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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가장 작은 아기공룡 발자국

    세계서 가장 작은 아기공룡 발자국

    역시 한반도 남반부는 공룡들의 왕국이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것중 가장 작은 아기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나왔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는 12일 “길이 1.27㎝, 폭 1.06㎝의 소형 소각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고, 지난달 제69차 세계척추고생물학회에 발표돼 그 학술적 가치와 중요성을 공인받았다.”면서 “현재 세계 최소 공룡발자국으로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은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된 길이 1.78㎝, 폭 1.16㎝의 발자국 화석으로 남해군 화석은 이보다 29% 정도 작다.”고 밝혔다. 이 화석은 2007년 10월 창선면 남해역사연구회의 박근실씨가 처음으로 발견하고, 이듬해 8월에 진주교대 서승조·김경수 교수가 확인했다. 김경수 교수는 “발자국 길이로 볼 때 이 공룡은 키가 10㎝를 넘지 않았을 것이며 알에서 부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공룡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이번 성과를 정리, 국제학계에 연구 논문으로 발표한 뒤 내년 하반기쯤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본격가동 鄭…靑 힘보태기

    본격가동 鄭…靑 힘보태기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첫 주례보고를 받았다. 주례보고는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이날 보고내용은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브리핑했다. 인사청문회와 국감으로 상처를 입은 정 총리의 위상을 키워 주고, 내각 수장이 흔들림 없이 국정을 챙기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배려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정 총리가 지난 3일 용산참사 유가족들을 방문한 것과 관련, “위로를 잘해 줬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정 총리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유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원칙적으로 중앙정부가 직접 나서기는 어렵다는 점을 말했다.”고 보고했다. 정 총리는 “내각 운영과 관련해 대통령의 중도실용, 친서민 국정철학을 구현하고 변화와 개혁, 사회통합을 이뤄 나가는 것이 선진 일류국가를 앞당기는 데 최우선 과제”라면서 “내각의 역량을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경제위기 극복과 친서민 기조 강화, 위기 이후의 미래 대비를 위한 기반 강화, 균형발전과 사회통합 구현, 내각의 국가경영지원본부화 등 내각 운영 방침을 보고했다. 그는 또 “G20 정상회의를 유치한 것은 우리의 저력을 세계가 인정했다는 증거”라며 “국민의 자긍심을 살리는 중요한 계기로 우리의 총체적 역량을 시험받는 시험대가 될 것인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총리실이 중심이 돼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요새 친서민 정책을 편다고 하니까 혹시 시장경제에 대한 원칙을 훼손하는 게 아니냐는 일부의 오해가 있는데, 시장경제에 대한 원칙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총리가 대학총장 출신 아니냐. 사교육비 부담이 서민가계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요인의 하나인 만큼 총리실이 중심돼 좀 더 근원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1차적으로는 약간의 무리가 있더라도 강력한 단속을 할 수밖에 없다.”며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국정감사와 관련, “건전한 비판은 수용해 정책에 반영하겠지만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성장기반정책관 남진웅△회계결산심의관 신형철■지식경제부 △장관정책보좌관 한창수■환경부 ◇국장급 승진 △대변인 윤용문△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부장 박연수■여성부 ◇과장급 전보 △행정관리담당관 김중열△인력개발사업과장 이성선△권익기획〃 김호순△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 총괄팀장 최창행■특허청 ◇서기관 전보 △상표디자인심사국 디자인2심사팀 이춘무△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지원과 윤세영■소방방재청 ◇소방정 승진·전출 △전라북도 황기석◇소방정 전보△소방정책국 최재선 권오한△재난상황실 강태석△중앙소방학교 우재봉◇소방령 승진·전출△서울특별시 김종현△전라북도 박덕규◇소방령 전보△서울특별시 이재옥△소방정책국 배덕곤 김승룡 최민철△중앙소방학교 이윤근 강대훈△기획조정관실 김조일■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묵한 이동훈 이창 김민경■데일리안 △편집국장 이종근■아주경제 ◇부국장대우 △산업부장 박찬홍■KB금융지주 ◇부서장 전보 △전략기획 윤웅원△시너지추진 남훈△홍보 김영윤△HR 정훈모△감사 배상준■신한생명 ◇승진 △주남WINNERS지점장 권혁진◇전보△삼다WINNERS지점장 이정일■동부화재 ◇본점 파트장 △준법감시 김영재△재무기획 신이영△영업관리 안승기△영업전략 박성록◇본점 부장△방카슈랑스추진부 김경식△신채널영업1부 이범욱△신채널영업2부 마종락◇수석지점장△구미 김장락◇방카슈랑스영업부장△강남 신환순△중부 심재한■한화증권 ◇전무 신규 선임 △WM총괄 임일수△WM지역사업부장 박원희△상품개발전문위원 오희열◇상무 전보△IB총괄 임진규△WM지원사업부장 박용욱△IB사업〃 박남건■IBK투자증권 ◇승진 △인사총무팀장 김한수△대구지점 최기무△상품전략팀 손관△목동지점 전대환△역삼지점 장상수△서초지점 한성식△부산지점 손희동△이비즈(E-Biz) 추진팀 이명주△퀀트트레이딩(Quant trading)팀 박현준△자본시장팀 김준호△변화추진TF팀장 김형준■메리츠증권 ◇지점장 △대구 남기설△플라자 정영근■동부증권 ◇본부장 전보 △채권영업 강석호△채권금융 한상현△커버리지 김광회△솔루션 이호상△IT지원 이원우◇팀장 전보△채권영업 이돈오△채권트레이딩 허윤정△캐피털마케팅 이명환△채권금융 정창엽△커버리지1 김희성△커버리지2 박정훈△어드버저리 임창윤△신디케이트 조중현△자산운용 윤종구■교보악사자산운용 △영업본부장 이동근■기은SG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 신한섭■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 김현수
  • 돈 부르는 유혹 ‘고금리 삼국지’

