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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 / 최용규의원 오늘 우리당 입당

    열린우리당 이평수 공보실장은 30일 “민주당 최용규(인천 부평을) 의원이 31일 오전 11시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백화점·할인점 ‘맞춤형 방앗간’ 인기/ “쌀 직접 찧어서 먹어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가정주부 정석영(33)씨는 3개월 전부터 현미를 즉석에서 찧어주는 ‘맞춤형 방앗간’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쌀의 가격은 5∼10% 정도 비싸지만,밥맛이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5분도 쌀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정씨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근처 백화점의 ‘맞춤형 방앗간’에 들러 현미를 직접 도정한 쌀을 사서 먹고 있다.”며 “밥을 해보면 즉석에서 찧은 쌀은 촉촉하고 기름기가 졸졸 흘러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소비자 입맛따라 다양하게 도정 최근 들어 백화점·할인점에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즉석에서 쌀을 찧어 주는 ‘맞춤형 방앗간’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찧은 지 얼마되지 않은 쌀일수록 밥맛이 좋은 데다,신선도와 영양가도 높은 까닭이다. 방경남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신선식품팀 양곡담당 바이어는 “갓 찧은 쌀은 씨눈이 붙어 있어 영양가가 풍부하고 신선해 쌀 자체가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올들어 일부 유통업체 식품매장의 경우 전체 쌀 매출액중 소비자가 직접 도정한 쌀이 30∼40%에 이르는 곳도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맞춤형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삼성플라자·신세계 이마트·홈플러스·킴스클럽·한화마트·농협 농산물 유통센터 등.이들 맞춤형 방앗간에서는 소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3분도·5분도·7분도·9분도·흰쌀 등으로 찧어 준다.도정하는 시간은 현미 10㎏ 정도는 2분이면 충분하다.찧고 남은 쌀겨는 껍질에 영양가가 포함돼 있어 찌개를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원하면 무료로 나눠주기도 한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 본점·미아점·목동점 식품매장 양곡코너에 맞춤형 방앗간을 설치,도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일반 재배 쌀 10㎏을 3만 2000원,유기재배 쌀 8㎏을 4만 1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패션관은 일반 쌀 5㎏을 1만 7500원,무공해 쌀 4㎏을 1만 7500원에 내놓고 있다.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일반 쌀 10㎏을 3만 1500∼3만 5500원,무공해 쌀 8㎏을 3만 9000원에 팔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는 서울 성수점과 경기도 안산시 고잔점·부산 문현점 등 9개점에 설치돼 있다.일반 쌀 3㎏을 8500∼1만 2100원,5㎏을 1만 4000∼1만 8800원에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는 일반 쌀 10㎏을 2만 9000원,20㎏을 4만 9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킴스클럽 서울 강남점과 경기 과천·평촌점은 일반 쌀 3㎏을 1만 1000원,5㎏을 1만 8000원,10㎏을 3만 5000원에 내놓고 있다.한화마트 부평점도 여주쌀 3㎏을 1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도 일반 10㎏을 2만 6500원에 출시하고 있다. ●즉석 도정한 쌀은 값은 비싸지만 맛 좋고 영양가 풍부 벼는 벼껍질과 속껍질,그리고 그 속의 씨눈과 몸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벼를 깎아낸 정도를 분도라고 하는데 벼껍질만 벗겨낸 것이 ‘1분도 쌀’이다.1∼13분도까지 세분하며 보통 5분도까지는 현미,그 이상은 흰쌀이라고 한다.현미는 벼껍질을 벗긴 상태이고 흰쌀은 벼껍질과 속껍질,씨눈까지 깎은 것이다. 쌀의 영양분은 씨눈에 66%,쌀겨에 29%,흰쌀에 5% 정도가 포함돼 있다.9분도까지는 씨눈이 남아 있고,흰쌀에는 씨눈이 남아 있지 않다.씨눈이 남아 있는 상태의 쌀은 영양가가 풍부해 건강에 좋지만,약간 거칠어 소화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최창훈 한화마트 부평점 바이어는 “현미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어 고혈압·당뇨병·심장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비만·변비 등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
  • NGO / 여성인물 화폐에… 물 절약… 한옥마을 지키기…“생활개혁” 시민단체 뜬다

