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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구/민자 서정식·민주 최용규 후보 각축(기초장 격전지)

    지난 해 떠들썩했던 세금비리 사건의 진원지인 부평구에서는 다양한 성향의 인물들이 출마를 선언,불꽃 튀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일단 선두 주자로는 민자당의 서정식 후보(52)와 민주당의 최용규 후보(38)가 부각된 상태. 지난 70년 정치에 입문한 이래 공화당의원 비서관,민자당 인천시 지부 사무처장 등 줄곧 여권에서만 맴돈 서씨는 여권 성향의 표만큼은 확실히 거둬들인다는 방침이다. 부평 토박이인 서씨는 성균관대 정치학과 재학시절 「대학생 경인지역 학우회 회장」을 지내는 등 한 때 6·3세대 주역으로 활동한 경력을 내세워 젊은 층을 파고 드는 양수겸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변호사에 시 의원을 겸한 최씨는 이 곳이 전통적인 야권 강세 지역인 점을 노려 30대의 참신성,재야와의 연대 등을 내세우고 있다. 최씨는 지난 80년대 후반부터 서민들을 상대로 무료 법률상담과 환경운동을 하면서 꾸준히 표밭을 갈아왔다. 여기에 한 때 「한국의 잠롱」으로 알려졌다가 추락한 이용기 전 청장(54)이 무소속으로 명예회복을선언하고 나서 양상은 더욱 복잡하다.이 전청장은 비록 재산공개 과정에서 두 얼굴의 위선자로 밝혀져 불명예 퇴직했지만 재임시절 보여준 기인적 풍모와 서민 위주의 정책으로 향수를 느끼는 주민들이 적지 않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민련의 말을 타고 나올 하창수 구의원(53)과 출마의사를 밝힌 이도경 부평문화재단 이사장(53)도 대세를 장악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지만 나름대로 「한칼」을 가지고 있어 타 후보를 괴롭히기에는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남동구/구청장출신 2인·기업인 3각대결 구청장을 지낸 전직 공무원들과 전문경영인 사이의 뜨거운 3파전이 예상된다. 민자당 김국진 후보(59)와 무소속 윤병수 후보(56)는 20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함께 하며 끈끈한 인간 관계를 맺어온 사이.지난 81년 김씨가 시 감사실장을 할 당시 윤씨가 감사계장으로 근무한 것을 비롯,모두 3차례나 함께 일했으며 남동 구청장 자리도 한번씩 맡았었다. 둘다 원만한 성격으로 남다른 친분을 유지했으나 일찍이 출마의사를 굳힌 윤씨가 지난 3월 구청장직을사임하며 희망한 민자당 공천이 뒤늦게 뛰어든 김씨에게 돌아가자 양자간에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의 공직자 사회에서는 양자의 의견 조율이 한번도 이뤄지지 않고 대결로 치닫게 된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윤씨는 구청장 당시 많은 애정을 갖고 대했던 저소득층과 자신과 동향인 강화 출신 주민들의 표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이 표들이 얼마나 응집력을 보일 지는 미지수다. 김씨는 민자당 공천에 집착했던만큼 당조직을 최대한 활용,중산층 이상 온건 보수 계층의 표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공직 출신인 두사람과 맞서는 민주당의 김용모 후보(48)는 전혀 이력이 다르다.지난 69년 서울대 정치학과 재학중 「전국 대학생 3선개헌 반대투쟁 위원장」을 맡았으며 졸업후 중견 기업인으로 자수성가했다. 무역회사에 근무하다 지난 86년 대한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해 경영하고 있으며 사업을 하면서도 정계 진출의 꿈을 꾸준히 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공직자 출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신한 이미지를 내세워 젊은 층과 여성들의 표를 노리고 있다.
  • 여,지역득표전략 차별화 표밭다진다/민자광역장후보선출매듭“출전채비”

