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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이런일이]절절한 절도범

    사찰에서 국보급 미술품을 훔치고 성폭행을 일삼은 가짜 승려가 쇠고랑을 찼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12일 승려 행세를 하며 미술품 12점을 훔치고 여성 신도를 여러차례 성폭행한 김모(50)씨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인천 강화군의 모 사찰에서 승려 행세를 해오다 같은해 9월 법당 2층의 뒷방에 보관 중인 만다라 탱화 등 시가 1억 5000만원어치의 미술품 12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같은해 8월 신병 요양차 사찰을 찾은 Y(50·여)씨를 상습으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경기 성남에 있는 김씨의 집을 수색, 만다라 탱화 등 미술품 5점을 회수했지만 나머지 7점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다.
  • 광릉 생태계 희귀종 ‘실종’

    광릉 생태계 희귀종 ‘실종’

    ‘동식물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경기도 광릉 일대의 생태계가 수상하다. 문화재청과 성신여대 생태조사단(책임연구원 박경)이 지난해 4월13일부터 12월28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부평리 광릉(세조대왕릉) 일대의 생태계를 조사해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일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크낙새와 검독수리, 광릉요광꽃, 구렁이,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에 속하는 생물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또 문헌상 총 24종에 달하는 이 일대의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동·식물중 현지조사에선 까막딱따구리와 담비 단 2종만 발견됐다. 특히 광릉 일대엔 소쩍새, 쇠부엉이, 크낙새, 황조롱이, 하늘다람쥐 등 19종의 천연기념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으나, 이번 조사에선 원앙과 까막딱따구리 2종만 발견됐다. 광릉 일대에서만 유일하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크낙새는 10년째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청이 관할하는 광릉 주변 30만평을 대상으로 했으며, 산림청이 관할하는 국립수목원 일대는 제외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2) 정감록에 미국이 나온다?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2) 정감록에 미국이 나온다?

    1945년 8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다. 그러나 미처 봄날을 음미할 새도 없이, 제2차 세계대전의 승자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에 진출해 38선을 그었다. 그 때 어느 유명한 신종교 지도자가 신도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선포했다.“미소의 두 힘이 서로 상대하여 버티나 태양이 중천에 오르면 밝은 세계가 되리라.” 태양은 누굴까? 중천에 오른다 함은? 전후 맥락 없이 튀어나온 이 선언에 신도들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그러나 한 가지 메시지만은 분명했다. 미국과 소련이 이 땅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것은 잠깐이고, 곧 민족의 구세주가 등장하여 외세를 물리치게 된다는 것! 누가 구세주일까? 김구, 여운형, 조만식, 이승만, 박헌영…. 아니면 김일성? 세상 사람들은 거물 정치가들을 놓고 누가 믿을 만한 민족지도자인지를 점쳤다. 극좌파, 중도파, 극우파의 이념적 스펙트럼에 따라 각자 선택의 폭은 넓었으나 민심의 합일점은 없었다. 지난한 시기였다. 그 때 정감록의 신봉자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 국난을 뚫고 나갈 진인은 어디 있는가. 계룡산에서 도를 닦았다는 진인, 지리산에서 뛰쳐나온 진인, 주역에 능통한 진인, 부처, 예수, 공자의 영이 내린 진인이 속속 등장했다. 그러나 고대해 마지않던 진인은 나오지 않았다. 해방정국은 갈수록 꼬이더니 남북분단은 기정사실이 되어버렸다. ●‘정감록’에 보이는 6·25전쟁 제2차대전 이후 전세계는 미소를 정점으로 한 냉전질서에 편입되었다. 양측의 긴장이 팽팽해지더니 1950년 마침내 6·25전쟁이 터졌다. 한국이 안고 있던 내부 문제가 곪아 터진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미소 양측의 대리전쟁이라는 설도 있다. 원인이야 어떻든 전쟁이 장기화될 때 괴로운 건 민중이다. 그들은 난리가 언제 끝날지, 살아갈 방도는 무언지 필사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정감록 신봉자들은 가족을 이끌고 병화불입지지(兵火不入之地, 난리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땅)를 찾아 숨는 사람도 생겼다. 정감록 예언에 따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삼풍리로 숨었던 사람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긴데, 전쟁 내내 인민군은 커녕 국군도 본 적이 없었단다. 그들은 정감록의 영험을 믿는 듯했지만 그곳은 어느 편 군대도 진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 지독한 오지였다. 꼼꼼히 정감록을 살피던 민중의 눈엔 요거다 싶은 예언 몇 구절이 눈에 띄었다.‘호랑이와 토끼해를 당하여 남북이 서로 솥의 발 같이 대치하리라.’ 우연히도 전쟁이 터진 1950년은 호랑이해인 경인년이었다. ‘금강산 서쪽과 오대산 북쪽은 12년간 도둑의 소굴이 된다.’는 구절도 있어 강원도 북부에 있는 금강산과 오대산을 경계로 남북이 무력 대치한다는 예언으로 볼 수 있었다. 다만 12란 숫자는 논란거리가 되었다. 남북의 대치기간이 글자 그대로 12년인가, 또는 갑자, 을축 이런 식으로 12지를 10간과 조합한 1갑자 60년인가? 총성이 멎은 지 벌써 52년째, 글자 그대로의 12년은 이미 지났고 60년 한 갑자가 되려면 8년이 남았다.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상징한다는 대목도 회자(膾炙)되었다.‘인천과 부평 사이 밤중에 배 1000척이 정박한다.’고 했다. 수도권에 ‘시체 더미’가 쌓인다고도 했다. 맥아더 장군이 수많은 전함을 거느리고 인천에 상륙했고 서울을 탈환했으므로 사람들은 그럴 듯하게 여겼다. 그러나 이 구절은 19세기 후반부터 민중을 떨게 했던 전쟁공포증의 흔적 또는 청일전쟁이 남긴 집단적 기억이 재현된 것이라고 나는 판단한다(연재 제1회 참고). ‘정감록’의 또 다른 구절도 민중의 눈길을 끌었다.‘두 서쪽 땅 곧 황해도와 평안도는 3년간 천 리 안에 사람과 불 때는 연기가 없을 것이요, 또한 동쪽 골짜기, 즉 강원도는 심히 꺼릴 땅이라.’ 사람들은 이 구절을 전쟁이 3년 동안 지속된 까닭으로 봤고, 뺏고 뺏기는 육박전이 벌어진 장소가 강원도였다는 예언으로 해석했다. 중공군의 개입,1·4후퇴도 예언되어 있었다.‘백두산 북쪽에서 오랑캐의 말이 긴 울음소리를 내면 평안도와 황해도 하늘에 원한 맺힌 피가 넘칠 것이다.’ 오랑캐라,1950년 한겨울 급작스레 대거 투입된 중공군으로 해석됐다. 중공군은 물밀듯 남하를 계속, 평안도 황해도를 삽시간에 휩쓸었다. 인해전술이란 말은 정감록에 안 보였지만 그 신봉자들에겐 1·4후퇴를 할 수밖에 없던 사정이 이해될 듯 했다. ●미국대통령을 ‘정도령’으로 착각? 그런데 ‘정감록’ 예언에 대한 기발한 풀이는 따로 있었다. 전쟁 당시 미국의 원수(元首) 트루먼! 트루(true)는 참 진(眞), 먼(man)은 사람 인(人)! ‘정감록’에 예언된 진인(眞人)은 다름 아닌 트루먼이라는 해석이다. 트루먼은 6·25전쟁이 일어나자 의회의 자문도 받지 않고 미군의 파병을 결정했다. 트루먼이 아니었으면 공산군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일어났다. 일제 식민지 후반, 특히 1937년 7월 중일전쟁 이후 민중의 살림살이는 참 고단했다.1945년의 해방도 반쪽짜리였고 민중의 형편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전쟁까지 터지자 생지옥이 따로 없었다. 바로 그런 시점에서 미국은 각종 구호물자를 한반도에 대량으로 투입하였다. 수만의 병력과 현대식 무기를 동원하여 전쟁도 수행했다. 사람들은 새삼 미국의 위력을 실감했다. 어떤 이들은 이처럼 구차히 살 바에야 차라리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기를 바랐다. 국회로 보내주기만 하면 미국에 가 달러를 더 많이 동냥해 오겠다며 표를 구걸하는 정치인들도 있었다. 그런 판국이라 미국 대통령을 진인, 정 도령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생긴 것이다. 