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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탄가스 통 입에 물고 환각상태 운전한 40대 구속

    부탄가스 통 입에 물고 환각상태 운전한 40대 구속

    부탄가스를 흡입하며 환각상태로 차를 운전하던 운전자가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약 10㎞를 운전하면서 이빨로 부탄가스 통을 눌러 순간순간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6일 부탄가스를 흡입하며 환각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김모(41)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40분쯤 환각물질인 부탄가스를 흡입한 채 중랑구의 주거지 앞 도로부터 강북구 도봉로까지 자신의 승용차로 약 10㎞가량 운전했다. 차량이 너무 느리게 주행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운전석을 확인하다가 김씨가 부탄가스를 들이마시는 모습에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검거 당시 김씨의 차 트렁크에는 부탄가스가 약 20개 정도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부탄가스를 흡입한 채 운전한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부모와 말다툼 끝에 가출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우울증 때문에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했으며 학창시절부터 부탄가스를 흡입한 경력이 있고 같은 이유로 2번의 전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명절때나 장기 휴가”… 지카 공포에도 역대 최대 이용객 북새통

    “명절때나 장기 휴가”… 지카 공포에도 역대 최대 이용객 북새통

    작년 설 연휴 이용객보다 16.6%↑… 밀입국 등으로 공항 경비 2배 “모기약사자” 약국 발 디딜 틈 없어… 여행객 “1시간 줄서도 기분은 좋아” “무인발권기 이용하세요. 여기 무인발권기로 혼자 체크인하시는 게 훨씬 더 빠릅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밀려드는 손님들을 창구 수속으로 감당하기가 힘들자 큰 소리로 외쳤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5일 새벽 6시 인천국제공항 M동 아시아나항공 탑승 수속장. 해가 뜨기 전이어서 공항 밖은 어두웠지만 이른 새벽부터 여행객들이 끊임없이 모여들었다. 가족 단위부터 친구, 연인에 이르기까지 탑승 수속을 받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중국인과 베트남인의 잇단 밀입국 등으로 경비는 전보다 삼엄했지만,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황금의 겨울휴가’를 얻은 여행객들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 다만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가 동남아와 미국, 유럽 등까지 퍼지면서 이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기도 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5~10일)의 인천공항 이용객은 역대 설 연휴 최대인 104만 2595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설 연휴 이용객(89만 5730명)에 비하면 16.6% 많은 것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17만 3000여명으로 역대 최대로 예상된다. 특히 10일 하루 이용객은 2001년 공항이 문을 연 이래 역대 최대치인 18만 3919명에 이를 전망이다. 발권 창구 앞에 서 있던 박모(54)씨는 “직장인이 장기 휴가를 낼 수 없으니 해마다 설 연휴에 휴가를 조금 붙여 해외에 놀러 간다”며 “올해는 그동안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던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10일간 덴마크에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일 터졌던 ‘수하물 대란’을 의식한 듯 인천공항은 피크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화물처리 운영 인력을 2배로 늘렸다. 당시 이용객 17만여명이 몰리면서 5200여개의 수하물이 제때 처리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항공기 159편의 운항이 지연된 바 있다. 공항 측의 대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이용객이 몰리다 보니 탑승 수속 지연은 어쩔 수 없었다. 피크 시간대인 오전 7시쯤에는 발권부터 보안심사 통과까지 3시간 이상이 걸렸다. 일부 승객들은 시간이 늦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8일간 여행을 떠나는 직장인 김모(45)씨는 “비자가 필요한 미국 여행은 규정상 셀프 체크인이 안 돼 짐을 부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며 “줄을 서 기다리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렸지만 설 연휴라 기분은 가볍다”고 말했다. 3층 출국장과는 달리 1층 도착장은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오전 10시 35분쯤 C입국장 옆 남자화장실에서 ‘부탄가스 폭발 협박’ 사건의 현장검증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3시 36분쯤 첫 번째 좌변기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아랍어로 쓰인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모(36)씨가 들어서자 여행객들이 몰려와 사진을 찍었다. 태국 푸켓 여행에서 돌아온 최모(27·여)씨는 “뉴스로만 접할 땐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까 우리나라도 테러 안전지대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항 경비는 대폭 강화됐다. 인천공항경찰대는 기존 1개 소대이던 공항 경비인력을 2배로 늘렸다. 2인 1조 폭발물 탐지견 순찰도 대폭 강화됐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총 1100여명의 보안처 특수경비대 소속 기동타격대 요원들이 24시간 3교대 근무를 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를 의식하는 여행객들도 많았다. 3층 출국장 G동 근처 약국에서는 모기약이 3일 전부터 100여개씩 팔리고 있다. 이는 평소 판매량보다 30% 정도 많은 것이다. 