    생활 속의 작은 개혁을 꿈꾸는 소규모 시민단체들의 의욕적인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인물을 화폐에!시민연대’와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모임’,‘동화를 읽는 어른 모임’,‘한옥마을 지킴이연대’….화려하고 거창한 목표를 내세우지는 않지만 주변의 작은 문제점들을 찾아내 해결점을 모색해 보는 이들 작은 시민단체는 우리 사회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등대’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사회 등대역할 톡톡히 ‘여성인물을 화폐에!시민연대’(http:///cafe.daum.net///womenmoney)는 대학 강의가 시민운동으로 발전된 이색 시민단체. 동덕여대 사회학과 김경애 교수의 ‘여성학 세미나’ 강의 도중 화폐에 여성인물을 넣자는 의견이 나왔고,이것이 단체를 만들게 됐다. 회원은 200여명에 불과하지만 화폐에 여성 위인이 없다는 점에 착안,국내 화폐에 선덕여왕과 유관순,명성황후 등 여성 위인을 넣자는 취지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조만간 여성 인물을 화폐에 넣자는 내용을 입법청원할 예정이다. 지난 93년 시작돼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동화를 읽는 어른들의 모임’(www.childbook.or.kr)은 지역의 어린이 문화를 살리기 위한 학부모와 교사들의 모임.경기 광명시와 시흥·부평시,경북 안동시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국 111개 지역에서 4100명이 가입했다. 이들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운동과 마을 도서관 살리기 운동 등 어린이 문화환경 개선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출범한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모임’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단체이다.이혼율 증가와 출산율 저하,기러기 아빠 등장 등 가정이 점차 위기로 내몰리는 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회복하자는 뜻에서 모였다. ●지역현안을 우리 손으로 지역 모임들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일부 자기지역에 불리하거나 불편한 시설의 유치를 반대하는 성격의 단체들도 있지만,대부분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자는 쪽이다. ‘중랑천사람들’(www.jr1000.org)과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www.dorimchun.or.kr),‘양재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안양천 살리기 네트워크’,‘용인지역보전연대’,‘낙동강공동체’ 등은 지역 환경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중랑천사람들’은 중랑천에서 발생한 3차례의 물고기 떼죽음 사태를 지켜본 지역주민 1000여명이 지난 2001년 발족시켰으며,도림천 주민모임은 지난 96년 도림천 복개 반대운동을 시작으로 물절약운동,생태탐사 등으로 발전했다. ‘강진사랑시민회의’와 ‘오산시민연대’,‘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정을 감시,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고발하는 활동을 펴고 있다.95년 만들어진 ‘관악주민연대’(www.pska21.or.kr)는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서울 관악구의 주민돕기와 저소득층 아동지원,강제철거에 맞서 올바른 재개발을 위한 청원운동 등을 펴기도 했다. 그러나 지역에 장묘시설 설치나 소각장,폐기물 처리장 등의 설치를 저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만들어진 주민 모임도 나타나면서 각종 국책사업이나 시·도 현안사업이 표류하기도 한다. ●문화를 지키는 ‘파수꾼’ 서울의 ‘한옥마을지킴이연대’와 제주지역의 ‘이어도 정보문화센터’,전남 진도의 ‘강강술래 보존회’,‘안동하회 별신굿탈놀이 보존회’,‘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등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키려는 모임도 활발하다. 이 가운데 한옥마을지킴이 연대는 서울 가회동·삼청동 한옥마을 일대 67가구 주민 120여명으로 구성돼 전통한옥마을 보존과 주민자치 활성화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각 지역 보존회들도 지역 특색 전통문화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화도 시민연대’(www.ghpn.or.kr)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강화도 남단갯벌을 보존하고 겨울철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지역 지킴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남단갯벌은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도요새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1만 5000∼2만 개체의 철새가 관찰되는 살아있는 생태현장이기 때문이다. ‘섬문화연구소’(www.sumsarang.com)는 섬의 역사적·문화적 현상에 대해 연구활동을 펴고 있으며,‘한민족아리랑연합회’(www.arirangsong.com)는 정선·경기·밀양·진도아리랑 등 팔도 아리랑을 보급하고,다양한 문화사업을 전파하고 있다.또 북한을 비롯한 해외동포사회를 대상으로 한 공연 등도 지원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인천 자전거도로 확충키로

    인천 지역에 자전거도로가 대폭 확충된다. 시는 26일 교통난을 해소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까지 111억원을 들여 현재 240㎞인 자전거도로를 700㎞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내 도로 2118㎞의 33%에 달하는 것이며,자전거도로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자전거의 교통분담률은 3%대에 이르게 된다. 시는 또 4만 6482대분의 자전거보관대를 시내 각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에 설치하고,자전거의 횡단보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6092곳의 횡단보도턱을 정비할 계획이다.특히 부평구 부평동∼계양구 하야동을 잇는 굴포천과 남동구 구월동∼남동공단∼남동유수지로 연결되는 승기천변에 각각 23㎞와 12.4㎞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민주 ‘2차 내분’ 위기 고조

