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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친명 지도부, 첫날부터 ‘김건희 특검법’ 꺼냈다

    野 친명 지도부, 첫날부터 ‘김건희 특검법’ 꺼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취임 첫날부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과 한동훈 법무·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거론하는 등 강경노선을 예고했다. 일각에선 검·경의 이재명 대표 수사 등에 대한 맞불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29일 최고위원회 첫 회의에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김 여사 관련 새로운 의혹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이 계속 봐주기 수사를 한다면 국민의 뜻에 따라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이상민·한동훈 장관,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김 여사와 김핵관(김 여사 측 핵심 관계자)이 우리나라의 헌법과 법률,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더 진화한 국정농단”이라며 “특별검사로 중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이뤄 내야 한다고 국민은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 후 취재진에게 “김 여사와 관련된 검·경 수사에 시한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여당이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검·경 수사도 미진할 경우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지 않으냐는 생각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최고위 회의에서 “시행령 통제법 추진 등으로 한동훈·이상민 장관의 초법적인 폭주를 막아 내겠다”고 했다. 서 최고위원은 YTN에서 “윤석열 정부가 민심과 동떨어진 시행령 쿠데타를 하고 있다.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경우에는 탄핵소추할 수 있다는 게 법”이라고 했고, 고민정 최고위원도 BBS에서 “경찰국 문제를 시행령만 갖고 한 데 대해 하나하나 따지겠다. 마지막 수단이 결국 (이상민) 장관 탄핵”이라고 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민주당에서 탄핵한다고 하시니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할 일을 하면서 헌법 절차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맞섰다.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에 대해서도 “깡패가 부패 정치인 뒷배로 주가조작하고 기업인 행세하면서 서민 괴롭히는 것을 막는 것이 국가의 임무”라며 “그걸 왜 그렇게 막으려고 하는지 되레 묻고 싶다”고 했다.
  • 檢,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불법 정치자금’ 수사…“모든 가능성 열어놔”

    檢,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불법 정치자금’ 수사…“모든 가능성 열어놔”

    수사 범위 확대 가능성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출신 정치인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청탁 대가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방향에 따라 검찰의 수사 범위도 확대될 수 있는 것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지난 18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이모(59)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지난 22일에는 이씨를 불러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참관하게 했다. 이씨는 폐기물 업체를 운영하던 사업가 박모(62)씨에게 금품과 함께 공공기관 관련 인사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문재인 정부, 민주당 관계자와의 친분을 내세워 청탁을 들어줄 것처럼 행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탁과 함께 건네받은 돈을 포함해 이씨에게 흘러간 돈이 최소 수억 원대인 것으로 파악하고 관련자 진술과 자료 등을 확보해 돈이 전달된 명목을 규명하고 있다. 검찰은 기초 사실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반면 이씨 측은 “지인 간 차용한 돈으로 단순한 금전거래”였다며 청탁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도 이씨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씨는 지난 3월 재보궐 선거 당시 선거운동원에게 법정 기준 이상으로 돈을 지급한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 부본부장, 올해 대선 때는 이재명 후보 선대위 부본부장을 지냈다. 법조계에서는 이씨의 정치 경력과 청탁의 내용을 고려했을 때 금전거래 액수가 지나치게 크다는 점에서 자금의 흐름을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현재 검찰은 청탁을 입증할 만한 진술이나 증거를 포함해 자금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금액이라도 청탁 명목이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는 단계이고 어떤 명목인지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외부에서 여러 얘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 [사설] ‘이재명 방탄 당헌’ 재추진 민주당, 부끄럽지 않나

