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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엔진, 다연장 로켓 천무 디젤엔진 국산화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

    STX엔진, 다연장 로켓 천무 디젤엔진 국산화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

    STX엔진은 22일 전술다연장로켓인 천무의 전자제어식 디젤엔진 국산화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지난 2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협약서도 체결했다. 차량용 전자제어식 디젤엔진 개발은 현재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전술다연장 로켓 천무의 디젤엔진 내구연한 도래 및 단종으로 대체엔진 개발 소요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국내 엔진 개발을 통해 기존 기계식 엔진 단종에 따른 후속 군수지원 제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앞으로 안정적 후속 전력화 및 미래 무기체계 변화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주요 핵심 부품 개발을 통한 전투차량 및 엔진 수출 장애 요인을 제거해 K-방산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엔진은 2021년 K9 자주포 1000마력급 디젤엔진 국산화 개발업체로 선정돼 개발 착수 3년여 만에 엔진 시제품 제작해 성능 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STX엔진 이상수 대표이사는 “STX엔진은 이번 탑재 차량용 전자제어식 디젤엔진을 반드시 일정 안에 국산화 개발해 안정적 군 전력화 유지와 함께 여러 국내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TX엔진은 지난 13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년(2023~2027년)간 총사업비 114억원 규모로 호위함 및 구축함의 예인음탐기체계(SQR-250K)를 수출형 모델로 개조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는 현재 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예인음탐기체계를 기반으로 능동 음원 수신 기능을 추가해 대잠 및 어뢰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 크기와 무게를 줄여 해외 경쟁사 대비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켜 개발할 예정이다.
  • 광주시, 2024년 국비 예산 3조2446억 원 최종 확정

    광주시, 2024년 국비 예산 3조2446억 원 최종 확정

    광주시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시 예산으로 3조2446억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뿐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 현안 사업인 환경·교통 분야의 국비가 확보돼 민선8기 광주시 주요 사업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가 국비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뒀던 인공지능 분야의 경우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이미 확보한 정부 예산 374억원외에 국회에서 53억 9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인공지능 중심 생태계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비 31억8000만원이 확보돼 AI 핵심 인재의 조기 양성과 인재양성 사다리가 보다 탄탄해질 전망이다.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를 조성하기 위한 예산도 확보됐다. 지난 7월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된 광주시는 미래차 연구개발(R&D)과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양성을 위한 정부 예산 110억원 확보에 이어 국회에서 추가로 국비 19억8000만원을 확보, 글로벌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추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대비 축소됐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이하 아특회계)의 일부 사업도 되살아났다.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광주에만 없는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5억4000만원이 국회에서 증액돼 ‘어린이 아트 앤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꿸 수 있게 됐다. 또 비엔날레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위한 ‘비엔날레 시각 진흥 육성 사업’에 국비 2억원이 반영돼 ‘문화도시 광주’의 역량과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Y프로젝트 앵커사업인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조성사업’ 예산 5억원도 최종 확정됐다. 이밖에 도심을 가로지르는 광주선(광주송정역~광주역)을 복선·지하화하고 지상부를 개발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20억원이 반영됐고,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의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건축비와 토지보상비 42억7000만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또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5억원이 확보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기침체 우려와 역대급 세수 부족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광주 현안사업들이 국비에 추가 반영돼 인공지능 중심도시, 미래차 선도도시,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구축에 보다 탄력이 붙게 됐다”며 “주요 사업들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만 대선 노골적 개입하는 中…‘틱톡’으로 젊은층 갈라치고 경제보복

