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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불상상위’ 묵계 깨… 시진핑 권력강화 ‘정점’

    중국 당국이 29일 1년여 넘게 미뤄 왔던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에 대한 사법처리 수순을 본격화한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권력 강화 작업이 정점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중국 정가에서는 당국의 이번 발표로 저우융캉에 대한 형사처벌이 확실시되고 있다. 신중국 건립 역사상 지도부 가운데 류사오치(劉少奇)·자오쯔양(趙紫陽) 전 당 총서기가 낙마한 사례가 있으나 이들도 자유를 제한당했을 뿐 형사처벌을 받은 것은 아니다. 시 주석이 저우융캉을 상대로 ‘상무위원은 처벌하지 않는다’(刑不上常委)는 지도부 보호 묵계를 깬 것은 시진핑의 일인 지배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임을 보여준다. 앞서 중화권 언론들은 저우융캉에 대한 사법처리가 미뤄지자 당내 일부 원로들이 저우융캉 사법처리 시 자신들도 무사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공동 전선을 형성했다며 그가 무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당국은 그의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뇌물수수 등 부정부패 이외에도 살인 교사, 정변 기도 등 치명적인 혐의들이 포함됐을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융캉은 낙마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의 몰락을 막기 위해 시 주석과 대립했던 인물로 유명하다. 앞서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博訊)은 보시라이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가 자신의 사형을 면하기 위해 저우융캉과 보시라이의 커넥션을 폭로했으며, 왕리쥔(王立軍)이 주중 미국 영사관에 넘긴 자료에도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의 밀착설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그는 쓰촨(四川)성 당서기 시절 현재의 부인인 28세 연하의 중국중앙(CC)TV 수습기자 자샤오예(賈曉燁)와 결혼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위장해 본처에 대한 살인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올 초에는 그의 아들 저우빈(周斌)이 대리인을 통해 석유 사업 이권에 개입해 거액의 부를 축적했고, 그의 부인과 형제자매들이 매관매직에 연루돼 체포됐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시 주석의 거침없는 사정 칼날이 저우융캉을 넘어 다른 전직 지도자들까지 겨눌지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군 호랑이’로 통하던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부정부패로 낙마했으며, ‘전기 호랑이’로 통하는 리펑(李鵬) 전 총리에 대한 사법처리설도 나온다. 베이징 소식통은 “당국이 저우융캉을 사법처리하는 데 1년이 넘게 걸렸는데 이는 그와 관련된 기득권 세력들의 저항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라면서 “시 주석이 그를 체포함으로써 위신을 세운 만큼 제2, 제3의 ‘큰 호랑이’ 사냥은 더 이상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저우융캉은 이른바 석유 이권을 쥐락펴락하는 ‘석유방’(석유 관련 정부와 산업계 인맥)의 핵심 인물이다. 베이징석유학원을 졸업한 뒤 37년간 석유업계에 있으면서 중국석유 사장을 지냈다.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후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쓰촨성 당서기, 공안부장을 거쳐 2007년부터 5년 동안 중국의 사법·치안을 총괄하는 당 중앙 정법위 서기를 지내며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시 주석이 지난해 1월 “파리에서 호랑이까지 가리지 않고 잡겠다”며 반부패를 공언한 뒤 저우융캉은 ‘큰 호랑이’로 통했다. 이후 저우융캉 라인으로 통하던 쓰촨 지역 관료들과 석유방 인사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그에 대한 사법처리는 결국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박범계 국회의원 “유병언 키 안 맞다고 경찰 증언”…국과수 “유병언 아랫니 의혹은…” 해명

    박범계 국회의원 “유병언 키 안 맞다고 경찰 증언”…국과수 “유병언 아랫니 의혹은…” 해명

    ’박범계 유병언’ ‘박범계 국회의원’ ‘유병언 키’ ’유병언 아랫니’ ‘유병언 코 수술’ 박범계 국회의원의 유병언 시신 의혹 제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반박에 나섰다. 박범계 국회의원이 유병언 시신 감식 입회한 경찰의 “유병언 키가 안 맞다. 유병언 시신이 아니다”라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 관계자가 입회 직후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를 인터뷰한 기자가 저희 당에 제보를 해 그 녹음파일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아니라는 근거로 “경찰 관계자가 보는 자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유병언 시신의 키를 쟀는데 150㎝로 나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과수는 지난 25일 (시신 크기를) 159㎝대로 발표했다. 키가 안 맞다”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또 “상당히 부패된 시체에서 제일 지문채취 가능성이 크다고 본 왼쪽 손가락에서 두 차례 지문채취에 실패했는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 22일 오른쪽 검지에서 지문채취에 성공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적어도 7월 21일까지 40일 이상 누구도 시신과 유병언의 연관성을 생각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날 갑자기 누가, 왜 유병언과 연관시켜 DNA를 대조한 것인지 설명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해명서를 내고 “당시 순천장례식장에서 분리된 머리와 몸통을 붙여 신장을 측정한 결과 ‘150∼154㎝가량 추정되나 목뼈 3개가 없어 무의미하다’는 대화는 있었으나, 목뼈 3개를 제외한 채 측정한 공식적인 감정기록은 없다”며 “다만 국과수는 지난 25일 부검 결과 대퇴골 길이를 통해 산출하는 기법(Trotter & Cleser 기법)으로 신장이 159.2㎝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문 채취와 관련해 “최초 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볼 때 오른쪽 손이 왼쪽 손보다 부패가 심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우선 왼쪽 손의 지문 채취를 시도했다”며 “국과수로부터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 냉동보관으로 지문 융선 상태가 개선된 오른쪽 손에 ‘고온습열처리법, 주사기법 등 채취기법’을 총 동원, 1점 채취에 성공해 1대1 대조를 통해 동일 지문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DNA 대조 관련 “국과수가 검찰과 공유한 DNA 시료를 통해 유병언의 DNA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1차 부검시 감정 의뢰받은 뼈 시료에서 추출한 DNA 자료와 국과수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DNA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해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경찰청에 통보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수사본부는 “’아랫니는 다 빠져 있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래턱 뼈 양쪽 6, 7번 치아의 보철물(금니)이 확인된다’는 1차 부검결과(6.13 부검의뢰)와 2차 부검결과(7.22 부검의뢰)와도 맞지 않는다”며 “’경찰 관계자가 외견상 유병언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실명 확인되지 않아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명확한 사실 관계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신이 처음 발견된 현장에서 무성했던 풀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방문한 26일에는 완전히 베어져 있었던 것과 관련해 ”현장 주변의 추가 유류품을 수색하고 정밀감식, 토양 비교분석을 하기 위해 23일과 25일 풀을 베어 제거하고 샘플을 채취한 사실이 있다. 이는 더욱 정밀한 수사를 위한 활동”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범계 “유병언 키 안 맞아 경찰도 ‘외관상 유병언 아니다’ 증언”…국과수 “유병언 아랫니 의혹은…”