    분당사태 1개월이 갓 지난 민주당에 2차 내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전당대회 개최를 둘러싼 주도권 다툼 파열음도 심상찮다. 김민석 전 의원의 복당설이 나돌면서 중도파 의원 등의 집단탈당설도 증폭되는 상황이다.특히 야당으로서의 정체성,목표감 상실 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고지구당 정비 답보상태 다음달 28일 내년 총선에 대비한 지도부를 선출키로 했지만 전당대회 대의원 구성을 놓고 박상천 대표와 당내기득권 세력간 불협화음이 심각하다. 227개 지역구 가운데 대선 때와 지난 9월 집단탈당 사태 등으로 절반이상이 사고지구당이 돼,이대로 전당대회가 치러지면 합법성 논란이 예상된다.상황이 이런데도 총선 이후를 생각하는 중진들간 힘겨루기 때문에 사고지구당 정비작업은 답보상태다. 당내불만이 위험수위로 치달으면서 절충이 이뤄져 빠르면 27일 수도권 등 상징적인 지역구 10여곳의 조직책을 우선 확정,발표하는 등 진화하려고 하지만 근본적 처방은 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박상천 대표가 26일 노무현 대통령과의회동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고 말하자,핵심당직자는 물론 일부 당직자들이 “대표의 현실인식이 심각하다.민주당의 정체성이 뭐냐.”고 이의를 제기해 위기가 커지는 양상이다. ●국민통합21 40여명 복당설 ‘술렁' 지난해 대선 직전 탈당과 함께 국민통합21 정몽준 의원 편에 섰던 김민석 전 의원 등 40여명이 이번주말 민주당에 복당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원들의 동요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자민련 이인제 의원의 복당도 당내 일각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자 “민주당이 ‘경선불복당,철새정당’으로 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적지 않지만 수습노력은 미약한 기류다. 일부 의원들은 “현 지도부 일부가 지역에 뿌리를 둔 정국구도 고착화를 노리며 기득권을 지키려 한다.”면서 분위기가 더욱 나빠지고 있다. ●최용규의원 이번주 탈당 최용규(인천 부평을) 의원이 이번주초 탈당,열린우리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사무처 당직자가 속속 이탈하면서 당내동요가 전염병처럼 확산되고 있다.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서울·경기·강원지역 출신의 상당수 의원들이 현 지도부 및 중진들의 기득권 연연 정치행보를 지적하면서 이탈시기를 저울질하는 낌새인데도 지도부내에선 파열음만 들린다. 한 의원은 “당이 놀라울 정도로 무기력한 상황에 빠져드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장바구니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은 29일까지 ‘유러피안 캐릭터 캐주얼 초대전’을 실시한다.‘헬무트랭’ 코트는 35만 8000원부터,D&G 니트는 12만 8000원부터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은 30일까지 세계 각 나라의 침구,주방용품,가구 등 생활 관련 상품들을 단독 수입,판매하는 ‘메종 드 신세계’ 행사를 연다. ●현대약품은 배와 꿀을 중탕한 전통 궁중음료 배숙을 음료로 만든 ‘꿀머근배(사진)’를 내놓았다.꿀과 배를 원료로 해 감기 해소 천식 등에 좋고 해독작용이 있어 술을 마신 뒤 먹으면 목마름을 해소시킨다는 게 회사측 설명.1200원.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25∼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본관 1층 태평양홀에서 ‘제17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SISFAIR2003)’를 연다.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0개국 174개사가 학용품·사무용품·사무기기·팬시문구류 등을 전시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11월6일까지 개점 7주년을 기념해 상품권 증정,오후 7시 한정판매 등 이벤트를 연다.‘7자 균일가전’에선 패션잡화 의류 스포츠용품 등을 700원,7000원,1만 7000원,2만 7000원 등 균일가에 판매한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29일까지 ‘쌀사랑 대축제’를 마련,햅쌀을 20㎏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계란 한판을 증정하고,쌀로 만든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잠실·청량리·관악·부평·일산·노원점에서 30일까지 숙녀 캐주얼 브랜드의 겨울의류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모직코트 11만 8000원,다운점퍼 9만 9000원,니트 3만 9000원 등. ●맥도날드는 바쁜 출근시간 출출한 직장인을 위한 아침메뉴인 ‘핫케이크(사진)’를 출시했다.핫케이크 1500원,해시브라운·음료를 포함한 세트메뉴 3000원. ●코리아홈쇼핑(www.jfclub.com)은 11월30일까지 운동복 상하 세트,윈드점퍼 3종으로 구성한 ‘잭필드 추동 운동복’ 세트를 3만 9800원에 출시했다. ●행복한세상백화점은 29일까지 우수 중소기업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우수상품대전’을 연다.여성복 여성화 가구 골프용품 등 32개 업체가 실속있는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6일까지 ‘초겨울 상품전’을 연다.본점은 ‘아웃도어 캐주얼전’,목동·천호점은 ‘여성캐주얼 초겨울 상품대전’ 등을 각각 진행한다.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탈모 관리용품전’을 실시한다.유명 브랜드의 탈모전용 제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11월 중순까지 구매고객에게는 구입액의 10%를 적립해 준다. ●2001아울렛은 11월5일까지 ‘수능스페셜모음전’을 열고,보온용품 허리쿠션 무릎담요 등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6900∼2만 7700원에 판매한다.
  • 공공근로 ‘퇴출위기’/최저 임금 적용…지급액 인상 지자체, 채용인원 대폭 줄여

    지난 9월부터 공공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제 적용에 따라 지급액이 높아지자 각 지자체들이 채용 인원을 크게 줄여 공공근로자들이 퇴출 위기에 몰렸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관내 10개 구·군은 올해 66억 5600만원의 공공근로예산을 확보,이를 분기별로 나눠 1200∼1400명의 공공근로자를 채용했다. 그러나 공공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제를 시행하라는 노동부 고시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직종에 따라 1인당 하루 1만 9000∼2만 9000원씩 지급되던 공공근로 임금을 2000원씩 인상했다. 이에 비해 국비 50%,지방비 50%로 충당되는 공공근로예산은 그대로여서,구·군은 당초 4·4분기에 1200명 가량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849명(67%)을 채용하는 데 그쳤다. 계양구는 4·4분기(10∼12월) 공공근로자를 3·4분기(7∼9월) 250명보다 210명이 줄어든 40명만 채용했으며 동구는 36명(45%),남동구는 125명(74%),부평구는 200명(80%명)을 채용했다. 더욱이 지난 7월부터 공공근로자에 대한 국민연금제마저 실시돼 3·4분기에 채용된 1252명에 대한 임금인상분 예산 확보가 어렵게 되자 각 지자체는 4·4분기 공공근로예산에서 인상액을 끌어쓴 상태여서 4·4분기 예산 운용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민주, 발등의 불 끄니 또 ‘불씨’