    대만 대선 노골적 개입하는 中…‘틱톡’으로 젊은층 갈라치고 경제보복

    대만의 새로운 총통(대통령)을 뽑는 대선을 3주 정도 앞두고 중국의 강온 양면 전략을 통한 선거 개입이 거세지고 있다. 대만은 친미, 대만 독립 성향의 민진당이 8년 집권을 마무리하는 상황에서 여당 대선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으로서는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해 민진당이 12년간 집권하는 상황을 막아야 하는 막다른 골목에 내몰렸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21일 내년 1월 1일부터 대만산 12개 품목에 대한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관세 감면 중단 대상은 프로필렌, 부타디엔, 이소프렌, 파라자일렌, 염화비닐, 도데실벤젠 등 화학 품목이다. 양안(중국과 대만)이 2010년 체결된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에 따라 2013년 1월부터 대만산 267개, 중국산 539개 품목에 적용하던 무관세 혜택을 중단하고,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관세위원회는 “이번 조치는 대만이 중국 본토 제품들의 수입을 일방적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한 데 따른 것”이라며 “대만이 중국에 대한 무역 규제 철회 등 효과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15일 “대만의 중국산 제품 수입 규제가 ‘무역 장벽’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경제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상무부는 지난 4월 중국산 2000여 품목에 대한 대만의 수입 금지 조치가 무역 장벽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상무부는 원래 지난 10월 12일까지 조사를 마치기로 했다가 “사건이 복잡하다”며 마감 시한을 대만 대선 하루 전인 내년 1월 12일까지 연장했으나 돌연 조사 결과를 지난 15일 앞당겨 내놓았다. 상무부 조사 결과를 놓고 중국이 무역 규제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고, 결국 이날 무관세 혜택 중단 조치가 나왔다. 라이 후보는 “대만 총통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대만 당국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리정훙 전국대만동포투자기업연합회장은 “양안의 무역 의존도가 매우 높고, 대만의 부품이 중국으로 먼저 수출돼 현지 조립이 끝나면 다시 유럽과 미국 시장으로 수출되는 매우 완벽하고 성숙한 산업망이 운영되고 있다”며 “관세가 인상되면 대만 제품의 경쟁력이 하락해 한국과 일본 등이 이를 틈타 시장을 빼앗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중국은 자국산 동영상 플랫폼 ‘틱톡’(중국명 더우인)을 통해 대만 젊은이들에게 “민진당에 투표하면 전쟁으로 이어지고, 젊은이들은 전쟁터에 나가야 한다”란 내용의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타이베이 타임스는 전했다. 대만의 젊은 유권자를 표적으로 삼은 이 동영상의 목적은 대만 정부와 군대에 대한 불신을 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타이베이 출신 주민 41명이 중국 본토를 여행했다는 혐의로 대만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최근 정상적인 교류와 관련하여 민진당의 심문, 협박, 방해를 받았다”고 비난했다. 또 대만 지역 이장들이 관광이나 교류를 위해 중국 본토에 오는 것이 흔한 일이었지만 민진당은 이를 빌미로 친중 성격의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을 공격한다고도 했다. 최근 선거를 앞두고 대만 지방정부 공무원들에게 ‘중국 본토 VIP 관광’을 시켜주는 일이 성행하고 있다. 대만은 지난 2000년 중국의 선거 개입과 내정간섭 등을 방지하는 ‘반 침투법’을 제정해 ‘해외 적대세력’의 지시나 자금 원조를 배경으로 정치 헌금, 선거 활동, ‘가짜 뉴스’ 퍼뜨리기 등의 행위를 한 정치사범에 대해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1000만 타이완달러(약 3억80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했다.
  • 범LG家 2세 구자일 명예회장 별세

    범LG家 2세 구자일 명예회장 별세

    범LG가문 2세인 구자일 일양화학 명예회장이 20일 별세했다. 87세. 193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5남이자 고 구자경 LG그룹 2대 회장의 동생이다. LG그룹 부회장을 지내다 1987년 화학업체 일양안티몬(현 일양화학)을 설립하며 독립했다. 이어 전기·전자 부품 생산업체 일해를 1997년에, 청소기 부품업체 성운전자를 2009년에 각각 설립했다. 구 명예회장은 일찍부터 LG그룹에서 독립해 독자 노선을 걸었지만 그가 세운 기업은 LG화학, LG전자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를 주요 납품처로 두고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유족은 아들인 구본길 일양화학 회장과 딸 은미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 주니어 공학교실·기부런 등 미래 맞춤형 질주