    박범계 “유병언 키 안 맞아 경찰도 ‘외관상 유병언 아니다’ 증언”…국과수 “유병언 아랫니 의혹은…”

    ’박범계 유병언’ ‘박범계 국회의원’ ‘유병언 키’ ’유병언 아랫니’ 박범계 유병언 시신 의혹 제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반박에 나섰다. 박범계 국회의원이 유병언 시신 감식 입회한 경찰의 “유병언 키가 안 맞다. 유병언 시신이 아니다”라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 관계자가 입회 직후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를 인터뷰한 기자가 저희 당에 제보를 해 그 녹음파일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아니라는 근거로 “경찰 관계자가 보는 자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유병언 시신의 키를 쟀는데 150㎝로 나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과수는 지난 25일 (시신 크기를) 159㎝대로 발표했다. 키가 안 맞다”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또 “상당히 부패된 시체에서 제일 지문채취 가능성이 크다고 본 왼쪽 손가락에서 두 차례 지문채취에 실패했는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 22일 오른쪽 검지에서 지문채취에 성공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적어도 7월 21일까지 40일 이상 누구도 시신과 유병언의 연관성을 생각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날 갑자기 누가, 왜 유병언과 연관시켜 DNA를 대조한 것인지 설명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해명서를 내고 “당시 순천장례식장에서 분리된 머리와 몸통을 붙여 신장을 측정한 결과 ‘150∼154㎝가량 추정되나 목뼈 3개가 없어 무의미하다’는 대화는 있었으나, 목뼈 3개를 제외한 채 측정한 공식적인 감정기록은 없다”며 “다만 국과수는 지난 25일 부검 결과 대퇴골 길이를 통해 산출하는 기법(Trotter & Cleser 기법)으로 신장이 159.2㎝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문 채취와 관련해 “최초 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볼 때 오른쪽 손이 왼쪽 손보다 부패가 심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우선 왼쪽 손의 지문 채취를 시도했다”며 “국과수로부터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 냉동보관으로 지문 융선 상태가 개선된 오른쪽 손에 ‘고온습열처리법, 주사기법 등 채취기법’을 총 동원, 1점 채취에 성공해 1대1 대조를 통해 동일 지문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DNA 대조 관련 “국과수가 검찰과 공유한 DNA 시료를 통해 유병언의 DNA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1차 부검시 감정 의뢰받은 뼈 시료에서 추출한 DNA 자료와 국과수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DNA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해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경찰청에 통보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수사본부는 “’아랫니는 다 빠져 있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래턱 뼈 양쪽 6, 7번 치아의 보철물(금니)이 확인된다’는 1차 부검결과(6.13 부검의뢰)와 2차 부검결과(7.22 부검의뢰)와도 맞지 않는다”며 “’경찰 관계자가 외견상 유병언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실명 확인되지 않아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명확한 사실 관계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아랫니 의혹에 수사본부 해명은?

    유병언 아랫니 의혹에 수사본부 해명은?

    ’유병언 아랫니’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 관계자가 입회 직후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를 인터뷰한 기자가 저희 당에 제보를 해 그 녹음파일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아니라는 근거로 “경찰 관계자가 보는 자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유병언 시신의 키를 쟀는데 150㎝로 나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 원내대변인은 “국과수는 지난 25일 (시신 크기를) 159㎝대로 발표했다. 키가 안 맞다”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상당히 부패된 시체에서 제일 지문채취 가능성이 크다고 본 왼쪽 손가락에서 두 차례 지문채취에 실패했는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 22일 오른쪽 검지에서 지문채취에 성공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적어도 7월 21일까지 40일 이상 누구도 시신과 유병언의 연관성을 생각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날 갑자기 누가, 왜 유병언과 연관시켜 DNA를 대조한 것인지 설명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해명서를 내고 “당시 순천장례식장에서 분리된 머리와 몸통을 붙여 신장을 측정한 결과 ‘150∼154㎝가량 추정되나 목뼈 3개가 없어 무의미하다’는 대화는 있었으나, 목뼈 3개를 제외한 채 측정한 공식적인 감정기록은 없다”며 “다만 국과수는 지난 25일 부검 결과 대퇴골 길이를 통해 산출하는 기법(Trotter & Cleser 기법)으로 신장이 159.2㎝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문 채취와 관련해 “최초 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볼 때 오른쪽 손이 왼쪽 손보다 부패가 심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우선 왼쪽 손의 지문 채취를 시도했다”며 “국과수로부터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 냉동보관으로 지문 융선 상태가 개선된 오른쪽 손에 ‘고온습열처리법, 주사기법 등 채취기법’을 총 동원, 1점 채취에 성공해 1대1 대조를 통해 동일 지문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DNA 대조 관련 “국과수가 검찰과 공유한 DNA 시료를 통해 유병언의 DNA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1차 부검시 감정 의뢰받은 뼈 시료에서 추출한 DNA 자료와 국과수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DNA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해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경찰청에 통보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수사본부는 “’아랫니는 다 빠져 있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래턱 뼈 양쪽 6, 7번 치아의 보철물(금니)이 확인된다’는 1차 부검결과(6.13 부검의뢰)와 2차 부검결과(7.22 부검의뢰)와도 맞지 않는다”며 “’경찰 관계자가 외견상 유병언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실명 확인되지 않아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명확한 사실 관계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범계 “유병언 키 안 맞다고 경찰 증언”…국과수 “유병언 아랫니 의혹은…” 해명

