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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고어 탄핵증거 충분”/공화의원 주장

    【워싱턴 연합】 미 공화당의 봅 바 하원의원은 16일 미 대선자금불법의혹과 관련,『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시작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바 의원은 이날 미 보수계 일간지 「휴먼 이벤츠」가 주관한 토론회에 참석,『지난해 대선과정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고어 부통령이 관련된 범죄가 저질러졌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주 출신의 바 의원은 이와 관련,지난달 미하원 법사위원회에 탄핵절차 개시를 공식 요청했으나 헨리 하이드 위원장은 『미 연방정부와 의회의 조사에서 결정적 증거가 드러나면 탄핵절차를 진행시킬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 미 한반도문제 돌파구찾기 본격화

    ◎북 식량지원·3자 준고위급회담 등 행보 가속/외교소식통 “북 연착륙전략 수정 신호탄” 분석 16일 뉴욕에서 열리는 남·북한과 미국의 준고위급회담에서 북한측의 4자회담 수락이 기대되는 가운데 14일 미사일회담 재개발표에 이어 15일에는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발표,18일에는 미·북 후속접촉이 이어지는 등 미국의 대북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니콜라스 번스 미국무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는 한반도문제를 위한 「중요한 주」(big week)가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고 대부분의 시간을 한반도문제 설명에 할애하며 획기적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 행정부가 한반도문제에 이같이 다소 서두는 듯한 자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1∼2개월 사이 앨 고어 부통령을 비롯한 깅리치 하원의장,올브라이트 국무장관,테드 스티븐스 상원의원 일행,그리고 토니 홀 하원의원 등 미 행정부와 의회지도자들의 잇따른 한반도방문에 뒤이은 것으로 북한의 붕괴위험 고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사일회담 재개와 관련,번스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수출,기술이전 등에 관한 규제를 본격 추진할 뜻을 밝혔다.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에 대한 지원증액 호소에 대해서는 미국의 북한에 대한 식량원조계획을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같은 지원은 전적으로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지 북한과의 다른 현안에 연계되지는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16일의 3자 준고위급회담에 대해서는 우선 북한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갖고 나온다는 전제 아래 4자회담의 의제,장소,시기 등이 논의됨은 물론 ▲미·북 기본핵합의 ▲실종미군 문제 ▲연락사무소 문제 등 양국간의 기존 현안 모두가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면서 『상당히 긴 시간 대좌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미국의 발빠른 움직임에 대해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미국이 그동안 취해온 북한의 「연착륙」(soft­landing) 지원 전략을 수정해가는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시간을 끌수록 문제해결이 더욱 복잡하고 어려워지기 때문에 현안의 개별적 논의보다는 포괄적 논의가 효율적이라는것이다.그러나 먼저 북한의 수락이 내려진 이후의 문제라는 조심스러운 견해들을 보이고 있다.
  • 클린턴 대선캠프 자금은폐설/WP 폭로

    ◎헌금 수백만불 변칙회계 의혹/카지노업체 “37만달러 민주당에 줬다”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수백만달러의 기부금을 주당으로 넘겨 선거자금의 은폐를 기도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3일 폭로했다. 포스트지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지방당으로 넘어간 돈이 미국 담배회사와 도박업계 및 기타 이익단체들로 부터의 헌금으로서 조직적인 회계 변칙처리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포스트지는 특히 이들 자금이 민주당 전국위원회 입금으로 처리되지 않아 중앙당차원의 정례 보고서에서는 헌금자 이름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그대신 지방당 차원에서 수입으로 잡혔기 때문에 누가 헌금했는지를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앨 고어 부통령이 유세기간중 공화당을 담배업계의 자회사로 몰아붙이면서도 이면에서는 담배회사인 R J 레이놀즈사에게 헌금을 요구,받은 돈을 지방당 회계로 처리했다고 폭로했다. 미시간주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그룹은 10만달러는 민주당 중앙당에 기부하고 또다른 27만달러는 5개 지방당에 입금시켰다고 말했다.
  • 한보 구치소청문회­주요쟁점 전망

