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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차시장 “후끈”/기아·대우 “현대 게 섰거라”

    ◎아벨라 델타·티코 「엑센트 아성」 공략/할부 판매기간 늘리고 부품값 인하 기아자동차와 대우자동차가 하반기부터 소형(아반떼와 에스페로 등 준중형 포함)승용차시장에서 현대자동차에 도전장을 내면서 종전의 중형차(쏘나타Ⅱ·크레도스·프린스) 위주에서 소형차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기아와 대우가 소형차시장에 도전하면서 올해 현대가 점유율 50%대를 달성할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기아의 도전이 거세다.기아는 지난달 21일부터 아벨라 델타를 판매하며 「소형차 우세」를 선언했다.이 차는 노치백(트렁크와 뒷자석이 분리된 형태)스타일이다. 국내 소비자가 해치백(트렁크와 뒷자석이 일치된 형태)스타일에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노치백을 개발했다.지난 92년2월 1천5백억원을 투자해 개발에 들어간 지 3년여만이다.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해치백형의 인기가 좋다. 기아는 아벨라 델타를 월 4천대,프라이드와 기존 아벨라를 각각 3천대,세피아를 8천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소형차에서 현대에 뒤지지 않는다.아벨라 노치백의 작년 판매대수는 3만7백24대로 라이벌인 현대 엑센트의 9만5천3백94대에 훨씬 뒤지는 부진을 보였다. 대우의 소형차 카드는 경승용차인 티코.대우는 정부의 경차(경차)지원방안확정으로 지난달부터 티코 판매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지난달부터 96년형 티코를 판매하면서 할부조건도 종전의 36개월에서 48개월로 늘렸다.지난달말부터는 티코부품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10% 내리는 등 「티코 붐」조성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티코의 판매량은 늘고 있다.지난달 티코는 5천4백78대가 팔려 전달보다 87%나 늘어났다.지난달의 계약대수는 7천1백대나 됐으나 생산이 주문을 따르지 못할 정도였다.이달에는 6천7백대,다음달부터는 국민차 창원공장을 풀가동해 매월 9천대씩 생산할 계획이다.씨에로와 에스페로를 포함해 이달부터는 매월 1만5천대의 소형차를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는 베스트셀러카인 아반떼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매월 2만대씩 국내에 판매하며,기아와 대우의 공세에 맞대응한다는 전략.그동안은 수출로 월평균 1만5천대씩 국내에 판매했으나 하반기에는 아반떼 수출을 다소 줄이고 내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엑센트의 디자인과 색상을 내년 모델부터는 일부 바꾸는 것도 검토중이며,엑센트의 고급모델을 새로 시판해 선두자리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는 올들어 지난 7월까지는 보통 54%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8월에는 50.8%,지난달에는 50.2%로 턱걸이로 50%대에 올랐다.기아와 대우의 반격이 거세기 때문이다.두 회사가 특히 소형차에서 현대를 공략해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현대의 점유율은 갈수록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팔린 승용차(지프 제외) 75만2백38대중 소형차(준중형 포함)는 51.7%인 38만7천6백48대로 아직은 소형차 비중은 높다.현대·기아·대우자동차의 소형차시장 쟁탈전이 올해의 전체 승용차시장판도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 한편 대형차와 고급차를 주로 생산해온 미국의 「빅3」와 독일의 벤츠·BMW 등도 경쟁력 있는 소형차를 잇달아 개발해 관심거리다. GM은 91년,크라이슬러는 작년 소형인 새턴과 네온을 각각 판매해 재미를 보고 있다.GM은 오는 2004년까지 북미와 유럽을 동시에 겨냥한 소형경량차를 개발할 방침이며,포드는 현재의 에스코트를 대체할 CDW 170 외에 97년 시판을 목표로 CDW 167 개발작업도 하고 있다. 벤츠는 스위스의 시계업체와 공동개발한 길이 2.5m,폭 1.5m인 2인승 미니카를 오는 98년부터 시판할 계획이다.97년부터는 「A93」도 판매할 예정이다. BMW도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형차생산이 필수적이라고 보고영국의 로버가 생산하던 로버 미니의 모델을 개조해 새 소형차를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주력수출차종인 소형차에서 선진국의 개발경쟁이 불붙어우리의 입지는 그만큼 줄어들 가능성도 점쳐진다.독자기술의 확보와 생산방식의 혁신,부품업체의 육성 등의 노력이 절실한 때다.
  • 포철,일·동남아서 “돌풍”/차체용 냉연강판 잇단 수출 계약

    포항제철의 냉연강판이 일본과 동남아를 강타하고 있다. 올들어 닛산과 미쓰비시,혼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과 차체 내부용 냉연강판의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한 포철은 동남아 자동차업체들에도 냉연강판 공급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닛산의 경우 냉연강판을 월 5백t 가량을 포철에서 수입하다 최근 월 1천t 수준으로 주문량을 두배 늘렸고 도요타와 마쓰다는 계열 부품업체들이 일반 유통시장에서 포철의 냉연강판을 구입할 계획이다. 특히 미쓰비시에 대해 10∼11월 공급분부터 t당 가격을 8% 인하,신일본제철의 제품보다 15% 정도 가격이 낮아 포철의 돌풍이 예고된다.
  • 전자부품사 정보통신부품 진출 붐/한국마벨 등 4사“사업 다각화”

