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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주둔 10개 자치단체 23일 대구서 대책회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전국 10개 자치단체들은 23일 대구시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미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22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이들 자치단체 예산담당자들은 회의에서 미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재정 손실을 비롯,중앙 정부의 재정지원 방안,주민 민원의유형 및 대책,각종 민간인 피해와 보상 방안 등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상시 공동 대응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자치단체장 협의회를 결성하는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모임에는 서울 용산구,인천 부평구,경기도 의정부시,동두천시,평택시,하남시,강원도 춘천시,전북 군산시,경북 칠곡군,대구 남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자매 시·군 여행때 숙박료 할인

    전국 16개 기초 자치단체들간 숙박시설 상호 할인제 등 지역간 네트워크(Net-Work) 자매결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 도봉구,부산 남구,대구 남구,인천 부평구,광주 북구,울산 북구,대전유성구,경기 의왕시,강원 평창군,충북 청주시,충남 아산시,전북 무주군,전남 완도구,경북 포항시,경남 고성군,제주 서귀포시 등 전국 16개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19일 부산 남구청에서 모임을 갖고 다음달부터 숙박요금 상호 할인제와 수학여행단 교환방문 등 교류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숙박요금 할인제는 기초단체의 주민이 자매결연 지역의 숙박시설을 이용할경우 10%에서 최고 60%까지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다.자치단체가 지정한 숙박업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주소지를 확인받으면 된다. 10명 이상 단체여행의 경우 여행지 자치단체에 미리 연락하면 해당 자치단체에서 숙박업소를 알선해주고 요금도 할인해준다. 또 자매결연 시·군·구가 지역축제를 개최할 경우 다른 지자체에서 특산물과 기념품 등을 지원,판매하며 초·중학생들간 방학중 교환 홈스테이사업도펼치기로 했다. 16개 지자체 관계자들은 또 이날 모임에서는 “자치단체의 예산과 인력을서울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현행 담당제를 서울과 인천가 실시중인 팀제로바꿀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국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자매결연모임은 98년 구성됐으며 지역갈등 해소 및 지역간 균형발전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구속 노조간부 24명 해고통보 대우自, 30명 추가 고소·고발

    대우자동차는 지난달 구속된 추영호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24명에게 해고를 통보하고,노조간부와 조합원 등 30명을 추가로 고소ㆍ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자동차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달 22일 열린 인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추위원장 등 노조간부 24명에게 지난 4일자로 해고를 통보하고,같은 날 노조간부와 조합원 등 30명을 업무방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부평경찰서에 고소ㆍ고발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부평공원 8월 개장

    인천시는 부평구 부평동 286 일대 군부대 이전부지에 조성중인 ‘부평공원’을 오는 8월 초 개장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이를 위해 오는 7월말까지 24억6,000여만원을 들여 4,000여평 부지에 도로 및 상수도 개설과 함께 화장실등 각종 편익시설 설치를 끝내기로 했다. 또 오는 2003년까지 807억여원을 투입,나머지 3만여평의 부지에 체력단련장과 야외공연장,어린이 놀이터,관리사무소,휴게실 등의 시설공사를 끝내 가족중심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강도추정 2명에 검문 의경 한때 납치

    5일 오후 6시55분쯤 인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상행선 인천톨게이트에서 서울 41마 2273호 EF쏘나타 승용차에 탄 남자 2명이 차량검문을 하던 부평경찰서 소속 유모(21) 일경을 납치,서울쪽으로 달아났다. 이들은 유 일경을 승용차 트렁크에 가둔 채 차를 몰다가 납치 2시간30여분만인 오후 9시30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덕유마을 아파트 앞길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으며,유 일경은 트렁크 잠금쇠를 열고 빠져 나왔다. 유 일경은 “톨게이트 6번 게이트에서 검문중 차량을 상행선 방향으로 70여m 떨어진 범법차량감시센터로 넘기기 위해 뒷좌석에 올라타자 운전석과 뒷좌석의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2명이 ‘고개 들면 죽인다’고 위협,고개를 숙이자 감시센터에 세우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3인1조로 검문을 하게 돼 있으나 유 일경은 나머지 의경 2명이 다른 적발 차량들을 조사하느라 감시센터로 이동한 사이 단독으로검문을 하다가 납치당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대우자동차 정상조업