약사 이수형(66)씨는 “메르스 학습효과 때문인지 전염병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뎅기열이나 말라리아에 대해 묻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2층에 있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는 지카바이러스 문의 전화가 하루 50통 이상씩 걸려 오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사설] 소외계층 보살펴 분노형 범죄 막아야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반사회적 범죄가 잊힐 새도 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 의심 물체를 설치해 검거된 용의자는 사회에 불만을 가진 30대 남성이었다.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어린아이까지 두고 있는 엘리트 가장이어서 더 충격적이다. 번번이 취직에 실패해 생활고에 시달리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시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범행의 동기가 고작 “짜증이 나서”였다니 어안이 벙벙해진다. 이번 사건은 가짜 폭발물 소동으로 일단락됐다. 실제 폭발물을 설치했거나, 애초 우려처럼 이슬람국가(IS)와 연계한 테러였더라면 어떤 참극이 빚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오싹하다. 이는 전형적인 분노형 범죄다. 취업난으로 사회에 대한 불만을 품어 불특정 다수를 향해 공격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심각한 일이다. 범행 대상을 무작위로 정하는 묻지마 범죄들이 최근 꼬리를 물고 있다는 대목에서 심각성은 더하다. 몇 달 전 충남 아산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이나 중학생이 교실에서 부탄가스를 폭발시킨 사건 등이 모두 그런 맥락의 범죄들이다. 자신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피해 강박증을 무차별 증오범죄로 해소하려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잘못돼도 뭔가 한참 잘못돼 가는 일그러진 사회의 자화상이다. 묻지마 범죄는 개인의 비뚤어진 증오심과 비이성적 판단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개인에게 내재된 불만을 불특정 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에게 해소하려는 범죄 행태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 이어지는 경제 불황에 취업난이 가중되면 사회적 불만은 앞으로도 더 커질 수 있다. 그 과정에서의 피해 심리와 적개심을 공동체에 대한 폭력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우리 사회는 화약고나 다를 게 없을 것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 인권 강화 교육이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해지고 있다. 가정과 사회 공동체의 책임도 크다. 이번 사건을 분노조절에 실패한 개인의 일탈로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는 안 되는 까닭이다. 분노범죄와 사회의 건강 지표는 따로 떼어 놓고 볼 수 없는 사안이다. 현실에서의 좌절과 소외감, 상대적 박탈감 등이 자포자기식 범죄를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두가 책임을 돌아봐야 한다.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인프라 구축, 정신보건 정책 등이 꾸준히 뒷받침돼야 함은 말할 나위도 없다.
  • “대학원 나와 백수… 돈 없고 짜증났다” 인천공항 폭발물 협박범은 30대 가장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겼다가 5일 만에 검거된 피의자는 취업이 안 돼 사회에 불만을 품고 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우려됐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세력과의 관련성은 없다는 것이 경찰의 분석 결과다. 4일 인천공항경찰대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유모(36)씨를 폭발성물건파열 예비음모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한 데 이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달 29일 인천공항 1층 C입국장 7번 출구 옆 남자화장실 첫 번째 칸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를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곧바로 공항을 나와 자택이 있는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천공항 1층 입국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84대로 사건 발생 시간대에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75명을 집중 분석했다. 이 가운데 오후 3시 35분쯤 묵직한 쇼핑백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2분 뒤 빈 가방으로 나온 유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어 유씨가 인천공항과 연결된 공항철도를 타는 모습을 파악하고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신원을 확보한 뒤 유씨의 집을 급습해 검거했다. 유씨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나 직업을 구하지 못했으며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서 “취업이 안 돼 돈이 궁하고 짜증이 나던 터에 평소 영화에서 본 것을 흉내내 폭발 물체를 제조했지만 폭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진술했다. 폭발물은 집에서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과자 상자 겉에 부탄가스, 라이터용 가스통, 생수병을 테이프로 붙인 조악한 수준이었다. 상자에는 아랍어로 “이것이 (당신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다. 알라가 알라를 처벌한다”라고 적혀 있어, 초기 수사 단계에서 아랍 테러단체 관련 여부가 대두됐다. 메모는 유씨가 구글 사이트에서 검색해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유씨는 “10여년 전부터 조울증 약을 먹었으나 돈이 없어 1년 전부터 약을 끊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의 사회에 대한 불만과 조울증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천공항 폭발물’ 협박범, 오늘 현장검증+영장실질심사 “취업 안 돼 짜증났다”