    [사설] ‘이재명 방탄 당헌’ 재추진 민주당, 부끄럽지 않나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지난 24일 ‘이재명 사당화’로 비판받았던 2개의 당헌 개정안을 부결시켰다. 첫째는 당직자가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되더라도 직무 정지를 유보하는 당헌 80조 3항 개정안이고, 둘째는 최고의사결정을 대의원에서 권리당원으로 변경하는 14조 2항 개정안이었다. 첫째는 대장동 비리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의원의 방탄용이란 지적을 받으면서 친문계 의원의 반발을 샀다. 둘째 또한 이재명 의원의 팬덤인 ‘개딸’ 등 일부 세력이 당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원들의 우려 목소리가 높았다. 중앙위는 침묵하는 다수 당원들의 반발과 우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정안 통과에 필요한 재적 과반을 넘기지 않는 정상적 행보를 보였다. 상식과 공정이 민주당에도 통하는 듯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14조 2항은 포기하는 대신 80조 3항의 개정안을 어제 당무위에 재상정하고 통과시키는 꼼수를 부렸다.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행태다. 부결된 안건을 다시 상정하거나 표결하지 않는 게 민주주의이고 일사부재의 원칙이 아닌가. 이재명 의원의 방탄을 위해서라면 당 안팎의 비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꼼수를 부려서라도 당헌 개정을 이루겠다는 후안무치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중앙위 소집을 위해서는 5일간의 공고가 필요한데도 이틀 만에 소집을 요청하고 오늘 중앙위에서 통과시키겠다고 한다. 이런 비민주적 행태가 ‘검수완박’을 낳았다고 생각하면 2년 가까이 남은 거대 야당 주도의 국회 앞날이 어둡기만 하다. 민주당 당원과 많은 국민들이 민주당을 지켜보고 있다. 대통령 및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 분석과 반성도 하지 않은 결과가 민주주주의 역행으로 나타난 것 같아 걱정스럽다.
  • 경찰, ‘허위경력 기재 의혹’ 김건희 여사 불송치 예정

    경찰, ‘허위경력 기재 의혹’ 김건희 여사 불송치 예정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 수사를 진행해온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사기,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 고발 혐의에 대해 업무방해·사문서위조는 공소시효 7년이 지나 공소권이 없고, 사기 혐의 또한 성립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사건을 아직 종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신분이던 지난해 10월부터 정치권, 언론 보도를 통해 허위경력 기재 의혹을 받았다. 2001∼2014년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에 강사나 겸임교원으로 지원하면서 입상 기록을 비롯해 프로젝트 참여, 근무 이력, 학력 등을 허위로 기재한 이력서, 경력증명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여사는 같은달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일, 학업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다”며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경력들이 허위로 기재된 것은 아니며, 재직증명서도 위조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당시 김 여사는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과문을 낭독했다. 김 여사는 “남편이 저 때문에 너무 어려운 입장이 돼 정말 괴롭다”며 “제가 없어져 남편이 남편답게만 평가받을 수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저의 허물이 너무나도 부끄럽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날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포괄적으로 사과했을 뿐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당사를 떠났다.
  • ‘법카 유용 의혹‘ 핵심 배모씨 30일 구속심사 예정

    ‘법카 유용 의혹‘ 핵심 배모씨 30일 구속심사 예정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핵심인물인 배모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는 30일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법은 25일 배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30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심문예정일로 피의자 등의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당일 실질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영장전담 법관인 김경록 판사가 심문한다. 지난 24일 수원지검은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씨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배씨는 이 의원이 경기지사 때인 2018년 7월~2021년 9월 도 총무과 소속 5급 상당으로 근무했는데 이 의원의 부인인 김혜경 씨의 편의를 위해 ‘별정직’ 수행비서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배씨는 김 씨의 약을 대리 처방받아 수령하거나 음식 및 식재료 등을 도 법인카드로 구매해 김씨에게 보내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심부름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들을 동원한 의혹도 받는다. 법인카드 유용 규모는 100건 이상·20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배씨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는데, 시민단체 등은 배씨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그를 고발했다. 배씨의 ‘윗선’으로 지목돼 온 김혜경 씨는 지난 23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과정 전반에 관여한 바 없다고 일관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배모씨 30일 구속심사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배모씨 30일 구속심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배모씨의 구속 여부가 오는 30일 정해진다. 수원지법은 25일 배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30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문예정일로, 피의자 사정 등에 따라 일정은 바뀔 가능성도 있다. 당일 실질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영장전담 법관인 김경록 판사가 심문하게 된다. 수원지검은 지난 24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씨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배씨는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년간 도청에 근무하면서 김씨의 수행비서를 한 의심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이 기간 김씨의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아 김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인카드 유용 규모는 최초 알려진 70∼80건·700만∼800만원보다 많은 100건 이상·20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배씨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러한 의혹이 불거지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은 배씨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그를 고발했다.
  • [속보]검찰,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 배모씨 사전영장 청구