    박범계 “유병언 키 안 맞다고 경찰 증언”…국과수 “유병언 아랫니 의혹은…” 해명

    ’박범계 유병언’ ‘박범계 국회의원’ ‘유병언 키’ ’유병언 아랫니’ ‘유병언 코 수술’ 박범계 유병언 시신 의혹 제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반박에 나섰다. 박범계 국회의원이 유병언 시신 감식 입회한 경찰의 “유병언 키가 안 맞다. 유병언 시신이 아니다”라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 관계자가 입회 직후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를 인터뷰한 기자가 저희 당에 제보를 해 그 녹음파일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아니라는 근거로 “경찰 관계자가 보는 자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유병언 시신의 키를 쟀는데 150㎝로 나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과수는 지난 25일 (시신 크기를) 159㎝대로 발표했다. 키가 안 맞다”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또 “상당히 부패된 시체에서 제일 지문채취 가능성이 크다고 본 왼쪽 손가락에서 두 차례 지문채취에 실패했는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 22일 오른쪽 검지에서 지문채취에 성공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적어도 7월 21일까지 40일 이상 누구도 시신과 유병언의 연관성을 생각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날 갑자기 누가, 왜 유병언과 연관시켜 DNA를 대조한 것인지 설명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해명서를 내고 “당시 순천장례식장에서 분리된 머리와 몸통을 붙여 신장을 측정한 결과 ‘150∼154㎝가량 추정되나 목뼈 3개가 없어 무의미하다’는 대화는 있었으나, 목뼈 3개를 제외한 채 측정한 공식적인 감정기록은 없다”며 “다만 국과수는 지난 25일 부검 결과 대퇴골 길이를 통해 산출하는 기법(Trotter & Cleser 기법)으로 신장이 159.2㎝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문 채취와 관련해 “최초 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볼 때 오른쪽 손이 왼쪽 손보다 부패가 심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우선 왼쪽 손의 지문 채취를 시도했다”며 “국과수로부터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 냉동보관으로 지문 융선 상태가 개선된 오른쪽 손에 ‘고온습열처리법, 주사기법 등 채취기법’을 총 동원, 1점 채취에 성공해 1대1 대조를 통해 동일 지문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DNA 대조 관련 “국과수가 검찰과 공유한 DNA 시료를 통해 유병언의 DNA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1차 부검시 감정 의뢰받은 뼈 시료에서 추출한 DNA 자료와 국과수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DNA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해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경찰청에 통보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수사본부는 “’아랫니는 다 빠져 있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래턱 뼈 양쪽 6, 7번 치아의 보철물(금니)이 확인된다’는 1차 부검결과(6.13 부검의뢰)와 2차 부검결과(7.22 부검의뢰)와도 맞지 않는다”며 “’경찰 관계자가 외견상 유병언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실명 확인되지 않아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명확한 사실 관계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유병언 시신이 심각하게 부패했는데도 주민들이 이를 모른 이유에 대해 경찰은 “신고자 외에는 다른 주민이 접근하기 어려웠고 가장 가까이 사는 할머니도 코 수술을 해서 냄새를 거의 맡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범계 “유병언 키 안 맞다고 경찰 증언”…국과수 “유병언 아랫니 의혹은…” 해명

    박범계 “유병언 키 안 맞다고 경찰 증언”…국과수 “유병언 아랫니 의혹은…” 해명

    ’박범계 유병언’ ‘박범계 국회의원’ ‘유병언 키’ ’유병언 아랫니’ ‘유병언 코 수술’ 박범계 유병언 시신 의혹 제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반박에 나섰다. 박범계 국회의원이 유병언 시신 감식 입회한 경찰의 “유병언 키가 안 맞다. 유병언 시신이 아니다”라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 관계자가 입회 직후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를 인터뷰한 기자가 저희 당에 제보를 해 그 녹음파일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아니라는 근거로 “경찰 관계자가 보는 자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유병언 시신의 키를 쟀는데 150㎝로 나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과수는 지난 25일 (시신 크기를) 159㎝대로 발표했다. 키가 안 맞다”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또 “상당히 부패된 시체에서 제일 지문채취 가능성이 크다고 본 왼쪽 손가락에서 두 차례 지문채취에 실패했는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 22일 오른쪽 검지에서 지문채취에 성공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적어도 7월 21일까지 40일 이상 누구도 시신과 유병언의 연관성을 생각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날 갑자기 누가, 왜 유병언과 연관시켜 DNA를 대조한 것인지 설명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해명서를 내고 “당시 순천장례식장에서 분리된 머리와 몸통을 붙여 신장을 측정한 결과 ‘150∼154㎝가량 추정되나 목뼈 3개가 없어 무의미하다’는 대화는 있었으나, 목뼈 3개를 제외한 채 측정한 공식적인 감정기록은 없다”며 “다만 국과수는 지난 25일 부검 결과 대퇴골 길이를 통해 산출하는 기법(Trotter & Cleser 기법)으로 신장이 159.2㎝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문 채취와 관련해 “최초 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볼 때 오른쪽 손이 왼쪽 손보다 부패가 심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우선 왼쪽 손의 지문 채취를 시도했다”며 “국과수로부터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 냉동보관으로 지문 융선 상태가 개선된 오른쪽 손에 ‘고온습열처리법, 주사기법 등 채취기법’을 총 동원, 1점 채취에 성공해 1대1 대조를 통해 동일 지문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DNA 대조 관련 “국과수가 검찰과 공유한 DNA 시료를 통해 유병언의 DNA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1차 부검시 감정 의뢰받은 뼈 시료에서 추출한 DNA 자료와 국과수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DNA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해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경찰청에 통보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수사본부는 “’아랫니는 다 빠져 있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래턱 뼈 양쪽 6, 7번 치아의 보철물(금니)이 확인된다’는 1차 부검결과(6.13 부검의뢰)와 2차 부검결과(7.22 부검의뢰)와도 맞지 않는다”며 “’경찰 관계자가 외견상 유병언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실명 확인되지 않아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명확한 사실 관계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의 동생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동생은 1991년 미국에 이민 갔으며, 2000년 6월 23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입국 기록이 없다. 건강이 좋지 않지만 지난달까지 미국에서 생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유병언 사체 발견 지점 민가 인근, 개조차 짖지 않아”

    박지원 “유병언 사체 발견 지점 민가 인근, 개조차 짖지 않아”

