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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환의원 21일 소환/ 청탁대가 금품수수 혐의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18일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자동차부품업체 C사 회장 조모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박명환 의원을 21일 오전 10시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 건교위 소속이던 지난해 10월쯤 “세무조사 과정에서 탈세범으로 몰려 억울하다.”는 조씨의 호소를 듣고 편의제공을 약속하면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종목분석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안정된 수익기반에 성장성 향상이 기대되는 ‘옐로칩’이다. 지난 2000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애프터서비스(AS)용 부품사업을 인수,자동차부품 대표주로 부상했다.비주력부문을 모두 정리한 뒤 2002년 기준 매출구성이 AS용 부품판매 47%,모듈 및 부품제조 47%로 완전한 부품전문 업체로 탈바꿈했다. 동사는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의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분류된다.국내 승용차 등록대수가 100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압도적인 내수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운행차량으로부터 안정적인 AS용 부품판매사업을 하고 있다.또 현대차그룹의 신차생산 호조로 모듈 및 부품제조부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더욱 클 전망이다. 지난해와 올해 만도와 이화모듈의 모듈공장을 인수했으며 지난해까지 미국 텍스트론·독일 ZF사와 기술제휴를 체결,자체 설계된 모듈이 생산되는 2004년부터 원가절감과 함께 자동차 성능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모듈사업에 따른 매출 고성장은 동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품업체의 특성상 AS시장과 신차시장이란 ‘두 마리 토끼사냥’이 가능해 지난 4월부터 외국인 매수세 지속으로 주가가 올랐다.국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부품대표주로서 외국인지분율 25.3%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판단돼 추가적인 매수세가 기대된다. 또 13일 기아차 및 현대차 기업설명회(IR) 실시,대통령 방미와 관련 앨라배마 현대차단지에 대한 관심 등을 감안하면 국내 투자가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 경제 플러스 / 협력업체 전자신용인증제 시행

    GM대우차는 협력업체 선정 및 관리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자신용인증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전자신용인증제란 기업이 거래를 하는 부품 협력업체의 신용위험도를 제3자인 전문 신용평가기관이 평가하고,회사측은 이 평가를 바탕으로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관계자는 “전자신용인증제를 도입한 것은 한국 부품업체들의 전세계 GM네트워크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6세대 라인 2005년까지 건설”LG필립스 구본준 사장

    LG필립스LCD 구본준(具本俊) 사장은 9일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업계 선두를 지켜 나가기 위해 가로,세로 규격이 1500㎜×1850㎜인 6세대 생산 라인을 구미 지역에 오는 200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사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평판디스플레이 전시회(EDEX 2003)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6세대 라인은 30인치급 초대형 LCD를 8개까지 생산할 수 있는 유리기판을 매월 6만장 이상 투입하게 되며 2005년 1·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사장의 이같은 언급은 삼성전자가 6세대 라인을 건설할지,7세대로 건너뛸지 고민중인 상황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양사는 현재 세계 TFT-LCD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다. 구 사장은 또 이날 연설에서 한국,일본,타이완 3국의 LCD 생산업체와 장비업체,부품업체를 총망라하는 ‘LCD 협의체’ 설립을 제안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첫 ‘逆전시회’ 3000억 수출실적 기대

    원래 전시회는 물건을 파는 업자가 바이어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물건을 살 업자가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의 견본품을 스스로 전시하는 ‘역전시회(Reverse show)’가 국내에서 처음 열리게 돼 화제다. 국내에서 역전시회를 갖는 기업은 연간 50조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일본의 컴퓨터·정보기술(IT) 전문업체인 후지쯔.이 회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홀에서 휴대전화,노트북,스토리지,네트워크,광통신기기의 부품 30여종에 대한 구매 전시회를 연다.여기서 LG이노텍 등 국내 100여 IT 부품업체가 ‘손님격’으로 참가해 후지쯔와 수출상담을 한다. 후지쯔가 한국내 전시비용까지 부담하며 한국산 부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국산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그동안 저가의 IT 부품을 중국,타이완 등으로부터 구입했으나 최근 고급화 전략에 따라 가격은 비싸지만 품질이 나은 한국산 부품을 찾은 것이다. 역전시회는 2001년 9·11테러이후 등장한 신종 전시 기법이다.미국 뉴욕의 디자이너들이테러이후 원·부자재 납품국인 멕시코 등에 대한 방문을 꺼리면서 디자인업체 스스로 전시회를 열어 견본품을 보여준 뒤 필요한 원부자재를 구입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일본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 처지가 못되는 국내 중소업체들로선 앉아서 바이어를 맞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역전시회를 통해 300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불황때 투자… 추격 따돌린다/ LCD·부품업체·해외공장 증설 삼성·LG·현대車 공격 투자

