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화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셀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연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후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칙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87
  • “친환경 농업이 우리농촌 살길”/해충 천적 생산 ‘세실’ 이원규사장

    부자이든 가난하든 누구나 농약을 치지 않은 안전한 먹거리를 원한다.만약 가격이 일반 농산물과 비슷하다면 너나 할 것 없이 무농약 농산물을 먹을 것이다.전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미쳐(?) 날뛰는 사람이 있다. ●안전한 농산물 섭취는 모든이의 권리 ㈜세실의 이원규(李元圭·49) 사장이다.그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마다 “안전한 식품은 부자만의 사치품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권리다.”고 외친 자크디우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한다.세실은 천적 곤충을 생산하는 생물학적 방제 전문기업.펄프 무역업을 하던 이씨가 지난 2001년 설립했다. “해외 출장 때마다 네덜란드,벨기에 등 외국의 친환경 농업이 관심을 끌더라고요.농산물 개방과 맛물려 우리 농업은 갈수록 설 자리를 잃는 데 반해 이 나라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세계 농업시장을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땅덩어리가 작은 우리 농촌의 살 길도 친환경 농업에 있다는 결론을 얻었고,여기에 꼭 필요한생물학적 방제를 새 사업의 테마로 정했다. 그러나 사업은 준비조차 쉽지 않았다.천적 개발이나 번식 등에 대해 제대로 된 책 한 권 없었고,물어 볼 만한 전문가도 마땅치 않았다.그는 네덜란드,벨기에,캐나다 등의 관련 업체를 찾아다니며 기술을 눈동냥,귀동냥하고,기술 제휴도 따냈다. “‘기본도 안돼 있으면서 어떻게 이같은 첨단 사업을 하려고 하느냐?’는 비아냥도 받았어요.친환경 농업이 척박한 우리 현실을 절감했지요”. 하지만 4년여에 걸친 준비 끝에 2000년 9월 사업에 본격 착수했고,회사 이름도 펄프 무역업을 하던 ㈜키아니코리아에서 ㈜세실로 바꿨다.그리고 마침내 올 6월부터 토종 및 외래 천적곤충 14종을 생산하고 있다.천적곤충 종수는 생물학적 방제 기술력의 척도로,세실의 14종은 네덜란드 코퍼트사(30종),벨기에의 바이오베스트사(25종)에 이어 세계 3위다. 생산품 가운데 무당벌레·진디혹파리는 진딧물의 천적이고 꼬마무당벌레·칠레이리응애는 응애를 잡아 먹는다.또 알벌과 곤충병원성 선충은 나방류,작은뿌리파리,버섯파리류의천적이다. 천적을 이용한 방제가 언뜻 보기엔 고비용인 듯 보이지만 농약 살포 횟수와 엄청난 인건비 등을 따져볼 때 화학적 방제 비용의 50%에도 못미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천적 방제는 벌레·알 한번에 죽게 해 “우리 농민들은 화학적 방제에 길들여져 있습니다.병충해 기미가 보이면 몇 번이고 농약을 뿌려댑니다.그 자리에서 바로 벌레가 죽어 사라지는 걸 원하지요.그러나 방제는 장기적,근본적으로 해야 합니다.농약은 벌레만 죽일 뿐 알엔 영향을 못미칩니다.알이 부화하면 다시 농약을 쳐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또 농약을 오래 치다 보면 알게 모르게 신체가 농약에 중독이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그러나 천적은 그런 부작용없이 벌레와 알 모두를 먹어치우거나 죽게 하지요.” 곤충 키우는 데 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냐는 물음에 이 사장은 “화학적 농법이 나오기 전엔 그렇지 않았겠지만 지금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첨단사업.”이라고 말한다. 농약 등장 후 곤충 간의 먹이사슬이 깨지면서 먹이가 부족해진 일반 곤충이 대거 해충으로 바뀌었고,이같은 새로운 해충을 먹이로 하는 천적 생산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다.실제 70여명의 종업원 중 상당수가 생물학이나 농학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연구원이다.이 사장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부족이다.먼저 농민들이 아직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제대로 깨닫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 과거엔 농산물에 대한 소비패턴이 가격과 맛,영양가,안전성 순으로 나타났으나,현재는 안전성,영양가,맛,가격 순으로 바뀐 점을 농민들이 직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닌 성장산업” 그는 전국을 누비며 농민들에게 친환경 농법의 중요성을 교육한다.마을회관,체육관,비닐하우스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지 마다하지 않는다.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그가 생산한 천적도 팔릴 수 있기 때문.새 사업에 총 65억원 정도를 쏟아부었지만 지금도 버는 것 보다는 투자·운영비가 더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느긋하다.천적을 ‘자원’으로 보아야지 ‘돈’으로 인식하면 절대 이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지론.장기적으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우리 농업이 발전하면 돈은 저절로 벌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의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도 변화가 요구된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실질적 대책과 지원 없이 말로만 친환경 농업을 강조합니다.농산물 개방에 대비한 자생력 확보만 내세울 뿐 구체적인 처방도 없고요.” 이 사장은 농업은 절대 사양산업이 아니라 성장산업이며,그 복판에 친환경 농업이 있다고 강조한다. “네덜란드는 땅덩어리와 인구 규모가 우리의 절반에도 못미치나 한 해 농업 수출액은 277억8000만달러로 우리의 30여배에 달하고 있습니다.한 해 250억달러어치의 농산물을 수입하는 일본 시장만 공략해도 우리 농업은 살 수 있습니다.일본 못지않게 커가는 중국 시장도 타깃으로 삼아야겠지요.관건은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입니다.네덜란드나 벨기에 등 농업 선진국들은 해충방제에 90% 이상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논산 글·사진 임창용기자 sdargon@
  • 車보험료 최고 4.3% 오른다