심지어 1953년 미국 대통령이 아이젠하워로 바뀌자 그가 진짜 정 도령이란 주장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이런 말을 주고받은 민중도 많았다.“미국을 믿지 말고 소련에 속지 말라. 그리고 일본은 일어난다!” 미국-믿다, 소련-속다, 일본-일어나다. 다소 장난스러워 보이는 말투지만 미소는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이란 인식이 확산된 결과 생긴 민중의 구호였다. 비록 패전국이긴 해도 일본을 조심해야 한다는 다짐도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 오래 전부터 민중은 일본뿐만 아니라, 서양 강대국들을 경원시했다.1894년 동학농민군이 내건 4대 구호 중에 ‘축멸양왜(逐滅洋倭, 서양놈들과 왜놈을 내쫓는다)’란 구절이 있어 그런 분위기를 잘 설명해준다. 그러다가 일제 말기 조상 전래의 성, 말까지 빼앗기자 민중은 주변국가인 중국과 소련에 다소 기대를 걸었다.‘조지로 목친다.’ 이 말이 민간에 퍼졌다. 조지란 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남부지방 사투리다. 그것으로 어떻게 목을 자를까? 조(조선), 지(지나, 중국), 로(로서아, 소련)가 힘을 합해 목(목인, 히로히토 일본 천황)을 벤다는 예언이었다. 민중의 소망을 담았지만 꽤나 섬뜩한 내용이다. 누구나 한 번만 들어도 절대 잊을 수 없게, 그러나 아무도 그 뜻을 눈치 챌 수 없게 은어에 담았다. ●‘황해도서 난리 발생’ ‘삼국분기설’ 들먹 ‘정감록’으로 6·25전쟁의 참혹함과 미국의 개입을 읽었다니 얼핏 이해가 잘 안될 수 있다. 예언서에 보이는 오랑캐는 만주족 같은 북방 유목민족의 침입을 경고하는 것으로 풀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고려 때는 북쪽으로부터 거란족, 여진족, 몽고족의 침입이 잇따르고 홍건적의 난도 있었다. 조선 초에는 여진족의 침입이 만만치 않았다. 인조 때는 청나라를 건국한 만주족이 병자호란과 정묘호란을 일으켰다. 서북지역은 이민족의 침입로가 되다시피 했고, 그 지역 민중은 외침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기도 했다. 외침의 기억은 민중들에게 잊지 못할 일이 되었고, 이것이 ‘정감록’에 ‘백두산 북쪽에서 오랑캐의 말이 긴 울음소리를 내고’ 라는 식으로 정착된 것이다. 오랑캐의 말울음 소리는 현대에 와서 중공군의 남하로 이해되었다. 이런 변화는 ‘정감록’을 처음 전파시킨 조선시대 술사(術士)들로서는 전혀 예측 못할 일이었다. ‘정감록’에는 외침과 무관하게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에서 발생할 난리가 예고되어 있기도 하다. 조선시대에는 서북지방에 대한 차별이 무척 심해서 그 지역 사람들의 불만이 컸다. 순조 연간에는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 여러 고을을 휩쓸었고, 그 와중에 많은 인명이 살상됐다. 사실 서북지방은 18세기 이후 과거시험에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럼에도 푸대접을 받았다. 내가 조사한 바로는 ‘정감록’이 가장 먼저 등장한 곳도 서북지방이었다. 대다수 서북지방 사람들은 조선왕조의 종말을 마다할 일이 없었고 그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이런 사실들을 생각할 때, 북쪽에서 반란이 재발해 남북에 두 나라가 대치한다는 남북분국설이 정감록에 기록된 것은 당연한 일로 생각된다. 기왕 분국설에 대한 말이 나온 김에 몇 마디 보태보겠다.‘정감록’에는 삼국 분기설도 나온다. 나라가 세 동강 난다는 예언인데, 이런 말은 특히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까지 유행했다. 우리 역사에 삼국시대도 있었고 후삼국시대도 있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고려 때도 이의민은 신라를 부흥시킨다는 구실로 경주일대를 소란케 했다. 이런 역사적 기억이 있어서겠지만, 민중은 나라가 혼란에 빠질 때면 3국 분기설을 들먹였다. 그런데 3이란 숫자는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코드다. 미륵이 하생할 장소도 산이나 물이 셋으로 나뉘는 곳이었고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길지(吉地) 중에도 3도봉 같은 곳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알아 본 역사적 배경은 아랑곳없이 현대의 정감록 신봉자들은 ‘정감록’에 보이는 서북지역의 혼란상을 국토분단,6·25전쟁의 참상, 또는 1·4후퇴를 예언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민중의 예언 해석에는 시대적 맥락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다. 할아버지 세대가 그 구절을 뭐라 해석했든, 나는 내 시대의 문제를 푸는 새 해석을 좇겠다는 식이다. 이런 태도에서 예언 문화엔 층위랄까 나이테가 보태졌다. 현대의 민중이 미 대통령 트루먼을 ‘정감록’에 언급된 진인으로 본 것은 어떤가. 진인이란 새 왕조를 열 국왕으로 해석하는 것이 보통이었고, 정씨 성을 가진 이가 나타나 계룡산 아래 도읍을 정한다고 보는 것이 사실상 정설이다. 우리 역사에서 진인의 도래설이 처음 나타난 것은 17세기였다. 그 때부터 오랫동안 해도진인설(海島眞人說, 섬에서 진인이 나온다는 예언)이 인기를 끌었다. 역모를 꿈꾼 사람들은 늘 진인의 출현을 주장했을 정도다. 어쨌거나 진인은 기존질서에 대항해 싸울 영웅이었다. 그런 진인이 1950년대에는 세계 최강대국을 이끄는 지도자, 기존질서의 사령관인 트루먼으로 둔갑했다. 합리적·체계적인 사고방식에 익숙한 현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정감록’ 신봉자들의 해석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논리적으론 말이 안 된다. 그럼에도, 시의에 맞기만 하면 민중은 꽤 엉뚱한 해석에도 환호한다. 수백 년 동안 ‘정감록’이 생명을 이어온 까닭은 그것이 시대상황에 맞게 새로 해석될 여지가 많아서다. ●예언서는 민중의 마음을 보여주는 거울 해방 이후 미국의 중요성은 국가 차원에서든 개인의 일상생활에서든 날로 커졌다. 민중은 ‘정감록’에서 미국에 관한 구절을 찾느라 열심이었다. 도대체 미국이란 나라가 이 세상에 있는 줄도 모르던 아득한 시절에 만들어진 ‘정감록’에서 미국에 관한 기록을 찾는다? 여간 우스운 일이 아니지만 필요는 때로 발명이나 발견을 낳는다. ‘정감록’에서 꺼낸 트루먼 진인설과 인천상륙작전설은 억지스러운 발견이었다.1970년대 이후 민중은 미국에 대한 그 이상의 예언을 요구했던지 새 예언서가 등장했다.‘격암유록’,‘율곡비기’,‘송하비결’ 등이 새로 나온 예언서다. 그 중 어떤 것은 특정 종교단체가 배후 조종하여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심지어 기독교 계통의 신종교 단체도 예언서를 빌려 지도자에게 절대권위를 부여한 흔적이 있다. 새 예언서에는 한·미관계가 자주 나온다. 어느 책에는 9·11사태(2001년 9월11일 발생한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사건)도 언급되어 있다. 더욱 경악할 내용도 있다. 미국은 2004년 북한을 폭격하기 시작해,2005년까지 공격을 계속한다. 그리고 2004년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부시는 재선에 실패하고 이슬람교도의 저격으로 사망한다는 등등의 예언이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국은 북한을 폭격하지 않고 있으며, 부시는 보란 듯 재선에 성공해서 백악관에 건재하다.2004년의 예언은 완전히 빗나갔다. 내 관심사는 한국 민중이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빗나간 예언에도 투영되어 있다는 점이다. 최근 친미와 반미를 둘러싼 논쟁이 한국 사회의 중요 이슈로 등장했는데 민중의 다수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지배질서에 반감을 품고 있다. 민중은 부시의 대북 강경노선을 못마땅하게 여겼기에, 부시의 낙선과 암살을 예언한 것이다. 민중은 부시를 미워하면서도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부시의 북한 폭격설까지 예언으로 등장한 것이다.50년 전엔 현직 미 대통령을 진인이라 일컫던 것을 생각하면 금석지감(今昔之感)이 있다. 민중이 직접 예언서를 저술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민중은 예언의 내용을 결정한다. 노스트라다무스든 ‘정감록’이든 사정은 똑같다. 민중의 심리를 정확히 반영한 예언서는 민중의 사랑을 받고 그 생명도 길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예언서는 곧장 버림을 받는다. 민중은 자기들의 필요에 따라 ‘정감록’을 해석해왔다. 시대가 바뀌면 그 해석은 늘 달라졌다. 한 시대의 해석은 다른 시대가 되면 효력을 상실한다. 그러나 내가 정감록을 바라보는 관점은 통시대적이다. 미셸 푸코가 말한 지식의 계보학에 가까운 입장이다. 푸코의 말처럼 시공간이 바뀌면 지식과 기억은 변화된다. 요컨대 변화된 사물의 의미를 계보로 정리하는 것이 지식 계보학이다. 나의 정감록 산책도 그렇다. 정감록에 담긴 의미의 변천을 역사적으로 정리하는 것, 이것은 한국 역사와 문화의 나이테를 읽는 새 방법일 것이다. 백승종(푸른역사연구소장)
  • [공연포커스]권금향 춤공연 ‘역마’

