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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입맛에 맞는 도시락은…

    예비군 입맛에 맞는 도시락은…

    12일 인천 부평구 육군 17사단에서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가 열린 가운데 장병들이 각 업체가 출품한 도시락을 진지한 표정으로 맛보고 있다. 연합뉴스
  • 푼돈 아끼면서 ‘명품’엔 지른다

    푼돈 아끼면서 ‘명품’엔 지른다

    원룸 전세 사는 직장인, 수입차 구매 월 30만~50만원씩 모아 ‘명품백’ 사 대형마트·슈퍼마켓 소매판매 줄고 수입차·백화점 해외명품 매출 늘어 “평생 돈 모아도 집 살 수 없는 상황 좋아하는 명품 사면서 만족감 얻어”# 보증금 1억 2000만원의 원룸 전세에 사는 직장인 전모(32)씨는 최근 6000만원 상당의 수입차를 구입했다. 전씨는 “내 집 마련이 이룰 수 없는 꿈이 되면서 나에겐 집보다는 차가 우선순위가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홍보회사에 다니는 김모(28·여)씨는 월 30만~50만원씩 아껴 1년 단위로 명품 가방을 하나씩 산다. 김씨는 “명품백을 들면 자신감도 생기고 심리적인 만족감도 느껴진다”면서 “그 대신에 다이어트도 할 겸 식비를 최대한 아낀다”고 말했다. 최근 내수 경제가 악화일로를 걷는다고 하지만 고가 상품에 대한 소비는 갈수록 늘고 있다. 반면 단돈 몇천원이라도 아끼려는 소비 형태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작은 소비는 줄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쓸쓰아아’(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낀다), ‘일점호화’(평소에는 아껴 쓰고, 특정 물품은 비싼 것을 구매) 소비가 확산되는 것이다. ‘욜로 소비’(자신의 행복과 만족만을 위한 소비)와 맞물려 한정된 소득 범위에서 최대의 만족감을 느끼려는 소비 트렌드로 분석된다. 최근 해외 명품과 고가 수입차의 소비가 급증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1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도보다 20.0% 늘었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10월 말까지 각각 14.6%, 19.8% 신장했다. 수입차 판매량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00년 4414대(점유율 0.4%)에 불과했던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26만 705대(16.7%)로 18년 만에 20배 증가했다. 특히 1억원이 넘는 수입차는 전년보다 10.5% 늘어난 2만 6314대가 팔렸다. 수입차의 1대당 평균 매출은 6702만원으로 국산차 1대당 평균 가격의 2.5배 수준이다. 반면 작은 소비는 감소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형마트·슈퍼마켓의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의 증가폭은 지난해 1분기 5.0%, 2분기 4.7%, 3분기 3.9%, 4분기 2.9%로 점점 줄었다. 이마트는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5% 급락했다. 또 이마트 인천 부평점과 홈플러스 부천중동점 등 대형마트의 폐업도 줄을 잇고 있다. 이 밖에 40만~50만원 상당의 고급 헤드폰이나 고가의 스피커, 피규어 제품, 카메라, 게임기 등을 구매할 때에는 쉽게 지갑을 열면서 소액의 밥값이나 치킨 배달료 2000원을 지불하는 것을 아까워하는 것도 소비의 양극화를 보여 주는 단적인 예다. 전문가들은 기형적인 부동산 시장과 개인주의적 소비 형태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한다. 평생 돈을 모아도 집 하나 살 수 없는 상황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자 다른 고가의 제품 구매를 통해 만족감을 얻는다는 것이다. 이향은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는 “집 구매를 포기하면 명품이나 자동차 등 누릴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진다”면서 “여기에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 성향이 더해지면서 한 방 크게 지르는 소비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유튜브나 SNS를 통해 좋은 것과 누릴 수 있는 것을 대중이 너무 많이 알게 된 것도 ‘욜로 소비’의 기폭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유튜브에 ‘먹방’을 비롯한 ‘리뷰 콘텐츠’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것도 ‘더 좋은 제품’을 사고 싶어 하는 대중의 심리에 기반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온라인 소비가 급증한 것도 ‘한 방 소비’와 관련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중들이 만족감이 덜한 소액 상품을 구매할 때에는 상대적으로 할인폭이 큰 인터넷 쇼핑을 통해 ‘최저가 소비’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11조 8939억원으로 전년보다 22.9% 증가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어린이집 주차장에 담배꽁초 버려 불낸 60대…원생 140명 대피