    ◎대출외압 실체­국정개입 초점/현철씨 의혹 여야 「창과 방패」 불가피/홍인길 의원 「제2 장세동」 될까 관심 역사의 한장을 장식할 「한보 청문회」가 7일 대장정에 돌입한다.한보비리의 제작자인 정태수 총회장과 한때 「젊은 부통령」으로 불린 김현철씨 등 주연급 증인을 중심으로 정·재계를 호령했던 41명의 인사들이 「청문회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말 한마디」가 정치권의 지각변동은 물론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지도 모른다.연루 정객들의 「정치생명」을 끊을 뇌관도 즐비하다. 내달 1일까지 온국민들의 눈과 귀를 점령할 이번 청문회의 「감상법」을 주요 쟁점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정태수 리스트◁ 정치권에 빅뱅을 몰고올 메가톤급 폭탄이다.지난 4일 김기수 검찰총장이 정태수리스트 존재를 확인했고 이어 국회 윤리위원회 통보 가능성을 시시했다.『식사와 하품할 때만 입을 연다』는 농담이 회자될 만큼 유명한 정씨의 「자물쇠 입」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는 이유다.3남인 보근씨가 구속된데다 전재산이 압류된 상태라 정씨가 자포자기 심정으로 모든 것을 털어놓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김총장이 『여야 모두 포함돼 있다』고 밝힌 만큼 정치권이 숨죽인 상태다.야권은 김대중·김종필 총재의 측근에게 돈이 흘러간 사실이 폭로될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일부 여권의 대선주자들의 도중하차를 몰고올 가능성도 내재해 있다. ▷김현철씨 국정개입 의혹◁ 한보비리의 몸체로 지목되고 있는 현철씨의 등장이 이번 청문회의 최대 하일라이트가 될 듯하다.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당의원들이 총력전을 다짐하는 가운데 여당의원들은 해명성 질의로 최대한의 「방어막」을 칠 것으로 보여 여야의 「창과 방패전」도 관심거리다. 야권은 현철씨의 장차관 등 공직자 인사개입과 신한국당 공천,KBS와 YTN 등 방송사 인사개입,안기부 비밀문서 입수경위,황장엽 귀순개입 등 총체적 비리를 파헤친다는 태세다. 「2천억원 리베이트 수수설」도 주요 감상 포인트.야권은 동원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자료를 수집,현철씨의 「퇴로 차단」에 총력전을 펼칠 각오다.최측근으로 알려진 박태중씨와 김기섭 전안기부차장,현철씨와 1백여차례나 만났다는 박경식 G클리닉원장 등을 상대로 「외각 조이기」도 볼만한 대목이다. ▷대출외압의 몸통규명◁ 「깃털파문」의 장본인인 홍인길 의원은 이번 청문회의 1급 뇌관이다.검찰 구속 전후로 「억울한 깃털」임을 항변했던 그가 「폭탄발언」으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가능성도 있다.그러나 홍의원은 최근 『나는 영원한 김영삼 대통령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제2의 장세동」으로 총대를 멜 것인지 주목된다.신한국당 정재철 황병태 의원들의 발언내용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야당측은 『증인신문 과정에서 여권의 일부 대권주자들을 막후 외압인물로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벼르고 있어 향후 대선구도의 「지각변동」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92년 대선자금◁ 야당측이 한보비리의 「뿌리」로 주장하는 한보의 대선자금 유입은 올 대선 향방을 가를 주요 이슈다. 국민회의는 『정씨가 은행장들에게 「내가 대선자금을 가장 많이 냈다」고 자랑하고 다녔다』며 『이를 확인할만한증언자들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리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야권은 『대선직후 산업은행이 기술검토도 없이 서류한장으로 1천7백만달러의 거액을 한보철강에 내준 것이 대선커넥션의 단서라고 주장한다.김대중 총재는 『김영삼 대통령이 지난 92년 대선기간중 정씨를 만나 직접 6백억원을 건네받았다』며 소속의원들을 독려중이다. 반면 여권도 정씨의 입을 통해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나 측근들을 통한 자금 유입설을 최대한 부각시켜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정씨가 지난 총선직전 김대중 총재에게 30억원의 선거자금을 지원하려고 했다』고 알려진 정씨의 발언도 여당이 주목하는 대목.
  • 미 민주당 헌금에 마약자금 유입/NYT 폭로

