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평구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친자식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손찌검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119상황실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이해인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81
  • 기자실 폐쇄·개선 ‘도미노 현상’

    최근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문순)가 ‘언론인 자정선언’을 전개하면서 출입기자실 개선(폐쇄)을 선언한 가운데 현행 출입기자실 개선 노력이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예산으로 운영되는 행정기관의 기자실이 전 언론사에 자유개방되지 않는 점을 문제삼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와 같은시스템의 기자실은 아예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있다.기자실 개선문제는 금년초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소속 기자가 인천공항 기자실 출입을 저지당하자 법원에 소송을 내면서 사회적 논란이 됐다.인천지법은 7월 정부기관이나 출입기자단이 오마이뉴스 기자의 기자실 출입을 막는 것은 부당하다는 요지의 가처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지난달 23일 경북 경산시민모임(대표 정진구)과 경산시농민회(회장 백철재) 등 경산지역 5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기존 기자실 운영방식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언론개혁차원에서 기자실 제도를 개선하라”고 주장했다.3일 뒤인 26일 이들은경산시장·시의회의장 등을 만나 이같은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경산시의 경우 기자실 운영비로 연간 30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운동은 지방자치제가 정착된 90년대말 이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우선 경북의 경우 구미시와 김천시 두 곳에서 이미 기자실을 폐쇄했으며,경남 사천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7월 시청 출입기자단에게 10월말까지 기자실을 비워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또 강원도 원주시 공직협의회의 경우 6월 성명을 통해 기자실 폐쇄를 공식 요구했는데 원주시 공직협은 앞서 실시한 회원 설문조사에서 94.6%의 찬성을 얻어 기자실 폐쇄 지지의사를 확인한 바 있다.원주시 공직협의 이같은 운동 전개에 힘입어 지난달 26일 강원도지역 14개 공무원직장협의회연합회(강공련)는 성명을 통해 기자실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다. 수도권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인천시 부평구 직장협의회는금년도 상반기 사업으로 기자실 운영비 전액을 삭감한 데 이어 이달 27일까지 기자실 반납기한을 통보,자진반납을 요구해놓은 상태다.또 인천시 연수구 의회는 작년 12월 정기회의에서 공유재산관리법에 의거,기자실을 폐쇄하든지 아니면 임대료를 부과하라고 구청측에 촉구한 바 있다. 한편 경기 파주시청 출입기자단이 지난 8월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실 반납’을 밝혔다.앞서 성남지역내 언론개혁을 지지하는 지역신문기자들은 6월 11월 기자회견을 통해‘기자실 반납’을 밝혔는데 중앙일간지 소속 기자들이 이운동에 동참하지 않아 ‘반쪽짜리’라는 평가를 받았다.성남시의 경우 종전의 시청기자실을 열린공간인 ‘브리핑 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전남지역에서도 곳곳에서 기자실 개선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순천시의 경우 지난달 시청 기자실을 폐쇄했으며,여수시의 경우 시청 출입기자들은 최근 기자실 폐쇄를 합의한 상태다.또 광양지역은 이 지역 공무원 상대 설문조사에서 99%가 ‘기자실 개방을 원한다’고 응답해 조만간 기자실개선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엽합 사무총장은 “기자실 개선운동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으로 시민의식이 고양되면서자연스럽게 나타난 결과”라며 “전면 폐쇄조치보다는 시민들의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개방형 ‘브리핑 룸’형태로의 전환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인권위 직원 220명으로”