    ‘불황아 물렀거라,우리는 투자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라크 전쟁과 경기 침체 여파로 신규 투자에 고심하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과감한 공격형 투자를 진행하거나 계획중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 등 세계적인 대기업들조차 올해 투자계획을 축소한 가운데 삼성전자,삼성SDI,삼성코닝정밀유리 등 삼성의 전자계열사들과 LG전자,LG필립스LCD,현대자동차 등 국내 일부 기업들은 오히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격차를 벌려라. 현재 가장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분야는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다.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투자를 주도하고 있으며 여기에 부품업체들까지 합류했다.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1조 2000억여원을 들여 천안공장에 5세대 2라인을 세운다.LG필립스LCD는 충남 아산시 탕정에 부지를 조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맞서 경기도 파주에 차세대 생산기지를 건설키로 했다.예상 투자금액만 10조원이 넘는다. 삼성전자에 LCD용 유리기판을 50% 정도 납품하고 있는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지난달 28일 아산 탕정에 제2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내년 말까지 8000억원을 투입,연간 5세대 기준 200만장을 생산할 계획이다. LCD 세계 1,2위인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투자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는 것은 3위 이하 기업들과의 격차를 더 벌려 놓자는 의도가 강하다.실제 타이완 등의 경쟁업체들은 최근의 경기침체에 따라 투자계획을 거둬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불황때 투자해야 호황때 대박터진다. LG전자와 삼성SDI는 벽걸이TV용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라인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각각 1350억원,3700억원을 들여 2기라인을 건설 중이다.LG전자는 올 7월,삼성SDI는 내년 1월 양산에 나선다. 이들은 현재의 불황보다 곧 닥칠 PDP 특수에 대비,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I 관계자는 “호황 때는 누구나 투자하지만 불황 때는 쉽게 투자할 수 없다.”면서도 “불황 때 투자한 기업들은 호황이 닥칠 경우,불황 때 투자를 안한 기업보다 10배 이상의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삼성SDI는 2차 전지에도 집중 투자,최근 천안에 2기 공장을 준공했다. 해외 생산기지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연 30만대 생산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2005년 상반기까지 10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이같은 일부 기업들의 ‘발상전환식 투자강행’ 움직임에 대해 LG경제연구원 이승일 연구위원은 “기업들은 당장의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노리는 태도가 요구된다.”면서 “특히 불황이라고 지나치게 위축돼 투자의 타이밍을 놓치는 등의 잘못을 저질러서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홍환 주현진기자 stinger@
  • 현대모비스,충남 아산에 대규모 모듈공장·물류단지 조성

    현대모비스는 충남 아산에 모듈공장 및 물류센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대단위 종합 물류단지를 내년 7월까지 조성한다. 또 지난해 다임러 크라이슬러에 이어 올해에는 벤츠에 모듈 공급을 시작하는 한편 현대자동차가 유럽에 공장을 설립할 때 동반 진출해 현지에 모듈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총 700여억원이 투입되는 이 종합단지는 대지 6만여평,건평 2만 5000여평으로 자동차부품 종합물류단지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첨단 모듈공장 1개동과 내수 및 수출 물류센터 4개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모듈공장은 섀시모듈과 운전석모듈,프런트엔드 모듈을 각각 연산 30만대 규모로 생산,10㎞ 정도 떨어진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생산하는 NF(EF쏘나타 후속 모델) 차종에 공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의 울산공장,기아차 화성공장에 이어 현대차 아산공장 인근에도 첨단모듈 공장을 설립함에 따라 섀시모듈 연산 235만대,운전석모듈 215만대,프런트 엔드모듈 60만대의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고 현대·기아차에 모든 운전석 및 섀시 모델을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완성차업체로부터 모듈 수주를 적극 추진,모듈 부문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다임러 크라이슬러에 모듈(스티어링 칼럼) 공급을 해온 데 이어 오는 7월부터 부품업체 20여곳과 함께 처음으로 벤츠 초청으로 독일에서 전시회를 갖고 벤츠에도 모듈 수출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주현진기자
  • 주주소송은 늘고 배상보험 가입은 적고 벌거벗은 이사님