    전자부품업체들이 정보통신 부품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같은 흐름은 본격적인 정보화시대를 앞두고 전자부품의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기존의 범용 전자부품만으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전자산업의 무게중심이 가전에서 정보통신 분야로 빠르게 이전하는 과정에서 국내 중견 전자부품 업체들이 정보통신기기용 부품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카스테레오용 데크메커니즘·튜너 등 자동차 부품용 전자부품 전문 업체인 한국마벨은 정보통신 부품 시장 진출을 위해 가장 빠르게 변신하는 대표적인 기업.지난 4월 한솔제지그룹에 경영권을 넘긴 이후 정보통신 부문을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설정,서울대 뉴미디어통신연구소와 공동으로 2만8천8백BPS급 고속모뎀을 개발하기로 했다. 카오디오용 AM·FM 튜너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태봉전자도 최근 유무선 통신기기용 주파수발진 유니트인 VCO와 모듈레이터(변환기) 시장에 참여한 데 이어,이동통신 기기용인 교류를 직류로 바꿔주는 DC어댑터의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스피커 유니트 전문업체이나 지난 해 전격적으로 남경그룹에 경영권이 넘어간 삼미기업도 남경그룹이 컴퓨터용 VGA(컬러비디오)카드 등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인 아라텍을 합병,정보통신 부품시장에 진출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이밖에 각종 전자제품용 스위치 및 리모컨 제조업체인 경인전자도 최근 계열사인 경인정밀(구 대한노블전자)을 흡수 통합,정보통신 부품시장에 참여할 방침이다.
  • 일 닛산 부품업체/삼성차 지원 추진

    일본 닛산자동차에 납품하는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 70여개사가 기술공여를 통해 오는 98년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는 삼성자동차의 부품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동경무역관에 따르면 주행관련 부품업체인 유니시아잭스와 에어백 부품업체 간세이사 등 닛산 계열의 핵심부품업체 70여개사를 닛산이 삼성에 소개하는 형태를 취해 삼성의 30∼40개 부품업체를 육성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삼성측에서 이들의 기술을 공여받는 업체들은 삼성전기와 삼성전자,새한미디어 등이다.
  • 브레이크부품 생산­협립(앞서가는 기업)

    ◎습식 마찰재 국내 유일 생산/기술개발 힘써 발명특허 2종 획득/작년 매출 10억… 올 1백% 신장 목표 협립기계공업(대표 연정웅·부천시 도당동 소재)은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습식 자동차브레이크 마찰재를 국산화시킨 자동차 부품업체이다.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 제품에 관한 한 유일한 국산화 업체이다. 습식 마찰재는 기름(유압식) 속에서 브레이크 작동시 클러치와 동력원 사이에서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한다.일반인이 보면 단순한 기름종이 같지만 종이에 20여가지의 화학제품을 혼합,작동 시 순간 온도가 섭씨 2백50∼3백도까지 오르는 기름(오일)의 온도를 견뎌야 한다.불쾌한 소음을 줄이고 마모율을 낮추는 것은 물론 기름 속에서 브레이크가 작동돼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현재 이와 관련 2종의 발명특허를 갖고 있다.포크레인과 특장차 등 중장비 차량에 사용된다. 연사장(49)은 컴퓨터 부품업체인 한양정공을 운영하면서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일본 출장 시 습식 마찰재를 전량 수입하는 것을 보고 국산화에 승부를 걸었다.습식 마찰재는 2∼3년정도 사용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시장성이 무한하다는 판단때문 이었다.그러나 기술개발에 전력투구 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2∼3년간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4억원짜리 습식 관성식 마찰시험기를 일본에서 들여와 쓸만한 국산제품을 만든 것이 지난 93년이나 국내업체들에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국산품에 대한 신뢰가 없었기 때문이다. 국립기술연구소 등 권위있는 연구소에서 받은 시험결과를 토대로 삼성 중공업 등 대기업을 설득,지난 해 10억매출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적자를 면할 수 있었다.올해는 1백%가 는 20억의 매출을 자신한다. 협립이 습식 마찰재를 국산화하는데는 사실 일본인 기술자의 도움이 컸다.일본의 앞선 기술을 수용,일본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극일이라는 것이 연사장의 생각이다.일본의 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30년간 근무한 퇴역 일본기술자를 초청,91년부터 93년까지 10여차례 기술지도를 받았다.최근엔 일본 다이친사와 합작으로 습식 마찰재를 생산하는 국내 자동차회사로부터 기술 이전을 요청받았다.일본측이 자본참여만 했지 선진기술을 이전하지 않기 때문이다.기술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 중견기업 주력업종 전환 바람/경제환경 급변에 자구책 적극 모색

    ◎진도 컨테이너·한솔 정보통신 진출/건설업체 거평 “반도체에 승부 걸터” 중견기업들이 간판업종을 바꾸고 있다. 과거 우리산업의 주력 업종이었던 섬유와 의류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을 했던 중견기업들이 새롭게 변화된 경제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감한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적인 모피업체로 이름난 진도는 더 이상 「모피업체=진도」라는 등식을 거부한다.이제는 간판업종을 바꿔 달고 「컨테이너 업체 진도」로 불리길 원한다.지난 78년 인천에 컨테이너 공장을 준공하면서 17년 동안 중국과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6개 해외생산 법인을 보유,30만 TEU의 컨테이너 설비를 갖췄다.국내 최대업체인 현대정공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 분야의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창은 의류에서 통신산업으로 말을 바꿔타고 질주하고 있다.메리야스로 널리 알려진 한창은 80년대 말부터 무선전화기로 간판 제품을 바꿨다.부일 이동통신이란 계열사를 통해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통신서비스 사업권을 거머쥔 데 이어 부산민영방송 사업권도 따냈다.최근에는 나우콤을 인수,명실상부한 정보통신업체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참치로 유명한 동원산업은 주력산업을 식품에서 금융업으로 옮기고 있다.김재철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한신증권과 한신기술개발금융 등 기존 금융업체를 발판으로 최근 한신팩토링금융을 설립하는 등 금융그룹으로 변신에 박차를 가하는 상태.지난 해에는 건설분야에서 삼경건설을 인수했고 최근 성미전자를 인수하기도 했다. 제지업계 선두주자인 한솔제지도 정보통신그룹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산립개발에서 최종 종이 소비재에 이르는 제지분야의 수직 계열화 작업을 완비한 한솔은 올초 전자부품업체인 한국마벨을 인수했다.지난 7월에는 「한솔정보 통신사업단」을 발족시키고 개인휴대통신과 주파수 공용통신,국제전화 등 각종 통신서비스 분야에 우선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2000년대를 대비,종이사업에 매달리기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통신사업에 그룹의 사활을 걸겠다는 복안이다. 한때 나이키로 국내 신발업계를 평정했던 화승과 말표신발의 주인공 국제상사도 최근에는 전자소재와 컴퓨터,팩시밀리 등 전자·정보 및 통신분야로 업종전환을 꾀하고 있다. 부동산과 건설로 기반을 잡은 거평은 최근 반도체 사업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지난 5월 반도체 부품회사 한국 시크네틱 코리아를 인수,2000년까지 매출 1조원의 전문업체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최근에는 기술연구소를 설립,반도체 업종에 승부를 걸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같은 변신의 움직임은 중견기업들이 더 이상 사양산업을 끌어안고 있다가 자칫 고사의 위기를 자초하기보다는,정보통신과 환경산업·전자·반도체 등 유망 첨단산업에 과감히 도전,기업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배수진인 셈이다.
  • 기아그룹/5천만원까지 현금결제/중기 지원책