    돈 부르는 유혹 ‘고금리 삼국지’

    금융권의 고금리 경쟁이 치열하다. 은행권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 4% 중반으로 올리자, 증권사와 보험사들도 앞다퉈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저축성 보험 금리를 최고 5%대로 재조정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자전거 정기예금’은 한 달여 만에 가입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1년 만기 최고 금리를 4.6%까지 끌어올린 덕이다. 한국씨티은행의 ‘프리스타일 정기예금’도 고금리를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대부분 4%대인 반면 이 예금은 2년 만기 연 5.0%, 3년 만기 연 5.5%를 제시한다. 출시 2개월 만에 5000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토지보상금이나 공탁금 등을 받는 사람들을 겨냥해 최고 4.65%를 주는 ‘프리미엄 토지보상(공탁금) 예금’을 8월 말 선보였다. 단기 회전식 예금도 인기다. 하나은행이 지난달 내놓은 ‘하나 369 정기예금’은 19영업일 만에 1조원을 유치했다. 정기예금에 가입한 후 3개월, 6개월, 9개월 되는 시점에 중도 해지해도 높은 금리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3~4%대 금리가 주류를 이뤘던 증권사 CMA에도 인상 바람이 불고 있다. 유진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은 지난달 각각 최고 연 5.1%, 5.0%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생명보험사들도 장기주택마련저축보험 등 저축성 상품의 10월 공시이율(은행의 변동금리에 해당)을 전달보다 최고 0.5%포인트 인상했다. 흥국생명과 동양생명은 지난달 연 4.9%에서 이달 5.3%로 각각 상향했다. 대한생명과 금호생명은 각각 5.2%, 미래에셋생명 5.0%, 삼성생명 4.9%, 교보생명이 4.8%로 각각 올렸다. 인상 폭만 따지면 대한생명이 0.5%포인트로 가장 높다. 연금보험에도 높은 금리를 책정하고 있다. 흥국생명과 동양생명이 각각 4.9%에서 5.3%로 올린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생명(5.2%), 금호생명(5.1%), 대한생명(4.8%), 교보생명(4.8%) 등도 각각 상향 조정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예금 금리가 올라가면서 자금이 은행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저축성 상품 등의 공시이율을 큰 폭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저축성 보험의 공시이율을 그대로 두거나 소폭 인하해 대조를 이뤘다. 동부화재는 연 5.2%에서 5.0%, 흥국화재는 5.4%에서 5.3%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메리츠화재, 롯데손보, 제일화재 등은 모두 5.2%를 유지하고 있다. 유영규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반갑다! 돌아온 말쥐치

