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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껍질 건강보조식품 산업화 추진

    돼지껍질 건강보조식품 산업화 추진

    피부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동물성 단백질 콜라겐(collagen)이 뼈 성장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한서대, 세명대와 공동으로 돼지 껍질에서 콜라겐 단백질을 분리, 정제한 다음 소화효율이 높은 펩타이드로 저분자화해 조골세포 조직 배양과 실험용 쥐 급여 실험을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실험 결과 뼈의 생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경우 돼지 껍질 콜라겐 펩타이드를 첨가해 조직 배양을 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44% 향상된 세포증식 효과를 보였다. 동물 실험에서도 일반 먹이를 5일 동안 먹은 쥐의 대퇴부 장골 길이가 404㎛인 것에 비해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먹은 쥐는 468㎛로 일반 쥐보다 15.8% 64㎛가 더 성장했다. 장골 길이와 함께 연골세포 성장판 높이도 일반 급여 쥐보다 콜라겐 펩타이드를 먹은 쥐가 64.9㎛ 더 긴 626.3㎛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돼지 껍질 콜라겐을 저분자화한 펩타이드를 ‘골성장 촉진 젤라틴 효소분해조성물’로 특허 출원을 마치고 임상실험을 거쳐 건강보조식품으로 산업화할 예정이다. 특히 돼지 껍질은 1㎏ 가격이 600원대로 낮아 건강보조식품을 개발하면 부산물 취급을 받던 돼지 껍질의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농진청은 전망했다. 농진청은 또 콜라겐 함유량이 많은 닭 껍질과 닭발 등을 활용한 식품 부산물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진청 축산물이용과 장애라 연구사는 “콜라겐이 피부탄력유지와 골밀도 증가, 모발의 결함 회복에 유용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지만 뼈 성장과 관련된 연구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LPG값 인상 ㎏당 58~65.14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인 SK가스와 E1은 3월 LPG 공급가격을 ㎏당 58~65.14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SK가스가 3월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 값은 ㎏당 1150.82원으로 지난달보다 65.14원(5.9%) 오르게 된다.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당 1545.21원(ℓ당 902.40)으로 역시 65.14원(4.4%) 인상된다. E1이 공급하는 프로판 가스는 ㎏당 1145원으로 58원(5.07%), 부탄가스 가격은 1539원(ℓ당 898.7)으로 58원(3.9%) 오른다. 가스업계 관계자는 “2월 국제 LPG 가격의 변동은 거의 없었지만 환차익 감소가 국내 공급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GS그룹 “올해 매출 50조원 목표”

    GS그룹 “올해 매출 50조원 목표”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기본에 충실한 현장이 강한 GS’를 강조한다. 그의 현장 경영론은 올해 그룹의 경영 계획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공격 투자, 공격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GS그룹은 올해 2조 3000억원을 투자하고 그룹 출범 후 최대 매출인 5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액으로 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규모다. 올해 투자는 그룹의 주력 사업인 에너지와 유통, 건설에 역량을 집중한다. GS칼텍스의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 증설과 해외 자원개발 등 에너지 부문에 1조 2000억원, GS리테일 점포를 800여개로 늘리는 등 유통 부문에 9000억원, GS건설의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출자 등에 2000억원이 투입된다. 그룹의 미래를 좌우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과제도 적극 주문했다. 허 회장은 “GS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신성장동력의 발굴이며, 이를 위해 그룹과 계열사의 모든 동력을 총가동하자.”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난 4일 신년사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필요한 투자를 제때 집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경영 계획을 보고받으면서도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공격 경영을 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GS는 지난해 인수한 GS글로벌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신성장동력 창출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허 회장은 매월 한 차례씩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며 이를 독려하고 있다. ㈜GS와 GS칼텍스를 주축으로 원유탐사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조력·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가정용 및 상업시설용 연료전지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2차전지인 박막전지 사업, 바이오부탄올 및 바이오 혼합알코올 등 차세대 바이오연료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 GS리테일의 편의점·슈퍼마켓 점포 확장과 GS숍의 브랜드 경쟁력 및 해외사업 강화 등 유통 부문에 9000억원을 쓴다. GS의 올해 채용 규모는 10%가량(200명) 늘어난 2400명(대졸신입 650명)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癌치료 초음파기기 주름고민 확~ 편다