    ◎어음결제 45일로 단축 기아그룹은 30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5천만원까지는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종전까지는 2천만원까지 결제했었다.어음지급 기간도 종전의 60일에서 45일로 단축키로 하고 이 날부터 실시에 들어갔다. 또 올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작년보다 60% 늘어난 5천6백여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설비투자 및 긴급자금 선급분 2천1백억원,철판 등 원자재구입 자금 1천8백억원,자동화설비 및 개발비 6백억원,융자추천 및 대출지급보증 6백억원 등이다. 중소협력업체 6백50개사를 선정,전문 엔지니어링업체인 (주)KT를 통해 부품 및 신기술 개발사업을 지도하고 부품업체 인력 2천명을 대상으로 전문위탁교육과 해외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중소기업 부품 국산화 지원을 위해 협력업체 국산화 전담팀을 확대 운영하고 현재 77개사에 1천1백명선인 협력업체 연구인력도 오는 97년까지 1백여개사 3천명선으로 확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2천5년 세계 4대 자동차 강국”/통산부 장기발전 전략

    ◎연4.6% 고성장… 4백만대 생산/2천년엔 1천명당 2백30대 보유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은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4.6%씩 성장,오는 2005년에는 국내에서만 4백만대를 생산함으로써 세계 4∼5위권의 자동차생산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9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자동차산업의 장기발전 비전과 전략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규모는 올해 2백55만대(전망)에서 오는 2000년에는 3백50만대,2005년에는 4백만대로 늘어난다.이 가운데 수출은 올해 99만대(전망)에서 2000년에 1백40만대,2005년에는 1백60만대로 각각 늘게 된다.전체 생산량 가운데 내수와 수출의 비중은 대략 60대 40으로 현재의 수준을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이 정도의 생산규모는 2005년에 한국이 미국,일본,독일(또는 프랑스)에 이어 세계 4∼5위의 자동차생산국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한국은 지난 해 2백31만대의 자동차를 생산,세계 6위의 자동차생산국이었다. 이밖에 현재 초기 진출단계인 국내 자동차업계의 해외 현지공장도 크게 늘어 오는 2005년에는 미국 등 선진국에 50만대,동남아와 동구권 등 개도국에 1백50만대 등 모두 2백만대의 해외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산부는 이같은 장기 비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자동차 업계가 향후 10년간 설비투자 2조6천억원과 연구개발투자 1조6천억원을 포함,연평균 4조2천억원을 투자하고 부품업체도 완성차업계의 생산능력 확충에 상응하는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승용차 보유는 현재 인구 1천명당 1백40대로 일본의 74년,독일의 63년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오는 2000년에는 2백30대로 일본의 85년,독일의 69년 수준,2005년에는 2백65대로 일본의 89년,독일의 72년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 자동차 부품생산 삼웅(앞서가는 기업)

    ◎“품질 우수” 미 GM사가 납품 간청/등속조인트·클러치 등 20품목 국산화/올 매출목표 1백억… 90% 대기업에 맹혁재 삼웅사장(59)은 평생 쇠를 만지며 살았다.학비때문에 중학교를 그만두고 철공소에 다니던 15살부터 시작,올해로 44년째이다.현재는 7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사장이지만 아직도 기름때 묻은 작업복차림의 현장근무를 즐긴다. 지금도 그는 제품개발에 몰두할때면 새벽에도 공장문을 두드린다.집에서 새벽까지 아이디어를 짜내다 영감이 떠오르면 무조건 공장으로 가서 실험을 하곤한다.그는 중학교중퇴가 학력의 전부지만 박사출신들도 엄두를 못내는 발명특허를 10여건이나 갖고 있다. 삼웅(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소재)은 자동차부품업체가운데 고기술이 필요한 냉각단조제품을 만든다.쇠를 달구지 않고 상온에서 쇠를 직접 깎아내는 어려운 작업이다.이 부품은 그동안 대부분 미국이나 일본에서의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90년대부터 맹사장이 직접 국산화시켰다. 세계로 뻗는 삼웅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일화 한가지. 미국의 제너럴 모터사(GM)직원이 지난달 맹사장을 찾아왔다.오퍼상을 통해 미국에 들여온 삼웅의 냉각단조제품(등속조인트)을 보고 놀랐기 때문이다.미국제품보다 더 견고하고 정교성이 뛰어난데다 가격도 80%수준에 불과,GM측이 물건을 달라고 삼웅을 졸라대고 있다.그러나 현재 내수물량을 대기에도 바빠 삼웅은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중이다. 현재 삼웅이 국산화를 시킨 자동차부품은 등속조인트(전륜구동장치)와 클러치,자동기어,조향부품 7종 등 20여가지이다.이 가운데 등속조인트가 주력상품으로 이 부품은 지난해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전체적으로 약 3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고 있다. 삼웅의 지난해 매출은 54억원이었다.올 매출목표는 1백% 가까이 늘어난 1백억원.현재 매출의 90%는 어려울때 도움을 줬던 대우자동차 등 대우계열사에 대고 있다. 삼웅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93년,정부의 구조개선자금(28억원)혜택과 러시아제 프레스설비를 도입하며서부터다.개선자금으로 현 공장옆에 제2공장 부지(1천4백평규모)를 얻었고 첨단의 생산설비를 구입,제품생산에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맹사장은 『기업경영은 「장인정신」이 최고』라고 역설한다.먹고 살만하면 회전의자에 옮겨 앉는 중소기업인의 경영풍토가 결국 한국의 경제선진화를 막는다는 것으로 그는 『시인이 연륜이 쌓여야만 역작을 만들듯이 장인들도 평생의 현장경험을 묵히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자동차부품 공용화 “시동”/자동차사·부품사