    [공연포커스]권금향 춤공연 ‘역마’

    안무가 권금향의 춤 공연 ‘역마(驛馬)’가 13·14일 오후7시30분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가비의 비가’‘신광대곡’등 일련의 작품들에서 남사당패의 애환과 질곡을 표현해온 권금향은 이번 공연에서 어느 한곳에 머무를 수도, 안주할 수도 없는 부평초같은 우리네 삶의 모습을 형상화한다. 안무가는 ‘세퀘이어’라는 나무에서 모티브를 찾는다. 거대한 삼나무과의 이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200년의 시간을 견뎌야만 첫 꽃을 피울 수 있고, 그제서야 씨앗을 바람에 날려 번식할 수 있다.“세상에 제 몸을 들이밀고 참고 견디는 세월을 보내고서야 아름드리 거목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당연한 진리와 이치, 상징들을 엮었다.”는게 안무가의 설명. 권금향은 춤타래무용단의 회장을 거쳐 ‘CID우리춤 빛깔찾기’‘세계음악과 만나는 우리 춤’‘젊은 무용가의 밤’등의 다양한 기획공연과 ‘새로운 예술의 해’무용부문 선정작인 ‘천리향’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표출하고 있는 안무가다. 대본과 연출은 조주현, 음악은 임대호가 맡았고, 무대미술과 의상디자인은 이대업과 민천홍이 참여했다. 연출가는 “역마 혹은 역마살은 일부 사람들에게만 제한된 얘기가 아니다. 나 역시 등짐처럼 얹힌 내 역마를 어쩌지 못해 때론 세상에서 부유하고 때론 시간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02)2263-468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이완용·송병준 경기일대에 땅 95만평 보유