    민주당이 오는 11월28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총선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임시 전당대회를 연다. 이에 따라 전당대회 개최를 둘러싼 당 지도부와 비상대책위원회간 갈등은 일단 봉합될 것 같다.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추가 탈당설이 흘러나와 뒤숭숭한 분위기는 여전했다. ●조기 전당대회로 ‘내홍' 봉합 민주당은 21일 국회 대표실에서 최고위원·상임고문 연석회의를 갖고 당 개혁안 확정 및 총선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발표시기를 보름 정도 앞당기면서 다음달 28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박상천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신임 정국에서 전당대회 개최시기를 발표하면 당 지도부의 협상력이 약화된다고 생각해 발표를 미뤄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몇몇 중진의원들에게는 11월 말 전대를 열어야겠다고 말했는데 소문이 나는 바람에 서둘러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대위는 11월19일 이전 전당대회 개최 의견을 모은 뒤 최고위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당 지도부와 상당한 격론을 벌인 끝에 ‘28일 전대 합의’를 이끌어냈다. 조순형 비대위원장은 “당내 분위기나 당초 합의,신당의 창당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전당대회를 12월로 넘겨선 안된다.” 고 압박했다고 한다. ●사고지구당 조직책 선정도 잡음 당 지도부가 예상보다 빨리 전당대회 시기를 발표한 데는 대통령 재신임·이라크 파병 등 현안을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신당의 대립각에 상대적으로 민주당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깔려있는 듯하다. 일부 의원들의 탈당설도 지도부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인천 부평을 최용규 의원이 주말쯤 통합신당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강원·호남 의원 4∼5명도 거취문제를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사고지구당 조직책 선정을 놓고 박 대표가 자기 사람을 심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된다. 박 대표는 이와 관련,“내가 조직책을 다 임명하면 총선 후 있을 전당대회에서 불리해질 것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내가 아무나 조직책으로 임명할 사람이냐.”고 발끈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무서운 세상

    ■“반항하면 너도 죽인다” 여고생 시체옆서 성폭행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여고생 2명을 원룸으로 유인,1명은 살해하고 1명은 시체 바로 옆에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서부경찰서는 21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장모(18·고2)양과 최모(〃·〃)양을 자신의 원룸으로 유인해 장양은 살해하고,최양은 성폭행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27·게임방 종업원·울산시 남구 무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문대를 졸업한 이씨는 20일 새벽 채팅을 통해 이들을 만나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와 맥주 5병과 소주 2병을 나눠 마신 뒤 이날 오전 10시쯤 자고 있던 장양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그 자리에서 친구 최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숨진 장양의 시체 옆에서 “신고하면 너도 친구처럼 된다.”며 위협해 최양을 성폭행한 뒤 자신의 엑센트 승용차에 태우고 시체를 버릴 곳을 찾기 위해 5시간 남짓 울주군 일대를 돌아다니다 “목욕을 하고 다시 찾아보자.”는 최양의 제의에 따라 집에서 목욕을 하다 몰래 빠져 나온최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씨는 최양 등이 채팅을 하고 있던 게임방으로 찾아가 게임비 계산을 해주고 함께 나와 밤참을 먹으며 얼굴을 익힌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양이 이씨를 안심시키는 등 기지를 발휘해 목숨은 건졌지만 인터넷 채팅이 부른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라며 “시체 바로 옆에서 성폭행을 한 이씨의 행각도 엽기적이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목수 4명 “체임 안준다” 컨테이너 가두고 방화 건설현장 인부들이 체불임금 지급을 거부한 건축주 등을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한 뒤 불을 질러 중화상을 입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1일 목수 정모(32·인천시 부평구)씨를 현주건조물 방화치상혐의로 긴급체포,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정씨의 동료 3명도 방화에 가담했으나 화상을 입어 치료후 구속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1시쯤부터 자신들이 두달여 전부터 일해 온 남양주시 화도읍의 3층짜리 모 원룸주택 신축현장 철제 컨테이너 사무실 앞에서 건축주 박모(38)씨와 만나 밀린 임금 1700만원의 지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박씨는 “줄 수 있는 돈은 750만원뿐이다.억울하면 근로감독관에게 신고하라.”고 말하며 지급을 거절했다.이들은 3시간여 실랑이를 벌이다 박씨와 목수팀장 송모(31)씨가 “단둘이 얘기하자.”며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자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20ℓ를 사와 컨테이너 문에 빗장을 건 유리창을 깨고 휘발유를 컨테이너 안쪽으로 뿌리고 가스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불은 휘발유에 옮겨붙고 내부 집기들을 태우면서 컨테이너 안에 있던 박씨와 송씨가 2∼3도의 화상을 입었으나 열기를 견디지 못한 컨테이너가 폭발하면서 출입문이 열려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밖에 있던 정씨와 이모(35)씨 등도 컨테이너가 폭발하면서 분출된 화염에 각각 2∼3도의 화상을 입었다. 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부동산 파일 / 인천 효성동 ‘어울림’ 298가구