    주니어 공학교실·기부런 등 미래 맞춤형 질주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기업의 특성에 맞게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공학 인재 육성과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친환경 생태계 조성, 장애 아동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05년부터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공학 교실’을 이어 오고 있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목적으로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기하고 재미난 과학 교실을 운영하는 것이다. 또 2019년부터 자율주행차 모형을 제작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딩도 알려 주는 ‘청소년 공학 리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는 ‘친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친환경 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환경 경영’의 철학을 담아 일찍부터 친환경 생태숲 조성과 이를 통한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 친환경 생태숲 조성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완료했다. 올해는 미호강 일대 환경 정화 활동과 멸종위기의 민물고기인 미호종개 복원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습지 조성과 생물 다양성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 2020년부터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달리기를 하면서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기부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 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을 위한 과학,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日, 美에 패트리엇 미사일 수출한다

    日, 美에 패트리엇 미사일 수출한다

    일본 정부가 미국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사상 처음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일본이 사실상 우크라이나 사태에 간접 개입하게 됨을 의미한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국 정부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수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수출 대상은 신형인 패트리엇 미사일3(PAC-3)와 구형인 패트리엇 미사일2(PAC-2)이다. 모두 개발업체인 미국 기업에 일본이 특허료를 내고 일본 내에서 제조하는 라이선스 생산품이다. 일본 정부는 패트리엇 미사일 미국 수출을 위해 22일 방위품 수출과 관련된 ‘방위장비 이전 3원칙’ 등을 개정할 계획이다. 현행 제도 하에서 라이선스 생산품에 관해서는 부품 수출만 가능한데 완제품도 수출할 수 있도록 바꿀 방침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전투 발생 국가로의 수출을 금지하는 원칙은 바꾸지 않기로 하면서 미국에 수출한 패트리엇이 우크라이나로 넘어가지 않도록 미국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의 패트리엇 미사일 수출로 미국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은 기존에 보유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일본으로부터 구입한 패트리엇 미사일은 인도태평양 지역 재고로 보충할 전망이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국방부 이사회를 주재하면서 “내년에도 우크라이나와 계속 싸우겠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키이우에서 “50만명을 추가로 징병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쟁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태세를 보이고 있다.
  • 삼성 3600억원 日반도체 거점…일본 정부가 비용 절반 낸다

    삼성 3600억원 日반도체 거점…일본 정부가 비용 절반 낸다

    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시에 400억엔(3600억원) 규모의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거점을 세운다. 일본 정부가 삼성전자 투자액의 절반인 200억엔(1800억원)을 보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1일 총리관저에서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거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미나토미라이에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거점을 신설해 2025년 가동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반도체 고성능화에 필요한 ‘패키징’ 기술의 연구개발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일본에서 100여명의 반도체 기술자 등을 채용할 방침이며 일본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일본인 전문가 등을 고용하기로 하면서 일본 정부는 삼성전자에 대한 200억엔 지원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일본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데는 기시다 총리가 자국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삼성전자를 설득하고 나서면서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18일 총리관저에서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의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본에 투자해 달라고 호소했다. 삼성전자는 당시 기시다 총리의 요청에 화답해 요코하마시에 300억엔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연구시설을 짓겠다고 약속했는데 당시 거론된 투자금액보다 100억엔이 더 늘어난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일본 투자를 확대한 데는 일본이 반도체 소재·장비·부품에 여전히 강한 만큼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에 이득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직원들이 받는 성과급이 크게 줄었다. 일부 직원들의 경우 전혀 받지 못할 전망이다. 이날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이 12.5%라고 공지했다. DS부문은 작년 상반기에는 최대치인 100%를 받았으나 실적 부진으로 작년 하반기 50%, 올해 상반기 25%로 줄었다가 이번에 또 반토막이 났다.
  • 우크라 전쟁 간접 지원하는 日, 자국 생산 패트리엇 美에 첫 수출

