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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흘 연속 600명대” 신규 확진 668명...새 거리두기 7월 1일부터(종합)

    “나흘 연속 600명대” 신규 확진 668명...새 거리두기 7월 1일부터(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변이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 668명...지역발생 611명·해외유입 5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어 누적 15만445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634명)보다 34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일주일(20일~26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668명이다. 하루 평균 약 5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9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11명, 해외유입이 5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8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457명(74.8%)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8명, 강원 23명, 울산 22명, 대구 13명, 대전·경남 각 12명, 경북·제주 각 9명, 광주 7명, 충남 6명, 충북 5명, 전북·전남 각 3명, 세종 2명 등 총 154명(25.2%)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 부천, 고양 영어학원 3곳과 관련한 신규 집단감염으로 최소 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각 학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들이 지난주 홍대 근처에서 모임을 했고, 이후 각 학원의 수강생들과 이들 가족들에게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울산 울주군 지인-중구 중학교(누적 30명), 경기 시흥시 교회(17명), 서울 노원구 아동복지시설(12명), 충북 충주시 지인모임(12명), 인천 부평구 노래방(10명), 서울 영등포구 초등학교(6명) 등의 집단발병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6명 늘어...사망자 3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57명으로, 전날(32명)보다 25명 늘었다. 57명 가운데 3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6명은 강원(12명), 서울·경기·부산(각 3명), 전북(2명), 광주·대전·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1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0%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9명으로, 전날(143명)보다 6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8971건으로, 직전일 2만7763건보다 1208건 늘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31%(2만8971명 중 668명)로, 직전일 2.28%(2만7763명 중 634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7%(1049만5516명 중 15만4457명)다. 7월 1일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 시행한편,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한다. 새 체계는 현행 5단계(1→1.5→2→2.5→3단계)를 1∼4단계로 줄이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을 크게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행 상황으로는 수도권의 경우 2단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수도권 지역은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단계가 적용될 경우, 유흥시설이 수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 등은 밤 12시까지 매장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8명이지만, 수도권은 우선 첫 2주 동안은 6명까지로 제한된다. 1단계가 적용되는 대다수 비수도권에서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물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없다. 정부는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를 최종 확정한 뒤 공개할 예정이다.
  • 사흘째 확진자 600명대, 내일 새 거리두기 단계 발표

    사흘째 확진자 600명대, 내일 새 거리두기 단계 발표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연일 6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학교, 학원, 노래방, 교회 등 전국의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까지 하루 30∼4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 중인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델타형은 주요 변이인 ‘알파형’(영국 변이)과 기타 변이인 ‘엡실론형’의 변이 부위가 함께 나타나는 유형으로 빠르게 번지는 알파형보다도 전파력이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4명이다. 직전일의 610명에 비해 24명 늘면서 지난 23일 645명부터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582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550명보다 32명 많았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69명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 부천, 고양 영어학원 3곳과 관련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방대본은 각 학원에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들이 지난주 홍대 근처에서 모임을 했고, 이후 각 학원의 수강생과 이들의 가족들에게 감염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까지 53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 중 7명이 3개 학원의 원어민 강사들이고 나머지 46명은 학원 수강생과 가족들이다. 지역별로는 성남 영어학원 관련 29명, 고양 영어학원 관련 17명, 부천 영어학원 관련 7명이다. 이 밖에 울산 울주군 지인-중구 중학교(누적 20명), 경기 시흥시 교회(17명), 서울 노원구 아동복지시설(12명), 충북 충주시 지인모임(12명), 인천 부평구 노래방(10명) 등의 신규 집단발병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정부는 7월 1일부터 방역 조치를 완화한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한다. 새 체계는 현행 5단계(1→1.5→2→2.5→3단계)를 1∼4단계로 줄이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을 크게 완화해 수도권은 2단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비수도권 지역은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 2단계가 적용되면 유흥시설이 수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 등은 밤 12시까지 매장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2단계 지역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8명이지만 수도권의 경우 일단 첫 2주간은 6명까지로 제한되고 이후 8명으로 확대된다.
  • 인천 노래주점 살인 허민우, 혐의 인정…“폭행 후 13시간 방치”