    암 치료에 사용돼 온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주름을 치료하는 새로운 시술법이 국내에 도입됐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안티에이징센터 이상준·서동혜·류지호 박사팀은 지난 5∼11월 중 고강도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로 34∼72세 주름 환자 32명(남 6명, 여 26명)의 얼굴과 목을 동시에 치료한 결과 93%의 환자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울쎄라’ 치료… 근육층까지 에너지 전달울쎄라는 피부 속 8㎜ 깊이의 근육층(SMAS)에 초음파를 보낼 수 있는 장비로, 피부진피와 피하지방은 물론 뼈의 깊이까지 확인하면서 주름을 치료할 수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울쎄라는 지난 90년대 이후 전립선암과 유방암 등의 치료에 쓰여 왔으며, 최근 들어 진피층 아래의 피부 깊은 곳에 있는 근육층에 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주름치료에 활용한 것. 기존 레이저 치료기기가 진피층의 콜라겐에 영향을 줬다면, 울쎄라는 피부 주름의 원인인 근육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근본적으로 주름을 치료할 수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임상실험 환자 93% “만족”실제로 연구팀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고강도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로 주름 환자 32명(34∼72세·남자 6명, 여자 26명)의 얼굴과 목을 동시에 치료한 결과 93%의 환자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얼굴 주름치료에 대해서는 24명(75%)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고, 목주름과 늘어진 이중턱은 각각 23명(72%)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와 함께 울쎄라는 나이가 들면 눈꺼풀이 늘어져 처지는 ‘눈짓무름’ 환자의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후 조직검사를 한 결과 피부 속 깊은 진피층까지 콜라겐이 치밀하게 재합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임상 결과는 내년 4월 미국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레이저학회(ASLMS)와 5월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되는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각각 발표된다.이상준 박사는 “울쎄라 주름 치료법은 초음파로 진피층과 근육의 SMAS층을 직접 확인하면서 두께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계획하고, 치료반응을 관찰할 수 있어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지금까지 접근할 수 없었던 SMAS층까지 열 응고를 유도해 피부탄력을 되살리고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글로벌 시대] 日 시골의 세계적 미술관/박현정 크레디트스위스 기업커뮤니케이션 이사

    [글로벌 시대] 日 시골의 세계적 미술관/박현정 크레디트스위스 기업커뮤니케이션 이사

    연말휴가차 일본 북부에 위치한 야마가타현을 다녀왔다. 사실 도쿄나 홍콩 같은 대도시로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맨얼굴보다는 마천루 숲에서 같은 브랜드의 커피를 마시는, 글로벌 시대의 비슷해진 일상 풍경을 확인하기 쉽다. 그 나라의 진면목은 오히려 지방도시를 여행할 때 쉽게 드러난다. 야마가타현은 시골 고등학교 재즈밴드의 유쾌한 좌충우돌을 그린 일본 영화 ‘스윙걸스’의 무대였던 곳으로, 뛰어난 자연풍광과 함께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일본의 변방지역이다. 이번 여행의 백미는 별다른 기대 없이 들렀던 야마가타 미술관이었다. 고작 인구 120만명에 일본의 47개 현 중 소득수준이 낮은 이 지방의 시립미술관은 입이 벌어질 만한 프랑스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을 소장, 전시하고 있었다. 일본의 시골에서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만날 줄이야. 이 미술관은 1964년 당시 지역신문 사장을 위시한 지역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민간주도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이곳이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는 1991년 이 지방 출신 사업가인 요시노 석고주식회사 회장이 평생에 걸쳐 수집했던 100여점의 프랑스 인상파 및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기부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모네, 르누아르, 피카소, 샤갈, 마티스. 전시장을 돌다 보면 1980년대 넘치는 유동성으로 세계 미술품 경매시장을 싹쓸이했다던 일본의 과거가 실감난다. 하지만 주옥 같은 컬렉션을 보다 보면 단순한 경탄을 넘어 이 작품들을 사들였던 수집가의 안목과 열정에 존경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지방 도시에서 진정한 선진국다운 일본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대도시나 수도에 국한되지 않고 지방 소도시에까지 탄탄하게 뿌리내린 문화예술 인프라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아니다. 거기엔 문화예술에 투자해 온 긴 세월과 민·관협력의 역사가 녹아 있는 것이다. 또 스스로 질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국제통화기금(IMF)이 인정하는 선진 경제가 되고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만 오면 선진국이 되는 것일까? 선진국 문턱을 서성이는 한국은 선진국이 되고 싶어 안달인 나라다. 1990년대 세계화 기치 속에 부자나라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할 때부터 선진국 진입은 우리에게 곧 실현이 가능할 것 같은 달뜬 꿈이자 목표 같은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과 후진국의 구분은 경제적 규모와 힘을 잣대로 한다. 아시아의 가난한 나라 부탄은 국민총행복지수(GNH)를 국가지표로 채택하고 있다지만 아시아의 부자나라 한국은 아직 그 정도로 행복을 논할 여유는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국내총생산(GDP) 수치에 목을 맨다. 나아가 해마다 발표되는 유엔의 인간개발지수나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순위 등을 보며 부산한 마음으로 우리의 현주소를 비교해본다. 개인적으로 선진국의 면모를 처음 피부로 접했던 건 1990년대 초 유럽의 스웨덴 체류시절이었다. 당시 내게 각인된 선진국의 단상이란 대충 이런 것이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단체관람을 위해 서둘러 앞치마를 벗고 채비를 하는 기숙사 식당 아줌마들, 차 한 대 다니지 않는 한밤중 횡단보도 앞에서 묵묵히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 살 집 그리고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적어도 가위눌린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 사회 전반에 느껴지는 상식과 원칙의 무게감, 음침하지 않은 성, 소수자 인권과 제3세계 원조에 대한 관심 그리고 박하기 이를 데 없는 공용화장실 인심까지. 한국은 얼마나 선진국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 올 여름 여행했던 속초를 훗날 다시 찾았을 때 이번 야마가타 미술관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한 감흥을 느낄 수 있다면, 그때쯤이면 우리도 선진국임을 확신할 수 있지 않을까. 박현정 크레디트스위스 기업커뮤니케이션 이사
  • [탐사보도-2009 마약리포트] 마약전과5범 김씨 “‘학교’서 더많이 알게돼”