    우크라 전쟁 간접 지원하는 日, 자국 생산 패트리엇 美에 첫 수출

    일본 정부가 미국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사상 처음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미사일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일본이 사실상 우크라이나 사태에 간접 개입하게 된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국 정부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수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수출 대상은 신형인 패트리엇 미사일3(PAC-3)과 구형인 패트리엇 미사일2(PAC-2)이다. 모두 개발업체인 미국 기업에 일본이 특허료를 내고 일본 내에서 제조하는 라이선스 생산품이다. 일본 정부는 패트리엇 미사일 미국 수출을 위해 오는 22일 방위품 수출과 관련된 ‘방위장비 이전 3원칙’ 등을 개정할 계획이다. 현행 제도 하에서 라이선스 생산품에 관해서는 부품 수출만 가능한데 완제품도 수출할 수 있도록 바꿀 방침이다. 다만 방위장비 이전 3원칙에서 명기한 일본의 라이선스 무기를 수입한 국가가 제3국으로 이전할 경우 현재 전투가 벌어지는 국가로의 이전은 원칙적으로 제외한다는 내용은 손대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미국에 수출한 패트리엇이 우크라이나로 넘어가지 않도록 미국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의 패트리엇 미사일 수출로 미국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은 기존에 보유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일본으로부터 구입한 패트리엇 미사일은 인도·태평양 지역 재고에 보충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과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패트리엇 미사일 수출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하는 미국의 미사일 부족 상황을 해결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억지력 유지도 확보하겠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인천 원도심·내항 문화관광 거점… ‘제물포 르네상스’ 연다

    인천 원도심·내항 문화관광 거점… ‘제물포 르네상스’ 연다

    인천시가 우리나라 근대화의 시작점인 인천 중구 동구 일대 원도심과 인천내항을 신성장 문화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원도심·문화관광·산업경제·내항 개발 등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4대 미래 기본계획과 12개 추진과제, 65개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유 시장은 먼저 원도심을 혁신적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하화를 추진 중인 경인선과 인천발 KTX가 운행할 수인선, 앞으로 건설될 제2공항철도, 인천순환선, 연안부두선 등 철도망을 도로 교통과 연계해 ‘제물포형 10분 생활권’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제물포를 상징하는 오큘러스 타워와 세계 최대 규모 문화복합시설 큐브(k-ube)를 건립하고 테마거리인 제물포웨이브와 야간경관을 활용해 관광명소로 만든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기업·투자 유치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소재·부품·장비 등 뿌리산업의 성장을 위해 공업지역 정비 방안을 추진한다. 바이오·도심항공교통(UAM)·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와 연계해 첨단산업 지원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내항은 주변 지역 개발계획과 연계해 수변문화공간으로 개편된다. 1974년 개장한 인천내항은 신항과 북항 등 다른 항만이 개발되면서 물동량이 줄고 있다. 여기에 내항 주변 주민들이 소음·분진 피해를 30년 넘게 호소해 내항 기능 조정과 주변 원도심을 하나로 묶는 재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물포르네상스는 1단계로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내항 1·8부두 개발, 인천역·동인천역 복합개발 등을 추진하고 2단계로 2030년까지 내항 2·3·6부두와 큐브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로 2040년까지 신설 철도망, 마리나 시설, 산업혁신밸리 등을 구축해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된다. 유 시장은 “1990년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도왔던 제물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제물포의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제물포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가동 중단’ 러 공장 매각…매각금액 ‘14만원’

    현대차, ‘가동 중단’ 러 공장 매각…매각금액 ‘14만원’

