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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공청문회가 선진국 진입 막아” 이총리 발언 일파만파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의 ‘5공 청문회’관련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수석부대변인은 31일 “이 총리의발언은 88 올림픽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재단,역사를 왜곡한것으로,이는 독재권력에 대한 반성과 진실규명을 송두리째부정하는 궤변이자 앞으로 예상되는 권력형 부패비리 청문회에 대한 사전 쐐기박기”라며 이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이 총리는 30일 중소기협중앙회 초청강연에서 “88올림픽 이후 선진화돼 가던 한국이 그해 10월부터 시작된과거 청산을 위한 각종 청문회 분위기에 휩싸여 돌아가면서우리가 이룩한 엄청난 일의 의미를 스스로 짓밟았다.”고 주장했다.논란이 일자 이 총리측은 “5공청문회 자체에 대해부정적 평가를 내린 것이 아니라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이후 상승 무드의 호기를 당시 사회분위기 때문에 아깝게 놓쳐 버린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여야 신당·합당론 공방 가열/ 되살아난 불씨 ‘정계개편’

    여야의 일부 대선 주자들이 새해 벽두부터 ‘합당론’‘신당론’ 등을 거론하면서 이에 대한 반격도 본격화되는등 정계개편이 신춘정국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대선 불개입’을 선언하고 나서정계개편의 실현여부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3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민주당과 자민련간 합당에 대해 “오래전부터 양당이 큰 목표를 향해 합당해야 한다는 의사를 피력해왔으며,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정계재편의 군불을 뗐다. 이어 “아직은 논의가 진전될 상황이 아니나 자민련이 향후 진로에 대해 전략적으로 판단하고 우리당도 지도체제문제와 후보가 정해지면 구체적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그는 최근 “현 민주당 체제로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에 맞서 싸워 이길 수 없다”고 전제,“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면 정계개편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언급해‘반창(反昌) 연대’를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지방선거 이전 민주당과의 합당에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자민련과의 의견 조율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현재로선 ‘합당론’이 이 고문의 사견으로 치부되고있는 형국이다.하지만 이고문이나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는 지방선거의 승패와 텃밭고수가 향후 정치행보에 주요변수가 된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민주당내에서도 정계개편에 대해 긍정·부정적인 입장이교차하고 있다.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대담프로그램에서 개혁신당창당설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신당 운운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김 고문은 “민주당이 개혁신당인데 이를 덮어두고 신당을 만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이는 일시적 움직임으로 빛을 볼 수 없다”며 일부 주자들의 정계개편 추진에 쐐기를 박았다. [한나라당] 김 대통령의 신당창당이나 대선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불개입 선언’을 환영하면서도 여권의 움직임에는 촉각을 곤두세웠다. 남경필(南景弼)대변인은 이날 당 3역회의 브리핑에서 “우리당은 신당창당이나 대선에관여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불개입 선언을 환영한다”면서 “대통령의 불개입 선언이 의례적인 수사가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옮겨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대통령의 불개입선언이 진정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권력형 부패비리 척결 등 국정 쇄신책 등 행동이 가시화 되길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민주당한광옥(韓光玉)대표가 내각제와 4년중임제 개헌론을 주장하며,개헌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지적하고 “집권여당의 개헌론은 정계개편으로 이어졌음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고 경계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도 논평에서 “대통령의 발언이 중립성견지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대통령의 불개입선언에 대해서 조건부로만 환영의사를 밝혔다. 강동형 이종락기자 yunbin@
  • 살생부 포함될라 의원들 ‘명단공포’