    ◎5개품목별 협의체 구성 합의/2천년까지 30개품목 목표 자동차 업계가 품목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는등 부품공용화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부품업체들,통상산업부와 자동차협회,자동차공업조합 등은 올해초부터 수차례 부품공용화 추진방안을 협의한 끝에 최근 품목별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오일필터는 현대자동차,파워 안테나는 기아자동차,전구류는 아시아자동차,담배 라이터는 쌍용자동차,공구 세트는 대우자동차가 각각 품목별 협의회의 추진주체를 맡아 이달말까지 협의회 구성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작성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동차공업조합은 품목별 협의회의 공용화 추진계획을 취합해 오는 11월말까지 공용화 부품의 적용범위·적용방법·정부의 지원대책 등이 포함된 종합대책을 마련,통상산업부에 보고한 뒤 통산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들 5개 부품의 공용화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업계는 이들 5개 부품 이외에도 오는 2000년까지 매년 5개 품목씩,모두 30개 부품을 공용화한다. 한국 자동차부품업체들은 세계적 수준의 업체들과 비교하면 규모가 너무 영세해 부품공영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 최대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만도기계의 지난 94년 부품 납품액은 5천7백62억8천9백만원으로 세계 최대의 부품업체인 미국 GM ACG의 지난해 납품액 19조7천9백63억7천만원의 3%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 만도기계·대우기전·한라공조·기아기공·대원강업 등 국내 10대 부품업체의 지난해 납품액을 모두 합쳐도 2조5백43억5천5백만원에 그쳐,GM ACG의 10%에 불과하다.세계 12위인 캐나다의 마그나 인터내셔널사(납품액 2조5백6억2천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 대기업 그늘서 벗어난 홀로서기/중기 「CIP바람」

    ◎사명 교체­심벌마크·로고 제정/올 70사 단행… 1천여사 상담중 대기업에 이어 중소기업들도 기업이미지통합(CIP)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올들어 5월까지 CIP 작업을 한 중소기업들이 70여개사를 넘었고,지난 해의 경우 1백개사가 넘어 93년보다 무려 3배나 많다.중소기업들의 CIP 작업을 지원하는 산업디자인 포장개발원에 따르면 상담을 했거나 진행 중인 중기는 현재까지 1천개가 넘는다. CIP가 인기를 모으는 것은 유니폼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즉 사원 간에는 동질감을,외부에 대해선 차별성을 부각시켜 결과적으로 「우리」라는 울타리를 만드는 효과가 있다.최근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하청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고 해외에서 외국기업들과 경쟁할 기회도 많아 보다 세련된 기업 및 제품 이미지가 필요한 것이다.비용은 5천만∼2억원까지 각양각색.CIP의 핵심은 글자와 심벌,로고이며 디자인과 도안,그래픽 등 최첨단 기법이 동원되는 분야이다.그래서 수출업체나 첨단제품 생산업체나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에서 자체 상표 수출로 돌아선 기업들이 CIP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나주식품의 경우는 최근 캔에 넣은 삼계탕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자 아예 세련된 「화인 코리아」로 개명했다.이 덕에 매출이 20%나 늘었고,국제적인 인지도도 많이 좋아졌다.우성화학의 경우 모기업인 송원산업과 기업 이미지를 통합하고 안료업체로서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강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 「송원칼라」로 이름을 고쳤다.계측기기 업체인 한일레벨은 첨단성을 부각하기 위해 지난 4월 「하이트 룰」로 이름을 바꿔 홍보에 나섰다. 전자부품업체인 골든 콘텍터는 심벌마크를 첨단성을 강조하도록 고쳐,해외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한독약품도 글자체를 간단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고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일본업체로부터 위탁받아 OEM으로 수출을 했던 한국원음의 경우 자체 브랜드를 위해 CIP를 한 사례.스피커 업체를 나타내는 도안에 첨단성을 강조하는 선을 조화시켰다. 현재 CIP 전문업체는 인피니트 등 15사 정도.2∼3년전에는 5사도 안됐지만 최근의 바람과 함께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매년 30∼40%의 매출이 늘고 지난 해 1천억원 시장을 돌파했다.이승훈 인피니트 사장은 『중소기업들도 대기업의 하청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위해 가장 먼저 인상적인 로고나 심벌 등을 만들어 매출이 급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복잡한 것보다 단순하고 강한 기업이미지가 최근의 유행』이라고 소개했다.
  • LG­친·인척 납품사에 특혜 없었다/구본무회장 「공정한 룰」 지시