    ◎전통적 여권표·20∼30대 적극 공략/서울/실세 상주… 자민련 바람 잠재우기/충청/“전북 공략 가능지역”판단 총력전/호남 민자당은 16일로 15개 시·도지사후보 경선 및 추천대회를 마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민자당의 시·도지사 선거전략은 크게 두갈래로 나뉜다.해당지역의 특성이나 정서에 맞춰 당력을 적절히 배분해 표밭을 다지고 중앙당 차원에서는 공약으로 지원사격한다는 것이다. 지역별 전략은 두단계로 접근할 방침이다.먼저 15개 시·도지부장과 지구당위원장들에게 기존의 조직을 풀가동하도록 했다.여기에 15개 시·도를 수도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경남권,강원·제주권 등으로 권역화 해 실세중진급 인사들이 총괄지휘토록 하고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지도록 하는 「책임득표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효율적 선거운동을 위해 15개 시·도를 우세·혼전·약세지역으로 나눴다.우세지역은 부산 인천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제주 등이고,혼전지역은 서울 대전 충북 전북 등이며 약세지역은 대구 광주충남 전남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이 가운데 혼전지역은 사활을 걸고 중앙당의 지원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수도권은 서울과 경기 인천등을 연계해 공동선거본부를 구성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다.공약도 교통 건설 환경 교육 등 공통적 사안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은 정원식후보의 「경륜」을 내세우며 전통적 여권 지지표를 끌어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다.정후보가 황해도 재령출신이라는 점도 지역감정의 두터운 벽을 허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삼 정부의 개혁성과를 부각시켜 20∼30대 젊은 층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정후보는 조직적 선거운동은 중앙당에 맡겨 놓고 현장방문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충청권은 자민련 바람을 잠재우는 일이 급선무다.충남에서는 상당한 어려움을 각오하고 있다.그러나 충북은 물론 대전에서도 자민련 바람이 예상치를 계속 밑돌고 있다는 점에서 해볼만하다는 분위기다. 대전에서는 염홍철 후보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 아래 총력전을 전개할계획이다.여권의 한 실세 인사가 아예 상주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충북은 이춘구 대표도 챙기고 있지만 혼전보다는 우세지역으로 분류해야 할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구·경북은 이른바 「TK정서」를 달래는데 주력하고 있다.그러나 경북은 주목할 만한 상대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대구에서도 후보가 난립하면 당선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호남은 지역특성상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들어 「친민주당」 분위기가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데 대해 기대하고 있다.특히 전북은 공략 가능 지역으로 분류,「전북 홀로서기」를 강조하고 있다. 텃밭인 부산·경남과 전통적으로 여권지역인 강원은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제주는 공천과정에서의 잡음등으로 「무소속 돌풍」을 우려하고 있다. 총체적으로 7개 지역에서는 자신 있고 9∼10개 지역에서의 승리도 무난하다는 게 민자당의 판단이다. ◎민자당 51개 구청장 후보 ◇서울 ▲중구 김장환 전구의회의장 ▲용산 이준우 전용산구청장 ▲성동 이광하 전성동구청장 ▲광진 전명호 전성동구청장 ▲동대문 박종심 전동대문구청장 ▲도봉 김창신 전강북구청장 ▲강북 지성우 전북부서장 ▲노원 이기재 전노원구청장 ▲서대문 김병석 전은평구청장 ▲마포 조삼섭 전마포구청장 ▲양천 허완전 양천구청장 ▲구로 김익수 서울지하철공사감사 ▲금천 강성환 전구로구청장 ▲영등포 박영목 전영등포경찰서정보과장 ▲동작 이성준 전세종문화회관사무국장 ▲관악 박형석 전구로구청장 ▲서초 조남호 전서초구청장 ▲강남 권문용 전서울시투자관리관 ▲송파 김영근 전농수산물도매관리공사사장 ▲강동 번충남 전강동구청장 ◇부산 ▲중구 변종길 중구라이온스회장 ▲동구 곽윤섭 전서구청장 ▲영도 박대석 시의원 ▲부산진 하계열 전부산진구청장 ▲동래 이규상 전동래구청장 ▲연제 박대해 시의원 ▲수영 신종관 부산시내무국장 ▲북구 권익북 구의회의장 ▲사하 박재영 부산시 지역경제국장 ◇대구 ▲중구 강현중 중구의회의장 ▲서구 이의상 전서구청장 ▲남구 이규열 대구시 환경녹지국장 ▲수성 정락순 전수성구청장▲달성군 하영태 달성문화원장 ◇인천 ▲중구 이세영 시의원 ▲동구 김창수 생활체육협회 동구회장 ▲남구 민봉기 전부평구청장 ▲연수 신원철 인천시교육위원 ▲남동 김국진 인천시 공영개발사업단장 ▲계양 박희용 한미친선회 사무국장 ▲부평 서정식 인천항 부두관리공사 전무이사 ▲서구 채종남 시교통관광국장 ▲옹진군 조건호 전부천시장 ◇광주 ▲서구 문영식 전광산구청장 ▲북구 오병남 전북구청장 ▲광산 양해달 전광산부군수 ▲남구 김동섭 전광주시보사국장 ◇대전 ▲중구 송일영 전중구청장 ▲동구 김덕중 전동구청장 ▲서구 박동구 전서구부구청장 ▲유성 이병오 전대전시기획관리실장
  • 의정활동 불참 지방의원 일비·여비/감사원,환수 지시