    정치권이 시민단체의 ‘위력’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여야 지도부까지 공천심사때 시민단체의 부적격자 명단을 선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하자 의원들은 앞으로 발표될 명단은 ‘살생부’가 될 것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구설수에 오른 의원들은 24일의 명단발표를 앞두고 분류작업을 진행중인 총선연대 등에 소명자료를 보내고 보좌진들이 찾아가 해명케 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시민단체 주요인사들을 상대로 ‘로비’를 시도하는 기미도 감지되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눈치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총선연대 사무실에는 지금까지 150여명의 의원들이 소명자료를 보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점잖지 않게’ 비꼰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한나라당 A의원은 “김대중정권을 비판하기 위해 정치적인 해학을 섞어 말한것”이라고 해명했다. 부패비리 혐의로 구속됐던 자민련 B의원은 “사건 당시 정치적 상황을 정확히 고려해 나에 대한 정치보복의 음모를 씻어주기 바란다”고 오히려 부탁했다.한나라당 C의원은 “개인적인 명예를 존중해달라”면서 “공천 신청을 철회했으니 리스트 검토 대상에서 빼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한나라당의 이신범(李信範)·정형근(鄭亨根)의원 등은 “시민단체들이 우리한테는 소명의 기회조차 주지 않느냐”고 주장했다.경실련의 출마부적격자 명단에 포함됐던 한나라당 김정수(金正秀)의원은 “확인 결과 사실과달라 명단에서 완전히 삭제됐다”는 경실련의 통보를 받았다며 ‘혐의 무 입증’을 강조했다. 총선연대는 명단 발표를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내 모처에서 합숙에 들어간다.의원들의 소명자료를 충분히 검토하고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한편 여야 지도부는 개인적인 비리·과오와 ‘조직을 위한 희생 차원에서이뤄진 일’은 분명히 구분하겠다고 밝혔다.명단에 포함되더라도 ‘정상’은충분히 참작하겠다는 것이다. 최광숙 이랑기자 bori@
  • 한총련 3백명 화염병 시위/서강대 주변도로 한때 마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 3백여명은 26일 하오 6시20분쯤 서강대에서 「부패비리 정권타도와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학생·노동자 투쟁대회」를 마친뒤 교문밖 진출을 시도하며 화염병 2백여개와 돌을 던지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위로 서강대앞 도로의 통행이 통제되는 등 신촌일대 교통이 1시간여동안 심한 혼잡을 빚어 시민들과 주변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부패방지법 수용 검토/당정

    ◎공직자 신변관리 강화·재산등록 범위 확대 정부와 신한국당은 17일 공직자의 부패척결을 위한 작업에 착수,공직자에 대한 신변관리를 강화하고 임명시 현 재산등록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시민단체와 야권이 추진중인 부정부패방지법 시안을 일부 수용,각 부처에 설치된 인사위원회에 신변관리 및 사정권한을 부여하고 고위공직자의 신변을 수시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또 정치권 등 고위공직자의 부패비리가 대부분 불법 「로비자금」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판단,각 이익단체의 로비를 양성화하는 국회 「로비스트제도」 도입도 검토중이다. 신한국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이날 『현재 공직자에 대한 사전 검증과 부패 예방장치가 이미 마련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시민단체와 야권이 주장하고 있는 부정부패방지법 제정및 공직자윤리법 강화방안을 일부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직자는 또 『부처내 인사위원회 등에 인사대상자에 대한 사전 검증및 신변관리권한을 부여하고 공직자 재산공개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 “공직자비리 개선” 여야 시각차

    ◎여­종합적 검토후 장기적 처리/야­부패방지법 당장 제정하자 대한안경사협회의 「로비자금」 파문이후,여야는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느라 야단이다.그러나 이번 파문을 보는 여야의 시각차는 판이하다.개인비리로 규정한 신한국당은 장기적인 검토과제로,야권은 당장 추진해야 한다는 자세다. ○…신한국당은 이번 파문을 계기로 제도적인 부문에 문제가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좀 더 시간을 갖고 종합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이다.15일 이홍구 대표의 「인사제도 개혁」 발언도 당위의 문제라는 취지에서 나온 것일 뿐,『지금 당장 어떤 형태로든 고치겠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이다. 신한국당의 이러한 방침은 이번 안경사협회의 로비자금 파문이 우리의 고질적 부패구조 탓인지,아니면 정치권에 국한된 문제인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대표가 16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공직자 부패비리는 졸속으로 처리해서는 안될 문제』라고 다소 방향을 선회한 것도 이러한 인식에 기초한다. 강삼재 사무총장도『제도적인 측면에서의 추진은 신중히 검토해야할 문제』라는 입장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부정부패방지법 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공동 발의할 예정이다.국회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국당 의원들의 동참도 권유키로 했다. 두 야당은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여야 의원 15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청원한 부패방지법을 토대로 마련할 방침이다.국민회의 천정배의원이 실무역할을 맡아 구체적인 성안작업중이다. 특히 고위공직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잇따른 고위공직자 비리사건이 검증절차 없이 인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아울러 금융실명제의 비밀보장 원칙을 대폭 완화,보다 수월하게 계좌추적 등을 가능케하는 한편 「돈세탁」에 대한 규제조항도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내부고발자에 대한 인사상의 불이익 금지조항도 두어 적극적인 보호장치도 마련할 방침이다.
  • 「새 정치의 길」 이영희 전여의도연구소장 신문로포럼 강연