    ◎보수이미지 벗고 공격적 경영 혼신/가덕도 개발·데이콤 인수 적극 추진 LG그룹에 납품을 해온 구·허씨 소유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구본무 회장이 최근 친·인척들이 운영하는 거래선에 「공정한 룰」을 적용토록 지시,품질이 떨어질 경우 해약을 지시했기 때문이다.지난 2월22일 출범한 구 회장 체제의 달라진 LG의 한 단면이다. LG그룹은 보수적이란 말로 설명돼 왔다.공격보다는 수비,돌다리도 여러번 두드리는 조심성.친·인척에게 후한 인심을 보였던 것도 LG였다.지난 70년대까지 재계 1·2위를 다투다,지금은 3위로 밀린 주요인도 이런 분위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구 회장의 등장으로,이런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구회장의 경영특징은 공격·정도의 두마디로 요약된다. 지난 4월 전략사업개발단을 발족,에너지·정보통신·생명공학·환경 등 21세기 성장사업 진출을 추진하기 시작한 게 공격경영의 신호탄이었다.발족 직후 LNG 복합화력 발전소 및 LNG 인수기지를 건설하는 계획과,부산 가덕도 신항만 개발 참여 청사진을 내놓았다.지난달에는광주에 오는 2002년까지 1조1천억원을 투자해 첨단소재·부품전문 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이에 앞서 4월에는 뚝섬 경마장 부지에 돔구장을 건설하는 청사진을 내놓은 것도 공격경영의 예이다. 한국중공업을 비롯한 기업의 인수에도 관심을 보이고,데이콤 인수에도 양보할 기미가 전혀 없다. 공격경영과 함께 구 회장체제를 설명하는게 정도 경영이다.깨끗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정당하게 경쟁하게 한다는 것이 정도경영의 핵심.총괄은 지난 3월 발족된 공정문화추진위원회. 대주주인 구씨와 허씨 등 친·인척들도 그룹 계열사에 납품할 때 공정경쟁을 하도록 한 게 대표적이다.오너의 친인척들은 그동안 품질이 다소 떨어지더라도,납품할 수 있고,거래조건도 후하게 받는 특혜를 누려 왔다.물론 LG그룹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각 계열사들은 오너 친인척을 포함한 전 부품업체에 그룹의 공정경쟁 방침을 통보하는 중이다.친·인척들이 특히 긴장할 수밖에 없게 됐다. 구 회장은 회장이라고 무게를 잡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매월 열리는 임원모임에도회의 시작 10분 전에 도착하고,회장 전용헬기도 그룹 임원들의 지방출장에 개방했다.회의에 참석해도,별도의 인사를 받지는 않는다. 초일류가 되려면,최고의 대우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이달부터는 복지대책을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구 회장 취임 후,LG가 대어를 낚은 것은 아직 없다.그러나 분위기는 익고 있다는 게 주변의 반응이다.
  • “삼성전자 2차부품업체/발행어음 1개월내 결제”

    삼성전자의 협력업체 모임인 협성회는 모기업으로부터 적용받는 현금 또는 30일이내 어음 대금 결제조건을 2차 부품업체에도 적용키로 했다. 협성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삼성전자 협력회사 경영혁신 자율 결의대회」를 갖고 2차 부품업체의 경영구조 및 품질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 하덕인 협성회 회장(동원정공 사장)은 『모기업인 삼성전자가 현금 또는 30일 이내의 대금결제 조건을 올 연말 이후에도 계속 실시할 경우 협성회도 이같은 대금결제 조건을 2차 부품업체에 계속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엔고를 일 시장 공략 발판으로”/중기들 마케팅에 팔 걷었다

    ◎일서 부품·기술교류전 개최/바이어 초청 구매상담 확대 엔고로 높아진 국산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배경으로 중소기업들의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다.각종 전시회 개최,일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기술인력 교류 등을 통해 대일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30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전자·자동차 분야의 국내 부품업체들은 오는 11월 도쿄와 큐슈에서 각각 한국부품 종합전시회와 한·일 중소기업기술교류전을 개최한다.지금까지 국내 업체들이 일본에서 개최한 제품전시회는 섬유와 생활용품에 국한됐으나 점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되는 경향이다. 특히 계측기,자동차,전자부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에서 열리는 이 분야의 국제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횟수를 지난해의 5회에서 10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일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도 지난해 3회에서 올해는 6회로 늘어난다. 통산부는 최근의 엔고로 일본 내에서 고부가가치 분야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기술이전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보고 자동차부품 및 기계류 부문에서의 기술인력 교환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에 파견하게 될 중소기업 기술인력은 지난해 2백26명에서 올해는 3백24명으로,일본 기술자 초청도 25명에서 53명으로 각각 늘린다.
  • 올 노사분규 손실 작년의 23배/21일까지

    ◎현대자 영향 3천1백89억 기록/발생건수는 19% 줄어 올해 노사분규 발생 건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노사분규로 인한 피해는 작년보다 늘었다. 통상산업부는 22일 올해 노사분규 발생 건수는 19일 현재 1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2건보다 19%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분규 손실액은 21일 현재 생산 차질액이 3천1백8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백38억원)의 23배,수출 차질액은 7천5백17만달러로 작년(2만2천달러)의 3천4백배로 늘었다.이는 지난 해의 경우 대형 노사분규가 거의 없었던 데 비해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파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파업으로 생산 및 수출차질액은 21일 현재 각각 1천9백97억원(2만5천5백18억원)과 7천5백15만달러이며,부품업체의 생산차질액은 1천54억원(43개 업체)이다.
  • 홍재형부총리에 듣는다/국제수지적자 문제있나(국정 어떻게 돼갑니까)