    자동차보험료가 보험사별로 0.9∼4.3% 오른다. 금융감독원은 11개 손해보험사들이 지난달 말 신고한 자동차보험료율 조정을 인가했으며,신고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이달 말부터 평균 3.5% 오른 신상품이 판매된다고 밝혔다. 회사별 평균 인상률은 ▲그린화재 4.3% ▲삼성화재 3.9% ▲동양화재 3.6% ▲신동아화재 3.4% ▲쌍용·동부화재 3.3% ▲현대해상·제일화재 3.2% ▲LG화재 2.9% ▲대한화재 2.5% ▲교보자보 0.9%다.업체별 보험료 인상률이 다른 것은 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 중 교통사고 발생시 지급하는 보험금 비율인 손해율 및 사업비·이윤 조정비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2001년 8월 자동차보험료 완전자율화 이후 처음이다.업계는 올들어 교통법규위반 신고 포상금제가 폐지된 데다,사망위자료가 32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손보사들이 지불해야 하는 보험금이 늘었기 때문에 보험료를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개발원 자료를 토대로 한 인상요인은 평균 4.8% 수준이지만,손보사들이 이 중 일부를 사업비 절감,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흡수토록 해 인상폭을 최대한 줄였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억대연봉 보험설계사 작년 5000명

    억대 연봉을 받는 보험설계사가 지난해 5000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21일 국회 정무위 이재창(한나라) 의원에게 제출한 ‘2000년 이후 연봉 1억원 이상 보험설계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억원 이상 연봉을 받은 보험설계사가 생명보험사 4699명,손해보험사 308명 등 5007명으로 집계됐다. 2000년 2035명이던 것이 2001년 3308명에 이어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지난해 억대 연봉자를 회사별로 보면 삼성생명이 2억원 이상 133명을 포함해 1568명으로 가장 많았고,ING생명 1074명,푸르덴셜생명 545명,대한생명 379명,교보생명 311명 순이었다. 특히 ING와 푸르덴셜 등 외국계 보험사들의 억대 연봉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외국계의 경우 2억∼3억원 이상도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국내사 중에는 2억원 이상이 삼성생명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별로는 역시 삼성화재가 124명으로 가장 많은 억대 연봉자를 기록했으며,동부화재와 현대해상화재가 그 뒤를 따랐다. 연합
  • 태풍에 할퀸 남부/피해보상 어떻게

    태풍 ‘매미’는 강력한 위력만큼 산업체,상가,민가 등에 각종 피해를 안겼다.이같은 피해는 유형에 따라 국가보상이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피해 당사자가 매미만 원망하며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산업체 강풍에 파손된 부산항의 컨테이너 크레인 11기(신감만부두 6기 402억원,자성대부두 5기 143억원)는 모두 동부화재에 보험이 들어있어 터미널측은 보험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초속 50m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음에도 사고 당시 기상청이 관측한 순간최대풍속은 42.7m여서 부실제작 논란도 예상된다.이에 대해 크레인 제작업체인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최대풍속은 관측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예컨대 무인기상관측소인 구덕산 관측소에서는 사고 당일 최대풍속이 53.3m에 달했고,신선대 부두의 운영건물 위에 설치된 풍속계에서는 초속 52m로 기록됐다는 것이다. 울산지역 석유화학업체들은 1∼2시간 이상 계속된 정전으로 공장가동이 중단돼 수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 이상 피해가 났다.업체들은 재난에 대비해 보험에 들어있으나 신속한 복구가 가능한 재난인 데다 전체매출규모로 따지면 피해금액이 많지 않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다.천재지변에 따른 정전피해여서 한국전력도 배상책임이 없다. ●농·수산 배,사과,단감 등 과수농가의 낙과피해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정부지원이 있지만 농약비용 정도에 그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그렇지만 정부에서 보험료의 64%를 지원해 주는 농협의 농작물재해보험에 들었다면 보험금 부담액수에 따라 거의 손해가 없을 정도까지도 혜택을 볼 수 있다. ●건물 유리창 및 자동차 건물 유리창 파손피해는 16층 이상 아파트와 11층 이상 일반건물,연면적 3000㎡가 넘는 특수건물(호텔,병원,콘도 등)은 풍수피해까지 담보(특수약관)하는 화재보험에 무조건 가입해야 해 최고 100%까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동차는 태풍이나 홍수,해일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월1일부터 보험약관이 바뀌었다. ●손해배상 청구 이밖에태풍과 관련해 수재민과 피해유족 등이 정부보상금과는 별도로 피해유형에 따라 국가나 자치단체,건물주 등을 상대로 관리상 잘못을 들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태풍이 지난 59년 태풍 ‘사라’ 이후 가장 강력했으며 기상관측 이래 최대풍속을 기록할 만큼 재해적 성격이 강했다는 특성을 고려할 때 천재지변과 관리상 잘못 사이에서 관리자의 배상책임을 명백하게 밝혀 배상을 받아내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법률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현정부 우왕좌왕… 정치권은 무기력”/徐晟 대법관 퇴임 ‘쓴소리’