    인천 노래주점 살인 허민우, 혐의 인정…“폭행 후 13시간 방치”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34)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25일 오후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호성호)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허민우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참여재판 여부를 묻는 재판부에 “희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허씨는 재판 내내 두 손을 모은 채 눈을 감고 있었다. 검찰은 이날 공소사실을 밝히면서 허민우가 B씨를 살해하고 유기한 과정을 낱낱이 언급했다. 검찰은 “4월22일 오전 2시쯤 손님으로 방문한 피해자가 잠이 들자, 깨우면서 추가 요금 10만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며 “피해자가 ‘내가 너한테 돈을 왜 줘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사실을 빌미로 112에 신고하려 하고, 피고인의 복부를 3차례, 뺨을 1차례 치자 화가 나 범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호흡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도 당일 오후 3시40분까지 총 13시간에 걸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이 무거워 옮기기 어렵다는 이유로 총 7등분으로 훼손해 유기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에 양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허민우의 변호인은 허민우의 동생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변호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허민우의 동생과 피해자 유족 측 입장을 확인하기로 했다. 허민우는 올해 4월 22일 오전 2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머리를 걷어찼으며 이후 의식을 잃은 A씨를 13시간가량 방치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A씨를 살해하고 이틀 뒤 노래주점 화장실에서 시신을 훼손했으며 같은 달 29∼30일쯤 부평구 철마산 중턱 풀숲에 버렸다. 사건 발생 20일 만에 경찰에 체포돼 혐의를 전면 부인한 허민우는 이후 “A씨가 툭툭 건들면서 ‘혼나봐라’라며 112에 신고했다”면서 “화가 나 주먹과 발로 때려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실제로 A씨는 살해되기 직전인 당일 오전 2시 5분쯤 “술값을 못 냈다”며 112에 신고했지만, 인천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관할 인천 중부서에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근무자는 최근 감찰 조사 끝에 성실의무 위반으로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허민우를 구속 뒤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신상을 공개했다. 범행이 잔혹하고 국민의 알권리 기준을 충족한다는 이유 등에서다. 허민우는 1987년 결성된 인천의 한 폭력조직인 똘망파에서 2010년 활동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단체등의구성및활동)로 지난해 1월30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 기간 중 범행했다. 그는 지난 4월21일부터 26일까지 노래주점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위장한 뒤, 영업을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허민우의 다음 재판은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 로또가 된 GTX… 안양·시흥 집값 일주일 새 0.95% 올랐다

    로또가 된 GTX… 안양·시흥 집값 일주일 새 0.95% 올랐다

    GTX 정차역 포함·기대감 상승 견인0.35% 올라 일주일 만에 최고치 경신 서울 ‘집값 상승률 톱’ 노원 0.25% ↑ 강남 3구도 재건축 단지 위주 상승세 수도권 전셋값도 0.2% 올라 최고치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 기대감에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6월 셋째 주(21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보다 0.01% 포인트 오른 0.35%의 상승폭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승률은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12% 상승률을 유지했고, 경기가 지난주 0.43%에서 이번 주 0.44%로 상승 폭을 키웠다. 경기 상승률은 지난 2월 첫째 주 0.47%에서 5월 첫 주 0.30%까지 떨어졌다가 ‘V자’로 다시 올랐다. 인천은 0.49%에서 0.48%로 오름폭이 둔화했으나 상승률은 여전히 높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은 0.27%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중저가 단지와 일부 재건축 단지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강남권 초고가 단지에서도 간헐적으로 이뤄지는 거래가 신고가로 나타나면서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내외 충격 발생 시 주택가격의 큰 폭 하락 전망 등의 내용을 담은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 발표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은 노원구가 전주와 마찬가지로 0.25% 올라 11주 연속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노원구는 상계동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며 2018년 9월 둘째 주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 3구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며 전체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서초구(0.18%)는 반포·서초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0.17%)·송파구(0.15%)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각각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에서는 ‘GTX 라인’ 등 교통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의 중저가 단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GTX-C 노선 정차역에 포함된 안양 동안구(0.95%)는 관양·평촌동 역세권 위주, 시흥시(0.95%)는 장현·하상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오산시(0.92%)와 평택시(0.88%), 군포시(0.78%)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개발 기대감이 있는 부평구(0.58%)와 저평가 인식이 있는 계양구(0.49%), 연수·서구(0.48%)는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 한편 수도권 전셋값은 0.18%에서 0.20%로 오름폭을 키우며 2월 둘째 주(0.22%) 이후 19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0.11%→0.09%)은 오름폭을 줄였으나 경기(0.18%→0.21%), 인천(0.35%→0.41%)은 상승 폭을 키웠다.
  • ‘인천 노래주점 살인’ 112신고 출동지령 안 내린 경찰 징계