    “무분별한 미성어의 어획보다는 성어(成魚) 자원으로 돌아올 수는 기회를….” 한때 전 국민의 간식거리로 사랑을 받아온 쥐포의 원료인 말쥐치가 돌아왔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국내 연안에서 가장 흔한 어종 중 하나였던 말쥐치는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최근 들어 거의 종적을 감췄다. 국립수산과학원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달부터 경북 연안 일대에서 말쥐치 어군이 대거 형성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 말쥐치를 모니터링한 결과 대부분 미성어로 자원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지난 8월 어획된 말쥐치는 육안으로 암수 구분이 되지 않는 몸길이 범위가 12.8~19.8㎝(평균 14.8㎝)로 미성숙어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말쥐치는 산란시기가 4~6월로 만 1세가 되면 15.9㎝까지 성장하며, 만 2세는 19.3㎝에 달한다. 알을 낳을 수 있는 성숙체장은 21㎝ 정도다. 알에서 부화한 후 2년 이상이 돼야 성어가 되며 가을이나 겨울철에 대마 난류를 타고 동해안의 포항, 강릉 등까지 북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독도주변 해역 자원조사에서 다량의 말쥐치 성어군(평균 체장 25.5㎝)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경북 연안에서 어획되고 있는 미성어를 관리만 잘한다면 1~2년 후 풍성한 성어 자원이 돼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말쥐치는 1980년대만 하더라도 어획량이 20만~30만t에 달해 우리나라 연근해 어획량 중 가장 많은 어획을 기록한 어종 중 하나였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어획량은 5만t 이하로 급격히 줄어들었고, 급기야 2002년에는 933t으로 거의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꾸준하게 치어를 방류하는 등 어족 자원 보존 등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말쥐치 자원이 회복 징후를 보이기 시작해 최근에는 어획량이 2631t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지방소비세, 지방 자생력 강화 계기돼야

    정부가 어제 지역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수도권 등 5대 광역권과 제주·강원권에 오는 2013년까지 126조원을 투자한다는 청사진이다. 교육과 재정 지원 이외에 시·군 단위의 기초생활권 발전 방안까지 포함돼 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카드는 모두 내놓은 느낌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방소비세 도입이다. 내년부터 부가가치세 5%를 지방소비세로 돌리고 3년 뒤인 2013년부터 부가세의 10%까지 늘려 지방재정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부가세 5%(2조 3000억원)가 지방소비세로 전환될 경우 지방교부금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도 1조 4000억원가량이 지방에 배분되는 효과가 있다.물론 지방 재정 자립을 위한 충분한 재원은 아닐 것이다. 올 지방의 재정자립도는 53.6%인데, 광역시를 제외한 재정자립도는 43.9%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대책은 국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한 첫 사례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한 첫걸음이다. 무엇보다 지자체에 새로운 세원이 확보되는, 과세 자주권이 보장된다는 의미가 크다. 지자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자체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세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소득·법인세에서 각각 10%를 차지하는 ‘소득할(所得割) 주민세’가 지방소득세로 전환되고 2013년부터 지자체에 과표·세율 조정권이 부여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지자체 존립은 재정 자립에서 시작된다. 중앙정부가 지방재정 자립을 돕는다고 해도 일정한 한계가 있다. 관건은 지방이 얼마나 자립의지를 갖고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낭비성 예산을 대폭적으로 줄이고 세출 구조를 합리화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 줄탁동기( 啄同機·병아리가 부화할 때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함께 쪼는 것)의 정신으로 지역의 자생력 강화 노력과 국가적 지원이 조화를 이룰 때 지자체의 ‘홀로서기’가 성공할 것이다.
  • [씨줄날줄] 9시 51분/박정현 논설위원