    대표적 친일파인 이완용·송병준이 일제 때 경기도 일대에 보유했던 토지만 해도 95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용규의원 “시가 수조원대” 열린우리당 최용규 의원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민족문제연구소에 연구 용역을 의뢰, 두달 동안 친일반민족행위자 토지 보유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들 2인의 토지에 대해 “지금 시가로 따지면 수조원대로 추산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를 조사한 결과 이완용·송병준의 땅 외에도 122건의 친일파 명의 토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행정자치부가 보유한 토지대장을 분석한 결과 역시 일제 때의 일본인 명의 토지는 전국적으로 10만 2483건,3743만평에 달했다. 송병준의 경우 경기 부평 일대에 13만 3000평과 경기 고양시 등에 79만 8923평을 일제시대에 사정받았고, 이완용은 경기 광주시와 여주군 등에 14만 5098평을 소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록을 공개했다. ●후손들 잇단 재산 반환소송 연구용역을 맡은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들의 후손이 재산반환소송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반면 국가는 별다른 제도적 대책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 의원은 “친일파 후손들의 재산반환소송이 이완용 17건, 송병준 4건 등을 포함해 1990년 이전에 1건에 그치던 것이 1990년대에 23건,2000년 이후 7건이 접수되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3월 친일진상규명법이 제정된 뒤에도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 특별법’의 제정 등이 시급히 요청된다.”고 지적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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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 尹厚相 崔星民 李英日 金榮徹 陳載學 ■ 국민일보 △심의팀 부장 이동재 ■ 서울경제신문 △광고국 마케팅부장 김창겸 ■ 행정자치부 ◇관리관 승진△전남 행정부지사 송광운△제주 〃 김한욱 ■ 정보통신부 (2급파견)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申容燮 (4급 전보)△국제기구과장 金正原△장관비서관 崔永海△정보통신부 李容桓△전파연구소 전파자원연구과장 兪大善 ■ 환경부 ◇전보△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심의관 파견 朱鳳賢 ■ 산업자원부 ◇국장급 전보 △정보통신부 파견 李起燮 △본부 崔俊濚 ■ 대한지적공사 ◇지사장 발령△서울 영등포구 정남기△인천 서구 신순만△경기 동두천시 김용만△〃 여주군 김구홍△강원 동해시 송원식△삼척시 사재중△충북 단양군 한상봉△충남 예산군 우정한△〃 태안군 백학영△경북 울릉군 장진비△〃 청송군 김종길△경남 창녕군 류춘현△〃 고성군 정해룡△〃 통영시 김상인△〃 사천시 강신관△제주 서귀포시 양세웅 ■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보△총무팀장 양해영△운영팀장 조희준△운영팀 차장 이진형△홍보팀장 정금조△홍보팀 과장 박정근◇과장 승진△운영팀 장덕선△총무팀 김유진△KBOP 최원준 ■ 한국리서치 △상무이사 沈載雄 ■ TBWA코리아 ◇임원 승진△프로모션본부장(전무) 김완중△미디어본부장(상무보) 한성수△BMC본부장(수석국장) 박준형△광고7팀(〃) 이선엽△전파매체팀(〃) 이철 ■ 하나은행 (본부 부·실·팀장)△임원부속실 김석구△신탁부 김수철△사업자금융팀 김의철△사무지원부 민영도△중소기업지원팀 박종수△경영관리부 송종근△기업상품팀 옥기석△전산기획팀 유시완△가계영업기획부 이명현△리테일상품팀 이상훈△변화추진팀 이창희△PB영업추진팀 장경훈△인력개발실 황인산(지점장)△이촌동 강선필△오목교 강성일△송이 강영호△등촌2동 강희구△가락동 강희영△성남북 고태진△독산동 구상회△회현동 권규창△등촌동 권순민△무역센터 권준일△광화문 권태길△세류동 권태만△신당역 김광호△신천역 김낙평△내방역 김대하△대구 김득헌△서면 김명재△호수마을 김민태△연신내역 김상수△반포서래 김상윤△남산동 김선도△부천남 김성기△여의도 김영욱△강릉 김용회△장안동 김원규△지산동 김재근△평촌역 김종요△삼성남 김주석△마두역 김판섭△서청담 김현숙△양산 김형준△공덕동 나영일△성남중앙 노대석△울산 노도영△경주 노도용△대명동 문병준△압구정중앙 문호준△동수원 박말근△목동방송타운 박미종△울산남 박수동△수유역 박용규△노원역 박원철△포항중앙 박재만△남역삼 박헌서△성북동 백미경△울산기업금융센터 백승헌△한남1동 백준식△신마산 서광보△원당 서승옥△영등포중앙 서연종△분당시범단지 성재창△사당동 송용민△논현동 송학봉△성서 신승태△중앙 신완선△대구중앙 신정식△서광주 안홍태△무거동 양기호△면목동 양길철△온천동 양현종△학여울역 오춘근△중곡동 우준근△철산동 유광근△화곡역 유동근△망원2동 유명훈△합정역 윤종혁△수원중앙 윤철원△파크타운 이경희△신탄진 이계종△광진교 이규범△울산중앙 이기홍△본오동 이명구△구로상가 이무홍△양정동 이범승△동성로 이병구△자양동 이상건△부평중앙 이상면△연산동 이상열△서역삼 이석재△광주 이옥배△방배서래 이용환△보람 이은주△창원 이재점△창원중앙 이종진△상인동 이진형△중산 이희선△화양동 임영섭△우방타운 임준영△미금역 임현일△방배 장석만△부산기업금융센터 장성식△춘천 장태희△마포역 정성철△두산타워 정순호△시화 정영춘△부산 정원재△구미 정충묵△잠원동 정현주△초량 조광열△대구서 채수웅△여수 최수호△중앙기업센터 최순구△수원 최혁지△잠실 한용국△신촌역 한인섭△목동남 한재택△방배남 허필란△삼성동 홍석만△야탑 홍성민△강남기업센터 황선욱(RM(기업금융전담역))△대전기업금융센터지점 강대형△중기업금융2본부 강효창△대기업금융2본부 곽우석△대전기업금융본부 곽정오△트윈타워지점 구한모△강남지점 김권균△중부기업금융본부 김영호△대구지점 김현수△무역센터지점 나재훈△대기업금융1본부 박용권△울산기업금융센터지점 박홍철△경인중기업금융본부 신상국△중기업금융1본부 오용진△경인중기업금융본부 유연도△성서지점 유찬종△중앙중기업금융본부 윤태진△서초센터지점 이광우△부산기업금융센터지점 이금돈△대전기업금융본부 이무성△트윈타워지점 이정욱△동수원지점 전주용△중기업금융3본부 조규범△부산기업금융센터지점 허성△남역삼지점 홍명철(가계영업팀장)△철산동지점 김순선△성남지점 정윤심 ■ 하나로텔레콤 ◇임원 승진△법인사업부문장(전무) 吳甲錫△재무관리실장(상무) 張永保△경영지원실장(상무) 吉炯都 △홍보실장(상무) 杜瑗洙 △총무팀장(상무보) 姜基仙 ◇임원 전보△경영지원부문장 겸 두루넷인수추진단장 權純燁△전략부문장 겸 경영전략실장 吳貞澤△마케팅부문장 吳圭錫△영업부문장 尹京林△정책협력실장 朴鍾勳△영업관리실장 李基丞△영업지원실장 徐禎植△휴대인터넷사업추진단장 겸 사업개발실장 卞東植△초고속사업본부장 朴勝吉△두루넷인수추진단 宋亨峻△두루넷인수추진단 趙泳完△전화사업본부장 閔庚裕△법인사업본부장 權世宗△수도권북지사장 全炳勳△수도권남지사장 高錫萬△강북지사장 李元熙△호남지사장 吳相煥 ■ KT링커스 ◇전보 △마케팅본부장 조호현△영업단장 김용표△기획조정실장 박창근△경영지원본부 재무팀장 박수남△시설운용본부장 신태근△기획조정실 경영전략팀장 이재중△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 홍종욱△경영지원본부 총무팀장 조규만△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팀장 한수종△시설운용본부 고객관리팀장 이선호△시설운용본부 시설관리팀장 조성준△영업단 장세민△강북본부 한상인
  •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1) 왜 지금도 정감록인가