    “학교(교도소)에서 판매루트, 시장동향 등 마약 세계에 대해 너무 많이 알게 됐다. 출소했을 땐 판매책, 밀반입책 등 20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전국망을 갖춘 ‘전국구’로 거듭난 것이다. 이전보다 쾌감이 더 좋은 약을 더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백색가루(필로폰)의 유혹에서 벗어난 김모(38)씨는 마약 투약사범에 대한 교도행정의 문제점부터 지적했다. 그는 “학교에서 마약사범 6~20명과 한 방에서 지냈다. 다들 재수 없게 걸렸을 뿐이라고 했고, 어떻게 하면 싸게 사고 비싸게 팔 수 있을지 궁리했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마약 전과 5범이다. 장기간 재활치료를 받은 끝에 마약중독에서 벗어났다. 지난 7월부터 한 재활센터에서 생활지도사로 근무하며 투약자 치유에 나서고 있다. 그는 서울의 한 중학교 2학년 때 본드를 흡입했다. 이후 부탄가스를 거쳐 러미라·S정 등 향정신성의약품과 대마초에 손을 댔다. 그러다 23세 때부터 ‘필로폰’을 시작했다. 25세 때 경찰에 적발돼 1년6개월을 교도소에서 지냈다. 그 뒤에도 연이어 검거됐다. 그는 “두번째는 출소 뒤 33일, 세번째는 64일, 네번째는 94일 만에 구속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전과 4범 때에야 비로소 마약을 끊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재판 때 판사에게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끊을 수 없으니 도와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공주치료감호소에 보내져 단약교육을 받았다. 그는 “주치의가 ‘약을 끊으려면 연고지를 벗어나라.’고 충고해 출소 뒤 투약자들과 인맥이 형성돼 있는 고향을 등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대전·인천 등 공사 현장에서 일하며 전기기술을 습득했다. 5년이 흘렀다. 완쾌됐다고 확신한 김씨는 돌아와 취직했다. 하지만 1년6개월이 지난 어느 날, 회사 동료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대마초와 필로폰을 다시 하게 됐다. 그는 “흡입·투약 뒤에는 ‘이 좋은 걸 왜 참고 살았나.’하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또 검거됐다. 7년여간 투약하지 않은 게 정상참작돼 집행유예로 2008년 1월 풀려났다. 김씨는 “필로폰은 한번에 중독된다. 첫 쾌감이 몸과 뇌리에 각인돼 지워지지 않는다.”며 “수사당국이 우선시하는 ‘구금’이 아니라 의료계나 학계처럼 마약 중독을 ‘병’으로 보고 치료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 지원도 당부했다. 김씨는 “법에 25개 병원을 마약치료기관으로 지정해 놨지만 실제 치료가 이뤄지는 곳은 경남 창녕 부곡병원밖에 없다. 정부가 지원을 제대로 안 해 주기 때문에 다른 병원들은 투약자 입원치료를 꺼린다. 투약자들도 매월 300만여원의 입원비를 감당 못해 치료를 포기한다.”고 호소했다. 또 “예산 지원을 통해 재활교육을 전담하는 민간단체도 활성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탐사보도팀
  • LPG가격 담합 6개업체 사상최대 과징금6689억

    LPG가격 담합 6개업체 사상최대 과징금6689억

    공정거래위원회가 6년여 동안 판매가격을 담합한 6개 액화석유가스(LPG) 회사에 사상 최대인 6700억원가량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조사협조자(리니언시)에 대한 과징금 면제분을 감안하면 실제 부과액은 4093억원이다. 공정위는 2일 E1, SK가스,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LPG(프로판·부탄) 충전소 판매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 과징금 6689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휴대전화용 반도체칩 제조업체 퀄컴이 올해 7월 리베이트 제공 등 혐의로 부과받은 2600억원이 가장 큰 과징금 액수였다. 수입사인 E1에 대해서는 검찰고발 조치도 취해졌다. 업체별 과징금 액수는 ▲SK가스 1987억원 ▲E1 1894억원 ▲SK에너지 1602억원 ▲GS칼텍스 558억원 ▲에쓰오일 385억원 ▲현대오일뱅크 263억원이다. 그러나 담합사실을 1순위로 자진 신고한 SK에너지는 과징금 1602억원이 전액 면제되고, 2순위로 신고한 SK가스는 1987억원의 절반이 감면된다. 공정위는 LPG 국제가격이 2007년 12월 이후 하락했는데도 국내 판매가격이 줄곧 높게 형성됨에 따라 같은 해 4월부터 수도권 충전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담합기간 동안 LPG를 수입하는 E1과 SK가스의 평균 프로판 판매가격은 ㎏당 각각 769.17원과 769.16원으로 0.01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두 회사의 평균 부탄 판매가격도 ㎏당 각각 1162.31원, 1162.32원으로 역시 0.01원 차이에 불과했다. 공정위는 “6개 회사가 6년간 총 72회에 걸쳐 판매가격 관련 정보교환을 했을 정도로 담합이 관행화됐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LPG 공급시장에서의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가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진입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폭발·방화·누전… ‘꼭꼭숨은 불씨’

