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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수사한다지만… 김건희 주가조작 실마리 못 찾는 檢

    계속 수사한다지만… 김건희 주가조작 실마리 못 찾는 檢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피의자 대다수가 기소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인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대로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강력 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지난 3일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구속기소하며 “자금 제공자 등 공범 수사 관련해 국민적 의혹이 있는 주요 인물의 가담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 수사도 일단 계속하겠단 의미다. 김씨는 주가조작 ‘선수’(시세조종꾼) 이모씨에게 2010년 2∼5월 무렵 자신이 보유한 도이치 주식과 10억원이 든 신한증권 계좌를 넘겨줘 주가조작에 동원하도록 한 의혹을 받는다. 김씨 측은 주가조작 사실은 몰랐고 오히려 투자를 맡겼다가 손해를 봤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권 회장 등에 대한 조사에서 김씨가 주가조작을 인지하고 적극 가담했다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외 90명의 계좌가 직간접적으로 동원됐는데 이들에 대해 모두 공범으로 보고 처벌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광삼 변호사는 5일 “핵심 관계자들이 김씨의 연루 여부를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혐의를 밝히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동헌 변호사도 “김씨에 대한 강제수사를 하기에는 혐의나 단서가 나와 있는 게 없으니 영장 신청이 쉽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일각에선 김씨가 주가조작 범행 전후로 권 회장과 지속적으로 경제적 관계가 이어진 만큼 다른 자금 제공자보다 더 깊은 내막을 알고 뛰어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검찰은 추후 김씨의 소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씨 수사 흐지부지?…“혐의 입증 쉽지않아”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씨 수사 흐지부지?…“혐의 입증 쉽지않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피의자 대다수가 기소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인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대로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강력 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지난 3일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구속기소하며 “자금 제공자 등 공범 수사 관련해 국민적 의혹이 있는 주요 인물의 가담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 수사도 일단 계속하겠단 의미다. 김씨는 주가조작 ‘선수’(시세조종꾼) 이모씨에게 2010년 2∼5월 무렵 자신이 보유한 도이치 주식과 10억원이 든 신한증권 계좌를 넘겨줘 주가조작에 동원하도록 한 의혹을 받는다. 김씨 측은 주가조작 사실은 몰랐고 오히려 투자를 맡겼다가 손해를 봤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권 회장 등에 대한 조사에서 김씨가 주가조작을 인지하고 적극 가담했다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외 90명의 계좌가 직간접적으로 동원됐는데 이들에 대해 모두 공범으로 보고 처벌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광삼 변호사는 5일 “핵심 관계자들이 김씨의 연루 여부를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혐의를 밝히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동헌 변호사도 “김씨에 대한 강제수사를 하기에는 혐의나 단서가 나와 있는 게 없으니 영장 신청이 쉽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일각에선 김씨가 주가조작 범행 전후로 권 회장과 지속적으로 경제적 관계가 이어진 만큼 다른 자금 제공자보다 더 깊은 내막을 알고 뛰어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검찰은 추후 김씨의 소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檢, “김건희씨는 계속 수사할 것”…‘주가조작’ 권오수 구속기소

    檢, “김건희씨는 계속 수사할 것”…‘주가조작’ 권오수 구속기소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3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건희(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씨에 대해선 당분간 수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이날 권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주가조작 선수’(시세조종꾼),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공모해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비정상적인 거래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권 회장은 2008년말 도이치모터스가 우회상장한 이후 투자자들로부터 주가 부양 요구를 받자 ‘주가조작 선수’ 이모 씨에게 의뢰해 범행을 계획했다. 이씨의 의뢰를 받은 증권사 임원 김씨는 증권사 동료 직원, ‘부티크’ 투자자문사 운영자 등과 통정매매(상대방과 가격·시기를 사전에 협의해 매매하는 것), 고가 매수 등 시세조종 주문을 통해 주가를 본래 2000원대 후반에서 약 8000원까지 끌어올렸다.회사 내부 정보를 공개해 지인과 고객들에게 ‘주가가 2만 원까지 오를 것’이라며 대량 매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대규모 투자 유치가 불발되면서 8000원대였던 것이 결국 2012년 12월 3000원대까지 떨어졌다. 검찰은 이날 주가조작에 가담한 증권사 직원과 사업가·투자업자 4명은 불구속 기소, 5명은 약식기소했다. 이에 앞서 김씨와 이씨 등 ‘주가조작 선수’ 4명을 모두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이런 주가조작에 자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해 4월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은 김씨와 관련해 “본건 가담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김씨에 대한 소환조사는 없었다.
  • [속보]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기소…김건희는 계속 수사