    어린이집 주차장에 담배꽁초 버려 불낸 60대…원생 140명 대피

    어린이집 지하주차장에 쌓여 있는 폐지 더미 위에 담배꽁초를 버려 불을 낸 혐의로 6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A(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낮 12시 5분쯤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폐지 더미에 버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폐지가 타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경보음이 울려 당시 점심식사 중이던 원생 140여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은 어린이집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화재 발생 시점에 지하주차장에서 나가는 A씨를 확인하고 그를 자택에서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추워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렸으나 불이 난 지는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나 현직 중사인데 쿠데타 하겠다”…112에 협박 전화한 남성

    “나 현직 중사인데 쿠데타 하겠다”…112에 협박 전화한 남성

    인천에서 한 남성이 자신이 직업군인이라면서 청와대에 찾아가 쿠데타를 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2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2분쯤 부평구의 한 공중전화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112에 협박 전화를 걸었다. 이 용의자는 자신이 현직 중사라면서 “대통령 때문에 피해를 봤다”, “우리 선배들이 청와대에 가서 쿠데타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즉각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경호상황실에 이 전화 내용을 전파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사용한 공중전화에서 지문을 채취하려 했으나 아무런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경찰은 공중전화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靑 “변수 없는 한 이달 개각 없다”…2차 북·미 정상회담 후 넘어갈 듯

    靑 “변수 없는 한 이달 개각 없다”…2차 북·미 정상회담 후 넘어갈 듯

    이낙연 교체설에 “가능성 제로” 김부겸·김영춘·김현미 등 중폭 총선 출마 현역 입각은 배제 방침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쯤 개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내년 총선을 겨냥한 개각은 2차 북·미 정상회담(27~28일) 이후인 3월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1일 “대통령의 결정 사항이어서 말씀드리는 것 자체도 조심스럽다”면서도 “개각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월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낙연 국무총리 교체설에 대해 “개각에 포함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다. 여권 관계자도 “이 총리는 여권이 총선에서 내놓을 수 있는 ‘빅카드’인데 지금 교체하는 것은 난센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장관을 비롯한 중폭 개각설은 연초부터 흘러나왔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검증은 막바지이지만 서둘러 할 요인이 없다”며 “정무적 요인까지 감안해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멤버이자 현역 의원인 김부겸 행정안전·김영춘 해양수산·김현미 국토교통·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4·13 총선에 출마했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교체가 확실시된다. 조명균 통일·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가능성은 있지만 문 대통령의 결심이 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총선에 출마할 현역 의원 입각은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관료, 전문가 그룹과 더불어 불출마를 선언하는 일부 중진의 입각이 점쳐진다. 행안부 장관에는 인천 부평구청장과 17대 의원을 지낸 홍미영 민주당 다문화위원장 등이, 문체부 장관에는 박양우 전 차관과 더불어 여성 장관을 물색 중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토부 장관에는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정호 전북 부지사,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 장관에는 4선 변재일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통일부 장관으로는 전문가 그룹에서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거론되는 가운데 정치권 인사의 기용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장관에는 김인회 인하대 교수, 하태훈 고려대 교수,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이 거론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교회서 함께 자던 4살 여아 폭행해 뇌사상태 빠트린 여중생 구속

    교회에서 함께 잠을 자던 4살 여자아이를 심하게 폭행해 뇌사상태에 빠트린 여중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중학생 A(16)양을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양은 지난 8일 오전 5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교회 내 유아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B(4)양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당일 오전 11시쯤 다른 교인의 신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머리 등을 다쳐 뇌사상태다. A양은 B양이 몸부림을 치거나 뒤척여 잠을 방해하자 화가 나 그를 일으켜 세운 뒤 벽에 수차례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당시 교회 유아방에는 B양의 오빠(9)도 함께 잠을 자고 있었지만, B양 어머니는 새벽 기도를 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올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A양은 사건 당일 평소 다니던 이 교회에서 우연히 B양 남매와 함께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이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갔더니 누워 있는 상태였다”며 “아이의 뺨과 턱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고 이마와 머리는 부어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잠 방해한다” 4살 아이 때려 뇌사 빠뜨린 여중생 구속