    ◎95년 쿠바서 2만불 기탁 【뉴욕 AP 연합】 미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코카인판매로 돈을 번 마약밀매업자로부터도 헌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욕타임스가 의회조사관들의 말을 인용,4일 폭로했다. 이 신문은 이름이 잘 알려진 한 민주당 모금책이 95년11월 쿠바의 한 호텔에서 호르헤 카브레라라는 인물을 만나 헌금을 요청했으며 카브레라는 코카인판매로 번 돈을 예치한 예금계좌에서 2만달러짜리 수표를 만들어 기부했다고 말했다. DNC는 3주일 만에 이 돈을 접수했으며,카브레라는 힐러리 여사가 주최한 성탄절 리셉션에 참석해 클린턴 대통령부부,앨 고어 부통령과 함께 사진촬영까지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의회조사관들은 마이애미주 출신 여성기업인인 비비언 매너루드가 아바나의 코파카바나호텔에서 카브레라와 만나 헌금을 낸다면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고어 부통령을 위한 모금만찬회에 초대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매너루드는 그러나 카브레라를 만난 기억은 난다고 애매하게 말하면서도 헌금을 내도록 권유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매너루드나 다른 민주당 모금책들이 카브레라의 범죄 전력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이 헌금은 작년 10월 카브레라에게 반환됐다.
  • 인니 대통령 맏딸 부통령 후보 유력

    ◎집권당 내년 대선대비/부친 러닝메이트 추진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맏딸 시티 하르디얀티(48)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아버지와 함께 정·부통령 후보로 나설 것으로 점쳐져 관심을 끌고 있다.집권 골카르당은 2일 조만간 회의를 소집,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르디얀티는 골카르당 부총재로서 정치수업을 받아왔으며 인도네시아 최대그룹 「시트라 람트로」를 소유하고 있을 만큼 정·재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수하르토 일가는 이밖에 5월29일 실시되는 총선에 대통령의 자녀 4명과 며느리 1명 등 수십명의 친인척을 출마시켜 놓았다.또한 철권통치로 일관해온 수하르토 대통령은 내년에 재선될 경우 7번 연임하게 된다.
  • “민주당,클린턴­고어에 모금 압력”/백악관자료 공개

    ◎광고비 명목 320만불 요청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선거자금 불법모금에 대한 의회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백악관은 2일 미 민주당이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에게 선거자금 모금을 위한 전화를 직접 걸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관계자료를 공개했다.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는 해롤드 이키스 전 백악관 비서실차장이 민주당 최고위층과 주고받은 메모 등이 포함돼 있는데 이들은 클린턴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TV광고에 필요한 선거자금 3백20만 달러를 모금하기 위해 클린턴 대통령 부부와 고어 부통령이 일련의 모금행사를 갖도록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료는 클린턴 대통령이 백악관 행사를 선거자금 모금과 연계시킨 적이 없으며 백악관에서 그러한 전화를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발언의 진실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어 주목된다. 공개된 자료 가운데 민주당 최고 당직자 4명의 이름으로 이키스 전차장에게 보내진 메모에는 선거자금 기부자를 새로 개발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연말 이전에 모금을 최대화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다.
  • 미 외교전략 러시아 위주 탈피를/패리드 제커리어(해외논단)