    ‘인천공항 폭발물’ 협박범, 오늘 현장검증+영장실질심사 “취업 안 돼 짜증났다”

    ‘인천공항 폭발물’ 협박범, 오늘 현장검증+영장실질심사 “취업 안 돼 짜증났다” 오늘 현장검증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와 아랍어로 된 협박 메모를 남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36)씨의 현장검증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5일 열린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36분쯤 인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첫 번째 좌변기 칸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와 아랍어로 쓰인 협박 메모를 남긴 혐의(폭발성물건파열 예비음모 및 특수협박)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모두 자백함에 따라 전날 오후 6시 40분쯤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대학원을 졸업한 뒤 무직으로 지냈고, 한 살 배기 아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취업이 안 돼 돈이 궁했고 짜증이 났다”면서 “집에서 부탄가스 등을 이용해 폭발물 의심 물체를 만들었고 인천공항 화장실에 설치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인천공항 1층 남자화장실 등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공항 폭발물’ 과자박스 등 유통경로 추적 중

    인천국제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일 현장에서 폭발물이 담겨 있던 과자 박스와 부탄가스통 등 유류품 전부에 대해 제조사나 판매처를 상대로 유통경로 등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장실 출입문과 부탄가스통, 포장용 테이프 등에서 채취한 19점의 지문을 분석, 3명의 신원을 확인해 용의점을 수사했으나 사건 관련성을 찾지 못했다. 폭발물 의심 물체에서는 폭약과 뇌관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1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메모의 매끄럽지 않은 문장이나 상자 안에서 야채 쓰레기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전문가 소행보다는 모방범죄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항 1층 여객터미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84개를 분석하고 있지만,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할 만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 CCTV가 공항 개항 당시인 2001년에 설치돼 화질이 좋지 않은 데다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된 남자 화장실을 근거리에서 비추는 CCTV는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CCTV 녹화분이 대량임을 감안, CCTV 분석 전문 수사관을 추가 투입해 분석 중이다. 박스에서 발견된 협박성 아랍어 메모와 관련, 아랍어 학계에서는 어구의 문법은 틀렸지만, 용의자가 아랍어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구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메모에는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다. 신이 처벌한다”라는 글이 아랍어로 적혀 있었다. 컴퓨터로 출력한 A4 용지 절반 크기다. 경찰은 또 사이버범죄수사대원 10여명을 투입해 인터넷에서 용의자가 범행 전 ‘예고성’ 글을 올린 게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신속한 용의자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뻥 뚫린 인천공항] “신이 처벌” 아랍어로 협박 메모…폭발물 담은 화과자 상자 추적

    [뻥 뚫린 인천공항] “신이 처벌” 아랍어로 협박 메모…폭발물 담은 화과자 상자 추적

    “문법 틀려… IS 모방 범죄 가능성”화장실 지문 19점 채취해 분석 인천국제공항 폭발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과 폭발물 상자의 출처 등을 확인하며 용의자를 쫓고 있다. 31일 경찰은 부탄가스 등이 부착됐던 ‘화과자 상자’를 유력한 추적 단서로 보고 구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과자 상자 등에서 유의미한 지문 19점을 채취해 분석하는 등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와 탐문 수사 등으로 용의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폭발물은 위력이 거의 없는 조잡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화과자 상자 겉 부분에는 ‘C’EST SI BON’이라는 상표가 큰 글씨로 적혀 있다. 상자 크기는 가로 25cm, 세로 30cm, 높이 4cm다. 이 화과자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체 P사가 ‘오색정과’라는 이름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다.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도 입점해 있다. 경찰은 이 베이커리 업체를 상대로 해당 제품 포장 상자의 생산 연도와 주요 판매처를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50여명으로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폭발물 의심 물체를 설치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또 폭발물 상자에서 부탄가스 등과 아랍어로 된 경고성 문구가 담긴 메모지가 발견돼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테러와의 연관성 수사도 이어졌다. 메모지에는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다. 신이 처벌한다”라는 글이 아랍어로 적혀 있었으나 경찰은 아랍어 문법이 전혀 맞지 않는 점 등으로 미뤄 모방 범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IS 등 테러조직과의 관련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오후 4시쯤 “인천공항 C입국장 옆 남자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문제의 종이 상자 겉 부분에는 부탄가스 1개, 라이터용 가스통 1개, 500ml짜리 생수병 1개가 테이프로 감겨 부착돼 있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7시 20분쯤 인천공항 자동출입국심사대 문을 강제로 열고 밀입국한 베트남인 A(25)씨의 행방을 당국이 쫓고 있지만 이틀째 오리무중이다. A씨는 3주일 전인 지난달 8일에도 인천공항에서 입국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입국 거부로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당국은 A씨의 도주 예상 경로가 될 만한 버스터미널과 지하철 환승역, 기차역 등지의 CCTV를 우선 분석할 계획이다. 또 서울과 지방의 베트남인 밀집 지역에서 탐문도 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신이 처벌한다” 아랍어로 적힌 협박 메모…인천공항 화장실 지문 19점 채취