    얼마전 국내 모 상장기업의 사외이사 제의를 받은 대학교수 C모씨는 고민에 빠졌다.많은 주변 사람들이 수락을 만류하고 나섰기 때문.동료들은 사외이사가 예전엔 책임질 것 없이 기업경영을 체험할수 있는 ‘유익무해한’자리였다면 요즘엔 월급 수백만원을 받지만 책임은 큰 ‘요주의 포스트’로 변모했다고 충고했다.정 하고 싶으면 회사측에 임원배상책임보험 가입을 꼭 요구하라는 것이었다. 이사회 결정 사항에 대한 책임추궁은 날카로워져 가는데 임원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이 여전히 저조,이사들이 온갖 대내외 리스크에 알몸으로 노출되고 있다. 임원배상책임보험(D&O)이란 말그대로 임원들이 물어내야 할 손실을 보험회사가 대신 갚아주는 보험.회사에 큰 손실을 끼쳤거나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을때 엄청난 손해배상금액을 임원 개인이 물어내려다간 알거지가 되기 십상이다. 임원발령나면 집과 재산을 부인명의로 돌려놓는다는 말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엄청난 손배 책임을 감당하기 어렵고 감방에도 가야 한다.임원배상책임보험은 불의의손배 위험에서 임원들의 신변을 보장해주는 최소한의 안전판인 셈이다. 더욱이 올해 집단소송제 도입 등으로 임원들이 책임질 분야는 더욱 늘어난다. 그런데도 임원 책임보험의 가입자 증가율은 크게 늘지 않고 있다.1997년 14건,총 보험료 수익 25억원에 그치던 시장은 외환위기의 여파로 98,99년에만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했을뿐 해마다 신규가입건수 성장률이 10% 내외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임원배상책임보험의 90% 이상을 재보험 받고 있는 ‘코리안리’ 자료에 따르면 2002년 임원배상책임보험의 가입건수는 380건,총 보험료 수익은 650억원에 불과하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 가운데 300여 군데가 상장사,나머지가 등록 등 기타 형태 회사”라고 말했다. 900여개 상장사 가운데 3분의 1정도만 보험에 들었을 뿐이다.이는 대부분의 상장사가 보험에 가입한 미국은 물론 홍콩(50%)에 비해서도 아주 낮은 수치.800여개에 가까운 등록사를 비롯해 비상장 회사는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다. 시장 성장속도가 현저히 더딘 것은 제도와 인식미비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겹친 탓이다.주권에 대한 개념자체가 취약한 우리 시장에서 기업들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거나 패소해본 경험이 별로 없다.그러다보니 기업측에서 굳이 돈들여가며 보험을 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2000년 말 소액주주들로부터 손배소를 당한 삼성전자 임원들에 대해 1000억원 가까운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진 사례가 있지만 이에 대해선 아직도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현대투신 124억,LGCI 200억,금강파이낸스 50억원 등 손배소를 당한 또다른 사례들도 결심판결이 나려면 몇년을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 삼성화재보험 관계자는 “손배소가 제기돼도 3심재판까지 5∼6년은 끄는데다 대부분 중간에 합의돼 버리는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만만찮은 비용부담도 가입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업종과 신용도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보험료는 통상 최우량 기업의 경우 보험금의 1%,정상기업은 2%,신용도가 낮거나 재무구조가 불량한 기업은 3% 정도로 책정된다.보험금 100억원짜리에 가입하려면 임원 1명당 해마다 2억∼3억원씩을 지출해야 하는 기업이 수두룩한 셈이다. 순익 몇십억원에 불과한 영세 기업체로는 감당하기 어렵다.임원 과실을 회사가 무조건 보험처리 해주다보면 경영진이 ‘모럴 해저드’에 빠져버리는 문제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O시장에 대한 손보사들의 공략은 계속될 전망이다.포화상태에 다다른 보험시장에서 기업환경의 변화와 관련,D&O가 가장 잠재력 있는 시장 가운데 하나인 것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외이사들의 경우 이사회 결의의 전후사정도 잘 모른채 형식적으로만 서명했다가 향후 문제가 불거지면 책임은 똑같이 뒤집어쓰는 경우도 있다.”면서 “때문에 최근에는 D&O 가입을 사외이사직 수락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는 기업인들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D&0에 한푼도 가입하지 않았던 대우 계열사가 지난해 거액 보험에 집단으로 가입했던 것도 사외이사들의 적극적인 요구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보험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A산업,B전기부품업체 등의 경우 CEO의 취임과 함께 D&0에 가입했다.”면서 “CEO 사고의 혁신과 이사들의 적극적인 권리찾기가 맞물려야 D&O시장의 정상화를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종목 분석/백산OPC...프린터 보급 늘어 OPC드럼 수요 급증