    부산 실내 사격장 화재사건이 발생한 지 3일째인 16일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결정적 단서가 나오지 않아 경찰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로 숨진 피해자가 애초 일본인 8명과 한국인 2명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본인 7명 한국인 3명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유전자감식반은 이날 DNA 분석 결과 일본인 사망자로 발표된 나카오 가즈노부(37)의 시신이 사격장 지배인 이종인(43)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카오는 현재 하나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인 사망자는 8명에서 7명으로 1명 줄었으며 한국인 사망자는 2명에서 3명으로 1명 늘어났다. 화재원인 규명이 1·2차 감식과 폐쇄회로(CC)TV 분석에서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경찰은 사격장 휴게실 소파에서 불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추측하지만 화인을 찾지 못해 원인규명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1·2차 현장감식에서 채취한 증거들을 정밀감식했으나 화인규명에는 실패했다.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팀 등과 함께 밀폐된 장소에서의 화재조건을 가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휴게실 소파를 발화지점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확정하긴 이르다.”며 “실내 사격장이라는 특수여건을 고려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의 CCTV 녹화가 중단된 시점과 발화 시점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사격장 내부에 8대의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출입구 오른쪽을 비추는 2번 CCTV는 고장이 나 작동하지 않았다. 경찰은 17일 화재현장에서 3번째 정밀감식을 할 예정이다. 내부 폭발로 인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사격을 할 때 바닥으로 떨어지는 미세한 양의 잔류화약이나 다른 인화성 물질 때문에 불이 난 것이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 관광객들은 실제 사격이 이뤄지는 사대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 담배를 자유롭게 피우기 때문에 담뱃불에 의해 진공청소기 속의 잔류화약이 폭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찰은 눈여겨보고 있다. 사격장 관리인 최모(38)씨가 경찰조사에서 ‘사격장 탕비실에 부탄가스가 든 것으로 생각되는 휴대용 가스버너가 있었다.’고 한 진술과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일본인 관광객 부상자 가사하라 마사루(37), 목격자 김미자(60·여)씨 등의 진술에서도 폭발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건강한 사람들이 제때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순식간에 불이 번진 점 등을 고려할 때 폭발의 개연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화인을 찾고있다. 부산 김정한·박정훈기자 jhkim@seoul.co.kr
  • 미국 소년이 700년만에 환생한 승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년이 700여 년 전 죽었다가 환생한 승려라고 주장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스톤에서 평범한 부모 밑에 성장한 지그메 왕추크(11)는 2년 전부터 특이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보통 아이들처럼 놀지 않고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왕추크는 자신이 1250년 죽은 승려인 갈라 로레파(Galwa Lorepa)라고 주장하고 당시 일들을 비교적 세세하게 설명했다. 가족과 인도 남부 마이소르를 여행한 뒤로는 더욱 진지하게 인도로 가서 불교를 설파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기 시작했다. 어머니인 데첸은 “처음에는 뭣 모르고 하는 말이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점점 더 진지해졌다. 2년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5개월 간 눈물 마를 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왕추크는 최근 환생한 스님인 린포치(rinpoche)가 됐다. 10살 난 여동생과 함께 인도 다르질링 동부에 있는 드룩파 산각 초엘링 수도원에 머물고 있으며 네팔, 부탄, 티벳 등지의 많은 신자들을 이끌고 있다. 왕추크는 “학창시절은 잃었지만 새로운 역할에 만족한다.”면서 “앞으로도 보스톤이 그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OECD 세계포럼…석학들 발전측정의 새 패러다임을 말하다

    OECD 세계포럼…석학들 발전측정의 새 패러다임을 말하다

    히말라야 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왕정국가 부탄. 면적은 남한의 절반 정도인 4만 6620㎢에 인구는 60만명, 1인당 국민총생산(GDP)은 우리나라의 10분의1 정도인 2000달러(2007년) 수준에 그치는 작고 가난한 나라다. 그러나 영국 신경제재단(NEF)의 국가별 행복지수는 2006년 기준으로 세계 8위다. 올해는 순위가 17위로 떨어졌지만 68위에 그치고 있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행복한 나라’임에는 분명하다. 이는 부탄이 30년 전부터 ‘국민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한 국정을 펼친 덕분이다. 이를 위해 발전 일변도의 세계화 추세를 피하고 삶의 질을 추구하는 통제된 현대화를 진행해 왔다. 지난 2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 포럼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기존의 숫자상의 증가가 아닌 실질적인 행복의 증진으로 사회발전 정도를 측정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GDP 착시현상 위기 불러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는 28일 OECD 세계 포럼 기조 연설 첫머리에서 “GDP는 사회발전과 시장상황 등을 잘못 측정하면서 사회 발전에 위험을 주었다.”면서 GDP에 사실상 사망 선고를 내렸다. 실제로 지난해 금융위기 발생 직전인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경제는 GDP를 기준으로 했을 때 문제가 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높은 성장률은 부동산과 금융 등에 낀 거품을 가렸고, 이는 결과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더 큰 위기를 불러왔다. GDP의 ‘착시효과’는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된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1980년대에 연평균 7.7%, 90년대에 6.3%, 그리고 2000년대에는 5.1%를 기록했다. 매년 7% 정도 성장을 계속하면 10년 뒤 두배만큼 성장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경제는 대략 1995년보다 두배가량 성장한 셈이다. 그러나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가계의 실질가처분소득은 1% 남짓 늘어나는 데 그쳤다. 경제성장이 개인의 행복과 소득 증진에 꼭 직결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행복 GDP는 현재진행형 이에 따라 이번 세계포럼에서는 스티글리츠 교수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그는 GDP의 대안으로 이른바 ‘행복(Well-being) GDP’를 내놓았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스티글리츠 위원회를 통해 진행된 삶의 질을 평가할 새로운 지표개발 작업의 산물이다. ‘GDP로 보면 우리는 행복해야 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문제 의식을 갖고 연구를 계속했다. 스티글리츠 교수가 설명한 행복 GDP는 보건과 교육, 개인활동, 정치적 지배구조, 사회적 연계, 환경, 범죄·사고·재앙, 실업·병·노령 등 8가지 항목을 기초로 산출한다. 미국의 경우 지난 50년 동안 감옥에 대한 재정 지출이 대학 관련 지출보다 많았지만 모두 같은 공공분야 생산량으로 잡힌다는 맹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가계(家計) 소득 증가를 중심으로 보는 것도 행복 GDP의 중요 포인트다. 또 다른 GDP의 대안으로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인간개발지수(HDI)가 거론되고 있다. 1인당 실질GDP와 함께 기대수명, 성인 문자해독률, 교육 관련 지표 등을 반영해 작성된다. 예술과 시민참여, 생활수준 등 8개 영역에서 삶의 질 변화를 측정하는 캐나다의 웰빙지표(CIW), 부탄의 국민총행복지수(GNH)도 대표적인 대체 지수다. 다만 행복 GDP는 현재진행형이다. 현재 골격만 만들어졌을 뿐 이를 산출하는 방식 등 구체적 방법론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GDP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프랑스의 목소리가 많이 담겼다는 지적도 있다. 다른 발전지수들 역시 GDP를 대체하기에는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다. 부산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유류세 인하로 세수 1조4000억↓