    ◎올 80억불 적자 “우리경제 큰 부담없어”/1인소득 만불시대… 생산력 제고 더 중요/경상수지 2∼3년뒤 균형 이루게 될 것/엔고 적극활용… 중간재 수입규제 풀어 일 첨단산업 끌어올때 □대담=김영만 경제부장 엔고 속에서도 경상수지는 계속 적자행진이다.우리 경제가 호황 끝에 외채증가라는 달갑지 않은 선물만 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외채문제는 지방선거와 맞물려 이슈화할 소지도 없지 않다.2·12선거의 경험도 있다.정부가 이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 지,김영만 서울신문 경제부장이 지난 18일 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만났다. ­1·4분기에만 37억5천만달러의 경상수지 적자가 났습니다.연말에는 1백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도 있습니다.경제총수로서 부담이 많을 것 같습니다.80년대 중반 외채망국론이 있었지 않습니까. ▲기억이 납니다.2·12총선 때 아이가 태어날 때 1백만원의 빚을 지고 태너난다고 해서 시끄러웠지요.외채망국론도 그때 나왔던 것 같습니다.당시 부채가 4백60억∼4백70억달러로 GNP의 51%쯤됐고 외채상환 부담률(연간 총 수출액에 대한 연간 외채상환액의 비율)이 아마 20%를 넘었을 겁니다.그 때는 실제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요즘들어 다시 그때 상황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년 말 현재 총 외채는 5백69억달러입니다.그동안 잊어버렸는데 경상수지 적자가 커지다 보니 부각되는 모양입니다.올해 80억달러의 경상적자가 나도 순외채는 1백50억달러 정도에 그칩니다.생산능력을 키우는 일이 외채 상환능력을 키우는 것이니까,이 정도 수준이면 좀 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외채문제를 경제논리로 보지 않고 정치논리로 보면 확대될 수 있습니다.외채 때문에 망하는 것처럼 비춰지고,이번 선거에 이슈로 부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정치적으로는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요.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냐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가 적정 수준입니까. ○자본재산업 등 취약 ▲외채상환 부담률이 20%를 넘으면 솔직히 어렵습니다.85년 수준이 한계가 아닌가 봅니다.올해 경상적자가 80억달러,내년에 50억∼60억달러,그 다음 해에 30억∼40억달러로 줄고 98년쯤엔 균형을 이룰 것입니다.성장속도를 늦추면 균형시기가 97년으로 당겨질 수도 있고요.선택의 문제겠죠. ­수출이 잘되고 경기는 절대호황입니다.그러나 국제수지가 악화되고 있습니다.원인을 알아듣기 쉽게 한마디로 설명하신다면 어떻게 됩니까. ▲자본재 수입증가,엔고,원자재 가격상승이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세 마디가 됐습니다만…(웃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없습니까. ▲자본재 산업과 에너지 수입이 국제수지 취약부문입니다.올해도 원유가격 상승으로만 1·4분기에 3억달러나 무역적자가 추가로 발생됐습니다. ­소비재도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외제차 수입만 해도 폭발적입니다.이런 국민수준으로는 선진국 진입이 어렵다고 하소연 하실만도 한데…. ○노사문제 가장 걱정 ▲전체 수입중 소비재 비중은 10%예요.비중도 지난 해보다 줄었습니다.고급승용차 수입이 2백%를 넘었지만 원래 수입차량 대수가 적었기 때문에 증가율이 높은 것입니다.국민소득이 늘면서 고가품 소비증가와 소비다양화 현상이 나타나는 건 사실입니다. ­엔고가 일본 첨단산업의 한국이전 기회일 수 있다고 여러 사람들이 얘기합니다.정부도 통산부 장관을 일본에 보내지 않았습니까. ▲기계류·부품·소재분야가 많이 들어와야 합니다.우리도 준비태세가 돼 있어야 합니다.공단 용지를 싸게 공급해 주고 일본 중간재의 수입규제를 푸는 등 다양한 유인책이 필요합니다.기계류·부품소재가 일본으로부터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수입선다변화 제도를 예외 적용해 줄 생각입니다.제일 걱정이 노사문제입니다.올들어 외국인 업체에서 3건의 노사분규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모두 해결이 됐습니다. ­수입선다변화를 일찍 푼다는 이야기입니까. ▲통상산업부 일인데요.4∼5년에 걸쳐 푸는 것을 조금 당기는 것으로 압니다. ­경기는 과열이라 하는데 정치인들,특히 여당정치인들은 밑바닥이 안좋아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고 합니다. ▲양극화가 풀려가는 중입니다.그러나 산업구조 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한 측면도 있습니다.대기업과중소기업 간의 양극화라기보다는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의 양극화입니다.인건비가 많이 드는 부문은 악화되고 그렇지 않은 쪽은 나아지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구미지역 전자부품은 호황이고 대구지역 섬유는 어려워지는,그런 것이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양극화가 아닙니다. ­중소기업 은행에서 낸 자료를 보면 신용대출을 확대한다면서 3백여개 기업에서 1천5백개로 늘리겠다는 거였습니다.신용거래 업체가 3백개라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1백% 신용거래냐,아니면 부분 신용거래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은행도 문제지만 기업도 문제입니다.은행거래를 하면서 신용을 쌓아야 합니다.그래야 아쉬울 때 돈을 쓸 수 있지요. ­자본재 산업육성이다,중소기업 상업어음 확인 원화화 같은 정책을 펴다 보면 결국 돈이 풀리고 경기를 더 부추기게 돼지 않습니까. ▲정부로서는 대기업이 설비투자 속도를 늦춰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하더라도 시설확충보다 에너지 절약이나 자동화,연구개발 쪽에 투자를 많이 했으면 합니다.대기업 설비투자의 60%가 시설확장입니다. ­은행이 돈을 풀기보다 재벌들이 경기호황을 부품업체와 나눠갖는 방법으로 중소기업 육성책을 써야하는 것 아닌지요. ○중기가 경제의 뿌리 ▲기본적으로 경제 틀을 시장기능에 맡겨 활성화하자는 게 정부 생각입니다.내부거래나 장기어음 결제 등을 정부가 점검하고 있는 데,대기업과 협업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은 돈 주는 조건이 좋아졌다고들 합니다.기술지도도 해주고….문제는 그런 협업관계가 없는 기업들이 어렵지 않나 해요.중소기업들이 어렵다고 하지만 GN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1∼1.5%씩 늡니다. ­요즘 재벌들이 돈 주체를 못한다고 합니다.많이 버는 것은 좋은데 자기들끼리 임금인상으로 나눠 먹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국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측면이 있습니다만. ▲대기업들이 임금문제에 선도역할을 해야죠.올해 공익 연구단체가 제시한 임금인상 수준을 대기업이 솔선해야 합니다.올 물가를 5%로 하고 내년엔 그 이하로 가려는 데 임금을 두자리 씩 올려서야 되겠습니까. ­문민정부는 돈도 안먹는데 돈먹은 정권보다 더 재벌에 힘을 못쓴다는 비판도 있습니다.임금정책도 삼성 같은데는 잘 안 안통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율화추세로 정책수단이 자꾸 줄기는 하지만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랄까….그 차원에서 접근해야 지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관료 3류」론에 기분은 어떠셨습니까. ▲국정지표가 세계화이고 세계화는 열린 사회이기 때문에 모든 경쟁주체가 선진수준이 돼야지요.재정경제원은 선진국의 「재정경제원」이 경쟁상대고,기업은 선진국 기업이 경쟁상대입니다. ­핵심을 자꾸 피하십니다.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크기 때문에 국민기대도 그만큼 큽니다.모두 네탓이라고 하는 데,어느 분이 재미있는 얘기를 합디다.네탓이라고 손가락질하면 나머지 세손가락은 자기를 가리킨다고….남의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세번 탓해야 한다는 얘기인데,도움이 될까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정부입장은 무엇입니까.경쟁입니까,보호입니까. ▲원칙은 경쟁입니다.그러나 유망중소기업까지 쓰러져서는 안됩니다.중소기업은 경제의 뿌리이기 때문에 꾸준히 지원해야할 분야입니다.중소기업도 물론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 경기는 어느 수준입니까.과열상태인가요. ▲8부 능선에 오지 않았나 합니다.소비·건설쪽으로 확대되면 과열가능성이 있습니다.대기업들이 설비투자를 천천히 하고 국민들은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재정도 경기를 생각해서 빠듯하게 운용할 계획입니다. ­선거 후 통화환수를 할 것이라는데. ▲총통화 목표를 12∼16%로 잡았습니다.1·4분기 통화증가율을 17∼18% 예상했으나 다소 낮았어요.선거라고 돈을 더 풀지 않습니다.현금통화는 늘 수 있지만….이런 추세라면 연말 통화증가율이 16% 이내로 억제될 것입니다.선거후에 통화를 환수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규제를 완화했다지만 기업들은 변한게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통화환수 이유없다 ▲규제와 정책은 별개입니다.금리는 정책입니다.중소기업 지원도 정책입니다.모두 다 풀어 적자생존으로 가야 하는 건 아닙니다.경기가 격화될 수록 룰은 엄정해야 합니다.규제완화를 많이 했지만 새로운 규제도 생기고 있습니다.새로운 규제를 할 때는 규제를 왜 해야 하느냐와,시한을 언제까지 하느냐(선 셋 클로즈,자동소멸 조항) 등 평가서를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시 외채문제로 돌아와서 야당이 외채문제를 들고나오면 정략적으로 봐야 하는 상황인가요. ▲빚은 적을수록 좋지만 생산적으로 쓰면 걱정할 게 없습니다.기업도 자기 돈이 많을 수록 좋지 않습니까.85년의 경우에는 자본금(GNP)에 비해 빚(부채)이 50% 쯤 됐어요.지금은 15% 수준입니다.경상적자는 앞으로 줄 것입니다.세 마리의 토끼 중 정책의 우선순위는 물가·성장·국제수지입니다. ­85년에도 정부가 비슷한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미국은 총 외채가 3조2천억달러입니다.일본도 2조달러가 넘고요,독일도 1조달러선입니다. 홍 부총리는 외채문제를 『국제적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으면 외채는 경제분석 지표에도 넣지 않는다』는 말로 대신했다.
  • ’95 서울모터쇼/서울 모터쇼 내일 개막