    “법조인 대통령 탄생으로 국민들과 더불어 큰 기대에 찼지만,현실은 실망스럽습니다.” 11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8일 서울지법 대회의실에서 퇴임강연회를 연 서성(사진) 대법관이 노무현 정부와 후배 법관들에게 쓴소리를 남겼다.35년간 몸담았던 법원을 떠나는 서 대법관은 ‘법원을 떠나며’란 연설문에서 “정부는 우왕좌왕하고,정치권은 무기력하기 짝이 없다.”면서 “우리 사회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사법부가 ‘동네북’이 되고 있지만,사법부가 흔들리는 나라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대법관은 지난달 ‘대법관 인사파문’에 대해서도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언론들이 사법부가 앞으로 서열 인사를 하지 않을 것처럼 보도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다.”고 불만을 표시했다.대법관은 재판실무 담당자이기에 현직 법관 중에서 고르는 것도,실무에 능한 사람을 우선 제청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는 설명이다.그는 “대법관이 될 만한 연령층의 변호사는 거의 모두가 판사나 검사가 싫어 떠난 사람들”이라면서 “대법관 절반이 변호사 출신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전혀 찬성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또 연명의견서를 제출한 소장판사들을 겨냥한 듯 “이번 파문엔 부추기는 세력도 있고,내부서 흠집을 내는 법관도 있었다.”면서 “소수에 부화뇌동하는 현실이 서글프다.”고 간접 비판했다.이어 “개혁과 변화는 필요하지만 억지를 부려 순리를 거슬러선 안된다.”면서 “목소리가 크다고 소수가 다수를 지배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후배 법관과 법원직원 100여명이 모인 이날 강연회에서 서 대법관은 “일부 정치인 관련 사건에서 법관의 성향과 출신지역에 따라 유·무죄와 양형이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면서 “법관만이라도 망국적인 ‘연고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충고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추석 교통사고 처리 이렇게/‘가벼운 접촉’도 보험사에 연락을…

    손해보험협회는 8일 지난 5년 동안 추석연휴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 5298건으로 561명이 사망하고 2만 637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이는 일평균보다 최고 26% 증가한 수치다.특히 음주운전·중앙선침범·앞지르기에 의한 사고는 일평균보다 최고 38%나 더 많이 발생했다.사고 대처요령과 각종 보험 서비스를 알아본다. ●출발에서 차사고 대처까지 고향가는 길은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출발전 타이어·브레이크·엔진오일 등을 점검하고,비상표지판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사고가 나면 현장을 보존하고,상대방 및 목격자의 연락처 등을 확보해야 한다. 부상자가 발생하면 경상이라도 경찰에 신고해야 뺑소니로 처리되지 않는다.간단한 접촉사고는 즉시 보험사에 전화해 발생사실을 신고하고,보험처리가 유리한지 자비처리가 유리한지 묻고 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보험사에 연락하기 어려우면 현장에서 다투지 말고 인적사항 등을 서로 확인한 뒤 나중에 보험처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무조건 견인에 응하지 말고 부득이 견인해야 할 때는 견인장소와 거리,비용 등을 미리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견인차량의 회사명과 연락처를 알아두는 것은 필수다.종합보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자는 보험사 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자동차를 대여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렌터카 업소를 이용해야 한다. ●추석 서비스·상품도 봇물 손보사들은 ‘24시간 사고보상센터’를 통해 사고접수 및 현장 긴급출동,차량수리비 현장지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견인 및 급유,배터리 충전,타이어 펑크 교체 등 ‘긴급출동서비스’도 운영한다. 추석 전용상품도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동부화재는 추석연휴 때 생기는 사고·질병에 대해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하는 ‘한가위여행보험’을 홈페이지(www.idongbu.com)를 통해 판매하며,현대해상도 배우자·자녀 등 최대 6명까지 보장받는 ‘추석보험’을 한정판매한다. 김미경기자
  • 온라인 자동차보험 잘나간다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기존 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선발로 나선 중소형 손보사들은 고객들의 호응이 커지자 영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반면,뒤늦게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대형사들은 보험설계사 감축 등의 문제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2005년까지 30%에 육박할 듯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인터넷·전화로 가입,설계사나 대리점 수수료를 줄여 보험료를 일반 상품보다 15% 정도 낮춘 상품이다.2001년말 업계 최초로 온라인 자보상품 판매를 시작한 교보자동차보험을 비롯,지난해 사업에 뛰어든 제일·대한화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3개사의 지난 7월 온라인 자보 보험료 수입 실적은 297억원으로,전월보다 53억원이 늘어났다.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4%를 넘어섰다. 업계는 올해말 온라인 자보의 시장점유율이 8∼10%,2005년까지 30%에 육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보자보 관계자는 “5월 이후 매월 4만건 이상을새로 유치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고객 10명중 8명 정도가 다시 가입하는 등 갱신율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신규 업체가 뛰어들고 기존 대형사들이 준비를 서두르는 등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금감위 허가를 받은 교원나라자보는 다음달중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며,LG화재도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1대 9로 투자한 합작사 ‘다음다이렉트라인’을 설립,하반기중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합작사의 영업계획은 베일에 가려져 있어 다른 대형사들의 동향을 살펴가면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형사들,눈치보며 저울질 삼성·동부화재,현대해상 등 메이저사들도 온라인 업체와 접촉하는 등 내부적으로 영업 준비를 끝냈지만 설계사 감축 등 조직 와해가 우려돼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온라인 영업의 실익이 있었다면 벌써 진출했을 것”이라면서 “자보뿐 아니라 장기보험 등 주력상품은 설계사를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자칫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씨줄날줄] 교수 권인숙