    작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류세 인하 정책을 시행한 결과 세수가 1조 40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류세 세수는 13조 8969억원으로 2007년 15조 3492억원보다 1조 4523억원 줄어들었다. 세부적으로는 경유 세수가 2007년 6조 7300억원에서 2008년 6조 258억원으로 7042억원 줄어들면서 세수 감소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휘발유 4조 9241억원→4조 5297억원 ▲등유 5011억원→3206억원 ▲LPG부탄 1조 2759억원→1조 1051억원 등으로 각각 감소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지리프트가 만드는 탄력있는 피부

    이지리프트가 만드는 탄력있는 피부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이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중에서도 미실 역을 맡고 있는 고현정은 실제 나이에 비해 훨씬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갖고 있다. 요즘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인데 그중에 하나가 기적의 리프트라고 불리는 FR이지리프트 시술이다. 미국에서 가장 최근 나온 주름제거 시술로서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지속기간은 지금까지 개발된 리프팅의 방법보다 가장 오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을 대지 않고도 실이 피부 바로 밑 부분으로 들어가므로 붓기나 통증이 거의 없어서 당일 활동도 가능하다. 실의 재질은 2가지이며 녹는 실과 평생 녹지 않는 실이 있는데 폴리프로필렌 실은 의료용 재질로서 정식으로 식약청의 허가가 난 실이다.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은 “시술의 실제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전신 마취가 아닌 국소 마취를 얼굴에만 약간 하기 때문에 시술도중 의사와 대화도 가능하고, 때로는 거울을 보면서 수정도 할 수 있다.” 고 한다. 칼을 전혀 대지 않고 시술 후 꿰매기를 하지 않아 시술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 시술직후에도 붓기가 거의 없고 시술직후부터 시술여부를 주위사람이 거의 알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혀 절개를 하지 않고 피부 속으로 실이 통과하므로 시술 후 3일정도면 샴푸가 가능하고, 지금까지 시행되어 왔던 매직리프트나 드림리프트보다 효과 정도와 지속기간 면에서 월등하다. 리프트 시술은 얼굴 안쪽방향까지 실이 길고 광범위하게 잡아주는 반영구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쳐진 부위를 집중적으로 리프팅 시켜주어 작고 갸름한 얼굴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 미라클 리프트의 시도와 그 효과는 가히 21세기 하나의 기적이라 불리고 있다. 기존의 보톡스나 고주파나 첨단 레이저로도 회복시키기 힘들었던 피부의 탄력성을 단 1회 시술로 2배 이상의 피부톤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시술 직후 20대와 맞먹는 피부탄력을 갖게 된다.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은 “피부는 어느 한순간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와 자신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한 시술로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 ■출처 : 아이미성형외과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부패 연루자 부끄럽게 만드는 정책 필요”

