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부평구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유은혜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자회사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수입차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시흥시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81
  • 원도심 주차장 20만면 확보..인천시, 시민체감형 정책 실시

    원도심 주차장 20만면 확보..인천시, 시민체감형 정책 실시

    인천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원도심에 오는 2030년까지 주차장 20만면을 확보하는 등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기준 인천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106%에 달하지만 원도심 현실은 열악하다. 특히 아파트 주차장을 제외한 원도심은 차량 55만대에 비해 주차면은 24만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43.6%에 불과하다. 차량 10대 중 5~6대는 주차할 곳이 없다는 뜻이다. 추차난은 주차장 확보율이 22.9%인 연수구가 가장 심각하고 부평구 28.7%, 남동구 34.3%, 미추홀구 37.3% 순이다. 시는 원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이 끊임없는 민원을 만들고 정주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한다. 이에 내년에는 주차율을 48%로 끌어올린 뒤, 매년 약 6%씩 확대해 2030년까지 주차율 80%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또한 시내버스 노선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올 상반기 6개 노선(38대)을 신설하기 위한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증설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수단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난 잘했다”…접근금지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 살해한 60대男 기소

    “난 잘했다”…접근금지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 살해한 60대男 기소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종료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희영)는 최근 살인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오피스텔 현관 앞에서 6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특수협박 범행으로 B씨 주변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제한 등 법원의 임시 조치 명령을 받았고, 지난달 12일 조치 기간이 종료된 뒤 일주일 만에 범행했다. A씨는 사건 발생 사흘 전인 지난달 16일 해당 오피스텔로 찾아갔으나 B씨가 외부에 있어 만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이웃 주민으로부터 A씨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 출동했으나 피해 위험도를 긴급 임시조치 기준인 3점보다 낮은 2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B씨는 사건 당일인 지난달 19일 경찰서를 방문해 스마트워치 지급과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문의하기로 했으나, 그 직전에 살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달 21일 인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전 ‘돌아가신 아내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잘했다고 여긴다”고 답변했다. 또 ‘접근금지가 끝나자마자 왜 찾아갔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접근금지 끝났는데 내 집인데 내가 들어가야지 내가 어디 가서 살아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남은 가족도 있는데 미안하지 않으세요’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한 거 없어요. 아들 하나뿐인데”라고 답했고, 아내에게 미안한 게 없냐고 재차 묻는 취재진에 “안 미안하다니깐요”라고 말했다. 법원은 이날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환치기·편법증여·검인계약… 외국인 땅짚고 ‘부동산 쇼핑’ 잡나