    금호건설은 인천 효성동에 짓는 아파트 410가구 가운데 298가구를 22일 일반 분양한다.23평형 145가구,30평형 14가구,32평형 130가구,48평형 9가구다.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23평형 1억 3200만원,30평형 1억 8000만원,32평형이 1억 9300만원,48평형이 2억 9400만원이다.입주는 2005년 8월 예정이다. 금호 효성동 어울림은 경인고속도로 부평인터체인지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서울∼서인천 50여㎞의 도로가 2005년 개통될 예정이다.(032)437-0077.
  • 경제 플러스 / 한화마트 롯데쇼핑에 매각키로

    한화마트와 한화스토아 매각 우선협상업체로 롯데쇼핑이 선정됐다.한화유통 관계자는 12일 “부평점 등 슈퍼마켓 사업부문 26개 점포와 용인 물류센터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업체로 롯데쇼핑을 선정하고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직원 고용승계를 합의했고 11월까지 실사를 거친 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
  • 봉선사 주지에 철안 스님

    불교 조계종은 9일 제25교구 본사인 경기 남양주시 부평리 봉선사 주지에 철안(鐵眼·46·속명 우재호) 스님을 임명했다.
  • 부동산 파일 / 부평 삼산1지구 공공임대 1873가구

    주택공사는 인천 부평구 삼산1택지지구에 5년 공공임대아파트 1873가구를 7일부터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21·24·25평형이다.21평형은 보증금 2549만원에 월 임대료 22만원.24평형은 2621만원에 임대료 27만원.25평형은 2988만원에 임대료 27만 5000원.2005년 6월 입주 예정.1588-9082.
  • ‘목숨 끊는 황혼’ 하루 8명/전체 자살률의 2배 이상 교통사고 사망 OECD 최고

    지난 13일 이모(77·인천시 부평구) 노인이 인천 동암역에서 진입하는 열차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슬하에 3남1녀를 둔 이 노인은 지난 4월 함께 살던 큰아들집에서 나와 혼자 지내다 결국 ‘일’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들이 ‘불행한 황혼’을 보내고 있다.인생 말년에 자살하는 노인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두배 이상 많고,날마다 22명의 노인이 폭력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교통사고로 숨지는 노인의 수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최고’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따라다닌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은 10만명당 28.94명이었다.노인은 10만명당 62.46명이 목숨을 끊어 자살률이 2.15배나 높았다.2001년에는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아 전체 자살률의 2.3배를 기록했다. 이처럼 노인들의 자살이 많은 것은 경제적 불안정,조기퇴직,건강악화,소외감 등으로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 자살자 가운데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99년 19.43%,2000년 19.75%,2001년 24.59%.2002년 24.47%,올들어 7월까지는 28.94%로 늘었다.이 기간에 평균적으로 노인은 하루 7명꼴로 자살했지만,올들어서는 더 늘어나 8명꼴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할아버지가 목숨을 끊는 경우가 할머니보다 두배나 많았다.99년 이후 지난 7월까지 자살한 노인은 1만 2557명으로 이 중 남성이 8223명(65.49%)이었다.65세 이상 노인 10만명당 교통사고 희생자수는 57.8명(2000년 기준)으로,OECD 가입국 가운데 가장 높았고,심지어 영국(7.3명)의 8배였다. 특히 2001년 노인 교통사고 유형별 사망자를 보면 보행중 일어난 사고가 1239명(60.6%)으로 5명 가운데 3명이 보행 중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도 심각해 2001년부터 지난 6월까지 1만 9580명의 노인이 폭력을 당해 매일 22명이 피해자가 됐다.같은 기간 노인 대상의 살인과 강도,방화사건도 873건에 달했다. 김 의원은 “노인자살·노인폭력 등 위급한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도와줄 노인상담센터의 숫자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 부동산 파일