    프린트 부품업체인 백산OPC가 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떨어졌던 주가를 추스르고 있다.지난 1월 5000원대로 떨어졌던 주가를 지난달에 6000원대로 끌어올린 뒤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지난해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서는 등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차별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백산OPC는 레이저프린터·복사기에 장착되는 카트리지에 삽입돼 이미지화 및 현상 작업을 하는데 핵심부품인 OPC드럼을 생산하고 있다.이 사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하이테크 산업으로,백산OPC는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OPC드럼 생산의 기본인 알루미늄 가공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프린터시장은 레이저프린터 수요 증가와 컬러 레이저프린터의 보급 확대로 OPC드럼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특히 여러개의 카트리지 재생업체를 고객으로 둬 영업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높은 마진을 누릴 수 있어 영업이익률이 30%를 넘어선다.수요증가로 향후 2년간 10.3%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데다,세계적인 전문업체가 3개뿐이어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56억원(+24%),순이익 86억원(+68.7%)으로 잠정집계돼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호전이 기대된다.수익성 개선은 ▲생산라인 개선▲주요 원재료인 알루미늄 튜브의 자체 가공▲단가인하 등의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세계적인 환경친화정책에 의해 재생 카트리지 수요가 늘면서 수주량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최첨단 설비를 갖춘 3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은 월 35만개에서 55만개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냉장고 부품 구매 상담회 LG전자, 中서 파트너 발굴

    LG전자는 21일 중국 장쑤(江蘇)성 타이저우(泰州)에서 현지 냉장고 부품업체 500여곳과 중국에 진출한 국내 업체 50여곳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냉장고 부품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LG전자는 가격 경쟁력을 가진 중국 부품업체 발굴을 통해 올해 2000만달러의 구매단가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저우 공장 법인장인 이상형(李相瑩) 상무는 “부품업체와의 ‘윈윈전략’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25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세탁기 부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 부품 구매상담회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 휴대전화 부품업체 수입 짭짤/발광다이오드 작년 매출 1000억

    ‘작다고 깔보지 마세요.’ 날개돋친듯 팔려나가는 휴대전화 덕택에 부품업체들까지 덩달아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무게는 100g 안팎이고,어린이 손바닥 크기에 불과한 휴대전화가 엄청난 부가가치의 창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전자 부품업체인 삼성전기는 휴대전화 키를 누르면 푸른 빛이 나는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의 올해 매출 목표를 2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보다 매출 목표를 100% 늘렸다.지난해 월 7000만개 수준이었던 생산량을 올해는 1억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6조 5910억원의 매출을 올린 삼성SDI는 휴대전화 부품만으로 2조원 가까이 벌어들였다.내부 액정표시장치인 UFB-LCD와 STN-LCD가 1조 4600여억원,2차전지가 2100억원 등이다.거의 모든 폴더형 휴대전화의 외부창에 사용되는 유기EL 매출도 만만치 않다. 휴대전화 케이스나 키패드 등 소소한 부품업체들도 깜짝 놀랄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케이스업체인 KH바텍의 경우 지난해 55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720억원,2004년에는 99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할 정도다.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은 프로세서,플래시메모리 등 반도체 칩과 함께 내·외부의 액정표시장치 및 키패드,빛을 내주는 백라이트,케이스,안테나,새로운 케이스 소재인 리퀴드메탈 등 다양하다. 박홍환기자
  • 고유가 시나리오 경영 돌입