    ‘인천 노래주점 살인’ 112신고 출동지령 안 내린 경찰 징계

    새벽 술값 시비 중 112신고 대응 부실관할구청에 방역조치 위반 통보도 안해 인천 노래주점 손님 살인사건 발생 직전 피해자의 112 신고를 받고도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은 경찰관이 감찰 조사 끝에 징계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감사계는 노래주점 살인 사건과 관련한 초동 조치 부실 의혹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여 성실의무 위반으로 112 치안종합상황실 소속 A 경사를 징계했다고 22일 밝혔다. A 경사는 전날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견책은 징계 처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위다. A 경사는 올해 4월 22일 오전 2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술값을 못 냈다”는 40대 손님 B씨의 112 신고를 받고도 관할 인천 중부서에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았다. B씨는 112 신고 직후 노래주점 업주인 허민우(34)씨에게 살해됐다. 당시 경찰은 통화가 끝날 때쯤 신고자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는 말을 했고, 경찰관은 이를 신고 취소로 받아들이고 먼저 전화를 끊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당시 시간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상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훨씬 넘긴 시각이었다는 점에서 부실 대응이라는 지적을 피하긴 어려웠다. A 경사는 노래주점의 영업이 금지된 새벽 시간에 술값 시비로 인한 112 신고를 접수하고도 행정명령 위반 사항을 구청에 통보하지 않았으며, 신고자의 위치조차 조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당시 112 상황실에는 B씨가 신고 전화를 하던 중 허씨에게 “×까는 소리 하지 마라. 너는 싸가지가 없어”라고 욕을 하는 음성도 녹음됐다. 이러한 욕설이 들리는 상황을 토대로 경찰이 제때 출동했다면 허민우의 범행을 막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허씨는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머리를 걷어찼으며 이후 의식을 잃은 B씨를 13시간가량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이달 25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허씨는 술값 문제로 다투게 된 B씨로부터 뺨을 맞고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노래주점 내에서 B씨의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뒤 4월 29~30일쯤 부평구 철마산 중턱 풀숲에 유기했다. 폭행과 상해 등으로 여러 전과가 있는 허씨는 과거 인천 지역 폭력조직인 ‘꼴망파’에서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편의점서 ‘흉기위협’ 강도…10분만에 붙잡혀

    [속보] 편의점서 ‘흉기위협’ 강도…10분만에 붙잡혀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편의점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점원 B씨를 위협하고 현금 7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범행 10분만인 정오쯤 해당 편의점 인근에서 수색에 나선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지적장애 딸 오물 뒤집어 쓴 채”…집단폭행 10대 2명 영장 신청

    “지적장애 딸 오물 뒤집어 쓴 채”…집단폭행 10대 2명 영장 신청

    피해자, 얼굴 심하게 부어 치료중…‘알몸 촬영’ 의혹도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여고생을 집단폭행한 또래들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동폭행 및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A(17)양 등 10대 여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폭행 현장인 모텔에 함께 있었던 B(16)군 등 10대 3명을 수사하고 있다. A양 등은 지난 16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인 C(16)양을 폭행해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양의 어머니는 당시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해당 모텔로 찾아갔다가 오물을 뒤집어 쓴 채 알몸 상태인 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C양은 현재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시 폭행으로 눈·코·귀 등이 심하게 부어 오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C양의 어머니는 “A양 등은 딸의 옷을 벗긴 채 때리며 린스, 샴푸, 바나나, 재떨이, 씹던 껌, 변기통 물을 머리에 붓고 동영상까지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또 “딸은 눈과 귀가 심하게 멍들고 부어 앞으로 보지 못하고 제대로 듣지 못할 정도”라며 “딸은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고 있으며 평생 짊어지고 갈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가 걱정된다”며 A양 등의 엄벌을 촉구했다. 경찰은 범행 당일 이전에도 A양 등이 C양을 폭행했던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A양 등 10대 2명은 현재 학교는 다니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자 중 일부는 경찰에서 “C양이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생각해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한 2명 이외에 다른 3명도 추가 조사를 진행해 적용 혐의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들 3명이 알몸 상태인 C양을 촬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막가는 10대들…옷 벗겨 오물 뿌리고 ‘기절놀이’