    “잠 방해한다” 4살 아이 때려 뇌사 빠뜨린 여중생 구속

    교회에서 함께 잠을 자던 4살 여자아이를 심하게 폭행해 뇌사 상태에 빠뜨린 여중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중학생 A(16)양을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양은 8일 오전 5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내 유아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B(4)양을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당일 오전 11시쯤 다른 교인의 신고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 등을 다쳐 뇌사 상태다. A양은 잠을 자던 중 B양이 몸부림을 치거나 뒤척여 잠을 방해하자 화가 나 그를 일으켜 세운 뒤 벽에 수 차례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이가 의식이 없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갔더니 누워 있는 상태였다”면서 “아이의 뺨과 턱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고, 이마와 머리는 부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소방당국으로부터 범죄 의심 통보를 받고 해당 교회로 출동해 A양을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윤한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소년이지만 구속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A양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올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A양은 사건 발생 당일 평소 다니던 이 교회에서 우연히 B양 남매와 함께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교회 유아방에는 B양의 9살 오빠도 함께 잠을 자고 있었고, B양의 어머니는 새벽기도를 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사건 당시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정확한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죄는 피의자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일 때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성년자인 A양은 형법상 중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북미 정상회담 이전 개각 가능성…“준비 거의 끝났다”

    북미 정상회담 이전 개각 가능성…“준비 거의 끝났다”

    이르면 이번 주말쯤 7~8명 중폭 이상 개각김부겸·김영춘·박상기·조명균 후임 ‘하마평’靑 관계자 “검증 1명이라도 안 끝나면 지연”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개각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보도가 10일 나왔다. 개각 규모는 7∼8명의 중폭 이상으로 전망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개각 준비가 거의 끝났다”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미정상회담 이전 개각 가능성에 대해 이 고위 관계자는 “금명간은 아니지만, 곧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나 내주 초에는 개각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연합뉴스에 “개각은 북미회담과 무관하다”며 “검증만 마무리되면 발표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언제 발표하겠다고 논의한 적이 없지만, 누구를 내보낼지 고민하는 단계는 지났기 때문에 하려고 하면 쉽게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교체 대상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관들과 만찬 자리에서 ‘2월 개각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지난달 16일 신년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개각은 1월 중에는 없을 것 같다. 2월은 돼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얼핏 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검증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하지 않고 한꺼번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막판에 한 명이라도 안 되면 늦어질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개각 대상으론 김부겸 행정안전·김영춘 해양수산·김현미 국토교통·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초대 장관이자 현직 국회의원으로 교체가 확실시된다.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출마 경험이 있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교체가 유력하다. 또 정치인은 아니지만, 초대 장관인 조명균 통일·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바뀔 가능성이 작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인사를 배제한다는 방침인 만큼 관료나 학계 등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후임 검증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 장관에는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박 전 차관은 참여정부 때 차관을 지냈다.여성 장관을 물색 중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국토부 장관엔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낸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해수부 장관에는 해수부 정책자문위원장으로 해양법 전문가인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양수 현 차관이나 유예종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등도 거명된다. 행안부 장관 후임에는 인천 부평구청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유영민 장관이 교체될 경우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4선의 변재일 의원이 후임으로 고려된다는 얘기가 나온다.지난 총선에서 부산에서 낙선한 유 장관은 총선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명균 통일부 장관 역시 총선 차출 얘기가 흘러나온다.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인 의정부나 남북 접경지역 출마가 적합하다는 얘기가 당 안팎에서 회자한다. 조 장관 후임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교체 대상으로 분류된다.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사법개혁을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 조직 장악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 등에 따라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기류다. 전해철·박범계·박영선 의원 등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후임에 거론되지만 차기 총선 출마를 접어야 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인회 인하대 교수, 참여연대 공동대표인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 등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참여정부 때 사회조정1비서관·시민사회비서관을 지내며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만취 부하 직원에 운전시킨 직장 상사…‘음주방조’ 처벌