    국제유가가 연일 치솟자 국내 기업들이 투자규모 축소,비용 절감 등 대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두바이유 현지 거래가격은 배럴당 29.61달러로 전날보다 0.13달러 상승했다.특히 10일 이동평균 유가는 전날의 28.88달러에서 29.02달러를 기록,정부의 2단계 고유가 대책 시행기준선인 29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에 따라 삼성,SK 등 주요 그룹들은 올 상반기 투자 계획을 하반기로 늦추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시나리오 경영 돌입 유가 40달러를 기준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한 삼성은 점차 고유가 상황이 현실화됨에 따라 원가절감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유가가 1달러 상승할 때 0.3%의 원가 상승 요인이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원가절감 대책을 마련 중이다.부품업체나 하청업체에 유가 상승분을 전가하기보다 공정 단축이나 6시그마 활성화 등을 통해 내부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그룹 차원에서도 차량 10부제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가에 민감한 화학 계열사의 경우 당초 27달러를 기준으로 세운 경영계획의 전면 재조정을 검토중이다. SK도 SK텔레콤 산하 경영경제연구소에서 이미 유가 동향과 관련한 단계별 시나리오를 작성,그룹 CEO(최고경영자)에 일괄 배포한데 이어 계열사별 상황을 감안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한화도 올해 경제여건이 여의치 않다는 판단아래 대규모 신규 투자를 동결했다.다만 이미 시작한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따른 불가피한 투자는 지속하기로 했다. ●정유·항공업계 비상 정유업계는 일단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가동률을 축소하고 기름값을 수시로 인상키로 했다.석유화학업체들도 유가상승으로 나프타 등 기초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자 도입선을 다양화하고 업체간 공동 구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항공업계는 비축분을 최대한 확보하고 헤지(위험회피) 대책을 마련중이다.항공사들은 유가가 배럴당 1달러가 올라갈 경우 연간 300억원 정도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기내식사업부를 늦어도 이달안으로 마무리짓고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이용과 내수판매 감소가 예상되면서 디젤차,소형차,준중형차 등 연비가 높은 차종에 대한 판촉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으로는 중동지역 산유국이 오일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이 지역의 자동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수판매 부진을 만회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유가를 배럴당 평균 35∼36달러로 예상해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며 “그러나 시장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최악의 상황까지 상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환 최여경 김경두기자 golders@
  • 산자부 ‘기업발전 모델’제시 세계일류기업 이것을 벤치마킹하라

    휴대폰 세계 1위 업체인 핀란드의 노키아는 전 직원의 32%가 연구·개발(R&D)분야에서 일한다.일본의 전자기기부품업체인 무라타제작소는 총매출중 신제품비율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신제품개발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문구류 등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3M은 전 세계에 29개에 연구네트워크를 구축,제품개발단계에서부터 세계화와 현지화를 적절히 조화시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의 경영성과 요인 분석을 통한 기업발전모델연구’를 발표했다.선진국 일류기업을 5개 업종별로 2개사씩 선정,현지조사를 거쳤다. 조사결과 이들 세계 일류기업들은 R&D,제품개발,생산,마케팅 4가지 분야에서 최소한 한가지 이상에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델컴퓨터는 인터넷직판모델이라는 독특한 마케팅 기법으로 업계 리더자리를 확고하게 굳혔다.구찌는 브랜드가치에 대한 뚜렷한 인식을 바탕으로 디자이너 실명제등을 통한 품질보증전략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자동차부품업체인 보쉬는 100%완결성을 지향하는 품질관리시스템으로 품질에 관한 한 자타가 공인하는 명성을 얻었다.네슬레는 아시아·아프리카등 지역별 소비자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3가지 유형의 제품개발 조직을 앞세워 마케팅의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로 꼽혔다. 한편 조사결과 업종별로도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핵심역량이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전자업종은 R&D기반이,정보통신업종은 최고경영자의 선도적 리더십과 조직내 원활한 의사소통이 기업발전의 관건이었다. 반면 섬유화학업종은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정보습득과 분석체계가,기계소재업종은 제품개발 및 마케팅역량이 중요요소였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일류상품 육성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국내 일선기업에도 세계 일류기업의 장점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뉴스라인/ 삼성전기 새로고 확정 외

    *** 삼성전기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과 로고(사진)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새 슬로건은 디지털시대의 핵심 부품업체(Core Components in Digital)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휴대전화기 제조업체인 텔슨전자는 2일 한남수(韓南洙·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또 네트워크 및 이통신장비업체인 텔슨정보통신은 윤서용(尹瑞鏞) 전 사장을 부회장에 임명했다. ***WPPMC 코리아는 3일 회사명을 ‘JWT 애드벤처’로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세계적인 광고회사 중 하나인 미국 JWT의 국내법인 JWT 애드벤처는 지난 88년 국내에 진출,업계 7위의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다.JWT는 1864년 설립됐으며 9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 서울반도체 - 바닥 다진 양상… 내년 고성장 기대