    ◎무서운 성장세 중국견제에 눈돌려야 미국 행정부의 러시아 견제 및 대중국 접근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국의 외교전문 계간지 「포린 어페어스」의 패리드 재커리어 편집국장은 최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미 2류국으로 전락한 러시아 견제에 연연하지 말고 무서운 성장을 거듭하는 중국의 견제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다음은 그의 글 「약화된 러시아,강성해지는 중국」의 요지. 지정학적으로 두 개의 분명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바로 러시아는 약화되고 중국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클린턴행정부의 외교정책은 이 현실과 정반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러시아가 정치·경제적 혼란과 군사적인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데도 러시아가 중부 유럽을 침략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중국은 경제적으로 무섭게 성장하면서 군사력을 키우고 있다.그리고 날로 자신의 목소리를 키워가고 있다.그러나 미국은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과 포용정책을 펴면서 이 지역에서 군사력을 감축하고있다. 최근의 외교 움직임들은 미 행정부의 입장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빌 클린턴 대통령이 헬싱키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확대방침을 일방통고하듯이 하고 돌아오자마자 앨 고어 부통령은 북경을 방문,경협조약을 체결하고 축배를 들었다. 러시아는 더이상 강대국이 아니라 거대한 힘의 공백지대이다.지난 5년간 퇴보를 계속한 러시아의 경제규모는 구소련때의 절반에 불과하다.러시아 전역에서 정치불안이 지속되고있고 모스크바에 있는 한 국책연구소는 러시아 군대가 「파멸상태에 처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항상 러시아를 두려워해온 사람들은 지금의 위기가 일시적인 것이며 러시아가 곧 강대국의 지위를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한다.정말 그럴까.러시아의 국경은 이제 과거보다 훨씬 더 중부 유럽으로부터 멀어졌다.향후 10년안에 러시아의 침략주의가 되살아난다 해도 러시아와의 국경쪽에 가까이 위치한 나토 회원국들이 그리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로 하여금 강제로 나토 확장을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데 이는 오로지 러시아가 약하기 때문이다.바로 여기서 왜 굳이 러시아를 미외교의 첫번째 상대로 취급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제기된다. 러시아와 달리 중국은 경제성장을 계속해왔다.지난 5년 동안 중국은 평균 12%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으며 수출은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성장의 대부분은 저비용과 노동집약산업에서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점차 아시아 전역에 퍼진 화교들의 도움으로 첨단기술 분야로도 진출하고 있다.군대도 더 강성해지고 있다.중국 인민해방군은 세계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다.중국은 운반수단을 기준으로 핵무기 보유량에 있어서 세계 3위를 자랑한다.중국의 국방예산은 3백억 달러로 추정되며 매년 10%씩 증가되고 있다.신속대응군도 10배인 20만명으로 늘었다.군대를 만족시키는 것이 권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군사력 증강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아직 강대국이 아니며 따라서 성급하게 봉쇄정책을 취할 필요는 없고또 그게 효과적이지도 않다고 본다.하지만 미국은 동아시아 안정을 위해 이 지역 군사력을 증강해야 한다.이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거나 하는 따위의 확장정책을 취하지 못하게 막을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러나 클린턴행정부는 유화정책을 취하는 것이 중국과의 무역마찰,인권문제개선 등에 효과적이라고 믿는 것 같다.미국은 필리핀 주둔 미군을 철수시켰고 주일 미군을 감축했다. 지금 이대로라면 앞으로 10년뒤 중부 유럽에는 이미 반신불수가 된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잘 무장된 대규모 군대가 자리하게 될 것이다.반면 동아시에서 미국의 정치,군사적 영향력은 계속 줄어들 것이다.이 문제의 심각성을 간과하면 안된다.〈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패어스」 편집극장/정리=박해옥 기자〉
  • 고어 “북한체제 붕괴 임박”/CNN 보도

    ◎북 4지회담 수용 중에 권고 촉구 이틀동안 한국방문을 마친 앨 고어 미 부통령은 출국에 앞서 판문점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북한체제의 붕괴가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말했다고 29일 미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이날 고어 부통령이 이날 비무장지대 관측소에서 북한땅을 유심히 살펴보았으며 『북한과 맞서 있는 이곳에 아직 냉전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 냉전의 종식이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강조하고 『그 이유는 북한의 체제가 붕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고어 부통령이 중국의 지도자들에게 북한이 4자회담 제의를 수용,회담이 실현될수 있도록 북한을 권고해주도록 촉구했다』고 전했다.
  • 4자회담전 대북 식량지원 없다/김 대통령,고어 미 부통령과 환담

    ◎대만 핵폐기물 반출재고 공동촉구 김영삼 대통령은 29일 상오 청와대에서 앨 고어 미국부통령의 예방을 받고 한미 양국간 공조방안을 논의,북한의 4자회담 참여 유도를 위해 먼저 대북 식량지원은 하지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대화 내용 2면〉 김대통령은 『남북한간 대화가 중요하며 어떤 대가를 지불하면서까지(4자회담을)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고 고어 부통령은 『4자회담에 북한이 참여하는 조건으로 대가를 지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그러나 북한이 식량난 등을 감안할때 4자회담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은 신중히 검토해나간다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 이와 관련,김대통령은 『북한이 각종 조건을 달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4자회담에 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고어 부통령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추가식량지원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세계식량계획(WFP)사무국장이 북한방문을 마친뒤 6세이하 어린이를 위한 식량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과 고어 부통령은 또 한미 안보공조를 재확인하고 대만이 대북한 핵폐기물 반출 방침을 재고하도록 양국이 공동 촉구한다는데도 합의했다. 고어 부통령은 김대통령과 오찬을 마치고 비무장지대를 시찰한뒤 이날 저녁 미국으로 떠났다.
  • 4자회담 실무접촉 주내 재개/뉴욕서 남­북한·미 참석