    환치기·편법증여·검인계약… 외국인 땅짚고 ‘부동산 쇼핑’ 잡나

    작년 1.7만 건… 전체 ‘100건 중 1건’ 사설 업체 통해 미신고 불법 환전가격 부풀린 계약서로 대출 높여여야, 신고→허가제 등 법안 발의“상호주의 고려 세밀한 법 나와야” 6·27 대출 규제에도 외국인은 별 제약 없이 한국 부동산 쇼핑을 할 수 있어 ‘내국인 역차별’ 논란이 이어지자 정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치권에서 관련 법안 발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효를 거두려면 보다 꼼꼼한 입법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부동산 매수는 2022년 1만 4945건에서 2023년 1만 5621건, 지난해는 1만 7504건으로 증가했다. 전체 매수 건수 대비 비율은 지난해 0.98%로 1%에 육박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대출 규제를 시행했다. 하지만 외국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외국인에게는 규제가 사실상 적용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대상 지역을 서울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하는 등 점검을 강화했다. 점검반은 불법으로 외환을 들여오는 이른바 ‘환치기’를 우선 들여다보고 있다. 예컨대 외국 국적의 A씨 부부가 2023년 서울 송파구의 주택을 24억 5000만원에 사들였는데, 부부는 “임대보증금 및 사업소득으로 조달했다”고 주장했지만 내역을 확인할 수 없어 국세청에 신고됐다. 현장점검단 관계자는 “일부 외국인이 사설 환전업체를 통해 미신고로 들여오는 경우가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편법 증여도 점검 대상이다. 거래대금을 부모에게 빌려 부동산을 사들였지만, 차용증을 작성하지 않거나 이자 지출 등 내역이 없는 경우다. 인천 부평구와 미추홀구 등에서 중국인의 ‘검인계약’ 사례도 지난해 발견됐다. 상속, 증여 시에 공인중개사 없이 거래하며 주택 가격을 부풀린 계약서를 작성하고, 구청에서 검인받아 은행에 가서 실제 주택 가격에 비해 더 많은 액수의 대출을 받는 방식이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 발의가 이어졌다. 현재 외국인은 부동산 취득 계약을 60일 이내 신고만 하면 되는데, 이를 허가제로 바꾸고 실제로 거주하는지를 점검하는 내용 등이다. 김은혜·김미애·고동진·주진우 등 국민의힘 의원 등이 법안을 발의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시 허가를 받고 자금에 대한 소명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이번 주 발의할 계획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을 제한할 때 다른 나라와의 상호주의 원칙을 위반할 우려가 있는지, 외국인이 자국에서 대출받을 때 얼마까지 허용할지, 난개발이나 부동산 과열 등 부작용이 발생할지 등을 세밀하게 따져 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푹푹찌는데 교실 에어컨 끈 초교…“운영비 부족해서”

    푹푹찌는데 교실 에어컨 끈 초교…“운영비 부족해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의 한 초등학교가 운영비를 아낀다는 이유로 교실 에어컨을 한때 중단했다가 학부모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의 한 초교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교실을 포함한 학교 내 모든 시설의 에어컨을 껐다. 또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엔 교무실과 교장실, 행정실 등의 에어컨 작동을 중지했다. 교실 에어컨을 끈 시간 부평의 기온은 32.3도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게다가 연일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도 나온 이후였다.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정도의 날씨였는데도 에어컨 작동을 멈춘 셈이다. 학생들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학교는 결국 ‘에어컨 가동 중단’을 하루 만에 철회했다. 이 학교는 다만 교무실과 행정실 등에서는 일정 시간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쓰기로 했다. 이 학교가 에어컨을 끈 이유는 운영비 부족 때문이다. 이 학교의 올해 운영비는 지난해보다 5700여만원 줄어든 6억 4600여만원으로 겨울이 되면 난방비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에어컨 가동 시간을 줄여 전기세를 아끼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학교가 운영비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에어컨 가동 중단 결정을 했지만 이 판단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교실은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역대급 폭염인데 “돈 없다” 교실 에어컨 끈 초교…학부모 항의에 결국

    역대급 폭염인데 “돈 없다” 교실 에어컨 끈 초교…학부모 항의에 결국

    최근 전국에서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내려진 인천 지역에서 한 초등학교가 “운영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교실 내 에어컨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학부모 항의가 이어지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 9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의 모 초등학교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교실 등 학교 시설 에어컨 작동을 중단했다. 또 학생들이 하교한 이후인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교무실과 교장실, 행정실 등 에어컨 가동을 멈췄다. 같은 시각 인천 부평 지역 기온은 32.3도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학교 측은 지난 4일 내부 회의를 거쳐 학교 운영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가동 시간을 줄이겠다고 통지했다. 이 학교의 운영비 예산은 올해 6억 4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700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시행 하루 만에 에어컨 가동 중단을 취소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실은 정상대로 에어컨을 가동 중이다”며 “올해 예산으로 겨울에 쓸 난방비가 부족해 에어컨을 잠시 중단했으며 교무실과 행정실 등은 일정 시간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쓰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8일 서울 낮 기온이 38도에 육박하며 7월 상순(1~10일) 기온으로는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력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일 전력당국에 따르면 이례적인 폭염으로 전날 최대전력 수요는 93.4GW(기가와트)까지 높아졌다. 그간 7월에 가장 높은 전력수요를 기록한 날은 2022년 7월 7일 92.99GW였는데, 이를 넘어선 것이다. 또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로 급증했다. 지난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98명이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977명으로, 1000명에 육박한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의 수치만 보면 9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8명의 2배로 늘었다.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는 아직 찾아오지 않은 만큼 온열질환 사망자는 더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더위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갈증이 없어도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 더운 시간대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일과 밭일도 가급적 정오와 5시 사이를 피해 이른 아침과 저녁에 하는 것이 낫다.
  • “사람 뭅니다” 악어 다음가는 ‘최상위 포식자’ 국내 출몰…조심하세요

