지독한 무더위속에도 사람에게 귀짢은 존재인 모기는 크게 준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대구교육대 과학교육과 손석락(54) 교수는 “모기는 올해 여름처럼 32∼33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모기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산란율 및 횟수, 부화율 등이 50% 이상 크게 떨어져 개체수 감소 현상이 두드러진다.”면서 “또 잦은 게릴라성 폭우가 모기의 알집과 애벌레를 씻어 내려간 것도 모기 감소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손 교수는 또 “여름철 모기 개체수는 그 해 가을, 겨울 모기 개체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올해는 대체로 모기가 적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 프리미엄급 테제·로블카드 출시 KB 테제카드는 슈퍼 프리미엄급,KB 로블카드는 프리미엄급 신용카드다. 이 상품들은 골프, 여행, 항공 서비스를 중심으로 금융, 건강, 문화, 여가 서비스 등 VVIP고객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금액 1500원당 최고 3마일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한 무료 항공권, 해외골프·관광여행권, 무료 공연·영화 이용권 등 다양한 쿠폰 서비스가 제공된다.●현대캐피탈,e프라임론 서류·담보, 보증 없이 고객의 신용만으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고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직 여부를 확인한 뒤 대출금이 입금되고 오후 4시 이전에 신청하면 당일 입금도 가능하다. 최저 금리 연 9.99%에 대출한도가 최고 1500만원이다. 신상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 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상환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3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대출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현대해상, 유비쿼터스 보상 서비스 구축 현대해상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사고장소, 파손차량, 피해환자 상태 등 교통사고 관련 서류를 고객에게 보내고 합의금 등 보험금을 고객과 만나는 장소에서 즉시 주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보험금 지급도 합의 후 1분 이내에 보낼 수 있어 고객이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결재과정을 거치면서 걸린 2∼3일 정도의 시간이 절약된다.●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100세 청춘보험 상해의료비, 상해·질병입원일당, 치매간병비, 활동불능간병비 등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10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이다. 질병의료비나 암 진단·수술비 등은 기존과 같이 80세까지다. 상해의료비 최고 1000만원, 형사합의지원금 부상시 최고 2000만원 등 보장내용이 강화됐다.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면 보장부분 영업보험료의 1%를 깎아준다.
  • 노원 공룡화석전 2만명 관람 ‘대박’

    노원 공룡화석전 2만명 관람 ‘대박’

    ‘스피노사우루스’의 아가리에 어린이가 들어가 날카로운 이빨 사이에 앉아 사진을 찍는다.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트리케라톱스’를 어린이들이 손으로 만져보면서 즐거워한다. 13일 노원구청사에 마련된 공룡전시관 풍경이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전시회여서인지 비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구청에 박물관이 옮겨 왔어요” 노원구가 마련한 ‘공룡 화석전’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청사 로비 1,2층을 개조해 만든 894㎡ 규모의 ‘캘러리카페노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18종 80여점의 공룡 뼈 및 화석 등을 전시 중이다.1층 공룡 골격관에는 아시아에서 발견된 제일 크고 가장 긴 목을 가진 공룡인 ‘마맨치사우루스’와 공룡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구아노돈’ 등 5마리의 공룡 뼈가 자리를 잡고 있다. 공룡 동작관에는 ‘트라케라톱스’ 등 실물 크기의 공룡 5마리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며 울음소리를 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전시 물품에는 아직까지 학계에 보고되지 않아 이름조차 붙지 않은 화석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부화도중 화석으로 변한 공룡알도 볼 수 있다. 2층의 복원 공룡관에는 실물 크기로 복원한 공룡이 전시돼 있고, 복도에는 각종 화석들을 전시 중이다. 전시회는 오는 10월15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다. ●일주일 만에 2만여명 찾아 화석전에는 노원구민뿐 아니라 인근 도봉구과 성북구, 경기도 남양주·양주 주민도 있고, 인천과 충남 천안에서 온 어린이들도 있다. 구로구 개봉동에서 왔다는 채우형(6) 어린이는 “재밌다.”는 말을 연발했다. 화석전은 개장 이후 일주일 동안 무려 2만여명이 찾았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오전, 오후 두 차례 실시하던 전문가들의 공룡 설명회도 이노근 구청장의 지시로 ‘수시설명’으로 바꿨고, 안전관리 직원도 대폭 늘렸다. 안태유(총무과)씨는 “주말인 지난 11일 하루에만 5000여명이 몰려 행정관리국 전직원이 비상근무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국내 유일 동물큐레이터 안정화씨