    한국 이동통신단말기 산업의 성장세가 거세다.컬러 LCD(액정표시장치),멀티화음,카메라 단말기 등 관련 아이템들이 출시되기 무섭게 시장을 잠식하고있다.2002∼2005년 연평균 10%씩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곡선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 우리 단말기 시장이다. 이같은 단말기 산업의 성장성에 연동돼 단말기 부품업체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특히 서울반도체는 이동전화단말기 컬러 디스플레이화의최대 수혜 업체로 꼽힌다.2003년에는 다른 단말기 부품업체를 압도할 고(高)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발광다이오드(LED)가 주력인 서울반도체는 2001년 말 이후 키패드에 청색·백색 LED 사용이 급격히 늘면서 성장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2003년부터는 컬러디스플레이에 백라이트용 백색 LED가 사용될 예정이어서영업성장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LED는 핸드셋용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일반 조명기기에 이르기까지 사용 범위가 날로 확대되는 추세다.유럽과 일본 출고차의 50%가 LED를 도입하고 있어 국내자동차의 LED 사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서울반도체의 주가흐름은 20% 후반에 이르렀던 외국인 지분율이 15%대로 떨어지면서 60일 이동평균선까지 밀리는 조정세를 보여왔다.하지만 최근 60일이동평균선에서 하방경직성을 확보,견조하게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어서 관심을 가질만하다. 최근 코스닥시장 전반으로 무차별적이고 뚜렷한 특징이 없는 순환매가 돌고 있다.이런 시점에서는 조정을 먼저 겪어 견조한 주가 움직임을 확보한 우량종목이 차별적 주가탄력을 확보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첫 외국인 종목 애널리스트 제임스 마틴

    “한국경제와 기업에 대해 지금까지는 탐색하는 과정입니다.국내 애널리스트들의 시각과는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보고서들을 내놓고 싶습니다.” 기업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국내 증권사에 안착한 외국인 애널리스트가 있어 화제다.대우증권 제임스 마틴(33) 연구원.전자부품업종을 담당하는 캐나다인으로 국내 종목담당 애널들 가운데 유일한 외국인이다.토론토대학 경영학과,타이완공립대 MBA(경영학석사)를 거쳐 타이완 CLSA에서 일하다 지난8월부터 대우증권으로 출근하고 있다. “한국과 타이완에는 규모와 시장점유율 등에서 중요도가 높은 전기전자·반도체 부품업체들이 집중돼 있습니다.양국 전자부품업체의 경쟁관계를 분석적으로 해부해 보고 싶습니다.” 그는 앞으로 국제조사팀에 소속돼 외국인투자자용 리포트를 전담할 계획이다.타이완 업체에 대한 해박한 이해 외에도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어 해외영업부문 강화를 꾀하는 대우증권측의 기대가 크다. 하루빨리 한국 기업들을 정복하고 싶다는 그에게 언어의 장벽보다 더 높은것은 공정공시제도.“여러군데 기업탐방을 나가봤지만 공정공시에 걸린다며얘기들을 잘 안해주네요.그럴수록 더 열심히 담당자들을 만나러 다닙니다.” 그의 타이완인 아내도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경영학도다.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업무에 파묻히다보면 외로움이나 향수병에 시달릴 틈이 없다.오전 7시에 출근해 밤 11시까지 사무실을 지키는 그의 근면함은 동료들 사이에도 유명하다. 외환위기 이전 한국 증시가 반토막 날 것이라고 예언해 유명세를 탔던 옛쌍용증권 시황분석가 스티브 마빈은 아직도 우리 뇌리에 남아있다.하지만 마틴은 종목담당답게 업종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에 근거한 성실한 보고서쪽에더 무게를 둔다고 밝혔다. 손정숙기자
  • 첨단 車부품 한자리에 / 국내외 175개업체 신기술 선보여