    [백승종의 정감록 산책] (1) 왜 지금도 정감록인가

    새해 가장 바빠지는 사람들은 점술인이다. 개명한 세상에 누가 미신 따위에 솔깃하랴 싶지만, 일간지조차 새해를 맞아 국운이 어떠할지를 점친다. 옛날부터 이 땅에는 나라의 앞날을 예언하는 전통이 있었다. 그 뿌리도 제법 깊어서 삼국통일 이전까지 소급된다.‘고려비기(高麗秘記)’,‘고경참(古鏡讖)’이 고대의 예언서라면,‘삼한회토기’ ‘삼각산명당기’는 중세의 예언서였다. 근세의 예언서로는 ‘도선비기’를 비롯해 수십종이 있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정감록’이다. 18세기부터 민중의 사랑을 받던 ‘정감록’은 국가의 탄압으로 간행되지 못한 채 다종다양한 필사본만 유행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정감록’은 1923년 드디어 활자화되었고 그것이 사실상 정본 취급을 받고 있다. ‘정감록’의 줄거리는 이렇다. 곧 조선이 멸망하는데, 그 때 어디로 가야 살 수 있는지, 그리고 계룡산에 세워질 새 왕조는 언제 나타나는지로 압축된다. 아무 해에 무슨 사단이 터진다는 식의 짤막한 예언이 대부분인데, 한국의 예언서가 대개 그렇듯 60갑자로 햇수가 적혀 있어 세월의 흐름에 구애되지 않는다. ●예언서에 보이는 민중의 공포 ‘정감록’의 비교적 앞쪽엔 이런 오싹한 대목이 있다. 원숭이해 봄 삼월과 성스러운 임금이 다스리는 가을 팔월, 인천과 부평에는 밤중에 배 1000척이 들어오고, 안성과 죽산에 시체가 산처럼 쌓일 것이다. 여주와 광주에는 인적이 영영 끊어져버리고, 수원과 남양에는 피가 흘러 냇물을 이루리라. 한강 이남 100리에 닭 우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끊어지고, 인적도 영영 사라질 것이다. 전쟁영화의 섬뜩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이 예언은 수도권 전체가 전쟁 통에 쑥대밭이 되고 만다는 이야기다. 작년 2004년도 원숭이해였다. 최악의 경제난으로 먹고 살기 참 힘든 한 해였고 북한의 핵문제로 전쟁 걱정도 컸었다. 북핵문제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강경책이 화근이기도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 땅에 그런 참극은 없었다.‘정감록’의 예언이 틀린 셈이다. 그래도 여운은 남는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 구절을 보여주고 의견을 물어보았더니 다들 그렇단다. 과연 ‘정감록’에는 민심을 휘어잡는 묘한 힘이 있나 보다. 서울로 통하는 관문 인천 앞바다에 적을 태운 배가 1000척씩이나 들이닥친다고 했다. 그런 변고가 없다.1592년의 임진왜란, 그보다 5년 뒤의 정유재란도 이처럼 끔찍하지는 않았으리라. 이런 참혹한 예언은 뜬금없이 나오는 예가 없다. 지난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여 수많은 마을과 도시를 파괴했다. 바그다드 상공에 쏟아진 폭탄이 불꽃놀이 같았고, 명분 없는 전쟁에 죽은 사람만도 10만을 헤아렸다. 훗날 이라크에 예언서가 작성될 경우 미군의 무차별 폭격이 남긴 상흔은 집단적 기억이 되어 남을 것이다.‘정감록’에 담긴 이 대목도 민중의 전쟁공포증으로 헤아려봐야 한다. 우선 인명의 대량 살상을 말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안성 등의 지명이 등장하는 것도 대수롭게 넘길 일이 아니다. 아무래도 ‘정감록’의 예언은 1894년에 발발한 청·일전쟁과 무슨 관련이 있을 것만 같다. 1894년 7월 하순 일본군함은 인천 앞바다에 정박하다가 아산(牙山)·풍도(豊島)로 내려가 청의 해군과 한바탕 싸웠다.‘정감록’에 나오는 인천 앞바다 운운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던 셈이다. 격전지 아산과 풍도는 바로 예언서에 언급된 남양의 코앞이다. 그 뒤 일본군대는 천안 부근의 성환(成歡)에서, 같은 해 9월에는 평양에서 청나라와 싸워 대승을 거뒀다.‘정감록’에 나오는 안성, 죽산 등도 실제의 전쟁터 성환에서 멀지 않다. 근대식 무기가 동원된 청·일 양국간의 살벌한 전투 장면을 지켜보면서 민중은 공포에 떨었고 이것이 다소 과장된 형태로 ‘정감록’에 아로새겨졌을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한 가지 다른 가능성도 있다.19세기 후반부터 한국에는 ‘서양오랑캐’의 침략을 두려워하는 위기의식이 조성되었다는 점이다.1840년 여름, 영국은 4000명의 병력으로 중국의 다구·톈진(天津)을 위협하였고, 이듬해에 다시 1만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물밀 듯 난징(南京)으로 쳐들어갔다. 아편전쟁의 놀라운 소식은 연달아 한국에 알려져 조정은 물론 민심마저 발칵 뒤집혔다. 외침의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1866년 프랑스 함대가 병인양요(丙寅洋擾)를, 불과 5년 뒤인 1871년에는 미국함대가 쳐들어와서 신미양요(辛未洋擾)를 일으켰다. 흥선대원군은 당황한 나머지 전국에 척화비(斥和碑)를 세워 외국과 교섭을 전면 금지했지만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위기감 속에서 각종 소문과 예언이 유행했다. 갑자기 1000척의 배가 쳐들어와서 수도권을 피바다로 만들어놓을 것이라는 예언은 19세기 후반부터 민중을 떨게 했던 전쟁공포증의 흔적일 것이다. 거기에 청·일전쟁의 집단기억이 덧칠되었다고 보면 무리가 없겠다. ●‘정감록’에 숨겨진 비밀을 읽는 법 10년쯤 전이었다. 역사에 나타난 한국인의 이상세계를 탐구하던 내 눈길이 예언서 ‘정감록’에 닿았다. 한국역사상 대표적인 예언서라면 다들 ‘정감록’을 첫손가락에 꼽았기에 그 책을 끌어당겼던 것인데 실망이 컸다. 거기에는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도 없었고, 성경이 약속하는 새 하늘과 새 땅 같은 것도 안 보였다.‘정감록’에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서술은 없고 대신 알쏭달쏭한 표현만 단편적으로 눈에 띄었다. 하지만 거듭 읽을수록 그게 아니었다. 나는 ‘정감록’이 지닌 독특한 역사적 의미를 알 것 같았다. 마침내 ‘정감록’에는 비밀스러운 문화의 코드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나는 깨달았다.‘정감록’의 한 줄 한 줄은 수천년 동안 생성된 우리 역사와 문화의 나이테였다. 민중은 공포와 절망에 떨면서도 예언 가운데 희망의 빛을 감춰두었던 것이다. ‘정감록’의 문화적 코드는 예언서를 예언서로서 바라보는 편협한 눈으로는 포착할 수 없다. 내 생각으로는 자구의 해석에 매달릴 경우 ‘정감록’은 그저 단편적이고 무질서할 수밖에 없다.‘정감록’을 읽는 옳은 방법은 그게 아니라고 믿는다. 역사의 앞뒤를 재고 정치와 문화를 하나로 뚫어서 읽을 때, 그 비밀스러운 코드는 비로소 풀릴 것이다. ‘정감록’의 밑바탕에는 풍수지리설과 선천후천 교대설(옛 세상이 끝나고 이제 곧 천지가 개벽한다는 주장)이 있다. 맥맥이 흐르는 미륵신앙도 있다. 그런 점에서 ‘정감록’은 한국문화의 젖줄이다. 따지고 보면 동학, 증산도, 원불교와 같은 근현대 한국의 신종교도 ‘정감록’으로부터 생명수를 제공받은 셈이었다. ●‘정감록’과 김지하 ‘정감록’ 공부를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지만, 현대 한국의 지식인 몇몇도 오래 전부터 ‘정감록’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 중 한 사람이 시인 김지하다.‘오적’이란 시를 비롯, 군사독재에 목숨 걸고 맞서 싸운 그의 투쟁담은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김지하는 사상적으로도 독특한 인물이다. 그는 생명이니 살림이니 하는 토종의 생각으로 서양의 다양한 철학과 주의 주장을 아우르고 싶어했다. 그런 김지하가 ‘정감록’을 즐겨 인용하였다면? 김지하는 사실 ‘정감록’을 본떴으며,‘정감록’의 정수를 꿰뚫어 보았다. 이 말이 쉽게 믿기지 않을 사람도 있을 테니 그 이야기를 좀더 해보겠다. 김지하의 책 ‘말뚝이 이빨은 팔만사천개’의 ‘오행’이란 시가 앞서 살핀 ‘정감록’의 예언과 매우 비슷하다. 그 해 여름 복중 큰 눈이 내리고, 큰물이 지고, 큰 흉(凶)이 들고 안성과 죽산(安竹)과 수성과 당성 사이(隨唐間)에 굶어죽은 송장이 산처럼 쌓이고 비석이 땀을 흘리고 우물에 피가 솟고 대꽃이 피고 운운. 여기서 김지하는 전쟁의 참혹상을 흉년의 비극으로 바꿔놓았지만 지명도 그대로 두었고 얼개도 ‘정감록’을 그대로 떠올리게 한다.‘앵적가’의 경우는 더 심하다. 안성과 죽산 사이에 시체가 산처럼 쌓일 것이며 하는 식으로 그는 말을 이었다. 김지하의 패러디는 계속된다.‘이 가문 날에 비구름’에서는 아예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정감록’을 그대로 베끼다시피 했다. 이 작품은 동학의 역사를 한 편의 유장한 시로 풀어낸 것인데,‘정감록’을 빌려다가 최제우가 동학을 개창하게 된 사회경제적 배경을 생동감 있게 그렸다. 왜 김지하는 ‘정감록’을 자꾸 빌려다 썼을까. 단순히 그 예언서의 몇 대목에 관심을 둔 것일까, 아니면 ‘정감록’의 독특한 이야기 전개 방식에서 큰 매력을 느낀 것일까. ●‘정감록’이란 민중의 밥그릇 ‘정감록’을 이야기하다 보면 문득 정경모란 이름도 생각난다. 그는 80년대 중반 운동권의 필독서였던 ‘찢겨진 산하’의 저자로, 남북통일에 관한 이론가로도 유명했다. 그가 일본에서 발간한 잡지 ‘씨알의 힘’에는 ‘삼선각 운상 경륜문답’(‘찢겨진 산하’의 저본)이 실려 있다. 정경모는 그 글에서 민족지도자 김구, 여운형 그리고 장준하 세 사람이 천상에서 만나 민족의 미래를 논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마치 ‘정감록’에서 정감, 이심 및 이연이 금강산 비로봉에 앉아서 나라의 운명을 논의하는 장면과 흡사하다. 정경모와 김지하가 ‘정감록’의 형식과 내용을 빌린 것은 우연이었을까? 그들은 민중의 입장에서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염려한 사상가 또는 운동가였고, 그 점이 ‘정감록’을 대한 그들의 태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것 같다. 그들로서는 ‘정감록’에 담긴 예언의 내용 못지않게 지난 수백년 동안 민중이 사용해온 비밀스러운 화법을 터득하고 싶었을 것이다. 예언서가 그렇듯 민중은 겉으로 절망을 말하면서도 희망의 씨앗을 남몰래 감춰두고 싶어했다. 김지하 등은 그 점을 간파하였다고 할까. 그런 그들에게 ‘정감록’은 일종의 교과서였을 것이다. 민중의 편에 선 지식인들은 실의에 빠진 민중을 고무하고 싶었고 따라서 민중의 혀로 말하는 법을 배우려 애썼다고, 그렇게 믿어진다. 조선 후기부터 오랜 왕조정치에 염증을 내고 있던 민중은 ‘정감록’ 이야기로 수군거렸다. 잊을 만하면 ‘정감록’을 매개로 한 역모 사건이 터졌다. 그 때마다 수십 또는 수백명의 연루자가 붙잡혀 가 매를 맞고 더러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가기도 했다. “이제 얼마 안 가서 양반들의 조선이 영영 망하고 말 것이다. 천지개벽하면 시쳇말로 개똥쇠에 불과한 이 몸도 운대가 풀릴 것이다.” 민중은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움켜잡는 심정으로 예언에 한 가닥 기대를 걸었으리라. 집권층의 입장에서 보면 ‘정감록’은 그야말로 혹세무민의 불온서적이었다. 그래서 금서로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소용없는 일이었다.‘정감록’은 합법적으로 출판되지 못한, 그러나 전대미문의 베스트셀러로 남았다. 일제시대까지도 그 인기는 여전해 ‘정감록’이 점지한 길한 땅을 찾아 수만명이 정든 고향을 버렸다. 일제시대 계룡산자락에는 불과 수년새 작은 읍 하나가 들어설 정도였다. 무수한 민중이 한 글자씩 ‘정감록’의 예언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난세에 살아갈 길을 찾으려 노력했다는 점은 무척 흥미롭다. 김지하가 ‘정감록’을 방불케 하는 담시를 연달아 지은 것도 민중의 마음에 희망의 싹을 틔울 방법을 모색한 것이다.‘정감록’은 예나 지금이나 기댈 곳이라곤 전혀 없는 민중의 희망을 퍼 담는 밥사발이다. ● 정감록이란 조선후기부터 유행한 대표적인 예언서이다. 정도전, 정여립 등이 저자란 설이 있지만 불분명하다. 영조 때 실록에 처음 등장한 뒤 조정의 금령으로 출판, 소지 및 독서가 일체 금지되었다. 지배층에게는 혹세무민의 황당한 책, 민중들 입장에선 위로와 희망의 터전이었다. 곧 조선왕조가 망한다, 살아남으려거든 복된 피난처로 가라, 정씨(鄭氏) 진인(眞人)이 와서 새 왕조를 연다는 것이 예언의 골자다. 조선후기에 일어난 수많은 역모사건과 19세기 말 동학농민운동도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 수십곳에 정감록촌이 들어섰고, 수천의 신(新)종교단체가 등장했다. 겉보기엔 정감(鄭鑑), 이심(李沁), 이연(李淵) 3인의 엉성한 대담집인데, 풍수지리설·해도진인설·미륵신앙 등이 저변을 흐른다. 그들의 대화엔 은어(隱語)가 많아 해석이 안 되는 대목이 적지 않다. 제목은 달라도 내용이 엇비슷한 온갖 예언서를 ‘정감록’이라 부르기도 한다. ■ 백승종은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現 푸른역사硏 소장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독일 괴팅겐 막스·플랑크 역사硏 초빙교수 ●프랑스 국립고등사회과학원 초빙교수 ●진단학회 총무이사 ●저서 ‘대숲에 앉아 천명도를 그리네’(돌베개,2003년)‘그 나라의 역사와 말’(궁리,2002년)‘아버지 난 누구에요’(궁리,2001년)등 다수.
  • [사고]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 시 흔한 풍경 김미령 (경남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신우마리나 아파트) ■ 소설 빛이 스며든 자리 우승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뉴삼익아파트) ■ 희곡 청진기 박만호 (충북 충주시 교현2동 성원아파트) ■ 평론 그로테스크 멜랑콜리,상실에 대응하는 한 가지 방식-천운영의 소설세계 차미령 (서울 관악구 신림2동 103-76) ■ 동화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 방미진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9-79) ■ 시조 동백,몸이 열릴 때 장창영 (전북 전주시 삼천동 청솔금호아파트) ● 심사위원 시 본심 김명인 남진우 예심 나희덕 유성호 소설 본심 현길언 황현산 예심 윤대녕 하성란 희곡 김철리 김방옥 평론 김윤식 정과리 동화 조대현 이윤희 시조 이근배 한분순 ●시상식:1월 1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 [인사]