    [속보]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기소…김건희는 계속 수사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도이치모터스 권오수(63)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3일 권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주가조작 선수’, ‘부띠끄’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비정상적인 거래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는 이런 주가조작에 자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상태로, 검찰은 김씨에 대해서는 “본건 가담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법은 멀고 사인펜은 가깝더라”…김부선, 결국 벽화 훼손했다

    “법은 멀고 사인펜은 가깝더라”…김부선, 결국 벽화 훼손했다

    이른바 ‘쥴리 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서점 외벽에 이번엔 배우 김부선씨로 추정되는 모습의 벽화가 그려진 가운데, 김씨가 이 벽화 옆에 글을 썼다고 밝혔다. 김씨는 2일 오전 7시 30분쯤 페이스북에 “법은 멀고 사인펜은 가깝더라”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다. 벽화 속 여성의 얼굴은 다양한 색깔로 칠해져 눈코입을 알아보기 힘들게 바뀌었다. 김씨는 또 빨간색으로 자신의 서명과 함께 글도 남겼다. 그는 “약자를 보살핀다고? 민주당 국민의힘당 웃기지 마시라. 너네나 잘해라. 정의를 위하여 한 줄 남긴다”고 적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법은 멀고 펜은 가깝다. 나이와 성별은 달라도 인격은 똑같다”는 문장이 적힌 모습이 담겼다. ‘KBS’, ‘블랙리스트 B.S’라는 문구는 김씨 이름의 영문 약자로 보인다. 김씨는 2017년 자신을 ‘블랙리스트 1호 배우’라고 칭한 바 있다.“나는 이재명 아내 아니다”…민‧형사 고소하겠다는 김부선 앞서 1일 김씨는 페이스북에 “이 천박한 정치 예술가의 타락한, 예술을 빙자한 폭력 행위는당사자인 나와 내 가족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인격에 심각한 모욕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초상권 및 모욕,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고소하겠다”며 “난 이재명의 아내도, 윤석열의 아내도 아님을 분명히 알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도 아니며, 부정부패를 저지르지도 않았고, 공직자 선거에 출마하지도 않는 그저 힘없고 무고한 시민”이라며 “이게 무슨 조폭, 깡패 같은 짓인가. 대한민국에 마이너리티 여성 연예인 인권은 없는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불륜 관계를 언급한 뒤 이 후보로부터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이 후보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쥴리 벽화’ 자리에 김부선, 은수미 벽화 최근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서점 외벽에는 이 후보를 겨냥하는 듯한 벽화가 등장했다. 벽화에는 김씨와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 등이 그려졌고, 대장동 의혹을 풍자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 그림은 탱크시 작가가 그렸다고 전해졌다. 이 벽화 바로 옆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담은 벽화도 나란히 그려져 있다. 유명 그라피티 작가 닌볼트는 지난 12일 이곳에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인물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남성의 모습, 무속 논란이 불거졌던 손바닥 ‘왕(王)’자, 개와 사과 등의 그림을 그렸다.
  • “나는 이재명 아내 아니다”… ‘김부선 벽화’에 화난 김부선