    직원 220여명을 근간으로 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직제안이타결될 전망이다.또 제1차 인권침해조사소위원회 회의를통해 3일 청송보호감호소 등 구금시설 3곳에 대해 처음으로 현장조사업무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인권위 김창국(金昌國) 위원장은 2일 대한매일과의인터뷰에서 “일단 220명으로 사무처를 출범시키기로 (행정자치부측과) 협의가 거의 끝났다”면서 “직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조직과 예산 협의,직원 채용 등 절차를 거친 뒤 한 달쯤 뒤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권위법이 요구하는 기능을 모두 수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행자부와 협의해 220명선으로직원 숫자를 조정했다”면서 “앞으로 국가인권위 위상이제대로 자리잡게되면 자연스럽게 증원의 필요성도 제기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그동안 국가인권위 직원 숫자를 놓고 행자부와 국가인권위간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비춰졌던 갈등이 해소되고 인권위가 정상적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애초450명선에서 321명까지 조정한 인권위 안과 행자부의 127명 안이 맞서다 220명선으로 협의를 사실상 마쳤다. 이와 아울러 김 위원장은 “다음주 청송보호감호소 재소자들이 제기한 의료시설의 부실함에 대해 유현(兪炫) 상임위원을 포함,사무처준비단 직원 2∼3명이 직접 찾아가 진정을 받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9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된 이모양(18·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사건에 관련돼 ‘경찰이 이양을 사흘동안 잠을 재우지 않고 폭행해 허위 자백했다’는 내용으로 접수된 진정에 대해서도 직접 상임위원을 파견해 이양을 면담하고 사실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인천 십정동 부평여상주변 새달부터 주거개선사업

    노후주택이 밀집한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부평여상 인근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된다.부평구는 오는 2003년 말까지 56억6,000여만원을 들여 십정동 190 일대 4만580㎡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짐승같은 10대 소녀/ 과외문제로 말다툼 어머니 목졸라 살해

    10대 소녀가 월 400만원 과외비 문제로 자신의 어머니와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하고, 과외선생과 공모해 다른 살인사건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양(19)은 지난 2월 9일오후 2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개3동 동부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노모씨(48)와 과외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손으로 어머니의 코와 입을 막아 질식사시켰다.이양은어머니를 살해한 뒤 “어머니가 갑자기 숨졌다”며 거짓신고를 하고,경찰과 검찰에 “어머니가 자살을 했다”는 진정서를 2차례나 제출했다. 이양은 어머니 살해사실을 과외선생 이씨에 털어놓았고,이씨는 이양을 끌어들여 지난 9월 28일 자신과 학원운영 문제로 갈등을 빚던 동서 서모씨(39)를 이양과 공모해 살해했다가 지난 3일 붙잡혀 함께 구속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 송림초교주변등 4곳 주거환경 개선지구 지정

    인천시 동구 송림동 송림초교 주변 등 인천지역 4곳이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된다. 인천시는 송림초교 주변 4만6,000여㎡와 송림1동사무소 일대 2만3,000여㎡,부평구 부평동 삼능지구 7,500여㎡,부평동부개지구 7만 9,000여㎡ 등 4곳에 대해 국비지원 주거환경개선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2,000여 가구 주민 6,900여명이 거주하고다. 시는 다음달 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늦어도 내년초까지는 지구를 지정하고 이어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대로 사업에 착수,3년안에 완료할 방침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 ‘백색가루’ 20건 접수

    17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대치역 구내 공중전화부스에 200g 분량의 흰색가루가 담긴 포대가 놓여져 있는 것을 시민이 신고,출동한 소방본부 특수구조대가 현장을 일부 격리해 보존하고 문제의 흰색가루를수거하는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백색가루 신고와 수거소동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 27분쯤에는 서울 강남구 지하철 3호선 양재역 구내에서 한 시민이 50g가량의 흰색가루가 든 라면봉투를 발견,역무실에 신고해 왔으며 이에 앞서 오후 5시20분쯤에는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일신주공아파트 106동 음식물 분리수거통 밑에서 아랍어로 표기된 성분을 알수 없는 플라스틱통이 발견됐다. 한편 국립보건원 생물테러대책반은 지난 15일 이후 탄저균 테러와 관련해 국내에서 접수된 가검물 20건을 조사한결과 9건은 탄저균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1건은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김용수 조현석기자 dragon@
  • 7호선 연장노선 건설