    현대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현지업체에 매각한다. 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의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2020년 인수했던 제너럴모터스(GM) 상트페테부르크 공장도 함께 매각한다. 매각 대상은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파이낸스다. 현대차는 “러시아 공장의 매각을 다양하게 검토한 결과 현지업체 중에서는 아트파이낸스가 가장 유리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대차는 매각 후 2년 내 공장을 되살 수 있는 ‘바이백’ 조건을 내걸었다. 매각 예정가도 1만 루블(약 14만원)이다. 공장 매각을 이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경우 다시 러시아에 진출해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판매된 차량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옛 소련 붕괴 이후 1990년대 들어 러시아 수출을 시작한 현대차는 2007년 현지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고, 2010년 6번째 해외 생산거점인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준공, 이듬해인 2011년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러시아 기후 특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소형차 쏠라리스, 해외시장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 기아 리오 등이 현대차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며 판매 호조를 보였고, 현대차는 러시아 내수시장에서 점유율(판매량 기준) 3위권대 업체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호실적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2020년에는 연간 10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GM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도 인수했다. 현대차 러시아 공장의 생산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직전인 2021년 기준으로 23만 4000대 규모였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따른 국제사회 제재로 러시아에서 자동차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자 그해 3월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과 함께 현지 판매량도 크게 줄었다. 유럽비즈니스협회(AEB)에 따르면 현대차의 러시아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2892대에서 올해 8월에는 6대로 곤두박질쳤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러시아 현지업체가 아닌 완성차업체 판매량도 크게 줄면서 도요타, 르노 등 다른 업체들은 일찌감치 러시아에서 철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 공장의 최적 매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고, 이에 따라 현시점에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충남 ‘SW융합클러스터’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이끈다

    충남 ‘SW융합클러스터’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이끈다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충남지역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을 통해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SW) 산업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의 활성화와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SW융합 신제품과 서비스 발굴, 상용화 지원,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다. 충남 SW융합클러스터는 상용화 지원, 시제품 제작, 인력 양성 등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상용화 지원 51건, 시제품 제작 78건, 인력 양성 2102명, 신규 고용 4094명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5년간 평균 매출 증가율은 22.7%에 달한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에 충남 북부 지역은 ICT 및 SW융복합 제품과 서비스 발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 및 부품 중심의 산업 구조로 인해 혁신적인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충청남도는 SW융합클러스터를 통해 지역 주도의 완성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충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5개년 구축 전략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시장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돼 지역 특화산업과 SW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상용화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 특화 산업 육성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클러스터 내 기업 대상으로 상용화지원 51건, 시제품 제작 78건 등의 활동을 통해 총 112억 2500만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SW융합 전문 인력 2102명을 양성하고 신규 고용 4094명, 일자리 창출(직·간접) 3317명, SW융합 신사업 모델 발굴 39건, SW융합제품 상용화율 평균 90.4%, 5개년 평균 매출 증가율 22.7% 등의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지역 기업에 필요한 부분을 발굴 및 지원하면서 목표 달성률을 630%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지역 취업률 및 고용률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다양한 기업들의 성장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엘라이트는 2019년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2023년까지 29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충남형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력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남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충청남도의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은 기존 산업의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사]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국장급) 승진△재해보상정책관 김정연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승진△CS센터장 이상재 ◇상무 신규 선임△재무그룹장(CFO) 이창수△기체설계실장 문창오△수출사업1실장 신동학△회전익사업관리실장 박진석△부품생산실장 양홍석△회전익고객지원실장 손성민 ■아시아경제 △증권자본시장부장 이선애△국제부장 조강욱△산업IT부장 최일권△건설부동산부장 황준호△바이오중기벤처부장 이동혁△유통경제부장 지연진△정치사회매니징에디터 겸 정치부장 소종섭△사회부장 류정민△디지털콘텐츠매니징에디터 겸 문화스포츠팀장 백강녕△이슈1팀장 박선미△이슈2팀장 이경호△콘텐츠편집부장 겸 오피니언팀장 남승률△콘텐츠편집1팀장 권수연△콘텐츠편집2팀장 김동표△디지털전략팀장 임희진△전략기획팀장 김효진 ■오리온그룹 ◇중국법인△대표이사 전무 이성수△생산본부장 상무 김영실 ◇쇼박스△대표이사 전무 신호정 ◇한국법인△영업2팀장 상무 권오병△연구개발팀장 상무 강수철△글로벌구매팀장 상무 신동승△홍보팀장 상무 장혜진 ■NH투자증권 ◇상무 승진△재경2본부장 김동운△디지털플랫폼본부장 정병석△오퍼레이션혁신본부장 이승아△리테일지원본부장 성종윤△투자금융본부장 이주현△패시브솔루션본부장 정병훈△IT본부장 정진호△프리미어블루본부장 배광수◇상무보 승진△재경1본부장 최승희△동부본부장 이재열△인더스트리3본부장 조현광△상품솔루션본부장 전동현△ESG본부장 임철순◇전무 전보△PWM사업부 대표 이재경◇상무 전보△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송지훈
  • “해결해 주세요” 양산시민이 박완수 도지사에게 전달한 지역 현안은?