    저어새는 주걱 모양의 부리로 물을 저으면서 먹이를 잡아 먹는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저어새’다. 영어 이름은 ‘spoonbill’. 숟가락(spoon)처럼 생긴 부리(bill)를 가진 새라는 뜻이다. 저어새는 전세계적으로 2000여마리밖에 없는 아주 드문 새다. 우리나라는 1999년 강화군 서도면 일대에서 저어새 서식지가 처음 발견됐고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됐다. 그런 귀한 저어새가 최근 인천 송도 갯벌 매립 예정지인 남동공단 유수지에서 발견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저수지에는 30여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심에서 부화와 산란을 하는 첫 사례라고 한다. 환경단체들은 저어새 보호를 위해 갯벌매립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저어새가 송도 갯벌뿐 아니라 서울 도심에도 날아들었다.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 시계를 가슴에 안은 저어새 환경위기시계다. 시계를 만든 환경재단은 환경이 나빠지면 새가 먼저 사라지고, 저어새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조류라는 점을 감안해 저어새를 환경위기시계의 상징으로 삼았다고 설명한다. 환경위기시계는 지구환경 파괴에 따른 환경전문가들이 느끼는 인류생존의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현한 것이다. 환경전문가들의 설문으로 시간을 정하는데, 9시를 넘으면 환경이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다는 뜻이다. 12시는 사람의 생존이 불가능한 시각이다. 저어새 환경위기시계는 9시51분을 가리킨다. 지난해 9시26분보다 나빠졌다. 환경위기시계의 세계 평균 시각은 9시22분으로 지난해보다 11분 늦춰졌다. 환경위기시계가 처음 만들어진 1992년에는 7시49분(꽤 불안함)이었지만 4년 만에 9시를 넘어선 뒤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다. 환경위기시계의 시각을 재촉하는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꼽힌다. 온난화 정도를 나타내는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점수는 70점. 일본(64) 중국(61) 독일(56) 영국(55)보다 높다. 롯데백화점 앞을 지나면서 저어새 환경위기시계를 볼 때마다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야겠다는 각오를 우리 모두 다져야겠다.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게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길이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 ‘나비 천국’ 함평군에 국내 첫 뱀 생태공원

    ‘나비 천국’ 함평군에 국내 첫 뱀 생태공원

    나비의 고장인 전남 함평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뱀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7일 “함평군 가덕리 자연생태공원 왼편 8만여㎡(2만 5000여평)에 175억원을 들여 뱀 생태관을 비롯해 공연장, 전시장, 판매장 등을 갖춘 뱀 생태공원을 2010년 8월까지 만든다.”고 밝혔다. 주 전시관인 뱀 생태관은 건물 외형이 코브라가 똬리를 튼 채 고개를 치켜든 형태로 지어진다. 이달 안에 공모작이 확정된다. 생태관은 숲속에서 살아가는 뱀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뱀이 알을 낳고 부화해 개구리와 쥐 등을 잡아 먹고 사는 먹이사슬도 자연학습 관찰 차원에서 전시된다. 뱀 전시관에서는 세계 도처에서 살아가는 뱀들을 볼 수 있다. 살아 있는 악어를 통째로 집어 삼킨다는 아나콘다를 비롯해 비단뱀, 코브라, 살모사 등 국내외에서 수집된 뱀이 실물로 전시된다. 또 뱀의 특성상 혐오스럽다는 인식을 떨쳐버리기 위해 장난감 뱀 판매장과 놀이시설, 전시장 등도 갖춰진다. 또한 악어가 사는 연못을 만들어 악어가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과 태국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보여 주던 악어 쇼도 선보인다. 뱀 생태공원은 국화꽃밭으로 유명한 자연생태공원과 연계해 자연학습과 생태교육 체험 학습장으로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뱀 생태공원이란 특색 있는 천연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뱀 생태공원은 그 자체로 이색적인 관광자원이고 나아가 뱀독을 활용한 항암제, 혈전치료제 등 신약개발 부문도 기대치가 높다.”며 “나비공원, 자연생태공원에 뱀 생태공원을 함께 아우르는 함평군이 우리나라 생태산업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신종플루 비상]전남 화순 녹십자 백신공장 가보니