    서울 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온수역과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7호선 연장노선 건설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7호선 온수역에서 경기도 부천시 상동을 거쳐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7호선 연장노선 건설공사를 오는 2003년 착공,2009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7호선 연장구간은 총 9.8㎞로 서울시 구간이 0.5㎞이고 부천시와 인천시가 각각 6.8㎞,2.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인천시·부천시와 공사추진에 대한 협의를 끝냈으며 건설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7월까지건설·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서울시가 주관해 시행하되 인천시 구간은 인천시에서 건설하고,운영은 서울지하철 7호선과 함께하고 향후 인천 3호선 개통시 인천 구간은 인천시에서 운영하도록할 예정이다.총 7,840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50%는 국고에서 지원을 받고 나머지 50%는 해당 구간별로 각 지자체에서부담한다. 시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서울과 인천 지하철의 도시철도 이용객이 증가하고 경인선 혼잡완화 등 대중교통 편의가 향상 될 것”이라며 “특히중동신도시,상동택지개발지구 등 부천 및 인천북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수학여행버스 선정 잡음

    가을 수학여행철을 맞아 전세버스 선정을 놓고 잡음을 빚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12일 인천지역 각급 학교에 따르면 10월에 수학여행이 집중되면서 기존 버스업체를 재선정하려는 학교 관계자와 보다 싼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하려는 학교운영위원회간에 갈등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모 중학교의 경우 수학여행 전세버스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교사위원이결정한 업체를 학교 관계자가 반대해 업자가 변경되는 사태를 빚었다.이 학교 학운위원들은 “지난해 수학여행에서문제를 일으킨 업체를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업체로 교체하려 했으나 학교내 일부 인사가 반대해 결국 기존업체가재선정됐다”고 주장했다.일부 교사들은 학교 관계자가 “연초에 다녀온 교사연수때 모 업체가 많은 협조를 했다”는 상식밖 발언을 했다며 “이는 업자와 학교간의 밀착을자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동구 모 초등학교도 기존업체를 재선정하려는 학교측과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외지 업체를 선정하려는 학부모위원간에 갈등을 빚다가 ‘저렴한 가격에 인천업체를 선정한다’는 선에서 타협점을 찾았다. 이같은 현상은 수학여행버스업체 선정과정에서 뒷거래 관행이 아직까지 청산되지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北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명단/ 서울·인천

    ●강대진 남,69,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박순이(어머니),대숙·대성·대표·대선(형제)●김건태 남,72,서울시 종로구 사간정 10번지,인순·규태·병태·덕순·영자(형제)●김광보 남,62,서울시 마포구 중림동,광훈·광유·광선·경자(형제)●김용휘 여,73,서울시 종로구 안국동,용훈·석순·용성(형제)●김정례 여,68,서울시 황금정 7정목,정렬·정길(형제)●김정순 여,65,서울시 중구 태평동 1가,한영희(어머니),정숙·의환·영환·서환·종환(형제)●리덕임 여,68,서울시 성북구 돈암동,준히·성임·명자(형제)●리봉태 남,72,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68번지,근숙·근태·은태(형제)●리영재 남,71,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동,정재·은재·화재(형제),정임숙(형수),배민자(제수),강하(삼촌),최봉섭(숙모),남재(사촌)●리홍구 남,70,서울시 영등포구 흑석동,각주·완구·순구·충구·정구(형제)●박상설 남,70,서울시 종로구 경운동,성은(형제),전순학(매부),전애자(조카)●박태윤 남,69,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태원·태희·태임·태한·태순·태종(형제)●박충원 남,69,서울시 종로구 재동 72번지,정원(형제)●안혜승 여,68,서울시 종로구 사직동,리임희(모),안욱(형제),리해영·리송자·일승·옥승(이복형제)●오학배 남,68,서울시 동대문구 숭인동,현배·선희(형제),송옥남(계수),영진·성진(조카)●최기영 남,74,서울시 중구 을지로 5가,기숙·기동·기삼(형제)●최정심 여,67,서울시 마포구 현석동,영학·치자·영자(형제)●황경순 여,63,서울시 마포구 아현동,기용·덕영(형제)●리철수 남,73,인천시 화수동 32,철환·옥자(형제),채분(고모)●리창민 남,75,인천시 부평구 갈산동,허순덕(아내),복자(자),창배·창자·창제(형제)●신용철 남,71,인천시 동구 화수동,리순애(아내),신달순(사촌)
  •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싸고 마찰