    “해결해 주세요” 양산시민이 박완수 도지사에게 전달한 지역 현안은?

    경남 양산시 주민들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18일 동부권인 양산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 현안과 도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도지사, 차 한잔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지역별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추미경 웅상경제인협회 회장은 부산대병원 등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양산의 뛰어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소개하며 앵커기업 유치 등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을 제안했다. 우현욱 양산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통도사의 고속도로 진·출입 부근 조경 식재와 조형물 설치 등 경관 개선을 요구했다. 청년회의소 소속 최종완 씨는 물금역 KTX 정차와 연계한 문화관광시설 관광자원화 계획을, 배정웅 회장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어곡동·유산동 지역 교통체증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MZ새마을청년연대에서는 박상옥 회장이 양산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진 웅상지역에 천성산을 가로지르는 도로 개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차부경 씨는 회야강 준설 등 하천정비와 함께 회야강르네상스 사업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자 양산시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취약지역 범죄예방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박 지사는 “차 한잔하러 오셔서 사랑방에서 대화를 나누듯 좋은 의견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정에 잘 반영해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지역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도지사가 해야 할 업무 중 하나”라며 “소재, 부품, 장비와 원전산업 등 기존 주력산업과 함께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미래산업으로 활성화시키는 데 도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9월 동부경남 접근성을 개선하고 발전을 선도하고자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 15대 프로젝트에는 연구개발 복합단지 조성·생명 바이오산업 육성과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회야강 정비,주거환경 개선 등이 포함했다. 이와 함께 도는 상북~웅상간 지방도 1028호 승격, 김해~양산~울산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등 동부경남 교통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박 지사는 19일 김해에서 토크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 인사/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승진 △CS센터장 이상재 ◇상무 신규 선임 △재무그룹장(CFO) 이창수 △기체설계실장 문창오 △수출사업1실장 신동학 △회전익사업관리실장 박진석 △부품생산실장 양홍석 △회전익고객지원실장 손성민
  • “자국 폰 써라” 중국, 아이폰 금지령 확대…삼성 갤럭시 불똥 튀나

    “자국 폰 써라” 중국, 아이폰 금지령 확대…삼성 갤럭시 불똥 튀나

    중국이 정부 부처 직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 등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을 확대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아이폰을 겨냥한 것이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최소 8개 성(省)에 있는 다수의 국영기업과 정부 부처가 지난 한두 달 사이 직원들에게 업무용으로 중국 브랜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아이폰 공장이 있는 허베이성을 포함해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등이 포함됐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베이징과 톈진 지역 공직자에게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번의 금지령이 확대된 것으로, 이들 지방의 하위 도시에 있는 작은 공공기관 직원들에게도 구두로 같은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매출의 20%가 중국에서 나올 정도로 중국 시장 의존도가 크다. 중국이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을 확대한 건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가 크다는 분석이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부활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제재 등에 막혀 고전하던 화웨이는 지난 8월 스마트폰 부품의 상당 부분을 중국산으로 채운 스마트폰을 깜짝 출시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조치로 중국에서 성장을 지속하려 애쓰는 삼성과 애플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는 더욱 어려운 판매 환경에 처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아이폰 금지령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 9월 아이폰 금지령이 외신에 보도될 당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애플 등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의 구매·사용을 금지하는 법률·법규와 정책 문건을 내놓지 않았다”며 정부 차원의 금지령을 부인했다.
  • 노후한 광주 송암산단, 미래차 애프터마켓으로 재탄생