    4자회담 개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한,미국 당국자간의 3자 실무접촉이 이번주 뉴욕에서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유명환북미국장과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의 방한을 수행중인 찰스 카트만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대리는 29일 외무부에서 만나 4자회담 추진과정을 협의하기 위한 3자 실무접촉의 추진방안과 예비회담 개최 문제 등을 협의했다.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26일 뉴욕에서 열린 3자간 실무접촉을 계속 유지하기 희망하며,이를 통해 예비회담이 이뤄질 경우 중국 대표가 참여하는데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양국은 또 북한이 지난 3자 실무접촉에서 4자회담 개최전에 150만톤의 식량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나,지원규모와 시기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무부 당국자는 『양국은 4자회담 개최전에 식량지원을 보장할 수는 없으며,북한이 4자회담에 나올 경우 신뢰회복과 긴장완화 차원에서 식량지원을 논의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이같은 원칙에따라 인내심을 갖고 북한의 태도변화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 김 대통령­고어 미 부통령 면담 이모저모

    ◎예정시간 넘기며 한·미 공조 확인/한·미,대북문제 한치의 틈도 없어야/북의 대미 직접대화 기도 차단 강조 김영삼 대통령과 고어 미국부통령은 29일 북한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4자회담의 조건으로 선식량지원은 없다』는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식량지원을 해주면 4자회담 참여를 검토하겠다』는 태도를 취해왔다.한국은 『4자회담에 나오면 북한의 식량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일관되게 밝혀왔다.미국은 한국편인듯 싶으면서 입장이 흔쾌하지 않았는데 고어 부통령이 보다 분명한 언급을 한 셈이다. ○…김대통령과 고어부통령은 이날 예정을 25분 넘겨 2시간15분 동안 회담 및 오찬회동을 가졌다. 고어 부통령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대북공조와 한미안보공약에 대해서도 재확인했다.특히 대만의 대북 핵폐기물 반출기도에 대해 『대만에 재고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한미간 한치의 틈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미국과만 대화하고 한국을 제외시키려는데 각별히 유념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고어 부통령은 오찬연설에서 『광화문 거리를 오면서 5백년전 이곳을 도읍으로 정한 이성계가 지금 세종로를 드라이브한다면 나 자신처럼 사람들의 역동성,활력을 보고 발전의 맥박을 크게 느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원고에 없는 언급을 했다.
  • “주한미군 현수준 유지”/내한 고어 미 부통령,고 총리와 회담

    고건 총리는 28일 방한중인 앨 고어 미국 부통령과 만나 북한의 식량난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등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총리는 『북한체제가 식량난 등 때문에 불안정한 느낌을 준다』면서 『한미간의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4자회담의 성사노력도 배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현재 주한미군의 전력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어 부통령은 또 한미 양국의 교역규모가 계속 늘고 있지만,한국의 시장개방 노력이 증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한 양국간 주요관심사를 논의하고 판문점을 시찰한뒤 이한한다.
  • 고어 미 부통령 오늘 내한

    앨 고어 미국부통령이 고건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28일 하오 특별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고어 부통령은 이날 고총리와 만나 양국 정부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뒤 고총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고어 부통령은 29일에는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한반도 정세 및 한미 정책공조 방안등을 협의한 뒤 전방을 시찰하고 이한한다.
  • 강택민 올 가을 미 방문 확정/방중 고어 부통령 회견

    ◎“중은 미의 파트너” 강조 【북경 DPA 연합 특약】 중국을 방문중인 앨 고어 미국부통령은 26일 미국은 중국에 대해 미래의 「친구이자 파트너」로서 접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이날 북경의 청화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과 중국은 친구와 파트너로서 미래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자유시장과 자유정신을 공유하는 비전을 갖자』고 강조했다. 고어 부통령의 「파트너」란 용어선택은 중국인권탄압의 민감성때문에 양국관계를 파트너관계로 규징짓지 않은 전임 행정부의 입장들에서 변화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 고어 부통령은 이날 인권에 대한 일체의 언급없이 정치적 자유를 말하면서 『두 나라는 많은 면에서 매우 다르지만 번영과 평화로운 미래의 길을 이끄는데 있어서 협력할 운명』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미국은 과거의 차이점들을 용인할 것이라고 밝히고 『신뢰를 증진시킬 개방과 협력의 새로운 패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미­중 13억달러 합작사업/GM 현지투자