    “사람 뭅니다” 악어 다음가는 ‘최상위 포식자’ 국내 출몰…조심하세요

    인천 공원에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늑대거북 1마리가 출몰해 당국이 대응에 나선 가운데,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해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2분쯤 “부평구 갈산동 한 공원에 대형 거북이가 돌아다닌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부평구는 애초 이 거북이가 생태 체험 장소로 활용되는 인근 유수지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유수지로 돌려보냈다. 그런데 자라와 비슷한 일반 야생동물인 줄 알았던 이 거북이는 이후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늑대거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담당 인력이 뒤늦게 현장을 다시 살폈지만 포획에는 실패했다. 부평구는 다시 포획 작업에 나서 살처분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다. 늑대거북은 물가 생물 중 악어 다음가는 최상위 포식자다. 어류, 조류, 양서류는 물론이고 소형 포유류도 먹어 치울 정도로 포식성이 강하다. 국내에는 천적이 없어 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크다. 환경부는 지난 2022년 늑대거북을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했다. 생태계교란생물이란 생태계 균형을 어지럽히거나 어지럽힐 우려가 커 개체 수 조절이나 제거가 필요한 생물을 뜻한다. 북미가 원산지인 늑대거북은 새끼일 때는 10㎝ 미만으로 작은 탓에 귀여운 반려동물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다 자라면 등딱지 길이만 30㎝가 넘을 정도로 거대해진다. 성격은 사납고 공격적이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했다고 생각하면 사람과 같이 큰 포유류도 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당직 민원을 처리하는 민간 위탁업체가 실수로 방사 조치를 했다”며 “주변 탐색과 포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앙선 침범 킥보드’ 초등생 파출소 끌고갔다가 ‘아동학대’ 벌금형