    만취 부하 직원에 운전시킨 직장 상사…‘음주방조’ 처벌

    만취한 부하 직원에게 운전을 시킨 직장 상사 등이 ‘음주방조범’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권모(31·여)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형법상 종범(방조범)으로 권씨의 직장 상사 주모(34·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주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시 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권씨가 만취한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을 차에 태워 운전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하직원 권씨는 주씨의 지시에 따라 주씨의 차량이 주차된 곳까지 주씨를 태운 채로 약 100m를 운전하다가 경미한 접촉사고를 내면서 음주운전이 들통났다. 당시 권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3%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 사건 외에도 전 직장 선배라는 관계를 이용해 ‘네가 덜 취한 것 같으니 운전하라’면서 음주운전을 방조한 사례도 적발됐다. 경찰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강모(22·남)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형법상 종범(방조범)으로 강씨의 전 직장 동료인 홍모(25·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1시 10분쯤 만취한 상태로 인천 부평에서 홍씨의 K5 승용차를 20㎞가량 몰아 고양시 자유로를 달리다가 BMW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전치 3주와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 사고 당시 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3%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사건 관계자들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혐의 사실을 밝혀냈다. 음주운전 방조 행위는 술을 마신 사람에게 열쇠나 차량을 제공하는 행위는 물론,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을 알면서도 목적지까지 태워달라고 하는 행위까지 모두 포함된다. 적발 시 도로교통법과 형법에 따라 6월~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비규제지역 알짜 단지로 각광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비규제지역 알짜 단지로 각광

    남양주 진접읍 일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며 그 수혜단지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비규제지역 단지로서의 가치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계속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조정지역의 청약조건이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 단지는 민간택지로서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남양주 진접읍 부평2지구에 들어서 다양한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실제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집의 소유 및 세대주 여부에 따라 청약에 제한이 생기는 것과 달리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청약에 도전할 수 있는 셈이다.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제한되기도 하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당첨자발표일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해 단기 투자에도 적합하다. 특히 진접읍 일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데다 추후 3기 신도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전매가 자유로운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가치는 한층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주거여건이 뛰어난 입지조건도 자랑거리다.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광릉숲, 왕숙천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단지 앞의 부평초, 병설유치원, 도보 거리의 진접중학교까지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이마트, 진접도서관 등 진접지구의 인프라를 비롯해 인근으로 조성될 3기신도시의 탄탄한 생활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앞서 언급한 3기 신도시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권은 공유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아 큰 인기가 예상되며 오는 2021년에는 4호선 연장선 진접선 진접역(예정)이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의 공사도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며 3기신도시 발표와 함께 GTX-B노선도 속도를 내고 있어 보다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우수한 단지 설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3층, 총 10개동 1,1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진접 지역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진접 최고층을 자랑하는 브랜드 대단지로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모든 세대를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해 실수요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단지 중앙의 정원 공간 더샵 필드 등의 다양한 특화설계로 완성도를 높였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현재 진접읍 내각리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편의점 알바 ‘무차별 폭행’ 살인미수 40대 징역 15년 확정

    편의점 알바 ‘무차별 폭행’ 살인미수 40대 징역 15년 확정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3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월 인천 부평구 부평역 인근 건물 1층 여자 화장실에서 이 건물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A(21)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미리 준비한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하려 했다. 피해자 A씨는 두개골과 손가락이 부러져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3차례 큰 수술을 받고 의식을 되찾았으나 현재까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편의점 앞 파라솔 의자에 앉아 있는 자신을 A씨가 무시하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봤다고 느껴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또 범행 후 도주한 지 이틀 만에 서울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처음 본 B(79)씨의 머리를 아무런 이유 없이 둔기로 때려 B씨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1심은 “피고인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불특정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쳤다. 범행 경위와 방법이 잔혹한 점으로 미뤄 볼 때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면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그런데 2심은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15년으로 감형했다. 대법원은 “범행의 동기, 결과 등을 참작하면 2심 판단이 옳다”면서 원심을 확정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GTX B노선 예타 면제 사업 제외…인천시 “일정 변동 없다”