    ◎보잉,항공기5대 판매계약/고어­이붕 회담… 홍콩 반환후도 영사관 유지 【북경 AP 연합】 중국과 미국은 앨 고어 미국부통령의 중국방문 이틀째인 25일 모두 약2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합작 및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두 나라는 또 홍콩이 오는 7월 중국에 반환된 후에도 현지의 미 영사관을 계속 유지키로 합의하는 등 협력 강화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는 이날 중국측과 모두 13억달러를 투입해 현지 자동차 합작공장을 만들어 연간 10만대의 뷰익 및 센트리 승용차를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보잉도 중국에 6억8천5백만달러 상당의 보잉 777­00기 5대를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어 부통령과 이붕 중국총리는 이들 계약이 체결되는 현장을 지켜봐다. 고어 부통령은 이날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이총리와 회담한 후 『여러 문제들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며 활력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총리도 『미국이 국제 문제에서 보다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중·미 관계 증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총리는 그러나 일부 사안에서 양측간에 마찰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고어 부통령은 26일 강택민 국가주석과 만나 강의 올가을 미국방문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 백악관 간담회 모금계획/1회당 최소 40만불 목표

    ◎전 비서실장 폭로 【워싱턴 연합】 미국 민주당은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백악관 간담회를 통해 1회당 최소한 4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해롤드 이키스 전 백악관 비서실차장이 미 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민주당 선거본부는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이 참석하는 백악관 간담회를 주요 모금창구로 활용,거액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중 선린 회복 “물꼬트기”/고어 방중에 담긴 뜻

    ◎견제·접촉 오락가락하다 적극외교 전환/경제·인권·대만문제 등 해소 위해 “포옹” 고어 미국 부통령의 중국방문은 21세기를 위한 중·미 관계의 새로운 틀짜기란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어 부통령은 25일 이붕 총리와의 회담에서 예정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양국관계를 비롯,국제문제 등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하며 시각차를 조정했다. 고어 부통령의 방문은 89년 천안문사태 이후 이뤄진 미국 최고위층의 방문이란 점에서 더 상징적이다.냉전종식 이후 중국에 대한 견제와 접촉(ENGAGEMENT)정책 사이에서 어정쩡하게 오락가락하던 미국이 처음으로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이는 미국내에서 중국시장과 중국의 국제적 역할에 대해 재평가가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고어의 방문을 계기로 또 올 하반기 이뤄질 강택민 주석의 미국 공식방문과 내년으로 예정된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중국방문에 대한 공식 논의가 있었다.두나라가 천안문사태 및 대만위기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외교적 협조관계를 강화하는 추세에 있음을보여준다.이번 고어의 방문은 문제와 차이점을 강조하기보다는 협력과 상호 이해증진을 목표로 했다.24일 밤 북경공항에서 고어는 중국의 속담을 인용해가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중 관계를 추진할 것을 지적했다. 25일 체결된 중국의 미국 보잉777 비행기 구매및 자동차공장 합작생산계약은 두나라가 대결보다는 실리를 찾아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보다 협조적인 관계를 추구해 나갈 것임을 보여준 것이다.이날 보잉사는 6억8천5백만달러 상당의 보잉777기 5대의 대중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또 제너럴 모터스(GM)사는 13억달러를 투자,상해자동차와 현지 합작공장을 만들어 연간 10만대 규모의 뷰익 및 센트리 자동차를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4월 대만문제로 미국과 불편한 관계에 있던 중국은 미국에 대한 응징의 표시로 프랑스로부터 항공기를 대량 구매하고 GM사의 프로젝트승인을 거부했었다. 이날 회의에서 고어는 인권문제를 거론했다.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양측이 이 문제에 관해 이견을 갖고 있음을 시인했다.그러나 이해를 통해 문제해결이 어렵지 않다고 지적함으로써 이날 심한 대립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또 두나라는 대만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는 두나라 사이의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지만 중국은 미국의 3개 연합성명에 대한 지지를 중시한다』고 말해 이 문제 역시 기존의 원칙이 강조됐음을 시사했다. 결론적으로 고어 부통령의 이번 방문은 두나라가 상호 필요불가결한 존재임을 확인하고 협조관계를 확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 김 대통령 국정챙기기 나서