    국내에서 유일하게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생산하는 ㈜녹십자 전남 화순공장. 정부로부터 백신(GC1115) 생산허가를 받아 24일부터 동물임상시험에 들어갔다. 다음달 초에는 사람(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까지 모두 8주 동안 임상시험을 거쳐 11월 초·중순에는 완제품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환절기가 닥치기 전에 예방백신을 대량 생산하는 게 목표다. 다만 걸림돌은 정치인과 공무원, 취재진 등 너무 밀려드는 외부방문자들이다. 신종플루가 대유행하면서 화순공장은 지난달부터 독감백신 생산을 중단하고 신종플루 백신의 24시간 생산체제로 변경했다. 공장 직원도 100여명이 충원돼 총 270여명이다. 백신 생산공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어 외부인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27일 공장상황도 급박하게 돌아갔다. 화순공장은 연말까지 500만명분(10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을 생산하고 내년 2월까지 100만명분(200만 도즈)을 추가 생산한다. 신종플루는 1회 접종하는 독감과 달리 1명이 21일 사이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화순공장 5개 건물 가운데 3층짜리 플루관에서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한 공장 관계자는 “건강한 달걀인 유정란에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주입해 백신 원액을 만들기까지 10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 바이러스는 미국과 영국에서 백신 제조용 종(宗)바이러스를 공급받은 것이다. 농가에서 가져온 유정란은 세척된 뒤 부란기에서 부화 과정을 거쳐 백신 생산용 유정란이 된다. 백신 생산을 위해 주3회, 하루 13만 5000개의 유정란이 사용된다. 보통 유정란 1개에서 백신 1~1.5도즈가 나온다고 한다. 유정란 1개에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주입(0.2㏄)한 뒤 3일 간 배양해 바이러스를 뽑아 낸다. 이 바이러스는 고속회전하는 원심분리기를 거쳐 신종플루 백신에 이용될 바이러스만 분리된다. 이게 백신 원액이다. 이 원액을 0.25㎖(소아용), 0.5㎖(성인용)의 주사용 병에 담아 내면 백신 완제품이 된다. 정진동(44) 화순공장 생산지원팀장은 “다음 달 7일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사용될 백신을 다량 확보해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다.”면서 “임상시험이 끝나는 대로 11월 초·중순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내년 2월까지 1200만 도즈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200만 도즈로는 국내 수요량을 맞추기 힘들다. 정부는 내년 2월까지 1336만명분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백신은 해외에서도 수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화순공장 측은 항원보강제(일명 어주번트)를 활용해 백신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유정란에 항원보강제(수입)를 첨가하면 수율이 크게 증가한다. 전남 담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백신 주사도 하루에 많을 때는 600명까지 접종했는데 신종플루 접종자가 많아지면 솔직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화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시론] 행정구역개편은 지방분권 강화 쪽으로/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시론] 행정구역개편은 지방분권 강화 쪽으로/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최근 정치권 및 정부의 화두는 지방 행정구역 개편이다. 국회는 도를 폐지하고 60~70개의 광역시로 만드는 대안을 논의하고 있고 행정안전부는 시·군의 자율 통합을 유도하는 법률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시·군의 자율 통합이지만 논쟁의 초점은 도 폐지 대안이다. 국회의 폐지 안에 대한 표면적인 이유는 국가 전체 사무의 27%를 도와 시·군이 분장하고 있는 비효율적인 구조를 치유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도와 도지사의 존재가 정치적으로 부담스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상이 떨어지는 작은 행정구역으로 다시 묶자는 것이다. 또 다른 속내는 중앙 정부가 권한을 더 이상 이양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겉으론 지방 분권형 행정구역 개편을 부르짖고 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도보다 작은 규모의 광역시는 현재 도와 시·군에서 가지고 있는 권한만으로 충분하고, 중앙의 권한을 추가적으로 이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세계화 시대에 있어 광역 자치단체의 초광역화 또는 지역정부화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차단하는 잠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영국은 도를 초월하는 지역 정부를 만들어 지역경제, 교육, 사법, 심지어 법률 제정권까지 이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광역 경제권은 광역시와 도를 합친 권역이다. 만약 광역 경제권이 행정구역으로 전환된다면 중앙 정부의 권한 중 상당 부분을 이양해야 하고, 국회의 배타적 권한인 법률 제정권의 이양 요구로 이어질 것이다. 지방 행정구역 개편은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므로 이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을 대상으로 국가의 역할 비중(국세 비중)이 높을 수록 경제 성장률이 떨어진다는 연구와 함께 지방세의 비중이 높은 나라일수록 국가 경쟁력 순위가 높다는 연구를 생각하면 구역 개편의 목적은 지방 분권과 국가 경쟁력이 돼야 한다. 선진국도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정구역을 광역화해 지방분권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있다. 영국은 지역 정부를 만들어 법률 제정권과 사법권을 부여했고 프랑스는 광역 자치단체인 데파트르망보다 넓은 구역을 관장하는 레지옹을 창설했다. 일본도 47개 도도부현을 11~12개 도 주정부로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 행정구역 개편의 대전제는 지방 분권의 확대이며 자치단체의 자치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우리의 경우 정치적 분권(주민직선의 대표 구성)은 이뤄졌지만 중앙 권한의 이양과 특히 재정적 분권은 매우 취약하다. 지방세 비율은 1992년 이후 21.2%로 묶여 있고 지방세 신설과 세율 결정권은 법률에 의해 차단되어 있다. 중앙정부는 재정적 의존성만 키우는 지방교부세만 계속 늘려 1982년 13.27%에서 현재 19.24%가 되었다. 이제 중앙의 행정권한과 재정권한의 이양에 초점을 둔 지방 행정체제 개편에 주목해야 한다. 시·군 자율통합에 있어서도 100억원의 인센티브보다 더 중요한 것이 권한이양의 내용이다.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는 도 폐지 대안은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을 원천 봉쇄할 수 있으므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이제라도 지방 분권의 대의를 생각하여 도 폐지 대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광역 경제권을 행정구역으로 전환하는 대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기를 기대한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 물 밖에서 태어난 아기 상어 ‘깜짝’

