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평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참석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의원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리지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대승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24
  • 신설 9개구 내일 개청/서울·부산·인천·광주… 2일 업무개시

    3월1일부터 서울의 광진구를 비롯,전국 4대도시에 신설되는 9개구가 2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들어가고 부산·대구·인천광역시와 울산시가 광역화된다. 또 서울 구로구 개봉·천왕동 일부가 경기도 광명시에 편입되는 등 7개 지역의 시·도행정구역이 변경된다. 내무부는 27일 지난해 추진해온 행정구역개편으로 새달 1일부터 자치단체가 현행 1특별시·5광역시·9도·68시·1백2군·56자치구에서 1특별시·5광역시·9도·68시·1백3군·65자치구체제로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서울 성동구에 광진구가,도봉구에 강북구가,구로구에 금천구가 각각 신설되고 부산 동래구에 연제구,남구에 수영구,북구에 사상구가 각각 신설된다.인천 북구는 해체돼 부평구와 계양구로 개편되고 남구에는 수연구가,광주 서구는 서구와 남구로 각각 나뉜다.
  • 부산 국교생 살해/3피고 무죄 선고/부산지법

    ◎범행시인 사촌언니만 사형/“공소내용 신빙성 없고 증거 미비”/검찰 즉각 항소… 또 한번 공방 예상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 만덕국교 강주영양 유괴 살해사건 피고인 4명 가운데 결백을 주장한 3명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태범 부장판사)는 6일 강주영양 유괴살해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사형이 구형된 원종성(23)피고인과 무기징역이 구형된 옥영민(25)·남모(19·여)피고인 등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모피고인(19·여)에 대해서는 살인및 사체유기죄등을 적용,구형량보다 높은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옥·남피고인들은 경찰수사 과정에서부터 가혹행위로 인한 허위자백이었다고 범행을 완강히 부인해온데다 13차례의 공판과정에서 수많은 증인들이 나와 이들의 알리바이를 입증한 반면 검찰의 공소내용은 신빙성이 없고 뚜렷한 범행증거가 없어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이들 피고인들의 법정진술과 전화통화기록및 사진등이 모두 조작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서울대 법의학교실의 머리카락 유전자감식결과 강양의 것으로 판단된 머리카락도 승용차안에서 채증한 것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 피고인은 범행을시인하고 있는데다 자신의 집에서 사체가 발견된 점등으로 미뤄 공소 사실이 인정된다』며 『나이 어린 이종사촌동생을 유괴·살해 한 점등은 어떠한 이유라도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어 극형인 사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0일 유흥비마련을 위해 이피고인의 이종사촌 동생인 강양을 승용차로 납치,부산 중구 부평동 부산은행 부평동지점옆 골목길에서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및 무기징역이 각각 구형됐었다. 재판부는 또 남양 대신 학원시험에 대리 응시,업무방해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19)피고인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가 선고된 원피고인등은 이날 하오 부산구치소에서 풀려났다. 한편 검찰은 부산지법이 3명의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에 불복,항소할 뜻을 밝혀 항소심에서 또 한차례 법정공방이 예상된다.이에 앞서 재판부는 이날 상오 검찰이 서울대법의학교실의 최종감정결과를 놓고 요청한 변론재개신청에 대해 재판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않는다고 판단,기각했다.
  • 대학 수석합격자 1백명 한자리에/대우그룹서 초청 세미나·산업시찰

    올해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전체 수석 및 계열 별 수석·단과대 수석 합격자들과 지난 해의 수석 등 30여개 대학의 수재 1백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우그룹은 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95년 수석 합격자 초청 세미나 및 산업시찰」 개막식을 가졌다.「젊음 도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3박4일간 계속된다.구미 전자공장·옥포 조선소·창원 중공업 공장을 둘러본다. 한국의 경제현실과 기업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대학생활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3년부터 갖는 행사이다. 이번에는 지난 해의 수석 합격자 15명이 팀장으로 후배들을 인솔하면서 산업현장의 시찰소감이나 대학생활 계획에 관한 팀별 토론을 진행하도록 한 것이 특징. 대학생들은 이날 하오 부평의 자동차공장에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구조조정 및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장고해 온 김 회장은 『우리 대학생들의 경쟁상대는 선진국의 대학생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
  • 「경제정의 기업상」 대상 수상/윤청목 제일엔지니어링 사장(인터뷰)