    큐레이터는 선망 받는 직종이다. 신정아씨가 가짜학위 파문으로 동종 직업군에 분탕질을 해놓긴 했지만 말이다. 흔히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야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큐레이터는 동물원에도 있다. ●“코끼리와 우주로”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에 근무하는 안정화(30)씨는 국내에 한명뿐인 ‘동물원 큐레이터’다. 아직 낯선 직업이지만 유럽과 미국 등 선진 동물원에선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는 물론 원예분야까지 4∼5명의 전문 큐레이터가 근무한다. 안씨는 2005년 2월 국내 최초로 실시한 서울대공원 큐레이터 모집에서 해외 석·박사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합격했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 우주인 선발에서도 1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2차 관문까지 통과한 실력파다. 당시 목표는 ‘코끼리와 함께 우주가기´. 다소 엉뚱하기까지 한 그녀가 최초의 동물 큐레이터로 자리잡는 과정에 왕도는 없었다. 안씨는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수의학대학원을 거쳐 지난해 산양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방 끈만 긴 것은 아니다. 미국 오마하 동물원에서 1년간 인턴십을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어떤 일을 할까. 동물 큐레이터의 업무는 전시·기획을 준비하는 미술관 큐레이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녀는 “동물이 어떤 보존가치가 있고 생태학적으로도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전시기획과 동물들이 동물원에서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큐레이터의 기본업무”라고 말했다. 살아있는 동물을 관리하는 일이니 변수도 많고 복잡하다. 동물복지·기획·운영까지 이미 관련 부서들이 존재하고 있는 동물원에서 조율자의 역할도 해야 한다. ●동물을 동물답게 새로운 직종이니만큼 미개척 분야에 매달릴 때가 많다.‘동물행동 풍부화(Enrichment)’와 ‘사육매뉴얼의 구축’이 이에 속한다. 2009년이면 국내 동물원 역사가 100년을 맞지만 부끄럽게도 두 분야 모두 우리 동물원들은 걸음마 단계다. 행동 풍부화는 우리 속 동물들에게 야생의 본능을 되살려주고 부족한 움직임도 늘려주는 일종의 야생동물 복지프로그램. 침팬지에게 인공개미집을 줘 나뭇가지로 ‘개미낚시’를 하게 한다든지, 비버의 집을 정기적으로 허물어 집을 다시 짓게 하고, 움직임이 적은 북극곰에게 과일이 속에 든 얼음덩어리를 주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동물의 입장에서 보면 ‘귀찮게 하는 일’일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이 좁은 우리 생활을 하는 동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학계의 연구결과다. 사육매뉴얼의 정리도 한창이다. 그녀는 “그간 동물의 사육이 너무 경험중심으로 흘러왔다.”고 지적한다. 당연히 사육의 노하우는 체계적인 교육보다는 도제식 전수가 주류를 이뤘다. 안씨는 “동물들이 살아온 기록들을 모아 사육의 노하우를 모은 매뉴얼을 만든다면 더 살기 좋은 동물원 만들기는 그리 먼 일은 아니다.”면서 “동물들이 고유한 본성을 잃지 않고 동물답게 살게 하는 것이 나의 꿈”이라며 미소지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비바람 재해걱정 “끝” …풍수해보험 내년 전국 확대