    “나는 이재명 아내 아니다”… ‘김부선 벽화’에 화난 김부선

    ‘쥴리 벽화’ 자리에 김부선 벽화“난 李 아내 아냐, 고소할 것” 이른바 ‘쥴리 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서점 외벽에 이번엔 배우 김부선 씨로 추정되는 모습의 벽화가 그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벽화 예술가를 민‧형사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1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 천박한 정치 예술가의 타락한, 예술을 빙자한 폭력 행위는당사자인 나와 내 가족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인격에 심각한 모욕을 줬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김씨는 “초상권 및 모욕,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고소하겠다”며 “난 이재명의 아내도, 윤석열의 아내도 아님을 분명히 알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도 아니며, 부정부패를 저지르지도 않았고, 공직자 선거에 출마하지도 않는 그저 힘없고 무고한 시민”이라며 “이게 무슨 조폭, 깡패 같은 짓인가. 대한민국에 마이너리티 여성 연예인 인권은 없는가”라고 덧붙였다.앞서 김부선씨는 이 후보와의 불륜 관계를 언급한 뒤 이 후보로부터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이 후보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 김씨는 지난 10월 국감에서도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공개된 휴대전화 육성에서 “(이 후보가) 김부선을 우습게 안 것은 물론이고요”라면서 “나한테 솔직하게 했던 것처럼 전 국민한테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말했다.‘쥴리 벽화’ 자리에 김부선, 은수미 벽화 전날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서점 외벽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하는 듯한 벽화가 등장했다. 벽화에는김씨와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 등이 그려졌고, 대장동 의혹을 풍자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 그림은 탱크시 작가가 그렸다고 전해졌다. 이 벽화 바로 옆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담은 벽화도 나란히 그려져 있다. 유명 그라피티 작가 닌볼트는 지난 12일 이곳에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인물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남성의 모습, 무속 논란이 불거졌던 손바닥 ‘왕(王)’자, 개와 사과 등의 그림을 그렸다.“정치적 목적 아니라 다양한 작품 공개하고 홍보하려는 취지” 해당 건물은 지난 7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여성의 그림 등이 담긴 벽화가 게시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곳이다. 해당 벽화는 논란이 커지자 흰 페인트로 덧칠돼 지워졌다. 현재 이 외벽은 문화·예술 매니지먼트 굿플레이어 김민호 대표가 내년 6월까지 건물주에게 돈을 지불하고 빌려 이용하고 있다. 대표는 이날 언론에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고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외벽을 빌린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작가의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닌볼트 작가가 유일하게 지원해서 기존 벽화를 그렸던 것이고 이후에도 다른 작가들이 지원하는 것을 꺼리다가 이번에 탱크시 작가가 지원해 아트배틀을 하게 된 것”이라면서 “정치적 목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 경찰, ‘부수조작 의혹’ 조선일보 거래 폐지업체 압수수색

    경찰, ‘부수조작 의혹’ 조선일보 거래 폐지업체 압수수색

    10월엔 조선일보 신문지국 압수수색진보단체, 조선일보 사기 혐의 고발“부수 부풀려 정부지원금 부당이득”조선일보의 ‘부수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지난날 조선일보 신문지국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조선일보가 발행한 신문을 넘겨받은 의혹이 있는 폐지업체들을 압수수색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수도권 등의 폐지업체 여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이들 업체가 조선일보 지국들과 주고받은 거래 내역 등을 확보했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조선일보가 찍어낸 새 신문이 유료 독자가 아닌 폐지업체로 넘겨졌다는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2∼23일 조선일보 신문지국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 3월 조선일보가 발행·유료 부수를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 정부 광고비를 부당하게 챙겼다며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련 법률상 사기·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비슷한 시기 조선일보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언론진흥기금 조중동 편중, 조선 최다”김의겸 “다양한 매체에 공정 지원해야” 지난 10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아 구성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2020) 언론사에 직접 지원한 언론진흥기금 총액은 375억 2364만원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3개사 지원금이 32.0%를 차지해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가 이 기간 누적 지원금 41억 3844만원으로 가장 많은 정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동아일보가 40억 35만원, 중앙일보가 37억 2158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언론진흥기금으로 해마다 집행되는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 △신문 우송료 지원사업 △기획취재 지원사업 △디지털미디어 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합한 금액이다. 이 지원금은 2011년 28억6천300만원에서 2020년 49억100만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김 의원은 언론재단이 자본금과 ABC협회 부수공사로 사업자 선정 기준을 제한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연간 약 1조 1000억원의 막대한 정부 광고비를 제외하고도 신문사에 직접 지원되는 금액이 추가로 50억 원대에 이른다”면서 “다양한 매체가 공정하게 지원받을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목포 투기 의혹’ 손혜원, 2심서 벌금형 감형

    ‘목포 투기 의혹’ 손혜원, 2심서 벌금형 감형

    전남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입수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변성환)는 25일 부패방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2017년 5월 손 전 의원이 입수한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계획 자료에 기밀성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손 전 의원이 그 자료를 활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료를 받기 전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볼 때 이미 창성장에 관심이 있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면서 “자료를 보기 전인 2017년 3월부터 한 달간 부동산 세 곳을 매수하도록 하게 했다”고 밝혔다. 손 전 의원이 지인에게 사업 계획을 알려 매입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도 기밀을 이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다만 조카의 이름을 빌려 창성장과 관련한 7200만원 상당의 토지 3필지와 건물 2채를 보유했다는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판단했다.
  •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2심서 벌금형...“부동산실명법 위반만 유죄”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2심서 벌금형...“부동산실명법 위반만 유죄”