    노후한 광주 송암산단, 미래차 애프터마켓으로 재탄생

    노후한 광주 남구 송암산단이 문화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모빌리티 산단으로 거듭난다. 광주시는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최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9월 송암산단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토부 컨설팅,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보완했다. 그 결과 전국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3곳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지역에 산업·상업·주거 등 도시 핵심기능이 집적된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현재 전국 12곳에서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올해 송암산단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난 2020년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더불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2개 이상 추진하는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송암산단은 준공 후 40년이 지난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 중심의 노후 산단이다.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 비율이 60.2%에 이르고 미래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산단 경쟁력이 감소하는 등 쇠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광주시는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 중심의 산단을 미래차 애프터마켓 산단으로 개선해 활력을 되찾기 위해 이번 사업을 민선 8기 핵심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 중 ‘효천역 디지털 콘텐츠벨트’와 연계해 추진했다. 광주시는 산단 내 유휴부지에 5년간 국비 등 1560억원을 투입해 문화‧디지털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전장 정비 인력양성, 스마트 통합 물류 플랫폼 운영 등을 위한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 ▲광주첨단영상제작센터(CGI)·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와 연계한 모빌리티 실감콘텐츠 제작, 미래차 쇼룸 등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를 도입한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산단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105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150명 이상의 전장 정비 인력을 양성·공급해 산단 매출과 거주 인구를 각각 10% 이상 증가시키고 콘텐츠 테마파크를 통해 관광객을 유입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시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신규 고용 1567명, 생산 3512억원, 부가가치 1290억원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미래차 부품 생산거점인 빛그린산단·미래차 국가산단 등과 미래차 생산 이후 정비, 튜닝, 중고 매매, 폐차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송암산단 애프터마켓이 연결되면 미래차 생산부터 폐차까지 모빌리티 생애 전 주기를 특화하는 ‘전장 기반 미래차 선도도시’로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송암산단을 미래차 생산 이후 전 과정을 특화하는 전국 유일의 문화·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애프터마켓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 산업 매출 증대 등 산단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추위속 ‘벌벌’ …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잇따라 전기공급 끊겨

    강추위속 ‘벌벌’ …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잇따라 전기공급 끊겨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 단지에 11시간 동안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난방을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약 11시간 동안 호원동 한 아파트 단지에 내부 설비 고장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아파트 측은 전문 업체를 불러 긴급 복구에 나서 약 11시간 11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추위 속에 하루종일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이 아파트 단지 약 500가구 입주민들이 보일러 가동을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번 정전은 전기 설비 중 계량기(MOF) 부품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같은 날 오전 3시쯤 호원동 다른 아파트 단지 3곳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해 한전이 긴급 복구에 나서 20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한전은 강풍으로 단지 외부 전선이 훼손된 것 같다고 밝혔다.
  • 강추위 속 11시간 넘게 정전…전국서 ‘정전’ 잇따라

    강추위 속 11시간 넘게 정전…전국서 ‘정전’ 잇따라

    16일 오전 4시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내부 설비 고장으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아파트 측은 전문 업체를 불러 긴급 복구에서 나서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강추위 속에 11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약 500가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 입주민은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 정전으로 보일러를 사용할 수 없어 추위에 떨었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복구 중이라는 방송만 내보낼 뿐 장시간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정전은 전기 설비 중 계량기(MOF) 부품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별도로 이날 오전 3시쯤 호원동 다른 아파트 단지 3곳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했으며 한전은 단지 외부 전선이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해 20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영화 보는데 ‘1초 정전’ 연이어 발생” 청주 용암동에서도 짧은 정전이 연이어 발생해 영화관 관객들이 대거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한국전력 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쯤부터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 영화관 1곳을 포함한 1360여 가구가 10분 간격으로 1초씩 정전됐다. 정전은 바람에 날린 물체로 인해 잘린 통신선이 인근 전선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화를 보던 관객들은 영화가 두 번이나 끊기자 영화관에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현대차, 울산 폐어망 재활용 앞장선다… 자원순환 구축 협약