    막가는 10대들…옷 벗겨 오물 뿌리고 ‘기절놀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또래의 옷을 벗겨 오물을 뿌리는 가 하면, 중학교 축구부 후배들에게 ‘기절놀이’를 강요하는 등 인천지역 10대들의 철없는 행동이 도를 넘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동폭행 및 공동상해 등 혐의로 A(17)양 등 10대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폭행 현장인 모텔에 있었던 B(16)군 등 10대 3명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16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인 C(16)양을 폭행해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양의 어머니는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해당 모텔로 찾아가 오물을 뒤집어 쓴 채 알몸 상태인 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C양은 현재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시 폭행으로 눈·코·귀 등이 심하게 부풀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C양의 어머니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날 글을 올려 “A양 등은 딸의 옷을 벗긴 채 때리며 린스·샴푸·바나나·재떨이·씹던 껌·변기통 물을 머리에 붓고 동영상까지 촬영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딸은 눈과 귀가 심하게 멍들고 부어 앞을 보지 못하고 제대로 듣지 못할 정도”라며 “딸은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고 있으며 평생 짊어지고 갈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가 걱정된다”며 엄벌을 촉구했다.가해자 중 일부는 경찰에서 “C양이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생각해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후배들에게 ‘기절 놀이’를 강요한 중학교 축구부원들은 징계 처분을 받았다.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학교폭력심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인천 중구 모 중학교 3학년 축구부원 5명에게 교내봉사 처분을, 2명에게 서면 사과 처분을 내렸다.이들은 선수 숙소에서 코와 입을 막아 숨을 못 쉬게 하는 이른바 ‘기절 놀이’를 2학년 후배들에게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한 학생은 간식을 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후배의 얼굴을 때리거나 자고 있는 학생을 베개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프로축구단 유소년 클럽 소속으로 인천 지역 합숙소에서 함께 훈련을 받거나 지방에서 2주간 동계 전지 훈련을 했다. 인천시교육청과 학교는 지난달 초 한 학부모로부터 폭행 의혹을 제기하는 민원을 받고 교육지원청 산하 학폭위에 이 사안을 회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유민의 돋보기] 믿고 보낸 요양원 반복되는 학대

    [김유민의 돋보기] 믿고 보낸 요양원 반복되는 학대

    감염병 사태로 외부인 면회가 줄어든 노인 요양 시설을 중심으로 학대 의심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밥그릇에 반찬과 국물을 모아 잡탕처럼 섞어 배식하는가 하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수일간 방치하는 일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노인학대 혐의로 과태료를 물고 원장까지 교체한 제주의 한 요양원이 또다시 방임 학대 판정을 받았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70대 할머니는 세 차례나 낙상사고를 당해 왼쪽 눈과 광대에 시퍼런 멍이 들었다. 이 할머니는 입소한 지 9개월 만에 체중이 7㎏가량 줄었다. 저녁 시간에는 밥과 반찬을 한 그릇에 담고 국물까지 부어 잡탕처럼 배식한 것도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는 노인들에게 잔반과 상한 음식을 뒤섞어 배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요양원은 과거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돼 부평구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당시 단속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가 발견됐다. 경남 창원의 한 요양원은 70대 환자의 팔다리를 최대 5일 동안 침상과 휠체어에 묶어 학대한 혐의로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요양원은 환자가 식사할 때는 휠체어에 묶고, 잠을 잘 때는 침상에 신체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방치했다.보건복지부 지침상 신체 억제대를 사용할 때는 2시간마다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체위를 변경해야 한다. 하지만 요양원은 의사 소견도 없이 “환자가 폭력성이 있어 요양보호사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몸을 묶었다”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 이 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 지원금을 부당 수급하고, 식자재비를 직원 월급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노인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노인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2015년 3818건에서 지난해 5243건으로 5년 새 37%나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시설의 학대 비율은 2배 이상 증가했다.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노인들은 대부분 심신이 불편해 피해 호소도 쉽지 않은 만큼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요양 시설은 80% 이상, 공동생활시설에는 50%가 CCTV를 설치했는데 의무화되지는 않았다.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공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노인학대가 은폐되기 쉽고, 신고를 하더라도 특정 피해자를 찾아내기 어렵다. 어린이집처럼 공론화 과정을 통해 CCTV 설치를 의무화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관리 감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발의된 ‘요양병원 CCTV 설치법’은 노인전문 의료기관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보호자 요청 시 환자에 대한 투약 내역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권고에 그친 내용이 반드시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노인학대가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무릎 안 꿇어?” 14살 딸에 살해 협박한 친부 벌금형