    인천 서구 우림루미아트 152가구 우림건설은 인천시 서구에 152가구의 아파트를 23일 인천 4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분양한다.서구 석남동 유성연립을 헐고 지하 1층∼지상 27층 4개동에 24평형 63가구,28평형 48가구,31평형 27가구,33평형 150가구 등 총 288가구를 재건축한다.일반분양은 24평형 22가구,33평형 130가구이다.평당 분양가는 490만∼530만원대이다.우림 루미아트는 전철 1호선 부평역이나 동암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인터체인지(IC)와 가좌 IC가 차로 5분거리에 자리잡고 있다.입주는 2006년 9월 예정이다.(032)516-2620. 부천 역곡동 ‘e-편한세상' 116가구 대림그룹 계열 ㈜삼호는 이달 하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서 2차례에 걸쳐 역곡 4,5차 ‘e-편한세상’ 116가구를 분양한다. 역곡4차는 역곡동 미도아파트 재건축이며 23평형 77가구,29평형 78가구,31평형 26가구 등 모두 181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역곡5차는 태우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22평형 28가구,30평형 28가구,31평형 54가구,35평형 28가구,38평형 12가구 등 모두 150가구를 건립,이 가운데 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일대에서 분양을 마친 1,2,3차와 함께 대림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전철 1호선 인천선 역곡역에서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있다.분양가는 평당 7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05년 2월 예정.(02)2611-3849.
  • 유명 의류브랜드 50%까지 빅 세일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 전후로 일제히 유명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백화점의 지방점들은 19일부터,서울점들은 23일부터 각각 시작한다. ●주말 전후로 일제히 돌입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유명 브랜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브랜드 세일에는 880여개 브랜드중 5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할인율은 10∼30%이다. 서울 본점,잠실·강남·영등포·관악·청량리·노원점,경기 일산점과 부산 본점·동래점은 23일부터 30일까지,경기 분당·부평·안양·인천점과 대전·포항·울산·창원·대구점은 1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도 23일부터 30일까지 가을철 유명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이번 행사기간 동안 유명 브랜드의 65%가 참가한다.서울 본점,강남·영등포·미아점은 23일부터,인천·마산·광주점은 19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 등 서울 6개점에서 가을 유명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울산점,부산점 등 지방점은 19일부터 실시한다.세일에는 남성의류,여성정장,여성 캐주얼,아동의류,가정용품,스포츠용품 등 부문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남성의류의 경우 마에스트로·피에르카르댕·닥스 등 주요 브랜드가 20∼30%,셔츠 및 캐릭터 정장,트래디셔널 캐주얼 부문은 10∼30% 할인율로 세일에 들어간다. ●브랜드참여율·할인율 높여 LG백화점이 19∼25일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행사기간 중에는 각 점포별로 대대적인 사은행사도 펼친다.LG백화점 부천점은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키친아트 양면팬,다용도 밀폐용기,가정용 공구세트,기라로시 타월세트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안산점은 ‘100% 당첨경품 대축제’을 연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19일부터 30일까지,수원점은 19일부터 25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명품잡화,숙녀캐주얼·정장,신사정장,아동의류,가정용품 등 브랜드 참여율이 70∼80%이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수원 영통점은 19일부터 25일까지 브랜드세일을 시작한다.이번 세일기간에는 지난해보다 5∼10% 많은 80∼90%의 입점업체가 참여하며 가을 신상품과 이월상품 등을 대거 선보인다. 가을 신상품은 10∼50%,재고·이월상품은 70∼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뉴코아백화점은 24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별빛속으로/별자리 관측 동호회 ‘x-노바’