    [속보]검찰,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 배모씨 사전영장 청구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인물인 배모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24일 청구됐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늦게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씨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배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배씨는 이 의원이 경기지사 때인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년여간 도청에 근무하면서 부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를 한 의심을 받는 이 사건 핵심 인물이다. 그는 이 기간 김씨의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아 김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인카드 유용 규모는 최초 알려진 70∼80건에 700만∼800만원보다 많은 100건 이상·2000만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의혹이 불거지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는데, 시민단체 등은 배씨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4월 4일 경기도청과 배씨의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와 배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또 5월 중순에는 경기도 법인카드가 사용된 식당 등 129곳을 각각 차례로 압수수색해 증거를 수집했다. 이어 경찰은 지난 3일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혐의가 입증됐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했다. 경찰이 이 사건과 관련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배 씨가 처음이다.  배씨의 ‘윗선’으로 지목돼 온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해 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  전반에 관여한 바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측이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경찰은 그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배씨를 비롯한 사건 관계인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마무리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김씨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김혜경 ‘침묵’… 이재명 “사적 도움받아 사죄”

    김혜경 ‘침묵’… 이재명 “사적 도움받아 사죄”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가 23일 경찰에 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의원은 김씨가 조사를 받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혐의에 대해서는 거듭 부인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사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에 도착한 김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없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조사실이 있는 별관 건물로 들어갔다. 김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일정을 조율해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6시 50분까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5시간여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씨에 대한 조사는 조서 열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김씨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했나”, “법인카드 사적 이용을 지시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해 떠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경기도청 의무실에서 다른 사람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 전반에 관해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전 경기도 비서실 별정직 7급 공무원 A씨가 공익신고를 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지난 2월 배씨의 지시로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 소고기 등을 구입해 김씨의 집으로 배달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게 한 의혹이 있다며 이 의원과 김씨, 배씨 등을 고발했다. 경기도도 지난 2월부터 감사를 벌여 3월 배씨를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김씨가 귀가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은 점은 국민께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 의원은 “180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고 불법유용에 가담했다면 큰 잘못”이라면서도 아내의 혐의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부인했다. 그는 “조사에서 아내가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고, 카드는 배모 사무관이 쓴 사실도 확인됐다”고 거듭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한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부분은 공소시효(9월 9일)가 임박함에 따라 경찰은 이번 조사를 마친 뒤 바로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혜경, 이재명도 법카 몰랐냐고 묻자 ‘침묵’

    김혜경, 이재명도 법카 몰랐냐고 묻자 ‘침묵’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경찰에 공개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사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에 도착한 김씨는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이 의원은 전혀 몰랐느냐”, “사적 유용을 지시했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없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조사실이 있는 별관 건물로 들어갔다. 김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일정을 조율해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경기도청 의무실에서 다른 사람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전 경기도 비서실 별정직 7급 공무원 A씨가 공익신고를 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지난 2월 배씨의 지시로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 소고기 등을 구입해 김씨의 집으로 배달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게 한 의혹이 있다며 이 의원과 김씨, 배씨 등을 고발했다. 경기도도 지난 2월부터 감사를 벌여 3월 배씨를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씨 측은 이날 출석에 앞서 이 의원실 페이스북을 통해 “김혜경씨는 오늘(23일) 오후 2시경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른바 ‘7만 8000원 사건’ 등 법인카드 관련 조사를 위해 출석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김씨가 법인카드 사용 여부를 몰랐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경찰이 소환조사까지 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그동안 경기도청 및 법인카드가 사용된 식당 등 129곳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고 배씨와 A씨를 각각 불러 조사했다.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배씨의 지인 B씨가 지난달 26일 목숨을 끊는 일도 벌어졌다. B씨는 이 의원이 대선 경선을 치를 당시 후보 캠프에서 운전기사로 일한 적이 있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한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부분은 공소시효(9월 9일)가 임박함에 따라 경찰은 이번 조사를 마친 뒤 바로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명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받은 점 깊이 사죄”