    ■ 보건복지부 ◇신규채용(2급)△기획관리실 비상계획관 문병순◇이사관 승진△감사관 김명현△건강증진국장 이종구△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 김용호◇부이사관 승진△한방정책관실 한방의료담당관 이영호△사회복지정책실 노인복지정책과장 김만복△〃 생활보장〃 왕진호△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장 장순자◇파견△국무조정실 복지심의관실 행정사무관 고형우 ■ 국방부 ◇국장 전보△분석평가관실 全濟國 ◇과장 승진△분석평가관실 투자평가과장 李燦民△군수관리관실 재난관리지원과장 金亨澤△국방대 안보과정 교육 郭基閏 ◇과장 전보△복지보건관실 직업보도과장 朴相淳△국립현충원 관리과장 張夏富△기획조정관실 민정협력과장 鄭三均△〃 기획총괄과장 金相根△연구개발관실 연구개발기획과장 鄭根培△〃 방산국제협력과장 李貞勇△계획예산관실 총괄조정과장 尹昌玉△〃 예산편성과장 鄭鎭台△정보화기획관실 정보화정책과장 金鄭喆△감사관실 감사1과장 李瑞求 ◇서기관 승진△감사관실 감사1담당관실 田鉉鎭△〃 감사기획담당관실 金吉坤△군수관리관실 물자담당관실 金泓圭△계획예산관실 총괄조정담당관실 金成俊△연구개발관실 연구개발기획담당관실 愼洋宰 李鍾烈△국제협력관실 대외정책담당관실 徐亨鎭 ■ 병무청 ◇부이사관 승진△총무과장 蘇忠鎬△감사담당관 金魯雲 △국방대 교육파견 金泰化◇부이사관 전보△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金鍾鎬◇서기관 전보△경남 병무지청장 曺慶根△경기북부〃 尹玄培 △강원영동 〃 張漢洙 △선병국 병역정책과장 洪承美 △동원소집국 소집과장 鄭鎭五 △〃 산업지원과장 鄭瓚浩 △비서관 張憲瑞 △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崔相建 △대전ㆍ충남〃 〃 李允熺 ■ 국세청 ◇국장급 전보△대전지방국세청장 朴龍吾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車泰均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盧錫愚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丁炳春 ◇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장 朴和洵 △〃 법무1과장 孫榮滿 △중부세무서장 張炳燦 △마포〃 金在洙 △영등포〃 金成俊 △양천〃 張寅模 △강남〃 金榮培 △역삼〃 金熙大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姜正武 △인천세무서장 殷鍾敏 △부천〃 陳祐範 △안양〃 金錫和 △시흥〃 方春錫 △이천〃 姜仁遠 △대전〃 金暢世 △충주〃 曺圭勳 △천안〃 崔萬鎬 △익산〃 黃湧熙 △대구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文明斗 △동대구세무서장 河景煥 △포항〃 趙炳淇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羅相洙 △부산진세무서장 鄭壽昌 △동래〃 盧在成 ◇세무서장 직무대리△원주세무서장 직대 金熙哲 △홍천〃 〃 安東范 △삼척〃 〃 李鍾旗 △홍성〃 〃 尹始赫 △예산〃 〃 李運昌 △목포〃 〃 朱南基 △순천〃 〃 鄭鎬京 △나주〃 〃 鄭會洙 △영주〃 〃 李柄烈 △영덕〃 〃 張洛鎭 △동울산〃 〃 朴熺東 △통영〃 〃 金琮純 △거창〃 〃 李弘鍾 ■ 조달청 ◇국장 전보△원자재 수급계획관 朴東植△시설국장 申熙均△부산지방조달청장 李元範△조달청(교육파견) 金明洙◇국장 승진△조달청(교육파견) 具滋炫 ■ 산림청 ◇과장 승진△국제협력담당관 崔炳巖△춘천국유림관리소장 南松熙◇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郭周麟△행정법무〃 尹正琇△국유림경영과장 趙柄徹△산림자원〃 沈永萬△산림휴양정책〃 金相均△산림보호〃 金成崙△치산〃 崔德鎬△백두대간보전〃 金賢秀△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수부 교육〃 金龍換△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李章浩△동부지방산림관리청장 李敬一△중부지방〃 全凡權△홍천국유림관리소장 趙殷壽◇서기관급 전보△청장실(비서관) 尹炳炫△산림보호국 李賢馥 高玘演 ■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기획관리관 申鉉洙△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崔修榮△부산〃 金鎭洙△경인〃 李俊根△대구〃 직무대리 高啓仁△광주〃 〃 李在天△대전〃 文炳佑△식품안전국장 직무대리 張永守△교육파견 준비 李啓隆△식품의약품안전청 方玉均 安相會 ■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장 安鍾南 △양돈과장 金仁哲 ■ 국민일보 △경영전략실 전략기획팀장 김기정△〃 시스템관리〃 전재우 ■ 오마이뉴스 ◇승진△부국장 겸 사회부장 김병기△국제부 부장대우 김태경△사회부 〃 신미희 ■ 한국경제TV △부동산팀장 오연근△방송1팀장 이봉익 ■ 농협중앙회 (상무)△金德基 李福榮 金載福 金斗喆 李正馥 宋振煥 鄭容根 金善吾 李淵昌 李正浩 許洗九 南泳祐 (지역본부장)△강원 全相浩 △경북 徐仁錫 △경남 金一君 △인천 朴東完 △울산 宋榮德 ■ 생명보험협회 ◇부장 승진 △서울지부장 李英煥◇차장 승진 △기획조사부 법무팀장 李在容△기획조사부 기획팀장 智正薰△총무부 경리팀장 李在運◇전보 △마케팅지원부장 鄭鎭宅△보험리스크관리실장 南泰民 △기획조사부장 金載勳△감사실장 金振奎△상품공시실장 李玉根△총무부장 李性烈△연구개발실장 金基成 ■ 한국뉴미디어방송협회 △사무총장 金鉉植 ■ 과학기술인공제회 △경영기획본부장 李文世 △사업운영단장 洪性浩 △총무팀장 李春起 △기획팀장 林鍾喆 △복권사업팀장 朴漢宰 ■ 대한전기협회 ◇실장 승진△전력기준처 적합성평가팀장 金鐘海 ■ 서울시지하철공사 ◇승진△기획경영실장 安榕浩△안전관리〃 李燮△교육원 책임교수 權五喆△시설처장 具興守◇전보△사업개발실장 李敏熙△홍보〃 全泳日△종합사령〃 南相睦△기술연구〃 趙奎和△교육원장 金正根△영업처장 張基大△열차운영〃 趙成根△차량〃 孫榮振△전기〃 車廣錫△군자차량사무소장 鄭琇榮△교육원 책임교수 李鍾夏 金根洙 李元辰 ■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이사대우) △환경본부장 李尙奎 △인천지부장 權能中 ◇1급 승진 △장비팀장 崔石允 △예선사업단장 李奉宰 △기획조정실장 崔相模 △감사실장 林錫載 ◇2급 승진 △재무팀장 金洛中 △총무팀 車鎭洋 △교육팀 趙贊衍 △예선사업단 金淇俊 △인천지부 朴根植 △마산지부장 崔斗炫 ◇전보 △총무팀장 柳成烈 △청항팀장 許基南 △환경사업단장 嚴基弘 △기중기사업단장 金泰珍 △대산지부장 李鍾浩 △동해지부장 咸春燮 △평택지부장 林益鎬 △제주지부장 李弘鍾 ■ 세종문화회관 ◇승진△조사평가실장 尹漢勳△홍보부장 鄭徹◇전보△경영기획부장 盧載天△무대기술〃 金光來△공연기획〃 李彰基△총무〃(시설관리부장 겸직) 金福基△전시〃 崔成徹 ■ 우리은행 (본부장) △중부영업본부 李東煥 △용산마포〃 金東午 △강남〃 朴泰永 △서초〃 康源福 △남부〃 黃大植 △영등포〃 金太旿 △북부〃 尹逸翰 △인천〃 具澈謨 △경기중부〃 許德晨 △부산경남 서부〃 李千烈 △〃 동부〃 千錠佑 △본점 기업〃 李彰雨 △중앙 기업〃 許煥 △강남 기업〃 朴哲河 △부산경남 기업〃 趙德濟 (팀장) △개인마케팅팀 李廣求 △개인영업추진팀 李穆漢 △채널기획팀 朴基錫 △기업영업전략팀 高時默 △기업컨설팅팀 趙載鉉 △외환시장운용팀 金裕鍾 △파생금융팀 金鍾根 △증권운용팀 金承祿 △카드영업추진팀(겸 카드마케팅팀) 崔昌林 △IT정보팀 李南植 △인사팀 李慶喜 △연수팀 朴太用 △여신정책팀 李起萬 △여신심사센터 金澈鎬 △여신관리센터 林東湖 △총무팀 高八萬 △기업여신센터 黃鎬剛 △준법지원실 李載邦 (부장) △대우통신자금관리단 羅淙奭 △대림수산자금〃 尹淳益 △고합자금〃 金政秀 △기업금융단 丁海寬 白國種 △인사팀 兪重根 △여신심사센터 崔七岩 △여신심사센터 金時柄 △여신심사센터 徐萬鎬 (수석부부장) △주택금융사업단 金種千 △사모펀드팀 尹東永 △기업금융단 金載國 △자금시장본부 郭宰豪 △IB사업단 玄相淳 △신탁사업단 金鏞植 △전략기획팀 朴範柱 △인사팀 延憲模 △연수팀 安正球 △여신심사센터 朴憲圭 崔京福 △여신감리팀 張安昊 △검사실 姜福淳 崔庚泰 金茂俊 (지점장) △가락남부 羅永珍 △가락동 朴熙榮 △가락중앙 孫晶遠 △강남교보타워 柳官秀 △강서 朱宰範 △공덕동 閔龍植 △관악구청 朴建用 △광나루 姜信宗 △교대역 安承昌 △구로아파트 柳吉永 △금천구청 玄東官 △금호동 洪成大 △남역삼동 崔相鶴 △논현남 裵仁煥 △논현동 林翼鳳 △답십리 朴寅圭 △대방북 成洛珍 △대치동 許英烈 △독립문 全龍世 △독산남 金東根 △둔촌역 黃仁豪 △등촌동 金元東 △마포 申熙宣 △명동 李蓮馥 △명일역 全惠星 △무역센터 朴成烈 △문정동 閔光基 △반포서래 董月順 △방배본동 趙誠吉 △불광동 權寧善 △서교중앙 李權雨 △시흥중앙 李廣燁 △신림로 尹詳求 △신반포 梁炳一 △신설동 梁在烈 △신월동 朴相植 △신월북 楊鳳周 △압구정동 金玉順 △압구정역 金敬子 △약수역 李相龍 △양재중앙 都星鎬 △양평동 安德熙 △영동 辛龍男 △영등포서 高泳琯 △자양동 崔永俊 △잠실남 李文國 △중계동 林在善 △중림동 黃石圭 △중부 朴斗榮 △창동북 李三雨 △청계8가 郭基煥 △테크노마트 金七洙 △트윈타워 金在南 △학동역 朴泰燁 △한강로 黃鍾鎬 △혜화동 潘德浩 △홍제동 李漢成 △효자동 金成烈 △LG강남타워 金起煥 △SH공사 李勝玉 △부평 裵相烈 △석남동 朴東源 △옥련동 李炯國 △인천남 鄭光鎬 △인천 張南成 △고강동 崔点洙 △김포 金賢三 △부천내동 李載孝 △부천 權赫宇 △분당 趙昺銖 △산본역 朴任錫 △수지신정 朴珍圭 △안양1동 朱龍敏 △원당 龍煥三 △의정부남 兪在卨 △인계동 金建泰 △죽전 李榮燮 △하안동 韓相薰 △호계동 李範昶 △화서역 朴福烈 △대전북 韓廷燮 △천안 金文洙 △춘천 金榮世 △괴정동 金宇坤 △구포 李柱星 △남부민동 南基松 △르네시떼 朴東植 △모라동 李仁澤 △부곡동 金珍泰 △부산 卞潤五 △부평동 金龍泰 △신평동 金元埴 △연산동 朴舜泰 △온천동 柳性模 △남울산 金鎬榮 △마산 李憲孝 △진영 全熺成 △진해 崔相悳 △창원 朴鐘大 △대명동 尹皓載 △범물동 金海完 △성서 金光勳 △경주 林榮男 △포항 李明熙 △문흥동 曺京鈗 △여수 嚴在完 △하당 文甲柱 △제주남 金榮宗 △명동종금 禹亨杰 △뉴욕 趙容興 △홍콩 表董淵 △동경 鄭大植 △런던 黃守永 △바레인 金鉉洙 △하노이 曺建煥 (기업영업지점장) △본점기업영업본부 金桂晟 權泳祚 任昶淳 千英基 曺永哲 △삼성〃 柳丘鉉 △포스코〃 金大永 △중앙〃 柳泳秀 許南濟 姜性日 李辰國 △중부〃 林周相 △종로〃 金漢湜 △서부〃 김판호 羅八模 △여의도〃 林俊相 △강남〃 鄭國燮 崔東信 朴英哲 △테헤란로〃 姜丙寔 △경수〃 金錫鍾 △경인〃 朴鍾律 △대구〃 李永環 △대구〃 鄭在權 △호남〃 申坪根 沈判植 △충청〃 徐中煥 (업무팀장) △본점기업영업본부 중부업무팀 朴範道 △중부〃 서소문업무팀 文根植 △경수〃 분당중앙업무팀 崔昌洛 ■ 성원건설 ◇승진△전무 김광일△상무 김석규 김홍채 박창표 오희성△이사대우 이병부 ■ 성원산업개발 ◇승진△이사 전순원△이사대우 황규상 ■ STX그룹 ◇상무 승진 △㈜POS 이권희 ◇부상무 승진△㈜STX 빈일건△STX조선 차상선△STX에너지 진영진 방영석△㈜POS 주경석 ■ 로템 ◇승진△전무 이상길△상무 정현식△이사대우 이승훈 김인홍 정종렬 우상혁 ■ 글로비스 ◇승진△이사 장봉춘△이사대우 김경배 ■ BNG스틸 ◇승진△상무 고창서△이사 강영제△이사대우 강성중 ■ ING생명 ◇상무 전보△강북본부 강호식△수도본부 권형주△강남본부 박재완△중부본부 이병익△서울본부 이환식△영남본부 하석태△서부본부 한동균 ■ KT링커스 ◇임원 전보 △경영지원 부문장 전무이사 姜文哲 △텔레캅사업 부문장 상무이사 金敬鎬 ■ KTF ◇임원 전보 △홍보실장 KTF매직윙스 프로농구단 구단주 대행 겸임 柳錫五 △홍보실 스포츠홍보담당 KTF매직윙스 프로농구단 단장 겸임 姜宗學 ■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 정용주 ■ 세원E&T㈜ ◇승진△세원E&T 대표이사 겸 ㈜세원지-텍 대표이사(전무) 鄭鎭旭△플랜트사업본부장 겸 공장장(상무보) 金昌鉉△플랜트사업본부 E&C 본부장(상무보) 劉龍炫 ◇전보△관리본부장(상무보) 尹相根 ■ 세원화성㈜ ◇승진△대표이사(상무) 金海珍△대전공장장(상무보) 李旻起△기획관리본부장(상무보) 崔基澤 ■ 한국항공우주산업㈜ ◇승진 △전무 金錫佑 河成龍△상무 張聖燮△이사 吳泰植 朴晩植△이사대우 朴基岩 尹太鴻 ■ 신동아건설 △기획본부장 이한세 △남창삼산도로 현장소장 조재삼
  • [안동환기자의 현장+] 대리기사 꿈 실은 ‘고양이 버스’