    비바람 재해걱정 “끝” …풍수해보험 내년 전국 확대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가 많은 시기다. 올해는 아직 큰 피해는 없다. 하지만 지난해 태풍 에위니아로 큰 피해를 입은 것을 기억한다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정부는 풍수해 피해의 재정지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풍수해보험제도를 시범 도입했다. 내년부터는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풍수해 보험제도의 시범 사업이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들여다봤다. “지금 생각하면 보험 가입을 권한 앞집 아저씨가 고맙죠. 얼마 내지 않고 많은 보상을 받았으니까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사는 홍모(36)씨는 지난 2월14일 강풍으로 집 벽면이 떨어져 나갔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갑자기 강풍이 불면서 벽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덮쳤다. 하지만 홍씨는 우연히 가입한 풍수해보험으로 피해액을 거의 보상받을 수 있었다. 홍씨의 부인이 지난해 10월 남편이 보험회사에 다니는 앞집 아주머니의 권유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홍씨는 연 2만 6100원만 내면 최고 27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가입 4개월만에 재해를 당해 그는 설계된 대로 675만원을 보상 받았다. ●국가보상 기대로 가입률 저조 홍씨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으면 보상은 한푼도 받지 못한다. 정부의 자연재해 보상규정에는 이처럼 소규모 피해는 보상은 해주지 않는다고 돼 있다. 실제로 홍씨가 피해를 입었을 때 인근 비닐하우스도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보상받는 농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 또 적은 보험료를 내고 정부에서 보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보상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태풍 에위니아가 덮쳤을 때 주택이 전파됐던 경북 예천의 신모(52)씨는 연간 9800원의 보험료를 내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1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풍수해보험제도는 지난해 5월 강원도 화천, 경기도 이천, 경북 예천, 충북 영동, 충남 부여, 전북 완주, 전남 곡성, 경남 창녕, 제주 서귀포시 등 9곳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다. 하지만 재해 피해에 대해 국가에서 보상해 줄 것이라는 의식이 여전해 가입률이 높지 않다. 지난 12일까지 가입자는 2만 5010건이다. 시범사업을 1년 이상 한 9곳은 그래도 사정이 좋은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가입자가 많지 않은 편이다. 전북 완주군이 2923건으로 가장 많다. 반면 지난 3월부터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전북 장수군 등 14곳은 모두 합쳐 1776건에 불과할 정도로 가입률이 저조하다. ●보상대상 확대·홍보등 개선해야 올해 31개 자치단체에서 시범실시되는 풍수해보험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전국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으로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농민들의 인식부족이다. 때문에 시범 실시되는 지역이지만 전체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정부는 3단계에 걸쳐 시범 사업을 해오고 있는데,1차 지역 9곳은 그래도 평균적으로 2000여건씩 가입했다. 하지만 2차 지역 8곳 가운데 경남 남해 1552건, 전남 여수 1490건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몇백건에 불과하다. 이는 보험료 부담을 느끼는 농가가 많은데다, 재해가 나면 정부에서 보상받으면 된다는 고정 관념이 바뀌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상 대상이 넓지 않은 것도 개선해야 할 사안이다. 현재 주택이나 시설물만을 보상대상으로 하는 것을 가전제품이나 시설물 내 기계설비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아직 법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상품홍보와 가입방법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자연재해와 관련된 정책보험들이 각 부처에 분산 운용되고 있어 비효율성과 중복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과제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과 절차 풍수해보험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받는 제도다. 보험에 가입하면 정부의 직접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태풍, 호우, 홍수, 해일, 강풍, 풍랑, 대설 등의 풍수해를 당했을 때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받게 된다. 과수원 등은 풍수해보험 대상이 아니다. 소방방재청이 만든 재해관련 보험상품이고, 동부화재가 판매와 보상을 대행한다. 때문에 재해가 나면 보험에 가입한 농민은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하고, 가입하지 않은 농민은 현행대로 정부에서 보상하는 이원적인 형태가 된다. 이에 따라 보험에 가입하면 가입비의 상당부분을 정부가 대신 내 준다. 정부가 사전에 보상을 해주는 셈이다. 일반 농민은 보험료의 58∼65%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부담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은 최대 90%까지 정부가 보험금을 내준다. 실질적으로 가입 농민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얼마되지 않는 것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90%인 2만 7000원을 정부와 자치단체가 부담하고 3000원만 개인이 부담한다. 때문에 개인 부담이 훨씬 적다. 전반적으로 주택은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지만 보상 규모가 큰 비닐하우스와 축사는 주택보다 보험료가 많다. 상품은 보험회사에서 팔지만 보험 가입은 소방방재청과 자치단체가 적극 알선한다. 경남 남해군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694가구를 풍수해보험에 단체로 가입시켰다. 이에 따라 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자연재해로 주택이 파손되면 최고 1500만원까지 보상을 받는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사설] 제3지대 신당으로 국민 눈 가려지나