    물 밖에서 태어난 새끼 상어가 BBC에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체셔의 한 수족관 관리자들은 상어가 태어나는 과정을 지켜보며 연구하려고 어미 상어의 몸에서 알을 꺼냈다. 상어는 대부분 알을 낳지만, 일부 대형 상어는 알을 품은 뒤, 몸 안에서 부화시켜 새끼로 낳기도 한다. 수족관 관리자들은 부화하기 전의 죽상어(Bamboo Shark) 알을 물 밖으로 꺼내 잠시 건강을 체크하던 중, 갑자기 상어가 몸을 둘러싸고 있던 껍질을 깨고 나오자 크게 당황했다. 10cm 가량의 이 새끼 상어는 즉시 격리 시설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지켜본 수족관 소속의 한 다이버는 “대부분의 상어는 태어나서 몇 주간 자신을 둘러싼 알 껍질에 의지하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면서 “물 밖에서 상어가 태어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단지 상어가 태어나는 과정을 지켜보려 한 것인데, 갑자기 물 밖에서 알을 깨고 나올 줄은 몰랐다.”면서 “이 상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화제를 모은 죽상어는 인도네시아와 중국, 일본, 필리핀 등지에 다양하게 분포하며, 국내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닷속 ‘거북선’ 찾읍시다”

    인터넷 누리꾼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거북선 찾기 국민성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토론방인 아고라 모금청원 코너에서 최근 ‘바닷속에 잠들어 있는 거북선을 깨웁시다!’라는 제안이 올라오면서 모금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모금은 지난 18일 시작돼 다음달 6일까지 다음의 ‘희망모금’ 사이트에서 계속되며 목표액은 1000만원이다. 성금은 ‘21세기 이순신연구회’에 전달돼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거북선을 찾아라’ 2단계 사업 자금으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교육청과 관계 기관·단체, 언론사 등을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거북선 탐사를 시작해 임진왜란 당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10여점의 깨진 밥그릇 등 모두 60여점의 유물을 인양했다. 그러나 거북선이나 다른 군선의 잔해는 아직 찾지 못했다. 경남도는 이번 탐사를 계기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STX팬오션, 동부화재 등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국내 한 방송사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한 이후에는 곳곳에서 참여의사를 타진해 오고 있다고 한다. 경남도는 거북선 탐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거제 칠천도 일원에 전망대 3곳을 설치하는 등 거북선 침몰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마트에서 보험상담 ‘마트슈랑스’ 떴다