    박지원 “유병언 사체 발견 지점 민가 인근, 개조차 짖지 않아”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7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가 발견된 지점이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민가와 고추밭 인근이었음에도 불구, 개가 짖거나 까마귀가 오지 않았으며 사체 부패에 따른 냄새도 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주민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유 전 회장 변사체의 발견시점이 세월호 참사보다도 먼저라는 마을 주민들의 증언을 공개한데 이은 추가 의혹 제기이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과수 발표를 믿는다고 전제하면서도 “(사체 발견) 현장에서 불과 1∼2분 떨어진 거리에 민가가 있고, 그 민가에서는 개 두 마리를 기르더라”며 관련사진을 공개한 뒤 “그 집에 사는 할머니에게 ‘개가 안 짖었느냐, 냄새가 안 났느냐, 까마귀 등 동물이 안 왔느냐’고 물었더니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더라”고 여전히 석연치 않는 구석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사체 발견 지점은 고추밭에서 3∼4m밖에 안 떨어진 곳”이라며 “바로 그 위에 고추밭, 수박밭이 있어 매일 사람들이 밭일 하러 왔다갔다 했다는 게 할머니의 진술”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한 “이 동네(학구3거리)에는 노숙자가 있을 수 없다”, “왜 노숙자가 왔다갔다 했다는 건지 웃기는 일”이라는, 이 민가 뒤편에 위치한 한옥 건설현장의 인부 1명의 증언도 공개했다. 박 의원은 “도망다니다 보면 민가, 특히 개가 있는 곳은 피하는 게 상식적인데, 유병언은 왜 이런 곳을 찾아왔는지 알고 싶다”며 “더욱이 사체 부패가 심했을텐데 냄새도 나지 않았고, 개도 짖지 않았고, 까마귀나 어떤 동물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어제 낮 12시 30분 쯤 경찰간부의 허가를 받고 폴리스라인을 넘어 사체 발견 현장에 들어갔었는데, 사체가 처음 발견된 현장에는 풀이 무성했으나 완전히 풀이 베어져 있었다”며 “’왜 풀을 베었냐’고 경찰간부에게 질문했더니 ‘오늘 처음 나와 모르겠다”고 하더라. 현장보존을 하지 않고 풀을 베어버린 건 참으로 이상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과수 발표를 믿지만, 사체를 바꿔치기 했느니, DNA 결과를 못 믿는다느니, 의혹이 증폭되고 ‘유병언 괴담’이 계속되고 있다. 1억년 전 살던 공룡도 밝혀내는 과학시대 아닌가”라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경찰청장의 해임을 거듭 촉구했다. 박 의원이 지난 24일 공개한 주민 녹취록을 최초로 확보했던 같은 당 강동원 의원은 “이 지역 면장은 (사체가 발견된) 6월12일 ‘비가 부슬부슬 왔다’고 증언했지만 다른 주민 두 명은 ‘날씨가 맑았다’고 주장했다”며 “여러가지 정황들이 정부의 발표와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대균 전격 검거] “유병언 사인 우리가…” 檢, 측근 2명 잡기 총력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라인이 대폭 물갈이됐다. 동시에 유씨의 장남 대균(44)씨가 검거됨에 따라 검찰은 유씨 최측근들에 대한 추적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규명하지 못한 유씨의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밝힐 열쇠를 쥐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대검찰청은 25일 최재경(52) 전 인천지검장의 사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강찬우(51·사법연수원 18기) 검사장을 인천지검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 강 검사장은 그동안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유씨 일가 수사의 지휘·보고라인에 있었기 때문에 업무 공백 없이 수사를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씨 일가 전담 특별수사팀’ 간부들도 전격 교체됐다. 그간 특별수사팀을 이끌어 온 김회종(49·23기) 인천지검 2차장이 오는 28일자로 서울고검으로 전보 조치됐다. 검거팀장을 맡았던 주영환(44·27기) 외사부장도 부산고검으로 발령 났다. 법무부 관계자는 “유씨 검거 과정의 문제점을 감안했다”고 말해 문책성임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이헌상(47·23기)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과 이진동(46·28기) 춘천지검 형사2부장을 각각 인천지검 2차장, 외사부장에 보임했다. 분위기를 쇄신한 특별수사팀은 대균씨 조사 외에 유씨의 운전기사인 양회정(56)·유희자(52)씨 부부, 전남 순천 쪽의 도피 설계자로 알려진 ‘김엄마’ 김명숙(59)씨 등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도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 검사장은 이들이 이달 말까지 자수하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씨의 죽음으로 이들에 대한 처벌 가치가 현저히 떨어졌다”면서 “이달 안에 자수하면 선처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침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유씨의 죽음을 둘러싼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려는 고육책으로도 보인다. 운전기사 양씨는 지난 4월 23일 유씨가 구원파 안성교회(금수원)를 빠져나간 순간부터 검찰이 유씨의 은신처인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을 급습했던 5월 25일까지 유씨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검찰 포위망이 턱밑까지 좁혀진 상황에서 홀로 전북 전주로 도주했다. 양씨는 특히 친인척에게 “유씨를 순천 인근 숲속에 놔두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도 양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다는 점에서 유씨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미스터리를 규명해 줄 인물로 지목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대균 전격 검거] “타살·자연死 여부 판명 불가”… 법의학도 못 푼 ‘미스터리’

    [유대균 전격 검거] “타살·자연死 여부 판명 불가”… 법의학도 못 푼 ‘미스터리’