    GTX B노선 예타 면제 사업 제외…인천시 “일정 변동 없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천시는 “정부 결정을 존중한다”며 연내 GTX B노선 예타조사를 마무리하는 등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가 5조 9000억원인 GTX B노선 사업은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 구간에 GTX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GTX는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로 달리기 때문에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인천시는 GTX B노선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사업임에도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인천 연수·남동·부평·계양구, 경기 부천·남양주·구리시, 서울 구로·중랑구 등 수도권 9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달 중순 예타 면제를 촉구하는 주민 54만 7220명의 서명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GTX B노선 사업이 결국 예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자 일부 주민단체 등은 수도권 역차별이라는 주장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2016년 11월 GTX B노선의 계획노선을 송도∼청량리에서 송도∼마석으로 연장할 때 B/C값이 이미 1.13이었다며 3기 신도시 개발로 20만명의 수요가 추가 반영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1.0 이상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표 인천시 철도과장은 “GTX B노선의 연내 예타 통과를 확신한다”며 “2025년 개통 목표 일정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택시 대신 카풀앱 썼더니… 몸 만지고 강제 입맞춤까지

    피해자 靑 청원 “앱 악용 엄중 처벌” 인천 삼산경찰서는 카풀 애플리케이션(앱) 운전자 A(38)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3시쯤 인천 부평구 한 도로에 정차 중이던 차 안에서 B(여)씨의 신체 여러 부위를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 강남에서 카풀 앱으로 매칭된 B씨를 차량에 태우고 부평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다음날 오전 5시쯤 “카풀 앱으로 연결된 차량의 운전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신고 후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려 “어떻게 이런 사람이 드라이버로 등록돼 일을 할 수 있는지 앱과 시스템 자체 안전성이 의심스럽다”며 “남자 드라이버가 앱을 악용해 여성을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를 수 있겠구나 하는 불안감이 몰려온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몰상식한 그 운전자가 앱을 재밋거리로 악용하지 않도록 엄중히 처벌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B씨와 A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신체 접촉을 하긴 했으나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이용한 카풀 앱은 운전면허증·자동차등록증·차량사진 등만 제출하면 운전자로 등록할 수 있다. 운전자 등록 전 범죄경력 조회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카풀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에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요금은 택시의 70~80% 수준으로 훨씬 싸지만 이런 단점 때문에 악용될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카풀 앱 운전자, 여성 승객 성추행

    인천 삼산경찰서는 자신이 모는 차 안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카풀 애플리케이션(앱) 운전자 A(38·남)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3시쯤 인천 부평구 한 도로에 정차 중이던 차 안에서 B(여)씨의 신체 여러 부위를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 강남에서 카풀 앱으로 매칭된 B씨를 차량에 태우고 부평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다음날 오전 5시쯤 “카풀 앱으로 연결된 차량의 운전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신고 후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려 “어떻게 이런 사람이 드라이버로 등록돼 일을 할 수 있는지 앱과 시스템 자체 안전성이 의심스럽다”며 “남자 드라이버가 앱을 악용해 여성을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를 수 있겠구나 하는 불안감이 몰려온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이후 B씨와 A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신체 접촉을 하긴 했으나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이용한 카풀 앱은 운전면허증·자동차등록증·차량사진 등만 제출하면 운전자 등록이 가능하다. 운전자 등록 전 범죄경력 조회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포토] 인산인해 이룬 ‘인제빙어축제’

    [포토] 인산인해 이룬 ‘인제빙어축제’

    대한민국 ‘원조 겨울축제’인 제19회 인제빙어축제 개막 첫날인 지난 26일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축제장 내 광활한 얼음 벌판이 인파로 가득 차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인제빙어축제는 내달 3일까지 이어진다. 2019.1.27 인제군청 제공
  • “계양테크노밸리, 일자리 넘치는 직주 근접형 자족도시 만들 것”