    “신이 처벌한다” 아랍어로 적힌 협박 메모…인천공항 화장실 지문 19점 채취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지가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부탄가스 등이 부착됐던 ‘화과자 상자’를 추적 단서로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또 해당 의심 물체가 발견된 화장실 전체에서 유의미한 지문 19점을 채취해 분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31일 폭발물 의심 물체가 부착된 채 발견된 화과자 상자의 상표를 확인해 구입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 화과자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체 P사가 ‘오색정과’라는 이름으로 생산하는 제품으로, 종이상자 겉 부분에는 ‘C’EST SI BON'이라는 상표가 큰 글씨체로 적혀 있다. 가로 25cm, 세로 30cm, 높이 4cm 크기다. 이 제품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도 입점해 있다. 경찰은 이 베이커리 업체를 상대로 해당 제품 포장 상자의 생산 연도와 주요 판매처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발견된 포장 상자는 대용량 제품으로 지난해 초 기존 포장 상자에서 디자인이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부탄가스 등이 붙어있던 종이상자는 국내 화과자 제품”이라며 “구체적인 상표나 판매처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종이상자가 발견된 첫 번째 좌변기 칸 등 화장실 전체에서 확보한 지문 19점을 과학수사대에 감정 의뢰해 분석하고 있다.그러나 지문 채취량이 비교적 많아 현재까지 용의자는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화장실 이용자가 많아 지문이 겹쳐있기도 하고 물이 묻으면서 지워진 지문도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유의미한 지문만 채취한 게 19점”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4시쯤 “인천공항 C입국장 옆 남자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항경찰대가 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EOD)을 긴급 투입해 정밀 수색을 벌였다. 그 결과 대변기 위와 벽면 사이에 놓인 종이상자를 발견됐다.종이상자 겉 부분에는 부탄가스 1개, 라이터용 가스통 1개, 500㎖짜리 생수병 1개가 테이프로 감겨 조잡한 상태로 부착돼 있었다.경찰이 종이상자를 해체에 내용물을 확인한 결과 기타줄 3개, 전선 4조각, 건전지 4개가 담겨 있었다. 또 브로컬리, 양배추, 바나나껍질를 비롯해 메모지 1장이 발견됐다. 메모지에는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다. 신이 처벌한다”라는 글자가 아랍어로 적혀 있었다. 손으로 쓴 글씨가 아닌 컴퓨터로 출력한 A4용지 절반 크기였다.경찰은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50여명으로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폭발물 의심 물체를 설치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공항 또 뚫렸다