    ‘중앙선 침범 킥보드’ 초등생 파출소 끌고갔다가 ‘아동학대’ 벌금형

    중앙선을 침범하며 위험하게 전동 킥보드를 몬 초등학생을 경찰서로 데려간 운전자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50대 운전자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채 도로 중앙선을 넘어 횡단하는 초등학생을 자신의 차에 태워 파출소로 데려갔다가 기소됐다. 차량을 후진해 학생을 멈춰 세운 A씨는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라고 혼내며 파출소에 데려다 놓은 뒤 떠났다. 이에 학생 측은 A씨를 고소했고, 검찰은 그의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후 약식 명령으로 벌금형이 선고됐지만 A씨는 “위험한 행동임을 알려주고자 훈육하려 데려갔을 뿐”이라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반면 피해 학생 부모는 “킥보드를 탄 아이는 보도가 울퉁불퉁해 도로로 잠시 나갔다가 A씨의 차가 경적을 울리고 접근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도로를 횡단한 것”이라며 “A씨는 오히려 아이를 뒤쫓아 위협 운전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장은 “범행 경위와 피해 학생의 키와 몸무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A씨가 차에 강제로 태운 고의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라며 유죄 선고 취지를 밝혔다. 전동 킥보드 10대, 경찰 단속 중 넘어져 뇌출혈 한편 위험천만 전동 킥보드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는 헬멧 없이 전동 킥보드에 동승한 청소년 2명이 경찰 단속 과정에서 넘어져, 이 중 1명이 크게 다치는 일이 있었다. 당시 킥보드 뒤에 타고 있던 B군은 경찰이 팔을 잡아 멈추는 과정에서 넘어져 외상성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고 10일간 입원 치료 후 퇴원했다. B군 부모는 경찰의 과잉 단속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며 경찰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단속 경찰은 “학생들이 인도에서 빠르게 달리고 있어 보행자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미리 정차 지시를 했다”라며 맞섰다. 경찰 과잉 단속 논란에 “정당한 직무행위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국 경찰 단위 노조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무면허 운전 ▲2인 탑승 ▲인도 주행 ▲무헬멧은 중첩된 위반사항으로 즉시 제지를 해야 할 상황이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인 경찰관에게 모든 법적 리스크를 떠넘긴다면, 경찰은 단속을 포기하게 될 것”이라며 면책 적용을 촉구했다. 경찰직협은 또 “수익은 민간이, 단속 책임은 경찰이 지는 것이 공정한 구조냐”라며 “킥보드 운영사들은 앱 하나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지만, 사고가 나면 ‘우리는 단순 플랫폼일 뿐’이라며 발을 뺀다. 정작 그 위험을 막기 위해 땀 흘리는 경찰만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을 허가제로 전환하고,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는 ‘공익적 목적의 직무집행’인 만큼 경찰에게 면책이 적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찰직협이 개별 사건에 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 헬멧 없이 전동킥보드 타던 무면허 10대, 경찰 단속 중 넘어져 뇌출혈

    헬멧 없이 전동킥보드 타던 무면허 10대, 경찰 단속 중 넘어져 뇌출혈

    헬멧을 쓰지 않고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10대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심하게 다치면서 과잉 대응 논란이 나오고 있다. 23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45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서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A군 등 10대 2명이 경찰 단속 과정에서 넘어졌다. A군 등은 당시 헬멧을 쓰지 않은 채 한 대의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다가 횡단보도에서 단속 경찰관이 다가와 팔을 잡자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 뒤에 타고 있던 A군이 경련과 발작 등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옮겨졌고 외상성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등의 진단을 받았다. A군은 다행히 치료 과정에서 출혈이 완화돼 열흘간 입원한 뒤 이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부모는 경찰관이 과잉 단속을 해 아들이 다쳤다고 주장하면서 단속 경찰관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상황이 위험해서 제지했다고 설명하면서 청소년이 다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무원 책임 보험 제도 등을 활용해 치료비를 지원하려고 했으나 피해 청소년의 부모가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향후 사실관계 등을 정확하게 정리할 예정이다.
  • 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살해한 60대…6개월 전 흉기 협박으로 벌금형

    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살해한 60대…6개월 전 흉기 협박으로 벌금형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종료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올해 초에도 아내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1월 특수협박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A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약식 기소는 벌금이나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재판 없이 형을 내릴 수 있는 절차다. A씨는 지난해 12일 17일 오후 10시 30분쯤 자택인 인천시 부평구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들고 60대 아내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말싸움하던 중 B씨에게 “찔러버리겠다”며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법원에 임시조치를 신청했고, A씨는 B씨 주변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제한 등 명령을 받았다. 법원은 2개월인 임시조치 기간을 2차례 연장해 A씨에게 총 6개월간 B씨 주변 접근을 금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달 12일 임시조치 기간이 종료되자 1주일 만인 지난 19일 오후 아내가 있는 부평구 오피스텔에 찾아간 뒤 현관 앞에서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 그는 지난 16일 해당 오피스텔로 찾아갔으나 B씨를 만나지는 못했고, 범행 전날인 18일 재차 아내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전날 경찰서에도 찾아가 “임시조치 기간이 끝났는데 아내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이혼도 해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중국 국적인 A씨에게 “이혼 상담을 받으려면 다문화콜센터에 전화하면 된다”고 안내하고, B씨에게도 “남편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와 이혼 상담으로 찾아왔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B씨는 사건 당일 경찰서를 방문해 스마트워치 지급과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문의하려고 했으나, 해당 조치가 적용되기 전에 살해됐다. 살인 혐의로 구속돼 이날 검찰에 송치된 A씨는 지난 21일 인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전 “돌아가신 아내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잘했다고 여긴다”고 답변했다. 또한 “접근금지 조치가 끝나자마자 찾아간 이유가 무엇이냐, 남은 가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물음에는 “내 집인데 내가 들어가야지 어디 가서 살겠느냐, 남은 가족도 아들 하나인데 미안한 거 없다”고 답했다.
  • 접근금지 끝나자마자 아내 살해한 60대 “난 잘했고, 미안한 거 없다”