    “계양테크노밸리, 일자리 넘치는 직주 근접형 자족도시 만들 것”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3선이다. 다른 9곳의 구청장과 군수가 대부분 바뀌었지만 그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3선에 성공했다. 그만큼 주민들의 신망을 받는다는 방증이다. 그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한다. 오전 8시쯤 출근하자마자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된 민원을 체크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전후 사정을 묻는다. 박 구청장은 “전화하면 대부분이 ‘진짜 구청장이 맞느냐’고 묻는다”면서 “그리고는 민원 해결을 떠나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만 해도 민원의 80%는 해결되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또 민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2011년 인천지역 최초로 주민소통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것 등이 바탕이 돼 계양구는 7년 연속 인천시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에 계양테크노밸리가 선정되면서 한껏 고무돼 있다. 첨단도시 구축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 구청장은 “3기 신도시에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포함되면서 그린벨트가 54%에 달해 발전이 더뎠던 계양구가 새해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활기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이 2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일문일답이다.→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계양테크노밸리는 타 신도시와는 달리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제외한 가용면적 184만㎡의 절반에 가까운 89만㎡을 자족용지 개발로 계획했는데 이는 2기 신도시의 3∼4배에 달하는 수준이고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1.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머지 부분에는 1만 7000가구의 택지를 조성해 이곳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주거시설과 교육, 보육, 공공서비스 등을 갖춘 직주(직장+주거) 근접형 자족도시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대 335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해 2026년까지 첨단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수도권 동부에 강남의 테헤란밸리와 판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경부라인 첨단산업축이 있다면 수도권 서부에는 계양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 남동공단, 서울 마곡, 상암DMC를 연결하는 신경인산업축이 형성된다. 계양테크노밸리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데 약속을 지켜 준 대통령께 감사드린다.→수도권 신도시 중 계양테크노밸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계양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모두 연결하는 공항경제권으로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로 손꼽힌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인천지하철 1호선인 박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Super-Bus Rapid Transit)를 신설해 광역 교통수요에 대응한다. S-BRT는 지하도로, 교량 등으로 교차로 구간에서 정지 없이 이동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전용IC(서울 방향) 신설을 통해 김포공항까지 6분, 여의도 15분, 강남권 40분 내 접근이 가능해져 첨단산업 및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환경을 제공한다. 인천지역 각종 개발사업이 현재 송도·영종·청라 등에 집중돼 있는데 계양테크노밸리로 인해 균형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고, 부평·주안·남동공단 같이 노후된 제조업 중심의 산업지역을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계양테크노밸리는 복합최첨단단지인 더드림(The Dream)촌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중복지정 등 기업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촘촘한 자족성 확보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더드림촌에는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성장센터, 창업지원주택 등 공공 주도의 창업·기업지원 공간뿐 아니라 벤처타운, 혁신타운, 사이언스빌리지 등 민간 주도의 혁신공간도 마련된다. →취임 이후 계속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해왔는데. -좋은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가 될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지가 지난해 기반시설을 준공한 데 이어 하반기 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현재 용역 절차가 진행 중인 제2산업단지도 들어서면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세수가 증대될 것이다.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이 단순히 아파트 공급을 통한 인구유입 기능에만 그치지 않고 서운산업단지와 함께 자족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최선의 방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경인아라뱃길 주변에는 권역별로 계양의 새로운 문화·관광·경제 인프라로 구축하고자 한다. 아울러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은 시설 개선과 경영 지원을 통해 더욱 활기찬 생활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체육도시를 지향하는데. -2022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확보할 인재양성 장학재단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작전·효성권역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현재 운영 중인 초·중·고 무상급식과 우수 농산물 식품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사립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할 것이다. 또 계양구 유구한 역사의 근간인 계양산성 복원과 국가사적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계양산성박물관은 가치 있는 전시물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역사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 권역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올해 계양동에 체육관을 개관하고 방축동에 유소년축구 전용구장, 갈현동에 야구장을 단계별로 건립해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가 되려면. -계양구의 복지 정책 방향은 ‘맞춤형 복지’로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단계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달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처음 실시하고, 기존 출산·입양 장려금 지원 중 둘째아 출산·입양 장려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권역별 치매안심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보건소를 짓고 있다.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기능을 강화해 구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주택개조사업과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권역별로 장애인 보호시설을 설치해 장애인이 있는 가정의 어려움 해소에 주력하겠다. →참여와 소통이 열린 도시를 유달리 강조하는데. -주민과의 소통은 구정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구청장과 만남의 날’, 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의 주인인 주민이 동네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치력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온라인 주민 패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해 구민과의 공감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여고서 또 스쿨 미투