    열린우리당 의원 15명과 통합민주당의 의원 4명이 어제 동반 탈당했다. 이른바 ‘제3지대 대통합신당’을 만들기 위해 ‘미래창조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에 합류하겠다는 명분이었다. 이들 이외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과 박준영 전남지사, 박광태 광주시장 등도 오늘 통합민주당을 탈당해 가세한다고 한다. 신당 창준위측은 이날 “어떠한 기득권도 없는 제3지대에서 대통합의 용광로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이 몇이나 될까. 시민사회 그룹을 제외한, 범여권 탈당파 의원들과 친정인 한나라당을 버린 손학규 전 경기지사 세력 등 참여인사들의 면면에서 대통합의 이미지를 떠올리기는 어렵다. 미리 조를 짜놓고 차례로 당을 떠나는 듯한 범여권의 ‘기획탈당’ 대열을 지켜보는 것도 국민들 입장에선 짜증나는 일이다. 더욱이 통합민주당 내 김한길 공동대표 등은 당적을 보유한 채 신당 창준위에 참여한다고 한다.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아 부화시키는 뻐꾸기처럼 ‘몸 따로, 마음 따로’상태에서 대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 편의주의적 발상도 문제이려니와 통합민주당내 파트너인 박상천 대표 등을 설득하지 못했다는 방증이 아닌가. 범여권 통합 논의가 ‘도로 열린우리당’이냐,‘도로 민주당’이냐의 정체성 논란에서 한발짝도 더 나가지 못했다는 말이다. 범여권이 대통합에 앞서 해야 할 일은 신당의 노선과 정체성부터 정하는 일이다. 그 바탕 위에서 범여권내 제정당 당원들의 대의를 물어 그 뜻을 좇는 게 원칙이다. 당의 간판을 바꾸고 가건물을 지어 아무나 모이라는 것은 책임정치와 거리가 멀다. 인기가 떨어진 참여정부와 책임을 나눠갖지 않겠다는 눈가림임을 국민이 먼저 안다. 소속당 당원의 의사를 묻는, 최소한의 절차적 민주주의도 존중하지 않은 의원들만의 이합집산에 누가 감동하겠나.
  • [부고]

    ●서승벽(대한조정협회 명예 회장)씨 별세 서정국(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 정원(개인사업)씨 부친상 김용(개인사업)씨 빙부상 김은숙(㈜ 희앤원 대표이사)씨 시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410-6916●김홍수(㈜퍼프루프 인터내셔날 이사) 명수(현대 엔지니어링㈜ 과장) 민정(동부화재 사원) 민선(서울아산병원 간호사)씨 모친상 김남배(개인사업) 박정민(국민은행 대리) 김진국(현대 LCD 대리)씨 빙모상 김미연(우리은행 사원)씨 시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65●고광일(신안유치원 이사장)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9●허충구(전일중학교 교사) 재혁(경북대학병원) 미정(상무고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홍현숙(경북대학병원)씨 시부상 이응우(방배경찰서) 정재술(순심고등학교 교사) 윤창선(인화학교 교사)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02)3010-2238●김수길(중앙일보 편집인) 혜숙(주부)영근(재미)씨 부친상,임중웅(동암상사·코웨스코 회장)씨 빙부상,이덕규(이화여대 기획처 홍보부처장)씨 시부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02)2072-2010
  • 동부그룹 CFO 곽제동씨 사장 승진

    동부그룹은 18일 금융 분야의 최고재무관리자(CFO)인 곽제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한국은행을 거쳐 동부화재 경영지원실장,㈜동부 부사장 등을 거쳐 동부그룹내 6개 금융계열사를 맡은 CFO로 재직해 왔다.
  • [깔깔깔]

    ●어린이 맹구 유치원에서 단체로 양계장에 견학을 갔다. 마침 부화기라 여기저기에서 병아리들이 알을 깨고 나와 삐약거리고 있었다.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했다. “자,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예쁜 병아리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이제 알겠죠?” “네, 선생님.” 모두 힘차게 대답하는데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삐약거리는 병아리만을 쳐다보던 맹구. “그런데요, 선생님. 저 병아리들은 언제 알속에 들어 갔대요?”●라지로 주세요 친구 두 명과 레스토랑에 간 영철. 웨이터에게 스테이크를 주문한다. 웨이터:“어떻게 해드릴까요?” 친구1:“난 미디엄으로.” 친구2:“나도 미디엄으로 해주세요.” 영철:“에이, 그래도 라지는 먹어야 배부르지. 난 라지로 해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