    【인천=김학준 기자】 지방의회 회의에 불참한 의원들에게 불법으로 지급된 일비와 여비를 반환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15일 인천 남구의회에 따르면 감사원은 의회로부터 불법으로 일비를 받은 28명의 구의원들에게 모두 5백60만원을 오는 31일까지 환수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감사원은 지난 3월 6일부터 보름간 인천시 의회와 남·남동·부평구 의회 등의 일비지출 현황을 감사,남구의회가 지난 93년부터 지난 해까지 1백40일간의 회기 중 제대로 참석하지 않은 28명의 의원에게 일비와 여비를 지급한 사실을 밝혀냈다.
  • 부분파업 일주째/대우자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대우자동차(주)가 단체협상결렬에 따른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 2일 대우자동차에 따르면 노조(위원장 원용복)는 지난달 26일부터 하루 2∼3시간씩 하던 조합원공청회를 2일부터 4시간으로 늘리는 등 부분파업을 1주일째 계속하고 있다.
  • 대우자 단체협상 결렬/파업 찬반투표 실시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119 대우자동차(주) 노조(위원장 원용복)는 25일 회사측과의 단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전체 조합원 1만7백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 국교생 유괴 3억 요구/컴퓨터업체 대표,회사빚 갚으려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16일 회사빚을 갚기 위해 국교생을 유괴한 뒤 가족들을 협박해 돈을 뜯으려 한 은희백씨(35·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355 한국아파트 101동 1211호)와 박용길씨(36·인천시 부평구 부평3동 98 부평아파트 9동 107호)등 2명에 대해 미성년자약취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은씨등은 지난 15일 낮 12시30분쯤 인천시 북구 부개동 이모씨(43·건축업자)집 부근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중인 이씨의 셋째 아들(8·부흥국교 2년)을 승용차에 태워 경기도 성남시 분당으로 납치한 뒤 하오 10시쯤부터 1시간30분 간격으로 이씨 집에 전화를 걸어 『아들을 살리려면 3억2천만원을 준비하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6일 하오 6시30분쯤 이씨로부터 돈을 받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 한신아파트 124동 주차장에서 이군과 함께 승용차안에서 기다리다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은씨등은 지난 90년부터 동업해 오고 있는 서울 서초동 소재 컴퓨터프로그램 제작회사인 「텔리네트」가 지난해 10월 11억원의 부도가 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평소 안면이 있는 이씨가 건축가로 돈이 많은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신설 9개구 내일 개청/서울·부산·인천·광주… 2일 업무개시

    3월1일부터 서울의 광진구를 비롯,전국 4대도시에 신설되는 9개구가 2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들어가고 부산·대구·인천광역시와 울산시가 광역화된다. 또 서울 구로구 개봉·천왕동 일부가 경기도 광명시에 편입되는 등 7개 지역의 시·도행정구역이 변경된다. 내무부는 27일 지난해 추진해온 행정구역개편으로 새달 1일부터 자치단체가 현행 1특별시·5광역시·9도·68시·1백2군·56자치구에서 1특별시·5광역시·9도·68시·1백3군·65자치구체제로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서울 성동구에 광진구가,도봉구에 강북구가,구로구에 금천구가 각각 신설되고 부산 동래구에 연제구,남구에 수영구,북구에 사상구가 각각 신설된다.인천 북구는 해체돼 부평구와 계양구로 개편되고 남구에는 수연구가,광주 서구는 서구와 남구로 각각 나뉜다.
  • 전동차 등 기본설비 고장이 주인/지하철·전철 왜 사고 잦나