    인천의 한 사립 여고에서 교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스쿨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또다시 제기됐다. 24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A여고 한 학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학교 교사들의 여성 혐오와 청소년 혐오·차별 발언을 공론화하기 위함입니다”라며 교내 성폭력을 고발했다. 이 글에 따르면 A여고 한 교사는 학생들 앞에서 수업 참관 중인 여성 교생을 향해 “나도 저렇게 예쁜 사람이 있으면 성추행하고 싶을 거다”라고 발언했다. 한 교사가 “교복이 몸을 다 가리기 때문에 음란한 상상을 유발해 사실상 가장 야한 옷”이라고 발언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정 학생을 여자친구라고 부르며 편지에 시험을 잘 보라는 말과 함께 현금을 넣어준 교사도 있었으며 이 학생은 돈을 교사에게 되돌려줬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이 학생은 이 같은 사례들을 올리고 “이는 피해사실의 일부며 이 외에도 얼굴과 몸 평가 등 언급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 글에는 A여고 학생들과 다른 학교 학생들의 댓글이 1200개 넘게 달리며 다른 성폭력 정황을 폭로했다. 이 학교 다른 학생들은 “교사가 생리통이 심한 아이에게 ‘열 달 동안 생리 안 하게 해 줄까’라고 한 발언이 빠졌다”거나 “못생긴 X들은 토막 살인해야 한다”고 했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1일 SNS에 첫 폭로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커지자 학교 측을 상대로 진상 조사에 나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청과 공조해 해당 스쿨 미투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학생들이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포토] ‘눈물의 경례’

    [포토] ‘눈물의 경례’

    2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육군 17사단 번개부대에서 열린 새해 첫 신병 입영식에서 신병들이 경례하고 있다. 이날 입대한 신병 300여명은 6주간의 신병 훈련을 마친 뒤 각 예하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쌍용건설, 인천 부평에서 811가구 공급

    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이하 동일) 39~119㎡, 총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20년 말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부평시장,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원적산, 철마산, 원적산 체육공원, 원적산공원, 어린이공원(기부채납)도 가깝다.
  •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2월 분양 앞두고 수요 관심 UP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2월 분양 앞두고 수요 관심 UP

    포스코건설이 2019년 남양주 첫 번째 더샵 아파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분양을 준비 중인 가운데, 남양주 일대에 잇따르고 있는 굵직한 교통호재가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는 남양주 진접 일대는 쾌적한 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서울로의 접근성이 떨어져 저평가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규 철도 노선 등의 교통 호재가 잇따르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제 현재 남양주 진접 일대에서 추진 중인 신규 노선만 해도 4호선, 8호선, GTX-B 등 3개에 달한다. 가장 진척속도가 빠른 것은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복선전철 사업이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으로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동~진접읍 금곡리까지 이어진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기존 1시간여가 소요되던 당고개까지의 거리는 14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동시에 서울 도심으로도 4~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GTX-B노선은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가 남양주 진접 일대을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GTX-B 노선 등의 광역교통망을 우선적으로 확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GTX-B노선은 경기 마석에서 별내, 청량리, 서울역, 인천 송도까지 수도권을 횡단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권까지 약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입주민 역시 한층 손쉬운 서울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 저평가된 진접지역의 단지로서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높은 상황에서 서울로의 접근성까지 개선되면 향후 큰 폭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 공급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인근에 진접지구가 위치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상업시설은 물론 진접도서관, 학원가 등의 교육시설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하나로마트, 국립수목원, 오남저수지 등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3층, 총 10개동 1,1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를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단지 중앙에는 정원 공원 더샵 필드를 조성해 단지 내부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특화설계 및 평면구성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남양주 진접 일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3기 신도시와 인접한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가운데, 3기 신도시의 후광효과를 먼저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3기 신도시와 함께 발표된 판교테크노밸리 2배 규모의 자족용지 조성은 그 배후주거 단지로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3기 신도시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될 분양가도 큰 경쟁력 중 하나다. 더불어 이번에 지정된 3기 신도시는 추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남양주 더샵퍼스트시티는 비조정지역 단지로서의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단지는 비조정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1순위 자격자라면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자유롭게 전매가 가능하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2월 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는 진접읍 내각리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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