    ◎“내각제는 지역할거주의 고착 위험 높다”/야권도 당리당략 떠나 개혁에 동참해야/현정부 내년 총선서 패배땐 과거청산 무산 우려 신문로포럼은 22일 상오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제26회 월례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모임에서 이영희 전여의도연구소장이 「구시대 청산과 새 정치의 길」이란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요약한다.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과 더불어 전개되고 있는 구시대청산은 과거 정권이 저질러 온 부패비리를 척결하고,이들에 의해 훼손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 할 수 있다.이것은 이미 지나간 과거를 새삼스럽고 뒤늦게 단죄하고 정리하자는 것이 결코 아니며,그 진정한 목적은 앞으로의 나라발전을 위해 국가기강과 민족정기를 올바르게 확립하자는 데에 있다.우리는 후세들에게 「반민주적 권력은 결코 무사할 수 없고,부정과 부패는 누구도 용납받지 못한다」는 교훈을 가르쳐 줄 책임이 있다.지금,역사 바로잡는 과제를 대통령이 수행하고 있지만,그것은 근본적으로 대통령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이 그 주체가 되어야할 과제다.대통령도 실은 국민의 요구와 여망을 수용하여 이를 행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이번일은 좁은 정치현실적 차원이 아닌 보다 큰 역사적 차원과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하고,이 일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여야 할 것이다.김영삼 대통령은 소수그룹에 속한다.소수가 다수속에서 개혁을 하려고 하니 무척 힘이 들 것이다.힘이 부족한데도 김대통령이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가상한 일이 아닐수 없다.김대통령을 돕는 것은 바로 국민들이 자신을 돕는 일이다. 오늘의 정국에 있어서의 문제는 대통령의 조치에 대한 국민적 지지는 광범하게 있으나,이것이 구체적 힘으로 결집되어 나타나지 못하여 실제로 그 밑받침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또한 정치권도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지 않고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기득권에 연연하여 오히려 이에 반발하거나 반대를 서슴지 않고 있다는 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지난 19일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단일안으로 특별법을 제정하게 된 것은 그나마 크게 다행한 일이다.앞으로도 여권의 기존 정치세력은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역사의 큰 흐름에 순응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즉 문민정부 창출에 협력하였듯이 향후 대통령의 개혁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진정한 개혁동참세력임을 보여주고,또한 스스로 그렇게 변모해 가야한다.그렇지 못할 경우 그들은 결국 수구세력으로 평가받을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며,새정치무대에 계속 나서야 할 명분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또한 야당정치권도 이번 조치가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 의미를 갖고,새정치를 향한 길을 앞당긴 것을 솔직히 인정하고,이번 기회에 구시대정치의 폐습을 완전히 청산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그리하여 야당은 이제 만년 야당적 구태,퇴행적 지역할거주의,반민주적 보스정치 체질을 과감히 벗어나고 발상을 전환하여 새로운 개혁정치를 위한 주도세력 형성에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 역사는 단지 말이나 글로 바로 잡아지는 것이 아니며,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주체가 있고,이 주체가 향후 역사를 실제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을 가질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현재 추진중인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이 아무리 훌륭하고 의미있다 하더라도 당면한 선거에서 정치적으로 성공하지 못한다면 무위로 돌아가며,결과적으로 더 혼란스러운 역사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따라서 다음 선거에서 쿠데타세력이 결코 승리해서는 안되며,부패하고 부정한 정치세력이 다시 힘을 갖게 되어서도 안된다. 우리에게 있어서 개혁은 지난 30여년간의 권위주의 통치하에 뿌리 깊게 누적되어온 부패구조를 청산하고,부당하게 형성되어온 기득권 구조를 시정해 나가는 것이다.지금 전개되고 있는 과거청산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파악되어야 할 것이다.이 개혁은 결코 쉽게 이루어낼 수 있는 성질이 아니며,그 승패는 궁극적으로 정치권 개혁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 새 정치란 새시대를 여는 정치,눈앞에 닥쳐 온 21세기를 향한 우리 정치의 미래상이라고 할 수 있다.이제 우리 정치는 명실상부한 민주정치,깨끗한 정치,경쟁력 있는 생산적 정치가 되어야 한다.새정치를 위해서는무엇보다도 먼저 3김에 의해 대표되어온 정치시대가 종식되어야 한다.3김이 퇴진해야만 그들을 뒤따라 다니던 사람들이 힘을 잃고 새정치의 길이 열릴 것이다. 우리는 헌법상의 대통령제를 훌륭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앞으로 우리의 정치도 법의 지배하에 놓이게 될 것이며,현행 대통령제도 헌법 취지에 따라 이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다.정치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각제는 정치기득권 세력의 권력유지를 위한 방편에서 나온 것에 불과하며,지금의 현실하에서는 부패한 금권정치를 되살아나게 하고 반시대적 지역할거 정치를 고착시킬 위험이 매우 크다.따라서 개혁적 차원에서도 이는 용납될 수 없고 경계되어야 한다.
  • “권력형비리 책임자 처벌해야” 80%/YMCA,성인 1천명 설문