    ◎“직장은 행복한 생활터전 돼야”/사원 20%가 연구개발 인력… 매년 30% 성장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이사장 변형윤)는 27일 서울 세종 문화회관에서 제 4회 경제정의 기업상 시상식을 가졌다.대상 수상자는 (주)제일엔지니어링의 윤청목 사장(54). 그는 인터뷰를 극구 사양했다.부끄럽기 때문이란 설명이었다.무례를 무릅쓰고 억지로 만났다.종업원의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의 터전을 마련해 준다는 그의 경영이념이 호기심을 자극한 탓이다. 3평 남짓한 그의 방 한쪽에는 조그마한 액자 하나가 걸려있다.「나의 신조」라는 제목 아래 「웃고 노래하고 크게 숨 쉰다.모든 사람과 사물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다.부지런하고 근검 절약한다」는 내용이다. 이 글은 지난 해 정초에 걸었다.화려하고 큰 것을 좋아하는 세태와 달리 그는 작아도 알찬 것이 더 훌륭하다고 믿는다. 『64년에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선견직(주)에 입사했습니다.거기서 무역부장과 경리부장까지 하고 78년 화동산업(주)에서 상무로 일하다 독립했습니다』 38살이던 79년에 14명의 종업원과 함께 부평 주안공장에서 사업을 시작했다.제품은 시계 부품으로 쓰이는 플라스틱 기어였다. 『가내 공업이었지요.공장에서 같이 먹고 자고 한 식구처럼 지내면서 직장이 행복한 생활의 터전이 돼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윤사장의 경영철학은 이 때 형성됐다.불로소득과 일확천금을 배격하고 완전 무결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신념을 굳혔다. 처음의 상호는 (주)제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었다.당시만 해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란 말은 생소했다.금속을 깎아 만들던 기어를 플라스틱으로 대신하니 원가나 중량에서 훨씬 경제적이었다.아이디어가 좋았던 셈이다. 국내 전자산업이 발달하면서 컴퓨터와 비디오에 쓰이는 정밀 플라스틱 부품의 수요도 급증했다.덕분에 매년 평균 30% 이상씩 성장할 수 있었다.초기 5백여평이던 사업장은 지금 1만여평의 5개 사업장으로 불어났고,인원도 6백50명으로 늘었다. 사업 부문도 각종 전기·전자 부품에서 자동차용 전장품,무선기기 및 장비 부품 등 3개 부문으로 확대됐다.한 우물만 파며 플라스틱 사출물 사업과 관련된다각화를 이룩한 것이다. 91년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미주지사를,93년에는 중국에 현지 생산법인도 각각 설립했다. 제품에 대한 윤사장의 긍지는 대단하다.『우리 물건이 완제품이 아니라,대외적으론 알려지지 않았지만 품질은 최고입니다.불량률이 30㎛도 안 됩니다』 고객 만족은 최고 품질의 제품이라야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의 지난 해 매출액은 3백70억원.이러한 외형에 걸맞지 않게 전자·자동차·통신 등 3개 사업부의 독립 연구소에 매년 투자하는 금액은 25억원이나 된다.매출 대비,연구개발 투자비율이 8%인 셈이다.사원의 20%가 연구개발 인력이다.미국의 로웰사와 기술제휴도 맺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립공정과 부품 제조공정을 모두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꾸고 작업장의 청결도도 전자회사 수준으로 유지한다. 『플라스틱 사출업이라고 하면 으레 지저분한 현장을 상상합니다.막상 우리 공장을 방문하면 모두들 깜짝 놀라지요』 굴뚝 없는 청정산업을 목표로 환경 및 대기오염,소음공해의 예방에 힘쓴 덕분이다.안전사고가한 건도 없는 것은 물론 쾌적한 작업 환경으로 노사분규도 없다. 윤사장은 89년 회사를 공개한 이래 주식을 종업원들에게 많이 나눠줘,자신의 지분은 19% 정도다.회사 근처로 이사하는 직원에겐 주택 보조금 5백만원과 특별 상여금까지 지급한다.출·퇴근하느라 괜한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서다. 윤사장은 『앞으로 기술개발에 보다 노력해 부품이 아닌 완제품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 피고 4명 사형­무기 구형/부산국교생살해 공판