    ◎공해없는 미래형/「환경차」대거 첫선/국내 4개사,첨단기술 접목 “질경쟁”/전기·태양광에 하이브리드차까지 제1회 서울모터쇼가 「자동차! 움직이는 생활공간,풍요로운 삶의 실현」을 주제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현대·기아·대우·쌍용자동차 등의 완성차업체를 비롯,모두 1백65개사의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외국에서는 포드·GM·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빅 3를 비롯한 37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각종 환경차,레저차 등의 미래형 차가 대량 선보인다.환경차를 위주로 알아본다. ▷전기 자동차◁ 축전지를 사용해 움직이는 차량이다.배출가스는 물론 소음·진동이 거의 없는데다 운전조작도 간편하다. 대우의 DEV는 수명과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니켈­메탈전지를 사용했다.축전지를 차 밑에 설치해 차체공간을 살리고 축전지 박스를 분리형으로 설계해 사용 중 교환도 가능하다.1회 충전으로 80㎞를 달린다. 쌍용의 CCR­1은 시속 1백20㎞로 달릴 수 있다.1회 충전으로 2백㎞를주행 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한국전지와 공동개발,전기자동차의 국산화 및 실용화를 앞당겼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위아래로 열고 닫을 수 있어 외형면에서도 최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태양광 자동차◁ 빛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가장 완벽한 무공해 자동차이다.연소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에너지변환 효율이 적어 실용화되기에는 어려움도 있다. 기아가 국내업체 중 가장 먼저 개발했다.기아의 1인승 경주용차는 무게가 1백80㎏으로 가벼워졌다.길이는 6m.시속 1백20㎞까지 달릴 수 있다.일조량이 적은 경우에도 최대의 출력을 낼 수 있다.원거리 무선신호 송수신 장치를 달아 도로주행 조건과 기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현대의 태양광자동차도 1인승 경주용이다.태양에너지를 집적시켜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에너지 변환효율이 17% 이상인 고성능 태양전지를 사용했다.최고시속은 1백20㎞.차량의 주행상태와 모든 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운전자가 파악해 최적의 조건에서 주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하이브리드카◁ 전기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 등을 사용하는 가솔린엔진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실현성이 가장 높은 환경자동차이다.가솔린엔진을 같이 사용해 에너지 변환효율이 낮은 태양광자동차나 주행거리가 짧은 전기자동차의 단점을 보완했다. 현대는 올해 전기에너지를 주연료로 사용하고 가솔린엔진을 보조동력으로 사용하는 FGV­Ⅰ을 개발했다.니켈메탈 수소전지와 8백㏄ 가솔린엔진을 함께 사용한다.축전지만 사용하면 최고 시속은 1백52㎞이며 1회 충전으로 1백97㎞까지 달린다.주행 중 차량 위치 및 주행경로를 표시해주는 차량항법장치를 갖췄고 뒷유리에 설치된 태양전지로 공기정화기를 자동 가동하도록 만들었다. 기아의 KEV­4는 밀폐형 납축전지를 사용해 시속 1백80㎞의 속도를 내며 1회 충전으로 1백88㎞까지 갈 수 있다.8백㏄ 가솔린엔진으로는 7㎾ 발전기를 가동해 축전지를 충전한다.지붕에 태양광 집광판(솔라셀)을 설치,에어콘과 히터를 빛 에너지로 가동하도록 했다. ▷저공해차◁ 자동차업체들은 천연가스 메탄올 등을사용할 수 있는 저공해 자동차를 개발해 까다로워지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우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압축천연가스차(NGV­Ⅰ)를 지난 91년 개발했다.지난 3월 NGV­Ⅲ를 다시 내놓았다.이 차는 1회 충전으로 4백㎞를 갈 수 있으며 최고시속은 1백70㎞.가솔린 차량보다 공해가 절반 줄어든다. 이밖에도 현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소를 연료로 하는 수소자동차를 개발했다.수소자동차는 엔진실린더에 수소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다양한 서비스·부대행사/5∼9일 입장객 추첨 매일 차1대 경품 제공 서울 모터쇼에는 미래의 첨단 차와 요즘 잘 팔리는 국내외의 차를 전시할 뿐 아니라 경품추첨을 비롯한 고객 서비스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행사기간중 5∼9일은 하오 5시까지 입장한 유료입장객에 한해 매일 한명씩 추첨,경품으로 자동차 1대씩을 제공한다.이를 위해 현대(아반떼)·기아(아벨라)·대우(씨에로)·아시아(타우너)·쌍용자동차(코란도)가 각각 자사의 차를 경품으로 내놓았다. 3∼10일에는 현대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업체와 자동차공업협회 주최로 자동차관련 세미나를 가지며 이 기간 전시장 한편에서는 어린이 자동차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한편 개막에 앞서 3일 하오 올림픽공원 제 1경기장에서는 서울모터쇼 소개,각 사의 주요 출품차종 소개,유명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전야제가 열린다. 서울 모터쇼의 개장시간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까지이며,개막일인 4일은 낮 12시부터이다.
  • “2천㏄이상 중대형 차종 주력”/이필곤 회장 일문일답