    “무릎 안 꿇어?” 14살 딸에 살해 협박한 친부 벌금형

    법원, 50대 친부에게 벌금 700만원 선고 14살 딸이 무릎을 꿇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이대며 살해 협박을 한 50대 친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특수협박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5)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8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주거지에서 친딸인 B(14)양에게 흉기를 들고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양의 방 문에 화장품 용기를 던지고 소주병을 김치냉장고에 집어 던져 깨뜨리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B양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했으나, B양이 거부하자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판사는 “범행을 자백하고 60일이 넘는 구금 기간을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 아동과 부인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잡탕 배식에 낙상 방치… 반복되는 요양원 학대 신고 [김유민의 돋보기]

    잡탕 배식에 낙상 방치… 반복되는 요양원 학대 신고 [김유민의 돋보기]

    감염병 사태로 외부인 면회가 줄어든 노인 요양 시설을 중심으로 학대 의심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밥그릇에 반찬과 국물을 모아 잡탕처럼 섞어 배식하는가 하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수일간 방치하는 일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노인학대 혐의로 과태료를 물고 원장까지 교체한 제주의 한 요양원이 또다시 방임 학대 판정을 받았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70대 할머니는 세 차례나 낙상사고를 당해 왼쪽 눈과 광대에 시퍼런 멍이 들었다. 이 할머니는 입소한 지 9개월 만에 체중이 7㎏가량 줄었다. 저녁 시간에는 밥과 반찬을 한 그릇에 담고 국물까지 부어 잡탕처럼 배식한 것도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는 노인들에게 잔반과 상한 음식을 뒤섞어 배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요양원은 과거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돼 부평구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당시 단속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가 발견됐다. 경남 창원의 한 요양원은 70대 환자의 팔다리를 최대 5일 동안 침상과 휠체어에 묶어 학대한 혐의로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요양원은 환자가 식사할 때는 휠체어에 묶고, 잠을 잘 때는 침상에 신체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방치했다. 보건복지부 지침상 신체 억제대를 사용할 때는 2시간마다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체위를 변경해야 한다. 하지만 요양원은 의사 소견도 없이 “환자가 폭력성이 있어 요양보호사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몸을 묶었다”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 이 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 지원금을 부당 수급하고, 식자재비를 직원 월급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노인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노인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2015년 3818건에서 지난해 5243건으로 5년 새 37%나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시설의 학대 비율은 2배 이상 증가했다.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노인들은 대부분 심신이 불편해 피해 호소도 쉽지 않은 만큼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요양 시설은 80% 이상, 공동생활시설에는 50%가 CCTV를 설치했는데 의무화되지는 않았다.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공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노인학대가 은폐되기 쉽고, 신고를 하더라도 특정 피해자를 찾아내기 어렵다. 어린이집처럼 공론화 과정을 통해 CCTV 설치를 의무화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관리 감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발의된 ‘요양병원 CCTV 설치법’은 노인전문 의료기관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보호자 요청 시 환자에 대한 투약 내역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권고에 그친 내용이 반드시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노인학대가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말다툼 중 아내 방에 들어가자 1살 아들 화풀이로 때려

    말다툼 중 아내 방에 들어가자 1살 아들 화풀이로 때려

    말다툼을 하다가 아내가 방으로 들어가버리자 1살 아들을 때려 학대한 30대 아빠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4일 오후 7시쯤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아들 B(1)군의 온몸을 종이 포장지로 세게 때려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B군은 오른쪽 뒷머리와 복부 등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말다툼을 하던 아내가 대화를 거부하고 방으로 들어가자 화를 못 참고 애꿎은 아들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화가 나 종이 포장지로 친아들인 피해 아동의 머리와 복부 등을 때려 신체 학대를 했다”며 “범행 내용을 보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범행을 자백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아내로부터도 용서를 받았다”며 “아내가 선처를 탄원한데다 피고인이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수술실 CCTV 운영