    ◎사고 올들어 1백21건… 사흘에 한번꼴/불량부품 많고 기기 조작미숙도 한몫 지하철·전철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겨울철이어서 도로사정도 좋지 않다.한강다리의 보수공사로 출·퇴근길 교통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시민들의 발길은 자연스레 지하철 및 전철로 몰린다. 그러나 언제 사고가 날지,어디서 전동차가 멈춰설지 모른다.시민들은 그래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 고교 입시일인 15일 출근길에 경인선 인천역∼동인천역에서 급전선이 끊어져 인천∼부평구간 상·하행선이 2시간남짓 전면 불통됐다. 전날인 14일 아침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는 바람에 지하철 운행이 40분 남짓 중단되고 뒤따르던 열차 10여대가 잇따라 정체됐다. 철도청에 따르면 경인선 사고의 원인은 급전선을 설치할때 용접하는 과정에서 용접이 제대로 안됐기 때문으로 파악됐다.올들어 수도권 전철 구간에서 일어난 사고는 경수선 23건,경인선 21건,1호선 15건,기타선 24건,과천선 37건,분당선 1건 등 모두 1백21건이다.사흘에 한번꼴로 사고가 난 셈이다. 수도권 전철의 사고원인을 보면 대부분이 차량·전차선·신로체계 등 기본설비 고장으로 인한 것이다. 설비투자와 평소의 유지·관리에 구멍이 나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특히 사고가 난 경인선 전철의 개봉역 구내에서는 전동차에 전기를 전달해 주는 급전선과 전차선을 지탱하는 철제 지지대가 시뻘겋게 녹슬어 있는 부분도 발견되는 등 사고가 예고돼 있었다. 영등포∼구로구간은 90년까지 전선을 모두 바꿨으나 구로 서쪽은 97년쯤 완공되는 구로∼부평간 복복선 공사에 맞춰 바꿀 계획이어서 당분간 이같은 사고에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서울 지하철도 마찬가지다.올해 수도권을 뺀 서울 지하철 구간에서는 모두 22건의 사고 및 장애가 발생했다.노선별로는 1호선 1건,2호선 13건,4호선 8건 등이다. 원인별로는 차량고장 7건,신호장치 이상 6건,전기고장 2건,선로고장 1건,조작미숙 및 취급부주의 9건 등이다. 이처럼 지하철 사고 및 장애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것은 전동차 제작단계에서부터 불량 부위가 많은데다 차량 및 부품이 낡았기 때문이다.또 기온의 급변화에 따라 차량의 각 부위가 영향을 받는 자연적 요인도 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하철공사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 추곡수매/정부600만석·농협450만석 매입/국회통과 주요안건 요지

    ◎상호금융 97년부터 과세/조감법/농지소유규제 대폭완화/농지법/구류·과료대신 벌금형/경범죄/직할시,광역시로 개칭/지자법 2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추곡수매동의안과 42개 법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추곡수매동의안=수매가는 지난해와 같이 메벼 1등품 40㎏ 한가마앞 4만7천8백20원(쌀 80㎏ 한가마앞 13만2천6백80원).수매량은 정부매입 6백만석,농협매입 4백50만석. ◇소득세법 개정안=근로소득공제액을 현행 총급여액 2백70만원 이하에서 3백10만원 이하로,상한은 6백20만원에서 6백90만원으로 각각 확대.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농·수·축협 새마을금고 신협등 상호금융의 소액저축에 대한 과세를 현행 비과세에서 97∼99년까지는 5%,2000년 이후는 10%로 적용. ◇국가공무원법개정안=5급 공무원의 승진임용 때 승진시험을 거치도록 하되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는 대통령령으로 승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용할 수 있게함.근무성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특별상여수당을 지급하거나 특별승급시킬 수 있는 근거를 신설.공무원이 한살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필요한 때,또는 사고·질병으로 장기간의 요양을 요하는 부모 배우자 자녀등의 간호를 위해 필요한 때는 1년 이내의 무급으로 육아휴직 또는 가사휴직을 허용. ◇지방자치법개정안=직할시를 광역시로 이름을 바꾸고 광역시안에 자치구말고 군도 둘 수 있게 하며 도농복합 형태인 시의 구에는 동말고 읍·면도 둘 수 있게함.자치단체 사무소 소재지를 변경·신설하는 요건을 지방의회 재적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에서 재적의원 과반수로 완화.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따른 행정특례등에 관한 법률안=시와 군의 통합으로 어느 한쪽의 자치단체나 특정지역이 기존의 행정·세제상 혜택을 상실하거나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부담이 추가되지 않도록 함.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도지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도농복합형태의 시에 따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거나 보조금 지급,지방교부세 배분,재정투융자등 재정상의 특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 ◇서울특별시 광진구등 9개 자치구 신설및 특별시 광역시 도 사이의 관할구역 변경등에관한 법률안=서울특별시및 3개 광역시의 9개 과대자치구를 분할,9개 자치구를 증설하고 인천광역시 북구의 명칭을 부평구로 변경.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안=현재 자치단체에 두고 있는 국가공무원 가운데 지방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되어야 할 공무원은 97년 1월1일까지 연차적으로 지방공무원으로 임용. ◇관세법개정안=국제기구와의 관세협상에서 기본세율보다 높게 양허한 농림축산물은 해당 양허세율을 기본세율보다 우선 적용,국내외 가격차가 큰 농림축산물의 수입급증을 막음. ◇경범죄처벌법개정안=경범죄에 대한 처벌을 구류 과료로 벌하던 것을 10만원 이하 벌금으로 벌할 수 있게 하고 도로 공원등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험악한 문신을 노출,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도 경범으로 처벌.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개정안=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의 자격요건 가운데 해당 시·군 거주요건과 3년이상 영농종사기간을 폐지하고 생산자단체와 농업인이 아닌 사람도 영농조합법인에 출자하고 준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함.◇농지법제정안=농업기술개발을 위한 시험·연구를 하거나 종묘등 농업기자재를 생산하는 사람,농지의 전용허가를 받은 사람도 농지를 소유할 수 있게 함.농업진흥지역안의 농지소유상한은 폐지하고 농업진흥지역밖은 3만㎡를 유지하되 재배작목 경영능력등을 고려 5만㎡ 이내의 농지소유를 인정. ◇독점규제및 공정거래법 개정안=대규모 기업집단의 출자총액 한도를 현재 1백분의 40에서 1백분의 25로 인하하고 한도초과분은 3년안에 해소하도록 함.기업의 선진기술 도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국제계약의 체결에 대한 신고제도 폐지. ◇외자도입법 개정안=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법인세및 소득세 감면기준을 현재의 3년간 전액,이후 2년간 절반 감액에서 5년간 전액,이후 3년간 절반 감액으로 확대. ◇중소기업진흥및 제품구매촉진 법률안=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시책을 강화.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시 경쟁에 의한 구매를 확대,중소기업간 경쟁제도 도입. 기타 법률안=▲기금관리기본법 ▲지방양여금법 ▲상속세법 ▲토지초과이득세법 ▲부가가치세법 ▲특별소비세법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산재보상보험법 ▲도로등 교통시설특별회계법 ▲헌법재판소법 ▲지방재정법 ▲지방공무원법 ▲지방세법 ▲소방법 ▲수난구호법 ▲산림법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임업협동조합법 ▲축산업협동조합법(이상 개정)▲공업및 에너지기술 기반조성법 ▲환경기술개발지원법 ▲전남 광양시등 2개 도농복합형태시 설치법 ▲농어촌정비법(이상 제정).
  • 서울 등 4개시 분구/각의 의결