    이재명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받은 점 깊이 사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23일 “제가 부하 직원을 제대로 관리 못 하고,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은 점은 국민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귀가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아내가 카드를 쓴 적이 없고, 카드는 배 모 비서관이 쓴 사실도 확인됐다”면서 “아내는 배씨가 사비를 쓴 것으로 알았고, (자신 몫의) 음식값을 줬다는 점도 밝혔다”고 했다. 이 후보는 “배씨가 전달했다는 음식은 16건 180만원이었다고 한다”면서 “적은 돈이 아니고 불법 유용에 가담했다면 큰 잘못”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아내는) 음식점에서 선거 카드로 자신의 몫 2만 6000원을 냈고, 배씨와 제보자 A씨가 동석자 3인의 몫 7만 8000원을 아내와 수행 책임자 변호사에게 숨기며 법인카드로 냈음을 보여주는 통화 녹음을 지적했는데 경찰은 이에 관해 설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법인카드를 쓰거나, 부당사용을 지시하거나, 부당사용을 알면서 용인한 것도 아닌데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고통을 겪는 아내에게 남편으로서 한없이 미안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6시 50분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고 나와 귀가했다. 오후 1시 45분쯤 경찰에 출석한 지 5시간여 만이다. 김씨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했나”, “법인카드 사적 이용을 지시한 적이 있는가”라는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 전반에 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 김혜경 ‘법카 의혹’ 조사 마치고 출석 5시간 만에 귀가 [포착]

    김혜경 ‘법카 의혹’ 조사 마치고 출석 5시간 만에 귀가 [포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6시 50분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고 나와 귀가했다. 오후 1시 45분쯤 경찰에 출석한 지 5시간여 만이다. 김씨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했나”, “법인카드 사적 이용을 지시한 적이 있는가”라는 등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 전반에 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측은 이날 출석에 앞서서도 이 의원실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가 법인카드 사용 여부를 몰랐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경찰이 소환조사까지 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의 김씨에 대한 추가 소환 계획은 현재로선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속한 시일 내에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결정 시점은 이달 내가 유력하다. 앞서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김씨를 둘러싼 수사와 관련해 “이 문제에 대해 이 후보나 부인이 직접 기소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경찰 출석