    일본행 미탑승 뒤늦게 확인… 한때 부탄가스 폭발물 소동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환승객이 밀입국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21일 중국인 두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밀입국한 지 8일 만이다. 같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허술한 인천공항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법무부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행 비행기를 타지 않고 잠적한 환승객 베트남인 A(25)씨의 행방을 추적한 결과 이날 오전 7시 24분 인천공항을 빠져나 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오전 5시 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A씨는 오전 10시 10분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출발한 같은 항공사 비행기에 타야 했으나 탑승하지 않고 잠적했다. A씨는 환승객 통로를 통해 3층 출국장 면세구역으로 가야 했지만 2층 입국장의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의 게이트를 강제로 열고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은 A씨가 오전 10시 10분 일본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자 25분 뒤인 오전 10시 35분쯤 법무부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법무부는 폐쇄회로(CC) TV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밀입국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뚫고 나간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 주변에는 보안경비 근무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국사무소와 경찰 등 보안 당국은 A씨가 환승을 위해 출국장으로 가지 않고 입국장에 머무르다 범행한 점으로 미뤄 사전에 밀입국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추적 중이다. 앞서 30대 중국인 부부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서 출국심사대와 보안검색대를 거쳐 국내로 잠입했다가 나흘 만인 25일 충남 천안에서 체포돼 구속됐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중국인 밀입국으로 인천공항 출국장의 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지만, 입국장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잇단 밀입국 사건을 계기로 인천공항 전체에 대한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공항 7번 게이트 옆 남자 화장실에서는 폭발물 의심 상자가 발견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부탄가스가 담긴 종이상자를 해체한 결과 부탄가스 2개, 라이터, 기름통, 생수통 등이 들어 있었고 뇌관이나 폭약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공항 이용객 중 누군가가 화장실에 부탄가스를 가져다 놓은 것으로 보고 게이트 인근 CCTV를 확인해 추적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뉴스 플러스] 가격담합 부탄가스업체 억대 벌금

    “조강지처가 좋더라”, “안 터져요” 등 광고로 유명한 휴대용 부탄가스 판매업체가 가격 담합 혐의로 기소돼 3억 7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이흥권 부장판사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태양과 세안산업 등에 대해 각각 벌금 1억 5000만원, 7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역별로 나눠 영업을 하지만 같은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사실상 한 회사다.
  • “택지 보상 낮다” 살충제 먹고 가스통 싣고 시청 돌진

     전남 여수시 행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시너를 실은 승용차를 타고 시청 건물로 돌진해 중상을 입었다.  4일 오전 11시 45분쯤 고물상을 운영하는 서모(57)씨가 자신의 승용차로 시청 벽을 들이받아 차량이 불타고 자신은 중상을 입었다. 차량에는 다량의 시너와 LPG 가스통 2개, 부탄가스 등이 실려 있어 자칫 큰 사고로 번질 뻔했다. 경찰과 목격자에 따르면 서씨는 부인 오모씨(51)와 살충제를 마신 후 차량을 공영개발과 건물 외벽으로 돌진했다. 서씨는 “죽어버리겠다”며 차량 안에 시너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은 차량 이동 전에 공무원들이 강제로 밖으로 빼내 사고를 면했다. 서씨는 주변에 있던 공무원들이 차량에서 끌어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시에 따르면 웅천동에서 고물상을 운영했던 서씨는 택지개발에 따른 보상비용을 두고 여수시와 마찰을 빚어왔다. 서씨는 여수시가 공탁금으로 걸어뒀던 1억 7000만원을 찾아갔지만 보상금이 낮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최근 대법원은 여수시 손을 들어줬으며, 고물상에 대한 강제대집행도 지난주 끝이 났다. 얼굴 등 2도 화상을 입은 서씨는 다량의 살충제를 마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중학생도 사제폭탄 만드는 ‘毒 품은 e세상’

    중학생도 사제폭탄 만드는 ‘毒 품은 e세상’