    ◎98년 양산체제… 2001년 50만대 생산/일 닛산과 교류… 부품업체 적극 양성 다음은 이필곤 삼성자동차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이번에 착공한 승용차 공장의 완공·생산 등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오는 97년 3월에 공장을 완공한 뒤 10월에 생산설비를 완료,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98년 상반기에 양산체제를 갖춰,판매합니다. ­생산할 차종의 배기량과 일본의 모델은. ▲2천∼2천5백㏄급의 중형 및 중대형 차종을 주로 생산할 계획입니다.생산할 모델은 삼성자동차 고유모델로 현재 일본의 닛산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구모델이 아닌 98년형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자본금 조달계획은. ▲지난 3월 자본금 1천억원으로 출발했으며,올해내에 임직원 출자 1천억원,삼성전자 8백억원,기타 다른 계열사 2백억원 등 모두 2천억원을 증자,올해말에는 3천억원으로 늘어납니다.오는 96년과 97년에는 각각 2천억원을 증자하고 98년후에도 3천억원을 더 증자해 자본금을 모두 1조원으로 늘릴 생각입니다. ­삼성자동차의 손익 분기점은. ▲오는 2001년에 달성되리라고 봅니다.2001년에는 생산능력은 50만대,매출은 3조8천5백44억원,매출 이익률은 20%쯤 될 것입니다.기업공개는 오는 2005년이 되면 가능할 전망입니다. ­부품업체 확보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부품업체들은 아직까지 영세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삼성자동차는 부품업체 수를 기존사의 20∼30% 수준으로 할 예정이며,이들 협력회사들을 대형화·전문화시켜 부품조달을 할 계획입니다.
  • 사천에 1백만평 항공단지 개발/내년부터 2천년까지 조성

    ◎항공기 조립·부품업체에 9월부터 분양 중형항공기의 체계적 생산을 위한 대단위 항공산업단지가 경남 사천군 진사공단 일대 1백만평에 조성된다. 통상산업부는 6일 중형항공기와 다목적헬기 등 차세대항공사업추진을 위해 삼성항공 등 항공기 최종 조립업체와 부품생산업체,시험평가시설이 들어서는 전문항공단지를 조성키로 했다.이달부터 항공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뒤 9월부터 분양한다. 통산부는 『중형항공기 개발회사의 주관회사인 삼성항공이 진사공단에 있고 인근에 사천비행장이 있어 시행비행이 가능하며 원자재와 부품반입을 위한 남해 및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와 철도 및 항구가 구비돼 있어 항공전문단지로 적합하다』며 『삼성항공을 중심으로 부품업체를 집적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근처 광포만 일대(2백만평)의 입지여건도 양호해 확대개발이 가능하다. 이원걸 통상산업부 항공우주공업과장은 『항공업체와 부품업체들이 지역별로 분산돼 있어 수송의 어려움은 물론 산업의 연관효과가 떨어져 중형항공기의 공동개발을 계기로 업계간 효율적 생산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높아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70년대초 국영화계획에 따라 파리 근교에 산재해 있던 20∼30개 항공업체를 통합,에어로스페셜사를 세우고 프랑스 남부인 뚤루즈에 항공단지를 조성,조립공장과 엔진,각종 부품공장을 유치했다.미국의 시애틀항공단지도 보잉사의 조립장(4곳)을 중심으로 항공기 엔진 및 부품업체 24개가 들어서 있다. 통산부는 삼성항공이 있는 사천군 사남면의 진사공단 77만4천평을 확장한뒤 수요를 보아 더 넓힐 계획이다.이곳에 세일중공업 등 관련 업체를 입주토록 하고 중형항공기의 최종 조립과 관련 산업체의 지원을 위해 비행시험 및 전기구조시험 등 대형 시험평가설비도 갖춰 항공우주연구소의 지소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2000년까지 공영방식으로 개발하며 분양가(현재 평당 35만원선)는 수도권이나 대도시보다 낮게 책정할 전망이다.
  • 경승용차 보급 확대/감세방안 조속 확정/박 통산부장관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6일 『소형자동차에 대한 세금감면과 고속도로통행료의 인하,차고지증명제의 대상에서 제외 등 경차 보급확대방안을 조속히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경남 창원공단의 대우중공업 국민차공장을 방문,미진금속 등 8개 자동차부품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주물사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주물 협동화단지를 육성하고 주물업체에 외국인근로자를 우선 배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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