    ‘2002 서울모터쇼’는 어느 행사때보다 많은 양산(量産)차와 컨셉트카가 선보인 것 외에도 세계적인 부품·용품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경제적 효과 역시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48개 부품업체와 27개 용품업체가 참가,모터쇼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특히 5000여명의 전세계 바이어가 구매 상담을 할 것으로 보여 경제적 효과는 5억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모터쇼 준비위원회는 보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모터쇼는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가늠해 본다는상징적 의미와 함께 바이어 확보라는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어야 성공”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그간 국내에서 열린 모터쇼 가운데 가장 많은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부품·용품업체 대부분 참가 국내 최대 모듈업체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만도,한라공조,두원공조 등 대다수 국내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모듈 부품과 텔레매틱스,고기능 에어백 등 첨단 자동차부품과 용품 등을 대대적으로 전시하고 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부품업체 중 최대 규모의 전시관(100평)을 빌려 다양한 첨단 제품을 출품했다.”면서 “크라이슬러 등 해외 유명 자동차 메이커에 부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메이커로서 이미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비스 전시장은 첨단 자동차부품의 기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중심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모비스는 첨단 제동장치인 ABS,텔레매틱스,에어백 등을 실제로 경험할 수있는 자동차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부품의 중요도를 쉽게 인지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모듈 중심으로 구성된 모듈카 등 15개의 첨단 부품을 전시하고 있다. 만도는 전기장치 부품과 모듈 등 신제품 37종을 내놓았다.만도는 GM,포드등 세계 유수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는 자동차 운전,제동,현가 부문에서 핵심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에어컨 등 공조시스템에 강점을 보유한 한라공조는범퍼·냉각계·헤드램프로 이뤄진 일체형 모듈을 선보였다. 두원공조는 계열사인 두원정공·두원중공업·두원냉기·두원전자 등 5개사에서 차량용 전기장치 부품,에어컨 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있다.자동차 실내의 더운 공기를 찬 공기로 바꾸는 증발기의 경우 기존 제품보다 25%정도 가볍고,냉방성능도 10%정도 향상시킨 제품을 내놓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모터쇼 가운데 가장 많은 부품업체들이 참가,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모비스 역시 첨단제품을 출품,해외 바이어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수의 외국 업체도 첨단 제품 출품 외국 부품업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업체는 세계 최고의 디젤승용차 엔진 개발업체로 익히 알려진 로버트 보쉬다. 보쉬는 이번 모터쇼에 가솔린·디젤·새시·전자·에너지 시스템과 차체 전기장치,자동변속기 전자제어 모듈 등을 선보였다.특히 디젤 분야의 커먼레일 시스템은 국내 자동차업체들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의 덴소는 최첨단 엔진관련 부품인 커먼레일 시스템과 산업용 로봇을전시한다. 세계적인 무단변속기(CVT) 개발업체인 일본 자트코의 한국 법인인 자트코코리아는 2ℓ급 CVT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용품업체 중에서는 미국의 듀폰사가 불소(弗素)계 윤활유 제품인 크리톡스를 전시했다.크리톡스는 영하 70∼343도에서도 안정성을 지니는 제품으로 한국시장 개척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의 캉가루·불스원 등 용품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25개 업체가 다양한 용품들을 전시,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모터쇼 11국 192업체 참가

    한국 자동차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2 서울모터쇼’가 20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사실상 막을 올렸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이날 국내외 주요 언론을 상대로 한 프레스데이(Press Day)를 연데 이어 다음날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경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는 ‘자동차! 또 하나의 꿈’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세계 11개국 192개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참가,국내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완성차업체로는 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메이커 및 일본의 도요타·프로토자동차 등이,부품업체로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보쉬·지멘스 등이 각각 참여한다. 그러나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업체들 가운데 도요타를 제외한 대다수 업체가 부스 배정 및 수익금 배분을 놓고 주최측과 이견을 보인 뒤 끝내 불참했다. 전광삼기자
  • 초고속인터넷 1천만시대/ 디지털경제 진입 토대 마련