    대우자동차 노사가 2일 임금ㆍ단체협상을 시작했다. 박태웅 부사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 27명은 이날 오후 부평본사내 복지회관회의실에서 2000년도 임ㆍ단협 1차 교섭을 가졌다. 이날 교섭에서 노조측은 ▲추영호(秋英浩)위원장 등 구속된 노조간부 5명에 대한 석방노력 ▲노조원에 대한 고소ㆍ고발 취하 및 인사위원회 회부 철회 등의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이날 상견례 형식으로 30여분만에 간단히 교섭을 마친 노사 양측은 오는 4일 오전 2차교섭을 갖기로 했다. 한편 노조가 이날 파업을 중단하고 작업에 복귀함에 따라 지난 25일 파업이후 7일만에 정상조업이 재개됐다. 부평공장 승용1ㆍ2공장 생산직 직원 2,700여명은 이날 오전 8시쯤 정시출근해 작업에 들어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대우車 파업장기화 영향 매출 1,355억원 차질

    대우자동차는 지난 2월 15일부터 노조파업이 계속되면서 수출 1,085억원,내수 270억원 등 총 1,355억원의 매출차질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생산대수차질 규모는 수출 1만3,000대,내수 3,500대 등 총 1만6,500대에 이른다. 대우차 관계자는 “생산차질분의 80% 이상이 수출차량이며,파업이 장기화된다면 수출중심의 매출구조를 가진 대우차로서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면서 “특히 지난달말 부평공장 재고물량이 수출 2,000대,내수 3,000대 수준이어서 월평균 수출 2만대,내수 5,000대 판매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공장가동 재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육철수기자
  • “미군부대 땅 환수” 목소리 높다

    경기도 제2청 출범과 4·13 총선을 계기로 경기도 일대에 산재한 미군 공여지 반환 협상이 급류를 타고 있다. 특히 미군부대 폭발설로 홍역을 치른 파주와 의정부·동두천 등 경기 북부를 관할하는 경기도2청과,공여지 반환이 총선의 주요 이슈로 대두됐던 평택시 등이 발벗고 나섰다. 27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경기북부 8개 시·군의 미군공여지 1억5,669만㎡중 의정부·동두천·파주시의 1,842만㎡를 우선적으로 서둘러 이전시키거나 반환받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제2청은 의정부시 도심인 의정부역 주변 5만4,000여㎡에 터를 잡아 계획적도시개발에 장애가 돼온 캠프 폴링 워터와,가능동 미군 헬기장인 11만3,000㎡의 캠프 라과디아를 대체 부지를 마련해 빠른 시일내에 외곽으로 이전시킬방침이다. 가능3동 12만6,000㎡ 규모의 캠프 레드 클라우드 역시 국도 3호선과 녹양동 종합운동장 진입로 개설 및 확장에 장애가 되는 일부 시설물 및부지에 대한 이전 대책을 마련중이다. 또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는 동두천시 광암·장림동 지역 1,620만㎡의 미군훈련장과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 132만2,000㎡의 포사격장도 재산권 제한에따른 주민들의 환매 요구가 잇따라 반환을 위한 협상을 서두르기로 했다. 제2청은 이들 3개 시·군의 공여지 문제 해결을 중앙정부에 재차 건의하고민간·학계·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당위성과 정책 대안을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평택시도 지난 93년 이전,현재 빈터로 남아 있는 신장 1동 공여지 6만6,000여㎡의 반환을 미군측에 요구하기로 했다.시는 미군부대 터를 포함,이 일대8만9,000여㎡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용도를 변경하고 국방부 및미군측과 반환문제를 협의해왔으나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인천시 부평구에서도 ‘부평미군부대 공원화추진 시민협의회’ 주최로 지난달 25일 열린 시민걷기대회를 계기로 공여지 반환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16대 국회 初選 대해부](3)법조인 출신