    국가적인 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도구와 메커니즘은 어떤 것이 있을까. 16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막된 ‘2009 APEC 반부패투명성 심포지엄’에서는 부패방지를 위한 각국의 정책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빤땝 끌라나롱란 태국 부패방지위원장은 “부패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서는 반부패 정책과 수범사례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탐관오리들이나 정치인들이 가로챈 자금 때문에 건설되지 못한 교량과 병원, 학교시설 등을 부각시키는 운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회·국가적 부패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쇼 네텐 장모 부탄 반부패위원장은 “2006년에 설립된 반부패위원회의 활동은 헌법적 의무이며, 부패에 대한 무관용은 정부의 정책방향”이라고 말했다. 다토 스리 하지 아흐마드 말레이시아 부패방지위원장은 “부패관리의 수사와 처벌, 예방차원에서의 원인 분석과 조치, 대국민의식 고취 등 3대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부패방지청장은 “부패에 연루된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정책(shaming name policy)을 통해 부패를 예방하고 있다.”면서 “부패를 감추는 것보다는 공개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부패를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 각국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메리사 토머스 존스홉킨스대학 교수는 “모든 부패지표가 모든 목적에 유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부패평가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이 공동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반부패 역량 강화와 반부패기구의 역할’, ‘부패방지를 위한 부패 수준 진단 및 대응’,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공유’ 등 3개 세션에 걸쳐 이틀간 진행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中-인도 光실크로드 탄생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영토분쟁으로 대치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 사이에 히말라야 산맥 국경선을 뚫고 육상 광케이블이 깔렸다. 양측 통신업계는 ‘새로운 실크로드’가 열렸다고 환호하고 있다. 이번 광케이블 연결은 양대 인구대국이자 신흥경제국인 두 나라간에 초고속으로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31일 중국의 인터넷 포털 텅쉰왕(騰訊網) 등에 따르면 중국의 티베트 남부 야둥(亞東)과 인도 서벵갈주 실리구리 사이에 최근 성공적으로 지하 광케이블 1000㎞가 가설됐다. 해발 4400m의 히말라야 산맥을 관통, 15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이번에 가설된 광케이블은 초당 20기가(1기가·10억바이트)바이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용량이며 양측은 향후 4.8테라(1테라·1000기가)바이트급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인도양과 남중국해를 에둘러 홍콩, 싱가포르 등을 통해 해저 광케이블로 연결된 지금보다 1000배 정도 대역폭이 늘어나게 된다. 게다가 해저 광케이블과는 달리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선 단절 위험성도 없어 안정적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측 차이나텔레콤은 “양국 기업들뿐 아니라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등 주변국들간의 사업기회 확대 등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이번 육상 광케이블 개설 의미를 전했다. stinger@seoul.co.kr
  • [열린세상] 다 함께 행복 만들기/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열린세상] 다 함께 행복 만들기/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최근 영국의 한 연구소가 기대 수명, 삶의 만족도, 환경오염 지표 등을 평가해 국가별 행복지수를 발표한 결과 중남미의 작은 나라 코스타리카가 가장 행복한 나라로 밝혀졌다. 1인당 국민소득은 6600 달러로 낮은 편이지만 국민의 85%가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반면에 2006년 행복지수 8위였던 불교국가 부탄이 올해는 17위가 됐다. 국민소득은 2000년대 초반 수백달러에서 최근 5000달러로 급성장했는데 도리어 국민 행복도가 떨어진 이유가 흥미롭다. 산간마을까지 보급된 TV 때문에 종교와 농사만 알던 사람들이 딴 세상을 보게 되어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이 많아진 탓이란다. 정신과 의사도 얼마 전에 처음으로 개업을 했다고 하니, 부유해지면서 오히려 불행해지고 있는 셈이다. 어느 정도 기초분배가 이루어진 사회에서 인간의 행복은 물질적 풍요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가 보다. 한국은 경제규모로는 10위권이지만 행복지수는 68위로 나타났다. 서구 선진국들도 대부분 중하위권이다. 소비가 증가해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집단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대체로 전체 인구의 3분의1 수준이라는 통계는 무엇을 말하는가. 인간의 만족은 상대적인 양, 즉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가질 때 비로소 채워지기 때문일 것이다.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우선 행복지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부, 건강, 교육을 최적화하는 일이다. 안정적 생활을 위한 경제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이나 교육도 결국 경제력과 무관치 않다. 그러나 국민의 행복은 국가 전체의 부에만 달려 있지 않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회적 자존감 또한 안정적 생활 못지않게 중요한 행복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국민소득이 기본 생존을 해결할 만큼 높아진 나라에서는 그 다음 단계, 즉 경제적 빈부 차이, 교육기회의 균등이 주요 변수가 되기 시작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생태환경, 인권수준, 그리고 전통문화나 정치사회적 환경에 대한 자부심 또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코스타리카는 5년 전 동부 해안에서 유전이 발견됐지만 시추를 금지하고 대신 수력, 풍력발전에 투자를 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의 99%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충당할 만큼 친환경적이며, 전 국토의 25%가 자연보호구역일 정도로 지난 20년간 생태보전을 위해 전국가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대운하로 들썩이더니 아직 많은 국민들이 미심쩍어하는 4대강 사업을 정부는 그 길만이 살 길이라고 밀어붙인다.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던 국가인권위원회가 정치적인 이유로 그 위상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아쉽게도 우리는 아직 행복할 준비가 덜 된 사회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한국은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낮은 수준이다. 2006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34개 민주주의 국가를 대상으로 국민의 ‘애국심과 자부심’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거의 꼴찌인 31위였다. 자학적 역사관이 이런 부정적 자기인식의 뿌리임은 물론이다. 믿고 따를 만한 지도자가 없다는 사실도 국민의 행복을 삭감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통령마다 퇴임과 함께 돈 문제가 얽혀 있음이 밝혀지고, 두 전직 대통령들 간에 죽음을 앞두고 한 화해가 뉴스가 될 만큼 그 오랜 세월 독설과 증오를 드러냈으니 그간 국민의 마음이 어찌 행복했겠는가. “이 세상의 모든 행복은 남들의 행복을 바라는 데서 오고, 이 세상의 모든 불행은 자기 자신의 행복을 바라는 데서 오네.” 대승경전의 한 구절이다. 개인의 행복은 다른 사람의 불행을 담보로 혹은 경제성장만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위해 국민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지도자들의 깊은 역사인식과 사심 없는 정치가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함은 물론이다. 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 답 안 보이는 中·인도 국경분쟁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과 인도가 7일 거의 1년여만에 국경회담을 재개했지만 국경분쟁 해결의 길은 요원해 보인다. 양국 언론들도 1년여만의 대좌가 무색할 정도로 상대측의 성의 부족을 힐난하고 있다.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수석대표로 한 중국측 특별대표단은 이날부터 이틀간 인도 뉴델리에서 나라야난 국가안보보좌관을 필두로 한 인도측 대표단과 대화를 시작했다. 중국측 대표단에는 ‘웅변의 달인’으로 불리는 마자오쉬(馬朝旭) 외교부 대변인도 포함돼 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제12차 국경회담을 열었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었다. 오히려 최근 1년간은 국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병력을 증강배치하는 등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인도는 국경과 가까운 아삼주 테즈푸르 공군기지에 다목적 전투기인 수호이-30 MKI 비행편대를 배치한 데 이어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에도 병력 6만명을 증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007년 시작된 합동 군사훈련도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서로 입장이 정리된 상태다. 총길이 1700㎞에 걸쳐 국경을 맞대고 있는 두 나라는 네팔, 부탄을 제외한 동부와 중·서부에서 수십년간 국경분쟁을 겪고 있다. 중국은 인도가 원래 티베트 땅이었던 남동부 지역(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9만㎢와 중부 지역 2000㎢를 강점하고 있다는 입장이고, 인도는 북서부 카슈미르 지역(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3만 3000㎢를 중국측이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1962년에는 전쟁까지 치렀다. 이번 회담의 비관적인 전망은 양국 언론의 보도 태도에서도 명확히 짐작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중국 언론들은 “인도의 양심 없는 태도가 가장 큰 난관”이라고 인도측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인도 언론들도 “양국간에 주민 거주 지역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키로 이미 합의했는데도 중국측은 인도인 2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의 타왕 지역을 돌려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중국측의 약속위반을 지적했다. stinger@seoul.co.kr
  • 재충전 부탄가스 용기 양산