    ◎서울/성동구→성동·광진/도봉구→도봉·강북/동래구→동래·연제/부산/남구→남·수영/북구→북·사상/인천/남구→남·연수/북구→부평·계양/광주/서구→서·남 정부는 29일 이영덕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와 부산 인천 광주등 3개 광역시의 8개 구를 분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광진구등 8개 자치구 설치및 특별시·광역시·도간 관할구역 변경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의 성동구는 성동구와 광진구,도봉구는 도봉구와 강북구로 나누어지고 부산광역시의 동래구는 동래구와 연제구,남구는 남구와 수영구,북구는 북구와 사상구로 각각 분할된다. 또 인천광역시의 남구는 남구와 연수구,북구는 부평구와 계양구로 나누어지고 광주광역시의 서구는 서구와 남구로 분할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강화군과 옹진군은 인천광역시로 편입되고 경북 달성군은 대구광역시의 관할구역이 된다.
  • 4대도시/인구 많은 9개구 분구/내년 3월부터

    ◎생활편의 감안 경계선 획정/이달말까지 구명등 최종 확정/서울/성동·도봉·구로/광주/서구/부산/동래·남·북/인천/남·북구/분구지역 서울 성동구를 비롯,전국 9개 과대자치구가 내년 3월까지 2개구로 나뉜다. 내무부는 31일 서울의 성동·도봉·구로구,부산 동래·남·북구,인천 남·북구,광주 서구등 모두 9개 과대구를 둘로 나누는 분구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분구되는 자치구는 서울의 경우 상주인구가 70만명을,기타 직할시는 50만명을 넘는 인구 과다지역으로 행정수요가 많아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미흡했던 곳이다. 내무부는 이번 분구의 경계선은 시장,통근및 통학버스이용등 주민생활편의와 지역발전및 인구증가요인등을 고려해 구 중심부를 관통하는 도로,하천,능선등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지금의 구청이 위치한 쪽을 기존구로,그리고 구청이 없는 지역을 신설구로 하고 11월말까지 구별로 설치된 지명조사위원회와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와관련 부산의 동래구는 동래구와 연제구가,남구는 남구와 함께 수영구가,북구는 북구와 사상구가 각각 거론되고 있다.또 인천 북구는 부평구와 계양구가,남구는 연수구와 문학구로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로써 직할시 광역화,시·도 및 시·군·구간 경계조정과 함께 제2차 행정구역개편이 사실상 마무리되게 됐다.
  • 출근길 전철 80분 불통/어제 오류역 전차선 끊겨