    ◎검찰·변호인 유무죄 공방 【부산=김정한·이기철기자】 부산 만덕국교 강주영양(8)유괴살해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4명에게 사형과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부산지검 형사2부 안춘호·김재경 검사는 24일 강양 유괴살해사건 결심공판에서 주범 원종성 피고인(23)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미성년자 약취 유인및 살인)를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공범인 옥영민(27),이모(19·여),남모피고인(19·여)등 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적용,각각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논고를 통해 『주범 원피고인은 어린이를 유괴살해하는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지르고도 반성하는 빛을 보이기는 커녕 철저한 알리바이 조작등으로 범행을 부인하는등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어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0일 유흥비마련을 위해 이피고인의 이종사촌 동생인 강양을 프라이드 승용차로 납치,부산 중구 부평동 2가 부산은행 부평동지점옆 골목길에서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땅 전문사기」 8명 구속/주민증·인감 등 위조

    ◎3차례 6억대 가로채/서울지검,달아난 3명 수배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이부영 검사는 23일 토지전문사기단 「김사장파」총책 김용권(62·사기 등 전과6범·동대문구 답십리동)씨 등 8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용화(이용화·63·사기 등 전과4범·인천시 북구 부평동)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강서구 등촌동 곽모씨(72·용산구 원효로 4가)의 대지 1백여평을 가로채기위해 곽씨의 주민등록증과 강서구청장 직인·부동산 매매계약서 등을 위조,정모씨(41·여)에게 3억7천만원에 파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이같은 방법으로 남의 땅 3백30여평을 팔아넘겨 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이들은 주민등록증·인감증명서 등 각종 서류 위조책,대상토지를 물색하는 정보책,처분책,대상토지처분시 소유자로 행세하는 위장책 등으로 각각 역할분담을 한 뒤 물색한 피해자들을 『이민을 가게돼 땅을 싼 값에 판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이같은 사기행각을 20여년전부터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이 토지소유에 따른 세금을 7년 이상씩 장기간 내지않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는 토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고 등기업무를 대행해 준 법무사 직원들이 서류의 위조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등기신청을 해줬다는 점을 중시,법무사와 세무 및 등기관련 공무원들의 결탁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
  • 경인운하/수주전 뜨겁다/인천∼행주대교 19㎞ 민자건설

    ◎“투자가치 크다” 속속 참여의사/동아·대우·극동컨소시엄·현대 등 출사표 「경인운하를 잡아라」.정부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인운하공사를 따내기 위해 굴지의 건설회사들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수주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공사가 대규모일뿐 아니라 공사를 따내면 주변의 택지개발사업과 부대시설사업권까지 얻어낼 수 있어 투자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는 극동건설을 주간사로 한 5개사의 컨소시엄과 동아건설,(주)대우,현대건설 등 4개.정부의 구체적인 사업추진일정과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삼성건설과 선경건설 등 다른 업체들도 조만간 출사표를 낼 의향을 밝히는 등 수주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연말 인천 앞바다와 행주대교를 잇는 19·1㎞의 경인운하를 민자유치사업으로 확정,재정경제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김포군 굴포천 유역의 상습적인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서울∼인천간 화물의 경제적 수송과 만성적인 내륙의 교통난을 줄이기 위해서이다.완공되면 연간 1천7백3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완공후 20∼50년간 운영권을 주고 주변의 택지개발사업과 각종 부대시설을 활용토록 함으로써 투자비를 회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동아건설은 지난해 12월중순 정부의 민자유치방침이 정해지자 곧바로 의향서를 제출했다.5천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착공,2002년에 완공한다는 내용뿐으로 구체적인 계획서는 내달초 제출할 예정이다. (주)대우 역시 일단 의향서만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극동건설·동부·삼환·코오롱·풍림 등 5개사도 지난 연말 컨소시엄을 구성,의향서를 제출했다.김포군 전호리에서 인천 백석동까지 19·2㎞에 평균 수심 3·5m,운하 하부폭 80m의 수로를 뚫어 1천t급 화물선이 운항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서해쪽에 2기,행주대교쪽에 1기 등 3기의 갑문을 세우고 터미널 2개(서인천터미널·행주터미널) 및 인천시 굴현동에 계류장을 설치해 서울·부천·부평공단의 물동량을 인천항 및 부산항으로 수송한다는 계획이다.투자비는 6천3백억원,완공은 2000년으로 돼있다. 현대건설도 지난 11일 의향서를 제출했다.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2000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예상사업비는 7천50억원.
  • 비리 공무원 무더기 복직 우려/형사기소자 직위해제조항 삭제로