    독극물을 이용한 고전적인 살해 수법이 인터넷을 타고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청산가리, 염산 등 유해 화학물질을 배합한 독극물은 물론 부탄가스와 스프레이 등 폭발성 제품을 활용한 사제폭탄들이 쉽게 제조되고 있다. 정보 집결지인 인터넷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지적과 함께 현행 화학물질관리법의 구멍을 메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화학물질관리법 50조에 따르면 화학물질을 입고하고 판매할 때 구매자의 인적 사항을 기재해야 하지만 감독이 허술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무차별적으로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1월 청산가리를 탄 소주로 내연남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나 지난달 부탄가스 폭탄으로 중학교 교실을 폭파시킨 10대 남학생 모두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접하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피의자의 컴퓨터를 압수해 확인한 결과 ‘청산가리 살인법’ 등의 키워드로 검색한 기록이 나왔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습득하고 범행을 계획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런 추세를 보이는 것은 범죄 피의자들의 성향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승재현 박사는 “여성, 노인, 청소년 등 유약한 주체들이 물리적으로 압도하기 어려운 상대에게 은밀하게 다가가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택하는 방법”이라며 “분노를 즉흥적으로 풀어냈던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에서는 내면에 쌓인 응어리를 계획적으로 은밀하게 표출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22일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6월까지 안전원 소속 사이버감시단이 적발한 관련 유해게시물 건수는 475건이다. 실제로 유해 화학물질을 배합한 독극물, 사제폭탄 등 제조법이나 시연 영상은 인터넷에서 흔하게 검색된다. 손쉬운 구매 경로도 이런 현상에 한몫한다. 최근 A온라인 쇼핑몰은 유해 독극물인 고농도 염산(35%)을 공공연하게 판매하다 적발됐다. 고농도 염산은 인체에 노출되면 극소량으로도 죽음에 이르게 할 만큼 치명적이다. 환경부가 올 4월부터 한 달간 황산, 클로로포름 등 유해 화학물질 판매 업소 134곳을 단속한 결과 25곳이 화학물질관리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 5월 총포·화약류, 사제폭탄 불법 제조나 판매와 관련한 정보 126건을 적발해 삭제·접속 차단 조치했다. 전문가들은 관련 법 규제와 매뉴얼은 충분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감시, 단속이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외국도 허가받은 판매처에서 화학물질을 취급하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관리·감독을 철저히 한다”고 설명했다. 박한호 극동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관련 법상 유통 시 구매자의 인적 사항을 기재해야 하지만 실제로 안 해도 아무런 법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며 “그럴 바에는 판매처를 단일화하고 제한된 판매처를 대상으로 화학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뉴스 플러스] ‘교실 테러’ 중학생 장기 4년 구형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 빈 교실에서 부탄가스를 터뜨린 혐의로 기소된 이모(15)군에 대해 검찰이 장기 4년과 단기 3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조의연) 심리로 12일 열린 공판에서 이군은 “구치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가족들을 보지 못해 많이 울었다. 죄 없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피해를 줘 너무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 월촌중 부탄가스 테러사건 10대 4년 구형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 빈 교실에서 부탄가스를 터뜨린 혐의로 기소된 이모(15)군에 대해 검찰이 장기 4년과 단기 3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조의연) 심리로 12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군에 대해 이 같이 구형했다. 이군의 변호인 측은 “중학교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은 방화하려던 것이 아니라 방화를 포기하고 준비해 간 인화물질을 태워 없애려다가 난 불로 교사나 학생들을 해치려 했던 것이 아니었다“며 일부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이군은 ”구치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가족들을 보지 못해 많이 울었다“며 ”죄 없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피해를 줘 너무 죄송하다.다시는 이런 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사회부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휴대 부탄가스 70% 장악 ‘썬연료’ 등 가격담합 기소

    국내 휴대용 부탄가스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독과점 기업이 다른 업체들과 짜고 가격을 담합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는 ㈜태양과 세안산업 및 두 업체의 대표 현모(58)씨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태양과 세안산업은 2007년 9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맥선, 닥터하우스, 화산 등 동종 업체들과 9차례에 걸쳐 가격 조정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회사는 ‘썬연료’ 등을 제조·판매하는 같은 계열 회사로, 양사를 합한 국내 시장 점유율이 2013년 기준 70.8%에 이른다. 한국이 최대 시장인 업계 특성상 전 세계 휴대용 부탄가스의 60%가량을 두 회사가 공급하고 있다. 현씨는 2007~2008년 초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일식집과 호텔 커피숍 등에서 맥선 대표 박모씨, 닥터하우스 대표 송모씨를 만나 향후 가격을 서로 합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후 각 업체 임원들은 가격조정 요인이 있을 때마다 골프 모임을 갖거나 전화통화를 하며 구체적인 인상·인하 폭을 결정했다. 한 통에 1000원 안팎인 부탄가스값이 한번에 90원씩 오른 때도 있었고, 태양 소속 임원이 자사 가격 인상을 다른 업체들에 미리 알려주기도 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김일곤 체포 “잘못한 거 없어요. 난 더 살아야 돼” 검거 뒤에도 황당 주장