    [서울포토]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경찰 출석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공개적으로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변호사 1명을 대동한 채 차량에서 내린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나”, “법인카드 사용에 관해 이 의원은 전혀 몰랐나”는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김씨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포토라인을 지나쳐 그대로 조사실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후 일정을 조율해 온 김씨 측은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가 이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 전반에 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측은 이날 출석에 앞서 이 의원실 페이스북을 통해 “김혜경 씨는 오늘(23일) 오후 2시경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른바 ‘7만 8천원 사건’ 등 법인카드 관련 조사를 위해 출석합니다”라는 글을 써 출석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씨가 법인카드 사용 여부를 몰랐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경찰이 소환조사까지 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씨에 대한 조사는 장시간 이어질 전망이다. 조사해야 할 내용이 많고 조사 후 조서 열람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다만 조사는 이날 한 번의 소환으로 끝나리란 관측이 조심스레 제기된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얽혀 있어 공소시효(9월 9일)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김씨와 재차 소환 일정을 조율하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어려운 데다가 민주당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는 이 의원이 이번 주말 마지막 일정을 남기고 있어서 경찰 입장에서도 부담이 상당하리란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돼 온 김씨를 직접 불러 조사하기에 이르자 수사가 거의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말이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는 사실 외에는 어떤 내용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김씨가 2018년부터 3년간 배 씨를 수행비서로 뒀다”고 주장하면서 “혈세로 지급하는 사무관 3년 치 연봉이 ‘김혜경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 의원과 배우자 김씨, 배씨 등을 직권남용과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 대선을 앞둔 올해 2월에는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추가로 고발했다. 이밖에 경기도청은 지난 3월 25일 배씨가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전체와 함께 횡령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살펴본 뒤 경기도청 및 법인카드가 사용된 식당 등 129곳을 각각 차례로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핵심 인물인 배씨와 공익신고자 신분인 최초 제보자 A씨를 각각 불러 조사했다. 관련인 조사 과정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배씨의 지인 40대 B씨가 지난달 26일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숨을 끊어 논란이 일었다. B씨는 이 의원이 대선 경선을 치를 당시 후보 캠프에서 운전기사로 일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 의원 측과의 연관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B씨가 캠프에서 운전 업무를 한 것은 맞지만, 김씨의 차를 운전한 것은 아니며 배우자가 탄 차의 앞쪽에서 운행하는 다른 차 운전을 맡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 [속보]‘법카 의혹’ 김혜경,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속보]‘법카 의혹’ 김혜경,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경찰에 공개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사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에 도착한 김씨는 “법인카드 사용 이 의원은 전혀 몰랐느냐”, “사적 유용 지시했느냐”,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진다고 했는데 책임질 부분이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없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조사실이 있는 별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김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이후 일정을 조율해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한 것이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 전반에 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씨 측은 이날 출석에 앞서 이 의원실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김혜경 씨는 오늘(23일) 오후 2시경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른바 ‘7만8000원 사건’ 등 법인카드 관련 조사를 위해 출석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출석을 직접 공개했다. 이 의원 측은 지난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 식사때 경기도 법인카드 결제와 관련 “이 사건은 물론 그동안 김 씨는 법인카드 사용을 지시한 적 없고, 법인카드의 부당사용 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김씨가 법인카드 사용 여부를 몰랐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경찰이 소환조사까지 하는 것에 대해 유감” 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혈세로 지급하는 사무관 3년 치 연봉이 ‘김혜경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 의원과 배우자 김씨, 배씨 등을 직권남용과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
  • “김혜경 오후 2시 경찰 출석”… ‘법카 유용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

    “김혜경 오후 2시 경찰 출석”… ‘법카 유용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경찰에 출석한다. 이 의원 측은 이날 SNS인 페이스북에 “김혜경 씨는 오늘(23일) 오후 2시경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른바 ‘7만8000원 사건’ 등 법인카드 관련 조사를 위해 출석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의원 측은 지난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 식사때 경기도 법인카드 결제와 관련 “이 사건은 물론 그동안 김 씨는 법인카드 사용을 지시한 적 없고, 법인카드의 부당사용 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강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김 씨 측은 이로부터 2주 만인 이날 경찰에 출석하기로 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 전반에 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 [속보] ‘법카 의혹’ 이재명 부인 김혜경, 오늘 오후 2시 경찰 출석

    [속보] ‘법카 의혹’ 이재명 부인 김혜경, 오늘 오후 2시 경찰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경찰에 출석한다. 이 의원 측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혜경씨는 오늘 오후 2시쯤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른바 ‘7만 8000원 사건’ 등 법인카드 관련 조사를 위해 출석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김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 등을 통해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았는지 등 의혹 전반에 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 유시민, 최강욱 이어 황희석도…‘한동훈 명예훼손’ 검찰 송치