    인천시와 연수구가 송도LNG인수기지내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건설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시는 97년 6월 송도앞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한국가스공사의 LNG인수기지에 연수·남·남동·부평구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처리할 수 있는 ‘남부광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1일 처리용량 900t) 건설 계획을 수립,그동안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왔다. 시는 각 기초자치단체가 폐기물처리시설 설립의 어려움을호소,여러 구의 폐기물을 동시에 처리하는 광역처리장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연수구도 이를 건의한 바 있다. 그러나 연수구는 종합폐기물처리장 건설계획에 주민 의견이 반영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나섰다. 연수구 관계자는 “시의 계획은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밟지않은 일방적 조치”라며 “주민설명회 당시 안전과 악취방지 등 7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처리장 건설에 동의한다고밝힌 만큼 이들 조건을 먼저 이행한 뒤 처리시설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시는 그동안 공고와 주민설명회,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처리시설 건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연수구가 시에 처리시설 건설 요구까지 해놓고 이제와서 반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미군 공여지 주민보호 법률제정”

    주한미군 공여지가 있는 전국의 15개 기초의회 의장단은 오는 3일 용산구의회에서 모임을 갖고 ‘미군 공여지역 지원및 주민 권익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는다.의장단은 이날 주한미군 주둔으로 지역주민들의재산권 제약은 물론 자치단체에도 재정·행정적 손실을 초래하는 등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받아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불가피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결의대회에는 서울 용산구의회를 비롯,부산 동·부산진, 대구 남, 인천 부평구와 경기도 의정부·평택·동두천·하남·파주·화성시,강원도 춘천·원주, 전북 군산시와 경북 칠곡군의회 의장단이 참석하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노출, 질병이냐 본능이냐