    재판부 “목포시 자료 활용했다고 보기 어려워”징역 1년 6개월 1심 깨고 벌금 1000만원 선고손혜원, 선고 후 “진실 밝혀지는 데 3년 걸렸다”전남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입수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변성환)는 25일 부패방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하고, 부동산실명법에 대해서만 유죄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2017년 5월 손 전 의원이 입수한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계획 자료에 기밀성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손 전 의원이 그 자료를 활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료를 받기 전,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볼 때 이미 ‘창성장’(목포시 게스트하우스)에 관심이 있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면서 “자료를 보기 전인 2017년 3월부터 한 달간 부동산 세 곳을 매수하도록 하게 했다”고 밝혔다. 손 전 의원이 지인에게 사업 계획을 알려 매입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도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지인들에게 매수를 권유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말했다”며 “부동산 매수를 어렵게 할 수 있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피고인이 (부동산을) 인수하거나 매수를 권유할 당시 기밀을 이용했다고 보기 어렵게 하는 사정”이라고 판단했다.다만 조카의 이름을 빌려 창성장과 관련한 7200만원 상당의 토지 3필지와 건물 2채를 보유했다는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판단했다. 손 전 의원과 함께 자료를 입수한 후 딸의 명의로 창성장을 매입하고 지인에게 부동산을 매입하게 한 혐의를 받는 보좌관 A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손 전 의원 측이 목포시로부터 받은 도시재생사업 자료의 상당 부분은 ‘비밀성’을 상실하지 않았고,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효 이전 부동산을 매입한 행위를 부패방지법 위반으로 봤다. 손 전 의원은 항소심 선고 후 “진실이 밝혀지는 데 3년이 걸렸다. 일부 언론 공작으로 시작된 투기꾼 누명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일부 유죄 벌금 판결을 받은 그 누명조차도 벗어나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 검찰, 부산시청 압수수색...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검찰, 부산시청 압수수색...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오거돈 전 부산시장 시절 시 산하 공공기관 임원에게 일괄 사표 종용 했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24일 부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시와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이날 오전 수사관 10여 명이 기획담당관실,재정혁신담당관실, 마이스산업과, 체육진흥과, 감사위원장실, 청렴감사담당관실, 정보화담당관실, 기획조정실 등 9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부산판 공공기관 블랙리스트로 불리는 이 사건은 오 전 시장이 취임한 직후인 2018년 6월 시 산하 25개 공공기관 대표 등 임원 40여 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종용했다는 의혹이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2019년 4월 검찰에 시 간부 등 6명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 했다. 검찰은 그동안 고발인 조사에 이어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 경북경찰, 포항교육지원청 등 압수수색…유치원 비리 관련

    경북경찰, 포항교육지원청 등 압수수색…유치원 비리 관련

    경북경찰청이 포항교육지원청과 경북교육청 일부 부서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 22일 포항교육지원청, 경북교육청의 유치원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지난해 초 포항지역 한 유치원 부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수사관 등 10여명을 투입해 두 기관의 유치원 행정 관련 부서에서 컴퓨터 자료,서류 등을 확보했다. 또 해당 업무와 관련된 전·현직 교육청 공무원 7∼8명에 대해서도 사무실과 차량 등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서울고검 감찰부, 조국 수사팀 ‘편향 수사’ 무혐의 결론

    서울고검 감찰부, 조국 수사팀 ‘편향 수사’ 무혐의 결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수사팀을 감찰한 서울고검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서울고검 감찰부는 과거 조 전 장관과 관련해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편향적으로 수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면 조사를 거쳐 무혐의 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검 감찰부는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가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을 조사하면서 조 전 장관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 수사하고,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의 배후로 지목된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소홀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서울고검에 감찰을 지시했다. 익성은 코링크 사모펀드의 1호 투자기업으로 코링크PE 설립 당시 자금을 댄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이 때문에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5촌 조카 조범동씨 등은 재판에서 코링크의 실질적인 운영은 익성이 도맡았다고 주장해왔다. 익성 경영진에 대한 수사는 현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 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가 재배당받아 진행 중이다. 수사팀에 대한 무혐의 처분에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사건을 지휘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당연한 결론이지만 이미 이 감찰은 불순한 목적을 달성했다”며 “살아있는 권력 비리를 수사하면 끝까지 스토킹할 거라는 본보기를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 수사팀은 김경록씨가 제기한 진정과 관련해서도 감찰을 받고 있다. 조 전 장관 부부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김씨는 조 전 장관 수사팀이 자백을 회유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진정을 법무부에 제출했다. 법무부는 이 진정을 대검 감찰부로 이첩했다.
  • 대장동 수사팀 ‘쪼개기 회식’ 논란… 2·3차도 있었나