    “국회가 입법기관인 만큼 전체 의원의 70%가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미국처럼 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6대 국회에 새로 들어갈 법조 출신 당선자들은 법률전문가들로서 자신들을주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국회가 입법기관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난에 주목했다.권모술수·계파정치 등을 원인으로 꼽으면서 전문가가제대로 대접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새천년에는 ‘전문가 정치’의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법조 출신은 국회를 새로 구성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주요 그룹이다.16대국회에 새로 등원한 법조 출신은 15명.지난 15대 때 24명이 당선된 것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다.국회의원 정수가 299명에서 273명으로 줄어든 것을 감안해도 전체의 8%에서 5.5%로 감소했다.그러나 법조 출신은 꾸준한 비율을 유지하면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대검차장을 지낸 민주당 이원성(李源性·충북 충주)당선자는 “구(舊)정치가 하루빨리 청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당선자는 제도적 모순을 없애고 국민의 편의를최우선으로 한 입법이 의정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종로에서 승리한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당선자는 법조출신 의원들의자기 반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정당선자는 “법조인들이 독립적으로 일을 해왔던 만큼 팀워크가 부족한 면이 있다”면서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기 보다 타인과 절충하는 노력도 보여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이종걸(李鍾杰·경기 안양 만안)당선자는 변신을 다짐했다.이당선자는 “법조인들은 기본적으로 비정치적이다”면서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법조인과 정치인의 차이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타협의 정치’를 역설했다.민주당 함승희(咸承熙·서울 노원갑)·문석호(文錫鎬·충남 서산 태안),한나라당 심규철(沈揆喆·충북 보은옥천 영동)·이인기(李仁基·경북 칠곡)·이주영(李柱榮·경남 창원을)·엄호성(嚴虎聲·부산 사하갑)·최용규(崔龍圭·인천 부평을)·최병국(崔炳國·울산 남)당선자는 당론에 반하는 개인 의원들의 의사결정이 어려운 정치 현실을 지적하면서 당론 수렴과정에서부터 자신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시키겠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이들은 또 대부분 법사위를 지망했던 법조인 출신 선배들과 달리 자신의 관심분야에 따라 소신껏 상임위를 배정받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서울 강남을)당선자는 환경운동을 한 경험을 내세워 환경노동위를 지원할 계획이다.같은당 원희룡(元喜龍·서울 양천갑)당선자는 규제보다 자율에 초점을 맞춘 경제 활동에 애쓰겠다며 재정경재위나 정보통신위를 희망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
  • 대우자동차에 경찰 투입

    경찰이 심야에 대우자동차 노조사무실을 급습해 노조원 20여명을 체포 또는강제 연행했다.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60명은 25일 새벽 3시40분쯤대우차 부평공장 노조사무실에 들어가 추영호(40)위원장 등 노조 간부와 일반 조합원 등 모두 20명을 연행했다.기습 진입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사태는없었다. 경찰은 이날 연행된 노조원들 가운데 추 위원장과 장순길(36)조직실장 등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 4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2월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불법 파업을 주도,사측에 700여억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나머지 16명 중 13명은 귀가시켰으나 노조 체육부장 유영구씨(41)등 업무방해 혐의로 사측에 의해 고소된 3명의 경우 조사결과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긴급체포할 방침이다. 노조원 1,000여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사내 조립사거리에서 경찰의 사내진입 규탄집회를 갖고 파업에 들어가 부평공장 내 라노스 생산 승용1공장과매그너스ㆍ레간자 생산 승용2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불쇼 화재’술집 업주등 구속

    인천 부평경찰서는 22일 손님들에게 ‘불쇼’를 보여주다 화재를 내 2명을숨지게 한 인천시 북구 부평동 MIT소주방 종업원 최모씨(24)와 업주 두모씨(42)를 중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35분쯤 자신이 일하는 소주방에서 생일파티를 하던 손님 김모양(19) 일행 5명에게 호프잔에 불을 붙이고 샴페인을 붓는 불쇼를 보여주다 불을 내 가게소유주 강옥한씨(61·여) 등 2명의 사망자와 3명의 중상자를 낸 혐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정보통신특집/ 4개컨소시엄 사업권쟁취 ‘최종한판’