    대학교 1학년인 L양(19·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옷차림은옆에서 보면 아슬아슬하다.무릎위로 한 뼘이나 올라간 짧은스커트에 가슴이 보일락말락한 끈달린 상의. 그러나 정작 L양은 아무렇지도 않다.여름은 여성들의 옷차림에서 느껴진다.초미니스커트,핫팬티,민소매를 입고 다니는 여성들을 거리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있다. ■노출 심리= 짧은 치마,민소매 차림으로 미끈한 하얀 다리와 팔을 드러내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심(女心)은 왜 생기는것일까.혹시 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범상 대전을지대병원 정신과 교수는 “여성의 노출 심리는 꼭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성적 의미보다는 자신의 몸이아름답다고 느끼는 자기애(自己愛)와 자신의 아름다움을 남에게 드러내 보임으로써 인정받고 싶어하는 자기만족의 충족 욕구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그는 “낯선 사람들에게 자기의 성기나 유방 등을 드러내보이고 싶어하는 병적인 노출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병과는엄연히 다르다”고 밝혔다. 아울러 “살이 다 비치는 짧은 내의 바람 등의 차림으로활보하는 경우는 현실감이 없는 과도한 노출이므로 일종의정신병”이라면서 “이런 경우는 신체적인 열등감이 심적보상이라는 방어 메커니즘을 통해 잘못 나타나는 것이므로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외모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여성들 가운데는 열등감으로 스스로를 위축시켜 심하면 우울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면서 “외출을 꺼리거나 때로 자살 시도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자신감이나 자기 존중은건전한 자기애에서 비롯된다”면서 “자기애를 표현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인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노출은 오히려 정신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장환일 경희의료원 정신과 교수는 “여성의 노출은 다양한삶의 양식 가운데 하나”라면서 “일종의 패션으로 볼 수도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하듯이 여성은화장을 하는 등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은 본능적 욕구가있다”면서 “여성의 자기 만족으로 봐도 좋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여성의 본능이고 이를 겉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감정이 노출심리이므로 사회가 허용하는 범위내의 노출은 현대 여성이 지향하는매력의 한 면모이다. ■노출은 성숙한 사회의 징표?= 대전을지대병원 이교수에 따르면 여성의 노출심리는 자기애나 자기만족같은 내적요인외에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적인 규정이나 문화적 배경,유행을따르는 인간의 사회심리 등 외적 요인에 의해서도 작용된다. 그는 “조선시대에는 여성의 노출을 부도덕한 것으로 규정해 양가집 규수들이 얼굴까지 가리고 다녀야 하는 것이 사회풍습이었다”면서 “그러나 서구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여성의 신체 노출이 일상적이어서 적절히 절제된 노출이라면이상하게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사회 전체에 생동감마저 느껴지게 한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장 교수는 “여성의 노출은 사회가 성숙했느냐,그렇지 않느냐를 나누는 한 징표이기도 하다”면서 “인간의 자유를 얼마나 인정해주는 사회이냐 하는 시각에서 보면자유로운 사회일수록 노출의 자유도 더크다”고 말했다. ■10대의 노출= 대전을지대병원의 이 교수는 “10대들의 과감한 노출은 솔직하고 과격한 표현으로 볼 수 있다”면서“팝가수에 대한 10대팬들의 열광적 행동은 그들만이 갖고있는 정상적 감정 표현으로서 크게 탓할 것이 못되듯이 그들의 지나친 외형적 노출심리 또한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의 노출심리는 구세대들의 전통적 가치관에 도전하기 위한 것 또는 자신의 갈등을 풀기위한 방편일 수 있다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경희의료원 장 교수는 “TV 등에 나오는 유명연예인의 노출은 삽시간에 10대들의 노출 패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유행을 따르는 것은 자연스런 인간심리”라고 말했다. ■지나친 노출이 성범죄 유발?= 여성의 과도한 노출이 성범죄를 유발한다는 주장과 관련,전문가들의 견해는 엇갈린다. 대전을지대병원의 이교수는 “여성들의 과감한 노출이 남자,특히 젊은이들에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것은 사실이나성희롱이나 성폭력은 자제력을 잃은 일부 남성들에 의해 일어나는 병적인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성범죄 행위는 가해자인 남성들에게 일차적 문제나책임이 있는 것이지 여성들의 지나친 노출때문에 그런 일들이 일어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경희의료원의 장 교수는 “여성들의 과도한 노출은 남성들의 성욕을 자극해 성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경인운하 사실상 착공

    환경단체의 반발로 수년째 지연돼온 경인운하 건설사업이 8월1일 굴포천 방수로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경인운하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부천시와 인천 부평구 등 150만명이 거주하는 굴포천 유역의 침수 피해를막기 위한 방수로사업을 1일 착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교부는 당초 굴포천 종합치수계획에 따라 방수로를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6년 경인운하사업에 포함시켜 방수로사업을 추진해왔다. 건교부는 경인운하사업에 대한 환경단체의 반발로 방수로사업마저 지연돼 굴포천 유역의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자 경인운하와는 별도로 방수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방수로사업은 사업비(1,113억원) 조달방식 등으로미뤄볼 때 경인운하사업을 위한 사전정지작업이라고 할 수있다.방수로사업이 경인운하와 별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면국고로 추진해야 하는데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현대건설 등으로 구성된 경인운하㈜의 출자금과 금융차입금으로 사업비를 조달토록 돼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가로등 감전사고 무방비