    접근금지 끝나자마자 아내 살해한 60대 “난 잘했고, 미안한 거 없다”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60대 남성이 21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기웅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혐의를 받는 6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날 인천지법에 들어서며 “아내를 살해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번 방문해주시면 제가 다 설명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돌아가신 아내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에는 “나는 잘했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또 “접근금지 조치가 끝나자마자 찾아간 이유가 뭐냐”고 묻자 “내 집인데 내가 들어가야지 내가 어디 가서 살겠느냐”고 반문했다. “살인을 저지르고 잘했다는 말씀이 맞는다고 생각하냐, 남은 가족에게 미안하지 않냐” 등의 물음에도 A씨는 “그렇다”라거나 “남은 가족도 아들 하나라 미안한 거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한 오피스텔 현관 앞에서 6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법원으로부터 B씨 주변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제한 등 임시 조치 명령을 받았고, 이달 12일 조치 기간이 종료된 뒤 일주일 만에 범행했다. A씨는 지난 16일에도 해당 오피스텔로 찾아갔으나 B씨를 만나지는 못했고, 범행 전날인 18일 재차 아내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B씨는 사건 당일 경찰서를 방문해 스마트워치 지급과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문의하려고 했으나, 이를 이용하기도 전에 살해됐다.
  • ‘최대 159㎜’ 인천 곳곳 침수…비 피해 신고 76건

    ‘최대 159㎜’ 인천 곳곳 침수…비 피해 신고 76건

    인천에서 20일 오후 2시 기준 일부 지역에서 최대 159㎜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인천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76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오전 5시 30분께 서구 검암동과 경서동,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공동주택이 침수됐고 서구 오류동 공장 인근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겼다. 낮 12시 9분쯤에는 동구 송림동에 있는 전깃줄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서구 왕길동 완정로 일대의 토사가 유출됐으며 부평구 갈산동, 남동구 간석동 등 14곳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굴포천 등 하천 주변 산책로 13곳은 출입이 차단됐으며 인천항에서 연평도·백령도 등을 오가는 14개 항로도 운항이 통제됐다. 다행히 이날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서구 금곡동이 159㎜로 가장 많았으며 동구 송림동 104㎜, 중구 전동 99㎜, 미추홀구 숭의동 87㎜ 순이었다. 시는 내일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시 및 10개 군·구 공무원 590명을 투입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 아내 살해한 60대 체포…접근금지 종료 일주일만에 범행

    아내 살해한 60대 체포…접근금지 종료 일주일만에 범행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 기간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 부평구 자택 현관 앞에서 6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가정폭력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이달 12일까지 B씨 100m 이내 접근금지 등 임시 조치 명령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접근금지 기간이 끝나자 B씨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수원에 B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할 계획이다.
  • 경찰, 인천 무인점포 8곳서 현금 훔친 10대 구속영장 신청

    경찰, 인천 무인점포 8곳서 현금 훔친 10대 구속영장 신청

    새벽 시간대 무인점포 금고를 털어 현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16)군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시 부평구 일대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 72만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새벽 시간대 가위 등을 이용해 결제용 기기(키오스크)를 강제로 열고 현금을 털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비슷한 유형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추적에 나서 16일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점포가 많아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담배꽁초 튕겼는데 불씨 옮겨붙어 상가 화재…50대 여성 벌금형