    대장동 수사팀 ‘쪼개기 회식’ 논란… 2·3차도 있었나

    대장동 의혹 수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쪼개기 회식’을 한 것과 관련해 수사를 총괄한 부장검사가 업무에서 배제됐다. 회식이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2·3차까지 있었다는 설도 제기돼 국무총리실에서도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19일 “코로나19 방역지침 논란과 관련해 경제범죄형사부 유경필 부장검사를 수사팀에서 배제하고 반부패·강력수사1부 정용환 부장검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계속 팀을 이끌고 수사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구속된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한 고깃집에서 회식을 했다. 해당 식당에는 총 22명이 예약됐고, 이 중 수사팀 관계자 16명이 회식에 참여했다. 수사팀은 8명씩 방을 나눠 앉는 ‘쪼개기 회식’으로 규제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규정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10명까지만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방역당국은 자리를 나누더라도 집합금지 인원을 넘겨 모이면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해왔다. 우려대로 대장동 수사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나와 회식이 감염의 원인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회식을 한 뒤 유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수사관 7명이 확진됐고, 밀접접촉자도 자가격리를 하느라 자리를 비우면서 대장동 의혹 수사가 한동안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은 법무부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고, 법무부는 대검찰청에 진상을 파악하도록 한 상태다. 현재 중앙지검 사무국이 회식 경위와 2차 회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수사팀은 1차를 마친 뒤 서초동 인근에서 2차 회식을 이었고, 일부는 논현동으로 자리를 옮겨 3차 회식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방역지침 논란과 관계없이 대장동 의혹 관련 사건 수사에 법과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해달라”고 수사팀에 당부했다. 김 총장은 지난달 국정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도 “전쟁 중 장수를 바꾸진 않기에 지켜봐 달라”고 말한 바 있다.
  • 檢, ‘대장동 수사팀’ 부장검사 업무배제…국무총리실서 진상조사 요구

    檢, ‘대장동 수사팀’ 부장검사 업무배제…국무총리실서 진상조사 요구

    ‘대장동 의혹’ 수사팀이 사실상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쪼개기 회식’을 한 것과 관련해 수사를 총괄한 부장검사가 업무에서 배제됐다. 국무총리실에서도 ‘쪼재기 회식’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19일 “코로나19 방역지침 논란과 관련해 경제범죄형사부 유경필 부장검사를 수사팀에서 배제하고 반부패·강력수사1부 정용환 부장검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7)씨와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가 구속된 지난 4일 저녁 서울 서초동 한 고깃집에서 회식을 했다. 해당 식당에는 총 22명이 예약됐고, 이 중 수사팀 관계자 16명이 회식에 참여했다. 당시 수사팀은 8명식 방을 나눠 앉는 ‘쪼개기 회식’으로 규제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달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규정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10명까지만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방역당국은 방을 나누더라도 집합금지 인원을 넘겨 모이게 되면 방역수칙 위반으로 간주해왔다.이후 대장동 수사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당시 회식이 바이러스 전파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회식을 한 뒤 유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수사관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 인해 밀접접촉자도 자가격리를 하느라 자리를 비우면서 대장동 의혹 수사가 한동안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날에도 수사팀과 같은 서울중앙지검 6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은 법무부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고, 법무부는 대검찰청에 진상을 파악하도록 한 상태다. 진상 파악은 중앙지검 사무국 총무과가 담당할 예정이다.
  • ‘주가조작’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구속 후 첫 소환조사

    ‘주가조작’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구속 후 첫 소환조사

    검찰이 주가조작·배임 혐의를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19일 구속 이후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권 회장을 불러들여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전날에도 권 회장에게 조사를 통보했지만 그는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권 회장은 지난 16일 영장실질심사 결과 법원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구치소에 수감됐다. 권 회장은 2009∼2012년 도이치모터스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로 근무하며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외부 세력을 이른바 ‘선수’로 동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주식 1599만여주(약 636억원 상당)를 불법 매수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가 이른바 ‘전주’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권 회장과 주가조작에 가담해 ‘선수’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이모씨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김씨가 이번 사건에 연루됐지는 여부에 대해서도 파악에 나설 전망이다.
  • 민주당 ‘尹 가족 리스크’ 극대화…“크리미널 패밀리” 맹비난