    ◎인천·부천세도 항소 잇따를듯 【인천=김학준기자】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공무원을 반드시 직위 해제토록 한 국가공무원법의 직위해제 조항이 삭제되면서 기소된 각종 비리 공무원들이 복직되고 있다. 13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27일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도 긴급조치를 취하지 않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같은해 10월 17일 직위해제된 뒤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선고를 받은 인천 부평경찰서 이상섭경장(35)과 김호길 순경(35)을 지난 11일자로 인천 서부경찰서로 복직 발령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2일 공무원 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무원의 신분보장 및 권익옹호를 위한다는 차원에서 국가공무원법중 제 73조2항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자는 직위를 부여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삭제했다. 이에따라 세금횡령 사건으로 기소돼 직위해제됐던 인천과 부천시 공무원 1백10여명도 항소 또는 상고할 경우 상당수 복직될 것으로 예상된다.
  • 부산국교생 유괴살해사건/현장검증 내일 재실시

    【부산=김정한기자】 범인여부를 놓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부산만덕국교 강주영(8)양 살해사건의 현장검증이 담당 재판부에 의해 다시 실시된다. 이 사건 담당재판부인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태범 부장판사)는 10일 『변호인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2일 하오1시30분부터 현장검증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4명의 피고인중 유일하게 범행을 시인하고 있는 강양의 이종사촌언니 이모(19)피고인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는데다 다른 3명의 피고인은 일관되게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점,변호인단이 범행현장의 주변정황을 고려해 볼때 범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재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강양 살해현장인 중구 부평동 국제시장내 부산은행부근 공터와 협박전화를 건 중구 남포동 모다방,범행차량을 주차시킨 장소 등에 대해 피고인들과 함께 직접 현장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 서울·인천 50만가구 오늘 단수/노량진 상수도관 보수

    ◎하오 5시부터 6일 상오까지 서울 마포 등 8개구 70개동 35만여가구와 인천 북구 등 2개구 23개동 14만여가구 등 수도권지역 50만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4일 하오 5시부터 6일 상오까지 30∼40시간동안 중단된다. 이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정수장 인근 현충로상에 매설된 직경 2m80㎝짜리 광역 상수도관 이음새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한국수자원공사가 긴급 복구공사를 벌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복구공사로 수도권 광역상수도의 원수공급이 중단돼 서대문·마포·구로·영등포·동작·관악 등 6개구 56개동 37만4천여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4일 하오 5시부터 6일 상오 9시까지 40시간동안 중단된다. 또 신월정수장 구역인 양천·강서 등 2개구 14개동 7만5천여가구는 4일 하오 5시부터 6일 상오 4시까지 35시간동안 수돗물이 끊긴다. 인천지역은 남동구 간석 3동 팬더아파트부근 3백가구와 북구 부평1∼6동,산곡1∼4동,일신동,청천1∼2동,효성1∼2동,부개1∼3동,심정2동등 19개동 전체지역 및 갈산·삼산동 등 3개동 일부지역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장시간의 단수조치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은 이틀동안 사용할 물을 충분히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전,해외발전 첫 진출/비 에미타화전 인수,국내 유휴설비 이전

    ◎96년 전력생산 판매 한전이 해외 발전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한전은 19일 필리핀의 비사야 전력회사와 현지 에미타 발전소의 재가동을 위한 사업계약을 맺었다.한전이 에미타발전소를 인수,내년부터 가동이 중단될 왕십리와 부평 화력발전소의 설비를 현지로 가져가 앞으로 10년간 상업운전한 뒤 설비 일체를 비사야 전력에 무상 인도하게 된다. 왕십리 발전소의 4천3백㎾짜리 발전기 6기,부평 발전소의 4천3백㎾짜리 6기,에미타 발전소의 4천3백㎾짜리 3기 등 총 15기(6만4천5백㎾)를 건설,96년 9월부터 연간 3억8천5백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kwH당 56원에 팔 예정이다.
  • 전동차 등 기본설비 고장이 주인/지하철·전철 왜 사고 잦나