    [안동환기자의 현장+] 대리기사 꿈 실은 ‘고양이 버스’

    대중교통이 끊긴 시간, 대리운전 기사들은 어떻게 움직일까. 치열한 경쟁으로 대리운전 요금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자칫 택시비가 더 많이들 텐데…. 정답은 대리운전 기사의 발을 자처하는 셔틀 버스에 있다. 캄캄한 새벽에만 다니는, 보통사람들에게는 감추어진 그들만의 교통수단을 ‘고양이 버스’로 불러도 좋을 것이다. 물론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의 동화적 상상력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자정부터 서울과 의정부, 일산, 분당, 인천, 부평, 수원, 안산, 안양 등 수도권의 밤거리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버스안의 세계는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전쟁터’다. 22대의 25인승 버스가 14개 노선에서 하루 평균 3300㎞를 달린다. 손님은 한국대리운전협회 회원 4000여명. 매일 1000여명이 이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28일 오전 1시10분. 한 대의 셔틀 버스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을 미끄러지듯 벗어난다. 지난 4월부터 운전대를 잡았다는 추창호(58)씨의 이른 하루가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추씨는 낮에는 유치원 버스, 밤에는 고양이 버스를 모는 ‘투잡스족’. 그는 오늘도 의정부에서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앞까지 1번 노선을 새벽 4시까지 두 차례 왕복해야 한다. 추씨에게 주어진 시간은 48분. 손님이 있는 목적지에 1분이라도 빨리 닿아야 공치지 않는 대리운전 기사들과 고양이 버스 기사의 시간 싸움에 버스 안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오전 1시30분, 하계역에서 버스에 오른 우모(54)씨는 무척 고단해 보였다. 서울 을지로에서 의정부를 오가며 3건을 뛰었다고 한다.4만 5000원을 받았지만 택시비 6000원에 회사 공제금 20%를 제하면 얼마나 남을지…. 그는 파주에서 전자부품을 만드는 영세업체 사장이다. 깊어지는 불황에 지난해 11월에는 집까지 팔았지만 어려움은 풀리지 않았다. 직원 2명의 월급을 주기 위해 낮에는 공장에서, 밤이면 새벽 3시까지 대리운전 기사로 뛰고 있다.“내년에는 제발 경기가 풀려 웃어 봤으면 좋겠다.”는 우씨의 이마에는 주름살이 깊게 패어 있었다. 대리운전 기사들은 셔틀 버스 안에서도 쉬지 못한다. 쉴 새 없이 호출신호가 울리는 단말기에서 눈을 뗄 수 없다. 용케 손님의 호출을 받은 대리 기사들이 중간에 내릴 때는 남은 이들의 부러운 시선이 뒷모습에 박힌다. 태릉입구역을 지나면서 버스는 대리 기사들로 빈자리가 없었다. 영동대교를 건너자 화려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강남으로 접어든다. 모든 대리 기사의 마지막 ‘전투지’다. 버스 안에는 기대감과 묘한 흥분의 기류가 흐른다. 1시58분. 신기하게도 1분의 오차도 없이 버스는 종착지인 프리마호텔 건너편에 정확히 멈췄다.5분 뒤 버스는 다시 의정부로 달려가야 한다. 추씨는 오전 3시10분 신곡동 출발점에서 두 번째 운행을 시작할 것이다. 추씨는 새해 방학네거리에서 압구정동까지 편도 16㎞의 조금 짧은 노선으로 옮긴다. 밤을 하얗게 밝히고 한달에 100만원을 손에 쥘 뿐이지만 추씨는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인다. 추씨는 유치원 버스에서도 한 달에 120만원의 수입을 올린다. 하지만 눈붙일 겨를 없이 이어지는 일이 환갑을 바라보는 그에게는 무리가 아닐 수 없다. 외환위기로 운영하던 공장을 접고 긴 실직의 터널을 지나야 했던 추씨는 ‘노동은 행복’이라는 작지 않은 가르침을 주었다. 이날 버스 안에서 만난 여성 대리운전 기사 정모(46)씨는 동대문 시장에서 미싱 일을 한다. 정씨는 아이들 교육비를 벌겠다고 밤마다 도로로 나선다. 아이들이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노총각 박모(35)씨에게 새해에 이루고 싶은 일을 물었더니 잠시 주저하더니 꼭 결혼을 하고 싶단다. 취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새벽길, 가슴이 따뜻해진 때문인지 춥지도, 피곤하지도 않았다. 거대한 수도권의 밤거리를 내달리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자랑스럽고 고맙기조차 했다. sunstory@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서기관 전보 △의정과장 우희철△정부청사관리소 관리총괄과장 권건주 ■ 산업자원부 ◇과장급 전보 △구미협력과장 朴建洙 ■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전보(별정 4급) △운영전문위원 김태호 △행정자치〃 이청수 △재정경제〃 박용훈 △환경수자원〃 임령 △교육문화〃 양재대 △보건사회〃 김종식 △건설〃 김남중 △도시관리〃 안석수 △교통〃 윤병국 △예결특위〃 김동수 ■ 서울대 △치과대학장 鄭弼薰△자연과학대 교무부학장 金泓鍾△〃 학생부학장 李岡根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경인지부장 郭杜鍾 △기획총무팀장 朴洪淳 △국제협력팀장 朴燦溶 △정책연구팀장 朴準榮 △회원서비스팀장 文榮俊 △영남지부장 金 徽 △산업조사팀장 金炳雲 △기계공제조합 사업개발팀장 奉 銓 ■ 하나안진회계법인 ◇대표 승진 △姜昌求 金在厚 申龍仁 이차복 李澤永◇부대표 승진 △高洛燮 金基赫 金道星 金小蓉 金連浩 朴商赫 裵基龍 宋載明 申根植 安性植 吳承采 柳潤産 李昇烈 李英載 李廷熙 李長春 印致平 張永珣 鄭銅璂 田賢哲 趙龍海 崔聖昊 韓京洙 韓贊熙 咸鐘浩 ◇전무 승진△高在奉 金柱善 金鎭善 李宰一 李貞寅◇상무 승진△李誠哲◇이사 승진△宋基正 ■ CJ그룹 ◇㈜CJ승진 △부사장 겸 사료BU장 李丙夏△상무 姜信豪 金成俊 朴吉淳 朴大雨 徐海昌 柳宗夏 李京勳 李海玖 趙聖衡 趙賢來 崔鍾先△CJ케이블넷 부사장 李官薰△한일약품 부사장 李東一△CJ홈쇼핑 상무 金興守 朴泳巖 宋周永△CJ GLS 상무 車東虎△CJ투자증권 상무 金載律 許敏會 ◇영입 및 전보△CJ시스템즈 대표이사 金日煥△CJ 부사장 겸 경영지원실장 河大重△CJ미디어 대표이사 姜碩禧△CJ개발 리조트사업 담당 盧載明△모닝웰 대표이사 겸 CJ 신선BU장 尹錫春 ■ LG산전 △부사장 具滋均△전무 韓萬珍◇승진△전무 韓在勳 崔鐘雄△상무 方孝成△이사 李晟浩 趙彦宇 尹容鎬 文全一△연구위원 金庚緖 ■ 일진그룹 ◇승진 △일진다이아몬드 전무(대표이사) 愼澤重△일진알미늄 전무(대표이사) 閔丙奭△일진중공업 상무 金鐘石△일진경금속 상무(대표이사 대행) 鄭熙源 許栽銘 ■ 한국EMC ◇상무 승진 △소프트웨어사업본부 殷熙珍△영업본부 金萬衡 ◇이사 승진△영업본부 金奎七 朴在卿 崔忠憲△고객서비스본부 吳昇煥 ■ 현대해상 ◇승진 △전무 趙顯榮 李鍾赫 李英文 朴贊宗 △상무 채정석 이동주 신남조 ■ 신한은행 ◇승진 △부평지점장 簡仁澈△송파남지점 개설준비위원장 姜美善△전농동지점장 姜晶遠△노량진역〃 姜哲基△무교〃 高濟植△영동 기업금융〃겸 SRM 金甲會△연산동〃 金大辰△개인영업추진부 부동산사업팀장 金城右△남동공단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金雲鈴△인덕원지점장 金義煥△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金楨開△상도동지점장 金正雄△성서 기업금융〃겸 SRM 金昌性△인사부장 金瀅鎭△속초지점장 金熙昔△평촌 기업금융〃겸 SRM 文光植△고척동지점장 朴敬洙△중곡동〃 朴時虎△덕소〃 朴鎭一△자금시장부 팀장 裵縉洙△양재중앙지점장 徐鉉喆△가락중앙〃 宋錫奉△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愼仁宰△포항〃겸 포항공단출장소장 申振鎬△구로아파트지점장 安東燮△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魏聖昊△국제업무부장 柳春桓△천호동지점장 李基鶴△천안 기업금융〃겸 SRM 李吉洙△화성봉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民柱△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李秉道△수원 기업금융지점 SRM(〃) 李相烈△개인고객지원부장 李成洛△울산지점장 李成烈△아현동〃 李用熙△마산〃 李允載△삼성중앙 기업금융〃겸 SRM 李重徹△전주〃 李昌燮△학동 기업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李煥承△도곡동지점장 李孝善△여의도 종합금융지점 SRM(부서장대우) 張基賢△인사부소속 조사역(〃) 鄭慶元△광산지점장 鄭珉鎬△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趙根秀△역삼동 기업금융지점 SRM(〃) 趙大熙△기획부 팀장(공동경영업무지원팀) 曺泳根△독산남지점장 趙榮煥△양산 기업금융〃겸 SRM 曺春鎬△전자금융부 팀장 朱異圭△춘천지점장 崔龍植△사당남성〃 崔泰露△수원중앙〃 黃圭哲 ◇전보△원효로지점장 姜仁秀△동울산〃 姜炯碩△당산역〃 郭魯贊△하남〃 郭昭永△전주 기업금융〃겸 SRM 權淳燮△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權点柱△인사부소속 조사역(〃) 金京寧△강남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金銶泳△장안동 기업금융〃겸 SRM 金東具△만수동〃 金東燦△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金東泫△인사부소속 조사역(〃) 金命源△자금부장 金明澈△봉천동지점장 金福壽△강서〃 金相祿△종합금융지원부 선임심사역 金善鶴△계산동지점장 金聖運△기업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부서장대우) 金聖哲△광주지점장 金暎珍△PB사업부장 金泳杓△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金英豪△서잠실지점장 金外煥△홍제동〃 金元鎰△창원 기업금융〃겸 SRM 金潤煥△종합금융지원부 선임심사역 金益穆△시너지영업추진부장 金鍾哲△청도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俊熙△경주지점장 金中基△풍납동〃 金知昱△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金春洙△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 金學周△반포남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金亨燮△백궁중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亨成△삼선교지점장 金和鎭△한남동〃 羅鎭亨△논현동 기업금융〃겸 SRM 文大煥△직원만족센터 조사역(부서장대우) 閔杰△여의도중앙 기업금융〃겸 SRM 朴大得△개인영업부장 朴斗學△마포 기업금융〃겸 SRM 朴錫祚△직원만족센터실장 朴鍾淵△인천국제공항지점장 朴重憲△양재하이브랜드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朴浩基△여의도중앙지점장 裵起範△고객만족센터실장 徐現周△신림동지점장 成明模△사당역〃 孫聖式△천호동 기업금융〃겸 SRM 孫秀東△송파〃 孫周景△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부서장대우) 宋炳國△반포지점장 辛寶琴△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申浩燮△흑석동지점장 申僖淳△용산 기업금융〃겸 SRM 安孝振△자양동〃 梁瑛承△청주중앙〃 延圭昌△전자금융부장 吳世日△이촌동지점장 溫俊浩△서교동〃 柳憙淑△인천삼산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尹炳隣△신갈지점장 尹昌吉△성남〃 李光稙△신한 프라이빗뱅크 강남〃 李金喆△사당동 기업금융〃겸 SRM 李栢△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李相鎭△구로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李常赫△역삼동 기업금융〃겸 SRM 李星憲△개포동〃 李榮根△호평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龍熙△동서초〃 李甸壽△홍보실장 李廷元△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李埈烈△종합금융영업부장겸 SRM 李鎭浩△파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喆宰△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부서장대우) 李判岩△여신관리부장 李憲春△부평금호타운지점장 李鎬奉△반포남〃 李奐翼△종합금융영업부 SRM(부서장대우) 林鍾植△잠실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林悰雨△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張秉植△보라매지점장 張椿鎬△충무로〃 田永交△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부서장대우) 全永文△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鄭基承△영등포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鄭明洙△수지〃 鄭秉穆△퇴계로〃 鄭志鎔△창신동〃 丁海先△남산타운〃 鄭惠卿△연수동〃 曺基雄△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朱哲秀△구로중앙〃 朱鉉中△남동중앙 기업금융〃겸 SRM 崔起漢△부산〃 崔守鎬△강남 종합금융〃겸 SRM 崔榮錫△안양〃 崔在弘△신내동〃 崔泰永△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河英子△기업서비스센터실장 韓相國△한남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韓龍錫△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咸尙喆△개인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 洪大植△인사부소속 조사역(〃) 洪錫範△기업고객본부 영업추진부본부장(〃) 黃重淵 ■ 신한금융지주 △경영지원1팀장 權点柱△통합기획〃 魏聖昊△업무지원실장 朱哲秀 ■ LG연암문화재단 ◇승진 △LG아트센터 부사장 金義峻 ■ 한국노동교육원 △기획관리팀장 김승곤△노사교육팀장 이봉상△전문교육팀장 손영근△공공부문혁신팀장 김종철△서울교육센터장 이승철△경영혁신TF팀장 손동희
  • 경영난 비관 中企사장 목매 자살

    24일 오전 10시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K회사 사무실 2층에서 이 회사 사장 송모(39)씨가 목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송씨를 처음 발견한 학교 선배 신모(40)씨는 경찰에서 “사무실에 가보니 후배가 천장에 등산용 로프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사무실 책상 위에는 “빚도 갚지 못하고 먼저 가서 미안하다. 가족들을 부탁한다.”고 적힌 A4용지 한 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 서대문·인천 부평 등 11곳 투기지역에서 해제