    민주당 ‘尹 가족 리스크’ 극대화…“크리미널 패밀리” 맹비난

    송영길 “영부인 공적자리·검증 대상”윤호중 “가족 사기단 말 과하지 않아”민주당, 尹 가족 리스크 극대화 전략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배우자 김건희씨 등을 겨냥해 ‘크리미널(criminal, 범죄자) 패밀리’ ‘가족사기단’이라며 맹공했다. 민주당은 고발사주 태스크포스(TF)를 ‘윤석열 일가 가족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윤 후보 가족 관련 제보를 접수하기로 하는 등 ‘윤 후보 가족 리스크’ 극대화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 1차 회의에서 윤 후보 배우자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장모의 불법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언급하며 “가족 전체가 일종의 크리미널 패밀리가 아닌가, 이러한 지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를 겨냥, “영부인이 될 대통령 부인 자리는 청와대 부속실 직원과 예산이 배정될 뿐만 아니고 대통령 전용기를 같이 타고 국가를 대표해 외국을 순방하고 외교를 펼치는 중요한 공적 자리”라며 “부인 역시 후보 못잖은 검증의 대상 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대선 역사상 후보 본인은 물론, 부인과 장모까지 일가족 전체가 부정부패 비리 의혹에 휩싸인 일은 한국 정치사상 최초”라며 “가족 사기단이라는 말이 있는데 조금도 과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특위 공동위원장인 김용민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구속됐고, 주가조작 가담자 전원이 구속됐다. 검찰 수사가 김건희를 향하고 있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수사 결과가 신속히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김건희씨 주가조작 가담 의혹’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서울중앙지검 항의방문을 예고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였다. 박성준 선대위 공동대변인은 이날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 1차 회의 뒤 브리핑에서 “국민 신고센터를 인터넷상으로 (운영)하고, 또 하나는 오프라인에서 천막 같은 걸 만들어서 국민과 만나서 제보(받고), 소통하는 걸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천막을 설치할) 장소를 총무본부에서 알아보고 있다”며 “국회 밖으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주가조작 의혹’ 권오수 구속…김건희로 수사 확대될 수도

    ‘주가조작 의혹’ 권오수 구속…김건희로 수사 확대될 수도

    “증거 인멸 염려”…김씨 내용은 없어김씨 주식계좌 관리 인물 최근 구속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권오수(63)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16일 검찰에 구속됐다. 다만 권 회장의 영장 청구서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와 관련된 내용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권 회장을 소환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이 권 회장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주가조작 과정에서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 후보의 부인 김씨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검찰은 김씨가 주가조작 과정에서 전주 역할을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지난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권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권 회장은 2009∼2012년 도이치모터스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로 근무하며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외부 세력을 ‘선수’로 동원하는 등 방식으로 주식 1599만여주(636억원 상당)를 불법 매수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권 회장과 공모해 주가 조작에 가담한 투자회사 대표 이모씨 등 이른바 ‘선수’ 3명은 이미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5일과 이달 5일 구속기소 됐다. 김씨의 돈을 받아 주식 관리를 해 준 인물로 알려진 또 다른 이모씨는 잠적 한 달여 만인 지난 12일 검찰에 붙잡혀 현재 구속된 상태다.
  • “이재명은 왜 싸울까?” 그 이유를 해석한 책 ‘이재명의 싸움’

    “이재명은 왜 싸울까?” 그 이유를 해석한 책 ‘이재명의 싸움’