    가로등의 안전점검 결과 누전차단기 불량 등으로 감전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집중호우 때 가로등에의한 감전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사는 23일 지난 5월 한달동안 인천시 가로등 제어함 1,503곳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한 결과,1,257곳이 접지 및 누전차단기 불량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계양구 108곳,남구 229곳,남동구 229곳,부평구 176곳,서구 202곳,연수구 127곳,중구 117곳,동구 69곳이다. 제주시 가로등도 77%가 누전차단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가로등 5,847개의 제어함 224곳을 조사한 결과 77%인 173곳에는 누전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았다.제주시는 재해대책기금 6,000만원을 긴급 투입,다음 달 초까지누전차단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 김영주·인천 김학준기자 chejukyj@
  • 검찰, 창원집회 주도자 체포나서

    검찰이 창원 공무원대회를 주도한 전국공무원 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선 가운데 서울·부산·경남 인천 지역 공무원들이유인물 배포 및 대규모 규탄대회를 계획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공련 차봉천 위원장이 11일 오후 명동성당에서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과 함께 농성에 들어간데 이어 부산 공직협 총연합(부공련) 이용한(부산사하구공직협 위원장) 대표와 전공련 고광식(인천 부평구 공직협위원장)사무총장, 경남 공직협(경공련) 김영길 대표도 이날 부산 남천성당,인천 산곡성당, 경남 창원 사파성당으로각각 피신해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부공련 이 대표가 피신한 부산 남천성당에는 이날 오후부산 사하,중,사상,강서구 등 4개구 공직협 공무원들로 구성된 격려방문단 100여명과 각 공직협 간부로 구성된 사수대 10여명이 합류해 농성을 벌였다. 부공련 비상대책위 격려방문단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개인별로 소속 기관에 조퇴 및 휴가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져 사실상의 집단조퇴 및 휴가투쟁을 전개했다. 부공연 비상대책위는 항의농성과 관련,부산시와 부산시산하 16개 구·군 등 각 공직협을 중심으로 2개조의 격려방문단을 구성해 매일 오전·오후 200명씩 이 회장 사수를위한 격려방문 형태의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경공련과 인천지역 공직협도 조퇴 및 휴가를 통한 격려방문단을 구성해 창원 사파성당과 산곡성당에서의 농성을 계획하고 있으며,경북 등 타 지역 공직협도 전공련·부공련·경공련과의 연대투쟁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져 이번 전공련 사태의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대위’도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전공련 지도부탄압에 항의하는 1차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전국종합jhkim@
  • 경인운하 방수로 무산위기

    경인운하 건설이 부처간의 이견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장마철에 대비,건설교통부가 굴포천 유역의 홍수피해를 막기위해 방수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마저 정부부처간 이견으로 반대로 무산 위기에 처해 있다. 5일 건교부에 따르면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이견으로 경인운하 건설이 계속 지연됨에 따라 운하건설 이전에 1,113억원을 들여 인천시 상야동∼백석동간 13.3㎞ 굴포천 구간에 폭 20m,깊이 20m의 방수로를 만들어 서울 강서구와 인천 계양·부평구,경기 부천·김포지역의 홍수피해를막을 방침이었다. 사업은 지난 5월 착공,내년 우기전에 완성해 굴포천 유역의 만성적인 홍수피해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는 계획이었다. 건교부는 사업비의 40%를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기획예산처에 요청했으나 경인운하 사업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운하사업의 일환인 방수로 건설에 국고지원을 할 수 없다는이유로 거부당했다. 건교부는 다른 방안을 경인운하 사업시행자인 ㈜경인운하와 논의하고 있으나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태다. 건교부 관계자는 “경인운하 건설이 자꾸 늦어져 우선 방수로라도 만들어 홍수피해를 막으려 했으나 부처간의 이견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홍수가 날 때마다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 주민 윤모씨(48)는 “수년전부터 운하니 방수로니 말만 무성하다”면서 “정부 부처끼리 논란만벌이지 말고 하루빨리 방안을 강구해 홍수에 대한 불안을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강과 인천앞바다를 잇는 길이 18㎞,폭 100m의 경인운하는 당초 1조8,429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2004년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다.하지만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서를 3차례나 수정 요청하는 등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 지연되고 있다. 또 9개 업체 콘소시엄으로 된 경인운하의 주간사인 현대건설(지분 51.5%)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어 사업추진 자체가 매우 불투명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저소득층 컴퓨터 엉뚱한 지원‘말썽’