    IMT-2000 사업자 선정은 올 연말로 예정돼 있다.현재로서는 3개 업체가 선정될지,4개 업체로 결정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통신사업자들은 저마다 ‘꿈의 이동통신’ 사업권 쟁취를 공언했지만 이제는 크게 4개 사업단으로 압축된 상태다. 한국통신과 한국통신프리텔 등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통신(KT)컨소시엄,SK텔레콤의 SK,데이콤과 LG텔레콤의 LG,그리고 하나로통신,온세통신 등의 한국IMT2000 컨소시엄이다. 이들은 속속 ‘출사표’를 내고 사업권 쟁취를 위한 비장의 승부수를 띄우기 시작했다. ◆한국통신 컨소시엄=한국통신은 한국통신프리텔(016),한국통신하이텔,한국통신기술 등이 참여한 범(汎)KT 차원의 IMT-2000사업본부를 발족시켜 준비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국가기간통신 사업자라는 이점을 충분히 살린다는 전략이다.다른 컨소시엄과는 달리 전국을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기간망,차세대 지능망,인터넷망 등 국내 최고의 유선망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에 더해 자회사인 한국통신프리텔의 무선망,하이텔의 PC통신망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이미 구비,‘준비된 사업자’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콘텐츠업계,장비업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곧 인천시 부평에 무선멀티미디어센터를 구축,인터넷 벤처기업,장비업체군,통신사업자군의 시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기반시설과 함께 범KT 차원에서 운용과 마케팅 경험 등을 결합하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면 가입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국제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이동전화 분야 ‘부동의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주도하고 있는 SK그룹의 IMT-2000 사업권 획득 전략은 한마디로 기술력의 전파다.지난 1월말세계 최초로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 업체인 NTT도코모와 IMT-2000 시험통화에 성공한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기술개발에 관한한 선두적인 위치를 굳히고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상용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해 10월국내 49개 중소·벤처기업과 IMT-2000상용시스템 개발을 위한 제휴관계를맺고 1,233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했다. 자체 사업부 형태로 돼 있는 인터넷통신 넷츠고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IMT-2000 추진시 넷츠고와 엔탑(n.TOP)의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얘기다. 탄탄한 재무구조 또한 강점이다.사업자당 수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설비투자 비용 등을 감안할 때 SK텔레콤의 초우량 재무구조가 사실상 기술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한국IMT2000 컨소시엄=한국IMT2000 컨소시엄은 기간통신 사업자들의 ‘연합군’ 성격을 띠고 있다.하나로통신,온세통신을 비롯,서울이동통신 등 10개 지역무선호출사업자와 아남텔레콤 등 3개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가 뭉쳤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정보통신 분야 벤처,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가 컨소시엄에 동참,큰 힘을 보태줬다.여기에는 넥스텔,씨앤에스테크놀로지,콤텍시스템,팬텍 등 우수 기술력을 갖춘 200여개의 정보통신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IMT2000 컨소시엄은 기간통신사업자들의 망운용 능력과 PICCA 회원사들이 보유한 멀티미디어 콘텐츠,그리고 벤처기술력 등을 모두 결합한 최강의컨소시엄이라는 자평이다. 앞으로도 유무선 기간통신사업자,콘텐츠 보유기업,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중견업체 및 건전한 대기업 등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포용하는‘그랜드 컨소시엄’을 지향하기로 했다. 한국IMT2000 컨소시엄은 6월중 시스템 개발업체,단말기 개발업체,응용서비스 개발업체 등 국내외 유수의 전문업체들과 협력해 IMT-2000 시험서비스에성공,앞선 기술력을 과시한다는 전략이다. 박홍환기자◆LG=LG는 그룹차원에서 최근 IMT-2000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데이콤의 유선망 운용기술과 LG텔레콤의 무선망 운용기술이 결합될 경우,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게 LG측 주장이다. LG는 데이콤,LG텔레콤,LG정보통신,천리안,채널아이 등 장비,단말기 제조,서비스,콘텐츠를 모두 보유,완벽한 형태의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다고 자평하고있다. LG의 추진전략은 크게 세가지다.우선 성공적인 IMT-2000 사업 전개와 최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외 유무선사업자,콘텐츠 제공업체,단말기 및 시스템 개발업체와의 제휴에 힘을 쏟고 있다. 두번째는 연구개발 부문을 강화,기술력을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는 지난 98년초 64Kbps급 모뎀칩을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384Kbps급 모뎀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또 단말기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해 해당분야 프로토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에서 다른 사업자를 능가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품개발.데이콤의 인터넷서비스 보라넷에 국내 최대의 PC통신천리안과 채널아이,LG텔레콤이 보유한 콘텐츠를 합치면 다양하고 풍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 미군부대 주둔 기초단체 공동협의체 구성 합의