    “전번에는 시잉(Seeing·관측조건)이 나빠 M14(구상성단중 땅꾼자리)가 분해되지 않아 뿌연 큰 덩어리로만 보여 관측하기 어려웠는데,오늘 밤은 정말 시잉이 좋습니다.” “그래.어디 한번 볼까요.정말 시잉이 좋습니다.시잉이 좋으니까 M14가 분해돼 보여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군요.” 지난 15일 밤 9시30분쯤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 중앙천문대.별자리 관측을 즐기는 ‘X-노바(Nova)’의 회원 9명은 별자리와 화성·달표면 관측 등 천문관측에 여념이 없었다.이들은 아스트로 피직스 굴절 망원경(155㎜) 등의 관측장비를 이용해 페가수스·카시오페아·큰곰자리 등 별자리를 찾아내고,화성·M14 등을 관측하는데 골몰하면서 어느새 조용한 희열 속으로 빠져들었다. “일반인들은 똑같은 별을 뭣하러 보러 다니느냐고 하는데,사실 그렇지 않습니다.별은 볼 때마다 새롭다는 점이 매력이에요.별자리 관측은 새로운 별자리를 찾아내는 게 아니라 이미 발견된 별·행성 등을 찾는 작업이지만,하나씩 찾을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뿌듯한성취감을 느낍니다.” 지난 87년부터 별자리를 관측하는 ‘X-노바’ 회장 김민태(34·회사원)씨는 “별 보기는 순수하고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낭만적인 일”이라면서도 “밤새 관측을 해야 하는 등 취미활동으로는 조금 고되다.”고 설명한다. 별보기 등 천문 관측을 즐기는 사람들은 전국적으로 5만명선.대부분 100개 이상의 온라인-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대표적인 동호회 모임중의 하나가 ‘X-노바’.회원은 17명이며,미성년자는 회원으로 받지 않는다.밤새 별자리 관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의 허락이 필요한 미성년자들은 부담된다는 것.회원들의 연령은 20대부터 50대까지이고,직업은 대학원생·교사·학원강사·회사원·대학교수·건축사 등 다양하다. “저는 천체 사진에 관심이 많습니다.밤새 관측하며 찍어 쓸만한 사진 1∼2장 건지면 말할 수 없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곤 합니다.” 고등학교 2년 때부터 별보기에 입문한 박성래(28·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생)씨는 “취미로나마 어릴 때 꿈인 별보기를 하게 돼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즐거워한다. 지난 3월 ‘X-노바’에 가입한 ‘왕초보’인 임숙희(33·여·학원강사)씨는 “인터넷 서핑을 즐기던 중 ‘X-노바’를 발견하고 “아 이거로구나.”하고 운명적인 느낌을 받아 회원에 가입했다.”며 “지난달 28일 번개(비정기) 관측 때 본 달과 화성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 앞으로는 열성적으로 관측 활동에 참가하겠다.”고 의지를 다진다. 회원들은 대부분 10년 이상 관측활동을 한 만큼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다.“우리의 보금자리 중앙천문대가 세워지기 전의 일이죠.별자리를 볼 만한 장소가 마뜩하지 않아 강원도 원주시 귀례면 공동묘지를 이용했죠.공동묘지는 주위에 불빛이 없어 별 보기는 좋은 곳입니다.관측을 하는 동안 귀신불이 주위를 날아다녀 두려움에 떨면서도 새벽까지 관측했죠.” ‘X-노바’의 최대 후원자인 김시태(46·건축사사무소장)씨는 “원래 낚시가 취미였는데,낚시하기 좋은 때가 대부분 농사철이어서 농부들로부터 욕 먹는 경우가 많아 별보기로 바꿨다.”며 “별자리 관측으로 바꾸고 나니 아이들이 천문 관측에관심을 갖게 돼 과학 과목은 늘 만점을 받아오는 등 교육적 효과도 컸다.”고 말한다. “스킨스쿠버·스쿠버다이빙 등 안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여러가지 취미생활을 했죠.하지만 별자리 관측이 그 어떤 것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정정호(51·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초등학교 교사)씨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별자리를 관측하면 볼 것이 많다.”며 “회원들의 직업과 연령이 다양해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강조한다. 93년 ‘X-노바’의 창립멤버중 한 사람인 이지은(47·여·전 회사원)씨는 “80년 여름 우연히 휴대용 망원경으로 토성을 관측하게 됐는데,그 모습에 반해 천체 관련 회사에 취직을 하고 별자리 관측도 하게 됐다.”며 “밤에 아름답게 빛나는 별에 빠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말끔히 떨어내게 된다.”고 털어놓는다. 횡성 글 김규환기자 khkim@ 사진제공 박성래 X-노바 회원 그래픽 유재일기자 jae0903@ 별 여기서 볼 수 있어요 가을은 청명한 데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덕분에 별을 관측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천문대에 대해 알아보자. ●대전 시민천문대 과학의 메카인 대전시 대덕연구단지에 자리잡고 있다.주요 망원경은 구경 25cm의 굴절망원경.이용시간은 오후 8∼10시이며 이용료는 어른 3000원,어린이 1000원이다.월요일은 휴관. ●영월 별마로천문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해발 799m의 봉래산에 위치하고 있다.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망원경 가운데 가장 큰 구경 80cm 망원경이 설치돼 있다.이용시간은 오후 2∼10시이며 이용료는 어른 5000원,청소년 4000원이다.월요일은 휴관. ●코스모피아 경기도 가평군 하면 명지산 중턱에 위치한 사설 천문대.구경 40cm 슈미트 카세그레인식 망원경이 주 망원경이다.사설 천문대인 만큼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다.산림욕 등이 포함된 1박2일 프로그램이 성인 6만원,학생 5만원. ●안성천문대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강덕리에 있다.주 망원경은 구경 40cm 슈미트 카세그레인식 망원경.주말 행사 참여료(오후 2∼11시)는 2만 5000원이며 숙박하면 2만원에 4인용 방을 쓸 수 있다.도시락 지참요. ●세종천문대 도자기로 유명한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부평리에 자리잡고 있다.주 망원경은 66cm 뉴턴 카세그레인식이다.대규모 인원의 교육과 숙박이 가능하다.수용 규모 600명이며,이용료는 성인 1박3식에 4만원. ●양평 중미산천문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 자연 휴양림에 위치하고 있다.행성 관찰에 뛰어난 독일제 8인치 굴절망원경이 자랑거리다.천체 관측 프로그램은 오후 8시부터 2차례 진행된다.1박2일 프로그램이 성인 6만원,학생 5만원. 김규환기자
  • 지방 문화사업 지원방식 바뀐다

    공공도서관·박물관·문예회관 등 지방문화시설 건립 지원방식이 내년부터 물량에서 내실 위주로 달라진다.지금까지는 시·군·구별 행정구역이나 인구 수에 따라 획일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는 까다로운 요건을 적용받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16일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방문화시설 건립사업에서 지방비와 부지가 확보되지 않았을 경우 국고보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나아가 건립 후 운영계획이 구체적인지,인접지역내 비슷한 시설이 있는지,시설규모가 적정한지 등을 철저히 따져 보기로 했다. 예산처 관계자는 “지난해 526억원의 국고가 지원된데 이어 올해 7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나 지자체는 부지와 지방비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운영중인 문화시설의 이용률도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경기도 광명도서관,대전 유학박물관,인천 부평문예회관 등은 지방비가 부족하거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고를 지원받아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돼 있다.박물관 56곳 가운데 38곳(68%)의 이용률도 절반에 못미쳐 잠재적인 문화수요 예측도 없이 마구잡이로 문화시설을 건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공주문예회관은 객석 점유율이 550%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경남 통영문화회관의 경우 객석점유율이 20%에 그쳤다.관계자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에 문예회관을 한 곳씩 세웠으나 최근 행정구역이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한 행정구역에 3개의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됐다.”고 지적했다. 예산처는 아울러 2005년부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가 신설되면 특별회계에서 지역특성과 우선순위를 반영,문화사업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GM대우차 “맑은뒤 흐림”