    정부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 지원하는 컴퓨터와 통신비가 엉뚱하게 중산층 이상 자녀에게 지급돼 물의를 빚고있다. 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정부의 교육정보화사업에 따라 27억원의 예산을 들여저소득층 자녀 2,430명을 선발,펜티엄Ⅲ급 컴퓨터를 지급했다.아울러 분기별로 4억원 가량의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소년소녀가장 82대,복지시설 수용학생 88대,기초생활수급자 670대,모·부자가정에 171대를 지급한 뒤 나머지 1,015대(41,7%)는 ‘기타 저소득층 항목’이라는 애매한 기준으로 분류해 무료로 나눠주었다. 이 가운데는 중산층 이상 가정 학생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선정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평구 산곡동 현대아파트 27평에 사는 A군(초등학교 4년)은 컴퓨터와 함께 지금까지 통신비를 지원받고 있다.A군의부모는 아파트와 함께 중형 승용차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연결확정

    서울지하철 7호선과 부천·인천을 연결하는 지하철이 건설된다. 경기도 부천시는 5일 서울지하철 7호선 종점역인 온수역을시발로 부천시청과 중동·상동신도시 등을 거쳐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9.8㎞의 지하철을 건설하기로했다고 밝혔다. 7,84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는 노선 길이에따라 부천시(6.8㎞)가 5,440억원, 인천시(2.5㎞)가 2,000억원,서울시(0.5㎞)가 400억원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사업비의 50%는 국비로 지원된다. 이같은 사항은 최근 3개 시·도 실무회의에서 합의됐으며이달내로 건설교통부 및 3개 시·도가 협약을 맺을 방침이다.이 노선은 서울시가 건설 및 운영 주체가 되기로 논의된상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사업비 분담 문제로 서울·부천·인천간에 논란을 겪어오다 최근 부천시가 사업비의 70%를 부담하겠다는 방침을 세움에 따라 사업추진이 결정됐다. 노선 자체가 부천의 도심을 두루 거쳐 부천시민들이 가장많은 혜택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부천시 관계자는 “경인전철외에 부천과 서울·인천을 잇는 제2의 노선이 시급하다는판단에 따라 서울지하철 7호선 연계노선 건설을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3개 시·도가 협약을 맺는대로 기획예산처에이 사업의 타당성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2003년에 착공할예정이다. 부천 김학준기자
  • 인천 6개區 단수

    인천시 6개 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34시간 동안 중단된다. 인천시는 6일 중·남·남동·연수구 전체와 동구 송림3동일부,부평구 십정1·2동 일부 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7시까지 중단된다고 밝혔다. 상수도 공급 중단은 정수장 시설물에 대한 전기 안전진단과 보수공사 때문이다.이로 인해 이들 지역 27만2,000여가구 84만4,000여명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측은 “수돗물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고지대 등은 물이 공급되는데 2∼4시간 더 소요될 수 있고,시내상당지역의 상수도관이 낡아 물공급이 재개되면 녹물이 나올 수 있다”면서 물을 충분히 빼낸 뒤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굴포천 방수로사업 이달말 재개

    굴포천 유역의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방수로사업이 공사중단 9년 만인 5월말 재개된다. 건설교통부는 “상습 홍수피해 지역으로 민원이 끊이지않았던 굴포천 유역의 임시 방수로사업을 이달말 재개하기로 하고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4일밝혔다. 이에 따라 92년 12월 착공이후 경인운하 건설논란으로 중단됐던 굴포천 방수로사업이 9년 만에 공사가 재개돼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굴포천 방수로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여름철 홍수 때마다 침수피해를 보았던 인천시 계양·부평구,서울 강서구,경기 부천·김포시 등 유역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전광삼기자 hisa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