    미군부대를 끼고 있는 전국 16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동협의체를 구성,미군부대 주둔에 따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시 남구는 이들 16개 시·군·구가 이재용(李在庸) 남구청장의 제의에따라 이달중 1차 실무진 모임을 갖고 공동협의체를 구성,중앙정부를 상대로세수 결함 보전과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최근 서울 용산구와 인천 부평구 등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전국 15개 자치단체장에게 서신을 보내 “미군부대의 장기 주둔으로 주민생활권과 재정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지만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으로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들이 함께 나서 협조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인천 소주방 불 2명 사망

    18일 오후 7시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M소주방에서 불이 나 이 가게주인 강옥한씨(60·여)와 이영자씨(60·여) 등 2명이 연기에 질식돼 숨지고김모씨(60·여)와 박모씨(58·여) 등 손님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불은 술집 내부 10여평을 태우고 21분 만에 꺼졌다. 손님 김모양(19)은 “친구 4명과 생일파티 도중 종업원이 ‘불쇼’를 해주겠다며 쟁반위에 술잔을 층층이 쌓고 잔에 라이터를 켜자 불이 천장으로 치솟으며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종업원 최모씨(23)가 호프잔 안에 일회용 가스라이터의 액체가스를모아 넣은 뒤 불을 붙이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16대 국회의원 뽑던날/ 피말리는 혼전지역

    이번 총선에서 ‘피를 말린’후보들은 한둘이 아니다.40여곳에서 ‘시소게임’을 거듭하면서 곳곳에서 엎치락뒤치락했다.몇십표,몇백표의 근소한 차이는 셀 수가 없다.심지어 자정이 다돼서도 한표가 차이난 곳도 나왔다.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민주당 우상호(禹相虎)후보와 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후보는 줄곧 선두를 다퉜다.양천갑의 박범진(朴範珍·민주당),원희룡(元喜龍·한나라당)후보도 마찬가지다.동작갑의 이승엽(李承燁·민주당),서청원(徐淸源·한나라당)후보간 격차도 30표까지 좁혀지면서 막판까지 예측을 불허케 했다. 구로갑의 민주당 이인영(李仁榮)후보와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후보는 밤새 수십표 내지 100∼200표의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성북갑의 유재건(柳在乾·민주당),정태근(鄭泰根·민주당)후보도 선두자리를 주고받았다.동대문을의 허인회(許仁會·민주당),김영구(金榮龜·한나라당)후보는 자정을 지나도록 250여표 차이의 혼전을 벌였다. 인천 부평갑의 박상규(朴尙奎·민주당),조진형(趙鎭衡·한나라당)후보도 역시 선두자리를 주고받았다.계양의 송영길(宋永吉·민주당)후보는 초반 선두를 달렸지만 안상수(安相洙·한나라당)후보가 불과 2% 안팎에서 계속 추격해 막판까지 당선을 점치기 어려웠다. 경기 안양 동안의 심재철(沈在哲·한나라당)후보는 이석현(李錫玄·민주당)후보에게 초반에는 밀렸으나 맹추격을 벌여 자정쯤에는 뒤집었다.광명에서는 조세형(趙世衡·민주당)후보와 손학규(孫鶴圭·한나라당)후보가 역전을 거듭했다.경기 광주에서는 문학진(文學振·민주당)후보가 박혁규(朴赫圭·한나라당)후보에게 3표차로 분패했다. 평택갑의 원유철(元裕哲·민주당),조성진(趙成珍·자민련)후보도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였다.평택을의 정장선(鄭長善·민주당),이자헌(李慈憲·한나라당)후보도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했다. 대전서갑의 박병석(朴炳錫·민주당)후보는 자정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이원범(李元範·자민련)후보와 500여표도 차이가 안났다.춘천의 유종수(柳鍾洙·한나라당),한승수(韓昇洙·민국당)후보도 역전을 주고받았다. 충북 청원의 신경식(辛卿植·한나라당),오효진(吳效鎭·자민련)후보 역시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였다.전북 김제에서는 이건식(李建植·무소속)후보가장성원(張誠源·민주당)후보에 밤11시쯤 단1표 차이로 앞서는 ‘안개공방’이 계속됐다.경북 울진·봉화에서는 민주당 김중권(金重權)후보가 한동안 선두를 달리다가 한나라당 김광원(金光元)후보에게 역전당하더니 24표차로 석패해 재검표를 실시했다. 주현진기자 jhj@
  • 4·13총선 D-3/ ‘無공해 후보’ 선거 막판 각광