    [포토]수술실 CCTV 운영

    인천과 광주에서 대리 수술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11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관절 전문병원인 부평힘찬병원에서 한 보호자가 환자의 수술을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있다. 이 병원은 최근 불거진 인천 한 척추 전문병원의 대리 수술 의혹으로 떨어진 지역 의료계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CCTV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1.6.11 연합뉴스
  •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본격 분양, 오는 14일 진행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본격 분양, 오는 14일 진행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분양하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11일 견본주택을 오픈 후, 14일 청약에 돌입한다.‘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오피스텔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오는 17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과 19일 계약을 맺는다. 오피스텔의 경우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어 청약통장, 주택의 보유 여부 등의 조건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45층 규모로 아파트 1909가구와 오피스텔 504실 등 총 2413가구가 조성되는 대단지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42㎡ 189실 △44㎡ 122실 △59㎡ 193실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가 주 타깃이다. 특히, 해당 오피스텔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1호선 동수역까지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부평역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진출입이 여유롭다. 그뿐만 아니라 부평역은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구로∙서울역∙종로 등도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2022년 말 착공예정인 GTX-B노선 호재도 있어 개통 시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도 위치해 있고, 대형 개발호재인 제3연륙교(2020년 착공/2025년 개통 예정), 월판선(2021년 상반기 착공/2025 개통 예정), 제2경인선(2024년 착공 예정/2030년 개통 예정) 등도 들어서면 앞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이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 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 명 등이 있는 데다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도 가까워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들에게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도심 기반의 우수한 정주여건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해당 오피스텔 인근에 2400여 세대 대단지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사업비가 4900억 원에 달하는 부평 미군기지 공원화와 500억 원대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굴포천 생태하천 등도 있으며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상권도 인접해 있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설계가 큰 장점이다. 혁신 설계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와이드형 드레스룸’과 세면대와 샤워실을 분리한 ‘호텔식 건식세면대’, 가사 동선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ㄷ’자형 주방, 수납과 세탁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세탁실/팬트리 수납공간 적용으로 아파트 못지않은 구성을 갖췄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에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이 뛰어난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들어서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2027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전문 상담사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 방문 예약은 불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견본주택 위치는 인천시 부평구 동수로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부평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침내 착공

    인천 부평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침내 착공

    인천 부평시내를 가로지르는 굴포천 복원사업이 마침내 시작됐다. 인천시는 11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식’을 갖는다. 착공식에는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이성만 국회의원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콘크리트로 복개돼 생활하수 등이 흐르는 굴포천을 청계천 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이 사업의 구간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부평구청까지 약 1.5km 가량이다. 2023년 까지 총사업비 636억원을 투입한다.과거 굴포천의 물길은 인천가족공원묘지에서 발원해 한강까지 흐르는 인천의 대표적인 하천이었다.그러나 산업화와 도시화로 복개되거나 오염된 상태에 있다가 2008년 부평구청에서 부천 경계까지 6km는 생태하천으로 바꿔 친수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부평구청 상류는 아직도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복개돼 있거나 주차장 또는 도로로 사용중이다. 이에따라 인천시와 부평구는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도 옛 물길을 잇는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복원 구간은 관찰·탐방 등 생태·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꾸며진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문화광장과 워터스크린 이 만들어지고, 백마교 상부에는 완경사를 줘 시민들이 물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정수식물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 서식처도 마련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복원구간 근거리에 시민공원으로 탈바꿈 중인 부평미군기지가 있어 연계 운영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면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은 부평주민뿐 아니라 300만 인천시민의 명소가 될 것”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도와주세요” 잔뜩 멍든 노모…요양원에서 무슨 일이