    시체는 말이 없었다.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체는 왜, 언제, 어떻게 숨을 거뒀는지 힌트를 남기지 않았다. 수사 당국의 부실한 초동 수사 탓에 시체 수습이 늦어져 두개골이 드러날 만큼 심하게 부패했기 때문이다. 유씨 사인은 결국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했지만 사인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5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분원인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유씨 시체에 대한 감정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취재진 앞에 선 서중석 원장은 뼈와 근육, 치아, 장기 상태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설명한 뒤 ‘사인 판명 불능’이라는 결론을 내놓았다. 25년 경력의 법의학자인 그도, 세계 최고라고 자평한 국과수도 첨단 과학 기법을 총동원했지만 진실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한영 국과수 중앙법의학센터장은 “유씨 시체는 조직 손실이 너무 심해 사인 규명을 위한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국과수의 감정 결과 중 새로운 사실은 유씨가 독극물에 의해 자살 또는 타살됐거나 독사에 물려 숨졌을 가능성은 낮다는 점 정도다. 유씨의 간과 폐, 근육 등에 일반독물과 마약류 등에 대한 감정을 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물론 시체가 발견된 지 40여일이 지난 까닭에 약·독물이 이미 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 이윤성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독극물 중에는 수년이 지나서도 검출되는 것도 있지만 어떤 종류는 금세 혈액에서 사라지거나 국과수 검사 대상이 아닌 탓에 찾아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유씨가 외부 공격으로 살해당했다는 증거도 찾지 못했다. 목 졸린 흔적이 없었고 ‘시체 발견 때 목이 잘려 있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흉기에 찔린 흔적도 없었다. 서 원장은 “타살 흔적은 찾지 못했고 장기 손상 등이 심해 유씨가 지병이나 탈진, 저체온증 등에 의해 자연사했는지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자연스럽게 ‘병사’ 혹은 ‘자연사’ 가능성이 주목된다. 국과수 요청으로 발표 현장에 참석한 강신몽 가톨릭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유씨가 신발과 양말을 벗은 채 숨진 모습이 찍힌 현장 사진을 보면 저체온증으로 인해 덥다고 착각해 ‘이상 탈의’ 증상을 겪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사망 시점 확인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부패는 세균이 얼마나 증식할 수 있는지 습도와 온도가 결정적인데 같은 장소, 같은 계절이라도 매번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부패가 된다고 말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어렵다”며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를 보고 (사망 시점을) 알아내는 방법도 있지만 발견 당시 구더기에 의해 부패가 돼 있어 알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상으로 (죽은 지) 10~15일이라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보다 오래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유대균 전격 검거] 일부 범죄 전문가 여전히 “타살 의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5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정확한 사인을 판명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자연사에 방점이 찍히지만 일부 전문가는 피살 가능성도 제기했다. 부검 과정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강신몽 가톨릭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국과수 발표를 지켜본 뒤 “체내에 독극물이 없고 외상 등 타살 흔적이 없다는 국과수 발표 내용과 현장 사진 등을 종합했을 때 저체온증에 의한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국과수 또한 유씨의 타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상당수 범죄 전문가들은 이런 견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국내 경찰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 1세대로 꼽히는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시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옷을 벗는 현상은 저체온으로 말미암아 사망 직전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저체온증 사망자 중 대다수는 외진 곳에서 죽는데 유씨 시체가 발견된 매실밭에서 25~30m 거리에 농가가 있었다. 체온이 떨어져 사망 직전에 이른다면 도주범이라는 사실조차 잊고 인가를 찾아가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시체가 사인을 밝힐 수 없을 정도로 부패했는데 발견된 곳 주변의 풀 상태는 너무 파릇파릇하다”며 “음식물이 썩어도 주변 화분이 다 죽는데 시체가 썩는 과정에서 주변 풀이 멀쩡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씨 시체가 다른 곳에서 옮겨진 것 같다. 은신처에서 시체가 발견된 장소까지 어떻게 이동했는지 현장을 샅샅이 훑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장 증거가 부족한 탓에 정확한 사인을 밝힐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은 “시체를 처음 발견했을 때 경찰이 제대로 관리를 못해 타인의 발자국 흔적과 머리카락 등 현장 증거가 거의 사라져 버렸다”며 “법의학적으로 사인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앞으로 검거될 구원파 관계자가 진실을 말할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 사인은 밝히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이어 ‘유병언 안경’ 망신? “가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시신 분석해보자 ‘충격’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이어 ‘유병언 안경’ 망신? “가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시신 분석해보자 ‘충격’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이어 ‘유병언 안경’ 망신? “가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시신 분석해보자 ‘충격’ 유병언 변사체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의 허술한 수사기록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또 유씨의 시신을 누가 옮긴 듯한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으며 최초 유출자를 찾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순천의 매실밭 현장 모습으로 수풀 속에 시신 한구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형태로 놓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신은 가슴 부분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있는 상태로 머리 부분에는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있으며 얼굴 피부조차 보이지 않는 등 부패가 80% 이상 진행된 상태다. 특히 사람 형체만 남이 있을 뿐 육안으로는 도저히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 현재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카오톡,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수사기록 중 하나인 유병언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숙한 초동 수사와 허술한 수사로 지탄을 받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향한 불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병언 사진 유출로 수사기록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구나 시신 사진을 토대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돼 왔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SBS 8 뉴스에서 “15일 안에 이 정도로 부패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전반적인 소견은 구더기에 의한 부패가 현저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몸통 쪽에는 구더기가 엄청 많다. 지금 다 구더기다”고 말했다. 또 “대개는 약간 구부리는데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시체를 갖다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것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유씨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견된 안경이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쯤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주변 정황과 안경 상태로 미뤄보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경이 발견된 매실나무 과수원 인근 주민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경이 발견된 위치를 거쳐 올라가는 인근 묘지에서 굿을 했다. 무당 등 7~8명이 2시간여 동안 꽹과리를 치며 떠들썩하게 굿판을 벌였다. 주민 서모(62)씨는 방송화면으로 본 안경이 새것처럼 깨끗해 보였다며 “어제 굿을 하러 온 사람들이 놓고 간 안경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안경이 발견된 곳은 굿을 한 묘지까지 가는 길목, 언덕의 끝자락에 사람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스티로폼 형태의 작업용 의자와 플라스틱 통 옆이었다. 서씨는 “지난 6월 10일께부터 매실을 수확하며 과수원 주인이 수차례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매실을 따느라 밭 곳곳을 돌아다녔을 텐데 안경이 그렇게 깨끗하게 발견된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 안경이 발견된 지점은 이미 경찰이 2~3차례 수색을 마친 곳이다. 굿을 하고 간 뒤 안경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발견된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즐겨 쓴 안경의 형태와도 차이가 있다. 수배 전단에 실린 유 씨 최근 사진을 보면 대부분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이날 발견된 안경은 뿔테 형태의 안경이다. 유 씨는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매실 과수원에서 발견된 안경은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 씨 안경으로 추정한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경의 외견상 흠집은 없었다”며 “안경점에서 급하게 알아본 결과 난시용 안경인데 눈이 나쁜 사람이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수사를 해도 의문이 늘어나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국민 의혹을 해소하는 게 아니라 의혹을 더 양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병언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좀 프로답게 진중하게 수사해주면 안되나. 왜 이런 아마추어 실수를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시신 누군가 옮겨 놓은 정황”…흙 한점 안묻은 안경에 경찰 “유병언 안경” 결론 내렸다가 ‘깜짝’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시신 누군가 옮겨 놓은 정황”…흙 한점 안묻은 안경에 경찰 “유병언 안경” 결론 내렸다가 ‘깜짝’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시신 누군가 옮겨 놓은 정황”…흙 한점 안묻은 안경에 경찰 “유병언 안경” 결론 내렸다가 ‘깜짝’ 유병언 변사체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의 허술한 수사기록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또 유씨의 시신을 누가 옮긴 듯한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으며 최초 유출자를 찾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순천의 매실밭 현장 모습으로 수풀 속에 시신 한구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형태로 놓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신은 가슴 부분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있는 상태로 머리 부분에는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있으며 얼굴 피부조차 보이지 않는 등 부패가 80% 이상 진행된 상태다. 특히 사람 형체만 남이 있을 뿐 육안으로는 도저히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 현재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카오톡,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수사기록 중 하나인 유병언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숙한 초동 수사와 허술한 수사로 지탄을 받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향한 불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병언 사진 유출로 수사기록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구나 시신 사진을 토대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돼 왔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SBS 8 뉴스에서 “15일 안에 이 정도로 부패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전반적인 소견은 구더기에 의한 부패가 현저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몸통 쪽에는 구더기가 엄청 많다. 지금 다 구더기다”고 말했다. 또 “대개는 약간 구부리는데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시체를 갖다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것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유씨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견된 안경이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쯤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주변 정황과 안경 상태로 미뤄보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경이 발견된 매실나무 과수원 인근 주민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경이 발견된 위치를 거쳐 올라가는 인근 묘지에서 굿을 했다. 무당 등 7~8명이 2시간여 동안 꽹과리를 치며 떠들썩하게 굿판을 벌였다. 주민 서모(62)씨는 방송화면으로 본 안경이 새것처럼 깨끗해 보였다며 “어제 굿을 하러 온 사람들이 놓고 간 안경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안경이 발견된 곳은 굿을 한 묘지까지 가는 길목, 언덕의 끝자락에 사람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스티로폼 형태의 작업용 의자와 플라스틱 통 옆이었다. 서씨는 “지난 6월 10일께부터 매실을 수확하며 과수원 주인이 수차례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매실을 따느라 밭 곳곳을 돌아다녔을 텐데 안경이 그렇게 깨끗하게 발견된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 안경이 발견된 지점은 이미 경찰이 2~3차례 수색을 마친 곳이다. 굿을 하고 간 뒤 안경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발견된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즐겨 쓴 안경의 형태와도 차이가 있다. 수배 전단에 실린 유 씨 최근 사진을 보면 대부분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이날 발견된 안경은 뿔테 형태의 안경이다. 유 씨는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매실 과수원에서 발견된 안경은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 씨 안경으로 추정한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경의 외견상 흠집은 없었다”며 “안경점에서 급하게 알아본 결과 난시용 안경인데 눈이 나쁜 사람이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의혹 좀 제대로 해소해주길. 이게 뭔가요”,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안경에 흠집도 없고 흙도 안묻어있는데 도대체 뭘보고 유병언 안경이라고 자신했나”,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유병언 시신 관련된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도대체가 막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른 듯. 빠른 시일 안에 의혹 제대로 해소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이어 ‘유병언 안경’ 황당한 결과…의혹이 오히려 눈덩이처럼 커져 “도대체 왜?”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이어 ‘유병언 안경’ 황당한 결과…의혹이 오히려 눈덩이처럼 커져 “도대체 왜?”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이어 ‘유병언 안경’ 황당한 결과…의혹이 오히려 눈덩이처럼 커져 “도대체 왜?” 유병언 변사체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의 허술한 수사기록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또 유씨의 시신을 누가 옮긴 듯한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으며 최초 유출자를 찾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순천의 매실밭 현장 모습으로 수풀 속에 시신 한구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형태로 놓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신은 가슴 부분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있는 상태로 머리 부분에는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있으며 얼굴 피부조차 보이지 않는 등 부패가 80% 이상 진행된 상태다. 특히 사람 형체만 남이 있을 뿐 육안으로는 도저히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 현재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카오톡,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수사기록 중 하나인 유병언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숙한 초동 수사와 허술한 수사로 지탄을 받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향한 불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병언 사진 유출로 수사기록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구나 시신 사진을 토대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돼 왔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SBS 8 뉴스에서 “15일 안에 이 정도로 부패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전반적인 소견은 구더기에 의한 부패가 현저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몸통 쪽에는 구더기가 엄청 많다. 지금 다 구더기다”고 말했다. 또 “대개는 약간 구부리는데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시체를 갖다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것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유씨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견된 안경이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쯤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주변 정황과 안경 상태로 미뤄보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경이 발견된 매실나무 과수원 인근 주민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경이 발견된 위치를 거쳐 올라가는 인근 묘지에서 굿을 했다. 무당 등 7~8명이 2시간여 동안 꽹과리를 치며 떠들썩하게 굿판을 벌였다. 주민 서모(62)씨는 방송화면으로 본 안경이 새것처럼 깨끗해 보였다며 “어제 굿을 하러 온 사람들이 놓고 간 안경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안경이 발견된 곳은 굿을 한 묘지까지 가는 길목, 언덕의 끝자락에 사람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스티로폼 형태의 작업용 의자와 플라스틱 통 옆이었다. 서씨는 “지난 6월 10일께부터 매실을 수확하며 과수원 주인이 수차례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매실을 따느라 밭 곳곳을 돌아다녔을 텐데 안경이 그렇게 깨끗하게 발견된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 안경이 발견된 지점은 이미 경찰이 2~3차례 수색을 마친 곳이다. 굿을 하고 간 뒤 안경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발견된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즐겨 쓴 안경의 형태와도 차이가 있다. 수배 전단에 실린 유 씨 최근 사진을 보면 대부분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이날 발견된 안경은 뿔테 형태의 안경이다. 유 씨는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매실 과수원에서 발견된 안경은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 씨 안경으로 추정한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경의 외견상 흠집은 없었다”며 “안경점에서 급하게 알아본 결과 난시용 안경인데 눈이 나쁜 사람이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경찰 발표에 계속 문제가 생기니 음모론을 믿는 사람이 늘어나지”,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시신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네. 의혹 좀 제대로 풀어보세요”,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시신 사진 도대체 어떻게 유출된거지? 수사기관에서 유출된 것이 아니라면 누가 갖고 있었다는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과수 발표 서중석 원장 “사망 원인 판명 불가…독극물 검사 등 진행”(속보)