    ◎사고 올들어 1백21건… 사흘에 한번꼴/불량부품 많고 기기 조작미숙도 한몫 지하철·전철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겨울철이어서 도로사정도 좋지 않다.한강다리의 보수공사로 출·퇴근길 교통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시민들의 발길은 자연스레 지하철 및 전철로 몰린다. 그러나 언제 사고가 날지,어디서 전동차가 멈춰설지 모른다.시민들은 그래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 고교 입시일인 15일 출근길에 경인선 인천역∼동인천역에서 급전선이 끊어져 인천∼부평구간 상·하행선이 2시간남짓 전면 불통됐다. 전날인 14일 아침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는 바람에 지하철 운행이 40분 남짓 중단되고 뒤따르던 열차 10여대가 잇따라 정체됐다. 철도청에 따르면 경인선 사고의 원인은 급전선을 설치할때 용접하는 과정에서 용접이 제대로 안됐기 때문으로 파악됐다.올들어 수도권 전철 구간에서 일어난 사고는 경수선 23건,경인선 21건,1호선 15건,기타선 24건,과천선 37건,분당선 1건 등 모두 1백21건이다.사흘에 한번꼴로 사고가 난 셈이다. 수도권 전철의 사고원인을 보면 대부분이 차량·전차선·신로체계 등 기본설비 고장으로 인한 것이다. 설비투자와 평소의 유지·관리에 구멍이 나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특히 사고가 난 경인선 전철의 개봉역 구내에서는 전동차에 전기를 전달해 주는 급전선과 전차선을 지탱하는 철제 지지대가 시뻘겋게 녹슬어 있는 부분도 발견되는 등 사고가 예고돼 있었다. 영등포∼구로구간은 90년까지 전선을 모두 바꿨으나 구로 서쪽은 97년쯤 완공되는 구로∼부평간 복복선 공사에 맞춰 바꿀 계획이어서 당분간 이같은 사고에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서울 지하철도 마찬가지다.올해 수도권을 뺀 서울 지하철 구간에서는 모두 22건의 사고 및 장애가 발생했다.노선별로는 1호선 1건,2호선 13건,4호선 8건 등이다. 원인별로는 차량고장 7건,신호장치 이상 6건,전기고장 2건,선로고장 1건,조작미숙 및 취급부주의 9건 등이다. 이처럼 지하철 사고 및 장애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것은 전동차 제작단계에서부터 불량 부위가 많은데다 차량 및 부품이 낡았기 때문이다.또 기온의 급변화에 따라 차량의 각 부위가 영향을 받는 자연적 요인도 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하철공사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 전철 또 출근길 사고/어제/경인선 전선끊겨 2시간불통

    ◎고입시생·직장인 “지각소동“” 【인천=김학준기자】 15일 상오 6시40분쯤 인천역과 동인천역 사이의 화평교아래 전기공급선이 합선으로 끊겨 인천∼부평역간 경인선 전철운행이 상오 8시40분까지 2시간 가까이 전면 중단돼 이날 시험을 치른 고입수험생을 비롯,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청은 사고직후 끊긴 전선을 긴급보수해 8시40분부터 전철운행을 재개했다.이날 부평역에서 서울 방향의 전철은 정상 운행됐다. 철도청은 『19가닥으로 꼬아 만든 급전선 2∼3가닥이 끊긴 상태에서 전선가닥끼리 접촉불량으로 불꽃이 지속적으로 발생,급전선이 모두 녹는 바람에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동인천·주안·부평역등 인천시내 8개 역주변에는 버스나 택시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물론 고교입시를 치르기 위해 전철역으로 나왔던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강추위속에서 큰 혼잡을 빚었다.
  • 검사 7명·변호사 15명 법리논쟁/「성수대교」공판 이모저모