    “도와주세요” 잔뜩 멍든 노모…요양원에서 무슨 일이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노인학대 혐의로 과태료를 물고 원장까지 교체한 제주의 한 요양원에서 또다시 방임 학대 사례가 발생했다. 파킨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70대 할머니는 세 차례나 낙상사고를 당해 왼쪽 눈과 광대에 시퍼런 멍이 들었다. 이 할머니는 입소한 지 9개월 만에 체중이 7kg 가량 줄었다. 저녁 시간에는 밥과 반찬을 한 그릇에 담고 국물까지 부어 잡탕처럼 배식한 것도 CCTV에 찍혔다. 서귀포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1차 조사 결과 CCTV와 간호일지 등을 근거로 방임 학대라는 결론을 내렸다. 할머니가 파킨스증후군을 앓고 있어 낙상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세 차례나 같은 사고를 당한 것은 방임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요양원 측은 어르신 2.5명당 요양보호사 1명이 배치됐고, 주간과 야간 근무를 병행하다보니 일대일 케어가 힘들었다며 사고는 유감이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서귀포시는 한 차례 더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해당 시설에 대한 처분과 경찰 고발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퇴소했지만 남아있는 노인들은 할머니는 심한 낙상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지만 요양원측 케어일지에는 ‘통증을 호소 안하심’이라고 적혀 있었다. 피해 할머니의 자녀는 “말씀을 잘 못하시니 일지에 그렇게 적은 것이다. 저희 엄마는 퇴소를 했지만 그곳에서 잡탕밥을 먹으며 학대를 당하고 있을 죄없는 어르신들이 불쌍하고,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국민청원 동의를 부탁했다. 청원인은 “문제의 요양원은 이전에는 단순 벌금형에 원장만 교체됐지만 이번만큼은 강력한 행정상에 처분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청원인은 “이번 사건으로 제도개선 및 믿고 맡길 수 있는 요양원 운영시스템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양보호사들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알고 있다. 분명 사명감 있고 책임감 있는 요양보호사들도 있을텐데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 분들께 이 사건으로 피해가 가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전국 요양원에서 반복되는 학대신고 감염병 사태로 외부인 면회가 줄어든 노인요양 시설을 중심으로 학대 의심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밥그릇에 반찬과 국물을 모아 잡탕처럼 섞어 배식하는가 하면 잔반과 상한 음식을 갈아 주는 요양원도 있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수일간 침상에 묶어 방치하거나 낙상 사고를 당해 시퍼렇게 멍이 드는 일도 잦았다.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는 노인들에게 잔반과 상한 음식을 갈아 배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요양원은 과거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돼 부평구로부터 행정 처분을 받았다. 당시 단속에서는 유통 기한이 매우 오래 지난 음식 재료가 발견됐다. 경남 창원의 한 요양원에서는 70대 환자의 팔다리를 최대 5일 동안 침상과 휠체어에 묶어 학대한 혐의로 업무중지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요양원은 당시 79세였던 환자가 식사할 때는 휠체어에 묶고, 잠을 잘 때는 침상에 신체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방치했다. 보건복지부 지침상 신체 억제대를 사용할 때는 2시간마다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 체위를 변경해야 하지만 요양원 측은 의사 소견도 없이 “환자가 폭력성이 있어 요양보호사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몸을 묶었다”고 해명했다. 조사결과 이 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 지원금을 부당 수급하고, 식자재비를 직원 월급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CCTV 설치 의무화 등 제도 개선 필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노인들은 대부분 심신이 불편해 피해 호소도 쉽지 않은 만큼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요양시설은 80% 이상, 공동생활시설에는 50%가 CCTV를 설치했는데 의무화되지는 않았다. 요양보호사를 더 많이 늘리는 것이 어렵다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어린이집처럼 공론화 과정을 통해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권고가 수년전부터 나왔지만 입법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기관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발의와 관련 의협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시설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의사 및 의료종사자의 초상권과 개인정보에 관한 자기결정권 등이 침해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의사와 장기요양수급자간 불신을 조장시켜 의료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면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접촉사고 뒤 사과했는데도 벽돌·헬멧으로 차유리 박살(영상)

    접촉사고 뒤 사과했는데도 벽돌·헬멧으로 차유리 박살(영상)

    오토바이 운전자, 벽돌·헬멧으로 앞뒷유리 박살“사고 이후 감정 격해져서 그랬다” 혐의 인정 뒤에 있던 승용차가 접촉사고를 냈다는 이유로 곧바로 벽돌과 헬멧을 휘둘러 상대 차량을 마구 파손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B씨가 몰던 스파크 차량을 벽돌과 헬멧 등으로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는 A씨가 상대 차량 앞뒷 유리와 사이드미러 등을 훼손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고 직후 A씨는 주변에서 벽돌을 들고 와 상대 차량 뒷유리를 박살냈고, 자신이 쓰고 있던 헬멧을 벗어 앞유리에 내려쳐 커다란 금이 가게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양쪽 사이드 미러를 발로 차 부러뜨렸다. 당시 B씨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차량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사고 직후 미안하다며 여러 차례 사과했으나, A씨는 차에서 내리라며 계속해 차량을 파손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에서 “사고 이후 감정이 격해져서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피해자 측은 당시 공포에 사로잡히고 너무 놀라 몸이 순간 경직되는 증상을 겪었고, A씨가 부순 유리창 파편을 머리에 맞았다고 주장했다. 신체적 피해 외에도 정신적 고통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 영상을 통해 A씨의 혐의가 명확히 밝혀진 상황”이라며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보유세·양도세 강화 조치 이후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더 올라