    ◎오늘 각의 이어 31일 경제장관회의 주재/공직기강 바로잡고 경제·안보 직접 독려 김영삼 대통령의 「국정챙기기」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 같다.최근 한보사태와 그에 따른 「김현철 파문」으로 여권 핵심부가 일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는 우려도 나왔다.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대통령 스스로 「일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제기됐다. 김대통령은 또 각계 인사들과 잇딴 비공식면담을 갖고 있다.24일에는 김수한 국회의장을 만났다.시국수습과 관련한 여론수렴을 위해서다.현철씨의 국회청문회 출석과 검찰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김대통령의 「시국수습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위기가 높은 만큼 수습책도 메가톤급일 것이다. 김대통령은 25일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다.3월초 개각이래 처음이다.청와대측은 고건총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개각 직후 예정됐던 청와대 국무회의를 취소,고총리 주재로 갖도록 조치했다.그러나 최근 이완된 공직 기강을 되잡으려면 김대통령이 직접 독려하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국무회의에서는 경제회복,안보강화와 관련한 김대통령의 당부가 있을 예정이다.현철씨 파문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김대통령은 24일 낮에는 강경식 경제부총리와 오찬을 함께 했다.오는 31일에는 경제장관회의도 주재한다.한보 및 현철씨 파문에 대한 검찰조사와 국회 국정조사와는 별개로 경제·안보 등 일반 국정은 흔들림없이 챙기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있다.김대통령은 이번주 미국의 고어 부통령과 깅리치 하원의장,페레스 전 이스라엘총리 등 외빈 접견 일정도 짜고 있다.청와대측은 현철씨 파문이 마무리된뒤 여야 총재회담을 여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 미 정치인들의 중국행 러시/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미국 고위 정치인들의 북경행차가 늘고 있다.이번주만해도 24일 일본을 경유해 북경에 도착한 앨 고어 부통령이 서안,상해 등을 28일까지 돌아보는 것을 비롯해 뉴트 깅그리치 하원의장이 12명의 하원의원들과 함께 27일부터 31일까지 북경,상해 등을 방문한다.또 다음주에는 테드 스티븐스 미상원 세출위원장(공화·인디애나)을 단장으로 한 10여명의 상원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지난달 23∼24일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중국방문까지 포함하면 강택민주석,이붕총리등 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은 미국 새 행정부와 새 의회가 들어선지 두달 남짓 사이에 미 대통령을 제외한 최고위 정치지도자들의 신고(?)를 앉아서 받는 셈이 된다. 이들의 방문목적은 한결같이 미·중 양국의 이해증진을 위한 것이지만 이제 미국의 정치인치고 중국 최고지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사진 한장 없으면 행세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국은 미국정치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최근 불거져나온 지난 선거에서 미 민주당에 대한 중국계 불법자금지원에서 보이듯이 중국의로비는 미국의 선거에까지 개입할 정도가 된 것이다.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를 연장받는 문제나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에의 가입을 위한 로비 등은 고전적인 냄새마저 풍긴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연간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중국의 로비자금이 미 기업에서 나온다는 사실이다.중국의 엄청난 경제규모와 급속한 성장은 미 기업들을 다투어 중국으로 달려가게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로비가 이들 미 기업들이 앞장서 미 행정부를 상대로 중국에 불리한 정책이나 규제들을 풀도록 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보잉,맥도널 더글러스,제너럴 모터스,포드,크라이슬러,프록터& 갬블,암웨이,맥도날드,코카콜라,모토롤러,AT&T,제네럴 일렉트릭,IBM,파이저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최대의 중국 로비스트가 돼 있는 현실이다.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헨리 키신저,로렌스 이글버거 전 국무장관등 내노라하는 전직관료들도 중국이익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중국계 불법정치헌금에 대한 미사법당국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고 있으며 클린턴 행정부의 무원칙적이고 일관성없는 대중국정책에 대한 비난의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정치인 기업인들의 무차별적인 중국 러시를 막기에는 중국이 너무 큰 현실로 다가와 있음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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