    김일곤 체포 “잘못한 거 없어요. 난 더 살아야 돼” 검거 뒤에도 황당 주장

    김일곤 체포 “잘못한 거 없어요. 난 더 살아야 돼” 검거 뒤에도 황당 주장 김일곤 체포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차량 트렁크에 넣은 뒤 불을 지르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살인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인 17일 검거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성동구 성수동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뺏으려다 실패하고 달아났으며,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경찰에게 붙잡힐 당시 김씨는 길이 28㎝짜리 일명 ‘쌍둥이 칼’로 불리는 독일제 주방용 칼 2개와 문구용 커터칼을 소지하고 있었다. 쌍둥이 칼 한 정은 손에 들고 있었고, 다른 한 정은 배에 찬 복대에 들어 있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자 척수 장애 6급 장애인으로 월 3만원의 장애수당을 받아온 김씨는 의료용 복대를 찬 상태였다.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찰서로 압송된 김씨는 고개를 든 채 취재진에게 “잘못한 거 없어요 나는, 난 더 살아야 돼”라고 큰 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투싼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씨를 납치하고서 천안 두정동으로 차를 몰고 갔으며, 주씨가 용변이 보고 싶다고 해 잠시 골목길에 내려줬는데 도망가자 다시 붙잡아 와서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당초 주씨의 차와 휴대전화만 빼앗으려고 했지만 주씨가 용변만 보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달아나 화가 나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주씨의 시신을 트렁크에 넣고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서울, 강원도 양양, 부산 등지로 옮겨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부산에 간 이유에 대해 “주씨의 운전면허증 주소가 경남 김해인 것을 보고 죄책감이 들어 김해 근처에 묻어주겠다는 생각에 갔다”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범행 다음날인 10일엔 울산에서 차량 번호판을 훔쳐 주씨 차량에 바꿔 달았으며, 11일 오전 4시 30분쯤 다시 서울로 들어와 차를 몰고 다니다 접촉사고를 내자 그날 오후 2시 40분께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시신에 불을 내고 달아났다. 당시 주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됐고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김씨는 범행 전 미리 자신의 통장에서 현금을 찾아 놓고 도주할 때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씨를 검거한 성수지구대 소속 경찰들을 일계급 특진시킬 방침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김씨를 신고한 동물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씨에게 걸렸던 1000만원의 현상금을 병원 측에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씨는 현재 자신을 조사하는 형사들에게 갑자기 화를 내기도 하는 등 매우 흥분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seoul.co.kr
  • 김일곤 체포 “나를 안락사시키듯 죽여달라” 제보자 현상금 1000만원 제공?

    김일곤 체포 “나를 안락사시키듯 죽여달라” 제보자 현상금 1000만원 제공?

    김일곤 체포 “나를 안락사시키듯 죽여달라” 제보자 현상금 1000만원 제공? 김일곤 체포 30대 여성을 살해해 차량 트렁크에 숨기고 도주한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흉기 난동을 벌이다 시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신고하자 달아났다. 김씨는 병원에서 “나를 개를 안락사시키듯이 죽여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흉기난동범이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그를 병원에서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투싼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11일 오후 2시 40분쯤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투산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투산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으며, 주씨의 시신도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주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은 감식 결과 주씨가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일산 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했지만 여성이 저항하자 자동차만 끌고 달아나기도 했다.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으로 도주에 능한 김씨는 도중에 옷을 갈아입거나 1만원 짜리 선불전화를 사용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해왔다. 경찰은 14일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강신명 경찰청장도 “김씨 검거에 공을 세운 경위 이하 경찰관은 한 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총경 승진 대상자까지도 범인 검거에 공이 있으면 인사 때 공로를 반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검거를 독려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일곤 검거 “잘못한 거 없어요. 난 더 살아야 돼” 여성 용변보러 간다며 도망가자 살해