    질풍노도 같은 80년대 민주화의 흐름을 돌이켜 볼 때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 둘 있다.한 명은 죽어서 민주화의 에너지를 폭발시킨 박종철,또 한 명은 살아서 독재 권력의 악마와 같은 얼굴을 드러내 보인 권인숙이다.그 권인숙씨가 17년만에 교수가 되어 강단에 섰다. 권씨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시계를 옛날로 돌려보자.1986년 7월 서울대 제적 학생으로 위장취업한 권모양이 부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으며 성고문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주장에 대해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한 수사 끝에 검찰은 ‘성적 모욕행위는 없었다.’,‘급진세력이 혁명을 위해 성(性)까지 도구로 사용한다.’고 발표했다.나중에 밝혀지지만 검찰 경찰 안기부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몽땅 거짓말을 꾸며낸 것이었다.결국 올림픽이 열리는 88년 재수사를 벌이고서야 진실이 드러났지만 성고문 수사,진실은폐,뒤집어씌우기 등 독재권력의 추악함은 끝이 없었다. 권씨는 지난해 말 펴낸 자전적 에세이집 ‘선택’에서 “역사가 나라는 한 개인의 어깨 위를 누르는 무게가너무 무겁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노동인권회관을 운영하면서도 노동자들과 교감하는 즐거움을 맛본 기억이 없다고 털어놓았다.그 무렵의 활동과 관련해서는 “개인의 감정이나 자의식,한계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은커녕 생각조차 하기 힘든 시기였다.”고 술회한다.운동권 집단정서에는 껄끄럽게 들릴 발언을 솔직하게 던지는 권씨에게는 터부화된 집단논리를 벗어나는 내면의 힘이 있는 것 같다. 반미시위가 거리를 휩쓸던 지난해 말 ‘선택’을 출판하기 위해 일시 귀국, “무조건 미국을 미워해서는 안 돼.”라고 말한다거나 99년 한 잡지에 쓴 글을 통해선 운동권 학생 출신들이 민중 민족을 내세우면서도 권위의식이 몸 깊숙이 배어 있다고 비판하면서 “우리가 살아온 시대의 변태성이 아직도 우리를 깊게 규정하고 있다.”고 진단한 말도 울림이 깊다. 이제 교수 권인숙은 군대가 사회,특히 여성들에게 미친 영향이라든가 조선족 여성들에 대해 연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권 교수가 ‘영혼이 자유로운 학자’로서 우리앞에 우뚝서는 것을 보는 일은 작지 않은 기쁨이다. 강석진 논설위원
  • i 센터

    ●호도투어 호주 시드니 및 중국 쿤밍에서 골프와 관광을 묶은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호주 시드니 골프투어(5박6일)는 리버사이드 오크스CC 등에서의 90홀 라운딩과 시내 관광을 묶어 129만9000원,무제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쿤밍 골프투어(3박5일)는 104만9000원이다.(02)493-2002. ●공주시 정안면 정안면 일대 밤농장에서 9월 7일 하루 동안 ‘알밤큰잔치’를 벌인다.알밤왕 선발대회 및 밤요리 솜씨자랑 등 이벤트 행사와 함께 밤 줍기 체험,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5000원,1만원 짜리 자루를 사서 밤을 가득 담아올 수 있다.가격은 4㎏ 1박스에 2만원.참가 신청은 면사무소(041-850-4608)에 하면 된다.정안면은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에서 빠지면 바로 닿는다. ●에버랜드 어린이동물원 지역에 앵무새를 모아놓은 ‘앵무새나라’를 오픈했다.홍금강,정금강,노란머리 아마존,오색 앵무 등 형형색색의 앵무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거나 새집에 알을 낳고 새끼를 돌보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조성했다.또 앵무새 인공포육실에는알 부화부터 하루하루 성장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031)320-5000. ●넥스투어 결혼철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내건 ‘2003 대한항공 & 넥스투어 가을 허니문 설명회’를 9월 4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연다.참가자 전원에게 만찬(3만 4000원 상당)과 가방,유럽여행 책자,고급 볼펜 등을 증정하며,당일 예약자에겐 여행상품 10만원 할인 및 델라구아다 공연티켓(2장)을 제공한다.참가비 1만원.(02)2222-6666,www.nextour.co.kr.
  • 방카슈랑스 30일 시행 / 업계 움직임