    이재명의 이미지는 ‘싸움’으로 정리된다. 왜 그렇게 싸웠을까? 또 무엇과 그렇게 싸워 왔을까. 그 해답을 ‘싸움’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한 책이 나왔다. 임문영씨가 지은 ‘이재명의 싸움’(도서출판 레인보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싸움에 대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들을 각종 기록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이 후보의 삶이 왜곡과 거짓, 부패 기득권, 불공정 비효율 등 대한민국에 숨어있는 각종 사각지대들과 싸워왔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 싸움들이 일관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한결같은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 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신천지 신도 명단 확보 싸움, 성남 공공의료원 건립 등 무수한 싸움 속에 새로운 행정표준이 생겼고 그만큼 대한민국이 진일보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 후보의 지지자 모임의 상징처럼 되어 있는 ‘손가혁’과 결별하는 과정에서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이 후보의 패륜욕설 의혹, 검사 사칭 전과 등 각종 의혹의 전후는 어떤 것인지 등을 시간 순서에 따라 잘 정리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권변호사 시절 활동이나 노동운동, 환경활동 등을 이 후보의 오랜 지인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담았고 성남, 경기도에서 이뤄낸 성과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저자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면서 “세월호 이후 성인이 되어 첫 대통령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20대들이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한 사람의 고민의 무게를 한번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과 미미한 공수처, ‘대검 압색만 네 차례’ 검찰·공수처 갈등으로 번지나

    성과 미미한 공수처, ‘대검 압색만 네 차례’ 검찰·공수처 갈등으로 번지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6일로 출범 300일을 맞았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해 초조한 모양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연일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다. 한편 대검 내부에서는 “이렇게까지 국가기관을 압수수색하는 경우는 없다”며 불만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수사팀은 지난 15일 대검에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 등으로 알려졌다. 수사정보담당관실은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일했던 사무실이다. 공수처의 이번 압수수색은 ▲9월 28일 수사정보담당관, 감찰연구관 사무실 ▲10월 26일 정보통신과 서버 ▲11월 5일 감찰부와 정보통신과에 이어 대검을 대상으로 하는 네 번째 압수수색이다. 특히 공수처는 지난 5일 대검 감찰부 압수수색에서 감찰부가 영장 없이 확보한 대검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확보해 ‘하청감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공수처의 잇따른 대검 압수수색이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공수처가 고위공직자의 범죄 척결과 비리 근절이라는 본질에서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검사 출신 김종민 변호사는 “성과를 내기 위해 일단 털어보자는 식의 압수수색은 무의미하다”라면서 “현재 공수처는 정치적 사건에 매달려 정작 부패 범죄 등 본연의 가치와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광삼 변호사도 “압수수색은 신속성과 기밀성이 가장 중요한데 같은 곳을 여러 차례 압수수색하는 것은 수사 준비가 안 돼 있다는 것이다”라면서 “성과 내기에 급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공수처의 잦은 압수수색에 대검 내부에서도 “의례적으로 압수수색을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압수수색이 잦다. 고위공직자와 관련된 사회의 여러 비리를 과감하게 수사해야 할 공수처가 애꿎은 대검만 압수수색한다”며 불만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공수처는 “수사 과정에서 필요성이 대두되어 진행되는 수사를 단지 성과에 의한 조바심으로 해석하는 것은 비약이고 억측이다. 강제수사는 필요한 최소의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라면서 “공수처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지킬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사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재판부 서둘러 결론 내야

    [사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재판부 서둘러 결론 내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첫 증인신문 재판이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관련자들이 지난해 1월 기소된 지 22개월 만이다.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시장 임기 4년 중 3년 5개월이 지나서야 본재판이 시작된 셈이다. 늦게나마 다행이지만 선거 관련 재판에서 피고인이 임기를 모두 채운 뒤 판결이 나오면 재판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 검찰은 2018년 울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당시 황운하 청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첩보를 넘겨받아 송 시장의 경쟁자였던 김기현(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 시장을 겨냥해 ‘하명수사’를 벌인 것으로 파악하고 송 시장 등 15명을 무더기로 기소한 바 있다. 이날 증인석에 선 김 전 시장은 울산경찰청의 수사 전후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는지에 대한 물음에 “계속해서 ‘김기현 측근 비리’라고 보도돼 시민들의 인식이 나빠질 수밖에 없었다”면서 “부정부패의 중심인 것처럼 저의 평판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대대적인 측근 비리 수사로 평판이 나빠져 낙선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인 송 시장의 당선을 위해 청와대가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기소 이후 재판부가 공판 준비기일을 여섯 차례나 열고 재판부 교체까지 이어져 재판이 지연됐다. 피고인의 방어권을 위해 재판이 지연될 수는 있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본재판 준비 절차인 공판준비기일이 유독 잦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금 유용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에 대한 첫 본재판도 기소 11개월 만에 열렸다. 여권 주요 인사들이 재판 지연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재판부는 불공정 논란을 불식하고 선거사범에 대한 신속한 단죄 차원에서라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재판만큼은 속도를 높여 대선 전 1심 판결이라도 내놓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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