    ◎승객 3천명 큰 불편 7일 상오 8시10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 수도권전철 1호선 오류역 구내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끊기는 바람에 경인선 구로∼부평구간 상행선 운행이 1시간20분동안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인천발 의정부행 K610호 전동차를 비롯,이 구간을 통과하는 30여개 전동차운행이 불통되거나 지체되면서 오류역과 개봉역 등 수도권 역마다 시민들이 택시와 버스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경인국도로 몰려나와 이 일대 교통이 2시간여동안 혼잡을 빚었다. 또 사고전동차에 탔던 승객 3천5백여명은 전동차내에 20여분동안 갇히는 불편을 겪었고 일부 승객들은 승차권환불을 요구하며 역무원들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철도청은 사고가 나자 직원 30여명으로 긴급복구반을 편성,전차선 임시복구에 나서 이날 상오 9시40분쯤 전동차운행을 재개했다.
  • 지하철 파업 재미본 곳도 많다

    ◎“심야귀가”“외박”… 호프집·여관 만원/총알택시 하루 20만∼30만원 수입 철도와 지하철파업으로 대부분의 시민·업체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때아닌 파업특수를 누리고 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항공·고속버스업계는 지난주말 철도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된 승객들이 몰려들자 특별기와 임시버스를 동원,호황을 누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과 27일 모두 6대의 특별기로 1천5백여명을 실어 날라 5억여원의 수입을 올렸고 정규운행도 승객의 좌석점유율이 평소 65%쯤에서 85%까지 늘어났다. 이와 함께 서울 종로5가나 영등포역앞·잠실등에서 인천·부평·수원등 수도권지역으로 운행하는 「총알택시」도 수도권전철파업이후 이용시민이 크게 몰려 평소보다 2배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이들은 영등포∼부평구간의 경우 종래 1인당 5천원에서 8천원으로,인천 석바위까지는 7천원에서 1만원으로 올려받고 있어 평소보다 50%이상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 택시운전사 김모씨(43)는 『지하철파업이후 하루평균 수입이 평소보다 최고2∼3배까지 늘어나 20만∼30만원대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시내 대형빌딩주변의 술집·노래방·여관들도 지하철파업이후 톡톡히 한몫을 보고 있다.초저녁 찜통전동차에서 퇴근전쟁을 치를 바에는 차라리 회사동료와 술이나 노래등을 즐기다 심야에 귀가하거나 아예 다음날 출근에 대비해 직장주변에서 외박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 중구 명동 그랜드호프의 경우 파업이후 하루매상이 20%쯤 늘었으며 근처 마이마이노래방도 평소 절반정도 차던 14개의 방에 손님들이 꽉 차 매상이 30%가량 늘었다는 것.시내 여관들도 하오11시이후에는 웃돈을 주고도 방을 얻을 수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 화물열차 탈선… 경인전철 단선운행/어제 오류역서

    ◎인천·부천시민 밤늦게까지 퇴근전쟁/오늘 상오중에나 복구될듯 19일 하오 3시55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전철역 구내에서 석탄을 싣고 인천에서 망우역으로 가던 철도청 소속 4726호 화물열차(기관사 김용학·30)가 탈선·전복돼 경인선 구로∼부평역구간의 상하행선 전철운행이 한동안 중단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후 철도청은 크레인등 중장비와 긴급 복구요원 1백60명을 동원,철야복구작업을 벌였으나 1백50여t의 석탄이 선로위에 쏟아지고 선로가 휜데다탈선한 화물차량을 옮기는데 시간이 걸려 열차와 전철을 이용하는 인천방면의 시민들이 출근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인천을 떠나 망우역으로 가던 화물차 20량중 5번째 차량의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6량이 잇따라 탈선하고 3량이 전복되면서 일어났다. 철도청은 5시20분부터 하행선 하나로만 교행시켜 20∼40분 간격으로 운행시켰다.이 때문에 전철을 이용해 퇴근하던 시민들이 한꺼번에 버스와 택시를 이용,귀가하는 바람에 영등포역에서 부평에 이르는 도로는물론 마포∼여의도 사이의 도로는 이날 밤 늦도록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어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귀가길이 평소보다 2∼3시간씩 늦어졌다. 철도청은 사고직후 기중기등을 동원,복구작업에 나서 하오 8시30분쯤 구로∼의정부,인천∼부평구간은 정상운행시켰으며 구로∼부평구간은 20일 새벽 5시까지 복구키로 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 “UR대책 부실” 여야 한목소리(의정중계:22일 본회의)