    방카슈랑스 출범에 따라 은행 등과 제휴를 많이 한 대형 보험사와 그렇지 못한 중·소형 보험사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또 은행보다 판매망이 적어 주목을 받지 못해 온 증권사들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보험사 ‘부익부 빈익빈’ 방카슈랑스 영업에 가장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보험사는 삼성·교보·대한 등 대형 생명보험사와 AIG 등 외국계들이다.LG·삼성화재·현대해상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도 상품개발 및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들은 은행 외에 증권·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과 폭넓은 제휴를 하고,판매망을 넓혀 신상품 영업의 활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보험사 가운데 금융기관과의 제휴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교보생명이다.조흥·신한·외환·전북·국민·하나·제일·기업·대구·부산·씨티 등 은행 11곳과 LG·현대·대우·대신·현투·교보·세종·KGI·서울·동부·신한·SK·동양투신 등 13곳의 증권회사와 손을 잡았다.교보는 상호저축은행 74곳과도 폭넓은 제휴를 했다.삼성생명과 AIG생명은 각각 10개 은행,대한생명은 9개 은행과 제휴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기관들과 제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전산시스템 구축,공동상품 개발·판매 등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용·저축·연금보험 형태의 다양한 상품개발을 끝낸 상태”라고 밝혔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가장 많은 14개 은행과 제휴했다.현대해상과 LG화재도 각각 13개,10개 은행과 손을 잡으면서 방카슈랑스 시장을 선점하는 분위기다.동부화재는 9개 증권사,동양화재는 10개 저축은행과 제휴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중·소형 보험사들은 1∼2개 은행·증권사만 잡는 데 그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손보사 가운데 4곳은 단 1곳과도 제휴를 하지 못했다.중소 보험사인 A사 관계사는 “은행 등과의 제휴를 고려하고 있지만 대형업체들의 선점때문에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서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우려했다. ●증권사 직원 보험영업 교육 은행에 이어 증권사들도 방카슈랑스 준비에 분주하다.그러나 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데다 은행과의 경쟁도 어려운 만큼 시스템 등에 대한 증권사의 대규모 신규 투자는 별로 없는 상황이다.올 초부터 방카슈랑스 전담 추진팀을 가동하고 있는 대우증권은 생보 4개사,손보 4개사와 제휴해 자체 전산시스템 개발을 거의 마무리했다. LG투자증권도 전산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험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은 직원 670여명이 보험자격증을 취득했으며,상품 출시에 앞서 이틀씩 4차례에 걸쳐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방카슈랑스 30일 시행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방카슈랑스 출범에 맞춰 20여가지의 다양한 보험상품군을 확보했다.다른 은행에 비해 많은 편이다. 제휴 보험사는 SH&C생명,신한생명,교보생명,삼성화재,동부화재,LG화재,현대해상 등 7곳. 이 가운데 방카슈랑스 전용보험사 SH&C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SH&C는 지난해 12월 신한금융지주와 프랑스의 대형보험사 카디프가 50대 50으로 합작해 설립했다. 방카슈랑스가 활성화되어 있기로 유명한 프랑스에서의 영업 노하우를 카디프로부터 전수받을 경우,폭발적인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란 게 은행의 전망이다. 은행 관계자는 “SH&C는 다른 판매채널 없이 은행판매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적어 경쟁사보다 훨씬 싼 값에 상품을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SH&C가 개발한 연금보험 ‘듀-플러스 변액연금’을 간판상품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보험금을 주식,채권,선물 등에 투자하고 그 실적에 따라 지급 연금규모를 정하는 보험으로 업계의 첫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이다. 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등자산이 많은 고객들을 미리 파악,이들을 중심으로 한 연금보험 판매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서 만나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들/ ‘위대한 회화의 시대’ 전 15일~11월9일 국립미술관 렘브란트·루벤스 등 50점 전시

    17세기는 외교·경제·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네덜란드의 황금기’였다.독립된 7개 연방공화국의 형태로 된 ‘국가’의 원형이 탄생했고,스페인·이탈리아의 가톨릭 영향권에서 벗어나 칼뱅주의로 대표되는 신교가 일상적으로 유포됐으며,동인도회사 소속의 선박이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일본까지 항해했다.정치·종교·경제 영역에서의 독립된 힘과 자부심,활력은 예술영역에도 그대로 반영돼 독특한 회화양식을 낳았다.다른 유럽국가들과는 구분되는 사실적인 경향의 회화 양식이 발전한 것이다.렘브란트 반 라인(1606∼69)은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한 천재의 유형에 꼭 들어맞는 화가였다. 국립현대미술관이 8월15일부터 11월9일까지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위대한 회화의 시대:렘브란트와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전’에는 렘브란트와 루벤스를 포함,17세기 네덜란드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50점이 선보인다.이 작품들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마우리츠하위스 왕립미술관 소장품들이다. 전시 작품들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의 미술사적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가톨릭이 우세했던 유럽사회에선 교회나 궁정의 후원으로 바로크의 궁정풍 문화가 유행했다.반면 프로테스탄트가 우세했던 네덜란드에선 교회,궁정,귀족계급의 문화적 후원이 줄어들어 시민들이 주된 구매자가 되면서 일상적인 주제들이 선호됐다.네덜란드 사람들의 삶과 도시,환경을 묘사하는 사실적인 경향의 정물화·장르화·풍경화 등이 인기를 누린 것이다.또한 하를렘·델프트·레이든·헤이그·암스테르담·앤트워프 등 도시마다 지방색을 살린 화풍이 발전해 네덜란드 회화는 어느 나라와도 견줄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질과 독창성을 갖추게 됐다.이번 네덜란드 화화전에선 수많은 천재들을 낳은 네덜란드의 위대한 ‘시민의 미술’을 접할 수 있다. 출품작가는 모두 44명.특히 이번 전시엔 ‘깃 달린 모자를 쓴 남자’ ‘웃고 있는 남자’ ‘노인습작’ 등 렘브란트의 작품 3점이 공개돼 인물의 특징을 잡아내는 대가의 통찰력을 엿보게 한다.또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젊은 여인의 초상’에선 루벤스 특유의 불그레한 볼을 가진 여인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는 렘브란트나 루벤스,초상화의 대가 프란스 할스,루벤스의 제자 안토니 반 다이크 등 거장뿐 아니라 미술사적으로 가치를 지닌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선보이다.피터 데 호흐의 ‘안뜰에서 담배피우는 남자와 술마시는 여자’는 무심한 일상의 한 순간이 완전히 정지해버린 모습을 담았다.빌럼 헤다의 ‘정물’은 17세기 네덜란드 시민 가정에서 사용하던 유리잔,식기,즐겨 먹던 음식을 생생하게 재현한다.아드리아인 반 오스타데의 ‘여인숙의 농부들’은 네덜란드 농부화 전통의 진수를 보여준다.얀 스텐의 ‘아픈 소녀’는 의사의 진료론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상사병에 걸린 처녀를 묘사한 작품.렘브란트의 제자인 호퍼르트 플링크의 ‘의자 옆에 서 있는 소녀’는 지나치게 이마가 넓은 여자아이의 모습을 그린 사실적 초상화로 그의 대표작이다.이밖에 꽃그림으로 유명한 발타사르 반 데어 아스트의 꽃 정물화,인생무상을 주제로 한 피터 클라스의 해골 그림,네덜란드 풍경화의 대표작가 야콥 반 롸이스달의겨울풍경화 등이 전시된다. 올해는 하멜 표류 350주년이 되는 해.30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소개되는 이 작품들은 ‘인간이 그릴 수 있는 가장 사실적이고 생생한 그림’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02)779-5310.관람료는 일반 1만원,초·중·고생 6000원. 김종면기자 jmkim@
  • 편집자에게/ 재벌의 금융지배 개선대책 시급