    국과수 발표 서중석 원장 “사망 원인 판명 불가…독극물 검사 등 진행”(속보)

    국과수 발표 서중석 원장 “사망 원인 판명 불가…독극물 검사 등 진행”(속보)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원장은 25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에 대해 “판명 불가”라고 밝혔다. 서중석 원장은 이날 국과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독극물 분석, 질식사, 지병 등 모든 원인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4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는 사실은 확인했다. 서 원장은 24일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는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지나치게 심한 부패 정도 등을 고려할 때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이 증폭되는 데 대한 반박이다. 서 원장은 “부계, 모계, 형제, 치아 등을 모두 비교했을 때 모든 인류학적, 법의학적 증거가 동일 하기 때문에 틀릴 확률은 없다”면서 “만약 이 게 틀렸다면 유전자 감식은 폐기해야 할 방법이라고 볼 정도로 유 전 회장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과 20일 안팎에 백골이 드러날 정도로 시신이 훼손된 데 대해서는 “이것은 백골 시신이 아닌데 언론에서 잘못된 용어를 선택한 것”이라면서 “부패가 시작되면 동물이 그 냄새를 좋아하는 조건이 돼 파먹거나 해서 변형을 일으키는데 이를 전문 용어로 사후 손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추측건대 두개골이 보이니까 (백골 시신이라고) 와전됐을 경우가 높다”면서 “25년 법의학 경험을 볼 때 유 전 회장이 없어진 기간에 합당한 (훼손 정도의) 시신”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시신은 동물이 좋아하는 얼굴과 목 등에 훼손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국과수 원장 말이 맞을까”, “국과수 원장 확신한다지만 의혹이 너무 많다”, “국과수 원장 발표 안 믿는 사람이 너무 많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사진 공개에 이어 안경 발견.. 시체 반백골 됐는데 안경은 깨끗? 의혹 증폭