    유시민, 최강욱 이어 황희석도…‘한동훈 명예훼손’ 검찰 송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재직할 당시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추적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1일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황 전 위원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황 전 위원은 지난해 11월 TBS 유튜브 채널에서 “검찰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잡고 총선에 영향을 주기 위해 2019년 재단 계좌 거래내역을 전부 열어 봤다”는 취지로 발언해 한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한 장관은 2019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당시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추적한 적이 없다며 황 전 위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형사사건과 별도로 황 전 위원과 TBS를 상대로 2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진행 중이다. 노무현재단 불법 사찰 및 검언유착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한 장관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면서 유 전 이사장도 먼저 재판에 넘겨졌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6월 1심에서 한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검찰의 수차례 해명에도 라디오에서 피해자가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허위 사실을 보도해 여론 형성을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다음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 한동훈 “서해 공무원·강제북송 수사는 정상적”

    한동훈 “서해 공무원·강제북송 수사는 정상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뒤집는 법무부의 시행령 개정에 대해 “부패·경제 범죄는 레토릭한(수사적인) 개념이라 대통령령으로 (구체적 내용을) 정하라는 것이 명백하다”면서 “저는 거기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서해 공무원 피격’, ‘탈북어민 강제 북송’ 의혹 등 전 정권 관련 검찰의 수사에 대해선 “정상적 수사”라고 평가했다. 한 장관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현안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검수완박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법률이 정확히 위임한 범위 내에서 보완하려 한 것”이라며 “입법 과정을 고려해 (법이) 예시하고 있는 부패·경제 범죄에 특정하되 무고와 검사에게 고발하도록 한 범죄 등을 최소한으로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검찰 수사의 폭과 속도를 조정할 의향이 있느냐는 김의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중대 범죄 수사는 검경의 기본 임무”라면서 “(검찰은) 정상적 수사를 하는 것이다. 정치적 이유로 수사 폭 조정은 안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2016년 사법농단 수사 당시 법원행정처에 수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도 거론됐다. 한 장관은 “이 후보자가 소통한 상대는 징계·감찰을 담당하는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으로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수동적으로 설명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 경찰, 이병노 담양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구속영장 신청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이 사건 관련 참고인들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준 혐의로 경찰이 이병노 담양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유권자에게 음식을 제공한 데 대해 주도적으로 관여한 선거운동원 1명도 이 군수와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 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주민 등 8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지인 가족상에 조의금을 내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아왔다. 또 음식 제공 관련 참고인 8명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주고 변호사비까지 대납한 의혹으로 추가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이 군수의 혐의가 무겁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이날 법원에 청구했다. 변호사 대리 선임 의혹에 대해 이 군수는 “같은 사건 대응을 한 명의 변호사가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변호사 선임을 공동으로 했다”며 “하지만 변호사 선임 비용은 각자가 부담하기로 한 사안이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우상호, 관저 공사 의혹에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밝힐 문제”

    우상호, 관저 공사 의혹에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밝힐 문제”