    -‘5대 그룹 내부거래 38%’기사(대한매일 7월28일자 1면)를 읽고 5대 그룹의 내부거래가 다른 군소재벌보다 많다는 사실이 당국의 발표로 드러났다.이에 더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목은 금융부문의 자산·부채 역시 이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즉 전통적인 생산·마케팅·유통뿐 아니라 금융에 있어서도 재벌들의 지배력이 확대·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을 내버려 둔다면 개별 재벌의 성장이 국민경제의 성장과 직접 연결되지 못하게 된다.생산·유통·금융이 내부화됨으로써 성장효과가 다른 부문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재벌 내부에 국한된다.이를 개선하려면 당국이 금융독점 해소에 주력해야 한다.자본주의에서 자본의 지배는 경제의 지배를 뜻한다.따라서 산업자본이 금융을 지배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금융당국 차원에서 시장경쟁을 촉진시킬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근본적으로는 산업과 금융의 분리를 촉진시키기 위해 계열분리청구제 등이 필요하고,그 이전에라도 대주주의 신용공여 한도 규제 등 재벌이 대부분 소유하고 있는 금융사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김상조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한성대 교수
  • 피서를 쿨하게 / 휴가철 레저보험 가입 어떻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려는 가족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특히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하루 더 늘어난 휴일에 각종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피서지 등에서 레포츠를 즐기기에 앞서 손해보험사들이 판매하는 레저·레포츠보험에 하나쯤 가입하는 것을 생각해 볼 시기다. ●손보·생보사 보험상품 봇물 여행·레저활동중 재해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들의 레저·레포츠보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8개 생보사에서 레저활동 관련 상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상품에 따라 1000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등산·스키·수영·골프 등 각종 레저활동 중에 일어나는 재해를 집중 보장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SK생명,신한생명은 각각 인터넷 전용보험인 ‘e-life상해보험(레저형)’과 ‘OK!레저보험’,‘클릭 하나로보험’을 판매한다.대한·금호·동양생명은 레저와 상해보험의 성격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손보사들의 레포츠보험도 레저나 스포츠활동을 하다 자주 발생하는 골절사고의 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집중 보장한다.사망·후유장해 사고도 보장 대상이다.특히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운전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이동하다가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최고 5억원까지 보장된다.일부 상품의 경우,대중교통 이용중 당한 사고는 일반 상해보험의 4∼5배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여행지에서 걸릴 수 있는 식중독·콜레라·장티푸스·이질·뇌염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해서도 위로금이 지급된다.주5일 근무 확산에 따라 금요일을 주말로 포함,주말에 발생하는 사고는 평일의 2배를 보장해 준다. 동양화재와 대한·삼성·그린·쌍용화재 등은 상해보험에 레저관련 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신동아화재와 제일·현대·LG·동부화재 등은 주말 교통사고 보장을 강화한 운전자상해보험 성격으로 출시하고 있다. ●가입시 유의해야 할 사항 최근에는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자녀 수에 상관없이 가족 모두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때문에 따로따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보험료를 약간 더부담하더라도 한번에 보장을 받을 것인지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가입기간이 1년 이하인 단기상품이나 온라인 전용상품은 보장내용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어 활용할 만하다.손보협회 관계자는 “레포츠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자신이 즐기고 있는 레저나 여가활동이 그 보험에서 보상하는 손해에 해당하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생보사 레저보험의 보장기간과 납입기준 등에 따라 보험료와 보장내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대한생명의 ‘대한해피데이 상해보험’은 15년간 월 2만∼3만원대의 보험료를 내면 70세까지 보장되지만 SK생명의 ‘OK레저보험’의 경우 남성은 3900원,여성은 1200원을 일시불로 내면 1년간 보장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험상품마다 레포츠활동의 보장 여부가 다르고 보장기간이 단기인 경우가 많아 레저활동을 위해 출발 전에는 미리 보장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서해 갯벌의 위기와 가치 조명/KBS1 환경스페셜 3부작

    개발이냐,보존이냐를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새만금은 갯벌의 존재를 우리에게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KBS1 ‘환경스페셜’은 16일부터 3주간 특집 3부작 ‘갯벌’(수요일 오후 10시)을 통해 서해 갯벌의 위기상황과 생태적 가치를 조명한다. 1부 ‘새만금,바다는 흐르고 싶다’는 새만금 문제의 해법을 네덜란드 델타 프로젝트의 사례에서 찾아본다.네덜란드는 바다와 강 하구를 지키기 위해 간척을 포기했다.대신 방조제를 뚫어 해수를 유통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새만금 문제의 핵심도 ‘해수 유통’이라고 지적한다.아직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물길 2.7㎞마저 막히면,새만금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네덜란드의 교훈을 되새겨 해수를 유통하고,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본다. 2부 ‘해수 유입 6년,시화호 생명을 잉태하다’는 담수화에 실패하고 바닷물을 끌어들인 지 6년이 지난 시화호를 찾는다.고둥이 짝짓기를 하고,갯민숭달팽이가 부화하는 등 다시 살아나고 있는 시화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시화호 주변 간척지에도 천연기념물 저어새 등 희귀종 철새가 둥지를 틀면서 생태계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도 첨단 테크노밸리가 거론되고,농지를 확보하기 위한 매립이 진행 중이다.개발 계획의 문제점과 시화호의 미래를 전망한다. 3부 ‘강화 갯벌,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는 세계적으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강화 갯벌의 보존 대책을 살펴본다.강화 갯벌은 저어새,검은머리물떼새 등 희귀 조류와 흰이빨참갯지렁이 등 저서(底棲)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이다. 하지만 이곳에도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인천공항 건설 이후 강화 남단의 조류변화로 갯벌 퇴적층이 심한 변화를 일으키면서 이 지역 갯벌 생물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강화 갯벌의 보존 대책,나아가 한국 갯벌의 미래를 점검해본다. 이순녀기자 coral@
  • i센터