    GM대우차가 호조다. 2일 예고됐던 파업이 없던 일이 됐고,판매 실적도 그런대로 괜찮다.그러나 앞으로가 문제다.장기적인 청사진이 불투명하다.GM 대우차 노사 협상은 극적으로 타결됐다.‘게릴라 파업’을 하루 앞두고 한발짝씩 양보한 결과다. 8월 수출에선 국내 2위로 올라섰다.3만 5340대를 팔아 기아차를 추월했다.지난해 같은 달보다 447.4 % 늘어난 수치다.지난달 자동차 업계의 판매실적은 저조했다.GM대우만 유일하게 ‘선방(善防)’한 셈이다. 이제 GM대우의 대우인천자동차(옛 대우차 부평공장) 인수협상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하지만 걸림돌이 너무 많다.GM측이 인수하려면 먼저 4개 조건이 해결되어야 한다.생산성,품질,노사 평화 등 셋만 해도 쉽지 않은 항목들이다.2교대 근무를 6개월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부평1공장은 지난달 18일 2교대에 들어갔다.하지만 부평2공장의 2교대 재개는 유동적이다.전반적인 내수부진은 2교대 재개에 걸림돌이다.인수 협상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다. GM대우 관계자는“현재로서 인수문제를 논의하는 시점이 내년이 될 지,2년 뒤가 될 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GM측은 지난해 10월 4억달러를 내고 대우차 지분 66%를 얻었다.나머지 인수비용은 ‘현찰’없이 해결했다.고작 4억달러를 미국에서 가져다가 대우차를 꿀꺽 삼킨 셈이다.그보다 2년 전 미국 포드사가 70억달러를 제시했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이후 GM측의 신규 투자는 충분치 않다.3개 모델을 개발중이지만 올해 개발비는 5000억원 정도다.이것도 일부는 시설 보완비용으로 나간다.마티즈 후속의 새 모델인 M200은 내년 하반기에나 나온다는 설명이다.이마저 인수 전부터 개발에 들어간 모델이다.대형 승용차나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새 모델은 2005년 이후에나 나올 예정이다.현재로선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하는 정도에 머무르는 형편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자동차업계 파업 후폭풍

    자동차 업계가 아직도 ‘태풍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우차를 빼고는 거의가 노사협상을 끝내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지만 ‘후폭풍’은 거세다.현대·기아차는 파업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고,대우차 노조는 뒤늦게 ‘게릴라식 파업’을 준비중이다.미국 포드자동차가 이달 매출에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외신보도와 대비된다. ●현대·기아차는 3중고 현대·기아차는 내우외환에 빠진 형국이다.주5일제 근무와 관련한 재계의 압박은 거세고,‘똑똑한 자동차’서비스는 연기되고,매출은 뚝 떨어졌다. 현대·기아차는 다음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던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관계자는 “장기 파업으로 영업사원들에게 관련교육을 시키지 못한데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사업이다.다음달 그랜저 XG,EF쏘나타,옵티마 리갈 등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10∼13개 차종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2일 정부가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한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분야다.서비스 연기는 전체 일정의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도 다분하다.향후 계획마저 유동적이라는 점이 더 문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시장 상황이 한두달 사이에 좋아질 것 같지가 않아 10월 이후 서비스 제공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자동차 생산량은 파업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30.03% 급감했다.통계청이 발표한 ‘7월 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주요 업종별 감소 1위다.지난해 이룬 사상 최대의 ‘흑자신화’를 2년째 이어가기는 어렵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주5일제와 관련,재계로부터 재협상 요구도 받고 있다.주5일제 관련법안보다 앞선 노사 합의안을 냈다가 사면초가에 직면한 셈이다. ●대우차 노조는 ‘게릴라 파업’ GM대우차와 대우인천차 생산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대우차 노조는 다음달 2일부터 ‘순환 파상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한 생산라인만 조업을 중단하는 방식이다.한 라인만 쉬면 나머지 라인은 자동으로 ‘올스톱’된다.노조는 전날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위원장에게 관련된 전권을 위임했다.따라서 사측은 언제,무슨 라인이 끊길지 미리 알 수 없다. 노조는 지난 21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결의한 뒤 일주일을 기다렸다가 방향을 틀었다.노조측은 “회사가 노조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조는 29일 사측과 15차 협상을 재개했다.파업 돌입 전까지는 협상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파업 계획은 압박용인 셈이다.노사 양측은 막판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어서 타결 가능성은 남아 있다.그렇지만 파업이 현실화되면 후유증은 클 수밖에 없다.특히 GM의 부평공장 인수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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