    대성산업은 재충전용 부탄가스 용기 ‘대성리큐(Recycle Quality)’를 개발,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대성산업은 월 최대 17만 개의 재충전용 부탄용기를 생산하고, 월 170만 개까지 충전할 수 있는 전자동 생산설비와 검사측정장비를 갖췄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국제사회 기여 걸음마 수준… ODA·PKO 참여 늘려야

    국제사회 기여 걸음마 수준… ODA·PKO 참여 늘려야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에 이어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단연 눈길은 공동의장국 역할을 맡은 한국을 비롯, 일본·중국·인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에 쏠렸다. G20은 전세계 인구의 3분의2와 생산의 90%, 교역의 80%를 차지한다. 그러나 아직 아시아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는 그리 높지 못하다. 국제사회 기여로 꼽히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공적개발원조(ODA) 등에 대해 미흡한 상황이다. 아시아 국가들의 ODA 지원은 일본 정도를 제외하고는 걸음마 수준이다. 상당수가 원조를 받는 국가(수혜국)에 머물러 있다 보니 원조를 하는 국가(공여국)로 옮겨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과 중국, 인도 등이 ODA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가려면 갈 길이 멀다. 특히 중국은 지원을 받는 나라와 양자 관계로 접근, 채무탕감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어 논란도 있다. 1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200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22개 회원국 등 ODA 규모(순지출 기준 잠정치) 상위 29개국에 아시아 국가는 일본(5위·93억 6200만달러)·한국(19위·7억 9700만달러)만 포함돼 있다. 상위 10위권은 미국(1위·260억 800만달러)에 이어 독일·영국·프랑스·네덜란드·스페인·스웨덴·캐나다·이탈리아 등 유럽과 북미의 선진국들이다. 일본과 한국은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비율이나 1인당 ODA 규모 순위에서는 20위권으로 밀려난다. 중국과 인도,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도 ODA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ODA 지원 목적이 정립되지 않았거나 지원 대상이 지엽적이라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아프리카·중남미·서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주로 상업차관이나 정부투자 형식으로 지원, 추후 채무탕감을 하는데 액수를 발표하지 않아 ODA 공식 통계는 없다. 그러나 지난 2월 미 의회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07년 251억달러를 대외원조로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ODA 지원 1위인 미국의 같은 해 ODA 실적(217억달러)을 웃도는 규모다. 하지만 중국식 ODA는 수혜국의 자원 확보를 노리거나 양자 관계와 관련시켜 국제사회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 인도는 부탄·네팔·아프가니스탄 등 주변국들과 아프리카 개도국 위주로 지원하다가 최근에는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ODA 지원을 위해 5억 4700만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전년보다 20% 정도 늘어난 수치다. 태국은 5년 전 국제협력청(TICA)를 설립, 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등 인접국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원조를 하고 있다. 주로 연수생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은 2011년까지 유·무상 원조 통합평가체제를 구축, 원조 효과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유·무상 원조를 통합하는 체제를 만들 계획이다. 또 2015년까지 ODA를 GNI 대비 0.25%까지 확대하면서 무상원조를 100% 확대하고 비(非)구속성 원조를 75% 수준으로, 최빈국·고(高)채무빈국 대상 원조를 90% 이상으로 각각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건설3사 UAE서 39억弗 공사 수주