    ‘무관(無冠)의 영광’-16대 총선에서 첫 공개된 후보자 납세·병역·전과문제와 총선연대의 낙선리스트가 판세 추이의 주요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4대 유탄’을 피한 유력후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3년간 재산세,소득세 납부실적이 있고 전과도 없으며 군필자에 낙선대상에오르지도 않은 비교적 ‘깨끗한’ 후보들이다.납세‘0원’후보는 138명으로전체의 13%,병역면제는 21.8%(220명),전과후보는 16%(189명),낙선대상은 8.3%(86명)이므로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4가지 사항을 모두 비켜 나갈 확률은 52.4%에 불과하다. 특히 막바지로 가면서 후보간 상호비방이 치열해 흠없는 후보들의 선전 여부가 주목된다.이들의 당선율이 높을수록 병역·납세·전과공개와 낙선운동이 후보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입증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유재건(柳在乾·성북갑),김원길(金元吉·강북갑),김영배(金令培·양천을),신기남(辛基南·강서갑),장성민(張誠珉·금천)후보와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종로),김영구(金榮龜·동대문을),강인섭(姜仁燮·은평갑),서청원(徐淸源·동작갑)후보 등이 4대의혹에서 ‘해당사항없음’을 강조하고 있다.경기도에서는 민주당 문희상(文喜相·의정부),이종걸(李鍾杰·안양만안) 후보와 한나라당 고흥길(高興吉·성남분당갑),손학규(孫鶴圭·광명)후보 등이 상대적으로 깨끗함을 내세우고 있다. 한나라당의 우세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에서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북 강서을)·민국당 박찬종(朴燦鍾·중 동)후보가 ‘깨끗함’을 무기로 경쟁후보의 병역면제 등 허점을 파고들고 있다.이외에 인천에서는 한나라당 이원복(李源馥·남동을),민주당 최용규(崔龍圭·부평을)후보가 자질 시비에서 벗어났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인천시 쌈지공원 56곳 조성

    인천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도시녹화사업 추진에 나섰다. 인천시는 7일 올해중 25억9,800만원을 들여 중구 5개소,동구 7개소,남구 9개소,부평구 9개소,강화군 5개소 등 10개 구·군에 모두 56개소의 쌈지공원을 조성하기로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8개소에 대해서는 설계심의를 완료했으며 18곳에 대해서는 현재설계심의중이다.인천시는 내년에도 50개소에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14억원을 들여 12개소에 ‘테마도시숲’을 조성하고 13억원을 들여 3개소에 환경정화수를 식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동공단 주변 1만5,000㎡에 수림대를 조성하고 공단로∼문학경기장간 1㎞에 가로수를 심는 한편 해안로∼월드컵경기장∼공단로간 5㎞에는꽃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자동차업계 수출 ‘빨간불’