    유병언 사진 공개에 이어 안경 발견.. 시체 반백골 됐는데 안경은 깨끗? 의혹 증폭

    ‘유병언 사진 안경 발견’ 유병언 사체 사진이 SNS 등을 통해 유포돼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안경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24일 오전 “송치재 가든으로부터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안경이 유병언의 것으로 확인된다면 도주 경로 등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안경이 발견된 장소는 송치재 별장 ‘숲속의 추억’에서 직선거리로 500m정도며 유병언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는 1.5㎞지점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안경을 정밀감식해 유병언의 것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병언 사진 유출과 관련해 24일 “유병언 시신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며 최초 유포자를 찾고 있다”고 밝히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 현장에서 촬영된 반백골의 유병언 사진을 접한 전문가들 및 일반 국민들은 대체적으로 유병언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저명한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조차 ‘SBS 8 뉴스’와 인터뷰에서 “양다리가 다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갖다가 시체를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거 같은 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조금 손을 댄 거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람은 대개 숨질 때 고통으로 다리를 구부리는 데 시신의 다리가 쭉 뻗은 점이 이상하다는 것. 전문가들이 내놓는 분석이 맞다면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경찰의 입장과 상반된다. 또한 아무리 고온다습했다지만 실제로 보니 시신의 부패 수준이 18일 치고는 너무나도 심각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족히 1년 정도는 방치된 시체처럼 가슴 부분이 부풀어 올라 있으며 배 부분은 완전히 꺼진 채 겨우 사람 형체만 남아 있다. 이탈리아 초고가 브랜드인 ‘로로 피아나’ 점퍼를 입었지만 풀어헤쳐져 있고 안에 입었던 내복은 목 위까지 올려져있다. 하의도 약간 벗겨진 상태다. 바지는 지퍼가 내려간 채 골반 정도까지 내려가 있고 아랫배 부분은 구더기로 하얗게 뒤덮여 식별할 수 없을 정도여서 작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유병언 키와 관련된 의혹도 계속되고 있다. 언뜻 보기에도 유출된 유병언 사진 속 시신은 160cm 단신인 유병언 키보다 훨씬 커 보이는 점이 의심을 키우고 있다. 거기에 시신 주변에 퍼진 풀의 모습도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데 그 자리에서 숨진 뒤 보름 이상 지났다면 풀이 어느 정도 다시 자라있어야 할 텐데 마치 누가 자리를 마련한 듯 풀이 꺾여 있기 때문에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다. 앞서 해당 변사체가 발견된 주변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4월까지 벙거지에 검은 바바리 차림으로 현장 주변을 배회했던 노숙자를 자주 목격했는데 최근에는 보지 못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 지난해 가을부터 출현했다는 사라진 노숙자의 정체가 누구인지도 여전히 궁금증을 낳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사진 충격이다. 안경은 너무 깨끗하네”, “유병언 사진 공개, 이번 사건은 완전히 조작됐다”, “유병언 사진, 이럴 수가 있나. 언제 떨어진 안경인데 저렇게 깨끗할까”, “유병언 사진 공개, 어디서 볼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유병언 안경 맞다더니…” 황당한 결과에 의문 증폭 “왜 이런 일이 계속되나”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유병언 안경 맞다더니…” 황당한 결과에 의문 증폭 “왜 이런 일이 계속되나”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유병언 안경 맞다더니…” 황당한 결과에 의문 증폭 “왜 이런 일이 계속되나” 유병언 변사체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의 허술한 수사기록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또 유씨의 시신을 누가 옮긴 듯한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으며 최초 유출자를 찾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순천의 매실밭 현장 모습으로 수풀 속에 시신 한구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형태로 놓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신은 가슴 부분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있는 상태로 머리 부분에는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있으며 얼굴 피부조차 보이지 않는 등 부패가 80% 이상 진행된 상태다. 특히 사람 형체만 남이 있을 뿐 육안으로는 도저히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 현재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카오톡,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수사기록 중 하나인 유병언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숙한 초동 수사와 허술한 수사로 지탄을 받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향한 불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병언 사진 유출로 수사기록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구나 시신 사진을 토대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돼 왔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SBS 8 뉴스에서 “15일 안에 이 정도로 부패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전반적인 소견은 구더기에 의한 부패가 현저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몸통 쪽에는 구더기가 엄청 많다. 지금 다 구더기다”고 말했다. 또 “대개는 약간 구부리는데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시체를 갖다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것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유씨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견된 안경이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쯤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주변 정황과 안경 상태로 미뤄보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경이 발견된 매실나무 과수원 인근 주민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경이 발견된 위치를 거쳐 올라가는 인근 묘지에서 굿을 했다. 무당 등 7~8명이 2시간여 동안 꽹과리를 치며 떠들썩하게 굿판을 벌였다. 주민 서모(62)씨는 방송화면으로 본 안경이 새것처럼 깨끗해 보였다며 “어제 굿을 하러 온 사람들이 놓고 간 안경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안경이 발견된 곳은 굿을 한 묘지까지 가는 길목, 언덕의 끝자락에 사람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스티로폼 형태의 작업용 의자와 플라스틱 통 옆이었다. 서씨는 “지난 6월 10일께부터 매실을 수확하며 과수원 주인이 수차례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매실을 따느라 밭 곳곳을 돌아다녔을 텐데 안경이 그렇게 깨끗하게 발견된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 안경이 발견된 지점은 이미 경찰이 2~3차례 수색을 마친 곳이다. 굿을 하고 간 뒤 안경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발견된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즐겨 쓴 안경의 형태와도 차이가 있다. 수배 전단에 실린 유 씨 최근 사진을 보면 대부분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이날 발견된 안경은 뿔테 형태의 안경이다. 유 씨는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매실 과수원에서 발견된 안경은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 씨 안경으로 추정한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경의 외견상 흠집은 없었다”며 “안경점에서 급하게 알아본 결과 난시용 안경인데 눈이 나쁜 사람이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제발 걱정 없이 수사가 제대로 됐으면 좋겠다”,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비난 듣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실수를 하면 비난이 더 커지는 게 당연하지. 도대체 뭘하고 있나”,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유병언 시신이 아니라는 얘기가 파다하게 돌고 있는 건 자꾸 말도 안되는 사건이 계속되기 때문인 듯. 좀 제대로 수사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과수 원장 “유병언 시신 100% 확신” 근거는?

    국과수 원장 “유병언 시신 100% 확신” 근거는?

    국과수 원장 “유병언 시신 100% 확신” 근거는? 24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는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지나치게 심한 부패 정도 등을 고려할 때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이 증폭되는 데 대한 반박이다. 서 원장은 “부계, 모계, 형제, 치아 등을 모두 비교했을 때 모든 인류학적, 법의학적 증거가 동일 하기 때문에 틀릴 확률은 없다”면서 “만약 이 게 틀렸다면 유전자 감식은 폐기해야 할 방법이라고 볼 정도로 유 전 회장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과 20일 안팎에 백골이 드러날 정도로 시신이 훼손된 데 대해서는 “이것은 백골 시신이 아닌데 언론에서 잘못된 용어를 선택한 것”이라면서 “부패가 시작되면 동물이 그 냄새를 좋아하는 조건이 돼 파먹거나 해서 변형을 일으키는데 이를 전문 용어로 사후 손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추측건대 두개골이 보이니까 (백골 시신이라고) 와전됐을 경우가 높다”면서 “25년 법의학 경험을 볼 때 유 전 회장이 없어진 기간에 합당한 (훼손 정도의) 시신”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시신은 동물이 좋아하는 얼굴과 목 등에 훼손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 전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 중인 국과수는 25일 오전 10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네티즌들은 “국과수 원장 말이 맞을까”, “국과수 원장 확신한다지만 의혹이 너무 많다”, “국과수 원장 발표 안 믿는 사람이 너무 많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과수 “유병언 시신 100% 확신… 이복형제 가능성 없어”