    보유세·양도세 강화 조치 이후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더 올라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해 7월 첫째 주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달부터 강화된 다주택자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중과를 기점으로 아파트 매물이 줄어 호가가 올라간 가운데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른 추가 상승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11%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첫째 주(0.11%) 이후 47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수도권 신도시 추가 공급 계획이 담긴 2·4 대책 발표 직후 상승 폭이 매주 둔화했으나 4·7 보궐선거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특히 노원구는 0.22% 올라 전주(0.21%) 대비 오름폭을 키우며 4월 둘째 주부터 8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노원구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노원구의 0.22% 상승률은 2018년 9월 셋째 주(0.24%) 이후 가장 높다. 재건축과 강남권 강세도 계속됐다. 압구정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풍선효과’로 반포·서초동으로 매수세가 옮겨 가며 서초구가 전주와 같은 0.18% 올랐고, 송파구(0.16%→0.19%)는 잠실·문정동 주요 단지와 거여·마천 등 외곽 위주로 올랐다. 수도권에서 경기(0.32%→0.36%)와 인천(0.43%→0.46%) 또한 전주 대비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에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14주 만에 0.30%를 기록했다. 경기는 교통 개선 기대감이 큰 시흥시(0.9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안양 동안구(0.86%), 안산시(0.79%), 의왕시(0.66%), 평택시(0.63%) 등이 뒤를 따랐다. 인천은 부평구(0.55%), 연수구(0.51%), 남동구(0.47%), 계양구(0.45%) 등에서 강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6월 1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와 양도세가 대폭 강화된 후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매물이 부족해 아파트값이 상승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전셋값은(0.03%→0.04%→0.06%)은 주간 오름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노래주점 손님 살해 후 시신 훼손·유기한 허민우 구속기소

    노래주점 손님 살해 후 시신 훼손·유기한 허민우 구속기소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34)씨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김태운 부장검사)는 살인, 사체손괴·유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허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허씨는 지난달 22일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허씨는 술값을 내지 않은 채 “집합 금지 조치 위반으로 신고하겠다”며 자신의 뺨을 때린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마구 폭행했다. 이후 의식을 잃은 A씨를 13시간가량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노래주점 내 빈방에 A씨 시신을 이틀간 숨겨뒀다가 같은 달 24∼26일쯤 시신을 훼손 후 차량에 싣고서 인천 무의도와 강화도 등지를 돌아다녔다. 같은 달 29∼30일쯤에는 가방에 담긴 A씨 시신을 부평구 철마산 중턱 풀숲에 유기했다. 현장 감식 결과, 허씨가 운영한 이 노래주점 화장실에서 A씨의 혈흔과 미세 인체 조직이 발견됐다. 그는 범행 후 노래주점 인근 고깃집에 들러 폐쇄회로(CC)TV가 작동하는지 확인했으며 인근 마트에서는 14ℓ짜리 락스 한 통, 75ℓ짜리 쓰레기봉투 10장, 테이프 2개를 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허씨를 구속한 이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허씨는 이전에도 폭력 조직 활동으로 2019년 2월 기소돼 지난해 1월 보호관찰과 함께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집행유예 기간이 미처 끝나기 전에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노래주점 손님 살해 뒤 시신 훼손…허민우 구속 기소

    노래주점 손님 살해 뒤 시신 훼손…허민우 구속 기소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산에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34)씨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김태운 부장검사)는 살인,사체손괴·유기,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허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허씨가 지난 21일 경찰에서 송치된 이후 보강 수사를 했고,10일인 구속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고 재판에 넘겼다. 허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6분께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술값을 내지 않고 “집합 금지 조치 위반으로 신고하겠다”며 자신의 뺨을 때린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쓰러지자 머리를 밟고 걷어찼다. 이후 의식을 잃은 A씨를 13시간가량 방치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노래주점 내 빈방에 A씨 시신을 이틀간 숨겨뒀다가 같은 달 24∼26일께 훼손한 뒤 차량에 옮겨 싣고서 인천 무의도와 강화도 등지를 돌아다녔다. 같은 달 29∼30일에는 가방에 담은 A씨 시신을 부평구 철마산 중턱 풀숲에 버렸다. 현장 정밀감식 결과 허씨가 운영한 이 노래주점 화장실에서 A씨의 혈흔과 미세 인체조직이 발견됐다. 그는 범행 후 노래주점 인근 고깃집에 들러 폐쇄회로(CC)TV가 작동하는지를 확인했고 인근 마트에서는 14ℓ짜리 락스 한 통,75ℓ짜리 쓰레기봉투 10장,테이프 2개를 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체포된 직후 혐의를 전면 부인한 허씨는 이후 “A씨가 툭툭 건들면서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혼나봐라’라며 112에 신고했다”면서 “화가 나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허씨를 구속한 이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그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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