    국내 건설업체들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가스회사가 발주한 총 39억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한꺼번에 수주했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아부다비가스회사(GASCO)가 발주한 루와이스공단 및 합산 지역에 들어설 ‘아부다비 지역 통합 가스개발 시설공사’ 가운데 ‘패키지 2’와 ‘패키지 3’을 각각 17억 200만달러와 12억달러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도 같은 현장에서 10억달러 규모 ‘패키지 5’ 가스 플랜트를 수주했다. 아부다비 통합 가스개발 시설 공사는 100억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5개 패키지 가운데 3개 패키지를 국내 건설사가 따낸 것이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패키지 2는 아부다비 남서쪽으로 140㎞가량 떨어진 합산 지역 천연 휘발유 저장 및 폐수처리시설과 동력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44개월이다. GS건설은 영국계 기업인 페트로팍 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루와이스 공단에 들어설 천연가스 정제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22억달러이며, 이 가운데 GS건설 지분은 12억달러 규모다. GS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하루 3.5t 규모의 에탄, 프로판, 부탄 등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분리시설 공사다. 한편 올 들어 6월 말 현재 해외건설 수주고는 131억 2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59억 1000만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나 하반기 들어 공사 수주가 늘어나면서 올해 총 수주고는 4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노출의 계절, 2% 부족한 몸매 가꾸기 (3)

    노출의 계절, 2% 부족한 몸매 가꾸기 (3)

     여름은 즐겁다. 직장인들에게는 휴가가 있고 학생들에게는 방학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충전할 수 있다.  또 시간이 없어 그동안 보살피지 못했던 자신의 피부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금옥 같은 시간이다.피부과 시술들이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여유롭게 회복기를 가지며 임하면 최적의 치료와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CNP차앤박 피부과 양재본원 박연호 원장이 추천하는 여름휴가와 방학을 이용해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트렌드 세터들의 피부과 시술을 알아본다.  ●여드름 & 여드름 흉터 완전정복 : PDT, D.R.T 진피재생술  여드름 완전정복을 꿈꾼다면 방학 또는 휴가 전에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는 게 좋다. 한 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Go~ Go~  ① PDT(photodynamic diagnoisis): 광감작요법 또는 광역동치료   PDT 여드름 치료술은 광흡수제를 피부에 도포하고 1~2시간이 지난 후 레이저를 조사하면 여드름균과 피지선이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방법이다.  PDT 여드름 치료술은 여드름의 주요한 원인인 여드름균과 확장된 피지선을 파괴시킴으로 약을 먹는 것보다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고,2~3번의 치료로 10개월 이상 여드름을 덜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피지선과 여드름균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8~12개월 동안 여드름이 거의 재발하지 않는 지속성을 가진다는 장점과 광원의 사용으로 잡티, 주근깨의 호전, 홍반 감소, 잔주름 개선 등의 피부노화도 효과가 있어 부가적인 피부개선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PDT 여드름 치료술은 피지선을 파괴시키므로 여드름 발생을 원칙적으로 예방할 수도 있다. 여드름이 생긴 후 손으로 짤 경우 자칫 흉터와 자국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사전에 치료 할 경우 이를 예방할 수 있다. 3~5일 정도 지나면 얼굴이 붉어지고 각질이 생기지만 대략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치료 부위가 깨끗해진다.따라서 휴가나 토요일 출근을 하지 않는 금요일에 치료를 받아 가정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생활하는 것이 좋다.  ② D.R.T 진피재생술   D.R.T는 피부재생을 위한 프락셔널 방식의 레이저를 이용,치료를 원하는 부위에 핀홀을 진피층까지 생성시켜 빠르게 재생하는 시술방법이다.주위가 탄화되어 재생시간이 길어지는 기존 시술과 달리 피부에 핀홀을 생성시키면 탄화작용이 없어 재생시간이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다.단 시술 후 홍반이 상당기간 지속된다는 단점이 있어,티가 나더라도 빠른 재생효과를 받고 싶은 환자들에게 적합하다.주로 모공, 주름, 여드름흉터, 잔주름, 피부탄력 및 피부 톤 개선에 적용 가능하다.  DRT(Dermal repair Therapy, 진피재생술)‘ 치료법은 흉터치료 레이저의 대명사인 어븀야그 레이저와 프락셀 레이저를 결합한 형태의 치료 방법이다.흉터 부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수천 개의 미세 구멍을 내서 진피의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방법으로 수천 개의 미세 열치료 존(zone)에 의해 빠른 재생이 진행되므로 치료기간을 단축시켜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 없이 흉터를 치료할 수 있다.  1996년 개원 이래 13년 동안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를 치료해온 CNP차앤박 피부과 양재본원 박연호 원장은 “지금까지 수 많은 방법을 이용하여 여드름 흉터를 치료해 왔지만 피부재생에 가장 효과가 좋은 어븀야그 레이저에 프락셔널 방법을 적용한 DRT흉터 치료는 어븀야그레이저와 프락셔널 레이저의 장점만을 적용하여 최대의 진피재생 효과를 낼 수 있는 신기술이며 여드름 흉터 뿐만 아니라 모공, 주름, 튼살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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