    현대·기아·대우·쌍용자동차 등 4개 자동차사 노조의 전면 또는 부분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수출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올들어 북미와 유럽지역으로부터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지난 3월까지 38만4,300여대를 수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25만1,900여대)보다 무려 52.6%나 늘어난 것으로 모처럼 호황을 누리고 있다.그러나 노조가 전면파업을 예정대로 12일까지 강행하면 업계 전체에 3,000여억원의 수출차질이 생기고,노동절(5월1일)을 앞두고 4·13 총선이후까지 장기화되면 국가 신인도 하락 및 대우·쌍용·삼성차 매각에도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최대 시장인 미국 수출량이 하루에 700∼800대나 되는 등 최근들어 미주지역 수출이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는 중에 파업사태가 일어나 호기를 놓칠까봐 크게 걱정하고 있다.수출 재고량은 겨우 3일을 버틸 수 있는 정도여서 파업이 12일까지 이어지면 1,800억원의 수출차질이 예상된다. ■기아자동차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주문량은 계속 쏟아지는데 수출재고는없는 상태다.파업중인 소하리·화성·광주공장에서 하루 2,000대씩 만들기가무섭게 선적했으나 7일부터는 수출에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내수는 2주일 물량을 확보해 다소 안심하고 있다. ■대우자동차 군산·창원·부산공장은 계속 가동중이며 부평공장만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다.부평공장은 수출재고량이 3,200대 정도여서 4∼5일은 버틸 수 있다.지난달 31일 부평공장 등 3개 공장의 부분파업에 이은 6일이후 전면파업으로 이미 500억원 이상 수출차질이 생겼다.파업이 12일까지 계속되면 300억원의 추가 차질이 우려된다.국제입찰이 진행중이어서 기업가치 하락도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틀째 전면파업으로 유럽·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출을 잠정중단했다.수출재고가 없는 상태여서 수출차질 규모가 하루에 15억원씩 쌓이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4·13총선 D-5/ 지도부 움직임과 유세 표정

    여야 각 당과 후보진영은 4·13총선 D-6일인 7일 수도권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지도부 움직임. 민주당은 서울과 대전,충청지역에서 정당연설회와 거리유세를 잇따라 열고야당의 경제위기 책임론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면서 정국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안정의석 확보를 호소했다.특히 후보자 전과공개에서 민주당후보들은 시국사범이 많은데 반해 야당후보들은 반(反)사회,파렴치범들이 많다는 점을지적하며 ‘비교우위’를 집중 부각했다. 이인제(李仁濟) 선대위원장은 충청지역 유세에서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면 바로 다음날부터 정권투쟁에 돌입할 것이며,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경제는 후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인물로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가자”며 차기 대권주자 이미지 부각을 통한 바람몰이를 계속했다.서영훈(徐英勳) 대표는 인천·경기 유세에서 “국민의 정부는 지난 2년동안 IMF 위기를 잘 극복,전 세계가 놀라고 있지만 야당은 김종필(金鍾泌) 총리를 6개월 동안 반쪽 총리로 만드는 등 사사건건 방해만 해왔다”며 안정의석 확보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부산 영도,북·강서을,울산,경남 진해 등PK지역의 열전지대를 찾아 민국당 바람을 잠재우는 데 주력했다. 이 총재는 ‘DJ 대 반DJ’ 구도를 되살린다는 전략 아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북한 특수’ 언급과 관련,“북한 주민이 굶어죽고 있는 판에 무슨특수냐”면서 “김 대통령의 ‘북한 특수’와 남북정상회담 언급은 총선 승리를 위해 북한을 끌어들이는 ‘신북풍’”이라고 맹공을 가했다.이어 “관권·혼탁선거가 계속되면 총선이 끝난 후 심각한 후유증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민련은 김종필 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 총재의 ‘투톱 시스템’으로충청권과 수도권 공략을 계속했다.특히 김 명예총재는 선거일 사흘 전부터헬기를 이용해 충청권 경합·열세지역 전역을 누비면서 전방위 지원사격에나설 계획이다.그는 연설회에서 “어느 당도 과반수를 얻지 못한다”면서 “앞으로 자민련의 협력없이는 국회에서 입법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민련의캐스팅보트 역할을 강조했다. 민국당은 당 지도부가 대거 출동한 가운데 취약지인 수도권 재공략에 나섰다.조순(趙淳) 대표는 종로 정당연설회에서 “선거전이 치열해지면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관권·금권선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깨끗한 정치를위해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매서운 맛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 개인유세. ◆지난 4·5일 두차례에 걸쳐 낙선운동 대상 후보측 운동원들과 충돌을 빚었던 충북 총선시민연대가 청원군에서 또다시 후보측 운동원들로 보이는 사람들과 충돌했다.7일 오후 1시25분쯤 청원군 강외면 신용협동조합 앞에서 시민연대 회원 10여명이 유권자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이려는 순간 신원을 밝히지않은 남자 4명이 이들이 들고 있던 홍보 피켓 등을 부수고 몸싸움을 벌였다. ◆전남 최대격전지인 보성·화순 지역구의 경우 화순군수는 민주당 한영애(韓英愛)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군수 비서실장은 무소속 박주선(朴柱宣)후보를 돕겠다며 사표를 제출,관심을 끌고 있다.군청의 한 공무원은 “군수와 비서실장을 지낸 분이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고 있어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인천 부평을의 민주당 최용규(崔龍圭)후보는 이날 정당연설회가 소모적 행사라고 판단,이를 개최하지 않고 거리유세를 강화하기로 했다.최후보측은 정당연설회를 열기 위해서는 앰프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하는 비용이 적잖게 들어갈 뿐 아니라 당원들만의 행사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렇게 결정했다.최후보측은 이같은 의사를 중앙당에도 공식 전달했다. [총선 특별취재
  • ‘무법천지’ 선거판