    ●코엑스 1억6000만년전 살았던 목 긴 공룡(푸위안고 사우루스)의 화석을 공룡 모습 그대로 재현해 전시하는 ‘패밀리 목긴공룡 발굴 대탐험전’을 12일부터 8월4일까지 인도양관 10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품들은 지금까지의 공룡 모형전과 달리 모두 진품 공룡 화석을 짜 맞춘 것으로,키 25∼30m의 공룡 일가족 6마리의 뼈 화석 1000여개로 이루어져 있다.또 진귀한 공룡 피부화석,수백마리의 벌레가 포획된 모습의 호박화석,인류 진화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류 두개골 21종도 전시된다.이와함께 전시장내에 실제 공룡화석 발굴 현장을 재현해 가상 발굴작업에 참여해보고 진짜 공룡뼈도 만져볼 수 있다.입장료 대인 1만원,소인(만 4∼19세) 8000원.(02)541-9171∼2. ●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가 소요 경비의 절반을 부담하는 ‘2003 체험 가족여행단’ 7월 프로그램(24~26일, 2박3일)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강물따라 별빛 아래 향기로운 강원도 자연체험’이란 주제로 영월과 평창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강 래프팅,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의 별자리 체험,청령포 답사,허브비누 만들기,염색공예,월정사 및 효석문화마을 답사 등으로 짜여져 있다.참가비는 어른(중학생 이상) 9만원,어린이 7만원.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행사 진행업체인 ㈜솔항공여행사에 이메일(webmaster@solyour.co.kr) 또는 팩스(02-2279-5956)로 12일까지 보내면 된다. ●우림여행사 전세기를 이용해 중국의 대표적 비경으로 알려진 장가계,원가계,장사 등을 둘러보는 패키지상품을 개발,운영한다.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일요일 오후 중국 남방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을 출발해 장가계 및 원가계,천자산,보봉호 등을 둘러본후 열차로 장사로 이동해 동정호와 악양루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상품가격은 59만9000원(3박4일) 및 69만9000원(4박5일).(02)771-8366 ●에버랜드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서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축제에선 유리상자,이승철 등 인기가수들의 콘서트 및 공개방송,포크송에서부터 발라드,록,힙합,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가 이어진다.콘서트가 펼쳐지는 ‘그랜드 스테이지’ 주변엔 4만 송이의 백합이 분위기를 달구게 된다.(031)320-2000.
  • 부채비율 충족기한 연장 지주사설립‘가속’

    정부와 민주당이 지주회사 부채비율(100%) 충족 기한을 2년으로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기업들의 지주회사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업들은 그동안 막대한 차입금 해소와 자회사 지분 요건(비상장사 50%,상장사 30%)의 부담 때문에 지주회사 도입을 망설여 왔다. 6일 재계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주회사 설립을 신고했거나 추진 중인 회사는 LG·풀무원 등 모두 19곳.농심은 오는 14일 공정위에 지주회사 설립을 신고할 예정이다.이수·두산·동부그룹 등도 추진 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당정의 부채비율 충족 기한 연장 조치가 지주회사 도입을 모색 중인 기업들에는 다소 보탬이 되겠지만 그 것만으로는 아직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지주회사제 대세인가 농심은 사업회사인 농심과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를 75대25로 분할한 뒤 농심홀딩스를 이달 말 상장할 계획이다.신춘호 회장 등 대주주 일가는 율촌화학과 태경농산 등 계열사 지분을 농심홀딩스에 매각,지분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그룹도 올 안에 이수건설을 중심으로 그룹의 지분구도를 재편한 뒤 지주회사를 도입한다.이수건설을 지주회사인 ㈜이수(가칭)와 순수 건설회사로 분할한 뒤 건설주주들의 보유주식을 지주회사에 현물로 출자,이수건설을 지주회사로 편입시킨다는 복안이다. 두산도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 중이다.두산그룹은 박용곤 명예 회장과 특수관계인 34명이 ㈜두산과 두산건설을 통해 20여개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문제는 자금이다.정부가 부채비율 충족 유예기간을 2년으로 연장키로 했지만 자회사 지분 요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를 탄탄히 한 뒤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는 지주회사 출범을 위한 주춧돌을 세우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동부는 장기적으로 지주회사 도입을 구상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못했다.가족간 지분 정리를 통해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그룹들과 달리 김준기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씨가 지분 승계를 마무리한 만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김남호씨는 현재 지주회사격인 동부화재의 최대주주다.코오롱도 지주회사 설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자회사 지분 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주회사의 장단점 지주회사는 출자구조나 지배구조를 단순화시켜 기업을 투명하게 만드는 이점이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한다. 풀무원의 경우 지난 2월 말 지주회사로 신고한 뒤 주식 가격이 주당 3만 7000원에서 6만 3500원으로 껑충 뛰었다.농심도 지난 3월 말 6만 7000원에서 11만 9000원으로 올랐다.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지주회사 전환이 주식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주회사는 부실기업의 구조조정도 쉽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자회사를 쉽게 매각 또는 처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기업 지배력이 강화돼 경제력 집중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지주회사가 ‘페이퍼 컴퍼니’인 만큼 가공 자본이 자회사로 쏠릴 수가 있다.이 때문에 공정위는 1987년부터 1999년까지 지주회사 설립을 원칙적으로 금지시켰다. ●지주회사란 자회사를 지배 또는 관리하는 회사.현행 공정거래법상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이상으로 소유 자회사의 주식가액 합계가 당해 회사 자산총액의 50% 이상인 경우를 뜻한다. 자회사의 지분이나 출자 관리만을 맡는 ‘순수지주회사’와 자회사들과 연관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지주회사’로 나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동부화재·생명에 아남반도체株 매각명령 / 금융산업법 첫 발동