    ◎검찰,플라스틱 다리모형까지 제시/구속때 적용된 직무유기 혐의 제외 붕괴사고 55일 만인 15일 하오 서울형사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성수대교참사사건의 첫공판은 동아건설의 부실시공과 서울시 관계자의 관리소홀을 추궁하는 검찰과 이를 부인하는 피고인들의 접전으로 시종 팽팽한 긴장속에 진행됐다. ○…성수대교 건설에 간여했던 동아건설 관계자등 6명과 대교개통이후 교량관리·보수 등의 책임을 맡았던 공무원등 11명을 나눠 10여분간의 휴정시간을 제외하고 6시간 가까이 계속된 이날 재판에서 피의자들은 한결같이 혐의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일관,이번재판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 이신영 전서울시도로국장등 공무원들은 『안전점검결과 통보서를 작성하면서 하자보수대상 교량수를 줄이라는 지시를 한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 이국장 등은 『검찰수사과정에서 혐의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은 연일 계속된 검찰수사로 피로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담당검사가 「시인해 달라」고 해 도의적 책임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강변. ○…이에앞서 신문을 받은 동아건설 부평공장 이규대(61)전상무등 동아건설 관계자들은 검사의 신문에 『잘 모르겠다』,『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등의 진술로 일관,책임회피에 급급하는 모습. 이들은 특히 용접불량등 사고를 부른 원인에 대해 『검사가 제시한 서류를 통해 부실시공을 확인했을 뿐 공사가 진행중일 때는 몰랐다』고 변명한데 이어 『도의적 책임은 있지만 다리붕괴에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며 항변. ○…검찰은 불구속피고인 2명을 포함,피고인이 17명이나 되는데다 변호인도 거물급 변호사 15명이 참여하자 이번공판에 형사1,5부와 특수2부 검사등 모두 7명의 검사를 투입,피고인들의 혐의사실을 입증하는데 총력. 특히 이번 사건을 진두지휘한 형사1부 이경재 부장검사는 공판이 시작된 직후 방청석에 앉아 신문하는 검사들에게 수시로 「쪽지」를 전달,신문내용을 보강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3백여명의 방청객들이 법정을 메운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신문에 앞서 1천만원을 들여 만든 높이 20㎝,길이 60㎝ 크기의 성수대교의플라스틱 모형과 스티로폴로 만든 H빔 모형 등을 법정에 들여놓고 『변호인과 재판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형을 제작했다』고 설명. 검찰은 또 직접신문에 나서기 전 준비해 온 원고를 통해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이번 사건의 수사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고충을 토로. ○…검찰은 당초 양영규·김재석 전도로시설과장 등 서울시 공무원 4명에 대해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으나 정작 기소단계에서는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만 적용,재판에 회부한 것으로 드러나 직무유기부분에 대해서는 공소유지에 자신이 없었음을 표출. 대법원은 82년 판례에서 「주관적으로 직무를 버린다는 의식이 있어야 죄가 성립하고 태만이나 착각으로 직무집행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한 경우에는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직무유기죄를 엄격하게 축소해석하고 있어 검찰이 직무유기혐의는 공소를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
  • 대우·아시아자 파업중단/기아자만 내일까지 계속

    삼성의 승용차 진출 허용에 반발,지난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기아·대우·아시아 자동차 노조는 이번 주(기아자동차만 12일까지)부터 파업을 중단한다. 전국 자동차 업종 단위노조 대표자회의는 10일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파업을 철회하는 대신 시민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삼성의 승용차 진출을 규탄키로 했다.그러나 기아자동차는 대표자 회의결과에 관계없이 당초 계획대로 12일까지 파업키로 했다. 이날 대우자동차 노조는 폴란드의 바웬사대통령이 부평공장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조업을 했고 아시아자동차도 정상 조업에 들어갔다.
  • 바웬사대통령 이한

    폴란드의 레흐 바웬사 대통령이 이틀동안의 공식방문일정을 마치고 10일 하오 우리나라를 떠났다. 바웬사 대통령은 이날 낮 롯데호텔에서 경제4단체장이 공동주최한 오찬에 참석한 데 이어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을 시찰한 뒤 서울공항에서 한승주외무부장관의 환송을 받고 귀국길에 올랐다. 바웬사 대통령은 9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등 국제정세를 논의하고 두 나라의 교역및 투자를 확대하고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한국,폴란드에 자동차공장 건설/김 대통령·바웬사 정상회담