    16대 총선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종 탈·불법 행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유권자에게 금품·음식물을 제공하고 동원된 청중에게 일당이나 흑색선전물을 뿌리는 구태가 재연되고 있다. 최근 총선연대나 공선협 등 시민단체에도 선거법 위반 관련 시민제보가 쏟아진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3일 인천 도화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정모씨(20) 등 유권자 5명을 동원하고,한사람에 2만원씩 일당을 나눠준 모정당 지구당 동협의회장 박모씨(50)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인천 부평을 선관위는 지구당 사무실에 식당을 설치해 놓고 24일간 입당원서를 낸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모두 170만원 어치의 점심식사를 제공한 한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3일 총선연대를 사칭해 한 후보 자녀의 재산증식 의혹을제기하는 유인물 5,000여장을 가정집에 뿌린 고모씨(49)를 입건, 조사하고있다.앞서 부산 사하구선관위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지구당 개편대회를 알리는 초청장과 현금 5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준 50대 여인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경기 평택선관위는 2일 송탄우체국 등에서 특정 출마자를 비방하는 전단이든 우편물 9,000여통을 발견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또 평택선관위는 평택시 통복동 한 건물에 사무실을 얻어 전화기 10대를 설치한 뒤 운동원들을 고용,일당 1만5,000원씩을 주고 여론조사를 빙자해 모정당 소속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기모씨(44·여)를 수사의뢰했다. 일반 유권자의 선거법 위반사례도 속출하고 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마포구서교동 주택가 담벽에 부착된 민주당·한나라당·자민련·민국당 등 4당 후보의 선거벽보에 ‘보수 4당 반대’라는 스티커를 붙여 선거벽보를 훼손한김모씨(23·대학생)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구로선관위는 지역구 후보2명에게 식사대금을 요구한 강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경기 화성경찰서는 한 출마자쪽의 부탁을 받고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글을인터넷에 올린 김모씨(29)와 김씨에게 비방자료를 준 모 정당 지구당 간사이모씨(29)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공선협에는 3일 현재 70여건의 불·탈법 선거사례가 접수됐다.총선연대 시민고발센터에도 지금까지 350여건의 시민제보가 접수됐다.시민단체 관계자는 “선거운동 전에는 개인비리 관련 사항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선거법위반사례 신고가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우려했다. 전경하 장택동기자 lar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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