    방카슈랑스에 이어 ‘마트슈랑스’가 등장했다. 보험 대리점이 대형 할인점(마트)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LIG손해보험은 17일 홈플러스 서울 영등포점에 보험서비스 상설매장을 열었다.은행(Bank)과 보험(Insurance)을 합친 방카슈랑스에 빗대 마트슈랑스(Martsurance)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앞서 교보AXA가 이마트와, 동부화재가 홈플러스와 제휴를 했지만 대개는 안내 전단지 등을 비치하는 수준에 그쳤다. LIG손보는 아예 상설 부스를 설치했다. 마트슈랑스의 가장 큰 특징은 마트에 맞도록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일단 연중 무휴로 문을 열고 영업시간도 오전 9시에서 저녁 9시까지로 늘렸다. 설계사도 3명이나 매장에 고정배치했다. 요즘 인기인 자전거·여행자보험에서부터 아파트담보대출, 통합보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상담부터 계약까지 현장에서 바로 해결 가능하다. 반응이 좋으면 마트슈랑스 매장을 50개까지 늘릴 방침이다.LIG손보 측은 “3호점까지는 일단 무조건 내기로 홈플러스와 합의를 끝냈다.”면서 “이후에는 실적이나 개선사항 등을 봐가며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보험사가 마트로 진출한 까닭은 아무래도 최근의 불황과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보험 해약이 크게 늘어 울상인 보험사들로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할인점 등 틈새시장 공략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8 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기준으로 보험계약 유지율은 78.2%로 전년보다 3.4%포인트 떨어졌다. 보험계약 유지율은 일단 체결된 보험계약이 1년이 지난 뒤 유지되는 비율로 완전 판매를 나타내는 지표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고]

    ●김정대(부산 인디프레스 갤러리 대표)씨 부친상 조두천(서울신문 편집부 기자)씨 빙부상 12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51)790-5000 ●이성우(4대 도봉구의장)씨 별세 상윤(자영업)씨 부친상 박봉기(자영업)정재황(〃)씨 빙부상 11일 한일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901-3440 ●장효일(자민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동순(동서디지털방송 전무)김용길(현대연합의원 원장)원정희(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임종호(LG디스플레이 개발팀장)씨 빙모상 1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3)956-4445 ●정용문(전 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 대표·삼성종합기술원장·한솔PCS 대표)씨 상배 지원(전 중앙M&B 무크팀장)씨 모친상 채인택(중앙일보 피플위크앤 에디터)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40분 (02)3410-6917 ●나염주 명주(함평군의회 사무과장)혜주(화순 이양중 교사)국주(화순 전남대병원 기획실장)씨 모친상 12일 함평 농협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1)324-7995 ●이근호(풍림산업 대표)씨 부친상 12일 경기 이천 효자원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31)631-4465 ●김재수(한국타이어 차장)학수(다농산업 이사)명수(태양전기조명 이사)씨 모친상 윤영수(사업)미화(〃)임정옥(〃)씨 시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02)3010-2232 ●이종배(전 서울은행 이사)씨 별세 일우(하이플러스카드 사업개발팀장)준우(인터트렌드 대표)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3 ●김현채(신영건설공사 과장)현식(수자원공사 차장)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65 ●배우식(전 삼우설비 이사)씨 별세 인기(코오롱글로텍 부장)인근(한국전력기술 차장)인주(강동구청 교통행정과 주임)씨 부친상 신원용(광진경찰서 경사)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63 ●김평섭(전 청와대 경호실 비서관)씨 별세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2258-5979 ●박창제(동부화재 차장)씨 부친상 12일 보라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10-9080-0143 ●박인철(전 홍익문고 대표)씨 별세 세진(홍익문고 사장)세환(dmp 소장)시내(다림티센 이사)씨 부친상 노준래(연세강남병원 불광점 원장)씨 빙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80 ●김길환(전 대우조선 상무이사)씨 별세 재훈(미국 거주)소현(스위스 거주)씨 부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44 ●송유성(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정책실장)씨 빙모상 12일 대구 효경G병원, 발인 14일 오전 (053)746-9305
  • 집배원 불법 배달사고 국가에 손배책임 없어

    집배원이 거짓 수령증을 작성해 등기우편을 제대로 전해주지 않아 손해를 입었더라도 국가는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보험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내용증명이 담긴 등기우편물이 제대로 배달되지 않아 보험료 연체자에게 수천만원의 손해를 본 동부화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집배원의 직무위반 행위가 인정되기는 하지만, 우편물이 제대로 도달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손해에 대해서까지 국가에 손해배상책임을 부담시키게 된다면 발송인 등이 제3자와 개별적으로 맺은 각양각색의 거래관계와 관련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국가에 책임을 추궁하는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국가의 손을 들어줬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부고]