    김일곤 검거 “잘못한 거 없어요. 난 더 살아야 돼” 여성 용변보러 간다며 도망가자 살해

    김일곤 검거 “잘못한 거 없어요. 난 더 살아야 돼” 여성 용변보러 간다며 도망가자 살해 김일곤 검거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차량 트렁크에 넣은 뒤 불을 지르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살인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인 17일 검거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성동구 성수동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뺏으려다 실패하고 달아났으며,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경찰에게 붙잡힐 당시 김씨는 길이 28㎝짜리 일명 ‘쌍둥이 칼’로 불리는 독일제 주방용 칼 2개와 문구용 커터칼을 소지하고 있었다. 쌍둥이 칼 한 정은 손에 들고 있었고, 다른 한 정은 배에 찬 복대에 들어 있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자 척수 장애 6급 장애인으로 월 3만원의 장애수당을 받아온 김씨는 의료용 복대를 찬 상태였다.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찰서로 압송된 김씨는 고개를 든 채 취재진에게 “잘못한 거 없어요 나는, 난 더 살아야 돼”라고 큰 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투싼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씨를 납치하고서 천안 두정동으로 차를 몰고 갔으며, 주씨가 용변이 보고 싶다고 해 잠시 골목길에 내려줬는데 도망가자 다시 붙잡아 와서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당초 주씨의 차와 휴대전화만 빼앗으려고 했지만 주씨가 용변만 보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달아나 화가 나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주씨의 시신을 트렁크에 넣고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서울, 강원도 양양, 부산 등지로 옮겨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부산에 간 이유에 대해 “주씨의 운전면허증 주소가 경남 김해인 것을 보고 죄책감이 들어 김해 근처에 묻어주겠다는 생각에 갔다”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범행 다음날인 10일엔 울산에서 차량 번호판을 훔쳐 주씨 차량에 바꿔 달았으며, 11일 오전 4시 30분쯤 다시 서울로 들어와 차를 몰고 다니다 접촉사고를 내자 그날 오후 2시 40분께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시신에 불을 내고 달아났다. 당시 주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됐고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김씨는 범행 전 미리 자신의 통장에서 현금을 찾아 놓고 도주할 때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씨를 검거한 성수지구대 소속 경찰들을 일계급 특진시킬 방침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김씨를 신고한 동물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씨에게 걸렸던 1000만원의 현상금을 병원 측에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씨는 현재 자신을 조사하는 형사들에게 갑자기 화를 내기도 하는 등 매우 흥분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seoul.co.kr
  • 김일곤 체포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간호사 위협하더니 “난 잘못한 것 없다”

    김일곤 체포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간호사 위협하더니 “난 잘못한 것 없다”

    김일곤 체포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간호사 위협하더니 “난 잘못한 것 없다” 김일곤 체포 30대 여성을 살해해 차량 트렁크에 숨기고 도주한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흉기 난동을 벌이다 시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김씨는 체포된 뒤에도 “난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신고하자 달아났다. 김씨는 병원에서 “나를 개를 안락사시키듯이 죽여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흉기난동범이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그를 병원에서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투싼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11일 오후 2시 40분쯤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투산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투산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으며, 주씨의 시신도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주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은 감식 결과 주씨가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일산 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했지만 여성이 저항하자 자동차만 끌고 달아나기도 했다.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으로 도주에 능한 김씨는 도중에 옷을 갈아입거나 1만원 짜리 선불전화를 사용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해왔다. 경찰은 14일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강신명 경찰청장도 “김씨 검거에 공을 세운 경위 이하 경찰관은 한 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총경 승진 대상자까지도 범인 검거에 공이 있으면 인사 때 공로를 반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검거를 독려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일곤 체포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간호사 위협하더니 “잘못한 것 없다” 황당 주장까지

    김일곤 체포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간호사 위협하더니 “잘못한 것 없다” 황당 주장까지

    김일곤 체포 “개 안락사 약으로 날 죽여달라” 간호사 위협하더니 “잘못한 것 없다” 황당 주장까지 김일곤 체포 30대 여성을 살해해 차량 트렁크에 숨기고 도주한 용의자 김일곤(48)이 범행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흉기 난동을 벌이다 시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김씨는 체포된 뒤에도 “난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신고하자 달아났다. 김씨는 병원에서 “나를 개를 안락사시키듯이 죽여달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흉기난동범이 김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그를 병원에서 1㎞ 떨어진 성동세무서 건너편 인도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달 9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투싼 차량에 타려던 주씨를 덮쳐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11일 오후 2시 40분쯤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투산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투산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으며, 주씨의 시신도 불에 그슬린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부탄가스통 3개가 함께 발견됐다. 주씨의 시신은 목과 복부 등 여러 부분이 잔혹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은 감식 결과 주씨가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일산 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했지만 여성이 저항하자 자동차만 끌고 달아나기도 했다. 강도와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으로 도주에 능한 김씨는 도중에 옷을 갈아입거나 1만원 짜리 선불전화를 사용하면서 경찰 추적을 피해왔다. 경찰은 14일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강신명 경찰청장도 “김씨 검거에 공을 세운 경위 이하 경찰관은 한 계급 특별승진시키고 총경 승진 대상자까지도 범인 검거에 공이 있으면 인사 때 공로를 반영하겠다”고 밝히는 등 검거를 독려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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