    금융감독원은 4일 동부화재와 동부생명에 대해 지난해 7월 인수한 아남반도체 주식(9.68%) 중 규정을 위반해 취득한 5% 초과분을 매각하도록 명령했다.주식 인수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1997년 제정된 금산법 제재규정을 첫 발동한 사례여서 앞으로 계열 금융회사를 통한 재벌들의 문어발식 확장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금감원은 또 동부화재와 동부생명회사에 대해 기관 문책경고를,대표이사에게는 주의적 경고를 내렸다. 금산법은 동일계열 금융회사나 계열 기업집단이 계열사가 아닌 기업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5% 이상 취득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른 회사를 사실상 지배하게 될 경우 미리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동부그룹은 지난해 7월10일 동부건설을 통해 아남반도체 지분 16.1%를 인수 계약하고 보름뒤인 25일 동부화재와 동부생명을 통해 각각 8.07%(500억원)와 1.61%(100억원)의 지분을 취득,아남반도체 최대주주(지분 25.82%)가 됐으면서도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동부측은 “조사 과정에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면서 “감독원 결정을 무조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손정숙기자 jssohn@
  • 이런 책 어때요 / 화이부동(和而不同)

    홍승면 지음 나남출판 펴냄 ‘당대 제1의 칼럼니스트’‘근대적 직업 언론인의 조건을 갖춘 대기자’라는 평을 듣는 저자(전 한국·동아일보 편집국장)의 칼럼 모음집.그는 칼럼을 쓰면서 종래 딱딱하고 고답적인 신문문장의 문어체 글에서 탈피,부드럽고 평이하면서 짜임새 있는 구어체 글을 구사함으로써 새로운 저널리즘의 물꼬를 트는데 큰 몫을 했다.그의 좌우명인 ‘화이부동’은 ‘군자는 화목을 지키되 결코 부화뇌동하지 않는다.’는 뜻으로,그는 지난 68년 해외차관 도입문제를 심층보도한 신동아 기사로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반공법 위반혐의로 구속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5만원.
  • 서울 6차동시분양 실수요자에 호기

    서울 아파트 6차 동시분양이 다음달 3일 실시된다.이번에는 17개 단지 2980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9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는 블루칩보다는 실수요자용이 많은 편이다.실제로 강남권 아파트는 한곳에 불과하고 대단지도 거의 없다.게다가 5·23조치로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돼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미분양도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앞으로 대단지 및 유망아파트들이 제법 나올 전망”이라며 “청약을 서두르기 보다는 분양가 등을 잘 살펴본 뒤 청약하라.”고 조언했다. ●신정동 동일토건 신정동 771의21에 들어서는 770가구 단지로 전량 일반분양된다.2호선 양천구청역과 신정네거리역이 마을버스로 5분거리이다. 인근에 신월 인터체인지와 경인고속도로,남부순환로가 있으며 단지 주변에 수명산과 서부화물트럭터미널이 있다.신남초등,강신중,금옥여중·고,백암고,양천고교 등이 있다. ●청암동 LG건설 170가구 단지로 전량 일반분양된다.지하철 5호선 마포역이 걸어서 5∼10분 거리이고 단지가 원효로와 인접해 있다.전가구 남향배치된다.일부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원효초등,마포초등,성심여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주변의 강변한신코아,전자랜드,성모병원,한강성심병원,효창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방배동 한진중공업 방배동 1482 일대의 단독과 다가구 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84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7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5분 남짓 걸린다. 동작대로,사당로,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 방배초등,서문여중·고,경문고교 등이 있다. ●평창동 벽산건설 그린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79가구 가운데 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북한산 아래 자리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다.세검정길과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상명대부속중·여고교,국민대,상명대 등이 주변에 있고 북한산국립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남가좌동 쌍용건설 서대문구 남가좌동 214의65 일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모두 110가구 가운데 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걸어서 10여분 걸린다.내부순환로,수색로,성산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가초,연희중,명지여중·고,충암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편의시설로는 재래시장,삼천리마트,신촌현대백화점,그레이스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등촌동 현대산업개발 등촌동 515의46,등촌2동 560의17 일대에 월드아파트와 무궁화연립 재건축 아파트로 모두 290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신설 예정인 9호선 등촌동 입구역이 인접해 있다.인근에 강서초,백석중,대일고,영일고,강서고,명덕외국어고교 등이 있다. ●항동 현대건설 항동 15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모두 245가구이며 전량 일반분양된다.인근에 항동 저수지와 굴봉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서울시가 항동 일대에 2006년까지 생태탐방로,생태연못,잔디광장 등을 갖춘 대규모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어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