    ◎“5∼6공땐 부정부패척결 미흡” 86%/27%가 “언론에서 척결에 앞장서야” 국민의 대부분은 사회정의와 국가기강 확립차원에서 정경유착 부패비리의 책임자를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하며 정경유착비리 근절대책으로 최고통치권자의 척결의지와 함께 금융실명제가 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YMCA가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현 시기 정경유착비리 청산에 대한 의견에 80%가 「진실을 캐내고 책임자를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답한반면 「진실은 밝혀내되 처벌하지 않는것이 좋다」「이미 과거의 일이므로 다시 들추어내는 것은 국민화합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각각 14%,5%였다. 또 정경유착 권력형 부정부패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우선적인 대책으로 「최고통치권자의 분명하고도 지속적인 척결의지」(20%),「금융실명제의 실시」(20%),「부의 재벌 집중등 경제적 불균형 해소 노력」(16.5%),「정보공개법,행정절차법,정치자금법 제정등 법제도의 개혁」(13%)등을 들어 최고통치권자의 척결의지와 함께 금융실명제 실시에 대한 바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5,6공화국기간 동안의 정경유착 권력형 부정부패 처리에 대해서는 86%가 「권력의 비호로 유야무야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정경유착비리의 가장 큰 책임대상으로 「정치인」(31%),「국가최고지도자」(27%),「국민 모두」(22%),「고위관료」(15%)등을 꼽았다. 이밖에 정경유착비리의 폐해로 「정치권의 부패」(42%),「특혜로 인한 시장경제질서 혼란」(31%),「국민 사회기강의 해이」(26%)등을 꼽았으며 정경유착비리 척결에 가장 큰 역할을 할수있는 곳으로는 「언론」(27.5%),「국회」(17%),「사정기관」(16%),「시민운동단체」(16%),「청와대」(14%)순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사 55% “육성회비에 비리”/YMCA 설문

    어느 분야보다도 신성하고 깨끗해야할 교육계에도 비리가 산재,많은 교사들이 학교운영이나 교원인사 교육행정에 있어서 크고 작은 비리가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서울YMCA가 4월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내 초·중·고교 교사 1백32명을 대상으로 실시,26일 발표한 「교육계 부패비리 실태조사」결과로 학교운영 권한이 전적으로 학교장에게 집중돼 있고 교사평점의 기준이 모호하며 평점을 공개하지않고 교육행정에대한 교사의 참여가 차단되는 것등이 주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사들이 학교운영에서 가장 비리가 많다고 지적한 부분은 육성회비 부분으로 55·4%가 육성회비의 부당한 지출,찬조금 징수,예산공개시 비리를 인정했다.또 인사문제와 관련,40%가 담임배정 업무분장시 좋은 조건으로 정해달라며 학교장에게 청탁하는 비리가 있다고 밝혔으며 장학사 교육감등 교육전문직의 교사특별 채용에 관해서도 40%가 비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들은 교육계 비리를 척결하기위해 교원단체의 자주적활동·교직원 각자의 의식개혁·인사위원회의 민주적 운영 및 예결산공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비리혐의 전현직 공직자·정치인/부정부패 척결 차원서 내사

    ◎새달초부터 본격 소환/검찰 공직자 부정부패 척결에 나선 검찰은 15일 1단계로 전·현직 고위공직자및 사회지도층인사의 비리내사에 착수했다. 이미 이달초 전국검찰에 부패비리 수사를 지시한 바 있는 대검은 최근 일부 공직자들의 비리혐의를 포착,증거확보차원의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파악한 비리 공직자 가운데는 일부 정치인이 포함돼 있으며 각종 건축·설비공사 수주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사람들이 수사선상에 올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와함께 비리와 관련,감사원의 감사에 적발돼 고발될 경우 우선적으로 드러난 혐의를 토대로 처리키로 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내사과정을 거친 뒤 혐의가 드러난 사람은 새정부가 출범한 뒤 오는 3월초부터 각 지검별로 소환,본격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부정부패척결작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검찰 내부의 부조리및 비리에 대한 자체정화도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감찰활동을 대폭 강화,암행감찰을 벌이는등 내부부패방지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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