    서울 서대문·인천 부평 등 11곳 투기지역에서 해제

    서울 중랑구·서대문구, 인천 남동구·부평구, 경기 군포시·의왕시·하남시·고양시 덕양구, 대전 서구·유성구·대덕구 등 11곳이 오는 29일부터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된다. 정부는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11개 지역을 오는 29일부터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격으로 부과되는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들은 양도세가 국세청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부과된다. 정부는 그러나 투기지역 해제대상 후보였던 경기 평택시·안양시와 충남 천안시·아산시 등은 계속 투기지역으로 묶어 두기로 했다.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은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 예상 지역이고 천안시와 아산시는 삼성 LCD(액정표시장치)공장 건설 예정지와 인접해 있으며, 안양시는 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택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주택투기지역이 해제된 것은 지난 8월20일 부산 북구 등 7곳에 이어 두 번째이며 수도권은 이번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로써 주택투기지역은 50개에서 39개로 줄게 됐다.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려면 ▲지정 후 6개월 경과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주택투기지역 10곳 23일 해제

    정부는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부동산가격안정심의회(위원장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를 열고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을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재경부·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국세청·소비자단체협의회·대한상공회의소 등의 민·관 관계자 12명이 참석, 최근의 집값 상승률과 향후 투기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제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를 비롯해 인천 남동구·부평구, 의왕시, 군포시, 대전 서구·유성구·대덕구, 천안시, 아산시 등 10개 지역이 해제 대상 후보로 올라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감사원도 외부평가 받는다

    감사원은 주요 감사 성과를 국회·국민·피감기관 등 3자로부터 평가받는 ‘국민만족도 조사’를 내년부터 도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에 대한 외부 견제장치로는 국회 국정감사가 유일하기 때문에 이같은 외부평가 시스템이 감사업무 개선에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 감사원은 내년 실시될 150여개 감사항목 가운데 30개 주요 감사에 대해 ‘국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현재 한국능률협회에 의뢰, 조사표본과 조사항목 등을 설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주요 감사결과를 발표한 직후 감사내용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점수’를 산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감사원의 감사내용에 대해 자체평가만 있었고 외부로부터의 평가는 따로 없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피감기관으로부터의 조사가 감사의 공정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내년 미국형 성과중심 조직관리제도인 ‘BSC(Balanced Score card)제’의 시범운영도 추진 중이다. 이는 ▲사무총장-사무차장 ▲사무차장-국장 ▲국장-과장 ▲과장-일반직원(7급까지)간 한 해의 업무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연말에 이를 점검, 인사·급여책정에 반영하는 일종의 내부평가 제도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19일 “삼성·LG·코트라 등 기업에서 BSC제도를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행정기관 중에서는 중앙인사위원회의 ‘직무성과계약제’에 이어 감사원이 두번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감사원은 1년동안 감사를 통해 절감해야 할 국가예산절감 목표액인 ‘효과금액’을 미리 설정하고 감사를 시작하게 된다. 감사원은 원 예산의 10배 정도인 7500억원을 ‘효과금액’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감사원의 경우, 자체 예산의 8배를 설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부고]

    ●구서칠(전 곡성경찰서장)씨 별세 창회(오리온코리아 대표)경회(자영업)영회(MBC 경영본부장)회선(자영업)씨 부친상 이대원(자영업)오창근(전 동아건설 부장)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91 ●박성기(문화관광부 국제문화협력과 과장)씨 부친상 19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1)550-9956 ●박영철(한국씨티은행 경인영업추진부장)씨 부친상 국승길(전 신반포중 교장)씨 빙부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30분(02)392-3299 ●김용문(한국은행 검사역)씨 별세 은수(부평제일감리교회 전도사)씨 부친상 김상두(현대자동차 대리)씨 빙부상 18일 국립암센터, 발인 20일 오전 6시 (031)920-0301 ●송석효(자영업)석호(회사원)석민(교사)석중(충청북도체육회 운영과장)은순(충주시보건소 진료계장)씨 모친상 18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3)286-9415 ●박건태(전 수성중 교장)씨 별세 계주(제일은행 대리)씨 부친상 정상현(영남대 사서관)이삼호(국민은행 차장)유규창(대구은행 〃)김창현(매그나칩반도체 과장)전용성(한국전자통신연구소 선임연구원)씨 빙부상 18일 경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53)420-6141 ●유인호(전 한국전력공사 지점장)씨 별세 병철(아시아나항공 과장)병주(삼성전자 대리)씨 부친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92-0699 ●박희우(우원디자인 부사장)씨 별세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38 ●전제훈(강원도민일보 기자)씨 모친상 18일 경기도 동수원병원, 발인 20일 오후 1시 (031)214-2161 ●이일형(삼성전자 수석연구원)복희(대구 가톨릭대 교수)혜정(콤위버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홍양호(남북회담사무국 상근회담대표)박승택(날코코리아 이사)씨 빙부상 19일 경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53)420-6152 ●고택영(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기능보유자)씨 별세 19일 부안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40분 (063)581-8008 ●홍승우(한화그룹 홍보부장)황경익(자영업)박원석(대륙KC대표)김철환(자영업)씨 빙부상19일 인천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32)580-6001 ●윤성진(㈜환경시설 관리공사사장)의진(개인사업)홍진(재미)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4
  • [시황]매매가 하향 평준화속 부천 하락폭 커

    수도권 서부지역 아파트 값은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줄었다. 아파트 값이 많이 떨어진 지역부터 안정세로 돌아섰다.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 아파트 값이 하향 평준화를 나타내고 있는데 부천 일부 아파트 값은 비교적 조정 폭이 크다. 전셋값은 서부권 대부분이 별 움직임 없고 부천지역은 수요가 없어 하락이 멈추지 않았다. 인천시는 매매 가격이 0.17% 떨어졌지만 전세가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부평 부개동 대동아파트 31평형 매매가는 500만원 정도 내렸다. 부천시는 매매가가 0.36%, 전셋값은 0.68% 내렸다.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작았던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약대동 주공아파트 19평형은 1000만원 정도 빠졌다. 시흥시는 매매가 0.14%, 전세가는 0.15% 하락했지만 폭은 지난달보다 작았다. 안산시는 매매가가 0.15% 떨어졌지만 전셋값은 큰 변동 없다. 경매로 나오는 소형 싼값의 아파트 물량이 늘고 있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4년 12월15일
  • 새해 노려볼만한 ‘알짜 재건축’

    새해 노려볼만한 ‘알짜 재건축’

    연초부터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상반기에 분양될 송파구 잠실2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재건축 단지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수도권에서 공급하는 재건축 아파트와 택지지구 신규 물량도 노려볼 만하다. ●서울 재건축 단지 관심 송파구 잠실동 주공2단지와 잠실 시영 아파트 재건축 일반 분양분이 ‘백미’로 꼽힌다. 잠실2단지는 대우·삼성·우방·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대규모 초대형 단지.5563가구를 지어 이중 조합원분을 뺀 1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개발이익환수제 적용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돼 투자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 잠실 1∼4단지가 모두 재건축돼 일대가 새로운 대규모 고급 주거타운으로 변신 중이다.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아파트는 현대·두산·삼성·쌍용·대림·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한다.6864가구를 지어 86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잠실2단지와 함께 개발이익환수제 적용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내역 옆에 있는 단지로 교통여건이 빼어나다.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강남구 삼성동 AID차관아파트 역시 연초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일반 분양분은 230가구 정도이나 강남 아파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강동 시영1단지 재건축 아파트 역시 2∼3월쯤 공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일반 분양분은 226가구 정도다. 일반 아파트로는 SH공사가 마포구 상암동에서 761가구를 분양한다. 일반 분양분은 156가구로 예정돼 있다. ●수도권 재건축·택지지구 유망 인천에서도 연초부터 재건축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가좌 주공 아파트 재건축이 눈에 띈다.2267가구를 지어 646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공급한다. 부평구 산곡동 한양 아파트도 재건축 이후 600∼70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주안 주공 아파트도 새 아파트 3160가구를 짓고,78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간석동 간석주공 아파트 역시 2432가구 대규모 단지로 332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수원 매탄동 신매탄 주공 2단지도 재건축 이후 3400여가구의 대단지로 바뀐다. 일반 아파트로는 인천 학익동에서 풍림산업이 공장 이전지에 2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는 논현지구에서 982가구를 분양할 채비를 마쳤다. 용인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LG건설은 용인 성복동에서 3400여가구를, 포스크건설도 1031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서 3692가구가 쏟아진다.323만평의 신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로 부산·울산의 배후도시 역할이 기대된다. 분양권 전매금지 완화로 계약 뒤 1년이 지나면 분양권을 팔 수 있다. LG건설은 아산 배방면에서 1875가구를 분양, 연초부터 아산 신도시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중랑구등 10곳 투기지역 풀릴듯

    중랑구등 10곳 투기지역 풀릴듯

    수도권과 충청권의 10개 지역이 이달 중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1가구 3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매매차익의 60% 세금 부과) 대상 주택 수는 전국적으로 30만∼40만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재정경제부는 주택투기지역 해제요건을 충족한 지역이 서울 중랑구 등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실태조사를 벌여 투기우려가 없는 곳에 대해서는 이달 중 투기지역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다. 해제요건 충족지역은 ▲서울 중랑구 ▲인천 남동구·부평구 ▲경기 의왕시·군포시 ▲대전 서구·유성구·대덕구 ▲충남 천안시·아산시 등이다.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양도세를 실거래가가 아닌 국세청 기준시가(실제 매매가의 70∼80%)를 기준으로 내기 때문에 주택거래에 따른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현재 1가구 3주택에 해당하는 주택은 수도권과 광역시에 311만채가 있으나 장기임대주택(104만채), 소형주택(90만채) 등을 제외하면 100만채 가량으로 재경부는 추정했다. 이 규모대로라면 이론상 내년 양도세 중과세 대상은 30만∼40만채가 된다.2채를 초과하는 주택에만 양도세가 무겁게 물려지기 때문에 이론적 중과 대상은 전체의 3분의1이 되기 때문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논현 임대아파트 잔여분 분양

    주택공사가 인천 논현택지개발지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잔여가구 1272가구를 공급한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정부재정 및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해 저소득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최장 30년간 살 수 있다.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세대원 전원이 입주자 모집공고일(2004년 11월26일) 현재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146만 9590원)이하여야 한다. 단,60세 이상 직계존속이나 장애인인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승계예정자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된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거주자가 1순위, 인천광역시 연수구, 남구, 부평구 및 부천시, 시흥시 거주자 2순위,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3,14일 양일간이며 인천시 논현동 견본주택에서 받는다.1588-9082.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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