    현대차, 울산 폐어망 재활용 앞장선다… 자원순환 구축 협약

    현대자동차가 폐어망을 재활용하며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현대차의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 폐어망 재활용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폐어망 수거에서 재활용, 차량 부품 적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 울산 북구청, 울산 수협, 넷스파, 블루사이렌은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정자항 일대에 110㎡ 규모의 폐어망 집하장 조성을 완료했다. 울산 북구청과 울산 수협이 집하장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 절차를 지원했다. 블루사이렌은 집하장 관리 및 폐어망 수거를, 넷스파는 수거된 폐어망의 재원료화를 담당한다. 현대차는 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향후 재원료화된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 소재로 양산 적용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3년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차는 진행 성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고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기업 및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기념해 참가자들은 정자항 일대에서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 [B컷용산]네덜란드 ‘반도체 순방’까지 올해 13회 ‘세일즈 외교’ 마친 尹

    [B컷용산]네덜란드 ‘반도체 순방’까지 올해 13회 ‘세일즈 외교’ 마친 尹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양 정상은 반도체 가치 사슬에 있어 양국의 특별한 상호보완적 관계를 인식하고, 정부·기업·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대한민국 정부와 네덜란드 왕국 정부 간 공동성명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3박5일동안 이어진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끝으로 올해 ‘세일즈 외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한 윤 대통령의 올해 13번째 해외순방 성과는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을 구축·명문화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체화가 대표적이다. 대통령실에서 이번 순방을 ‘반도체 순방’이라고 부를 정도로 반도체에 집중한 것은, 전체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경제성장 주도 산업이자, 미래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안보·전략 자산인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다잡고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포석이 읽힌다.이를 위해 네덜란드 순방 일정의 초점은 대부분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맞춰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마크 뤼터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생산국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양국은 서로의 장점을 결합하여 반도체 협력의 효과와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반도체 협력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네덜란드 간 반도체 동맹을 구축했다는 것은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과학 기술적인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고,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한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하이라이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벨트호벤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기업 ASML 본사 방문이다.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와 ASML이 1조원을 공동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연구개발) 센터’를 한국에 짓기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ASML의 핵심 시설인 클린룸을 시찰했다. 클린룸은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투입되는 차세대 노광장비(EUV) 장비를 제조하는 곳이어서, 3nm를 넘어 2nm를 향하는 초미세화 공정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윤 대통령은 ASML에서 진행된 한국과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ASML 임원들을 향해 “앞으로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서 반도체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이번 (반도체)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양국 정부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한국과 네덜란드는 이번 윤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정부·기업 간 MOU와 계약 등을 총 32건을 체결했다. 내용에는 미세화 공정 선점, 공급망 확보, 인재 양성 등의 분야가 두루 담겼다. 체결 주체별로 분류하면 정부·기관 간에는 MOU 11건, LOI(투자의향서) 1건, 계약 1건이, 기업 간에는 MOU 19건이 체결됐다. 대통령실은 “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을 명문화로, 이제 설계에서부터 소재·부품·장비, 제조로 이어지는 전주기를 연결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맹이 완성됐다”고 평가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현지 브리핑에서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네덜란드로 연결되는 반도체 공급망 연대가 완성되는 의미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과는 우리 기업들이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에서 무기한 유예를 받아 내는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 3월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를 통해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해소시켜 우리 기업의 반도체 공급망에 숨통을 틔웠으며 설계기술 강국인 영국 국빈방문에서는 ‘한-영 반도체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는 설명이다.한편, 윤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면서 이번 순방의 성과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반도체가 (순방 성과의) 거의 90%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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