    국과수 “유병언 시신 100% 확신… 이복형제 가능성 없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의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유포되면서 근거 없는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의혹의 뿌리는 시신이 단기간에 ‘백골’ 형태로 부패할 수 있는가에서 비롯됐다. 유씨가 살아 있다는 게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난 5월 25일부터 시신 발견까지 최대 19일에 불과한데 시체가 80%가량 부패해 백골화되는 게 가능하냐는 것이다. 또한 SNS를 통해 유포된 사진 속 유씨의 시신은 해골이 거의 그대로 드러나 있다. 시신의 키가 기존에 알려진 유씨의 신장보다 커 보이고 윗옷이 말려 올라가 누군가 다른 곳에서 옮겨 온 것으로 보인다는 등의 의혹도 뒤따랐다. 25일 오전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연구소에서 유씨 시신에 대한 약·독극물 검사 결과 등 시체 부검과 사망 원인에 대한 종합 발표를 앞둔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쏟아지는 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40여일 전 1차 부검을 한 변사체 신원이 유씨로 밝혀진 뒤, 국과수 서울연구소는 지난 22일부터 2차 정밀부검을 했다. 서 원장은 “발견된 시신이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임을 확신한다”고 거듭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씨가 5월 25일 도주해 그날 바로 숨졌다고 해도 숨진 지 18일 만에 ‘백골’ 형태가 됐는데, 이렇게 빨리 시신이 부패할 수 있는가. -시신의 얼굴 등이 많이 훼손되기는 했지만 다른 부분은 근육이 남아 있어 백골화됐다고 할 수 없다. 부패가 시작되면 그 냄새를 좋아하는 동물들이 탐습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그로 말미암은 시신 변형인 ‘사후손괴’로 봐야 한다. 유씨 시신은 충분히 이런 상태가 될 수 있다. →사진에는 유씨 시신의 키가 애초 알려진 것보다 더 큰 것 같은데. -국과수에서 정밀 기계로 측정한 결과 발견된 시신의 키는 159.3㎝쯤으로 경찰이 파악한 키와 거의 같았다. →시신에 남아 있는 치아와 유씨 치과 기록이 맞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23일 국과수에 찾아온 유씨 가족과 동행한 주치의의 치과기록과 일치했다(동행한 치과의사는 1년 전 유씨의 치아 시술을 했던 의사로 시신과 과거 치료 기록을 함께 비교했다). →사진에 나온 시신의 윗도리가 위로 젖혀져 있는데 누군가가 시신을 건드렸나. -시신이 부패하면 복부가 팽창해 윗도리가 말려 올라갈 수 있다. 기온이 낮아 저체온증이 오면 뇌가 발한감을 느끼면서 무의식적으로 옷을 일부 벗는 ‘이상탈의’ 현상일 수도 있다. →시신이 유씨의 이복형제일 가능성은 없나. -동일 모계를 확인하는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에서 형 병일씨와 형제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독극물·외력 등 사인 규명 안돼” 구체적인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독극물·외력 등 사인 규명 안돼” 구체적인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독극물·외력 등 사인 규명 안돼” 구체적인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의 시신을 지난 22일 서울분원으로 옮겨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부검과 약독물 검사 등을 진행해왔다. 국과수는 독극물에 의한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씨의 간과 폐, 근육 등 감정물을 일반독물과 마약류, 케톤체류 등으로 감정했다. 그 결과 간과 폐는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고 근육은 케톤체류의 경우에만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서 원장은 밝혔다. 서 원장은 또 목 등 질식사 가능성, 지병 등에 의한 사망 가능성, 멍 등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모두 분석했으나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내부장기가 소실된 탓에 사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인 분석에서 뱀 등 맥독성 동물에 의한 중독 또는 약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은 낮아 배제됐다. 이로써 유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결국 미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서 원장은 부검을 통해 확인한 좌측 대퇴골 길이와 추정 신장, 왼쪽 둘째 손가락 끝마디 뼈 결손, 치아 및 DNA 분석 결과 변사체가 유씨가 맞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네티즌들은 “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사인 발표, 의혹만 더 커지게 됐네” ,”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사인 발표, 정말 황당하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 유병언 사인 발표, 이게 어떻게 된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시신 누군가 옮겨 놓은 정황” 경찰 확보 안경 논란 “난시 시력 보정용 안경 유병언 안경 맞나?” 의문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시신 누군가 옮겨 놓은 정황” 경찰 확보 안경 논란 “난시 시력 보정용 안경 유병언 안경 맞나?” 의문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시신 누군가 옮겨 놓은 정황” 경찰 확보 안경 논란 “난시 시력 보정용 안경 유병언 안경 맞나?” 의문 유병언 변사체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의 허술한 수사기록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또 유씨의 시신을 누가 옮긴 듯한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으며 최초 유출자를 찾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순천의 매실밭 현장 모습으로 수풀 속에 시신 한구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형태로 놓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신은 가슴 부분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있는 상태로 머리 부분에는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있으며 얼굴 피부조차 보이지 않는 등 부패가 80% 이상 진행된 상태다. 특히 사람 형체만 남이 있을 뿐 육안으로는 도저히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 현재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카오톡,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수사기록 중 하나인 유병언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숙한 초동 수사와 허술한 수사로 지탄을 받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향한 불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병언 사진 유출로 수사기록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구나 시신 사진을 토대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돼 왔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SBS 8 뉴스에서 “15일 안에 이 정도로 부패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전반적인 소견은 구더기에 의한 부패가 현저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몸통 쪽에는 구더기가 엄청 많다. 지금 다 구더기다”고 말했다. 또 “대개는 약간 구부리는데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시체를 갖다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것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유씨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견된 안경이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쯤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주변 정황과 안경 상태로 미뤄보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경이 발견된 매실나무 과수원 인근 주민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경이 발견된 위치를 거쳐 올라가는 인근 묘지에서 굿을 했다. 무당 등 7~8명이 2시간여 동안 꽹과리를 치며 떠들썩하게 굿판을 벌였다. 주민 서모(62)씨는 방송화면으로 본 안경이 새것처럼 깨끗해 보였다며 “어제 굿을 하러 온 사람들이 놓고 간 안경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안경이 발견된 곳은 굿을 한 묘지까지 가는 길목, 언덕의 끝자락에 사람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스티로폼 형태의 작업용 의자와 플라스틱 통 옆이었다. 서씨는 “지난 6월 10일께부터 매실을 수확하며 과수원 주인이 수차례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매실을 따느라 밭 곳곳을 돌아다녔을 텐데 안경이 그렇게 깨끗하게 발견된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 안경이 발견된 지점은 이미 경찰이 2~3차례 수색을 마친 곳이다. 굿을 하고 간 뒤 안경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발견된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즐겨 쓴 안경의 형태와도 차이가 있다. 수배 전단에 실린 유 씨 최근 사진을 보면 대부분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이날 발견된 안경은 뿔테 형태의 안경이다. 유 씨는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매실 과수원에서 발견된 안경은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 씨 안경으로 추정한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경의 외견상 흠집은 없었다”며 “안경점에서 급하게 알아본 결과 난시용 안경인데 눈이 나쁜 사람이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원장은 이날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는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지나치게 심한 부패 정도 등을 고려할 때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이 증폭되는 데 대한 반박이다. 서 원장은 “부계, 모계, 형제, 치아 등을 모두 비교했을 때 모든 인류학적, 법의학적 증거가 동일 하기 때문에 틀릴 확률은 없다”면서 “만약 이 게 틀렸다면 유전자 감식은 폐기해야 할 방법이라고 볼 정도로 유 전 회장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궁금증이 오히려 더 늘어나는 듯”,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무슨 일을 이렇게 하시나”,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부터 안경, 와시바 이것 저것 전부 황당한 사건의 연속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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