    “업체 대표와 보통 관계 아니고선영부인이 취임식 직접 초청 안 해”“사전 입찰 권한 사람 김건희 아니겠나”대통령실 “업체, 김건희 회사 후원사실 없어”“공개 입찰 아닌 수의계약…경호처 검증 거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대통령 관저 공사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밝혀야 할 문제”라며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업체 선정이나 진행 상황이 경호처의 철저한 검증과 감독 아래 이뤄지는 보안 업무”라면서 “해당 업체는 (김 여사 회사인) 코바나콘텐츠를 후원한 사실이 전혀 없고 어떤 업체가 참여했는지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전모 안 밝히면 다른 부정부패 막겠나” 우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특혜를 준) 업체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입찰하도록 권유했는지, 김 여사가 아니면 누가 김 여사의 지시를 받아서 업체에 공사에 참여하도록 권했는지 밝히시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우 위원장은 “업체 대표가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대를 받았다고 하는데 보통 관계가 아니고서는 대통령 취임식에 영부인이 직접 초청할 리가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어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공고하고 나서 2시간 30분 만에 입찰까지 다 끝났다고 한다”면서 “공사가 있을 것을 예측해 사전에 입찰에 응하도록 권한 사람이 있을 텐데 누가 봐도 김 여사가 아니겠느냐”라고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난맥상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의 전모를 밝히지 않고 또 다른 부정부패를, 또 다른 이권 개입을, 또 다른 정실인사를 막을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했다.오마이뉴스 “후원 업체가 관저 시공”대통령실 “그 업체 후원사실 전혀 없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과거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할 당시 전시회를 후원한 업체가 관저 공사의 일부 시공을 맡았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 업체가 2016년과 2018년 전시회의 후원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일 “당시 전시회를 할 때 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했던 업체로서 그에 대한 대금을 받았다. 후원업체로서 이름에 오른 것은 감사의 뜻에서 이름 올린 것이지, 후원해서 올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 업체가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어떤 업체가 관저 공사에 참여했는지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 두 가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관저’ 공사와 관련, “업체 선정이나 진행 상황이 경호처의 철저한 검증과 감독 하에 이뤄지는 보안 업무”라면서 “구체적 내용 공개해드릴 수 없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도 “이전 정부에서도 경호처 공사 혹은 대통령실 발주 공사가 전부 공개된 게 아니다”라면서 “보안상 이유(나), 시급성이 있을 때 수의계약할 수 있고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법적으로 나와있고 그런 원칙에 따르고 있다”고 부연했다. 전산망에 따르면 조달청이 수의계약 공고(5월 25일 오전 10시 11분)를 내고 최종 업체 결정(같은 날 오후 1시)까지 3시간 만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 관련, 해당 입찰은 공개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통상적인 수의계약 절차로 진행된 것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의계약 시스템을 잘못 이해한 데 따른 지적”이라며 “시공 역량·기간·실적·금액 등을 종합 평가한 뒤 경호처의 검증 과정을 거쳐 공사 업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대통령실 홍보라인 개편 방침에 “이런 진단·처방으로는 민심 못 얻어” 우상호 위원장은 또 대통령실 개편 문제를 거론하며 “홍보수석실 개편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통령과 대통령 측근들은 판단은 다 잘했는데 홍보가 부족해서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런 방식의 진단과 처방으로는 민심을 얻을 수 없다는 점 다시 한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방탄용’ 논란에도… 민주, ‘당직 정지’ 당헌 개정

    ‘이재명 방탄용’ 논란에도… 민주, ‘당직 정지’ 당헌 개정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16일 당내에서 논란이 된 ‘기소 시 당직 정지’ 당헌을 ‘하급심 유죄시 당직 정지’로 개정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전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용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전준위가 논의한 당헌 80조 1항은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전준위는 이를 ‘하급심에서 금고 이상의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직무를 정지한다’는 내용으로 수정하기로 했다. 전준위는 다만 당직자에 대한 기소가 이뤄질 경우 윤리심판원에서 조사하도록 하는 현행 규정은 유지했다. 전 의원은 이번 당헌 개정이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이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추후 이 의원에 대한 기소를 대비한 ‘방탄용’이란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저희는 누구 하나를 위해 당헌을 개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저희가 야당의 입장에서 많은 의혹과 다양한 사안을 정부 여당에 제기할 텐데 그 과정에서 정치 탄압 등의 이유로 무작위로 기소될 수 있는 위협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본다. 그래서 기소만으로 당직 정지되는 건 어느 정도 무리한 측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전준위는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기조였던 ‘소득주도성장’(소주성)과 ‘1가구 1주택’ 표현을 당 강령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전 의원은 “문구가 빠졌다기보다 문구의 의미를 생각해서 개정된 사안은 있다”며 “비대위 의결이 나게 되면 전체 공개될 것으로 전체 문구를 가지고 하는 것이 확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전준위에서 결정된 당헌 80조 개정안 등은 오는 17일 비대위를 거쳐 당무위, 중앙위 의결을 통해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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