    ◎경협강화­통상확대 합의/“안보리이사국 진출 상호 지지” 김영삼대통령은 9일 하오 청와대에서 폴란드의 레흐 바웬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등 두나라의 실질협력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두나라 정상은 이를 위해 폴란드에 한국과 폴란드가 합작해 자동차공장을 건설,제3국에 수출하기로 하는 등 서로의 기술·자본등을 결합해 제3국에 공동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두정상은 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두나라의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등을 고려할 때 두나라의 교역은 지금보다 훨씬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추구함에 있어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자동차의 관세를 낮춰달라는 우리측 요청에 폴란드가 인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바웬사대통령은 북한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려는 노력과 관련,『폴란드는 국제적인 위임을 받는다면 어떤 압력이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혀 북한이 폴란드의 중립국감독위원 철수를 요청하더라도 이에 응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바웬사대통령은 또 『공산주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남북통일은 빠르면 빠를수록 통일비용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두정상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정세와 관련,과도기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두정상은 유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유엔안보리 이사국 입후보를 서로 지지하기로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북한핵문제의 해결을 비롯한 남북한 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바웬사대통령은 우리의 노력에 대해 계속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김대통령내외는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바웬사대통령내외를 위한 국빈만찬을 베풀었다. 폴란드대통령으로는 우리나라를 처음 공식방문한 바웬사대통령은 10일에는 국회를 방문,황낙주의장을 비롯한 의장단및 여야지도자와 면담할 예정이다. 바웬사대통령은 또 경제4단체장이 공동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고 대우자동차 부평공장들을 시찰한 뒤 이날 하오 이한한다. 바웬사대통령은 9일 하오 경제인 11명을 포함한 수행원들과 함께 특별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 자동차 4사 파업돌입/「삼성승용차」 반발… 현대는 정상조업

    기아·대우·아시아자동차 등 기존 완성차업체 3개 사가 8일 파업에 들어갔으나 그 시한은 이번 주말까지로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함께 파업키로 한 쌍용자동차는 부분적으로 조업했고 현대자동차 노조는 아예 파업에 가담하지 않았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이날 소하리공장에서 대의원회의를 갖고 지난 7일 「전국자동차업종 연대조직추진위원회」의 파업결정을 추인,파업에 들어갔다. 대우자동차 노조도 이날 부평공장에서 대의원대회와 공청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했다.아시아자동차 노조도 광주공장에서 대의원대회와 규탄대회를 갖고 파업을 결의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대의원회의가 파업을 결의했으나 노조원들이 동의하지 않아 거의 정상조업이 이뤄졌다.당초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도된 부품업체 만도기계와 판매(주)는 정상조업했다.
  • 「삼성차」저지 궐기대회/기존사 노조/재야·시민단체와 연대 추진

    대우자동차와 기아자동차,아시아자동차 노조가 6일 삼성의 승용차 사업진출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자동차 회사의 노조들은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재야 시민단체와의 연합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자동차 업종 연대조직 추진위원회」는 7일부터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삼성의 승용차시장 진출 저지를 위한 1백만명 서명운동에 나선다. 대우자동차 노조 1만여명과 관리직 사원 7백여명은 이 날 부평공장에서 삼성의 승용차 진출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고 『삼성의 진출을 결사 저지할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적 합의를 무시한 삼성의 승용차 진출결정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기아 노조 2만여명도 이 날 소하리공장과 아산만공장에서 각각 집회를 갖고 『삼성은 상용차에 참여할 때 승용차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정부가 삼성의 승용차 진출을 허용할 경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현대·기아·대우 자동차의 노조위원장단도 이 날 상오 서울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국민연합전국회의,민주노총 추진위원회의 관계자 등과 모임을 갖고 삼성의 승용차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재야단체를 포함한 전국적인 연대를 하기로 했다. 한편 전성원 현대자동차 사장,김태구 대우자동차 사장,한승준 기아자동차 사장 등 5개 자동차회사 사장들은 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박운서 상공자원부 차관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삼성의 승용차 진출 허용방침을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 추곡수매/정부600만석·농협450만석 매입/국회통과 주요안건 요지