    ●허경(씨와이앤지 고문)씨 모친상 문수원(동부화재 상무이사)씨 빙모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27-7547 ●김용식(전남대 명예교수)씨 별세 철중(사업)건중(재미 치과의사)씨 부친상 1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2)515-4488 ●최경섭(디지털타임스 정보미디어부 기자)씨 빙부상 10일 경기 일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31)932-9167 ●신종민(LG전자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92 ●한원혁(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씨 모친상 11일 인천 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2)471-6361 ●황호진(전북대 사무국장)인수(대전시청)씨 모친상 11일 전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63)250-2450 ●최태영(전 숭실대 인문대학장·교육대학원장·웅암장로교회 원로장로)씨 별세 현준(고양외고 행정실)씨 부친상 김원재(미국 뉴욕 한인중앙교회 목사)이한주(테인스 사장)씨 빙부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27-7594 ●강신의씨 별세 신구(중원산업 재무회계팀장)씨 형님상 엄성용(한국수출입은행 경협기획실 부부장)박훈(KRCC 인사팀장)이재화(한국도로공사 시설처 대리)씨 빙부상 11일 일산 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1)910-7443
  • [행정플러스] 풍수해보험 가입 이달말 종료

    농·어촌 주민들이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신규가입이 이달 말 종료된다. 소방방재청은 10일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가입자가 최근 급증, 올해 국고 지원액 68억원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보험 신규 가입 신청을 이달까지만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동부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 등 3개 민간 보험사를 통해 판매하는 일종의 정책보험으로, 가입자는 보험료의 61~94%를 정부에서 지원받고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복구비의 최고 90%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까지 총 44만 684가구가 보험에 가입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예산이 새로 편성되는 내년 초부터 다시 신규 가입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그러나 보험 기간이 만료된 기존 가입자는 국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 재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머리 둘 달린 뱀’ 쌍두사 中서 태어나

    머리가 둘 달린 뱀이 중국에서 태어나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장시성 주장시에 사는 리우 씨는 관상용으로 뱀을 기르려 수정란들을 사다가 부화시켰는데, 그 중 머리가 둘 달린 뱀을 발견했다고 해외 매체들이 보도했다. 리우 씨는 현지 뉴스사이트 다장왕(dajiang.org)과 한 인터뷰에서 “막 부화한 뱀들을 자세히 보다가 하나가 조금 다르게 생긴 것을 알았다.”면서 “자세히 보니 머리가 둘이었다. 매우 놀랐다.”고 처음 본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뱀의 두 머리는 각각 모든 기능이 가능하다. 두 입 모두 먹이를 먹을 수 있고 눈 역시 따로 볼 수 있다. 다른 뱀들과 다른 점은 눈이 조금 흐릿하다는 것뿐인데 이 역시 첫 허물벗기를 거치면 괜찮아 질 것으로 리우 씨는 기대했다. 이 ‘두 머리 뱀’을 검사한 지역 야생동물 보호센터 측은 “유전적인 돌연변이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머리가 두 개인 뱀은 ‘쌍두사’라고 불리며 10만분의 1정도 확률로 태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2006년 수원에서 발견돼 언론에 보도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동부생명 대표이사 이성택

    동부생명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이성택(57) 동부화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경북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사장은 동부건설·화재를 거쳐 창립 원년멤버로 동부생명에서 일했다. 마케팅과 신사업 업무를 담당하다 동부화재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을 지냈다.
  • 2조원 규모 선박펀드 출범

    해운업계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2조원 규모의 선박펀드가 출범했다. 산업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명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STX팬오션과 대우조선해양, 동부화재해상보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펀드(KDB Let’s Together Shipping Fund)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산은과 STX팬오션 등이 공동으로 조성한 1조원과 국내외 대주단이 유치한 1조원을 합쳐 마련됐다. 이 자금으로 해운사에서 중고선박 등을 사들인 뒤 해운사에 다시 빌려주거나 우량 해운사에 용선 임대해 용선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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