    ◎“농어촌 경쟁력강화방안 조속 제시를”/질문/“통작거리제한 등 농지거래 규제 완화”/답변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30개 기초생필품은 특별관리해 4%선에서 물가가 안정되도록할 것』이라고 말하고 『설날을 전후해 부당하게 인상된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서는 환원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정책기조는 중장기적으로 가격현실화를 추진하되 현실적으로는 시장실패에 대한 대응을 신속하게 함으로써 안정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재성 재무부장관은 『3단계 금리자유화는 금융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지만 급격히 추진하면 여신금리 상승,금융기관간 경쟁과열등 부작용이 우려돼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양배농림수산부장관은 『농어민단체가 생산·유통·가공이익을 직접 환수받을 수 있는 장기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우선 올해안에 농수산물가공센터 1백37개를 건설하는 것을 비롯,2001년까지 모든 읍·면 단위까지 이같은 센터를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해외인력활용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연수제도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하고 『해외투자제도를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전면자유화,1천만달러이하는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고 외국환은행의 신고및 융자의 동시처리제를 3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답변했다. 김우석건설부장관은 『낙동강수계로 부터 매일 77만t규모의 생활및 공업용수를 끌어오는 사업계획을 처음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8월에 조기 완공,울산지역의 급수난을 완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교통부장관은 『경인전철 구로∼인천구간 복복선화 계획은 혼잡도가 심한 구로∼부평구간을 96년까지 완공하고 부평∼인천구간은 9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중과기처장관은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들이 정부조직 개편과정에서 신분상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는 없다』면서 『이들 연구원이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연금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물가대책 싸고 설전○…정부총리는 『6% 물가억제선을 지키지 못하면 어떤 책임을 질 것이냐』는 이의원의 보충질문에 『경제 목표치는 장래의 전망에 대한 기대치에 불과하다』면서 『1∼4차 경제계획에서 실제성장률이 모두 목표치를 웃돌았듯 목표와 결과에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라고 부연설명하며 즉답을 우회.이에 야당의석에서 고함이 터지는등 소란이 일자 이만섭의장은 『시간이 늦었다』면서 서둘러 회의를 종료.
  • 양재∼수원 등 확장/수송비 천7백억 절감/도공 추산

    지난 7월14일 경부고속도로의 양재∼수원구간과 경인고속도로의 신월∼부평구간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 이래 이들 구간의 평균 주행시간이 15∼30분 단축되고 하루 교통량도 약 1만3천대가 증가,연간 1천7백억원의 수송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8차선 확장개통이후 1개월간 이들 구간의 교통량등을 조사한 결과,양재∼수원구간은 확장전 하루 10만8백대 수준이었던 교통량이 확장후에는 11만3천7백대로 약 13%인 1만2천9백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경인·경부고속도 주행차선제 실시/새달부터(단신패트롤)

    ◎1∼2차선 승용차·3차선 고속버스 전용 ◇경찰청은 18일 편도4차선(왕복8차선)고속도로의 차량통행기준을 규정한 도로교통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은 편도4차선고속도로에서 1,2차선은 승용차,3차선은 고속버스,4차선은 고속버스를 제외한 화물차·특수차·중기의 주행차선으로 하되 앞지르기가 필요한때엔 각각 1차선을 앞당겨 통행할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조치는 경인고속도로 신월∼부평구간이 이달말에,경부고속도로 양재∼수원구간이 오는 7월말에 편도4차선으로 확장·개통되나 도로교통법에 편도4차선 차량통행규정이 규정돼있지않은데 따른 것이다.
  • “수도권 교통난 해소” 올 1조원 투입