    ◎상호금융 97년부터 과세/조감법/농지소유규제 대폭완화/농지법/구류·과료대신 벌금형/경범죄/직할시,광역시로 개칭/지자법 2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추곡수매동의안과 42개 법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추곡수매동의안=수매가는 지난해와 같이 메벼 1등품 40㎏ 한가마앞 4만7천8백20원(쌀 80㎏ 한가마앞 13만2천6백80원).수매량은 정부매입 6백만석,농협매입 4백50만석. ◇소득세법 개정안=근로소득공제액을 현행 총급여액 2백70만원 이하에서 3백10만원 이하로,상한은 6백20만원에서 6백90만원으로 각각 확대.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농·수·축협 새마을금고 신협등 상호금융의 소액저축에 대한 과세를 현행 비과세에서 97∼99년까지는 5%,2000년 이후는 10%로 적용. ◇국가공무원법개정안=5급 공무원의 승진임용 때 승진시험을 거치도록 하되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는 대통령령으로 승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용할 수 있게함.근무성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특별상여수당을 지급하거나 특별승급시킬 수 있는 근거를 신설.공무원이 한살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필요한 때,또는 사고·질병으로 장기간의 요양을 요하는 부모 배우자 자녀등의 간호를 위해 필요한 때는 1년 이내의 무급으로 육아휴직 또는 가사휴직을 허용. ◇지방자치법개정안=직할시를 광역시로 이름을 바꾸고 광역시안에 자치구말고 군도 둘 수 있게 하며 도농복합 형태인 시의 구에는 동말고 읍·면도 둘 수 있게함.자치단체 사무소 소재지를 변경·신설하는 요건을 지방의회 재적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에서 재적의원 과반수로 완화.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따른 행정특례등에 관한 법률안=시와 군의 통합으로 어느 한쪽의 자치단체나 특정지역이 기존의 행정·세제상 혜택을 상실하거나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부담이 추가되지 않도록 함.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도지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도농복합형태의 시에 따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거나 보조금 지급,지방교부세 배분,재정투융자등 재정상의 특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 ◇서울특별시 광진구등 9개 자치구 신설및 특별시 광역시 도 사이의 관할구역 변경등에관한 법률안=서울특별시및 3개 광역시의 9개 과대자치구를 분할,9개 자치구를 증설하고 인천광역시 북구의 명칭을 부평구로 변경.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안=현재 자치단체에 두고 있는 국가공무원 가운데 지방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되어야 할 공무원은 97년 1월1일까지 연차적으로 지방공무원으로 임용. ◇관세법개정안=국제기구와의 관세협상에서 기본세율보다 높게 양허한 농림축산물은 해당 양허세율을 기본세율보다 우선 적용,국내외 가격차가 큰 농림축산물의 수입급증을 막음. ◇경범죄처벌법개정안=경범죄에 대한 처벌을 구류 과료로 벌하던 것을 10만원 이하 벌금으로 벌할 수 있게 하고 도로 공원등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험악한 문신을 노출,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도 경범으로 처벌.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개정안=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의 자격요건 가운데 해당 시·군 거주요건과 3년이상 영농종사기간을 폐지하고 생산자단체와 농업인이 아닌 사람도 영농조합법인에 출자하고 준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함.◇농지법제정안=농업기술개발을 위한 시험·연구를 하거나 종묘등 농업기자재를 생산하는 사람,농지의 전용허가를 받은 사람도 농지를 소유할 수 있게 함.농업진흥지역안의 농지소유상한은 폐지하고 농업진흥지역밖은 3만㎡를 유지하되 재배작목 경영능력등을 고려 5만㎡ 이내의 농지소유를 인정. ◇독점규제및 공정거래법 개정안=대규모 기업집단의 출자총액 한도를 현재 1백분의 40에서 1백분의 25로 인하하고 한도초과분은 3년안에 해소하도록 함.기업의 선진기술 도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국제계약의 체결에 대한 신고제도 폐지. ◇외자도입법 개정안=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법인세및 소득세 감면기준을 현재의 3년간 전액,이후 2년간 절반 감액에서 5년간 전액,이후 3년간 절반 감액으로 확대. ◇중소기업진흥및 제품구매촉진 법률안=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시책을 강화.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시 경쟁에 의한 구매를 확대,중소기업간 경쟁제도 도입. 기타 법률안=▲기금관리기본법 ▲지방양여금법 ▲상속세법 ▲토지초과이득세법 ▲부가가치세법 ▲특별소비세법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산재보상보험법 ▲도로등 교통시설특별회계법 ▲헌법재판소법 ▲지방재정법 ▲지방공무원법 ▲지방세법 ▲소방법 ▲수난구호법 ▲산림법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임업협동조합법 ▲축산업협동조합법(이상 개정)▲공업및 에너지기술 기반조성법 ▲환경기술개발지원법 ▲전남 광양시등 2개 도농복합형태시 설치법 ▲농어촌정비법(이상 제정).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