    담배꽁초 튕겼는데 불씨 옮겨붙어 상가 화재…50대 여성 벌금형

    담뱃불을 끄려다 실수로 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상가 36개소에 화재 피해를 준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실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1·여)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4월 3일 오전 11시 34분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지상 14층 상가건물에 실수로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 건물에는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47개 상가가 입점해 있었고 36개 상가가 화재 피해를 봤다. 피해 상가 중 1개소는 전소됐고, 또 1개소는 반소됐다. A씨는 담배를 피운 다음 불을 끄려고 손가락으로 꽁초를 튕겼는데, 불씨가 이 상가 1층 음식점 야외테라스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 판사는 “피고인은 발화 지점 바로 앞에서 흡연하다가 담배꽁초를 손으로 튕겨 껐는데, 불씨나 담뱃재가 발화지점 방향으로 낙하하는 장면이 확인된다”며 “피고인은 담뱃재가 껴졌는지 확인하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자리를 떠난 후 약 5분 뒤부터 발화지점에서 미세한 연기가 확인되고 그로부터 약 10분 뒤 대량의 연기 및 화염이 확인된다”며 “피고인이 튕겨낸 담배꽁초의 불씨가 이 사건 건물 화재의 직접적 원인이 된 것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얘들아, 젤리 먹을래?”…초등생 4명 병원 긴급 이송

    “얘들아, 젤리 먹을래?”…초등생 4명 병원 긴급 이송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젤리를 먹은 학생들이 집단으로 이상 증세를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1일 오후 1시 9분쯤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로부터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젤리를 먹고 학생들이 배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학교 5학년 학생 6명이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놀다가 학교 정문 부근에서 40대 여성 A씨로부터 젤리를 받아 먹었다. 이후 학생들 가운데 4명이 메스꺼움 등 이상 증세를 호소했고, 일부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돼 수액 치료를 받기도 했다. 현재 학생들은 모두 상태가 호전돼 귀가한 상태다. 경찰은 현장에서 문제의 젤리를 수거했으며, 조사 결과 해당 젤리는 유통기한이 1년가량 지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사건을 인지한 즉시 교내 방송으로 젤리를 받은 학생들을 확인한 뒤 병원 진료를 받게 했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신원을 파악한 뒤 일단 귀가 조치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젤리의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알고도 아이들에게 젤리를 나눠줬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며 “과실치상 혐의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할머니가 쓰러졌어요”…인천 투표소서 심정지 70대 사망

    “할머니가 쓰러졌어요”…인천 투표소서 심정지 70대 사망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에서 투표소를 찾은 7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쯤 연수구 선학동 대선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 신고자는 “할머니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고 신음을 내면서 숨만 쉬고 있다”고 119에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소방 당국자는 “A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에는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투표소에서 투표 업무 종사자인 30대 남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에서 경찰에 접수된 대선 투표 관련 112 신고는 모두 46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 신고 건수는 투표 방해·소란 13건, 교통 불편 2건, 오인 신고 등 기타 31건이다. 이날 오후 2시 8분쯤 서구에서는 투표용지 교부 전 도장이 미리 찍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미리 100매 이내 투표용지를 사전에 출력할 수 있다는 공직선거관리규칙 제129조에 따라 위반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4시 9분쯤 미추홀구에서는 “사망자가 선거 명부에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나 확인 결과 사망자가 아닌 동명이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오전 7시쯤에는 인천시 연수구에서 “인천해양고 투표소가 맞는데 다른 투표 장소(인송중학교) 현수막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인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오인 부착으로 확인됐으며, 현장 회수 조치 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투표와 관련해 형사 입건된 사례는 없으며 모두 현장 계도 조치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SNS가 내 목숨줄… 없었으면 가짜정보에 가루 됐을 것”