    한국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000만명 시대를 열며 세계 최강의 정보인프라 국가 반열에 올라섰다.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4년반에 이룬 성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다.그러나 이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질적인 정보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추진 과정과 의미 “세계에서 가장 컴퓨터를 잘 쓰는 국가로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가 기폭제가 됐다.정부는 전략회의를 수시로 열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장 경쟁체제를 유지해 온 것이 오늘의 업적을 가져왔다.4년간 약 11조원을 투자했다. 서비스는 지난 98년 6월 두루넷이 케이블 TV망을 이용,가장 먼저 시작했다.하나로통신은 99년 4월 세계 처음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서비스를 선보였고 같은 해 6월 KT가 ADSL 서비스에 가세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초고속 인터넷의 성공은 ‘IT강국’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국 하원은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성공에 자극받아 지난 2월 초고속정보통신망 보급 촉진을 목표로 광대역보급법안을 가결했고,7월에 방한한 영국 초고속인터넷 사절단도 ‘기적’이란 표현을 써가며 극찬했다. ◆보급 현황 전국의 모든 읍은 물론 면지역의 98%인 1200곳에까지 초고속 인터넷이 거미줄처럼 깔려 있어 전 국민이 이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보급률은 지난해 말 현재 100명당 17.16명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2위인 캐나다 8.4명,스웨덴 4.96명,미국 4.47명,일본 2.23명에 비하면 크게 앞선 것이다.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평균치(2.9명)를 훨씬 웃돌고 있다.사업자별로는 KT가 458만명,하나로통신 286만명,두루넷이 131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효과와 과제 11조원이 투자된 초고속 인터넷의 파급 효과는 IT(정보기술) 관련 산업 생산 유발액 17조원,부가가치 유발액 5조 8000만원,고용유발 59만명에 이르는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다른 나라에 앞서 디지털 경제시대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즉 PC 제조업체,부품업체,콘텐츠업체 등 관련 IT산업분야에 활로를 찾아준 계기가 됐다. 안방에서 온라인 주식거래는 물론 온라인 게임,온라인 교육,원격진료 등이 가능해지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한 여론형성에도 큰 몫을 했다.특히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자정부’의 기틀 마련을 앞당기는데도 초고속 인터넷이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잘 갖춰진 인프라를 활용,디지털 영상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질적 향상을 꾀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정기홍기자 hong@ ■동탑훈장 김동훈 KT사장 “연내 읍면단위까지 망 구축” “깊은 산골에 정보망을 까는 것은 어두운 방에 촛불을 켜는 것과 다를 바없습니다.” 6일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000만명 돌파’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동훈(金東勳·사진·51) KT 사업지원단장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률 세계 1위는 정보 소외지역인 농어촌 투자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김단장은 전국적인 초고속 서비스 제공에 장애가 되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대한 투자를 주도했다.그는 “초고속 인터넷이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지만 올초까지 전국의 30% 면지역은 이같은 혜택을 못받고 있었다.”면서 “연내에 읍면 단위까지 인터넷망을 구축,전국민의 정보 인프라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유선 초고속망 설비구축이 어려운 산간 및 낙도는 위성을 이용,서비스를 제공할것이라고 덧붙였다.김단장은 초고속 인터넷 도입초기에 국가정보망 구축사업에도 참여,전국 4500개 기관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설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단장 외에 김진덕(金鎭德) 하나로통신 전무,오영철(吳英喆) 삼성전자 상무가 산업포장을,임병택(任炳澤) 두루넷 이사,이승일(李承日) 드림라인 대표이사,김태수(金泰洙) 파워콤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기홍기자 ■ADSL·PC방이 고속성장 견인 우리나라가 초고속 인터넷 강국으로 자리잡은 데는 몇가지 요인이 있다. 첫불을 지핀 것은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두루넷이 98년 케이블 모뎀을 이용,처음 시작했지만 이후 도입된 ADSL 시장을 놓고 벌인 KT와 하나로통신간의 기싸움 과정에서 커왔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ADSL은 99년 수익모델을 찾던 하나로통신이 먼저 도입했다. 당시 KT는 광케이블을 통해 초고속 데이터를 주고받는 ISDN(종합정보통신망)을 초고속 인터넷의 주력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나로는 대도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 갔고,이에 KT가 2개월후인 6월 시장에 뛰어들면서 지금까지 경쟁체제가 이어져 왔다.그러나 KT가 최근 ADSL보다 10배나 빠른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을 내놓아 격전이 불가피한 상태다. 다른 공로자는 PC방.우후죽순처럼 생겨난 PC방이 온라인 게임을 확산시켜 국민의 인터넷 활용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자연스레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이 개선돼왔다. 정보통신부 고위관계자는 “PC방은 불건전 오락 등 부정적 측면도 많지만 인터넷 강국으로 만든 최고의 공로자”라고 말했다. 이밖에 전가구의 60%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90%가 전화국 반경 4㎞이내에 거주하는 등 밀집된 주거환경도 시장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 자동차업계 ‘파업 후유증’ 우려

    민주노총 산하 일부 기업 노조가 주5일 근무제 도입법안의 저지를 위해 5일 연대파업에 돌입키로 함으로써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현대·기아차,쌍용차 등 자동차 3사를 비롯한 대기업 노조가 파업에 동참,자동차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만도 등 금속노조 산하 60여개 자동차 부품업체중 상당수도 이번 민주노총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산업현장 생산차질 자동차는 현대·기아,쌍용차 노조의 파업으로 5000여대 가량의 생산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품업체의 파업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번 파업으로 자동차 3600대,445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1일부터 계속된 연장근로 거부까지 포함하면 13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아차도 1520대,160억원의 손실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의 경우 1개월,쏘렌토의 경우 4개월정도 주문이 밀려있는 상태인데 파업이 장기화되면 큰 일”이라고 말했다.반면 석유화학이나 철강업체들의 경우 노조가 파업에 동참하지 않거나 노조 간부와 비생산라인 근무자 일부가 민주노총 집회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별다른 생산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계 단호 대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번 파업을 명백한 불법파업이자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있다.파업 강행시 노조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죄 등 형사책임 ▲사규에 따른 징계 ▲무노동무임금 원칙 적용 등 대응지침을 일선 기업에 전달했다. 전경련 국성호 상무는 “주5일제 법안 연내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상황에서 이를 핑계로 파업을 벌이는 것은 사리에 어긋난다.”며 “국가경제를 위해 명분도 없고 법에도 어긋나는 파업 움직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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