    ◎경인/경수/고속도로 확장 7월 완공/부천∼개화등 11국도도 신설·확장/96년까지 체증구간 5백22㎞ 완전 해소/건설부 정부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수도권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중 모두 1조1백31억원을 투입,경인·경수등 2개 고속도로의 8차선 확장공사를 조기 완공하고 부천∼개화등 국도 11개 노선을 신설 및 확장키로 했다. 또 오는 96년까지 도로시설에 대한 투자를 연차적으로 확대,현재 전국 교통애로구간 1천3백21㎞의 40%인 5백22㎞에 이르는 수도권지역의 교통애로구간을 완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도로 교통량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간선도로변의 음식점·숙박시설등 영업시설에서 국도에 이르는 진·출입로의 설치를 엄격히 규제하는 한편 대형 교통유발사업을 시행할 경우 사업시행자가 국도와 연결되는 도로를 의무적으로 개설토록 도로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9일 건설부가 마련한 「수도권 교통소통대책」에 따르면 우선 경인고속도로의 신월∼부평구간과 경부고속도로의 양재∼수원구간의 8차선 확장공사를오는 7월말까지 완공,현재 시속 17㎞와 20㎞인 통행속도를 각각 시속 41㎞와 55㎞로 개선키로 했다. 또 수용능력에 비해 3배이상의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는 부천∼개화,행주∼능곡,개화∼양촌등의 국도와 행주대교의 확장공사를 올해안에 완공키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 되는 신도시지역의 입주에 대비,서울과 분당을 연결하는 도로중 장지와 분당간에 6차선 고속화도로를 신설하고 일산에서 성산대교까지 연결하는 강북강변도로중 우선 일산∼행주대교까지 개통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본·평촌지역도 수원∼안양간 국도를 8차선으로 확장하고 과천∼양재구간의 8차선 확장공사와 의왕∼과천간 4차선 고속화도로도 연내에 완공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서울∼춘천구간에 사고방지 및 교통난해소를 위해 좌회전 대기차선,오르막차선,버스정차대 등을 설치하고 교통신호도 감응식 또는 보행자 작동식 등으로 바꾸기로 했다. 한편 오는 2001년 전국의 자동차는 지금보다 3배가 많은 1천2백만대,수도권은 6백6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같은 교통량을 감당하려면 모두 39조7천억원이 도로시설에 추가로 투자돼야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강남일대 출·퇴근길 대혼잡/고속도 통행제한 첫날 곳곳 체증

    ◎사당로등 시속 10㎞이하/「경수」·「경인」구간은 정상속도 회복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사이 출입 통행제한 첫날인 2일 출근시간 고속도로 상행선과 퇴근시간 하행선의 운행속도는 시속80∼90㎞로 예상대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경인고속도로의 경우도 상·하행선 모두 운행속도가 정상화됐다. 그러나 평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이 구간 승용차들이 모두 몰려든 강남지역등의 도로는 하루종일 교통혼잡양상을 보여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행선은 통제시간전인 상오8시 이전에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의 수가 평소보다 3천여대이상 늘어나 주행속도가 오히려 떨어졌으나 상오8시를 넘어서면서 교통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인터체인지 부근의 병목현상도 해소돼 매끄러운 소통을 보였다. 하행선은 이날 저녁까지 평소와 다름없이 지체현상을 보였으나 하오6시무렵 퇴근시간부터는 원활한 소통을 보여 시속60∼70㎞의 주행속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강남대로 등 강남 일대 도로에서는 상오에 일어난 체증현상이 하루종일 계속되면서 퇴근시간대까지 풀리지 않아 「움직이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과천지역 차량들이 몰린 사당대로와 강남지역 차량들이 몰린 강남대로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60∼70%까지 늘어나 출근시간인 상오8∼9시와 퇴근시간인 하오6시30분∼8시에는 차량속도가 시속 10㎞이하로 크게 떨어져 이 길을 이용한 출·퇴근시간이 평소보다 배이상 걸렸다. 한편 경인고속도로의 경우는 입구의 톨게이트를 폐쇄하고 중간 지점인 부천·부평구간 한군데만 톨게이트를 설치함에 따라 병목현상이 크게 줄어들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쪽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계속했다.이는 경부고속도로와 달리 차량출입이 자유로워 이용대수가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 경인고속도(서울∼부천/부평∼인천)통행료 면제

    ◎부천∼부평만 징수/새달 2일부터 오는 12월2일 0시부터 서울∼부천간,부평∼인천간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경인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위해 오는 12월2일부터 부평 입체교차로상의 요금소와 부천과 부평의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설치된 6개 요금소등 7개소를 폐쇄하고 서울 신월동으로부터 7.4㎞ 지점인 부천∼부평사이에 새로 요금소 1개만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부천,부평∼인천간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그러나 부천∼부평구간의 통행요금은 소형차(승용차및 2.5t미만 소형화물차)6백원,버스 9백원,보통화물차 6백원,대형화물차 1천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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