    이재명 “SNS가 내 목숨줄… 없었으면 가짜정보에 가루 됐을 것”

    국민과 온라인 소통 중요성 강조인천서 ‘해수부 부산 이전’ 언급“불만 알지만 지역구 더 챙길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지금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은 계속되고 있고 정적에 대한 제거 음모는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견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부평구 유세에서 “이렇게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이렇게 경호원들이 경호하는 가운데 유세를 해야 하는 것이 이재명 그리고 민주당의 잘못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게 비아냥거릴 일이냐. 그들이 이렇게 만들지 않았느냐”며 “반성해도 모자랄 자들이 국민을 능멸하고 살해 기도에 목이 찔린 상대방 정치인을 두고 그렇게 장난해서야 되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방탄조끼 입고 방탄유리 다 쳐 놓고 이런 사람이 대통령 돼야 하겠나”라고 말한 것을 겨냥해 반박한 것이다. 이 후보는 “다시는 누구도 사법살인당하지 않고 칼에 찔려 죽지 않고 총에 맞아 죽지 않는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는 진정한 민주국가로 우리가 우뚝 세우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앞서 인천 남동구 유세에선 지역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최근 부산 유세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이 인천에서 불만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그런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제가 명색이 인천 출신 최초의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데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사는 동네를 제가 더 잘 챙기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마지막 유세 현장이자 지역구인 계양구 유세에서 배우자끼리의 토론을 요구한 국민의힘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왜 말하지 못하나”라며 “배우자가 정치하나. 발상이 기가 막히다”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 내려진 ‘압승 금언령’에 관해 “일부 언론이 60% 득표 운운을 하면서 일종의 역결집을 유도하는 것 때문에 (박찬대 원내대표가 경고 메시지를 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지 않았으면 언론의 왜곡, 가짜 정보에 가루가 됐을 것”이라며 “SNS가 제게는 목숨줄”이라고도 했다. 또 이 후보는 당선되면 ‘공공 갈등 조정 담당 비서관’을 신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22일에는 제주·울산 지역을 찾는다. 이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16주기 추도식을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 “3시간을 묶어놓고 숯불로” 경악…조카 살해한 무당, 대체 왜

    “3시간을 묶어놓고 숯불로” 경악…조카 살해한 무당, 대체 왜

    자신의 곁을 떠나려는 30대 조카를 숯불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무속인이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달 살인 혐의로 70대 여성 A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중순쯤 인천시 부평구 음식점에서 숯불을 이용해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속인 A씨는 조카 B씨가 가게 일을 그만두고 자기 곁을 떠나려 하자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친인척들과 신도를 불러 B씨를 철제 구조물에 포박한 뒤 3시간 동안 B씨 신체에 숯불 열기를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고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사건 당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굿이나 공양으로 현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오랜 기간 신도들을 정신적으로 지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A씨 등을 송치했으나,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살인 혐의로 죄명을 바꿔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A씨 등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 ‘이재명 암살단 모집’…SNS에 글 올린 30대 잡고 보니, “장난이었다”

    ‘이재명 암살단 모집’…SNS에 글 올린 30대 잡고 보니, “장난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협박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협박)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본인 집에서 ‘이재명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 등을 토대로 그의 신원을 확인하고 전날 오후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협박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 경찰 관계자는 “민주당 측에 처벌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A씨의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 술자리서 기자 폭행한 전 국회의원…검찰 송치

    술자리서 기자 폭행한 전 국회의원…검찰 송치

    저녁 술자리에서 기자를 폭행한 전직 국회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62) 전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A 전 의원은 지난 1월 22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부평구 식당에서 모 언론사 기자 B씨를 한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B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서 B씨는 “A 전 의원이 술자리에서 막말과 반말을 해 만류하다가 머리 부위를 폭행당했다”고 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12일 A 전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